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 b. (GM): 어느덧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을 사랑해 마지는, 당신의 애인, 사란과 함께한 시간도 년 수로 두 손으로 꼽을 정도가 됐습니다. 지금은 행복한 미래를 전제로 동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얼마 전 모종의 사고로 인한 휴우증으로 잠시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몸에 큰 상처는 없었지만 원활한 통원을 위해 지금 이 동네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연인도 흔쾌히 당신과 함께 이사 오는 것에 동의를 했구요.
장기요양으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 발병을 막기 위한 의사의 권유로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한 단편을
choo b. (GM): 주로 자신과 연인을 모델로 한 연애 소설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침착
사실
'동거'가 기반으로 들어간 스토리라
지금보단 살짝 2~3년 이상의 미래인걸로
가능하겠습니까?!
헉 그럼 시트 나이 바꿔야될까
choo b. (GM): 딱히 ㅏㅏ사사아홍남없아ㅡㅁㅇ
상관없습니다
아 금ㅁ방 동거생활을 하고잇습니다<나올 때 좀 설렛ㅅ어요
애인이니 연인이니
이런거 칠 때마다
혼자 쑥쓰럽고 좋아서
choo b. (GM): 바닥 굴러다니고...]////
네 그 시나리오 배배배경설명 끝낱고
(매우 침착하지 못한 모습
롤플레잉할 때 캐릭터 지시문 말인데요
" " 안에 대사 쳐주시고
예를 들어서
사라미네 사란: "목이 마르다" 라고 하면서 물을 마십니다
"여기 뭔가 수상해"하면서 벽을 부셔봅니다
ㅌ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 제가 너무 긴장하고있어서
어카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저두 자잘할수있을까 덜덜덜
choo b. (GM): 저도 뭔가 아 막 너무 긴장되서
여기서 이말 했어야하는데!!
하고 자다가 이불찰것같다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그그 오늘 늦기도 했고 ㅠㅠㅠ 피곤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ㅠㅠㅠ
제가 썰님 내일 일정도 잘 모르고
choo b. (GM): 저는 주말이라 흥청망청 놀아도되지만!!!
내일 6시에 자서 오후 7시에일어나도 괜찮지만!!!
(ㅈ
그,
시작할까요?!
(긴장
choo b. (GM) 흔들리는 의식 속, 당신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choo b. (GM) 어째선진 모르겠지만, 당신은 그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choo b. (GM)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흐릿한 음성과 조각조각 난 음성
choo b. (GM) 어디에서 본 듯한 장소, 옆에서 웃고 있는 누군가.
choo b. (GM) 갑자기 울려 퍼지는 외침
choo b. (GM) 등에 가해지는 강한 충격
choo b. (GM) 그리고 힘을 잃고 만 무거운 몸은…― ―
choo b. (GM): … 그곳에서 당신은 꿈에서 깨 눈을 뜹니다. 당신은 자기 방 침대 위에서 평소와 다름 없는 평온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머리맡의 시계는 7시를 가리키고 있군요.
방금 꾼 꿈은 일어나자마자 머리 속에서 지워져 버렸습니다.
다만 기분 나쁜 꿈을 꾼 것만은 막연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 때문일까요? 조금 몸이 나른합니다.
여기서부터 자유행동입니다
롤플레잉 하시면 되는부분이구요!
아침에 나른하게 일어난 니키쨘이 뭘하면 좋을지
스타트 해주세요!!!
choo b. (GM): *창 밖에는 화사한 햇빛이 비춰져 들어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군요
살짝 열린 방문 틈으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침착
사라미네 사란: "쿠루미 아직 자?" 하면서 방문 너머로 니키를 불러봅니다
7시면 늘 일어날 시간이기때문에
그렇다고 준비도 안된 니키의 방에 들어가면 실례일까봐
잠자코 기다리고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우으~...? 아뇨, 지금, 지금 일어났어요."
몸을 뒤척이며 잠을 깨려는 듯 마른 세수를 한다
(치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이상한 꿈을 꿨네..."
((마음속 외침))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자리에서 일어나 쭈욱 기지개를 한 번 핀 뒤, 얇은 겉옷을 걸치곤 맛있는 냄새가 새어나오는 방문으로 향해 문을 연다
choo b. (GM): 니키쨘 너무 도를지나친 귀여움아닙니까
choo b. (GM): 와 아 아니 하나하나 앓이하다간 진행이 안되니까 자자자자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안녕히 주무셨어요~"
choo b. (GM): 눈을 비비고 거실로 나가자 거실에 아주 익숙한 얼굴이 반기고 있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나쁜 꿈 꾼 것 같던데… 기분은 괜찮아?”
사라미네 사란: 사란은 거실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아서 니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choo b. (GM): 테이블 위에는 사란이 만든 아침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빵에 계란프라이, 샐러드에 요구르트.
잔에 들어있는 음료는 둘 다 커피.
예전에 커피로 약간의 다툼을 했던 적이 있기에 그는 당신의 입맛에 딱 맞는, 휘핑크림이 올라간 달콤한 카페모카를 준비했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평소와 같은 신경 써서 준비한 듯한 맛있는 아침메뉴입니다. choo b. (GM): 아침은 제대로 먹어야지 하루를 잘 시작할 수 있다는 그의 가치관이 그대로 반영된 거겠죠. 먼저 자리에 있던 사란은 당신이 나올 때까지 손을 대자 않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괜찮아요~! 꿈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고!"
사라미네 사란: "일어날 시간이 됐는데도 안일어나길래 어디 아픈건가 했네,"
"커피 식겠다. 아침, 먹을까?"
하고 살짝 웃으며 빵 접시를 쿠루미쪽으로 밀어줍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후흐, 고마워요"
빵 접시를 받아 한 입 오물거린다
사라미네 사란: "오늘은 식빵밖에 없어서 식빵 구워왔는데 좀 괜찮아?"
"나중에 밖에 나갈 일 있으면 빵 말고도 다른것도 사오자, 밥 반찬이라던지 국이나 스프할거라던지..".
"그래도 잘 먹어줘서 기쁘네" 하고 싱긋 웃으며 습관적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려 손을 올리다가 밥먹는 중이지 싶어서 뻘쭘하게 앞에 있는 젓가락을 집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입 안의 음식을 삼킨 뒤 "빵 괜찮은데, 맛있잖아요! 오빠가 만든건 뭐든 맛있지만" 라며 헤실 미소짓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하하, 그래? 쑥스럽네... "하면서 멋쩍에 커피를 호르륵 마십니다
사실 살짝 혀 데일 뻔 했지만 최대한 놀란 티 안내려 노력하고있습니다(ㅈ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참고로 사란이 커피는 투샷으로 뽑았습니다
거의 사약수준
유 설.: 커ㅓ피 잘마시는 오빠두 멋잇어(대체
그렇게 둘은 단란하게 얘기를 하며 맛있는 아침을 먹고있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그러고 보니 쿠루미, 요즘 잠 잘 자고있어?"
"요즘따라 계속 아침에 나른해보이네.."
"밤에 잠이 잘 안와서 그런거면 중간에 내방에 와서 나 살짝 깨워도 되는데..."
"같이 자는건... 힘들겠지만 적어도 잘 때까지 옆에 있어줄 수는 있어..."하면서 부끄러운듯 볼이 빨개져서 살짝 눈을 피하네요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으~음...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왠지 기분 나쁜 꿈을 자꾸 꾸는 것 같아서"
사라미네 사란: "... 그거 큰일이네..." 하면서 살짝 생각에 잠겨있는 듯 합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꿈이라 별로 신경은 안 쓰지만... 엄청 무서운 꿈 꿔버리면 정말 오빠 방으로 달려가버릴지도!"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필요하면 언제든지 와줘, 나.. 나는 환영이니까..."
아니 환영이라고 하면 이상한가 아.. 하면서 뒷머리 긁적거리며 되게 쑥쓰러워합니다
사라미네 사란: "나.. 잠 얕게자니까 쿠루미가 조금만 깨워도 금방일어날꺼야 쿠루미가 깨우는거면 괜찮으니까 자는데 깨운다고 미안해 하지 말고..."
하다가 예전에 후카이가 새벽마다 베란다로 넘어와서 잠 깨버리던 시절이 생각나서 살짝 오한이 든 듯 파르르 하네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찡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정말 괜찮아요? 깨워서 괜히 오빠 피곤하게 하면 내가 싫으니까~"
사라미네 사란: "정말 괜찮아, 혹시 쿠루미가 악몽꾸고서 정말 힘든데 내가 자느라 아무것도 못해주면 그거야말로 더 괴로울거야"
"그러니까 걱정말고 와줘, 꼭." 하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약속'하면서 새끼손가락을 내밉니다.
choo b. (GM): 아직도 이런쪽으로 애같은 김사란(2n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후흐, 덕분에 무지 든든한 걸요. 약속~" 같이 손을 내밀며 손가락을 엮습니다
choo b. (GM): 그렇게 둘은 단란하게 얘기를 하며 맛있는 아침을 먹고있습니다. 무심히 방을 둘러보던 당신은 문득 알게 됩니다.
헐
아니
미친
잠깐
지금이라도
아이디어롤 한번만
돌려주세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6
= 1
아니머람
그거
100개짜리로 돌려주세요!!
역시 썰님 말을 안해도 알아주셔
니키쨘 탐지가 80이군요
어마무시하다 성공
choo b. (GM): 무심히 방을 둘러보던 당신은 문득 알게 됩니다.
