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요 근래 들어 연일 신기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의 일이라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는 꿈입니다.
그 누군가가 손짓을 하자 주위의 일대가 불타오릅니다.
당신은 손 쓸 방도도 없이 그걸 망연하게 바라보기도, 혹은 그 사람을 막아보려 하기도 합니다.
불타는 주변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그 사람을 돌아보자,...
choo b. (GM) 기분 나빴던 꿈의 내용은 아침에 일어나 움직이다 보니 곧 잊혀졌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잊은거냐!
choo b. (GM): 하지만 기분나빴던 느낌만큼은 계속 남아 찝찝한 기분이겠죠
박 아마즈키 (12/12 55/55): "으음.... 아침에 꿨던 꿈... 뭔가 기분 나빴단말이지."
"꺼림칙했었는데... 근데 왜 항상 중간에 끊어지는 느낌일까."
"최근에 계속 같은 꿈만 꾸고..."
"하아.... 휴학했다고 몸이 늘어지는건가?"
"으으, 이상한 건 잊어버리자! 오늘은 후우쨩이랑 만나는 날인데, 이런 상태로 가면 분명 걱정 끼칠거야."
"별 꿈 아니겠지... 오늘은 후우쨩이랑 즐겁게 보내는 것만 생각해야겠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자기 볼을 팡팡 때린다
볼을 팡팡 때리고 기운을 차린 아마즈키는 서둘러 후카이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왔습니다.
햇살조차 기분좋은 날씨,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도 밝아보이네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 많이 기다렸냐?"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앗, 후우쨩!" @반갑게 일어나며
하면서 저 멀리에서 후카이가 손을 흔들며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오랫만이다! 이번학기에 쉰다고 들었는데 너무 늘어져 있는건 아니구~?"
박 아마즈키 (12/12 55/55): "으...음... 아니라고는 확실하게 못 말하겠네..."
@웃으며 긁적인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에, 안된다! 사람은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박 아마즈키 (12/12 55/55): "으...응, 오늘 많이 움직일게! " @주먹을 꼭 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움직이다보면 기분도 나아지고 하니까~!! 역시 오늘 서방을 부른건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다~!! 헤헤."
"그러면 가볍게 뒷산이나 올라갔다 오는건 어떠냐?"
잠시 말하면 후카이 원피스에 가디건걸치고 최고예쁜 여친패션으로 왔습니다
(찡긋
박 아마즈키 (12/12 55/55): "후우쨩이랑 같이라면 어디든 좋아!"
"후우쨩... 오늘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워!"
@얼굴이 발그레졌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샌들신었는데 후카이면 샌들신고도 산 오를 수 있을꺼야
"후후흥~ 나도 잘 알고있으니까 굳이 말 안해줘도 된다~"
@하면서도 아키가 말해줘서 기분좋은 표정이네요
박 아마즈키 (12/12 55/55): "근데... 후우쨩!"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응? 뭐냐?"
박 아마즈키 (12/12 55/55): "오늘 조~금 쌀쌀한거 같지 않아?" @살며시 손을 내민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으응? 그러냐? 그러면 서방은 다른 생각있는거냐?"@자연스럽게 아키가 내민 손을 잡는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흐흥~ 여러 가지 생각?" @배시시 웃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헤헤~ 그러면 오늘은 서방이 에스코트해주는거냐? 기대할거다!"@해맑게 빙긋 웃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네, 제가 잘 에스코트 해드리죠!"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흥~ 그러면 오늘은 서방만 믿고...."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크흣?"
choo b. (GM): 하면서, 갑자기 후카이가 가슴을 누르고 괴로워 하기 시작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후우쨩?!"
"후우쨩, 후우쨩! 괜찮아?" @부축한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았다가 아키가 부축해줘서 일어난다
"어, 어라...? 나 오늘... 왜?"
@하면서 힘들어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후우쨩...? 어딘가 아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어깨를 붙든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니! 전혀..... 아읏."
@계속 아파한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안되겠다, 후우쨩. 병원가자."
@심각한 표정으로
"이렇게 아파하는데 아프지 않기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 아니야 아니야 병원까지는... 괜찮으니까!"
"...괜찮다... 그냥 집에 돌아가기만 해도 될 것 같아... 미안하다 모처럼 만난건데.. 헤헤"
박 아마즈키 (12/12 55/55): "그런게 어디있어, 아프면 당연히 쉬어야지. 내가 집까지 데려다줄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고맙다"@힘들게 웃어보인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후우쨩..."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choo b. (GM): 더 rp 할 게 없다면 아키쨩 후카이 집에 데려다주는걸로 할까요?
박 아마즈키 (12/12 55/55): 네네!
' ㄷ ')/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아프지마아ㅏㅇ
흐어어어엉(콧물
많이 아프건지, 중간에 자꾸 멈칫거리는 후카이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아키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후우쨩... 많이 힘들어 보였지, 오늘..."
@한숨을 포옥 내쉰다.
"데이트를 못한건 아쉽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후우쨩이 아픈게 더 마음에 걸려..."
"평소에 건강한 앤데... 무슨 일이지..?"
".....설마 많이 아픈건 아니겠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나도 참..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침대에 털썩 눕는다.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당신은 기묘한 위화감을 느낍니다.
몸에 무엇인가 가느다란 실 같은 것이 친친 엉겨붙는 듯한 감각.
그러나 감각이 느껴지는 손과 발, 가슴과 배를 확인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분나빠... 라고 생각하면서 당신은 그대로 잠이 들게 됩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 그 느낌... 뭐였던걸까... 기분... 나빠..." @스르르 잠에 든다
눈을 떠보니 당신은 처음 보는 공원에 서있습니다.
당신 옆에는 후카이도 있으며, 그는 매우 즐거운 듯 웃고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 여기, 어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
아마즈키 군 이제 알어난거야?"
"걱정했잖아 계속 잠들어있길래~"
박 아마즈키 (12/12 55/55): "에...?"
"에, 후우쨩? 이제 안 아픈거야?"
"그것보다, 아마즈키...군이라니?"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응응! 다 나았어! 아마즈키군 덕분이야 고마워!"@ 아키한테 폭 안긴다
"응? 무슨 문제있어?"
@안긴채로 고개들어서 반짝반짝한 눈으로 아키를 바라볼게요
박 아마즈키 (12/12 55/55): "...어? 아니, 그 그냥... 평소랑 부르는 호칭이 달라서..." @곤란하게 웃는다
'뭔가... 평소의 후우쨩이랑 다른 느낌인데...?'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그래?"
"그래도 그래도~ 오늘은 평소랑 다르게 아마즈키군이라고 불러보고싶었는걸~~"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아... 그래...? 아... 그래도, 이제 안 아파서 다행이다."
'그래도 아픈건 나았으니까... 잘 된...건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응? 아마즈키군 왜이리 떨떠름한 표정이야? 사실 아픈건 아마즈키군 아니야?"
"싫은데에~.... 아마즈키군 아프며 안돼!"
@울상
박 아마즈키 (12/12 55/55): "어? 아니, 아니야~ 그냥 후우쨩이 무척 빨리나아서, 우와~ 정말 건강하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이야."
@약간 긴장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래? 그럼 다행이구~ 으음, 으으음~ 그래도 아마즈키군 기운 없어보이니까...~"
박 아마즈키 (12/12 55/55): @그치만 밝게 웃고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좋아! 내가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걸 보여줄게!!" 하면서 아키의 팔을 이끌고 장미덤불앞으로 간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지금은 봄인데... 왜 장미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있지 있지~! 어때? 예뻐?"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아, 응! 무지 예쁘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늘 아마즈키군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길러온 장미야..."
박 아마즈키 (12/12 55/55): "후우쨩이? 날 위해서?"
'후우쨩이 꽃을 기른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색도 붉은색, 그것도 피같이 붉은색으로..."@하면서 살짝 사나운 표정으로 웃습니다
"오늘 드디어 이렇게 보여주게 됐네, 기뻐."
박 아마즈키 (12/12 55/55): "....!" @온 몸에 소름이 훅 돋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이제 이곳에서 앞으로 자주, 계속... 계속! 나와
함께 볼 수 있을테니까!"
박 아마즈키 (12/12 55/55): "....뭐...?"
"....너.... 진짜 후우쨩 맞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하아?"
@인상 찌푸림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아.."
'이렇게 화내는건 후우쨩이랑 똑같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마즈키군, 지금 날 의심하는거야?"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아, 미안 미안! 나 역시, 어딘가 상태가 안 좋은가봐!" @황급히 사과한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이, 설마... 아니지?"
박 아마즈키 (12/12 55/55): "그럼, 당연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말이야."
"내가 아는 후우쨩은... 꽃이라던가 안 키워."
"날 아마즈키군이라고도 안 불러."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
박 아마즈키 (12/12 55/55):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정색
박 아마즈키 (12/12 55/55): "날 그렇게 안 쳐다보거든." @살포시 웃는다
"넌 누구니?"
choo b. (GM): 당신에게 지적 받은 후카이, 아니 후카이가 아닌 누군가는 웃음을 멈추고 긴 한숨을 내쉽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아, 벌써 알아차린거야?"
“아쉽네, 모처럼 납치를 했는데 이렇게 빨리 들켜버리다니~…”
박 아마즈키 (12/12 55/55): "....납치?"
choo b. (GM): 킥킥 웃음을 터트리며 눈을 감았다 뜬 후카이의 모습인 누군가의 눈이 반짝, 하며 붉은 색으로 변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
시라카와 후카이? : “후아아... 오랫만이네 아마즈키 군.” “나야 나, 기억나? 초등학교 때 몇 번이고 같은 반이였는데.”
박 아마즈키 (12/12 55/55): "......? 뭐?"
