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인해 아프면 네가 머물 것 같아서
후후후
마다라를 드렸습니다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 이런친구도 만들어뒀습니다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 네, 넵! 마다라 씨!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 타켓, ....키류 님은 잘 계십니다.
아침에 병원도 잘 다녀왔고요....
더 분부하실 일이라도?
추천 기능치도 알려줬으면 해애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 ...네, 별일 없었습니다.
추천기능은 기본 조사기능 관듣자이고
준추천기능은 키류 님의 상태를 알아보기 쉬운 의료...정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마다라 씨는 이것이 없어도 될 거라생각합니다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친절한 안내 고맙습니다아~
고생 많았어어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 그럼, 살펴들어가십시오.
(제자리도 돌아갑니다 (스스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ㅋㅋㅌㅋㅋㅋㅋ우운
(롤플 감사합니다`~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사랑~
마지막으로 더 준비하실건없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라라는 준비 만전입니다!
뒷사람도 준비 만전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라라앗!
매혹!
매혹!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굴려어~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zzzzxzㅋㅋㅌㅋㅋㅋ
수분수분 (GM): 하지만 라라몬의 공격은 빗나갔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때와 장소를 가리는 매혹이네요
가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조아요~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야 할 일도 늘어나는 때입니다.
한마디로, 그렇습니다. 정말이지 감기에 걸리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런 시기에, 마다라 없이 추운 집에서 홀로 보내는 쿠로가 감기에 걸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한 달음에 집에 달려가고 싶지만 먼 타국에 나가있는 마다라가 바로 돌아가기는 상당한 무리가 있네요.
그 사이 쿠로는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한 시름 덜었지만, 이 이상 혼자두면 쿠로가 정말 토라질지도 모르고, 마다라도 더 이상 내키지 않을테니 얼른 집으로 돌아가볼까요?
수분수분 (GM): 좋아아 마다라는 이제 막 귀국한 참이네요
이대로 바로 집에 돌아가도 좋고 가기전에 무언가를 사가도 좋을 것 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생필품은 부족하지 않게 때마다 채워 넣도록 안배해 두었으니...
기념품으로 사온 간식 선물 상자를 잘 갈무리합니다!
이정도면 되겠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듣기 를 굴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65 쫑긋
= 1 Success
어디어디이~
"최근에 감기가 유행하는 모양이야. "
"뉴스에서 말하기를 신종바이러스래! 나도 다이키치가 걸리지 않을까 걱정...."
"아아이! 떨어지지마 홋케에! 옮는 감기는 아니래! 홋케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 좋은 사람들 간의 대화소리네요.
슬며시 웃으며 배낭을 고쳐 맵니다.
신종 바이러스라...
그러고 보면 쿠로도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으니까요.
단순 감기면 좋겠지만 평온한 와중 날벼락을 맞아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불안해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봅니다.
: 좋아, 집으로 돌아가면, 문을 열자마자 쿠로가 나와 맞이해주네요.
키류 쿠로: "아아, ...어서와라 미케지마."
하며, 문 소리가 들리자 마자 현관까지 나온 모양이예요.
조금 비틀거리며 안색이 좋지 않지만 애써 미소를 짓고있네요.
그야, 오랜만에 보는 마다라인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잘 지냈어어? 잠시마안, 손 먼저 씻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쿠로를 꼭 껴안기에 앞서 청결에 좀더 신경을 씁니다. 쿠로가 병원에 막 다녀온 참이니까요.
키류 쿠로: 물러나는 마다라를 보며 벽에 기대어 가만히 서있습니다. 차가운 벽에 기대니 겨우 열이 내려가는 것 같네요.
등 뒤에서 후끈한 숨소리가 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어디보자아, 아직 많이 아파?"
물기가 조금 묻은 찬 손으로 쿠로의 이마를 짚어봅니다.
"병원에서는 뭐래애?"
키류 쿠로: "뭐어, 그냥 감기라고 하지... 괜히 호들갑을 떨었나 싶을 정도야."
"별 거 아니다, 괜히 바쁜데 방해했군."
머쓱한 미소를 짓지만, 마다라가 느끼는 체온은 별 것이 맞네요.
꽤나 뜨끈뜨끈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그래도 푹 쉬어야 제대로 낫지."
쓰게 웃고는 쿠로를 침실로 이끕니다.
쿠로가 아파서 쓰러졌단 소식을 들은 뒤 부터 따뜻하게 난방이 되는 방은 아늑하고 포근한 공기려나요.
예외적으로 다른 녀석들의 출입을 허한 상황인지라 어수선한 분위기일지도 모르겠네요.
: 쿠로를 침실로 들여보내면, 안에는 TV와 책상, 의자, 작은책장이 있네요.
키류 쿠로: 마다라가 부축해주는대로 쿠로는 얌전히 침대에 눕습닌다.
서 있던것이 꽤나 힘들었던건지 눕자마자 끄응, 소리를 내며 뒤척이네요.
"그러엄, ...별 건 없지만 편하게 쉬다가라..."
라고 하면서도 마다라의 소매를 놓진 않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순순히 쿠로의 옆 침대가에 걸터 앉습니다. 쿠로를 두고 밖으로 나도는 것도 쿠로를 보다 안전하기 지키기 위함인걸요.
쿠로가 아픈 바람에 주객이 전도된 기분이 듭니다. 속이 복잡해지네요.
쿠로에게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고 이마를 살살 쓸어주네요.
"...먹고싶은건 없어어? 부족함 없도록 친구들에게 부탁해두긴 했지마안."
키류 쿠로: "으으응, ...괜찮다. 입맛도 없고. ..."
"그래도 약을 먹으려면 밥부터 먹어야겠지..... 그럼, 잠시 차려오마."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내가 다녀올테니까. 쿠로씨는 좀 더 환자라는 자각을 가지려무나아."
이마를 검지로 톡 때려줍니다. 미약한 감촉만 느껴지겠네요.
살풋 웃으며 몸을 일으킵니다.
"녀석들이 죽은 사 놨을거고...과일도 깎아올까아?"
키류 쿠로: "......도대체 무슨 친구들이....."
"....으으응, 괜찮다. 과일.....으응, 미케지마가 해주는거면 뭐든 좋아."
마다라가 이마를 톡, 튕기는대로 순순히 누워서는 품속에서 바르작대네요.
이불<<
이불품속<<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이불: 쿠로씨이~
키류 쿠로: 벌써 가물가물한건지 잠꼬대같은 소리를 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조아아 원룸형의 집이긴 하지만 부엌으로 갑니다.
부엌으로가기전에
부엌옆에있는 현관에서 관찰 을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얍
와
...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쿠로를 만나서 그런지 눈이 또렷해진 기분입니다.
: 쿠로와 마다라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현관입니다.
쿠로가 깔끔하게 정리하는 듯 하지만 요근래 아파서그런지, 두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그런지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네요.
현관의 구석에서 영수증을 하나 주울 수 있습니다!
보라색 잉크로 인쇄된 약국의 상표가 찍혀있는 영수증입니다. 절취선 아래 약국의 홍보 멘트와 함께 무언가가 적혀있습니다.
