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
수분수분 (GM) 18.04.12. AM 01:45
그리고 곧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주변을 둘러보자 정면에 밝은 빛이 보이네요. 따뜻함은 여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몸을 움직이니 발이 바닥에 닿아 걸을 수 있지만 어쩐지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그 곳으로 가도 좋고
머물러도 좋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움직여봅니다)
(슈웅~ 하고 떠다닐 수 있나요?)
음 여기서는 슈웅~ 이 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런 공간에 제대로 된 바닥이 있을 리도 없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왜인지 편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으음..."
(빛이 있는 곳으로 슬쩍 움직여봅니다...)
수분수분 (GM): 빛으로 향하자, 미도리는 따듯하고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계속 나아가나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나아가봅니다)
(몸이 가벼워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슈웅~)
빛으로 들어가자 환하고 따뜻한 빛이 미도리를 감싸며 시야를 가립니다.
눈부심에 잠시 눈을 감았다 뜨자 보이는 것은 누군가의 방 안.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시선을 옮기니 침대에서 일어나는 치아키가 보입니다.
치아키는 최근에 봤던 모습과 달리 무척이나 수척해 보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다가가봅니다)
"모리사와 선배...~"
수분수분 (GM): 미도리가 다가가보지만 치아키는 눈치채지 못한 듯 하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바로 일어나서 머리가 멍한지, 침대에 누운 채 눈을 몇 번 깜빡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러고 보니 미도리는 과거의 것 기억하나요 (긴장)
당연히 기억하겠죠?!
슬펑 ㅜ
모리사와 치아키: 몸을 일으켜 앉은 후에도 한참을 멍헤게 있던 치아키는 괴로워 보이는 듯 웃으며 입을 엽니다
"....하하하, 애써 일어났지만 이제 데리러 갈 사람이 없으니 굳이 이렇게 일찍 깰 필요도 없게 되었구나..."
'.... 타카미네, 으윽.."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모리사와 치아키: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참는 것 처럼 보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옆에 걸터앉듯 움직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것 같으니까 상관은 없겠죠...ㅠ)
모리사와 치아키: "마지막까지, 거짓말을 하며..... 그 때 내가 다른 말을 했었더라면, 하다못해 진실을 털어놨었으면..."
"그랬다면 너를 살릴 수 있었을까..."
수분수분 (GM): 미도리가 침대에 걸터앉자, 미약하지만 침대가 흔들립니다
하지만 치아키는 눈치채지 못한 듯 하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타카미네, 미안하다... 내가 약하고 못난 녀석이라...."
"끝까지 너에게 상처만 주고, 구하지도 못하였구나..."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래도 선배가 멀쩡히 살아 있어서 다행임다, 왜 우는 거예여, 진짜... 나 같은 거 때문에..."
모리사와 치아키: "흐으윽, 타카미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볼을 건드려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한참을 소리죽여 울던 치아키는 지친 표정으로 고개를 들며,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수분수분 (GM): 미도리의 손가락은, 허망하게 치아키의 볼을 지나 몸속을 통과해버리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씻으려는 듯 방 밖으로 나가는 치아키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자신의 손을 바라보고 생각합니다. 아, 정말로 나는 죽은 거였지.)
모리사와 치아키: 잠시 멈춰서더니 뒤를 돌아봅니다.
그 때문에 왠지 미도리랑 눈이 마주친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치아키는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헛된 짓을 했다는 듯 피식, 웃던 치아키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울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이제와서 이런 걸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다시 보고싶구나....."
라고 중얼거립니다.
수분수분 (GM): 심리학이나 관찰, 듣기를 굴릴 수 있어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미도리 심리학이 있던가...)
있던데!!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일단 듣기 함다!)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모리사와 치아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만나러 갈 것이다."
라는 중얼거림을 듣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만나러 간다고...? 선배...?"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저는 죽은 사람임다, 어떻게, 어떻게 만나려는 검까. 안 돼여..."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치아키가 본 적 없는 호박 목걸이를 목에 걸고있는 것을 봤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죽고 돌아오니 선배 취향이 이상해졌습니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가까이서 들여다봅니다)
수분수분 (GM): 그러려 했는데, 치아키가 방 밖으로 나가버렸습니ㅏㄷ...
방 밖으로 나간 치아키를 따라나가도 좋고
방을 살펴보아도 좋아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일단 빠르게 방을 둘러볼까여...)
수분수분 (GM): 미도리는 유령과 같은 상태디지만, 일시적으로 물건에 닿을 수는 있어보이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치아키의 방은, 미도리가 와 본 적이 있다면...... 항상 보던 그대로의 방이네요
특별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물건을 조작하고 옮길수는 있지만, 치아키가 보고 있을때에는 왠지 그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슬퍼...)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하며 방을 슈웅 둘러봅니다)
슈웅~
방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침대에 뛰어듭니다)
수분수분 (GM): 침대가 한 번 출렁~ 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튕겨져 나갑니다!)
혹시 일기 같은 게 있나 볼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 치아키는 철저한 남자입니다
일기같은거 막 놔둘리가 없어!
ㅜ
수분수분 (GM): 치아키 안따라가면 놓칠지도 몰라여?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물구나무서서 따라가봅니다)
(호다닥)
수분수분 (GM):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령이라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힘들지 않군요!!
개이득입니다!!!
호다닥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물구나무서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미도리 특기 - 물구나무서서 점프하고 달리기)
치아키는 집 앞에 가만히 서 주변을 둘러보고있습니다.