시라카와 후카이? : “… 뭐야, 이름도 기억 안 나는 거야? 너무하네, 아마즈키 군이 불러주는 내 이름. 다시 듣고 싶었는데 말이야~…”
choo b. (GM): 친구들의 얼굴과 이름은 다 기억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당신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에 대한 것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당신이 기억 못하는 것처럼 보이자 후카이의 모습을 한 그는 아쉬운 듯 입을 엽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 "있지, 아마즈키군? 나는 오래 전부터 아마즈키군을 보고있었어."
"아마즈키 군 만을 눈에 담고, 아마즈키 군 만을 생각하고,아마즈키군을 지켜보고..."
"그래서 아마즈키 군의 몸에 일어나고 있던 것들은 큰 것에서부터 작은것까지 다 알고있어."
박 아마즈키 (12/12 55/55): "뭐...라고?"
시라카와 후카이? : “…여러가지 힘든 일이 많았지?”
@동정하는듯한 표정으로 밝게 웃고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네가, 뭘 안다는건데...?" @바라보는 표정이 험악해진다
"애초에, 날 지켜봤다고..? 대체 무슨 이유로."
"내가 모르는 곳에서 날 봐왔다니, 그거.. 굉장히 소름 돋거든?" @조소
시라카와 후카이? : ".... 그래? 아마즈키 군은 이해안해주는거구나..."
박 아마즈키 (12/12 55/55): "대체 무슨 목적으로 후우쨩의 모습을 하고 날 찾아온거야?!"
"이해?! 이런 상황을 너는 이해하라고?"
choo b. (GM): 옆에 피어있는 장미 꽃을 쓸쓸히 바라보던 그는 그 중 한 송이를 움켜쥐어 뜯어내듯 꺾었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 "있지, 나는 그런 아마즈키 군이 더 힘든 꼴을당하게 하고 시달리게 하고 싶단 말이지.”
“나는 아마즈키 군이 힘들어 하고 상처받은 얼굴을 너무 보고 싶어서 견딜 수 없거든.”
“….그 때문에 “이 몸”을 빌린 거잖아?”
choo b. (GM): 라서 싱글벙글 웃으며 일방적으로 지껄여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에 들려있던 장미는 이미 뭉개져서 엉망이 되어 버렸군요.
손가락 사이로 떨어지는 장미 꽃 잎이 마치 선혈이 뚝뚝 떨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5/55): "이 몸? 이 몸이라니, 이 몸이라니 대체 무슨 말이야."
@낯빛이 새파래진다
시라카와 후카이? : "이 몸이라니.... 아마즈키 군, 눈 앞에 보이는 걸 못알아 볼 정도로 바보같아진거야? 아니면 당황해서 그런걸까?"
"그야, 네가 말하는 후우쨩인지 뭔지의 몸인게 당연하잖아?!"
박 아마즈키 (12/12 55/55): "..........설마....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어... 그럴 리가... 대체 어떻게..."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아...안돼... 왜 그러는거야...! 제발! 괴로운게 보고 싶으면 나로 족하잖아아!!!"
@주저앉아 소리지른다.
choo b. (GM): 순간, 그의 입술이 소름 끼치는 호선을 그립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아마즈키 군을 잔뜩 상처 입히고 싶거든.”
choo b. (GM): 그리고 품 안에서 검은 못 같은 칼을 꺼내 들어 후카이의 팔을 주욱, 그어 내렸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 “그.러.니.까. 이를 위해서는 수단도, 방법도 가리지 않을 생각이야.”
박 아마즈키 (12/12 55/55): ".....제발, 제발 내가 뭐든지 할테니까, 그러지마! 내가 뭐든 할테니까!"
choo b. (GM): 후카이가 다치는 모습을 본 아키쟝 (1/1d3)산치핀치
박 아마즈키 (12/12 55/55): rolling 1d55
= 9
박 아마즈키 (12/12 55/55): 앗 잘못 굴렸다
아닌가?
잘못굴렸다
(화면을 봐줘
박 아마즈키 (12/12 55/55): 카톡 좀 봐줘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매번 할때마다 장렬하게 틀리는구만
시라카와 후카이? : @애원하는듯한 아키의 모습을 보고 표정이 굳습ㄴ디ㅏ.
“있지, '이것'을 그렇게 좋아하는거야? 이렇게 별 볼일 없는 녀석이 이 정도 상처 입는 걸 보고 그런 표정을 지을 정도로?”
박 아마즈키 (12/12 54/55): ".... 제발 부탁이야.... 그 애는 너랑 내 일이니까 상관없잖아..." @입술을 깨문다
시라카와 후카이? : “아마즈키 군이랑 가까이 있다는 것 부터, 전혀 상관없는 사이가 아니게 됐으니까~..."
“.... ‘이 것’을 돕고 싶어?”
“으음~, 어쩌지… 나로서는 너의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고 싶으니까 그만두고 싶지는 않지만~… 뭐, 다름아닌 나의 사랑스러운 아마즈키 군의 부탁이니까.”
박 아마즈키 (12/12 54/55): "....그래... 돕고 싶어..."
choo b. (GM): 하면서 당신의 볼을 쓰다듬습니다. 후카이의 몸에서 흐른 피가 당신의 볼에 살짝 묻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당신의 표정은 아랑곳 않고 그는 미소 지으며 달콤하게, 동시에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답합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 “기회는 한 번, 다소 핸디캡도 붙일 거야”
“그래도 만족한다면, ‘이 것’과 함께 내가 있는 곳까지 와.”
“무리일거라 생각하지만…. 아, 걱정은 말아. 아마즈키군 의 목숨은 빼앗지 않을 거니까 안심하고”
박 아마즈키 (12/12 54/55): ".....네가 있는 곳...?"
"진짜 네가 있는 곳을 말하는거야...?"
시라카와 후카이? : "글쎄 어떨까, 나중에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거야 너무 걱정마" @빙긋 웃어줌
“그럼 나중에 봐 아마즈키 군.”
짤깍, 하며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주위에 울렸습니다.
지하철에 있는 듯 한 철컹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이 방금 까지 누워있던 곳은 실제 지하철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붉은 시트가 깔린 의자입니다.
choo b. (GM): 사진은 파란시트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행운인지 불행인지, 승객은 한 명도 없군요.
잠에서 덜 깨 침침한 눈을 비비려던 당신의 손에 무언가 걸립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으윽..." @몸을 일으킨다
"....? 이게 뭐지...? 손에 뭔가가.."
choo b. (GM): 손목에 열쇠 구멍이 없는 수갑이 단단히 걸려있습니다. 주머니에도 뭔가 들어있는 듯 하지만 수갑 때문에 꺼낼 수 없군요.
수갑 때문인지 몸도 무겁고 왠지 물 속을 걷는 듯 힘이 듭니다.
앞으로 힘과 민첩판정은 절반이 됩니다~
머리도 왠지 흐리멍텅한 느낌이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에ㅔ에에에ㅔ
쉬익쉬익
choo b. (GM): 아이디어 절반, 사고가 주춤하고 있어서 SAN치 값이 평소보다 줄어듭니다~~
뭐, 그래도 움직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쉬익 쉬익
쉬입 쉬입
쉽 쉽
메에에
박 아마즈키 (12/12 54/55): rp해도 되나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지금 양 손 다 수갑이 채워진건가요
팔목에 수갑이 철컹철컹합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일어나서 주변을 탐색할 수 있습니까 ㅋㅋㅋㅋㅋ
박 아마즈키 (12/12 54/55): @일어나서 주변을 관찰합니다
choo b. (GM): 전철 안은 평범한 전철이네요
특별한 것은 없어보여요
사람도 없고...
관찰 한 번 ㄱㄱ?
박 아마즈키 (12/12 54/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눈을 돌린 순간, 손잡이와 난간에 무엇인가 가느다란 실 같은 것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친친 감겨져 있는 듯 보였습니다.
잘못 본건가 싶어서 다시 보니 아무것도 없는 멀쩡한 난간이군요.
조금 돌아다녀볼래?
@일어나서 다른 칸으로 이동한다
아 설마 이 칸 안에서만 행동해야 하나?
상관없어
돌아다녀봐~
다음칸에서도 관찰 돌려볼래?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지하철 광고란에 낯선 유원지의 선전이 개제되어있습니다. 창 밖은 인공물이 많아 보이지만 낯익은 건물은 하나도 없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여긴 대체 몇 호선인거지...? 그 보다 왜 지하철에서 일어난건지..."
"모르겠어 대체... 뭔지..."
@다음 칸으로 또 이동한다
역에 도착한 것 같군요.
문이 열리고 한 여성이 혼자 탑니다.
고개를 수그리고 있고,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을 뿐, 당신에게 간섭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문이 닫히고 지하철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여성한테 말을 걸 수 있나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저.... 죄송합니다."
@여성에게 말을 건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저... 이 지하철은 어디로 가는거죠..?"
박 아마즈키 (12/12 54/55): "저기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여성의 앞쪽으로 다가간다.
여성을 건드려봐도 되나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여성의 어깨를 두드려본다.
"저기..."
박 아마즈키 (12/12 54/55): ....?
음
"저기요!"
@조금 답답해진다
일단 다른곳을 더 살펴봐도 되나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다음 칸으로 이동해서 관찰한다
choo b. (GM): 당신은 이동 중에 후카이가 좌석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까전 당신처럼 좌석에 누운채로 쓰러져 있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후우쨩?!" @달려가서 그녀를 흔든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응... 으응..? 서방?"
박 아마즈키 (12/12 54/55): "후우쨩!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후카이를 껴안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뭐야아... 무슨 일 있었냐...?" @눈비비며 일어남
choo b. (GM): 당신이 그를 깨우자 그는 의식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눈의 색깔도 아까의 붉은 색이 아닌 파란 색으로, 정상적으로 돌아왔군요.
