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두뫄) - 모리사와 치아키
KP(수분충전) - 키류 쿠로
시나리오 작성자: 편백나무숲 님
시나리오 출저: https://pohjoinen.postype.com/post/4268943
사용 툴 : Roll 20
플레이 일시 : 2019.09.13
플레이 시간 : 약 3시간
* 앙상블 스타즈!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틀린 룰과 미숙한 진행이 다소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담은 부분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식인, 고어, 스토킹범죄 등을 다룹니다.
* 시나리오 이해 부족으로 큰 실수를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찬탈런 가면 절대 안됩니다........ (플레이어님께 죄송한마음뿐
asdf:우아아악
안녕하심까
수분수분 (GM):77ㅑ악~
어서오십셔
선생님
시날이 많이 어려워서
좀 제가 헤메어도
이해해줘
asdf:헉 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들어오자마자 고해성사
asdf:마자요 다들,,,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덮으셧다고
화이팅임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본사람이니까요
^^!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해한것이 맞다면
쿠로의 저널을 자주 보셔야할거예요
asdf:오우
수분수분 (GM):제가 수정했어요! 하면 확인해주시기
asdf:조아요,,,,
쿠로 저널 띄워놓기!
수분수분 (GM):잠시만요
이것하구
asdf:네엣
수분수분 (GM):방금 공개다시했는데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뭐가 바뀌었나요?
음바뀌엇꾼
asdf:네
수분수분 (GM):^^
asdf:글이
생겻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이렇게 하면 될것같아요
혹시 제가 불안해할수있으니
적극적으로
asdf:조오아요
수분수분 (GM):으악이게뭐야
해주시기?
(?
asdf:꺄아악
알겟습니다
소리를 지르겟습니다
꺄아악
조아요,,,
추천 기능이
asdf:잇을까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운운.....
솔직히 메타적인것말고는
조사요소는 별로 없으니
그냥무난쓰하지않을까..^^
선생님 치아키를 드렸구요
asdf:글쿤여~
수분수분 (GM):이제 치아키의
asdf:조아요
수분수분 (GM):쿠로가 아닌 이상형을 말해볼까요?
(전대레드상이요
(?
asdf:으으음
치아키의 이상형:
도시락을 싸주는 여자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말랑장키의 여캐를
픽크루에서 호다닥 쪄올게요
asdf:약간 챙겨주는
조아요
수분수분 (GM):아 픽크루 너무좋다~
asdf:매져, , , ,
이전에는 막
다른 장르 친구들 특별출연하거나
후다닥 그리거나 해야햇는데
고마워요 픽크루!
수분수분 (GM):이러니
커미션받는다고
글러/그림러쪽에서
맨날 픽크루를 뭐라고 하지
씌익
asdf:그니가요
아니 대체 뭐가문젤가요,,,
픽크루 잇어도
커미션 넣을사람 다 넣고
받을사람 다 받는데
픽크루때문에 커미션 안들어와<는,,,,
수분수분 (GM):아
무말단키 멈무상 여캐만들면
행복해지는 사람
하앙 ㅠㅠ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조아요,,,,,,
하아,,,,,,,,,,,,,
무말장키 댕댕여캐랑 사귀는 치아키를 바라보는 쿠로<
??
수분수분 (GM):하아
선생님
저
투사이드업헤어도 달았다
하악
ㅠ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하아
선생님, , ,,
역시
수분수분 (GM):멈무귀같고 너무좋다
asdf:맛잘알
수분수분 (GM):아 진짜
아악
asdf:허버법허버법
수분수분 (GM):히이
하아
다녀왔습니다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오세요, , ,
하아, , ,
너무 이뻐,,,
수분수분 (GM):도시락을 싸주는 잘 챙겨주는 무말단키 여캐
하아...
asdf:어떡하지, , , ,
수분수분 (GM):선생님 미치겠어요 너무..너무맛있다
치아키군이라고 부를거야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성우는하야미 사오리다
(?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우까지 정해놓으신
저 철두철미함
정말 멋져
수분수분 (GM):
^^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다닥 들으러가기
수분수분 (GM):2분 40초의 무스비 친구가
가장
생각한 목소리입니다
아 이름이 익숙하다했더니
유메코 성우였구나!!
asdf:ㅠㅠ ㅜㅜㅜ
수분수분 (GM):(빨간머리 백설공주로만 생각했음
선생님 잠시만 저 준비좀할게요..........
다시보니까 또 이상하다
asdf:아헐
카에데 성우시네요
ㄷ뇨오세요~!!
그럼 저두 화장실을 후다닥
수분수분 (GM):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한 키퍼라....
따흑따흑
asdf:아냐아냐아님다 ㅠㅁ ㅜ
선생님처럼 완벽한 키퍼가 어디잇다구~
ㅇ,<<<
수분수분 (GM):흐흥
그런말 들으면
제가 믿을것같나요
아 정말 좀 솔깃하니까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수분수분 (GM):미치겠네!
asdf:꺄아악
수분수분 (GM):핸드아웃 왜 제목이 안나오!ㅏ!
asdf:오이잉
수분수분 (GM):그리고 비상구 핸드아웃도 받아주세요^^
밑에보시면 매크로표가 있는데
그 부분을 복붙하시면 됩니다^^
힘들어지시면 탈출!하자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요,,,
쓸일 없겟지만^^!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시작을...
해볼까요..
브금은 유튜브로 틀어보시자...
(은은
asdf:조아요,,,
수분수분 (GM):시작... 합니다!
asdf:(안전벨트)
19.09.13 PM 21:40
날씨는 선선하고 바람은 상쾌합니다.
공기도 뽀송뽀송하니, 얼굴이 물먹거나 텁텁 틀 일도 없겠습니다.
그야말로 만전을 기해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기에 좋은 낮입니다!
물론 그 사람은 당신이 어떤 모습을 하든, 얼마나 변하든 변하지 않든 당신을 사랑할테지만,
그래도 모처럼의 데이트니 만큼 근사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수분수분 (GM):마지막으로 현관을 나서기 전, 치아키는 거울을 보며 제 모습을 확인하겠지요.
<외모> 굴려봅시다!
asdf:=
rolling 1d100<60
()
56
1 Success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치아키가 굴렷어요
수분수분 (GM):(^^
치아키, 오늘 정말 근사해요!
당신 눈에 스스로가 어떻게 보이든, 당신의 연인은 그렇게 느낄테니까요.
이제 나가볼까요? 분명, 우리는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1시에 만나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치아키는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씩씩하게 만남의 광장으로 가봅시다!
치아키는 우리가 만나기로 한 광장에 도착합니다.
가운데에는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분수에는 흰 돌을 정교하게 깎아 만든 물거품이 한가득 장식되어 있고, 주변에는 [인어] 조각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어느 이름 모를 조각가가 디자인했다는 이 분수는 어느 새 도시의 명물이 되어 자연스럽게 만남의 장소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를 입증하듯이, 약속 시간치곤 살짝 늦은 편인데도 분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상대를 기다리고 있네요.
물론 치아키, 당신도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버렸네요.
좋아 [인어조각상]과 [사람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쨩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을 둘러봅니다!
수분수분 (GM):사람들 사이로 불쾌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아, 설마…또인가.
스쳐 지나가는 직감에 불쾌감이 저며듭니다.
안 그래도 요즘 이 망할 스토커 때문에 당신의 연인과 만날 때도 괜한 조심을 하기 시작한지가 벌써 몇 주입니다.
차라리 대놓고 접근하면 공권력이든 뭐든 빌릴 텐데, 이 스토커는 결코 그러는 법이 없었습니다. 단지 지켜보기만 할 뿐. 그래도 언듯 얼굴은 한 번 봤었죠. 분명… …
히가 아야메:"치아키~!"
수분수분 (GM):아. 불쾌한 생각이 금세 가십니다. 그도 그럴 게, 연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요.
분명 당신의 사랑스러운 연인, 아야메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앗, 히가!"
아야메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환하게 표정을 풀며 소리나는 곳을 재빠르게 돌아봅니다!
히가 아야메:(선생님 실수했다 치아키와 선생님이 취향을 맞춰야했다........ 선생님의 최애상을 데려와야했다....
(뒤늦은 머리침
(선생님의 취향 얼른 브리핑해주세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히가요
(>??
히가 아야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읍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하아,,,아야메쨔응
히가 아야메:치아키보다 머리 하나정도 작은 그는 강아지처럼 동그란 눈으로 치아키를 기웃 기웃 올려다보네요.
"응응, 언제나의 치아키네. 기뻐♪"
하며 알듯 모를듯 할 말을 하며 헤실, 웃습니다.
어찌되었든 기분은 좋아보이네요.
"치아키가 기다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올 걸 그랬네. 기다리는 거 잘하는데!"
하며 아쉬운 투로 이야기를 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히가도 언제나의 히가구나!"
쪼르르 제앞에 서는 아야메를 귀엽다는듯이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손을 잡습니다.
"하하, 역시 히가보다는 내가 더 잘 기다리니까 말이다!"
이를 보이며 웃으며 무언가 의식이라도 한듯 아야메의 옆으로 슬쩍 붙습니다.