이따금 시간을 확인하다,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나섭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치아키 몸 안으로 쏙 들어가볼...아니지 미도리가 더 크구나)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치아키에게 몸을 겹칩니다)
수분수분 (GM): 묘한 느낌이 들지만 변하는 건 없습니다
치아키 쫄쫄따라가면서 몸겹쳐보는 미도리()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상태로 발맞춰서 상점가 가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상점가엔 사람 없이 한적하고, 차도 별로 없네요
치아키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연신 주변을 둘러보며 길을 걷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치아키 귀 간지럽히고 싶다)
수분수분 (GM): 회색도시같은 탐색게임하는거같네
제한시간안에 뫄뫄뫄를 하라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호오오오...~
미도리가 치아키 귀를 간지럽혀보고싶다고생각할 때,
무슨 소리가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관찰 ㄱ?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75 캐럿배트죠
= 0 Successes
ㅇㄴ
미도리는 한적한 도로 끝에 무엇인가가 오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머 머야 치아키 주거?
브금 상태가
(놀랍니다)
동시에 차가 차도의 경계를 넘어 인도로 올라와 곧장 치아키에게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일단 뭔지 모르겠고 차에 뛰어듭니다)
수분수분 (GM): 아, 얘기 안드렸는데 유령인 미도리는 비교적 시간제약에서 자유로워서
좀 빠르게 거시기 할 수 있습니다
수분수분 (GM): 현실에서의 1분이 미도리의 2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대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브레이크를 구분 못할 거 같으니까 일단 핸들 꺾어볼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 미도리가 차안에 뛰어들자, 왠일인지 차 안으로 통과되어 들어오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차 안 운전석에만 사람이 앉아있네요. 운전자는 기절했는지 미동 없이 머리로 핸들 경적을 누르고 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핸들 만질 수 있나요 ㅜㅜㅜ 안돼 선배 죽지마 ㅠㅠㅠ)
기절해서 돌릴 수 업습니다 ㅠㅠ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악 브레이크는여)
(핸드브레이크라면 압니다 당깁니다!!!)
수분수분 (GM): 눌려지지 않습니다!!!!!
관찰 ㄱㄱ!!!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75 선배 ㅠㅠㅠㅠ
= 0 Successes
다른 방법으로 살려볼까요
수분수분 (GM): 아직 8번정도의 기회가 남아있어요
(미묘하게 많음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핸드브레이크 안되나여?!?!?!!!
후진기어로 놓습니다!
수분수분 (GM): 헉 제가 차 구조를 모르지만 뭐~
죽님이 된다면 되는거겠지이~~~
좋아요!
수분수분 (GM): 차는 맹렬하게 후진하더니, 뒤의 건물을 들이받은 채 멈췄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 머지 브레이크가 두개있는데 머냐 주차할때나 드리프트때 핸드브레이크 쓸걸여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뭐 이미 심정지 온 사람인걸 어캐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니 괜히가 아니네요.... 저 운전자, 기절한 거 같은데 죽진 않았겠지...)
기절이 아니라 죽은 거였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치아키에게 뛰어갑니다....)
죽을 뻔 했던 치아키는 사람들이 나오자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쓰고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쫓아갑니다!!!!!!!!!)
"서언배 어디 감까...!"
미도리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의 압박에서 무리하게 움직인 탓에 그대로 기절하고 맙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유령인데 기절했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치아키 몸 살핍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목걸이 살핍니다!)
알아서 지목했으니까 괜찮넸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75 아 선배 왜 그러니까 이거 그거 아냐 이게 막 죽이지? 선배 죽이려드는거지
= 1 Successes
수분수분 (GM): 목걸이는 어제봤던 것 보다 더 진한 색으로 보이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입맞추고 싶다)
ㅇㄴ 괄호
눈을 떠서 멍하게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든 치아키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부끄러워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타카미....."
"...?!!!!"
"타카미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 선배... 죽으려는 거져..."
"하지 마... 뭐 하는 검까, 바보예여?"
모리사와 치아키: "아니, 아니아니, 이게 무슨일이냐... "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볼부풀립니다 안보이겠지만...
"으음...?"
모리사와 치아키: 하면서 치아키는 흐트러짐 없이 미도리에게 손을 뻗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갸웃 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하지만 역시 닿지 않고, 치아키의 손은 그대로 미도리를 통과해버리는군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손을 쭉 바라봅니다)
"꼭 내가 보이는 것 같네..."
모리사와 치아키: "아... 하하, ........ 그렇지.... 진짜 타카미네가 있을 리가 없지....."
"그렇다, 타카미네 네가 보이지만....."
"아마 내 죄책감으로 보는 환상이겠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저, 정말로 보임까?"
"......"
"지금 나한테 물어본 것인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여전히 바보같네여 모리사와 선배..."
모리사와 치아키: "아니, 타카미네가, 나에게 보이는 것도 모자라 말까지 걸 리가 없다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뺨을 만지듯 해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미도리가 자신의 환상인지 아닌지 헷깔려하고 있습니다
미도리를 다시 보기 두려운 듯 정면의 벽만을 바라보다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래도 만져지진 않지만... 미안함다. 안 보이는 게 나은 걸까..."
모리사와 치아키: 미도리가 이쪽으로 손을 뻗자 놀라서 바라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죽은 사람이라던가 보는 거 선배에게도 별로 좋질 않을 것 같고... 으, 싫다...:
모리사와 치아키: "그럴리가 없잖냐!! 나는, 나는... 네가 다시 보고싶었다고 타카미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모리사와 치아키: "계속,... 계속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었다... 하지만."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보여서 다행임다..."
모리사와 치아키: ".. 미안하다 내가 너무 지친 나머지 환상을 보는거라 생각해서..."
"타카미네, 너는... 진짜 타카미네인것인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뭘 생각하는 거예여... 죽으면 안 돼."
"그럼 진짜 타카미네지 가짜 타카미네도 있슴까...?"
"아..."
(자신이 보았던 걸 생각해냅니다)
"하지만 환상도 모리사와 선배의 기억 같은 건 가지고 있을 테고... 인증할 방법이라던가 없슴다..."
"우으, 하지만 진짜인데..."
모리사와 치아키: "우웃.... 그렇군...."
"하하, 그렇게 뒤에 딴지를 거는 것을 보니 정말 타카미네 같구나..."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뭐라구여?"
