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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전문 양성 학교 유메노사키의 일반 학교와 다르지 않은 행사, 졸업식이 끝났습니다.
졸업식 노래를 부르고, 졸업장을 받고, 가까운 선후배와 동기들을 만나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은 모습을 눈에 새기고.
그날만큼은 교복을 단정히 입고 넥타이까지 매고 온 대장이 벚꽃나무 아래에서 화사하게 웃던 모습은 한 달이 지난 지금에도 눈 앞에 선합니다.
하지만 졸업식 이후, 테토라는 쿠로의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그와 연락이 아얘 두절 되었다고 하는 편이 좋을지 모릅니다.
주변을 수소문해도 쿠로의 소식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모두 하나같이 그 날 이후로 쿠로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암담한 얘기뿐.
설상가상으로 쿠로와 연락이 되지 않기 시작한 때에 맞춰 근방에서는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한 소문이 들려옵니다.
이 곳에서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파이팅 파이팅
단정한 교복과 넥타이의 대장
보고싶네요
아니 큼큼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대장...혹시..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니겠져..."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실종자 명단 같은게 있을검다. 거기에 대장의 이름이 없다면 일단 안심이니까요!"
인터넷에서 그런...명단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choo b. (GM): 좋아요 테토라는 인터넷에서 실종자 명단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음 자료조사를!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40/40 8/8): rolling 1d100 < 50
= 85
어디 가지 않았군요! 평소와 같습니다
choo b. (GM): 아직 연쇄 실종사건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많이 올라오고 있지 않네요.
실종자 명단 같은것도 유족들과 경찰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듯 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그렇군여.. 아직 자세한 건 없는거네여..."
choo b. (GM): 단지 인터넷 기사에서 알 수 있는것은 요 근래 쿠로가 사는 곳 근방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피해자의 신원에 공통점은 없고, 경찰들이 수사를 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요...
여전히 사건은 미궁속에 빠져있는 듯 합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졸업식 이후부터로, 이 외의 정보는 다른 기사를 살펴보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하지만.. 장소도 대장의 집 주변이고.. 우뮤~... 역시 걱정임다.."
테토라는 대장의 집으로 찾아가볼까 생각해봅니다
choo b. (GM): 쿠로가 본인의 입으로 자기 집 주변의 치안이 좋지 않다고는 말했지만, 급작스럽게 실종사건이 연속적으로 터질 만한 곳은 아닌걸 테토라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 집으로 찾아가 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역시 여기선 정면돌파임다! ..그러는 편이 더 좋은 결과일거라고 생각함다."
검색을 하던 폰을 주머니에 쑤셔넣고 대장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 순간,
choo b. (GM) ~풀어내 자아 주먹을 주고 받자~
choo b. (GM) ~용서 사양 전부 내다 버리고~
choo b. (GM): 하고 스마트 폰에 전화가 왔습니다
()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ㅊㅋㅌㅊㅋㅌㅊㅋㅌㅊㅋㅌㅊ전화벨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ㅊㅋ이거 전화벨소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 l.: 아 토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 아앗!?"
급하게 전화를 꺼내들어 수신버튼을 누릅니다
"누구심까?"
choo b. (GM): 전화는 치아키에게 온 것이군요.
모리사와 치아키: "오우, 나구모. 잘 지냈나?"
나구모 테토라 (40/40 8/8): "? 대장? 무슨 일이심까?:
모리사와 치아키: “그래, 붉은 불꽃은 정의의 상징, 새빨갛게 타오르는 생명의 태양! 유성 레드 모리사와 치아키…☆”
“…는 아차차, 이런 이건 옛 이야기지, 그래 지금은 일반 시민인 모리사와 치아키다…☆ 현 유성 레드를 두고 실례했군.”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얼른 용건부터 말해주십셔.."
모리사와 치아키: "하하, 언제나처럼 쌀쌀맞구나☆ 건강해보여서 다행이군!"
"음, 그래 내가 전화를 건 것은 나구모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좋은 소식? 무슨 일임까? 새로운 특촬의 주인공 역을 맡게 되었다던가요?"
모리사와 치아키: "하하, 그런거라면 둘도없이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말이댜...." 라면서 밝은 목소리로 얘기하던 치아키는
사뭇 진시한 목소리로, “얼마 전 키류를 발견했다.” 라고 말을 잇습니다.
그리고, 다시 편안한 목소리로 “혹시 소식을 듣게 되면 바로 알려달라고 했잖느냐?”
라고 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대장이요!? 정말임까?
무슨..어디에서요? 지금은 어디에 있슴까?"
모리사와 치아키: "이런이런,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나구모가 말하는 '대장'이 대장(大將)인지 대장(隊長)인지 헷깔리지 않느냐~"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알겠슴다... 그래서 대장은 어디에 있슴까? 어디에서 본 거에요?"
모리사와 치아키: "흠흠, 그래서 말인데, 나구모. 지금 만날 수 있겠어? 바쁘다면 전화로만 전해도 좋아."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 만날수 있슴다! 시간 널널함다. 어디에서 만나면 될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흔쾌히 받아줘서 기쁘군☆ 그러면 학교 주변의 패스트푸드점, 늘 가던 그곳 있잖느냐. 거기서 기다리겠다."
"혹시 나구모가 키류의 집에 간다면 그 곳이 가까울테고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알겠슴다! ..대장은 제가 뭘 하려는지 잘 알고계시네여... 거기서 만나요!"
빠르게 패스트푸드점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한 10-20분 지났을까, 테토라가 패스트푸드 점에 도착하자 감자튀김을 잔뜩 쌓아두고 기다리는 치아키가 보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오우☆ 나구모 이쪽이다!"
"이 프렌치 프라이는 내가 쏘는거니까 사양말고 먹어도 좋아☆ ."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감자튀김만 그렇게 시킨검까..? 여전하시네여..."
치아키의 맞은편 의자에 앉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하하, 여전하다고 할까...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게 길어도 한달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나구모 테토라 (40/40 8/8): "한달..아니 하루만에도 사람은 바뀔 수 있슴다."
감자튀김을 하나 집어다 입에 넣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으음..... 그렇기도 하지..." 라면서 같이 심각해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심각하게 하려고 한 말이 아니었는데... 어쨌든.. 대장은 어디에서 보신검까? 대장 말임다."
모리사와 치아키: "얼마 전 이쪽 근처를 다니다가 길에서 봤었다."
"엄청난 미인과 함께 걸어가고 있더군..."
나구모 테토라 (40/40 8/8): ".. 엄청난 미인 말임까..?"
모리사와 치아키: “멀리서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세상의 미모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이였다....뭐 이건 제쳐두고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길을 알려주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네네."
모리사와 치아키: "멀리 떨어져 있었기 문에 혹시 잘못 본건가 싶어서 가까지 다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키류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당황한 듯 사라져버리더군.”
나구모 테토라 (40/40 8/8): "..?
모리사와 치아키: “쫓아는 가봤지만 중간에 놓쳐버려서 말이야…”
"음.... 내가 전할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그렇슴까.. 역시 대장 납치는 안 당한 거네여. 다행임다...일단 한시름 놨슴다."
모리사와 치아키: "기왕이면 그 날 바로 전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나도 나름 일이 있어서 말이다... 미안하군"
"그런가, 안심했다면 다행이다. 키류가 사라져서 나구모도 많이 불안해 보였으니까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괜찮슴다! 그나저나 ...무슨 일인걸까여 대장.. 으음.."
모리사와 치아키: "이제 유성대를 이끌 리더인데 주축이 될 사람이 흔들려서는 곤란하잖나...☆"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그러네여. 감사함다. 대장 나름대로, 마음을 써주신 거군여."
모리사와 치아키: "그거야 선배로써 당연한거다! 그 보다 대장이라는 말도, 이제 그만 둬주지 않겠어? 나는 이미 졸업했고, 이제 대장은 나구모, 너이니까 말이야.
"으음, 이렇게 말하면 다그치는것 같으려나.... 뭐, 나구모가 편하다면야 대장이라고 부르는것도 환영이다만 ☆"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음..하지만 뭐라고 불러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말임다. 갑자기 치아키 씨. 라고 하면.....뭔가.."
모리사와 치아키: "오오☆ 요비스테 해주는 건가, 무지 기쁘군!"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모리사와씨. 이제 할 이야기는 다 끝나신건가요?"
모리사와 치아키: "....... 그래, 하하... 이렇게 간단한 이야기에 괜히 불러낸 것 같군.. 나구모도 새 학기 준비하는데 꽤나 바쁠텐데 말이야."
"그럼 슬슬 일어날까☆" 하면서 마지막 남은 감자튀김 쪼가리를 입에 털어넣고서 쟁반을
들고 일어납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 네! 아님다 괜찮슴다. 오랜만에 대ㅈ.. 치아키 씨 얼굴 보니까 괜찮은거같고. 일부러 이야기 해주시려고 부른거잖아여, 감사함다."
같이 일어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쓰레기를 버리고 쟁반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
"그렇게 생각해주니 기쁘군, 본격적으로 2학년이 되기 전의 나구모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봐두고 싶었으니 말이야."
핸드폰 시계를 보며, ".... 슬슬 시간인가, 나는 여기서 바로 다른곳으로 가봐야 할 것 같으니까."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그런검까? 뭔가 쑥스럽네여~ 으음.."
"네, 안녕히가십셔! 다음에 또 연락해요! ... 라기엔 치아키 씨라면 하라고 하지 않아도 꾸준히 연락하실 거 같긴 함다..."
모리사와 치아키: “오우☆ 물론이다. 나구모도, 조심히 들어가고, 그저께만 해도 사람이 한 명 실종되었다고 하니까 특별히 조심하도록! 뭐, 나구모는 강하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리더가 다치면 대원들도 안심할 수 없으니까.”
“그럼 부탁한다! 유성 레드…☆”
라고 말하면서 손을 흔들며 사라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알겠슴다! 레드의 이름으로 안전히 귀가하겠슴다!"
손흔드는 치아키를 보면서 같이 흔들흔들 합니다
좋아요 그럼
쿠로집으로 바로 ㄱㄱ 합니까
"..좋아! 그럼 대장네 집에 가보는검다. ...있으시겠져?"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고개를 갸웃 하며 대장의 집으로 향합니다
테토라는 언제나 같이 걷던 익숙한 길을 이번에는 혼자 걸어 걸어 쿠로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음"
일단 집주위를 둘러봐봅니다.. 우체통이라던가...
아 이건 여동생분이 그때그때 가지고 들어가려나여
choo b. (GM): 우체통에는 웬일로 날짜지난 편지가 잔뜩 쌓여있군요....
나구모 테토라 (40/40 8/8): "..?"
choo b. (GM): 몇 주 전부터 쌓인 것 같은 신문도 한가득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대장... 무슨일이져..? 뭔가 이상함다.."
초인종을 눌러봅니다
choo b. (GM): 하는 소리가 적적한 주변을 가득 메울 뿐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대장-!"
"안에 있으심까? 저 왔슴다아-~!"
choo b. (GM):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 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실례함다아-"
문을 한번 밀어봅니다
choo b. (GM): 이때까지 집까지 찾아와 볼 생각은 못했기 때문에, 문고리를 잡은 손이 살짝 떨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긴장이 무색하게 쿠로의 집 문은 김빠질 정도로 쉽게 열립니다.
