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PG/enst! !!
[마다쿠로] 남행열차 - 앙툴루 ORPG 플레이 로그 백업
마꾸어
2019. 8. 2. 05:11
▲▲▲고급스럽고 센스있는 세션카드 만들어주신 타모님 감사합니다!▲▲▲
PL(타모) - 미케지마 마다라
KP(수분충전) - 키류 쿠로
시나리오 작성자: 탐사쟈 이레밤 님
시나리오 번역 출저: https://statarianix.tistory.com/26
사용 툴 : Roll 20
플레이 일시 : 2019.07.27~28
플레이 시간 : 약 2시간
* 앙상블 스타즈!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틀린 룰과 미숙한 진행이 다소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담은 부분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x키류쿠로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점점갈수록 인장과닉네임이
프로가 되시고 꼐십니다 ^^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머슥머슥
롤20설정이 바끼면
백업사진도 바뀌더라구요
마자마자!!!
오늘의 브금표입니다~
믿고 듣는 수분님표 브금~~
남행열차잔아
저도 풀버전을 듣는건 처음이군요(숙연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조아여
쿠로는
와기고앵 하악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미케지마 마다라:좀 당황한 표정이 있던..가요?
잠시만요
아니면
얼버무리려는 ^^<<도좋아요
제가 가져올게요
잠만요
수정권환 드렸으니까
바로 수정하셔도될것같아요~
아이고 로딩이 느리네요
자암시만요
귀여워!!!!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벽해요 센세

후우 열씨미 해보겟움니다
여기서 쿠로는
탈것면역이() 있다는 설정으로가봅시다
멀미약 같은걸 귀 뒤에 붙인거야
흑흑... 그럼 출발해볼까요 열차
[남행열차] w.턈샤쟈 이레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마다라는 남쪽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차창에는 빗물이 흐르고 풍경은 쓸쓸하게 얼룩집니다.
마다라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새삼 떠올립니다.
오늘은 바로 쿠로의…….
어느새 기차가 천천히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마다라는 차창에 살짝 기대어봅니다.
그런데 창 밖, 기차역에 아주 낯익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
마다라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전화를 받자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쿠로군요.

[뭐, 두고온 것 없나?]

쿠로 말에 가방을 뒤져봅니다.
딱히 놓고 온 건 없는 것 같은데요.
모두 제대로 챙겼습니다
"두고 온 거? 양말도 있고 속옷도 있고 기차표도 있고... 없는 거 같은데?"
마다라의 대답에 쿠로가 한숨을 푹 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나를 두고 갔잖냐, 미케지마...]

그래요, 마다라.
그만 쿠로를 역에 두고 기차를 타버린 겁니다.



뚝-.

쿠로의 말 뒤로 이어진 통화 종료음에 마다라는 퍼뜩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대로 있다간 다시 만난 쿠로의 속상한 얼굴을 보게 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메신저? SNS? 그런 차가운 현대의 문물로는 쿠로의 마음을 잡을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이 강렬하게 듭니다.
전화. 오직 전화 뿐입니다. 쿠로와 계속 통화를 해야겠습니다. 서둘러 쿠로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런, 쿠로은 이미 목소리에 짜증이 묻은 투 입니다....
아니 허탈함에 화조차도 나지 않는 듯 하네요...

복도를 서성댑니다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창밖만 바라보고있네요

수화기 너머로 한숨을 쉬며 어딘가로 저벅저벅 걸어가는 소리가 납니다.

태연하게 물어봅니다

[무엇보다 네가 얘기하면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아 식은땀이 나는군.]
[걱정마라, 지금 새 기차표를 끊으러 가는 중이니...]
[네가 타고 있는 것 보다 빠른 걸로 예매해 타고 간다면 중간역쯤에선 만날 수 있겠지.]
서울에서 출발해서 남행으로 가는데 그 중간역인 대전쯤에서 만나는 것?
(한국인에게 특화된 설명

"나이스 아이디어.☆" 쿠로의 말에 손을 튕깁니다
그리고는... 대전역까지 가는 경로를 대충 계산해보네요
(코레일표를 보내주면 너무 메타적이겠죠)
코레일이 아닌 JR?? JR 그것을 보내줬다고 합시다
에이 뭐 어때 한국여행온 마다쿠로야(막ㄱ나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감사합니다...(은은

[그것까지 두고 간 건 아니겠지?]
하는 말에는 질책하는 투가 담겨있네요.



[그래, 나 대신 그거나 옆 자리에 태우고 가라고?]
[그럼, 이만.]
안되는데, 이렇게 쿠로를 놨다간 여행 내내 삐져있을게 분명합니다.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요?
그때 마다라의 눈에 웬 카탈로그가 보입니다.

쿠로에게 카탈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볼까요?