아까 팔의 상처는 몸에 그대로 남아있지만 체력에는 딱히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처를 보고, 아까의 일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후우쨩.... 정말 미안해."
"나 때문에... 나 때문이야... 널 위험하게 해버렸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 때문에? 위험...?"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이, 일단 숨막히니까 이거부터 놔달라..!"
박 아마즈키 (12/12 54/55): @후카이를 놓아준다
"....자세한건 나중에 설명해줄게."
"지금은.... 나랑 같이 가줘."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으, 으응... 그런데 어디로..?"
박 아마즈키 (12/12 54/55): "그건...지금부터 알아내야 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보다 왜 지하철에서 일어난거냐?"
"으으, 모르는 것 투성이다~... 어렵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나도 잘 모르겠어, 어딘가 공원 같은 곳에 데려가 졌었는데..."
"눈을 떠보니 이 지하철이야.."
아까 그 유원지 광고 보드 다시 보러갈 수 있나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에, 공원은 또 뭐냐.... 서방 꿈꾸는거냐?"
좋아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일단, 날 따라와줘." @후카이를 이끌고 아까 본 유원지 광고 보드를 보러간다
"공원이라고 하니까, 생각났어! 유원지라면 그거랑 비슷한 공원이 있지 않을까...?" @계속 중얼거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러러나.... 그럼 저 유원지로 가는ㄱ냐?"
박 아마즈키 (12/12 54/55): "아니, 일단은 확인해봐야겠어!"
더 자세히 볼 수는 없는건가여?
뭔가 저기에 더 정보 없어여?
choo b. (GM): 아키쨩 키가 작아서....
()
박 아마즈키 (12/12 54/55): 의자 위에 올라가면 돼?
정보 더 있어?
choo b. (GM) 다음 역은
’박 아마즈키’,
choo b. (GM) 박 아마즈키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뭣..."
"....내 이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후꺄앗...?"
choo b. (GM): 당신과 후카이가 놀라고 있을 때, 아까 타고 있던 여성이 갑자기 두 사람 앞을 막아 섰습니다. 여성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그녀의 얼굴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네킹 같아 보이는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4/55): "뭐...?"
choo b. (GM): 무기물이 움직이고 있음에 산치핀치 (0/1d2)입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4/55):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와 저걸 성공하냐 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그리고 무엇보다 마네킹의 손에 가느다란 검이 들려있음을 깨닫습니다. 지하철이 멈추자, 여자는 당신을 향에 검을 휘두릅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 위험해!"
choo b. (GM): 후카이가 당신의 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겨 아슬아슬한 순간 마네킹의 일격을 피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미안 연결 잠시 끊겼음
choo b. (GM): 좋아요 일격에 다칠 뻔 했으니까 또 산치핀치다
박 아마즈키 (12/12 54/55): 똨ㅋㅋㅋ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4/55):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뭐야 나 하나 깎엿어 아까 성공한거 아니었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ㄴㄴ 아까 후카이 다칠때
박 아마즈키 (12/12 54/55): 아ㅏ아
ㅇㅋ
실패했네 으하ㅏ
안녕이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이번에도 실패니까 1d3 굴려~
박 아마즈키 (12/12 54/55): rolling 1d3
= 1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좋아요
choo b. (GM): 후카이 덕에 마네킹의 공격은 피했지만, 지하철 안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죽는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대체 뭐야, 이게 뭐냐고...!"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 일단 진정하고 어서 나갈 생각부터..."
@라면서 아키의 손을 끌고 열린 문으로 향했지만...
choo b. (GM): rolling 1d10+5
= 6
박 아마즈키 (12/12 53/55): 나도 굴립니까?
choo b. (GM): 열린 문으로 같은 마네킹이 6구 승차하는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아ㅏ아아아
야 그냥 여기서 다 죽으란거냐아아아아
choo b. (GM): 문은 그대로 닫혀버리고 지하철은 다시 움직이지 않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행복.. 행복했어... 내 인생...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 일단 정신차려라 일단은 도망치는거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응! 알았어!"
@후카이를 붙들고 달리기 시작한다
choo b. (GM): 그렇게, 후카이와 아키는 지하철 다음ㄱ칸으로, 다음칸으로 도망칩니다...!
굳이 돌아보지 않아도 마네킹이 쫓아오고있다는건 충분히 알 수 있겠지요...
dex 대항인데...
아키쨩 덱스 절반으로 깎여서
30이네...?
후카이가 대신 돌려줄까?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하ㅏ하
부탁합니다
그냥 돌렸다가는
여기서 티알 끝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워후 맨~~~~`
사요나라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일단 나도 돌려볼까
choo b. (GM): 진정해 마네킹도 후카이도 실패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아하하ㅏ
choo b. (GM): 달리다가 아키랑 후카이가 비틀 했찌만 마네킹이 따라잡진 못했네요...
아무리 달려도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지하철,
보통 지하철과는 이질적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하아, 하아, 어디까지 가야...."
박 아마즈키 (12/12 53/55): "끝이 없어, 대체 뭐야 이 지하철...!" @숨을 헐떡인다
choo b. (GM): 정신 없이 달리고 있던 둘 앞에 가로로 좁은 흡연실이 보입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
"서방, 미안하다 잠시만 참는거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라면서 잠시 발을 멈춘 후카이는 그대로 흡연실에 아키를 밀어넣습니다.
choo b. (GM): 이대로 계속 도망치긴 힘들다고 판단한 사란은 당신을 흡연실 안으로 밀어 넣고 문을 열리지 않게 누릅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윽, 후우쨩?!"
"후우쨩, 후우쨩!! 열어줘!"
choo b. (GM): 으음... 힘대항 ㄱㄱ?
박 아마즈키 (12/12 53/55): ㅋㅋㅋ
ㄱㄱ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근력으로?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엥 아나네 +1~3 해야되네
ㅇㅇ~~ 대신 절반 깎인 갑으로
값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하하 얼른 성공해보시지
ㅏ하핳하하하하하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아ㅏㅇㅇㅇㅇㅇㅇ아아아ㅏ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choo b. (GM): 후카이가 문을 제대로 막고있기때문에 자동문은 열리질 않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우쨔앙!" @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choo b. (GM): 그리고, 아키는 문 밖, 후카이의 등 너머로 무언가의 그림자가 살며시 다가오는 걸 볼 수 있겠네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아....안돼..."
choo b. (GM): 그 그림자는 그대로 후카이의 몸에 칼을 꽃고, 주위에 피가 튑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절규한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씨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choo b. (GM): 유리 문 넘어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네킹들은 계속, 계속 칼질을 하네요.
아무래도 마네킹들의 목적은 문을 부수는데에 있는 듯, 후카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보입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만해애-!!!! 그만해, 그만해!!! 그만해!!! 제발!!!! 아아아아아아악!!!!"
choo b. (GM): 문 틈 사이로 누구것일지 모를 피가 새어들어오고.... 마지막 결착을 내려고 하는 마네킹의 검의 칼 끝이 빛났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안돼, 안돼, 안돼애!!!! 으아아아아아아아!!! 제발-!!!!!!! 그만해애!!!!!!! 그만해!!!!!!"
choo b. (GM) 돌연, 전차 내에 휘슬 소리가 울립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
뭐여 대체 이 음악 선곡은
이를 들은 마네킹들은 모두 검을 내려놓고 도망가버립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뭐여 대체
그리고 뒤늦게 역무원 다운 모습의 청년이 들어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뭣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청년은 마네킹들을 뒤쫓아 한참을 뛰어갔지만 도중에 놓친 듯 분한듯한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야 한창 감정 몰입중이었는데
choo b. (GM): 니가 너무 멘붕하고 있어서 그랬짢아
그러다 두 사람을 발견하고 놀란듯한 표정으로 달려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뭐 어때
지하철 공익요원: “앗, 당신들, 그거 어떻게 된거죠? 큰일이잖아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도와, 도와주세요! 지금 다쳐, 다쳐서"
choo b. (GM): 하며 청년은 당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무엇인가를 꺼냅니다. 그의 손에 보라색을 띄는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작은 병이 하나 나옵니다.
지하철 공익요원: “좋은 것을 가지고 있군요, 이거 만병통치약이예요. 타박상에서부터 칼자국, 두통, 복통 뭐든지 고칠 수 있어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정, 정말인가요?" @놀라며
지하철 공익요원: "물론요! 이건 이 도시에서 알아주는 특급 만병통치약인걸요!!"
“아, 이정도 남아있으면 둘 다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앗, 이런 안되겠어! 나, 서두르지 않으면… 자, 그럼 약은 둘이 알아서 드세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여기서 인생 종치는 줄 알았네...
choo b. (GM): 라는 말을 끝으로 청년은 다시 어딘가로 뛰어갔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카이한테 약을 먹이고 자신도 마신다
초스피드ㅔ요
아파서 기절해있던 후카이의 상처도 다 ㅏㅅ고
아키의 손목에 있던 수갑도 떨어졌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우쨩!"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으,.... 서방..."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우쨩...! 왜 그런 짓을 한거야! 다시는 그러지마!"
"진짜.... 진짜 다음번에 또 이랬다가는 정말...!"
@입술 깨문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야 서방이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까 그런거 아니냐!"
"내가 좋아서 한거니까 서방한테 야단맞아야 할 이유는 없다...!"
@흥칫뿡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럼 나는?! 내 생각은 안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이야 말로 내 생각은 안하는거냐? 서방도 그러겠지만 나도 서방이 안전하게 살아주는게 우선이다."
"내가 다치는게 싫으면 서방 스스로를 먼저 챙기라는거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그럼 약속해, 다시는 서로를 위해서라고 놔두고 가는 짓 하지말자."
"나도, 스스로를 잘 챙길테니까."