쿠로의 집은 늘 보던 그대로 입니다. 다만 오랫동안 사람이 없었던 듯 곳곳에 먼지가 쌓여있군요
현관 앞에 우체통에 들어있던 것 말고도 집배원이 넣어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많은 신문과 편지가 발에 밟히네요.
부엌 근처에 가면 냉장고와 밥통에 있던 음식이 그대로 썩어서 나는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
마치 집 안에 있던 사람이 순식간에 증발한 것 같은 기묘한 풍경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대장..?"
불길한 예감에 찡그린 얼굴이 되었습니다..
choo b. (GM): 조용한 집안에는, 단지 테토라의 목소리가 크게 울릴 뿐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대장의 방으로 가봅니다
"으음.... 이보시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 누구심까?"
현관에 서있는 것은 키가 190cm 이상인, 장신에 마르고 유약한 느낌의 남자가 서있습니다.
옷차림이나 그가 꺼내 든 신분증으로 경찰임을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 있겠네요
타나카 겐: "순찰중인 경찰입니다만." 하면서 신분증을 꺼내듭니다.
“요 몇 주간 이 집에 불이 켜지지 않는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말입니다. 혹시 몰라 연쇄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근처를 순찰중입니다....만,”
텁텁한 먼지냄새에 코를 막으며 “행색과 집 꼬라지를 보니, 그간 사람은 당연히 없었고, 당신도 이 집 사람은 아닌 모양인가보군요… 혹시 빈집털이범입니까?”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님다! 저는..그러니까. 대장.. 아아니 이 집에 사는 사람의 아는 사람..인데"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그 사람이.. 졸업식 후로..연락도 안 되고..."
"아아님다! 그냥..제가...제가 존경해서 대장이라고 부르는거지. 야쿠자는 아님다. 그러니까.. 저, 공수도를 배우는데, 스승님같은 분이라."
타나카 겐: "아, 뭡니까 학생이였습니까... 사정은 알겠지만 일단은 그 집에서 나오시죠."
하면서 테토라를 밖으로 유도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 네...!"
뭔가 꺼림직한 표정으로 집 밖으로 나갑니다
타나카 겐: 수첩을 펴들고 펜으로 수첩을 톡톡 두드리면서 "으음, 그럼 이 집 주인의 지인이란 말씀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0 8/8): "네.."
타나카 겐: "그렇다면, 사건과 관련해서 무언가 아는 게 있다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choo b. (GM): 음 영 꺼림찍하면 심리학을 굴려보아도 좋아요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 ....네."
아까 치아키에게 들었던 말을 하려다가 맙니다
ho l.: 괜찮습니다 테토라라면..그냥 믿을거같고
(?)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아요 그럼
타나카 겐이라고 한 사람은 수첩에 전화번호를 휘갈겨 쓰고 찌익 뜯어서 테토라한테 넘겨줍니다
아니 아직 이름 안말했구나...
타나카 겐: “아, 제 이름은
타나카 겐 (田中 玄) 입니다. 검을 현자를 쓰는 겐,”
“하하 뭐 특이하다는 말은 많이 듣습니다만.”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아, 네. 감사함다."
종이를 받아듭니다
타나카 겐: " 저는 이 근방을 계속 순찰할테니, 그쪽도 조심히 들어가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이라는 말을 남기고 타나카 겐은 유유히 사라집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감사함다. 안녕히들어가십셔!"
토라는...그사람이 돌아가는걸 보고
다시 대장의 집에 들어갈수는 없을까
생각합니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우뮤~ 하지만 아직 대장의 방 보지 못했슴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완전히 간 거져?"
조심스레 다시 대장의 집으로 들어가.... 목표인 대장의 방으로 다이렉트 고잉 합니다
테토라는 다시 쿠로의 집으로 들어가 계단을 하나 하나 밟으면서 쿠로의 방으로 향합니다
테토라는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지고 맙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0 8/8): "..읏..?!"
choo b. (GM): SAN치 1 감소입니다.....
환상적인 타이밍이엇어요
쓰러지고 맙니다 부분에서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이름은 브금이예요 (소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하!@
choo b. (GM): 왜 거기를 무모하게 다시 들어가려고 했냐는 둥 자기가 다시 순찰을 안돌아봤으면 어쩔 뻔 했냐는 둥 이런 저런 잔소리가 적혀있네요...
무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윽..."
"..그렇네여,,그 사람이 데려다 준 건가여,,,하.."
방 안을 둘러봅니다 뭔가 이상한건 없나요
choo b. (GM): 네! 방 안은 언제나처럼의 테토라 방입니다
어느덧 바깥은 어둑어둑해지고 밤이 되었습니다.
봄이지만 아직까지는 해가 짧아 금새 어두워져 더 이상 밖을 못 돌아보는 게 야속할 정도군요.
아직 부모님도 퇴근하기 전 시간이라 집에는 테토라 혼자 뿐입니다.
choo b. (GM): 찜찜한 마음에 털썩, 하고 소리가 날 정도로 침대에 눕자마자, 밖에서 초인종소리가 들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봅니다
문을 열진 않고... 인터폰같은걸로 밖을 봐요
choo b. (GM): 인터폰에 비치는 건....
이럴 수가 저럴수가 바로 키류 쿠로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대장 !?"
황급히 문을 엽니다!
"대장! 무슨일임까? 이런 시간에 아니 그것보다 여태 연락도 안되고 걱정했슴다!!"
굉장히 급하게 말을 합니다
키류 쿠로: "?! 테츠? 갑자기 문을 열면 놀라잖냐...." 하면서 피식 웃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보고싶었다구요..!"
피식 웃는 쿠로를 보자마자 와락 끌어안습니다
키류 쿠로: "... 미안하다 걱정 많이 끼쳤나 보군...." 하면서 등을 토닥토닥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 이럴때가 아님다. 아직 저녁은 쌀쌀한데. 어서 들어오십셔!"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키류 쿠로: "오우, 늦은 밤에 미안하군 실례하겠다." 하면서 들어옵니다
음.... 신발을 가지런이 벗어 놓고 한 발짝 들어오면서 "실례하겠습니다." 라고 인사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어서오십셔♬"
오랜만에 만난 대장이 기뻐 싱글벙글한 상태로 문을 닫습니다
choo b. (GM): 행방불명이던 사람이 한달만에 돌아왔는데 아무런 의심없이 맞아주는 테토라....
귀여워....
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쿠로는 여느때와 다름없어보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 한 달동안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던 검까? 왜 연락을 안받으신거에요?"
choo b. (GM): 마치 한달간 사라져있던게 거짓말 같습니다
키류 쿠로: "한 달이나 된 건가... 그게, 미안하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말이야."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 별 일 없었어."
"테츠도 건강해보여 다행이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전체적으로 보면..? 네...! 저도 대장이 무사해서 기쁨다!"
대장과 만나서 흥분해
들떠있던 마음이 점점 진정되자..약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장이 폰을 잃어버렸대도 집을 그렇게 난장판으로 해놓을리가 없는데...
하지만 일단 기쁜건 기쁩니다
키류 쿠로: "....." 포스터 속의 자신과 눈 마주치기가 껄끄러워 테토라쪽을 의식적으로 마주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앗..!"
포스터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있다가 다급하게 벽에서 떼려고 하지만 .... 얼마나 열심히 붙였나 잘 안떨어집니다..
"윽..그게..대장..그러니까... ....부끄럽슴다"
키류 쿠로: "아니야, 나 때문이라면 그럴 필요 없어. 괜히 눈치보이게 한 것 같아 미안하군."
"뭐, 나야 테츠가 이 정도로 나를 좋아해주면 쑥쓰럽긴 하지만기쁘다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님다 아님다..! 으악..역시 본인에게 보이는건 부끄럽네요.."
키류 쿠로: "뭐, 나는 잠깐 온 사람이니까 나한테 맞출 필요는..... 아, 테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무슨일이심까?"
키류 쿠로: "지금 늦게 온 것만으로도 큰 실례지만, 사정이 생겨서 말이야. 혹시 며칠 정도만 이곳에서 머무르게 해줄 수 있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네!? 네 다 다 당연함다!"
키류 쿠로: "부담스럽다면 거절해도 좋아 근처에 다른 숙소를 찾아보면 되니까..."
"그게, 너희 부모님도 계신데 정말 괜찮겠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머릿속은 대장이랑 짧지만 동거!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버렸습니다 아까의 의심은...먼지한톨 안남기고 사라졌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음~.. 부모님도 대장에대해선 알고계시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함다!"
키류 쿠로: "그래, 그래도 혹시 더 늦기 전에 허락을 맡아두고 싶어서 말이야... 아무리 알고 계신다 한 들 실례니까 말이야."
"물론, 부모님께서 안불편하게 할 생각이지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 그럼 제가 전화로 말씀드릴게요! 대장은 방에서 잠시 쉬고계십셔!"
방 밖으로 나와 ... 부모님에게 전화로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
키류 쿠로: "그래 부탁한다." 라고 하면서 뛰쳐 나가는 테토라를 지켜보며 미소짓네요
choo b. (GM): 부모님... 된다고 해줘..
허락 여부 주사위로 정해볼까요...? (ㅈㄴ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래볼까요 (막)
choo b. (GM):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힝
1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39/40 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몰라요 쿠로는 테토라 집에서 묵어야 합니다
부모님 허락해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허락받악다고하죠뭐
토라네부모님도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을 좋아할겁니다
(?)
미래의 사위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된대요! 괜찮다고 하셨슴다 대장!"
choo b. (GM): 며느리가 남자라니 농번기에 좋겠구나 (?)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문을 열고 얼굴만 빼꼼 내민상태로 말합니다
키류 쿠로: 얼굴만 빼꼼 내놓은 테토라를 보며 ? 하는 표정으로 "음? 그래 고맙다, 너에게도 너의 부모님에게도."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헤헤 뭘요!"
토라는 즐거워보입니다
choo b. (GM): 그럼 할 게 없으면 잘까요
그러니까 숙면의 의미로 잘까요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 대장이 침대 쓰시겠슴까? 저. 저는 바닥에서 자도 괜찮슴다!"
키류 쿠로: "아니, 오히려 내가 신세지는 입장이니까 내가 바닥이면 족하다. 나는 바닥에서 자는게 익숙하기도 하고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 그러심까..? 우뮤~ 하지만..대장 ..편하게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ho l.: 여담인데 사실 바닥에서 자던 사람은 바닥에서 자는게 편하더라구요
저는 침대에서 자면 더 불편함다
키류 쿠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테츠가 바닥에서 자는 편이 더 불편할거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럴까여-.... "
대장이랑 같은 장소에서 자고싶지만...
그러면 왠지 참을수 없을거같기 때문에 (?)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습니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어
Ummm....
씻고 올까요
죄송합니다 크흠
(이해함
좋아요
자기전에
ho l.: 아 저 전에 누더기로맨스할때도 그러지 않았나요 대장 왜이렇게 오래씻냐고 그러면서 (막)
choo b. (GM): 좋아요 그럼 테토라랑 쿠로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잘준비 하고서,.....
쿠로가 씻고 방에 들어왔습니다까지 끝내요
중간에 사라지지 않게...
