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쿠로: "요 전에 모닝빵을 싸게 팔아서 말이야. 좀 많이 사왔는데 유통기한 전에 다 먹을 수 있을까?"
나구모 테토라: "얼마나 사오셨는데 그런 걱정을 하심까?"
키류 쿠로: "...." 밥 먹고있는 테토라를 흘끗보며 "충분하겠군"이라고 혼잣말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대장.. 아무리 저라도 막 한박스 두박스 이렇게는 먹지 못함다..?" 불안한 표정이네요.
키류 쿠로: "그정돈 아니니 걱정마라"
나구모 테토라: "대장은 한번 세일이다 하면 엄청나게 사오니까 말임다~"
키류 쿠로: "...테츠, 아침 다 먹어가면 슬슬 일 할 시간 아닌가." 하며 살짝 부끄러운듯 화제를 돌리네요
나구모 테토라: "앗, 그러네요! 대장 오늘 아침도 맛있었슴다~ 내일은 꼭 제가 먼저 일어나서 아침 차릴거니까요!!" 남은 음식을 입안에 넣고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키류 쿠로: "아니"
하고 좀 당황한듯
급하게 말을 꺼내다가 크게 숨을 내쉬고 살짝 웃으며
"테츠, 아직 환자잖냐. 당분간 밥은 내게 맡겨달라구."하며 테토라를 쓰다듬씁니다.
나구모 테토라: "으윽.. 하지만 대장에게 너무 힘쓰게하는건 죄송하단말임다..."
키류 쿠로: "괜찮으니까.... 부탁한다."
나구모 테토라: "대장이 그렇게까지 부탁하신다면야.. 알겠슴다..." 시무룩
키류 쿠로: "...테츠가 나으면 언제든지 부탁할테니까 지금은 푹 쉬어뒀다가 나중에 실력발휘 해달라고? 기대하고있겠다."
나구모 테토라: "..! 알겠슴다! 나구모 테토라. 온 힘을 다해서 대장에게 맛있는 아침을 드릴 날을 기대하고있을검다..!"
choo b. (GM): 더 RP할 것이 없다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될까요?!?!!?!?
ho l.: 덜덜..
네네~
choo b. (GM):평소에 당신은 오전 중에는 자신의 방에서 소설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신이 쓰는 소설은 자신과 쿠로를 모델로 한 단편집으로써, 연인의 무난한 일상을 쓰고 있습니다.
choo b. (GM): .....
자 여기서
테토라쨘이 쓸 소설...!
1d/3으로 굴려주시길 바랍니다!
ho l.: (잰장 (덜덜덜)
나구모 테토라:
rolling 1d/3
1
=
1
choo b. (GM): 아아아니 따딱히 뭐가 나와도 상권없으니까!!1
..!
그럼
테토라가 쓸 소설의 첫 문장은..!
choo b. (GM) “일은 잘 되고 있어? 끝나고 일 없으면 오후에는 같이 나가고 싶은데. 둘이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말이지.”
choo b. (GM) 오늘 분의 글을 쓰고 잠시 숨을 돌리고 있을 때, 그가 찾아와 제안을 했다
choo b. (GM): ..입니다
ho l.: (아니 그런....)
choo b. (GM): 여기에 맞춰서 정말 간단하게라도 좋으니ㅏㄲ..!!
히히힘드시면 돋돠드리릴테니가!
ho l.: 다음내용만 쓰면 되나요?
choo b. (GM): 네네네1!!