(얼굴 확 들이밉니다)
(박치기 할듯이!)
모리사와 치아키: "우웃, 내가 말실수한건가?!"
"미, 미안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가 죽으면 선배는 제 손에 죽을 검다..."
모리사와 치아키: "주주주죽지않아!! 나는 죽지않는다 타카미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두번 죽고 싶으면... 죽으라구여..."
"으음? 그러면 만난다던가, 그건 뭠까?"
모리사와 치아키: "아니, 애초에 죽으면 죽을수 없지 않느... 히이익... 두 번 죽는다고?!!!!!"
"아, .... 그건...."
하며 시선을 피합니다
"....미안, 말해줄 수 없군..."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시선 따라 얼굴 옮깁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우웃, 그러지 말아다도 타카미네... 나는 아직 너를 볼 면복이 없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또 그러는 검까? 그래서 어떻게 되었더라..."
모리사와 치아키: "나는, ..... 나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으음...~?"
모리사와 치아키: 두 손에 얼굴을 파묻고 살짝 훌쩍입니다
".......나는 너에게....."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으아앗...! 왜 우는 검까? 다 커서 울기나 하고..."
모리사와 치아키: ".... 그러니 나는 죽을 수 없다. 적어도, 적어도 내 모자람때문에 죽어버린 너의 삶을 다시 되찾아주기 전까진...."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하아, 진짜 애도 아니고 왜 말하다 우냐구여..."
"아씨이... 선배 제 이야기 못 듣고 있져?"
모리사와 치아키: "우웃, 욕하지 말아다오! 가끔은 비가 내려야 꽃이 피는 법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진짜, 위험한 일 하지 말라니까... 선배 나중에 정말로 가만 안 둘검다..."
"이것도 나름대로 나쁘진 않고... 나중엔 조금 외로울 거 같긴 한데 시끄러운 것 보단 나을 것 같아. 아, 그래서, 선배는 어떻게 절 볼 수가 있는 건가여?"
모리사와 치아키: "하하, 미안하다...... 이미 그 말을 어겨버린 것 같지만..."
"그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너를 볼 수 있게 된 것 같군."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 덕분?"
모리사와 치아키: 이라며 미도리의 볼을 쓰다듬으려 하였지만, 손이 허무하게 통과해버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뭔지 모르겠지만... 어제 선배 죽을 뻔 한 거 알고는 있슴까?"
모리사와 치아키: ".....미안, 말할 수 없다."
눈을 피합니다
심리학이나 대인기능 굴려보아도 좋아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시익거립니다...)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ㅇㄴ 설득펌블
"선배, 무슨 일을 꾸미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로 그만둬여..."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분명 위험한 일 하는 거져?"
펌블이 떴으니... 미도리의 반응을 보고 절때 얘기하면 안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진짜 이러기임까? 저 확 사라져버림다?"
"......"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벽에 머리 박습니다... 머리만 안 보이게... 되나여?)
네...
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가 말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한 제 잘못이져... 나는 선배 말 하나도 안 들었는데..."
(꿍얼거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아, 아니 타카미네....그건..."
"그 때는 상황이 달랐지않은가! 네가 미안해 할 일이 아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뭐가 아닌데여? 왜 아님까?"
모리사와 치아키: "그 때는 어쩔 수 없었고, 내가 네 입장이여도 충분히 그랬을거다!!"
"괜찮다! 타카미네, 넌 잘못한 것이 없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타카미네 천장도 막 다닐 수 있나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래놓고 그런 말을 저에게 막 한 거란 말이져...?"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스윽 벽 통과해서 사라지는 척 하고 모리사와 집 천장에서 몰래 고개 빼꼼 내밀게여)
모리사와 치아키: "으읏....... 그러니까 상황이 다르다고.... 우와왓!!"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놀라는 거 기여워
모리사와 치아키: "그러지 말아다오!!! 무섭잖은가!! 그야, 그야 넌 그게 편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ㅇ,윗집에 피해니까 그만둬다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윗 집 사람들도 제가 보이는 검까...?"
모리사와 치아키: "그건 잘 모르겠지만....."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사실 모리사와 몰래 모리사와 한탄을 엿들을 생각이었는대
"그런 거 없으니까여... 음, 하지만 정말로 또 위험한 짓 한다면 지구 반대편으로 사라져 버릴 거야."
모리사와 치아키: ".... 읏, 알았다..."
"... ..... 사라져버리지 말아다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천장에 있는 채로 볼 부풀립니다 뿌우)
모리사와 치아키: ".... 더 이상의 위험한 짓은 안하기로 약속할테니 말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정말임까?"
심리학 가능한가여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57
= 0 Successes
di
야
모리사와 치아키: "대신, 이미 가기로 약속한 곳이 있으니, 그 곳만 다녀와도 괜찮겠나?"
"위험한 짓은 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 큰일은 나지 않을거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으음, 안 된다고 하면 안 되겠져..."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 진짜 싫은데... 얌전히 방에만 있어 달라구여..."
모리사와 치아키: "이해해줘서 고맙다. 타카미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어차피 말려도 잡지도 못 하는데..."
모리사와 치아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합니다
"이것도 결코 너에게 나쁠 일은 아니니까 말이다."
하면서 몸을 일으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를 살리고 싶어서 선택했던 건데, 선배가 위험해지는 게 제게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검까?"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하아... 너무 멋대로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당신..."
(꿍얼거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너는 나를 살리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한거였나?"
"... 독을 먹이려는 내가 미워서가 아니라..?"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거야 당연하져. 선배가 나를 해칠 거라곤,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고..."
모리사와 치아키: "아, 아흐윽,... 타카미네....."
주저앉아 울어버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정말 독을 먹이려고 했다면 뭔가, 그것도 나름대로 나쁘진 않네여...~"
모리사와 치아키: "나는 나보다 네가 살아야 더 기뻤을 거라는 걸... 왜 몰라준거냐..."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앗, 또 왜 우는 검까?! 어린애라도 된 검까?"