키류 쿠로: "욕실까지 빌려줘서 고마워" 라면서 수건으로
머리의 물기를 털면서 들어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뭘여!"
토라는 왠지 얼굴이 빨갛습니다 대장 너무 에로
".... 그럼 더 할 게 없다면 자도록 할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네! 그러져. 음.. 대장 안녕히 주무십셔. "
살짝 대장 이마에 뽀뽀하고 떨어짐다
내일 대장이 ..옆에서 자고있었으면 좋겠습니다..별 일 없이...
choo b. (GM): dk dlakdp QHqHgownjtDkso
이마에 뽀뽀해줫대 더 못지른다
키류 쿠로: 테토라의 이마 뽀뽀를 받고, 짧게 끌어안고서 떨어집니다
"잘자라 테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네. 좋은 꿈 꾸세요, 대장."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네."
choo b. (GM): 좋아요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들은 고개를 들고
서로를 확인
(ㅈㅅ
얼마정도 누워있었을까...
키류 쿠로: "...테츠, 아직 일어나있나?"
"... 자는건가 그러면 됐어."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
"..무슨 일 있으심까?"
대장이 누워있는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니까......"
"... 아니다 됐어 잘자."
하면서 돌아눕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대장..?"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침대에서 살며시 내려가
대장을 뒤에서 끌어안습니다
"....무슨 일이진 모르겠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자고있는것같은 기색에
살짝 웃고는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듭니다
choo b. (GM): 좋아요 잠에 빠져듭니다....
그날 테토라는 여름 즈음 있었던 체육제 때의 꿈을 꿨습니다.
체육제에 같이 참가해달라는 자신과 일이 있어서 무리라고 하는 대장,
그에 무릎 꿇고 쿠로의 옷자락을 잡고 늘어지며 엉엉 울며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던 어리던 자신과,
살짝 난처해 하며 너에게 애정이 떨어진 것이 아니니 안심하라고 하는 대장.
… 여기까지는 테토라가 알고 있던 그 때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 후 다시 대장의 입술이 벌어지며 나온 말은 처음 듣는,
그리고 평소의 대장에게선 좀처럼 듣기 힘든 말이라 놀란 채로, 테토라는 꿈에서 깨어나게 됐습니다.
키류 쿠로 “너에게 애정이 떨어지거나 한 것이 아니니까, 안심해라.”
키류 쿠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영원히 너의 곁에 있을 테니…”
라고 어딘가 쓸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쿠로의 목소리가 마지막까지 귓가에 맴도는 듯 했습니다.
접기 접기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허윽..?"
choo b. (GM): 아침에 일어나니 옆에서 자고 있던 쿠로의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하...?"
choo b. (GM): 테토라도 어느샌가 침대에 올라가 이불을 곱게 덮고 누워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
choo b. (GM): 바닥에는 대장 대신 반듯하게 개진 이불과, 그 위에 쪽지가 놓여있네요
『말도 없이 먼저 가버려서 미안하다. 볼일 마치고 찾아갈 테니 밤에 보자.』
라고 쓰여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
"하아.."
일어났던 침대에..털썩 소리가 나게 다시 누워 다시한번 쪽지를 쳐다봅니다
"....대장."
choo b. (GM): 대장을 아무리 애닲게 불러도 떠난 대장은 돌아오질 않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뭔가 할게 없으려나요 없다면...... 밖에 나가고싶스빈다!
choo b. (GM): 좋아요 밖으로 나가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좋습니다 !!
집 안에 뭔가 달라진건 없죠?
반듯하게 개켜진 이불과 쪽지 뿐 달라진 것은 없어보입니다
대장은 도둑이 아니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 맞아 맞아. 어제 그사람에게. 대장이 돌아왔으니까.. 순찰은 그만두라고 전화해야.."
그...다나카..그사람의 전화번호를 적은 쪽지를 찾아봅니다
choo b. (GM): 쪽지는 테토라가 놔둔 자리에 그대로 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쪽지를 들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전화를 걸어봅니다!
choo b. (GM): 몇번 통신음이 들리더니 달칵, 하면서 전화를 받아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타나카 겐: "아이씨... 아침부터 누구십니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어..어제 그..학생임다. 집안에서..쓰러졌던"
타나카 겐: "아.... 당신입니까." 하면서 눈에 띄게 공손해진 목소리이지만 딱히 전 태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무슨일이시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 어제 그 집에 살던 사람. 돌아왔다고 연락하려고 전화했슴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러니까, 집의 순찰이라던가.. 그만둬도 괜찮을 것 같슴다."
타나카 겐: "아, 뭐야 그런걸로 전화한겁니까?"
"아니... 뭐 협조 감사합니다- 그래도 뭐, 그쪽 근방은 계속 순찰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음, 요는 그 빈집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아도 된다는 얘기지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아. 네! 그렇슴다. 감사했슴다!"
타나카 겐: "예, 수고하십쇼-" 란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성격 나쁜 사람임다..."
choo b. (GM): 아 찌든 공무원에 대입된 추수분 본인이 나오고 있어서... (침착
choo b. (GM): 난데없이 연속 실종사건 터져서 일 늘어나면 그쪽 입장에서도 많이 화날거예요~ (변호
좋아요 전화는 이렇게 끊어졌고, 이제부터 무얼할까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 치아키씨한테도 말해야하려나요...? 음...."
대장 돌아왔다고 자랑하고싶은건지..
흑 치아키 기뻐하니까 모리사와 씨 했는데 그래도 계속 치아키 씨라고 해주고있어 귀여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음! 혹시 모르니까 메일로 남겨야겠슴다."
치아키에게 메일로대장이 왔다고 말을 전합니다...
choo b. (GM): 좋아요 나중에 확인하면 뜬금없이 답장이 날라오겠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귀여워~
"좋슴다! 음.. 날도 좋고 그냥 돌아다녀 볼까여."
집밖으로 나갑니다 (
집 밖으로 나온 테토라는 무엇을 해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래도 조금 신경쓰이니까.... 대장의 집 쪽으로..한번 쓱 걸어가봅니다
choo b. (GM): 좋아요 테토라는...
대장의 집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어제와 별 차이 없는 집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하지만...좀 이상함다..왜..대장.,.자기 집엔 안가고 저희 집에..?"
....
슬쩍 집 안을 들여다봅니다
집 문은 어제와는 달리 굳게 잠겨있군요
집 안을 둘러보는건 무리일 것 같아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잠겨있슴다"
"아아니 ,,잠겨있는게 당연하지만여!"
"..뭔가 꺼림직하네여..."
브금이 밝아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브금의 문제임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고개를 갸웃하며
시내로 나가봅니다
음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아는 얼굴이 보이거나 하진 않을까요?
할게 없어서 이러고있는게 맞습니다
누구 보고싶은 사람 있나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이요 (수분님: 아 좀
choo b. (GM):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대장 바빠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시노부 보고싶어요 ( 귀엽기 때문에 )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 음 잠깐만요 프사 쪄올게
(꾸물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노부를 만나는게 최선일까요
제가 귀찮아서가 절때 아니고
그냥 밤에 대장이랑 먹을 까까 사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에어컨켜고오느라 답이늦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고쿠 시노부: 저 멀리에서 닌자용품을 잔뜩 사고 기분 좋은 얼굴로 걸어오는 시노부가 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 시노부군.."
센고쿠 시노부: "오, 이거 테토라 군 아니오!"
"오랜만이오! 그간 잘 지냈소이까!" 하면서 반짝반짝한 눈으로 반가워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전 잘 지냈슴다! 시노부 군도 즐거워 보이네요."
센고쿠 시노부: "아, 그래보였소이까~ 있지있지, 오랫만에 용돈을 받아서 이렇게 잔뜩 사왔소이다~!" 하면서 매우 기분 좋아보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테토라 군도 즐거워보이는데, 좋은 소식 있소이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네, 저. 대장이랑 연락이 안 됐었는데. 어제 만나서 말임다! 기분이 좋슴다"
센고쿠 시노부: "오오! 그거 완전 좋은 소식 아니오!! 축하하오! 드디어 키류 공을 찾았다니!"하면서, 짐이 없었으면 금방이라도 콩콩 뛰면서 하이파이브 짝짝 했을 것 같네요
ho l.: 귀여운ㄷ ㅔ테토라로 시노부 껴안으면 혼나요? (큰일남)
후...;
기분 좋은 테토라니까 인정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고맙슴다! 시노부군이 같이 기뻐해주니까 더 신나는거같슴다."
행복한 표정으로 웃습니다..
센고쿠 시노부: "그래서, 키류 공은 지금 어디있소? 같이 있던것 아니였소이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 자고 일어나서는..할 일이 있다고 밤에 보자고 쪽지를 남기고 갔슴다."
센고쿠 시노부: "아~ 그렇소이까, 그러고 보니 만났다고 한들 늘 붙어다닐꺼라 생각한 소인의 생각이 짧았소이다~"
"그야 학교에서는 테토라 공과 키류 공 둘이 자주 다녔으니까 말이오... 이제 키류 공은 졸업하였으니까 그럴 수만도 없지않소이까..." 하면서 살짝 민망한 듯 웃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렇슴다... 앗. 혹시 제가 길을 방해한건 아닌가여? 미안함다!"
센고쿠 시노부: "아, 전혀 그러지 않았소이다! 오히려 만나서 반가웠소! 으음, 테토라 공은 이제 어딜 갈 생각이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글쎄여..별다른 할 일도 없고... 슈퍼나 들려서 먹을거 사서 집에 돌아가지 않을까여?"
센고쿠 시노부: "호오~ 그렇군...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오!" 하면서 바이바이 합시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좋은 하루보내십셔~"
바이바이합니다
choo b. (GM): 좋아요 바이바이 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음~ 마실거라도 사서 갈까여? 집에는 커피가 없슴다.. 대장이 좋아하는 블랙커피.. 저는 유성블ㄹ..앗. 이젠 레드임다! 우뮤~..."
별 시덥잖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choo b. (GM): 빨간 커피는 ㅇ벗으니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슈퍼에서 .. 블랙커피 캔 몇개랑
choo b. (GM): 빠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콜라를 한 병 사 들고
집으로감다
그렇게 테토라는 집에 도착했고
밤이 됐을까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렇다고 생각함다
밤까진 아니더라도 저녁쯤되지않았을ㄲ아ㅛ
choo b. (GM): 좋아요 저녁이 되었고
음 초인종이 울릴텐데
테토라는 뭘하고있을까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부얶에서 뭔가 만들려고 하고있습니다
부모님
안말리시나요
아직 퇴근안하셨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직 퇴근 안하셧을거같아요
좋아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을 위해서~! 손요리! 를 생각하고있습니다
choo b. (GM): 테토라가..... 부엌에서 뭔가를 만들려고 하는데...
초인종이 울립니다
(착잡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 네에 나감다~!
누구일까여..앗. 혹시 대장?"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실실 웃으며 문을 열러 갑니다
choo b. (GM): 문 밖에 서 있는건 대장입니다
문을 열자
키류 쿠로: "오우 테츠, 좋은 하루 보냈나?"
하면서, 멀끔한 모습의 쿠로가 서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 어서오십셔!"
