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쿠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 앙툴루 ORPG 플레이 로그

PL(타모) - 미케지마 마다라

KP(수분충전) - 키류 쿠로

시나리오 작성자: 청서님

시나리오 출저: https://dear-heresy.postype.com/post/3118301

사용 툴 : Roll 20

플레이 일시 : 2019.09.27~28

플레이 시간 : 약 4시간 30분 

* 앙상블 스타즈!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틀린 룰과 미숙한 진행이 다소 존재할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x 키류쿠로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마피아 AU 설정으로 캐릭터를 재해석 해 플레잉 했습니다. 원작의 캐릭터와 관계성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오메르타:침묵의 맹세]-[PSR:swallow]-[결혼전야]-[애정형태검사]-[사묶살]-[개와 늑대의 시간]-[나의 나비]-[빗속의 고양이 울음소리]의 연속탐색자로 함께합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 https://backbackupup.tistory.com/18?category=849690

PSR:swallow -  https://backbackupup.tistory.com/14?category=849690

나의 나비 - https://chboky.tistory.com/345

애정형태검사를 시작합니다 - https://chboky.tistory.com/341

빗속의 고양이 울음소리 - https://backbackupup.tistory.com/20

오메르타:침묵의 맹세 - https://chboky.tistory.com/330?category=692593

사람이 묶였어요! 살려주세요! - 사람이 묶였어요! 살려주세요!

결혼전야 - 결혼전야(수분님)

TM:안녕하세요~!!!!!

수분수분 (GM):http:

자잔~

어서오십시오!

다라도 드렸습니다

TM:휴우 브금까지

정말 완벽하게 멋져

수분수분 (GM):후후

이노래 즐거워요

TM:으음 스피커를 온 햇는데

로딩을 기다려볼까요

수분수분 (GM):오 브금이 안들리나요?!

TM:녜ㅜㅠㅜ

쨔흑 ㅜ

수분수분 (GM):어째서

TM:아 들린다

앗 쟈갸쟝쟝

쟝쟝

수분수분 (GM):좋아아~

시날 시점은

미케지마 마다라 [ ]:네에

수분수분 (GM):두 사람이 아직 자기 전

(직설적

미케지마 마다라 [ ]:좋아

훨씬 사이가 나쁘겟군요

수분수분 (GM):관찰과 특히 은밀행동이 높ㅇ면 좋구요!

행운도 높으면 즐겁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 ]:미케지마 마다라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사이가 나쁜 파벌의 키류 쿠로가 좀처럼 쓰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체 언제쯤 쓰러지는거람

수분수분 (GM):큿 최고

미케지마 마다라 [ ]:오늘도 부질없을 흉계를 꾸미며 마다라는 술잔을 기울이다 잠이 든다.

내일 있을 임무의 내용은 꿈에도 모른채...

(브금 너무 미드풍이라 ㅠㅜㅠㅜ)

수분수분 (GM):하아하아... 선생님 분위기잡이 너무 너무너뭊ㅎ아요 하앙

라스베가스에서 막

카지노들어가가 전에

황량한 사막 펍에서 싸구려 맥주먹는 브금이죠

기다려어! 내가 한탕하고올테니까!!

이거 예전에 리듬히어로 게임에서 카지노 배경에서 나온 노래라 좋아해 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 ]:크으응으

https://

수분수분 (GM):멋져어

시작해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 ]:네~!

수분수분 (GM):당신은 압도적인 <행운>, <기적>, <승리>에 관심 있나요?

인생의 중심이 그것이었더라도, 혹은 그런 삶을 멀리에 두고 살았더라도……

언제나 니케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을테죠.

공평한 승리의 신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다라와 쿠로는 지금 거대한 카지노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다라는, 훗날 이 날을 떠올릴 때마다 생각합니다.

그 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수분수분 (GM):앗, 말실수입니다. 설마 별 일 생기겠어요?

그것도 이렇게 큰 카지노에서!

자, 고작 52장 중의 7장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기적은 0.0032%의 확률로 일어나니까요.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w. 청서

19.09.27 PM21:00

사건의 경위는 이렇습니다.

어느 평범한 하루, 원수와도 같은 상대조직의 간판, ...아니 이제 같은 조직원이였죠. 원수같은 건 변함 없지만.

그 '키류 쿠로'라는 놈이 길거리에서 심심풀이로 돌린 뽑기에 1등이 당첨되어왔지 뭡니까.

당첨된 상품은 호텔 투숙권, 별이 다섯 개지만 워낙 초호화다보니 7성급 호텔이라고도 했던 '그 호텔'입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구두쇠같은 상대조직의 보스, ...아니 이제 같은 조직의 이인자인 그는 타 조직과의 접선지를 그 곳으로 돌리고 사전답사라는 그럴듯한 임무로 두 사람을 내보냈습니다.

하필 본인과 그 녀석인 이유가 따로 있겠습니까, 첫 날 부터 간부들이 모두 모인 곳에서 치고 받았기 때문이겠지요.

하필 각자의 조직에서 간판급인 젊은 대원이기에 겉으로는 합쳐진 두 조직간의 결속을 위해, 속으로는 견제를 위해 둘의 임무가 늘어나게 된 탓입니다.

방금 그 임무를 전해듣고 서로 뭐라도 씹은 기분으로 돌아가는 길이네요

키류 쿠로:"................"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키류 쿠로:마다라가 거울을 본다면 같은 표정의 자신과 마주쳤을지 모르겠네요.

손에는 각자 카지노의 드레스 코드로 호텔에서 나눠준 정장과 티켓을 들고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누군 뭐 반가운줄 알고. 눈을 흘깁니다. 처음 만나고 칼침을 맞은 부위가 아문것도 극히 최근의 일인걸요.

와 정장... 수수하네... 사이즈는 맞을까.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가슴이 끼진 않을까요?

키류 쿠로:그런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반갑지 않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이,"

"어이!"

"......귀먹었냐? 어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듣고 있으니까 말하려무나."

시큰둥하게 대답합니다.

키류 쿠로:"음료수나 하나 뽑아먹고 가자고."

라며 옆의 자판기로 다가섭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혼자서도 충분한데...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두고 다녀오면 되지 않을까? 자판기로 향하는 쿠로의 뒤통수를 보며 묘한 생각을 하네요

"내 것도 하나 뽑아준다면야."

키류 쿠로:"주전부리로 계란도 받았잖냐. .....하아, 접견실에 계란이 뭐냐 계란이....."

손에 들린 계란을 굴리며 어이없다는 듯 말하네요.

".....쯧,"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삶은 계란일까?"

키류 쿠로:그정도로 아깝다, 고 생각할 건 아니지만 괜히 싫네요. 그래도 안뽑아주면 더 치사하니까...

라고 생각하며 지폐를 넣고 뒤도 안돈 채 말합니다.

"아까 계속 옆에서 까먹던 것 못봤나? 삶았겠지."

"어이, 뭐마실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속이 답답하니까 사이다로 부탁해.."

계란과 쿠로의 뒤통수를 번갈아 바라봅니다.

키류 쿠로:"......"

작게 혀를차고선 신경질적으로 사이다를 누르네요.

수분수분 (GM):그리고.... 심상치 않은 소리가 자판기에서 들립니다.

덜커덩- ... 덜컹. 툭.

키류 쿠로:놀란 표정의 쿠로가 자판기 안을 보면 사이다가 연달아 세 개가 나온 모양이네요.

".....?"

"어이, 하나 더 마실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뭐야 벌써 부쉈어?"

"이거이거 임무지에서 사고나 치구우."

키류 쿠로:하며 사이다 하나를 마다라에게, ....마다라가 받기 어렵게 던지네요 얼굴쪽으로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손으로 무리없이 받아냅니다.

키류 쿠로:"칫,"

아쉽다는 듯 중얼대며 나머지 하나도 곱게 들고선 계란을 깝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쿠로의 이마에 계란을 톡 하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키류 쿠로:"걱정마라, 이래봬도 요즘 운이 좋은 편이니까, 카지노에서 따진 못해도 잃진 않을거야."

수분수분 (GM):좋아

은밀행동을 굴려봅시다

ㅋㅋ

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60 빡

(

71

)

=

0 Successes

손이 미끌어져서

계란을 흘렸습니다..

8ㅅ8

계란...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먹고싶었는데...

키류 쿠로:".........허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주워서 자판기 옆의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

말없이 사이다나 마시네요

키류 쿠로:계란껍데기를 돌돌 까서 반으로 툭 가르던 쿠로는 갸웃하며 말하네요.

".....? 노른자가 두개군."

"하나 먹을테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음, 사양 않고!"

짐짓 불퉁한 표정이지만 숨길 수 없는 기쁨이 눈가에서 묻어나오네요

사이다랑 계란은 최고인걸요

키류 쿠로:좋아요 반쪽을 건네며 말합니다.

"...뭔진 몰라도 운이 좋구만, 하아.... 뽑기를 뽑은 날 부터 말이지."

수분수분 (GM):마다라, 아이디어를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뽑기? 그게 뭘까아?"

rolling 1d100<70

(

2

)

=

1 Success

적 진영과 관련된 말이니 두뇌를 풀 동원해 들어봅니다

키류 쿠로:"졸았나? 접선할 호텔이 바뀐 것, 내가 그 빌어먹을 뽑기로 뽑아와서 그런 것 아니냐."

수분수분 (GM):그러고보니 마다라가 요 근래 쿠로를 죽이려고, 혹은 단순히 엿먹이려고 꾸며놓은 이런 저런 계책들을 쿠로가 능구렁이 담 넘듯 아무렇지도 않게 피해온 것이 생각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그런걸 곧이곧대로 보고해 바치다니 쿠로씨도 은근 허당이란 말이지이..."

수분수분 (GM):한 발 덜가서 다른쪽으로 몸을 틀거나,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장소로 못나온다거나, 돌을 던졌을 때는 나폴레옹도 아니고 동전을 줍다가 피하거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세상에 그걸 다 운으로? 말도 안돼. 쿠로가 이상한 착각을 했겠거니 하고 넘깁니다.

키류 쿠로:"어쩔 수 없잖냐. 다른녀석들이랑 있을 때 뽑은거니까."

"입이 싼 것은 내가 아니라 다른녀석들이다. 특히 네녀석쪽의.... 하아."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는 쿠로에대한 지대한 의심으로 머리가 팽팽돌아갑니다. 기회를 노릴 틈이 많아지겠네요. (주사위 재굴림찬스 1 드린다는 뜻 ^^)

TM:(꺄아 감사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흐음, 진짜 운이 좋았다면 혼자 있을 때 딱 하고 뽑았을텐데에... 미묘한 운이네에."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도 있으니, 너무 자만하진 말라고오?"

심통맞게 쿠로에게 대꾸합니다.

(죄송합니다.. 잠시 튕겼습니다...)

키류 쿠로:"아아, 그래 알았다고. 나 참, 말 하나를 해도 의욕 떨어지는 말만 골라 하는군."

"하아, ..... 네녀석이랑 꼬박 하루를 같이 보낼 걸 생각하니 벌써 지치는 군. "

한숨을 쉬며 천천히 돌아서며 말합니다.

"...그럼, 내일 보자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하동문, 누가 할 소릴."

마찬가지로 터덜터덜 돌아갑니다.

"내일 보자~"

그렇게 마다라와 쿠로는 내일 아침 보기로 하고선 헤어집니다.

그나저나 별 일이네요, 그런 상품에 당첨되는 '운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었다니……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다른 사람도 아니고 '키류 쿠로'가?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뭔가.... 석연찮네요

이런식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를 꾀어다 영혼까지 털어먹는 수법은 이 바닥에선 흔한 일이니까요.

뭐어, 조직이 알선한 일이기도 하고.. 여차하면 도망칠 자신 있으니까.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하며 잠을 청해봅니다.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마다라와 쿠로는 호텔에서 보내준 리무진을 탑승하고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내려서 도착한 곳은 초호화 호텔이네요.

과연, 1등 상품답다고 해야 할까요? 일반인들은 쉽게 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호텔의 이름은 포르튜나! 행운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거대하고 화려한 위용에 감탄하던 그 때, 쿠로가 먼저 회전문을 밀고 호텔 안으로 들어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여유롭게 다음칸을 기다렸다가 따라 들어갑니다

키류 쿠로:"......"

사소한 것 하나하나 열받게하는 자식이군. 속으로만 생각하며 먼저 나가버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여행 온 기분 나고 좋네... 일은 빈틈없이 하겠지만."

쿠로를 쫓아가네요

로비의 샹들리에 조명이 따뜻한 색감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외부와 다르게 실내의 디자인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로코코 시대의 건축물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리저리 얽힌 곡선의 미와 이국적인 조형이 시선을 잡아끕니다. 어디선가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이 들려오네요.

수분수분 (GM):안내 데스크, 피아노, 소파, 테이블, 엘레베이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안네 데스크를 먼저 살펴 봅니다!

(허오오 피아노가 있군요)

NPC:"어서오세요,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단정한 미소를 머금은 호텔 직원이 묻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이런 곳에는 처음 와보는데, 카지노는 어떻게 이용하면 되려나요?"

물론 거짓말입니다. 이용 방법을 물어보네요.

NPC:"카지노는 호텔의 지하층으로 들어가시면 지금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 원래는 야간 한정 개장이었으나 특별히 이번 주는 낮에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내의 현금인출기로 돈을 인출하고 칩으로 환산후 이용하실 수 있으니 편하게 즐겨주세요."

" 피아노 뒤의 복도로 들어가시면 직행 엘레베이터가 있으니, 그 쪽으로 입장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필요한 정보는 얼추 다 들은 것 같으니 눈인사를 하고 쿠로에게 향합니다.

"접선까지 시간이 좀 남았던가아?"

"달리 할 거라도 없으면 호텔 구경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는거얼..."

키류 쿠로:"접선, ...은 아니지 사전답사고. 시설을 전부 이용해보기만 하면되니까 말이야."

"쥐구멍정도를 파놓으면 되겠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그런 임무였던가? 워낙 오기 싫던 임무라 대충 봤나봅니다.

키류 쿠로:".....체크인 시간은 2시간 후군. 짐은 맡겨놓고 둘러보자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좋아 그러면 내심 볼때마다 드릉드릉하던

피아노 쪽으로 가 볼까요

짐을 맡겨두고요~

새하얀 그랜드 피아노 앞에 한 남자가 앉아있습니다.

어디서 악기 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그가 연주 중이었군요.

상당한 실력입니다. 피아니스트인걸까요?

금색 머리카락에 새하얀 정장을 입은 남자는 쾌활한 인상의 미남입니다.