이 때부터 한 반나절간 둘의 모습을 써 주시면 됩니다
..!!!
ho l.: (아니이런)
choo b. (GM): 한월님 지금이 기회야
둘이 데이트갔으면 하는 곳을 쓰는거야
썰푸시면 됩니다!!!(ㅈㄴ
나구모 테토라: 『내가 그의 말을 거절할리가 없다. 오늘의 할 일도 끝낸 셈이고, 나도 오랜만에 그와 함께 밖에 나가고싶기도 해서 고개를 끄덕이고 같이 나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 것이냐고 물어보니. 그는 나를 보고 웃으며 비밀이라고 말해오는 것이다. 웃는게 예쁜 사람. 그런 시답지않은것을 생각하며, 나는 그와 함께 거리를 걸었다. 그렇게 한 3~40분정도를 걸었을까. 눈 앞에 보이는건 작은 식물원이었다. 왠일로 이런 곳에를 다. 평소 그와 나 둘 다에게 익숙치 않은 장소에 고개를 갸웃 했지만. 살짝 나의 손을 잡아 이끄는 그의 손에 이끌려 이것저것 잠담을 하며 식물원을 걸었다. 묘하게 풀과 꽃내음이 섞여 나는 그 장소를, 계속해서 걸었다. 뭐였을까. 그 묘하게 편해지는것같은 마음은. 오랜만에 그와 오랜 시간 대화해서일까. 나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거의 반나절을 식물원에 있다 나온 후 그가 나에게 이곳으로 온 이유를 말해주었다
" 오랜만에 테츠와 이야기하고싶어서말이지, 요즘 대화도별로 없는것같아서. 조용히 걸으며 이야기할만한 곳을 찾아보니 여기밖에 없더군,"
그의 선택지는 말 그대로 정답이라고 할 수 있었다. 평일에 수목원. 사람도 없고 조용한. 둘만이 이야기할수있는 장소. 그런 그의 따듯한 마음씨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ho l.: (((쓰다보니 폭주해버렸다....))))
choo b. (GM): 헉 길어
아니 감사합니ㅏㄷ!!!!
아아아니 설램
ㅠㅠㅠㅠㅠ
아 ㅠㅠㅠ 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 소설 너무 좋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ho l.: (글연성 너무오랜만에해서 마음대로 써지지가 않네요..ㅋㅋㅋㅋ
choo b. (GM): 흡 ㅠㅠㅠ 아닙니다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
자
그렇게 존잘 테토라쨘은 오늘분의 집필을 마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여기서 토라쨘 탐색 룰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rolling 1d100 < 60 탐색
(
55
)
=
55
(성공입ㄴㅣ다!)
원고작성을 마친 당신은 알아차립니다.
선반에 보관하고 있었던 지금까지 작성한 원고와 매일 쓰던 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choo b. (GM):이상하다고 생각하고서 찾아보니 책과 책 사이에 뭔가가 적힌 종이조각이 나왔습니다.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이번에야 말로 지키겠어
나구모 테토라 사랑하니까
나구모 테토라 대장이 없으면 살 수 없어.
choo b. (GM):글씨가 매우 지저분해서 읽기 어렵지만 당신은 그 필적이 자신의 것이라는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 이게..대체..뭠까...??"
choo b. (GM): (두둥
이 쪽지에 대해서, 또 사라진 일기와 원고에 대해서는 쿠로한테 물어볼 수도 있겠네요.
나구모 테토라: "...대장에게...물어보는건...." 가만히 생각하다가 대장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키류 쿠로: "...음? 테츠 집필은 잘 끝내고 왔나?"
테토라가 다가오자 눈치챈 듯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저, 대장. 혹시... 제 선반에 있던 일기나 원고가 어디갔는지 아심까? 오늘 보니까 사라져있어서요."
키류 쿠로: "글쎄... 네 원고랑 일기라..."하면서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가
"아마 서재에 있을거다."라고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서재임까...?"
키류 쿠로: "그래 서제."하면서 당신과 그의 방 외에 또 다른 하나의 문을 돌아보네요
choo b. (GM): 자세히 보겠습니까?!
나구모 테토라: (봅니다!)
choo b. (GM):그의 시선을 따라가가나 당신과 그의 방 외에, 또 하나의 문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방이 서제라는걸 알고 있지만 서제의 문은 당신의 기억과 달리 원래의 키 외에 또 견고한 잠금 장치가 있습니다.
