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수분 (GM):기다리면서 읽을만한 잡지가 몇 권 있습니다……만, 대부분 외국 잡지네요.
<외국어판정> 성공시 읽어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파라락 그림만 훑어보고 내려놓습니다..
수분수분 (GM):대부분이 관광 잡지입니다. 어디 이국의 섬이 아름답다느니, 무슨 호텔의 주방장이 일류라느니 해당 호텔의 주 고객층을 겨냥한 정보들을 매력적으로 포장해서 광고중이네요.
그 외엔 테이블엔 특별히 볼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흥미가 가는 몇군데는 기억해 둡니다. 여행은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그으럼 쇼파로 가봅니다.
엔티크한 나무 틀에 고급스러운 가죽시트를 덧대어 만든 소파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다인용과 1인용이 준비되어있네요.
너무 비싸보여서 앉기 부담스러울지도……
수분수분 (GM):한 쌍의 연인이 구석 소파에 앉아있습니다. <듣기 판정> 성공시, 대화를 조금 엿들을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듣기 굴려봅시다
귀를 쫑긋 세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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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수분수분 (GM):오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대로 쿠로를 데리고 카지노에 가도 괜찮은것인가..! 조금 찜찜해집니다
NPC:남자가 말합니다. "자기야, 나 조금 무서워. 도박하다 파산해서 장기라도 팔리면 어떡해?"
여자가 말합니다. "으이구 우리 애기~ 무서웠어요? 하긴, 그런 괴담도 돌더라. 이 카지노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 실종된 사람도 있다고… 근데 그런 걸 믿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 줄은 몰랐네. 다 도시 괴담이잖아? 하여튼 겁쟁이라니까! 걱정 마, 울 애기 아무도 못 건드리게 내가 지켜줄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조용히 두 커플의 행운을 빌어주네요
볼만한건 다 본 듯 하니 엘리베이터로 갑시다.
"그으럼, 추천 받은대로 카지노 구경이라도 해 볼까.."
"쿠로씨, 너무 빠져서 임무 망치면 안 된다?"
키류 쿠로:"아까 전에 까칠하게 군 녀석은 어디의 누구냐."
"나 참, 여기저기 나돌면서 모르는 사람한테 말 붙이는 거 좋아하는 녀석인줄로 알았건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하지마안, 초심자에게 딜러랑 하는 게임을 추천하다니. 심보가 고약하잖아."
키류 쿠로:"아아, 알겠다고. 가진 돈도 얼마 없고. 하는 만큼만 할 작정이야."
"그래도, 음.... 요즘은 운이 좋으니 조금 기대 되는 것 같기도..."
"아, 그런거냐? ...이런 쪽에는 영 문외한이라서 말이지."
"네녀석은 경험이 많나보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으음, 뭐 적당한 수준?"
"게임 이용료 낸다 생각하고 딸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걸. 만약 따면 운이 좋은거고..."
도박이니 약물이니 중독에 대해 조금 싫은 인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류 쿠로:"흐음, 그러냐.... 명심하마."
곰곰히 생각하며 엘리베이터를 바라봅니다.
수분수분 (GM):총 열 두 대의 엘레베이터를 통해 지하 5층부터 지상 27층까지 오갈 수 있습니다. 카지노의 경우 지하 2층에서 입장이 가능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후후, 니케가 함께하길. 이네에."
쿠로와 함께 지하 2층으로 갑시다
NPC:"어서오세요, 손님. 티켓과 신분증을 확인하겠습니다."
티켓과 신분증을 확인한 지배인은 두 사람을 안 쪽으로 안내합니다.
최고급 카지노라는 말이 허풍은 아닌가봅니다.
복도 바닥부터 깔린 새빨간 카페트와 기하학적인 패턴이 시선을 잡아끕니다.
화려한 샹들리에는 로비의 것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빛의 파편이 매끄러운 나무결을 따라 미끄러집니다.
수분수분 (GM):카지노는 끝이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딜러들이 테이블마다 자리하고 있으며, 그 수는 꽤나 많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키류 쿠로:쿠로의 목가가 샹들리에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은줄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목걸이를 했던가?"
반지 목걸이 같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키류 쿠로:"아아, 하고다니긴 했다만... 이건 다른거다."
마다라가 유심이 살펴보자 목걸이 끈을 잡아단겨 매달린 구슬을 보여줍니다.
"그 때 뽑은 당첨구슬. ...뭐, 기분내기지만. 오늘의 행운 아이템. 같은거겠군."
머쓱한 듯 머리를 긁더니 다시 품 안으로 집어넣어버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네..."