히가 아야메:치아키가 조심스러운 것도 모르고 그의 손이 다가오자 기쁜 듯 두 손으로 덥썩! 잡습니다.
"으응? 뭐야, 나도 잘 할수 있거든?"
이어지는 말에 부루퉁하게 대답하다가 어찌되었든 좋은지 헤실헤실 웃네요.
"그럼, 치아키~ 만났으니 밥 먹으러 갈까? 뭐가 좋아?"
"아쉽지만 오늘은 히가씨 표 맛있는 도시락 대신 간편하게 사먹기로 했으니까 이해해줘?"
라며 장난스레 말하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히가의 도시락도 물론 좋지만, 언제나 도시락을 싸는것도 힘드니까 말이지."
약간 시무룩해 보이는 표정을 애써 숨깁니다. 그리곤 손을 앞뒤로 흔들며 먼저 발걸음을 옮기네요.
"난 이렇게 밖에서 사먹는것도 좋다!"
"그렇지, 모처럼이니까 히가가 먹고싶은건 없나?"
히가 아야메:"그으래? 그럼 다음에, 다음에는 꼭 도시락을 같이 먹는 데이트로 하자, 공원에서 피크닉~ 그러면 괜찮겠지?"
"아아~ 이제 막 만났는데 벌써 다음데이트 일정까지 잡았다... 헤헤♬"
앞 뒤로 손을 흔들어주는 치아키의 손을 기분좋은듯 함께 붕붕 흔들며 앞으로 걸어가네요.
"으응? 정했었잖아 치아키?"
라며 갸웃하네요.
수분수분 (GM):요즘들어 뒤숭숭한 일이 있었던 나머지 혼란스럽네됴.
하지만 소중한 연인인, 히가와 함께 근사한 식사를 하면 나아질 겁니다.
어디 보자, 우리가 무얼 먹기로 했었죠? [1d5]를 굴려 식사 장소를 떠올려 보세요.
1.이탈리안 레스토랑 2. 재패니즈 레스토랑 3.프렌치 레스토랑 4. 감자튀김이 맛있는 햄버거집 5. 문어탕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rolling 1d5
()
1
1
(레슽토랑~
수분수분 (GM):감튀가 아니라 아쉽게 되었군 치아키
아, 맞아요. 그걸 먹기로 했었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시무룩,,,
히가 아야메:치아키가 떠올린 것 같자 빙긋 웃으며 말합니다.
"기억났어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 미안하다... 정말로 잠시 깜빡한 것 뿐이니까!"
울상이 되어서 히가를 바라봅니다.
"어서 레스토랑에 가서, 히가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자!"
히가 아야메:"헤헤, 다행이야. 예약까지 했는데 이대로 다른데로 가자고 하면 어쩌나,.. 했다니까?"
"물론~ 치아키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이 없으니 모르는 척 하는거라고 하면 속아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응응, 히가도 차이키도~ 기다리는 건 잘하지만~......"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하네요.
"아냐, 히가 씨는 기다리는 게 싫을지도...~"
"물론 줄 서면서 치아키씨와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말이지? 그래도 오늘은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얼른 가자♪"
히가 아야메:라며 팔을 이끄네요.
사근사근하지만 선명한 목소리(cv. 하야미 사오리)로 재잘거리는게 듣기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다른데라니, 그럴리 없잖나! 오늘은 히가와 약속하고 예약까지 한거니까."
어쩔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히가가 이끄는대로 총총뛰듯 따라갑니다.
히가 아야메:"그래도오, 기다리는게 싫은 히가씨를 위해 먼저 나와준 치아키에게 정말, 정말 고마워."
"...혼자 있기 무서웠을텐데도 말이지..."
라며 설핏 어두운 표정을 보입니다.
수분수분 (GM):그러고보니 요 몇 주간 스토킹에 시달리던 치아키,
히가가 치아키의 상태를 먼저 살핀 것은 그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차저차, 레스토랑에 도착하네요!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메뉴판두보고~ 아야메두보고~
히가 아야메:아야메는 메뉴판을 보며 제 메뉴를 고르고 슬쩍 뒤지다가 사이드 메뉴에 감자튀김을 발견하고 치아키에게 말을 하려고 하네요.
"치아키, 여기... 어?"
그러다가 자신을 마주보던 치아키와 눈이 마주쳐 빙그레 웃습니다.
"눈, 마주쳤네♬ 벌써 골랐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와 눈이 마주치자 생각하지 못했다는듯 눈이 살짝 동그랗게 커집니다. 하지만 아야메와 같이 웃으며
"나는 아무거나 히가가 먹고 싶은걸로 시켜다오. 아무거나 다 잘먹으니까!"
하고 대답하네요
히가 아야메:"으응?"
부루퉁한 얼굴로 보다가 가지가 잔뜩 얹어진 볶음 요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이거, 시켜버릴거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가 가리킨 메뉴를 보고 몸이 그대로 굳습니다. 저건....
"....그건 참아다오..."
아무리그래도 애인 앞에서 편식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편치는 않은지 아야메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있습니다.
히가 아야메:"헤헤, 그럼 치아키가 고르자? 기분전환으로 나왔는 걸♪ 맛있는 걸 먹는건 중요하다고?"
그래도 제가 봐준 메뉴가 아얘 없지는 않은지...
"그래도, 정 고르기 힘들다면... 히가씨 추천 메뉴를 골라줄까?"
라며 슬쩍 말하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게 좋겠군!"
그제서야 한숨 돌렸다는 얼굴로 표정을 푸네요.
수분수분 (GM):좋아요 이렇게 저렇게 치아키와 히가는 히가 씨 추천메뉴를 골라 맛있게 식사를 시작합니ㅏㄷ~~
식사를 하다 보면 건너편 벽 구석에 있는 테이블에 불현듯 눈이 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눈이 간김에...자세히 살펴봅니다
(지이이
수분수분 (GM):당신은 어째서 그곳에 눈이 가 닿았는지 곧장 이해합니다.
그곳에 그가 있습니다.
언듯 얼굴을 한 번 봤었죠. 분명… …
NPC:“… … .”
그가 당신을 응시하고 있다.
그 동안엔 시선이 마주칠 것 같으면 금방 피했는데, 오늘은 다르다. 그가 당신을 또렷하게 바라본다. 목적과 정열을 담고. 강박적인 시선으로, 당신을 찬미하듯이… …
수분수분 (GM):아! 그 스토커입니다.
정말 불쾌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심지어 오늘따라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이전보다 훨씬, 훨씬 위험하게 느껴져요. 오늘이라면 분명히 해치려고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건 단지 신경이 불안한 걸까요? 아니면 직감일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눈이 마주치자마자 퍼득 놀라며 티가나게 고개를 돌립니다. 오늘따라 더욱더 무겁게 느껴지는 시선에 자신보다는 아야메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물을 한모금 마시고 목소리를 가다듬은 치아키가 아야메에게 조용히 말을 겁니다.
"히, 히가... 저기, 우리 다 먹고 어디로, 갈까?"
히가 아야메:"......."
치아키의 불안한 시선을 느꼈는지 얼굴을 보는 척, 손거울을 꺼내 뒤를 보고선, 마찬가지로 불쾌한 표정을 짓네요.
그리고 테이블 위로 저보다 큰 치아키의 손을 덮어주듯 꼭 맞잡습니다.
당신을 안심시켜주고 싶은거게씬요
수분수분 (GM):괜히 히가한테 미안해질지도 모르겠지만,물론 당신의 잘못은 이 하늘 아래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이다지도 신경쓰고 있을 때 감사함과 미안함을 느끼는 일 또한 바로 사랑의 순리 아닐까요?
히가 아야메:"응, 이제 다 먹은 것 같고... 일어날까?"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치아키의 손을 보란듯이 꾸욱 잡고 일어나네요.
언제나처럼 기분 좋은 듯, 치아키가 일어나고 난 뒤에는 양손으로 치아키의 손을 맞잡은 채 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래."
아야메의 반응에 표정이 더욱 안좋아집니다. 즐거워야할 데이트인데, 어째서 이렇게...
한숨을 쉰 치아키는 곧 아야메에게 붙들린 손을 발견하곤 어색하게 웃어보입니다.
"미안하다, 오늘따라 더 위험해보여서..."
히가 아야메:"으으응, 알고있어."
"...알고있으니까."
다시 차가운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며 말하네요.
"일부러야. 불편했으면 미안해."
그리고 다시금 싱긋 웃네요.
한 발 앞서나가 먼저 결제를 해버리고선 싱긋, 웃고 문 밖으로 도망치듯 나섭니다.
히가 아야메:이렇게 하면 적어도 연인들 끼리의 나잡아봐라~ 라고 생각하며 뛰어나가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겠지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미안해할건 히가가 아니라,"
말을 채 끝내기 전에 카드를 내밀고 후다닥 밖으로 나서는 아야메를 보고 웃음이 나와버립니다.
잘먹었습니다, 점원에게 인사를 하고 아야메의 뒤를 쫓아 달려나가며 뒤를 흘긋 살펴봅니다.
