접기
포도님 혹시
시트 있으신가요?
?
수분수분 (GM): 없다면 오늘 짜는 시간부터 가져보려고 해요!
짜잔 구글 문서예요
먼저 들ㅇ와주세요!
아아니 아직 폰이시잖아!!!!!
아이고 그럼
먼저 사전설명부터 드릴게요!
수분수분 (GM): 시나리오내에서 테토라와 쿠로는 이미 동거하는 연인사이라는 설정이예요
테토라는 몇달 전 교통사고로 인한 휴우증으로 잠시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수분수분 (GM): 다행이 몸에 큰 상처는 없었지만 원활한 통원을 위해 이사를 가기로 했어요
쿠로도 흔쾌히 이사오는 것에 동의했구요
장기요양으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 발병을 막기 위한 의사의 권유로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한 단편을,
주로 자신과 연인을 모델로 한 연애 소설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 트리거요소는 중간중간 꿈 꿀때 교통사고 소재가 나오는거랑...
뭐 특별히 누가 다치거나 죽지는 않네요
테찌님 원하신대로 잔잔하고 슬퍼서 나중에 여운에 몸서리 칠 수 있는 종류구오()
포카 도니: ㅋㅋ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시트짜기 전이니까
혹시 포도님 얘기듣고
다른캐로 해보고싶다! 생기셨으면
그 캐로 바꿔요! 해도 좋아요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 ㅋㅋ 저...저는....으뮤... 다좋아요..
(노답자낮발언
이이이잉 ㅠㅠㅠ
포카 도니: ㅋ ㅋㅋ 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
뭔가 히비와타로 해보고싶긴한데 아직 괴탐을 안읽어서
수분수분 (GM): ㅋㅋㅋ ㅋ ㅋ ㅋ ㅠㅠㅠ큐ㅠ큐ㅠㅠㅠ
다음번에 시날뛸때는
히비와타로 꼭 가보시자!
저같은 얌전 순수맨이 그런 변태가면할수있을지는 몰것지만^^7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토라 드렸습니다 ^^7
지금 머리속에서
처음 타이만이시니까 시트 짜는거부터 제대로 알려드리자란 마음이랑
수분수분 (GM): 그냥 폰으로 하실 수 있게 내가 짜놓은 시트 빌려드리고 걍 ㄱㄱ할까? 하는 마음이 싸우고있어요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크흡..제가..일이..밀여서...
윽윽 피방가면 한 4시 40분 될것같아서 죄송함다... 제가... 노답....
미루셔도 됐는데 ㅠㅠㅠㅠ
이렇게 ㅠㅠㅠ 와주셔서 너무 죄송하구 감사하구 ㅠㅠㅠ
무리하셔서 ㅠㅠ
이제 시간비는걸요
피방도착시간이 생각보다 늦을뿐
;ㅁ;
포도님이 힘드실까봐 그러는거지 ㅠㅠ
전 아무렇지도 않다!
포카 도니: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미래의제가..더...걱정되네요..
멘탈...다이죠부...했으면..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T전화 깔고나서는
이게 무슨 번혼지 미리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그거 넘 꿀이요
수분수분 (GM): 과거 대선 선거홍보 전화에
몇번이고 홍준표 목소리에 귀를 잃었던 아픔...
포카 도니: ㅅㅂ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다행이네요 ㅠㅠ
티전화 최고다..
T팬티가 그걸 증명함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작스트랩파 테찌님...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들킴
탑시크릿인데 어케아셨지
수분수분 (GM):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테찌님이 본인 입으로 말하신 정보인데~!!
포카 도니: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 그랬어요?
(To.과거의나
(자살해
(From.현재의나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바람이 정말 많이분다
창문 열었는데 옆에 빈 캔이 움직여서 놀랬어요
포카 도니: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대박
바람겁나 강하네요
으어 피시방이 보인다
달려가야것어요
천천히 걸어요
수분수분 (GM):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아니 피방까지 달리시는데 5년치 체력 아 세상에 ㅋㅋ큐큐큐큐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같은 하드한 히키는
외출도 잘 안한다구요
집이 최고야..
수분수분 (GM): 마자요... 집이 최고야..
여름실어...
후 제 계산이 틀렸어요
500미터정도 달린거로 10년치 체력씀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대애애애애...
왔어요!!!!!
---
구글 시트를 켜보실까요
켰습니다!
수분수분 (GM): 맨 위 왼쪽에 분홍색 프로필란이 있습니다
음.... 써도 좋고 안써도 좋아요
(메타적
테츠 프로필인가요
탐사자로 참가할 캐릭터의 프로필!
앗 잠시만요
제가...
제가 복사해드려야해!!!
포카 도니: (휴 전또 제가 입력하는법을 모르는줄
수분수분 (GM): 밑에 시트가 있으시죠 ㅠㅠㅠ
자물쇠 없는 나구모 테토라 칸에
네네
죄송합니다 ㅇ)-<
할까요
몇살이 좋을까요!
저는 플레이어분께 맞춰드린다! ' ')9
이 좋지않을까요
동거하기에도 합법적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사람들 성별 남중남으로 써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카 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집단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 아이덴티티 캐릭터성 캐치프레이즈...
대장과의 러브하우스 같은거 하면 존나 어그로같고
수분수분 (GM): 시나리오상에서 이미 유메노사키가 있는 동네에선 떠나와서
아얘 다른 동네에 사는거니까
몽소고...고마웠따...
수분수분 (GM): 솔직히 대전이라고 해도 무리는 업어()
한국으로
이사오다니
슷게쟈
수분수분 (GM): 이렇게 타지까지 요양오니까
애가 당연히 슬럼프가 오지~!!!!!
수분수분 (GM): 진짜 대전이라 쓰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버려~~!!!
대장 대전
라임도 맞잖아요
도키됰
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주사위를 굴릴 수 있어요
수분수분 (GM): STR이 근력 DEX 민첩 이런식으로 있으니까
어느정도 테토라에게 어울리는 결과가 나왔다하면 기입해주세요
통상적으로 1~100중에서
40~60을 평균으로 보고
그 이상은 그 분야에 특출남
포카 도니: 3d6인디 4060을 어케 뽑나요
수분수분 (GM): 90이 넘어가면 초고교급 뭐시깽이로 스카웃됩니다
아!!
그 7판부터는
주사위 굴린 값에
x5를 합니다!!
울애기 뭐야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면
대장을 가둘 수 있어
대장을 이겨먹는 테토라
후... 대장도 한방이면...!(글러먹음
럭은 그냥 대충 다른거 굴려서 넣어야것네요
정신력이랑 같습니다!
좆될ㅃ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라
어휴
제가...
제가 미리 얘기를 다 드려야했는데
몽총했다
아니에요 헿
울애기 너무...너무..
정말 테토라다 ^^
수분수분 (GM): 좋아요 그 다음에 밑을보시면 초록칸이 보이세요
직업기능점수와 관심기증점수가 더해져서
280이 됐는데요
이 280을 밑에 분배하면 됩니다
수분수분 (GM): 예를드어서 기능점수에서 30을 투자해서
관찰에 넣으시념
원래 관찰이 25니까
+30해서 55가 되겠지요!
이것도 위에 설명드린대오
로
마음속에서
악마의 속삭임이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정도면 적당할것같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 듣기 자료조사<< 는 크툴루 필수시구요
으음......
수분수분 (GM):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SM플을 하자~
기능 굴려서 실패하면
제대로 못때리기
(ㅈㄴ
관찰과 듣기는 대장의 모든것을 잘 새겨담기위해 최고평균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도님....좀 야바위 써서... 관듣자는 70이상 찍어도 오케이 해드리니까...(소근
ㅋ
?
야생의 감으로
듣기를
살짝더 올렸어요
포카 도니: 후 너무 망충한 건강맨이 되가는것같군요
흐뭇
(아니 근데 이거 일상물인데 저혼자 격투 스탯만 찍는기분이
일상(물리)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자유도가 높은 시나리오니까
싸우고싶으면 싸워도 되시구요...^^
ㅋ
수분수분 (GM): 와~!! 완전 잘찍ㄱ으셨어!!!
격투에 60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테토라 쿠로하면
시나리오에 쓰잘떼기없는 격투랑 손재주만 찎음
()
수분수분 (GM): 흑흑 노래 브금은 잘 들리시나요?
누덕누덕 스타카토
시작해볼까요~
도키돜
말 하실때는
"안에 대사쳐주시구"
행동지시문이랑 잡담은 그냥 편하게 하심 됨다~
포카 도니: (지금 뭔가 캐릭터 들어가보면 테토라보이는데
키류 쿠로: "목마르군"이라면서 냉장고를 열어 물을 꺼내 마십니다~~
느낌
나는 바보다...
나는 바보다...
플레이권한을 안드리고
그냥 보이게만 했어요
포카 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치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오쓰!"
포도님 첫타이만 파이팅!
접기 접기
!
수분수분 (GM) 18.06,03 PM 17:04
수분수분 (GM): 으악 선거운동 개시끄러워...
흔들리는 의식 속, 당신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당신은 그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흐릿하고 조각조각 난 음성
어디에서 본 듯한 장소, 옆에서 웃고 있는 누군가.
당신은 자기 방 침대 위에서 평소와 다름 없는 평온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방금 꾼 꿈은 일어나자마자 머리 속에서 잊혀져 버렸습니다..
다만 기분 나쁜 꿈을 꾼 것만은 막연하게 기억이 납니다.
수분수분 (GM): 좋아요 테토라는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이제부터 롤플레이와 조사 시작해주면 되세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오늘따라 왠지 뻐근함다..." 라며 기지개를 켭니다
침대에 앉아서 스트레칭을 하며 주위도 살펴봅니다
수분수분 (GM): 방은 언제나 보이는 테토라의 방 풍경입니다.
책상에는 늘 소설을 쓰는 노트가 놓여있네요
창문 너머로 햇살이 따듯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주위를 살펴보며 대장이 아직 자고있나 확인합니다.
수분수분 (GM): 방은 각자의 방을 따로 쓰고있었지요... 특별한 일이 아니면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함부로 들어가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나 밤사이 바짝 말라버린 목을 적시러 거실로 나갑니다.
쿠로가 아침을 만들어놓고 테토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색이 안좋은데, 나쁜 꿈이라도 꾼거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오스! 좋은아침임다!" 눈가를 비비며 쿠로의 맞은편에 앉습니다.
"음... 딱히, 악몽이라기보다는. 그냥 잘때 자세가 잘못된것같슴다.. 으윽 허리가..." 라고하면서 허리를 돌리며 뚜둑뚜둑 소리를 냅니다.
키류 쿠로: "하하,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면 다칠지도 모른다고?" 라며 테토라에게 물을 건넵니다
테이블 위에는 쿠로가 만든 아침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평소와 같은 신경 써서 준비한 듯한 맛있는 아침메뉴입니다.
먼저 자리에 있던 쿠로는 당신이 나올 때까지 손을 대자 않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으... 역시 대장의 요리솜씨는 매번봐도 감탄만 내뱉게됨다!! 오늘도 맛있는 요리를 해주셔서 감사함다!" 라면서 물로 목을 적시고 밥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키류 쿠로: "뭐, 나는 테츠가 맛있게 먹어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니까."
웃으며 수저를 집어듭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읏...역시.. 오늘도 대장의 이케맨력 대폭팔중임다..!" 마찬가지로 웃으며 빵을 집어들고 입에 뭅니다.
빵을 먹으면서 관찰 을 굴려볼까요?
관찰 70 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어케하면되는거였죠....너무...오랜만이라...잊어버렸슴다..죄송함다...)
으음...
옆에 적어드릴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
= 81
수분수분 (GM): 네넴! 것다가 부등호 70 눌러주시면
성공실패여부도 보입니다!
테토라는....
대장이 해준 아침을 먹느라
집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으... 어떻게하면 이렇게 안태우고 빵을 맛있게 구울수있을까.... 역시 대장은 대단함다...' 빵이맛있습니다.
수분수분 (GM): 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 ㅋ
빵이 대단하고 대장이 맛있슴다...(ㅈㅅ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빵에다가 대장을 싸서..(아님
키류 쿠로: "하하, 목맥히지 않게 천천히 먹으라고?"
테토라가 맛있게 먹는 걸 보고 같이 기분이 좋아서, 괜히 실없는 말을 던집니다
"그러고보니 소설 쪽은 잘 써지고 있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으음...." 어젯밤에 쓸려다가 귀찮아서 미루고 자버린게 생각나 대답을 회피합니다..
"차라리 말이 더쉽지 글로쓸려니 턱턱 막힘다... 으으.."
키류 쿠로: "뭐, 나나 테츠나 글 쓰는데는 영 소질이 없으니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머릿속으로 오늘 할일을 다시한번 검토합니다.
키류 쿠로: "그래도 치료목적 말고도 나 나름 테츠가 쓰는 글에 기대를 걸고있으니까.... 그도 그럴게 테츠와 나의 얘기잖냐."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늘 그렇듯 오늘도 아침을 먹고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서 잠이 들겁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쿠로와의 평화로운 동거가 계속 되겠지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으...부끄럽슴다... 대장과 함께한 일이라면 뭐든지 버릴것없는 추억이라... 이러다가 장편소설이 될것같슴다..." 볼을 살짝 붉히며 부끄러운지 뺨을 손가락으로 긁적입니다
키류 쿠로: 라는 말을 하면서 살짝 쑥쓰러워졌는지 얼굴이 발그레 해 졌습니다.
"그정도냐, 뭐.... 테츠가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못보겠지만. 언젠가는 한 번 보여달라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당근빠따지 말임다... 제가 쓴글의 첫번째 독자는 반드시 대장으로 하기로 맘먹었슴다! 그러니 대장이야말로 나중에 꼭.. 꼭 봐주셔야됨다!" 라고당차게 말하고 다시 머쓱해함다
키류 쿠로: "하하하, 당근은 싫어하지 않았냐.... 뭐,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 말을 쓰게 된 것도 테츠가 성장했다는 얘기겠지."
"첫 독자라 나라...... 기쁘구나. 고맙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으.. 그당근과 이당근은 별개임다..!!"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저야말로... 대장이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정말로 감사함다... 대장, 정말로 좋아함다." 살며시 테이블 너머 쿠로의 손위에 손을 포개잡는다
(이렇게 플러-팅해도 되는건가요 근디)
키류 쿠로: (뭐 어때요 동거까지 하는 사이인데 ^^ 저는 좋아요~
"아아, 나도 정말 좋아한다. 테츠."