이걸로 아침에 못 한 아이디어는 클리어...!!
(팡파레
나구모 테토라: "..? 대장, 원래 저런 잠금장치가 있었던가요...?"
키류 쿠로: "아니, 얼마전에 네가 달자고 해서 같이 달았었지..."
나구모 테토라: "...제가요? 그런 말..했었슴까..? ..기, 기억에 없슴다..."
키류 쿠로: "...그런가, 그것도 기억에 없는건가" 하면서 살짝 고민하는 듯 혼잣말을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저, 대장? 저 뭔지 잘 모르겠슴다.. 무슨 말을 하시는검까..? 그것도 라뇨..?"
키류 쿠로: "...뭐, 그건 네가 스스로 생각해 낼 일이니까 말이다." 하면서 기지개를 쭉 펴고
"그나저나 테츠, 원고는 갑자기 왜 찾는거지? 이때까지 나한테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더니 이제 보여줄 마음이 든건가."하면서 장난스럽게 웃으며 돌아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그, 갑자기 없어져버렸으니까 찾는게 당연한검다..! 그리고 대장에게는 책이 나오기 전까지 보여드리는건 무리임다, 부끄럽기도 하고... 하지만 제일 먼저 제본이 나온다면 대장에게 드릴거니까요! 대장에게 드리고싶은 "선물" 인검다...♬" 뭔가 말이 이상하게 돌아간것같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키류 쿠로: "흠, 단순히 의사에게 보여주는 것만인줄 알았는데 제본까지 할 생각이였군.... 테츠가 쓰는거니까 말이야. 기대하고 있을게"하면서 기쁜듯 웃어줍니다.
"물어볼 건 그거밖에 없나?"
나구모 테토라: "..아뇨, 그.. 스스로 생각해 낼 일이라는건 대체 뭠까...? 그리고..서재.. , 맞아. 서재에 들어가서 원고와 일기를 꺼내야 함다!" 서재 문을 열려고 합니다
키류 쿠로: "잠깐 테츠, 급한건 알겠지만 서두르지 마라"
나구모 테토라: "..? 서두르지 말라뇨, 당장에 필요한 물건임다..?"
키류 쿠로: "생각해낼 일이란 건 내가 직접 말해주면 좋겠지만, 너와 '약속'한거니까 그 부분은 네가 스스로 생각할 수 밖에 없어. 그게 네가 바란거기도 했고."
"그리고 열쇠도 내가 가지고 있지만...일단 머리 좀 식히지 않겠어?"하면서 물을 건넵니다.
나구모 테토라: "... 대장, 대체 지금 무슨 말을 하고계시는검까..? 저와 약속이라니.. 저에게는 대장과 그런 약속을 한 기억이 없슴다...! 열쇠 주세요,"물은 받아듭니다
choo b. (GM): 한월님 침착해
ho l.: 대장이 주는건 절대 거절하지 않는 토라...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ho l.: 하다보니 토라 감정이 격해지네요 진정하자 나
choo b. (GM): 아직 총 4ㅣ일차중에 1일차야!!
아니야 토라다우니 귀엽고 좋아요
아직 비밀을 밝힐 날은 3일이나 남았으니까!!!!!
ho l.: 그래요
키류 쿠로: "테츠, 네 기억엔 없겠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말이다. 어기게 되면 곤란해져. 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아다오." 하면서 미안한 듯 걱정하는 듯 한 복잡한 표정을 짓습니다.
choo b. (GM): 그와중에 물 마시는 테츠 너무 귀엽고 귀엽네
나구모 테토라: "...대장이.. 그렇게..말하신다면. 알겠슴다. 아직 알수 없는 말 투성이지만 대장이 이유 없이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아니니까 말임다."
키류 쿠로: "...이해해 줘서 고맙다, 테츠." 하면서 한 시름 던 듯한 얼굴을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아님다, 대장을 힘들게 하고싶지는 않으니까요."