"약속해 줄거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응~ 글쎄 서방 하는거 보고?"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우쨩!" @뾰로통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히히히~, 뭐 일단 이 일은 끝났으니까~... 이제 어떻게 돌아가느냐가 문젠데 말이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일단은 이 역에서 내려야할 것 같아."
역에 내릴 수 있나요?
choo b. (GM): 청년이 떠나고 난 뒤에 지하철은 다시 완만히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음 내리고 싶다면 내리게 해줄게
박 아마즈키 (12/12 53/55): 음...다음역으로 가고 있는거야?
그렇게 한참 달리던 전차는 한 역에 정차했습니다.
*
박 아마즈키 (12/12 53/55): "대체 역들의 이름이 왜 다 이런거지...?"
"아까는 내 이름... 이번엔 저주라니."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을쎄다.... 일단 내려보는건?"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그래..."
@꺼림칙한 기분으로 열차를 내린다
choo b. (GM): 정차역에서 내리니 간판이 보입니다.
~
박 아마즈키 (12/12 53/55): "뭔가 간판이 보여."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간판 한 쪽에 작게 "500m 앞 유원지"라고 쓰여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 유원지.."
"후우쨩, 이 곳으로 한번 가보자. 아까 지하철에서도 유원지 광고가 붙어있던건 기억하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서방 유원지가 신경쓰이던거 같으니까 말이다...."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고, 그쪽으로 가보는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응... 일단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니까... 단서를 찾아야할 것 같아."
@500m 앞 유원지로 향한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유원지로 간다ㅡㄴ 뜻이지?
choo b. (GM): 좋아요 둘은 유원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걸어가다 보니 먼 발치에서 유원지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유원지 특유의 신나는 음악이 들림과 함께, 관람차, 롤러코스터 등이 보이는군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으음,..."@멈칫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우쨩? 왜 그래?"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 아무것도 아니다! 신경쓰지마라~"
"일단 가까이 가보는건 어떠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응 그래."
@유원지 안으로 들어간다
choo b. (GM):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들어가기 전에!!!!!
입구는 자자자ㅏㅁ겨있습니다.
choo b. (GM): 입구 쪽 가까이 가자 입구 옆에는 간판이 있습니다. choo b. (GM): 간판에는 읽을 수 없는 문자가 나열되어있습니다. 숫자처럼 보이는 것, 문자처럼 보이는 것들이 잔뜩 나열되어있지만 모두 두 사람의 지식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자들이네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무 말 없으니까 열려있는줄 알았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으으ㅡㅁ
산치 체크?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으음.... 아무리 봐도 여기 적힌 글자 뭔지 모르겠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가 아니군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어쩌지...~"
박 아마즈키 (12/12 53/55): 뭘 굴릴 수 있지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관찰?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오
choo b. (GM): 문득 시선을 내리자 후카이의 발 밑에 고양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고양이는 후카이의 신발 끈을 잡아당기면서 발에 달라붙어 있는군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앗? 고양이다! 귀여워..."@발그래
박 아마즈키 (12/12 53/55): "고양이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걸까?" @쭈그려앉아 고양이를 쓰다듬어준다
@고양이를 관찰한다
choo b. (GM): 고양이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고양입니다
눈은 붉은색이네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 @소스라치게 놀란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와... 서방.. 나도 쓰다듬어봐도 되는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 아니."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에에?? 왜? 왜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거리의 고양이는 사람 손을 타면 안된다고들 하잖아. 혹시 잘못 만졌다가 아프면 어떡해. 나도 실수해버렸다." @적당히 둘러댄다
"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응... 그런거냐... 서방 상냥하네~"@헤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붉은색... 눈..." @중얼거린다.
choo b. (GM): 두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같아 보이자, “야옹” 이라고 울면서 따라오라는 듯 앞서 가버립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따라가보자, 후우쨩."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응응! 알았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고양이를 따라간다
choo b. (GM): 도착한 곳은 암녹색의 잎이 무성한 나무 울타리 입니다. 고양이는 옆으로 지나간다면 아슬아슬하게 지나갈 수 있을 듯한 조그만 구멍 앞에서 기다리더니 당신들이 도착하자 꼬리를 흔들며 그대로 어디론가 달려가버립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왠지 배드 엔딩 루트를 탄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choo b. (GM): … 가기 전에 후카이를 째려보듯 하고 갔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 왜저러는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역시..." @중얼거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뭐가 역시냐 역시는! 혼자서만 중얼거리고~...."@삐진 표정으로 옆구리를 쿡 찌른다
"일단은 이곳으로 들어가는건 어떠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응, 그래 들어가보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공짜유원지인거다!!"@신남
@하면서 먼저 풀숲사이로 들어가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신난 후카이를 보며 희미하게 웃는다. @풀숲 사이로 따라 들어간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키는 풀숲 들어가면서
탐색한번 굴려봅시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탐색 어딨지
관찰아니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어 응...
박 아마즈키 (12/12 53/55): 님 탐색없어요...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워
크리티컬떴네
나중에 찬스 한 번 드림
choo b. (GM): 풀숲을 지나던 도중 당신은 풀에 섞여있는 무수한 검은색 가는 실들이 보였습니다. 당신과 후카이는 구멍을 지나 유원지 부지 내에 안전히 침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안내도 같은 것이 있습니다만, 입구의 간판과 마찬가지로 읽을 수 없는 문자투성이군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에? 또냐? 이상한 문자들 투성이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그러게... 대체 무슨 글자들이지?"
여기서 뭐 굴릴 수 있나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이디어
박 아마즈키 (12/12 53/55): ㅇㅋ 굴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ㄱㄱ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안내도에서 “관람차”와 “귀신의 집” 같아 보이는 그림이 보이는군요. 그 외에도 제트코스터, 미로 등이 있지만, 그 둘의 위에는 빨간 막대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스티커를 뗄 수 있나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스티커를 떼본다
choo b. (GM): 아키는 스티커를 뗐습니다마
만...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다시 본래대로 붙인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 서방 초등학생같다."
"아니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굳이 안떼보려나아~"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응.." @무안해져버렸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공공기물은 파괴하면 안되는거다! 떼찌다!"@놀림놀림
박 아마즈키 (12/12 53/55): "미안..." @얼굴 발그레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헤헤, 그럼 어디부터 가보면 좋을것같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음... 그러게..."
아 고민되네
여기서 뭔가 얻어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
choo b. (GM): 정 못고르겠으며 1 관람차 2 귀신의집 3 롤러코스터 4 미로 해서
1d4 굴려보삼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4
= 4
박 아마즈키 (12/12 53/55): 음... 근데 미로 위에 빨간 스티커가 있어서
뭔가 위험 요소가 있을거 같은
느낌이...드는데..
으으응
귀신의 집부터?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아아ㅏ 해피엔딩 보고싶어어
@귀신의 집으로 간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살짝 멈칫
박 아마즈키 (12/12 53/55): "왜 그래, 후우쨩?"
잠깐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응? 무슨 일 있냐?"
"귀신의 집 가는거지? 오랫만이라 기대된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후우쨩, 뭔가 걸리거나 이상한거 있으면 꼭 말해줘."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어어? 응... 으응..."@떨떠름
박 아마즈키 (12/12 53/55): 곧 잠깐 나갔다와야할 것 같음.
@귀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choo b. (GM): 실제로 다가가보니 건물의 테마는 흔히 있는 폐병원과 폐가가 아닌 서양식 저택으로 보입니다. 문은 많이 있지만 일단 동선은 정해져 있는 모양으로, 열리는 방은 하나씩 입니다.
경로는 현관-> 복도 _> 응접실 -> 도서관 -> 창고 -> 지하 -> 탈출
박 아마즈키 (12/12 53/55): 우리 지금 얼마나 한걸까
박 아마즈키 (12/12 53/55): @현관으로 들어간다
그렇구나
choo b. (GM): 빠르면 1시간정도로 끝남
으으으ㅡ 주님 해피엔딩 주소서
으악
ㅋㅋㅋㅋㅋㅋ
들어가는 곳마다 관찰할 수 있나여
뭐 굳이 꼭 다 관찰할 필요는 없으려나
박 아마즈키 (12/12 53/55): 일단 들어간다
choo b. (GM): 현관은 고풍스러운 샹들리에랑 계단을 가운데 두고 걸려있는 가주로 보이는 사람의 유화가 있는 듯 화려하지만, 먼지가 쌓이고 빛이 바래
섬뜩하고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군요
놀이동산의 소품이기때문에 양쪽 계단은 올라갈 수 없는 모조품으로, 계단의 가운데 문만 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와아.... 엄청 리얼하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그러게... 꼭 누가 진짜 살았던 거 같아"
@가운데 문을 열어본다
choo b. (GM): 문은 무리없이 열리고 바로 앞에 복도가 보이는군요
들어감?
choo b. (GM): 좋아요 들어가기전에 둘 다 행운 굴립시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z
z
박 아마즈키 (12/12 53/55): 행운 찾느라 으엉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어어엉
choo b. (GM): 아냐 후카이가 성공했어
왠지 등 뒤로 스산한 바람이 부네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
박 아마즈키 (12/12 53/55): "....바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뭐하냐~ 얼른가자!"@아키 팔짱끼고 앞으로 나아간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 응, 응!" @후카이에게 이끌려간다
choo b. (GM): 복도는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양옆으로 촛불이 하나씩 켜지고, 문과 사진들이 주욱 늘어서있군요
물론 문은 모형이라 열 수 없고 복도 끝의 문만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복도 끝의 문을 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에에~ 서방 이렇게 잘꾸며져있는데 너무 앞으로 쭉쭉 가는거 아니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그..그런가?"