라며 테토라의 손을 깍지껴 고쳐잡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윽)
"대장...!" 깍지낀 손 너머로 전해지는 온기에 심장이 간질간질 설렙니다.
키류 쿠로: "비록 당근을 먹지 못해도 내게 있어선 누구보다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니까."
농담을 던지듯 말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읏, 여기서 그얘기는 반칙임다!!!" 예상치못한말에 당황하면서 얼굴이 부끄럼에 새빨개집니다.
키류 쿠로: "하하, 그러면 아침도 다 먹었고, 얼른 집필하러 가라고 임시 소설가 씨?"
"이따가 간식 넣어줄 테니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알겠슴다... 잘먹었슴다!" 다먹은 그릇들을 포개서 싱크대 안에 넣은뒤에 양치를하러 화장실에 들릅니다.
화장실을 살펴봐도 되나요.
키류 쿠로: (귀여워~~ 바른생활이 몸에 벤 사나이
화장실은 욕조와 거울과 세면대와 변기와....
있을 만한 것들이 있는 화장실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거울이 그 수납공간도 겸임하는 구조인가요
수분수분 (GM): 칫솔 꽂이에 나란히 꽂힌 대장과 자신의 칫솔에 괜히 기분이 좋아질 지도 모르겠네요
으음........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그렇다고 하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거울을 열고 안을 살펴다봅니다. 혹시 먹어야됬는데 까먹은 약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수분수분 (GM): 약은 없고, 수건과 여분의 비누, 면도기같은 것들이 든 상자만 있습니다!
화장실에 특별한 것은 없어보여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양치를 마치고 오늘도 잘생긴 자기의 얼굴에 감탄한다음에 방으로 돌아와 자리에 앉고 글을 쓸 준비를합니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평소에 당신은 오전 중에는 자신의 방에서 소설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신이 쓰는 소설은 자신과 대장을 모델로 한 단편집으로써, 연인의 무난한 일상을 쓰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1d3 을 굴려서 오늘 쓸 소설의 첫 머리를 정해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3
= 2
“내일은 쉬고 같이 외출하는 게 어떤가. 테츠, 너도 매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에 대한 작은 보상으로 말이지. 어디든 가고 싶은 곳에 어울려줄게.”
저녁 식사시간, 그는 번뜩하고 좋은 일이 떠오른 듯이 즐거운 듯한 미소로 나에게 말한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사망)
수분수분 (GM): 이 앞부분을 토대로 짧게 이야기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대장이 나와 가자고 한 곳은 어디어디였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야기 장르 로맨스죠?)
이것저것도 했고 저거저거도 했고
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으...물럿거라...음란마귀..)
수분수분 (GM): 저는... 꾸금도... 할 수 있습니다 ^^!
./환영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근))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시간, 그와함께 하는일이라면 뭐든지 행복으로 가득찰것이 분명하지만. 작품집필에 도움이되는 영감도 받고, 요즘 인기가 선풍적이라는 로맨스 영화를 같이 보러가기로 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한동안 거의 요양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도심으로 나오니 왁자지껄한 골목이며, 화려한 네온간판등에 나도모르게 신이나 그와 맞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짧게 설명하자면 사랑하는 두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위해,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기 위해. 두사람을 이어준 매개체인 권투로 해질녘 야외 무대에서 남자대 남자의 싸움을 하는 내용이다.
(크흡...)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아..!!)
수분수분 (GM):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권투의 사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영화를 보던와중 문득 그와 함께했던 어느날이 강하게 떠올랐다. 아직 실수투성이에다가 서투른 나를 누구보다 믿어주고, 이끌어준대장. 그런 대장에게 진심을 보여주기위해 도전장을 던졌던 그날이. 해질녘을 배경으로 그날 대장과 마주섰던 기억에 살며시 고개를 들려 그사람을 쳐다봤다.
나한테만 인상깊었던 일은 아니었는지, 그도 나를 바라보고있었고. 그순간만큼은 영화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그저 계속 마주보고 있고싶었다. 살며시 옆에앉은 그의 손을 깍지껴 잡았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마..?
이다음에 뭐 나와서 밥먹고 들어갔다
정도 밖에없을것같아서
큐ㅠ
아니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니 왜
최루
ㅊ최루탄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와
(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공론화
아!!!
아!!!!
아 죽을래
저 죽을래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부활
(왜 최루탄이죠 근디
수분수분 (GM): 포카도니 님의 부활을 수락하시겠습니까?
수락 >>거절<< 보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고를 다 작성한 테토라는 관찰 70 을 굴려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왜 최루탄이였나요)
(꾸준)
수분수분 (GM): 사수.... 너무 슬퍼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ㅅㅂ)
한번만 더 굴려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정도냐궁 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흡...감사...함다..)
수분수분 (GM): 원고를 다 쓰고 방을 둘러본 테토라는 알아챕니다
선반에 보관하고 있었던 지금까지 작성한 원고와 매일 쓰던 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서 찾아보니 책과 책 사이에 뭔가가 적힌 종이조각이 나왔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번에야 말로 지키겠어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사랑하니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없으면 살 수 없어.
글씨가 매우 난잡해서 읽기 어렵지만 당신은 그 필적이 자신의 것이라는걸 깨닫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엣?...도대체...이건..뭠까?" 침착하게 다른쪽지는 없는지 방을 뒤져봅니다
수분수분 (GM): 이 이외에 다른 쪽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라진 일기의 행방도 묘연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번에야 말로라니.. 어디 b급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말이잖슴까..."
"으뮤..." 침착하게 어제의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수분수분 (GM): 어제의 일을 기억해봐도.....
어렴풋이 오늘과 별 다를 거 없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떠오르질않네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혹시..." 실수로 거실에 들고나간걸 대장이 정리하셨을수도 있으니 물어보러 거실로 나갑니다
키류 쿠로: "...으음? 테츠, 원고는 다 쓴건가?"
소파에 앉아 소일거리를 하던 쿠로가 테토라를 맞이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 사실 제가 일기랑 같이 원고를 잃어버린것같아서.. 혹시 대장께서는 뭐 짐작가시는 일이라도 있으심까?" 조심히 물어봅니다.
키류 쿠로: "글쎄, 테츠가 불러줄 때 아니면 테츠의 방에 들어갈 일이 없으니까...."
"일기와 원고라면 아마 서재에 있겠지. 하지만..."
이라고 하다가 말을 멈춥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키류 쿠로: "음?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본 적이 없고, 네 방에도 없다면 아마
서재 에 있을거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알겠슴다.. 감사함다!" 무언가 석연치않지만 그냥 일단 넘기고 서재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서재로 향합니다.
하지만 서재의 문은 테토라의 기억과는 달리 원래의 키 외에도 견고한 잠금장치가 달려있네요
잠금장치 때문에 문을 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여기서 갑자기 격투로 문을 부시면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 처럼 보이겠죠?)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이런게 원래있었나..." 잠금장치 푸는법을 여쭤보러 다시 대장한테 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혹시 서재에 잠금장치 어떻게 해야 열리는지 아심까? 분명히 저런건 없었던것 같슴다만... 오늘보니까 갑자기 생겨있어서..."
키류 쿠로: "저 장치의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대장의 말을 기다립니다.
미안한 듯 웃으며 대답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엣, 하지만.. 저 원고가 없으면 큰일남다..! 이야기 완성을 못하게 되버림다..!" 어쩔줄 몰라합니다
키류 쿠로: "하지만 열쇠를 주지 않기로 한 것은 테츠와 한 약속이니까, 테츠가 내게 부탁한 일이니... 나는 그에 따를 수 밖에 없어."
"...미안하다 테츠, 도움을 주지 못해서."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제가 언제 그런말을 했슴까..?" 갑자기 혼란스러워집니다.
(여기서 격투로 쿠로를 잠재울까요?)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쫘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아니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너무 나쁘다 그건
석연치 않지만 일단 방으로 돌아가서 쪽지를 더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혹시 자기가 놓친 힌트가 있거나 뒷면에 뭐가 더 적혀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수분수분 (GM): 쪽지에는 그 이상의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네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대장이 도움을 주지 못하신다면야.... 역시..."
몰래 조심스럽게 서재 문 앞으로 다가가 힘으로 문고리를 비틀어봅니다.
(아이갓더 빠와)
수분수분 (GM): 힘대항을 해볼까요.....
근력 90 을 굴려쥬세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키류 쿠로: 테토라가 힘으로 문을 비틀어 열려고 하자,
"....테츠, 문을 함부로 망가트리면 안되잖나."
하고 쿠로가 뒤에서 테츠의 어깨를 살포시 짚고 타이르듯 말하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엣, 그.. 그게 혹시 열려있나 확인하려고..." 어쩔줄몰라함다.
(이렇게 된이상..)
등을돌려서 돌아가는척하다가 대장의 뒷목을 노려서 기절시킬수있나요
좋아요 ㅋㅋㅋㅋ 민첩대항하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죄송함다 궁금한걸 못참겠슴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잠시만요
혹시 실패하면 대장한테 들키나요
앗
은밀행동을 굴리셔야하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니요ㅕ
및넙가죠
민첨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예쓰ㅃ!)
"대장.. 죄송함다...!"
아 타타타타ㅏ타타타! 북두 백열권!
키류 쿠로: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쿠로는 피하지 못합니다
"....?!"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하지만 쓰러지지 않습니다....
혼란스러워하는 대장을 다시한번 일격에 보내드립니다.
아침부터 묘하게 찜찜한 구석이 사라지지않습니다. 이것을 해결하지않고서는 안될것같습니다.
키류 쿠로: 아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다시 한 번 민첩대항해보져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안되요? 그럼말구..)
키류 쿠로: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ㅅㅂ)
"장난이 과하잖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읏..." 쫍니다.
"대장. 어째서 저 문을 열어주시지 않으신검까? 저와의 약속이라 하셨지만 저한테는 그런기억이 없슴다..! 솔직히 말해주십쇼 혹시 제가 술마시고 깽판 치기라도 한검까..?"
더듬더듬 물어봄다.
키류 쿠로: "술먹고 깽판이라...... 차라리 그런거였으면 더 좋았겠지. 하지만..."
걱정으로 가득하던 엄한 표정을 부드럽게 바꾸며 대답합니다
"테츠, 기억이 안난다해도 약속이니 말이야. 네가 기억 날 때 까지 스스로 생각해주었으면 하는구나."
"...오늘은 이만 방에 들어가서 쉬겠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지금은 때가 아닌것같습니다.
"알겠슴다.... 죄송했슴다..." 터덜터덜 방으로 돌아갑니다
자는척하다가 새벽에 몰래나와서 문을 뽀갤겁니다.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밤에 테토라 힘을 빼놔서 새벽에 몰래 일어날 수 없게 만들어야...
ㅏ
앗
그
그게
싫은건아닌데 아앗 (급흥분)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아요
테츠 할 게 없다면 다음장면으로 넘어갈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아악 안되요
역시 찜찜함이 더 앞섬다..
혼자 자는척 새벽까지 기다릴껌다..!
구래요 그럼 새벽 전에,
저녁이 왔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두근두근)
수분수분 (GM): 낮의 일 때문에 테토라와 쿠로는 다소 어색하게 저녁을 먹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젠장)
수분수분 (GM): 그 때, 정적을 깨고 쿠로가 먼저 말을 걸게요
키류 쿠로: “내일은 쉬고 같이 외출하는 게 어떠냐."
"테츠, 너도 매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에 대한 작은 보상으로 말이지. "
"어디든 가고 싶은 곳에 어울려줄게.”
쿠로는 번뜩하고 좋은 생각이 떠오른 듯이 즐거운 미소로 말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하?" 분명, 이말은 어디서 본경험이있습니다.
아니 확실히 지금 이상황은 자기가 작성한 소설의 내용입니다. 거짓말같지만 너무나도 일치합니다.
"그...그럼 요즘 인기라던 영화라도 보러가시는건 어떻슴까!"
"오늘일도있고... 제가 다 쏘겠슴다! 대장은 몸만 준비해 주시면 됨다!"
"[권투의 사수]라는 영화인데 그렇게 인기가 많다고 함다!"
키류 쿠로: "오우 좋지. 테츠가 이렇게 의욕적일 줄은 몰랐구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음... 정말 좋아하는 대장과 데..데이트잖슴까..! 어떻게 두근두근 거리지 않을수있슴까..!" 볼을 붉힙니다.
키류 쿠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싱긋 웃으면서 말을 잇습니다.
"그럼 내일, 기대할 테니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알겠슴다! 좋은 꿈 꾸십쇼..!" 대장의 미소가 너무나도 감미로워 얼굴이 빨개져 황급히 뒷정리를하고 방으로 도피합니다.
라며 급하게 자리를 뜨는 테토라를 보내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방으로 들어와 문을 잠구고, 침착하게 책상에 앉고 조명을 켭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말도 안되지만 지금으로써는 자기의 가설이 신빙성있어 보입니다.
이 원고지에 적힌대로 이야기가 벌어진다는 가설이.
침착하게 아까 작성해둔 내용 [영화~~]부분을 빼놓고 새로 원고지에 글을 써내려 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가 완전히 잠든 새벽3시, 나는 몰래 나와서 다시끔 서재 앞에 선다. 무언가가 나를 이곳에 서게 하였고 그렇다면 당연히 나는 이곳에 들어갈수밖에 없겠지. 서재의 잠금장치는 어느새 풀려있었고, 나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러자 내눈에 보이는것은..]
내용을 적은 원고지를 순서에 맞게 갈아 끼웁니다. 이제 남은건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는것뿐..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범죄물이잖아~~~
좋아요!
이윽고 새벽 3시가 되었습니다...
테토라는 움직이나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넵..!
살며시 방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서재앞으로 다가갑니다.
대장이 주무시고계신가 방문에 귀를 대어서 확인하는것도 잊지않습니다.
키류 쿠로: "....................."
수분수분 (GM): 방 안쪽에는 규칙적인 쿠로의 숨소리만이 들립니다
쿠로는 완전히 잠든 것 같군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조아써(소근)"
방문을 조지러
아니 열러
서재앞으로 다가갑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서재로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왜일까요?
서재문은 잠겼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힘으로
문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합니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자기가 쓴 소설과 다른게 조금 신경쓰이지만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근력을 굴려볼까요
그쵸 안될때는 힘으로 하는거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아 타타타타ㅏ타타타타타!