키류 쿠로: "오늘도 신세지게 되서 미안하군.."하면서 늘 짓는 살짝 미안한 웃음을 짓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토라는... 속으로 해보고싶은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슴다..!
그것보다 대장...많이 피곤하실텐데... 목욕.. 식사..아니면 저!?"
해보고싶던 대사였슴다
키류 쿠로: "음... 밥은 글쎄.... 이미 먹고와서 말이지."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엣...이미 먹고오신검까~..."
키류 쿠로: "..음? 그렇다만... 무슨 문제라도?"
"테츠한테 밥까지 얻어먹으면 미안하니까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하지만, 대장에게 제가 만든 요리 드리고싶었슴다~"
키류 쿠로: "아, 그래? 내가 눈치가 없었군... 테츠가 해준거라면 맛보는 정도로는 먹을 수 있을거야."
"신경써줘서 고맙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괜찮슴다! 하지만 내일은 저녁 같이 먹고싶네여.. 앗, 제 욕심이라면 죄송함다!"
키류 쿠로: "아냐아냐 괜찮아, 그럼 사양않고 먹을게."
식사를 선택합니다...^^
ho l.: 대장 뭔가 이상해요 아무렇지않게 테토라의 음식을 먹으려고 하잖아요 (?)
미각이 없거나 그런거 아냐?
ho l.: 무서워 이 티알 탈주할래 (급기야)
choo b. (GM): 그야 얹혀있는 입장이니까
미안해서 그럴수도 있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감사함다! 별건 없는데요~"
식탁으로 ..대장을 데려가보면.... 알수없는.... 탄....뭔가가 있습니다 국..국같습니다.... 좀 ..찐덕합니다
키류 쿠로: "음.... 노력했구나, 고맙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두근두근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키류 쿠로: 하고 코 앞에서 잠시 합장하더니 숟가락을 들고 먹습니다
...
"...테츠"
"노력했구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감사함다!"
키류 쿠로: 어느새 그릇을 비우고 "괜찮다면 한 그릇 더 줄 수 있겠어?" 라고 물을게요~
오카와리~.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 아님다! 대장. 식사하고 오셨다고 하셨고, 무리하실 필욘 없슴다. 마음만으로 기쁘네요~!"
키류 쿠로: "그것도 그렇지만, 살짝 아쉬워서 말이야. 테츠의 요리를 먹은것도 오랫만이다 싶어서.... 그리고 어짜피 저 ..... 국? 다 버려야 한다면..."(비장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엣? 버린다뇨?"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입니다
키류 쿠로: "아, 실언했군 꽤 맛있어서 울어버릴 것 같다고 했어" 눈 피하고 딱딱하게 말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저..괜찮슴다. 무리로 드시지 않으셔도"
키류 쿠로: 그러거나 말거나 두그릇 째를 비웠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괜찮으신검까..? 안색이 안좋슴다.."
키류 쿠로: "음 그래보였나? 나름 멀쩡한데 말이야..."
"뭐, 테츠의 표정을 보니 여기서 더 먹으면 괜히 더 이상해 질 것 같고.... 그럼 잘 먹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감사함다!"
키류 쿠로: 하면서 그릇과 수저를 들고 일어나며 "설거지는 내가 해둘까? 사양말아 식사에 대한 답례니까" 라고 말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앗. 감사함다!
choo b. (GM): 좋아요 그럼 쿠로는 설거지를 하고
이 후에 특별히 RP할 게 없다면 (숙면의 의미로)잘까요?
불을 끄고...
잡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안녕히주무세여 대장~"
"오늘은 자다가 굴러떨어지지 않게 조심하고" 하면서 피식 웃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우웃~! 굴러떨어진게 아님다~!"
"..! 그럼 ..굴러떨어지지 않게 처음부터 같이 자면 되겠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침대에서 베개와 이불을 갖고 내려와 대장 옆에 눕습니다
"안됨까?"
대장을 보고서 웃습니다
키류 쿠로: "좋은 침대두고 이게 뭐하는거야 참...."이라면서도 옆을 피해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안녕히 주무세요. 대장"
살짝 입맞추고 끌어안습니다
키류 쿠로: "..... 잘자라" 차마 더 건드리진 못하고 등만 두드려줍니다
choo b. (GM): 사귀는 사이로 정해놔서 너무 다행이예요
즐거움 (내가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움 22 (내가
거참.. 꽁냥거리는거 보는게 아주 ...^^
자고 일어날까요
아침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음.."
옆에 대장이 있나부터 확인합니다
ㅠㅠ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정말로 빠르시네요"
choo b. (GM): 바닥에서 혼자 덩그러니 자는걸 두기 좀 그랬는지
어제와 같이 침대에 올려두고, 이불을 말끔히 개고서
나가있습니다
그러니까 집 밖으로
없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치사함다~ 왜 저는 일어나질 못하는검까...
....내일은 알람 맞춰놓을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우뮤~ 커피는 쓰단말임다~!
문 잠겨있을겁니다..
ho l.: "....잠을 ..안자는 법을 생각해봐야겠슴다. 지금 낮잠을 자고 밤에 깨면 밤에 잠을 안잘수 있지 않을까여?"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잠을 ..안자는 법을 생각해봐야겠슴다. 지금 낮잠을 자고 밤에 깨면 밤에 잠을 안잘수 있지 않을까여?"
"좋아! 해보겠슴다! 우뮤~ 안녕히주무세요!"
잡니다 !
잡니다!
밤새서 대장을 볼래
choo b. (GM): 토라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좋아요!
방학한 고등학생의 끝을 보여주며....
토라는 낮잠을 잤습니다
ho l.: 부럽다 토라..나도 ...낮잠 자는구나 할말이 없네
choo b. (GM): 쿠로가 오기 전에 일어나나요 초인종 소리를 듣고 일어나나요
일어나죠
choo b. (GM): 초인종 소리가 울렸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으..음. .,..으..?"
눈을 비비고 밖을 보니.... 깜깜합니다
"..!? 정말 이시간까지 자버린검까...!? 시간 낭비 제대로네여...."
문을 열어주러 총총 현관으로 나갑니다
쿠로가 보기에
잠든 티가 나나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운에 맡겨볼까요 (주사위)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뭐로 굴릴까요
운?
좋아요!
테토라가 얼마나 쿠로 앞에서 말끔해 보이는지!
나구모 테토라 (39/40 8/8): rolling 1d100 < 40
= 2
..?
완전 멀쩡해보이나보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대장 앞에서만큼은 깔끔하고픈 토라
좋아요 토라는 쌩생한 모습으로 대장 앞에 섭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어서오십셔 대장!"
"오늘도 잘 지냈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네! 잘 지냈슴다."
키류 쿠로: "이렇게 며칠씩이나 뻔뻔하게 테츠의 집에 묵기 미안해군.... 곧 돌아갈테니까 말이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뇨 괜찮슴다! 평생 같이 지내도 좋슴다!"
"앗, 그땐 따로 집을 구해야겠네요..!"
키류 쿠로: "하하 녀석, 너무 멀리나갔잖냐." 가볍게 스루하고 지나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치만 진심임다~ 저 대장과 언젠가 같이 살고싶으니까요."
키류 쿠로: "테츠, 그 얘기는 적어도 성인 되고서 제대로 책임을 질 수 있는 한 남자가 되서 해라."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알고있슴다. 제대로 멋지게 말해보일거니까요."
키류 쿠로: "내가 이렇게 생겨서, 지금은 내가 테츠랑 걷기만해도 불량배가 학생을 데리고 간다고 신고 당할지 모른다고?"
()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럴 일 없슴다! 대장은 그렇게까지 험악한 인상이 아니에요. 절대 아님다."
키류 쿠로: "뭐, 테츠가 그렇게 생각해주는걸로도 기쁘지만 말이야..." (난처한 웃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조금 더,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다고 생각함다. 얼마 전까지도 대장을 잘 몰랐었던 주제에, 이런 말은 좀 이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함다."
키류 쿠로: ".... 고맙다 테츠, 아직 밖이 쌀쌀하니까 들어가볼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네!"
오늘밤도
별 RP가 없으면
잡시다
()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럽시다
토라는 오늘은 침대에 눕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대장"
밤...샐수있나요..이것도 주사위일까요
키류 쿠로: "이틀 연속 바닥에 누워 자더니 등이 배겼나보군."
"그래, 테츠도"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아님다~! ...네. 안녕히주무세요."
choo b. (GM): 아녀~! 의지로 깨어잇어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좋아요!
오늘은..대장이 뭘 하는지 언제 나가는지 알기 위해
눈을 감지 않고..일부러.. 깨어 있습니다
키류 쿠로: ".... 테츠 눈은 감고 자야지."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으읏! 잘검다~! 신경쓰지 마세요!"
벽쪽으로 돌아 눕습니다
우리 애가 사춘기인가봐요...
접기 접기
choo b. (GM): 그렇게 누워있은지 몇 시간이 되었을까....
새벽이 되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일어났슴다..생각보다 더 일찍이네요..)
키류 쿠로: 테토라가 깨지않게 조용조용 이불을 개고
테토라 쪽을 가만히 응시하다가
살짝 침대에 걸터앉아서 테토라의 머리를 쓰다듬고 방 밖으로 나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얼굴이 확 빨개졌습니다
"..대장..이렇게 빨리 나가는거군요"
방 밖까지 안들리도록..
아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그럼
테토라 어떻게 하나요
다시 잡니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몰래 미행할수있으려나요
그럼
추적을
돌려봅시다
이래서 추적
찍으라고하셧구나
나구모 테토라 (39/40 8/8): rolling 1d100 < 50
= 88
야
임마
아니
음
어 아까
깔끔한 몸단장...
크리 뜨셨으니까.....
나구모 테토라 (39/40 8/8): 그그래요
rolling 1d100 < 50 대자아앙
= 11
성공임다!
그럼 테토라는
쿠로를 조심스럽게 따라나서봅니까?
"..대장에게는 죄송하지만..."
대충 후드티를 하나 걸치고.. 후드를 쓴 상태로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조심스레 집을 나섭니다
choo b. (GM): 테토라가 집 밖을 나서자 차가운 새벽공기가 볼에 와닿습니다.
옅게 낀 아침안개 속에서 저 멀리, 쿠로가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9/40 8/8): (으웃~ 춥슴다)
천천히 대장에게 들키지 않을만한 거리에서
따라가봅니다
쿠로는 어느정도까지는 쿠로의 집 쪽으로 향하더니
어느 부분에서 으슥한 뒷골목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9/40 8/8): "..?"
쿠로의 흔적을 따라 뒷골목으로 조금 더 들어가자,
인간의 시체를 뜯어먹는 쿠로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choo b. (GM): SAN치 1/1d4예요 (소근
ㅋ.ㅊㅋ
ㅊㅋㅋㅌㅊㅋㅌㅊ아잠심나요
뭔일이죠이게
choo b. (GM): 그러게요 무슨일일까요
ho l.: rolling 1d100 < 39
= 80
후..
choo b. (GM): 테츠 32 이하되면 장기적인 광기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대장..?"
키류 쿠로: 테토라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쿠로는
살짝 충격받은 표정을 짓더니
마치 인간같지 않은 속도 로 달려서 도망쳐버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대장..!"
쫓아 뛰어가
볼수
있나요
따라잡을 순 없겠네요.....
