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즐길 땐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렴.
길잃은 아이는 날카로운 손톱을 가진 요괴가 홀려서 데려간단다. 』
치아키는 소란스러운 사람들과 눈이 아플 정도로 붉은 등불들을 피하여 걸어갑니다.
이제는 기억도 흐릿한 충고가 떠오르지만 옛날 옛적 이야기에 겁을 먹을 나이는 지났는걸요.
게다가 치아키가 누구죠? 마을을 보호중인 얼마 되지 않는 영매사입니다.
수분수분 (GM):축제분위기의 마을을 지나, 잠시 쉬려고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걸어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너무 멀리까지 와버렸나봐요.
여기가 어디죠?
치아키가 낯선 풍경에 두리번거리자 흐린 안개 너머로 누군가가 걸어옵니다.
시야를 바로 잡으면 보이는 건 날카로운 손톱이나 커다란 이빨을 가진 이가 아닙니다.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이입니다.
수분수분 (GM):치아키는 도저히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그것의 기운을 느끼고 알아차립니다.
그가 어른들이 말하던 최악의 요괴라는 것을요.
요괴로 보이는 붉은 머리의 사내는 멍하니 마을쪽을 바라보다가 인기척에 고개를 돌려 치아키를 바라봅니다.
저 물음이 악의 없이 다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쿠욧~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쿠로와 눈이 마주치자 치아키는 마치 잘못을 저지르고 들킨 아이처럼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평소와 다르게 큰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는 느낌입니다.
"...너야말로, 이 마을 사람은 아닌것같은데.외지인 인가?"
키류 쿠로:"외지인이라....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하군...."
"뭐, 꽤 오랫만에 이 마을에 돌아왔다고만 생각해줘."
치아키의 놀란 모습에 괜히 자신이 겁을 준 건 아닌가, 한 발 물러나며 미안한 웃음을 짓네요.
인상 탓인지 어딘지 날카로운 느낌이지만 무해함을 보이려는 듯 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런가... 나도 이 마을에서 꽤나 오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내 이름은 모리사와 치아키다!"
멀어지는 키류를 따라 자신도 모르게 한발자국 다가갑니다. 습관인 듯, 덥썩덥썩 손을 잡아오는 모양새가 익숙해보입니다.
"...너는?"
키류 쿠로:치아키한테 손목이 잡히자 잠시 놀란 표정을 짓더니, 그래도 자신이 위험한 사람이 아니란 것은 알아주는구나 싶어서 안심한 듯 다시 부드러운 표정으로 돌아오네요.
"나는... 키류 쿠로다."
잠시 시선을 아래에서 위로 훑으며 치아키를 찬찬히 바라보던 쿠로는 애매한 듯 말 끝을 흐리며 말하네요.
"...너는, 영매사로 보인다만... 괜찮은건가? 나에게 .... 살갑게 대해도?"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키류인가! ...하하, 처음 보는 사이에 이런 말은 좀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너는 나쁜 요괴같지는 않아보여서 말이다."
자신의 말에 확신이 없는 듯 치아키는 볼을 긁적입니다.
"으음, 지레짐작이지만 말이야...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
치아키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숨을 한 번 들어마셨다 내쉬는 정도의 틈을 두고 "영매사라 기운을 읽을 줄 아는건가." 라는 혼잣말을 작게 내뱉네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결심한 듯 고개를 들고 치아키를 바라보며 서두르지 않는 척, 나긋하게 말을 내뱉습니다.
"보아하니 길을 잃은 것 같은데 돌아가는 길을 안내해주지."
"대신, 너와 함께 축제를 구경하고 싶다만..."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물론이다! 나도 구경할까 싶었던 참이기도 하고."
안내해준다고 말을 꺼낸건 쿠로인데, 치아키가 먼저 쿠로의 손을 잡아끌고 빨간 등불의 빛이 반짝이고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축제를 구경하는 건 즐거운 일이지. 안그런가?"
키류 쿠로:"어이, 그쪽 길이 아니라 이쪽이다만."
제 손을 잡아이끄는 치아키의 손을, 기분좋은듯 웃으며 제 쪽으로 이끄네요.
"다행이군, 나와 만난게 너라서 말이야."
안심이라도 된 듯 미소를 지으며 잠시 치아키를 바라보다가 무언가 말하지 못해 석연치 않은 것이 있는 듯, 자신 없는 표정을 하며 말합니다.
"....더 물을 것은 없나?"
"나 같은 요괴같은 것이 왜 축제를 구경하러 가냐던가... 의심가는 것은 있을거라 생각한다만.... 정말 아무것도 묻지 않아도 괜찮으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길을 잘못들었어도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쿠로가 이끄는대로 뛰어갑니다.
붉은색의 등불이 쿠로의 얼굴에 내려앉은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다, 쿠로의 물음에 어쩐지 알수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으음, 그렇군. 요괴라도 축제정도는 보러갈수 있는거잖나?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
"궁금한거라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래, 나이는 몇살인가?! 보이는 걸로는 나와 별로 차이 없어보인다만!"
키류 쿠로:"영매사면서 말이지, 한낱 요괴한테 그렇게 살갑게 대해도 되는건가?"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간 자신이 받아왔던 오해와는 달리 아무렇지 않게 저를 받아주는 치아키에게 뭐라 말할 수 없는 선의의 미소를 지으며 길을 걸어나갑니다.
"나이는... 글쎄, 세어본 지 오래되서 잊어버렸다만."
어쩔 수 없다는 듯 푸스스 웃으며 산길을 먼저 앞서나갑니다.
아까 전과는 달리 요괴의 기척을 숨긴 것 같은 쿠로와 함께, 치아키는 산길을 내려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의 목소리가 두런두런 들리고 붉은 빛이 흔들리는 축제장에 도착하네요.
마을 사람들이 몰려 자칫하면 옆 사람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리 저리 붉은 빛이 흔들리고 평소라면 입지 않을 나풀거리는 옷을 입은 사람들이 제각기 웃으며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수호신님의 덕분이란 이야기도 간간이 들립니다.
키류 쿠로:쿠로는 축제가 생소한건지, 어느새 치아키보다 한 발 뒤로 물러나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구경합니다.
요괴가 아니라 축제에 처음 온 아이처럼 모든게 신기하다는 듯, 홍등에 홀리기라도 한 듯 사람과 거리를 둘러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본인이 몇살인지도 까먹을만큼 오래 살았으면서 축제는 처음인걸까요. 두리번거리며 축제를 구경하는 쿠로를 재촉하듯, 치아키는 쿠로의 팔을 잡아 살짝 흔듭니다.
"어서 가지 않으면 솜사탕이 다 없어져버릴거다!"
그리곤 거의 달리듯 인파를 헤치며 빠르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저 멀리 솜사탕 가게에는 이제 막 다른 여자아이가 솜사탕을 받아드는 모습이 보이네요.
수분수분 (GM):헉 솜사탕가게 있는건 얻덕게아셧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_
얼빠진듯 주위를 둘러보던 쿠로는 치아키의 목소리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그의 손을 놓치지 않도록 따라나섭니다
수분수분 (GM):좋아 두 사람은 솜사탕가게를 향해 나아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얼떨결에 찍어서 시나리오 맞추기
수분수분 (GM):주위에는 솜사탕 가게 이외에서 금붕어/물풍선낚기, 다트던지기, 운세뽑기, 오리배 타기, 바이킹 그리고 먹거리상가가 보이네요~
치아키와 쿠로가 도착한 솜사탕 가게는, 자세히 보니 막대를 돌아가는 기계 안에 넣어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코너 같습니다.
어느새 앞서가던 여자아이는 아버지처럼 보이는 사람의 손을 잡고 웃으며 걸어나가고 있네요!
키류 쿠로:"솜... 사탕?" 하며 눈 앞에 있는 글씨를 찬찬히 읽어봅니다.
(아방수 다됏네 (ㅈㅅ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솜사탕도 처음인건가? 좋아! 나에게 맡겨둬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커다란 솜사탕을 만들어주지!!"
자신만만하게 팔을 걷어붙히며 치아키는 가게 주인에게 막대를 받아듭니다.
(아방수 쿠로와 벤츠공 치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좋아! 치아키는
손재주를 굴려주세요!
(두둔
손놀림<<입니다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rolling 1d100<20
=1 Success
(???
대단해 치아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진짜로 해버렷어
얏치맛타, ,,,(쿠로 대사
수분수분 (GM):크리 적립 한 번 해드리구우
치아키는 구름을 닮은 크고 폭신폭신한 솜사탕을 완성합니다!
한명이 먹기엔 많은 양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굉장히 뿌듯해보이는 얼굴로 쿠로에게 솜사탕을 건넵니다.