수분수분 (GM):곡에 조예가 깊은 마다라는 그가 연주하는 노래가 '드뷔시'의 '달빛'이라는 곡인것을 알아들을 수 있겠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부담스럽지 않게 근처에서 곡을 감상합니다.

은은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드네요

헨리 맥콰이어:가까이 다가가면 남자는 연주를 멈추고 시선을 쿠로쪽에 고정합니다.

붉은 눈이 매력적이네요. 먼저 말을 걸지 않더라도 남자 쪽에서 사근사근하게 대화를 걸어옵니다.

"안녕하세요. 이 곳에는 처음 오셨나봐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연주가 끝난걸 아쉬워 하며 쿠로의 옆에 슬쩍 붙어 서네요.

키류 쿠로:인상을 찡그리며 옆구리를 툭, 치고 한 발 물러섭니다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쿠로한테 말 건줄 알았는데? 손가락으로 자길 가리켜보입니다.

키류 쿠로:그제야 저를 본 것을 알고선 대답하네요.

"아, 예... 처음입니다..."

헨리 맥콰이어:"어쩐지 두리번거리셔서…… 아,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이 호텔의 전속 피아니스트입니다. 주로 디너 타임 때만 연주를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많이 남아서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전속 피아니스트였구나 끄덕끄덕 듣고있네요

헨리 맥콰이어:"혹시 카지노에 가실 건가요? 하하,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 왔을 때 엄청 빠져있었거든요. 오기 부리다가 한 달치 월급을 전부 날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상좋은 남성은 사이가 나쁜 마다라와 쿠로보다 더욱 편하고 밝은 인상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혹시 카지노에 가실 건가요? 하하,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 왔을 때 엄청 빠져있었거든요. 오기 부리다가 한 달치 월급을 전부 날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게임을 할지 고민되신다면… 딜러분과 하는 테이블 포커는 어떠신가요? 말솜씨나 재치가 있어 꽤 재밌답니다. 아, 걱정 마세요. 초심자분들께 사기는 안 치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딜러랑 붙느니 돈을 그냥 주고 말지. 속으로 태클을 걸어봅니다.

"친절한 안내는 고맙지마안, 알아서 즐겨볼테니까아."

아마 카지노에 대한 바람을 불어넣는 것 까지가 업무인가보지. 웃으며 쿠로를 잡아끄네요.

이대로 쿠로가 홀라당 털어먹는걸 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오늘은 일하러 왔으니까요.

필요 이상으로 소란이 일어나는건 달갑지 않습니다.

헨리 맥콰이어:"하하, 그럼 전 이만 저녁 공연을 준비하러 가봐야겠어요. 혹시 피아노를 연주하실 계획이라면 사용 후 뚜껑은 꼭 닫아주세요."

"…부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니케가 함께하길!"

남자는 마다라와 쿠로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넨 뒤 정중히 인사하고 사라집니다.

수분수분 (GM):헨리 맥콰이어, 27세, 피아니스트……뒷 장에는 그의 연락처가 적혀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손가락으로 명함을 굴리다 안주머니에 대충 넣어두네요

테이블을 봅니다~!

수분수분 (GM):기다리면서 읽을만한 잡지가 몇 권 있습니다……만, 대부분 외국 잡지네요.

<외국어판정> 성공시 읽어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파라락 그림만 훑어보고 내려놓습니다..

수분수분 (GM):대부분이 관광 잡지입니다. 어디 이국의 섬이 아름답다느니, 무슨 호텔의 주방장이 일류라느니 해당 호텔의 주 고객층을 겨냥한 정보들을 매력적으로 포장해서 광고중이네요.

그 외엔 테이블엔 특별히 볼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흥미가 가는 몇군데는 기억해 둡니다. 여행은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그으럼 쇼파로 가봅니다.

엔티크한 나무 틀에 고급스러운 가죽시트를 덧대어 만든 소파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다인용과 1인용이 준비되어있네요.

너무 비싸보여서 앉기 부담스러울지도……

수분수분 (GM):한 쌍의 연인이 구석 소파에 앉아있습니다. <듣기 판정> 성공시, 대화를 조금 엿들을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듣기 굴려봅시다

귀를 쫑긋 세워보네요

rolling 1d100<65

(

8

)

=

1 Success

수분수분 (GM):오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대로 쿠로를 데리고 카지노에 가도 괜찮은것인가..! 조금 찜찜해집니다

NPC:남자가 말합니다. "자기야, 나 조금 무서워. 도박하다 파산해서 장기라도 팔리면 어떡해?"

여자가 말합니다. "으이구 우리 애기~ 무서웠어요? 하긴, 그런 괴담도 돌더라. 이 카지노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 실종된 사람도 있다고… 근데 그런 걸 믿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 줄은 몰랐네. 다 도시 괴담이잖아? 하여튼 겁쟁이라니까! 걱정 마, 울 애기 아무도 못 건드리게 내가 지켜줄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조용히 두 커플의 행운을 빌어주네요

볼만한건 다 본 듯 하니 엘리베이터로 갑시다.

"그으럼, 추천 받은대로 카지노 구경이라도 해 볼까.."

"쿠로씨, 너무 빠져서 임무 망치면 안 된다?"

키류 쿠로:"아까 전에 까칠하게 군 녀석은 어디의 누구냐."

"나 참, 여기저기 나돌면서 모르는 사람한테 말 붙이는 거 좋아하는 녀석인줄로 알았건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하지마안, 초심자에게 딜러랑 하는 게임을 추천하다니. 심보가 고약하잖아."

키류 쿠로:"아아, 알겠다고. 가진 돈도 얼마 없고. 하는 만큼만 할 작정이야."

"그래도, 음.... 요즘은 운이 좋으니 조금 기대 되는 것 같기도..."

"아, 그런거냐? ...이런 쪽에는 영 문외한이라서 말이지."

"네녀석은 경험이 많나보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음, 뭐 적당한 수준?"

"게임 이용료 낸다 생각하고 딸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걸. 만약 따면 운이 좋은거고..."

도박이니 약물이니 중독에 대해 조금 싫은 인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류 쿠로:"흐음, 그러냐.... 명심하마."

곰곰히 생각하며 엘리베이터를 바라봅니다.

수분수분 (GM):총 열 두 대의 엘레베이터를 통해 지하 5층부터 지상 27층까지 오갈 수 있습니다. 카지노의 경우 지하 2층에서 입장이 가능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후후, 니케가 함께하길. 이네에."

쿠로와 함께 지하 2층으로 갑시다

NPC:"어서오세요, 손님. 티켓과 신분증을 확인하겠습니다."

티켓과 신분증을 확인한 지배인은 두 사람을 안 쪽으로 안내합니다.

최고급 카지노라는 말이 허풍은 아닌가봅니다.

복도 바닥부터 깔린 새빨간 카페트와 기하학적인 패턴이 시선을 잡아끕니다.

화려한 샹들리에는 로비의 것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빛의 파편이 매끄러운 나무결을 따라 미끄러집니다.

수분수분 (GM):카지노는 끝이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딜러들이 테이블마다 자리하고 있으며, 그 수는 꽤나 많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키류 쿠로:쿠로의 목가가 샹들리에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은줄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목걸이를 했던가?"

반지 목걸이 같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키류 쿠로:"아아, 하고다니긴 했다만... 이건 다른거다."

마다라가 유심이 살펴보자 목걸이 끈을 잡아단겨 매달린 구슬을 보여줍니다.

"그 때 뽑은 당첨구슬. ...뭐, 기분내기지만. 오늘의 행운 아이템. 같은거겠군."

머쓱한 듯 머리를 긁더니 다시 품 안으로 집어넣어버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네..."

"뭐어, 신은 믿는자에게 깃든다는 말도 있고. 잘 해봐."

피식 웃으며 어깨를 두드려줍니다.

키류 쿠로:"......"

어깨를 털어 마다라의 손을 떨치고 카지노 안으로 들어겁니다.

수분수분 (GM):카지노의 환전소, ATM, 게임 안내 센터와 메인 홀로 들어가는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환전소를 구경 가 볼까요.

게임을 하려면 칩 부터 바꿔야 하던가요

수분수분 (GM):게임을 통해 얻은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창구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다보니 현금으로 전환한 뒤 나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NPC:메인 캐셔가 웃으면서 마다라를 향해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유효기간 이내에 언제든지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며, 고객님이 보유하셨다가 차후에 이용도 가능합니다."

"슬롯 머신은 화폐로 이용이 가능하며, 칩은 테이블에서 딜러를 통해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조아.. 그럼 atm기로 가봅시다

NPC:크으 그라체 카지노는 이 브금이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일일복권 사고싶어요..)

NPC:(미친팦창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ㅋ너무조아아)

돈이 부족하면 당장 뽑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수수료는 없습니다. 돈을 많이 쓰게 하려는 일종의 상술일까요……

다양한 색의 돈 봉투와 필기구가 부족함 없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분수분 (GM):어라? 한 중년의 남자가 기계 앞에서 돈을 뽑으며 전화 중입니다.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귀를 쫑긋 세워봅시다

한 번만 믿어달라는 둥의 말을 하며 돈을 빌리려는거지!

rolling 1d100<65

(

78

)

=

0 Successes

시무룩

수분수분 (GM):아냐아...

그냥 들려드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감사합니다 ㅠㅜㅠㅜ

NPC:"그래! 아까 앞에 있던 남자, 슬쩍 와서 나한테 포커 한 판 치자고 하더니…… 알고보니 그 ♡♡, 카드에 개수작을 한 거야. "

"그것도 뻔히 보이게 카드 등에 칼로 표시를 해놓고, 눈치 챘더니 그냥 기스일 뿐인데 애먼 사람 잡는다고 ♡♡을 떨고! ♡♡!"

"기분만 잡쳤네……!"

수분수분 (GM):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네요(반어적)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 고전적인 수법에 당했다 생각합니다. 그런 관리는 허술한걸까? 으쓱 해 보네요

게임 안내 센터로 가봅시다.

슬롯 머신 류의 머신 게임부터, 블랙잭, 바카라, 룰렛, 빅휠, 포커 등의 다양한 테이블 게임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팁을 가르쳐주는 곳입니다

수분수분 (GM):<교육 판정>을 통해 룰을 습득 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일단 기억을 해두고 필요해지면 다시 오겠습니다.

수분수분 (GM):마다라가 갬블을 잘 한다면

굳이 습득할 필요는 없겠네요~

키류 쿠로:"으음, 포커라...."

하며 포커쪽을 곰곰히 바라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같이 들을래? 어쩌면 하우스 룰, 이쪽에서나 통하는 룰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니까아."

슬쩍 권해봅니다.

키류 쿠로:"오우 좋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모르고 있다가 당하면 당하는 쪽이 바보라고 할게 뻔하고..."

키류 쿠로:얌전히 들어보도록 합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학부모라도 된 기분이네요

옆에 앉아서 듣습니다

"....."

키류 쿠로:도박을 대하는 마다라의 태도가 보통것이 아니라 심상찮은 기분이 되네요

rolling 1d100<50

(

93

)

=

0 Successes

z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65

(

24

)

=

1 Success

키류 쿠로:z

z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쿠로가 아리송한 얼굴을 하면 옆에서 설명을 거듭니다.

키류 쿠로:"다시 한 번만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도박...중독..위험...

참을성있게 쿠로를 기다리네요

키류 쿠로:

rolling 1d100<50

(

55

)

=

0 Successes

"...."

rolling 1d100<70

(

85

)

=

0 Successes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키류 쿠로:미친거냐 쿠로야

rolling 1d100<70

(

47

)

=

1 Success

휴....

마다라와 딜러가 설명에 설명을 겨우겨우 거듭해서 그제야 겨우 룰을 이해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따로 방에 올라가서 도둑잡기라도 할까 하다 쿠로가 알아들은 것 같자 관두기로 합니다.

키류 쿠로:".....이래서 도박, 할 수 있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가볍게 즐기는걸 추천하니까아..."

수분수분 (GM):쿠로와 함께 룰 설명을 ....4번 들은 마다라 ㅋㅋ ㅋ ㅠㅠㅠ 3d100 굴려주세요 ㅋㅋ ㅠ ㅋ ㅠㅠ ㅠㅠㅠ

쿠로는 1번이해했으니까 1번굴릴거ㅑㅇ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3d100

(

33

+

74

+

63

)

=

170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는 이제 포커를하면 무슨짓을 해도 성공합니ㅏㄷ

키류 쿠로:

rolling 1d100

(

24

)

=

24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네?

키류 쿠로:z

z

z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커 기능치 170이군요

rolling 1d100<170

(

46

)

=

1 Success

수분수분 (GM):마쟈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

포커의 신이 되었습니다..

키류 쿠로:".....이제 슬슬 들어가볼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뭐어 술자리에서 가볍게 분위기 띄우는 용도 정도로만 쓰겠지만요

키류 쿠로:많이 착잡한 모양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왕 이렇게 된거 즐기다 가자고오."

쿠로를 콕 찌르네요.

키류 쿠로:"오, 오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죠아아 쿠로와 함께 입구로 향합니다.

카지노 내부가 잘 보입니다.

한 쪽의 라운지 바에선 칵테일과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슬롯 머신이 시선을 끄네요.

키류 쿠로:"미케지마, 이건 그냥 돌리기만 하면 되는거였지?"

"테이블 게임 시작 전에 가볍게 해 보는건 어떻겠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뭐어 그것도 나쁘진 않지..!"

조이스틱을 슬슬 만져보며 장난질을 쳐놓진 않았을지 가늠해보네요

(아니 뭐래 레버)

어디어디, 헐겁진 않나~

수분수분 (GM):스틱에는 아무런 장치가 없는 것 같아요

제대로 단단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녀석들 양심장사라니

겁도 없구만 이거이거

키류 쿠로:"어이, 뭐 특별한 거 있나..?"

이것저것 살피는 마다라를보며 불안하게 묻네요

"이것도 굴리기만하면되는거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음, 아니. 레버가 취향이길래."

키류 쿠로:"....그러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자자, 도박은 별로지만 너무 필요 이상으로는 움츠러 들 필요는 없다고오?"

"백문이불여일견! 돌려보자꾸나아!"

수분수분 (GM):좋아 레버는 <행운>으로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쿠로의 옆에서 같이 굴려봅니다~!

rolling 1d100<50

(

2

)

=

1 Success

가볍게~

수분수분 (GM):크아아아ㅏㄱ 미쳤어 미쳤어!!!

가볍게?

