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성자분이 적절하게 상황 짜주시고 마지막 휴우증까지 최고로 맛있게 지정해주신거 너무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Brazen bull << 이 엔딩 냐루님이 황소형에 태워야 하지만 인간은 역시 인간형이지~ 하면서 태우는거 너무 좋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말고도 테토라랑 쿠로랑 무지 매우 많이 꽁냥꽁냥 해서 너무 즐거웠고...... 저도 지금까지 한월님이랑 텣쿨 크툴루 한걸로 이것저것 끼워넣어봐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게 바로 연속탐색자의 맛이죠 재미있었다 늘 함께 해주시는 한월님 오늘도 내일도 늘 항상 감사하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시나리오부터 앞으로 3세션, 쿠로한테 집착하는 테토라도 너무 즐거울것같고 여러가지로 너무 즐겁고 좋은 시나리오였습니다정말 함께해준 한월님 너무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맨 위에 적은 『연심과사랑의시작은단한차례의입맞춤에서부터, 오늘 밤은말보다더로맨틱한키스를,방해되는것은 잠시 치워두고서.』이 말 너무 좋아서 이미지에 꼭 넣어야지 했는데 이미 완벽하게 완성되서....... 꼭 저 말을 보고 로그 봐주시면 제가 정말 좋은데 흑흑....... 아 제가 더 주절주절해봤자 안좋으면 안좋았지 좋을 건 없는데... 흑흑 항상 티알 같이 해주시는 한월님께 무한 감사를 던지며 지금 6시예요 와 시간 실화냐
"그러니까, 대장의 진심을 들려주셨으면 함다. 정말로 지금 대장이 가고싶은 길은 어떤 길임까?"
"정말로, 이런 방식으로 제 곁에 남는걸로 괜찮으신건가여? 제가 그때 봤던 대장은 그렇지 않았슴다. 제가 봐온 대장의 등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저는... 대장의 진심이 알고싶슴다. 그때 어떤 결정을 내리셨더라도, 지금의... 지금의 마음이요."
키류 쿠로: "혹시라도 테츠가 납득하지 못할까봐 이런 저런 설득할 말을 준비했는데, 그걸 넘어서서 내 의향까지 물어봐줄 줄이야..."
"정말 어린 사람은 눈 깜짝 할 새애 커버리는군, 뭐 겨우 한두살 차이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쑥 커버린 테츠를 보고 정말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어."
"하지만 테츠, 나는 너의 그런 상냥함을 받을 처지가 아니야. 알다싶이...."
"알고있겠지만 집에, 가족이 없었지. 계속 피신갔을거라고 생각했어. 나를 포함해서."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정확히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애매해."
"설마 하면 내가 기억도 못하는 새에 진작 먹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야"
키류 쿠로: "….. 내가 더 이상 이런 참혹한 짓을 저지르지 않도록, 부디 끝을 내주지 않겠어?"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알겠슴다."
천천히, 대장에게 다가가 꼭 끌어안습니다
"대장..정말로 사랑하는 대장......진심임다. 대장이 이렇게 가버렸다고 해도 저는 평생 못 잊을 검다. 제 인생의 달빛이었슴다. 제가 어두운 길을 걷다 넘어지려고 하면, 넘어지지 말라고 발 밑을 밝혀주는 달빛이셨슴다."
"저는 그렇게 상냥한 달님은 잊지 못할 검다. 감사했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1년동안.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했슴다 대장. 짧은 시간이지만..정말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대장과 함께 보내온 시간을 후회하지 않슴다."
"고맙슴다...안녕히 가세요. ....다시 만나게 되면... 꼭 서로 알아보고 인사해주는검다. 그때도. 지금처럼. 대장, 테츠. 하고."
주문을 외웁니다
키류 쿠로: ".... 마지막까지 정말 고맙다 테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정갈한 자세로 앉겠습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있는 그의 모습은 죄값을 달게 받는 사형수의 모습 같기도, 단지 명상을 하는 무인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
앉아있는 대장을 바라보다가, 눈높이를 맞춥니다.