키류 쿠로: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북두 천망호래권!
ㅅㅂ?
수분수분 (GM): 테토라의 힘으로 문고리가 부서졌고,
그 소리를 듣고 쿠로가 일어났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의 방문앞에 의자같은걸 걸어둬서 잠굴수있나요
수분수분 (GM): 문고리는 부서졌지만, 문에 추가로 달린 잠금장치는 견고하네요
그래요 쿠로가 방 앞에 나오기전에 민첩으로 놔둬보자!!!
민첩 65 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헉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티컬이다
테토라는 짧은 순간동안
쿠로가 어떻게해서도 못나오도록
문을 꽁꽁 싸맸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렇게 된이상
어쩔수없군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자세를 바로잡고 문을 부술 준비를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문자체를 주먹으로 날려버리면 될것같습니다.
키류 쿠로: 방 안쪽에서 문을 쿵쿵 두드립니다
".....도둑인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윽.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필사적으로 무시합니다.
키류 쿠로: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ㅆㅂ)
키류 쿠로: 문을 부수고.... 나옵니다....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 존나 대장은 왤케 쉽게 부서요 --
키류 쿠로: 미쳐 새벽에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저는 존나 힘들었는디 --
오라오라 러시 준비 자세중이었는데 쳇
키류 쿠로: 테토라도~~ 근력으로 바로 문고리 부쉈자나요~~~
"....테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ㅅㅂ 어카죠)
키류 쿠로: 부서진 자신의 문과....... 서재의 문고리를 보며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문답무용 선수필승?)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저는 생각했슴다. 분명 지금 뭔가가 일어나고있다고."
키류 쿠로: 아 너무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리고 그 무언가의 실마리는 저 서재안에있슴다, 확실함다."
키류 쿠로: "뭐냐, 그 추리소설같은 말투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추리소설이면 차라리 좋겠슴다. 뭔가 이상함다. 저한테 없는 기억이 저를 가둬두고있슴다."
"...그러니까."
한숨을 폭 내쉬고 테토라를 자기 어깨에 들쳐업습니다
그대로 테토라의 방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네요
"잠..짬까!"
발버둥칩니다
내려설수있나요
근력대항을합시다!!
rolling 1d100<80
= 1 Successes
54아래로 나오면 이깁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간지나는 대사중이었는데...대장 너무함다ㅏㅏㅏ"
rolling 1d100<54
= 0 Successes
(ㅋ)
(ㅅㅂ)
키류 쿠로: "그 대사는 네 침대에서 마저 해달라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엣
"
키류 쿠로: 테토라를 침대에 던져놓고 자신도 침대에 올라섭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대장..?"
키류 쿠로: "테츠, 내가 요즘 네게 소홀했던가."
"...왜, 내 말을 안들어주려고 하는거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읏"양심에 크리티컬로 박힙니다
키류 쿠로: "문이나 부수는 사춘기 중학생같은 행동이나 하고 말이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말해다오?"
"그래, 간지나는 대사라... 어디 한 번 들어보자꾸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그거 이미 지난거 아님까?"
"메타 발언이심다--"
(ㅈㄴ)
으뮤... 머릿속이 혼란스럽슴다..
지금 여기서 대장한테 다시한번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을까요
키류 쿠로: "그래 말을 할 마음이 없다면..... 하던 걸 마저 해볼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니면 이대로 대장과.. 대장과...
"앗, 잠.. 잠깐.. 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잔뜩 쫄아있슴다
수분수분 (GM): 서재 문.... 나중에 열 기회가 있을겁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서재 집착공)
(서재야...기다려...널 꼭 내가 조지고 말겠어..)
키류 쿠로: "무슨 마음의 준비 말이냐. 뭐, 이 쪽은 문 파편때문에 방에 돌아갈 수도 없게 됐으니."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큿..그..그건 죄송함다.."
키류 쿠로: 라며 테토라를 꼭 끌어안고 침대에 눕습니다
"이대로 오늘 하룻밤만 여기서 자게 해다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엣 대,대장.."
이렇게 가까이서 대장과함께
살을 맞대고있던게 언제적 일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키류 쿠로: "..싫으냐? 그럼 소파에 나가서 자도록 하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아님다..! 오..오히려 같이 있어주셨으면...좋, 겠슴다..."
자기가 말하면서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힙니다. 한밤중이라 이런점에서는 다행인것같습니다
"그럼, 잘자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엣 잠만 자는거였슴까?"
키류 쿠로: "다시 자다 일어나서 딴 짓 할 생각 말고?"
"음..... 무슨 다른 걸 해야하지?"
"뭐, 테츠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어울려 줄 수 있다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상한짓...)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래서 누가...)
키류 쿠로: (테토라가 다리를 벌린다고하면 제가 박구요 테토라가 쿠로의 다리를 잡는다고 하면 제가 박힐게용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벌릴꼐요....(비참)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우으.......졸림다......."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다쉰 목소리로 겨우 답하고 그대로 쿠로의 품에서 기절하듯이 잠에 빠져듭니다,,
피식 웃으며 테토라를 바로 눕혀주고선 잠시 나가 수건에 물을 적셔와 테토라를 닦아주고 입혀주고선
테토라를 껴안고 같이 코코넨네할게용~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조아요)
다음날 아침이 오나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다시 일어나 문을 뽀개고 싶어도 기력이없으니)
(아침~~~!!)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집-착)
접기 접기
테토라는 어제보다는 조금 늦게 일어난 듯 하네요
하지만 오늘도 전 날과 마찬가지로, 왠지 몸이 무거운 것 같습니다
수분수분 (GM): 밖에서는 청소기가 위잉~위잉~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섹스를 해서인가..
"으뮤..." 주섬주섬 일어설려다가 허리를 포함해 하반신 전체에 꿰뚫리는듯한 강한 통증에 그대로 다시 쓰러짐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으...." 천천히 다시한번 일어나서 거실로나갑니다. 온몸에 선명하게 남은 성교의 흔적이 부끄럽습니다.
키류 쿠로: 청소기를 돌리던 쿠로가 깜짝놀라 테토라를 바라봅니다
"테, 테츠 괜찮으냐?"
청소기를 끄고 테토라한테 다가가서 허리를 받쳐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좋은아침 임다... 대장...." 부끄러워하면서도 체력이 후달려 그대로 기댑니다.
키류 쿠로: "이런..... 어제 무리시켜서 미안하다. 했으면 안되는거였는데."
테토라를 번쩍 안아듭니다
"...일단 화장실로 데려다줄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으...........부탁...드림다.." 부끄러워서 쿠로의 가슴팍에 고개를 묻습니다
테토라를 안고서 화장실로 델꼬가선 일단 변기에 앉혀줍니다.
키류 쿠로: "...여기까지 데려다 주면 되겠나? ... 혹시 도와줄 건 없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니
"으우으ㅜ 됬슴다 감사함다 나가주십쇼;ㅁ;"
키류 쿠로: 걱정괴는 얼굴로 테토라의 안색을 살팝니다
"아, 알았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부끄러워서 밀쳐냅니다
키류 쿠로: 테토라에게 밀러 문을 닫고 나갑니다
쿠로는 청소기를 착착 접어 정리할게요
어제 박살난 서재와 쿠로 방 문의 파편을 청소했습니다()
ㅋ
ㅋ
어디선가 죄책감이 갑자기 들어닥칩니다
그럼 서재와 쿠로방문은 지금 없는건가요?
(집-착)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재는 문 손잡이만 망가졌구
쿠로 방 문은일부만 너덜너덜하게 남아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 아프군요
천천히 따뜻한물로 몸을 씻고
다시 나갑니다
오늘은 두근두근 데이트의 날이 니까요
으음
부엌에는 어제와 같이 쿠로가 차려놓은 아침이 있네요
키류 쿠로: 쿠로는 테토라가 나오기까지 기다렸다가 걱정스럽게 물어봅니다
",..테츠 괜찮겠나? 오늘... 나갈 수 있겠어?"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물론임다...! 이정도가지고는 아무런 문제없슴다..!" 다쉰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키류 쿠로: "그런 것 치곤 전혀 괜찮지 않은 목소린데 말이야."
피식 웃으면서 역시나 테토라 쪽으로 물을 넘겨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대장이....이렇게만들어놓으신거면서...." 중얼거리면서 물을 받아 마십니다
키류 쿠로: ".....면목없구나, 사과하지."
그러면
제가
쓰레기
같자나요
(맞음)
"뭐, 테츠가 정 못걸을 것 같으면 내가 업고 다닐테니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읏... 그정도로 약하진 않슴다..." 부끄러워하면서 답합니다.
키류 쿠로: "하하, 그럼 얼른 밥 먹고 나가볼까, 영화시간엔 맞춰야 하니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좋슴다!" 환하게 웃어보이면서 대답합니다. 두근두근이 마음속을 가득 채웁니다.
수분수분 (GM): 좋아요 두 사람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서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좋아요!
사수보고
울일남음
ㅅㅂ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요양을 하다가 오랫만에 도심으로 나오니 왁자지껄한 골목이며 화려한 네온사인들이 보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우와 슷게쟈~"
키류 쿠로: "으음? 하하, 테츠가 그렇게 들뜬건 오랫만이구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도 그럴게 이런 화려한거 오랜만이잖슴까!!" 신나서 깝죽댑니다
근데 이거 묘사 그거네요
후 꼭 조졌어야됬는데 그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제가 쓴소설의 묘사가 나오고있어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건 각이다
아니
미
치
니
사람
키류 쿠로: "하하, 그러다가 잘못하면 넘어진다고? 아침에만해도 제대로 못서던 녀석이."
라며 테토라의 손을 조금 더 굳세게 잡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읏...! 그말... 반칙,임다... 대장...역시.... 오토코나카노 오토코임다... 크흑... " 부끄러워하면서도 마주잡은손을 꽉쥡니다
라며 영화관 안으로 성큼 들어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오스!"
테토라와 쿠로는 미리 보기로 한 영화 [권투의 사수]를 예매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읍
키류 쿠로: 테토라
행운 굴려볼까요? 70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ㅋ..
(저 여태까지 성공한적 1번도 없어요) (어메이징구)
수분수분 (GM): 테토라와 쿠로는 운 나쁘게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웃... 구석이라니... 죄송함다 대장.."
키류 쿠로: "음? 네가 미안해 할 게 아니잖냐.. 뭐, 이럴 줄 알았다면 미리 예매하고 오는게 좋았으려나..."
"뭘, 구석자리도 마냥 나쁘지는 않고 말이지. 맨 앞자리가 아닌 것만 해도 어디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으...역시 대장... 마음가짐도 오토코나카노오토코쓰요...!"
감동을 받아버립니다
키류 쿠로: "하하, 일일히 감동받았다간 끝이 없다고, 들어가볼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오쓰!" 쿠로 뒤를 쫄레쫄레 따라갑니다
수분수분 (GM): 좋아요 두 사람은 영화관에 들어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ㅁ;"
키류 쿠로: 쿠로는 슬쩍 자신의 손을 테토라의 팔걸이쪽으로 옮깁니다.
(그대로 테토라의 손등에 손을 포개어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포개어온손을 그대로 맞잡고 조심스럽게 대장의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키류 쿠로: 쿠로도 촉촉한 눈을 한 채로 테토라의 옆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치자 살짝 놀라 고개를 돌리려하지만, 금새 테토라의 쪽을 다시 바라보네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정말 좋아하는 대장...... 분명, 저희도 저런거 했던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까 조금 부끄럽슴다...." 하며 살짝 웃어보입니다
키류 쿠로: 하지만 쿠로는 웃지도 못한채 미간을 더욱 찌푸립니다. 눈물을 참으려는걸까요
"테츠...."하고 서로에게만 들릴 만하게 작게 속삭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손을 뻗어서 대장의 얼굴을 감쌉니다. 그대로 천천히.. 천천히 다가가서..... 속삭입니다.
"대장, 좋아합니다. 쭈욱 함께해요,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으뮤.... 이런 부끄러운말 하기에는, 오히려 구석인게 다행인것 같슴다....."
키류 쿠로: "하하, 뭐냐 그 결혼식 주례같은 말은"
실없이 웃으며 테토라와 이마를 맞댑니다
눈을 살풋감자, 속눈썹에 촉촉히 젖어드네요
"그래, 쭈욱.. 이라고는 장담못하겠지만. 그래도 함께 있는, 지금만큼은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함께할꺼다."
"......테츠, 사랑해."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무슨할말있었는데 지금 다 잊어먹음)
(아 여기는 제 무덤임다)
(아!)
(아!)
키류 쿠로: 말을 잇지 못하는 테토라를 눈을 반짝뜨고서 바라봅니다.
"..테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벅차오르는 감정에 말을 이으려다가 그저 천천히 입술을 대장을향해 가져다 댑니다. 백가지 말보다 한가지 행동이 더 도움되는 경우도 있는 법이니까요
키류 쿠로: 입가 사이로 바람빠지는 웃음을 새어내보낸 뒤 테토라에게 입을 맞춥니다.
자신의 입술을 오물거리며, 테토라의 입술에 더욱 밀착시킬듯 부빕니다.
한참 그렇게 입술을 맞대고 있다가 조용히 고개를 들어 떼어냅니다
"....녀석,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는 금물이잖냐."
멋쩍은 듯 농담을 던지고선 헤실헤실 웃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치사함다..." 볼을 잔뜩 부풀립니다.
(맞아 선생님)
어느덧 영화가 끝났는지, 영화관에서는 주제가가 울려퍼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저 지금 피방 끝나고 집갈려고 하는데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시트 저거 작성한건 어칼까요
(폰으로 들어오면 되는데
수분수분 (GM): (그래요!! 다음에 이어서 가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시트 저거 저장해야되요?
(아녀아녀 자동백업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오늘은 여기까지? 아니면 어칼까요?
수분수분 (GM): 제가 필요할 때 수치 알려드릴게!
폰으로 들어오실 수 있음 감사하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큐ㅠㅠㅠㅠㅠ 좀따가 그럼 집가서... 폰으로..!!!
수분수분 (GM): 구래요~!!!! 톡주세영~~ ㅇ.<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선생님 너무...갓갓갓...
저진짜 아까 무슨 말할려다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심장 뿌리째 뽑혀서
아윽
테츠 사랑해 진짜 너무 반칙
으윽
(사망)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윽 테토라 사랑해!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선생님 쿠로 너무 진짜
갓
킹갓
ㅇ흑흑 나가볼꼐요!!