"어떠냐! 이렇게 큰 솜사탕은 본적이 없을거다!!"
놀란 눈으로 솜사탕을 바라보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더니 한 꼬집 집어서 입에 넣네요
"...으음, 생각만큼 달군."
미간을 찌푸리며 웃어보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앗, 단건 싫어하나?!"
당황해서 그만 평소보다 더 큰소리를 내버린 치아키와 그 옆에 있는 쿠로에게까지 주변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아, 아니... 싫어하면, 미리 말해주지 그랬나. 나 혼자 들떠서..."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쿠로가 좋아해줄거라고 멋대로 생각했던 게 부끄러웠는지, 치아키의 어깨와 눈썹이 아래로 축 처집니다. 방금까지 기운 넘쳤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시무룩해 의기소침해진 치아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쿠로의 소매만 붙들고있습니다.
비맞은 강아지마냥 시무룩해진 치아키를 향해 다소 단호하게 보일 정도로 딱 잘라 말합니다.
그리고선 치아키의 손에 힘없이 들려있는 솜사탕을 다시 조금 뜯어 치아키의 입에 가져다 대 주네요
"처음부터 멋진걸 보여줬잖냐. 기대되는 걸, 그러니까... 모리사와, 너와 함께하는 축제구경이 상상보다 더 즐거울 것 같아 기대되는군."
"풀죽어있지 말고 다른 곳으로 가보자고?"
라며 눈웃음을 지어보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런가... 음! 그래, 축제는 짧고 볼거린 많으니까!"
쿠로가 입에 가져다준 솜사탕을 한입에 넣으며 역시 나쁜 요괴같은게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괴를 퇴치하는 일을 해왔지만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쿠로는 정말, 평범하게 오래 알고지낸 동갑내기 친구 같이 편안했으니까요.
"그럼 다음은... 다트던지기는 어떤가? 상품도 받을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키류 쿠로:"오우, 다트... 던지기, 인가.. 뭔진 모르겠지만 뭐, 가 보면 알 수 있겠지."
당연하게도 다트라는 말을 처음 들어 몇 번이고 우물거리며 다시 치아키를 따라나서네요.
수분수분 (GM):진 다트핀이 판의 정 가운데에 근접할수록 큰 점수를 주는 다트 던지기 코너입니다. 1등상은 커다란 곰인형, 2등상은 손바닥만한 토끼인형, 3등상은 엄지손가락만한 개구리 인형이군요!
민첩을 굴리면 될 것 같습니다 (메타적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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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오늘은. . ...운이 좋구만
2번 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rolling 1d100<65
=1 Success
rolling 1d100<65
=1 Success
(??
(이러다 김첨지대는것이 아닐지 , ,,
키류 쿠로:"오, 잘하는 군 모리사와. 요즘 영매사들은 실력이 좋구만."
팔짱을 끼며 뒤에서 구경하던 쿠로는 저도 따라서 다트를 하나 짚네요
열심히 던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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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60
=0 Successes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하나는 실수로 손가락을 빗겨가네요. 인간같은 빨간 피가 손가락에 맺힙니다.
"으음... 어렵구만 이거..."
다친 손가락을 유카타 끝자락을 잡고 숨기듯 아래로 내립니다.
수분수분 (GM):그런 쿠로에게, 가게주인은 손가락만한 개구리 인형을, 치아키에게는 커다란 인형을 상품으로 주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그보다 다쳤잖나! 괜찮은건가?"
쿠로가 뒤로 숨긴 손가락을 잡아 황급히 상처를 살펴봅니다. 다행히 깊어보이는 상처는 아니지만 그래도 피가 나고있어 신경이 쓰이네요.
"으음... 일단은 급한대로,"
망설임없이 쿠로의 손가락을 잡아끌어 입에 가져다 넣습니다
키류 쿠로:"아아, 뭐 이런걸로 호들갑을 떨고 그러....."
"......!"
들킨게 민망한 듯, 괜찮다고 말하려는 듯 팔자로 눈썹을 내리며 미소를 짓다가 제 손가락을 삼키는 치아키를 보고 놀라 치아키를 얼빠진 듯 바라봅니다.
손에 쥔 개구리인형이 툭 떨어져버리네요
"모, 모리사와...."
황급히 손을 치아키의 입에서 뺀 후 쪼그려앉아 개구리인형을 주워 묻은 흙먼지를 탈탈 털어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미안하다! 약도 반창고도 없으니 급한대로... 그보다 아직 제대로 소독도 안된 손으로 흙먼지를 털면 어떡하나!"
쿠로의 손에 들린 개구리인형을 대신 잡아들고 쿠로의 손을 앞뒤로 자세히 살펴봅니다.
"잘못하면 덧난다고? 이건 내게 맡겨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쿠로의 개구리 인형과 자신이 받은 곰인형까지 한꺼번에 어깨에 짊어진 치아키가 쿠로의 다친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다시 앞으로 이끕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가는게 좋겠나, 키류?"
행동력이 뛰어난 치아키를 보며 말리듯 하는 손짓을 하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치아키의 손을 맞잡습니다.
"으음, 그러면... 운세뽑기라도 하러 갈까, 오랫만이군 운세를 점치는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런가? 나도 오랜만일지도 모르겠군. 그럼 어서 가자고!"
커다란 인형 때문에 더 이목이 집중된게 신경쓰이는지 치아키의 발이 더욱 빨라집니다.
수분수분 (GM):통안에 든 종이 중 하나를 뽑아 오늘의 운세를 뽑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행운 을 굴려 뽑아볼까요!
키류 쿠로:치아키에게 잡힌, 다친 반댓 손으로 뽑기를 골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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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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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악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v
『맑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무런 탈 없는 평온한 하루를 보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후후, 좋은 점괘가 나왔구나! 오늘 하루는 맘 편히 놀아도 된다는 뜻이겠지?"
키류 쿠로:"....다행이군. 흉이 나올까 나도 모르게 긴장했지뭐야." 라며 치아키를 돌아보던 쿠로는 눈썹을 찌푸리며 돌아보네요.
"어이, 모리사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응? 무슨 일인가, 갑자기 험악한 표정을 짓곤!"
키류 쿠로:"그거, 정말 다 혼자 지고 있어도 괜찮겠나? 힘들다면 들어줄 수 있다만.."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당연하지! 이정돈 가뿐하다!"
힘들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려는 듯 치아키가 짊어진 커다란 곰인형의 팔을 잡아 흔들어보입니다. 꼭 곰인형이 팔을 흔들어 인사하는 것 같네요.
여전히 염려되는 표정을 하다가 치아키가 인형의 팔을 흔들어보이는 모양을하자 저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오네요.
같이 웃는 낯을 하고선 곰인형의 손을 작게 잡습니다.
그 탓에 치아키와 손이 맞닿자, 지금껏 계속 손을 맞잡고 다닌 것과는 별개로 신경쓰이는지 주춤 하며 헛기침을 하네요.
"..흠흠, 다음은 어디, 가고싶은 곳 있나?"
수분수분 (GM):메타적으로는 다 돌아보고서 다음 일이 일어나는데 두뫄님이 내키시면 그냥 끌리는 곳만 보고서 대충 여기저기를 다 둘러보았다~ 로 끝내도 좋아요(소근
이부분 그냥 귀여운 꽁냥RP부분이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타적 치아쿠로
(그럼 먹거리랑 바이킹은 갓다고 치고
(오리배로 가볼까요
(오리배가 타고싶을 나이 모리사와 치아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좋아!
좋아좋아 두 사람은 먹거리와 바이킹을 둘럽고~~ 오리배를 타러갑니다!
2인 1조로 호수 위에 뜬 오리배에 탑승하여 노를 젓는 구조입니다. 두 사람과의 호흡이 중요하므로 박자를 잘 맞추어서 타야겠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귀여워
영 좋지 않은 표정으로 오리배에 올라탑니다.
수분수분 (GM):근력판정 으로 움직여볼 수 있어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키류는 이런거 타본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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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걸 여기서
키류 쿠로:rolling 1d100<80
=1 Success
"아, 니... 타본 적 없다만....."
어딘지 근심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노를 천천히 젓기 시작하네요
미동도 없이 가만히 팔만 움직이는 형세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처음 타는것치고는 잘 하는것같다만?! 나는 영... 감이 안오는군."
수분수분 (GM):쿠로가 노를 젓기 시작하자 배는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합니ㅏㄷ
"........."
"............아아, 그러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치아키가 노를 저을때마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 기분에 괜히 노를 고쳐잡아봅니다.
"아까부터 영 안색이 안좋은데... 아까 바이킹을 못탄다고했지, 혹시 오리배도 똑같은건가?!"
