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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 18.07.03 PM 20:33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날이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찾아오기 시작한 지독히도 불쾌한 ‘비일상’따위 끼어들 틈도 없을 정도로 완벽히 평온한 날.
하늘도, 바람도, 늘 걷는 거리도.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는 대장 –쿠로도 테토라가 알고 있는 언제나의 모습 이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테토라는 오늘따라 마음을 푹 놓고 잠에 청합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 듣기를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rolling 1d100<70
= 1 Success
잠에 빠져드는 순간, 어디선가 우렁찬 사자의 울음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는 듯 했습니다.
눈을 뜨자, 테토라는 모르는 방에 누워있습니다.
자신은 분명 침대 안에 파고들어 잠을 청했을 텐데 이상한 일입니다.
옷도 잠들기 전에 입었던 잠옷이 아닌 평소에 입던 사복차림입니다.
혹시 이번에도 대장이 같이 휘말린 건 아닐까요?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rolling 1d100<55
= 1 Success
수분수분 (GM): 천장이 높은, 체육관의 반 정도 되는 크기가 넓고 흰 방입니다.
천장에는 조명이 있고, 정면에는 문이 세 개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쿠로가 커다란 우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커다란 동물이 있네요.
테토라가 정신이 든 것을 눈치채고 테토라를 부릅니다.
“뭐야, 너도 휘말린건가...”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대장, 괜찮으심까? 눈떠보니까 여기여서,, 갇히신검까.."
키류 쿠로: "아아, 그렇게 됐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후우... 답답해서 얼른 나가고 싶은데 말이지."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잠시 열 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둘러보고 오겠슴다."
"조금만 기다리고계십셔..!"
라며 테토라를 보내려다가 무언가 떠오른듯이 테토라를 부릅니다.
"아 테츠, 잠시 이리 와봐라."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예? 왜그러심까?"
쿠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키류 쿠로: "여기 펜이 떨어져있어서 주워뒀는데 말이지..."
"이런 걸 어디 쓸 지도 모르겠고 말이야."
"혹시 필요할 지도 모르니, 테츠가 가지고 가 보는 게 어떠냐."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쿠로에게서 볼펜을 받아듭니다.
"그렇네여, 어디 쓸데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갖고 있겠슴다!"
키류 쿠로: 씩씩하게 대답하는 테토라를 향해 웃어줍니다.
"아아, 부탁한다. 얼른 나가서 조금이라도 돕고싶군..."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금방 꺼내드리겠슴다! 걱정마십셔!"
수분수분 (GM): 쿠로가 들어있는 우리의 반대편에
사자 한 마리가 발목에 족쇠를 찬 채로 엎드려있습니다.
보통의 사자보다 크기가 더 크네요
사자: 테토라가 이쪽으로 다가오자 반가운 듯 벌떡 일어납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으왓...?"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사자가 무섭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rolling 1d100<75
= 1 Success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사자의 뒷발목에서 족쇄를 발견합니다
동물이면 몰라도 사람의 손으론 쉽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자: 사자는 테토라쪽으로 다가오고싶어하는 것 같지만, 족쇄때문에 움직일 수도 없어보이고....
테토라를 향해 눈을 몇 번 깜빡이더니 다시 자리에 엎드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테토라는 사자에게 가까이가서 사자의 족쇄를 풀어볼게요..
(얌전해보이니까 잡아먹히진 않겠지 하는 생각입니다)
사자: 테토라가 족쇄를 풀어주자 사자는 눈을 살풋 감으며 푸르릉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얌전한 사자씨네여.."
rolling 1d100<70
= 1 Success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사자: 사자는 천천히 일어나며 테토라에게 다가가 머리를 부빕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살갑게 굴어주자 무서움도 없어져서 쓰다듬어 줍니다.
(쓰다담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왼쪽문으로 ~!)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왼쪽문으로 들어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10/10]: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쏟아진 책에 맞습니다
hp-1
테토라의 머리에 떨어진 책을 보니
사자의 면이 크게 펼쳐져 있네요
사자(獅子, lion)는 식육목 고양이과 표범속으로 분류되는 포유동물이다. 현존하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호랑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종이다. 사자는 흔히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리며, 고양잇과 동물 가운데 사자만이 무리를 지어 산다. 사자무리를 ‘프라이드’라고 하는데 한 마리의 수컷이 여러 암컷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습성으로 인하여 수사자는 동서고금 가리지 않고 왕권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왔다.