"뭐어, 신은 믿는자에게 깃든다는 말도 있고. 잘 해봐."
피식 웃으며 어깨를 두드려줍니다.
키류 쿠로:"......"
어깨를 털어 마다라의 손을 떨치고 카지노 안으로 들어겁니다.
수분수분 (GM):카지노의 환전소, ATM, 게임 안내 센터와 메인 홀로 들어가는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환전소를 구경 가 볼까요.
게임을 하려면 칩 부터 바꿔야 하던가요
수분수분 (GM):게임을 통해 얻은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창구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다보니 현금으로 전환한 뒤 나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NPC:메인 캐셔가 웃으면서 마다라를 향해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유효기간 이내에 언제든지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며, 고객님이 보유하셨다가 차후에 이용도 가능합니다."
"슬롯 머신은 화폐로 이용이 가능하며, 칩은 테이블에서 딜러를 통해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조아.. 그럼 atm기로 가봅시다
NPC:크으 그라체 카지노는 이 브금이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일일복권 사고싶어요..)
NPC:(미친팦창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ㅋ너무조아아)
돈이 부족하면 당장 뽑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수수료는 없습니다. 돈을 많이 쓰게 하려는 일종의 상술일까요……
다양한 색의 돈 봉투와 필기구가 부족함 없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분수분 (GM):어라? 한 중년의 남자가 기계 앞에서 돈을 뽑으며 전화 중입니다.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귀를 쫑긋 세워봅시다
한 번만 믿어달라는 둥의 말을 하며 돈을 빌리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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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수분수분 (GM):아냐아...
그냥 들려드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감사합니다 ㅠㅜㅠㅜ
NPC:"그래! 아까 앞에 있던 남자, 슬쩍 와서 나한테 포커 한 판 치자고 하더니…… 알고보니 그 ♡♡, 카드에 개수작을 한 거야. "
"그것도 뻔히 보이게 카드 등에 칼로 표시를 해놓고, 눈치 챘더니 그냥 기스일 뿐인데 애먼 사람 잡는다고 ♡♡을 떨고! ♡♡!"
수분수분 (GM):'사용 후 반드시 반납할 것'이라는 글씨와 함께 붉은 칩이 달린 열쇠가 걸려있습니다. 이 칩은 카지노에서 쓰이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슬쩍 챙겨볼까요.
수분수분 (GM):마다라는 마찬가지로 별 힘을 들이지 않고도 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평탄치는 않았네요. 이렇게까지 수고시키는 쿠로에 대한 깊은 애증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외모로 프리패스했지만 생색을 낼 생각입니다
좋아 문을 열고 들어가볼래요
6. VIP실
내내 어둠 속에 있다 갑자기 강한 빛을 마주하자 눈이 따갑습니다.
VIP실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방입니다.
하나의 테이블이 방을 채우고 있고, 의자마다 고객이 앉아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가구 몇 개가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빼면 VIP실이라고 해도 그다지 특별해 보이진 않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아마 상태가 멀쩡하진 않겠지만...
손님들에게 다가가봅니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쿠로는 어디 있나요? 어서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그나저나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
아니, 정말 많나요?
정말 이것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사람의 형체를 가진 것들은 테이블에 엎드려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까 화장실에서 만난 사람보다 더 확실하게, 뼈대도 존재하지 않아서 마치……
바람빠진 풍선과도 같습니다.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얼굴은 쭈글쭈글하게 늘어져 있고, 눈도 이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들은 명백하게 껍데기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뼈부터 뇌까지 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전부 빼앗겨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현대 과학의 기술로 이런 짓이 가능한가요?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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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수분수분 (GM):마다라 산치 1감소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산전수전을 겪었다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조금 동요하게 되네요.
쿠로...가 가운데에 앉아있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에게 가봅니다.
수분수분 (GM):그 사이에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쿠로입니다.
빼죽빼죽한 뒷통수가 얄미울 정도로 뻔뻔하게 느껴지는 한 편, 끔찍한 것들을 봐서인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다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쿠로는 천천히 몸을 돌립니다. 놀란 표정입니다.
키류 쿠로:"미케지마, 여긴 어떻게?"
수분수분 (GM):쿠로의 얼굴에서 시선을 조금 내리자, 쿠로의 완전히 풀어헤쳐진 와이셔츠가 보입니다.
조끼는 어디에 두고 그런 눈둘 곳 없는 옷차림을……잠깐, 와이셔츠만 열려있나요?