그리고 천천히, 대장의 얼굴에 입을 맞춥니다
이마에, 눈커풀에. 볼에.
마지막으로 입술에 한번
마지 다시는 보지 못할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그의 얼굴을 기억하려는듯이.
그러고는 결심했다는듯이 몸을 폅니다
테토라가 주문을 외우자 쿠로의 몸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적막한 분위기를 깨고 쿠로가 입을 열고 나직하게 말합니다.
키류 쿠로: “지금껏 내가 보아온 너이니까 앞으로도 잘 할거야.”
“테츠, 건강해라.”
나구모 테토라 (35/40 8/8): "..감사함다. 저 천명은 다 하고 죽을검다.정말로 건강하게 살아서요, 대장이 말씀해주신거니까요."
테토라의 말에 답례로 웃어주려고 눈을 살짝 뜬 순간, 사라져가는 그의 모습과 바로 서 있는 테토라의 모습을 본 쿠로가..
결국 못 참고 왈칵 눈물을 터트려 버렸습니다.
키류 쿠로: “…싫어.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아직 테츠와….!”
라는 말을 끝으로 쿠로는 완전히 세상에서 지워지듯 사라졌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읏....대장"
그의 단말마 사이로 누군가의 웃는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듯 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무슨..."
choo b. (GM): ........
이 후에 아무것도 없으면..... 바로 .... 엔딩 가게씁니다/.....
나구모 테토라 (35/40 8/8): "....대장...."
가만히 대장이 사라진 바닥을 보다가
그 자리에 앉아서 조금씩 울기 시작했습니다
"..윽..으..욱...대장..."
이렇게 울고만 있는다고 되는게 없다고 깨닫고는
눈을 옷으로 일부러 거칠게 비비고
나구모 테토라 (35/40 8/8):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대장이. 건강하게 살으랬으니까요. 전 태양임다. 태양이 언제까지 울 수는 없는거니까요!"
엔딩...가죠
choo b. (GM): 좋아요
흑흑 우리 테츠 너무 장하다...
테토라의 결심과 함께, 모든 사건은 막을 내립니다.
더 이상 실종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테토라도 소중한 사람을 잃은 채 일상으로 돌아가겠지요.
choo b. (GM) 희나리 [END]
원 시나리오의 설정에서 쿠로 캐입을 위해 맞춰서 설정한 것 중
시나리오 진행중에 드러나지 않았던 (드러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키류 쿠로 18세.
졸업 후, 학교에 다녔다면 봄방학 이였을 시기, 집 근처 도로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른 새벽, 사람이 없는 시간이었기에 차 주인은 그대로 도주해버리고,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엎드린 채로 죽어가고 있는 그에게 소름 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 말을 건넨다.
“만일 당신이 죽음을 원치 않는다면 제가 당신을 살게 해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본능이었을까 아니면 남을 사람들에 대한 미련이었을까. 가족, 그
중에서도 어머니를 여의고 남에게 어리광을 부리지 못하게 되고, 자기까지 없으면 더 의지할 곳이 없어지는
여동생. 그리고 어두운 시기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빛나는 청춘을 함께해준 자신의 동료들, 그 중에서도 늘 태양같이 반짝였던, 자신을 구원해주고 아들처럼 아끼던
소중한…….
예전 같으면 지금만큼
삶에 미련이 남지는 않지 않았을까, 지금 와서는 알 수 없지만 꺼져가는 의식 속에서 왠지 모르게 그는
그 누구도 아닌 그의 후배, 테토라를 떠올렸다. 그가 죽으면
그의 사랑스런 후배는 무척 슬퍼하겠지, 그리고… 자신도 아직
그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그래서 그는 제안들 받아들였다. (이후 원설정과 동일)
그의 말을 들은 아름다운 사람은 싱긋, 웃으며 쇼고스를 소환하였다. 쇼고스는 그를 집어삼키고 대신 그의
모습으로 변하였고, 동시에 그의 기억은 쇼고스에게 덧씌워졌다.