긴장한 듯, 목에서 삐이걱, 하는 쇳소리가 날 것같은 몸짓으로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럼... 많이 움직이지말고 적당한곳에 자리를 잡을까. 곧 불꽃놀이가 시작할거다!"
키류 쿠로:"미안.. 하다, 탈 것엔 약해ㅅ... 흣?!"
실수로 옆의 배에 탄 사람이 노를 젓다 물이 튀겨 옆에 앉은 치아키에게 푹 안긴 꼴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움직임에 배가 흔들리자 긴장한 듯 무의식적으로 치아키의 품에 더 꾹 눌러붙어 움직이질 못하네요
"모,모 모리사와.. 움직이지 말아봐라!"
지금까지 들은 쿠로의 목소리 중 가장 다급하고 큰 목소리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갑자기 크게 흔들리더니 쿠로가 품에 안겨오기까지하니 정신이 쏙 빠져 나간 느낌입니다. 평소에 잘만하던 스킨십인데 오늘따라 기분이 이상해지는건 왜일까요.
품에 안겨온 쿠로의 어깨를 꽈악, 끌어안습니다.
키류 쿠로:옆에서 죄송합니다, 라는 소리가 들리고 물이 잠잠해지고 나서도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있네요. 그제야 저와 치아키의 꼴이 이상하다는 걸 알고 귀까지 터질듯 새빨개지지만 쉬이 자세를 움직이진 못합니다
뻘줌한 듯 작은 소리로 웅얼거리며 말합니다
"..어이 모리사와, ...방금 무슨 말을 하려고했었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이렇게까지 귀까지 화끈거려본게 얼마만인지. 쿠로의 빨갛게 익은 볼가를 보며 자신도 비슷하겠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더 부끄러워집니다.
"아, 아아, 그러니까... 음... 그렇군, 오늘 밤은 유난히... 덥지않은가?"
키류 쿠로:"아, 아아... 그렇군.... 미안하다. 달라붙어서...."
라며 버퍼링이라도 걸린 듯 혹여 배가 흔들릴까 몸에 힘을 꽉 주고선 천천히 치아키에게서 떨어져 나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게... 키류 때문에 더운게 아니라, 아니, 물론 너 때문에 더운것도 맞지만,"
자신이 뭐라고 하고있는지도 모르게 횡설수설하며 급하게 키류의 팔을 붙잡습니다. 그바람에 배가 작게 흔들리네요.
그 탓에 놀란 표정으로 굳어버리네요, 흠칫한 탓에 머리털이 쭈뼛 선 느낌입니다
"...ㅂ,불꽃놀이라고 했나. 확실히 이곳에서 보는 불꽃은 예쁘겠군. 고맙다. 생각해줘서.... 내 체질이 한탄스러울 정도야."
"..그래서, 조금 더 좋은 곳에 자리를 잡자고 했나, 기왕이면 네가 얘기해 준 명당에서 보고싶으니 조금 더 힘을 내볼까..."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미, 미안하군...! 나도 힘내서 도울테니까!"
어쩐지 쿠로의 얼굴을 똑바로 볼수가없습니다. 치아키는 떨리는 손끝을 애써 무시하며 다시 노를 집어듭니다.
"체, 체질이라는건... 무슨 의미인가?"
키류 쿠로:"뭐, 그냥 탈것에 약한거다. 별거 아니니까."
라며 잠잠히 노를 젓다가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듯 말에 뜸을 들이네요.
"모리사와, ...처음 본 사람에게 이렇게 살갑게 대해도 되는 건가?"
"나야, .... 오늘 하루 네 덕에 즐거웠다만... 너는 그래도 마을의 영매사잖냐. 너야 괜찮다고 받아들여줬지만, 이쪽은 오해탓에 나쁜 요괴로 낙인찍히고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있던 참이라고?"
"괜히 나같은 것 때문에 네가 곤란해지면 어쩌냐.."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 그래서 바이킹도..."
이제야 납득이 된다는 듯 심각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 불꽃놀이를 보고 배에서 내려야겠군, 라며 작게 중얼거리고 맙니다.
"...역시 그 소문은 네가 맞았군."
처음 봤을때부터 알아차리긴 했지만 본인 입으로 직접 확인사살까지 당하니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했지만 정말로 들키기라도 한다면 어떨지.
키류에대해 많이 아는 것도, 그와 오래 지낸 사이인 것도 아니지만 어쩐지 그가 다른 영매사들과 마주치는 장면을 상상하면 그의 손을 놓고 영매사들의 편을 들어줄 자신이 없습니다.
키류 쿠로:"아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뭐.. 이 마을에 수백년도 더 넘게 내려왔던 전설 같은거니. ...."
"그래도 말이야, 어떻게든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서."
"..."
치아키 쪽에 있는 다친 손가락을 만지작 거리며 말을 잇습니다. 아까 전, 치아키의 입안에 들어간 뜨겁고도 말캉한 감촉, 그 뒤로도 계속 그의 손을 감싸잡고 있었던 부드러움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망설여 지네요.
"... 헤어지기 전에, 말해두는 게 좋겠지. 지금이 적절한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사실 네가 마을의 영매사라는 걸 눈치채고 나서, 너와 함께 가면 적어도 마을 녀석들이 경계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키류 쿠로:"네 배려를, 아무리 요괴라도 축제를 즐기고 싶은 자는 축제에 가게 해주고 싶다는 그 상냥함을 이용했어."
"미안하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하하, 그런가..."
쿠로가 뱉어내듯 고백한 진심을 듣고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치아키는 그제서야 자신의 마음을 확신합니다.
"하지만 내게 사과할 필요는 없다. 나도... 그래, 네가 아닌 다른 요괴가 말을 걸었다면 같이 축제를 오지 않았겠지."
죄책감에 치아키 쪽을 바라보지 못하고 그저 손가락쪽만을 바라보며,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강 너머 저 편에서 사람들의 하나, 둘, 셋 하는 함성소리와 함께
불꽃이 터진느 소리에 사람들은 다 같이 넋을 놓고 불빛을 올려봅니다.
키류 쿠로:치아키가 만약 쿠로 쪽을 돌아본다면, 그제야 고개를 들고 멍하니 불꽃을 바라보는 쿠로의 모습이 보이겠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거친호흡
rolling 1d100<60
=0 Successes
(????????????????????????????????????
(미쳣어 모리사와 치아키 미쳣어
(등짝때리기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아키는 불꽃소리에 귀가 먹먹해져 잠시간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그저 쿠로의 입술이 달싹이며 무슨 모양을 하는지만 보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모리사와치아키익!!!!!!!!!!!!!!!!11111
"응? 잘 못들었다. 다시 한번만 더,"
치아키는 쿠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키류 쿠로:"음? 아아... 금방 끝나서 아쉽다는 소리였다."
배가 흔들릴까봐 차마 움직이진 못하며 말하네요
"....아아, 결국 쓸데없는 소리 하다 모리사와가 말한 명당자리에서 볼 기회를 놓쳤군."
"...아쉬운걸."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금방 끝나서 아쉽긴하다만... 여기도 나름대로 명당자리였으니 말이다!"
"정 아쉬우면, 다음에도 또 오면 되잖나? 그땐 정말 나만 아는 명당을 소개해줄테니까!"
알게모르게 낯부끄러운 대사를 내뱉은게 멋쩍은듯이 뒤통수를 긁으며 쿠로를 향해 밝게 웃어보입니다.
키류 쿠로:"말만 들어도 기쁘군... 고맙다."
치아키의 말을 듣고선 환하게 웃으며 답합니다.
"그럼, 물 위에서 잘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이제 슬슬 뭍으로 올라갈까."
라며 아쉬운듯 미적미적 노를 잡고 저어가기 시작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하하, 그건 또 색다른 경험이군. 물 위에서 잔다니!"
옆에서 쿠로를 따라 노를 잡고 천천히 저어봅니다.
"그렇지, 축제는 재미있게 즐겼나?"
키류 쿠로:"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잖냐, 돌아가자고?"
"아아, 이렇게 즐거운 건 오랫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야. ...고맙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다행이구나. 그럼 이제... 돌아, 가는건가?"
뭍으로 올라오니 거리는 한산해지고 사람들은 천천히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 뭐, 모리사와가 또 만나자고 해줬으니. 언젠간 또 만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런가!"
크게 웃어보지만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콕콕 찔려옵니다. 정말로 쿠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대로 보내도 후회하지않을까.
"모처럼이니 하, 한잔 하며 더 얘기를 나누는 건...랄까, 농담이지만."