대장
정말 좋아하는 대장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제가왔슴다
영화가 끝나고, 두 사람은 영화관 밖으로 나옵니다
키류 쿠로: 괜히 영화의 여운에 젖어 눈을 꾹꾹 누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옆에서 아까 들은 말을 계속 속으로 되새김질하며 부끄러워합니다
키류 쿠로: "사내자식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 영화를 보며 감동받아서 키스까지 하는 건 우리밖에 없을거다.. 안그러냐?"
농담을 던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러다가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큰일남다... 히히" 타박하면서도 좋아서 헤실거립니다
키류 쿠로: "뭘, 그럼 나온 김에 외식이나 할까, 오랫만에 말이야."
"테츠는 뭐가 좋으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저는 대장과 함께라면 뭐든지 좋슴다! 대장이 먹고싶으신걸로 가는게 좋을것같슴다!" 라고 말파면서 쿠로의 팔을 끌어다 팔짱을 낀다
"자~ 자~ 뭐가 드시고 싶으심까? 어제일도있고 오늘은 제가 쏘는검다!"
키류 쿠로: "하하, 오늘따라 통이 크구나."
"그러면 불고기나 먹으러 갈까?... 늘 가던 그 곳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늘 가던 그곳 말임까? 좋슴다!! 오랜만에 주인아저씨랑 만나서 서비스 달라고 조를검다!! 히히 " 신나서 깝칩니다
키류 쿠로: "하하, 그래도 사장님을 너무 곤란하게 하면 안된다?"
라며 고기집으로 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옆에 딱달라붙어서 따라감다
수분수분 (GM): 알피 할 것 없으면 대충 먹고 돌아왔다로 끝낼가용?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조아용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충먹고 돌아왔다<<ㅋ ㅋ ㅋ ㅋ
수분수분 (GM): 두 사람은 고기를 뇸뇸하고 왔습니다!
왜져?!?!?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냥 귀여워서욬ㅋㅋㅋ
수분수분 (GM): 아 대충격먹고 돌아왔다로 보고 놀랐다
아아니 주인아저씨가 서비스 안준다고 엄포를놨나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ㅋ
테토라는 관찰을 굴려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몇이었나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휴우ㅜㅜㅜ
당신은 거실의 테이블 위에 신문 기사 조각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전에 살고 있던 동네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한 기사인 것 같군요.
"이건......"
『 〇월×일 오후, 중심가의 노상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과 사고를 일으켰다.
운전자와 보행자 한 명이 숨지고 적어도 남녀 세 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수의 졸음 운전이라고 보고 ― ― 』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런게 왜 여기에..?"
키류 쿠로: 쿠로는 샤워를 하고 나와서 수건으로 머리를 탈탈 털고있습니다
"음? 테츠 뭘 보고 있는거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잘생긴모습에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 앗 아무것도 아님다 그냥 신문이 굴러다녀서" 스윽 치웁니다
".......그럼, 잘자라."
테츠가 별 말이 없자 괘앤히 뻘쭘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 ㅋ
"대장, 오늘은 다시 대장 방에서 주무시는검까...?"
"또 어제처럼 테츠 방에서 잔다고 했다가 한 탕 했다간 큰일이잖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아으아... 알겠슴다.. 좋은 꿈 꾸십쇼!!" 괜히 까불다가 팩트에 명치맞고 터덜터덜 돌아갑니다
키류 쿠로: "아니면.. 오늘도 같이 잘테냐?"
"나는 괜찮다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소..손만 잡고잔다면....좋슴다...."
우물쭈물합니다
키류 쿠로: "하하하, 그래. 그럼 오늘은 손만."
이라며 테토라의 방으로 함께 들어갑니다
침대에 먼저 누워서 테토라쪽을 돌아본 채로 손을 내밉니당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부끄러워 하다가 재빠르게 이불속으로 뛰어들어 마주보며 손을 잡습니다
키류 쿠로: "그럼 잘자라 테츠, 좋은 꿈 꾸고."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대장도 좋은꿈꾸십쇼!!! 히히, 그리고 절대 이손 놓으시면 안됨다? 약속임다!!" 하면서 응석부립니다
키류 쿠로: "하하 그래, 절때 놓지 않으마."
라며 이마에 한 번 쪽, 하고 뽀뽀해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윽... 오늘도 역시 이케맨력 대폭팔임다.. 심장이 버티기 위험함다... 빨리자야겠슴다..."
하면서 눈을감습니다
키류 쿠로: 테츠가 하는 말을 못듣고 눈을 감자마자 잠이들어버렸습니당()
좋아요 두 사람은 잠이듭니다
접기 접기
당신은 당신의 연인, 쿠로와 해질 녘 어느 길을 둘이서 나란히 걷고 있습니다.
둘이서 한 포대씩, 슈퍼에서 산 짐을 들고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 뭐 먹을까, 테츠가 먹고 싶은 것, 뭐든지 만들어 줄 테니까.”
수분수분 (GM): 그 곳에서 느닷없이 눈이 떠집니다
커튼 저쪽은 이미 밝아져 있군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 ㅅㅂ
수분수분 (GM): 시계는 언제나와 같이 7시 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찜찜..
수분수분 (GM): 오늘은 꿈자리가 나쁘지 않았을텐데, 어제 이상으로 몸이 무거운 것 같네요
키류 쿠로: 눈을 뜨자, 쿠로가 이쪽을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바라보고있습니다.
"아아, 테츠. 좋은 아침."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음......좋은아침임다....."
눈도 제대로 못뜨고 중얼거림다
"왜그러냐, 또 안좋은 꿈이라도 꾼거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님다...그냥. .좀...피로가쌓인모양임다...."
키류 쿠로: 마주잡은 손을 조금 더 굳게 잡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하품하면서 대답함다
키류 쿠로: "테츠가 일어나는것도 봤으니... 먼저 일어나보겠다. 테츠는 조금 더 있다가 침대에서 나와도 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음.....알겠슴다.....죄송함다...오늘따라 늘어져서...."
라고 하면서 늘어져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나태하군 쯧쯧
"...?"
키류 쿠로: "....... 오랫만에 밖에 나갔다 왔으니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히히...앞으로는 더 자주나가면 되는검다.. 차차...익숙해지겠죠..."
걱정하는 쿠로를 타일르듯이 말합니다
옅게 웃으며 문을 닫고 나가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책상앞에가서 앉아도 되나요
테토라는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책상앞에앉아서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봐도 어제하루는 자기가 쓴 부분하고 기묘하게 닮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를 가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쓰다만 원고지에 뒷내용을 적습니다. 오늘 저녁은 오므라이스-하지만 케챱이 다 떨어져서 위에다가 글씨를 적지못함-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일기를 먼저 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원고지-일기순으로
쓰겠슴다
원고지에는 저 내용을
일기에는 뭔가 수상하다 문을 뿌셔야겠다 라고 적습니다
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원고를 쓰는김에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ㅈㄴ)
수분수분 (GM): 늘 하던 작업도 해치워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격투요?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1d3 을 굴려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3
= 1
“찬거리 좀 사러 다녀올게. 뭐 먹고 싶은 거 있나?”
방을 나오자 그는 막 외출하려는 참이었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던 그는 그렇게 물어본다
수분수분 (GM): 를 첫머리로 소설을 쓰기로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의 밀크가 먹고 싶..
아니아니
별로 딱히 필요한건 없다. 걱정말고 조심히 다녀와라. 라고 답하자 그는 신경이쓰이면서도 넘어가는 눈치였다. 그가 장을 보고 돌아오기까지는 꽤나 긴, 5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라고적을께요
수분수분 (GM): 좋 ㅋㅋ ㅋ ㅋ ㅋ ㅋ아 욬 ㅋ 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
수분수분 (GM): 완전 문을 부술마음 만만이잖아~!~!~!~!!~!~!~!~!~!~!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들킴
어케 아 셨 죠
?
수분수분 (GM): 좋아요 테토라는 원고를 썼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ㅋ ㅋ ㅋ쪼아용
이제 뭘할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문도 문이지만
한번도 가본적없는 대장의 방에쳐들어갑니다
팬티도 몇장 훔칠겸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모럴리스
수분수분 (GM): 아니 방 밖으로 나오나요?
아 아직 대장 나간거 아니었구나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나갑니다
키류 쿠로: 방을 나오자, 쿠로는 막 외출을 하려는 참인지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 어디 나가심까?"
키류 쿠로: "찬거리 좀 사러 다녀올게. 뭐 먹고싶은 거 있나?"
"마침 케챱도 다 떨어진 모양이고 말이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딱히.. 땡기는건 없슴다! 조심히 천-천-히 다녀오십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쿠로를 배웅하면서 의심을 확신으로 굳혀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부르셨슴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히히, 걱정마십쇼!"
방긋 웃어보이며 손을 흔들어 배웅한다
키류 쿠로: 쿠로도 미소띄며 손을 몇 번 흔들어주고선 밖으로 나섭니다
이미 문이 절반정도 부서져 이제 가림막 역할밖에 못하고있지만,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흑
(양심통)
이제는 그마저도 벙긋하게 열려있는 쿠로의 방 문이 보이네요
평소에는 그나마도 잘 닫혀있었는데, 무슨일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아침부터 먹으러갑니다(착한아이)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아침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현대인이 잘 놓치지만 필수요소라구요
수분수분 (GM): 오늘은 테토라가 좋아하는 단백질 가득 닭가슴살 샐러드~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단백질이 정액인가요?
어휴 여기 19아니였지 참
수분수분 (GM): 위에 깍두기 모양으로 작게 썰린 바게트가 뿌려저 맛잇....
...ㅇ..ㅁ.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크으....대장의 요리솜씨 언제나 감탄만 나옴다...!!" 초스피드로 클리어하고 빈그릇을 설거지해서 꽂아둔뒤에 쿠로방으로 다시갑니다
좋아요
쿠로의 방 문을 열고 들어가나요?
테토라는 쿠로의 방 문이 더 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들어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ㅋ ㅋ ㅋㅋㅋ
그의 방은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방에 비해 꽤 칙칙한 분위기입니다. 책상과 선반 같은 가구들의 배치도 조금씩 바뀌어 있군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분명히....좀더... 생기넘쳤는데....?"
늘 그가 만들던 옷이나 천, 반짇고리 같이 그의 책상에 있어야 할 것들도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일단 책상부터 뒤져봅니다 서랍이나 앞뒷면 같은곳까지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대장의 책상이라기에는 너무 텅텅 비어있는데.... 뭔가 이상함다..."
더듬더듬
수분수분 (GM): 책상에
관찰 70 과
행운 70 을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아 1차이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넘하다
관찰은 성공 행운은 실패 아흣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서랍혹에서 가죽케이스에 든 칼 한 자루를 찾아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칼.....?"
"이런게...왜...? 여기에...?"
가죽케이스나 칼 표면에 뭐 특이점은없나요
도신에 검붉은 무언가를 씻은 듯한 흔적이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이건...?" 전개상 어떻게 봐도 피겠지만 대장이 그럴리가없어 의심을 꺼트립니다
혹시 모르니 주머니속에 챙겨두고 노트를 확인합니다.
수분수분 (GM): 검붉은 것이 피라는걸 깨닫은 테토라는
산치 70 체크합시다
좋아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앗 ㅅㅂ
젠장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수분수분 (GM): 와~ 산치 감소 ㅇ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 뭐 사람이 살면서 피로물든 칼정도는 서랍속에 수상하게 넣어둘수도있지..'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토라는 노트를 읽습니다.
쿠로의 글씨체로 적힌 일기네요
일기 정도는 아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 같다.
마루에 피로 그린 흔적은 아무리 노력해봐도 지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혹시 테츠 녀석이 방에 들어왔다가 봐버리면 곤란하니까. 나중에 선반을 옮겨서 가려둬야 할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 ■ ■이 쓰여진 책도 숨길 장소를 생각해봐야겠지….
단지 그것 뿐인데 왜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거냐...
■ ■ ■ ■ ■였다면 이럴 때 어떻게 녀석을 달랬을지...
(뭔가 적힌 흔적이 있으나 페이지가 검은 색으로 도배되어있어 읽을 수 없다)
수분수분 (GM): 를 마지막으로, 일기는 끝나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도대체....무슨...말..? 대장..?"
침착하게 노트를 일단 그대로 덮어주고 서고의 문이랑 최종결전을 맞이하러갑니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테토라는 행운을 굴려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일기에나온 숨길장소란건 아무리봐도 그서고일검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크으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핫-하
수분수분 (GM):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나중에 재굴림 찬스 드리겠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얏호!!!!
수분수분 (GM): 아...지..금...이...방...을...들..어....가게...해줘...도... 되...나...
안될...것...같...은...데....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아 안되요?
수분수분 (GM): 이..방....내..일...들....어...갈...ㅅ.....있...어..요..
아니 그 문을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그럼
다른방법을... 다른방법을 찾아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문자체를 날려버리면 되는거아닐까요?
(과격)
그러면 그
대장방에서 일단
팬티를 몇개 챙기고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거실에 숨겨둔 문양인가 문장을 확인하러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마루마루
마루마루? 좆같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바닥을 끌었던 흔적이 있는 선반을 확인합니다!
ㅋ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 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선반을 다시 옮기고 그 자국을 확인합니다
수분수분 (GM): 선반을 밀자 쇳냄새가 희미하게 코를 찌릅니다.
숨겨진 바닥에는 검붉은 무언가가 뚝뚝떨어진 흔적과,
그 검붉은 무언가로 기호가그려진 것이 보이네요
심플한 그 기호는 알파벳 문자 같기도 하지만
그 기호의 의미도, 본 기억도 없네요
하지만 단 하나, 이해하고 있겠지요
수분수분 (GM): 그 기호가 피로 그려져있다는 것을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나츠메한테 사진찍어 보내서 자세한 해석부탁할수있나요
수분수분 (GM): 테토라
산치 70 체크입니다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휴 아슬아슬 세이프..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산치체크 성공으로 산치 -1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분명...룬문자같고...