거실에는 당신의 방, 그의 방을 제외한 또 한 개의 방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방이 서제라는걸 알고 있지만 서제의 문은 당신의 기억과 달리 원래의 키 외에 또 견고한 잠금 장치가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우응?"
"오빠 저기, 서재 문에 원래 저런게 있었어요?" 서재쪽을 가리키며
"서제라면 쿠루미가 잠겨있는채로 놔두자고 해서 계속 저 상태였지 아마/"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저 잠금 장치, 도 처음부터 있었던가?"
사라미네 사란: "아니, 잠금장치를 따로 달게된건 얼마 안됐지. 쿠루미가 원해서 한 거였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라, 내가요?"
사라미네 사란: "...그래" 하면서 살짝 눈을 피하고 안좋은 표정을 짓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열쇠라면 내가 가지고 있지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흐음, 나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역시 좀 이상해요. 나 진짜 기억에 없단 말이야"
"오빠 나한테 뭐 숨기는 거라던가 있는거 아니죠?"
사라미네 사란: 살짝 흐트러지다가 금세 페이스를 찾고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서재에 뭐 숨기고 있다던가~? 서프라이즈 선물?"
사라미네 사란: "그건 쿠루미, 네가 스스로 생각해야 할 일이야..."하면서 살짝 자리를 뜨려고 합니다
"... 쿠루미 밥 다 먹었지? 커피, 다시 타줄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에에... 앗, 응! 더 달게 부탁해요~!"
사라미네 사란: "응, 물론!" 하고 안심된 듯 환하게 웃어줍니다
사라미네 사란: "쿠루미 이제 슬슬 소설 쓸 시간이지?"
"방에 있으면 금방 타서 가져다 줄 테니까"
"준비하면서 조금만 기다려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나~"
시계를 확인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합니다
방의
책상에
원고를 작성하러 왔스빈다.
(안어울리는 자료사진
choo b. (GM): 물론 연필로 끄적끄적하거나 노트북으로 치거나 하겠지만
(침착
참고로 봐주세요
(치이임착
평소에 당신은 오전 중에는 자신의 방에서 소설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신이 쓰는 소설은 자신과 사란을 모델로 한 단편집으로써, 연인의 무난한 일상을 쓰고 있습니다.
눈 3개짜리 주사위를...!!
아하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니키는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소설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하는군요
choo b. (GM) “일은 좀 어때? 거의 끝나가? 있지, 딱히 일 없으면 오후에는 같이 나갈 수 있을까? 둘이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
choo b. (GM) 오늘 분의 글을 쓰고 잠시 숨을 돌리고 있을 때, 그가 찾아와 제안을 했다.
choo b. (GM): 여기에 이으셔서 소설을 쓰시면 되는...
세상에 마상에
어쩌면ㄴ좋죠
썰님이 생각으로만 했던 일을 표출 할 시간입니다
평소에
아니 평소래
니키랑 사란이가
어디서 뭘 하면 좋을까요
choo b. (GM): 사란이가 니키한테 뭘 해주면 좋을까요
choo b. (GM): 간단한 플롯만이라도 써주시면 됩..니다
그쵸 너무 범위가 넓...죠...
유 설.: 그ㅡ저 손만 잡고잇어도 행복할 뿐인데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 기울림꼴 할 수 잇어요?
기울임꼴은 첫이랑 끝에 * 붙이시면 되시고
오
choo b. (GM): 굵게쓰는건
붙이시면 되세요!!
굵게 기울임 쓰고싶으시면 * 붙이시면 되신다!
어쩔 수 없ㅅㄷ다
옆에 잇는 소설을 참고해본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님
니키의 욕망을 대변하는겁니다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막 소설ㄹ이니까
아니 욕망이기도 하고
해외나 가버ㅓ릴까 (존나
choo b. (GM): 니키쨘이 사란이한테 부둥부둥 받고싶으면
받아도 되고
아 아아아니
아
어
음
부둥부ㅜ둥.. ..
choo b. (GM): 뭐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오빠가 나한테 뫄뫄를 선물로 줬다!
이렇게 적어도 좋지요
망할 컴퓨터
난데
도시테
아 됀ㄴ다
해외는 힘들겠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놀이공원정도라면...
당일치기로 해외는 너무 힘들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니키쨘... 여기 사고 휴우증으로 요양하러 온거라구..!!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막 이거 ㄹ써도 되는지 고민ㄴ되고
뒷내용도 생각이 안ㄴ나버리고.. .
인셍 한방
썰님 힘드시면 저랑같이 짜자!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ㅓ무ㅜ.. ...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같이 가고 싶은 곳?"
"지나가다 우연히 역 앞에 디저트 가게가 새로 생긴 걸 봤어. 단 거, 좋아하잖아."*
아 저기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래로 내려갔을 때도
* 붙여야되구나
엔터 한번 할 때마다!
ㅁ
ㅇㅎ
완벽해!!
유 설.: 일단 쓰긴 썼는ㄴ데 어떻게 이어야하지
(존
저랑 썰풀듯이
이어가보죠!!
아 어쨋든 짧은 시간 소소하게 지낸...다 치고 좀 쉬라구 디저ㅓ트 먹으러 가자는 제안해주거나 그런거...
오빠 단거 별ㄹ로인데 괜찮으ㅡ려나...
사실 디저트를 맛있게 먹는 니키를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빈다
choo b. (GM): 니키 앞에서 음료수 시키고 자기것까지 슬쩍 밀어주겠죠
니키가 오빠도 앙- 하면서 한 포크 찝어주면
당황하다가도 기뻐서 받아먹고
좋아하겠죠
choo b. (GM): 그럼 니키쨘의 첫 소설은
오빠랑 같이 단 것 먹으러 새로생긴 디저트카페가는것인가요?!
흐긓ㄱ 감사합니ㅣ다.. ..
자 여기서
탐지를 굴려주세요!
100개 주사위 굴려주시면됩니다!
근데 니키쨘 탐지 80이라 빗나갈 수가 없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95~100수치가 나오면
펌블이라
디메리트를 받을 수도 있... (침착
choo b. (GM): 반대로 1~5수치가 나오면 크리티컬이라 더 좋은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여튼 탐지 성공!
쓴 원고를 작성한 당신은 알아차립니다.
선반에 보관하고 있었던 지금까지 작성한 원고와 매일 쓰던 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서 찾아보니 책과 책 사이에 뭔가 적힌 종이조각이 나왔습니다.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이번에야 말로 지키겠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사랑하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오빠가 없으면 살 수 없어.
choo b. (GM): 글씨가 매우 난잡해서 읽기 어렵지만 당신은 그 필적이 자신의 것이라는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라?... 내가 이런걸 썼었나?"
choo b. (GM): 이 쪽지를 읽은 니키의 반응을 보여주세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지키, 겠다니... 뭘 말하는거지?"
...(침착
쪼..쪽지도 쪽지지만
원고도 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그ㅡ러게요 찾아야하는데.. ....
choo b. (GM): ((방 밖에 사란이가 있을거야..1!!)
내가 찾을 때 안 나오는 물건이 엄ㅁ마가 찾으면 나올 때처럼
오빠 불러서 찾으면 나올거같은
기분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썰님 귀여우셔...
(치유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지금 시나리오보면서 깎이는 제 산치를 썰님의 귀여움으로 치유해주시는기분이다
산치핀치산치핀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으음... 그보다 내 원고와 일기는 어디갔지? 다른 곳에 둔 기억은 없는데"
choo b. (GM): ...이 타자기 지금보니까 한글타자기네요
(노상관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오빠~ 선반에 뒀던 제 원고 봤어요~?" 방 밖에 그에게 목소리가 닿도록 큰 소리로 말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줘"
하고 하던일을 급하게 마무리짓고 갑니다
지금 사란이 있는 곳에선 쿠루미가 자기를 부른다는 것 밖에 못들은 것 같네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쪽지는 책상에 내버려둔 채 선반을 뒤적거리고 있을 것 같ㅌ다
사라미네 사란: 잠시 후 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사란이 방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쿠루미, 불렀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여기, 이쪽 선반에 내 원고랑 일기를 뒀었는데 찾아도 안 보여요!"
"정말 갑자기 어디간거야!"
사라미네 사란: "글쎄 네 일기랑 원고라..."
"나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아마 서제 안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으음~ 서재에 가지고 갔던 기억은 없는데~..."
"뭐, 일단 찾아볼까요!"
choo b. (GM): ((니키쨘 서재는 잠겨있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차!
"아, 서재 열쇠 오빠가 가지고 있었죠?"
사라미네 사란: 살짝 굳더니 살짝 한숨을 쉬면서 대답합니다
"키는 가지고있지만, 열쇠는 못주는걸로...."
"쿠루미, 네가 부탁한 일이잖아. 그렇지?"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사라미네 사란: 하면서 살짝 슬픈 표정으로 니키와 눈을 맞추네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의아하단 표정을 지으며 "열쇠를 주지 않으면 서재를 찾아볼 수 없잖아요?..."
"그보다 어라, 제가 부탁했다구요?"
사라미네 사란: 살짝 뜸을 들이고서 "지금 당장 원고와 일기가 필요한건 아니니까... 나중에 쿠루미가 약속에 대해 생각이 난다면 그 때 다시 얘기하자."하고 말을 마칩니다.