웃기지마라 넌 대박이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캐입 주사위에 신나기 ㅠㅜㅠㅜ)

돈을 넣고 레버를 당기자……

차르륵, 화면에 있는 무늬가 돌아갑니다.

―결과는

체리,

체리,

체리,

체리,

마지막에는 ...

BAR.

아깝다! 금속이 요란하게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코인이 꽤나 쏟아집니다.

수분수분 (GM):그래도 운이 좋네요! 다음번에도 좋은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크리찬스 +1 총 2!)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도박 시러시러! 하고 있던 차에 대박이 터지니 머쓱해집니다.

준비된 바구니에 코인을 챙겨 담네요.

어디어디 우리 초심자씨는 잘 하고 계신가? 쿠로를 살펴보러 갑니다.

쿠로가 돈을 넣고 레버를 당기자……

차르륵, 화면에 있는 무늬가 돌아갑니다.

결과는

7,7,Wild,7,7.

잭팟입니다!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코인이 대량으로 쏟아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세상에

키류 쿠로:엄청난 행운에 쿠로 본인도 놀란 눈치입니다.

"어, 어이 미케지마 이거... 뭐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오.... 축하해 쿠로씨."

"복권으로 따지자면 1등..?"

키류 쿠로:"......?"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1등상이라구우."

키류 쿠로:"허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쿠로씨가 한 턱 내도 되겠는거얼"

키류 쿠로:어이없다는 듯 머리를 긁적이더니 바구나 밖으로 쏟아지는 코인을 줍기 시작히네요.

수분수분 (GM):코인이 우수수 쏟아지며 바깥으로 인정사정 없이 튀어나갑니다.

이 기계, 받는 사람을 배려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키류 쿠로:"하아, 이거... 줍는 것도 일이구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럴때를 대비한 빗자루나 쓰레받기가 있겠죠. 근처에서 찾아 쿠로에게 건네네요

키류 쿠로:"이러니 실감도 안나는에..."

"...어이, 네녀석. 정말 꾼이구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여행지에서 가끔 다녔을 뿐이니까아..."

머쓱하게 윙크합니다.

이리저리 굴러간 코인도 꼼꼼하게 발로 밟아 줍습니다

키류 쿠로:한참 동안 바닥에 떨어진 코인을 이삭처럼 줍던 쿠로는 문득 고개를 들고 말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기계 아래로 들어간건 좀 아깝네요.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하나 부탁해도 되겠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음? 뭘까아?"

키류 쿠로:"아무래도 코인 정리하는데 시간도 걸리는 모야이고.... 그 동안 우리 둘 마실 음료수 좀 가져와다오."

"음료수는, 당연히 내가 살테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그정도야 못해줄건 없다마안..., 어제 사이다 값도 갚을겸 내가 사도 괜찮단다!"

"마시고 싶은 거라도 있을까?"

옆에 끼고있는 바구니를 흔들어보이네요

키류 쿠로:"그러냐, 그럼...."

"아무거나, 적당한걸로."

하고선 고개를 푹 숙이고 다시 작업에 몰두하네요.

도박으로 한탕 버는 것 보다는 역시 줍는거라도 성실하게 주워서 버는게 더 익숙한 눈치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아무거나라니... 어깨를 으쓱이며 음료를 파는 곳을 찾아 나섭니다.

(크윽 ㅠㅜㅠㅜ 너무좋아 ㅠㅜ

수분수분 (GM):라운지 바에선 소란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무알콜 칵테일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NPC:"어서오세요, 원하는 음료가 있으신가요?"

라며 메뉴판을 보여주네요

웬만한 칵테일류는 다 적혀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일단 본인 몫으로 모히또를 시키고...

적당하게 마티니라도 시켜 줄까요.

쿠로 용으로는 애플마티니를 시켜줍시다~

NPC:좋아~ 바텐더는 마다라의 앞에서 바로 칵테일을 제조해주네요.

역시 카지노라서 그런지 눈요기도 할 수 있게, 현란한 솜씨로 칵테일을 만들어 내놓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초록빛 애플마티니 들고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

NPC:잔은 편의상 플라스틱잔이지만 멋들어지게 꾸며서 이마저도 나름의 분위기가 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실용적이고 좋네요. 받아들고 조심조심 돌아옵시다.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는 초록빛 애플마니티와 모히또를 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롯머신이 있던 자리로 돌아옵니다.

어라, 쿠로가 없습니다.

…… 그 사이에 어디로 간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칵테일을 내려놓고 여태 돌아본 곳을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환전소, ATM, 게임 안내 센터를 다시 둘려봐야겠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아까우니 홀짝홀짝 마시면서 돌아다녀봅시다.

환전소에 먼저 가봅니다. 벌써부터 돈을 바꾸러 갔나?

수분수분 (GM):환전소는 아직 한가해보입니다. 한눈에 둘러보아도 쿠로는 보이지 않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atm기로 가봅시다.... 설마 나는 되는놈이다! 하고 전재산을 때려박으려 들진 않겠지...(아직 다라가 쿠로 캐해석 미숙하던 시절)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TM기에는 한 두 사람이 착잡한 표정으로 손을 덜덜떨며 돈을 뽑고있지만 쿠로는 없어보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그 사람들의 행운을, 아니 대박 터지면 또 오겠구나. 적당한 때 이성이 돌아오길 바라며 게임 안내센터로 가봅시다.

룰을 몇번이고 설명해준 직원분에게 팁이라도 주러갔나~

수분수분 (GM):ㅋㅋㅋ 상냥다라

쿠로를 찾기 위해 정신 없이 카지노를 둘러보던 그 때, 묵직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와 부딪힙니다.

축축하게 젖어드는 느낌에 아래를 내려다보자 새하얀 셔츠가 붉게 번져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수분수분 (GM):쌉싸름한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 걸 보니 와인입니다.

마다라의 가슴부터 배까지 긴 얼룩이 져버렸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NPC:"아, 이럴 수가…… 죄송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제 셔츠가 와인을 먹어버렸네요(ㅈㄴ

NPC:쟁반을 든 직원이 곤란한 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음, 괜찮답니다아."

친절하게 웃으며 직원을 안심시키네요.

수분수분 (GM):바닥에 나동그라진 글래스는 다행히 깨지진 않았습니다만… 마다라의 옷에 묻은 와인은 물이나 휴지로 닦아내야할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화장실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이 잔좀 치워줄래요?"

들고있던 칵테일을 직원에게 건넵니다.

직원:"물론입니다. 손님! 화, 화장실은 저 쪽입니다."

직원이 가리킨 방향에 바로 화장실이 보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잠시 화장실에서 기다리시면 새 와이셔츠와 조끼를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며 시선을 마다라의 붉게 젖은 와이셔츠에서 떼지 못하네요. .....크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아, 그리고 그리고오? 혹시 나랑 비슷한 키에 화난 인상에, 머리가 빨간 형씨를 혹시 보지 못했을까아요."

"챙겨줘서 고맙습니다아."

직원:"예? 예, 아니 보지 못했습니다만... 혹 찾게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황급히 시선을 돌리고는 빠릿하게 뒤돌아섭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왜저러지 고개를 갸웃대며 화장실로 가다 문득 가슴까지 젖은걸 알고는 헛웃음이 터지네요.

3. 화장실

어쩐지 오늘은 운이 나쁘단 생각이 듭니다.

공짜로 오긴 했지만, 넓은 카지노 안에서 쿠로도 잃어버리고,

옷에는 와인을 잔뜩 흘리고……

화장실은 카지노의 일부답게 굉장히 화려합니다.

대리석과 금장식이 어우러져 경건한 기분마저 드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너무조은걸~~

수분수분 (GM):거울 안에 흠뻑 젖은 마다라가 보입니다.

와인이 무척 붉어 꼭 피를 흘린 것 같습니다.

세면대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대충 물기를 닦아내고 있을 때, 마다라의 곁으로 누군가가 걸어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직업상 피는 자주 보니까요. 할일에 몰두하네요

화장실에서 반갑게 인사하면 민망하잖아요 그쵸...

쿠로는 아니죠?

수분수분 (GM):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에~

인기척에 고개를 들자, 피곤한 표정의 남자가 있습니다.

손을 씻기 위해 수도꼭지에 손을 뻗던 남자는 잠시 멈칫하나 싶더니, 그대로 기우뚱하며 마다라의 방향으로 쓰러집니다.

NPC:"으윽...."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응? 일단 받아주네요."

(일단받아주네요는 행동지문입니다..)

NPC:피할 새도 없이 엉겁결에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과 포옹해 당황한 것도 잠시, 마다라는 그대로 얼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있어야할 것이, 없다.

수분수분 (GM):말 그대로입니다. 이 사람의 뱃가죽은 납작하고, 온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땅히 존재해야 할 내장 혹은 장기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손에 닿았던 감각은 분명히 딱딱한 뼈와 흐느적거리는 거죽입니다.

마치 속이 텅 빈 가방을 안은 듯한 소름 끼치는 감촉에 당신은 소스라치듯 놀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에....?

".... 괜찮나?"

심각해져선 상대를 자세하게 살펴보네요.

살아는있나요 이사람?

(으악뭐야이게 으악 으악 너무무서워 도박중독너무무섭다 으악!!)

NPC:잠시 멍하게 있던 사람은 곧 정신을 차리고 마다라의 품에서 일어나네요.

잠시 놀라더니 웃으며 사과합니다.

"아, 미안해요. 너무 피곤해서……"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웃지마ㅠㅜㅠㅜㅠㅜ웃지마ㅠㅜ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피곤하다니? 당신 장기가 날아갔다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응..그래보이네..."

수분수분 (GM):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마다라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60

(

44

)

=

1 Success

뭐 뭐뭐뭐어떻게 해야해요ㅠㅜㅠㅜ

수분수분 (GM):산치 1 감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구굽차불러요??ㅠㅜㅠㅜ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직원분 빨리와죠ㅠㅜㅠㅜ

NPC:허둥대는 마다라와 달리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인상으로 말하네요

"후후, 밤을 샜거든요오.... 좀 잃긴 했지만 곧 10배로 돌려받을 거예요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싸한 눈으로 남자를 노려봅니다.

NPC:"혹시 처음 오셨나요? 심오한 세계에 오신걸 환영해요--.... 아직 당신이 이해하긴 조금 어려우려나아."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이해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죠. 뒷세계의 일을 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태어나 이런 자들은 질릴정도로 많이 봐 왔으니까요.

그래, 주변 사람을 거느니 차라리 자길 망치는게 나은가.... 한숨을 푹 쉽니다.

"......그래도 목숨은 부지하길 빌어줄게."

"가능하면 도망가렴.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겠다만."

NPC:"으응? 아아, 걱정말아요~.이번엔 꼭 따낼거고오...~"

"승률이 나쁘더라도 낙담하지 말아요. 니케가 함께하길!"

남자는 건성으로 대답하며 나가네요

마치 도박 이외의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직원:그와 동시에 직원이 새 와이셔츠와 조끼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옵니다.

직원은 화장실을 빠져나가는 남자를 곁눈질로 힐끗 보곤 마다라에게 옷을 공손하게 건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

직원에게 빙긋 웃은 다음에...

칸막이 한쪽에 직원을 끌고 들어가 제압할 수 있을까요.

옷은 살포시 한쪽 팔에 걸고 있습니다.

직원:마다라가 옷을 받자 무슨말을하려다 제압당하네요.

"히, 히익?! 무, 무슨일이세요 손님..?!"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누가 오는지 봐야하니 문은 열어두지만, 칸막이 앞에 발을 쾅 걸칩니다.

"쉬잇, 얌전히 있으면 거칠게는 안 다룰테니까아."

"여기, 장기까지 다루는걸까?"

직원:"예? 예에? ...예?!"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배가 홀쭉해질때까지 긁어가냔 말이었지이."

적당히 오해해듣도록 두루뭉술하게 말합니다

직원:"...예? 그, 저는 딜러가 아닌 단순한 직원이라 모릅니다... 그, 서빙만 맡고있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덜덜 떠는게 정말 모르는 표정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말단중의 말단인가 그럼 별다른 정보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직원:"아, 아까 그 손님이라면.... 저도 여기서 비슷한 사람을 몇 명이고 봤지만 다들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고, 아아..저도 포기해서 놀이공원 할로윈시즌의 캐스트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구요. 정말, 저도 모릅니다.... 무섭지만..!"

"카지노니까, 뒤에서 장기까지 털리고 온 귀신이 돌아다니는 건 아닐까요..!?"

마다라가 무서워서 횡설수설하고있는모양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으음, 아는 사람이 파산한걸 보니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나도모르게에. 그래. 귀신...멋진 추리인걸."

대충 다독여주며 주머니에 아까 딴 코인을 한줌 넣어주네요.

"이건 팁. 놀라게 했다면 미아안."

눈을 맞추곤 샐쭉 웃습니다.

직원:"아, 아아... 그러고보니 사람을 찾고계시다고 하셨죠, ...손님과 비슷한 키에 화난 인상에, 머리가 빨간 분..."

"혹시 바깥 테이블에 계신 그 분이 손님의 일행이신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음? 기억해준걸까아? 기쁜걸."

"...?"

무언가 심상찮은 기분이 드네요.

직원이 건네준 셔츠로 재빨리 갈아입읍시다

훌렁훌렁

직원:"...?!....!!!!"

칸막이에 끌려들어와서는 나름 벽쿵까지 당하고 옷을 갈아입다니...

이건... 이건설마의...?!

팁도 챙겨받았고 아니, 어..어라?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에이, 아끼던 셔츠였는데. 더러워진 셔츠를 흘끔 바라보다 직원의 머리위로 던져줍니다.

"적당히 처리해주려엄. 그럼~"

직원을 휑하니 남겨두고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직원:ㅋ

ㅋ

ㅋ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0

(쓸데업는 어필)

4. 카지노-2

직원을 두고 화장실을 나서자마자 들려오는 환호성에 귀가 멀 것 같습니다.

아까의 한적하고 우아한 분위기는 어디로 갔나요?

손님들 한 무리가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고, 격식따위는 내던진 것처럼 단체로 소리를 내지르며 팔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NPC:"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니! 말도 안돼!"

"진짜 로티플이야?!"

"대체 얼마나 운이 좋은 거지? 아니, 이것도 실력인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우오옷 네녀석 대단하잖아~!)

NPC:"이 사람, 갬블 시작한지 30분도 안된거 확실해?"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오이오이`~~)

수분수분 (GM):<교육판정>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축제라도 열린 분위기네요.

rolling 1d100<65

(

1

)

=

1 Success

수분수분 (GM):아니

워

워 우 워

선생님 크리 3찬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ㅠㅜㅠㅜㅠㅜ우와...