이게 뭐죠? 쿠로의 배는 완전히 열린 상태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양 옆에서 한껏 잡아당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홍빛 장기들이 생동감 넘치게 꿈틀거리고, 심장은 제 존재를 알리듯 박동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피가 한 방울도 흘러내리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미치겟네...
수분수분 (GM):쿠로는 개의치 않아보입니다. 마치 인체 모형처럼……
아까보다 더욱 그로테스크한 광경에 마다라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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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마다라 산치 [2 감소
오...
3
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게머야ㅠㅜㅠㅜ 쿠로한테 왜이래ㅠㅜㅠㅜㅠ
딜러? 딜러는 사람인가요?
"쿠로씨.. ?"
"...시원해 보이네."
"이제 후련해?"
키류 쿠로:"하하, 그러냐. 확실히 시원할지도."
"있잖냐, 미케지마. 나 판돈을 잃었어."
"아깐 그만큼 벌었는데…… 재밌지 않나?"
수분수분 (GM):아니, 뭐가 재밌는데? 마다라는 목구멍까지 튀어나온 말을 간신히 삼킬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그럴리 없단걸 알면서 물어보게 됩니다. 그야, 그야... 이렇게까지 걸어도 더 큰걸 걸게 될 정도로 중독은 밑바닥 없는 무저갱이나 다름없는 욕망을 품게 하는걸요.
"이용료 지불이라 생각하면 되니까."
아직 장기는 ㅠㅜㅠㅜ 멀쩡한가요ㅠㅜㅠㅜ
빠진거 업나요?ㅠㅠㅡ
일으켜서 데려가고 싶은데ㅠㅜㅠㅜ
ㅜㅠㅜㅜㅠ
키류 쿠로:"아까 사람들 말대로 승패는 결국 니케에게 달린 걸까 싶어서."
"아, 신장을 한 쪽 잃었는데 그건 신경 안써도 된다."
수분수분 (GM):아니, 신경 쓰이거든.
정말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완전 신경쓰이거든
수분수분 (GM):쿠로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마다라는 확신합니다. 이대로 있으면 쿠로도 아까 본 풍선인간이 되어버릴 겁니다.
여태까지의 인연을 생각해서라도 여기서 쿠로를 빼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인간이 선풍기 바람에도 날아가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니까요. 그리고 세탁기에서 목욕을 하는 건 괴로울게 뻔합니다…… 잠깐, 방금 무슨 생각을 한건가요? 여기에 있었더니 마다라의 머리까지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서 쿠로를 구해내 도망쳐야 합니다.
헨리 맥콰이어:"이런, 손님. 마음대로 들어오시면 곤란합니다."
수분수분 (GM):여러 이유로 놀라느라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쿠로의 앞에는 딜러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달빛남...
헨리 맥콰이어:짧은 금발 머리카락에 매력적인 붉은 눈…… 분명, 이 사람은 아까의 피아니스트 헨리 맥콰이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피아니스트가 여기서 뭘 하는걸까?"
헨리 맥콰이어:"아아, 피아니스트와 겸해서 VIP룸의 딜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까지 만날줄은 몰랐기 때문에 굳이 말씀은 안드렸지만..."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 초심자에게 딜러랑 하는 게임을 권할때 부터 알아봤지만,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아."
"괜히 초보 괴롭히지 말고, 노는 맛 있는 사람이랑 놀지 그래?"
탁자를 한번 걷어차보네요.
헨리 맥콰이어:"으음, 초심자라니요. 아까 손님이 따신 판돈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가?"
헨리는 과장된 제스쳐를 취하며 자기 앞에 있던 카드를 섞습니다.
"초보자라는 말은 누구든 할 수 있지요. 가령, 저도 이 넓은 판에서 보면 생초보랍니다?"
라며 싱긋 웃네요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방해잖냐. 차지말라고?"
마다라가 탁자를 걷어차자 심기가 거슬린듯이 말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눈을 치켜뜨면서 한숨을 내쉬네요
배 부터 닫아야 할 것 같은데...
(아으악1어쩌지!!!
헨리 맥콰이어:"손님, 갬블 중에는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키류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함께해드리는게 제 일입니다.
수분수분 (GM):헨리를 향해 심리학을 굴릴 수 있을 것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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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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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냐루님이지 ㅠㅜㅠㅜ
수분수분 (GM):싱글벙글 웃는 낯짝이 얄밉기 짝이 없네요. 한 대 패주고 싶은걸!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갬블 딜러라면 비슷한 일 해 본적 있으니까 나도 할 수 있어."