유 설.: 이상해.. ..무슨일ㄹ이일어나ㅏ는거야
choo b. (GM): 그, 쪽지에 관한것도
사란이한테 물어보실 순 있을거예요
(파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확실히 지금 필요한 건 아니지만... 약속? 으음..." 곰곰히 머리를 굴려 생각하다 책상에 내버려둔 쪽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 맞아."
책상으로 다가가 쪽지를 손에 들고 보여주며 "혹시 저거 뭔지 알아요? 내가 쓴 것 같은데 나는 이걸 쓴 기억이 없단 말이에요."
"아침에도 그렇고... 무슨 건망증이라도 걸린걸까, 나~"
하면서 니키가 건네준 쪽지를 들여다봅니다.
많이 깨져있어 읽기 힘들지만, 쪽지의 글을 읽은 사란은 뭔가 짐작이 간듯 미간을 살짝 찌푸리지만
역시 이 쪽지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하네요
"글쎄... 이 쪽지 나도 처음보는 것 같은데.."
"이 글씨는 쿠루미, 네 글씨체 맞지?"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내 글씨체에요."
"하지만 나 정말 이런 거 쓴 기억이 없는걸!"
사라미네 사란: "흐음... "하면서 살짝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니키의 이마에 자기의 이마를 대보면서 "열이 있나?"하면서 볼도 살짝 쓸다가 떨어집니다
사라미네 사란: 무의식적으로 한 일이라 자기가 도킷 한 행동을 한지도 모르고있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놀라 경직한 채 "어... 여, 열은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그... 얼굴, 가까이 오니까 조금 부끄, 러운데..."
생각치도 못해서 자기도 얼굴이 화끈 하고 달아오릅니다
"그... 어... 저기..."
"미안해..." 하고 고개를 푹 숙이네요
여전히 귀 끝까지 빨갛게 익어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아니 미안할 것 까지야 없는데... 괜찮으니까! 오히려 많이해도 되니까! 아니, 이게 아니라!"
choo b. (GM): 아 너무 설레인다 행복하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금방은 그게, 마음의 준비가 안 됐던 거니까!"
빨개진 뺨을 식히려 자신의 손으로 볼을 어루만집니다
"어, 어쨌든 오빠도 이 쪽지는 뭔지 모르는거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묘한 일이네~..."
사라미네 사란: 많이 걱정되는 표정으로 "쿠루미, 요즘 잠 잘 자고있는 것 맞지?...."하면서 쿠루미 손을 두손으로 잡고 주물주물 합니다.
사라미네 사란: "오늘은 저녁먹고 일찍 자는게 어때?"
사라미네 사란: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목욕도 제대로 하고..."
"따듯한물에 몸 담구고있다가 자면 금방 잠 잘올거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나름 제대로 자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꿈 때문인가? 컨디션이 안 좋은걸까~?..."
옅게 미소를 띄우며 "오빠 말대로 일찍 자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라미네 사란: "꿈은...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있는게 아니네.. 미안 마음같아서는 나쁜 꿈 안꾸게 해주고싶은데..."
하면서 미안한듯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금방 저녁할테니까 책이라도 보면서 기다릴래?"하면서 부드럽게 웃으면서 부엌으로 나갑니다.
이대로 둘이 저녁먹고 씻고 코넨네한다음 다음날로 넘어갈 것 같은데
썰님 보고싶은 시츄에이션 있습니까?!
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hoo b. (GM): 자 그럼 시간을 당겨서
둘은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저녁시간이라기엔 늦고 밤이라고 하기엔 이른 시간이 됐군요
당신은 사란에게서 아프고 피곤하지않게 일찍 자는 것을 강요받았기 때문에(...) 오늘은 푹 자려고 합니다.
자 지금 니키쨘은 어디있나요
아마 시간가는줄 모르고 거실 테이블에 앉아 책이라도 읽고있지 않을까 싶은데
책 덮ㅍ고 방으로 향해ㅐ...야겟지
사라미네 사란: 옆에 앉아서 신문을 읽고있던 사란은 니키가 일어나려는 모습을 보고 "이제 자려고" 라고 물어봅니다
자려고? 하면서 물어봅니다(침착
니키쨘이 침대에 누우면 카모마일차 같은거 타서 머리맡에있는 선반에 올려주겠지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오빠 말대로 일찍 자는게 나을 것 같으니까, 먼저 방에 들어갈게요."
"오빠도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말구요!"
방에 들어가려다 멈춰 서 뒤돌아 "아 맞다, 자러가기 전에 굿나잇 포옹 해 줘요! 꼬옥~ 하고~" 두 팔을 벌려 사란에게 총총 다가갑니다
choo b. (GM): 아 어쩌지 너무 귀엽다
아
(발작
(구름
(벽침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아 니키 너무 사랑스러워
ㅇ떠개해
사라미네 사란: 그런 니키가 귀여워서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니키를 꼬옥 안아주고
"잘자요. 우리 공주님." :) 하면서 이마에 쪽 입 맞춰줍니다
"걱정마 오늘은 이상한 꿈 안꿀거야"
너ㅓ무조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오빠가 뽀뽀까지 해줬으니 절대~"
아 설레서 못자면 어떡하지
품에서 놓기 아쉬운데
그래도 얼른 재워야하니까 놓아줍니다
방문 앞까지 데려다줄테야
허어어엏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고마워요. 나 덕분에 기분 좋은 꿈 꿀 것 같은 예감이에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하고 방긋 웃으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choo b. (GM): 니키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자고 ㅠㅠㅠ
좋은 꿈꾸고 ㅠㅠㅠㅠㅠ
아침에 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밤이 왔습니다....
choo b. (GM): 다음 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그가 깨우러 오기 전에 일어납니다.
머리맡의 시계는 7시 조금 전을 가르치고 있군요.
특별히 꿈을 꾼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전 날과 마찬가지로 왠지 몸이 무거운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니키쨘
기상을 완료했습니다,
아침에는 또 그 전날과 같이 아침을 먹고
오전에 하는 집필작업을 할 거예요!
choo b. (GM): 그 전까지 특별히 하고싶은 일 있나요?!
으으ㅡ음
으믐
아 ㅏ하고싶은 일은 아닌ㄷ데 막
오늘 아침에는 어제 오빠가~ 포옹하고 뽀뽀해줘서 나쁜 꿈 안 꾼 것 같아요~ 하고 막
그럴ㄹ거같네요
만납시다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
거실!!!로!!
나왔습니다!!
아직 잠에서 덜 깬것같은 사란이
나와서
choo b. (GM): 어젯 밤 잠들기 전과 같이
신문을 읽고이ㅣㅆ군요!!!
옆에는 또 엄청 쓴 사약맛 커피를 두고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하루 권장 카페인 양을 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이자식
과기대생이니까 그러려니합시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후아... 안녕히 주무셨어요~ 오빠 좋은 아침~"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옵니다
choo b. (GM): 다른학과 중간 기말만 볼 때 시험 3번 보는 과기대...
사라미네 사란: "우음... 아, 쿠루미 잘잤어? 좋은아침"
하고
아직 잠에서 덜 깨 뭉근한 느낌의 미소로 쿠루미를 맞이합니다
"오늘은 컨디션 좀 어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테이블로 향해 사란의 앞에 앉아 꽃받침을 하곤 "오늘~ 몸이 조금 무겁긴 하지만 나쁜 꿈은 안 꿨어요! 이거, 어제 오빠가 포옹하고 뽀뽀해줘서 그런걸거에요~" 미소지으며 바라봅니다
사라미네 사란: "정말? 다행이네" 하면서꽃받침 한 니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마냥 좋은 웃음으로
너무 사랑스럽다 니키쨘
(운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근데 몸이 무거운건 사실이죠...
흡...
시나리오가 나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시나리오가 자꾸 니키쨘을 아프게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어엏 ㅠㅠㅠㅠㅠㅠㅠㅠ
유 설.: 괜찮아! 1!사랑파워만 잇으면 괜찮아!!!
그럼
이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글을 써보실까요...
ㅠㅠㅠㅠㅠ
아
꽃받침 니키쨘
너무 파괴력 강하다
choo b. (GM): 칙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큿
썰님 귀여우셔
썰님 괜찮아ㅛㅇ
그냥 이번꺼 딱히 뭐 쓰는거 없이
그냥 일과중의 하나로 넘어가는거야
지필작업이 끝날 때 쯤입니다
똑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choo b. (GM): 하면서 사란이 방으로 살며시 들어왔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라, 무슨 일이에요?"
사라미네 사란: “일은 좀 어때? 거의 끝나가?"
"있지, 딱히 일 없으면 오후에는 같이 나갈 수 있을까? 둘이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같이 가고싶은 곳이요?"
"어라...?"
사라미네 사란: "응. 있지, 저번에 잠시 찬거리 좀 사러 밖에 나갔을 우연히 역 앞에 새로 디저트 카페가 생긴 걸 봤어."
"쿠루미 단거 좋아하잖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디서 본 것 같은 이 장면에 문득 위화감을 느낍니다
사라미네 사란: "어때, 시간 괜찮아?"하고 멋진 장소를 찾아낸 것과 니키쨘이랑 오랜만에 밖에 나갈 생각에 들떠있느라 니ㅣ쨘이 뭔가 이상하다싶은 표정을 짓는걸 눈치채지 못하네요
choo b. (G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 나가시겠습니까.