모리사와 치아키: "우으읏, 그게 아니라........"
"....미안하군, 네가 죽고나서. 눈물이 많아진 모양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야말로, 그렇게 죽어버리면 누가 좋아함까?...저 말고 다른 사람도 있잖아여..."
모리사와 치아키: "그치만 타카미네, 너도..."
"..........."
"타카미네,"
"혹시 네가 다시 살 수 있다면, ..."
"넌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할것인가?"
".....너를 다시 살린다는 내 결심이, 단순히 내 오만으로 인한 판단은 아니겠지...?"
모리사와 치아키: "....하하, 미안하다. 매일 '우울해, 죽고싶어' 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너니까 말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살 수 있다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딱히... 이것도 나쁘진 않고... 모리사와 선배가 나를 위해 위험해지는 건 싫은데여...”
".... 역시 내 어리석은 판단이였단말인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런데여... 선배가 위험할 거라면 그냥 이대로도 나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함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다시 살아 돌아간다면.........”
(말을 숨깁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그래도, 나는 도저히 나의 못남 때문에 죽어버린 너를, "
"네가 살아서 누려야 했을 모든 행복을 빼앗은 나를 용서할 수가 없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왜 선배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여...”
모리사와 치아키: ".... 내 이기심이겠지만 말이다."
"다시 한 번 살아있는 너를 보고싶어. 그러니..."
"부디 나를 용서해다오!!!"
결심을 하고 집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 진짜...! 제가 싫다고 했져? 정말 지구 반대편 가버릴 거예여?”
(그러면서 슈웅 쫓아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ㅠㅠㅠㅠㅠㅠㅠ
미도리 죽고 맘약해진 챠키래 ㅜㅜ
치아키는 집 앞에 가만히 서 있다가 밖으로 걸어나가네요.
굳은 다짐을 한 표정으로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앞으로 슈웅 지나갑니다)
".......으으읏?!!"
"이상한 기분이군..."
"어제 계속 들었던 한기도 이것때문인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진짜... 하아...”
모리사와 치아키: 라며 미도리가 치아키 몸을 통과할 때 마다 느꼈던 감각을 떠올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뒤로 슥 다시 스쳐지납니다)
"으아아악 하지말아다오. 소름이 돋아서 움직일 수가 없다구?"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헤에..."
“이렇게 하면 움직일 수 없는 건가여?”
(야릇한 미소 짓습니다)
(약간 약점을 잡았다! 의 미소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으으으으읏, 제발 봐다오...."
비척비척일어나서 몸을 움직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얼굴만 겹쳐봅니다)
“지금 모리사와 선배랑 제 시선이 같슴다...~”
"히, 히어로는 이런 일에 굴하지 않는다...☆!"
"ㅇ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악..."
"아악...!"
모리사와 치아키: "싫다... 나는, 나는 꼭 타카미네 너를........ 되살릴... 거다...!!"
열심히 걸어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그러지 말래도 그럼다. 하아... 선배떄문에 이미 죽었는데도 또 죽고 싶어졌어..."
"우으으... 지구 내핵을 통과하면 유령이라도 죽을 수 있지 않을까여...?"
(조금 멀리서 바라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아아아안된다! 그만둬다오!!!"
"제발, 제발 그만두길바란다!!....."
미도리가 서 있는 곳까지 졸졸졸 따라붙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죽으면 하루 종일 내핵 탐방 시킬 거예여..."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모리사와 치아키: "나는 절때 죽지않아! 약속하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저엉말로 오늘만 봐줄 거니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면 안 됨다..."
"나는 약속은 꼭 지킨다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쪼르르 쫓아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측은하게 바라봅니다)
둘은 열심히 걸어 3층으로 된 낡은 모텔에 도착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같이 들어갑니다)
버려졌는지 지금까지 관리되지 않는 흔적이 난무하고, 사방으로 쓰레기나 잡동사니들이 뒹굴고있네요.
벽이나 바닥에 금이 가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이런 곳에는 왜 온 거예여... 하아, 진짜..."
모리사와 치아키: "선약이 있어서 말이다..."
"걱정말아라, 별 일 없을테니!!!"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대체 이런 곳에서 누굴 만나려고여..."
"오소소... 해버릴거야..."
모리사와 치아키: "흐이이익?! ..그, 그것만은..!"
라고 하며, 물품창고로 들어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따라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75 관찰을 해야 할 거 같은 타이밍
= 1 Successes
미도리는 치아키가 목에 건 목걸이의 색이 한 층 더 진해진 것을 확인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뭐라고여? 안 위험하다고?"
수분수분 (GM): 그리고, 문이 잠기기 전 밖을 봤을땐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죠..<<크리정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모리사와 치아키: "걱정마라! 유성 레드 모리사와 치아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문 잠겼잖아, 이제 어쩔 건데여?"
모리사와 치아키: "이정도의 시련쯤은 끄떡없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나갈 방법은 있슴까?"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괜히 한 번 몸 더 통과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타카미네, 혹시 벽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은가?!"
"히이이이이익!!!!!"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두번 세번 모리사와 통과합니다...)
"그러게 제가 오지 말라고 했잖아여...!"
모리사와 치아키: "그만둬다오..... 상대가 타카미네니 참는거지만... 귀신, 귀신에는 약하다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시익시익...)
모리사와 치아키: "우 우으읏, ....... "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일단 벽을 나가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유성대로 세션가면 모든 세션이 유성대가 됩니다
수분수분 (GM): 문 걸쇠가 잠겨있는게 보이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걸쇠를 옮길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되어있지 않겠지)
수분수분 (GM): 화장실 문 같은 걸쇠입니다()
좋아요!
미도리가 걸쇠를 옮기자, 문의 잠금이 풀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문을 열 수도 있나여??!?!?!)
