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0 컴퓨터를 새로 산 기념

개인 덕질을 위해 5.3 밀기 전에 5.0 다시 미는 기록

당연히 스포, 이 사람은 5.2까지 다 밀었습니다

수정공을 정말 뒤지게 애끼고있습니다.

사랑해 수정공 절대 못 잃어

 

이하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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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쪽팔린이야기지만

어차피 오타쿠들만 이 글을 보거나.... 차피 나만 볼것이기때문에() 쓰자면...

이 로그를 언젠가 써야지 생각하면서 『빛의 전사 회고록』 풍으로 쓰려고 했다.....

다시 만난 그의 얼굴은 어떠했다, 앞으로 그는 어찌되어서 어찌저찌되겠지.... 하지만 그가 이렇게되기전에 그를 다시봐서 기쁘고 어쩌고.... 이렇게... 쓰려고 했다. 하지만 귀찮고 기력도 없고..... 그렇게 쓸 필력도 없고...... 다시보다가 으악! 하고 집어던질 것 같고...! 그래서 말기로 했다. 

어쩌면 일어났을지도 몰랐던 미래의 마꾸.....

 

사실 5.0 임무 다시시작하기 하기 직전까지도 너무 귀찮은 나머지 하.... 하지마까 머릿속으로만 와~ 즐거웠다! 하고 끝낼까? 하고 고민 열댓번정도는 했다...

하지만,

새벽 픽업가챠 1/7확률에서 6단챠 망하고 정가를 한 나머지 절박해져 버린 수정공의 광공 대사

 최애캐의 이런 이런 이런 대사를 보면 너무 귀여워서 어? 평생 놀림감 삼고싶다고요

솔직히 홍련말기에 자꾸 새벽친구들을 어디로 데려가는 이자식 이거이거이거 너무 두렵고 이상하고 너무 어? 압박감이 들고!!! 그래서 홍련 말까지만해도 으악 이자식 뭐야 절대 못믿어 절대 함께할 수 없어 으아악! 했었음.... (현재: 너 없으면 못살아) 근데 아직도 저 때 생각하면 좀... 쪼까 많이 무서움...... ^-^

 

허어... 이 때 다들 당황하는 가운데에 타타루 혼자 발견하신거죠? 잘 다녀오세용 모두를 데려오세용! 할 때 너무... 너무 좋았음 역시 새벽의 실세 타타루 파판의 진 히로인 타타루! 타타루의 카벙클이 되게해주세요

 

와.... 내 쿠로 커마 빛전 너무 잘생겼다.. 정말 너무 좋지않나요... 정말 잘생겼다 저 자다깨서 엉? 하는 리얼한 사나운 표정이 정말 최고야 내가 이걸 고화질로 보려고 컴을 바꿨구나

이렇게 감표로까지 나온 두통도 겪고, 타타루의 배웅도 받고나서.... 우여곡절 끝에 보라색 꽃밭에 누운 채로 일어나는 너와 나 우리의 빛전....... 자다 깬 뚱한 표정으로 이리 저리 두릿두릿 살펴보면 보이는 것은 초코보와 한 사람인데..... 

구도 너무 좋다..... 나중에 조지게 비벼서 배경화면으로 쓸 예정

이 아저씨, 칠흑 처음 들어오자마자부터 너무 인상깊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 아저씨 우리 게임 처음 들어왔을 때 우리 안내해준 그 사람이잖아요! 어떻게 잊어먹어!! ㅠㅠㅠㅠ 하아.... 근데 이 아저씨가 더 인상이 깊은 이유는 이 아저씨 조금있다가 바로 죽잖아...ㅠㅠ 아..... 정말 이때부터 칠흑이 무지막지하구나 생각했어요 정말, 게임 시작할 때 처럼 우리를 인도했던 그 첫 npc가 죽어서 나온다고! 아! 이건! 정말! 너무 하지 않나?! (좋다는 뜻) 지금까지 게임을 해온 유저면 반가운 존재를 보고 와~ 추억이야~ ㅎㅎ 하고 있는데 그런 아저씨가 갑자기 내가 한눈팔고있는사이에 손도 못쓰고  죽어서 나오면 어?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어요... 이럴 순 없다고 아! 아조씨...!(좋다는 뜻)

여튼 칠흑 시작하자마자부터 정말 진한 인상을 주고 간... 정말 이 때부터 사람을 가차없이 죽이는 구나 생각했었어요... 그랬어야 했는데, 정말 테슬린도 그렇게 보내버리고.. 하..... 안된다! 수정공은 안된다! (이미 당한 분위기스포를 보며...)

 

 

 

안녕하세요 제 반려가 혼수로 해온 탑과 도시예요 ^^ 
나는 네가 후드 쓴 모습이 더 좋더라 정공아...ㅠ.ㅠ.ㅠ.. 

정말 저 멀리에서 너무 귀엽게 뽀작뽀작 걸어오더라.... 

아니 원래 어 연륜도 있어보이고? 말도 무게감있고? 정말 멋진 캐릭터였지만요?

전 이친구의 후드 속 모습을 봐버렸단말이죠? 어? 이 친구 로브아래에 귀여운 꼬리가 살랑이고있을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안귀여워할수가있지? 아....... 이래서 안된다 어? 수정공 본모습 모르는 뇌 삽니다.... 칠흑 안민 뇌 삽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얼레벌레 칠흑밀다가 또 다시 앞통수 얻어맞고 5.0 다시 밀면서 칠흑모르는 뇌 삽니다 이딴소리 할 본인을 알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즐기기로 마음먹음...^^

 

 

이거 봤어요? 얘, 얘 나 보자마자 웃는거봣어요? 허 참나 정말 반가워하는거 못숨긴다 나도 사랑해 정공아
얘 이상한 애 아니야 어어어 아니야 침 찍어발라주려고 얘기해주는 수정공

이 때까지 직접적으로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고 내가 데려갈게 안심해~^^ 만 하면서도 말이죠? 내 쪽 쳐다보자마자 미소를 짓는다구요 과몰입, 또 과몰입.... 나를 미치게 만들어..... 