(추적 자동실패...)
나구모 테토라 (37/40 8/8): ".......꿈임까 이거..?"
하지만... 너무 생생하고..
"....."
그 ..시체있던곳으로 가볼수잇나요
이미 쿠로가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랐기 때문에
시체를 보고 추가적인 산치 판정은 없는걸루...
나구모 테토라 (37/40 8/8): 하............
제가 알고있는 사람인가요?
choo b. (GM): 시체는...... 훼손되어있어서 정확히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경찰들은 신원을 이빨자국이나 지문으로 알아 보겠지요
그 정도로 훼손되어있습니다
유메노사키 프렌즈가 먹혔다면 저는 자살할거예요
아아아안대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이..일단 경찰에 연락을.."
시체에 대해서 연락을 하는건가요
쿠로를 신고하는건가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시체에 대해....아
choo b. (GM): 시체가 발견된 사실에 대해서만 얘기하나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앗..하지만.. 연락했다가 대장이 잡히거나 하면..어쩌죠..?"
"...."
시체의 상태는 어때 보이나요? 누군가에게 뜯어먹혔다는 느낌이 드나요?
choo b. (GM): 그렇네요.... 근데 평범한 사람으로써는 사람한테 먹혔다고는 생각 못할 것 같네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그치만 역시 좀 불안함다..음...음..."
주변에 뭔가..내려치거나 ...흔적을 훼손할수있을만한게 있나 봅니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상에
아니 웃어서 죄송합니다
그 와 슥ㄱ게
주변에... 는 행운을 돌려볼까요
적당히 시체를 훼손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지 어떤지
악
그럴만한 도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테토라와 시체만이 덩그러니...
나구모 테토라 (37/40 8/8): 발로 뜯어먹힌 살 부분을
바닥에 비비면
신발자국이 남을까요?
choo b. (GM): 그렇... 죠....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으음..으음..어쩌지
choo b. (GM): 그 신발 깔창으로도 대조해보는걸...
나구모 테토라 (37/40 8/8): 무섭네요..
choo b. (GM): 그 그냥.... 스쳐지나가도......
그보다 대장을 위해 시체를 훼손하는 테토라 대단하네요...
캐붕내면서
수분님을 혼란스럽게하네요
죄송함다..
저 정말 너무 최고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네요... 사람 이빨자국이라기 보다는 좀 다른 느낌이라...
전문가가 식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꺼구...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여기서 집까지 다시 가기에는 시간이 모자람다.. 놔둘수밖에 없으려나요..."
그럼 테토라는 그대로 시체를 두고
어디로 이동할까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쿠로네 집 문이 잠겨있나 한번 확인해보러갑니다
쿠로의 집에 찾아가자,
타나카 겐이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 걸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젠장..)
타나카 겐: 타나카 겐은 어둠속에서 테토라를 발견하자마자 무지 놀라보이는군요
“?!!1 흐갸아앙아아아!!!!!!”
“…아 뭡니까 당신입니까…. 흠 흐흠…”
“뭔데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그럽니까?! 괴물입니까?!”
나구모 테토라 (37/40 8/8): 테토라는 머릿속으로
차라리 여기에 시체가 있다고
놀란 연기를 해서
말하는게 덜 수상해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저..그.."
타나카 겐: “… 뭡니까 정말 괴물이라도 본 듯한 얼굴을 하고… 뭐, 마침 잘됐습니다. 이 집 근처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다, 다행임다. 저 어쩔줄 몰라서."
나구모 테토라 (37/40 8/8): "그러니까. 저 ... 낮잠을 자서 잠이 안오길래... "
"운동이나 할까 싶어서, 가볍게 러닝중이였슴다만.."
타나카 겐: "뭡니까... 찔리는거라도 있습니까? 쓸데없는 변명은 말고...."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저..저기에..시..시체가, 놓여 있어서...."
"너무..당황해서..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기만..."
타나카 겐: "아? 아, 시체... 그렇군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덤덤한검까..!? 시체라구요!?"
타나카 겐: "하지만 그건 제 관할이 아니니까요- 건드려봤자 귀찮다고나 할까.... 그보다 저는 이쪽이 더 중요하니까 말이죠?"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아, 아니 경찰이지 않슴까..!?"
타나카 겐: "뭐, 주위 당직한테 적당히 맡겨놓고 당신은 절 따라와 주셔야 겠습니다."
“당신은 이 집주인과 친분이 있어 보였죠 집 구조도 잘 알고 있을테니, 협력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대장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는검까..?"
타나카 겐: "그건 들어가서 확인하기 전 까진 모르는 일이겠죠?"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네..알겠슴다..."
불안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choo b. (GM): 쿠로의 집은 전보다는 그래도 좀 생활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아직 곳곳에 퀴퀴한 냄새가 나는군요...
저 같아도 이런집에서 자고싶지 않아...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들여다봅니다
부엌,..
choo b. (GM): 부엌은 저번에 봤던 그대로입니다
밥통과 냉장고 안에는 관리가 안된듯 그대로 음식이 썩어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대장 방으로 가봅니다
이번에는 저번과 같은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고 계단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choo b. (GM): “당신은 이 집주인과 친분이 있어 보였죠 집 구조도 잘 알고 있을테니, 협력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아냐
쿠로의 방은 다른 곳에 비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습니다.
그의 취미였던 수예를 하기 위한 천과 반짇고리도, 책상 위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집 구조는 잘 모름다..저도..대장의 집에는 자주 와본적이 없어서.."
타나카 겐: "그런것 치고는 정확하게 그쪽 지인의 방을 꼭 찝어서 들어왔습니다?"
"뭐, 찬찬히 둘러보죠."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자주 와본적이 없는거지 한번도 안 와본 건 아니니까여.."
choo b. (GM): 음 콕 찝어 말하자면
책상을 대상으로 관찰이나 자료조사를 돌릴 수 있습니다
책상으로
관찰돌릴게요
?
choo b. (GM): 와 아슬아슬 성공이네요
스으게에
쿠로의 책상 한쪽에 종이 몇 개가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병원 영수증과 쪽지가 있군요.
병원 영수증에는 정확히 어떤 사유로 진찰을 받았는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다만 날짜는 졸업식의 며칠 후로 되어있군요.
쪽지는 찢어지고 남은 편지의 일부입니다. 휘갈겨 쓴 것 같지만 확실히 쿠로의 글씨체로 『영원히 같이 있을게.』라고 쓰여져 있네요. 어딘가 결연함마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이게..뭘까요...? 병원 영수증.."
뭔가 더 살펴볼수있는게 있나요?
깔끔한 방에서 더 살펴볼 것은 이게 전부일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대장..어딘가 아프셨던건가요.."
"왜..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던검까.."
타나카 겐: 옆에서 타나카 겐이 시계를 보면서 촉박하다는 듯 혀를 쯧, 찹니다.
" 볼 것 다 봤으면 다른 곳도 둘러봐도 좋겠습니까?"
(나쁜 경찰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아, 네.."
어디어디를 둘러볼수있나요
choo b. (GM): 그럼 쿠로 방을 나와 계단을 내려가는 테츠쨩
아이디어 굴려볼까요
야..임마
나구모 테토라 (37/40 8/8): 계단에서 넘어질거야
냐
음 펌블은 아니니까....!!
계단에서 삐끗합니다
(ㅠㅠ)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우으앗..."
타나카 겐: "허어, 참 젊은사람이 몸 조심 안하고..."
"근데, 여기서 뭐 이상한 냄새 나지 않습니까?"
나구모 테토라 (37/40 8/8): "..? 이상한 냄새요? 음식 썩는 냄새 말임까?"
타나카 겐: "음식 썩은냄새야 계속 나는거고.... 그 뭐였더라~ 기억 날 듯 말듯한데~"
"뭐, 됐고 더 둘러보고싶은 곳은 없습니까? 거, 부엌이랑 방은 봤고.... 화장실이라던가 거실이라던가.."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에..뭐..한번씩 다 보러가겠슴다.."
화장실부터 가보죠..
욕실 근처로 오자 특유의 향은 더욱 짙어집니다.
욕실 문을 열자 배수구에서 썩은 냄새가 확 올라오는군요.
보이는 것은 부자연스럽게 끼어있는 머리카락과 살점들.
나구모 테토라 (37/40 8/8): "..으윽..!"
‘사람이었던 것’들을 먹다 버린 찌꺼기들이 늘어져있습니다.
ho l.: 대장,,,,,,,,,,,,뒷처리를 잘하셧어야죠 ㅠㅠㅠㅠ
choo b. (GM): 산치 1/1d4 (소오근
나구모 테토라 (37/40 8/8): rolling 1d100 < 37
= 6
"오는 길에 시체를 봤다고 했죠?"
나구모 테토라 (36/40 8/8): "...그렇슴다.."
타나카 겐: "욕실에 잔뜩 있는 시체의 부산물들.... 이 집 근처에 있던 시체...."
"계속 문 열린 빈 집이다가 갑자기 잠기기 시작한 문까지...."
“흠… 아무래도 실마리가 이어진 듯 하군요.”
“연쇄 실종사건의 범인은 아무래도 이 집 주인인 듯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6/40 8/8): "...말도 안됨다"
"대, 대장은. 대장은 그런 사람이 아님다..!"
타나카 겐: “뭐, 어련히 그러시겠지요. 하지만 더 확실한 증거가 있어서 말이죠."
나구모 테토라 (36/40 8/8): "...무슨..."
타나카 겐: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자료가 있는데 잠시 같이 이동해 줄 수 있겠습니까?”
“....힘드신 건 이해하지만 잠시 협조 부탁드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36/40 8/8): "...네.."
나구모 테토라 (36/40 8/8): 따라걸어나갑니다
타나카 겐을 따라 집을 나서자, 바깥의 분위기가 이전과 다른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6/40 8/8): "..?"
마치 꿈속을 걷는 기분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뿌연 안개 속에 길이 어그러진 것만 같습니다.
타나카 겐: "어허, 거기 발 밑 조심하도록."
나구모 테토라 (36/40 8/8): "..?!"
타나카 겐: "그 쪽, 얌전히 저를 따라오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나구모 테토라 (36/40 8/8): "..뭠까? 뭔가..이상한데요"
타나카 겐: "뭐, 그렇게 된다고 해도 꽤 재미있을 것 같지만...." 하면서 고개를 돌려버린 겐은 왠지 기분나쁜 미소를 짓고있을 것 같네요
나구모 테토라 (36/40 8/8): "..."
뭐일단..따라가..봄다
choo b. (GM): 안개 낀 길을 얼마 정도 걸었을까, 어느새 두 사람은 평범한 경찰서로 도착합니다.
타나카 겐은 그 중 CCTV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한 영상을 틀어주네요
타나카 겐: "자, 여기 확실한 증거입니다. 한 번 보시고 판단하시길..."
나구모 테토라 (36/40 8/8): ".."
사람이 없는 한산한 골목에, 한 사람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평범하게 걸어가고 있는 사람, 하지만 갑자기 다른 사람이 나타나서 행인을 습격합니다.
행인보다 체격이 조금 더 크고, 그를 요령 좋게 단숨에 제압한 사람은, 비록 화면이 흐릿하고 주변이 어둡다고 하더라도 금새 알아볼 수 있겠지요.
