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견의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

왜 수정공이 밖으로 나올 때 마다 힘들어하는지 알겠다 

나같아도 히키코모리 될 듯

 

너도 저렇게 계단 많은 곳에서 살아봐!

 

 

 

 

 

개인 덕질을 위해 5.3 밀기 전에 5.0 다시 미는 기록

당연히 스포, 이 사람은 5.2까지 다 밀었습니다

수정공을 정말 뒤지게 애끼고있습니다.

사랑해 수정공 절대 못 잃어

 

이하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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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포스트는 어디까지나 개인기록용 포스트이다. 그러니까

 

이런 로그를 좀.... 나중에 내가 보려고 백업한다는 것....

하지만.... 하지만 말이죠 선생님들 세계관 사람이 보는 제 최애캐 캐해석이라구요

이런건 보관해야한다 어? 인용해서 매번 써먹어야한다..... 하 내 최애캐가 이렇게 유능하고 멋지고 믿음직스럽고 사람들이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 아~ 아~ 아~ 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해도 신뢰는 흔들리지 않아..........

사랑해

 

 

 

진짜 늙으면 다 능구렁이된다더니...

어? 눈 깜빡하나도 안하고 어? 이렇게 구라를 까?

어?

진짜 어?

어?

정말 어? 이렇게 나오면 사람들 아~ 걍 탑 얘기가 나와서 그라하티아가 나왔나보다~

헐 그러면 어디갔지 우리 와기고영~? 이러고 넘어갈거란말이지~

 

....정말, 감쪽같다.

진짜 거짓말 잘한다........

 

 

 

 

이래서 1빠가 안좋다..... 늘 고난을 겪는 산크레드

진짜 대단하죠

지금까지 한 말의 70%는 핵구라인데

그런 구라를 치면서 믿어주지 않겠나?

......

아 그래 쌉가능 내가 보증도 서줌 으아악... 용서못해

하지만... 진짜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까지 나한테 구라를 칠 수 있지?

어? 내가 모를 것 같아? 5.2까지 다 보고 온 내가? 어? 믿을 것 같...?아...?

믿어주지요 믿어는 주는데 ㅠㅠ 믿어는 주는데 ㅠㅠ 어케 안믿어요 ㅠㅠ

우리 수정공얘기 콩심은데 팥난다고 해도 믿어줘야해요

왜냐면 수정공이 콩 심은데 팥이 나게 만들어줄거니까!!! 아!!!! ㅠㅠㅠㅠ

하지만 제가 정말 이야기하고싶었던것은요 

이 친구가.... 이렇게 말하면서... 정말 진짜를 얘기하듯이 아무렇지않게 물흐르듯 술술술 이야기 얘기하는거예요

정말 100년 넘게 살면서... 그 흥칫뿡핏하던 와기고영이 아주.. 다 커서 ㅠㅠㅠ 아......

으르신이되어서 나를 어? 나를 ㅠㅠㅠ 영웅을 ㅠㅠㅠㅠㅠㅠ

자기가 동경하고 믿는 사람을 위해 그를 속이기까지하는거지 그렇지...........

속이면서 무슨생각까지하는지 나는 다 알고있지...........

하아... 절대 용서 X

이번 여행에서도 그를 죽이지 않고, 다시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수정공 절대 함께해...... (아직 보지 못한 5.3 꼴아보며

 

 

 

이 말 만큼은..... 진심인거지..... 하아, 수정공.....ㅠㅠㅠ

그리고 우리 개쩌는 크리스타리움 도지사 수정 공 Crystal Exarch. 

자신이 동경하는 영웅에게 숙소하나쯤은 뚝딱 마련해줄 수 있는거죠

역시 도시를 혼수로해준 능력남 든든하다 멋지다 최고다

 

 

 

 

 대충 수정공이 빛전을 위해서 화폐도 원초세계 화폐로 통일해준 듯

(계란 후라이를 후와후와 오믈렛으로 설명하는 급의 확대해석)

 

 

아무리봐도 아이폰같지않나요....

 거기에 뒤지지 않고 본인의 개쩌는 인맥까지 소개시켜주는 수정공

역시 귀인의 주변에는 귀인만이 가득한법이라 나의 아름다운가지 페오 울도 오지고 지리고 하아...

페오... 사랑해......... (새벽이라 점점 빈약해지는 어휘)

 

 

 

 이래저래 페오와 도킹을 하고 수정공이 준비해둔 호텔 회원권을 받으러 가면

 

 

하아... 이야기하다가 고개 까딱하고..... 빛전 쪽 쓱 쳐다보는것 너무좋지않나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다시 한 번 찍음... 

 

 뒷골목 1티어 레전드 래퍼같은 몸짓으로 이야기 하는 수정공...... 최고........

 

 

 

 

이 잠시 머뭇하면서 고민하는 부분이 최고라구요....... 꼭 봐야만 함

 격식있고 깔끔하게 인사하고 돌아서다가 정에 못이겨서 한 마디 더 붙이는 것이 너무좋죠

그만큼 다정하고 감정을 담아서 진실되게 말하는 말이... 너무 좋아요.........

다정하고 공사구분 잘 하는 친구의 사적 대화가 너무 좋다...... 

 

 

 

 

 

 

저는..... 다른 분 포스트에서 수정공이 늘 원초세계 자리에 서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어요.......