차라리 치아키한테 문이 열렸다고 말하는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안되는 것인가!)
(분 바로 앞에 섭니다 치아키가 자기 통과하지 않고 못 나가게)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모리사와 선배, 그게 문을 연 것 같은데여?"
모리사와 치아키: "오옷 정말이냐 타카미네!!!!!"
치아키가 문을 벌컥엽니다
문이 미도리를 통과하고()
치아키가 평소의 버릇대로 미도리를 껴안으려고 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아 언제 핀치올지 모르겠어서 겁나
모리사와 치아키: "고맙다 유성 그린!! 역시 넌 믿음직스러운 동료다!!!"
하면서 껴안으려고 했지만, 그대로 몸을 통과해 치아키는 바닥으로 우당탕쿵탕 넘어집니다
"으아앗..!!"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저 지금 유령임다...? 넘어지면 어쩌려고 막 와락 하는ㄷ... 하아..."
타카미네 미도리 [45/50]: ㅇㄴ 바닥 무너지나
브금 넘 무서워 ㅜㅜㅜㅜ
수분수분 (GM): 조금 더 덜무서운 긴박한 브금 틀어드렸습니다 ^^7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건물 계단이 무넌내려 아래로 내려갈 수 없게됐군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 진짜 막막하다아ㅏㅏㅏㅏ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모리사와 선배?"
건물은 바로 무너져 내릴 것 같진 않지만, 위험해보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호다닥 가봅니다)
"뭐지? 내가 넘어진걸로 무너질 정도로 이 건물을 약했던것인가!!"
어안이 벙벙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 선배 정말로 나가지 못할 정도로 통과해 버릴 거야... 이백 번이면 못 일어나겠슴까...?"
"대체 그 선약이란 거 멈까..."
모리사와 치아키: "으읏,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얼른 내려가야 타카미네가..."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저 말고 다른 귀신이라도 있는 거 같네여..."
모리사와 치아키: "아, 타카미네는 안전하려나.... 내가 살려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제가 뭐여?"
모리사와 치아키: 미도리를 보며 무언가 말을 하려다 그만둡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하아... 이 사람, 내가 죽었단 자각 전혀 안 하고 있어...:
(일단 물품창고 뒤집니다)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모리사와 치아키: "그야, 옆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말이다!"
물품창고엔 썩어 문드러진 음식물 쓰레기들이 난잡하게 떨어져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물구나무 서버릴까...?)
부서지고 더러워진 것들 분이라 쓸만한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302호로 ㄴ날아갑니다)
(침대 없나여)
302호엔 여러 잡동사니가 주인을 잃은 채 버려져 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침대도 있고~ TV도 있고~
수분수분 (GM): 널 너무나 사랑해서~ 난 티비를 껐어~
새빨간~ 니 입술~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침대 매트리스 위치를 옮길 수 있나여????)
근데 왜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창문 쪽으로 옮깁니다)
(건물 무디다니까 밖으로 던질 수 있지 않을까)
모리사와 치아키: "아하! 그 쪽으로 떨어져내리라는건가!!"
"좋아, 나도 돕지!"
라며 매트리스를 번쩍들어 창문밖으로 던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선배 힘 세네여...?"
모리사와 치아키: "이정도는 견딜 수 있도록, 그간 단련해왔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하아, 맞다 선배는... 나름 그래도 조건이 좋았지. 낙법 같은 거 쓸 수 있슴까?"
모리사와 치아키: "....다시는 타카미네, 너와 같은 일이 있어선 안되니 말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빨리 저기에 뛰어내려 버려여..."
"그럼... 간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아 됐슴다. 선배야말로 자기 목숨이나 지키라구여..."
모리사와 치아키: 라며, 치아키는 건물 밖으로 뀌어내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근데 애초에 삼층 정도면 뛰어내려도 죽지는 않을 거 같아
어느새 건물에서 무너진 파편들이 떨어져 내려서 일까요,
침대 매트리스에 큰 돌파편이 먼저 내려앉았습니다.
모리사와 행운이라도 좀 굴려봐
공중에서 자세를 바꿀 수 없던 치아키는, 그대로 침대 매트릭스 자리가 있던 돌무더기에 부딪쳐 죽고 맙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착지라거나 응?
ㅜㅇㅜ...
수분수분 (GM): 치아키가 죽은 걸 목격한 미도리는....
타카미네 미도리 [45/50]: 설마 이대로 엔딩인가여?!
ㄴㄴㄴㄴ
타카미네 미도리 [45/50]: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호데덱
미도리 산치 -3인데
타카미네 미도리 [45/50]: (미도리는 그럴 줄 알았다고 생각하며 스르륵 내려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랭정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선배 죽으면... 제가 뭐라고 했슴까...?"
(오돌오돌
타카미네 미도리 [43/50]: "하아... 진짜... 선배의 시체라던가... 많이 봤는데... 적응 안 돼..."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적응의 문제인가요!!!!!
아!!!!!!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시익시익...)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우으, 근데 선배 귀신 못 되면 어떻게 하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누구, 임까...?"
"되돌아가다니...?"
다만, 조용히 답변을 기다리는 것 같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되돌아, 가겠슴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아ㅏ아... 넘 슬퍼... 안 돼...
하며 치아키가 우당탕쿵탕하며 넘어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
"뭐지? 내가 넘어진걸로 무너질 정도로 이 건물을 약했던것인가!!"
어안이 벙벙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울먹거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타, 타카미네 왜 우는것인가!!!!"
"나, 나는 그렇게 아프지 않다고?"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동시에 확 화가 솟구쳐버려서 잔뜩 몸 총과해버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봐라, 타박상도 안입지 않았는가!!!"
"으아아아악! 그만둬다오!!! 지금, 지금 이상황에서 이러면 나는 움직일 수가 없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하아... 어떻게 하지... 아아... 웃...."
"........."
"우선은 얼른 내려가야 타카미네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301호에서 뛰어내려도 똑같나여?