수분수분 (GM):정말 멋지고 근사한 식사였습니다. 마치 우리처럼요.
하지만 가게를 나오면, 곧 등 뒤로 스토커가 뒤이어 나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매번 이런 식입니다.
기분이 가장 좋은 순간마다 한 번씩 신경을 긁듯이 인식되는 그는, 지치지도 않고 우리 뒤를 쫓습니다
아야메의 뒤를 쫓아가면, 치아키를 기다렸다는 듯 손을 꽉 붙잡아 줍니다. 그 손은 무척이나 따뜻합니다.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의 온기를 느끼곤 조금은 마음을 놓습니다. 평소와 다를건 없다고 마음속으로 몇번이고 되내이며 아야메의 손을 맞잡습니다.
"밥을 먹었으니까, 다음은 후식인가?"
식사를 하였으니, 이제 배도 꺼칠 겸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그곳에 아야메를 데려가는 건 어떨까요?
수분수분 (GM):분명 당신이 자주 다니고, 아주 좋아하는 카페가 있었을 겁니다. 그곳은…
어떤 음료와 음식을 주로 파나요? 차? 커피? 그도 아니면 브런치?
(질문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처럼 귀여운 디저트를 파는 카페 였던거같네요!
(ㅇ,<
조아 언제나의 그곳으로 아야메와 함께 씩씩하게 걸어갑시다
수분수분 (GM):좋아아!
분위기는 어떤가요? 분명 당신이 즐겨 할 무드겠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분위기는 차분하고 조용조용한 느낌이었네요. 생각할수록 아야메를 닮은 가게에요
^,^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음악이 흐르나요? 분명 당신이 좋아하는 장르겠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안돼요
수분수분 (GM):(갑분전대음악 (아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은 잔잔한 피아노곡이 흘렀던것도 같네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아, 정말 멋진 곳이로군요.
사랑하는 아야메를 그곳으로 이끌어주세요, 치아키.
(갑자기 차분해지는 KP지문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앞서가던 아야메를 어느순간 앞지른 치아키가 이제는 괜찮다며 작게 속삭입니다. 아야메를 안심시키는것도, 자기 자신을 안심시키려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야메가 한것처럼, 손을 꼭 잡고 부드럽게 언제나의 카페로 함께 향합니다
히가 아야메:그의 말에 그제서야 차분한 기색을 띄며 그저 치아키의 손을 맞잡고 걸어나갑니다.
수분수분 (GM):과연, 치아키의 생각이 옳았는지. 오늘은 사람도 몇 없고 아늑하네요.
창가에선 햇볕이 은은하게 들어오고, 흘러나오는 잔잔한 피아노 곡소리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요.
두 사람은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 아야메는 모르는 척 치아키의 옆에 꼭 붙어 앉습니다.
^^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옆자리에 찰싹 붙어오는 아야메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머리를 요시요시 쓰다듬어줍니다
히가 아야메:"이 편히 같이 메뉴판을 보기 편하니까? 치아키가 시킨 디저트 나눠먹기도 좋고말이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네요. 쓰다듬는 손길이 기분좋은듯 고분고분 얌전히 그의 곁에 앉아있습니다.
수분수분 (GM):됴아됴아 치아키
무엇을 먹을까요 대충 주문을하고 먹었다는 걸로 넘어가볼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치아키는 적당히 음료를 시킵니다~
수분수분 (GM):좋아 두 사람은 음료와 디저트를 시킵니다.
잠시 뒤 디저트가 오네요.
히가 아야메:치아키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는지 아야메는 디저트가 오자마자 표정이 확 펴집니다.
너무귀여워서 참을 수 없다는 표정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가 더 귀엽다는 표정으로 보고있습니다<
히가 아야메:너무 좋은 나머지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제 머리를 쓰다듬던 치아키의 손을 꾸욱 잡은 손이 얼얼할 지경이예요
한 입을 먹고선 다시 치아키의 손을 꾸욱 잡고.... 다시금... 이 것을 몇 번 반복합니다. 아야메, 악력이 꽤 강할지도 모르겠어요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의외로 얼얼해져오는 손을 애써 무시하며 하하 소리를 내어 웃습니다... 아야메를 보느라 손도 대지않았던 음료를 그제서야 한모금 마시며 가게안을 둘러봅니다
수분수분 (GM):좋아아,
가게 안은 아직 한적하군요.
하지만..... 당신이 음료수를 마시는데…
<관찰> 굴려주세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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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목구멍으로 이상한 점액질 덩어리가 꿀렁, 넘어가는 것을 느낌입니다.
등골에 매우 불유쾌한 감각이 찌르르 올라옵니다.
상한 거 아냐!? 컴플레인을 해야겠어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예상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마신 충격에 켁,라고 기침을 몇번 한 치아키는 일단 컵에 남아있는 음료를 먼저 확인해봅니다.
수분수분 (GM):컵에있는 음료는 평범하네요
투명한 음료가 아무런 이상없이 비쳐보입니다.
스푼이나 빨대로 몇 번 휘저어보더라도 이상이 없어요.
히가 아야메:"치아키? 무슨일이야? 사래들렸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큼큼, 하면서 목상태를 살핍니다. 몸에 변화는 없는지도요.
히가 아야메:기침을 하는 치아키를 보며 걱정스러운듯 바라보네요. 급한대로 제 음료를 내밉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니, 음료에 뭔가 들어있었는지 꿀꺽 넘어갔는데말이다... 뭔지 모르겠군."
수분수분 (GM):목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물론 몸에서도요.
음료를 마시고 기분이 묘한 찰나, 카페의 주방 쪽에서 정문으로 빠르게 사라지는 그림자를 발견합니다.
그 모습은 틀림없이…
딸랑-
NPC:(문을 열고 부리나케 사라진다. 문에 달린 종이 가볍게 흔들리는 소리가 난다.)
수분수분 (GM):아...문득 방금 마신 이 음료가 신경쓰입니다.
이상한 점이 있었죠. 이건 단지 기우일까요?
신이 너무 예민해진 걸까요? 아니면…
생각에 빠져들 즈음, 아야메가 걱정스럽게 당신을 부릅니다.
히가 아야메:"뭐어? 그럼 컴플레인이라도 넣어야 하는 거 아니야?"
치아키보다 더 화난 기색으로 말하네요.
수분수분 (GM):그래요. 지금은 눈 앞의 사람에게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마침 스토커도 가버렸으니… …
중요한 것은 사랑이니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으응? 그렇다기엔 뭔지 정확히 확인을 못해서 말이다... 몸에 이상도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스토커가 밖으로 나가는것을 확인한 치아키가 한결 편해보이는 투로 답합니다. 컵을 들어 아야메에게 보여주듯 내미네요.
"봐라, 별로 이상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히가 아야메:"으응, ...그건그렇지만..."
그래도 여전히 찜찜한 투로 얘기하네요."
"치아키는 사람이 너무 좋아서 탈이라니까? 그래도, 그래도 정말 아니다 싶으면 꼭 나에게 얘기해줘야해?"
"대신 화내는 것 정도는... 해줄 수 있으니까."
참고 넘기려는 치아키를 보고 기운이 빠진 듯 치아키의 품에 푹 기대네요. 자연스럽게 허리에 손을 감으려다가 괜히 부끄러워 손을 거둡니다.
".....으응."
히가 아야메:앓는 소리를 내며 끄응거리다가, 포크에 쇼트케이크의 화룡점정인 딸기를 찝어 건넵니다.
"치아키, 아앙!"
흡사 먹으라고 위협하는 것 같은 표정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응, 그때는 부탁하마!"
아무리그래도 이런 것까지 아야메에게 부탁할 수는 없죠. 몸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며 기대오는 아야메의 어깨에 손을 올려 자신의 쪽으로 부드럽게 끌어당깁니다.
"으, 응?! 나?!"
어쩐지 얼굴에 무서운 기세로 달려드는 크림묻은 딸기를 보고 움츠러듭니다. 부끄러워보이는 아야메의 표정을 보곤 치아키도 볼을 붉히며 아아♪ 하며 입을 벌려 딸기를 입에 넣네요.
히가 아야메:그제야 생긋 웃으며 치아키를 바라봅니다.
"딸기, 먹었으니까 괜찮을거야♪ 응응, 그러니 너무 걱정말자?"
NPC:(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후, 바깥에서 창을 통해 치아키를 바라보고 있다.)
(일그러진 욕망과 망상으로 가득한 눈초리를 한 채, 한참 동안을 그 자리에 서 있다, 근처 실내 주차장에 굼실굼실 들어가 웅크린다.)
(치아키와 아야메가 결코 발견하지 못할 곳에서.)
수분수분 (GM):(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창 밖에 있는 기척을 느끼곤 아직도 안갔던건가...,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 아야메의 괜찮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딸기를 꼭꼭씹어 먹습니다.
"히가가 먹여줬으니 나도, 아아~♪"
아야메의 포크를 건네받은 치아키가 케이크를 작게 잘라 아야메의 입근처에 가져다대네요.
히가 아야메:"응응, 아앙~♬"
드디어 데이트다운 알콩달콩한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진 듯 아무런 거부감 없이 한 입 맛있게 무네요.