유 설.: 무슨 일ㄹ이 일어난거야....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응! 괜찮아요"
묘한 기분을 안은 채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나갈 준비를 합니다
이게 꿈인가 싶어 자신의 볼을 살짝 꼬집어본다
사라미네 사란: "오랜만에 같이 나가는거네 그치"하면서 들뜬 기분을 감추질 못합니다.
"응? 괜찮아..? 컨디션 안좋으면 그냥 집에 있을까...?"하고 살짝 의아해하다가 금방 걱정태세로 돌아섭니다'
요즘의 김사란은 니키쨘에 대해 걱정할 일밖에 없습니다 야레야레입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에요! 기분 탓, 기분 탓! 마침 단 거 먹고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오빠랑 같이 외출하는 거니까!"
사라미네 사란: "그래. 들어오는 길에 화분에 꽃을 꽃을 사오자"하면서 활기차게 나갑니다
지금 사진에
꽃병이 있어서 괜히....
아 브금 기여어
ㅎㅎㅎ
(뿌듯
브금 모으는데신경을 좀 썼습니다(코쓱
근데 디저트카페가는건 예상 못해서
사진이 그만....(절레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죄 죄송합ㅂ니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아아아아아닙니다!!!
당연히 예상 못하는거고!!
그부분은 썰님이 생각하신대로 이어가는거구!!!
저는 오히려 썰님이 이야기 ㅗ디게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 반가웠고 너무 좋았고
지금 속으로 썰님 찬양하고있었다구요!!!
choo b. (GM): 오랜만에 둘만의 외출을 축복하는 듯 바람도 상쾌하고 부드럽게 불어오네요 둘은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이윽고 사란이 말한 역앞의 디저트 카페에 도착합니다
원목으로 된 테라스가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하게 장식되어있는 예쁜 카페네요
사라미네 사란: "여기 쇼트케이크랑 초콜릿 케이크가 제일 맛있대. 쿠루미는 뭐먹고싶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음, 고민되네요~ 둘 다 먹어보고 싶은데~..."
사라미네 사란: "그럼 하나는 내꺼 하나는 쿠루미껄로 두개 주문할까?"
혹시 쿠루미가 부담스러워서 거절할까봐 잽싸게 주문해버립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나눠먹으면 되겠네요~!"
choo b. (GM): 잠시 후 진동벨이 울리고 둘이 주문한 음료 두 잔과 케이크 두 조각이 나옵니다.
케이크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당신을 보면서 그 역시 기분좋은 미소를 짓고 있군요
"이것도 먹어볼래?" 하면서 자기 앞의 케이크를 살짝 쿠루미쪽으로 밀어줍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앗, 고마워요!"
입 안의 케이크를 삼킨 뒤 사란이 밀어준 케이크를 포크로 한 입 크기 베어 들어 기쁜 듯이 입 안으로 넣어 오물거립니다
"여기 케이크 진짜 맛있네요! 행복한 기분~"
사라미네 사란: "사실 꽤 전부터 알아두긴 했었는데 소문대로 맛있을까 살짝 걱정하고있었거든... 역시 같이오길 잘했다" 하면서 살짝 웃다가
"아..아니아니 정말 저번에 우연히 본 거 맞아!!"하고 급하게 말을 얼뭐버립니다
choo b. (GM): 우리 이쁜 애인 맛있는거 먹게 해주려면 조사는 필수죠
하지만 그걸 들키고싶지도 않아!
니키쨘 예쁜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먹고 행복하자...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헤헤, 우리 다음에 또 같이 와요!"
케이크의 마지막 한 입을 먹곤 미소짓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응, 그래 꼭 다시 오자" 하고 밝게 웃습니다
"꼭..."
서
집에
돌아가겠습니까
더 있다가겠습니까
유 설.: 더 잇으면 디저트ㅡ카페의 케이크가 사라질지도모릅ㅂ니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크를 다 털어버리죠 뭐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우리 니키쨘이 먹는다는데!!!!
뭐가 문제야!!!!
그럼
적당히
다음날이나 저녁 후 후식으로 먹을 케이크 몇조각을 사들고 집에 갈까요
둘은 그렇게 케이크가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곧 잘 시간이군요
사란은 자기 전에 씻고있기때문에 거실을 제외한 모든 집의 불이 꺼져있습니다
자 여기서
또 탐지 주사위를 굴립시다
choo b. (GM): 100개 굴려주시죠!
역시
유 설.: 불안하잖아 주사ㅏ위 ㅋ ㅋ ㅋㅋㅋㅋㅋ
삑나면 끝인ㄱ거야 주사위 ! !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이 켜진 거실에 들어온 당신
당신은 우연히 거실의 테이블 위에 신문 기사 조각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전에 살고 있던 동네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한 기사인 것 같군요.
자세히 보시겠습니까?
자세히 보실 수 밖에 없겠지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빠가 읽던... 정리 해둬야지."
테이블 위의 신문을 치우려다 기사를 발견하고 자세히 읽습니다
딱히 의도한건 아닌데
계속 사란이 신문읽던게 복선이 될 줄이야
신문을 자세히 읽은 당신은 이와같은 기사를 읽게 됩니다.
choo b. (GM) 『 〇월×일 오후, 중심가의 노상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과 사고를 일으켰다.
choo b. (GM) 운전자와 보행자 한 명이 숨지고 적어도 남녀 세 명이 경상을 입었다.
choo b. (GM) 경찰은 운전수의 졸음 운전이라고 보고 ― ― 』
choo b. (GM): 여기서부터 내용은 끊겨있어 볼 수 없습니다. 신문 일하ㅏ라고! !
choo b. (GM): 김사란이 커피 흘려서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사라미네 사란: "아, 쿠루미 안자고있었어?"
"뭐보고있는거야?" 하면서 머리에 물기를 털면서 거실로 나오고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잠깐 신문에 나온 기사를..."
"이전에 신문은 봤으면 제 때 치워야죠 오빠~!"
사라미네 사란: "아하하하... 미안미안 아침에 멍해져서 치운다고 생각하던게..."하면서 살짝 다른곳에 눈길을 주네요
"으흐으읏, 씻고나오니까 개운하다. 쿠루미는 씼었어?"하면서 기지개를 피고
여기서
딱히 할 일이 없으면
있구나!! 미안해요 기다릴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ㅇ엣 아니
choo b. (GM): 뭐 기사에대해 물어보고싶으면 사란이한테 물어봐도 되고
아니면 따로 넷검색을 해봐도 좋아요!
일단 시간은 취침시간 전이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ㄴ네!~!
"앗, 아직이요! 곧바로 씻으러 들어갈게요~"
"그보다 사고라니 무섭네요. 오빠도 읽었어요, 이 부분 기사?"
사라미네 사란: "무슨기사?"하면서 니키가 가리킨 곳 기사를 읽더니 "아아, 이거"하면서 알아차립니다 "묘하네, 몇달 전 기사인데 이 신문이 왜 아직도 나와있지?"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네요
"그럼 쿠루미가 씻고 나오기 전까지 기다려줄까?... 신문도 치우면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몇달 전? 꽤 됐네... 아, 그래주면 고마워요. 나 얼른 씻고 나올게요~"
라며 신문을 사란에게 건내준 뒤 욕실로 향합니다
choo b. (GM): 이후에 자고 일어나서 또 아침이 될 것 같은데
그 전에 하고싶은 것 있나요?
유 설.: 또 굿나잇포옹하구 푹 자야겟지... . ! !
그럼 사란이는 니키를 기다렸다가 또 굿나잇 포옹 굿나잇 뽀뽀해주고 잡니다
ㅎ헤헤헤
choo b. (GM): ....이번에는 나쁜 꿈 안꿀거란 말을 못해주겠어
choo b. (GM): ...시나리오가 시켰어요
엉엉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ㄴ시나리오.. .
당신은 당신의 연인, 사란과 해질 녘 어느 길을 둘이서 나란히 걷고 있습니다.
둘이서 한 포대씩, 슈퍼에서 산 짐을 들고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오늘 저녁으로 뭐 먹고 싶어? 쿠루미가 먹고 싶은 것, 뭐든지 만들어 줄 테니까.”
당신을 돌아보며 물어보는 그에게 대답하려는 그 때.
먼데
아
도움도 안되는 꿈같으니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썰님 귀여워
(치유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그곳에서 느닷없이 눈이 떠집니다. >>느닷없이<<
커튼 저쪽은 이미 밝아져 있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choo b. (GM): 시계는 언제나와 같이 7시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꿈자리가 나쁘지 않았을 텐데, 어제 이상으로 몸이 무거운 것 같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아! 왜 여기서 깨버린거야~!"
choo b. (GM): 특별한 거 없으면 오늘도 아침을 먹고 니키쨘은 원고를 쓰러 책상앞에 앉겠습니다
니키쨘 내가 미안해...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짜증내는 니키도 귀여워...ㅎㅇ
그래서
니키쨘
무엇을 할껀가요
(침착
(치이임착
자, 모든 이벤트 스킵하고 바로 소설을 쓰시겠슴까...?
choo b. (GM): 그러게요 무슨일이 있는걸까....(침착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책상 앞에 앉아 어깨를 주무르며 "왠지 어제보다 몸이 더 찌뿌둥한걸..."