키류 쿠로: "...고맙다."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 테토라가 너무 ㅠㅠㅠ 벤츠남
테토라 너무 멋진데 어떡하죠 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
ho l.: 진정하고
시나리오를 이어갑시다
choo b. (GM):못난 지엠이이대로 특별한 일 없으면 테토라랑 쿠로는 자러 가고 다음 날 아침이 될 것 같습니다만.
자기 전에 하고 싶은 일 있습니까?!
ho l.: 뭔가 할수있는것이 있나요..?
choo b. (GM): ....만들면 있습니다(침착
ho l.: 그렇다면
choo b. (GM): 딱히 희망사항이 없으면 다음날 아침으로 넘어갈까요
나구모 테토라: "..내일은 꼭... 대장보다 먼저 일어날검다..." 알람시계를 6시 10분에 맞춰놓고 잠자리에 눕습니다
choo b. (GM): ((귀여워))
내일은 꼭...! 이라는 다짐을 가슴속에 품고. 테토라는 잠에 듭니다.
choo b. (GM):다음 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그가 깨우러 오기 전에 일어납니다.
머리맡의 시계는 6시 10분의 조금 전을 가르치고 있군요.
어제의 다짐이 성공한 것 처럼 보입니다.
.!!!!!!
특별히 꿈을 꾼 기억은 없습니다.
choo b. (GM):그러나 오늘도 전 날과 마찬가지로 왠지 몸이 무거운 것 같습니다.
ho l.: 어째서...
choo b. (GM): 어째서....
자, 토라쨘 일어났으니 뭘 할건지 정해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으윽..뭔가..몸이...찌뿌둥함다,.. 역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게 문제인검다..."
"..! 하지만 이상태로 있으면 될것도 안됨다! 대장이 그렇게 말했슴다. 할 마음이 있다면 꼭 해내는거라고..♬" 그렇게 말하고 어제의 일이 신경쓰여, 선반쪽을 한번 바라봅니다
키류 쿠로: "그런가.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줬으면 해. 멀쩡해 보이지만 아직 환지니까."하면서 테토라 등을 탁! 칩니다.
ho l.: "으, 으악! 아픔다! 대장은 힘이 세니까, 살짝만 쳐도 아프다구요~!" 진심 50%에 엄살 50%로 장난스레 말을 잇습니다.
키류 쿠로: "그런말 하는 것 보니 괜찮은 것 같군."
하고 피식 웃습니다.
ho l.: "으윽..하지만 정말로 아팠단말임다..."
choo b. (GM):그렇게 둘은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걷습니다.
ho l.: 오너트로 하고잇엇네
choo b. (GM): 괜찮아요 귀여운걸
한 30~40분 쯤 걸었을까
당신 앞에 보이는 것은 작은 식물원입니다.
.!!!
ho l.: 토라야 이게 무슨일이니
나구모 테토라: "식물원..이네요?"
키류 쿠로: "그래, 식물원" 하고 테토라 손을 살짝 잡아 이끕니다.
나구모 테토라: "우, 우앗..!"
키류 쿠로: "언제까지나 멀뚱히 서있지 말고 얼른 가자고"하면서 미소 짓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앗.. 알겠슴다..!" 소설 속의 내용과 같다고 생각하며, 일단은 대장을 따라갑니다
choo b. (GM):그렇게 둘은 묘하게 풀과 꽃내음이 섞여 나는 식물원을 산책하고있습니다.
ho l.: 이러지마
난 벌써부터
불안하다
choo b. (GM):오랜만에 밖에 나와 파릇파릇한 식물들과 예쁜 꽃들을 보니 묘하게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방긋
나구모 테토라: "...그..대장, 왠일로 식물원임까..? 이런데에는 연같은거 없을 줄 알았슴다..." 묘하게 불안한 마음으로, 대장의 시선을 피하며 묻습니다.
ho l.: 아니 상황이 이런데 브금은 이렇게 밝고 활기차다니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오랜만에 즐거운 데이트잖아!! 즐겨요!!!
ho l.: 이런걸 어떻게 즐겨요!!