수분수분 (GM):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면……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포커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족보입니다. 그 경우의 수가 굉장히 적어, 구경할 확률조차도 극악이라고 하죠.

살아가면서 한 번 뽑기도 힘들 정도라던데, 이 카지노에서 누군가가 잡은 걸까요?

설마, 쿠로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오싹한 기분에

사람들을 헤치고 현장으로 가 봅시다

수분수분 (GM):마다라가 겹겹이 둘러싼 인파를 헤치고 중심으로 들어서자, 난감한 표정의 딜러와 눈이 마주칩니다.

딜러와 갬블 중인 사람은…… 맙소사, 쿠로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쿠로씨이이잇!!!!!!!!

속으로 외치고마네요

키류 쿠로:"...미케지마? 여태 어디에 있었냐?"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쿠로의 장기는 멀쩡한가요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수북하게 쌓인 칩에 놀랄 틈도 없이, 더 많은 칩이 쿠로의 앞에 쌓입니다.

돈을 많이 벌었을 뿐 쿠로는 멀쩡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혹시 몰라 배를 더듬어보게 됩니다

수분수분 (GM):눈이 조금... 아주 조금 맛간 것 같긴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그야 그렇겠지 ㅠㅜㅠㅜ그야 그렇겠지 ㅠㅜㅠㅜ

수분수분 (GM):연신 승승장구한 카지노의 여느사람처럼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마! 인간아! 니 캐쥐노 중독이다!

"....뭐 하고 있었어...?"

키류 쿠로:"아, 배운대로 포커를 해보고 있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키류 쿠로:"슬롯머신에서 나온 코인을 수습하고 있을때, 직원이 와서 수습을 도와주고 안쪽으로 안내해줘서 말이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그렇구나아...."

키류 쿠로:"미안하다, 네게 말할 틈도 없이 얼결에 따라왔군."

"...처음해봤는데 말이디. 전부 이겼다. 어쩌면.... 이것도 재능이려나. ...하하, 사람을 죽이는 재주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방금 제의를 받았는데, VIP실로 가면 더 큰 판과 재미있는 도박을 벌일 수 있다고 들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세상에... 아득해지는 기분에 뒷목을 잡고싶어집니다. 쿠로의 양 팔을 잡네요.

쿠로가 얄밉긴 하다만 지금은 말리지 않고선 못배길정도로 아까 화장실에서의 광경은 충격적이었으니까요.

"쿠로씨이. 초보 운전자가 언제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줄 알아?"

키류 쿠로:"어, 어이 미케지마...? 어이..."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나 운전에 재능있나봐! 하고 운전에 자신이 붙을 때야."

"지금이 딱 관두기 좋을때네. 응, 카드놀이는 여기서 끝! 올라가자?"

"어서어."

수분수분 (GM):마다라가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두 사람의 사이를 가로막으며 쿠로를 데려가네요.

키류 쿠로:"아아, 미안. 벌써 왔나보군."

"미안하다, 미케지마. VIP룸은 '특별히 초대 받은'사람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모양이라서 말이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쿠로씨..?"

키류 쿠로:"그럼, 다녀올테니 잠시만 기다려다오."

수분수분 (GM):쿠로는 정말로 VIP실에 갈 생각입니다.

그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무언가에 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때려서라도 말려야 하나 싶다, 문득 무슨 의리로? 하는 생각에 손에서 힘이 빠지네요.

...그렇지, 우리 사이에새삼....

제 발로 지옥에 걸어들어간다는데.

경멸과 실망과, 약간의 배신감에 찬 표정으로 쿠로를 쏘아봅니다.

".....마음대로 하렴."

―쿠로는 그대로 등을 돌려 사라집니다.

불현듯 아까 화장실에서 만난 사람의 말이 떠오릅니다. 소름 끼치던 감촉도요.

설마, 설마……

수분수분 (GM):< 아이디어 판정>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rolling 1d100<70

(

71

)

=

0 Successes

흥,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뒷사람은 미련이 남으니

크리티컬 한 번만 쓰게 해주세요

수분수분 (GM):마다라는 괜히 깊게 연관하고 싶지 않아지네요.

하지만 인간의 신체라기엔 너무 얇고 비어있던 그 감각이 아직도 손 끝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 이 카지노,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쿠로는 정말로 괜찮은 걸까요?

오오 좋아 크리 쓰시장~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rolling 1d100<70

(

30

)

=

1 Success

....정말 생각 안 하려 했지만 기민한 머리는 멋대로 결론을 끌어와버리네요

(이 캐입이 하고 싶었어요 하아 감사합니다)

수분수분 (GM):그 사람은 조금 잃었다고 말하는 것에 비해 굉장히 자신감에 차있었습니다. 아무리 도박 중독자의 증세가 승리에 대한 집착이라고 하더라도…… 역시 신경쓰입니다. 본인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도 알지 못하는 것 같던데요.

혹시 쿠로도 그 사람처럼 되는 건 아닐까요?

<산치체크> 해주세요

크으으으 으으으 똑똑한다라최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rolling 1d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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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

1 Success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쿠로가 간 방향을 흘끔 바라봅니다.

수분수분 (GM):산치감소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임무가 이곳 사전 답사니까...

수분수분 (GM):PC는 KPC와 함께 VIP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마 들어가려고 해도 아까 본 검은 정장의 사람들이 제지하겠죠. 이런 수상한 카지노에서 소란을 일으켜봤자 마다라에게도, 쿠로에게도 전혀 좋을 게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쿠로를 방치하는 것은 영 찜찜합니다. 마다라가 정식으로 입장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음, 좋아

아까 직원은 아직 화장실에 있나요?

수분수분 (GM):그렇게 생각하던 마다라의 앞으로 아까 본 직원이 빈 쟁반을 들고 종종걸음으로 지나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뒷덜미를 그대로 낚아챕니다.

으슥한곳으로 가죠

^^

NPC:"안녕하세요, 손님. 필요하신게 있으신.....에? ...에에?"

왜인지 다른 곳에서 본 것 같은 인상의 붉은 머리에 나른한 눈매의 푸른 눈을 가진 것 같은 직원은 마다라가 으슥한 곳으로 데려오자 놀란듯 다시 눈빛이 떨립니다.

약간 맹한 얼굴로 당혹감에 억지미소를 짓고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안녀엉 직원씨이. 직원씨라고 불러도 될까? 이름 알려줘도 상관은 없고."

그늘을 드리우며 살풋 웃네요.

무해하다는걸 어필해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먹힐지 의문이지만요

NPC:"사, 상관없습니다만... 무슨일로...."

수분수분 (GM):직원을 뜯어보던 마다라는 눈치챕니다.

…그러고보니 이 곳은 드레스코드 통일이었죠.

똑같은 착장의 직원이 마다라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가슴팍의 금색 명찰만이 조명에 반짝입니다. 마침 같은 성별, 비슷한 체형이네요.

나름대로 안면을 쌓기도 했으니, 살짝 '부탁'을 해볼 수도 있을 거예요. 뭔갈 물어본다거나, 아주 잠깐 빌린다거나.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저어기 안쪽 vip룸에 들어가고 싶은데... 문전박대 당하고 말았지 뭐야. 흑흑, 정말 너무하지이?"

"그래서 들어갈 방법을 찾고 있는데, 조금만 도와주지 않을래?"

직원:"ㅇ아니, 그..... 어..."

VIP실은 직원들 중에서도 호출받은 사람만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높은 직급의 직원들만 종종 호출받아서 저 같은 말단 직원은 엄두도 낼 수 없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흠..."

직원:메뉴얼대로의 말을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기도문이라도 되는 듯 빠르게 외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아는 사람중에 드나다닐 수 있는 사람을 불러달라 할까...

으음으음 방법을 열심히 고민해봅니다

그렇다고 새 직원을 꼬실순 없잖아요...

직원:하지만 마다라의 우는 소리에 마음이 약해진듯 눈을 질끈 감고선 말을이어합니다.

"하지만, 정말 방법이 없는 건 아닌게…… 직원 전용 뒷문이 있거든요. 아, 저도 직접 가본 적은 없어요. 어디까지나 비상용입니다.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그 쪽으로 피신하는 용도인데, 워낙 일처리가 깔끔한 카지노다보니 쓸 일이 전혀 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그런게 있으면 진작 말해줘야지. 감사합니다아!"

"그럼, 벗을까?"

직원:"네.. 네에?!!? 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적당히 탈의하기 좋은 곳을 둘러보네요.

직원:"지금요?!?! 여기서요!?!?!"

"소, 손님... 저, 잠시..."

>< 한 표정이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화장실이 제격이겠지. 직원에게 권하려다 표정을 보고는 아차하네요

"아.. 너무 맥락없었지이. 미안 내 나쁜 버릇이야."

"옷 좀 빌릴까 해서어."

직원:"그으, 어... 그으....."

"그래도 제 옷은 역시 작지 않을까 하고....."

하며 주섬주섬 자신의 명찰을 떼내어주네요.

"이, 이거라도 빌리실.... ...?"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그래? 체격 비슷해 보이는데..."

"오오, 명찰만 바꿔 달아도 넘어가는건가아!"

"의외로 허술하구나아... 직원 구분하는 다른 표식은 따로 없는걸까?"

받아서 주섬주섬 꿰차네요.

직원:"그야, 손님이 직원인 척 해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고 할까...."

"그, 그래도 뒷문을 안내해드릴 순 없어요!! 들키면 손님도 저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필사적으로 외치네요.

이거 꼬시려면 힘들겠는걸요.....

수분수분 (GM):어쩐다, 따로 입구를 찾기에는 성가실지도 모르겠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직원씨이. 이것 좀 봐 줄래..?"

수분수분 (GM):(기능판정이나 RP로 꼬실 수 있다는 뜻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슬롯머신에서 딴 코인을 짤랑짤랑 흔들어보이네요

"무이자 무담보 대출로 이거를 누구에게 맡길까 해서 말이지이..."

"내가 들어갔다 나오는동안 심심한 직원씨면 딱 좋을 것 같은데에..."

직원:"예 ...예?"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내가 까먹으면 다 직원씨가 가져도 좋고... 이걸로 번 돈은 딱히 탐 안낼테니까."

"물론 다 꼴아박아도 상관없고."

직원:"그, 직원이 코인을 가져봤자 별 게 없다구요?! 저, 아까 주신 것도 그대로 반납했으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쳇"

직원:"저 같은 놈이 가져가도 운좋게 주웠다거나 훔쳤다고 생각할거고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정말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어?"

"도와준다면 합당한 선에선 갚을 의향도 있는데..."

눈썹을 누그러뜨리고는 직원을 바라봅니다.

직원:"바, 바라는거어..."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외모 굴리겠습니다

직원:눈 앞이 팽글팽글 도는 기분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rolling 1d100<75

(

15

)

=

1 Success

직원:얼굴에 낚이네요.

"그... 그러면......... 저는 정말 제 잃어버린 명찰을 다시 가지러 가는거니까...?"

"그러니까, 네...? 무슨 뜻인지 아셨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응응 RGRG."

"만약 걸려도 우린 모르는 사이인거다아?"

잘생긴 얼굴로 윙크하네요

(부럽다 직원...)

직원:새빨개진 얼굴로 눈을 꾹 감고 끄덕끄덕합니다

5. 뒷문

안내를 받아 찾아낸 뒷문은 인적이 드문 복도에 '관리자 외 출입 엄금'이라는 팻말을 걸고 굳게 닫혀있습니다.

지금은 정정당당하게 관리자로서 들어가는 것이니 거리낄 일 없겠네요.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리면 CCTV가 이 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보초가 있으면 수상해보이기 때문일까요.

수분수분 (GM):어라, 조금 뻑뻑하긴 해도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힘을 주어 열자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분명 VIP실인데 보안이 왜 이렇게 허술한 것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긴장과 방심을 늦추지 않으며 들어가 봅시다

짧은 복도는 어두컴컴합니다. 빛이라고는 문틈 새로 스며나오는 것이 전부입니다.

벽을 짚고 조심조심 몇 분 정도 걸으면 목적지인 VIP실 문이 보입니다.

수분수분 (GM):아직은 어둑하지만 빛에 의지해 문과 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헉 브금

너무조은걸

마다라는 빛에 의지해서 문을 먼저 살펴봅니다~

수분수분 (GM):묵직한 목재 문입니다. 이 문을 열면 VIP실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듯, 도란도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듣기> 와 <관찰> 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귀를 대고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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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

=

1 Success

수분수분 (GM):그 중에는 쿠로의 목소리도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뭐라고 하는지는 안들리나요?

수분수분 (GM):네에 목소리만 들릴 뿐 대화의 내용은 들리지 않네요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무의식중에 쿠로의 목소리에 집중하다 한숨을 푹 내쉬네요.

떨어져나와 문을 관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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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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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ccess

수분수분 (GM):좋아~

걸려있는 직원 주의사항을 읽을 수 있습니다.

직원 주의사항

• 절대 손님과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선 안됩니다.
• 서랍을 마음대로 열거나 뒤지지 말도록 하세요.
• 게임이 끝나면 남은 것을 신속하게 처리하세요.

해당 사항은 반드시 지키도록 할 것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직원은 아니지만 읽어봅니다

어디어디`

(나폴리탄 괴담같은걸까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오...

ㅁㅁ님...

벽도 살펴봅시다

수분수분 (GM):'사용 후 반드시 반납할 것'이라는 글씨와 함께 붉은 칩이 달린 열쇠가 걸려있습니다. 이 칩은 카지노에서 쓰이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슬쩍 챙겨볼까요.

수분수분 (GM):마다라는 마찬가지로 별 힘을 들이지 않고도 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평탄치는 않았네요. 이렇게까지 수고시키는 쿠로에 대한 깊은 애증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외모로 프리패스했지만 생색을 낼 생각입니다

좋아 문을 열고 들어가볼래요

6. VIP실

내내 어둠 속에 있다 갑자기 강한 빛을 마주하자 눈이 따갑습니다.

VIP실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방입니다.

하나의 테이블이 방을 채우고 있고, 의자마다 고객이 앉아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가구 몇 개가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빼면 VIP실이라고 해도 그다지 특별해 보이진 않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아마 상태가 멀쩡하진 않겠지만...

손님들에게 다가가봅니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쿠로는 어디 있나요? 어서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그나저나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

아니, 정말 많나요?