"오늘은 기분 탓ㅡ 이 확실히 아닌 것 같고..."
choo b. (GM): ...라고 하면서 소설집필을 시작합니다 자 썰님
주사위 3을 굴려주세요
좋았어요
주사위 굴린 행위를 잘굴리셨다는 뜨싱였스빈다
사실 1이 나오던 2가 나오던 3이나오던 상관없...
choo b. (GM) “찬거리 좀 사러 다녀올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choo b. (GM) 방을 나오자 그는 막 외출하려는 참이었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던 그는 그렇게 물어본다
여기에 이어서
소설을 쓰시는겁니다
생각ㄱ해라 유설
choo b. (GM): 이제 소설이 어떤건지 잘 아실테니까
(침착
참고로 썰님 지금 한 50~60%정도 오셨습니다
썰님이 롤플레잉 더 넣어주시고 하시면 더 늘어날수도있구...ㅎㅎㅎ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끝ㅌ이 너무 궁금해요
choo b. (GM): 그냥 시나리오대로 따라온거면 50%정도?!
썰님 이 기회에 사란이의 보고싶었던 모습을
소설에 집어넣어버리시는것도
(찡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ㅌ ㅋ ㅋㅋ아 뭘 생각하ㅐ야할지 모몰르겟어서 허잉
사실
이번소설은
그냥
사란이가 밖에 나간게 중요한 내용이라
사란이가 한 19828시간동안 나갔다 들어온거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오빠 밖에서 무슨 일ㄹ이 일어ㄴ나는거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아니면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니키쨘이 가지고싶었던걸 사온다거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맛있는 걸로!" "구체적으로 말해 줘. 그렇게 말하면 뭘 먹고싶은 건지 모른다고?"
"농담이에요! 하지만 오빠가 만든 건 전부 맛있는 걸. 아, 후식 디저트인 푸딩이라거나... 부탁해도 괜찮아요?"
웃으며 그와 가볍게 대화를 나눴다.
아니 끝이 뭐 이ㅣ래
사란이
몇시간동안 나갔다 올까요
((내일까지 안들어와도 괜찮아요 (ㅈ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실
딱히
안정해도 괜찮기야 한데..
정하시면
ㅎㅎㅎ
유 설.: 쇼핑.... 보통 밖에 나감 3시간이나 4시간 걸릴ㄹ까
3시간? 3시간 괜찮ㅎ아요?
조오오아써요!
갑시다!
당신이 소설을 다 쓰고 한 숨 돌리러 방 밖으로 나왔을 때 입니다.
사라미네 사란: “찬거리 좀 사러 다녀올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choo b. (GM): ((놀랍지도 않음))
사라미네 사란: 사란은 지금 밖에 막 나가려고 코트를 꺼내서 걸치는 중이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 또다.'
처음과 같은 일에 조금 익숙해진 듯 "음~ 맛있는 걸로요!" 하고 대답합니다
사라미네 사란: "구체적으로 말해 줘. 그렇게 말하면 뭘 먹고싶은 건지 모른다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후흐, 농담이에요! 하지만 오빠가 만든 건 전부 맛있는 걸~ 아, 후식으로 디저트인 푸딩이라거나, 부탁해도 괜찮아요?"
사라미네 사란: "하핫, 그래. 오는길에 꼭 사올테니까. 금방 다녀올게"
"아, 쿠루미."
하면서 니키를 부르네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사라미네 사란: "잠시, 좀 더 가까이 와볼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총총 사란에게 다가갑니다
사라미네 사란: 볼에 쪽, 하고 뽀뽀하곤기분좋게 웃으며 "집 잘지키고 있어~"하면서 도망치듯 나가버리네요
세상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란을 떠나보낸 뒤 당신은 집을 둘러봤습니다.
왠일인지 평소에는 닫혀있던 사란의 방 문이 벙긋이 열려있습니다.
choo b. (GM): 동거를 하고있지만 서로의 사생활을 지켜주자는 불문율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서로의 방에 들어가지 않았지요. choo b. (GM): 게다가 요근래 들어서는 더더욱 사란의 방에 들어간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지금이라면 왠지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choo b. (GM): 그걸위해사란이를 쫓아냈어!
(나쁨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라, 방문도 안 닫고 말이야, 오빠~"
방문을 닫으려 가까이 다가가 "... 그러고보니 최근에 오빠 방에 들어간 적이 없지"
"마침 오빠가 외출했으니 잠깐 들어가도 괜찮겠지~...?" 라며 슬쩍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갔습니다
후후후
바보같은 니키쨘 이게 지옥의 사란오빠방인지도 모르고 (ㅈ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그의 방은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방에 비해 꽤 칙칙한 분위기입니다. 책상과 선반 같은 가구들의 배치도 조금씩 바뀌어 있군요. 노트북 같은 그의 책상에 있어야 할 것들도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바닥에는 한 권의 노트가 떨어져있습니다.
자...노트...
그 전에 다른 곳 둘러보셔도 좋구요
책상과 선반
choo b. (GM):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노트가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언제 이렇게 바꾼거지?..." 방 안을 두리번 거리다 바닥에 떨어진 노트가 신경쓰여 주워 노트를 펼쳐봅니다
네
노트는
그의 일기...입니다
읽어보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어... 오, 오빠도 없으니 조금은 읽어도 되겠지!"
읽습니다 ! !
일기 정도는 아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 같다.
다음을 읽겠습니까
읽으시겠지만...!
(찡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장으로 넘깁니다
마루에 피로 그린 흔적을 쌔가 빠지게 청소해 보았지만 지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혹시 쿠루미가 방에 들어왔을 때 봐버리면 곤란하니까. 나중에 선반을 옮겨서 가려둬야지.
그러고 보니 그 ■ ■이 쓰여진 책도 숨길 장소를 생각해야겠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choo b. (GM): 다음장, 넘기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며 다음 장으로 급히 넘깁니다
단지 그것 뿐인데 왜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거야...
■ ■ ■ ■ ■였다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다음장 ㄱ?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ㅁㅁㅁ는 읽을 수 없게 지워ㅓ진거에요?
시나리오 끝나고 자세히 설명드리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다음 장으로 넘깁니다
(뭔가 적힌 흔적이 있으나 페이지가 검은 색으로 도배되어있어 읽을 수 없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핸드아웃에 추가해뒀으니
보시고싶으실때 언제든 꺼내 보실 수 있습니다 :)
보이시려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뭐야, 이게..."
ㄴ네네 보여요!
choo b. (GM): 찾으셨나요? 메뉴 위에!!!
네, 그 반응 좋습니다.
일기를 읽고 당신이 모르고 있던 연인의 내면을 엿 본 당신은 불안해 집니다.
여기서 산치체크 들어갑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세...상에...
choo b. (GM): 다이스 100 굴리시면...ㅎ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53
니키쨘 정신력 쯔요이하다요
choo b. (GM): 당신이 모르던 연인의 내면을 보았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보니까 너ㅓ무 무심해보이는군
바보같은 니키!
choo b. (GM): 원래 사람은 중2중2한 내용을 일기장에 가득 쓰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도 하는거죠 (ㅈ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모르니 방 조사같은거 할 수 잇ㅅ어요?
일기 읽는걸로 지금 한 30분밖에 안지났을거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헉 다행이다
choo b. (GM): 책상과, 선반이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혹시 몰라 일기장에 쓰여있었던대로, 선반의 아래를 살펴봅니다
choo b. (GM): 당신은 선반 가까이에 다가갔습니다. 선반 근처에 바닥이 끌린 듯한 흔적이 있습니다.
자
이
선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자세히.. 보려면 옮겨야겠지
혼자 옮길 수 있을까
데키루쟈나이카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반을 옆으로 옮깁니다
choo b. (GM): 선반을 밀면 쇠 냄새가 희미하게 코를 찌릅니다. 숨겨진 바닥에는 검붉은 무엇인가가 떨어져 있던 흔적과, 그와 같은 것으로 기호 같은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기호?...
choo b. (GM): 심플한 그 기호는 알파벳 같아 보이지만, 당신은 그 기호를 본 적도 없고, 그 의미를 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알아차릴 수 있는게 있겠지요. 그 기호가 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이거 설마, 오빠 피라거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냐, 아냐 무슨 생각을"
choo b. (GM): 연인의 방에서 비일상적인 광경을 목격한 당신은 ...
또 다이스 100을 굴려주시길 바랍니다
산치 핀치 산치 핀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69
와
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미쳣다
아 심장떨ㄹ려...
choo b. (GM): 상당한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아직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정도군요 강하다 니키쨘
이걸로 또 한 10~20분 지나서
총 50분 지났을거라 생각해요
남은건 책상! 남은건 책상!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서 선반은 원래대로 둬야겠지
증거인멸
책상을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원래대로 돌려놨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선반을 원래대로 돌려놓은 뒤 책상으로 향합니다
책상에서
탐지와
행운
각각 두번을 굴립니다
탐지부터 굴려주세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65
성공!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23
choo b. (GM): ㅎ행운도 성공!!!!!!
와
~!~!!~!
choo b. (GM): 뭐 니키쨘 행운도 70인 사기캐니까요
정신도도 70넘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 ㅋ ㅋㅋㅁ마자 헤헤
당신은서랍 속에서 가죽 케이스에 들어있는 칼 한 자루를 발견했습니다.