 나 꿍꼬또 귀신꿍꼬또하니까 진심으로 당황하며 도와주려는 수정공이 너무 귀엽죠.... 아 다정해.... 정말... 다정하고 사랑스러워...............

 

 

그렇게 마꾸는.... 알리제 루트부터 뚫으러갔습니다.

지금까지 빛전의 여행길을 생각하면 소환된 당일 수정공을 따라 크리스타리움에 와서 이런 저런 설명을 듣고선, 푹 쉬고 일어나 다음날 알피노와 알리제를 찾아나선걸까요....

제 1세계에 온 것이 밤이였다고 하니, 수정공을 만난지 이제 반나절 조금 넘었겠군요....

(하지만 반나절이라고는 하지 못할 감정의 무게)

 

 

그치만 그건 이 할배도 마찬가지라구~

 

 

그렇겠군... 다른사람이 보면 연인이 아닌 손주처럼보이겠군...          100살 할부지의 약 20~30대의 손주... 용돈받고다니는 손주....

그 용돈으로 푀부트 금화를 준 수정공 

좀 힘 꽤나 쓴 수정공... 크게 한 턱 쏜 수정공....

일메그에 있던 왕국의 금화라구요... 지금은 화폐의 광석 가치로 물건을 따진다고 하니 

그 중 금화인것만으로도 가치가 어마어마한것 아닐까... 정말 장난아니다......

압빠압빠 나 회장당선되었는데 애들한테 한 턱 낼래애 하면서 피자 사조 했더니 5성급 뷔페를 돌린 급

팔불출 압빠

 

 

 

 

사귄지 1년 된 친구한테 그간 잔뜩 빛전 주접 떤 알리제가 너무너무너무귀엽다

 

 저 정말 테슬린이요.....

아 까먹고 있었는데.. 정말 테슬린이 아무렇지 않게 빛전을 맞이하는거예요.... 나랑 얘기를 하는거예요

나름의 개인서사도 있고 이런.. 이런 아포칼립스의 햇살같은 캐를 죽이다니... 죽이다니~~ 그냥 죽이는 것도 아니고 애를 던전 네임드로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보고 보고 또 보고 영구고통버튼으로 만들다니...~~

탐라에 그거 돌았었잖아요 72레벨 직업이 홀민스터 다녀오고 난 후에 빛전이 배운거라고~....

남들은 절망이고 뭐고 배웠는데 주직 학자는 도트기 고독법 배워서 음... 적을 더 고통스럽게 죽이려고 작정했군... 이런생각만 함........ 

 

 

 

알리제의 쪼고만한 발자국
하아.... 나는 이런 재회씬에 약하다.....

 

 나 못본 1년간 얼마나 내 이야기를 했으면 재회하자마자 마을 돌아가서 하는 말이 이거야 ㅠㅠ 너무.. 너무 큐티깜찍하죠 사랑한다..... 나도 정말 좋아해.....

 

 

분명 내가 아는 FFXIV식 천도복숭아는 이게 아닌데 멀쩡한 FFXIV식 천도복숭아를 보고 동요하는 모험가의 모습
알리제랑 얘기하고있는데 던전가라며 재촉하는 파티창.....

 나중에 제가 보려고 캡쳐했씁니다 ㅇㅇ

하아.... 언젠간 죽을 걸 아니까 그래도 힘 닿는 데까지 보살피다가 마지막에는 좋아하는 음식에 독 섞어서주는거.... 너무 마음아파요 진짜 너무 처절하고 괴로운.... 막상 죄식자가 되는 사람들은 버림받고 맨 끝자락에 와서 해가지면 춥고 해가 뜨면 더운 사막에서 고통받다가 겨우 안식을 찾는데 알피노가 가있는 율모어에서는 사치와 항락이 만연하니.... 그 대비가 더욱 두드러져서 좋네요... 이에 이어 홀민스터까지...

역시 이야기를 진행할 때는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칠흑와서 몬스터들도 그렇고 설정과 스토리 진행도 그렇고 절망절망절망의 각박한 구성이라 너무좋았어요...

응 그치 70레벨까지 쭉쭉올려온 빛전이 몰입하려면 이런 과한 스토리를 봐야한다고

 

 

죄식자 설정이... 멀쩡한 사람이 공격당해 죽으면 죄식자가 되는것도 너무 마음아프죠.....

늦던 빠르던 괴롭게 죄식자가 된다는 것.....

흑흑.. 죄식자.... sin eater

키키룬족은 meat eater..... 고기냠냠이..... sin eater 죄 냠냠이...

노르브란트 잘못냠냠이...

 

 

자신의 한 몸 바쳐 이제 곧 죄식자가 될 아이까지 지키며 마지막까지 죄식자가 되었던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며 가는 테슬린...

 

난 바하무트 연대기 클리어해서 이 선택지 있지렁^-^ 

 

이 일이 있은 후로 모험가도 돌아왔겠다, 상황 설명도 끝났겠다...

게다가 가장 아끼던 친구의 최후를 보고 슬퍼하며 멈추고싶지 않은 듯이 바로 다음여정으로 출발하는 알리제가

단단하고 굳세어서 너무 좋았어..... 나아가려고 노력하는게 마음아프지만 최고야........

 

이케저케 수정공에게 인사를 하고 오면 다음은 알피노에게 가게 됩니다....

 

 

그 전에 팬던트 거주관에서 접종하고 끄기

바이바이~

 

 

 

마지막으로 내가 다가가면 고개를 돌리는 큐티한 수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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