"쿠로씨가 정 그리 도박이 하고 싶으면 나랑 해."
키류 쿠로:"어이, 지금은 내 차례잖냐... 아직 안 끝났으니까."
"아앙? 뭐냐, 안놀아줘서 삐지기라도 한거냐."
이상하단 눈으로 갸웃하며 바라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게, 지금 모처럼 구해주려는데 끝까지..
헨리 맥콰이어:"네, 그렇습니다. 아직 키류님과 저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하며 쿠로의 몸 안쪽을, 리터럴리 몸 안쪽을 훑으며 미소짓습니다.
"...앞으로 다섯 판 정도."
수분수분 (GM):쿠로도 당장 데려갈 수 없고, 그렇다고 갬블에 끼어들지도 못합니다.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이 상황을 타파하고, 갬블을 끝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마다라에게 딜러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제안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다섯판 안에 딜러를 때려줍히는 시나리오일리는 없고..)
헨리 맥콰이어:"원하신다면 손님도 상대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시 기다려주시겠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조아아 한 발 물러납시다...
(근데 그냥 기다리면 쿠로 리타이어잔아요ㅠㅜㅠㅜ?!?
헨리 맥콰이어:"원래는 VIP를 위한 공간이지만, 이 곳에 들어온 이상 손님도 그에 맞는 취급을 해드려야겠지요."
싱긋웃는 미소는 왜인지 비꼬는 것 같아 화가납니다.
수분수분 (GM):마자아!
쿠로는 초조한 표정으로 다음 갬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풍선인형씨 치우고 앉아있을수도 ㅇ벗고
아이고 쿠로야!
수분수분 (GM):이런 상태의 쿠로를 두고 갔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뭔가, 마다라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사실 맵에
수분수분 (GM):지도를 드렸고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름써진 부분이
수분수분 (GM):조사할 수있습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되게 신경쓰이는데
하...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이 상황에서 조사라니
가슴이 콩닥대요
서랍을 열어봅니다.....
수분수분 (GM):책장, 서랍, 풍선1, 풍선2, 쿠로, 딜러에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갬블을할게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아 이놈들아 ㅠㅜㅠㅜ 움직이지마 ㅠㅜㅠㅜ
수분수분 (GM):타모님의 두근두근을 위해서 언제 끝나는지는 안알려드리고 결과로 지문출력만해야지 ^^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두고보자 두고보자!
헨리 맥콰이어:"종목은 포커입니다. 키류님, 준비 되셨다면 시작하겠습니다."
수분수분 (GM):서랍으로 다가간 마다라의 뒤로 헨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래도 딜러와 쿠로의 눈을 피해서 조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특별한 RP가 아니라면 은밀행동을 통해...... 조사를 하도록합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서랍에 기대는 척
등을 기댑니다
둘의 시선이 카드에 쏠렸을때 슬쩍 열어봅시다
수분수분 (GM):한 칸짜리 검은 원목 서랍입니다. 화병에는 장미가 꽂혀있습니다.
마다라가 열어보려 하면, 잠겨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아까 빨간칩 열쇠로
열어볼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좋아아~
깔끔한 내부에는 붉은색 잡지가 가지런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오...
펼쳐봅니다.
수분수분 (GM):제목은 "가장 즐거운 요리 시간"입니다. 읽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종을 불문하고 모든 생명체에게 공통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종종 ■■들이 살아있는■■을 ■님께 통째로 잡아다 바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싱싱한 ■■는 어떤 ■님이든 좋아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색다른 시도는 어떨까요? 껍질과 살을 발라 좋은 조미료를 쳐서 바친다면……후후, 오늘부터 당장 ■님께 사랑받는 것은 일도 아닐 거라구요! 맛있는 조미료에 대한 설명은 다음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페이지는 뭉텅이로 찢어져서 없습니다.
아이디어판정 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살아있는 사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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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이 책 재질이 잡지처럼 얇다는 것을 알게 되며, 호텔 로비에서 본 잡지가 이 책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내용일까요?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5/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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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오..
다라 힘내힘내
산치 4 감소
휴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ㅠㅁC
수분수분 (GM):삶이 각박하고 힘들다 그치 다라야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자진해서 불구덩이에 뛰어든 쿠로에게 화가 치미네요
한숨을 쉬며 화병을.. 보려 하는데 으음으음
가만히 있기 좀이 쑤신것 처럼 화병쪽으로 슬쩍 옮겨갑니다.
수분수분 (GM):장미는 조화입니다.
아래는 가짜 흙으로 메워져 있는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조화인데 굳이 흙을...?
