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AU
4월 11일~12일
- 헉 배터리 테토라 충전기 쿠로
테토라가 쿠로한테 볼뽀뽀받고 쓰담쓰담받거나 안기는게 좋아서 맨날 배터리 충분한데도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노래부르면서 조르는 거 보고싶다... (뭔;;
- 쿠로가 배터리 꽉 찼는데도 충전하면 열 오르고 상태 안좋아지니까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면 테토라가 에에.. 하면서 동네 열바퀴 뛰고와서 이제 뽀뽀해주셨으면 함다! 이랬으면 좋겠(;;;)
쿠로가 알았으니까 일단 씻고와라면서
- 머리 쓰담쓰담해줬으면 좋겠군
와 무의식으로 쓰는거라 캐붕파티인데 그냥 애정표현 잔뜩하면서 애교부리는 테토라가 보고싶다!
- 아 근데 진짜 테토라 방전되서 험한 일 당할 '뻔'~ 하는 그 상황 보고싶다
나중에 유성대나 학교애들 중에 충전기인 애가 테토라 급하게 충전해서 업고 쿠로앞에 데려오는데, 쿠로 그거보고 씁쓸하게 쓸개즙 씹는 기분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 질투조차 하지 못한채로 테토라가 방전 될 시점도 못 예상하고 방치했다는걸로 자책하면서 혼자 또 나같은것... 하면서 자책해서 나중에 테토라 위염오게했으면 좋겠다
- 음 그게 방전된 테토라 침대에 눕힌 상태로 상체 조심히 끌어 안고서 목받치고 진득하고 깊게, 자기 힘을 안쪽까지 밀어서 불어넣어주는 느낌으로 진하게 천천히 키스해주는 쿠로 보고싶네요 와 설레여서 오늘 잠 다잠 졘쟝
- 근데 이거 흡 테토라가 험한 일 당할 뻔~ 한거부터 쿠로가 자책하고 그러면서 진득하게 키스하면서 테토라 층ㅈ전해주는 것 까지가 ㄴ너무 좋아서 뒤져버릴것같다 아 이대로 아침까지 뒤진듯이 자면 좋을텐데
- 너무 좋아서 또 끌올하는 김에
쿠로가 속상하고 미안해서 자책감에 또르르 울면서 키스해주는데 덕분에 충전되서 눈 뜬 테토라가 쿠로 우는거 보고 쿠로가 입술 떼려고할 때 그대로 목 끌어안고 더 키스했으면 좋겠다
- 그렇게 몸 비튼다고해야하나 방향 틀어서 쿠로 침대에 눕고 테토라가 손으로 침대 짚고 쿠로 가두는 그런 자세로 음 냥냥 하기 전 그 태세로 변환했으면 좋겠네~
- 쿠로가 피식 웃으면서 방전되자마자 일어나서 그거 할 기운이 있냐고 물으니까 테토라가 기운을 충전하려고 하는거 아님까? 하면서 같이 웃어주고 쿠로 눈꺼풀에 입맞춰주면서 왜 우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장은 나에게 충전기 이상으로
- 소중한 사람이니까 울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우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거...
- 해피냥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