사자: 사자는 테토라를 따라들어오지 못하고 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아니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사자쓰다담)
중앙에 있는 방 들어가볼게요!
수분수분 (GM): 중앙의 방은 잠겨있습니다!
열쇠가 필요할 것 같네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오른쪽방으로!
잔해사 흩어져 엉망진창으로 어질러 진 방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rolling 1d100<75
= 1 Success
무너진 잔해 저 너머에 반짝이는 열쇠가 보이네요.
수분수분 (GM): 함부로 손을 댔다간 다칠 것 같아요.
낭떠러지<<
가 넓고 싶습니다
깊<<
사람이 뛰어넘어가기엔 너무 넓어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쪼그려 앉아서 사자 쪽으로 손을 뻗습니다. 혹시나 도와줄지도 모르니까..
사자: 사자는 테토라의 손을 보고 쪼르르 다가가 손에 코를 묻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사자씨..! 앗.. 진짜로 와주셨네여,"
부드러운 콧등과 이마를 쓰다듬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정말로 사람을 좋아하네여, 무섭다는 인상이 있었음다만.."
"음.. 죄송한데, 저쪽에 열쇠가 있어서 그러는데 혹시 가져와주실 수 있겠슴까..?"
사자: 눈을 한 번 느릿하게 감았다 뜨더니 문 안으로 한 발짝 들어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끄응....으음..조금 그렇네여, 알아들어 주시려나 모르겠슴다만.."
사자: 낭떠러지의 끝에서 한 번 테토라를 돌아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걱정스럽게 사자와 저편의 열쇠를 번갈아보다 열쇠쪽으로 손가락질을 합니다.
"저쪽에 있는검다만.. 반짝이는.."
사자: 사자는 고개를 휙 돌리더니 몇 발짝 물러났다가 크게 도약하여 저 넘어로 뛰어갑니다.
넘어간 사자는 열쇠를 입에 물고 다시 뛰어 돌아옵니다.
열쇠를 물고 테토라의 곁으로 다가오네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안절부절하게 보고있다가 사자가 돌아오자 달려가서 기쁜마음에 끌어안아줍니다.
사자: 사자가 눈을 크게 뜨며 잠시 굳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와아아, 정말 감사함다.. 최고로 멋졌다구여? 어떻게 제 말을 알아들어 주신건진 모르겠슴다만..!"
열쇠나 가져가라는 듯 작게 크르릉대네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앗..죄송함다.."
사자가 물어온 열쇠를 받습니다.
중앙의 문에 꽂아넣어봅니다.
하지만 열쇠는 맞지 않네요!
다른 열쇠가 필요한 것 처럼 보입니다
테토라는 사자와 함께 쿠로의 우리에 다가갑니다<<
키류 쿠로: 테토라가 사자와 함께 다가가자, 쿠로는 명백하게 혐오하는 표정으로 사자를 바라봅니다
사자: 사자도 쿠로를 보더니 자세를 낮추고 크게 으르렁 대네요
키류 쿠로: "..테츠,
저 것 , 왜 풀어둔거냐. 위험하잖냐."
ㅠㅠ: "음..? 앗.. 원래라면 그렇져, 그렇지만.. 워낙 얌전하기도 하고. 게다가 절 도와줬는걸여?"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음..? 앗.. 원래라면 그렇져, 그렇지만.. 워낙 얌전하기도 하고. 게다가 절 도와줬는걸여?"
"나쁜 사자씨는 아님다.."
키류 쿠로: "도와줬다니? 동화책이라도 읽고온거냐...."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쿠로의 표정을 보고 조금 주눅든 기색이네요.
키류 쿠로: "이런 데 있는 동물을 수상해서 어떻게 믿지?"
"테츠, 널 혼내는게 아니니 고개를 들거라. 하지만,"
"역시 다른것도 아니고 사자라니... 위험할 것 같구나."
"그래, 내가 지금 이 밖으로 나간다면 죽이기 라도 했을텐데..."
라며 사자를 혐오스럽게 바라보네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그치만 정말임다.. 해치려는 기색도 없고, 열쇠도 찾아줬다구여..?"