꽃을 뽑아볼수 있나요?
수분수분 (GM):좋아
은밀행동... 해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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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큿!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화나서 의미없는 파괴행동
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꽃을 뽑자, 아래에서 구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까 쿠로의 목에 걸려있던 것과 같아보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
???
일단 챙깁니다.
흙틈으로 장미를 대강 꽃아두고는 책장으로 가봅니다.
수분수분 (GM):좋아~
키류 쿠로:"아, 졌군."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야!!!!!
수분수분 (GM):쿠로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패를 펼친 딜러는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헨리 맥콰이어:"저런, 키류님. 가벼운 판이니 나머지 신장 하나랑 왼쪽 눈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가벼운 판이라매요ㅠㅜㅠ 눈은 900냥인데요ㅠㅜㅠㅜㅠ
수분수분 (GM):곧 이어 끔찍한 마찰음이 이어집니다. 비닐 풍선으로 쌓은 성에서 억지로 하나의 풍선을 꺼내는 듯한, 당장이라도 귀를 막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소음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하나면 450냥인데요ㅠㅜㅠㅜ
수분수분 (GM):쿠로는 조금 찡그릴 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마다라<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뒷사람이 고통스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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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
수분수분 (GM):산치 1 감소
미케지마 마다라 [51/60 13/13]:주사위는 제편이군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책장을... 볼래요....
수분수분 (GM):좋아..
세련된 디자인의 나무 책장입니다. 책상 위에는 라디오가 놓여있네요.
다양한 교양 서적부터 도박에서 크게 이겨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 등이 꽂혀 있습니다.
<관찰>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쿠로처럼 맛이간 녀석들을 위한 장소인데
읽을거릴 새삼 꽂아놓은게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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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d으으으크리티컬
수분수분 (GM):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하나만쓰게 해주세요
조아
수분수분 (GM):이제 2번남았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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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수상한 서적을 발견합니다. 검은 색 표지의 책으로, 여태 크기가 맞지 않는 커버를 덮어쓰고 있었네요.
어떠한 내용을 휘갈겨 적은 일기입니다. 읽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냈다. 위대하신 샤그나 판님의 총애를 얻어 결국 만들어냈다.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것으로 나는 한 걸음 더 그 분께 가까워진 것이다. 펄 클로버만 있다면……난 신의 운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그 진짜 힘을 내기 위해선 7자 모양을 이룰 수 있게 4개의 구슬을 배치해야 해. 하나쯤은 남의 구슬이어도 상관 없지만, 실로 귀찮기 짝이 없다. 그래도 샤그나 판님을 위해서라면, 나는……'
'구슬로 결계도 관리할 수 있으니 편하군.'
'샤그나 판님…………'
'아, 배신당했다. '
'헨리, 그 녀석에게 전부 빼앗겨버렸어, 이제 난 살해당할 것이다, 도망쳐야 해.'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여기서 포기해야 한다니.'
'위대하신 샤그나 판님, 도와주세요.'
'죽기 싫어.'
'이 기록을 여기에 숨긴다. 부디 누군가가 발견한다면 그 녀석을 무너뜨려줘. 구슬을 파괴해! 파멸시켜라! 내가 느꼈던 절망감을, 그 녀석에게도……'
그렇습니다, 마다라. 설마 진짜 운이라고 생각했던 건 아니죠?
쿠로가 자랑하던 구슬 목걸이의 정체를 알아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고작 펄 클로버, 그 작은 구슬이 벌인 일입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한 마다라,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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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산치감소 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설명할 수 없는 운 쪽이 훨씬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언제 바닥날지 모르는 탄창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수분수분 (GM):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는 아마 그런 구슬을 3개나 갖고 있을텐데요. 쿠로가 이기는 것이 불가능했던 이유를 납득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마다라는 '어떤 자료'를 획득합니다. 아마 글쓴이의 기록이겠죠.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죠오아
수분수분 (GM):(핸드아웃드렸어용 ^^)
이것은 아마도 힌트입니다. 이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마다라는 적어도 딜러와 동등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이분 전작 생각하면 7일지도 모르지...)
쓰으..
쿠로랑 마다라한테 각각 하나씩 잇죠 지금
수분수분 (GM):(ㅋ ㅋ ㅋ ㅋ ㅋ ㅋ 전작 뭐지... 결혼전야..?
마다라 <아이디어> 굴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히츳님이 오메르타 라이터 분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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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앗 이건 청하님 시날~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아~ 햇갈려따
(그럼 7이 아니구나..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이 배치가 어딘지 익숙하다고 생각하비낟
(아냐 7 맞아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ㅇ? 정말요?