정말 이것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사람의 형체를 가진 것들은 테이블에 엎드려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까 화장실에서 만난 사람보다 더 확실하게, 뼈대도 존재하지 않아서 마치……

바람빠진 풍선과도 같습니다.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얼굴은 쭈글쭈글하게 늘어져 있고, 눈도 이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들은 명백하게 껍데기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뼈부터 뇌까지 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전부 빼앗겨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현대 과학의 기술로 이런 짓이 가능한가요?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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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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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수분수분 (GM):마다라 산치 1감소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산전수전을 겪었다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조금 동요하게 되네요.

쿠로...가 가운데에 앉아있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에게 가봅니다.

수분수분 (GM):그 사이에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쿠로입니다.

빼죽빼죽한 뒷통수가 얄미울 정도로 뻔뻔하게 느껴지는 한 편, 끔찍한 것들을 봐서인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다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쿠로는 천천히 몸을 돌립니다. 놀란 표정입니다.

키류 쿠로:"미케지마, 여긴 어떻게?"

수분수분 (GM):쿠로의 얼굴에서 시선을 조금 내리자, 쿠로의 완전히 풀어헤쳐진 와이셔츠가 보입니다.

조끼는 어디에 두고 그런 눈둘 곳 없는 옷차림을……잠깐, 와이셔츠만 열려있나요?

이게 뭐죠? 쿠로의 배는 완전히 열린 상태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양 옆에서 한껏 잡아당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홍빛 장기들이 생동감 넘치게 꿈틀거리고, 심장은 제 존재를 알리듯 박동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피가 한 방울도 흘러내리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미치겟네...

수분수분 (GM):쿠로는 개의치 않아보입니다. 마치 인체 모형처럼……

아까보다 더욱 그로테스크한 광경에 마다라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58

(

34

)

=

1 Success

수분수분 (GM):마다라 산치 [2 감소

오...

3

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게머야ㅠㅜㅠㅜ 쿠로한테 왜이래ㅠㅜㅠㅜㅠ

딜러? 딜러는 사람인가요?

"쿠로씨.. ?"

"...시원해 보이네."

"이제 후련해?"

키류 쿠로:"하하, 그러냐. 확실히 시원할지도."

"있잖냐, 미케지마. 나 판돈을 잃었어."

"아깐 그만큼 벌었는데…… 재밌지 않나?"

수분수분 (GM):아니, 뭐가 재밌는데? 마다라는 목구멍까지 튀어나온 말을 간신히 삼킬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그럴리 없단걸 알면서 물어보게 됩니다. 그야, 그야... 이렇게까지 걸어도 더 큰걸 걸게 될 정도로 중독은 밑바닥 없는 무저갱이나 다름없는 욕망을 품게 하는걸요.

"이용료 지불이라 생각하면 되니까."

아직 장기는 ㅠㅜㅠㅜ 멀쩡한가요ㅠㅜㅠㅜ

빠진거 업나요?ㅠㅠㅡ

일으켜서 데려가고 싶은데ㅠㅜㅠㅜ

ㅜㅠㅜㅜㅠ

키류 쿠로:"아까 사람들 말대로 승패는 결국 니케에게 달린 걸까 싶어서."

"아, 신장을 한 쪽 잃었는데 그건 신경 안써도 된다."

수분수분 (GM):아니, 신경 쓰이거든.

정말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완전 신경쓰이거든

수분수분 (GM):쿠로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마다라는 확신합니다. 이대로 있으면 쿠로도 아까 본 풍선인간이 되어버릴 겁니다.

여태까지의 인연을 생각해서라도 여기서 쿠로를 빼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인간이 선풍기 바람에도 날아가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니까요. 그리고 세탁기에서 목욕을 하는 건 괴로울게 뻔합니다…… 잠깐, 방금 무슨 생각을 한건가요? 여기에 있었더니 마다라의 머리까지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서 쿠로를 구해내 도망쳐야 합니다.

헨리 맥콰이어:"이런, 손님. 마음대로 들어오시면 곤란합니다."

수분수분 (GM):여러 이유로 놀라느라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쿠로의 앞에는 딜러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달빛남...

헨리 맥콰이어:짧은 금발 머리카락에 매력적인 붉은 눈…… 분명, 이 사람은 아까의 피아니스트 헨리 맥콰이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피아니스트가 여기서 뭘 하는걸까?"

헨리 맥콰이어:"아아, 피아니스트와 겸해서 VIP룸의 딜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까지 만날줄은 몰랐기 때문에 굳이 말씀은 안드렸지만..."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 초심자에게 딜러랑 하는 게임을 권할때 부터 알아봤지만,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아."

"괜히 초보 괴롭히지 말고, 노는 맛 있는 사람이랑 놀지 그래?"

탁자를 한번 걷어차보네요.

헨리 맥콰이어:"으음, 초심자라니요. 아까 손님이 따신 판돈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가?"

헨리는 과장된 제스쳐를 취하며 자기 앞에 있던 카드를 섞습니다.

"초보자라는 말은 누구든 할 수 있지요. 가령, 저도 이 넓은 판에서 보면 생초보랍니다?"

라며 싱긋 웃네요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방해잖냐. 차지말라고?"

마다라가 탁자를 걷어차자 심기가 거슬린듯이 말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눈을 치켜뜨면서 한숨을 내쉬네요

배 부터 닫아야 할 것 같은데...

(아으악1어쩌지!!!

헨리 맥콰이어:"손님, 갬블 중에는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키류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함께해드리는게 제 일입니다.

수분수분 (GM):헨리를 향해 심리학을 굴릴 수 있을 것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

rolling 1d100<40

(

77

)

=

0 Successes

너 냐루님이지 ㅠㅜㅠㅜ

수분수분 (GM):싱글벙글 웃는 낯짝이 얄밉기 짝이 없네요. 한 대 패주고 싶은걸!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갬블 딜러라면 비슷한 일 해 본적 있으니까 나도 할 수 있어."

"쿠로씨가 정 그리 도박이 하고 싶으면 나랑 해."

키류 쿠로:"어이, 지금은 내 차례잖냐... 아직 안 끝났으니까."

"아앙? 뭐냐, 안놀아줘서 삐지기라도 한거냐."

이상하단 눈으로 갸웃하며 바라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게, 지금 모처럼 구해주려는데 끝까지..

헨리 맥콰이어:"네, 그렇습니다. 아직 키류님과 저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하며 쿠로의 몸 안쪽을, 리터럴리 몸 안쪽을 훑으며 미소짓습니다.

"...앞으로 다섯 판 정도."

수분수분 (GM):쿠로도 당장 데려갈 수 없고, 그렇다고 갬블에 끼어들지도 못합니다.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이 상황을 타파하고, 갬블을 끝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마다라에게 딜러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제안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다섯판 안에 딜러를 때려줍히는 시나리오일리는 없고..)

헨리 맥콰이어:"원하신다면 손님도 상대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시 기다려주시겠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조아아 한 발 물러납시다...

(근데 그냥 기다리면 쿠로 리타이어잔아요ㅠㅜㅠㅜ?!?

헨리 맥콰이어:"원래는 VIP를 위한 공간이지만, 이 곳에 들어온 이상 손님도 그에 맞는 취급을 해드려야겠지요."

싱긋웃는 미소는 왜인지 비꼬는 것 같아 화가납니다.

수분수분 (GM):마자아!

쿠로는 초조한 표정으로 다음 갬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풍선인형씨 치우고 앉아있을수도 ㅇ벗고

아이고 쿠로야!

수분수분 (GM):이런 상태의 쿠로를 두고 갔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뭔가, 마다라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사실 맵에

수분수분 (GM):지도를 드렸고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름써진 부분이

수분수분 (GM):조사할 수있습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되게 신경쓰이는데

하...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 상황에서 조사라니

가슴이 콩닥대요

서랍을 열어봅니다.....

수분수분 (GM):책장, 서랍, 풍선1, 풍선2, 쿠로, 딜러에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갬블을할게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아 이놈들아 ㅠㅜㅠㅜ 움직이지마 ㅠㅜㅠㅜ

수분수분 (GM):타모님의 두근두근을 위해서 언제 끝나는지는 안알려드리고 결과로 지문출력만해야지 ^^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두고보자 두고보자!

헨리 맥콰이어:"종목은 포커입니다. 키류님, 준비 되셨다면 시작하겠습니다."

수분수분 (GM):서랍으로 다가간 마다라의 뒤로 헨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래도 딜러와 쿠로의 눈을 피해서 조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특별한 RP가 아니라면 은밀행동을 통해...... 조사를 하도록합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서랍에 기대는 척

등을 기댑니다

둘의 시선이 카드에 쏠렸을때 슬쩍 열어봅시다

수분수분 (GM):한 칸짜리 검은 원목 서랍입니다. 화병에는 장미가 꽂혀있습니다.

마다라가 열어보려 하면, 잠겨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아까 빨간칩 열쇠로

열어볼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좋아아~

깔끔한 내부에는 붉은색 잡지가 가지런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오...

펼쳐봅니다.

수분수분 (GM):제목은 "가장 즐거운 요리 시간"입니다. 읽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종을 불문하고 모든 생명체에게 공통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종종 ■■들이 살아있는■■을 ■님께 통째로 잡아다 바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싱싱한 ■■는 어떤 ■님이든 좋아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색다른 시도는 어떨까요? 껍질과 살을 발라 좋은 조미료를 쳐서 바친다면……후후, 오늘부터 당장 ■님께 사랑받는 것은 일도 아닐 거라구요! 맛있는 조미료에 대한 설명은 다음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페이지는 뭉텅이로 찢어져서 없습니다.

아이디어판정 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살아있는 사람/장기...

rolling 1d100<70

(

55

)

=

1 Success

수분수분 (GM):이 책 재질이 잡지처럼 얇다는 것을 알게 되며, 호텔 로비에서 본 잡지가 이 책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내용일까요?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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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

=

0 Successes

수분수분 (GM):오..

다라 힘내힘내

산치 4 감소

휴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ㅠㅁC

수분수분 (GM):삶이 각박하고 힘들다 그치 다라야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자진해서 불구덩이에 뛰어든 쿠로에게 화가 치미네요

한숨을 쉬며 화병을.. 보려 하는데 으음으음

가만히 있기 좀이 쑤신것 처럼 화병쪽으로 슬쩍 옮겨갑니다.

수분수분 (GM):장미는 조화입니다.

아래는 가짜 흙으로 메워져 있는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조화인데 굳이 흙을...?

꽃을 뽑아볼수 있나요?

수분수분 (GM):좋아

은밀행동... 해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

rolling 1d100<60

(

43

)

=

1 Success

수분수분 (GM):큿!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화나서 의미없는 파괴행동

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꽃을 뽑자, 아래에서 구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까 쿠로의 목에 걸려있던 것과 같아보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

???

일단 챙깁니다.

흙틈으로 장미를 대강 꽃아두고는 책장으로 가봅니다.

수분수분 (GM):좋아~

키류 쿠로:"아, 졌군."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야!!!!!

수분수분 (GM):쿠로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패를 펼친 딜러는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헨리 맥콰이어:"저런, 키류님. 가벼운 판이니 나머지 신장 하나랑 왼쪽 눈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가벼운 판이라매요ㅠㅜㅠ 눈은 900냥인데요ㅠㅜㅠㅜㅠ

수분수분 (GM):곧 이어 끔찍한 마찰음이 이어집니다. 비닐 풍선으로 쌓은 성에서 억지로 하나의 풍선을 꺼내는 듯한, 당장이라도 귀를 막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소음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하나면 450냥인데요ㅠㅜㅠㅜ

수분수분 (GM):쿠로는 조금 찡그릴 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마다라<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뒷사람이 고통스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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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

=

0 Successes

멋져

수분수분 (GM):산치 1 감소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주사위는 제편이군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책장을... 볼래요....

수분수분 (GM):좋아..

세련된 디자인의 나무 책장입니다. 책상 위에는 라디오가 놓여있네요.

다양한 교양 서적부터 도박에서 크게 이겨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 등이 꽂혀 있습니다.

<관찰>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쿠로처럼 맛이간 녀석들을 위한 장소인데

읽을거릴 새삼 꽂아놓은게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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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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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uccesses

수분수분 (GM):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d으으으크리티컬

수분수분 (GM):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하나만쓰게 해주세요

조아

수분수분 (GM):이제 2번남았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rolling 1d100<65

(

30

)

=

1 Success

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수상한 서적을 발견합니다. 검은 색 표지의 책으로, 여태 크기가 맞지 않는 커버를 덮어쓰고 있었네요.

어떠한 내용을 휘갈겨 적은 일기입니다. 읽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해냈다. 위대하신 샤그나 판님의 총애를 얻어 결국 만들어냈다.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것으로 나는 한 걸음 더 그 분께 가까워진 것이다. 펄 클로버만 있다면……난 신의 운을 얻은 것이다.'
• '하지만 그 진짜 힘을 내기 위해선 7자 모양을 이룰 수 있게 4개의 구슬을 배치해야 해. 하나쯤은 남의 구슬이어도 상관 없지만, 실로 귀찮기 짝이 없다. 그래도 샤그나 판님을 위해서라면, 나는……'
• '구슬로 결계도 관리할 수 있으니 편하군.'
• '샤그나 판님…………'
• '아, 배신당했다. '
• '헨리, 그 녀석에게 전부 빼앗겨버렸어, 이제 난 살해당할 것이다, 도망쳐야 해.'
•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여기서 포기해야 한다니.'
• '위대하신 샤그나 판님, 도와주세요.'
• '죽기 싫어.'
• '이 기록을 여기에 숨긴다. 부디 누군가가 발견한다면 그 녀석을 무너뜨려줘. 구슬을 파괴해! 파멸시켜라! 내가 느꼈던 절망감을, 그 녀석에게도……'

그렇습니다, 마다라. 설마 진짜 운이라고 생각했던 건 아니죠?

쿠로가 자랑하던 구슬 목걸이의 정체를 알아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고작 펄 클로버, 그 작은 구슬이 벌인 일입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한 마다라,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rolling 1d100<50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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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수분수분 (GM):산치감소 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설명할 수 없는 운 쪽이 훨씬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언제 바닥날지 모르는 탄창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수분수분 (GM):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는 아마 그런 구슬을 3개나 갖고 있을텐데요. 쿠로가 이기는 것이 불가능했던 이유를 납득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마다라는 '어떤 자료'를 획득합니다. 아마 글쓴이의 기록이겠죠.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죠오아

수분수분 (GM):(핸드아웃드렸어용 ^^)

이것은 아마도 힌트입니다. 이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마다라는 적어도 딜러와 동등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이분 전작 생각하면 7일지도 모르지...)

쓰으..