이 주문을 사용할 시, 마력 2와 1D6의 이성을 소비하여 상대를 일정 시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 라운드정도 대상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하며, 대화를 나눈 후 주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아웃 드렸씁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흐음? 영수증의 잉크가 날아가기 전에 자세히 살핍니다. 심상찮은 주문에 눈매가 가늘어지네요.
: 예전의 껌만화마냥 요즘 영수증에는 읽을거리를 적어놓는게 유행인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다른 사람이라면 귀여운 괴담정도로 넘기겠지만... 이런 주문을 써서 쿠로를 데려온 마다라는 쉬이 간과하기가 어렵네요.
잘 기억해둡니다. 다른 녀석이 흘린걸지 쿠로가 흘린걸지가 관건인데...
아무튼 우선 뭘 좀 먹여야겠죠. 부엌으로 향합니다.
: 깔끔한 부엌입니다. 냉장고에는 최근 장을 봤던 듯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쿠로에게 무언가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싱크대 옆 선반에는 새하얀 종이봉투가 놓여있습니다.
마다라의 절친한 친구들이 재료 수급을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음음, 일을 잘 하는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사온 죽을 먼저 먹이고 요리를 다음에 해 줘도 될 것 같네요. 특수 용기에 든 죽을 데워 큰 그릇에 잘 옮겨담습니다.
반찬도 작은 접시에 예쁘게 옮겨담고 과일도 씻어 한상 차려내네요.
커다란 조식용 침대 테이블에 담아 쿠로에게 가지고 갑니다.
키류 쿠로: 쿠로는 웅크리고 누워서 눈을 감고있습니다.
숨소리로 들었을 땐 자고있는 것 같지 않아요
마다라가 다가오자 천천히 몸을 일으키네요.
"하하, 이렇게까지 대접받을 필요는, ....으으응, 고맙다 미케지마."
하더니 과일을 보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설핏 미소짓습니다.
"이건 어떻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사 두라고 했지이? 감기면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니까아."
"섬세한 친구들이라 잘 골라줬네에."
(샤인머스켓이나 사과나 귤이나 등등이 담겨있다고 칩시다)
좋아 쿠로는 작게 "잘먹겠습니다." 손을 모아 말하고선 숟가락을 천천히 드네요.
따끈따끈한 죽을 천천히 호호, 불어서 한 입 한입 떠먹네요.
더디기는 해도 쿠로는 성실한 면이 있으니까요. 입맛이 없을텐데도 잘 먹네요.
"소고기 야채죽인가. ....하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냠냠 맛있게 먹는 쿠로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심리학을 굴려봐도 될까요~ 뭘 숨기는건 없을지~~
키류 쿠로: 더 이상 말할 기운이 없는지 거기서 말을 그치네요
함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알송달송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영수증의 주인이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그냥 쿠로인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으음, 너무 과보호 하면 부끄러워 할 것 같아서 참고 있었는데 말이지이."
이미 충분히 과보호 하고 있으면서 뻔뻔하게 입을 엽니다.
"먹여줄테니까아. 자아, 아아."
숟가락을 대신 들고는 호호 불어서 쿠로에게 먹여줍니다.
좀더 가까이 붙어 앉은 모양새네요
키류 쿠로: 정말 어리광을 부리려고 해도 그 전에 이미 다 받아줘서 제가 뭐를 더 할 새를 안주네요. 기분좋아서 마다라에게 슬쩍 기대서 작게 부비며 입을 엽니다.
"...기대서 먹으면 안되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당연히 쿠로씨라면 대 환영이지이."
착 달라붙어선 나른한 숨을 내쉬네요.
심상찮은 체온만 아니라면 좀 더 마음 편하게 이 순간을 즐거워할텐데.
키류 쿠로: "미케지마, ..... 다음엔 언제 나가나?"
마다라가 떠주는 죽을 예쁘게 받아먹으며 제가 기댄 반댓팔을 꾸욱 잡고서 말합니다.
이 곳에 온 뒤로 조금 스킨십에 거리낌이 없어지긴 했지만, 오늘처럼 달라붙는 건 또 처음이네요
아프면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걸까요?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말이네요.
"다 나을 때 까지만, ...조금만 더 있어주면 안되나?" 하며 솔직히 말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입이 심심하지 않게 매콤달콤한 오징어채도 먹여주고, 무말랭이도 먹이고.. 젓가락과 숟가락을 부지런히 오가며 열심히 수발을 들다 문득 손이 멎습니다.
"... 다 나을 때 까지만?"
눈이 마주치면 눈에 곱게 휘며 살살 눈웃음을 치네요.
"더 욕심 내도 되는데에."
"쿠로씨 주변에 다른 녀석들이 돌아다니는건 나도 원하지 않으니까아..."
"아주 확실히 나은 다음에 나가려고 돌아온 참이란다아."
키류 쿠로: "나참, 하나를 바라면 열을 이뤄주는구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괜한 걱정을 하는 쿠로가 마냥 귀여운지 코를 꾹 찝고는 살짝흔들어버리네요.
키류 쿠로: 으으응, 하며 코막힌 소리를 내면서도 떨어질 줄을모릅니다.
"그 일이라는 거 말이지..... 빨리 끝났으면 좋겠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쿠로씨가 더 안전해졌으면 하니까아. .. 방비는 아무리 해도 모자람이 없고."
봐달라는 듯 이마에 쪽 입을 맞추곤 수저를 들어 죽을 한입 먹이네요.
키류 쿠로: 오늘따라 상당히 솔직해서는..... 두런두런 얘기하다보니 죽이 바닥을 보이네요
"아아, 벌써 다 먹었군... 원래같으면 먹다 남겼을건데, 미케지마, 네가 먹여줘서 다 먹은 것 같다."
"고마워..."
싱긋 웃으며 마다라에게 작게 부비다가 침대 헤드쪽으로 떨어져 앉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과식한 건 아닐지 모르겠네에.. 과일 들어갈 배는 있어어?"
키류 쿠로: "과일..... 먹여준다면 한 번 먹어보마...."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포도를 똑 따선 입구 부근을 휴지에 살짝 문질러 닦습니다. 그 뒤 군말 없이 쿠로에게 동그란 알을 쏙 먹여주네요.
오늘 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귀엽게 구는 쿠로가 퍽 흡족합니다.
키류 쿠로: 눈을 감고선 그대로 고개를 가까이 해 마다라가 먹여주는 대로 한 입에 쏙, 넣습니다.
씹자마자 톡 터지는 과즙이 새콤하고 달큰해서 미간이 살풋 찡그려지면서도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또? 뭘 먹여줄까?"
함께 옴뇸뇸 먹으면서 어디 해보라는 듯 쿠로를 즐거이 바라보네요.
쿠로의 어리광이 마냥 즐거운 모양입니다.
이름을 부른듯 아니면 따른 뜻인듯 알듯 말듯하게 말하다가 이내 피식 웃어버립니다.
"아아니, 그냥 불러봤다. ...으응, 그냐앙..."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정마알?"
키류 쿠로: "아아 그래 정말이다. 감기라도 옮으면 큰일이잖냐. 그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살짝 웃더니 커다란 포도 한 알을 입에 반절 물고는 가까이 다가옵니다.