모리사와 치아키: "아, 타카미네는 안전하려나.... 내가 살려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저 귀신임다."
모리사와 치아키: "....미안하다, 간과했군"
"...반성하겠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또 지나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으, 으아악 미안하다!! 안까먹을테니!!!"
"그러니 부디 그만둬다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일단 무시하고 식당 뒤집니다)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선배는 내핵 탐험 적립이에여..."
모리사와 치아키: "으윽... 그러니 미안하다고 했지 않은가..."
소름이 돋아 비틀비틀 걸어오며 말합니다
벽이나 바닥이 갈라져 폐허가 된 식당. 테이블과 의자들이 바닥에 나뒹굴어 여기저기 부서져 있습니다.
창문이 모두 으스러져 식당 안으로 비추는 빛이 약합니다. 아래로 꺼져버린 구명이 위쪽과 아래쪽에 하나씩 나 있어 내려갈 수 있어 보이지만 무엇이 있는지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저 옆에는 찢어진 건가여? 아니면 구멍인가야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구멍에 돌을 떨어트려본다면 높이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모리사와에게 돌 가져오라고 시킵니다...)
(안 하면 오소소한다는 협박도...)
"..... 동료의 부탁이면 무슨 부탁이든 들어 줄 수 있다!!"
"그러니.... 부디 그걸로 협박하지 말아다오!!"
엉엉웁니다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아, 그럼 위험한 짓을 하지 말라고여, 이게 무슨 개고생임까...?"
모리사와 치아키: 돌을 가져오다가 손바닥이 까졌습니다
ㅠ
"우우... 면목이 없군...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선배 아까 죽ㅇ... 후..."
"진짜 싫어, 모리사와 선배..."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돌을 가져와 바닥에 던져봅니다
밉다는 말에 시무룩해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하며 돌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흐음... 얼마나 깊은 거지...: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음........ 꽤나 깊어보이는군..."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으음.....
타카미네 미도리 [43/50]: 근데 매트리스로 몸을 두르고 뛰어내리면 살 수 있지 안앗을까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아니군 그 위로 돌이 떨어질 수 있어
수분수분 (GM): 구멍 아래로 의자나 식탁을 밀어넣어
바닥을 높이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모리사와에게 시킵니다...)
(셔틀사와 치아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멍리사와는
말을 잘듣습니멍
테이블과 의자를 톡톡 떨어트립니다
"좋아! 그럼 내려가보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머리만 오소소하게 쓰다듬씁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으으읏... 그, 그건 칭찬이였나!"
"고, 고맙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하아... 이번에도 죽으면 가만 안 둬... 아니 대체 이런 곳은 왜 온 거냐구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흐으으윽......"
머리의 감촉에 소름돋아하며 내려갑니다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돌아가면 다시는 못 나오게 할 검다. 일년간은 오소소 해버릴 거야..."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안전히 내려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스윽 내려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지도 졸라 안켜지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으으윽, 으으..... 용서해다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싫은데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타카미네와 1년을 지내는 것도 좋지만... 으스스는.. 으스스는....!"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밥 먹을 정도로는 기운 남겨둘 검다?"
(일단 206호 밖으로 나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딱 죽지않을 정도로만 살려둔다는건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문 열려 있나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역시 타카미네, 강하군!!!"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맞는데여, 그거."
2층으로 내려온 곳은 창문이 콘크리트로 막혀 어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으윽, 너무하다 타카미네...!"
"너무하다 할 소림까? 제가 방금 뭘 당했는데..."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어두우니 앞을 잘 볼수가 없군.... 벽을 짚어서 나가는 수 밖에 없는건가...!"
"뭘 당한건가? 무슨일인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아악,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구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하면서 손을 턱 짚습니다
"?!"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떨어져 죽으면 정말 죽일검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 여기.. 벽이 이렇게 물컹할리가...?"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라며 미도리의 몸을 더듬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ㅇㄴ??????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이...이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미도리 유령 탈출했슴까?
ㅠㅠ 오소소 모탱
수분수분 (GM): 치아키가 미도리의 몸을 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으음...?"
수분수분 (GM): 이제 미도리는 사물을 통과할 수 없는 대신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선배, 지금... 뭐, 한 검까...?"
수분수분 (GM): 힘, 건강, 체력수치를 쓸 수 있고
죽지않을정도로 다칠 수 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이거 죽어서 그렇게 된 건가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아, 아니 난 벽을....."
하며 미도리의 몸을 계속 더듬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무시합니다...)
수분수분 (GM): 아녀아녀 무언가의 힘이 작용했다고 생각해주세요 ㅇ.<
타카미네 미도리 [43/50]: (더듬고는... 일단 바깥ㄱ과 연결된 벽 뿌심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될 리가 업지
수분수분 (GM): 둘은 더듬더듬 더듬어 206호 밖으로 나옵니다!
옆으로 204호와 205호실이 보이고 정면에 201호실이 있습니다.
201호실 옆으로 보였을 객실과 계단은 무너져내린 콘크리트에 완전히 묻혀 형체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어떻게 보이지?!?!?!!
(일단 201호 봅니당
"아아... 더 선배를 괴롭힐 수 없게 되어버렸어... 죽을까..."
수분수분 (GM): 비교적 다른 객실보다 깔끔한 객실. 침대 하나가 자리를 벗어나 중앙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침대 밑으로 무언가 자국이 보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맞다, 나 이미 죽었지..."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우웃... 무슨말이냐!!!!"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그럼 이제 슈웅 못하나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이제 오소소, 는 못하는거냐?"
"어떻게 된거냐 타카미네!!"
그렇습니다
아직 미도리의 몸이 실체화 한 걸 모르고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아 저도 모르겠거든여... 하, 선배 죽어여 그냥..."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우웃, 나는 너를 살려내기 전까진 죽을 수 없다고 했잖은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rolling 1d100<75 201호 탐색!