아직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는 아니기에 농담조로 툭 던졌지만, 어쩐지 그와는 냉수를 마시면서도 밤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류 쿠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은데 표현못하고 주먹울음하기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먼저 한 발 물러섭니다.
"돌아가야지... 너도, 나도."
"장담은 못하겠다만,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네가 웃어줘서 말이야."
"미안하군, 내 처지가 이래서 데려다 줄 순 없을 것 같아. 뭐 어린 애도 아니고 잘 돌아갈 수 있겠지? 중간에 나쁜 사람에게 해코지도 안당할거고 말이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물론이다! 이제 집 정도는 혼자 돌아갈수 있는 나이지."
입으로는 그렇게 말했지만 여전히 손은 쿠로의 손가락 언저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이 손을 놓으면 정말로 꿈이라도 꾼것처럼 그가 사라져버릴 것만 같아서 놓지도, 그렇다고 그를 붙잡을 용기도 없어서 그냥 그렇게 서있을 뿐입니다.
"...정말로, 다시 만날 수 있는건가?"
키류 쿠로:"아아, 뭐 나같이 불경한 녀석이 할 말도 아니지만, 정말 바라면 이뤄진다고도 하잖냐, 정 못믿겠으면 모리사와네 마을 수호신님에게 기도라도 해 보라고?"
치아키에게 잡힌 손을 놓으려고도 하지 않지만, 치아키가 스스로 손을 놓을 때 까지 자기가 먼저 놓고 싶지도 않네요. 눈을 감고 잠시간이라도 치아키의 온기를 새기려 합니다.
"개구리 인형이라도 보면서 기억해다오. 뭐, 처음부터 끝까지 모리사와, 네가 들어줬으니 내가 준다는 느낌도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말이야."
"하하, 볼품 없는 걸 줘서 미안한걸..."
"너무 걱정마라, 축제기간동안은 마을에 머무를 작정이야. 너도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겠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볼품 없다니, 무슨 섭섭한 소리냐! 네가 준 거라면 소중히 여기마."
손에 들려있는 개구리 인형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불현듯, 계속 안고있던 곰인형을 쿠로에게 안겨줍니다.
"그렇다면 이건 내가 주는 보답선물이다!"
키류 쿠로:"...이렇게 큰 걸? 하하하, 이런걸 받으면 적어도 하루아침에 멀리까진 못나가겠군."
"고맙다. 소중히 하도록 하지."
라며 곰인형을 안은 채로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하하, 그런 의미로 준건 아니었다만... 그것도 그렇구나!"
머리를 쓰다듬는 쿠로의 손길이 아쉬운듯 조금 망설이다 이내 조심스럽게 쿠로를 끌어안습니다.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있으마."
키류 쿠로:치아키가 저를 안아주다 새삼 놀란 표정을 짓다가 팔을 둘러 맞끌어안습니다.
"아아, 너무 걱정하지 마라. 만나게 될 테니..."
그리고선 천천히 떨어져나와 치아키가 저에게 보여줬듯 인형의 한 팔을 잡고 손인사를 하듯 흔들어보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푸핫, 보지못했던 귀여운 모습에 그만 웃음이 나옵니다. 저도 곰인형과 똑같이 개구리 인형의 팔을 들어 조그맣게 흔들어 답합니다.
다시 그를 만나길 바라며.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인형으로 인사하는 남고딩 둘, ,,
(인류는 아직 이 귀여움을 감당하지못한다
(크아악
수분수분 (GM):좋아아 ㅠㅠㅠㅠ 치아키는 쿠로와 빠이빠이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옵시다
크아악
(행복에 몸부림치는 인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귀여움에 정화당하는 인류
수분수분 (GM):치아키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누군가가 치아키의 어깨를 잡아채네요
불시간에 턱, 하고 다소 묵직한 손이 치아키의 어깨에 얹혀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 누구지?!"
어깨에 얹혀진 손을 잡아 떨침과 동시에 드로 돌아 빈틈없이 전투자세를 갖춘 뒤 상대를 확인합니다.
센고쿠 시노부:"흐, 흐갸악!! 모리사와 공! 졸자이오! 센고쿠 시노부오!"
뒤를 돌아보니 작은 체구의 소년이 겁을 집어먹고 울먹거리며 치아키를 올려다보네요
"미, 미안하오... 하지만 계속 모리사와 공을 찾아다니고 있어서... 걱정했단말이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누군가했더니, 센고쿠였나... 깜짝 놀라서 그만... 미안하구나."
울먹거리는 시노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머쓱하게 웃습니다.
"그나저나 기척을 전혀 못느꼈는데. 성장했구나, 센고쿠!"
기습적으로 시노부를 껴안아줍니다
(^^
센고쿠 시노부:"우, 우웃... 무사해서 다행이오, 모리사와공... 우웃... 다, 답답하오!"
울먹이다가 기습적으로 끌어안기자 볼이 눌려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바둥바둥거립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음? 걱정을 끼쳤던건가? 걱정마라, 잠시 축제를 보고있던것뿐이니!"
수분수분 (GM):시노부는 치아키과 같은 무영단 소속의 영매사입니다. 작고 소심하지만 성실한 행동거지덕에 치아키를 비롯한 무영단의 여러사람과 두루두루 친했었죠.
영매사들 중에서도 특히 도력이 강하고 힘을 다루는 것이 능숙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귀여워
센고쿠 시노부:"그야 그렇겠지마안.... 아까 같이 다니던 자는 요괴잖소이까!"
"협박이라도 당한것이오? 괜찮소이까?!"
라며 금새 다시 울먹이는 눈을 하며 치아키의 옷깃을 붙잡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아, 본건가... 그런건 아니니 걱정마라!"
센고쿠 시노부:"아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따라가려다 놓쳤지만, 지금이라도 찾아서 너무 다행이오....!"
라며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듯 치아키의 옷깃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음... 따지고 보면 내가 축제를 구경하는데 그를 끌고 다닌걸지도 모르겠군."
"후후, 날 걱정해준거냐, 요녀석~☆"
기특하다는 말투로 시노부의 머리를 꾹꾹눌러 쓰다듬어줍니다
센고쿠 시노부:"우웃, 아니오이다! 하지만.. 하지만..."
치아키가 오히려 그 요괴를 두둔하자 혼란스러운 표정이 됩니다.
그도 그럴게 어른들에게 가장 사악하다고 소문난 요괴인걸요, 그것도 다른 누구도 아닌 영매사인 치아키가 두둔하다니요!
"설마 약점이라도 잡힌것이오?! 아, 안되겠소, 빨리 단장 공에게 말씀드리지 않으면...!!"
이라며 치아키의 옷깃을 잡고 질질 끌고가려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센고쿠!"
치아키가 돌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시노부의 어깨를 붙잡고 돌려세웁니다.
"내가 그와 같이 있는걸 너말고 또 본사람은 없나?"
센고쿠 시노부:"무슨소리오! 마을사람이 그렇게 많이 있는 곳을 돌아다녔으면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시오!"
"우우, 그 요괴가 기척을 숨기고 있어서 그것이 요괴인것은 우리 영매사들만 겨우 알아챌 정도겠지만 말이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것도 그런가... 뭐 어쨌든 상관없다! 아마도 그는 이 축제가 끝나면 이 마을을... 떠날거다. 그러니 그때까지만 단장 귀에는 안들어가게 해다오."
센고쿠 시노부:"그, 그건... 장담못하겠소만, ...모리사와 공이 부탁하는거니 노력은 해보겠소."
라며 풀이 죽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그래그래. 착한아이구나, 센고쿠! 꽉 안아주마...☆"
풀이 죽은 시노부를 있는 힘껏 안아줍니다
센고쿠 시노부:"그것보다 얼르은~ 요괴가 마을을 돌아다녔으니 얼마나 흉흉해졌을지 모르는 일이외다! 그것도 모리사와공은 바로 옆을 지키고 있었으니 말이오! 얼른 가서 쉬지 않으면 기력이 다할것이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음? 그다지 피곤하진 않다만, 그래도 밤이 늦었으니 서둘러 돌아가도록할까!"'
수분수분 (GM):치아키의 확답을 받고서 시노부는 인사를 하고 무영단 쪽으로 사라집니다.
그랬었죠, 시오부는 몇년 전 부모를 잃어 무영단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노부에게 단장님은 부모와 같은 존재일겁니다.
그건 시노부뿐만 아니라, 미도리를 비롯한 무영단에 소속된 아이들이라면 마찬가지겠지만요.