키류 쿠로: "어이, 하하, 어이. 안된다. 이래봐도 환자라고? 조금은 봐다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감기 따윈 개의치 않는지 연청록빛의 포도알이 선홍색 입에 다물린채 구슬처럼 반짝이고 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싫어? 고개를 기울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쿠로를 올려다 봅니다.
녹청빛 눈이 반짝이며 쿠로를 응시해오네요
결국 마다라의 입에 물린 포도를 빼내서는 마다라의 입에 물린 쪽을 한 번 핥더니 그대로 입에 넣고 먹네요.
감기에 걸린 탓인지 평소보다 붉은 얼굴이 더욱 색정적으로 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빼빼로 게임 하면 손으로 부러트려 먹어 버릴거지이..."
볼맨소리를 하면서도 쿠로의 상기된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천천히 물러나오네요.
"시중들어줘서 고맙다. ....약, 먹어야 하는데......"
눈이 가물가물 감기네요.
"으응, 잠시......만 기다려다오."
하며 다시금 일어나려 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환자는 절대안정. 약 가지러 가는거지이?"
쿠로를 꿋꿋하게 눌러 앉힙니다.
"끝까지 시중 들테니까아. 마구 부려먹어줘어."
살풋 웃고는 약봉지를 찾아봅니다.
하며 자리에 편한하게 앉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약봉지는 어디 뒀어어?"
키류 쿠로: "아마 부엌에...? 아니면 책상에 있을거다..."
하며 웅얼웅얼하더니 침대에 편하게 자리잡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좋아.. 책상을 먼저 가봅니다.
약봉지가 보이려나요
: 먹다 남긴 이온음료와 흰 비닐봉투가 어질러져 있습니다. 한 쪽에는 책깔피가 꽂힌 잡지도 놓여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흰 비닐봉투를 열어봅시다
나와라 약봉지~
: 흰 봉투 안에는 접힌 A4용지 두 장과 영수증 한 장, 에너지 드링크가 들어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호오..?"
a4용지를 펴봅니다.
진단서 같은 거려나요
: 접힌 A4용지를 펼쳐보면 한 장의 진료 소견서와 한 장의 안내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 좋아 진로소견서를 살펴보면
EDU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어려운 의학용어가 있지만 용캐 잘 알아먹습니다.
: 으음, ..의학용어가 적힌 소견서지만 상당히 엉터리로 쓰여있군요.
뭐야 이 병원?
이어서 안내문을 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 파스텔 톤의 [환절기 대비☆ 감기에 대처하는 간병인을 위한 6가지!] 라는 헤드라인이 보입니다. 동화 풍의 삽화도 첨부되어 있네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자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수시로 열을 체크하거나 상태를 묻는 등 경과에도 주의를 기울입시다.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해주세요.
세 가지 이상의 약을 한번에 섭취하지 마세요.
37도 미만의 환자에게는 한색, 38도 근처의 환자에게는 중성색, 39도 이상의 환자에게는 난색 음식을 권합니다.
: 무채색 음식은 모든 환자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과하면 독이 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눈썹을 까딱이며 영수증도 살펴봅니다.
대체 어느 병원으로 데려간거람...
: 영수증 한 장은 근처 편의점의 것입니다. 이온음료 한 병과 에너지드링크의 결제 내역이 남아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별다른게 없다면 음... 잡지도 한 번 살펴볼까요
: 잡지는 이와 같은 그림이 그려진 페이지에 책꽂이가 꽂혀있네요.
잠시만요 핸드아웃...
쟌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헉 친절해..
멋진 색상표네요
잘 기억해 둡시다. 좋은 간병인의 소양인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약이 안 보이니 이제 부엌으로 가 볼까요~
아니야아?(갸웃
키류 쿠로: (To GM)rolling 1d4
= 1
마다라가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마다라를 바라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으응? 왜애?"
키류 쿠로: "벌써 돌아가는, ..건 아니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필요한 거라도 생겼어어?"
키류 쿠로: "으응, 낫기 전 까지는 있어준다고 했으니까, .... 의심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아니, ...아니다. ...."
고개를 설레설래 저으면서 말하지만 어딘가 석연찮은 기색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 급한일이 생겨서 말이야아..."
짐짓 심각한 척 미간을 모읍니다.
장난을 걸어보네요.
마다라의 장난을 장난이라고 인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조금, 아주 조금은 목소리가 떨립니다.
"나를, ...두고 가는 거지. 다시 또..."
"...그래, 덕분에 밥도 먹고 괜찮아 졌으니까.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장난이야 쿠로씨이. 으응, 약이 안 보여서 부엌에 가 보려던 것 뿐이었으니까아."
"지금 상황에서 급한 일은 그것 뿐이란다아."
생각보다 심각한 반응에 아차 싶어지네요. 아픈 사람을 상대로 장난이나 치긴...
키류 쿠로: 그 말에 고개를 들어 마다라를 바라보지만 믿지 않는 것 같네요.
철그럭거리는 사슬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선 마다라의 곁에 따라 섭니다.
"...같이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흐음..."
한숨을 쉬곤 푸스스 웃습니다.
쿠로의 손을 잡아서는 제 허리에 감게 하네요.
"꽉 잡고 있어야 해? 어디 도망못가게."
그제서야 안심이 된건지, 만족한건지 겨우 설핏 웃음을 짓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살풋 웃고는 쿠로와 보폭을 맞춰 하나 둘 하나 둘 부엌으로 가 봅니다.
쿠로가 자신을 원하는 상황이 흡족해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약봉투인가? 살펴봅시다
: 종이봉투에 약국의 상표와 함께 오늘 날짜와 쿠호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약국이름은.....아이디어 를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오...
: 별로 떠오르지는 않네요 이름이 좀 특이하다 정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기억력에
응급처치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뭔가 떠오를지도 몰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아!
함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rolling 1d100<50 기억나라 머리머리
= 1 Success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뿌듯
: 아무런 생각이 안난다 싶더니, ...최근에 이런 약국이 근처에 있는 걸 본 적이 없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흐으음 새로 생긴 약국이려나요.. 불법 영업이면 의심스러운데...
아무튼 쿠로에게 약봉지를 들려줍니다.
"복용법은 잘 들었지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상온에 둔 생수 병을 열어 물을 한컵 가득 따라줍니다.
".....음."
잘 기억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해서 말이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쿠로의 기억에도 응급처치를 해 줄수도 없구..
약봉투를 주의깊게 읽어봅시다
: 약 봉투 안에는 무색 투명한 액체가 든 유리병과 흰 색 카드, 반투명한 봉투에 포장된 가루약이 11봉지 들어있습니다.
봉지마다 다른 약인걸까?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감청, 보라, 연지, 검정, 하얀색의 가루들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각 봉투에는 아침, 점심, 저녁 등의 표기가 아닌 색의 이름들이 적혀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으에...
뭐야...
유사과학이야..?
: 카드에는
[반드시 환자의 상태에 알맞게 약을 조합해 시럽에 섞어 사용해주세요. 약을 잘못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머야 갑자기 분위기 화학 실험처럼 돼버렷잔아
뒷사람은 당황했지만 마다라는 좀 특이한 약이라 생각할 뿐이네요
환자의 상태라는건 체온과 관련 있으려나요..
체온계를 찾아봅시다.