쿠로랑 마다라한테 각각 하나씩 잇죠 지금

수분수분 (GM):(ㅋ ㅋ ㅋ ㅋ ㅋ ㅋ 전작 뭐지... 결혼전야..?

마다라 <아이디어> 굴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히츳님이 오메르타 라이터 분 아니신가요?)

rolling 1d100<70

(

36

)

=

1 Success

수분수분 (GM):(앗 이건 청하님 시날~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아~ 햇갈려따

(그럼 7이 아니구나..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이 배치가 어딘지 익숙하다고 생각하비낟

(아냐 7 맞아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ㅇ? 정말요?

수분수분 (GM):(맞...아!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감사합니다!

수분수분 (GM):지금 마다라가 서 있는 이곳...

(방 얘기입니다

좋아좋아.....

책장에서 이케이케... 더 하실게 업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책장에는 구슬이 없나요?

아니 마다라가 이동하면 구슬도 이동하는데..

라디오까지 살펴봅시다

일단 쿠로가 가지고 있는건 확실하니까요

수분수분 (GM):어울리지 않는 고물 라디오입니다. 잡고 흔들 경우 무언가가 들어있는 듯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래에 원 모양의 홈이 나있습니다. 둥글고 납작한 무언가가 딱 맞아보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등 뒤로 손을 돌려서

아까 붉은 칩을 대 봅시다

수분수분 (GM):좋아,.....

딱 맞습니다.

<은밀행동>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rolling 1d100<60

(

84

)

=

0 Successes

크리티컬 찬스가...

남았을가요..

실패하면 ㄷ안된다 생각햇더니 너무 떨려요센세흑흑

구슬 맞지 너 구슬!

수분수분 (GM):2번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대 봅니다!

수분수분 (GM):아냐 어 실패새도 상관없긴하데

좋아좋아

칩을 넣고 돌리자, 바닥으로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쨍그랑"

수분수분 (GM):하는 소리가 낭랑하게 울려퍼지네요.

키류 쿠로:"....?"

헨리 맥콰이어:"....."

수분수분 (GM):두 사람의 날선 눈빛이 마다라에게 꽃힙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아이고, 칵테일잔이이..."

"산산조각나서 가루가 되어버렸네에.."

"게임을 너무 오래 끄는거 아닐까아.

헨리 맥콰이어:"후후, 안그래도 그럴까봐..."

"제가 이겼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발로 밟아 가려봅시다.

"...."

아빡쳐

아닙니다

수분수분 (GM):카드가 쏟아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화나지 않았어요..

키류 쿠로:"아깝군, 이번엔 이길 수 있었는데."

쿠로의 아쉬운 듯한 목소리도 들립니다.

헨리 맥콰이어:"하하, 이번엔 저도 조금 위험했어요. 이번엔 간이랑 폐로 하겠습니다."

딜러는 그대로 손을 뻗어 쿠로의 뱃속을 헤집습니다.

수분수분 (GM):제 자리에 있어야할 것을 강제로 뜯어내는 소리는 소름끼치기 짝이 없습니다.

마다라..... 힘내고 산치체크> ...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rolling 1d100<50

(

51

)

=

0 Successes

우우우..우웃....

수분수분 (GM):산치 1 감소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발을 들어서

뭐가 박살났는지 봅시다

칵테일잔은 아닐거고..

수분수분 (GM):작은 유리구슬이네요

쿠로가 메고있던, 마다라가 화병에서 찾은 것과 같아보여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부숴지면 안되는거 아녜요?

??????

어?

8ㅁ8?

일단 잔해를..

챙겨봅시다...

수분수분 (GM):(아냐갠찬아 부수거나 흐트러트리면되는거마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의 뒤로 가서 딜러에게 관찰 써보고 싶습니다

(졍말요ㅠㅜㅠㅜ 훌적훌적

딜러도 7에 해당되나요?

목걸이나 구슬이 있는지

수분수분 (GM):네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스캔합니다

지이이

수분수분 (GM):딜러는 겉보기엔 깔끔합니다

헨리 맥콰이어:"손님."

"겜블에 방해됩니다."

"저는 상관없지만, 키류님이 게임에 집중을 못하시지 않습니까."

"이대로라면.... 이번 판도 독박을 쓰실지도."

싱긋 웃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조아 쿠로의 목에 걸린 구슬을

손에 넣고 싶은데

어쩔가요

음

안줄거같으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설명할수도 없고

딜러랑 쿠로가 눈치못채게 훔칠수 있을까요

수분수분 (GM):네에~

멋진타모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손놀림이나

수분수분 (GM):<은밀행동>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은밀행동 굴려보고싶습니다!

수분수분 (GM):손놀림도좋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앗

조아

은밀행동 먼저 굴려볼게요

수분수분 (GM):크으 잘 행동해주셔서 기쁘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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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

0 Successes

..손놀림 딱 한번만 더 굴려보게 해주세요ㅠㅜ

수분수분 (GM):죠죠죠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60 손놀림

(

71

)

=

0 Successes

....

크리찬스를 쓸수있을가요!

"앗 쿠로씨 먼지 묻었네." 하고 방해하는척 합니다.

수분수분 (GM):좋아아!!

키류 쿠로:"조심해라, 자꾸 만져대고선..."

"안그래도 계속 속이 빠져나가서 기분이 미쓱거리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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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

0 Successes

키류 쿠로:허이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눈물난다

크리 다썼던가요...

수분수분 (GM):으응....... 한 번 남았지만..

일단 다른 곳 조사하고 와보시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풍선 2를 봅니다...

헛된 욕망에 눈이 멀어 말 그대로 영혼까지 털린 가여운 사람이네요

수분수분 (GM):바람 빠진 풍선, 아니…… 실수, 인간입니다. 잠시 움직였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관찰>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65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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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수분수분 (GM):우효~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풍선 인간2의 바지 주머니에서 손바닥만한 노트를 발견합니다.

'딜러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어. 바꿔치기한 CD로 RTF를 다음 판에는 반드시. 내 CD는 등에 칼 자국이 있다. 잊어버리지 말기.'

수분수분 (GM):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글씨입니다. 컨닝 페이퍼……? 얼핏 봐선 잘 모르겠지만 뭔가 사기를 치려 했던 것 같은데, 시도하지도 못하고 죽어버린 것 같군요.

으음 마다라는 도박판에 조예가 깊으니...

지식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테이블 글자가

스트레이트 플러쉬? 같은데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rolling 1d100<70

(

87

)

=

0 Successes

수분수분 (GM):아...

하지만 선생님은 잘 알아채실거라 믿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네..?

ㅠㅜ

아 근데 흠집 낼꺼면

쓰ㅇ왜

가운데가 t지

수분수분 (GM):그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굴려볼...가요?

아냐 마다라는 도박판 지식이 뛰어니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감사합니다ㅠㅜㅠㅜ

수분수분 (GM):지식으로 굴리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네?

넵

수분수분 (GM):마다라야 타모님께 지식을 전해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70 도아조ㅠㅜ

(

22

)

=

1 Success

하아

밀땅하기는

수분수분 (GM):그러고보니, 아까 쿠로가 승승장구 하고 있을 때, 관중들이 뭐라고 외쳤었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

수분수분 (GM):"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니! 말도 안돼!"

"진짜 로티플이야?!"

"대체 얼마나 운이 좋은 거지? 아니, 이것도 실력인가?"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가운데가 S인데?

????

아무튼 높은 카드라 생각합니다

흠집을..

그런데 보통 카지노에서

이런 초보적인 수 방지한다고

수분수분 (GM):도박판의 약어 일반인은 알기 어렵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게임마다 카드를 갈거든요

아직 흠집이 남아있을리가 없는데?

수분수분 (GM):^^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핸리가 게임마다 카드를

바꾸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헨리 맥콰이어:"이번에도 제가 이겼네요."

키류 쿠로:"그렇네, 뭘 가져갈래?"

수분수분 (GM):일상적인 톤의 대화가 지나가고, 딜러는 고민하듯 쿠로의 배 안에 손을 넣고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뒤적거립니다.

듣기 거북한 소리가 수십 초간 이어집니다.

헨리 맥콰이어:"가져가는 것도 일이네요."

수분수분 (GM):이어서 딜러가 길쭉한 것을 강제로 잡아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무언갈 기다리는 눈으로 헨리가 작업을 마치길 기다리네요

다른것에 열중한 눈입니다.

수분수분 (GM):피 한 방울 흐르지 않는 선명한 분홍색 내장이 줄줄이 뽑혀나옵니다.

한참동안이나 끌려나오던 것이 무언가에 걸린듯 나오지 않자, 딜러는 힘을 주어 그것도 함께 뜯어냅니다.

키류 쿠로:",....읏."

불쾌한 감각에 쿠로의 미간이 좁아집니다.

수분수분 (GM):마다라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49

(

34

)

=

1 Success

헨리를 봅니다 지이이

카드 바꾸지 마라

지이이

수분수분 (GM):헨리는 그대로 카드를 회수하여 다시 섞네요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손으로요?

핸드셔플하나요?

수분수분 (GM):네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음 조아

수분수분 (GM):기계에 한번 돌려서 촤르륵하고선

손으로 다시 섞어 나눠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에게 다시 가서 구슬을 훔칩니다.

수분수분 (GM):좋아!

은밀행동... 

이번에야말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60

(

96

)

=

0 Successes

(입술꽉

(미아내ㅠㅜㅠㅜ미아내...미아내....

크리티컬 마지막 쓰게 해주세요...

키류 쿠로:"아윽...!"

"미케지마, 너...!"

쿠로가 카드를 놓쳐 패가 떨어집니다.

패가 모두 상대에게 보여버리고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 모르겠다. 쿠로한테서 목걸이 뺏습니다.

헨리 맥콰이어:헨리는 미소짓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근력판정 가능할까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좋아!!!!

이미 들켰다 함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70

(

38

)

=

1 Success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ㅁ...아윽!"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목에 걸린 줄 째로 구술을 뜯어낸 뒤 구슬을 탁자위에 탕 올려놓습니다.

"이거 전부 박살내고 싶지 않으면, 멈추는게 좋을걸."

"... 아마 마지막은 딜러씨가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에."

"걸고 한판 하자구우."

헨리 맥콰이어:"당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쪽이 이기면 전부 부술거지만."

헨리 맥콰이어:"혹시, ......"

"어떻게 그 정보를..?"

감을 찾은 헨리는 이가 갈린다는 표정으로 바마다라를 바라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초보적인 일이지이."

"안 그래 친구?"

윙크하네요

(셜록대사 파쿠리)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방해하지 말라고..!"

라고하며 마다라를 도리어 한 대 치려고 하네요

이미 맛이간 쿠로는... 예... 그렇습니다...

rolling 1d100<58

(

93

)

=

0 Successes

수분수분 (GM):zz

z

z

z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ㅋㅋㅋ큐ㅜㅠㅜ

수분수분 (GM):회피가능..!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앉아있어ㅠㅜㅠㅜ

rolling 1d100<70 민첩입니다

(

50

)

=

1 Success

수분수분 (GM):좋아!

가볍게 피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를 의자에 앉힌 채로 밀어낼수 있을까요

앗...넘어지지마 제발...

수분수분 (GM):아 물론입니다!

근데 그런다 한들 쿠로는 계속 방해할 것 같아요

원천적으로 저 처돌이 상태를 풀 방법은 없을까요?

쿠로를 이 판에 끌어들인건?

애초에 쿠로를 카지노에 오게 한 것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쓰으.. 구슬을 판돈으로 걸었는데

지금와서 부숴도..아하

구슬을 주머니에 집어 넣는척하며 으스러트려봅시다.

아직 가지고 있는것 처럼

키류 쿠로:"...으윽?!"

쿠로의 열려있던 배가 닫힙니다.

"아, 아악...흣, 으아악..!"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갬블과 승리에대한 집념과 갈망은 사라진 것 같지만, 정신이 들자마자 이를 꽉 깨물며, 배를 잡고 쓰러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 세상에 마취풀린단 말은 없엇잔아.....

키류 쿠로:"아..윽, 흐... 미케지마...."

"....내가, 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초보들한테는 흔한 일이야. 눈 감고 100까지 세고 있어."

시선은 여전히 딜러에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키류 쿠로:".....윽, 100... 말이냐..."

헨리 맥콰이어:눈 앞의 딜러는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얼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쪽이 이기면 전부 돌려받아야겠는걸."

헨리 맥콰이어:"감히, 감히 방해하다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장기랑,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전부."

헨리 맥콰이어:"감히 ■■님께 바칠 제물을..!"

분노한 듯 이마에 손을 짚고 탁자를 으스러트릴듯 잡다가 천천히 힘을 풀고 여유로운 듯, 하지만 광기에 찬 미소로 웃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당신은 날 이길 수 없습니다."

"한낱 인간 주제에! 나는 교주이자 반신(半神)입니다! 인간이 신에게 대항을 하려 듭니까?"

"감히, 내게 도박을 신청하다니... 후하하하! 겁도 없이 말이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응 뭐, 이쪽은 따지자면 반체제적 성격이거드은. 신이라면 질서 뭐 그런거겠지이. 새삼스럽지도 않네."

"카드 이쪽으로 넘기고, 종목은 포커로 하지."

남자가 말한 자국을 기억합니다.

헨리 맥콰이어:"그래, 네가 거는 건 키류의 장기, 그리고 정신적 손해배상..... 하,"

"그래, 그리고, 네가 처음에 걸었던 판돈. 이것도 내어주지요."

하며 마다라의 앞에 제가 가진 구슬을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

곧게 뻗은 그의 손가락이, 당신의 배를 가리키다가…… 그대로 허공을 가르는 듯 가볍게 위에서 아래로 움직입니다. 날카롭지도 않은 손짓임에도 불구하고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당신도 전부 걸어야 할겁니다. 패배한다면, 당신 역시 사이드 디쉬로 그 분께 바치겠어."

헨리 맥콰이어:딜러는 미친 사람처럼 한참을 웃더니 카드를 뒤섞고 테이블 위에 흩뿌립니다. 수 많은 카드들이 신경쇠약마냥 낱낱이 등을 보이고 배치됩니다. 핏발 선 두 눈이 추악한 빛으로 번들거리며 당신을 노려봅니다. 그 눈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스스로가 질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듯 하네요.

"겁난다면 지금 당장 여기서 꺼져라."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를 위해 목숨을 걸자니 조오금은 이성이 발을 붙잡는 기분입니다.

수분수분 (GM):(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거기서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지만, 눈 앞의 녀석을 매다꽂아주고 싶은 기분도 좀 드네요.