지금은 알면서 말하는거지만.... 어? 그라하티하한테는... 지금 이 만남이 크리스탈 타워에서 헤어지고, 영문도 모르고 일어나 하나의 대업을 위해서 쭉 달리다가... 새벽 픽업가챠까지 실패하고 겨우겨우 만난 내 영웅 내 우상인거잖아요... 아 근데 저렇게 침착하고 의젓하고 젠틀하게 어? 궁금한 거 많지? 조금만 기다려하고 저렇게 말할 수가 있나? 자기 정체를 숨길 수가 있나? 나같으면 빛전 보는 순간 데굴데굴 구르면서 엉엉우느라 정신못차림.......... 하.... 정말 단단하고 멋지다 우리 그라하..... 우리 수정공..... 

 

이렇게 쪼꼬미가 그치.... 하 정말 다시보니까 정말 쪼꼬맣다...... 
지 귀여워하는건 알고 또 나 쳐다보면성 웃어주는 수정공... 절대 용서 X

방금까지 멋지다 침착하다 별별소리 다 해놓고선 바로 귀여워하고있죠? 앙큼고양이를 쓰다듬는 것을 참을 수 없죠? 마꾸 심장 수정공 하나한테 다 털렸 이거죠? 후.. 영웅, 왜 그렇게 말하나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는군......

 

 

하아.... 미안해 할 필요 없어 수정공... 덕분에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잖아?

우리, 레이크랜드의 그 아름다운 숲길에서부터 크리스타리움 관문까지 그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걸어온거야?

어머, 너무 로멘틱하다... 나도 사랑해 수정공 우리 달콤앙큼한라즈베리필링

 

 

너무 벅차오른 나머지 옆에 사람이 있는것도 모르고 막 찍었어요

이케 저케 어찌저찌 잘 입성한 크리스타리움..... 아... 너무... 멋진 바닥텍스쳐야 여기서 마구 구르고싶어요.... 아...

정말 수정공도 저 말을 하면서 벅차오르지 않았을까, 드디어 어? 드디어 데려왔어 어? 내가 혼수로해온 도시에 어?(아님) 

아 근데.... 선의지로 영웅을 위한 준비 +α를 하면서....... 이 도시하나를 세우면서... 그치....... 마음한구석에는 어? 보여주고싶은 마음도 있었겠지... 그걸 보이면서 어? 나같으면 울었다고 데굴데굴구르면서 (이하생략)

정말 수정공 침착하고 마음 넓고... 멋진친구예요... 사랑해.

 

 

아냐아냐아 네 잘못아니야! 그게 왜 니잘못이야! 길치인 내가 미안해!!

출신을 물으면 수정공과 같은 곳에서 왔다고 답하라고 하는데....

그게 이 곳에서는 더 이상 많은 것을 묻지 말아달라는 뜻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수정공(그라하)과 영웅은 같은 곳에서 온게 사실이기때문에...

어쩌면 이 말을 하게 될 영웅을 위해 입을 맞춰왔던 것 아닐까...... 하는 과몰입

어? 머라고 그렇게까지 생각안했다고? 웅...알게써.... ㅠㅁC

 

 

하아.. 이러케 오늘은......ㅠㅠㅠ 수정공에게 도시 소개받는 부분까지

충실히 수정공의 발닦개가 되었습니다. 

뻥입니다.

사실 정말 수정공의 발닦개가 되고싶었지만 그랬다간 수정공이 더 불편해하면서 하지말아달라 부탁할것같아서... 그래서 얌전히 수정공이 조아하는 멋진 영웅인 척 하면서 옆에서 걷다왔어. 나도 침착하고 잘 참았다고 칭찬해조

 

 

 

 사실... 글 다썼다가 날려먹어서... 다시 쓰는중인데

근데 다쓰고나니까 또 뽕차서... 아.. 그래서 지금 당장 또 파판키고 수정공 츄베릅츄베릅하고싶음

근데 그랬다가는 내일 디질것같아서 간신히 참기... 응응, 나 완전 잘참아........ 흑흑흑......

처음에는 으악쓰기싫다 했는데 쓰다보니까 더 재미있음 더 재미있게 생각함......

하지만 이번글도 날려먹고싶지는 않음 제발........

 

 

여하튼......어..... 기록이라고는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잖아요 다시 만난 수정공 그는 귀여웟다 졸라게 빨아주고싶엇따 그는 아마 이렇게 생각했으리라 이러고 무게잡으면서 쓰려고해도 결국 수정공만 츄베릅하려고 했던 글이기때ㅔ문에...... 수정공이슈 아니면 글로만 좔좔좔풀고 끝내지않을까.... 

솔직히 귀찮으면 안쓸것같아서 다음 글이 안올라올수도있는데..... 음, 지금 이렇게 쓴걸보면 또 어 내가 버티고 쓸것같기도하고 일단은 수정공 스샷을 박제할수있는부분에서 개이득아닌지... 하 정공아 사랑한다...

 

 

 

 

막짤은 내가 어딜가든 날 보는 큐티한 수정공

아... 조금 더 크고 많이 긴데 용량문제로 잘라올리는거라 괴롭다...사랑해 정공아.... ㅏ랑해... 

 

 

 

 

와중에 티스토리 신 에디터라서 큰일났네 이제 Roll20 백업 누가 해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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