키류 쿠로: (To GM)rolling 1d4
= 4
키류 쿠로: 마다라의 옆에서 옷소매를 꾹 잡고 있던 쿠로는
마다라의 손을 가만히 내려보다가 양 손으로 음켜잡네요.
두 손에 꽉 잡히는 크기가 꽤나 마음에 듭니다.
열이 올라서 그런지,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멍한 그대로 손을 들어서 마다라의 손가락을 깨무네요. ...꽤나 아픕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쿠로씨이?"
고통보다도 의아함이 먼저네요.
쿠로의 입에서 손가락을 까딱이며 입천장을 살짝 긁어줍니다.
키류 쿠로: 콰득, 깨물어서는 피가 날 지경이예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피로 몸보신이라도 하려는걸까요.
눈이 가늘어집니다.
"그냥 먹으면 맛 없을거얼."
키류 쿠로: 마다라의표정이 변하자 그제서야 손을 놓고 몸을 무릅니다.
"...미, 미안하다. 장난...이다. 장난."
"으응, .......그것뿐이니까."
"...화 난건 아니...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붉게 핏방울이 진 손 끝을 응시하다 혀를 내어 할짝 핥습니다.
쿠로에게 심리학 굴려봅시다~~
왜 깨물었어어? 내가 가지고 싶어? 이거 가지고 싶어? 하는 얼굴로 쿠로를 바라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후..
"장난치곤 따끔한거얼. 깜짝 놀랐단다아."
키류 쿠로: 멍하게 달아올랐던 표정이 점점 불안해지는 기색입니다.
"그, 그으...미안하다 미케지마. 미안, 그냥......정말 장난이였다. 그러니까."
화들짝 놀라서는 애처로운 표정을 하며 쿵, 소리가 나게 무릎을 꿇고 주저않네요.
피가나는 마다라의 손을 제 옷소매로 감싸 피를 지혈하면서 꽤나 다급한 듯,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듯 해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화가 나지도 않았지만, 제 기분을 살펴오며 필사적으로 구는 쿠로에게 절로 입매가 느슨해집니다.
쿠로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 스스로가 지독하단 생각이 드는 동시에 쿠로가 마냥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쿠로가 자신을 외면하고 떠날리 없는 모습에 평온함마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다른 손으로 쿠로를 살살 쓰다듬다 팔을 잡고는 일으킵니다.
"화나지 않았어어, 괜찮아아."
"난 또 손가락이 가지고 싶을까봐아, 잘라줘야 하나 고민이라도 했지이."
"필요없으면 됐어어."
키류 쿠로: 바들바들 떨다가 마다라가 저를 쓰다듬어주자 그제서야 두려움이 멎네요. 후우, 한숨을 쉬며 작게 한숨을 쉽니다.
"........."
마다라의 말에 무언가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다보네요.
입을 몇 번 뻐끔이다가 그만둡니다.
"...미안하다. 방해해서, 이만 침대로 돌아가 있지....."
"무슨 짓을 할 지도 모르고....."
키류 쿠로: 서러운 철그럭거리는 소리를 내며 마라다라 뭐라고 잡기도 전에 침대로 천천히 돌아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풀 죽은 쿠로를 보며 조금 아쉬워집니다. 좀 더 탐내 줘도 괜찮은데... 쿠로가 본래 무욕하긴 하지만요.
어딘가 핀트가 나간 관점에서 납득을 해버리네요.
으음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더라..
약봉투 안에 든 흰 카드를 읽어봅니다.
키류 쿠로: [반드시 환자의 상태에 알맞게 약을 조합해 시럽에 섞어 사용해주세요. 약을 잘못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무색 투명한 액체가 든 유리병에는 [시럽] 이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도 아무것도 맡을 수 없으며, 혀를 찍어 맛을 봐도 맹물처럼 느껴집니다. 아이용 시럽을 담을만한 사이즈의 작은 병이기 때문에 한 모금 정도의 양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좋아.. 그럼 체온계를 찾아봅시다.
쿠로의 체온에 맞춰서 이 약을 조합해 먹이면 되는 것이겠죠.
어디에 있으려나
서랍장을 이리저리 열어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이, 집에 체온계 어디 뒀는지 기억해?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나네에."
멋쩍은듯 웃어버립니다.
키류 쿠로: 침대에 누워서도 불안한듯이 마다라를 이리저리 살피다가 그 말에 겨우 안도하네요
자칫하면 다른 생각을 할 뻔.......
으으응 아닙니다.
"체온계는 여기..."
침대를 뒤지다가 침대 매트리스와 헤드 사이의 틈에서 체중계를 꺼내어 주네요.
"미안하다, 쓰고 아무렇게나 놔둬서..."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가 기억하는 곳에 둔거면 이것도 나름의 정돈이려나아."
우스갯소리를 하며 받아듭니다.
쿠로의 체온을 재어 볼까요
키류 쿠로: 비꼬는 것 처럼 들려서 몸을 움찔합니다.
체온계를 쿠로의 귀에 대고 온도를 재면 38.5도가 뜨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으음..높네요
38도면 중성색..
그냥 초록색 하나만 먹이면 안되나요?
책장이 있습니다 ^^)9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앗...
조아 책장을 살펴봅시다
아무래도 이 약들이 의심스럽네요~
집에 구비해둔 약과 관련된 서적을 찾을겸 책장을 뒤져봅니다~~
자료조사 를 굴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관찰력으로 필요해 보이는 서적을 찾아봅시다..
(간절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매의 눈~
: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꺼냈따가 집어넣은 것 같은 책이 한권 튀어나와있습니다.
제목은 [색의 기원]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완전 필요해 보입니다.
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펼쳐서 읽어봅니다
: 책을 펼치면 책갈피가 꽂혀있는 페이지가 먼저 열립니다.
[검정 색은 모든 빛을 흡수하는 색으로 무거움, 두려움, 암흑, 공포, 죽음 등을 상징하며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 흰 색은 모든 빛을 반사하는 색으로 순결, 순수함, 숭고함 등을 상징하며 심리적으로는 감정이나 사고를 정화해주고, 해방감을 준다.] 라는 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다른 색에 대한 언급은 없나요?
: 넵! 책에는 이정도 뿐인 것 같습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조아아..
그럼 잘 기억해두고
쿠로에게 중성색의 약을 조제해 먹이러 갑시다...
TV에도 뭐가 있을까요?
행운 을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50
= 1 Success
주의깊게 시청합니다
최근 신종 감기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감기 바이러스와는 구조부터 다른 것이며 그 어떤 사례로부터도 유사성을 찾을 수 없어 연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염성은 없으나, 적합한 치료법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기존의 백신들도 효과가 없다. 병에 걸리는 환자들에게마저 공통점이 없으니… 마치 신이 장난이라도 친 것 같다’ 는 패널의 해설이 흘러나옵니다.
선생님...그리구우
그읏 그 약이랑 같이 나온 카드.....
관찰 함 해보시자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조아아..
rolling 1d100<65
= 1 Success
관찰도 하고 뒤집어도 봅니다
: 쪽지의 뒷면 하단에 볼펜으로 날려 쓴 글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상당히 번져 있어 알기 어렵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리트머스 종이 머 그런건가요...?