또 책상 밑에 무언가 없는지 무심코 무릎을 굽혀 살펴보던 당신은 서랍 뒤쪽에 작은 키가 테이프로 붙여져 있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무엇을 먼저 살펴보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칼을 살펴봅니다
choo b. (GM): 칼은 가죽케이스안에 들어있습니다 과도정도 크기의 작은 칼이군요
가죽케이스는 그렇게 고급스럽지도, 또 그렇다고 너무 싼티나지도 않네요
특별한 용도를 위해 구매하여 별로 손을 타진 않은듯 손잡이도 케이스도 큰 흠집이 나있지 않습니다.
자, 칼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칼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왜 위, 험 하게 칼을 보관하고 있는거야, 오빠는..."
choo b. (GM): 그대로 내려놓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칼을 제자리에 두지 않고 가져갑니다
이런 위험한 물건 인정 못 해! (존ㄴ나
(두근
그리고 열쇠가 남아있지요
아 근데 니키쨘 멋져
감동이예요 (ㅡㅡ
아니 ㅡㅡ가 아니라 (mm이거야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이 들어있는 가죽 케이스를 주머니에 넣은 뒤 서랍 뒤에 붙어있는 열쇠를 살펴봅니다
아 시간 짧게했으면 완전 뒤졋잖아 들켜서
choo b. (GM): 키는 문 열쇠 치고는 작고 화려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골동품 장난감 같은 외형이군요. 서재 열쇠는 아닌것같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칙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이건... 무슨 열쇠지?"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혹시 몰라 챙겨봅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좀 도둑질하는 기분이네
오빠 고멘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
이렇게 책상을 살펴보는데도 약 30분
총 1시간 20분쯤이 지났군요
더이상 사란의 방에서 확인할 것은 특별히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더 있고싶으면 있어도 됩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더... 있어봤자 생각만 복잡해져
방을 나가 방문을 닫습니다
choo b. (GM): 그의 방에서 나온 뒤 당신은 기분이 더욱 복잡해집니다. 사란이 돌아오기 전까지 1시간 30분이 남았군요
사실 산치핀치해서 일시적 광기상태 빠지면 그 시간재려고 만든건데 말이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니키쨘 정신력 쯔요이해서 요캇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나중엔 좀 낮ㅈ게잡아도 재밋겟네요
choo b. (GM): 그럼 남은시간동안 시간을 때울까요?
앗....
(파들
(먼산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지금 상태에서 글을 쓰려고 해도 집중이 안 될테니 시간을 때웁니다
choo b. (GM): 네, 당신은 남은시간동안 소파에 조용히 앉아 생각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곧
choo b. (GM): 하며 사란이 돌아왔네요
사라미네 사란: "자, 쿠루미가 부탁했던 후식, 푸딩이랑 옆에 카스테라도 팔길래 같이 사왔는데, 마음에 드려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오빠... 어서와요~"
조금 떨떠름해 애써 웃으며 그를 맞이합니다
"카스테라까지? 완전 좋아, 고마워요~!"
사라미네 사란: "...음? 쿠루미 무슨 일 있었어? 표정이 왜이리 않좋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냐, 아무 일도! 그냥 갑자기 피곤해져서~...?"
사라미네 사란: 눈치가 빠른 그이기에 바로 눈치채지만 니키가 딱히 밝히고 싶지 않아해서
그냥 묻어두기로합니다.
사라미네 사란: "단걸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려나... 자 얼른 저녁 준비할게!"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며 부엌으로 갑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묘하ㅏ다 묘해
ㅣ시나리오 이게 무슨일ㄹ이야
이후 저녁을 먹고 잠을자겠지요
그 사이에 뭔가 하고싶은 롤플레잉이나 시츄에이션이 있나요?
유 설.: 아무ㅜ래도 어... 이야기 꺼내버릴ㄹ것 같으니 방에 몰래 들ㄹ어간 것도 비밀ㄹ이고! !....
평소랑 다른거라면 오늘은 굿나잇 포옹 안 조를 것 같군요.. ...(너무ㅜ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그런걸 봐버렸으니....
choo b. (GM): 평소와 달리 힘이 없는 당신에 대해 뭔가 알아차릴듯하면서도 아리송하지만 그는 당신이 말해주고싶을 때 말해줄거라 믿고서 간단한 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choo b. (GM):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해 주세요
(ㅈㄴ
유 설.: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간밤에 꾼 꿈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번화가를 걷고 있는 당신과 그.
쾅 하는 큰 폭발음이 울리며 뒤에서 비명 소리가 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라는 생각을 할 새도 없이 큰 외침소리와 동시에 누군가에게 거칠게 밀려 곧 당신의 몸도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읏 대체 뭐가…?”
통증을 참으며 간신히 눈을 뜨자 당신의 시야에 보인 것은
전복된 채 박살이 난 승용차와 그 밑에 간신히 보이는 새하얀 팔.
아스팔트에 천천히, 빨간 웅덩이가 퍼져 나가고 ...― ―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choo b. (GM): …당신은 벌떡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헉 썰님 타이밍 슥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ㅈ저도 좀 놀랏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눈을 떠보니, 당신은 언제나와 같은 당신의 침대 위에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실을 확인한 당신은 휴우,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저번과 달리 방금 까지 꾼 꿈의 내용이 선명합니다.
소리도, 냄새도, 아픔도, 그리고 그… 마지막으로 본 광경까지, 모두.
당신의 등은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choo b. (GM): 얼마 전부터 계속 되는 권태감도 무시 못할 정도로 심하게 느껴집니다. 계속되는 불길한 악몽과 점점 나빠져가는 몸 상태에...
산치핀치...
주사위를 100개 굴려주세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62
아 정말
정신력 스ㅡ게하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대체... 무슨, 꿈인거야..."
choo b. (GM): 계속되는 불안함에 괴로워지지만 그래도 아직 버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자...
이제 침대에서 찌뿌둥한 몸을 일으킨 니키는 무엇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괜히 꿈의 내용이 자꾸만 떠올라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세워 거실로 나갑니다
choo b. (GM): 거실 테이블, 당신의 자리 앞엔 빵에 계란프라이, 샐러드에 요구르트, 그리고 커피. 언제나와 같은 신경 써서 차린듯한 맛있는 아침이 차려져 있습니다.
단지 하나, 언제나 보이던 사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응?"
choo b. (GM): 그의 모습은 없지만 탁자에 반듯한 글씨로 쓰여진 메모가 붙어있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밤새 일을 끝내느라 아침에서야 자서 오늘은 늦게까지 잘게,
사라미네 사란 점심 전에는 일어날 테니까 그 전까지는 깨우지 않아도 돼.」
그렇다고 합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아..."
메모를 확인한 뒤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십니다
choo b. (GM): 오늘의 커피는 우유를 탄 카페라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오빠한텐 미안하지만 입맛ㅅ이 없어 음식은 포크로 깨작거리다 먹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
choo b. (GM): 시럽과 우유를 타서 만들 수 있는 정도로
정말 피곤했나보군요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던가..
허어엉 니키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아아허먾 ㅠㅠㅠㅣ머ㅣ유ㅓㅠㅓㅠㅓㅠ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 설.: 이ㅣ게 무슨 일ㄹ이야 ㅋ .ㅋㅋ. ㅌ ㅋ ㅋ ㅋ ㅋㅋㅋㅋㅋ
choo b. (GM): 이게 무슨일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 설.: 아 금방 아니 그냥 불ㄹ안한 감이지만 제발 아ㅏ니길
choo b. (GM): 사란이 방에 문 살짝열고 상태 확인이라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커피를 다 마시고 일어나 그가 잘 자고 있는지 방문을 살짝 열어봅니다
커튼을 쳐 어두운 방안 침대에
그가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고 둥그렇게 쭈그려 자고있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오빠 모야 왜 그렇게 자고잇어...
choo b. (GM): 가끔 들리는 숨소리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완벽한 정적
걱정말아요 살아있어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상태를 확인하고 그가 깨지 않게 조용히 방문을 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생명에 지장있는거 아니야
조용히 그의 방 문을 닫고 돌아선 당신은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에 빠집니다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85
헐
여기서
어쩌지
...
어 어 ㅓ어 어떡하죠
choo b. (GM): 사실 아이디어 굴리는게 다 중요하긴 했지만!!!
당신은....
오늘 아침에 마신 카페라떼에 우유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니키
choo b. (GM): 우유량도 못맞출 정도면
정말 피곤했나보군요
사정이 있던가.
할ㄹ말이없군.. ..
여기서
니키는 또 언제나의 일상처럼
소설집필을...
choo b. (GM):다시한번만 더 굴려보실래요..???
choo b. (GM): 이번에 실패하면 운명이겠거니 하고 받아들여야지...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그ㅡ으래요.. .
choo b. (GM): 썰님의 촉을 믿어야지...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31
원고를 쓰러 책생에 앉은 당신은 생각합니다
날이 갈수록 지치는 자신의 상태
당신은 문득 이대로 상태가 악화된다면 언젠가는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짐작이 안 가네요.
다만, 최근을 되돌아보면, 당신에게는 확실히 없는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choo b. (GM): 그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그 당시에 당신이 쓴 일기를 읽을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기가 있을지도 모르는 서재는 사란이 가진 열쇠로 잠겨있습니다.
만일 서재를 열고 싶다면 그에게 키를 받아야 하겠지요.