좋아 치아키는 자기 전에 할 일이 있다면 하구 잠에 들어볼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1/11]:음 씻고 치카치카하고 애기들을 한번씩 꼭 껴안아준 다음 잡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됴아앙~~~
치아키는 이유 모를 피곤함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수분수분 (GM):(To GM)rolling 1d50
=38
수분수분 (GM):(To GM)rolling 1d100<50
=1 Success
조금 더 잠들고 싶겠지만, 치아키 잊었을 리 없겠죠?
수분수분 (GM):영매사의 아침 일과는 무영단에 들러 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치아키는 나갈 채비를 끝내고 밖으로 향합니다.
거리를 둘러보면 아침 일찍부터 축제 준비중인 상인들이 보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100<60
=1 Success
(두리번두리번~
수분수분 (GM):치아키는 노점을 세울 준비를 하는 상인들을 둘러봅니다
묘하게 다들 생기가 없어보이는 얼굴이네요.
축제의 첫날이라 어제 너무 무리한걸까요? 즐기는 건 좋지만 과한건 자제해야겠습니다.
걸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영단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분수분 (GM):건물 안으로 들어서려던 치아키는 멀리서 시노부가 지나가는 걸 발견합니다.
관찰 굴려주세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100<60
=1 Success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센고쿠 발견~
수분수분 (GM):치아키는 시노부의 얼굴이 묘하게 핏기와 표정이 없다는 걸 알아차립니다.
치아키가 말을 걸기도 전에 연은 건물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급한걸까요
시노부가 신경쓰일 수도 있겠지만 단장의 방으로 가서 단장님께 먼저 인사드려야겠지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동방예의지국의 치아키는.... 단장님께 인사먼저 드리러 가야지요,,,
보이실까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잘보입니다^^,,
단장:치아키가 단장의 방에 들어가자 무엇인가를 작성하던 단자이 치아키를 웃으며 반기네요
"좋은아침이야 치아키. 어제 축제는 어땠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좋은 아침입니다, 단장!"
"하핫, 다들 열심히 준비한만큼 재밌었습니다!"
웃으면서... 단장의눈치를 살핍니다
단장:"그렇구나, 꽤 피곤해보여서 말이야. 네 말대로 재미있었나보구나."
단장은 웃으며 치아키의 말을 기다리는 듯 겐도 자세를 하고 바라보네요
(ㅈㄴ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까지 놀았더니 조금 피곤한가봅니다."
단장의 눈치를 슬쩍슬쩍 보며 치아키는 아무렇지않은척 말합니다.
웃으며 자세를 고쳐앉은 단장은 치아키가 먼저 말을 꺼낼 기미가 안보이자 먼저 말을 틉니다.
"그리고 어제 시노부에게 들은 얘기인데, ... 네가 요괴를 만났다고 하더구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벌써 들으셨습니까."
치아키의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집니다.
단장:"그 아이를 책망하지 말아주렴, 그 아이에게 캐물은건 내 쪽이니 밀이야."
"너희와 마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게 단징, 그리고 수호신인 내 역할인걸."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누굴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경솔한 행동이었던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단장:단장은 치아키의 반응을 살피곤 부드럽게 웃어보이네요.
"꾸짖으려던 건 아니야. 너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던 것일테니 괜찮단다."
"다친 곳은 없는거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 화, 안나셨습니까?"
단장:"응, 걱정했을 뿐이야. 다친 곳이 없다면 다행이구나."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다친 곳은 없습니다. 물론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그저 축제를 둘러 본 것 뿐입니다. 저도 ...그도."
단장:그 말을 들은 단장은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을 잇습니다.
"치아키, 네가 만났던 요괴는 아주 위험히. 이미 한 번 마을을 삼키려 했었어."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것 뿐이야. 아니면 무슨 꿍꿍이 속이였는지도 모르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그는 그런 짓을 할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치아키가 말대답을 하자 단호하게 그를 부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단장이 부르는 목소리에 번뜩, 정신이 듭니다.
"네, 단장."
단장:"요괴에게는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다고, 늘 말했잖니."
"혹시라도 그 요괴를 다시 만난다면 반드시 도망치렴. 그 요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면 안 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네, 명심하겠습니다."
단장:그의 확답을 들은 후에야 안심한 듯 표정이 밝아진 단장은 치아키의 어깨를 가볍게 두들겨주네요
"어제를 포함하여 3일간은 축제를 즐길 겸 휴식기간이니 일이나 수련은 하지 않아도 된단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네."
대답은 했지만 치아키는 단장의 목소리에도 집중하지못합니다. 머릿속에는 온통 키류와 함께 즐긴 축제의 장면이 사진처럼 떠다니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장님!! 체통을 지키세욧!
수분수분 (GM):치아키가 고민하고 있는 사이, 누군가가 단자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매사 중 한명인 아이네요.
아이는 손님방에 자식을 영매사로 키우고 싶단 분이 와 계신다, 아이와 함께 계시니 단장님이 오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럼 치아키도, 오늘은 이만 돌아가도 좋아. 오늘도 수고하렴."
이란 말을 남기고 단장을 데리러 왔던 아이와 함께 손님 방으로 사라집니다.
수분수분 (GM):돌아가도 좋다고 했지만... 치아키, 어제 일이 신경쓰이지 않나요?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무영단의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걸 위한 지도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엄청 신경쓰이는 치아키는... 단장의 방부터 뒤져봅니다(^^7
단장의 방은, 현재 치아키가 머물고 있는 방입니다!
단장님의 방을 함부로 본 걸 들키면 혼나겠지만... 지금은 손님방으로 상담하러 가셨으니,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책상과 서랍에 눈길이 가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책상부터^^,,, 조심히 살펴봅ㅂ니다
책상 위로 여러 종이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올해 입단한 아이들의 인적사항부터, 이미 졸업하여 성인이 된 영매사들의 프로필까지.
조금 더 살펴보면 아이들의 명단이 적힌 용지를 발견합니다.
자세히 보니 명단에 적힌 치아키의 이름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고, 시노부의 이름에는 동그라미 표시가 있습니다.
도력이 강한 아이를 따로 표시 해 두기라도 한걸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책상위에는 종이 말고는 더 없나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그럼 서랍도 조심히, ,,,열어봅니다
세 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첫번째 칸과 두번째 칸에는 사무도구가 들어있습니다.
세번째 칸은... 잘 열리 지 않네요.
근력판정으로 열어볼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크읏 근력으로 열면 백퍼 들킬것같은대여 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소근소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하지만 찍은게 없으니 힘으로
수분수분 (GM):아니 이것도 뭐지 힌트줘버린건가
맞아맞아~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100<65
=1 Success
수분수분 (GM):시나리오가 힘으로 열래요(네타바레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콰직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
수분수분 (GM):세번째 칸에서는, 열쇠를 발견합니다!!!
어디에 쓰는 열쇠일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1
(저 물음표방을 열때 쓰이겟지, ,,
(크툴루 눈치
ㅋ
ㅋ
ㅋ
ㅋ
ㅋ
좋아아
이제 단장의 방에서 더 살필 건 없어보이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창고 이키마스~
단단히 잠겨 있는 상태입니다. 쓸모 없는 물건들을 보관해두는 장소이니 열어봤자 먼지만 날리겠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오....... . . . ..
(열면 아무것도 없겟지만 열고싶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좋아요 애기들 방부터 봅시다
시노부를 비롯하여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입니다.
기가 제법 크고 가구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크기<<
아이디어를 굴려볼까요!
아이디어는 지능~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100<70
=0 Successes
ㅋ
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안돼
(모리치아야
수분수분 (GM):치아키는 단장이 몇년 전부터 부모 잃은 아이들을 거두고 영매사로 키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단장의 그런 행동에 마을 사람들이 더욱 신뢰를 주는 건 당연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자리를 비웠는지 아무도 없네요.
관찰은 성공해보자 치아키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100<60 (하지마루욧~
=1 Success
야스
치아키는 시노부의 개구리가 그려진 귀여운 일기장을 발견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미안하다 센고쿠,,,,!!!!!!
열어봅니다
수분수분 (GM):일기를 살펴보면 최근의 일기부터 1년은 더 지난 일기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써져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성실하네요...
그런데, 어제자의 일기가 없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참잘했어요 도장찍어주기
수분수분 (GM):축제를 즐기다가 빠뜨리기라도 한 걸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헉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훔,,,더볼건
업나요?