쇼고스인 ‘그’는 자신이 원래는 쇼고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온전히 그의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난 기억은 없다. 다시 그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이따금 인간을 잡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언제부터 자신이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대로 탐사자를 만나면 자기가 탐사자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테토라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탐사자가 자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 영원히 탐사자의
곁을 떠날 수도 없었다.
자기가 괴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탐사자는
다시 자기를 반겨 줄 것인가, 그런 의문을 품고 그는 용기를 내어 테토라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다운 남자-니알라토텝-은 흥미롭게 바라보고있다.
l‘진짜’ 키류 쿠로는 쇼고스의 먹이가 되어 죽었다.
l키류 쿠로가
된 쇼고스는 자신이 쇼고스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는 자신이 온전히 ‘키류
쿠로’라고 생각하고 있다.
l연쇄 실종사건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걸 알고있다.
l자신의 정체를
깨달으면 그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키류 쿠로’로서의
기억도 사라져 탐사자를 잡아먹을것이다.
l가족들은
집을 비우고있다. (아버지는 장기출장 쿠로의 집 주변이 치안이 안 좋기 때문에 여동생은 할머니 댁에
가있다고 둘러댐.) * 사실 쇼고스쿠로가 잡아먹어버렸다는 것도 나는 좋아.)
l쿠로가 쇼고스에게
먹히기 전 마지막 떠올린 사람은 테토라. 물론 현실적으로는 가족이나 특히 여동생이나 여동생 떠올릴 것
같은데 1:1 시나리오니까…..
l때문에 쇼고스가
가족을 먹었다 한들 ‘워… 시이벌…. 나 지금 가족(이라고 인식〮기억하고
있는 사람 먹은거야…?’ 정도의 생각만 들 듯 함 이 쇼고스 친구한테 우선 순위는 테토라일 것이기 때문에…..
l그게 아니면
자기 상태를 제일 먼저 깨닫고 가족들부터 피신시킨 거여도 좋다… 이게 훨씬 더 좋은데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l방에 있던
영수증은 교통사고 이후 검진을 받은 것. 쇼고스 본인은 기억에 없겠지만, 옷에 잔뜩 피를 묻히고 돌아와 여동생의 잔소리에 못 이겨 검진을 받으러 갔고,
당연하게도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머리에는 없는 순간적인 끔찍한 예감에 덜덜 떨면서
써둔 것. 하지만 이도 괴물이 된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더 이상 같이 있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찢어서
버렸으나, 나일라토텝이 테토라 보라고 영수증과 같이 책상에 예쁘게 올려놨다.
l기존의 키류
쿠로라면 자기가 사람 죽인 괴물이란 걸 깨닫으면 망설임 없이 의연하게 쇼고스 친구는 쿠로의 ‘테토라가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테토라와 살고 싶다’는 무의식이
더더욱 발현되어서, 그것도 버티고 버티다가 못 참고 죽고 싶지 않다고 애원해버린 쪽
l캐붕이 나도
이 시나리오 처음부터 끝까지 쿠로가 쿠로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캐입…………(머리깸
l혼자 잡아보는
컨셉은 졸업…. 테토라랑 쿠로가 서로에게 졸업하는 이야기…
choo b. (GM): 수고하셨습니다
ho l.: 수고하셧슴다 !
choo b. (GM): 뒤에
테토라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살거라
이런거 넣고싶었는데
저는 글짓는 능력이 없어서
아 세상에 ㅠㅠㅠㅠ 사실 ㅠㅠㅠㅠㅠㅠㅠ
시나리오 작성자님이 ㅠㅠㅠㅠㅠ
choo b. (GM): 시나리오와 동일 제목인 구창모 가수의 '희나리'를 듣고 쓰셨다고 하셨구요....
죄인같이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침착
ho l.: ㅋ,,ㅋㅋ.ㅌ,ㅊ.ㅋㅌ
아...