@후우쨩의 말을 듣고 좀 둘러본다
관찰 돌리고 갈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앗
아이디어 굴려볼래?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는, 액자에 있는 그림들의 눈이
박 아마즈키 (12/12 53/55): 머리 하나는 좋다
choo b. (GM): 다 자신쪽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시선을 느꼈습니다
^^
박 아마즈키 (12/12 53/55): ".............!!!" @얼굴이 굳어버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흐응~? 왜그러냐?"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아니.. 그냥 좀.. 시선이 느껴졌을 뿐이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응? 아아~ 이거 착시현상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것뿐이니까 걱장마라~"
박 아마즈키 (12/12 53/55): "그..그렇겠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서방 은근히 귀신같은거 무서워하는거냐~ 후흥~♪ 안되겠다 역시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
박 아마즈키 (12/12 53/55): "아하하..." @복도를 둘러보며 천천히 문쪽으로 걸어간다.
둘 다 또 럭 굴리는검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배드엔딩 느낌인...데
ㅇㅇ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으어어허아하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블이네
후카이 성공 씹겠습니다
젱장 젱장
choo b. (GM): 아키가 문을 열고 다음방으로 향하러 하자,
뒤에서 갑자기 좀비들이 덤벼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아ㅏ아하ㅏ
시무룩입니다
choo b. (GM): ...물론 진짜가 아닌 모형이지마, 무척 리얼하고 징그럽게 생겼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3/55): 힝입니다아아
choo b. (GM): (1/1d3) 산치체크입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3/55): rolling 1d100<53
= 1 Successes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하하하~ 진짜 귀신의 집 같다~"
박 아마즈키 (12/12 53/55): 펌블은 또 뭐야?
"그러게, 정말 잘 만들어졌다..." @삐질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96~100은 실패중에서도 끝부분이니까 여기 걸리면 패널티 주는거
박 아마즈키 (12/12 53/55): 으이이ㅣㄱ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반대로 1~5걸리면 좋은성공이라 크리티컬
choo b. (GM): 다음 방은 응접실로, 응접실은 고급스러운 탁자와 의자가 가득합니다만, 볼게 없군요
넘어갈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5/75): "아무것도 없는것 같으니까 다음방으로 가자~"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젱장!!!1
박 아마즈키 (12/12 52/55): 젱장젱장!!1
젱장1!!!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4/75):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좀비가 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으아앟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4/75): 산치 굴리죠... 이제는 (0/1)씩임
rolling 1d100<74
= 0 Successes
세에상에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2
= 1 Successes
와
와
대애박
박 아마즈키 (12/12 52/55): 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나중에 찬스 한번 더 드림
2개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후꺄앗!"
@아키의 품에 놀래서 안김
"뭐... 뭐냐아~ 갑자기 등 뒤에서 나오는게 어디있냐..."@울먹
박 아마즈키 (12/12 52/55): "괜찮아, 후우쨩! 별거 없는걸~" @토닥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으으... 하지만 진짜 놀랬다...."@훌쩍
"흐으으으....."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응, 괜찮아, 괜찮아~" @토닥여준다
choo b. (GM): 다음 방은 도서실입니다
도서실은 소품으로 가득찬 다른 방과 달리 실제 읽을 수 있는 책이 가득 차있습니다.
관찰을 흔들어 책을 찾을 수 있겠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으어ㅓ어어어어어어ㅓ
행운빨이 떨어졌어어어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아니 관찰이 아니라 자료조산데...
박 아마즈키 (12/12 52/55): 체이서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자료조사야?
아...
그럼 음 어 엉뚱ㅇ한거 굴린 찬스는 안쓴걸로..
박 아마즈키 (12/12 52/55): 내가 자료조사가 있던가...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끄으흐흐읗으그
찬스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ㄱㄱ
당신은 책장에서 분위기가 이질적인 까맣고 중후한 가죽으로 표지를 두른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 뭐지 이 책은..."
@책을 열어본다
choo b. (GM): 책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choo b. (GM)
“복수의 여정을 떠나기 전 두 개 의 무덤을 파두어라” 는 자주 있는 말일까.
choo b. (GM) 악의를 갖고 실제로 사람을 저주하며 살아온 인간이 행복한 결말을 맞기란 어렵다.
choo b. (GM) 저주의 크기에 비례해 저주는 공고해지고 상대를 더욱 강하게 괴롭힌다.
choo b. (GM) 하지만 동시에 술자에게 돌아오는 대가도 커진다.
choo b. (GM) 강한 힘이나 원한을 가지면 가질수록, 걸린 저주를 풀기란 어렵다.
choo b. (GM) 경우에 따라선 술자 자신도 풀 수 없다.
choo b. (GM) 대상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저주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choo b. (GM) 어쨌든
조짐이 있을 것이다.
choo b. (GM) “저주 갚았다” 또는 “원한을 끊는다”는 것으로 저주의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choo b. (GM) 또 술사의 특정 조건에 한해서 저주 해제를 할 수 있다는 제약을 붙이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choo b. (GM) 어쨌든, 저주는 하는 것도 받을 것도 아니다.
choo b. (GM) 사람은 악의를 가지면 가질수록 사람에게서 멀어진 존재가 되고, 언젠가는 미친 귀신이 되어 간다.
choo b. (GM) 괴물이 된 자신에게 먹히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choo b. (GM) 이걸 읽는 당신이 악의에 얽매이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choo b. (GM): 핸드아웃에도 추가해놨어
~~
박 아마즈키 (12/12 52/55): "악의를 가질수록... 괴물이 된다..." @중얼거린다
"악의에 얽매이지 말아야한다고.." @중얼거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아무책이나 뽑아서 소파에 편하게 자리잡고 읽는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후카이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여기 책 다 재미없는것뿐이다"@ `3' 한 표정으로 책을 덮느다
"서방도 보고싶은 책 다 찾아본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 @미소 짓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애초에 이런 귀신의 집에 책이 있다고 읽어본 것도 이상하다~"
"자자~ 얼른 나가자! 이런 곳 숨막힌다~"
@문연다
choo b. (GM): 그리고 럭을 굴려보죠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dhk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좋아!
choo b. (GM): 둘은 도서관을 건너 바로 창고로 보이는 방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먼지 가득한 이 방에는 여러 잡동사니가 가득하고
바닥에 보란듯이 뚜껑이 덮인 곳이 있네요
박 아마즈키 (12/12 52/55): "뭘까 이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꼭 열어달라고 하는 것 같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음... 그럼 열어봐야겠지..?"
@뚜껑을 들어올린다
choo b. (GM): 뚜껑을 열자 계단으로 된 통로가있네요
마치 지나가라고 만들어진 어트렉션처럼 꼬마전구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럭이나 굴리고 가죠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오오오오오
크리티컬!
choo b. (GM): 둘은 계단을 타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밑에는 형형색색이 빛나는 전구만이 길을 밝히네요
이 길을따라 쭉 걸어나가면 끝인 것 같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이 길로 나가면 끝인것 같아, 후우쨩."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으~, 정말 득될것 없는 곳이였다... 괜히 놀라기만 하고~..."
@툴툴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래도 재밌었잖아~" @쓰다듬어준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흐흥~♪ 그럼, 이제 어디갈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음...................................
여기있는거 모두 다 갈 수 있는거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ㅇㅇ~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럼 롤러... 코스터..?
으으으음
롤러코스터..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꺄앗~ 나 롤러코스터 좋아한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난 좀 겁이 나는걸..." @삐질
choo b. (GM): 둘은 롤러코스터 앞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탑승할 수 없다는 안내판이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 조종하는 사람이 없어서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 같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에에~ 뭐야... 망가진것 같다..."
@실망한 표정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러게... 아까 빨간 스티커는 고장 났다는 표시였나..?"
주변 관찰 가능한가요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주변을 둘러보니 제일 가까이에 있는건 관람차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2/55): 아 롤러코스터 주변에는 관찰할게 없는건가요
없다면 @관람차로..
새빨간 관람차는 일정 주기로 완만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인으로, 담당자다운 인간도, 아무도 보이지 않지만 손님을 태울 수 있게 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으음~ 그래도 이건 탈 수 있을 것 같다!"
@반짝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래, 한번 타볼까?" @살풋 웃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좋다!!"@반짝반짝
choo b. (GM): 둘은 관람차에 탔습니다~
기구가 1/4쯤 올라왔군요~
각자 럭이랑 관찰 한번씩 굴립시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75 운
= 0 Successes
ㅋ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아 잘못 굴렸다
아 아니네
제대로 굴렸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둘다 럭 실팬데 후카이가 더 실패하고 펌블떴으니까...
갑자기 기계가 고장 난 듯 몸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후카이가 앉아있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윽, 후우쨩!!" @소리친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꺄아아ㅏㅇㅅ...!!"
choo b. (GM): 다행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둘 다 산치 (0/1)체크입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73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2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2/55):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
그거 알려줄게
그것보다 후카이쪽으로 관람차가 기울어졌는데 아무것도 안해줄 셈~?
잡아야지
@후카이를 자기 쪽으로 잡아 안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서방... 고, 고맙다...." "-"
박 아마즈키 (12/12 52/55): "너무 놀랐어... 괜찮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으..응!"
"그것보다 서방 봤냐?"
choo b. (GM): 기구 밖을 바라보던 당신의 눈에 유원지의 시설 중 하나인 것처럼 보이는 ‘새까만 건물’이 보입니다. 분명 아까의 안내도에 이런 건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입구 또한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위에서 보니 ‘미로’의 출구로 연결 된 모습을 볼 수 있군요.
이 기구가 내려갈 수 있을가요?
일단 찾은거에대해서 롤플부터 해보자구~
아 위에 대사 쳤구나
못 봤엌ㅋㅋ
"응... 저 새까만 건물."
"우리가 들어올때는 없었지?"