충동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네요

(이럴줄알고 구슬을 아꼇지만..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수분수분 (GM):글엇게되엇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함가!

키류 쿠로:"어, 이 미케지마..."

바닥에서 구르고있던 쿠로는 겨우 마다라의 의자근처러 다가와 어렵사리 마다라의 옷깃을 쥡니다.

"나를 봤잖냐. 방금까지의... 나를."

"이 곳에서의 모든 도박은 위험하다..... 너도 나처럼되면 어쩌려고..."

"흣....그러니까, 혼자서라도 도망쳐라.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응, 하지마안. 그렇게 어마어마한 판돈이랑, '키류 쿠로'의 장기라고?"

"내가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쿠로씨의 장기를 손에 넣겠어. 그치?"

그래, 쿠로를 위해 목숨을 걸리 없잖아요. 멋지게 합리화를 해 냅니다.

키류 쿠로:"....하, 그래. 빚을 만들겠다는거지?"

"...........해봐라. 그래."

"나도 그랬지만, ...너도 못말리겠군. .....지금 힘만 있었어도. ..."

하며 그대로 픽 쓰러집니다.

마다라의 옷깃을 잡은 손이 툭, 떨어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냉정한 얼굴로 카드패를 살핍니다.

머리끝까지 열이올라서 반대로 차갑게 식은 기분이네요

카드를 뿌렸는데

주워서 이쪽에서 섞으란 의미일까요?

수분수분 (GM):신경쇠약처럼 섞이고 배치된 카드중에서

뽑으면 되는 것 아닐까요...?

(룰알못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오...

짝맞추기인가요...

뭘 뽑아야하는지 모르겠어서 ㅠㅜㅠㅜ

알겠습니다. 그럼 하나씩 뒤집어보나요?

(???

…… 자, 마다라.

52장 중에서 단 7장만 뽑으면 됩니다.

7장의 포커 중에서 같은 모양의 [A],[K], [Q], [J], [10] 만 있으면 이 지긋지긋한 카지노에서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극악의 확률이라고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신에게 대적하는 방법을, 당신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악한 인간만이 일으킬 수 있는 기적입니다.

그럼 마다라, 니케가 함께하길!

수분수분 (GM):좋아, 그러면....

카드를 한 번 집으면 못돌리니까

어떤 카드를 잡을지 <관찰>해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로열스트레이트 플러쉬를 바로 뽑아내는 룰이엇군요..??(알못)

조아...

rolling 1d100<65

(

83

)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손놀림 감촉으로 더듬어보고싶은데..

못만지는구나

허으음

자암시만요

"딜러씨이, 멋대로 뿌리긴 했지만 영 의심스러운거얼."

"이쪽에서 섞고 다시 뿌리고 싶은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딜러씨가 사기를 쳤을수도 있잖아?"

헨리 맥콰이어:"하하하, 불안한건가요? 손님."

"뭐어, 원래는 룰 위반이지만."

"손님과, 그리고 옆의 사람의 전부를 건 단판승부."

"불안사실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무엇인가를 과신하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차갑게 내리웃네요.

"좋습니다. 드리죠. 아무리 발버둥쳐도 지고말테지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개자식 딱 걸렸다. 카드 교체도 안하고 이상한 구슬만 믿고 자만했구나.

카드를 능숙하게 쓸어모읍니다.

그리고 탁탁 섞는척 하며 흠집이 난 카드를 찾습니다.

제발 있어라 제발

있나요?

흠입이 난 카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흠집!

수분수분 (GM):좋아

보입니다

마다라의 손길로

차라락차라락하며..

흠집난카드 5장을 구별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셔플흘 교묘하게 해서 5장을 카드뭉치의 맨 아래에 모두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한장씩 테이블에 뿌립니다.

능숙한 딜러의 솜씨네요

맨 위는 딜러 앞에

맨 밑은 내 앞에

싸늘하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수분수분 (GM):(ㅋ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런식으로 흠집이 난 카드 5장을 제 앞에 오도록 배치해 모든 카드를 내려놓습니다.

손은, 눈보다 빨랐습니다.

"... 그럼 까볼까."

흠집이 난 카드, 제 앞에 어여삐 놓인 카드중의 하나를 뒤집네요

한꺼번에 뒤집어도 상관없지만 분명 의심하겠죠.

아 정말 멋진 브금이야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첫 번째 카드를 뒤집습니다. 그것은 [K] 하트.

다음은 [A] 하트.

[Q] 하트까지 뒤집는 마다라의 손길에서 망설임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딜러의 눈가가 기이하게 일그러집니다.

그 다음은 [J] 하트입니다.

수분수분 (GM):그리고, 그 다음은 [10] 하트.

잠시간의 정적.

키류 쿠로:쿠로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립니다.

"이건……"

명백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 운이 좋았는거얼?"

키류 쿠로:"미케지마, ...대체 어떻게?"

헨리 맥콰이어:"그, 그럴 리가 없어. 어떻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소름돋는 브금타이밍...)

딜러는 괴성을 지르며 무너져내립니다. 나머지 두 장을 굳이 뒤집지 않아도 승패는 결정되었습니다.

당신의 승리입니다.

헨리 맥콰이어:"어떻게! 인간 따위가! 어떻게!!!"

그가 행운을 맹신하지 않았더라면,

적어도 조금 정도는 딜러의 기본 소양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바뀐 카드를 알아차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알지 못한 채로, 쿠로와 몇 번이고 게임을 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행운이 스스로를 옭아맨 격이 되겠네요.

초심자의 사기에 당하는 딜러라니… 우스운 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얌전히 피아노나 쳤으면 좋았을텐데."

"이래서 도박은 해롭다니까."

"자, 그럼 판돈을 주실까."

수분수분 (GM):패배한 자의 비명은 싸움에서 진 짐승보다 처량합니다. 분노에 찬 외침은 점점 흐느끼는 울음 소리에 가깝게 물들어갑니다. 딜러는, 분명히 겁에 질려있습니다.

그는 마다라와 쿠로가 듣지 못하는 어떤 말을 듣고 있습니다.

헨리 맥콰이어:"아, 아아아…… 잘못했습니다, 위대하신 나의……여! "

"네, 네, 죄송합니다, 이번 끼니에는 드릴 수 없지만, 저, 저녁, 아니 내, 내일은 꼭 최고의 메인 디쉬를……"

"네…… 네? 네?? 저를? 안, 돼! 안돼!!!!!!"

"제발, 제발… 이 실수는 반드시 만회할테니, 제발……!"

승리에 대한 욕망에 젖어있던 건 헨리 맥콰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쿠로가 그들이 부르는 맛있는 메인디쉬라면 아마, 그도 크게 다르지 않겠죠.

수분수분 (GM):남자는 조금씩 얄팍해집니다. 절박함으로 가득찬 얼굴이, 가여울 정도로 떨리는 몸이, 도움을 요청하듯 마다라와 쿠로의 방향으로 뻗은 손이, 유려하게 카드를 다루고 피아노를 연주하던 손 끝이, 이내 내용물을 먹어치운 팩 음료수 마냥 쪼그라들고 접힙니다.

헨리 맥콰이어:"아아아아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악...

최후의 단말마는 탄식과도 같습니다.

나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그의 인생과는 퍽 다른 마지막이네요.

수분수분 (GM):가느다란 목소리가 끊기자 남은 것은 테이블 위의 주인을 잃은 카드들과, 특별한 행운으로 그 남자가 축적한 수북한 칩입니다.

애초에 인간에게 이런 행운이 가당키나 했나요? 니케는 승자에게 미소를 지어보일지언정 승리의 주인을 정하지 않습니다. 운명은 직접 개척하는 거예요. 운도 마찬가지죠!

네? 사기꾼이라고요? 안 들키면 장땡 아닌가요!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전리품인 칩을 챙길 수 있습니다. 환전하면 두둑하게 한 몫 하겠군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가 무사한지 발로 굴려봅니다.

"어이 쿠로씨 살아있어?

키류 쿠로:"...윽, 아으..!"

짜증을 내며 벌떡일어나다가 놀란 듯 제 배를 쓰다듬습니다.

"...아, 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응, 내꺼니까 소중하게 보관해 두고."

"필요는 없지마안... 적어도 다른데서 걸지는 못하겠지."

"주인이 있으니까."

무심하게 말하며 칩을 챙깁니다.

좋아 쿠로를 데리고 정문으로 나가볼까요.

키류 쿠로:"어이, 어...어이..!"

마다라의 말에 어이없어하면서도 대답할 말을 찾지못하고 그저 허둥대며 뒤를 따릅니다.

이번에는 쿠로와 함께 당당하게 정문을 열고 나설 수 있겠군요.

문을 열자 왜 여기에 이렇게 오래 있었는지 알 수 있을리가 없는, 어리둥절한 표정의 사람들이 배를 긁적이며 이 쪽을 쳐다봅니다.

아무래도 카지노의 결계가 완전히 파훼된 것 같군요.

카지노의 수 많은 사람들이 당신 덕분에 자유가 되었어요.

마다라, 사기치고 영웅이 된 소감은 어떤가요? 아, 물론 농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를 곁눈질하네요.

"... 카드, 더 치고 싶어?"

여느 중독자를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키류 쿠로:"........"

"미쳤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잘 생각했어."

칩을 보면.. 오랫만에 꽁돈이 생겼네요.

"...쿠로씨이. 이 칩. 존재를 아는건 우리 둘 뿐이잖아?"

키류 쿠로:"오, 우... 그렇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씨만 조직에 입다물어주면, 얼마 떼줄게."

"어때..?"

키류 쿠로:"......그지경이 되어서도 돈... 아니, 돈 중요하지. ...."

"난 됐다, 네가 떼어준다는 그 돈 대신 내 장기나 내 소유로 치자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나 자신까지 걸고 도박을 했는데 이정도는 수지타산이 맞아야지이. 하아, 내가 살다살다..."

"...그래, 아무튼 '임자있는' 장기니까. 타산지석으로 삼고 절대 다음엔 걸지마."

씩 웃어보입니다.

"그러엄, 갈까."

"피곤하네에..."

(사연있는 비자금 만둘어주기)

…그러고보니 여태 한 끼도 못 먹었군요. 이번에야말로 쿠로에게 얻어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싼 음식을 시키는건 어떨까요?

살아있든, 죽어있든 배는 가득 차있을 수록 좋으니까요!

[End A. Raise, All in!]

19.09.28 AM 01:20

수분수분 (GM):PC, KPC 생환

엔딩 보상: 칩을 챙겼다면, 재력 +30

교단은 아티팩트의 파괴와 교주의 죽음으로 붕괴합니다. 호텔과 카지노는 겉으로 보기엔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적어도 한동안은.

수고하셨습니ㅏㄷ!! ㅠㅠㅠ ㅠ ㅠ

수분수분 (GM):크악

크악

아이고 타모님 중간에 막 아구아구 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수고하셨습니다`~~!

수분수분 (GM):(뽀다듬

그쵸 사이나쁜 두 사람한테 잘어울리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즐거웠어요ㅠㅜㅠㅜ

그쵸ㅠㅜㅠ

수분수분 (GM):특히 빚만드는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아아ㅏ....

키류 쿠로의 장기니까 걸지마...

이제...

키류 쿠로:걸 리 있겠냐.

나도 그 이상한 구슬만 아니였으면 그딴 짓 안했다.

...나참,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

정말 다행이여요ㅠㅜㅠ

중간에 개복 장면부터 좀

정줄을 놔가주구

키류 쿠로:마자...

그쵸

많이...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했어요..

아... 이거 씁..

하 근데 이거 재미는 있는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상한 플레이 했어도 어여삐 봐주시길...바람니다...

키류 쿠로:이러고 고민하다가...

아냐아아!

제대로 잘하셧엉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마자 진짜 재미있었어요

ㅜㅠㅜㅠㅠㅜ

키류 쿠로:타모님 언제나 최고의 플레이어..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초반에 주운이 몰려서 희희

이상한 롤플도 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브금도 신나고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아!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너무조앗다

키류 쿠로:마자요...

신나는 골드소서 브금

무서운 카케구루이 브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히히

ㅠㅜㅠㅜㅠㅜ

키류 쿠로:카드겜 브금 넣고싶었는데

잘됐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분 카지노에 찐이잔아

요캇다~~

키류 쿠로:아뇨 그런 브금만 좋아합니다(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rtp가 뭔지 궁금하네요

ㅋㅋㅌㅋㅋㅋㅋ

재즈풍의그런거

알죠알죠

키류 쿠로: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공식적으로 로티플이라구 줄인대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로스플이 아니라?

키류 쿠로:바꿔치기한 카드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다음 판에는 반드시. 내 카드는 등에 칼 자국이 있다. 잊어버리지 말기. RTF는 국내 기준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의 줄임말이 로티플이므로 그 이니셜을 따온 것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오....

키류 쿠로:어려운 도박판의 용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테이블판에

rtf가 잇길래 뭔가햇네요

히히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는 그냥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휴

키류 쿠로:그냥일거야

ㅋㅋ ㅋ ㅠ ㅠ 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 정말요ㅠㅜㅠㅜ

키류 쿠로:예쁜디자인~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멋져~~~~~

도박 막 즐기고 그랬음 조은데

다라가 할줄은 아는데

막 어

중독 그런걸 별로 안좋아할거같아서

키류 쿠로:마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조금 필요이상으로 딱딱햇던거같네요

키류 쿠로:하아 다라의 그런점 너무 좋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구구

키류 쿠로:진짜

도박과 마약과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

키류 쿠로:그런거에 칼같은것

하지만 키류쿠로에게 중독됐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아아

키류 쿠로:7의 답은 이겁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우와...

키류 쿠로:핸드아웃~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우아 맞췃다~!!

둠칫둠칫

키류 쿠로:마자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히히....

키류 쿠로:멋져멋져 탐타모님~~

히히히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번엔

쿠로를 구해서 정말

다행이야...

다행이야...

키류 쿠로:언제는 못구했나요?

아 아츄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

아츄뮤

마쟈

중간에 ㅋㅋㅋㅋ 직원 묘사가ㅠㅜㅠㅜ

^^

즐거웟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랑 사이 나쁠시기니까 다른데서 데드섹시플하고있기

<이러면 안댐니다

키류 쿠로:하아....

너무좋아

하아...

하아....

하아아....

허어엉......

키류 쿠로:(엉엉울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울지마세요ㅠㅜㅠㅜ

(눈물닥닥

키류 쿠로:77ㅑ앗 하와와 손님 그러시면 안되이시어요 >///ㅡ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안되긴 뭐가 안된다는걸까아?