그 사람은 테토라가 몇 번이고 보아왔던 사람, 아무리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고 해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대장, 키류 쿠로이니까요.
나구모 테토라 (36/40 8/8): "..."
점차 인간이 아닌 형태로 변하여 행인을 집어삼킵니다.
그 모습은 테토라가 아는 어떤 지구 상의 생물과도 닮지 않았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6/40 8/8): "...?"
choo b. (GM): 1/1d6의 SAN 체크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6/40 8/8): rolling 1d100 < 36
= 14
왜..왜성공해
choo b. (GM): 대장이 잘생겨서 (?
ㅈㅅ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납득합니다
(?)
"....저게 뭠까.. ?"
"대, 대장은 사람인데요..."
…이라며 테토라의 어깨를 짚은 타나카 겐은,
잠시 눈을 감고 숨을 내뱉더니, 이윽고 이상한 빛을 내며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하..??"
타나카 겐?: "흐응, 놀란건가 무리도 아니지."
"하지만 , 지금은 나보다 소년의 소중한 그 사람 에 대해서 더 알고 싶지 않은가?”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그.그거야 당연한거 아님까!? 대장 대체..대장은 대체..?
대체 무슨....무슨일임까.."
타나카 겐?: "호오, 눈 앞에서 사람이 변했는데 놀라지도 않다니, 그렇게 그 사람이 중한가 보군..."
"그래서 그 도 그랬던 건가..."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무슨.."
“그는 이 날로부터 몇 주 전, 교통사고를 당하여 죽게 되었다네.”
“뭐, 인간의 일생이라는 게 원래가 시시한 거네만, 그 정도를 뛰어넘은 더욱 볼품없고 시시한 결말이었지.”
나구모 테토라 (35/40 8/8): "...........................하?"
"허,
허 거짓말하지 마십셔"
"무슨, 하, 하....하..."
타나카 겐?: "뭐, 믿든 안믿든... 그건 자네 자유지만 나는 내가 해주고 싶은 얘기를 해주는게야."
"뭐, 더 이상 듣기 싫다면 얘기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들어주지 않겠나?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듣겠슴다..."
타나카 겐?: "그렇게 죽을 사람이였지만, 그는 이대로 죽어서 사라지기엔 아직 미련이 많았던 모양이야, "
"자신이 죽어서 사라지면 슬퍼한 사람을 두고 볼 수 없었다. 고로, 어떤 모습이라도 좋으니 이 세계에 남길 바랬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이거라네. 죽음을, 운명을 거스른 결과, 그는 이 세상에 존재 해서는 안될 존재 –괴물 -이 되어버린거지.”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아.......................아....대장은..대장은 그럼
대장은 그럼 저때문에"
화면을 보면, 괴물의 모습은 간 곳 없고, 카메라를 향해 서글프게 미소 짓고 있는 당신의 소중한 사람, 쿠로만이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타나카 겐?: “’인간의 죽음’이란 서사는 어디에든 널려있으니 원래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거네만, 그의 행보는 꽤나 흥미로운 점이 있어서 말이지.”
“그가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죽었다면….”
“아, 그래 그래 인간의 시간으로 1~2년만 일찍 죽었다면, 그는 그냥 그대로 미련 없이 조용히 사라졌을 테야"
나구모 테토라 (35/40 8/8): "..........하? 지금 무슨말을하시는검까..?"
타나카 겐?: "하지만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지금의 그는 현생에 미련을 가지게 되었지.”
“왜 때문일까, 예전과 지금의 차이점을 더듬어가다 보니까 눈에 띄는 게 하나 보였네.”
“그래, 바로 소년, 네가 그의 인생에 끼어 들기 시작한 거야.”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제가.."
타나카 겐?: “워워, 그런 얼굴 하지 말게나, 그가 이렇게 된 책임을 소년에게 묻는 것이 아니야.”
“그는 단지 자신의 자유의지로 그런 선택 을 한 것뿐이니.”
“하지만 이 놀이도 슬슬 끝을 낼 때가 되었네.”
“그 때문에 너무 많은 희생자가 생겼어, 이대로 가다간 인간계의 파수꾼, 경찰도 슬슬 눈치를 채겠지.”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아.."
타나카 겐?: “그리고 소년, 그대도 이제 그의 정체를 알았으니 그는 소년까지 피해야 하여 더욱 입지가 좁아질 게야. "
"이대로 사지에 몰린 그가 폭주라도 한다면 곤란해져서 말이네.”
라면서, 그는 테토라에게 종이를 한 장 건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종이를 받아듭니다
타나카 겐?: 종이를 받아 든 테토라를 가만히 응시하더니 말을 잇습니다.
“’그것’ 을 처리할 수 있는 주문이라네, 방법은 간단해. 그 주문을 외우기만 하면 된다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타나카 겐?: “뭐, 살짝 어지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 뿐, 몸에 이상은 없을걸세, 잠시 쉬다 보면 금방 나아질 게야.”
“뭐...... 만약에라도 ’그것’ 과 헤어지기 싫으면 방법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야.”
“인간들의 수사망을 피해서 계속 도망치며 살 수도 있겠지, 고되고 힘들어도 그와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타나카 겐?: “내 선에서 처리하는 게 깔끔하겠지만, 역시 소년에게 맡기고 싶어서 말이야. 그 편이
서로 만족스럽지 않겠나?"
라면서 싱긋 웃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알겠슴다..."
"저..대장....과....네...그렇네요. 제 손으로..."
타나카 겐?: "호오, 결심이 선 건가..."
"빠른 결단은 젊은 사고의 특권이지.... 그게 독이 될 지 득이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자, 이번엔 소년이 선택 할 차례네”
“소중한 사람이 비록 괴물이 됐을지라도 곁에 둘지 , 아니면 더 이상 희생자를 막기 위해 소중한 사람을 자기 손으로 없앨지 .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순간 시야가 흐려지더니 의식이 한없이 멀어져갑니다
타나카 겐? “내일 저녁이 마지막 기회일걸세 소년. 부디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도록.”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아 날 죽여
"..........."
테토라가 정신을 차린 곳은 자신의 방 침대입니다.
어느새 아침이 된 듯 창 밖이 밝네요
손에는 퇴산의 주문이 적힌 종이가 들려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그냥 따라가지 말걸 그랬슴다"
"....아님다. 이걸 모르고 있었다면..더 힘들었겠져. 제가.... 제가 안이하게 그저 대장이라고만 불렀던 예전과 똑같슴다. 대장 혼자 힘들어하고...전 그걸 모르고... 그걸 반복하는건 안됨다."
"...안된다고 생각함다. 이제..겨우...겨우 진심을 맞부딪혔는데요. 다시 서로의 뒤에 숨는건 잘못된검다."
대장을 찾아 돌아다닐수있나요..?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밖으로 나갑니다
찾아서
정처없이 돌아다녀볼까요?
테토라는 그 길로 집을 나와 터덜터덜,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되도록 사람이 없고 후미진 곳으로.... 아마 그곳에 대장은 있을테니까요.
새벽 내내 밤을 세고 강행군으로 돌아다녔지만 이미 엉망이 된 마음 탓에 다행이 몸은 힘든 줄을 모르겠네요.
그렇게 얼마나 돌아다녔을까, 점점 해가 지고 땅거미가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워지자, 저 멀리에서 익숙한 인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대장"
choo b. (GM): 후드를 뒤집어 쓰고있지만, 즉시 알아볼 수 있었네요....
키류 쿠로: ".... 아아, 테츠." 라면서 테토라 쪽을 바라보는 쿠로는 왠지 미안한 듯한 미소를 짓고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대장..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할까여.."
키류 쿠로: "뭐, 네가 어디까지 알고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새벽에 그런 식으로 마주쳐 버렸으니 너도 알고있겠지?"
"아마도 이 근방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의 범인은 부정할 수 없이 나 인 모양이야."
"이 이상 내가 해줄 말은 없어."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대장"
키류 쿠로: "유감이지만, 테츠가 마지막으로 보게 될 내가 이런 볼품없는 범죄자의 모습이라 미안하군."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이제...그만 하죠"
"저희, 또다시 서로 속으로 힘들어하는건..안좋다고 생각함다. 용왕제에서 깨달았슴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그때, 서로 속마음을 털고서 부딪혔을때. 감사한 마음이었슴다. 그러니까...그렇게 다 개운하게 털어놓고서"
"다시 전으로 돌아가는건..아니라고 생각함다. 대장은 지금 많이 힘드신거잖아요..? 저는..그렇게 생각함다. 또 제 시각에서 멋대로 판단중인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제 옆에 있지 않으셔도 괜찮슴다.. 제 마음속에 대장이 살고있는 이상은, 계속 제 곁에 있는거인걸요."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저는.... 다시 대장이 저한테 말씀해주셨으면 함다. 지금..어떻게 하고싶은지"
"정말로, 지금 하고싶은게 뭠까? 계속 이대로,
숨어 살면서 지내면서.. 제 곁에 있고싶으시다면
전 대장의 말을 따르겠슴다. 대장이 진심으로 생각하신게 그거라면여."
"그러니까, 대장의 진심을 들려주셨으면 함다. 정말로 지금 대장이 가고싶은 길은 어떤 길임까?"
"정말로, 이런 방식으로 제 곁에 남는걸로 괜찮으신건가여? 제가 그때 봤던 대장은 그렇지 않았슴다. 제가 봐온 대장의 등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저는... 대장의 진심이 알고싶슴다. 그때 어떤 결정을 내리셨더라도, 지금의... 지금의 마음이요."
키류 쿠로: "혹시라도 테츠가 납득하지 못할까봐 이런 저런 설득할 말을 준비했는데, 그걸 넘어서서 내 의향까지 물어봐줄 줄이야..."
"정말 어린 사람은 눈 깜짝 할 새애 커버리는군, 뭐 겨우 한두살 차이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쑥 커버린 테츠를 보고 정말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어."
"하지만 테츠, 나는 너의 그런 상냥함을 받을 처지가 아니야. 알다싶이...."
"알고있겠지만 집에, 가족이 없었지. 계속 피신갔을거라고 생각했어. 나를 포함해서."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정확히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애매해."
"설마 하면 내가 기억도 못하는 새에 진작 먹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야"
키류 쿠로: "….. 내가 더 이상 이런 참혹한 짓을 저지르지 않도록, 부디 끝을 내주지 않겠어?"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알겠슴다."
천천히, 대장에게 다가가 꼭 끌어안습니다
"대장..정말로 사랑하는 대장......진심임다. 대장이 이렇게 가버렸다고 해도 저는 평생 못 잊을 검다. 제 인생의 달빛이었슴다. 제가 어두운 길을 걷다 넘어지려고 하면, 넘어지지 말라고 발 밑을 밝혀주는 달빛이셨슴다."
"저는 그렇게 상냥한 달님은 잊지 못할 검다. 감사했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1년동안.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했슴다 대장. 짧은 시간이지만..정말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대장과 함께 보내온 시간을 후회하지 않슴다."
"고맙슴다...안녕히 가세요. ....다시 만나게 되면... 꼭 서로 알아보고 인사해주는검다. 그때도. 지금처럼. 대장, 테츠. 하고."