"대체 저런게 왜 아까는 보이지 않았던거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없었다기보다는 너무 안쪽에 있어서 안보였던것 같다"
"관람차가 기울어서 놀랬지만... 그래도 역시 위에 올라와서 확인해보길 잘 한것같다~"
"그럼, 여기서 내려선 미로로 가는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 후우쨩. 내려갈때까지 나 꽉 잡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에에...~"@살짝 떨어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앗...아... 미안, 괜한 말 했지." @무안해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서방 가끔 아저씨같은 말 한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미, 미안..."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에이 뭘 사사건건 미안해하는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윽, 응..."
"그, 그럼 가볼까...나..." @딴청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훙~♪ 이제 도착한 거 같으니까 내릴까?"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 그래." @무안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자, 얼른 오는거다!" @먼저 내려서 손 내밈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 @활짝 웃으며 손을 잡는다.
choo b. (GM): 좋아요 그럼 둘 바로 미로로 갑니다
choo b. (GM): 당신은 입구가 봉쇄되어 들어갈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까 관람차 위에서 본미로의 입장을 관리하는 관계자 용 문에 열쇠가 걸려있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문이 닫혀있네... 음... 아...! 관계자 용 문 찾자, 후우쨩!"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응응! 이쪽으로 들어가면 되는거냐?"@문을 가리킴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 떨어지지 않도록 내 손 잘 잡아."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에에~ 나 이제 어린 애 아니다! 성인이니까~" @뿌뿌
박 아마즈키 (12/12 52/55): "후후, 알겠어, 들어가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아....."@멈칫
"...가자!"
박 아마즈키 (12/12 52/55): "....후우쨩.
"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박 아마즈키 (12/12 52/55): "나 아까부터 걸리던 건데, 자꾸 아파하는 것 같아, 괜찮아?"
"혹시 전에 아팠던거... 아직 안 나은거 아니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에에? 전혀 아니니까... 걱정마라!"
"나 엄살 심한편이니까 아픈거면 티 확나고..."
"서방이야 말로 왜 자꾸 그렇게 보는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나...?"
"나... 내가 뭔가 이상해?" @어색하게 웃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으응... 글쎄 뭐, 서방이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가자가자! 언제까지 여기 서있을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 가자."
@미로 안으로 들어간다.
choo b. (GM): 관계자 용 문으로 침입하여 얼마 정도 걸어간 순간….. 당신은 갑자기 눈을 뜰 수 없는 광채에 쌓여 눈을 감게 되었습니다.
… 눈을 뜨자, 당신은 다시 입구로 돌아와 있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2/55): "어....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뭐냐?"
"돌아온거... 실화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어... 어떻게 된거지?"
"다시 돌아오다니... 대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우우, 일단 다시 가보자!"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 그래."
@다시 들어가본다
choo b. (GM): 그렇게 몇 번, 둘이 미로속을 들어가봤지만,
어느정도 걷다보면 다시 입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으으으아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아아~"@ >"<)
박 아마즈키 (12/12 52/55): "대체 무슨 일이지? 여긴 어떻게 들어가야하는거야...?"
"으으응..."
choo b. (GM): 탐색이랑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일단 관찰부터 성공시키자~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스
choo b. (GM): 지금쓰면 한ㄴ 번 남으니까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예
choo b. (GM): 벽을 따라 흰 장미가 피어있습니다. 흰 장미 외에도 붉은 장미가 드문드문 피어 있군요.
박 아마즈키 (12/12 52/55): 아이디어 굴릴까?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좋아!
choo b. (GM): 당신은 문득, 입구로 돌아가는 이유가 흰 장미만 피어있는 곳으로 걸어갔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아... 혹시..!"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꺄아아... 되게 붉은 장미다.... 마치 핏빛같아..."
박 아마즈키 (12/12 52/55): "핏빛...!"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흐음, 꽃쪽에 조예는 없지만 엄청 정성스럽게 기른 것 같다.... 집착이 될 정도로."
@찌풀
박 아마즈키 (12/12 52/55): "......" @말을 잇지 못한다
"후우쨩, 우리가 갔던 곳, 흰 장미만 피어있었던거 같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응? 그러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혹시, 붉은 장미가 있는 쪽으로 가면 어떨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그래, 그럼 난 서방만 따라갈꺼니까~♪"@팔짱끼고서 아키한테 달라붙어온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그래, 한번 가보자." @웃으며
@붉은 장미가 핀 쪽으로 들어간다
choo b. (GM) 당신은 후카이 함께 안전하게 장미의 미로를 빠져 나왔습니다.
choo b. (GM) 출구에는 관람차에서 본 것과 같은 검은색의 큰 건물이 우뚝 서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2/55): 들어갈 수 있습니까?
박 아마즈키 (12/12 52/55): "후우쨩... 우리, 저기에 들어가봐야할 것 같아."
"괜찮겠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안될게 뭐가있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응, 그럼 같이 들어가자." @손을 잡고 함께 들어간다.
choo b. (GM) 2층 정도 되어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자,
choo b. (GM) 외관과는 전혀 다른 학교의 모습이 펼쳐저 있습니다.
choo b. (GM) 건물 안으로 완전히 들어오자, 문은 그대로 잠겨버렸습니다.
choo b. (GM) 또한 건물 내의 창문도 일체 열리지 않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뭐냐? 문이 잠겨버린거냐?"
박 아마즈키 (12/12 52/55): "읏, 나갈 수 없는건가?"
"그럼 어쩔 수 없는걸... 이 안을 한번 살펴보자, 후우쨩."
choo b. (GM): 못나가는걸 확인한 둘
(0/1) 산쳌입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73
= 1 Successes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으아아ㅏ아
아 잘못함
다행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z
z
z
박 아마즈키 (12/12 52/55): rolling 1d100<52
= 0 Successes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일단 살펴볼까?"
박 아마즈키 (12/12 51/55): 산치 실패했는데
어쩌죠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1 깎았어요
박 아마즈키 (12/12 51/55): 앗 아
ㅇㅇ
어디부터 들어가볼까나
다 들어갈 수 있음?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ㅇㅇㅇ~
박 아마즈키 (12/12 51/55): "그럼 우선... 이 곳부터 들어가볼까...?"
@상담실
choo b. (GM): 상담실은 왜인지 몰라도 문고리가 돌아가질 않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아... 열리지 않네...으응...., 그럼 반대쪽 방부터!"
@직원실
choo b. (GM): 문 옆에 열쇠 걸이로 쓰인 것 같은 못이 보이지만, 열쇠는 걸려있지 않습니다. 관찰 ㄱ?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끄어어어
박 아마즈키 (12/12 51/55): 들어가야하는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나한테 무릎을 꿇어라
박 아마즈키 (12/12 51/55): 흐엉 후카이 고멘나
아리가또
choo b. (GM): 후카이는 캐비닛 안에서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보건실과 체육관의 열쇠 같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대장! 여기여기!!"@열쇠를 흔들며 반갑게 달려온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
"아! 찾았어, 후우쨩?"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응응! 이걸로 다른 방도 갈 수 있을것같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직원실에는 더 조사할게 없나요?
박 아마즈키 (12/12 51/55): 그럼 일단 보건실로 가요
"건너편 방에 한번 들어가볼까, 후우쨩?"
choo b. (GM): 열쇠를 써서 보건실 문을 엽니까?
choo b. (GM): 안은 어둡고 텅 비어있지만, 선반이나 구급상자 등 치료도구와 침대 몇 개 등은 갖춰져 있습니다. 만약 다친곳이 있다면 여기서 치료하고 갈 수 있겠군요~
다칠 일이 생길거라는건가
' 3 '
글쎄에
박 아마즈키 (12/12 51/55): 보건실에는 뭔가 더 없습니까?
박 아마즈키 (12/12 51/55): 음... 그럼 교장실로 가보겠습니다
"후우쨩, 저 쪽으로 한번 가보자."
choo b. (GM): 교장실 안에는 손님용으로 보이는 탁자와 소파가 있고 그 뒤에 교장의 자리로 보이는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벽을 둘러서 트로피와 상장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손님용 탁자에는 꽃이 장식되어있으나 이미 말라 죽어있고 먼지가 쌓였습니다.
그리고 교장의 책상 앞에는 옥석으로 보이는 조각상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조각상...?"
음.....
choo b. (GM): 조금 더 살펴볼래요?
네
choo b. (GM): 팔꿈치에서 손까지를 조각한 듯한 기묘한 조각상입니다. 손바닥 부분은 위를 항햐고 있고, 입처럼 벌어져 있군요.
또 ‘이것에 닿으면 안된다.’ 라는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마치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간파 당하고 있는 듯한 싫은 기분이 듭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되게 기분나쁘게 생긴 조각상이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그러게... 조각인데도 꼭 뭔가 살아있는 듯한 기분나쁜 물건이야."
더 조사할 것은 없나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교장실 책상서랍을 볼 수 ㅣㅇㅆ을 것같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책상에 다가가 책상 서랍을 열어본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당신은 교장의 책상 서랍에서 일기장을 몇 권 찾았습니다. 1년에 1권씩 쓴 것 같은 두툼한 일기이군요.
휙휙 넘기면서 봤지만 대부분 당신에 대한 스토킹 일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중 몇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51/55): 어떻게 해야하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읽음?
? 그리고 이 힘을 받아 계속 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 -
? 네가 상처입고 슬퍼할 때 나만이 너에게 손을 내밀어 줄 테니까
? 어째서일까, 저주를 걸면 걸수록 나의 몸까지 무거워진다.
? 즐거워, 즐거워즐거워즐거워즐거워! 빨리 만나고싶어.
? 놀란 표정도, 웃는 표정도, 우는 표정도, 괴로워하는 표정, 무서워하는 표정 전부, 독점하고 싶어.
? 지금 그 여자 때문에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는거야?