어떻게 하면 그는 당신에게 열쇠를 건네줄까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애교인가
(침착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서재 열쇠는 오빠가 가지고 있는데... 건내주진 않을 것 같고... 깨우기도 미안해"
"...... 아, 어제 오빠 방에서 가지고 나온 열쇠가 서재 열쇠인걸까?"
사란의 방을 조사할 때 가지고 나왔던 열쇠를 꺼내 바라봅니다
"맞지 않아도 시도는 해봐야겠지"
choo b. (GM): 당신은 서재의 문 앞에 섰습니다 *잠금장치에 걸린 자물쇠에 전 날 사란의 방에서 가져온 열쇠를 대어보았으나
열쇠는 자물쇠의 구멍에 비해 한참 작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후엥
썰님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ㅠㅠㅠ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오빠 방에 몰래 들어가서 가지고 나올 수ㅜ야 없는거ㅓ자
.! 1!
사실
이거
힌트주는거라
2/3으로 계산하려했는데
그 조건도 맞아들어갔잖아
스게
그가 당신이 소설을 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바ㅏ부 니키
choo b. (GM): 당신이 소설에 '그가 나에게 열쇠를 가져다준다'라고 쓰면 그는 당신에게 열쇠를 줄 지도 모릅니다 자는 사란이를 깨우기 미안하다면 그 전날에 거실 탁자 서랍에 뒀다는 지시문을 써두면
그 서랍안에 들어있겠죠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는 것박ㄱ에 머리 속에 없어서
소설을 깜빡햇군요
빠가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뭐 시나리오를 다 알고있으니까 생각이난거지....
자
소설을 쓰러 갑시다
원고! 원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급하게 방으로 달려가 자리에 앉아 소설을 이어 쓰기 시작합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미친 렉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이걸
바로 오늘로 잡고 써도 되는ㄴ건가
((사실 오늘이 마지막날이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세상에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쓰다보니 점점ㅁ 제 중심으로 써버ㅓ리고 막...
저는
좋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열ㄹ쇠를 받아내기 위한 노력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낮이 되자 그가 방문을 열고 나왔다. 피곤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 "오빠, 잘 잤어요? 커피 마실래요?"
나는 그에게 말을 걸며 자연스레 서재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아, 나 지금 필요한 책이 있는데 서재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열쇠 좀 줄 수 있어요?"
그는 내 말을 듣곤 서재 열쇠를 나에게 넘겨주었다.
"... 진짜라면, 열쇠를 얻기만 하면 되니까."
니키쨔아안
유 설.: 흐ㅡ윽 잘하고 잇는건지ㅣ 모르겟ㅅ네요.. ..
choo b. (GM): 그렇게 고뇌에 고뇌를 거듭한 당신의 소설이 완성되었습니다 얼마 후 해가 중천에 뜬 낮이 되었군요
사란이 살짝 지치고 우울한 표정으로 방 밖으로 나왔습니다
니키쨔아아아아 ㅠㅠㅠ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오빠. 잘 잤어요? 커피 마실래요?"
사라미네 사란: "아, 커피? ... 아니야 괜찮아."
"일부러 준비해줬는데... 미안해..." 멋쩍게 웃으면서 거절합니다
원래 이런거 자기 몸이 부담되더라도 받는 사람인데 말이죠
몸이 (x) 몸에(o)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쉬워라. 아녜요~ 피곤하면 조금 더 자요! 아, 맞아. 나 지금 소설 쓰는데 필요한 책이 있는데, 서재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열쇠 좀 줄 수 있어요?"
하고 그는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줍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고마워요!"
choo b. (GM): 왠지 무거워보이는 느낌을 주는 열쇠가 열쇠고리에 두개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첫째날과 둘째날에 무한 철벽을 치며 넘겨주지 않았던 열쇠는 글자 몇 자에 손쉽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처음에 눈치 챘으면.. ...
choo b. (GM): ?!?!?!!?!??!!!!
그...그러면 어..음... 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농ㅇ담 농담
사라미네 사란: "저, 쿠루미. 미안해 나 조금만 더 자다 일어날게"
"무슨 일 있으면 부르고..."하면서 지친기색이 역력한 미소를 지으며 그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응! 피곤하지 않게 푹 자고 일어나요~"
choo b. (GM): 아이고... 그렇게 깨를 볶았었는데
하루이틀사이에 아이고 아이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이고. ..
이제 가나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열쇠를 가지고 서재 문 앞으로 갑니다.
choo b. (GM): 두 개의 키를 사용하니 닫힌 서재의 문이 쉽게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그 곳은 서재에 걸맞게 책이 빽빽하게 꽂힌 책장에 한쪽 벽에 늘어서 있습니다.
choo b. (GM): 책장 이외에도 여러 잡화가 놓여져 있는 선반도 있습니다. 자
책장과 선반을 조사할 수 있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음...
선반을 조사합니다
탐색을
굴려주세요
100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47
선반 위에 다른 잡화들과 분위기가 달라보이는 고대의 상자가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choo b. (GM): 작은 보물상자같은 형태로 가운데에 열쇠구멍이 뚫려있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이런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
choo b. (GM): 그냥은 안열리는것으로 봐서 안은 잠겨있는 것 같습니다 끝나지 않는 열쇠의 수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그럼 혹시 여기 열쇠인가...?"
가지고있던 열쇠를 구멍에 맞춰봅니다
choo b. (GM): *열쇠는 거짓말처럼 딱 맞아 들어갔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스게
choo b. (GM): 상자 안에는 챙에서 뜯겨져나온듯한 종이가 몇장 접혀져 들어가있네요 펴서 읽어보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읽어봅ㅂ니다
이미 발동하고 있는 마술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다른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지불하는 주문.
이 주문을 사용하면 희생자는 반경 10m안에 있는 타인 중에 무차별적으로 선정되며 대상은 바로 사망한다.
그리고, 사용자는 일정량의 정신력을 상실한다.
영속하는 주문이 아니라서 유지시키고 싶은 마술의 규모에도 의하지만, 적어도 2주일에 한번은 주문을 걸 필요가 있다.
핸드아웃에
기록해놨습니다
다시 보고싶을때 꺼내보시면 돼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확인햇ㅅ어요~!
choo b. (GM): 네, 선반은 이 이외에 딱히 눈에 띄는건 없어보이는군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책장을 조사합니다
도서관을 굴려주세요!
60...
(파들
제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rolling 1d100
= 60
ㅋ
ㅋ
ㅋ
ㅋ
ㅋ
이거
딱
맞네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미쳣다 미쳤어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이게 바로 주사위의 맛이군
빽빽히 책이 꽃인 책장 사이에서
당신이 잃어버렸던 당신의 일기와 원고,
그리고 그의 또 다른 일기를 찾아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choo b. (GM): 당신의 일기부터 읽어보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니키라면 오빠의 일기부터 볼 것 같으니까!
choo b. (GM): 당신의 일기에서 당신이 잊고있었던 기록을 볼 수 있겠지요 앗 이걸 먼저 쳤어야했어
(멍청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딱히 순서는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중요한가
흐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에...
완전히 약해져 버린 쿠루미는 원래의 시작도, 지난번 약속까지 이 마을에 오면서 대부분의 기억을 잊고 만 것 같다.
지금 상태의 쿠루미가 다시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 내가 ■ ■ ■ ■ ■임을, 이번에야 말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제대로 끝내줄지도 모른다.
지금은 그저 온화하고 평온한, 행복만이 계속되는 나날.
싸움만 한 최근 일이 거짓말 같아서, 그게 너무 괴로워서 울게 된다.
쿠루미를 위해서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나도, 그리고 ■ ■ ■ ■ ■도 분명, 단지 그것만을 바랄거야.
choo b. (GM): ...일기는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choo b. (GM): 역시 핸드아웃에 기록해뒀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왜 이런 걸... 무슨 일이 있는거야?"
choo b. (GM): 당신의 일기를, 읽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곧이어 나의 일기를 읽는다
choo b. (GM): 당신은 일기의 첫 장을 폈습니다 새로운 병원 의사의 권유로 오빠와 내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재활 같은 거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내 손으로 오빠와의 일을 하나씩 과거로 묻는 작업이라니.
choo b. (GM): 다음장을 계속 읽으시겠습니까?
아 아까전에도 이거 물어봤어야했는데(멍청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장을 읽습니다
오빠와의 즐거운 추억을 골라서 엮고 있는데 오빠가 없는 현실로 돌아갈 때마다 공허함이 느껴진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 ??
choo b. (GM): 다음장으로 넘기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다음장을 읽습니다
choo b. (GM): 주르륵 일기를 넘겨가겠습니다.
한동안 비슷한 내용이 계속되던 일기를 넘기던 당신은
어느 한 부분에서 내용이 바뀌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부분을 자세히 읽겠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
자고 일어나도 오빠는 변함 없이 내 옆에 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뭐야, 이거"
choo b. (GM): 계속해서 보시겠습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뒤를 계속 읽는다
무슨 이치인지는 모르지만 소설에 쓴 것은 현실이 된다.
얼마 전 부터 갖고 싶던 것을 오빠가 선물로 준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계속해서 읽습니다
어젯밤 잠도 못 자고 계속 생각해봤지만 알 수 없는 것 투성이다.
하지만 계기는 이 소설이다. 그것은 틀림없어.
어쨌든, 이 일은 오빠에게는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된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이ㅔ게 대체 무슨 일이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계속 읽습니다
감이 좋은 오빠는 모든 걸 알아차려버리고서, 하필 자신이 가짜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일기의 마지막장입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ㅇㅔ\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에...