(두려워지기
아이디어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흑흑
마다라의 교육이 이 상황에서 도움이 될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먼가 떠올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조직을 위해 배운 여러 지식들을 떠올려봅니다.
번져있는 글씨를 토대로 몇 글자인지 유추해봅니다
[5글자+P 5글자] 인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글씨의 흔적으로 이게 한글인지 영어인지 유추해보는건 불가능 할까요
눈을 크게 뜨고 살펴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아 세상에
조아...
키류 쿠로: (To GM)rolling 1d4
= 1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흑흑흑
6글자 색을 말하는건가..
그러니까 다시 얘기드리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아니 머래 다섯글자네요
수분수분 (GM): [ooooo+ P @@@@@]인겁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그리고 그게 중성색인건데
색의 조합 결과가 중성색인건가요
재료가 중성색인건가요..
아니면 재료도 중성색이고 결과도 중성색이어야 하나요...?
심상치 않은 기색으로 철그럭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
쇠사슬을 만지작거리는 쿠로가 보입니다.
하지만 신경쓰지않는 마다라를 보며 불안한 듯 겁에질린 표정을 하네요...
"미케지, ...마......."
키류 쿠로: "......무슨, 생각 하고 있나?"
"그것들은 또 뭐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으으음... 약 조제 방법이 조금 어렵네에..."
"내가 질려서?"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음?"
"후후 그럼 이렇게 대놓고 조제하진 않겠지이?"
".......혹시 모르잖냐. 오히려 나를 방심시키려 그러고 있을지도."
"너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이, 쿠로씨."
한숨을 푹 쉬며 쿠로의 손을 잡네요.
"봐봐아?"
"손목에 키스하고, 목덜미에 키스하고... 그렇게 이곳저곳 키스해서 내 것으로 한 쿠로씨를 이제 와서 져버릴리가 없잖아."
"...오래 떨어져 있어서 불안했던거지이. 약 먹고 한숨 자자."
으음 엄.. 보라색이랑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가 불안해 하니까 하얀색이랑 보라색을 섞여서 먹여봅시다...
키류 쿠로: 영 못믿겠다는 듯 주춤주춤 물러나선 침대로 돌아가버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ㅁㅇㄻㅇㄹ
초록은 머야ㅠㅜㅠㅜ 초록은 머야ㅠㅜㅠ
키류 쿠로: (To GM)rolling 1d2
= 2
먹이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불안
으 악
키류 쿠로: 마다라가 쿠로에게 약을 먹이려고 하면, 쿠로는 아까보다는 조금 더 안정된 것 같은 표정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먹입시다
"쿠로씨 아아, 입으로 먹여줄까아?"
키류 쿠로: 아니, 오히려 인형처럼 어떤 표정도 없어 보여요.
열이 오른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마다라의 자상한 목소리에 작게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베개 밑으로 손을 집어넣습니다.
맞닿은 옷 너머로 아직 내리지 않은 높은 열이 전해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약 먹고 푹 쉬어야지이... 나을 때 까지 곁에 있어주기로 했잖아아?"
"그말인 즉슨 쿠로씨가 안 나으면 곁에 있어 줄 수가 없단다아."
"어서어서 나아야지이."
키류 쿠로: 그리고 쿠로의 어깨 너머, 마다라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터무니없는 괴변이네요.
키류 쿠로: "그러냐아, .....내가 아파서 겨우 미케지마가 내 곁에 돌아온 줄 알았는데 말이지."
"내가 다 나으면 가버릴거면서 거짓말 마라."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어질어질하군. 워낙 이상한 소리를 많이하는 녀석이니까. 지금처럼......"
"그러니까,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어..." 하며.
쿠로의 손에 들린 건 작은 과도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키류 쿠로: 마다라를 거칠게 밀쳐내버리고선 과도를 제 손에 제대로 틀어쥐네요.
머리도 어질어질, 기분나쁜 공복감, 동시에 구토가 올라오는 것 같고, 힘든데...
"이런 못난 모습을 보이느니 차라리, ....이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러면 미케지마, 네가 내게 얽매일 필요도 없고, 네가 좋아하는 바깥으로 마음껏 나돌아다닐 수 있을거잖냐?"
"오히려 좋지 않냐, ...아아, 안되지 안되지... 그럼 또 다른 '키류쿠로'를 찾아나설건가?"
하, 하고 작게 웃고선 제게 거눈 칼을 마다라에게로 겨누네요.
키류 쿠로: "그럼, 어쩔 수 없구만.... 이대로 미케지마를 내 곁에 두는 수 밖에..."
"같이, 있자고. 이 방에서 영원히...."
"손가락 한 두개 정도는 내줄 수 있다고 했잖냐. 그렇지?"
"그러면, 손가락이 아니고 그게 다리 한 쪽이여도, 혹은 목숨이여도 상관없잖냐."
"그러니까, ...달라고 미케지마? 뭐든 좋으니, 네 온기만 내 곁에 오롯이 남으면...."
히죽, 기분나쁘게 웃음을 짓고서는 칼을 어줍잖게 휘두르는 척 마다라에게로 달려드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나도 죽여버릴거야?"
자신만만한 척 웃지만 쿠로가 살의를 품은 시점부터 등줄기가 서늘해집니다.
전투인가요..!
(안절부절
다른 막는방법도 마다라라면 알겠지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매혹인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속박의 주문을 걸어봅시다
(농이었슴다 후후
주머니에 갈무리해둔 영수증을 매만지며 써보네요
1d6 굴릴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6
= 5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앗 조아아...
: 한라운드 정도... 적어도 말 2번정도는 핑퐁핑퐁하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이, 나도 나름... 뒷세계에서 구른 몸인데..."
"과도로 최후를 맞는건 너무하지 않아아?"
키류 쿠로: "아아, 걱정마라. 그래서 다른걸 준비했으니."
발목에 감긴 쇠사슬을 집어들고 마다라를 향해 후려칩니다.
낙낙하게 남은 쇠사슬이 묵직하게 마다라에게로 밀려오네요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펌블.....
쇠사슬의 무게에 발목이 오히려 끌려가 쿠로가 제자리에서 넘어집니다...
rolling 1d100<45
= 1 Success
다행이 제 손에 들린 칼에 찔리지는 않았어요
hp-1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오..쿠로가 넘어진 사이에 사슬로 쿠로를 돌돌 말아봅시다
민첩이나 손재주 굴리면 되려나요?
프로탐사자 탐타머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100<70
= 1 Success
돌돌돌돌
쿠로를 말아서 묶어버립니다.
"으윽, 흐...콜록 콜록....커흑..."
어지럽고 아프고 온몸이 저릿저릿하고...힘들어서 도로록 말린채 몸을 웅크리네요.
"아... 파, 아파... 미케지마. 미케지마..."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는 지금 아픈 것 뿐이니까아, 곧 편하게 해 줄게에?"
키류 쿠로: "같이 있기 싫은거냐? ..미안, 미안하다. 떠나지마."
"그래도 이렇게라도 안하면 가버릴거잖냐."
"그렇지? 다 나아버리면 언제 그랬냐는듯 안심하면서 웃으면서 '그럼 다녀올게에-'하는 소리나 하면서 말이지."