? 나는 예전부터, 그 여자보다도 더 훨씬 오래 전부터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아마즈키 군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 더 잘 저주할 수 있도록 더, 어서, 더욱 빨리… 빨리…!
? 이로써 사랑스러운 아마즈키 군의 상처받은 얼굴을 볼 수 있어.
? 게다가 그 여자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니… 아아, 기분이 좋다.
? 이대로 좋아. 이대로가 좋아. 나의 살 길은 오로지 이것뿐이야.
? 비록 지옥에 떨어진다고 해도 나는 사랑하는 그대에 대한 마음만으로….
choo b. (GM): 기분나쁜 내용의 일기를 보아서 산체크있습니다
(1/1ㅇ3)~
박 아마즈키 (12/12 51/55): rolling 1d100<51
= 0 Successes
에이씨
박 아마즈키 (12/12 51/55): 3 깎이나요
1d3 굴려ㅣ
박 아마즈키 (12/12 51/55): rolling 1d3
= 2
쉩잉!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뭐보는거냐? 글씨는 동글동글 귀여운데 직접쓴건가?"
"교장실이랑은 안어울리네..."
박 아마즈키 (12/12 51/55): "윽..."
박 아마즈키 (12/12 49/55): @얼굴을 찌푸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봐도되냐?"@반짝
박 아마즈키 (12/12 49/55): "아니....아니, 후우쨩은 보지마."
"별로 좋은 내용은 아니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후으응... 알았다..~"
박 아마즈키 (12/12 49/55): 교장실에 더 조사할 건 없나요?
@머리가 복잡해졌다
박 아마즈키 (12/12 49/55): 그럼 음...
아까 상담실 안 열린다고 했으니까
체육관으로 ' 3 '
탐색 써보고 가지 않을래?!
박 아마즈키 (12/12 49/55): 웅 쓸래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주위를 둘러보자 이미 여러 곳에서 본 것 같은 검은색 가느다란 실이 여기 저기에 늘어져 있습니다. 아이디어 ㄱㄱ
박 아마즈키 (12/12 49/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처음 눈을 뜬 지하철 안, 후카이에게 빙의 해 있던 그 사람 만나기 전, 잠에 들기 전, 이 외에도 여러 곳에서 본 실들… 그 땐 보이지 않았지만, 설마 이것이 “저주의 조짐” 이 아닐까 눈치를 채게 되었습니다.
기분나쁜 조짐을 발견한 아키는 (1/1d4)산첵이비다
박 아마즈키 (12/12 49/55): rolling 1d100<49
= 1 Successes
오오오오오옹
ㅋㅋㅋㅋㅋ
박 아마즈키 (12/12 48/55): "설마... 이게, 그 조짐이었던걸까...?"
choo b. (GM): 아 님 참고로 45이하되면 영구장기야~
아니 장기적인 정신이상
박 아마즈키 (12/12 48/55): 헐...
큰일났네
더 이상 다치면 안되는거네...
어라?
성공한게 아니여?
성공해서 1 깎임
박 아마즈키 (12/12 48/55): 아.....
박 아마즈키 (12/12 48/55): 성공하면 안 깎이는줄
우짜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음....
더 이상 조사할게 없으니까
체육관으로 가겠습니ㅏ
솔직히 지금 좀 지친것 같음 ㅋㅋ...
ㅈㅅ 일단 체육관 갑시당
체육관 역시 잠겨있네요
열쇠로 열면 열릴 것 같슴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아까 얻은 열쇠로 열어본다
choo b. (GM): 직원실의 열쇠를 사용하자 체육관의 문이 열렸습니다. 체육관 문을 열려고 할 때, 후카이가 당신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저기 서방, 나 잠시 볼 일이 있는데 말이다. "
"곧 따라갈 테니까 먼저 가줄 수 있겠냐?"
박 아마즈키 (12/12 48/55): "에..."
"위험해, 이런 곳에서 혼자 다니다니..." @불안한 표정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그치마안..."
박 아마즈키 (12/12 48/55): ".....꼭...그래야 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아니, 그게...."
@바닥만 바라봄
박 아마즈키 (12/12 48/55): "...... 후우쨩이 그래야한다면 그렇게 해."
choo b. (GM): 심리학이나 관찰로 조금 알아볼 수 있어요~..
박 아마즈키 (12/12 48/55): 으음... 그럼 관찰로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좋아
choo b. (GM): 그의 표정은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이지만 안색이 꽤 나쁩니다. 분명히 몸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후우쨩, 지금 계속 아픈데 무리하고 있는거 아니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그런거 아니...."@눈 피함
박 아마즈키 (12/12 48/55): "...후우쨩 거짓말은 나한테 안 통한다구." @힘들게 웃어보이며 후카이의 손을 잡는다.
choo b. (GM): 아키가 후카이의 손을 잡자,
순간, 화악 하고 오한이 당신의 팔을 타고 등골까지 흘렀습니다.
견디기 힘든 격통과 함께 뇌리에 섬뜩한 누군가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정기적으로 멈칫거렸던 후카이의 묘한 행동이 겨우 설명되는 듯 합니다.
“이것” 탓이였는지…하고”
산체크 (1d3/1d6+1)입니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어떻게 하는거징
rolling 1d100<48
= 0 Successes
느아아아ㅏ아ㅏㅏ아ㅏ 으아ㅏ아
choo b. (GM): 1d6+1 입니다..
버텨내라 박 아마즈키의 산치
박 아마즈키 (12/12 48/55): rolling 1d6+1
= 7
........................................
사요나라
박 아마즈키 (12/12 48/55): 못 버텨냈따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아이디어체크 ㄱㄱ
박 아마즈키 (12/12 48/55):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
일단 일시적인거랑, 장기 광기하게
1d10 3번 순서대로 굴리고있어봐
박 아마즈키 (12/12 48/55): rolling 1d10
= 8
choo b. (GM): 1. 일시적광기 종류 2. 시간 3. 장기적광기 종류 4. 기간임
1d6 하,한번마 더 굴리자
박 아마즈키 (12/12 48/55): rolling 1d6
= 2
choo b. (GM): 비전투시 일시적인 정신이상 8번....
박 아마즈키 (12/12 48/55): 야햐ㅑㅑ햐ㅑ
choo b. (GM): 8) 단기반응성정신병. 갑작스럽고 단기간에 걸쳐 망상, 성격장 애, 환각 등의 정신병에 시달린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망했네 망했다
장기적인 정신이상
1) 긴장증(Catatonia), 치매증
....^^
박 아마즈키 (12/12 48/55): ........^^
박 아마즈키 (12/12 48/55):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거지
행동지문 어떻게 써야하는거지
아키의 캐해석에 따라
박 아마즈키 (12/12 48/55): 망상 정신 장애 환각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건가
아니면 다 나타나는건가
choo b. (GM): 지금 상황은 후카이가 저주걸려서 아야해서 체육관 나중에 뒤따라갈게 하는 상황이고
다 나타나는거
근데 ㅈ당장은 치매보다는 망상증이 머저 오ㄹ겠지
박 아마즈키 (12/12 48/55): 답답하구만...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캄캄해져버렸어
갑자기 답답하다..
하..........
이대로 보내면 후카이가 영엉 가버릴 것 같아서
붙잡아도 좋고
아 잠시 나 이럴줄알고 정신분석 넣어왔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rolling 1d100<31
= 0 Successes
cpt
박 아마즈키 (12/12 48/55): 판타스틱하네 젠잔ㅇ
"후우쨩..."
"왜 가야하는거야? 갔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거 아니야?"
"왜, 왜 하필이면 지금 이때 가려고 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응? 그, 그게.... 아니...."@순간 겁먹음
박 아마즈키 (12/12 48/55): 최악이다
최악이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걱정마라...! 곧 따라갈거니까!"
(즐거움)
(이게 크툴루지
박 아마즈키 (12/12 48/55): "그걸 어떻게 알아... 여긴, 여긴 이상하다구! 이런 곳에서 어떻게 나중에 올건데?"
난 재미없어
난 지금 비참해
흑흑흫규흑
choo b. (GM): (THIS IS CoC!!!)
박 아마즈키 (12/12 48/55): 좀 ㄷ가ㅕ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나도 마냥 어린애가 아니니까..!!"
박 아마즈키 (12/12 48/55): "윽...몰라, 이제 마음대로 해...! 왜,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몰라 일단 보내보자 이제 막장이다
배드엔딩 가보자 함
"제발 내 말 좀 들어어..." @울음을 터뜨리며 노려본다
성격장애 오지구요
@팔을 잡으며
너무좋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가지 마, 가지말라구! 날 두고 가지마!!"
choo b. (GM): 후카이 팔을 잡은 아키의 손에는 계속 따끔따끔하는 전류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 엄습힙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흐으으......"@아키의 상태가 무서워서 울먹인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제발... 가지마, 네가 가버리면... 정말 다 망가져버릴거야."
@울음이 멈추지 않는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아..알았다... 그러니까 일단 이거부터 놓고..... 나는 괜찮지만 서방이 아프지 않냐...!"
박 아마즈키 (12/12 48/55): @반쯤 놔준다. 하지만 여전히 잡고 있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 같이 갈 테니까.... 응?"
박 아마즈키 (12/12 48/55): "...약속 어기면.. 정말 가만있지 않을거야.." @얼굴을 잔뜩 찌푸림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알았으니까 일단 가는거다...."@체념
박 아마즈키 (12/12 48/55): @후카이의 손을 붙들고 체육관 문을 연다
choo b. (GM): 체육관으로 가는 문을 열고 복도를 지나는 동안, 후카이의 발걸음은 느려지고 호흡도 점점 가빠옵니다. 결국 가던 중간에 후카이는 견디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털썩, 쓰러져 버렸습니다.
완전히 탈진해 기절해버린 듯 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질 않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윽... 안돼... 안돼...후우쨩...일...일어나봐..."