사자: 그 말에 반박하듯 사자도 우리를 향해 금방이라도 덤벼들 듯 크게 울부짖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죽이다니 그건 너무 심하잖슴까..?!"
사자와 쿠로의 사이를 가로막아섭니다.
사자: 테토라가 앞을 가로막자 진정한 기색을 보입니다
키류 쿠로: ".....봐봐라, 이런 녀석이잖냐. 언제 너를 공격할 지 몰라 걱정되는군..."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우선 대장은 머리를 좀 식히시는게 좋겠슴다.. 정말로, 얌전한 녀석이라니까여.."
키류 쿠로: "네가 사자를 편 든다면 더 이상 터치는 안하겠다만....."
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질 못합니다.
"그래서, 무슨 수확은 있었느냐?"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으음... 그렇게 큰 수확은 없었네여."
"좀 더 둘러봐야 될 것 같슴다.."
라며 기분이 상한듯 뒤를 돌아 등을 보이다가, 다시 테토라를 돌아보며 말합니다
"....테츠."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예, 대장..?"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알겠슴다, 걱정마십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rolling 1d100<75
= 1 Success
종이와 가위가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rolling 1d100<70
= 1 Success
핸드아웃 다 드렸습니다
뭐라고 하셧습니까
~~ 한다는게 뭐냐구<<
까지 들렸어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기증!<
흑흑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ㅠ0ㅠ))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구질구질)
키류 쿠로: 쿠로가 우리에 등을 기대고 앉아있습니다
"아 테츠, 그러고 보니."
"이 방 조명이 있는데 꽤나 어둡다고 생각하니 않느냐?"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네, 대장?"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런것도 같슴다만.."
rolling 1d100<70
= 1 Success
수분수분 (GM): 천장에 무엇인가가 반짝, 하고 빛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천장을 바라보면서 한참 고민하다가 사자를 돌아보네요.
사자: 쿠로쪽에서 아얘 등을 돌려버리고선 엎드리고서 테토라를 바라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음..사자씨 죄송하지만 이번에도 혹시 도와주실 수 있을까여, 제가 저기까지는 닿지않아서.."
하고 천장의 반짝이는 곳을 가리키네요.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힝구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후다닥 달려가서 조심스럽게 올라탑니다.
"괜찮은..걸까여.. 안무거우심까.."
거뜬히 일어나서
테토라가 천장을 향해 팔을 뻗을 수 있도록
뛰어오릅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손을 다치고.......
천장의 조명도 깨져버렸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9/10]: (만신창이)
바닥에 무언가 떨어진 소리가 들리네요
관찰 -20으로 바닥에 떨어진 무언가를 찾아봅시다
테토라 체력 -1
나구모 테토라★ [55/55 8/10]: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z zㅋ ㅋ
(수분님..ㅠㅠ..ㅜ..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55/55 8/10]: (너무..너무 괴로워요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조각에 손을 찔려...
아야합니다..
hp-1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아야야.."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예? 대장..? 그 괜찮으심까..?"
"사자씨도 괜찮으신거 같네여.."
키류 쿠로: "....아아, 그래. 괜찮다만...."
"다친 곳은 없느냐?"'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유리조각에 조금 베이긴 했는데 별건 아님다.."
"역시 나를 내보내주지 않겠느냐."
"내가 뭐라도 도울 게 있다면..."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나오셔도..사자씨를 죽이거나 하진 않으실꺼져?"
"그것만 약속해주시면..."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품안에 열쇠를 만지작거립니다. 맞는 열쇠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저에겐 중요함다.. 혹시 그러다 대장이 다칠지도 모르잖슴까."
키류 쿠로: "글쎄, 내가 다칠거라는 생각은 안든다만..."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그래도 혹시 모르잖슴까, 그런 유혈사태는 피하고 싶다구여..? 그리고 대장이 왜그렇게 여기에 집착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됨다.."
키류 쿠로: "그야, 위험하잖냐. 싱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에 갇혀있어야 할 것은 내가 아니라 그 녀석 아니냐?"
"그런 게 멀쩡히 돌아다니는 편이 더 이상하고, 위험하다고.. 테츠, 이런 곳에 와서 의지할 곳이 없다는 건 알겠다만,"
"그래도 조금 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도록해라."