주문을 외웁니다
키류 쿠로: ".... 마지막까지 정말 고맙다 테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정갈한 자세로 앉겠습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있는 그의 모습은 죄값을 달게 받는 사형수의 모습 같기도, 단지 명상을 하는 무인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앉아있는 대장을 바라보다가, 눈높이를 맞춥니다.
그리고 천천히, 대장의 얼굴에 입을 맞춥니다
이마에, 눈커풀에. 볼에.
마지막으로 입술에 한번
마지 다시는 보지 못할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그의 얼굴을 기억하려는듯이.
그러고는 결심했다는듯이 몸을 폅니다
테토라가 주문을 외우자 쿠로의 몸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적막한 분위기를 깨고 쿠로가 입을 열고 나직하게 말합니다.
키류 쿠로: “지금껏 내가 보아온 너이니까 앞으로도 잘 할거야.”
“테츠, 건강해라.”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감사함다. 저 천명은 다 하고 죽을검다.정말로 건강하게 살아서요, 대장이 말씀해주신거니까요."
테토라의 말에 답례로 웃어주려고 눈을 살짝 뜬 순간, 사라져가는 그의 모습과 바로 서 있는 테토라의 모습을 본 쿠로가..
결국 못 참고 왈칵 눈물을 터트려 버렸습니다.
키류 쿠로: “…싫어.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아직 테츠와….!”
라는 말을 끝으로 쿠로는 완전히 세상에서 지워지듯 사라졌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읏....대장"
그의 단말마 사이로 누군가의 웃는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듯 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무슨..."
이 후에 아무것도 없으면..... 바로 .... 엔딩 가게씁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대장...."
가만히 대장이 사라진 바닥을 보다가
그 자리에 앉아서 조금씩 울기 시작했습니다
"..윽..으..욱...대장..."
이렇게 울고만 있는다고 되는게 없다고 깨닫고는
눈을 옷으로 일부러 거칠게 비비고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대장이. 건강하게 살으랬으니까요. 전 태양임다. 태양이 언제까지 울 수는 없는거니까요!"
엔딩...가죠
흑흑 우리 테츠 너무 장하다...
테토라의 결심과 함께, 모든 사건은 막을 내립니다.
더 이상 실종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테토라도 소중한 사람을 잃은 채 일상으로 돌아가겠지요.
접기 접기
원 시나리오의 설정에서 쿠로 캐입을 위해 맞춰서 설정한 것 중
시나리오 진행중에 드러나지 않았던 (드러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키류 쿠로 18 세 .
졸업 후 , 학교에 다녔다면 봄방학 이였을 시기 , 집 근처 도로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
이른 새벽 , 사람이 없는 시간이었기에 차 주인은 그대로 도주해버리고 ,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엎드린 채로 죽어가고 있는 그에게 소름 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 말을 건넨다 .
“ 만일 당신이 죽음을 원치 않는다면 제가 당신을 살게 해드리겠습니다 .”
그것은 단순한
본능이었을까 아니면 남을 사람들에 대한 미련이었을까 . 가족 , 그
중에서도 어머니를 여의고 남에게 어리광을 부리지 못하게 되고 , 자기까지 없으면 더 의지할 곳이 없어지는
여동생 . 그리고 어두운 시기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빛나는 청춘을 함께해준 자신의 동료들 , 그 중에서도 늘 태양같이 반짝였던 , 자신을 구원해주고 아들처럼 아끼던
소중한 …….
예전 같으면 지금만큼
삶에 미련이 남지는 않지 않았을까 , 지금 와서는 알 수 없지만 꺼져가는 의식 속에서 왠지 모르게 그는
그 누구도 아닌 그의 후배 , 테토라를 떠올렸다 . 그가 죽으면
그의 사랑스런 후배는 무척 슬퍼하겠지 , 그리고 … 자신도 아직
그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 그래서 그는 제안들 받아들였다 . (이후 원설정과 동일)
그의 말을 들은 아름다운 사람은 싱긋 , 웃으며 쇼고스를 소환하였다 . 쇼고스는 그를 집어삼키고 대신 그의
모습으로 변하였고 , 동시에 그의 기억은 쇼고스에게 덧씌워졌다 .
쇼고스인 ‘ 그 ’ 는 자신이 원래는 쇼고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온전히 그의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난 기억은 없다 . 다시 그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 하지만 어느 순간 , 자신이 이따금 인간을 잡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언제부터 자신이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 이대로 탐사자를 만나면 자기가 탐사자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테토라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 그러나 탐사자가 자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 , 영원히 탐사자의
곁을 떠날 수도 없었다 .
자기가 괴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탐사자는
다시 자기를 반겨 줄 것인가 , 그런 의문을 품고 그는 용기를 내어 테토라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다운 남자 - 니알라토텝 - 은 흥미롭게 바라보고있다 .
l ‘ 진짜 ’ 키류 쿠로는 쇼고스의 먹이가 되어 죽었다 .
l 키류 쿠로가
된 쇼고스는 자신이 쇼고스라는 사실을 모른다 . 그는 자신이 온전히 ‘ 키류
쿠로 ’ 라고 생각하고 있다 .
l 연쇄 실종사건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걸 알고있다 .
l 자신의 정체를
깨달으면 그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 ‘ 키류 쿠로 ’ 로서의
기억도 사라져 탐사자를 잡아먹을것이다 .
l 가족들은
집을 비우고있다 . ( 아버지는 장기출장 쿠로의 집 주변이 치안이 안 좋기 때문에 여동생은 할머니 댁에
가있다고 둘러댐 .) * 사실 쇼고스쿠로가 잡아먹어버렸다는 것도 나는 좋아 .)
l 쿠로가 쇼고스에게
먹히기 전 마지막 떠올린 사람은 테토라 . 물론 현실적으로는 가족이나 특히 여동생이나 여동생 떠올릴 것
같은데 1:1 시나리오니까 …..
l 때문에 쇼고스가
가족을 먹었다 한들 ‘ 워 … 시이벌 …. 나 지금 가족 ( 이라고 인식 〮 기억하고
있는 사람 먹은거야 …?’ 정도의 생각만 들 듯 함 이 쇼고스 친구한테 우선 순위는 테토라일 것이기 때문에 …..
l 그게 아니면
자기 상태를 제일 먼저 깨닫고 가족들부터 피신시킨 거여도 좋다 … 이게 훨씬 더 좋은데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
l 방에 있던
영수증은 교통사고 이후 검진을 받은 것 . 쇼고스 본인은 기억에 없겠지만 , 옷에 잔뜩 피를 묻히고 돌아와 여동생의 잔소리에 못 이겨 검진을 받으러 갔고 ,
당연하게도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 머리에는 없는 순간적인 끔찍한 예감에 덜덜 떨면서
써둔 것 . 하지만 이도 괴물이 된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더 이상 같이 있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찢어서
버렸으나 , 나일라토텝이 테토라 보라고 영수증과 같이 책상에 예쁘게 올려놨다 .
l 기존의 키류
쿠로라면 자기가 사람 죽인 괴물이란 걸 깨닫으면 망설임 없이 의연하게 쇼고스 친구는 쿠로의 ‘ 테토라가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 테토라와 살고 싶다 ’ 는 무의식이
더더욱 발현되어서 , 그것도 버티고 버티다가 못 참고 죽고 싶지 않다고 애원해버린 쪽
l 캐붕이 나도
이 시나리오 처음부터 끝까지 쿠로가 쿠로가 아니기 때문에 …. 마음 편하게 캐입 …………( 머리깸
l 혼자 잡아보는
컨셉은 졸업 …. 테토라랑 쿠로가 서로에게 졸업하는 이야기 …
접기 접기
테토라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살거라
이런거 넣고싶었는데
저는 글짓는 능력이 없어서
아 세상에 ㅠㅠㅠㅠ 사실 ㅠㅠㅠㅠㅠㅠㅠ
시나리오 작성자님이 ㅠㅠㅠㅠㅠ
choo b. (GM): 시나리오와 동일 제목인 구창모 가수의 '희나리'를 듣고 쓰셨다고 하셨구요....
죄인같이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침착
아...
저 매번
티알하면
마지막 대사가
절케 길어져버리네요
choo b. (GM): 그래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그래서 좋은게
정말 하이라이트 같애서
좋아요
아 사실
ho l.: 매번 무슨.. 소년만화 마지막화같은 대사 치죠
죄송합니다... 오글거릴거같아
저 정말
울어버린다<<< 개뻥인데
정말 울었어요
ㄹㅇ
choo b. (GM): 테토라가 납득 못하고 싫슴다 못보냄다 할 줄 알고
설득하는 대사 오조오억개 생ㄱ각해냈는데
한월님 테츠 너무 의젓해서...
너무 스윗하고 벤츠라서
너무 따듯하고 상냥해서
너무 멋지고 성숙한 사람이라
ho l.: 용왕제 이후인걸요 .... 테츠도 성장했으니까요
저 자꾸
테츠
캐붕내는거같고그래서
완전 제 캐해석 뒤범벅이에요
choo b. (GM): 대장이 당장 잡혀갈 거 같은데
증거조작이야 당연하죠!
그렇게 사랑하는데!
아 ....
choo b. (GM): 아냐 이건 조금 뒤에 얘기할래요.......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표떠서
choo b. (GM): 아 너무 개대박이예요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못울었습니다 아쉽네요
choo b. (GM): 유성대 홍월 웨딩가챠(이벤트)가 뜰까요....
다른 장르에서 한번씩 다 내주는 웨딩컨셉이지만
....
우리애들은 학생이라
저희장르
세번째인거같아요
(?)
choo b. (GM): 삐뽀삐뽀 되어버리기띠ㅐ문에....
흑흑
스아아실 모리치아랑 시노부랑 졸업 얘기 자꾸 한게
쿠로도 마지막에 너도 나도 서로에게서 졸업<< 얘기 하려고 햇는데
한월님 멘트가 더 고급지고 달고 맛있고 성숙하고 숙성되어있는 너무 맛있는 꿀맛이라서
집어던졌습니다
저는..굉장히
오글거리는
대사라고 생각해서
몇번고쳐썻어요
choo b. (GM): 사실 쿠로 마지막에 울리는것도 테토라가 너무 성숙하게 대장을 보내줘서 아.... 여기서 얘가 울어버리면... 애새끼 같잖아... 라면서 안하려고 했는데
저 쿠로는 쿠로가 아니라 쇼고스니까 걍 질렀습니다......
(침착
저그거대문에
죽을뻔햇어요
테토라 심장도
무너지기직전아니엇을가요
테토라.......
아 근데
엔딩 잘 내놓고 이런말씀 드리기 너무 죄송하지만
시나리오 진상이라
이걸 어떻게 말해!! 이걸 어떻게 말해!!!
말해요
말해봐요
아니 홍월 포스터를 다시
그리고계시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에가
시나리오 짜면서
그대로 복붙할게요.....
---
(위 요약글의 내용입니다.)
---
이런
니알라토텝!
아!
그래서 사실
그래서 사실
해피엔딩이 좋으시다면, 탐사자의 사랑에 감동한 (또는 그동안 탐사자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만족한) 니알라토텝이 변덕으로 탐사자의 소중한 사람을 되살려주는 것도 괜찮겠죠.
라는 대목이 있는데!!!!!