"이제 혼자는, 싫으니까... 추워서, 추우니까..."
"가지, 마...가지마. 가지마라..절대 안보낸다 미케지마..."
드릉드릉하며 몸을 한번 굴려선 마다라를 이빨로 물려고 합니다
키류 쿠로: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실패합니다.
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물려주려 했는데 제풀에 엎어지는 쿠로가 안쓰럽네요.
하지만..얼굴은 이미 쿠로를 이곳으로 강제로 끌고오려 할 때의 인정사정없는 서늘한 표정입니다.
쿠로를 속박한 그대로 눌러 고정한 뒤 강제로 입을 벌리게끔하네요.
속박마법 공식 돌려주십셔!
산치를 깎자 히힉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내가 떠나는게 싫으면, 순순히 입 벌려서 받아 마시려엄."
오...
주문 없이 쿠로를 우선 협박해봐도 될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이대로 묶어놓고 멀리 가 버리는 수도 있단다아?"
마음에도 없는 협박으로 쿠로를 몰아세웁니다.
키류 쿠로: "나아도 떠날거고, 안나아도 떠날거면 적어도 내 맘대로 날뛰기라도 해야 안억울하지 않겠나?"
"항상 멋대로군, 언제는 다 낫기전까진 기다려준다고 했잖냐... 거짓말이였나?"
"정말, ...정말 다 헛소리였어? 그저 나를 달래려고 한... 허무맹랑한 말이였나?"
분노하던 기색은 가라앉고 진심으로 서러워하는 얼굴이네요
그새 울상이 되어서는 처절한 낯빛이예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그거야 쿠로씨가 순조롭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한 말인거얼."
키류 쿠로: "이제와서 네가 나를 버리면, ...나는...."
"...그래, 병들고 이상해진 나는 이제 네 '키류 쿠로'는 아닌거군.."
"그래서, ...그러니 날 버리고 떠나서, 영 안돌아온다고..."
"다른 녀석을 찾아 떠날거라고..."
"왜냐, 나는... 나는 네가 내 미케지마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간절히 바래 찾아온 너는 적어도 줄곧 내 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이, 사실대로 말하자며언... 쿠로씨가 나를 매우 원해주는 이 상황이 나는 마냥 싫지만은 않아."
"하지만 그렇다 해서 쿠로씨를 다치게 내버려 둘 순 없는거얼."
"아파서 나를 원하는 거라면, 부디 낫고 나서도 나를 원해주길 바랄 뿐이고오 으응,.. 그러니까아 하고 싶은 말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는 정진정명, 내 쿠로씨야. 망가지더라도 이상해지더라도.. 내가 한참을 찾고 해매다 되찾은 나만의 쿠로씨."
키류 쿠로: "이제와서 그 말을 믿으라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키류 쿠로: "계속 못믿을 말을 하던 건 너잖냐....나는...."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적어도 네가 데려온 놈이니 네 마음대로, 알아서 해라..."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얼굴을 굳히곤 쿠로가 흘린 과도를 듭니다.
눈에 설핏 날카로운 빛이 흐른다 싶더니 그대로 제 다리를 내려찍네요.
예전에나 많이 듣던 두터운 근육을 찢는 영 좋지 못한 소리, 진한 혈향. 심상치 않은 불안감이 들자 등돌리고 있던 몸을 틀고 마다라를 바라보네요
제 스스로 허벅지를 찌른 마다라를 보고선 놀라서 제 몸으로 칼을 든 마다라의 손을 쳐내네요
"무슨, 무슨짓이냐 갑자기... 미케지마..!"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이런걸 바란게 아니었어어?"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새파란 시선은 쿠로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입, 벌려. 약 먹던가 내가 죽던가 둘 중 하나겠네에."
키류 쿠로: 왜인지 몰라 복잡한 머릿속에는 계속 마다라가 저를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함과 계속 저를 떠나는 마다라에 대한 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득가득 차오르는 소유욕이 한데 뒤섞여서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있는 그대로를 쏟아낸 기분이 듭니다.
그래요, 말한 대로 이대로 마다라가 죽어서 온전한 시체라도 제 곁에 있게 된다면, ...차갑고 딱딱해지겠지만, 그래도 이전처럼, 이전 녀석처럼 제 곁에 남아만 있어준다면... 왜냐면 원래 제가 가졌어야 하는 건 살아있는 이 녀석이 아니라 죽은, 내가 죽인 시체여야했으니까.........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혼란스러운 머리에 제가 머릿속 깊숙히 잊으려고 노력하고 지우려고 했던 사실이 드러나 명백히 당황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이, 쿠로씨의 곁에 남은 미케지마 마다라는 내가 마지막이야. ...그리고 사람은 한 번 죽으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단다아."
"잘 생각해. 시체로 만들어 버리면 그걸로 끝이야."
키류 쿠로: 다시금 빗속에서 번져흐르던 핏물과, 지금 네 눈앞의 선혈, 그리고 마다라의 거친 숨소리에 다시금 언젠가 겪었던 비슷한 상황이 오버랩되는 느낌이예요.
그 때는 지금처럼 묶인 채는 아니였지만...
눈 앞이 흐릿하고 자꾸 어질어질하네요. 마다라의 말에 따르면 이제 마지막 남은 미케지마와, ...이걸로 끝이라는 말이 머릿속에 웅웅 울리고...
애초에 마음이 굳지못한 쿠로는 마다라가 스스로 허벅지를 찌른것만으로도 마음이 크게 흔들렸는걸요.
하릴없이 입을 천천히 벌려줍니다.
먹으면, 된다는거지..? 그러니까...
키류 쿠로: "가지 마라, ...어디든 상관없으니, 옆에있어다오..."
"떠나지 마라, 영영 떠나는 것은 싫으니까, ... 조금씩 자리를 비우는 것은 참을게 그러니까..."
"미안하다, 투정부려서 미안해, 짜증내고, ...화나게 해서 미안하다. 시키는 대로 다 하마. 그러니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피 묻은 손을 대충 문질러 닦고는 쿠로의 입에 약을 흘려넣어줍니다.
.... 애초에 주문을 썼다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었겠지만... 쿠로에게는 그러기 싫었는걸요. 임시 방편으로 쿠로를 잠시 달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또 이렇게 쿠로의 불안이 터져나왔을 때 때 맞춰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 마음을 다잡고는 쿠로를 끝까지 몰아세워버립니다.
순순히 참겠다는 쿠로에게 잘 했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부드러운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 준 뒤 약을 입가에 가져다대네요.
"잘 했어어. 착하지이...."
내 쿠로씨, 나만의 쿠로씨..
조제한 약을 쿠로에게 먹입니다.
키류 쿠로: 쿠로가 은은한 보라색이 감도는 시럽을 마십니다.
다금함이 묻어나와 아파보이기까지 하던 표정을 꾹꾹 눌러참듯 약과 함께 삼켜내고나서, ...
몇 번 숨을 몰아쉬고, 기침을 한 후 이내 언제그랬냐는 듯 얌전해집니다.
바로 모든 열기운이 가신 것은 아닌지, 이마를 짚어보면 따듯한 열기가 느껴지지만 쿠로는 한결 편해보이는 얼굴입니다.
"미케지마, ...다리. ...."