수분수분 (GM):(맞...아!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감사합니다!
수분수분 (GM):지금 마다라가 서 있는 이곳...
(방 얘기입니다
좋아좋아.....
책장에서 이케이케... 더 하실게 업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책장에는 구슬이 없나요?
아니 마다라가 이동하면 구슬도 이동하는데..
라디오까지 살펴봅시다
일단 쿠로가 가지고 있는건 확실하니까요
수분수분 (GM):어울리지 않는 고물 라디오입니다. 잡고 흔들 경우 무언가가 들어있는 듯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래에 원 모양의 홈이 나있습니다. 둥글고 납작한 무언가가 딱 맞아보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등 뒤로 손을 돌려서
아까 붉은 칩을 대 봅시다
수분수분 (GM):좋아,.....
딱 맞습니다.
<은밀행동>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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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찬스가...
남았을가요..
실패하면 ㄷ안된다 생각햇더니 너무 떨려요센세흑흑
구슬 맞지 너 구슬!
수분수분 (GM):2번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대 봅니다!
수분수분 (GM):아냐 어 실패새도 상관없긴하데
좋아좋아
칩을 넣고 돌리자, 바닥으로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쨍그랑"
수분수분 (GM):하는 소리가 낭랑하게 울려퍼지네요.
키류 쿠로:"....?"
헨리 맥콰이어:"....."
수분수분 (GM):두 사람의 날선 눈빛이 마다라에게 꽃힙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아이고, 칵테일잔이이..."
"산산조각나서 가루가 되어버렸네에.."
"게임을 너무 오래 끄는거 아닐까아.
헨리 맥콰이어:"후후, 안그래도 그럴까봐..."
"제가 이겼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발로 밟아 가려봅시다.
"...."
아빡쳐
아닙니다
수분수분 (GM):카드가 쏟아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화나지 않았어요..
키류 쿠로:"아깝군, 이번엔 이길 수 있었는데."
쿠로의 아쉬운 듯한 목소리도 들립니다.
헨리 맥콰이어:"하하, 이번엔 저도 조금 위험했어요. 이번엔 간이랑 폐로 하겠습니다."
딜러는 그대로 손을 뻗어 쿠로의 뱃속을 헤집습니다.
수분수분 (GM):제 자리에 있어야할 것을 강제로 뜯어내는 소리는 소름끼치기 짝이 없습니다.
마다라..... 힘내고 산치체크> ...
미케지마 마다라 [50/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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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웃....
수분수분 (GM):산치 1 감소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발을 들어서
뭐가 박살났는지 봅시다
칵테일잔은 아닐거고..
수분수분 (GM):작은 유리구슬이네요
쿠로가 메고있던, 마다라가 화병에서 찾은 것과 같아보여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부숴지면 안되는거 아녜요?
??????
어?
8ㅁ8?
일단 잔해를..
챙겨봅시다...
수분수분 (GM):(아냐갠찬아 부수거나 흐트러트리면되는거마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의 뒤로 가서 딜러에게 관찰 써보고 싶습니다
(졍말요ㅠㅜㅠㅜ 훌적훌적
딜러도 7에 해당되나요?
목걸이나 구슬이 있는지
수분수분 (GM):네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스캔합니다
지이이
수분수분 (GM):딜러는 겉보기엔 깔끔합니다
헨리 맥콰이어:"손님."
"겜블에 방해됩니다."
"저는 상관없지만, 키류님이 게임에 집중을 못하시지 않습니까."
"이대로라면.... 이번 판도 독박을 쓰실지도."
싱긋 웃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조아 쿠로의 목에 걸린 구슬을
손에 넣고 싶은데
어쩔가요
음
안줄거같으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설명할수도 없고
딜러랑 쿠로가 눈치못채게 훔칠수 있을까요
수분수분 (GM):네에~
멋진타모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손놀림이나
수분수분 (GM):<은밀행동>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은밀행동 굴려보고싶습니다!
수분수분 (GM):손놀림도좋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앗
조아
은밀행동 먼저 굴려볼게요
수분수분 (GM):크으 잘 행동해주셔서 기쁘군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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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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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놀림 딱 한번만 더 굴려보게 해주세요ㅠㅜ
수분수분 (GM):죠죠죠아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60 손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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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찬스를 쓸수있을가요!
"앗 쿠로씨 먼지 묻었네." 하고 방해하는척 합니다.
수분수분 (GM):좋아아!!