수분수분 (GM): 좋아요 행운 70 굴려보죠
대박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ㅋ
럭키세븐이 두개지만 실패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같은 학교였을 뿐 접점이 없는 선배의 전화번호같은거 없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70/70 13/13]: 으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저..사실....아싸였나봄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순식간에 뭔가 와다다다 풀리긴하지만 아직 이해는못하고 머리만 어지러워 평소처럼 모든걸 정리하고
대장이 오기전까지 기다립미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팬티를 킁카킁카하고싶지만 캐붕일것같기때문에.참겠슴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가 돌아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어셔오십쇼!!! 목욕부터 하시겠슴까? 식사부터? 아니면 저. 부. 터?" 까불면서 반깁니다
키류 쿠로: "하하하, 일단 밥부터 먹을까."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물론 목욕물도 식사도 없지만말임다!!"
당당한 멍청이
키류 쿠로: "오늘 오므라이스를 해볼까, 하고 준비해왔는데 말이야."
"그럼 테츠는 준비 되어있다는거냐?"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 헛 마침 오므라이스가 먹고싶었는데...! 이것은 이신전심임다 드디어 제 노력이 하늘에 닿은검다..!!"
키류 쿠로: 테토라의 턱을 검지 한 손가락으로 들고선 짓궂게 농담을 던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엣(덜그럭). 저...저는...뭐...대장만 보면...언제나...그.....흥...분....하니까....(목소리작아짐)"이런전개는 예상못한듯 눈을 피합니다
쥐구멍을 찾습니다
키류 쿠로: "하하하... 뭐, 마침 오므라이스가 먹고싶었다니 다행이구나."
"곧 준비해줄테니 조금만 기다려다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히히 대장의 오므라이스라니! 상상만 해도 신남다!!"
수분수분 (GM): 좋아요 쿠로는 통탕통탕하더니 오므라이스를 완성해 줍니다
안에는 새우볶음밥이 들어있어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통탕통탕....귀여워.....)
수분수분 (GM): 케챱은 마침 사와서 모자랄 일이 없어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당근이있나 유심히 살펴봄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다행이다!
수분수분 (GM): 테츠가 싫어하는걸 억지로 먹이고 싶진 않으니까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묘하게 소설과 조금씩 달라지는게 마음에 걸립니더
"크으... 새우볶음밥이라니..... 너무 맛있어보임다..."
하지만 지금은 즐거운 식사시간
웃고떠들며 밥먹을 준비를 합니다
키류 쿠로: "체하지 않게 천천히 꼭꼭씹어서 먹어야한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저도 이제 성인이란말임다!! 어린애취급은 그만해주십쇼~ 대장!" 볼을 부풀리며 항의한다
키류 쿠로: "하하 미안하다, 아직도 테츠만 보면 저음 봤을 때의 그 꼬맹이가 생각나서 말이야."
"뭐... 이젠 이렇게 어엿하게 컸는데...."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으뮤....완전....흑역사임다.."
키류 쿠로: "흑역사라니, 테츠하고 나 하고의 소중한 추억이잖냐."
"그 때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겠지."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감동) 아직 철없고 미숙했던제가, 이렇게 훌륭하게 클수있던것도. 전부 대장 덕분임다..... 대장, 앞으로도 쭉 함께 있어주십쇼. 약속임다!" 하면서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배시시 웃어보인다
키류 쿠로: 내밀어진 새끼손가락을 보고 슬프게 미소짓다가 새끼손가락을 맞거는 대신 한 손으로 따듯하게 감싸쥐어 끌고오고선 손등에 부드럽게 입맞춰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엣 대장?!" 얼굴을 붉힘다
키류 쿠로: "그래, 언제까지 함께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꼭... 행복하게 해주마."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우으..... 그런말 마십쇼... 검은머리가 파뿌리 될때까지. 함께하는검다! 혹시 둘중하나가 죽으면 따라죽으면 됨다! 죽어서도 함께인검다!!"
웃으면서 크리피한 발언을합니다
키류 쿠로: "하하, 뭔소리냐. 내가 죽었다고 테츠가 따라죽는다면 편하게 눈을 못감는다고?"
"그럼 내 쪽에서 약속하게 해다오. 둘 중 누가 한 명이 먼저 죽거나 사라지게 되어도, 남은 사람이 그 사람 몫까지 행복하게 살기.... 로 안되겠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편하게 혼자 눈감는것보다는, 둘이서 함께 지옥에서 불타는쪽이 저는 저 좋슴다. 대장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크리피합니다.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캐붕이 오지는것같군요 언제부터였지)
키류 쿠로: (제가 포구모 도토라한테 플러팅할때부터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ㅋ ㅋ ㅋㅋ ㅋ 그때 너무 심장 털려서 ㅅㅂ 책임지십쇼)
"테츠......"
"약속 해 줄 수 있을까?"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뭘...말씀이심까...?"
키류 쿠로: 살짝 떨리는, 간절한 목소리로 얘기합니다
"하하, 못들은모양이구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하지만.. 저한테는...대장이없는 세상은 의미가없지말임다?"
키류 쿠로: "그러냐.... 뭐, 테츠가 원한다면 그런 쪽도..."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런 불길한 소리는 마십쇼!"
쿠로의 손을 끄렁다가
키류 쿠로: "하지만 왠지 서글프구나. 테츠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했으면 하니까 나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심장위에 올린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 두근두근! 지금도 저는 대장앞에서 이렇게 멀쩐한걸요?"
"그러니까 대장도. 걱정말고. 둘이함께 행복해지는 생각만 하시면 됨다!"
씨익 웃어보입니더
키류 쿠로: 그 말에 왠지 모르게 울컥하며 표정을 찌푸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마치 체육제 테츠 개화후처럼
"대장..?"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자기가 말실수한거인지 걱정되서 어쩔줄몰라합니다
키류 쿠로: "....아아, 그렇지 미안하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 불안해 할 필요가 없었는데..."
"그래 테츠는, 이렇게 내 눈 앞에 건강히 있고, 지금 우리는 행복한데.."
"미안하다, 오늘 했던 말은 다 잊어다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히히. 알겠슴다! 그러니까 대장도, 떠나버린다든지 그런 무서운말 혹시라도 하시면 안됨다!!"
대장의 손을 깍지껴서 잡는다
눈물을 떨쳐내고선 미소지으며 테토라의 눈을 마주봅니다
다 먹었을까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렇지 않을까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밥앞에두고 이런슬픈거하면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밥맛떨어져서망해요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좋슴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너무나 자연스럽게 오늘도 같이잔다는 확신을가지고 침대에 누워 옆자리를 팡팡 두드립니다
수분수분 (GM): 좋아요 쿠로는 오늘도 샤워 후에 머리를 탈탈 털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헉
ㅋ ㅋ ㅋ ㅋㅋ
ㅋ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어서 이리 누우십쇼"
어
딜도
망가심까
키류 쿠로: 빙긋 웃으며 테토라의 옆자리에 눕습니다
"오늘도 실례한다 테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의 머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당기고 천천히 뒷머리를 쓰담쓰담합니다.
"대장.... 오늘 무슨일이라도 있으셨슴까?"
키류 쿠로: "....으으응, 아무일도 없었어. 그냥..."
고개를 저으며, 테토라의 품에 바르작대며 파고듭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언제나 제가 힘들때마다 힘이되주셨죠.. 그러니까 가끔은, 저한테도 이렇게 기대주셔도됨다.. 걱정마세요. 검은머리가 파뿌리가되도.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마지막까지 저는 대장옆에서 안떨어질검다...!"
"아 조금 징그럽나 헤헤.."
긁적입니다 뺨을
"징그럽지 않아, 전혀..."
그러며, 테토라의 허리를 끌어안고서, 고개를 들어 입을 살짝 맞춥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살짝 놀라 눈이 커졌지만 곧바로 천천히 대장과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합니다
키류 쿠로: "나도, 나도 내 생명이 다할 때 까지 테츠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마. 끝까지 테츠를 위할거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프로포즈...같슴다...누가들으면...오해할껌다..."
소근소근 말합니다 졸린지 꾸벅꾸벅함다
키류 쿠로: "하하하, 프러포즈냐. 뭐, 이렇게 같이 살 거 둘이 결혼이라도 했으면 좋았으려나."
"그런 거 안해도 이미 충분하지만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뭐라 답하지도못하고 차오르는 행복에 부르르 떱니다
"대장.... 여기서라도 말하죠 뭐, 저 나구모 테토라는. 힘든일이있어도 괴로운일이있어도. 검은머리파뿌리될때까지, 키류쿠로의 옆을 지키겠습니다."
살며시 손을 끌어다가 입맞춤합니다
"정말. 좋아함다, 아니. 사랑함다. 대장. 나의 대장."
키류 쿠로: "아아, 나도... 키류 쿠로는,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슬퍼도.. 비록 ........ 해도 끝까지 나구모 테토라의 곁을 지킬 것을 맹세합니다."
역시나 테토라의 왼 손 약지에 입을 맞춥니다
"하객도, 주례도 없지만 그래도 근사한 결혼식이구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후 이제 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반박하는 사람을 근력90 격투85로 조지면되나요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처럼 무대에서 발라버리는검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신혼..첫날밤인검까 그럼....."
"테츠."
"사랑한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저도... 사랑함다..."
아 행복해서 자다 죽으면 어카죠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소리야~~~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으윽 지금 너무 울것같고
대장...정말....좋아하는대장....
(사망
-bed end-
키류 쿠로: 아니 이ㄷ정도면 해피엔드라고해조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침대엔드 라는뜻임다^^7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아!!!!!!1
아!!!!!!!!!!!!!!!!!!!!!!!!!!!!!!!!!1
ㅋㅋ 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왜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ㅋ ㅋㅋ ㅋ ㅋㅋ (머쓱
키류 쿠로: 좋아요 테토라랑 쿠로는 잠이 들까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쪼아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내가 빛의 용사도 아니고 설마 또 꿈은 아니겠지)
접기 접기
)
키류 쿠로 그것은, 간밤에 꾼 꿈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수분수분 (GM): 안녕 빛의 전사 테토라 ^^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 이거 로젠메이드 오에스티인가요
수분수분 (GM): 헉 핸드폰으로도 소리 들리나요?!?
맞아요1!(반가움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ㅅㅂ 벌써 울것같아요)
(아윽 (중증로젠덕))
수분수분 (GM): 아아 ㅠㅠㅠ 제 개인만족으로 브금틀구있었는데
계속 바꾸고 있어서 다행이다...ㅎ.ㅎ.ㅎ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브금 다 듣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아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볼까요...!
그것은, 간밤에 꾼 꿈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번화가를 걷고 있는 그와 당신.
쾅 하는 큰 폭발음이 울리며 뒤에서 비명 소리가 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라는 생각을 할 새도 없이 큰 외침소리와 동시에 누군가에게 거칠게 밀려 곧 당신의 몸도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통증을 참으며 간신히 눈을 뜨자 당신의 시야에 보인 것은
전복된 채 박살이 난 승용차와 그 밑에 간신히 보이는 새하얀 팔.
아스팔트에 천천히, 빨간 웅덩이가 퍼져 나가고 ...― ―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엣)
수분수분 (GM): …당신은 벌떡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눈을 떠보니, 당신은 언제나와 같은 당신의 침대 위에 있습니다.
그 사실을 확인한 당신은 휴우,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저번과 달리 방금 까지 꾼 꿈의 내용이 선명합니다.
소리도, 냄새도, 아픔도, 그리고 그… 마지막으로 본 광경까지, 모두.
당신의 등은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수분수분 (GM): 얼마 전부터 계속 되는 권태감도 무시 못할 정도로 심하게 느껴집니다. 불길한 악몽을 꾼 테토라는
산치 69 체크 해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rolling 1d100<69
= 1 Successes
다행이다
수분수분 (GM): 산체크 성공으로 산치 감소 없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방금...너무...생생...대장은? 대장?" 주위를 둘러봅니다
수분수분 (GM): 쿠로는 어느새 자리를 비웠는지
테토라의 옆에 없네요.
옆자리가 텅 비어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지친몸을 이끌고 나갑니다
수분수분 (GM): 거실 테이블, 당신의 자리 앞엔 빵에 계란프라이, 샐러드에 요구르트, 그리고 커피.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어디....가신거지....."
수분수분 (GM): 언제나와 같은 신경 써서 차린듯한 맛있는 아침이 차려져 있습니다
단지 하나, 언제나 보이던 쿠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요.
그의 모습은 없지만 탁자에 반듯한 글씨로 쓰여진 메모가 붙어있습니다.
읽어보나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메모를 확인합니다
키류 쿠로 점심 전에는 일어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할 일 하도록.」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제옆에서 주무셔도 됬는데....어째서.."
쿠로가 어디서 자고있나 집안을 이리저리 둘러다봅니다
수분수분 (GM): 쿠로는 자신의 방에서 자고있네요
이불을 동그랗게 말고 자고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문뜩 서재의 생각이 다시 납니다. 지금이라면 대장이 가지고있을 열쇠를 뽀릴수있지않을까요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방을 다시 둘러봅니다 혹시 어디 놓여져있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집-착은 포기하지않아요..)
쿠로가 꾸물꾸물일어납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일어나셨슴까? 피곤해 보이시던데.. 좀더 주무셔도됨다..."
옆에앉아서 쓰담쓰담해줌다
키류 쿠로: "으음........ 밥은 먹었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 저도 방금 일어나서... 아직...."
키류 쿠로: 테토라의 손길에 기분좋게 부비며 눈을 감은 채 물어봅니다
",...그래, 몸 상하지 않게 먹으면서 해라.."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왜.... 여기서 주무시는검까....?"
갑자기 분위기를 싸하게 합니다.
키류 쿠로: ".....미안, 아침...하고나서.. 테츠옆에 가면... 내가 뒤척거리는소리에 깰까봐..."
웅얼거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거짓말, 하고계시나요?"
두손으로 얼굴을 잡고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게 돌립니다.
"대장이 아는 저는 그런걸로 불편해하는 사람인가요?"
키류 쿠로: 눈을 못뜨면서도 미간을 콱 찌푸립니다
"그럴리가..없... 하아..."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키류 쿠로: "미안하다, 생각을 못했구나. 옆에서 자고있던 사람이 사라지면 걱정하겠지."
라며 손을 뻗어 테토라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나는 괜찮아 테츠.... 미안하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다시 댕댕이가 됩니다
"아님다... 죄송함다.... 갑자기 안보이셔서... 그만... 무서워서...."
키류 쿠로: 천천히 눈을 뜨고 몸을 일으킵니다
"...안좋은 꿈이라도 꾼게냐?"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음... 안좋은꿈..."
잠시 고민하다가 답합니다
"대장, 저랑 한가지만 약속해 주실수 있슴까?"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저를 믿어주실수 있슴까?"