다른 상황도 준비되어있습니다!! ^^77

"네모고 어..."
"바다가 그려져있지 뭐야아!"
"쿠로씨가 이 멋진 카탈로그를 한 번 봐야 하는데!"



[..그러냐, 하아.... 그래. 무슨 카탈로그인데?]
[어떤 물건이 있어?]

"예쁜 시계도 있고오, 술도 있고.. 앗차 이건 아직 이르겠구나아."
"향수는 쿠로씨네 여동생분께 선물하면 딱이겠는거얼~ 어떤 향을 좋아하려나아?"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단 말이지이..."
라고 요즘애가 말합니다

[네 녀석이 내 동생 얘기를 하는 건 영 껄끄럽지만 말이다...]
[그럼 하나 사줄래?]

기차 복도에 기대선 채로 반색을 하네요
재력을 굴려봅시다 ^^
오늘 재력을 찍고오셨군 다행이야

rolling 1d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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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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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쉬워!!


(마다라는 행운이 47이 되엇습니다)
좋아요!
마침 마다라가 가진 돈으로 충분히 구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일 인기있는건 복숭아 향이고... 앗 그치만 경우에 따라서는 깔끔한 향을 좋아할수도 있을거고?"
"뭐가좋을까나아?"

[어이, 정말 사려는거냐? 나 참...]


[하하, 그냥 해본말이다. 그렇게 진지해져선....]
쿠로의 기분이 약간 풀어진 것 같네요.

쿠로가 앞에 보이진 않지만 윙크해보네요

밝은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앞에 쿠로는 없지만 아이돌미소에 옆옆자리 승객은 얼굴을 붉혔을 수도 있겠네요.

갑자기 쿠로의 말이 뚝뚝 끊겨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터널에 들어와버렸습니다.
터널이 끝나려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휴대폰에서 쿠로의 말이 들려옵니다.






"여기는 캄캄하답니다아!"

[그래.... .... 끊자.]

"아아니! 조금 있으면 출구일거고!"
"마마를 혼자 남겨두지 말아줘?!"
"쿠로씨가 없어서 절찬리에 쓸쓸한 상황이니까아?"

어쩔 수 없구만, 이라는 듯 방금까지 시무룩했던 목소리가 다시금 밝아지네요
때문에 언제든 기능을 쓸 수 있어요!
제가 문제군요
화이팅!



(어디쯤 지나왔냐는 말일까요)

[앞으로 ....역 까지, ....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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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에 말도!
굴리겠습니다!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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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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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씨의 말은 다 크리에 가깝게 들어주고있잖아

(마니 조아하나보네요(사심))

[XX역까지 ,,,, OO기차 .....곳 4번, 5호....의 8D열]이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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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역까지 OO기차로! 어느곳 4번, 5호 어디?의 8D열!"
(괜찮은것인가 이 가족오락관...)

방금 전 까지 버벅거렸던게 거짓말 같습니다.

쿠로의 기분이 상당히 나아진 것 같습니다!

쿠로의 밝은 목소리를 듣고는 그제야 자리에 돌아가 살짝 앉습니다.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와 겨우 쿠로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집중하여 통화하려고 하는데, 별안간 간식 카트가 기차 칸으로 들어섭니다.
고소하고 짭짤하고 달콤한 냄새가 섞여 납니다.
그러고보니 아침 일찍부터 지금까지 먹은 게 없습니다.
원래라면 지금쯤 쿠로와 간식을 나눠먹고 있겠지만 쿠로를 두고 와버린 이상 혼자 간식을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간식에 한눈을 팔지 않고, 간식 카트가 다음 칸으로 넘어갈 때까지 버텨봐야겠습니다.

(애들을 굶기다니)
(하지만 힘내라 다라다라...)
(정신력 판정인가요?)
그동안 기차는 달리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전화를 끊지말고 해봅시다!

"도착하면 뭐 먹고싶은거 있어?"

[그 전에 가기로 한 곳은 어디냐, 네가 서프라이즈로 한다고 얘기도 안해놓고선...]
[이런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는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라며 저를 두고간 것을 설핏 말합니다. 물론 상당히 기분이 풀려 탓하는 것 같진 않지만요.

당당하네요
(아앗 서프라이즈.. 아이디어 굴려봐도될가요ㅠㅜ)

(타모님께 떠넘기기 실패
rolling 1d100<70 어디를 가려한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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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개미쳐!!!!!
미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어서 정해야해요
선생님 다음 시날 다이너 파티는
어느상황인가요
헉 연탐 너무좋아요
(아님)

<정신력> 판정 해봅시다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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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쓱
(이녀석 홍끼잔아...)
(닐스야드 시날 데려가려고 홍끼잔아...)



[어이, 비행기도... 타고 가는건가?]