수분수분 (GM):네 아이들의 방에선 이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귀여운 시노부의 일기장말고는
글쿤요,,,긇럼 다음은
서재~~
수분수분 (GM):여러 책들과 정보들을 보관하는 서재입니다. 치아키도 책을 찾기 위하여 몇 번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서재로 들어가도 괜찮은걸까요? 바로 옆이 손님방인데...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단장님이 분명 '돌아가라'고 했었죠. 돌아가지 않도 서재를 둘러보는 것을, 게다가 이렇게 단장님이 없는 틈에 보는 것을 들키면 괜한 의심을 사지 않겠어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아아,,,그렇다면
그 옆방은
뭐가 잇나요,,,
?<방에는, ,,
수분수분 (GM):?방은 서재와 연결된 곳 같습니다(으능ㄴ
서재부터 출입이 불가능하니 현재는 들어갈 수 없겠군요~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흐으으은.........!!!!!!!!!!1
창고 문 더 열어바두 대나요
?
희희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쪼아요~~~~
근력?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쪼아~
rolling 1d100<65
=0 Successes
(이런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이런게 어디잇냔말이야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1d100<60
=1 Success
꺄악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열려라 참깨~~~~~~~~~~~~~
수분수분 (GM):창고문을 열려다 실패해서 마룻바닥에 엉덩이를 찧었지만
큰 소리는 안난 것 같습니다.
단장님께 들키지 않을 것 같아요~
(^0^....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는,,,,뭐가잇나요?!
(하아하아
안엔,ㄴ....
박귀볼래가 잇지안을가...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좋, , ,,아, , ,,,,
아니 안좋아
ㅠㅠ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그럼,,,,돌아갑ㅈ니다,,,
단장 말씀대로 잘듣는
수분수분 (GM):좋아.... 얌전히 돌아가는거다 모리사와 치아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모리사와 쨔키
단장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
무영단의 내부를 모두 살펴본 뒤 치아키는 밖으로 나갑니다.
축제가 시작되려면 해가 뒤로 완전히 넘어간 뒤어야 할테니, 그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겠네요.
수분수분 (GM):좋아 무엇을할까요 챠키챠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흐으으으은,,,,,,,,,,,,,,,,,,,,,,,,,,,,,,,,
시노부를 찾으로
가보갯습니다
요시요시~
하지만 치아키는 발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ㅉㅇㅁㄴㅇㅁㄴㄹㅇㅁ
미동조차 없는 저 얼굴이 너무나도 낯익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100<60
=0 Successes
(덜ㄹ덜ㄷ럳ㄹ덛ㄹ더
굴려주십시오
모리사와 치아키 [60/60 10/11]:rolling 1d3
=2
키류 쿠로:치아키가 자신에게 따지거나 상황을 묻기도 전, 쿠로는 빠르게 종적을 감춰버리고 맙니다.
수분수분 (GM):쿠로가 떠난 자리에는 덩그러니 놓인 시노부와,
잠시 놓아둔 듯, 나무에 기대어져 앉아있는 곰인형에 시노부의 피가 튀겨져있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단장이 놀란 기색으로 치아키와 시노부에게 뛰어옵니다.
시노부를 살피던 단장은 착잡한 얼굴로 시노부의 눈을 감겨주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 단장. ...센고쿠는,"
단장:"....미안하구나. 갑자기 도력이 사라진것이 느껴져서 얼른 왔지만.."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더 빨라 왔어야 했는데."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치아키는 차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주저앉아 시노부의 손을 붙잡습니다.
단장:"내일, 시노부의 장례를 치뤄야 겠구나."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그렇게 따듯했던 아이인데, 이제는 차가워져 맞잡아오지않는 시노부의 손을 붙들고 치아키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단장:"네가 말하지 않아도 알고있단다. 그 요괴의 짓이지?"
"아무리 몇백년전 마을을 해치려 했던 요괴더라도, 깨어난 후에는 조용해서 넘어가려 했는데..."
"안 되겠구나.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내 안일함으로 희생자가 나와버렸으니까."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단장,"
결심한듯, 치아키가 굳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갑니다.
"제가, 하게 해주십쇼."
단장:단장은 뭐라 말리려고 했지만 치아키의 굳은 눈을 보고선 마지못해 수락하네요.
"알았다. ... 하지만 위험하니 함께 가도록 하지."
"너까지 잃을 순 없단다. 치아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저 혼자서도 충분합니다."
"단장은 여기서 마을사람들을 지켜야하잖습니까."
단장:"... 일단은 지쳤을테니 들어가서 쉬렴."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
치아키는 한동안 말없이 시노부의 발치에 서 있다가, 천천히 발을 옮깁니다
단장:"시노부의 장례도 치뤄야 하고 내게 모습을 보였으니 지금당장은 그 요괴도 다른 사람에게 해코지를 하진 못할거야."
"...미안하다."
돌아가는 치아키의 등에 대고 말하네요.
치아키가 돌아가자, 단장도 시노부를 안고서 사라집니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축제날에, 사람이 죽고 당장이라도 처치해야 할 요괴가 생기다뇨.
지난 밤 쿠로에게 느꼈던 기운은 치아키의 착각이였던 걸까요/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오늘은 축제를 즐길 수 없을 것 같네요.
치아키가 집으로 향하여 휴식하고 있으면, 밖으로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창문으로 살펴볼 경우 어제 보았던만큼 커다란 불꽃들이 터지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어제만큼 즐겁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rolling 1d100< 60
=1
??
와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rolling 1d100<60
=0 Successes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아냐
샘
잘못ㄲ쓴거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
치아키는....... 바람에 들어닥친 티끌때문인지, 아니면 상실감때문인지
눈물이 흐릅니다..
불꽃이 안보이네요... 슬픕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크아악~~~~~~~~~~~~~~~~~~~~~~~~~~~~~~~~~
어느덧 울다 지쳐 잠들었는지 눈을 떠보니 아침 해가 밝게 빛납니다.
눈을 뜬 치아키는 무영단으로 향할 준비를 합니다.
시노부의 장례식에도 참석해야하고, 단장님의 조치에 대해 듣기도 해야 하니까요.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도 몇 명 보이지만, 그마저도 어디가 불편한지 상태가 나빠보입니다.
수분수분 (GM):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저기, 안색이 안좋아보이는데... 괜찮으십니까?"
상태가 특히 나빠보이는 상인의 짐을 들어주며 넌지시 물어봅니다.
NPC:"아아, 도와줘서 고마우이. 영매사청년..."
"오늘따라 왜이리 아픈 사람이 많은건지.... 옆집 이야기를 들어보니 간밤에 앓어누운 사람이 꽤 된다는 것 같더군."
"축제를 너무 즐긴탓인가보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그렇군요."
곰곰히 생각을 하던 와중에, 손에 들려있던 짐을 기억해내곤 황급히 정리후 가게를 빠져나옵니다.
NPC:멀어져가는 치아키를 향해 몸조심하라는 상인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치아키가 무영단에 도착하면 이미 많은 아이들이 와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의 대부분은 표정이 좋지 않고 개중에는 울음을 터뜨리거나 화가 난 얼굴들도 보입니다.
치아키가가 들어온 직후 단장이 아이들을 향하여 걸어옵니다.
"모두가 소식을 통하여 들었겠지만, 시노부가 요괴에 의하여 죽게 되었다.
"오늘 장례를 치르려 하니 가급적 다들 참여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그의 장례와 축제가 모두 끝난 후에는 마을의 보호와 또 다른 희생자를 막기 위하여 곧바로 아이들과 함께 요괴를 처단하러 가겠다"
단장의 선전포고를 들은 아이들은 침울하면서도, 결의에 찬 얼굴들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rolling 1d100<60
=0 Successes
수분수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안대애
크리찬스를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ㅜ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헐 조아요
rolling 1d100<60
=1 Success
(크악
치아키는 아이들 중 묘하게 표정이 없는 아이들이 있다는 걸 파악합니다.
저 아이라면 통곡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마치 감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충격이 너무 큰 탓일까요?
지능을 굴려주세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rolling 1d100<70
=1 Success
(후악
수분수분 (GM):표정이 없는 아이들이 어제 명단에서 보았던, 동그라미가 쳐진 아이들 같습니다.
분명 시노부의 이름에도 동그라미가 쳐져있었지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뭔가 깨달은듯 치아키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 쿠로 찾으러,,,,가봅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ㅋ
ㅈ잠만, ,,,
수분수분 (GM):나가고싶지만, 지금 나가면 눈길을 끌 것 같군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생각하는 두마두마
(음,,,음,,,,그럼
음,,,
서재로 가,,,보나?
은밀행동으로 슬쩍 일어나볼까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밀핻ㅇ옹,,,
rolling 1d100<20
=0 Successes
크윽
인기척에 고개를 돌린 단장과 눈이 딱 마추집니다
치아키를 본 단장은 슬퍼보이는 미소를 짓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뭐야 나가도 댑니까
(와중에
단장:단장은 입모양으로 "나중에" 라고 간단히 말만 전하는 듯 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
치아키는 다시,,, 앉습니다...
얌전히...