키류 쿠로: "아아 그래 물론, 내가 테츠를 안 믿을리가 없잖냐."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사실...."
하면서 썰을풉니더
꿈이 좆같았던거나
요즘힘든거나
소설댜로된다는거나
"그러니까. 열쇠, 주실수 있겠슴까?"
키류 쿠로: "그래... 벌써 거기까지 눈치챈거냐."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갑분싸해진다 으악
키류 쿠로: "...하지만 테츠 미안하다. 나에겐
제약 이 걸려있어."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제약?"
키류 쿠로: "테츠에게 열쇠를 못 넘겨주기로.... 그렇게 되어있어서."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그 제약은 제가 제안한건가요? 아니면 다른사람이랑?"
표정을 굳히고 물어봄다
키류 쿠로: "너와 나 사이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 리가 없잖냐."
부드럽게 웃으며 더듬더듬, 말을 골라서 찾아내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다행임다... 그럼... 저라는 말이잖슴까..."
키류 쿠로: 그러다 좋은 생각이 떠오른 듯 말을 합니다
"그래 테츠, 아직 오늘 분의 소설을 안썼다면,"
"지금 한 번 써보는게 어떠냐?"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한번만 더 물어보겠슴다."
"그 제약은 정말 대장의 의지로는 깰수없나요? 과거의 제가 지금 함께 울고.. 웃고.. 소중한시간을보내던(약지손까락에 슬쩍 시선을 던짐다)저보다 소중한검까?"
키류 쿠로: "......그렇기 때문에 못깨는거야 테츠,"
"지금의, 함께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미소를 지으며 맞잡은 테츠의 약지를 작게 쓸어봅니다), 그런 테츠이기에."
"그래서 테츠가 나를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고싶은거다.
"나를 마음껏 하는 방법, 지금의 테츠라면 알 거니까. 부디 도와주지 않겠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런거... 이상하잖슴까... 소설에 적힌대로 이루어진다니... 어딘가의 스★치 세사람도 들으면 웃을꺼라구요..."
"대장은...저를...믿지....못하시는거군요...? 그런거군요? 알겠슴다....." 슬며시 손을빼고 상처받은 개처럼 방으로 돌아간다
책상앞에 앉아서 모든 사건의 원흉인 원고지를 들여다 봅니다
허어어어엉 못믿는게 아니야 진짜 못해서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원고지에 [키류쿠로는 나구모 테토라가 묻는 질문에 모든 대답을 진실로한다. 그리고 겸사겸사 열쇠도준다.] 라고적슴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도그럴께 거짓말은 안되는거라구요?
키류 쿠로: 쿠로는 어깨에 이불을 쓴 채, 얌전히 침대에 앉아 테토라를 기다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다시 돌아와서 말합니다
"열쇠를 이리 넘겨주십쇼."
키류 쿠로: 거짓말 진짜!!거짓말 맹세코 한마디도 안했다!!
"...아아,"
슬픈듯 미소지으며 열쇠를 넘깁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제가 저문을 열면 무슨일이 일어나는검까?"
키류 쿠로: "무슨 일이라...... 그렇게 큰 일은 아닐거야."
"그저 테츠가 잊고있었던 것을 떠올리게 되겠지."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보인다.
"설명해보십쇼. 이게뭔지."
무언가 말을 하려다 목소리가 막혀 말을 못합니다
몇 번 말을 하려고 해보지만 포기하고, 결국 말을 돌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바람구멍을 내주면 목소리가 나오나요?
키류 쿠로: "...안되잖냐 테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뒤지면. 속옷도 가져갔던데."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읏"
키류 쿠로: 바람구멍!! 이미 ㅠㅠ 뚫려있는데 ㅠㅠㅠㅠ!! ㅠㅠㅠ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그건그거고..."
" 뭐 됬슴다.이제 개가되든 뭐가되든 결말이 나겠죠"
라고하며 서재문을 열러갑니다
"미안하다, 테츠. 너를 만족시켜주지 못해서."
"........"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 너무 좋아 베드엔딩의 향기가 자욱하다
키류 쿠로: 무슨 말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말을 못잇습니다. 마른세수를 하고서,
여기서 사랑한다던가, 그런 감정적인 말을 뱉었다간 더 비참해지겠지요
"다녀와라."
한 마디만을 건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다녀오겠슴다."
여차저차해서 서고문을 엽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좆같은 서고
이제야 들어가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열쇠로 문을 열고 드디어 서고문을 열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드디어ㅠㅠㅠ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크흐뷰ㅠㅠㅠ
아 이거 눈의집인가 어디 그거 아닌가요
ㅅㅂ 아악 빛의 전사의 쏘울ㄹ이 비명을
쿠로에게 받은키를 사용하니 닫힌 서재의 문이 쉽게 열립니다.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다니아 호손일가 산장 그 거시기 길... 브금입니다 ^^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흐규ㅠㅠㅠㅠㅠ
안으로 들어가자 서재에 걸맞게 책이 빽빽하게 꽂힌 책장에 한쪽 벽에 늘어서 있습니다.
책장 이외에도 여러 잡화가 놓여져 있는 선반도 있습니다.
수분수분 (GM): 책장과 선반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선반부터 관찰합니다
잡화가 정확히 무엇무엇있나
70 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휴우우ㅜㅜㅠ
수분수분 (GM): 선반 위에 고대의 보석함 같은 작은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책장 이외에도 여러 잡화가 놓여져 있는 선반도 있습니다.
으앙아
이 상자는 작은 보물상자 같은 형태로 조그만 열쇠 구멍이 있습니다.
잠겨있어서 그냥은 열리지 않네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열쇠...?
힘으로 부숩니다
수분수분 (GM): ㅋ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좌요
근력 90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내 근력 90이 어디 한군데에는 쓰여야지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테토라가 어거지로 상자를 ㅋㅋ ㅋㅋ 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너는...나를...화나게했다...
수분수분 (GM): 책에서 뜯어낸 듯한 종이가 한 장 나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읽어봅니다
이미 발동하고 있는 마술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다른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지불하는 주문.
이 주문을 사용하면 희생자는 반경 10m안에 있는 타인 중에 무차별적으로 선정되며 대상은 바로 사망한다.
그리고, 사용자는 일정량의 정신력을 상실한다.
영속하는 주문이 아니라서 유지시키고 싶은 마술의 규모에도 의하지만, 2주일에 한번은 주문을 걸 필요가 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이건....무슨....b급판타지 소설같은검까..."
"하긴뭐 이제와서ㅓ 현실이니 판타지니 의미는없겠다만...."
책장도 살펴봅니다.
자료조사 40 을 굴려주세요
(뚀르륵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 미친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테찌님의 캐입이 여기서..~~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크리티컬 받은거
여기서쓰겠슴다
성공하자!
./파이팅!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ㅋㅋ ㅋ ㅋ ㅋ ㅋ제...캐입...좆창남..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강행판정 해보시겠어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근력으로요?
수분수분 (GM): 다시 한 번 재굴림드리는대신
실패하면 무조건 펌블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냥 가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펌블은 사회악임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자신의 못찾은 일기를 찾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이게...왜...여기에....?"
원고는 끈으로 꽁꽁 동여매여져 열기 힘들어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주머니에있던칼로 끈을 조집니다
아 지금안대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ㅇㅋ
ㅇ)-<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넹넹
새로운 병원 의사의 권유로 대장과 내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재활 같은 거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내 손으로 대장과의 일을 하나씩 과거로 묻는 작업이라니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
대장과의 즐거운 추억을 골라서 엮고 있는데 대장이 없는 현실로 돌아갈 때마다 공허함이 느껴진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
자고 일어나도 대장 변함 없이 내 옆에 있다.
대장, 오늘부터 전처럼 둘이서 함께 사는 검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이건......도대체.....무슨....일기임까.... 이런거.... 쓴기억도... 없었는데. .... 대장은 언제나 함께였는데.....?"
무슨 이치인지는 모르지만 소설에 쓴 것은 현실이 된다.
얼마 전 부터 갖고 싶던 것을 대장이 선물로 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어젯밤 잠도 못 자고 계속 생각해봤지만 알 수 없는 것 투성이다.
하지만 계기는 이 소설이다. 그것은 틀림없다.
어쨌든, 이 일은 대장에게는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된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에 관한 부분만....? 그래서 묘하게 안맞았던거였어..."
감이 좋은 대장은 모든 걸 알아차려버리고서, 하필 자신이 가짜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엣
(잠시만 아니 아악
(쿠로야 아니 이러면 내가 너한테 아악
수분수분 (GM): ...마지막 페이지가 남았습니다....
그런 걸 할 생각이... 그런 걸 할 생각이…
마지막으로 하나만 추가 기재하고 지금까지의 원고도 모두 봉인한다.
수분수분 (GM): ...로 일기는 끝났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이게....도대체.....다....뭐지....? 나는...뭘 했던...아니 나는...이런..적이없는...." 혼란스러워합니다
아
잠깐 방금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뭐가
저를 죽이는 노래가
수분수분 (GM): 자료조사 한 번만 더 굴려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넵...
수분수분 (GM):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크으...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읽을 운명인가보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그ㅜ듀ㅠㅠㅠㅠ
수분수분 (GM): 테토라가 자신의 일기를 다 읽자,
어느새 서재로 온 쿠로가 부드럽게 웃으며 테토라에게 묻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어안이 벙벙한채로 돌아다 봅니다.
키류 쿠로: "테츠, 너의 일기는 다 읽어봤나?"
"....테츠가 잊고있었던 것, 모두 잘 떠올랐어?"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저의....일기라뇨.....거짓말 마십쇼... 저는 이런걸....한적이..."
"있고있던거라니....그런게...있을리가...."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래. 꿈일껌다.. 악몽을 꾸는거일껌다.. 이건 다꿈이고 일어나면 언제나처럼 대장이 옆에서 웃어주실껌다....."
키류 쿠로: "그래, 믿고싶지 않겠지, 하지만..."
"하지만 모두 사실이야 테츠, 힘들겠지만.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설명해주십쇼...자초지정을..."
키류 쿠로: "그래, 지금이라면... 다 말해줄 수 있을 것 같구나. 다행이도."
"테츠가 사고를 당한 바로 그 날. 나는, 아니 진짜 키류 쿠로 는 죽었지."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에?"
키류 쿠로: "그리고 네가 아는 그대로 테츠는, 소설을 쓰게 된거야. 그저 치료의 일환으로."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런말...말아주십쇼...대장이....가짜라는것 같잖슴까..."
키류 쿠로: "하지만, 테츠도 모르게 마법을 쓰게 된 모양이야. 이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실이지."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저와 함께 했던 그 순간들이... 다 ... 거짓말이라는것.... 같잖슴까..!" 참지못한 눈물이 흘러나온다
키류 쿠로: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테츠가 소설로 불러와줘 소설에 종속된 나는 내가 가짜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구나."
"테츠는 옆에서 계속 나는 진짜라고, 그저 대장이 살아돌아온거라고 몇 번이고 설득해줬지만."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같이...밥을먹고... 영화를 보고.....사랑을 속삭이고... 결혼..식. 했잖슴까.. 대장이 말해줬잖슴까.... 최고의 결혼식이였다고..그런게.... 다.. 거짓일리가 없잖슴까..."
" 아니, 그게 거짓이든 진심이든 상관없슴다"
키류 쿠로: ".....납득을 하지 못한 나는, 이대로 계속 테츠를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죽으려고 했지. 테츠는 죽은 키류 쿠로나 나에게 묶여서 헛되히 자신의 목숨을 깎아먹어선 안돼."
"테츠, 그건 거짓말이 아니야. 너와 내가 보낸 시간 모두 진실이였어."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 것 모두.. 내 진심이니까."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이 거짓이라든가 진짜라든가. 중요하지않슴다."
"비록 대장이 거짓이라도. 진실에 한없이 가까운 위작이더라도. 맹세했잖슴까. 저, 나구모테토라는. 힘든일이있어도. 괴로운일이있어도.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대장옆에 붙어있겠다고."
"거짓이면 뭐가 어떻슴까 진짜가 아니면 뭐 어떻고, 그날. 저를 안아주고. 저한테 입맞춰준대장은. 누구보다 더 대장이었슴다. 대장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설령 대장이 스스로 부정하신다해도. 제가 잘 알고있슴다"
"대장은. 저에게있어서는 '진짜'대장임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아주십쇼.. 같이. 행복해지기로 약속했잖슴까.."
키류 쿠로: 눈물을 참으며 힘겹게 미소짓습니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구나. 더할나위 없이 기뻐, 나를... '나' 를 사랑해주고, 내 옆에 있고 싶다고 해줘서."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키류 쿠로: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 이상은 안되겠구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엣.."
키류 쿠로: "....테츠도 알고있잖나, 요즘들어 급격히 몸이 안좋아진 것."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그...그건...섹스를 너무 열심히해서..."
키류 쿠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힘들어진 것은 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근육통일검다 분명히"
키류 쿠로: "하하하, 그래... 그 탓도 있겠지. 이러나 저러나 다 내 탓이구나."
"....테츠, 너는 나를 살려두기 위해 불필요한 마력을 너무 많이 소모하고 있다."
"테츠는 마법같은 걸 모르는 일반인이라, 이제는 자신의 목숨마저 깎아먹게 된거야."
"이대로 나를 계속 살려뒀다가 테츠는.... 며칠안에 죽고말겠지."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하지만....하지만..... 그러면 마치 대장을 없애야된다는것 같잖슴까.... 말도안됨다..."
키류 쿠로: "그래, 나만 없어진다면 테츠는 곧 다시 건강을 회복하게 될거야."
"기왕이면 정말, 맹세한대로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괴로워도 힘들어도 함께 있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럴 처지는 안되겠구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어떻게.. 하면.. 되는검까?"
키류 쿠로: ".......원고를 파괴하면 된다. 그게 테츠가 만들어낸 마법의 근간이니."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은....원고에 적힌말은....어기지 못한다는것도.....그것... 때문임까?"
키류 쿠로: "걱정마라, 나는 소설에 종속된 존재라, 대신 파괴하지 못했지만... 지금의 테츠라면 할 수 있을거야."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
키류 쿠로: "칼 있잖냐. 내가 준비를 끝내뒀으니, 그걸로 원고를 찌른다면, 테츠의 마법은 풀리고. 나도 사라지게 될거야."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정말 좋아하는대장. 비록 가짜였다고해도. 모든게 꿈이었다해도. 대장과 함께한 이 며칠동안. 정말로 행복했슴다. 두근두근했슴다."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매순간이. 같이 밥을먹고. 잠을자고. 손을잡을수있다는 그것들이. 하나하나 저를 감싸서 따뜻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았습니다"
"이럴...때 울면..... 행복한 이별이 아니잖슴까."