저 매번
티알하면
마지막 대사가
절케 길어져버리네요
choo b. (GM): 그래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그래서 좋은게
정말 하이라이트 같애서
좋아요
아 사실
ho l.: 매번 무슨.. 소년만화 마지막화같은 대사 치죠
죄송합니다... 오글거릴거같아
choo b. (GM): 에에엥
저 정말
울어버린다<<< 개뻥인데
정말 울었어요
ㄹㅇ
ho l.: 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테토라가 납득 못하고 싫슴다 못보냄다 할 줄 알고
설득하는 대사 오조오억개 생ㄱ각해냈는데
한월님 테츠 너무 의젓해서...
너무 스윗하고 벤츠라서
너무 따듯하고 상냥해서
너무 멋지고 성숙한 사람이라
choo b. (GM): (머리깸
ho l.: 용왕제 이후인걸요 .... 테츠도 성장했으니까요
저 자꾸
테츠
캐붕내는거같고그래서
완전 제 캐해석 뒤범벅이에요
choo b. (GM): 에이
ho l.: 아나 가사 죽겟네 (죽음)
choo b. (GM): 대장이 당장 잡혀갈 거 같은데
증거조작이야 당연하죠!
그렇게 사랑하는데!
아 ....
ho l.: 사실 도중에 갑자기
choo b. (GM): 아냐 이건 조금 뒤에 얘기할래요.......
ho l.: 최애유닛 웨딩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 l.: 이벤트(혹은가챠)
발표떠서
choo b. (GM): 아 너무 개대박이예요 부럽다
ho l.: 감정선깨졌엇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못울었습니다 아쉽네요
choo b. (GM): 유성대 홍월 웨딩가챠(이벤트)가 뜰까요....
ho l.: 걔네는,...학생이라
choo b. (GM): (헛소리
ho l.: 어렵지않을까요..( ?)
choo b. (GM): 그쵸....
다른 장르에서 한번씩 다 내주는 웨딩컨셉이지만
....
우리애들은 학생이라
ho l.: 웨딩 지금
저희장르
세번째인거같아요
(?)
choo b. (GM): 삐뽀삐뽀 되어버리기띠ㅐ문에....
흑흑
스아아실 모리치아랑 시노부랑 졸업 얘기 자꾸 한게
쿠로도 마지막에 너도 나도 서로에게서 졸업<< 얘기 하려고 햇는데
한월님 멘트가 더 고급지고 달고 맛있고 성숙하고 숙성되어있는 너무 맛있는 꿀맛이라서
집어던졌습니다
ho l.: ㅋㅊㅌㅋㅌㅊㅋ아아니
저는..굉장히
오글거리는
대사라고 생각해서
몇번고쳐썻어요
choo b. (GM): 사실 쿠로 마지막에 울리는것도 테토라가 너무 성숙하게 대장을 보내줘서 아.... 여기서 얘가 울어버리면... 애새끼 같잖아... 라면서 안하려고 했는데
저 쿠로는 쿠로가 아니라 쇼고스니까 걍 질렀습니다......
(침착
ho l.: ㅋㅋㅋㅋㅋㅌㅊㅋㅌㅊㅋㅌㅊㅋㅌㅊ
저그거대문에
죽을뻔햇어요
테토라 심장도
무너지기직전아니엇을가요
choo b. (GM): 아..... 흑
테토라.......
아 근데
엔딩 잘 내놓고 이런말씀 드리기 너무 죄송하지만
시나리오 진상이라
이걸 어떻게 말해!! 이걸 어떻게 말해!!!
ho l.: 아니
말해요
말해봐요
아니 홍월 포스터를 다시
그리고계시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음
즈에가
시나리오 짜면서
ho l.: 네네
choo b. (GM): 정리한 글....
그대로 복붙할게요.....
ho l.: 네..
---
(위 요약글의 내용입니다.)
---
ho l.: 죽여줘 걍...여기부터 죽고싶다
ho l.: 아
이런
니알라토텝!