그제서야 천천히 마다라의 다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네요. 이제 겨우 진정된 몸은 병때문에 쌓인피로와 감정을 쏟아내느라 에너지를 소모하느라 지친 것 같아 꼼짝도 못할 것 같지만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쿠로를 끌어안아 다독입니다.
"다리?"
쿠로의 말에 그제야 제 다리에 신경을 쓰네요.
"...... 쉬고 있어어. 한숨 자고 나면 알아서 처치할테니까아."
얌전해진 기색의 쿠로를 보고 표정이 누그러집니다.
키류 쿠로: "너를 그 꼴로 만들고, ..어떻게 쉬라는 말이냐..."
그런 말을 하면서도 땀에 흠뻑 젖어서는 눈이 가물가물해지네요.
어떻게든 움직이려 몸을 일으키지만 금새 마다라의 품에 고꾸라집니다.
자신의 옷에 마다라의 피가 묻는건 신경쓰지도 않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지금은 쿠로씨가 뭘 하려고 움직이는게 더 불안한거얼."
"어디 안 갈게. 깨어나면 바로 옆에 있을테니까아."
"착하지이, 착하지..."
"다리 치료도 해야, ...하면서 말이지..."
"....못본 새 거짓말이 늘었...군, 바보같은... 자식."
피식 웃으면서도 고분고분 숨소리가 잦아듭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를 살살 쓸어주고는 한숨을 푹 내쉽니다.
그제야 제 옷을 북 찢어 다리를 지혈하고 휴대폰을 꺼내 친구(...)에게 연락하네요.
이런쪽 외상은 치료하러 왕진을 오는 언더닥터가 있으니까요.
그 사람을불러달라 부탁하곤 쿠로의 옆에 기대서 쉽니다.
ㅋ
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찡긋
조아아..쿠로에게 뭔가 더 해 줄 일이 있을까요
쿠로는 곤히 자고있네요 도롱도올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를 옮길 기력은 없어서 이불을 끌어다 덮어줍시다..
아무래도 쿠로는 여러모로 벅찬 상대였으니까요.
과거에도 지금도.
몸이 아프면 마음이 쉽게 약해진다는 말이 있던가요.
쿠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떠나지 않고 곁에서 자리를 지켜준 마다라에게, 쿠로는 분명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겠죠.
악몽같은 열병에서 벗어난 쿠로가 지금은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기를
ENDING G 2 「남은 것은 당신의 온기」
KPC를 간호해 무사히 낫게 해 줬다 1D6
영수증의 주문을 획득했을 경우 <속박>의 주문을 획득합니다. (타 세션에서 사용시 미리 KP와 상의해주세요)
깨어난 KPC는 아플 때 있던 일을 흐릿하게 열기운에 꾼 꿈처럼 기억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줄지는 탐사자의 자유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d6 굴려주시구웃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rolling 1d6
= 2
수고..하셨읍니다
내가 너로 인해 아프면 네가 머물 것 같아서 by. 넬- 자해
우웃 마다라...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산치대신 hp가 깎였군요 후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다리가 낫는 동안엔 쿠로의 곁에 있어야 할테니까요
눈에 보이는 증거 만들어주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소보여주기 아이고...
아이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봐 쿠로씨이! 아픈 동안에는 어디 안갈거야!"
키류 쿠로: "어이 미케지마.... 어쩌다가 그랬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넘어졌단다아."
"..........철근 꽂힌 콘크리트밭에서 구른모양이지/"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싸돌아다니는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후후, 아무튼 이렇게 된 이상 당분간은 꼼짝없이 집에서 요양해야겠는거얼."
쿠로를 달래고 길들여둘 심산으로 주문을 안 쓰고 무리한건데 기억을 못해서야 아쉽게 되었네요.
그래도 뭐어, 쿠로가 건강해진건 다행이니까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기로 하네요
(꿈에서 찔린 다리가 그대로다?
(어쩌면 꿈이 아닐수도 있는데...
(병이 다 나아 정상이 된 머리로 끊임없이 의심하고 괴로워합니다.
"미케지마 너..."
"....아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이."
나긋하게 부릅니다.
"잘못했어, 안 했어어."
"다시 그럴거야아?"
"....너는, ......"
"....미안하다."
"내가 얼토당토 않은 생각으로 널 괴롭혀서..."
"나도 내가 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줄은 몰랐는데..."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의 턱 밑을 살살 긁으며 간지러댑니다.
키류 쿠로: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어쩌다가 미케지마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서...
도대체 내가 무슨 생각으로 저런건지....
이제와서 미케지마를 향한 그런 추접한 욕망따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걸요.
잡귀신이라도 들린건가, 아니면 정말, 내가 그정도로 망가진건가 불안해서는 마다라에게서 조금 떨어져나가네요
가까이하면, ....위험하니까. 내가 또 녀석에게 무슨 말을 할 지 모르고 어떤 짓을 할 지모릅니다.
마다라가 저를 묶어두지 않고 제 스스로 허벅지를 찌르지 않았다면 마다라의 다리를찌른건 자신이였겠지요. 그랬다면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조차 하지못한 채 성취감에 더욱 뿌듯해했을지도 모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그게 다야?"
허전해진 손으로 주먹을 꾹 쥐더니 다리에 감긴 사슬을 잡아 끕니다.
"쿠로씨이, 쿠로씨."
"나는 좋았는데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가 나를 바라고 곁에 두려 해 줘서 기뻤어어."
키류 쿠로: "너를 말 그대로 죽였어도 상관없다는 얘기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항상 쿠로씨가 어디 가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빼앗길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도중에 쿠로씨가 나를 그만큼이나 바래준거잖아아?"
"그말인 즉 쿠로씨가 나를 떠나지 않는단 말일거고..."
"그거면 되는거야."
"죽이려 들어도 그건 내가 막아내면 될 일이니까."
"죽이려 들 정도로 나를 바래준게 기뻤어."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부드럽게 상냥하게 웃고있지만... 그렇죠 이녀석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선 쿠로 하나만을 보고 세상을 건넌 그런 녀석인걸요.
키류 쿠로: 마다라의 말에 아연한 기색을 띕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정상은 아닌 말인데, ....하지만 마다라가 긍정해주니 아주 틀린 짓은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정도로 원하고 바래도 되는건가? 아니, 당연한건가? 녀석 만큼이나 나도 녀석을 사랑하니까...
그럼 이정도는, 감히 목숨까지 바래도 괜찮은건가? 생각하네요.
제가 원한다고 스스로 허벅지를 내리찍은 상처를 붕대 위로 자극이 가지 않을 정도로만 가만가만 쓰다듬네요.
"....상처는, 잘 봉합했나? 탈은 안나고? ...그러니까. 제대로 움직이는거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아쉽게도 멀쩡하단다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쿠로씨가 다 낫고 내가 다 나으면 또 나돌아다니게 되겠네에."
키류 쿠로: "으응, .....조금 아쉬울지도."
마다라의 말에 순순히 순응하며 미소를, 조금은 힘이 들어간 미소를 짓네요.
아얘 망가트린다면, 적어도 다리를 조금이라도 절게 만들면 멀리까지 못돌아다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설핏 듭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도 나돌아다닐 녀석이니까,
결국 마다라한테 언제나 지고 말겠지요. 처음에 그에게 말려든 것 처럼...