"그러니까 저. 나구모 테토라! 방긋 웃는 얼굴로. 대장한테. 말씀드리겠슴다!"
자리에서 일어나 경례한다.
"처음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매순간 순간이 저에게는 꿈이자 행복이었슴다. 그동안 정말.. 정말로 감사했슴다! 혹시 우연히.. 기적이 일어나서 다음생에 다시 만난다면... 저를 알아보신다면... 언제나처럼 인사해주십쇼.. 오우~ 오늘도 건강하구나, 테츠 하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사랑했슴다. 사랑함다. 앞으로도. 쭈욱 사랑하겠슴다."
등을 돌리고 쭈그려앉아 원고를 묶은 줄을 푼다
그리고... 대장 몰래. 칼로 손가락에 상처를내 피로 한문장을 원고 마지막에 더한다.
키류 쿠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키류쿠로는 나구모 테토라의 마지막 부탁을 반드시 들어준다」
원고를..
살짝 칼로 찌른다.
"대장!"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마지막으로 대장한테다가가 칼을 건넨다.
키류 쿠로: 울 것 같지만, 조금만 흐트러져도 울상이 될 것 같지만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마지막 부탁임다. 혼자서는 무서우니까. 대장이. 이걸로. 한번에. 찔러주십쇼. 죄송함다. 못난아이라." 대장의 손에 칼을 쥐어주고 자신의 두손으로 단단히 감싸쥔다.
키류 쿠로: 그래도 테츠가 마지막 이별때는 웃자고 했으니 웃으며 씩씩하게 대답............
.............ㅇ)-<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정말좋아하는대장. 대장이 없는 세상은. 저한테는 의미가 없습니다. 말했잖슴까? 지옥이라도 좋으니. 같이 떨어지자고."
천천히. 천천히. 대장과 맞잡은 손으로..
"테츠 안....ㄷ,"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죄송함다. 남자답지는 못하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응석.. 부리게 되버렸슴다.."
웃으면서 대장의 손을 끌어다가 심장위로. 정확히. 향하게한다.
".....[제약]이니까요? 아픈건 무섭슴다.. 한번에.. 부탁드림다.."
키류 쿠로: 결국 눈물이 한 두방울, 후두둑. 칼 위로. 원고뭉치 위로 떨어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울지...마십쇼....잘생긴얼굴이 다 망가지잖슴까...."
자기도 눈물을 참지못하고 후두둑 떨구기 시작한다
"대장이 약속해달라한거. 못지키게됬네요. 죄송함다.."
키류 쿠로: "그래, 그런 약속이였지.... 미안하다, 결국 행복한 이별로는 못만들어줬구나."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님다. 대장덕에. 저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게.. 행복하게... 이야기를 끝낼수있는검다.."
키류 쿠로: "테츠,..... 정말, 정말 사랑한다. 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쭈욱."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사랑함다. 나의 하나뿐인. 대장"
테토라가 살짝 찢은 원고의 끝부분부터 종이가 불타 재가되듯 까맢게 타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소리와 함께 원고가 종이 조각으로 모습을 바꾸어 가고
쿠로의 몸 또한 종이조각처럼 아주 조금씩, 천천히 갈라지며 떨어져나가고 있습니다.
키류 쿠로: "테츠, 네가 행복하다면. 네가 원하는게 이거라면. 나도... 나도 기쁠거다."
마지막 순간. 당신이 사랑했던, 당신을 사랑해 마지않았던, 당신의 연인, 쿠로는 당신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 짓습니다.
키류 쿠로: “테츠,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만약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대...장....?"
키류 쿠로: 그 때, 쿠로가 안간힘을 다해 잡고있던 칼의 힘이 풀어져, 결국 테토라의 심장을 정확히 관통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감...사...함다...."
"소설... 사랑하는........ 두사람은... 백만년 천만년이 지나서도...... 함께.. 행복했답니다...엔딩을 하려했지만..... 역시... 현실은.......그런해피엔딩은....무리....였....네...ㅇ...." 아픔은 느껴지지않습니다. 그저. 만일 신이있다면. 다음에는 꼭. 대장한테 이야게를 보여드릴수있게. 만나게해달라고. 빌뿐..
이야게->이야기
쿠로가 울먹이며 테츠를 부르는 소리가 점점 사그러듭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파르르..멀어지는 의식사이로 마지막으로 팔을 뻗어서 대장의 볼에 가져다댑니다
"대장은.... 웃는얼굴이....어울림다.....웃어주세요...."
키류 쿠로: 자신의 볼을 감싸는손을, 잡아 매만지며,
힘이 빠져 쓰러져가는 테토라를 바닥에 조심스레 눕히려 하면서,
테토라의 말에 따라 웃어줍니다.
아주 밝게, 는 아니지만 싱긋 미소지어줬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69/70 13/13]: 아.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답슴다. 정말로....정말.. 아름 답 ㄷ
키류 쿠로: 어느덧 쿠로의 손과 목부근까지, 종이조각이 되어 부서져,
마지막으로 입으로 세 단어를 남기고, 그대로 흐트러져 사라졌습니다.
테토라의 몸 밑에는 타버리고 남은 회색 빛의 종이 조각이 군데군데 쌓여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같이 있던 그의 모습은 이제 어디에도 없습니다.
바닥에 흐트러진 종이조각들만이 그가 방금 까지 당신과 함께 있었다는 유일한 증거입니다.
그것들도 열려있는 창문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에 휩쓸려
당신이 만든 이야기는 당신의 손으로 끝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럽거나 괴로운 기색 하나 없이, 테토라의 표정은 평온하겠지요.
그렇게 한 사람의, 아니 두 사람의 이야기는 끝이났습니다.
그 때도 지금과 같은 행복한 이야기가 되길 바라며...
포카 도니: 수고.....하셨..습니다...(울고있음
수분수분 (GM) 18.06.04 AM 01:14
접기 접기
수분수분 (GM): 수고하셨습니다..........
포카 도니: 이게 트루 엔드라구요? 시바? 말도안되
쿠로야미안해ㅐㅐㅐㅐㅐ
내가몹쓸짓만 시켜서
수분수분 (GM): 아아아ㅏ냐 쿠로는 행복햇을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아냐... 아냐 쿠로는 행복해....
아악
누더기
내가 누더기가 된다는거였어
수분수분 (GM): 그래도 테토라의 소원을 들어줬느걸..
수분수분 (GM): 저도 ...저도 누더기가 됭ㅆ어요
이런 이렇게 이런 이럴 아
아 아냐 잘하셨어요
이게 바로 능동적인 탐색자...
포카 도니: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이거 원래 트루엔딩 루트여요?
수분수분 (GM): 스스로 이야기를 개척해나가는.......
너무 너무좋았어요...
네...
아뇨
전또;;
수분수분 (GM): 보통은 자살은 안하죠....
ㅋ
으아아유ㅠㅠㅠㅠㅠ
지금 너무 멘탈 탈탈
아아ㅏㅏㅏㅏㅏ
포도님이 자료조사 캐입충실해서
못본 쿠로의 마지막일기를 볼까요..
포카 도니: 타이만....이런....거였다니.....너무....절망...
ㅋ ㅋ ㅋㅋ ㅋ 조아요
완전히 약해져 버린 테츠는 원래의 시작도, 지난번 약속까지 이 마을에 오면서 대부분의 기억을 잊고 만 것 같다.
지금 상태의 테츠가 다시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 내가 ■ ■ ■ ■ ■임을, 이번에야 말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제대로 끝내줄지도 모른다.
대전에 오면서 잊었구나
지금은 그저 온화하고 평온한, 행복만이 계속되는 나날.
싸움만 한 최근 일이 거짓말 같아서, 그게 너무 괴로워서 울게 된다.
수분수분 (GM): 대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대전이엿ㅈ지!!!!!
저희 성심당도 갔것죠..
나도, 그리고 ■ ■ ■ ■ ■도 분명, 단지 그것만을 바라고 있을 거다.
수분수분 (GM): 맞아요 성심당도 가고 꿈돌이랜드도 가고.....
시발
수분수분 (GM): 대전 메가박스도 갔죠....ㅅㅂ!!!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너는
곡ㄱ 살아서 행복하길바래
너무 제가 대놓고
좆까 해버렸는디
포카 도니: 아악아악아악 이게 자료조사의 중요성
수분수분 (GM): 그래도 그게 테토라의 바람이라면
테토라가 행복해했고,
테토라가 원래 말했던 대로
지옥까지 같이가고싶다던 말을 그대로행했고
포카 도니: 저 진짜 마지막에...쿠로...한테....울면서...아무말.....사랑고백......
ㅅㅂ....저 떡밥 존나 잘뿌린듯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죽음
수분수분 (GM): 아 저 티알하면서 이렇게 펑펑눈물나는거 개처음임 진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ㅐㅐㅐㅐㅐㅐ쿠류야ㅑㅑㅑㅑㅑㅑㅑㅑ
수분수분 (GM): 아 맞아요 솔직히 저도 정말 까놓고 제 인성질하자면
우리 결혼했는데!! 하고 속으로 인성질할뻔
(ㅈㄴ
포카 도니: ㅁㅊ 새럼 ㅋ ㅋㅋ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도중에 어케함까
물어봤을때
좀 갑분싸됬다
수분수분 (GM): 물론 쿠로는 테츠... 나를 버리고 새사람과 결혼해 ㅇㅇ ㅇㅋ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카 도니: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ㄹㅇ
아 지금 너무 눈물이
수분수분 (GM): 그래도 저희 트루엔딩.....
허어........
포카 도니: 아니 저희 처음에 개그 였잖아요 거의
시발 아니
플러팅하다가 섹스나하고!!
수분수분 (GM): 아냐 노답포도님이라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노답인건 부정 안하시는군
수분수분 (GM): 완전 재미있었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겼구 ㅠㅠㅠ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ㅋ ㅋㅋ ㅋㅋ 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
아악
이저주새요
ㅠㅠ
수분수분 (GM): 결혼식도 ㅠㅠㅠ 결혼식도 좋았구 ㅠㅠㅠ
거의 그때부터
수분수분 (GM): 진짜 ㅠㅠ 둘이 ㅠㅠㅠㅠ 달빛이 비치는 테토라의 방 침대에서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ㅠㅠㅠㅠㅠ
장면 생각 존나 나고ㅗㅠㅠㅠ
마지막에 당연히 쿠로 지방가서 잘줄알아서 미리 누워서 부름
수분수분 (GM): 서로 손 맞잡고 결혼반지 대신에 서로의 약지에 입맞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카 도니: 이색기 어디서 캌테 어 어디서 따로잘려고
수분수분 (GM):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그때 테토라의 방에 가서 자서 요캇다 ㅠ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으윽지금 너무 숨이 안쉬어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걸 해냅니다 큰그림
(아님
수분수분 (GM): 아...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겠어
맞아요 큰그림
탈수...
수분수분 (GM): 아 포도님 저 ㅠㅠ 이거 백업하게해주세요
너무 오지는데
너무오지는데 이걸 ㅠㅠㅠㅠㅠㅠ
공개가죠
수분수분 (GM): 내가 껴안고 오조오억번볼꺼야
포카 도니: 저 막 테츠 죽였다고 공론화 되는거
수분수분 (GM): 좋아요 떡부분만 포스타입으로 옮깁니다
수분수분 (GM): 아니 무슨!!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이걸로 공론화하는 새끼 있으면
제가 역공론화합니다 ㅅㅂ
으아 대장한테 마지막에
사랑고백할때
현실에서 거의 통곡중이여서
수분수분 (GM): 저 엔딩 나레이션도 아무말함
ㅅㅏㅏㅇ냐효ㅠㅠㅠ
사랑해ㅠㅠㅠㅠ
아ㅏㅏㅏㅏ
사실 하면서도
수분수분 (GM): 맞아요 지금 내 옆에있는 대장이 당신인게 중요한거지~!!!
ㄱㅊ갰지
이마음으로 저지른거라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사실..... 끝까지 함께 죽고싶었으면......
ㄱ그냥 쿠로에게 싫다고, 계속 이대로 같이 살자 죽자고 하는 노말엔딩 루트가 있었습니다...
보여드릴게...
(머리깸
ㅅㅂ....
수분수분 (GM): 당신이 원고를 파기하지 않고 그와 끝까지 살아가기로 한 후로 수 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완전히 약해져 버린 당신은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당신의 애인은 당신이 누운 침대 머리맡 의자에 앉아 헌신적으로 당신을 돌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소화하기 좋은 음식을 먹고 나서 나서 식기를 치우고 온 그는
부드러운 손 놀림으로 당신의 머리를 빗으며 실없는 이야기를 간간이 합니다.
그의 부드러운 손길과 따듯한 목소리에 당신은 점점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수분수분 (GM): “…테츠 졸린건가? 졸리면 무리하게 깨어있지 말고 자도 좋아.”
“괜찮아. 네가 잘 때까지, 다시 일어날 때까지 계속 옆에 있을 테니까 안심하고 자.”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계속 함께. 그리고 분명 다시 태어날 때도…”
그의 손이 수면제같이 당신을 편안한 잠으로 이끕니다.
그의 포근한 손길을 받는 당신의 의식은 기분 좋은 잠의 세계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수분수분 (GM): 눈을 감기 직전에 본 그는 어딘가 슬픈, 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
수분수분 (GM) NOMAL END: 안녕히 주무세요, 또 언젠가
으아으ㅏ으아아으아앙아
ㅏㅏㅓㅠㅠ유유ㅠ유ㅠㅠㅠㅠㅠㅠ
이거 무슨 노말이에요
새드엔딩
오졌ㅍ듀ㅠㅠㅠㅠ
수분수분 (GM): 하지만 포도님의 화끈한엔딩 행복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ㅅㅂ 저 이거하면서 너무
수분수분 (GM): 이렇게 되면, 테토라가 죽고서
수분수분 (GM): 테토라의 마지막을 눈에 감고서
담고서
수분수분 (GM): 쿠로도 테토라의 마력이 사라져 같이 사라지겠지요
주기적 사수언급과
오르슈팡 그대사언급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아!!!!!!!!!!!!!!!!!!!!!!!!!!!!!!!!!!!!!!!!!!!11
ㅋㅋㅋ 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카 도니: 대장은....웃는...얼굴이....어울림다...