"이 곳에서 누구 한 명을 믿는다고 하면 저 것 이 아니라 나 아니겠느냐?"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쿠로가 하는 말은 지극히 이성적인데도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네요. 여태껏 사자는 자신을 도와줬는데 쿠로가 저렇게까지 적의를 드러내는 이유가 있을까요.
"대장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다 맞슴다, 그래도 여태껏 저를 도와줬는데, 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주셨으면 함다. 저도 물론 누구보다도 대장을 믿는다구여..."
열리는 방 두개의 문을 전부 열어서 방안을 조금이나마 밝게 비출게요.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관찰해보겠습니다~~!
네넴!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rolling 1d100<75
= 1 Success
테토라는 열쇠를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b..bn.ㅜㅠㅠ)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가운데 문에 열쇠를 맞춰볼게요!
수분수분 (GM): 열쇠는 딱 맞아 들어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정면의 벽에 커다란,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입을 벌린 머리뿐인 조각상이 붙어있습니다.
방 한 가운데에는 책상이 있고, 도끼가 기대어져 있네요.
또한, 방 안은 이곳저곳 피가 튀어있어 이 곳에서 무엇인가 무시무시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55/55 7/10]: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책상먼저 볼게요!
[네놈이 이 곳에너 나가고 싶다면, 내게 대가를 바쳐라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다른것도 관찰할수있나요?)
사자: 사자는 테토라에게 다가와 몸을 부빕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조각상?)
rolling 1d100<75
= 1 Success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사자씨 귀여워)
ㅋㅋ 커ㅣ머힘나ㅓㅎㄴㅇㅁㄴ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자씨..엄청남다.)
수분수분 (GM): 몸을 숙이면 사람 한 명쯤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입 안은 바깥 부분과 비교해 검은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나 의학 굴려볼 수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테토라는 첫번째 방으로 돌아가서 아까 쿠로가 건네준 펜을꺼냅니다. 사람모양으로 종이를 잘라내고,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적습니다. 그리고 만드는 법에 적힌대로 숨을 세 번 불어넣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어...
여러장이 있어요.,,,
예비용 종이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저지금약간)
??????????상태)
일단 그 . .실패한건가여?
수분수분 (GM): 카타시로는 지금 당장 뭐가 바뀐 것 같진 않지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ㅠ ㅠ 네 .. .)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ㅠ..ㅠ...죄송해요 )
으아아 ~~~~~~~)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ㅁㅓ리 안돌아갈거같ㅈ긴했지만)
열쇠를 가지고 쿠로한테 갈게요 ㅠㅠ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쿠로를 풀어주자..!!!))
안말릴거예요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ㅋㅋㅋ ㅋ ㅋ 킄)
잠시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왜 저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리고 있는거같죠 )
ㅜ ㅜ ㅠ)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종이랑 펜도 같이 가지고 갈게여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ㅠ ㅠ)))
마요네즈랑 돈까스소스좀
더 뿌리고 올게 미안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ㅠ0ㅠ ))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테츠는 자기가 아까 만든.. 종이인형이랑, 펜,가위 종이들을 들고..쿠로에게로 갑니다.
"대장..,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서 왔슴다만."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꺼내드리지도 않은주제에 부탁드려서 죄송함다.."
"저 사자는 떨어트리고 와라. 보기 싫으니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으..으음 알겠슴다. 어쩔 수 없네여"
(뒤돌아서 사자씨에게 미안하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한사코 테토라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d아그걸
잘못이해했 ㅠ
어요 ㅠ
카타시로에 테토라이름을 적으면
그게 테토라의 몸 대신이 되는겁니다~
네네~~
아까 별 차이가 없엇던거는
만들어지긴 만들어졌는데
뭐가 짜란~ 하고 변했다는게 없어서
()
일단 아까도 완성은 한 거였어요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그러면 사자씨가 안떨어지려고 하니까 어쩔 수없이 어정쩡하게 쿠로와 사자의 사이에서..
종이인형을 다시 만들어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여분 종이를 이용해서 아까처럼 사람모양으로 자르고 자기 이름을 적는데 획을 한개 모자라게 적을게요,
그리고 똑같이 숨을 세번 불어넣습니다.