"오늘 쿠로씨 기차타는 걸 보니 문득 생각이 나지 뭐야아!"
"오늘의 쿠로씨는 할 수 있다!"

[스케일이 점점 커지잖냐... 나참,]
[아무리 내 생일을 맞이해 서프라이즈 여행을 간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준비한 것 아닌가?]
쿠로의 생일이였습니다..!
(라고 시나리오에 적혀있습니다 총총
(누가 생일날에 기차에 버림받고싶어해요 ㅠㅜ)



<정신력>판정!

rolling 1d100<65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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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너무웃기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맞이로 뭐 하고싶은건 없어?"



[그럼 도착해서 짐 풀고나면...]
뒷 말은 웃으며 얼버무리네요.

"응? 쿠로씨이?"
고개를 갸웃댑니다
"뭐라고 하지 않았어?"



농을던집니다.

하지만 푸하하 웃어버리네요
빈 옆자리가 신경쓰입니다..!
어서 쿠로와 재회하고 싶네요
카트가 지나갑니다...
이번에도 버틸수있을것인가
<정신력> 굴려주세요!
rolling 1d100<65 짐풀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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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능으로 무시해보자구요

앗
수분수분 (GM):말재주로 사먹는 거 숨기기
허벅지를 공격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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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 경우 노리는건 쿠로쪽 같지만
아무튼
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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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마다라는 은밀하게 카트에서 간식을 구매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힘쓰려면 체력이 중요하니까요(아님)
맞아

[있잖아, 미케지마.]
[배고프지?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어?]


마다라는 음료수 담당 쿠로는 간식 담당..이었을까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에, 도착하려면 좀 남은 것 같고..."


(앗)
쿠로에겐 들리지 않아야 할 텐데요….
햐지만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지요.
마다라는 눈 앞의 간식보다 소중한 쿠로에게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쿠로가 불쑥 물어옵니다.



[내 가방에 너 주려고 만들어 온 샌드위치 있어.]
[상하기 전에 얼른 먹어라.]
(키류쿠러너어어어어어)

빛속성 공격을 받은 암흑속성의 무언가가 된 기분이 듭니다.
"...쿠로씨도 챙겨 먹어야지이."

[출출하면 내가 알아서 사 먹을테니 말이야.]

쿠로의 몫을 좀 남기고 념념 먹네요

"쿠로씨 실력 더 늘어난거 아냐? 일취월장, 감동이라구?"

대화를 하는 사이, 기차가 간이역에 멈춰섰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누군가가 마다라에게 말을 거네요.
여성:"자리가 비었는데, 괜찮으면 잠깐만 앉아도 될까요?"
"다음역에서 내리니까 오래 있진 않을거예요."
순정만화에서
오해사는 그런거잔아...

정말요? 스트레칭이요?
마다라같이 훤칠하고 잘생긴 사람이 복도에 서있다간
사람들이 금세 알아보고 몰려들지도 모릅니다
마마는 어딜 가도 대인기니까요



(플롯을 신뢰하지 못하는 눈)
한정거장이니까요!


아니 마다라의<<

옆에서 말소리가 들리자 궁금한 듯이 물어봅니다.

"앗! 쿠로씨의 허락이 먼저였나!"
앗차 하고 맙니다



"다음엔 주의하겠습니다!"
살짝 애교를 섞어봅니다

농담을 하듯 맞받아치네요.
축구보다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걸로 준비해왔습니다만(은은
뭐든..비슷하지 않을까요!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마작 장기가 더 어울리긴 해요
마다라가 쿠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시 쿠로와 통화의 집중하려는 그때.
마다라의 눈에 든 것은,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틀어놓은 DMB 방송이었습니다.
TV에서 해주는 장기경기 중계네요..!

마다라의 시선이 자꾸 화면으로 옮겨갑니다.


마다라는 여성이 다음 역에서 내릴 때까지 쿠로와 제대로 통화를 할 수 있을까요?



rolling 1d100<65 정신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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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씨가 없어서 너무 쓸쓸한거얼... 빨리 도착하면 좋겠네!"




살벌한 농담을 해봅니다

[어이, 그럴때는 기장실 앞이 아니라 기차에서 내려서 날 찾아야지.]




[여행이 아닌 해외도피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이지.]

즐거워합니다
창 밖을 보면서 다음 역이 언제쯤 나올지 기다려본에ㅛ
보네요!
여성:"...아!"
방송을 심취해 보던 여성이 탄식소리를 냅니다.

rolling 1d100<65 그거그렇게하는거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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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 Success
하지만 참아냈네요

이제 쿠로는 언제 화냈냐는 듯, 오히려 즐거운 통화가 길게 이어지는 것에 만족하는 듯한 눈치입니다.
[그럼, 난 지금 내릴테니..... 어떻게 할까, 계속 통화하는게 낫겠나?]