"헤헤, 치아키가 먹여줘서 더 맛있는 것 같은걸~"
곧 싱긋 웃는 표정을 음흉하게 바꾸며 치아키를 바라봅니다.
"어라어라, 이거 간접키스?"
"치아키 씨도 음흉한걸~"
히가 아야메:놀리듯 치아키의 옆구리를 콕콕 찌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에, 에?!!"
맛있게 케익을 먹는 아야메의 모습을 보며 어딘가의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떠올리던 치아키가 간접키스라는 말에 귀끝까지 빨개져선 포크까지 떨어트리며 당황합니다.
"아, 아니!! 그런, 그럴 의도는 전혀! 전혀 없었다! 오해다!!"
떨어진 포크를 주울 생각도 못하고 손까지 내저으며 부정하네요
히가 아야메:"정말?"
동그랗고 맑은 녹색 눈동자에 새빨간 치아키의 얼굴이 비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나는, 상관없는데?"
"간접키스도, 그냥 키스도."
"치아키?"
라고 하며 애교를 부리듯 눈을 살풋 감고선 치아키의 쪽으로 고개를 가까이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잠깐, 진짜로? 여기서?!! 눈앞이 빙글빙글 돌 정도로 당황합니다. 점점 다가오는 아야메를 바라보다 결국 심하다 싶을 정도로 두눈을 꼬옥 감고 기다리네요.
수분수분 (GM):그 때,
징-징
수분수분 (GM):하고 핸드폰에 진동이 오네요.
히가 아야메:"아! 영화!"
영화예매앱에서 영화시간이 다 됐다는 듯 알람이 옵니다.
"치아키, 남은 것 다 먹고 출발하면 될 것 같아."
"다음에 계속하자?"
씨익 웃으며 검지로 치아키의 입술을 톡, 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여, 영화! 벌써 그런 시간이 된건가?!!"
눈을 슬며시 뜨곤 몇초간 벙쪄있던 치아키가 정신을 차렸는지 고개를 좌우로 흔듭니다.
"그래, 거의다 먹었으니까!"
하며 어색하게 웃다가 아야메의 말에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다, 다음에...
수분수분 (GM):좋아좋아...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영화를 볼 시간입니다.
식사를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아서일까, 금방 배가 꺼진 게 느껴지네요.
두뫄님 무슨 영화좋아하세요..?!
아니 치아키, 무슨영화 좋아하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치아키는
전대물!
수분수분 (GM):좋아 전대물 극장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음,,,적당히 히어로물을 보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전대물을 봅시다
^^!!
수분수분 (GM):올해는
기사룡전대 류소우져의 해네요
아직 이친구의 극장판은 안나왔으니
루팡패트 극장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오늘도 고증쩌는 갓 키퍼 수분님
수분수분 (GM):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
2019년 개봉했네요 ^^
수분수분 (GM):마침 최근 개봉하는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를 예매해 두었습니다.
영화관까지 연인과 손을 잡고 걸어볼까요?
음… 스토커가 따라오는 게 느껴집니다.
정말 신경에 거슬립니다. 영화관까지 가는 데 사람들이 참 많아요. 주말이니, 다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나온 거겠죠. 근사한 세계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간줄알았는데... 아직도 있다는걸 눈치채자 다시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아야메의 손을 잡은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는것도 같네요.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팝콘은? 히가는 카라멜이 좋나?"
히가 아야메:"으응, 10분 남았고. 슬슬 출출하니까... 좋아! 카라멜♪"
"기억해주다니 기쁜데?"
베스스 웃습니다.
수분수분 (GM):좋아.... 주사위를 굴려야 하지만 카라멜을 골랐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음료는 1. 콜라 2. 사이다 3. 과일에이드 1
콜라를 가져가네요~ 야~ 무난하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무난무난~
수분수분 (GM):자, 결제도 했고 준비도 했겠다, 이제 영화관에 들어갑시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무난하게 콜라에 캬라멜 팝콘을 양손에 들고 아야메에게 팔짱을 끼라는듯이 팔의 빈공간을 어필해보입니다.
히가 아야메:아야메는 기다렸다는 듯, 엄지와 검지로 만든 동그란 모양에 코를 들이미는 강아지처럼 쇽, 팔을 끼고선 치아키를 올려다보며 헤헤, 미소짓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가 팔짱을 낀걸 확인하자 같이 베시시 웃고는 영화관안으로 들어갑니다!
수분수분 (GM):좋아ㅗㅎ아
(은은
(센세 옆을봐죠 은은은...
좌석은 중앙석으로 잘 뽑아뒀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영화가, 시작합니다.
화면에는 우주에 납치된 주연들이 열심히 탈출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전 시리즈의 전대와 신시리즈의 전대가 맞붙어 싸우기도 하고 의심을 풀기도하며 이 흉계를 꾸민 악당을 무찌르려는 그 때....!
손에 땀을 쥐는 내용, 멋진 액션, 그리고 세 전대의 모두가 두루두루 조명되는 멋진 구성
(*본인은 이 영화를 안봐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아키는 묘하게 집중이 잘 되지 ㅇ낳네요.
수분수분 (GM):무슨일일까요, 치아키가? 전대영화를?
손은 기계적으로 팝콘을 먹고 있지만, 이상하게 맛이 없습니다. 음료도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으음, 아까 마신 이상한 무언가 때문인가까지 생각이 미치자 어쩐지 계속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집중이 되지않나 주변을 둘러보네요.
수분수분 (GM):옆에는 치아키보다 더욱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 아야메가 보여요.
그를 봐서 그럴까, 이 허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네요.
아니, 정확히는배가 고프기보다는... ...
옆에 아야메가 있어서일가요?
어쩌면 그래서 집중이 잘 안 되는 걸지도 모릅니다.
모름지기 영화보단 사랑하는 사람이 더 중요한 법이죠.
수분수분 (GM):(아니다! 전대영화는 좀 다르다!)
어두운 조명을 틈 타 그에게 입을 맞추고 싶습니다.
어쩌면 이건 허기가 아니라, 욕망...일지도?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치아키에게 전대영화는 다르다고!)
수분수분 (GM):(그냥 유행하는 엑시X나보다고 할걸)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치아키는 그럴친구가 아니란말임다
참습니다 눈을 꾹감고!
히가 아야메:눈을 감은 치아키를 보고 정신이 퍼뜩들어,
치아키와 함께 전대의 팬이된() 아야메는
치아키의 손등을 톡톡 칩니다.
지금 중요한 장면이란 말이야..!
그런 그의 상태를 보려고인지 몸을 치아키쪽으로 바짝 기울여, ...아아, 이번에야 말로 카페에서 끊긴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끊겼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의 손이 닿자 화들짝 놀랍니다. 하마터면 흩날려라 팝콘앵을 할뻔합니다... 중요한 장면이라도, 앞부분을 하나도 안봤는데 어쩌겠나요.
지금 중요한건 아야메뿐인 것 같네요. 치아키는 조심스럽게 허락을 받는 듯이 아야메의 손을 스쳐 볼을 감쌉니다.
히가 아야메:드디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자신의 연인이 귀여워 눈웃음을 설핏 지었을지도 모르네요.
저도 보답하듯이 어깨를 짚고선 고개를 가까이하네요.
그리고, 그가 더이상 망설이기 전에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하마터면 큰소리를 낼뻔 합니다. 가까스로 손으로 입을 막아 참아낸 치아키는 동그랗게 커져버린 강아지같은 눈망울로 아야메를 바라봅니다.
수분수분 (GM):아, 달콤한 입맞춤.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눈동자가 있습니다. 자신을 줄곳 따라다니던, 그와...
NPC:(당신과 눈이 마주친다. 시선을 똑바로 훑고 당신의 입술을, 타액으로 옅게 번들거리는 것을 바라본다.)
수분수분 (GM):사랑하는 연인과의 근사한 교합 속에서 타인과, 그것도 가장 불쾌한 타인과 시선이 얽힌다니, 정말 최악입니다. 정말, 최악입니다.정말 최악일 텐데도...
어쩐지 허기가, 욕망이, 잠시나마 충족됩니다.
그건 아마도,
아야메의 입맞춤 때문에.
혹은 도덕에 대한 모독 때문에…
모든 인간의 마음에 어려있는 부분입니다.
수분수분 (GM):애정, 사랑과도 또 다른 문제죠.
본질적인 수치심이 당신에게 어려와, 그만 두 눈을 감아버립니다.
당신의 연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가엾고 무구한 존재.
다시는 이런 식으로 스토커와 얽혀서는 안 됩니다.
어째서, 갑자기? 단 한 번도 이런 식의 그릇된 욕망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증오와 미움과 공포, 그리고 아슬아슬한 쾌락…그런 건 치아키의 삶에 없었습니다.
수분수분 (GM):있었더라 해도, 단 한 번도 아야메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당신은 분명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마치 아야메를 배신한 듯한 기분이 밀려옵니다. 수치심, 자괴감…
한편으론 정말로 이상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상태가 과연 정상일까요? 어쩌면…
<지능>판정해주세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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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카페에서 마신 음료수에 그가 진짜로 어떤 수작을 부린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기묘한 허기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단순히 배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설명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식욕을 느낍니다.