아이들은 대부분 돌아가고 몇 명의 아이들이 단장과 함께 시노부를 묻기 위하여 밖으로 향합니다.
치아키와 무영단 내부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수분수분 (GM):서재를 살피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전 아무것도 못밧어
(서재로 호다닥 갑니다^^<,
수분수분 (GM):여러 책들과 정보들을 보관하는 서재입니다.
자료조사를 굴려봅시다 상냥한 두뫄두뫄님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rolling 1d100<50
=1 Success
치아키는 3가지 책을 발견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장하다 모리치아!!!!
이 책 3권을 발견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ㅠ
(ㅜ
(아악~~~~~~~~~~~~~~~`
(도자기짤
진정해~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진정못해~~~~~~~~~~~~~~~~~~~~
(진정못해~~~~(에코
옆에 사랑방에는
뭐가잇나요
수분수분 (GM):사랑방이 ㅋㅋ 되어버렸어 ㅋㅋㅋㅋ
그전에
ㅋ
아니
손님방
수분수분 (GM):치아키, 사람들이 생기를 잃기 시작한 무렵이 언제부터라고 했죠?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분명 축제의 첫날이었습니다.
그 날 축제에 참여한 치아키도 아침에 급격한 피로를 느꼈잖아요.
그렇다면, 축제를 주도한 건 누구였죠?
쿠로를 만났을 때 느껴지던 그 기운은, 사악한 요괴의 것이었나요? 아니면....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그분이요~~~~~~~~~~~~~~~~~~~~~~~/
수분수분 (GM):당신이 알고 따르던 단장님은, 정말 이 마을의 수호신인가요? 산치체크 58입니당~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rolling 1d100<58
=1 Success
모리사와 치아키 [58/60 10/11]:(기리기리세이프~
(하 , ,,,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치아키는,,,,옆방함 봐보겟습니다
사랑방 말고 손님방 ㅠㅠ
ㅋㅋㅋ ㅠㅠ
손님방에는
손님이 없어서
텅비었습니다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그렇다면
다른 옆방을
봐야겟군요
(웃음)
서재의 방은 잠겨있군요!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아까 단장방에서 나온
열쇠로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열어봅 니다
후후~
방에서
무엇을 찾아보나요!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그것 주술서를
찾아보겟습니다,,
조아!
주술서는 조금만 둘러보아도 금방 찾을 수 있군요!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그럼이제
주술서를 챙겨들고,,,
수분수분 (GM):이하 내용의 주술서를 손에 얻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좋아 쿠로를 찾아 떠납니다
치아키는 쿠로를 찾아서.....
어디로 가보고싶나요(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흐으으으은, , ,,,
영매사 친구들이 어디로 갓는지
알아,,,볼까요
물어물어... 산넘고 물건너..
단장님과 함께
시노부를 보내주고있습니다
흑흑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아앟
그렇다면
치아키와 쿠로가 처음만낫던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달려 챠ㅑ키~~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그 장소로 향하면 쿠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ㄴ디ㅏ.
키류 쿠로:쿠로는 그때와 같이 마을을 내려다 보고있습니다만,
그때의 평온한 얼굴과는 달리 어딘가 괴로워보이는 얼굴이네요
치아키를 보고선 표정이 굳더니 다시 모습을 감추려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잠깐, 키류...!"
치아키는 황급히 달려가 또다시 사라지려는 쿠로를 힘껏 껴안아 온몸으로 붙잡습니다.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치아키에게 잡혀있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도와줘. 네 힘이 필요해. 마을을 구하려면, 네가 필요하다, 키류...!!"
키류 쿠로:"무슨 소리냐, 나 같은 요괴따위가. ..."
"원망하지 않는거냐? 네 동료를 그런 꼴로 만들었는데..."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넌 요괴가 아니야, 센고쿠를 그렇게 만든 것도... 네가 아니잖나!"
키류 쿠로:"아아니, 그 소년을 그렇게 만든 건... ...내가 맞다. 이건 무를 수도 없는 명백한 사실이야."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아니, 네가 한게 아니야. 요괴의 짓이다. 그 요괴를 계속 놔두면 영매사 아이들 뿐만이 아니야... 이 마을 전체가 먹힐거다."
"그러니까...도와줘, 키류...!!"
키류 쿠로:"무슨, 무슨소리냐. 나 말고 다른 요괴가 있기라도 한거냐?"
"모리사와, 아무리 괴로워도 현실을 부정하면 안된다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치아키를 떨쳐내려고 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내가 평생 믿고 살았던 사람이, 요괴였어. 진작에 알아차렸어야했다. 센고쿠가... 그렇게 되기전에,"
"하지만 후회해도 이제 늦었어.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우리가 막아야한다, 키류. 이 마을의 수호신인 너와, 내가."
치아키의 팔을 열심히 풀어내려던 쿠로는 치아키의 말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힘을 풀어버리고 맙니다.
"내가 수호신이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모리사와. 너도 봤잖냐?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던 나를.."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요괴에게 속고있었던거다, 나뿐만 아니라 이 마을사람들 모두가...!! 너를 요괴라고 뒤집어씌우고 자신이 이 마을을 먹기위해서!"
"시간이 없어, 센고쿠의 장례식이 끝나면 요괴가 영매사들을 모두 데리고 올거다."
치아키의 말을 가만히 듣고있던 쿠로는 불현듯 어지럼증이 몰려들어와 무릎을 꿇고맙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키류?! 괜찮은건가?!!"
키류 쿠로:쿠로를 끌어안고있던 치아키고 덩달아 넘어지겠군요 (은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앙 ㅠ
"아직도 그 요괴한테 속고있는거야?"
"시노부가 죽는 걸 봤잖아, 위험하니까 얼른 돌아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이 마을의 수호신 행세는 그만둬라, 네 정체가 요괴인것 정도는 알고있으니."
"아아, 그 방에 들어간건가. 그러게.. 얼른 돌아가라고 했었잖니."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더 일찍 알아차렸어야했는데... 내가 어리석었어."
단장:"하아, 그래서 어느정도 큰 아이들을 혼자 놔두면 안되는건데."
"그래도, 어쩌겠어. 지금 당장 너를 죽이고 이 마을의 모든 기운을 빨아들이면 기억을 잃고 제 힘을 잊은 저 반편이 신 정도는 금방 처치할 수 있겠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내가 가만히 두고 볼것같나?"
"요괴 주제에 수호신 행세를 하다니,"
치아키는 쿠로를 뒤에 두고 전투 자세를 갖춥니다.
단장:"끝까지 속았으면 편했을텐데, 안타깝게 됐어 치아키."
라며 단장도 싸울 채비를 합니다
수분수분 (GM):좋아... 전투를.... 가나요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크흐흑 네
(전투할줄 모르고 안찍은녀
키류 쿠로:이마를 짚고 엎어져있던 쿠로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치아키의 옷자락을 잡습니다
"...모리사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정신이 드나, 키류?!"
키류 쿠로:"마을을 구하려면 내 힘이 필요하다는 건 무슨 말이지?"
"내가 뭘 할 수 있지?"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저 요괴를 없애려면 이 주술서에 적힌 주술을 저와 내가 동시에 시전해야해. 할 수 있겠나?"
키류 쿠로:주술서를 가만히 바라보던 쿠로는 금새 정신을 다 잡고 일어섭니다
"아아, 이거면 충분해"
수분수분 (GM):주문을 외운다면 챠키챠키 각각
1d3과
1d5을 굴려봅시다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rolling 1d3
=1
모리사와 치아키 [57/60 10/11]:rolling 1d5
=3
치아키와 쿠로는 단장을 향하여 주문을 외웁니다.
과거에 당신을 어떻게 대했고, 무엇을 가르쳐줬든간에 단장은 처단해야 하는 인물입니다.
주문을 사용하면 단장은 악에 찬 비명을 지릅니다.
서서히 사라져가는 단장의 모습은 여태껏 보았던 그 여성이 아닌, 보기만 해도 섬뜩한 기분이 드는 요괴의 모습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 사람들의 마력과 생기가 모두 돌아옵니다.
키류 쿠로:몇 백년간의 생각을 정리하는 참인지 복잡한 표정으로 치아키의 곁에 서있던 쿠로는
눈을 지긋이 감더니 아직 해가 덜 진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얕은 한 숨을 쉬더니 그제서야 미소를 띄고선 치아키에게 손을 내미네요.
모리사와 치아키 [54/60 10/11]:제게 내밀어진 손을 힘을 주어 꼬옥 맞잡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마을에서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붉은 색 불빛으로 앞장서서 달려갑니다.