때문에 마다라를 더이상 상처입혀 가둔다는생각은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삐뚤어진 욕망을 가져도 된다 허락해준 것 같아 마냥 기쁘기만합니다.
키류 쿠로: 내가 이상한 게 아니였어, 하는 자그마한 환희가 속에서 싹트네요.
모두가 비정상인 곳에 가면 정상인 사람이 오히려 비정상이라고 하니까. 그러니까 이 집. 이 방, 마다라와 함께 있을 때 만큼은 지금 이 감정이 올바른겁니다.
"...행복하네."
작게 중얼거리며 마다라에게 살풋 기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 나도오."
뿌듯하게 웃으며 쿠로의 손을 꼬옥 쥐네요. 단단히 잡아오는 손길은 절대 놓지 않으리란 집념이 느껴지는 듯도 합니다.
이대로 함께 돌이킬 수 없을 때 까지 망가져서 서로의 유일이 되자. 나를 떠날 수 없을 정도로 차마 나를 남겨두고 멀리 떠날수 없어지도록.
그렇게 기원하며 쿠로의 손등을 가만가만 쓸어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크아악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흑흑 라라라서 할수있는 처돌이 대답..
키류 쿠로: (하아...내가 망가트릴거야 쿠로씨는 날 떠나야해 하던 애가
(같이 나락으로 끌고내려오기...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후후 그렇게 참고 참았는데도 쿠로가 떠나버렷는걸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곁에 두겟어<이상태
키류 쿠로: 날 떠나야해 했지만 정말 떠나니 못참는거지이...그것도 타의로 말이야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마자아...
마싯섯다..
감사함니다...
선생님
저의 에바쎄바를 견뎌주셔서 감사합니ㅏㄷ..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안미아님다
너무 즐거웟서요...
TM: 색 조합할때 초록이랑 보라는 안되나요??
정답은
하얀색과 보라색이라구행
요
아마 책에 적힌 설명으로 하얀색을 알아내고
쪽지 뒤집어서 나오는 첫 철자 P로 보라색을 알아내고
수분수분 (GM): 3가지이상을 섞으면안된다는것에서
2개만 넣어야한다는 걸 유추하는 식인 것 같은데...(은은
TM: 초록 보라가 왜 안되는지 설명은 업군요...
수분수분 (GM): 저두 키퍼라 알고봐서 그렇지
모르고 백지상태에서 보면 헷깔렸겠네요 '-``
TM: 쳐봤는데 초록이랑 보라가 섞이면 더 진한 초록이라서
ㅋㅋ
ㅋ
ㅋ
ㅋㅋ
ㅋ
쓰으으
정말 찐 색채학 공부하고오셨여
너무멋져
TM: 하다가 쿠로가 너무 불안해 해서 흰색을 주고싶었어요
상냥라라 상냥라라
기믹이 5번있습니다
마지막 5번이 칼드는거구
이 4가지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요
주사위를 도로록 굴렸답니다
수분수분 (GM): 리얼타임제까진 아니고 병세가 심각해지면서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는걸루 생각하시면...^^)9
수분수분 (GM): 이 병은.... 냐루님이..^^
걸리게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진단서 거기서 지능 어려운성공이였으면
오오..모독적인 글자다...하면서 산치핀치된답니다...
다행이야..
정말 최선을 다해 알아보려했던 라라..
네가 최고란다 마다라...
네가 나왔을 때 모두가 네 이름을 속삭였어...
T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수분수분 (GM): 후후...넘 수고하셨구웃 ㅠㅠㅠ~~
더 궁금하신게 있으셨음가?
으으음
그럼
친구(...)와 쿠로는
병원에서 의사로 둔갑한 냐루님을 만나고 온건가요?
친구(...)이 냐루님이엇음 어쩌지
냐루님이였던거지!
ㅋㅌㅋㅋㅋㅋㅋㅋ조아
수분수분 (GM): 아이디어로 약국에 대해 생각하면 최근까지 근처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PC에게 묻는다면 ‘얼마 전 새로 생긴 약국인듯 자신도 처음 가는 곳이었다. 약사 선생님이 굉장히 미인이라 놀랐다’고 말합니다.
(니알라토텝의 화신입니다. 약사로 위장해 오는 환자들에게 약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해당 병의 환자밖에 찾을 수 없도록 은신해두었기 때문에 탐사자가 약국을 찾아본다고 해도 길만 헤매이게 됩니다.)
라구해요~
이 감기에 걸린 다른 환자들도
쿠로처럼 과도를 휘두르게 되나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탐사자를 공격하려 하겠지요..^^
그래서 과일나왔을 때
헉 너무 기대된당
두근두근하고있었던
(머쓱
멋진다라다라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베개 밑에 얌전히 숨겨뒀다구합니다^^
베개밑에 숨겨두고 숨바꼭질..
스릴넘쳤겠네요
에잇
아쉬워랏
수분수분 (GM): 하지만....힌트를 줘야한다는 얘기가 없어서
꼭꼭숨기고있기...^-^(은은
후후 눈치못채는걸~(스릘
하아 재미있었다
감사합니다...
이제슬슬....쉬ㅓ볼가요..... 사랑사랑....
미케지마가 괜찮다고했어어~
(아님
마자마자 둘만행복하면된다구요
수분수분 (GM): 이 라라는 합쳐지는 주문알았으면
진작에 써서 데리고다녓다(?
쿠로랑 하나 된 다음에
다른 쿠로도 하나로 만들라고 잡으러 간다구
쿠로씨들 다 내꺼~
다른미케지마는 무슨죄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 다른 마다라의 사정만큼 라라가 무관심한 화제가 있을까요
(대너무함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 다른 미숙한 녀석들이 쿠로씨를 잃기 전에 내가 지켜줄게에?
수분수분 (GM): 아 자신한테 가챠없는 마다라
가차..
물론 가챠도 없었따.
마다라...
용서못해...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서못해..
선생님은 5성 누구나오셧나요...
TM: 저는.. 한스타에서 도부가 났습니다...
13연나왔는데
괴롭혀야해...괴롭혀야해....
혼내조 혼내조
수분수분 (GM): 하지만 오히려 괴롭힘당한 쿠로
마다라의 정신공격..!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약 먹을래, 나랑 영영 이별할래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그럼 약 먹자아^^(안듣고있음
영영 이별해! 하면
정말 떠나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다라가 죽는단 의미의 이별이지 않을까요...
우에엥...
하지만....두 사람에겐 슬프지만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과도 반짝
환호할소식아닐까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졌댄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한 세계선을 희생해서 다수의 세계선을 구한다....
후후후...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멋진걸...?
너무
즐거웠다...
오늘도 마라맛이 좋았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감사합니다...
우웃우웃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마라에서 헤엄치기
역시 수분님 마라불닭바다에서 파도를 탈 줄 아는 자, 성난 토끼의 영혼을 보듬는 자, 동쪽에서 온 이하 생략..
오늘도 감사합니다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도대체
어디서 온 수식언인가요 너무멋지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앗 맞아 홍련의 해방자, 에오르자의 구원자...
왕좌의 게임 식 소개법입니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넬- 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