그리고 당신은 스토커의 눈을 보며, 그 식욕을 채운 것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무언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기분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울렁거리는 느낌입니다. 도저히 눈앞에 아야메를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바라볼 수 없을것만 같아 조용히 영화관 밖으로 혼자 나갑니다.
히가 아야메:"....?"
놀란 눈으로 영화와 치아키를 바라보다가 더 고민 할 필요도 없겠다는 듯 뒤따르네요.
곧 영화관밖으로 나와서 치아키의 쪽으로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려옵니다. 양 옆으로 묶은 머리가 강아지 귀 처럼 흔들릴지도 모르겠어요.
"치아키? 치아키..?"
상태가 안 좋은 치아키를 보며 애써 웃어보이네요.
"저기, ...가까이 가도 돼?" 라며, 허락을 먼저 묻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미안, 미안하다, 히가..."
아야메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며 우물쭈물하고있네요. 자괴감과 죄책감, 그이외의 다른 감정들이 뒤섞여 복잡한 머릿속을 털어내기라도 하려는듯이 제 머리카락을 헤집습니다.
"...가까이 와도 괜찮다."
히가 아야메:그제서야 가까이 가서는 치아키의 옆에 가만히 서있습니다.
"...중간에 나왔으니 시간도 꽤 있고. ...좀 걸을까?"
충분이 이해한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빙긋 웃으며 치아키의 대답을 기다리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응."
아야메에게 이것저것 폐를 끼쳐버렸네요. 한숨을 쉬며 천천히 영화관 밖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수분수분 (GM):두 사람은 천천히 영화관을 나옵니다.
어느정도, 팝콘과 음료를 먹었는데도 이 기묘한 허기는 다시금 뱃속 언저리에서 시작됩니다.
영화 후엔 오솔길로 밤 산책을 하기로 했는데, 이러다 꼬르륵 소리라도 나면 어떡하나 싶어요.
분명 아야메에게 들킬 텐데요.
물론 아야메는 당신이 어떤 민망한 모습을 보이든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또 사랑스러워 하겠지만, 이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그런 고민도 무색하게 어느 새 오솔길의 시작입니다.
수분수분 (GM):역시 연인과의 산책은 바로 손잡고 걷기겠죠?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에 있던 [사람들] 도, 걸어들어가면 걸어 들어갈 수록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아야메에게도 집중이 잘 안대는 치아키는 사람들을 살펴봅니다
수분수분 (GM):아, 배가...고픕니다. 먹고 싶습니다.
? 지금 치아키가 무슨 생각을 한 거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정신차려 모리사와치아키!)
자신의 뺨을 찰싹 내리칩니다
이상합니다.
무언가 이상합니다.
무언가 뱃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름은 아마도 허기, 인 것 같습니다.
광기, 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모독. 우울. 어떤 이름을 붙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무언가는 어쩌면… 자신을 쫓아다니는 스토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히가 아야메:"치아키...?"
놀랃듯 치아키를 올려다보네요.
"응? 왜그래? 아직도.. 막, 두근두근해? 쑥쓰러운거야?"
아닌 걸 알면서도 떠보듯 스리슬쩍 물어보네요. 그야 지금 치아키는, 뭐라도 말을 걸어 주의를 돌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보이는걸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런게 아니라..."
머뭇대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히가, 오늘은 먼저 들어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내 몸상태가 좀... 안좋은 것 같아서."
히가 아야메:"으응, 그래?"
넘어가주질 않네요. 아쉬운 듯,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살풋 웃으며 끄덕이네요.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치아키의 상태가 더 중요하니까요.
안그래도 신경이 날카로운데, 자신과 함께 만나준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입니다. 오히려 괜히 만나자고 해서 더 신경을 곤두세우게 한 것은 아닐지 걱정이네요.
그야 치아키는, 자기가 힘들거나 지치는 것을 잘 얘기 해주는 성격이 아닌걸요.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래도 돌아가는 길만큼은 최대한 더 함께 있고 싶어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미안하다. 모처럼 즐거운 데이트였는데, 내가 망친 것 같아서...."
한숨을 쉬며 여전히 바닥을 보고 걷습니다. 아야메에겐 못할짓을 해버렸네요. 이게 다 그 스토커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면... 화가 납니다. 결국엔 그사람의 계획대로 되었다는 것까지 말이에요.
"다음 데이트는 정말로, 즐겁게 해줄테니까...!"
히가 아야메:"응응, 다음 데이트는 치아키가 좋아하는 히가 씨 표,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 이였지?"
실망하는 기색 없이 씩씩하게 대답하네요.
화가 나기도, 미안하기도 한 마음을 품고 걷다보면 전망대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수분수분 (GM):* [도시]와 [푸른 밤 하늘], 수많은 [불빛]들. 세계는 분명 근사한 존재입니다.
으악 대괄호 친 항목들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치아키는,,, 착잡한 마음으로 도시를 한번 둘러봅니다
수분수분 (GM):저 속에 인간들이 하나하나 살고 있겠죠. 그들은 분명 근사한 존재입니다. 분명 맛있을 겁니다. ...아, 또 무슨 생각을. 울고 싶어집니다. 당신의 머릿속에서 급격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혹은 뱃속에서. 크게 다를 건 없죠. 욕망과 이성은 본래 하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또 이상한 생각이 드는 바람에 눈물이 차올라 고갤들어 하늘을 봅니다. . . ....
수분수분 (GM):저는 두뫄님의 이 자연스러운 rp겸 탐사처리가 너무좋더라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흐르지못하게 한 번 웃으며 올려다보면...
어딘가 아득하고 그립습니다. 이 별이 바로 우리의 별인데도, 저 어딘가에 고향을 두고 온 것만 같습니다.
(유성대라서 그른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왹져유성대,,<
불빛도 살펴봅시다,,
수분수분 (GM):문득 현기증이 일어 눈을 감아버립니다. 빛보다 어둠이 더 좋아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눈을 꼭 감은동안 뭔가 위화감이 드는 느낌에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아까 카페에서 이상한걸 먹었을때부터 시작된 이상한 생각들... 머릿속이 복잡해 야경도 제대로 즐길 수가 없네요.
슬그머니 눈을 드고 아야메를 바라봅니다
히가 아야메:"......"
상태가 심히 안좋아보이는 치아키의 손, 아니옷깃을 잡아이끕니다.
"돌아가자?"
마음의 동요를 숨기려는 듯 웃으며 오솔길 밑으로 내려가네요.
수분수분 (GM):치아키의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이제는 정말 돌아가리로 합니다.
입구로 돌아가는 대신 건너편 출구로 나가기로 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래."
아야메를 따라서 건너편 출구로 나갑시다...
수분수분 (GM):이쪽은 사람의 왕래가 더욱 적어, 으슥하고 어둡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치아키는 어두운 것이 더 좋으니 괜찮을 겁니다.
허기를 자극하는 사람들도 없고요.
하지만... 한동안 걷다보면, 아야메가 언짢은 얼굴로 뒤를 돌아봅니다.
함께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NPC:(저 멀찍이에서 따라오고 있다. 숫제 숨지도 않고 떳떳한 모습이다.)
(거리는 상당히 멀어, 한달음에 당신을 따라잡기엔 무리일 것 같다.)
(하지만…)
수분수분 (GM):하지만, 이런 식으로 영영 피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요?
오늘도 스토커는 이렇다 할 여지가 없이 불쾌하고 음습하게 우리를 추격할 뿐입니다.
대체 그는 뭘까요? 요즘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게 인간이긴 할까요?
어쩌면 귀신이나 유령, 아니면, 어쩌면… …그가 무엇이든, 그를 어떤 식으로든 없애지 않는 한 영원히 발뒤꿈치에 붙어 따라오리란 생각이 듭니다. 마치 우울감처럼. 형용할 수 없는, 모독적인 허기처럼, 광기처럼…
그래요.
말로 할 수 없지만, 마치 제정신인 척 하지만, 아야메, KPC의 수호 아래에 판정하지 못한 수많은 이성의 숫자들이 당신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당신이 광기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순전히 KPC인 아야메가 당신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지키고, 본질적으로 이야기를 거부하는 당사자인 세계 밖의 신에게 죄를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퍽 종교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허기는 아야메가 막아줄 수 없습니다.
치아키, 지금까지 감소해야만 했던 3점의 이성이 리바운드합니다.
(휴
수분수분 (GM):당신은 광기에 걸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광기가 당신의 위장 속에 들어찼으니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땀닦
(모라고요
수분수분 (GM):당신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따뜻한 아야메의 손이 당신의 손을 언제나 처럼 두 손으로, 더욱 단단히 잡아옵니다.
안타까운 시선이 당신을 다정히 바라봅니다.
아, 아야메는 당신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어떤 식으로 견디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저 스토커, NPC를 먹고 싶어한다는 것을.
당신이 NPC를 섭취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한다는 사실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인간은 스토커, 그 뿐입니다. 그러니 치아키의 신경은 지금 온통 스토커에게 쏠려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아야메가 아니라요.