아!
choo b. (GM): 아!
그래서 사실
그래서 사실
해피엔딩이 좋으시다면, 탐사자의 사랑에 감동한 (또는 그동안 탐사자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만족한) 니알라토텝이 변덕으로 탐사자의 소중한 사람을 되살려주는 것도 괜찮겠죠.
라는 대목이 있는데!!!!!
아 근데 테토라 정말 증거 조작하고 마지막에 그정도로 하면
choo b. (GM): 정말 트루러브인데
제가 정말 시나리오밖에 못따라가는 빡대가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o l.: 아니에요 ...
choo b. (GM): 뒤지고 싶다...
ho l.: 좀
니알라토텝을
choo b. (GM):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ho l.: 죽이고싶어졌고
아니
음
choo b. (GM): 정말 자기 흥미위주였죠.....
그냥 죽을 사람이였는데... 그냥 그랬으면...... 이럴 일도 없고.........
그래서 사랑해 니알라토텝님....
사실 그 마지막 쿠로 집에서
죽여도 된다고 한 건........
신이라서
choo b. (GM): 만약 광기때문에 죽이게 된다고 해도
밖에서 멀끔하게 살아잇을것이ㅣㄱ때문에
ho l.: 아............
아..
아니아으억
윽
으
그럼
ho l.: 아
아젠장
죽을래요
마음ㅇ미
복잡해졋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ㅠㅠ
짜잘하게는
--
(위 요약글의 내용입니다.)
--
그야.... 쿠로가 죽기 전에 느낀 마지막 감정이 '살고싶다'였기 때문에
그냥 쿠로였다면 의연하게 갔을테지만....
그 마지막 감정을 더 크게 이어받은 쇼고스는....(이하생략)
ho l.: 아....
그ㅜ럼 그웃음
소리는
니알라토텝
이겟네요
choo b. (GM): 그렇습니다....
최고로 유쾌했겠죠...
그.... 뭔가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참여형 드라마....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
엿날리고싶다
choo b. (GM): 그 스아실 제가 니알라토텝 캐입해야 할 때마다
늘 센고쿠 료마를 이미지 하고 하기 때문에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계속 '하게'체를 쓰게 되네요.....
ho l.: 센고쿠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근데... 잘... 어울려서.....
choo b. (GM): 아 엔딩보니까 너무 괴로운게....
ho l.: 네네
choo b. (GM): 여기 시나리오 원래 기술 된 대로였다면
NPC캐? 그러니까 쇼고스쪽은
상대가 퇴산을 주문을 외우는 내내
계속 살고싶다고 애원했어야 했어요
ho l.: 아니
choo b. (GM): 왜 사라져야하는지 이유도 모르는 채로......
ho l.: 아니..너무
너무불쌍하잖아
choo b. (GM): 그저 나는 너와 단지 더 오래 살고 싶었는데....
ho l.: 아저
choo b. (GM): 그저 그것뿐인데...
ho l.: 죽으러갑니다
안녕히계세요
choo b. (GM): 근데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를 계속 없애려고 하고...
근데 쿠로가 살고싶다고 먼저 말했다면...
테토라는 애초에 쿠로를 살리고 같이 도망 다녔을거기 때문에....
스아실.... 그래서... 그것때문에.........
걔는 쿠로가 아니라 쇼고슨데 ㅠㅠㅠㅠ
ho l.: 아아익아으ㅏㄱ
죽고싶네요
choo b. (GM): 물론 쿠로랑 생긴것도 생각도 똑닮앗지만 쇼ㅣ고슨데 ㅠㅠㅠㅠ
그래서
사실
ho l.: ㅎ ㅜ 욕하면안돼
choo b. (GM): 만약에 테토라가 함뜨자 했더라도
못떴을거예요...
제가 안되서....
(비의도적인 테토모브)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그래서
사실 함뜨자라고 하면()
(경박한 단어선택)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으음.... 하지만 테츠, 너희 부모님도 계시잖냐....