키류 쿠로: " 오랜만에 테츠와 이야기하고싶어서말이지, 요즘 대화도별로 없는것같아서. 조용히 걸으며 이야기할만한 곳을 찾아보니 여기밖에 없더군,"
하면서 테토라의 마음은 눈치 못채고 들판을 바라보고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아, 그러네요. 네..! 음... 네에.." 묘하게 복잡한 심경입니다....
키류 쿠로: 잠시 일어나 "이건 식물원 꽃이 아니니까 괜찮겠지."하며 잔디밭에서 민들레를 꺾어와 테토라의 귀에 꽃아주고선
"...귀엽네" 하고 풋 웃어버립니다.
choo b. (GM): ... 잠시 넓은 잔디밭에 앉아있는거라고 합시다
나구모 테토라: "...으 으앗, 대장..갑자기 이러면 부끄럽슴다..."
choo b. (GM): ((괜히 길가에 피어있는 것 처럼 발에 치여 더러워진걸까봐 찔림))
키류 쿠로: "부끄러운건가." 하며 테토라의 어깨를 잡아 이 쪽을 돌아보게 합니다.
"테츠." 하고 눈을 마주치며 점점 얼굴을 가까이 하는 듯 싶더니
나구모 테토라: "ㄷ.. ㄷ ㄷ 대 대 대장..?!?"
키류 쿠로: "... 이런 곳 까지 와서 긴징하지 말라고."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웃어버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으..으아..심장 떨어지는줄..알았슴다..."
키류 쿠로: "아까부터 계속 찜찜해보이는 표정이고 말이야. 무슨 일 있으면 말해주지 않겠나?"
"모처럼 둘이서 놀러왔는데 네가 축 쳐저있으니 신경 못 써준게 있나 싶어서 미안해 지는군."
나구모 테토라: "..그, 지금.. 이 행동들 말임다. 대장이 먼저 어딘가에 가자고 말하고, 수목원에 오고, 수목원에 온 이유까지.. 전부.. 어제 쓴 소설과 같슴다. 그래서.. 뭔가 불안해서... 그랬슴다."
choo b. (GM): 오셨군요 용사여...
ho l.: (웃음..)
choo b. (GM): (웃음)
키류 쿠로: "....."
ho l.: "대장..?"
키류 쿠로: 그 말을 듣자마자 쿠로의 표정이 굳었습니다.
ho l.: "..저, 대장. 표정이 좋지 않슴다. ..혹시..뭔가 알고 있는거라도 있으신검까?"
키류 쿠로: ..그러다
"기분탓 아닐까. 자 더 늦어지기 전에 집에 갈까" 하고 툴툴 털고 일어납니다.
ho l.: "..대장...?" 묘하게 이상하고 찝찝한 기분이지만, 어쩔수 혼자 남겨질수는 없으니 일단 일어납니다.
choo b. (GM): 그나저나 테토라군 의심가는곳을 바로 찔러버리는군요 무섭다 무서워
ho l.: 오자마자 이은 이유는.. . 그거 아닐까요 자고일어났을때 커뮤 역극 끊긴거 잇는 그런
choo b. (GM):그렇게 당신은 여전히 찜찜한 마음을 남겨둔 채 집으로 돌아옵니다.
자. 집으로 돌아온 토라쨘
특별히 할 일이 없다면 바로 취침 전 시간으로 넘어갈 것 같은데 다이죠부할까요
ho l.: 네네
choo b. (GM): 그나저나 한월님 ㅅ성실하셔 ㅁ멋져!