수분수분 (GM): 진짜 사수만으로도 힘들어 죽을뻔했는데
진짜 저한테 너무 짱똘던지셨다
포카 도니: 수분님한테.. 통수..칠수있어서.....다행이네요...
포도님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원래 어쩔줄아셨나뇨
수분수분 (GM): 저한테 또 통수쳐주실거죠??
수분수분 (GM): 말했잖아요 그대로 원고 파기하고 테토라 혼자 살아갔으면
혼자서 핵서운했을거야()
포카 도니: 저 존나 이거 너무 제 하고싶은대로 와장창...
처음부터
문집착공하고
혼자 자게 안하고
팬티훔치고
수분수분 (GM): 미안합니다..근데 문은....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7
수분수분 (GM): 그것만은....정말 마지막 진상이라...
저 촉 오졌는듯
수분수분 (GM): 첫날부터 그 문 열고 일기봤으면
수분수분 (GM): 졸라 우당탕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ㄹㅇ
시작하자마장
ㅔㄴ딩
ㅋㅋㅋㅋㅋㅋㅋ
테츠.... 일기 봤나?
테츠의 일기는 봤어요..
수분수분 (GM): 네가 잊었던 것 다 떠올린거야?
아
그
아
아
앗
허어...흐어ㅓㅓㅓ..
수분수분 (GM): 둘이 섹스도 못하고 결혼식도 못올리고
진짜 겿혼식이 좀
오졌다
아악
아악
헉 네네
마지막에 보신
MP회복의 주문 기억하시죠?
주위사람 쟙아다가
제물로바치나요
쿠로의 반대를 무릅쓰기 위해서 당신은 소설에 문장을 덧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당신은 당신 자신이나 그를 희생하지 않고 둘이서 함께 살아가는 길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해피엔딩 이였을까요?
당신은 그 뒤에도 이유가 생길 때마다 반항하고 주문을 사용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그를 따르게 하기 위해서
조금씩 소설에 문장을 덧붙임으로써 그의 성격을 마음대로 만들어갑니다.
수분수분 (GM): 그리고 지금 그는 고분고분해져 당신 없이는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따르고, 당신을 필요로 하고, 당신만을 바라보고, 당신만을 사랑하는…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고, 당신에게 역행하지 않고, 당신의 바라는 대로 말과 반응을 하는.
지금도 그는 소파에 앉은 당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 사랑스러운 눈길로 당신에게 달콤한 말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그러나 당신의 입맛에 맞는 성격으로 변한 그는 정말 당신이 사랑하는 키류 쿠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수분수분 (GM): 그런 명제는 당신에게는 우문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타인을 희생하고 당신과 그는 오늘도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 HAPPY END?:테세우스의 배는 어디로 가는가
갔어야됬네
(급기야
수분수분 (GM): 테세우스의 배는 나무배를 수리하면서
결국 배의 모든 부품을 교체하면
그 배는 처음에 있던 배와 같은거냐는 물음이지요
진짜 수류분로님 너무 오졌어요
수분수분 (GM): 자기가 원하는대로 성격을 주므루고 하고 싶은 일을 시키며
포카 도니: 첫날 섹스부터 둘째날 플러팅 셋째날 눈물의고백
수분수분 (GM): 자신에게 고분고분해진 쿠로가
정말로 내가 사랑하는 그 쿠로일까...
으윽
제가....떡을.....못쳐서...
수분수분 (GM): 어쩌겠어요 테토라는 어떠한 쿠로도 쿠로고 사랑할텐데
포카 도니: 후.....ㅅㅂ....보시면...알겠듯이.....제가좀.....막가파라...
???
??????
ㅋㅋ ㅋ ㅋㅋㅋㅋ
(덜그럭
포카 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거
수분수분 (GM): 림이 나 떡극존잘이야 인정할때까지
제 필패
허어 진짜
첫시날인데이리
띵띵띠리띵띠유ㅠㅠㅠ
근데 포도님이 원하는대로
잔잔하고... 마지막에 여운이 있고...
포카 도니: 으아 진짜 저사실 하면서도 자꾸 테토라가아니라 히비와타의 지랄력이 느껴져서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요?
테토라
너무 너무 너무 좋았는데
ㅋ ㅋㅋ ㅋ ㅋ ㅋ 감ㅅ(사망
테츠 사랑한다
수분수분 (GM): 대장앞의 테츠는 원래 날뜁니다
현실에서
쓰러져서
심부잡해서
수분수분 (GM): 흐윽 ... 포구모 도토라 사랑합니다.....
수분수분 (GM): 포구모 카토라.... 테구모 찌토라..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진짜...여운....오진다..
나중에 내키시면
포카 도니: 끝까지....좆댜로살다가....죽었네...
수분수분 (GM): 저랑 이 친구들 얘기 자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포카 도니: 흑흑....좋아요...당빠근따죠 쉬펄
수분수분 (GM): 앞에 얘기 역극신청해도 좋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언제나 어디서나
포카 도니: 지금 전생물 막 사실 존나 떠올라서
후속이야기 글뽕차서
좆망
수분수분 (GM): 큰따움표 들고 캐입으로 훅 들어오는 닝겐이라...
허어어엉 ㅠㅠㅠㅠ 전생물 아이고 ㅇ)-<
수분수분 (GM): 다음생에 만나는 쿠로는...
포카 도니: 찐쿠로 짭쿠로 ㅋ ㅋ ㅋ ㅋㅋㅋㅋ
수분수분 (GM): 아니면 소설속의, 테토라와 결혼한 쿠로인가요..
찐쿠로 짭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기억을 잃기 전 테토라도
단지 소설로 불러와사ㅓ
수분수분 (GM): 소설에 종속됐을거라 생각했을거라구요
포카 도니: 아 다음생에에 테츠가 먼저 태어나서
대장을 찾기위햐서 그런거했으면좋겠어요
중세세계관인네
수분수분 (GM): 찌통포인트중에 하나가 기억을 잃기 전 테토라는 끝까지 테토라가 진짜라고 생각하고
쿠로는 자기가 끝까지 가짜라고 생각하고 ㅠ
포카 도니: 유랑하면서 그림공연? 인형연극? 그런거
포카 도니: 자기의 전생이야기를 그런 작은 연극으로 만들어서 산넘고 물건너서
수분수분 (GM): 꿈에서 언뜻언뜻보이는 모르는 세계의 꿈을 꾸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연극으로
으악 죽어
포카 도니: 언젠가 마을에서 이러다보면 만날수있지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수분수분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중세 세계관에서도
[권투의 사수] 갓띵작이
모두를 울리겠군요
시대를 초월하는 띵작....
그러다가 어느날 평소처런 공연하고 슬슬 마을 뜨려고할때 한 소년이 다가와서 늦어서 미안하다 테츠 했으면 좋겠고
테츠보다 늦게 태어난 대장
평범한 어린애로 자라다가 그거 연극 순회온거 구경하다가 기억 파파박 생기는거
아악 지금 너무 막 눈물만 가득이고 아무말 한다
포카 도니: 마지막에 죽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분수분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닙니다..
마지막에 정말 예상치도 못한..
복선회수 깔끔한....
두사람의 해피엔딩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선회수....
의도치않은 복선회수...
저희너무 진짜 개그개그였다가
개그 개그 순정로맨스 어?
이느낌
수분수분 (GM): 개그개그 순정로맨스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카 도니: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ㅋ ㅋ ㅋ대장 버리고 혼자살라니
말도안되ㅠㅠㅠㅠ
결혼식....했자나.....대장....
포카 도니: 저 존나 처음부터 꾸준히 함께 계속 검은머리 파뿌리
드립치자다
치다가
진짜 결혼올리고
마지막에도 시이바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마지막에도 아아으ㅏ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으아ㅠㅠㅠㅠㅠㅠㅠ 아 원래 후유증 이렇게 심해요?
진짜 0.97사수
휴우증이 아야아야할 수 밖에 없는 시날이라...
근데 포도님이
포카 도니: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수분수분 (GM): 포도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저같은 서툴고 실수투성이인 뉴비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포도님... 정말 좋아하는 포도님!!
수분수분 (GM): 이번 시나리오도 감사했슴다!!
포카 도니: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아악 그러지 마새요
죽음
수분수분 (GM): 맞아요 직접 만드는 결말 ㅠㅠ
진짜 ㅠㅠㅠㅠㅠ 스스로가 했던 말을 지켜가면서
수분님이 케어해주셔서
마자요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스스로 스토리를 자아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꾸준히 밀어붙이다가 떡밥되버렸고ㅗ
ㅏ니
ㅋ ㅋ ㅋㅋㅋㅋ
사실 걍 꼴리는대로 하다가
어 이거 각이다 해서
제일 재미있죠
그래서 티알을 끊을수가 없어
포카 도니: ㅅㅂ....사실 후반부까지는 새드엔딩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스토리 짜임새있는
새드엔딩하능게 더좋아서
수분수분 (GM): 맞아요.... 쌩뚱맞지 않은....자살엔딩...
포카 도니: 저좀 이런거 개연성 스토리 그런거에 환장해서
서로가 서로숨을 끊어준거네요
(사망
포도님이 원고 살짝 찔러줘서
휴 타향
수분수분 (GM): 그래서 테토라를 안정적으로 죽일수있었다
포카 도니: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귀여우셔라
포카 도니: 이 마지막 부분쯤에 서로 생각통해서
아악
아님자
아님다
지금 너무 막 손떨려서 타자가 으아
ㅠㅠㅠㅠ
수분수분 (GM): 흑흑 포도님의 엄지손가락 힘내라!!
포카 도니: 수분님.....정말....좋아하는.....수분님...
수분수분 (GM): 포도님....... 당신은 나의 태양.....
포카 도니: 4일동안....정말로.....감사했슴다...
아악....
수분수분 (GM): 아아니 그보다 더 큰존재가 되지... 말아줘요
저랑 놀아줘
(개나쁨
좋아요...
포카 도니: 지옥이 우리 자리라면 끝까지 함께 떨어져요...
(쓰레기
수분수분 (GM): 썼던 브금을 알려드려도 될까요
제가 브금 생각보다 많이 알고있던거라 너무
찌통오졌어요
도중에 아노하나 나올때 ㅈㄴ짜
수분수분 (GM): 1일차에 썼던거는 에픽하이 'Heaven'의 inst였습니다
저희는 오타쿠라 ^^&
포카 도니: ㅋ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수분수분 (GM): 아는 브금이 겹칠 수 밖에 없습니다
2번째 날은 로젠메이든의 복작복작한 하루?
수분수분 (GM): Odayakana Nichijou <<입니다
3번째는 앙드레 가뇽의 '조용한 날들' 이라는 피아노곡이였구요
4번째 날은 마지막 날이니까... 에픽하이의 Over inst...
포카 도니: 아 사람들한테 이거 보여주고 갓수분님 보여드리고싶은데 나까지보이네 나따위가 왜 캌테
크크으ㅠ귶ㅍㅍㅍㅍㅍㅍ퓨ㅠㅠ마지막나류ㅠㅠㅠ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아 사람들한테 이거 보여주고 갓포도님 보여드리고싶은데 나까지보이네 나따위가 왜 캌테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
수분수분 (GM): 포도님이 알아들으신 로젠메이든 브금은
부저신 세계...
부서진...
꿈에서 이미 부서졌고
포카 도니: 수분님이랑 티알허면서 수분 뽑히고있어요
으윽
으악
수분수분 (GM): 스스로 방문을 열어 진상을 확인하면서
진짜
수분수분 (GM): 천국같고, 활기차고, 조용한 날들을 차근차근 부수어나가는
수분수분 (GM): 그렇게 4일째 끝을 맞이하고
수분수분 (GM): 마지막 진상을 얘기해줄 때 아노하나의 비밀.... ㅇ)-<
수분수분 (GM): 밑에깔린 비밀인가 직역 (영알못
아아 진짜 아노 하나 나올때부터
ㅜㄴ물터져서
수분수분 (GM): 지금 이 브금은 쾌도홍길동 OST인 '사랑의 시작'입니다
설명충 짓 들어주셔서 감삼다 아이고
포카 도니: 다음에 만나면 이번에는 꼭 둘다 행복하자...
흑흑 전생에 아이돌이였으니
포카 도니: 손잡고...이곳저곳 놀러가면서.... 같이 이야기를 써내려나가자....
수분수분 (GM): 후생에 연극하며 다니는 테토라
너무... 최고
이번에는 마법도 그 무엇의 힘도 빌리지않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ㅇ)-<
죽어버려
포카 도니: 서로를 믿는 마음이 마법인거죠...
수분수분 (GM):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를 알아차려 주실꺼야
내가 포기해서는 안되지 대장은 누구보다 멋진 남자중의 남자인걸
이러고 살다가
수분수분 (GM): 그 바람대로 전생의 이야기를 퍼트리고 다니다가........... 그 마음이, 믿음이 바법처럼 쿠로를 불러오고
포카 도니: 진짜 그런 테츠가 포기하지않아줘러
ㅠㅠㅠㅠㅠㅠㅇ마자쥬ㅛ뉴ㅠㅠㅠㅠ
마자요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이게 마법이 아니면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 이게 마법이 아니면 뭐가 마법이냐 ㅠㅠㅠ
포카 도니: 믿는 마음이 나의. 너의. 우리의 마법이야...
허어....흐어어....하느너...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정말 수고하셧ㅅ습니다..
선생님이랑 같이 이야기를 즐길수있어서...너무...좋았어요...
그럼...이만....톡방에...울러....나가볼께요....
수분수분 (GM): 저도, 포도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슴다 ㅠㅠ
수고했어요 ㅠㅠㅠㅠㅠ
푹 쉬시구 ㅠㅠㅠㅠㅠ
포카 도니: 수분님.....정말....좋아하는.....수분님.....
수분수분 (GM): 감사했습니다 포도님.....
포카 도니: 정말.....감사....압도적감사....
수분수분 (GM): 포도님과 함께한 두 사람의 4일
행복했습니다..
저야말로ㅠㅠㅠㅠㅠ
아무말에 장난꾸러기에 이상한 집착공
잘 데리고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으윽 이러다가 끝이 안나것어 우느라
먼저....들어갈께요....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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