수분수분 (GM):아야메는 그것이 사랑이든 욕망이든 광기이든, 상관하지 않을 겁니다.
아야메는 치아키가 어떤 모습을 하든 치아키를 사랑하고, 치아키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해도 사랑스러워 할 사람이니까요.
러니 이런 모독적인 형태로도 치아키가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에게 신경이 쏠린 것에 분명 상처받았을 겁니다. 가엾고 무구한 존재…
그러나 아야메는 너무나 너무나 치아키를 사랑하므로, 스토커를 먹고 싶어한다면 분명 그를 붙잡아 당신 앞에 대령해놓겠지요. 아주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엔 스토커와 치아키와 아야메뿐.
치아키, 당신은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당신의 뱃속을 어떤 모독적인 검은 점액질이 점령하는 것을 느낍니다
...당신은 어떻게든 '사랑'을 먹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먹겠습니까? 먹지 않겠습니까?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뱃속에서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나고, 참을수 없는 허기가 몰려와도 치아키는 죽을 힘을 다해서 참습니다. 아야메를 볼 힘도 없으면서 먼저 돌아가라고 말을 꺼내네요.
히가 아야메:하지만 아야메는 완강이 고개를 젓습니다.
눈 앞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치아키가 저렇게 힘들어 보이는데, 제가 어찌 돌아가겠나요.
히어로인 치아키, 그리고 그런 치아키와 함께 지내며, 동경하며 그의 곁에 있기로 한 자신은. 절때 곤경에 빠진 그를 두고 돌아갈 수 없습니다.
수분수분 (GM):그렇다면 플레이어.
당신은 무엇을 먹고 싶나요?
당신의 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
혹은, 욕망을 자극하는 모독적인 존재.
선택지는, 둘 뿐입니다.
두뫄님의 선언으로 대답해주셔도 됩니다.
수분수분 (GM):이건 플레이어, 두뫄님께 묻는 말이니까요 (^^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 ㅋ ㅋ
ㅋ
ㅋ
ㅠㅠ
샘... 치아키는... 그 누구도 먹고싶지않아요...
치아키는,,,,,,,!!1
수분수분 (GM):아!
아 정말이다!
질서선 치아키!
잠시만요 잠시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천천히,...해주세요
(치아키 정리하기
수분수분 (GM):좋아 그럼
치아키는... <산치체크>를 해봅시다.
플레이어와, 그의 PC가 충돌하는 지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헉아까 3깎인거 포함인거죠?!
수분수분 (GM):연결이 끊기려는 시점인 지금, 무언가가... 어.. 일어날 수 ㅇㅆ습니다
(말을 못지으며
(헉 네ㅔ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rolling 1d100<57
()
15
1 Success
수분수분 (GM):(은은
하지만 기적은 일어나질 않았고
선생님 천천히 생각하시와요...
안.. 먹고싶은걸로 정하시면 그러셔도 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까득까득, , , ,
수분수분 (GM):아니면선생님
핸드아웃에
비상탈출이있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 .비상탈출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조아요
차근히,,,
생각을 해봅시다...!!!!!
치아키는 .... 아무도 안먹고싶어할거같아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하지만...꼭 먹어야한다면...
스토커쪽이아닐까...?
판단력이 흐려져있으니까 스토커는 먹어도 된다고 판단할수도 있을거같구요...
수분수분 (GM):좋아 그게 그러면
'욕망을 자극하는 모독적인 존재'를 먹나요?
그러니까 그게
아 왜이렇게 어려워!! 시나리오 해독!!!
(머리싸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ㅇ ㅓ (멈 ㅜㅝ잇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
이 누구죠?! 지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
수분수분 (GM):PC! 치아키가 사랑하는!
좋아! 치아키가 좋아하는 건 아야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치아키가...사랑하는....아야메!
수분수분 (GM):좋아 그리고 욕망을 자극하는 건 저 스토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뒷사람이 사랑하는 스토커!
수분수분 (GM):(슬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치아키는
스토커를 먻,,,먹을거에요...
판단력이 흐려졋다는
전제하에!!
수분수분 (GM):선생님 저 이거 정말 말장난이라 선생님이 원하는 결과가 안나와도 어 어어? 어? 그렇네? 하고 이렇게! 받아들여주실거야
믿어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럼요
저를 믿으세요
수분수분 (GM):"욕망을 자극하는 모독적인 존재." 를 먹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저는 어떤 엔딩이라도
좋아할 자신이
잇어
수분수분 (GM):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욕망을 자극하는 모독적인 존재."를 먹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먹ㅇ습니다
먹자!
먹고 죽자!
PL, 두뫄님이 PC, 치아키의 감정을 거부하고 시스템에 위해를 가하였으므로, KP, 추수분은 비상구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나…
desc 정말로? [잔존 데이터가 감지됩니다]
수분수분 (GM):desc 정말로? [잔존 데이터가 감지됩니다]
desc 정말로? [잔존 데이터가 감지됩니다]
desc 정말로? [잔존 데이터가 감지됩니다]
아야메, 탈출이 불가능합니다. 치아키는 영문을 모르고 자신의 연인에게 손을 뻗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 거죠?
아, 알 수 없는 힘이 당신의 연인을 찢고, 알 수 없는 힘이 당신의 연인을 꺾고, 알 수 없는...당신 자신의 힘이,
당신의 광기가.
정신차리고보니 손에는 온통 핏물과 살덩이입니다.
쫀득한 근육피질을 잡아 뜯자, 근섬유가 탄력있는 면처럼 늘어나며 톡 톡 끊어집니다.
내장에는 비린내가 너무 많아 옆으로 치워두었지만, 살코기만큼은 싱싱한 육회처럼 새빨갛고 부드럽습니다.
.
.
[잔존 데이터가 로직을 일부 수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KPC, ■■입;
수분수분 (GM):입;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KPC;;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N; - - - -로그 수정
2019.09.14. AM 12:35 수정 완료
3차 로그 수정 완료.
이 시점에서 KPC는 다시 NPC, NPC는 다시 KPC로 서술됩니다.
수분수분 (GM) 시나리오 핵심 주의사항.
수분수분 (GM):NTR과 스토킹이 중심 소재로, 이 부분의 개변이 불허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단, 소중한 관계를 다룰 때 발생하는 불쾌감은 중요한 문제이며, 소재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판단 하에 수위를 고려하여 NPC의 비중을 감소하였습니다. 개변안부터는 특정한 루트를 제외하면 NPC가 KPC와 PC의 공간에 침입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PC, 부디 불청객과 조우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2019.09. 14. AM 12:36 취소
수분수분 (GM):당하는 특정 루트가 해금됩니다. NPC, KPC와 PC의 공간에 침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PC, 부디 불청객을…
2019.09. 14. AM 12:36 수정 완료
수분수분 (GM):맛있게, 먹어요.
desc 고개를 살짝 들어보면, 그곳에는 이름도, 존재도, 가치도, 발생한 원인과 마음조차 모르는 NPC의 머리통만이 사망이라는 결과만을 남긴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고개를 살짝 들어보면, 그곳에는 이름도, 존재도, 가치도, 발생한 원인과 마음조차 모르는 NPC의 머리통만이 사망이라는 결과만을 남긴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저런 얼굴로 생을 마감하다니, 참으로 볼품없는 삶입니다.
고개를 살짝 들어보면, 그곳에는 이름도, 존재도, 가치도, 발생한 원인과 마음조차 모르는 NPC의 머리통만이 사망이라는 결과만을 남긴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저런 얼굴로 생을 마감하다니, 참으로 볼품없는 삶입니다.
저 멀리서 달려온 당신의 연인은 당신의 얼굴을 어루만집니다.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명확히 이해할 순 없습니다.
이런 모습을 당신의 연인이 싫어하진 않을까요?
무서워하진 않을까요?
물론 당신 뱃속의 형태 없는 권속은 이제 충분히 식사를 하였으니, 자연스럽게 당신을 벗어나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당신의 연인을 먹어버리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아, 그것도 기분 좋은 일일 뻔했을까요?
역시 이왕 사람을 먹는다면 검은 기름이 흐르는 듯 불쾌하고 무례한 사람보단, 사랑하는 사람이 좋지 않았을까요?
...정말 그랬을까요?
수분수분 (GM):문득 등골에 참을 수 없는 죄악감이 올라옵니다. 설명할 수 없고, 형용할 수 없는 모독성.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이미 당신의 연인을 먹어버리지 않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 있는 것은,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의 연인. 쿠로.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히가 야아메라고 불렸던 NPC는 단지 진상을 위해 설계된 <고등 쇼고스>,
이 모든 일은 이 시나리오의 라이터가 샤가이에서 온 벌레에게 잠식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세계는 본래 크툴루적 신화가 아니었습니다.
NPC 또한 평범한 범죄자였을 뿐이나, 미쳐버린 라이터가 강제로 <고등 쇼고스>의 존재를 주입하여 이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수분수분 (GM):허기는 가시나, 새로운 광기가 당신의 마음 속 어딘가에 꿈틀대며 숨습니다.