키류 쿠로:무슨 말을 하려 입을 떼다가 먼저 달려나가는 치아키를 보고 놀라 그대로 함께 달려갑니다
"어이, 그쪽길이.... 뭐, 좀 헤메어도 좋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앞서나가는 치아키의 등을 바라보네요
오늘 밤 축제도 너와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4/60 10/11]:"응, 이쪽길이 마을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나만 믿으라고?"
누가봐도 마을과는 반대쪽인 길로 누가봐도 알수있는 의도의 표정으로 키류의 손을 잡고 이끕니다.
아직 해도 지지 않았으니, 축제가 시작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남았겠죠
수분수분 (GM):따흐흑... 수고하셨습니다..~~~~
모리사와 치아키 [54/60 10/11]:수고 만으셧 습니다 센세
ㅋㅋㅋ ㅋ ㅋㅋ ㅋ 얻재서~~~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타리마에다로, , ,,,
좋
아
서
제가 뿌셧습니다
수분수분 (GM):지금 쿠로 델꼬가서 말이야아
마을이랑 반대로가서~~
ㅎㅎ
아직~~
에베베~~~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베베베~~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난 어른둘, , ,,
하지만 , , ,너무
좋네요
ㅠㅠ
asdf: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마자 쿠로가 수호신이였다니?
둘이 사귀는것도
맞숩니다
좀잇으면
결혼도 할거야
수분수분 (GM):다시 만나고싶으면 니 마을 수호신한테 빌라고 했더니~
꺄아~
그랫더니
진짜루
이뤄줫어~
ㅋㅋㅋㅋ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시나리오 진행하면서 궁금하셨던 점은 없었나요
asdf:하, , ,,,,,,,,, , ,
그거요
수분수분 (GM):아니면 뭔가 석연치 않다던가
쿠로가
뭐라고
말햊죠>?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키보드 자판 다뜯엉ㅅ요
"아름다운건... 왜..."
라고 들리고
asdf:ㅋ, ,,,,,,,,,,,,,,,,,,,,,,,,,,,,,,,,,,,
수분수분 (GM):성공하면 "아름다운 건 왜 덧 없는걸까..."
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수분수분 (GM):저도 모르게 몇백년 전의 기시감을 느끼면서....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수호신인 쿠로가 느끼기엔 사람의 수명은 너무나도 짧지만, 그 짧은 세월동안 여러 가지 일을 성취하며 때론 이렇게 축제에 참여하여 즐기고, 떠들고, 여러 감정을 나누는 게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asdf:ㅎ ㅏ , ,,,,,,,,,,,,,,,,,,,,,,,,,,,,,,,,,,,,
센세, ,,,,,,,,,,,,,,,,,,,,,,,,,,,,,,,,,,,,,,,,,,
너무 좋아요
수분수분 (GM):무엇보다 자기 마을의 축제인걸~~ ㅠㅠ
asdf:맞아, , ,,,,,,,,,,,,,,,,,,,,,,,,,,,,,,,,,,,,,,,,,,,,,,,,,,,,,,,
나븐, , , ,요괴, , ,,!!!!
쿠러 마을에 으,,,,디,,,,,,!!!!! 발을 들여,,,!!!!!!!
수분수분 (GM):물론 그 축제는 요괴인 단장이 사람들 도력 빨아먹으려고 연거지만 (은은
수분수분 (GM):원래는 마력이고 마력이 크툴루적으로도 맞는말이지만
asdf:그축제에 서 쿠로랑 치아키가 잘 놀앗으니
수분수분 (GM):동양풍이라서 임의로도력이라고 해봣읍니다
넘 좋아요
센세는
최고의 키퍼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아
ㅋㅋ
ㅋ
ㅋ
ㅋ
아아아악!
asdf:으아악~~~~~~~~~~~~(으아악~~~(에코~~
하 , ,,,,,,,,,,,,,,,,,,,,,,,,,,,,,,,,,,,,,,,
증말
이런 갓시날을, , , ,,,,
수분수분 (GM):두뫄님이 먼저 찾아서 가져와주셔서
asdf:데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수분 (GM):저도 이 갓시날을 보게되었네요 ㅠㅠ
아리가또... 아리가도..
수분수분 (GM):너무 치아키랑 쿠로한테 잘어울리죠 ㅠㅠㅠㅠ
asdf:갓시날일줄은 알앗지만!!!!!!!!!!!!!!!!!!!!1
수분수분 (GM):보자마자 아! 이건! 각이야! 하고
세사에, , ,
kpc가
쿠로여야만
한다, ,,,
수분수분 (GM):왜냐면 치아키는..... 시노부를... 죽이려고 까진 안했을것이기 떼무네...
아 근데
그
이름옆에 동그라미 쳐진 그 명부
그건 무슨ㄷ뜻인가요?
요괴가 이미 세뇌시킨 친구?
수분수분 (GM):구건 도력(마력이)높은 친구들을 요괴가 체크해둔거라서
요괴가 도력(마력)을 쪼오옵하고서 일부만남겨두고 살아있는 것 처럼 행동하게 뒀습니다
ㅜ
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수분수분 (GM):그걸보고 이미 죽은 사람을 모욕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쿠로가 죽이게 되었구요
asdf:아이고 우리 겸둥이 돌려내라~~~~~~~~~~~
아
쿠로가 죽인건 맞앗군요
머쓱타드
수분수분 (GM):그 아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마력을 동반하여 강제로 살아있는 자처럼 행세하고 있었기에, 더 이상 고인의 모독을 막도록 끝을 낸 것 뿐이다.<<
그럴수잇지
아루아루~
ㅋ
ㅋ
ㅋ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럴수있지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그래서... 이런 일이 있었어야해서
두뫄님께 슬쩍 물어봤었습니다 (은은
갠찬아요,,,
애기가 죽은건 슬프지만, ,,
크툴루의 세계는 잔혹ㅎ
해
수분수분 (GM):마자 애기가 그 전날밤 죽어서
일기도 못쓰고
유ㅠㅠ
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ㅐ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기쓰는 닌닌이너무
귀엽다
색연필로
수분수분 (GM):썬덧치와 모못치가 그려진 일기장
같아요
수분수분 (GM):ㅠㅠㅠㅠ 힝힝힝 너무귀여워 ㅠㅠㅠ ㅠㅠ
ㅠㅠㅠㅠㅠ
흠! 참 잘했다 센고쿠!
asdf: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번엔 나도 불러라!
크악, , ,~~<,~~~,
아진자 센세, , ,이렇게 늦게까지 어울려주셔서 감사하구 , ,,
수분수분 (GM):아냐아아 ㅠㅠ 두뫄님이야말로
피곤하실텐데 오래오래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asdf:이런 갓시날을, , ,,데려와주셔서 감사하구 ,,,,
하으윽 피곤하다니요
너무 갓인 전개에
수분수분 (GM):오랫만의 크툴루... 두뫄님과 두뫄님이 발굴해준 갓시날덕분에 성.공.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봐
건강한 두뫄님이야!
하지만 후들거리는 다리
뇌는 시속 260km로 돌고잇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대애애앸
됴아아.....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같이 썰풀어주신다면
썰풀어주세요 (사심
한다면
ㅋ
쌤 애프터 풀어주세요
둘은 숲에가서, , ,
뭘햇을까요
(웃음)
수분수분 (GM):언제든 디엠이나 멘션이나 카톡오픈챗으로 불러주시고
^^
뭘했을까요 ^^
수분수분 (GM):몇백년동안 아다인 수호신 쿠로랑같이 ^^
저이거
언젠가, , ,,연성해도 갠찬나요
영광입니다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도
하셔야합니다
ㅋ
죠아
(하지만 파들파들 떨리는 손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개, , ,, 떠러요, , ,,
ㅇ으음
너무 좋아성ㅇ어용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백업을해도 될가요 ㅠ
그럼요
못하지만
수분님이 이 갓시날
갓쿠로를
수분수분 (GM):이걸로 저의 키퍼 포토폴리오가 한 장 늘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마!
당신의 치아키!
최고라고!
asdf:저 치아키 머리털 나고 첨 캐입햇나봐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키류쿠로가
완전 재능있으시네~
ㅋ
ㅋ
알아야합니다
ㅋ
ㅋ
ㅋ
아잉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앙
ㅇ.<
이제 푹쉬세요,,,
(푹) 쉬세요,,,
수분수분 (GM):우웅우웅 피곤하시겠다 우운...... 나머지는 폰으로 회포를 풀어요
(쓰러지는 수부수부
asd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df:쿠쿡, , , ,일찍 자고, , ,,일찍일어나시라구,,,!
됴아아
수분수분 (GM):폰에서 봐요 사랑하는 둠두뫄님~~
하투하투
움뫄움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