키류 쿠로:"조심해라, 자꾸 만져대고선..."
"안그래도 계속 속이 빠져나가서 기분이 미쓱거리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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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쿠로:허이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눈물난다
크리 다썼던가요...
수분수분 (GM):으응....... 한 번 남았지만..
일단 다른 곳 조사하고 와보시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풍선 2를 봅니다...
헛된 욕망에 눈이 멀어 말 그대로 영혼까지 털린 가여운 사람이네요
수분수분 (GM):바람 빠진 풍선, 아니…… 실수, 인간입니다. 잠시 움직였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관찰>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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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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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우효~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풍선 인간2의 바지 주머니에서 손바닥만한 노트를 발견합니다.
'딜러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어. 바꿔치기한 CD로 RTF를 다음 판에는 반드시. 내 CD는 등에 칼 자국이 있다. 잊어버리지 말기.'
수분수분 (GM):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글씨입니다. 컨닝 페이퍼……? 얼핏 봐선 잘 모르겠지만 뭔가 사기를 치려 했던 것 같은데, 시도하지도 못하고 죽어버린 것 같군요.
으음 마다라는 도박판에 조예가 깊으니...
지식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테이블 글자가
스트레이트 플러쉬? 같은데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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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아...
하지만 선생님은 잘 알아채실거라 믿어...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네..?
ㅠㅜ
아 근데 흠집 낼꺼면
쓰ㅇ왜
가운데가 t지
수분수분 (GM):그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굴려볼...가요?
아냐 마다라는 도박판 지식이 뛰어니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감사합니다ㅠㅜㅠㅜ
수분수분 (GM):지식으로 굴리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네?
넵
수분수분 (GM):마다라야 타모님께 지식을 전해줘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rolling 1d100<70 도아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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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밀땅하기는
수분수분 (GM):그러고보니, 아까 쿠로가 승승장구 하고 있을 때, 관중들이 뭐라고 외쳤었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
수분수분 (GM):"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니! 말도 안돼!"
"진짜 로티플이야?!"
"대체 얼마나 운이 좋은 거지? 아니, 이것도 실력인가?"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가운데가 S인데?
????
아무튼 높은 카드라 생각합니다
흠집을..
그런데 보통 카지노에서
이런 초보적인 수 방지한다고
수분수분 (GM):도박판의 약어 일반인은 알기 어렵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게임마다 카드를 갈거든요
아직 흠집이 남아있을리가 없는데?
수분수분 (GM):^^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핸리가 게임마다 카드를
바꾸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헨리 맥콰이어:"이번에도 제가 이겼네요."
키류 쿠로:"그렇네, 뭘 가져갈래?"
수분수분 (GM):일상적인 톤의 대화가 지나가고, 딜러는 고민하듯 쿠로의 배 안에 손을 넣고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뒤적거립니다.
듣기 거북한 소리가 수십 초간 이어집니다.
헨리 맥콰이어:"가져가는 것도 일이네요."
수분수분 (GM):이어서 딜러가 길쭉한 것을 강제로 잡아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무언갈 기다리는 눈으로 헨리가 작업을 마치길 기다리네요
다른것에 열중한 눈입니다.
수분수분 (GM):피 한 방울 흐르지 않는 선명한 분홍색 내장이 줄줄이 뽑혀나옵니다.
한참동안이나 끌려나오던 것이 무언가에 걸린듯 나오지 않자, 딜러는 힘을 주어 그것도 함께 뜯어냅니다.
키류 쿠로:",....읏."
불쾌한 감각에 쿠로의 미간이 좁아집니다.
수분수분 (GM):마다라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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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헨리를 봅니다 지이이
카드 바꾸지 마라
지이이
수분수분 (GM):헨리는 그대로 카드를 회수하여 다시 섞네요 ^^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손으로요?
핸드셔플하나요?
수분수분 (GM):네에~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음 조아
수분수분 (GM):기계에 한번 돌려서 촤르륵하고선
손으로 다시 섞어 나눠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에게 다시 가서 구슬을 훔칩니다.
수분수분 (GM):좋아!
은밀행동...
이번에야말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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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꽉
(미아내ㅠㅜㅠㅜ미아내...미아내....
크리티컬 마지막 쓰게 해주세요...
키류 쿠로:"아윽...!"
"미케지마, 너...!"
쿠로가 카드를 놓쳐 패가 떨어집니다.
패가 모두 상대에게 보여버리고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 모르겠다. 쿠로한테서 목걸이 뺏습니다.
헨리 맥콰이어:헨리는 미소짓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근력판정 가능할까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좋아!!!!