..... 입 맞추는거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라면서 은근슬쩍 빠진 후에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쇼고스니까 순간적인 본능 못이기고
테토라 혀 깨물려고 했어요
ho l.: 먹어요!?
아니 그건 그거대로 에로긴한데 (대장의모습이니까)
아아니
음
choo b. (GM): 그러다가 테토라가 놀라면 스스로 충격받고 알아서 떨어져서 자느넉ㄹ로
에이 설마 테토라를 사랑하는 쇼고스 쿠로가 테토라를 맨정신으로 먹을리가요
choo b. (GM): 쇼고스가 테토라를 먹는경우는 테토라가 쇼고스 정체를 스스로 알려주거나
쇼고스가 자기 스스로를 깨닫아버리는 경우에
ho l.: 네네
choo b. (GM): 계속 부정하고 부정하다가 결국 자기가 쇼고스란걸 깨닫고
쿠로로서의 기억와 마음을 다 잃어버리고
원래의 쇼고스로 돌아가서 잡아먹습니다..
. ‘테켈리, 리!’ 하고 외치는 모독적인 외침이 들려옵니다. 탐사자의 SAN 체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원래의 모습을 드러낸 쇼고스는 곧 눈 앞의 탐사자를 삼켜버릴테니까요.
여기서 탐사자의 산체크 힐 필요 없습니다 어짜피 먹히니까요 ^^<< 이 서술 너무 맛있어요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나머지 둘중에 하나는 니알라 토텝이 말하는 도주 인생이고..
나머지 하나는 테토라가 쿠로를 신고하거나 해서 쿠로가 자기 스스로의 정체를 모르고 떠나는 경우에
이튿날 소중한 사람은 모습을 다시 감춥니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 인사조차도 없었지만 탐사자는 어쩐지 이것이 영원한 이별이 될 것 같다는 것을 예감합니다. 미지의 실종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고 이따금 어느 곳에선가 새로운 실종자들이 생기는 모양이지만 곧 그 소식마저도 뜸해집니다. 이곳에는 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은 탐사자만이 남겨졌습니다.
이렇게 되네요
ㅎㅎ
ho l.: ㅋ.ㅋ..ㅋㅋ.ㅋㅌㅋㅌㅊㅋㅊㅋㅊㅋㅌㅊ
아악 !
choo b. (GM): 저는
이 시나리오 정말 좋았어요
비록 해피엔딩은 없지만.....
ho l.: 그러네요 ..............
choo b. (GM): 흑 처음 본 순간부터
테츠쿠로로 너무 하고 싶었고
음 중간에 내가 못하겠어 다른사람이 하는거 보고싶어 했지만
그래도 제가 해봐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아
ho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희나리 들으니까 너무 죽을것같다....
ho l.: 진정하세요..
choo b. (GM):쿠로가.....
졸업식때
단정하게 옷 입은 모습
너무 멋질것같죠....
.......
ho l.: 진짜
개간지일걸요
양복같아보일거에요
choo b. (GM): 마자요........
흐윽
스아시일
플레이 처음할 때
시나리오 공개하고싶은 마음 만땅이였는데
제가 너무 ㅇ)-<
choo b. (GM): 쿠로를 맛없게 만들어서
흑 내가 손이대면 다 맛이없어져
ho l.: ㅋㅋㅋㅋ아니에요
choo b. (GM): 하지만 냉라면은 정말 맛있었으니까
한월님 꼭 냉라면 드셔보세요...
아.....
ho l.: 저는 수분님이랑 티알하는거 조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쿠로가....... 테토라 밥 먹은거...
그냥..... 먹는게 ...... 습관이라고해야하나..
이상한 식습관 살려보라고 해서...
ho l.: 아...
테토라의 음식 먹는게
choo b. (GM): 음... 쇼고스는 음...... 그래... 하고 먹겠지 싶어서
ho l.: 이상한 식습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음식을 먹지 않거나
ho l.: 테토라의 음식 무슨취급받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