나구모 테토라: "..오늘..있었던 일...역시 뭔가 이상함다.. 소설 내용 그대로 하루가 이어지는거랑.... 전에 대장이 말했던것들도... ..뭔가..있는걸까요..."
choo b. (GM):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
(아님
나구모 테토라: "으으, 이상한 생각은 안됨다!! 어서 잠자리에 드는검다..." 그상태로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합니다
choo b. (GM): 아니아닝니
자자자ㅏㅁ깐마
아니야
나구모 테토라: 아니엇다!
(0ㅁ0
choo b. (GM): 탐색을구구구국ㄹ력젯ㅇ1
나구모 테토라: 호억
choo b. (GM): 탐색!! 굴려! 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그럼 저건 머릿속에서 지우죠뭐
(슥슥삭삭
choo b. (GM): 굿잡
나구모 테토라:
rolling 1d100 < 60 탐색
(
4
)
=
4
choo b. (GM):쿠로는 낮에 당신이 방에 들어가려고 한 이후로 웬만하면 거실 밖에서 당신을 보고있그로 한 것 같군요.
헉
이거
그건가요
크리티컬
나구모 테토라: 오오!
choo b. (GM): .....((사실 크리티컬이여도 별 게 없다
ho l.: 토라가
많이 기분이 이상햇나보군요
choo b. (GM): ...다음번에 탐색 실패하거나 하면 한번 성공한 걸로 치겠습니다!!!
ho l.: 네넵!
choo b. (GM):자기 전 욕실에서 씻고 나오던 때 였습니다.
당신은 거실의 테이블 위에 신문 기사 조각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전에 살고 있던 동네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한 기사인 것 같군요.
읽어보시겠습니까!
?!!!
ho l.: 네!
나구모 테토라: "..? 신문기사..?" 종이를 들어 읽습니다
choo b. (GM): 네, 당신이 집어든 신문에는 이런 것이 적혀있습니다.
choo b. (GM) 『 〇월×일 오후, 중심가의 노상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과 사고를 일으켰다.
choo b. (GM) 운전자와 보행자 한 명이 숨지고 적어도 남녀 세 명이 경상을 입었다.
choo b. (GM) 경찰은 운전수의 졸음 운전이라고 보고 ― ― 』
choo b. (GM):여기서부터 내용은 끊겨있어 볼 수 없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 왜 이렇게 애매한 부분에서.."
choo b. (GM): 라면 먹다가 냄비 받침으로 써서(소근
기사는 약 두달 전의 기사인 것 같군요
ho l.: 아니 그런 현실적인 이유라뇨 ㅋㅋㅋ
choo b. (GM): 뭐, 두달 전 신문이 집에 돌아다니고 있다면야...(침착
이 뒤에 쿠로한테 기사에 대해서 물어봐도 좋고
바로 딮슬립하셔도 좋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이런 신문.. 저는 본 기억이 없으니 역시 대장의 ..? ...으음.." 왠지, 저번의 일과 같은 기분을 느끼며, 대장에게 기사에 대해 물어보러 갑니다
키류 쿠로: "음, 테츠 무슨일이지?" 하고 자기 전에 잠시 아무 책이나 들고 읽던 쿠로가 물어봅니다
choo b. (GM): 사실... 이시간에 쿠로는 옷을 만든다거나 수예를 하고 있겠지마안...(침착
나구모 테토라: "저, 대장.. 이 신문 기사.. 혹시 뒷부분 내용을 알고있으심까? 제 물건은 아니니 대장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키류 쿠로: "신문..? ... 테츠, 어질러진 물건이 있으면 제때제때 치우라고 말했잖나." 하면서 핀잔을 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그, 그게 중요한게 아님다... 저도 씻고 나왔는데 올려져있었던거라구요, 이 신문 말임다." 조각을 들어 보여줍니다
키류 쿠로: "그런가. 오해해서 미안하군 ..뭐, 뒤에 이어진 기사도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고,..."
나구모 테토라: "그렇슴까...대장도 모른다는거네요.. 괜히 요즘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이상하게 보였나봄다. 늦은 시간에 죄송해요."