당연하다는듯 말하네요



괜히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일렁이는 마음을 숨깁니다

할 말이 없어진다며언...!"
"손이라도 잡을까아?"


rolling 1d100<40 손만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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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가봐요...

<정신력>판정입니다

rolling 1d100<65 손잡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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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1 Success

"갑자기 조용해지면 어떻게해!"

헛기침소리가 들리네요.


[플랫폼에 서 있으니까 도착한다면 한 번만 내려다오... 그 쪽으로 바로 가지.]

짐을 잘 갈무리하고 내릴 준비를 하네요
여성:"아, 덕분에 감사합니다! 잘 앉아서 왔어요!"
라고 꾸벅 인사를 하고선 문쪽으로 총총 걸어갑니다.

앗 여성분을 따라서 나갑니다
"슬슬 도착할 모양인거얼!"
이 짧지 않은 여정도 끝을 보입니다.
마침내 열차가 중간역에 도착해, 마다라는 서둘러 짐을 챙겨 내렸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저기 앞에 낯익은 뒷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통화가 끊기지 않은 휴대폰을 손에 쥐고서 이름을 크게 불러봅니다.
"쿠로씨!"

쿠로에게 다가가려고 발을 내딛는 순간,
몸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에 마다라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어라? 옆자리에 쿠로가 앉아있군요.
쿠로가 마다라를 토닥여줍니다.

"미케지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리지?"



꿈인가...?
아, 그래요.
이 모든 것은 마다라의 꿈이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어느새 비는 그치고 날은 파랗게 개었습니다.
쿠로가 자판기에서 뽑아준 음료수를 손에 꼭 쥐어봅니다.
이제부터 쿠로와 진짜 기차여행이 시작되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통화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통화는 기차나 버스에서 내린 뒤에 해주세요!
다라다라의 성량이면 민폐라구요
[남행열차]- END
와아아!!
(납죽
함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모님의 마다라가 너무 마다라라서
진짜할것같잖아
진담반 농담반..
아구 다라 진짜 어렵네요
갑자기 걱정이 퐉 되기 시작햇구
쿠러가 말릴걸 아니
막 질러본거 아니겠어요...
귀여운걸
하지만 쿠로씨가 부탁한다면
진심으로 해줄거면서
진상은 딱히 없겠군요!
꿈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운귀여워~
사실 한번이라도 삑나가면
그냥 그대로 출발하구
저 빨간 원을 의미하나요?
네(은은
그러면 열차 출발하고
쿠로랑 아이컨텍하다가
깨는거예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이
전부 사실이되는겁니다(은은
전화를 하면서
꼐속 한눈을 팔아서
쿠로가 삐지는것까지가
싸운 엔딩
귀엽군
가슴이 서늘해졋다가
싸우는 엔딩도 맛있어서
(코쓱
바로
쿠로가 삐져서
배드엔딩입니다...
다시 만나면 툴툴대는 엔딩
ㅠㅜㅠㅜ
마다라와 쿠로의 사이에 현실리스크가 있기
그거야 항상 있으니까요
마다라에게
적절히 응대했었나요...
짱이야..
조금 더 딴지를 걸었어야했나
어? 싶었던적이 업어가주구...
그 그렇네요!
선생님의 마다라도
너무귀여웠어요 ㅠㅠㅠ
찜찜해하면서도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직선 감탄인데
다라는 뭔가...찜찜해
그쵸
준비해오겟음니다
저는
(타모님: 살려주세요
함께해주세요!!!
토요일부터 1일 1시날중이예요
크아악 너무좋아!!
감사합니다...흑흑...
마다쿠러...맛있어..허버허버..
같이 이 조합으로 가주셔서 넘 감사드리구 ㅠㅜㅠㅜㅠ
늘 부족한사람과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말씀주시구...
네에?
저희
마다쿠로로가기로했잔아요
절때 잊지않겠습니다
허버법
닐스야드에서도
통화가 주를 이룰거같습니다
정말 연탐으로가기 좋은걸...^^
큰일이겠는걸
아앗
안내하는 사람이 화나서 찾아와야해요
거기선 직진이다
앗 마자 선생님
하나 더 물어볼게잇슴니다
공수부 옷 입혀가면 딱일거같구
하나는 평행세계가 대놓고 주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납(흑화는 안하는구나)세 요소가 있습니다
후자를
제가 딮하고 쿠소하게
개변해올게
괜찮을가요
너무...
쪼아앗!!!
플택에서 할법한 발언 막....
넣어도 될가여...
선생님 저도
제목부터
네가 왜 쿠소 야겜에나와? 하는
쿠소꾸금성인시날이 있으니
77ㅑ~~
ㅋ ㅋ ㅋㅋㅋ
하투하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