@조심스럽게 들어올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땀을 흘리며 잔뜩 미간을 찌푸린 채로 일어날 기미가 없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업고 갈 수 있나요
박 아마즈키 (12/12 48/55): @조심스레 후카이를 업고 간다.
choo b. (GM): 아키가 후카이를 업고 체육관 문을 열고 들어가던 순간, 바로 뒤에서 소리가 납니다. “데리고 와버리다니.”
박 아마즈키 (12/12 48/55): "......넌..."
choo b. (GM): 제대로 대답도 하기 전에, 당신은 등을 세게 밀렸습니다. 함정으로라도 떨어졌는지, 바닥으로 넘어지지 않고 기분 나쁜 부유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땅에 강하게 부딪쳤습니다.
1d3의 타격을 입습니다!
박 아마즈키 (12/12 48/55): rolling 1d3
= 3
박 아마즈키 (12/12 48/55): 아하ㅏ...
choo b. (GM): 몸도 마음도 보로보로다요
박 아마즈키 (12/12 48/55): 보로보로데스네
choo b. (GM): 바닥에 떨어진 아키가 앞을 보니, 온통 검은색인 옷을 입은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후카이가 양 팔을 뒤로 묶인 채 쓰러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왔네."
박 아마즈키 (9/12 41/55): "후우...쨩..." @힘겹고 작게 말한다
박 아마즈키 (9/12 41/55): "으...우...윽...."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 "하아아, 아마즈키 군의 그 표정 최고야, 역시 이런 짓을 한 보람이 있어..."@흥분으로 고양된듯한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박 아마즈키 (9/12 41/55): "윽...하아..."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내가...내가 잘못했어..."
"기억하지 못 한, 내 잘못이라고... 그러니까...제발... 제발 그만해줘..."
?: "미안하다..라..뭐, 이제와선 상관없지만 말이야..."
"그래서, 아마즈키 군은. 아직도 '이것'을 돕고싶은 모양이네?"
"으음~, 지금의 아마즈키군이라면, 내가 '이것'한테 무엇을 했는 지 알고 있겠지?"
박 아마즈키 (9/12 41/55): "알...아...저주...저주 잖아...! 저주!!!" @힘겹게 소리지른다.
"특별히 '이것'에게는 내 모든 것을 담아 강한 저주를 걸었어."
"그래서, 저주를 풀고 싶다면 나를 죽이는 수 밖에 없어."
"...어떡할래?"
@ 아키를 즐겁다는 듯 바라보며 빙긋 웃습니다
선택해야하는건가욥
아니 죽이라는걸 너무 쉽게 말하잖아 젠장
“아니면… 나를 살리고 ‘이것’을 죽일래?”
“아, 물론 어느 쪽을 골라도 좋아.”
“어차피 대답을 낼 때까지 여기서 꺼내주지 않을거니까 “
박 아마즈키 (9/12 41/55): 저 대답 말고 다른 대답은 안되는건가요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 선택하면 무사히 끝나는건가 ㅏ
으으으 으으음 으으으음
choo b. (GM): (?쨩 빙의해서 즐겁게 바라보고있음)
박 아마즈키 (9/12 41/55): 그냥 아키가 자살하면 안되냐
아 안돼 그러면 바로 후카이를 죽여버릴지도 몰라
그럴래?
....
박 아마즈키 (9/12 4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 아마즈키 (9/12 41/55): 아니 미친
박 아마즈키 (9/12 41/55): 아 진짜
choo b. (GM): 너의 선택을 존중해...
박 아마즈키 (9/12 41/55): 아 미친 어떻게 하면 좋은겨
아아 진짜아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생각 좀 해보자........
이걸 읽는 당신이 악의에 얽매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책에서 그랬잖아
원한을 끊는다... 저주 갚았다..
박 아마즈키 (9/12 41/55): 으으으응
으으응으음으으응음
아 으아아앙
으아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
멘붕해버렸다 진짜
박 아마즈키 (9/12 41/55): 아 진짜 우짜면 조흥ㄴ겨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넌
너무 긴장하지마라
점괘가 맞을 때도 있지만
틀릴 때도 있다는 걸~
박 아마즈키 (9/12 41/55): 뭐옄ㅋㅋㅋㅋ
아 참마로 우짜면 좋은겨
머리가 나쁜 내가 정말 싫다
하아ㅏㅏ 진짜
점괘가 맞을 때도 있는데 틀릴때도 있다고?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 아마즈키 (9/12 41/55): 아 먼데 어어엉 흐어어엉 나 안해
choo b. (GM): 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 아마즈키 (9/12 41/55): 안해 흐어어어어엉
악씨 모르겠따
쟤를 죽이고
후우쨩을 살리자
인간을 죽이는건 본의는 아니지만
아 흐어어어엉
박 아마즈키 (9/12 41/55): 흐어어어어어어엉
"...미안...하지만...널... 죽일거야..."
"사람을 죽인다던가... 싫지만..."
"난...위선자니까..."
?: “….. 아마즈키 군은 그렇게 ‘이것’이 소중하구나.”
박 아마즈키 (9/12 41/55): ".......그래...소...중해..."
?: “나를 죽이고서 세상에게서 손가락질 받는다고 해도 좋아?”
박 아마즈키 (9/12 41/55): "그래....손가락질 당해도... 감옥에 갇혀도..."
"설령 ..."
"내가 널 죽인걸로...내가 죽더라도..."
?: “…그래. 그러면 됐어. 빨리 죽여줄래?”
choo b. (GM): 그렇게 말하며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칼을 당신에게 내밉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그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9/12 41/55): ....................
@칼을 손에 든다
@찌른다
칼로 그를 찌르면 어둠의 공간에서 풀려납니다.
그에게 대못을 박고 있는데, 왠지 허공을 찌르는 듯한 다른 감촉을 느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그의 몸은 발 밑에서부터 모래처럼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결국 아마즈키 군은 끝까지 나를 기억하지도, 내 이름을 불러주지도 않았네."
“아아 분해. 이럴 줄 알았다면 더욱 더 비참하게 해서 괴로워 하는 너의 표정을 눈에 새겨둘 걸 그랬…”
박 아마즈키 (9/12 41/55): .................................................................
그것을 마지막으로 그는 완전히 모래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철그렁’ 하고 칼이 바닥에 떨어지고, 곧 그것도 사라져 갑니다.
choo b. (GM): (1d3/1d5)의 산쳌입닏..
박 아마즈키 (9/12 41/55): 아 산치구나
rolling 1d100<41
= 0 Successes
으응..
박 아마즈키 (9/12 41/55): rolling 1d3
= 1
choo b. (GM): 근데 산치가 더 떨어져도 나빠질게 ㅇ벗어서...
4 깎였군요..
박 아마즈키 (9/12 41/55): 예...
그렇게 그의 저주가 풀리며 후카이 눈을 떴습니다.
박 아마즈키 (9/12 37/55): 몸도 마음도 이미 망가졌어 나는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으읏"
박 아마즈키 (9/12 37/55): "후우...쨩..." @힘겹게 바라본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서....방? 일어나 있으면 이것 좀 풀어줄 수 있겠냐...?"
"팔이 묶여서 일어날 수가 없다.."
박 아마즈키 (9/12 37/55): "응..." @힘겹게 다가가 팔의 밧줄을 풀어준다.
관찰 쓸 수 있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응응
박 아마즈키 (9/12 37/55):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찬스 아직 하나 남아있냐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ㅇ!
박 아마즈키 (9/12 37/55):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
.................................................................
"..............."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ㅋ
ㅋ
박 아마즈키 (9/12 37/55): 당분간 바스라진 멘탈 좀 추스려야겟다
해피 엔딩은 글렀다
난 이미 틀렸어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서방... 이제 좀 괜찮냐..?"
박 아마즈키 (9/12 37/55): "...................아마..." @텅 빈 눈
산치가 절반으로 깎였으니 이 정도는 되야겠지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서방?@걱정
"...일단 나갈까?"@미소
박 아마즈키 (9/12 37/55): "응......" @손을 옷에 문질러대며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그런 아키의 손을 꼭 잡고 앞서간다
박 아마즈키 (9/12 37/55): ㅎ........
나가죠
박 아마즈키 (9/12 37/55): @힘없이 따라나간다.
ㅇㅇ
choo b. (GM) 팔의 구속을 풀고서 둘은 체육관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choo b. (GM) 팔의 구속을 풀고서 둘은 체육관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choo b. (GM) 출구로 나온 둘을 하얀 빛이 감쌌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전날 후카이와 만났던 공원의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9/12 37/55): "아....." @눈물을 흘린다.
아무래도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후카이의 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문득 손을 보니 검은 실이 아닌 붉은 실이 두 사람의 새끼손가락에 붉은 실이 매여져 있습니다.
박 아마즈키 (9/12 37/55): " 윽...흐윽..." @실을 보며 눈물이 터져버린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서방..."@조용히 다독여준다
"이제 다 끝났으니까, 돌아가자? 데려다 줄게."
박 아마즈키 (9/12 37/55): "아하하...이래선 저번하고 반대가 되버리네."
시라카와 후카이 (11/11 73/75): "뭐 어때~ 가자!"@싱긋
박 아마즈키 (9/12 37/55): "그래..." @따라 웃는다.
돌아가는 길, 전자상가의 TV에서 뉴스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인근 아파트에서 성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가슴에 칼이 꽃힌 상태로 숨졌고, 경찰은 사건과 모종의 사고 모두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 』
당신은 당신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그리고 동시에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구했다는 것을.
그래도 당신의 손에 맞닿아오는 체온이 당신이 선택한 대답입니다.
비록 연옥을 타고서도…. 결코 후회해서는 안됩니다.
choo b. (GM) True End [실을 조종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