= 1 Successes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거시기...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아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옮깁니다... 모리사와 시킵니다...)
(알아서 하는군...)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치아키는 침대를 치웠습니다!
수분수분 (GM): 침대를 치우자, 통로의 문이 보이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바닥에....?
수분수분 (GM): 하지만 잠겨있어 열 수 없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열어보려 했는데 안 열리군)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아무래도 열쇠가 필요하겠군....
"어디서 찾으면 좋단말인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선배, 이거 부숴버려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아, 아무리 나라해도 무리다!!!!"
허어엉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레이라던가 쿠로가 와도 무리인가요
(일단은 205호로 가봅니다)
수분수분 (GM): 아니 뭐.... 부수라고 하면 얼마든지 부술 수 있지만...
시킬컨가요...?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아아, 걸어야 해... 귀찮아..."
죽는다는 거죠 그거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맞지...?
수분수분 (GM): 둘은 205호로 들어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오소소 당하실래여?
수분수분 (GM): 창문 일부가 남아있는지 바깥에서 빛이 들어옵니다.
객실은 이미 본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지고 금이 갔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수분수분 (GM): 둘 다 행운판정 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di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우웃?!"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선배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rolling 1d2
= 2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
모리사와 치아키 [65/65 11/12]: 치아키는 다리에 부상을 입으며 빠져나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하아......"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히, 히어로에게 이런 상처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앗, 타카미네.. 저기!!"
라며 천장 윗부분을 가리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조용히 해여 선배... 저 이제 선배 때릴 수 있게 됐... 음?"
수분수분 (GM): 무너져 내린 후 천장의 윗부분에 언뜻 반짝이는 것이 보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점프 해봅니다!
행운으로 잡아보죠!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미도리는, 아쉽게 넘어져 무릎이 까집니다..
체력 -1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1/11]: (ㅠ)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아야..."
"아프고... 역시 죽었을 때가 편해..."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아, 아니 타카미네... 이제 다치기도 하는것이냐!!"
"이제 슈웅~은 못하는건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아 몰라여 진짜 하아..."
(볼 잡아 늘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우으으으 아으다..!!!
"나다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잡고 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이어대가 아이지 아은가!!!"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잘 안 들리는데여, 뭐라는 검까?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나다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놔주곤 앞에 쭈그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우웃........"
양 볼을 문지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빨리 올라 타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타카미네, 상처는 괜찮은가..?"
"여기서는 자세히 살펴볼 수도 없군... 일단 나가서,,,"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아니, 나보다는 네가 올라타는게 좋지 않겠나?"
".... ...알았다."
라면서 얌전히 올라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으..."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좋아요 치아키
행운 +20 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올라타나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rolling 1d100<85
= 0 Successes
어떻게이래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ㅋ 1
모리사와 치아키 [65/65 9/12]: 우와아앗!!!!!"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펌블이면 우리 주먹으로 뿌쉈어야 대여
수분수분 (GM): 각자 피 -1씩 까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10/11]: (모리사와 실망이라는 듯 바라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볼꼬집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우으으으 미아나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제대로 안 할래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나다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다시 쭈그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으윽, 어려운 일 투성이군..."
"하지만 시련은 사나이를 강하게 하지..! 자, 간다!!"
rolling 1d100<85 이번엔 성공해라...
= 1 Successes
좋아요... 치아키는 반짝이는 물건을 잡았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으음... 음..."
"참 잘했슴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하하하....☆"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썡하니 201호 가버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
"아앗, 동행해다오 타카미네에...!!!"
좋아요 치아키는
열쇠로 문을 땁니다!
문이 열리자 계단이 보이네요!!!
수분수분 (GM): 둘은 프론트로 내려왔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하아..."
수분수분 (GM): 정면에 나기는 문이 보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오! 도착했군!"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오소소 못해도 가만 안 둘 검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고맙다 타카미네!!! 덕분에, 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역시, 동료와 함께라면 그 어떠한 시련도 해쳐나갈 수 있어!!!"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그러니까 위험한 거 하지 말라구여? 아파 죽겠어..."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감사한다 타카미네...."
와락, 껴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은 안다가 밀어냅니다)
"빨리 나가야져, 하아...
(입구 살핍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그렇지, 여기서 이럴 때가 아니다,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니!!!"
멀쩡히 걸어나갈 수 있어요~
나가나요?!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일단 프론트 한 번 볼게여...)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특별한게...
없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
(나갑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아 제발 악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타카미네?!"
"무슨일이냐 타카미네!!!
"타키미네!!!"
라며 치아키가 자신에게 달려오는 것을 끝으로,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어째서어어ㅓㅓㅓㅓ
환한 빛만이 존재하는, 마치 꿈속과도 같은 곳이 보입니다.
수분수분 (GM): 현실과는 다른 괴리감에... 산치체크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3/50 9/11]: rolling 1d100<43
= 0 Successes
1d3을 굴려주세요
미도리 1만 더 감소되면 장기광기~...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유령도 광기가 오나요? 네 옵니다
허공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ㅋㅋㅋㅋㅋㅋ이 보인 기분
"우으...?"
???: "안심해라, 너는 죽은게 아니니...."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누구심까...?"
"아니, 저 이미 죽었고... 슈웅, 하고 날아다니기도 했는데여?"
???: "나는 혼란의 신을 숭배하는 사교도를 봉인한 사람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그런 게 무슨 의미가 있슴까?"
"그보다 허공에서 목소리 울리는데 사람이네여..."
???: "물론 이 사실자체는 너에게 중요하지 않겠지."
"내가 누구인지도 중오하지 않을거다."
"다만, 사교도는 모리사와 치아키의 몸을 차지하고 부활하기 위해서 모리사와 치아키와 내기를 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
???: "그 때문에 그가 위험에 닥치게 되었다, 하면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는가?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아니... 흥미라기보단 위험한 것 같은데여?"
"여긴 어딤까?