키류 쿠로: "...테츠, 꼬물꼬물 뭐하는거냐."
"사자가 도와준다는 동화책 같은 말을 하더니 이제 공작놀이라도 하는건가?"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아마도 이걸 이용하면 밖에 나갈 수 있는 모양이라 말임다.."
"그치만 정말 도와줬다구여, 대장이 직접 못보셔서 그럼다.."
얘기해주셍ㅇ~~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가운데 방으로 종이인형 두개 들고 돌아갈게요~~!
(이제 정말 대장을 죽이나보다 ^ ^,, , ,, ,)
수분수분 (GM): 하나는 제대로 테토라의 이름이 적힌거랑
하나는 테토라의 이름에 한 획이 모자란 인형이죠?
네... 알겠습니다!
저는 말리지 않...아요!!!1
다녀왔!
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인형 한개 ...더...만들..게요
ㅋ...ㅋ..
정말 죄송합니다..
무언가를
깨닫으셨나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아 진짜 ㅠ
종이를 쿠로에게 건네줄게요.
"대장도 이름 써주시겠습니까? 필요할지도 몰라서여.."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예.."
키류 쿠로: "쓸모가 있을 진 모르겠다만..."
이라며 쿠로는 쪽지에 무언가를 끄적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흠흠.. 감사함다,"
쿠로에게서 종이를 돌려받고 글자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래도 한자가 틀렸다는걸 지적하거나 내색하지는 않네요.
중앙의 방으로! 갑니다!
저의 수많은 카타시로들과 함께!!!!!!!11
>>수많은 카타시로<<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무려 세장!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도끼를 살펴볼게요!
수분수분 (GM): 도끼는 예리한 빛을 반사합니다.
날이 잘 들 것 같네요
사자: 사자가 걱정되는 듯 테토라의 옷깃을 물고 끌어당깁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응,,? 괜찮슴다..걱정마십셔."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카타시로를...
입안에 넣는데..
쿠로가 적어준거를!
넣을게요!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ㅠ...ㅠ..ㅠ...
그 순간, 뒤쪽 방에서 비명인지 웃음소린지 알 수 없는 절규가 귀를 관통합니다.
그리고, 눈 앞의 조각상이 천천히 문처럼 열리고 시야가 새하앟게 물듭니다.
흰 시야속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들으며, 테토라는 의식을 잃습니다.
문득 눈을 뜨자, 그 곳은 테토라의 방. 언제나 잠에 드는 침대 위네요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쿠로한테! 전화해볼 수 있나요!
(ㅠ ㅠ ㅠㅜ
서둘러 쿠로에게 전화를 걸면, 졸린 듯한 목소리로
으음 왜 쳐졌지
(멍청
졸린듯한 목소리의 쿠로가 전화를 받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대장...?저, 테츠임다!"
키류 쿠로: "아, 테츠냐.... 좋은 아침."
이라며 잠긴 목소리로 웃으며 답합니다.
"무슨일이냐, 이런 이른 아침부터..."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정말...안좋은 꿈을 꿔서 말임다.."
"불안해서 전화를 걸어버렸네여,"
키류 쿠로: "그러냐.... 안됐군. 지금 가서 위로 해 줄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야."
"나는 오히려 좋은 꿈을 꾸어서, 이상한 꿈이였지만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아님다. 대장이 무사히 계시다면 안심했슴다.."
키류 쿠로: "테츠에게 무언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뭐, 답이라고 하긴 뭣 하지만... 고마워."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그런가여, 그렇담 다행임다만.."
"저도, 오늘도 건강하게 있어주셔서 감사함다. 대장. "
"이른시간부터 실례가 많았네여, 조금더 눈붙이십셔,"
키류 쿠로: "하하,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그래, 그럼 조금 더 자고....... 나중에 보자 테츠."
나구모 테토라★ [53/55 7/10]: "네, 대장. 좋은 꿈꾸십셔..!"
쿠로가 푹 잠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전화를 끊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니까 안심이 되네요.
이것으로 당분간은 또 별 일 없이 무탈한 일상이 흘러가길 빌어야겠죠.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두 사람이 함께 할 것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설령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아닌 다른 생물의 모습이 될 지라도...
수분수분 (GM) [Ending 1] ::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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