키류 쿠로: "아니다... 많이 아픈건가?"하면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다가 테토라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잠시 맞대고, "열은 없는데 말이야..." 하고 떨어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ㅇ..어아..ㄷ..대장..대장은..갑자기 그렇게.. 기습으로..들어오는게..무섭슴다..." 얼굴이 빨개집니다
키류 쿠로: "요즘 계속 잠을 설치는 것 같던데, 악몽이라도 꾸는건가. 오늘은 부디 별 탈 없이 잘 잤으면 좋겠는데..."하고 테토라 머리를 쓰다듬씁니다
choo b. (GM): 지금 다시 테토라 이마 짚으면 열나는거 아닐까... 귀여워
키류 쿠로: "악몽이라도 꾸면 내 방에 오라고, 뭣하면 재워줄수도 있으니까"하고 피식 웃으며 농담을 던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오늘은 대장이 그렇게 말해주셨으니까 좋은 꿈을 꿀지도 모름다. 그랬으면 좋겠네요! ..사실 마음같아서는 악몽을 꾸고 일부러 대장 방에... 장난임다!" 가만히 대장을 바라보며 서있다가, 이내 결심한듯 다시 움직입니다, 가만히 손으로 볼을 쓰다듬으며, 입술에 살짝 입맞춤했다 떨어지는 버드키스입니다.
키류 쿠로: 잠시 놀란듯 있다 이내 행복한 듯 웃으며 "잘자라."란 말과 함께 고개 숙여서 테토라에게 길게 입맞춰줬습니다.
choo b. (GM): 테츠쨘.... 처음은 의사한테 보이는 목적으로 쓰는 소설일텐데 대장한테 제본해서 선물을 준다고...(감동
멋진 아이
네 그러면
ho l.: 대장과의 연애소설이니까 대장에게 보여주고시픈 마음으로..<
choo b. (GM): ㅠㅠㅠㅠ 쿠로는 정말 행복할거예요
당신은 오늘도 대장이 차려준 아침을 맛있게 먹고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자
테토라 원고를 정해봅시다
choo b. (GM): 1d3ㅇㄹ ㄱ룰려젯요!
을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rolling 1d3
(
3
)
=
3
choo b. (GM)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버렸군..”
choo b. (GM) 저녁을 다 차렸다는 말에 거실로 나오자 식탁에는 그가 만든 따듯하고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choo b. (GM): 에서 이어서 써주시면 됩니다!
나구모 테토라: 『갈비인가. 그 외에도 이것저것 좋아하는 음식이 가득 차려져있다. 항상 그의 음식은 맛있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맛있어보이는것만 같아, 즐거운 티를 내며 자리에 앉았다. 젓가락을 집어들고 식사를 시작한다. 조용하지만 절대 차갑지 않고 따듯한 공기의 집, 그 안에 있는 나. 그리고 사랑하는 그. 평화로운 일상.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이 좋다. 이런 평범하고, 행복한 매일매일의 일상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마치 전부 거짓말인것만 같다. 이렇게 행복해도 괜찮은것인지에대한 의문마저 들어버리게 만드는 행복. 정신없이 밥을 먹다가 고개를 들면, 이 음식을 만든 그가 나를 보고 웃고있다. 아아, 역시 웃는게 예쁜 사람. 오늘도 난 그런 생각을 하고있다. 이렇게 행복한 하루가 지나가면, 내일도 다시 이런 하루가 계속될까. 앞으로 계속, 이사람과 같이.』
choo b. (GM): (울어버림
ho l.: (아니 어째서
choo b. (GM): 아니...
한월님 글이...
너무... 달달 맥스에
ㅠㅠㅠㅠㅠㅠㅠㅠ
ho l.: 부족한 글에서
달달함을느껴주시다니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ho l.: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choo b. (GM): 흡...ㅠㅠㅠㅠ
소설을 다 쓴...토라찡..