???: "여기는 내가 죽은 너를 되살려, 대화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공간이다."
"지금 나는 봉인된 상태라 마법이 온전하지 못해 처음 유령 같은 상태로 너를 소환한 뒤 천천히살려내어 지금의 너는 완전히 살아난 상태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죽었댔다가 아니라고 했다가 뭔가 말 자꾸 바뀌잖슴까...?"
???: "아까의 어지럼증은, 그 마법의 여파때문이지."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으음..."
???: "아까 말했듯, 교도는 모리사와 치아키의 몸을 차지하고 부활하기 위해서 모리사와 치아키와 내기를 했다."
"죽음의 위기에서 여러 번 벗어나면, 너, 타카미네 미도리를 살려준다는 내기였지."
"하지만 사교도는 너를 살릴 생각 없이, 모리사와 치아키를 죽여 몸을 차지 할 생각이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여?"
???: "그래, 내가 너를 되살린 이유는..."
"나는 이미 봉인된 몸이기 때문에 사교도를 다시 봉인할 수 없다."
"때문에, 네가 나 대신 사교도를 봉인해주었으면 한다."
"그 덕분에 너도 살아나고, 좋은 거래이지 않은가?"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저는 고작 유령인데 그런 걸 할 수 있겠슴까? 모리사와 선배가... 그런 일까지 손댔다는 것도, 으음..."
"음..."
"어떻게 하면 되나여?
수분수분 (GM): 어느새 미도리의 손에 검은 단검이 쥐여집니다
"그리고 혹시, 이미 때가 늦어 모리사와 치아키가 사교도에 융합이 된다면."
"이 칼로 모리사와 차이키의 심장을 찔러라."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
"그런 거, 할 수 있을 리가..."
수분수분 (GM):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멎자,
미도리는 깨어납니다.
미도리는 아직 건물 안 쪽에 서 있는 치아키를 봅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
치아키에게 다가가자, 목에 걸린 호박목걸이에서 나오는 어두운 안개가 치아키의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모리사와 선배?"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타, 카미네...."
"미안하다...나는..."
"나는 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 같구나..."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그 목걸이, 이리 내여."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아니, 이미 늦었다... 네가 이걸 어떻게 한다고 해도 늦을거야."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다짜고짜 단검을 휘두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 미안하다. 이걸로 네가 나를 두 번
말조들어요!!
말 좀들어!!!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말을 들어줄건가요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단검으로 목걸이 끈을 끊을 수 있다면 해보고 아니면 말을 듣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끊습니다!)
수분수분 (GM): 하지만, 이미 치아키의 몸을 둘러 싼 검은 연기는 사라지질 않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미, 안하다 타카"미네... 내가 고집을 부려서...
"결국 나도 이렇게 됐구나."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하아......"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이제 네가 죽은 나를 두 번 죽여도, 내핵탐험을 시켜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하지만... 이 부탁만은 들어다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내핵탐험 ㅋㅋ큐ㅠㅠㅠㅠㅠ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나는, 나는 다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그것도 그들의, 사악한 신이 되고 싶지 않다고..?"
"정의의 히어로가 사악한 신이 된다니 이게 무슨 농담이란말이냐..!"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선배, 진짜 멍청함다. 어떻게,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까지..."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끝까지 피식 웃으며 농담을 던집니다
"그러니,.. 부디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기 전에, 죽여다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이런 상황에서도 그런 말이 나오냐구여!"
"......"
모리사와 치아키 [65/65 8/12]: "이번만큼은, 내 말을 들어주겠지?"
슬프게 웃습니다.
치아키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떨어지네요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허공의 연기에 칼을 두르곤 호박 목걸이에 화풀이하듯 칼빵을 놓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뭐가, 알 수 있단 거야..."
(넹)
수분수분 (GM): 아이고..네...........
아니 거시기....
아까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아이ㅣ고...
(찌르고 모리사와 찌르는 건 안댐까...)
(아악 아무리 봐도 호박목걸이밖에 생각안나)
찌르고 찌르는 건.... 거시기...
판정이... 들어가버렷..
분풀이 좋지만.....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힝...구...
수분수분 (GM): 미안합니다... 분풀이를 못하게해서...
저도 분풀이하는 미도리.. 미도리 답고 너무 좋다구생각해요...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하지만 모리사와를 찌르게 되면...
모리사와 배드니까...
어쩔 수 없어 못 찌르겠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게다가 타카미네는 이미 몇번씩이나 죽였는데...
ㅜㅜ
수분수분 (GM): 나는..!! 나는!! 뭐가 트루엔딩인지!! 알 수 가 없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일단 분풀이를 합니다...
수분수분 (GM): 아악!! 그거 죽은거 아니고!!! 모리챠 시체 환상이라구요!!!!!
환상!! 이라!! 구요!!!!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어떻든 미도리는 모르잔아여ㅓ어ㅓ엉ㄱ
우리 미돌... 자기가 모리샤 세 번 주긴 걸로 안다...
ㅜ0ㅜ
그래요....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ㅜ0ㅜ...
수분수분 (GM): 분풀이로 목걸이를 찌릅니다.....
찌릅니다..?
(구질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산산조각으로...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부술게요...
수분수분 (GM): 죽님은 NPC, KPC 말 좀 믿어봐...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ㅜㅜㅜㅜㅜㅜ
부서진 목걸이로 검은 안개가 빠져나와 허공으로 흩어집니다.
목걸이를 잃은 KPC는 힘없이 쓰러져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죽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목걸이를 잃은 치아키는 힘없이 쓰러져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미도리가 치아키를 깨우려 해도 치아키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아...아....
머릿속으로 들려오던 목소리도 더는 들리지 않고 시간이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더는 돌아갈 수 없는 현실 속에, 미도리가 치아키를 만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수분수분 (GM) [ending E 허무한 꿈]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카미네 미도리 [41/50 9/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 18.04,12 AM 04:50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