키류 쿠로:어맛! 부끄러웟!>///<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렇게 볼을 붉히구우

키류 쿠로:우웃, 안대앳~

아 쿠로프사로

이러니까

졸라

이상

해

키류 쿠로:ㅋ

ㅎ

ㅠ

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롤플인가봐요

직원 겁탈하는 손님플

키류 쿠로:>////< 하다가 ㅍ"ㅍ 표정으로 돌아오기

만족했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와와는 어디서 배워온거야..?

키류 쿠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귀엽긴 했지마안

(궁디쓰담

키류 쿠로:만족했냐고 물었따.

....(째려보면서 바로 손 쳐내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한 번 더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에....

으응, 너무 좋아서 중독되면 어쩌지이

키류 쿠로:........ 손님..!

어이, 중독...... 하아,

장기나... 내놔라 얼른...? 아앙?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흑흑, 이럴수가아

자, 이름 쓰렴

(매직 건네기

(복근까기

여기, 키류 쿠로 하고 이름 쓰면 돼

키류 쿠로:아니,

아.

...말귀가 먹었나?

어이, 네녀석 것 필요없다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음?

그럼 무슨 장기?

아, 쿠로씨 장기?

까맣게 까먹고 있었지뭐야.

응 가져가, 가져가.

키류 쿠로:...?

이렇게 쉽게 내줘도 되는..?

아니아니아니, 싫다는 얘기는 아니니까

(제 배를 호다닥 끌어안으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처음부터 그럴 속셈이었고오....

겁만 좀 준거니까아.

키류 쿠로:........

뭐냐, 왜 도와준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하, 하긴 마피아가 하는 장기타령이니 농담으로는 듣기 힘들었을까아.

그냥 뭐어...

얄밉잖아, 헨리씨.

그렇게 죽어버릴 줄은 몰랐지만.

누군가는 멈춰야 했고...

마침 내게 레버가 쥐어졌으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러니 빚이니 뭐니 너무 부담가지지 말라구우.

키류 쿠로:...어쩔 수 없잖냐. 이상한.... 것에 먹힌 것 같다만.

그쪽일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아니, 그래도 말이다..... 네가, 왜.

싫다는 건 아니다, 고맙지만.....말이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위로해주는거야? ......상냥하네.

.....나도 잘 모르겠네에.

사실 이래 보여도 좀 충동적인 성격이거드은.

후후, 재미있지.

키류 쿠로:...... 별나다는 건 알겠다.

...하아, 그래서 어떡할거냐? 아직 하루밖에 안지났고. 체크인도 이제 막 한 참이고.

....한 방 쓰긴 싫을것아니냐. 돈도 많으니 새 방잡아도 된다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딴 칩으로 에펠탑이나 쌓으면서

이런 물건의 무상함을

깨달아 보는건 어때?

(손으로 칩 튕기기

(선생님 돈이 늘어났어요...

키류 쿠로:어이! 그거 하나가 얼마짜린데!!

(마다라가 칩을 챙겼기때문입니다 ^^

(재력 +30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감사합니다ㅠㅜ

키류 쿠로:(마다라- 한탕하러 갈 예정입니다, 단지...<<너무좋네요

그거 하나만해도... 어, 보자... 칩이 하나에, 음....... 보통 1000엔하던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딴건 좋은데, 환전도 문제네에... 이정도 되는 돈을 바로 돌려주진 못할거란 말이지?

키류 쿠로:그거만해도 앞골목의 샌드위치를 30cm짜리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우리가 수뇌부를 부순 기분인데... 들통날때까지 전부 환전 받을 수 있을련지이..

"...."

"....."

키류 쿠로:"...뭐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배고픈데 샌드위치 먹으러 갈까?

키류 쿠로:돈, 받기전까지. 이건어떠냐.

수뇌부가 망한 김에 우리 조직쪽에서 먹으면

충분히 돈도 받고 한 탕했으니 더 대우도 받지 않을까 싶은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호오호오,..그럼 조직 모르게 조직에 우리의 어음이 생기는건가.."

키류 쿠로:"그러니까, 샌드위치도 좋지만, 기왕 번 돈으로 좀 다른 것..."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으음.."

"레스토랑에라도 갈까."

"호텔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키류 쿠로:"그렇지, ...."

"....내 돈은 아니라서 말하기 그렇다만...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무알콜 칵테일만 마셨더니 감질나서, 바도 가고싶네."

키류 쿠로:"......."(염치가 없어 고개를 푹 숙였지만 기쁜듯 발가락을 꼼실거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씨도 골라줘? 지금 피곤해서 머리가 안돌아가니까..."

"이왕 같이 가는거 재미는 있어야 할 거 아냐."

키류 쿠로:"........ 호텔 레스토랑에서, ....고기면 좋다."

"....그, 코스요리 같은 것....."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좋아, 메인디쉬는 고기..."

키류 쿠로:"그리고 바도, 좋..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칩 걸고 술마시기 내기라도 할래?"

키류 쿠로:"아앙?!"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씨한테는 무리려나아~"

키류 쿠로:어이없다는 듯 고개를 벌떡 들고 노려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도발하듯 씩 웃네요

키류 쿠로:"무리, 무리가 아니라.... 너말이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주량 대결이나 할까 싶었는데 술은 약한편..?"

키류 쿠로:"...하아, 내기.... 그래 도박은 아니지."

"....아아니, 약할 리가 있겠나. 한 번 해보자고? 내기."

"뭘 걸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음.."

"승리에 대한..기쁨."

"그리고 패자는 패배한 것에 대한 분함..."

"...그정도?"

키류 쿠로:"......그래"

"그 정도가 딱 좋겠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칩은 쏙 집어넣습니다

키류 쿠로:"자, 뭐든 좋으니 가자고."

"정말 배고파지기 시작했으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하, 이하동문이랍니다아!"

키류 쿠로:"미케지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음?"

키류 쿠로:"...다시 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생각해봤는데, 쿠로씨가 거기서 그런식으로 쓰러지면 너무 시시하잖아?"

"많이먹고, 만전인 상태로 있어 줘."

"그래야 나도,..."

뒷말을 흐리며 호전적으로 웃네요.

키류 쿠로:"아아, 그래야 못끝낸 승부를 낼 수 있겠지."

라며 제 어깨를 한 손으로 터는 척 하네요

곁눈질로는 마다라를 똑바로 노려보는 채 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누가봐도 쿠로의 승리였는데, 저건 도발의 의미일까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저, 쿠로가 평소처럼 얄밉게 구는게 기분이 좋았으니까요.

응, 승리에 대한 기쁨이겠지.

...그렇고 말고

키류 쿠로:(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엘레베이터에 올라 레스토랑 층으로 가는 버튼을 누릅니다.

키류 쿠로:따라 누릅니다.

(뭘눌러 탑니다

지하 2층 버튼이 거슬리지만. 뭐, 상관없나요.

자신의 적이지만, ...왜인지 저를 도와준 묘한 녀석 덕에 이 위장을 채우러가는데.

배는 고프지만 마음은 왜인지 풍만한 기분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아ㅠㅜㅠㅜ

(이맛에 스핀오프를

(하아아

키류 쿠로:(하아......

(감사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감사합니다....

키류 쿠로:(감사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눈물쥴쥴ㅈ류쥴

(이러던 애들이 서로에게 감겨서

(죽네사네

(후후

키류 쿠로:마자마자

끝이 정해진 시작

즐겁네요 ^^

너희이말이야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쵸^^

아무리 입덕 부정해본들~~

이 칩 가지고 있다가

오메르타 이후에

비자금 엌케 챙겼어도

좋을거같죠

키류 쿠로:아~

최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냥 털었어도 좋지만~~

뭔가 근거가 생겻네요

키류 쿠로:대단한걸 돈 많은 다라다라

어이, 미케지마... 그 돈 어디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마다쿠로 커플통장 생기기...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어? 그..

거기서 따온..

키류 쿠로:아,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기억하려나..

키류 쿠로:내 장기값이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내'가 땄었잖아

원금 투자해줬으니

쿠로씨도 절반 줄게

으음, 하지만 이런 분배가 의미가 있을까...

(다 줘도 상관은 없는데

키류 쿠로:아아, ...

그렇지.

앞으로는 쭉, 함께. 일테니까..

(미소지으며 마다라 손 꼭 잡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씨, 이제 슬슬 고백 받아줄 거야?

(손 꼭 잡기

쿠로씨가, 가지고 싶은데..

키류 쿠로:아, 해봐라

.....

뭐를? 장기를?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이이

전부, 전부 가지고 싶다구

키류 쿠로:뭐, 네꺼였잖냐.

가져가라고?

흠, ....정확히는 왼쪽 눈, 신장, 내장, 그리고..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왼 눈꺼풀 위에 쪽

옆구리에 쪽

배에 쪽

가슴에 쪽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부족한거얼.

더 가지고 싶어.

키류 쿠로:어, 어이 이러니까... 소름돋잖..냐.

..... 나쁘진 않은 것 같고.

...하아. 그러니까

'가지고싶어' 말고 다른 말은 쓸 생각 없나?

가지고 싶...을수도 있지 그래.

...포기

키류 쿠로:(포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사....

....

....

...

그러고보니 이 칩 말인데에,

키류 쿠로:오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비싸긴 비싸더라.

키류 쿠로:(못들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말돌리기

키류 쿠로:아아, 그렇지. 그 카지노, 그래뵈도 꽤 큰 곳이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다음 은신처는 그 부근으로 해 볼까아...

키류 쿠로:알고보니 샌드위치 30cm 하나가 아니라 8개는 살 수 있는 가격이였고.

오우, 좋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키류 쿠로:그 김에 카지노 데이트는. .....

싫으려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으응? 지나친 도박은 해롭지마안,

키류 쿠로:하하, 애초에 그 호텔에 들어가는 순간 끝나겠구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적절한 놀이는 수다에 곁드는 차니

뭐든 적당하면 상관은 없지이..

그러게...

키류 쿠로:적당히, 말이지.... 응. 적당히 좋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뭣하면 방에서 둘이 놀아도 좋다구우?

키류 쿠로:하지만, 어떤 건 지나치지 않으면 아쉬우니까. (하며 마다라와 얼굴을 가까이하네요.

(씨익 웃습니다.

좋지이, 방에서 둘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판돈은 이거.(쿠로의 옷자락을 펄럭입니다.

키류 쿠로:둘 뿐이라면 장기는 무슨, 전부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라도 날 가져보겠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나중에 두 말 하기 없기야.

(뽀쪽

(입술도장입니다. 다른말로 오메르타네요

키류 쿠로:아아, 그래.

키류 쿠로:(귀엽다는 듯 코를 부비며 다시금 입을 맞추며 부빕니다.

(이것 또한 오메르타.

(둘 만의 도박으로 내가 너를 가지고 네가 나를 갖고.

(도박은 위험하지만, 잃을 것 없는 싸움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미 서로에게 중독되어 다른건 신경쓸 여력이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키류 쿠로: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

상담안내, 자가진단|전화상담 국번없이 1336 (24시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24시간 내내 생각이 나는가 > 그렇다...

쿠로씨 생각이 자꾸난다아..

키류 쿠로:잠시라도 없으면 미칠 것 같나?

그렇다.

미케지마를 옆에 두고싶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ㅋㅋㅋ자가진단하는거 너무 귀엽다 ㅠㅜㅠ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하ㅏㅇ 이때 하룻밤 자기도 전이라

그래도

이때 술하면서

서로 주량도 막 조금씩 알고 그러겠네요

키류 쿠로:우우 귀여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미 잤는데 필름이 끊겼을수도 잇구

키류 쿠로:애플마티니랑 모히또 먹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쵸 으으 귀여워

키류 쿠로:ㅋ

ㅋ

ㅋ

ㅋ

ㅠ

ㅠ

키류 쿠로:ㅠ

ㅋㅋ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키류 쿠로:잤는데 필름이 끊겼 ㅋㅋㅋㅋㅋ

미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씨 어제 기억나?

왜 허리가 아프지?

키류 쿠로:아윽, 나는.... 하아..

못일어나겠군...

배도 아프고, 하아..더부룩하고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어제 그일의 후유증인가아...

키류 쿠로:(그리고 민망한 곳이 하나 더....

장기가 주물려서 그런가...

하, 그러고보니 이상한데서 뚝, 끊겼었지....

그탓인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빨리 돌아가서 쉬어야겠네.

키류 쿠로:아아니, 돌아가면....

내 방 침대는 후져서 말이다..

...너도 너희 집 보다는 호텔이 낫지않냐?

여긴 밥도, ....룸서비스로 주고말이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건 그렇다만...

키류 쿠로:치울 필요도 없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루 더 연장할까아...

키류 쿠로:이불도 따듯하고 푹신하고...

(끄덕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끄덕

하지만 밥은 먹고 오자구우?

키류 쿠로:으윽, 응........ 오우,

아윽.... (바닥 기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왜냐면 시트도 서비스로 치워져서 완전범죄가 되어야 하기때문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씨 이렇게 보니까 되게....(침 꿀꺽

키류 쿠로:약해보이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고생이 많았구나 싶어서어

키류 쿠로:한심해?

..........아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자, 조심조심 일어나보자.

(손 잡아주기)

키류 쿠로:...고맙다.

...하아, 네녀석쪽은 다 쓸데없이 매너가좋아선...

어이, 너 원래 이런 녀석 아니였잖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평소처럼 바닥에 구르게 해 줘?

바닥 마침 푹신푹신하고오.

키류 쿠로:....밥은 먹게 해다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그러게요 왜일까, 오늘따라 더 색정적으로 보이고 음, 자꾸 속이 간질간질하고...잠이 덜깨서 그런가...

(기억인지, 꿈인지 모를 신음소리가 괜히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오..

갈까 그러엄...

(마다라는 혼돈 상태에 빠졋다~!

키류 쿠로:오우, 가자고...

(이래서 궁금해졌구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크으으으

(이래서 급 불끈햇구먼

키류 쿠로:(이래서 안아보면 알것같은데! 상태가 되었구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크으으

죠아아...

키류 쿠로:크으으으

오늘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ㅏㄷ...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슬슬 톡에서 뵐가요....

히히

키류 쿠로:감ㅁ사합니ㅏㄷ ㅠㅠ

푹쉬시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내일도 또 만나서 놀아요ㅠㅜㅠㅜ

키류 쿠로:사랑타모님사랑~~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수분님사랑~~~~

키류 쿠로:놓지않아~

사랑~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ㅋㅋㅋㅋ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