무언가 하고싶은게 있나요...ㅠㅠㅠㅠ
없으면 저녁식사 전 까지 소설을 쓰는걸로 하겠 ㅠㅠ 습 ㅠㅠ니다 ㅠㅠㅠ
ho l.: 그냥 전체적으로 탐색롤굴려볼수잇나요?? ? ?? (결과: 아무것도업다
choo b. (GM): 너무 잘 알고 계시자나
ho l.: 아니면 아이디어라도.. (결과: 아무것도업다
choo b. (GM): 너무 잘 알고 계시잖아!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그럼 그냥 넘어갑시다...
choo b. (GM):당신이 주위를 둘러봐도 딱히 신경쓰이는 곳은 없군요.
역시 집 안에서 새롭게 찾아볼 곳은 서재와, 조금 더 쳐보면 그의 방 뿐 없는 것 같습니다.
(침착
ho l.: 역시 그곳뿐인가..
choo b. (GM): 역시 그 곳 뿐입니다.
당신이 오늘 분의 글을 다 써갈 때 쯤이였습니다.
키류 쿠로: "테츠, 슬슬 원고 끝나가나?"
choo b. (GM): 하고 밖에서 그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앗, 대장? 무슨일이심까?
키류 쿠로: "저녁 다 되어가니까, 끝나는대로 나와줘" 라고. 살짝 난처한 웃음을 지으며 그가 대답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네, 알겠슴다~!" 대장의 저녁을 기뻐하며 알수없는 음의 노래를 부릅니다...
choo b. (GM): ((귀여워))
당신이 밖으로 나오자
식탁에 차려진 음식이 보입니다.
ho l.: 설마
설마가 사람을
잡지는않겟지
choo b. (GM):갈비라던가. 그 외에도 이것저것 좋아하는 음식이 가득 차려져있군요.
ho l.: 이런젠장
나구모 테토라: "..갈비네요..?"
키류 쿠로: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버렸군..”
"네 생각을 하면서 만들다 보니까 무심코 많이 만들어버려서 말이야..."하면서 난처한 듯 웃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또...." 아까 쓰고있던 소설의 내용과 같은 상황에, 본인도 모르게 얼굴의 표정이 굳어버립니다
키류 쿠로: "...응? 테츠..?" 하고 예상치 못한 반응에 살짝 당황하고
"큰일이군... 오늘은 갈비가 별로 안땡기는건가..."하고 턱을 매만지며 심각해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아, 아님다! 기뻐요. 정말로.." 하지만 여전히 묘한 찝집함은 떨쳐낼수 없는것같아보입니다
키류 쿠로: "너는 나를 목표로 한게 아니라 강한 남자를 목표로 한거잖나. 이제까지 잘 해왔으니까 혼자 서는 연습도 해야지."
나구모 테토라 8/8 38/40: "...... .....하지만. ............
분명, 대장이 말한..말이 맞지만... "
키류 쿠로: "언제까지나 나는 너의 조력자이고, 너의 연인이였을 뿐이다. 너의 삶 전체가 아니니까, 내가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가는 것 뿐인데 내가 사라진다고 해서 네가 무너져버리면 나도, 진짜 키류 쿠로도 정말 슬퍼할테니까."
"...힘들겠지만 이제 혼자서 더 멋지게 성장해주길 바라."
나구모 테토라 8/8 38/40: "...진짜 키류 쿠로는 또 뭠까.. 키류 쿠로라는 사람은 제 앞에 있는 대장 한명 뿐인데요."
"대장은 대장임다. 저의 영원한 대장임다. 다른 사람이나 가짜가 아님다. 소설에서 나오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텅빈 껍데기도 아님다."
"말했잖슴까... 제 소설에서는, 대장이 이런 말 하지 않았는걸요. 지금 대장이 하고 있는 말은, 저나 누군가가 시켜서 따라하는 행동이 아닌, 대장이 하고싶은 말인거잖슴까. 대장은... 가짜가 아님다. 제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고 있잖슴까..? 그런건 아무도 가짜라고 말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