이것은 사랑을 먹은 것에 대한 광기일까요, 아니면 뱃속에 또 다른 생물을 집어넣은 것에 대한 광기일까요?
그저 뜻모를 증오만이 눈에 고여 뺨에 흐릅니다.
사랑의 찬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
END5 [ONE TRUE HATER 단 하나의 증오]
19.09.14 AM 12:43
수분수분 (GM):NPC(히가 아야메): 사망
PC(모리사와 치아키): KPC(키류 쿠로)의 연인
KPC(키류 쿠로): PC(모리사와 치아키)의 연인
세계: 이생물로부터의 찬탈에 성공.
엔딩 보상: 치아키는 한동안 자신이 쿠로를 이미 죽였고, 심지어 그를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18일 간 빠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구해졌고, 여러분의 사랑 또한 되찾았습니다. 남은 것은 살아가는 것 뿐...
수분수분 (GM):PL의 강제적 진행으로 엔딩의 형태가 다소 거칠게 이루어졌습니다만, 아슬아슬하게나마 세상은 지켜졌습니다.
수분수분 (GM):PL의 강제적 진행으로 엔딩의 형태가 다소 거칠게 이루어졌습니다만, 아슬아슬하게나마 세상은 지켜졌습니다.
허어억...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의 무수히 많은 도자기짤을보며
asdf:?????
수고하셧습니다 라는뜻
수분수분 (GM):선생님 고백부터 하자면.....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 ,
네?
수분수분 (GM):사실 선생임이 아야메가 연인이라는 걸 모르고
asdf:네
수분수분 (GM):치아키가 공원에서 기다리다가
당연히 쿠로가 오겠지~ 하는 부분에서 아야메가 치아키~~ 하고 와서
선생님이 어라? 쿠로는?
니가 여기서 왜 나와요?
하면서 아야메의 연인인 치아키를 연기하는 괴리감에서 계속 띠용 띠용하면서 플레이하셨어야했는데...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준비가 미흡한 키퍼: 들어오자마자 선생님이랑 아야메 만들면서 시시덕거림
asdf:너무나 ,,,알콩달콩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하지만 저도 좋앗어요
이건 이거나름대로,,,
수분수분 (GM):저도.. 즐거웠어요
마자마자...
asdf:마지막에 충격이 커서 좋앗어
수분수분 (GM):어떻게 된거냐면....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네
수분수분 (GM):찬탈은...
시나리오 본문을 보면 아시겠지만(은은
찬탈은 물론 쿠로도 아야메에게 치아키를 찬탈당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야야메(NPC)에게 시나리오자체가 찬탈당해서
asdf:헐,,~,,,
수분수분 (GM):아야메(NPC)가 쿠로(KPC)자리를 빼앗아서 자기가 (KPC)가 되어요
asdf:뭐야 내 쿠로 돌려줘요
수분수분 (GM):그렇게 치아키와 KPC자리를 찬탈당한 쿠로는
이름도 출력안되는 NPC자리에서
뭐야 이거 뭐야 모리사와한테 얘기해야해 하고 따라다니다가 스토커가 되고(은은
마지막 선택에 대한 해설은
당신의 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
혹은, 욕망을 자극하는 모독적인 존재.
수분수분 (GM):잖아요
asdf:네네내내넨넨ㄴ
아
그레서, , ,
수분수분 (GM):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은 KPC(NPC)인 아야메고
asdf:그래서 , . ..
수분수분 (GM):PL의 취향으로 구성되어 욕망을 자극하는 모독적인 존재는 KPC 아야메입니다.
KPC는 전자를 자신, 후자를 NPC로 인지합니다. 자신은 PC가 사랑하는 존재이며, NPC는 신화 생물이니까요.
어쩌면 PL도 그렇게 오독할 수 있습니다만, 그걸 정정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PL이 이 모독적인 이야기에 설득됐다면 멸망할 것이고, 사랑을 지켜냈다면 구원할 것입니다. 플레이어 안에서 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이 바뀌고 만다면…그야말로 찬탈이 일어나겠죠.
PL의 사랑을 믿어봅시다. 부디, 사랑을.
(은은
수분수분 (GM):이래서 PL이 쿠로를 사랑해야한다고
당부글이 적혀있었어 ㅋㅋㅋㅋㅋㅋ
asdf:ㅋ\ㅋ
ㅋ
ㅋ
ㅋ
너무 사랑하는사람
수분수분 (GM):허어
혹시
더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있으면
저도 이해가 안갔지만(은은
아냐 완벽히 이해했어1
하지만 틀릴수도잇지만
수분수분 (GM):아는범위내에서는
asdf:네, , , ,대충은
어떻게댄건지
수분수분 (GM):조금 더 이케 조물조물해서 알려드릴게!
asdf:알겟어요
도키메키 문예부가 댄거잔아요
수분수분 (GM):시나리오가 정말 메타픽션
맞아!!!
asdf:ㅋ
ㅋ
응......와카루
수분수분 (GM):just 아야메
asdf:첨에는 쿠로가 한줄알앗어요
마지막에
보니까
아야메쨩이 햇구나!!
수분수분 (GM):마자~!
아야메쨩이 했는데
바로 치아키가 먹을래? 하고 물어봤는데
치아키가 아야메 보내려고해서 선택권이 두뫄님께 넘어갔잖아요
그래서 두뫄님이 대신 아야메를 먹는다고 해서
치아키는 자기가 사랑하는 애인(이라고 생각했던 아야메)랑 살아있는 자기 애인 쿠로사이에서 혼란이와서
asdf:ㅁㄴㅁㄴㅁㄴㅁㄴㅇ
헐~~~~~~~~~~
수분수분 (GM):띠용때용 18일간 광기맨이되지만
플레이어 두뫄님의 개입으로
세계도 지켜졌고~
두 사람도 두사람나름으로 잘 살거야~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자,, ,,
두사람,,,잘살던말던 상관업고, , ,
증말 오지는
시나리오네요
수분수분 (GM):마자....
정말
이런 메타픽션 오돌오돌한 시날
asdf:뭐야 이걸 어케해요(시나리오덮음
수분수분 (GM):너무재미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사자인 저는 너무
재밋는데
수분수분 (GM):자 이제 두뫄님도 찬탈런 아는 뇌
asdf:수분님. . . .힘드셧겟구먼요. , , , ,
어깨주물주물
수분수분 (GM):키퍼를 서시자 (두뫄님: 네?
asdf:ㅋ
ㅌ
수분수분 (GM):아냐 저는너무즐거웠어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진자루
저엿으면
수분수분 (GM):다만... 두뫄님앞에서 신나게 아야메를 짜서
asdf:그김수현짤처럼
댓을거야
이걸 내가 어케해 (턱
수분수분 (GM):짜잔~ 하고 얘를 너무 익숙하게 만들어서 죗오하다
asdf:ㅋ
ㅋ
ㅋ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이거대로,,,
즐겁고,,,
asdf:마지막에 선택지에서
치아키랑 둘이서 빙글빙글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df:누구먹을거야!! 누구먹을거야!!
하고
재밋엇던거같아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너무수고하셨고
시나리오 본문이 정말 재미있으니까
꼭 봐주세요
asdf:ㅋ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이게 뭐야? 하고 띠용때용하는데
asdf:꼭,,,봐야만, , , ,
수분수분 (GM):이해가 가면(제가 이해한건진 모르겠지만)
잼=재미있습니다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의 갓키퍼링덕분에, , ,
오늘도 갓시날하나를...
음미하고갑니다
음~
수분수분 (GM):히힉히힉
asdf:맛잇다~
수분수분 (GM):선생님
asdf:네
수분수분 (GM):진정한 승리자 엔딩
알려드릴까요
asdf:네네네네넨네ㅔ내에ㅐㄴ애네애냉네앤
네
수분수분 (GM):HIDDEN END GAME=WORLD IS OVER.
시나리오를 열람한 인물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지 않는다.
당신은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지 않음으로써 사랑하는 그들의 사랑을 지켜내는군요
.그리하여 이 세상엔 악몽의 거품, 완전하게 불확정적이신 아자토스께서 강림하시니…
당장은 알 수 없겠죠. 우리의 인식으로는 그분의 기포 하나 바라볼 수 없을 따름입니다.
수분수분 (GM):그러나 분명, 세계가 잠식당합니다. 불운, 분노와 기아, 혐오, 그릇된 욕망, 잘못된 선택.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실존하는 것. 귀에 들리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이겨낼 수 없는… …
신화적 생물 중에는 분명 인간 그 자신이 있을 겁니다. 이야기를 지키고 현실을 잊는.
그러니 이것은 인간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수분수분 (GM):존재의 찬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asdf:ㅋ
ㅋ
ㅋ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
안플레이하면 됨 ^^
이것까지 미친 메타픽션이라
너무웃기죠
asdf:그니까요
아니
너무 오졋다
아니 , , ,
이런 메타적인 시날이?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시날원문을 봐주십셔
즐거움즐거움
asdf:ㅋ
ㅋ
ㅋ
조아요, , ,
너무읽고싶어요,,,
이거를
asdf:탐사자로 가서
세션과 시날원문
두번의 즐거움을 느낀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요캇다(눈물닦기
저는 두뫄님같은 갓플레이어와
키퍼를 설수있어 기뻐
asdf:그동안, , ,,감사햇습니다,,,!!!!!(상디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사입니다, , , ,
선생님같은 갓키퍼와, , , ,,
아야메같은 갓NPC와, , , ,
함꼐할수잇어서
수분수분 (GM):하아...