이미 들켰다 함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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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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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쿠로:"어이! 미케지ㅁ...아윽!"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목에 걸린 줄 째로 구술을 뜯어낸 뒤 구슬을 탁자위에 탕 올려놓습니다.
"이거 전부 박살내고 싶지 않으면, 멈추는게 좋을걸."
"... 아마 마지막은 딜러씨가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에."
"걸고 한판 하자구우."
헨리 맥콰이어:"당신...?"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쪽이 이기면 전부 부술거지만."
헨리 맥콰이어:"혹시, ......"
"어떻게 그 정보를..?"
감을 찾은 헨리는 이가 갈린다는 표정으로 바마다라를 바라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초보적인 일이지이."
"안 그래 친구?"
윙크하네요
(셜록대사 파쿠리)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방해하지 말라고..!"
라고하며 마다라를 도리어 한 대 치려고 하네요
이미 맛이간 쿠로는... 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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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zz
z
z
z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ㅋㅋㅋㅋ큐ㅜㅠㅜ
수분수분 (GM):회피가능..!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앉아있어ㅠㅜㅠㅜ
rolling 1d100<70 민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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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좋아!
가볍게 피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를 의자에 앉힌 채로 밀어낼수 있을까요
앗...넘어지지마 제발...
수분수분 (GM):아 물론입니다!
근데 그런다 한들 쿠로는 계속 방해할 것 같아요
원천적으로 저 처돌이 상태를 풀 방법은 없을까요?
쿠로를 이 판에 끌어들인건?
애초에 쿠로를 카지노에 오게 한 것은?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쓰으.. 구슬을 판돈으로 걸었는데
지금와서 부숴도..아하
구슬을 주머니에 집어 넣는척하며 으스러트려봅시다.
아직 가지고 있는것 처럼
키류 쿠로:"...으윽?!"
쿠로의 열려있던 배가 닫힙니다.
"아, 아악...흣, 으아악..!"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갬블과 승리에대한 집념과 갈망은 사라진 것 같지만, 정신이 들자마자 이를 꽉 깨물며, 배를 잡고 쓰러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아 세상에 마취풀린단 말은 없엇잔아.....
키류 쿠로:"아..윽, 흐... 미케지마...."
"....내가, 왜.....?"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 초보들한테는 흔한 일이야. 눈 감고 100까지 세고 있어."
시선은 여전히 딜러에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키류 쿠로:".....윽, 100... 말이냐..."
헨리 맥콰이어:눈 앞의 딜러는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얼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이쪽이 이기면 전부 돌려받아야겠는걸."
헨리 맥콰이어:"감히, 감히 방해하다니..!"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장기랑,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전부."
헨리 맥콰이어:"감히 ■■님께 바칠 제물을..!"
분노한 듯 이마에 손을 짚고 탁자를 으스러트릴듯 잡다가 천천히 힘을 풀고 여유로운 듯, 하지만 광기에 찬 미소로 웃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당신은 날 이길 수 없습니다."
"한낱 인간 주제에! 나는 교주이자 반신(半神)입니다! 인간이 신에게 대항을 하려 듭니까?"
헨리 맥콰이어:"그래, 네가 거는 건 키류의 장기, 그리고 정신적 손해배상..... 하,"
"그래, 그리고, 네가 처음에 걸었던 판돈. 이것도 내어주지요."
하며 마다라의 앞에 제가 가진 구슬을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
곧게 뻗은 그의 손가락이, 당신의 배를 가리키다가…… 그대로 허공을 가르는 듯 가볍게 위에서 아래로 움직입니다. 날카롭지도 않은 손짓임에도 불구하고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당신도 전부 걸어야 할겁니다. 패배한다면, 당신 역시 사이드 디쉬로 그 분께 바치겠어."
헨리 맥콰이어:딜러는 미친 사람처럼 한참을 웃더니 카드를 뒤섞고 테이블 위에 흩뿌립니다. 수 많은 카드들이 신경쇠약마냥 낱낱이 등을 보이고 배치됩니다. 핏발 선 두 눈이 추악한 빛으로 번들거리며 당신을 노려봅니다. 그 눈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스스로가 질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듯 하네요.
"겁난다면 지금 당장 여기서 꺼져라."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쿠로를 위해 목숨을 걸자니 조오금은 이성이 발을 붙잡는 기분입니다.
수분수분 (GM):(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거기서요!!
미케지마 마다라 [49/60 13/13]:하지만, 눈 앞의 녀석을 매다꽂아주고 싶은 기분도 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