아 근데 테토라 정말 증거 조작하고 마지막에 그정도로 하면
제가 정말 시나리오밖에 못따라가는 빡대가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알라토텝을
choo b. (GM):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아니
음
choo b. (GM): 정말 자기 흥미위주였죠.....
그냥 죽을 사람이였는데... 그냥 그랬으면...... 이럴 일도 없고.........
그래서 사랑해 니알라토텝님....
사실 그 마지막 쿠로 집에서
죽여도 된다고 한 건........
신이라서
choo b. (GM): 만약 광기때문에 죽이게 된다고 해도
밖에서 멀끔하게 살아잇을것이ㅣㄱ때문에
아..
아니아으억
윽
으
그럼
아젠장
죽을래요
마음ㅇ미
복잡해졋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잘하게는
--
(위 요약글의 내용입니다.)
--
그야.... 쿠로가 죽기 전에 느낀 마지막 감정이 '살고싶다'였기 때문에
그냥 쿠로였다면 의연하게 갔을테지만....
그 마지막 감정을 더 크게 이어받은 쇼고스는....(이하생략)
그ㅜ럼 그웃음
소리는
니알라토텝
이겟네요
최고로 유쾌했겠죠...
그.... 뭔가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참여형 드라마....
엿날리고싶다
choo b. (GM): 그 스아실 제가 니알라토텝 캐입해야 할 때마다
늘 센고쿠 료마를 이미지 하고 하기 때문에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계속 '하게'체를 쓰게 되네요.....
ho l.: 센고쿠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근데... 잘... 어울려서.....
choo b. (GM): 아 엔딩보니까 너무 괴로운게....
choo b. (GM): 여기 시나리오 원래 기술 된 대로였다면
NPC캐? 그러니까 쇼고스쪽은
상대가 퇴산을 주문을 외우는 내내
계속 살고싶다고 애원했어야 했어요
choo b. (GM): 왜 사라져야하는지 이유도 모르는 채로......
너무불쌍하잖아
choo b. (GM): 그저 나는 너와 단지 더 오래 살고 싶었는데....
choo b. (GM): 그저 그것뿐인데...
안녕히계세요
choo b. (GM): 근데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를 계속 없애려고 하고...
근데 쿠로가 살고싶다고 먼저 말했다면...
테토라는 애초에 쿠로를 살리고 같이 도망 다녔을거기 때문에....
스아실.... 그래서... 그것때문에.........
걔는 쿠로가 아니라 쇼고슨데 ㅠㅠㅠㅠ
죽고싶네요
choo b. (GM): 물론 쿠로랑 생긴것도 생각도 똑닮앗지만 쇼ㅣ고슨데 ㅠㅠㅠㅠ
그래서
사실
choo b. (GM): 만약에 테토라가 함뜨자 했더라도
못떴을거예요...
제가 안되서....
(비의도적인 테토모브)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함뜨자라고 하면()
(경박한 단어선택)
choo b. (GM): 으음.... 하지만 테츠, 너희 부모님도 계시잖냐....
..... 입 맞추는거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라면서 은근슬쩍 빠진 후에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쇼고스니까 순간적인 본능 못이기고
테토라 혀 깨물려고 했어요
아니 그건 그거대로 에로긴한데 (대장의모습이니까)
아아니
음
choo b. (GM): 그러다가 테토라가 놀라면 스스로 충격받고 알아서 떨어져서 자느넉ㄹ로
에이 설마 테토라를 사랑하는 쇼고스 쿠로가 테토라를 맨정신으로 먹을리가요
choo b. (GM): 쇼고스가 테토라를 먹는경우는 테토라가 쇼고스 정체를 스스로 알려주거나
쇼고스가 자기 스스로를 깨닫아버리는 경우에
choo b. (GM): 계속 부정하고 부정하다가 결국 자기가 쇼고스란걸 깨닫고
쿠로로서의 기억와 마음을 다 잃어버리고
원래의 쇼고스로 돌아가서 잡아먹습니다..
. ‘테켈리, 리!’ 하고 외치는 모독적인 외침이 들려옵니다. 탐사자의 SAN 체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원래의 모습을 드러낸 쇼고스는 곧 눈 앞의 탐사자를 삼켜버릴테니까요.
여기서 탐사자의 산체크 힐 필요 없습니다 어짜피 먹히니까요 ^^<< 이 서술 너무 맛있어요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나머지 둘중에 하나는 니알라 토텝이 말하는 도주 인생이고..
나머지 하나는 테토라가 쿠로를 신고하거나 해서 쿠로가 자기 스스로의 정체를 모르고 떠나는 경우에
이튿날 소중한 사람은 모습을 다시 감춥니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 인사조차도 없었지만 탐사자는 어쩐지 이것이 영원한 이별이 될 것 같다는 것을 예감합니다. 미지의 실종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고 이따금 어느 곳에선가 새로운 실종자들이 생기는 모양이지만 곧 그 소식마저도 뜸해집니다. 이곳에는 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은 탐사자만이 남겨졌습니다.
이렇게 되네요
ㅎㅎ
ho l.: ㅋ.ㅋ..ㅋㅋ.ㅋㅌㅋㅌㅊㅋㅊㅋㅊㅋㅌㅊ
아악 !
이 시나리오 정말 좋았어요
비록 해피엔딩은 없지만.....
ho l.: 그러네요 ..............
choo b. (GM): 흑 처음 본 순간부터
테츠쿠로로 너무 하고 싶었고
음 중간에 내가 못하겠어 다른사람이 하는거 보고싶어 했지만
그래도 제가 해봐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아
choo b. (GM): 희나리 들으니까 너무 죽을것같다....
졸업식때
단정하게 옷 입은 모습
너무 멋질것같죠....
.......
개간지일걸요
양복같아보일거에요
choo b. (GM): 마자요........
흐윽
스아시일
플레이 처음할 때
시나리오 공개하고싶은 마음 만땅이였는데
제가 너무 ㅇ)-<
choo b. (GM): 쿠로를 맛없게 만들어서
흑 내가 손이대면 다 맛이없어져
choo b. (GM): 하지만 냉라면은 정말 맛있었으니까
한월님 꼭 냉라면 드셔보세요...
아.....
ho l.: 저는 수분님이랑 티알하는거 조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쿠로가....... 테토라 밥 먹은거...
그냥..... 먹는게 ...... 습관이라고해야하나..
이상한 식습관 살려보라고 해서...
테토라의 음식 먹는게
choo b. (GM): 음... 쇼고스는 음...... 그래... 하고 먹겠지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 l.: 테토라의 음식 무슨취급받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몇인분의 식사를 거뜬히 먹거나...
앗 테토라의 음식이 주가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 문제였는데
음 근데 음.......
그쵸 테토라 음식을 완식하고 2그릇 한건...
choo b. (GM): 테토라가 보면서 놀랬어요.....
그럼 게임 끝이야.....
이상한 식습관 어필은 완벽했습니다
아 뭔가
티알 또 하고싶어요
...힝..
제가
평행선의 아포필라이트 시나리오도 있는데
이거 전제가 아야한 상대방 구하기 위해서
choo b. (GM): 자신이 없는 평행세계 넘어가서 그 상대방이랑 지구를 구하자!
하는 내용인데...
choo b. (GM): 자캐같은 애들이면 모를까
테토라랑 쿠로는....
choo b. (GM): 테토라가 없는 쿠로는
계속 자신의 태양을 찾지 못하고...
계속.... 끝없이 침전해있었을거고...
(1차 멘마)
choo b. (GM): 쿠로를 모르는 테토라는....
쿠로가 봤을 때....
언제나 자신을 태양같이 봐주던 사람이
......(이하생략)
아 근데
쿠로를 아는 테토라로는
보고싶어요
뭔데
완전 악개적 시건
시선
그건 맛있는데
근데.....
테토라가 없는대로 커버린 쿠로...
(죽음
한월님이 싫으시다면 바로 철회하겠지만
choo b. (GM): 요 시나리오 공개백업해도 좋을까요.....
제 캐입이 좀
쪽팔리지만
오케이입니다
choo b. (GM): 근데 트위터에 주소올리는 저도 캐입이 쪽팔려서.....
아 내 쿠로 정말 노맛인데
아 수분님
choo b. (GM): 한월님 테츠가 벤츠인건 다들 봐주셨으면 좋겠다
choo b. (GM): 흑흑 트위터에 올릴 용기는 없고
그냥 티스토리에 올리고
누군가 봐주길 바라면서()
음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모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아무도 안봤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봐줬으면하는
정말 트위터에 나 점심 이거 먹음~ 하고 올리는 기분입니다
이거
크툴루가 원본이에요?
ㅋㅌㅋㅊ ㅋㅌ ㅊㅋㅊㅋㅌㅊㅋㅌㅊㅊㅋㅌ
섹스방이 원본이고 크툴루로 시나리오 만든거로 알고있어요?
ho l.: 이거대체 어디서 시작된걸까요 .... ?
뭘까
갑자기 유행돌기 시작했어서..
사람들은 오메가버스같은
세계관으로는 모자랐던걸까
choo b. (GM): 테토라랑 쿠로가 거기 들어가면
쿠로가 벽부수고 나오겠지요
(테토라 : 호무룩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츠. 괜찮다. 나갈수있을거같아
(벽펑)
거기에서 깨끛하고 안전한 집에서 하자
해주면 완벽하미다
(?
너무 해보고싶다
꽁냥댈수잇을거같아
(?)
choo b. (GM): 여기가 희나리 원주소구요...
저 하필 개강 며칠전에 이거 보고
비참맨되서
choo b. (GM): 사실 죽고싶지 않다고 하는 쿠로
맛있어요
가슴
만질꺼야
흑
아니
그
..너무좋아 ..윽
ㅜㅋ로 목소리...
테토라가 침대에서 내려온거
너무 귀여웠어요
어머어머였어요
근데 사실
choo b. (GM): 쿠로 테토라가 뒤에서 꼭 껴안았을 때도
안자고 있었을거예요
...ZZZ했을때도
자는척이였을거야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쿠로 다이스키하는 테토라한테
나는 이미 니가 아는 내가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따듯하게 대해줄거냐고
못물어봤겠죠..... 무서워서
그래서 자는척했구
한월님
1d6굴려주세요
choo b. (GM): 아 제가 산치핀치해서....
졸음으로 인한 산치핀치..
choo b. (GM): 맵도 새로 파야하구요...
choo b. (GM): 테토라 산치 2회복인데...
연속탐색자도 아닌데
필요가 ㅇ벗네요
ㅇㅇ
choo b. (GM): 1회용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진심)
choo b. (GM): 테토라의 쿠로는 희나리에서도 누더기 로맨스에서도 이미 죽어서..
악
(머리깸
choo b. (GM): 흑 저도 테토라 우뮤~ 즐거웟어요
토라는 쿠로를
저는 왜 자꾸 최애를
죽이고잇는가
한월님 수수수위 ㅅ싫어하셨어요???
choo b. (GM): 으악 계속 함뜨드립쳐서 미안합니다
아뇨 괜찮아요
저도 치는걸요
테츠쿠로는 수위ok니까요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그쵸 둘은 잤는걸...
걍..탐라에 돌아다니는
choo b. (GM): 아 테토라 혀 깨물고 싶었어....
같은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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