아야메...
asdf:요캇타
수분수분 (GM):너무..즐거웠다...
(이마짚
NPC:(죽은친구
asdf:저 오늘부터 치아야 먹습니다
NPC:(아마도 치아키 스토커였을...
asdf:아무도 모르는 커플링
NPC:하아
asdf:(드림아님)
NPC:스퐈서
말도못함...
치아야...
치아야...
asdf:아야메, , , ,
NPC:조금 더 열심히 RP할걸...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 , ,,
NPC:"치아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히가!"
NPC:"치아키~"
"그래서, 부끄러웠던거지? 역시?"
도시락을 들고 쫑쫑쫑 걸어옵니다.
머리 하나가 작은 아야메는 치아키를 올려다보네요 ^^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히가의 도시락인가~ 기대되는군!"
티나게 말을 돌립니다 ^^
NPC:치아키 너무 완벽한 남친상인데 왜 아무도 안데려가니 아이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쿠로가
데려갓기때문이죠
NPC:(!!!!
(!!!!
(!!! 맞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니 근데 진자
NPC:(찬탈찬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쿠로가 안나오는
치아쿠로 세션
쿠로가 나오긴 나오지만
타컾세션같은 치아쿠로 세션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림컾같은 치아쿠로 세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드림컾<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 , , ,,아야메가 너무 이쁘고
귀엽고, , ,
NPC:마자요... 하아....
아아.....
치아야...
(구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찌아끼
아야메, , , ,
NPC:CV.하야미 시오리...
아냐 저희에겐 갓컾 치아쿠로가 있으니..
하지만 선생님
아야메가 보고싶으시면
언제든 카톡이나 멘션이다 디엠이나
절 찾아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아쿠로도 갓컾이지만?
치아야도 갓컾이라고요
NPC:따흑
맞아!
아 저 정말
화톳불인장
이쁘군^^
ㅠ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를,, , ,구하러가는 치아키
당신이 진정한, , ,히어로다,,
NPC:맞아...
히어로 치아키..
아... 사실.....
아야메 치아키때문에 전대물가서
카페에서 그 얘기도 하구싶었고
부ㅡㄲ러워하는 치아키와 달리
NPC:뽀뽀정도는 가볍게하는아야메
넘 조음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쵸
치아키는
이렇게 작고 귀여운 친구는
지켜줘야겟다는 생각을 먼저
할거라구요, , , ~~~~~
NPC:아앙... 귀여워......
근데... 이케이케
막 그쵸 이케
하아...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물론 쿠로도 작고 귀여운 친구라고 생각하는 치아키
하아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작고 귀여운 쿠로 (리터럴리 6cm더 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쿠로으 ㅣ 마음만은
아야메 못지않은
아방수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앙귀여워
아야메가 쿠로보다
치아키보다도
가장 진도 잘뺄듯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ㅇㅈ합니다
NPC:여공남수 가능 (?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진자루요
아야메
너무 공 페이스에요
치아키 끌고 모텔들어가서
치아키 울며
이불 뒤집어쓰고잇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 웃으면서
뭘 이런거가지고 울어~ 하면서
한손에 담배피고잇음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최고~~
너무좋아~!!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쿠소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치아키~ 귀엽네~
막 두근두근하고 쑥쓰러운거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아키: (두근두근두근두근
NPC:귀여워...
치아키~.....
작고 귀여운 치아키하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
ㅋ
ㅋ
작고귀여운, , ,치아키, , , ,
작고귀여운,, ,아야메, , ,
NPC:작고 귀여운 친구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둘이 합쳐, , ,
아야치아,,,<
NPC:아야치아
맞아
아야치아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아야치아... (끙끙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치아야, , , ,
치아쿠로와
아야치아, , ,
NPC:죠아
선생님
시간이 늦었습니다
푹 쉬시고...
ㅠㅠㅠㅠㅠㅠ
저는 더 얘기할 수 있어!
NPC:하지만 두뫄님이 피곤하심
들어가시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옆에 있는 머리부여잡이미지와 눈마주치기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저는, , , 다 ㅇ털어냇어요, , ,
여기에, , ,
아야치아에
(??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아야치아에 다 바쳐버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수고만으셧어요, , , ,
NPC:운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치아세션
NPC:두뫄님도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NPC:ㅋㅋ
ㅋ
ㅠㅠㅠ
ㅠ
다은번엔
챠쿠로갑시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미안합니다 아야치아세션이 되어서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조아조아 , , , ,
아니에요, , ,
저는
아니
원레 치아쿠로 세션이엇는데
아야메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찬탈한거잔아요
NPC:ㅋㅋ
마자!
마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우리는 치아쿠로 세션을 갓다
NPC:정확히 잘 이애하셨군
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가 아야치아로
바꾼거뿐임니다
NPC:마자 결국에 마지막에남은건 쿠로니까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마자마자
치아쿠로 세션이 되엇다
NPC:괜찮지 않을까?
마자마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두뫄님이 찬탈을 저지하고 세상을 구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9!!!!!!!!!!!!!1
하지만
찬탈대어도
좋앗을지두, , ,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 끌어안기, , ,
저아야메 치엿는데
가끔 아야치아 연성해도
갠찬나요
NPC:아!!
물론이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선생님의 아야메, , ,
NPC:아!!!
아!!
정말 저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할쟉
NPC:너무 영광입니다
할쟉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요,, , , ,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힘내서 , ,
아야치아
우리끼리 먹어봅시다!
NPC:마음에 들어해주셔서 다행이야..
좋아!
우리끼리!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너무 이쁜걸요, , ,
이렇게 이쁜친구가
NPC:갓 픽크루덕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적극적이기까지~
NPC:갓캐만들기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크루는 도왓을뿐입니다, , ,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선생님의 머릿속에 갓캐가 잇엇어요, , ,
NPC: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사실
두뫄님의 호구조사를해서
이케이케 만들어야했는데
치아키의 취향만 물어보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여캐 취향은,,,
너무 극과극이라서
NPC:왜냐면 아야메는 두뫄님의 취향도 찬탈해야만했기때문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
ㅋ
ㅋ
찬탈당햇어요, , ,
제.마.음
NPC:아앙
두뫄~
고마워~
(팔짱끼기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야메, , ,
죽도록 사랑해
asdf:죽도록 사랑해~!!!!!!!!!!!
NPC:나도♬
asdf:ㅇ(-(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댄,,,두마
NPC:ㅋㅋㅋㅋㅋㅋ 안돼앸
선생님 적어도 침대에 누우셔서 (?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져야요
침대에,,,
따듯한 주검으로
발견대기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듯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좋아좋아 푹쉬셔야만...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요, , ,,
선생님 도 푹 쉬시구요, , ,
NPC:오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asdf:추석 끝나구 수고가만으셧다, , ,
흑흑흑ㅎㄱ
ㅠ0 ㅜ
NPC:추석이 끝났어요?
정말이다
(아직 낼모레 더 노는사람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NPC:히히 언제나 시날가시구싶으시면
asdf:연휴는 끝나지안앗어
NPC:1588-수분수분~
asdf:꺄악~
조아요, ,
선생님두
언제든 연락주십셔^,^
NPC:일월화 빼고 수목금토일 가능~~
asdf:부족한 키퍼지만 최선을다해
운전하비다
NPC:아냐 월요일만 빼고 다가능
왜냐면
화요일 1교시기때문
그 이외엔 다 가능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ㅜㅜㅠㅜㅠㅜㅠㅜ
조아요, ,,
저희 또,, ,
좋은 시날을 찾아
asdf:산기슭을 헤매어봅시다
NPC:저
챠쿠 늑대인간 시날도 있으니까~
asdf:아!!!!
마져
저는
짝사랑 시날이요
NPC:챠쿠면 KPC쿠로 텣쿠면 KPC쿠로인시날
asdf:(숨겨왓던 카드 하나씩 꺼내들기
NPC:헉 너무귀여워요
맞짝관 챠쿠
(허버법
asdf:호로롭
조아요,, ,,
시날은 많고, , ,
시간을 천천히 정해서
천천히 꼮꼭씹어 먹읍시다
^^
NPC:좋아아~
두뫄님이랑 평생함께해~
asdf:^3^
조아 이제진자루, , ,
쉬러갑시다, ,
ㅈㅓ희둘다,,
ㅅ분님 수고만으셧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PC:잘쟈요~ 스윗둠두뫄님~
asdf:갓시날 갓키퍼링 오늘도 \감사합니다/
탐라에서 봅시다 ^3^)
NPC:저야말로 갓플레이어 갓롤플 갓탐사 \\감사합니ㅏㄷ~~//
네엥~
asdf: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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