그런 걸 할 생각이... 그런 걸 할 생각이…
마지막으로 하나만 추가 기재하고 지금까지 쓴 원고도 모두 봉인한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말도 안 돼... 이상하잖아, 이거 진짜야? 아님 이것도 꿈인가?"
함께 찾았던 원고를 읽어봅니다
choo b. (GM):원고는 음... 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어 못읽ㄱ는건가욧
choo b. (GM): 원고는 끊으로 단단히 봉해져 있기때문에 못읽을 것 같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오빠가 없는 현실이란건 대체 뭐야...?"
"오빠가 돌아왔다니?"
"이거, 진짜 내가 쓴게... 맞는, 건가?"
choo b. (GM): 당신이 모든 일기를 읽고 망연자실 해 있을때였습니다. 서재의 탐색을 끝낸 당신의 옆에 어느 새 사란이 와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아, 오, 오빠!"
급하게 일기와 원고를 등 뒤로 숨깁니다
사라미네 사란: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며 힘없이 웃습니다
잠시 숨을 크게 내쉬고, 결심한 듯 침을 삼키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의 목소리는 왠지 눈물을 꾹꾹 눌러 참은듯한 목소리입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사라미네 사란: “...쿠루미…. 네 일기 다 읽었어? … 네가 잊어버렸던 것들… 잘 기억해냈어?”
choo b. (GM): 지금상태에서 당신이 이해가지 않는것이 있으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여기에 적힌 거, 전부, 진짜인 거에요?..."
choo b. (GM): 그는 아무것도 숨김없이 다 답해줄거예요
유 설.: 지금 상황ㅇ이 바로 띠용합니다....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사라미네 사란: "너하고 나는 일기에까지 거짓을 적을 정도로 약한 사람이 아니잖아"
하면서 애써 웃으며 대답합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사라미네 사란: "...하지 못한 얘기가 서로 많았지?"
"괜찮아, 많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모두 얘기하자"
"...지금은 뭐든지 다 답해줄테니까"
"...이제까지 숨겨서 미안해..."
미안해, 라고 하는 그의 목소리는 감정에 북받쳐 살짝 떨리고 있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일기에서, 일기에서... 오빠가, 없다고 했어요. 며칠동안."
"근데, 갑자기 돌아왔다고 했어"
"오빠는, 진짜로 누구에요?"
"지금 이게 꿈이라고 믿고싶을 정도야"
"혹시 내가 꿨던 꿈도 관련되어 있는거에요?"
사라미네 사란: "...니키에게 스스로도 몰랐던 마법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나봐"
"저번에 놔둔 신문의 기사 내용... 기억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사고, 가 있던..."
사라미네 사란: "응, 맞아 잘 기억하고있네... 역시 쿠루미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것 뿐이잖아"
"단순한면도 그래서 다른사람보다 더욱 더 밝게 웃을 수 있었던 면도, 모두 다 정말 좋아했었어..."
"그랬었는데, 그 사고에서 나는..."
"아니 지금의 내가 아닌 진짜 나는"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골라서 해야할지 스스로도 고민하고있는거겠죠...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그, 럼 그 기사도, 내 꿈에서 일어난 그 사고도, 꿈이 아니라, 현실이였다는 거에요?"
"쿠루미가 계속 꿨다는 그 악몽이 그 사고의 꿈이였구나..."
"내가 네 꿈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그래 아마 맞을거야"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사라미네 사란: "그 때
진짜 나는 죽은 사람이였어"
"그 후 쿠루미는 그 사고에서 입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서 이 동네로 이사왔고"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의 조언대로 소설을 쓰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치료를 한 것 같아."
"그리고... 그 치료를 위한 소설을 집필하던 중 쿠루미, 너도 스스로가 자각 못하던 마법을 쓰게 되어서, 소설 속에서 태어난 지금의 가짜인 나가 세상 밖에 나온 것 같아."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그럼 지금 나와 이야기 하고 있는 오빠는 가짜라는 소리야?"
사라미네 사란: "글쎄...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했는데"
"기억을 잃기 전의 쿠루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것 같아"
"본인이 소설을 씀으로써 책에 걸린 마법이 소설의 주체인 내 영혼을 불러와준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고."
"...솔직히 기뻤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마법이니 뭐니 전부 말이 안 된다구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이 아침도 먹었어. 디저트 카페도 가고, 이야기도 잔뜩 하고, 지금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런 말을 하면..."
사라미네 사란: "...말도 안돼지만 뭐, 세상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 더 많으니까."
"그렇게 치면 그 날 여느때와같이 장 보러 다녀왔던 내가 한 순간에 세상에서 지워진것도 말이 안되는거 아닐까"
자조적인 농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거짓말이라고 해요. 나 믿을 수 있으니까. 이거 서프라이즈, 같은 거죠?"
사라미네 사란: "쿠루미가, 나는 소설에서 나온 내가 아니라 쿠루미의 간절한 마음에 그대로의 영혼이 불려나온거라고 말 해줬을 때 많이 기뻤었어."
"오직 소설에 쓰여진 사실대로 태어난 나라면 어쩌면 내 취향도, 성격도, 내가 쿠루미를 좋아하는 사실도 정말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모두 쿠루미가 지어낸 얘기일텐데,
그래서 진짜 나는 있는걸까 무섭고 무서워서.... 그래도 적어도 내가 쿠루미를 좋아하는 마음이 소설로 만들어진 가짜의 감정이 아닌 정말로 쿠루미를 좋아하는 거라는 거니까."
choo b. (GM): 아 잠깐 글 꼐속 쓰니까 말이 막 꼬일라그래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유 설.: 아 시ㅣ나리오도 시나리온데 아... .......
스ㅡ고이하다
choo b. (GM): 허어... 제가 썰님 정말 사랑하고...
이거 정말 어나더 사이드고...
사란니키 만수무강 백년해로 할거고...
유 설.: 그 사망요소 잇ㅅ다는게 이소리엿고 ㅓ허어어
그 선반 아래 주술같은ㄴ건
뭐였죠
사라미네 사란: "하지만, 정말 소설로 만들어진 게 아닌 진짜의 내가 불려져 왔다고 해도. 나는 어디까지나 소설에 얽힌 존재인거야."
"쿠루미가 적은 소설대로 내가 행동하는건 쿠루미도 이미 여러번 겪어봤잖아?"
"나도 그 사실은 알고있지만, 그 소설에 거스를 순 없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실체화해서 머물면 머물수록, 쿠루미 네가 힘들어져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지치고 힘들고 그랬었었지...?"
언제부터인가 사란은 그나마 짓던 억지웃음도 그만둔 채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하고 있네요.
유 설.: 아 오빠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미네 사란: 원래 그가 감정을 잘 숨기는 성격은 아니였죠. 지금까지 눈물을 꾹 눌러담고 있었던 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쿠루미가 매일 힘들고, 지치고, 점점 몸이 약해지는 이유... 나때문이야."
"자각하지 못해서 모르고있었겠지만, 나를 계속 여기에 잡아두는데에 쿠루미의 마력을 계속 소모하고 있었으니까..."
"마법의 기초도 모르는 일반인이니 마법을 거는법도, 푸는 법도 몰라 계속 마력을 소모할 수 밖에 없었던 거였고, 그래서 그 부족한 마력만큼 쿠루미의 체력을 소모해오던거였어."
유 설.: 뭐냐 혼자남ㅁ게되는 엔딩이면 죽어도 될까요 (급해ㅐ짐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쿠루미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사라미네 사란: "이대로 가면 쿠루미는 언젠가 힘이 다해서 더이상 못일어날지도 몰라."
"그러니까 그만,"
"...끝내줬으면 좋겠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에요?"
"지금의 내가 진짜의 사라미네 사란인지 아니면 허구의 존재인지 알 수 도 없는 상황에서"
"내가 계속 쿠루미의 힘을 빼앗아가면서까지 살아있을 이유가 없어"
"..물론 나도 쿠루미랑 계속 같이 있고싶어, 하지만...!"
"하지만...그래도 쿠루미는, 현실로 돌아가 행복해졌으면 하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지금의 오빠까지 가버리면, 나는 어떡하라는 거에요"
"차라리 아예 모르는게 나았을텐데"
"아니면 처음부터 나도 오빠랑 같이 죽는게 나았다거나."
눈물을 꾹 참는다
"이제와서, 현실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내가 어떻게 사는데. 나는 오빠가 있어야 행복하단말이야"
choo b. (GM): 허어허엏어허어어ㅓ어어어ㅓ어엉어ㅓㅓㅓㅓㅓ
니키쨘내가미안해애애애애애ㅐ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앞에서, 같이 죽는다라는 말 하지마"
"그래도 그 때 너라도 살아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사라미네 사란: "물론 거짓된 존재지만 그래도 그 사고에서 너라도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얼마나 구원받은 기분이였는데.."
"내가 진짜이든 가짜이든 어짜피 난 이 세상에서 이미 지워진 존재야.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우으"
사라미네 사란: "그런 나를 더이상 신경쓰지 말고, 쿠루미만은 더 살아서, 더 좋은것도 많이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마지막까지 쿠루미 혼자 남겨둬서 미안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진짜 바보야. 바보에 완전 이기적이야, 오빠는..."
사라미네 사란: "그리고 쿠루미한테 이런 어려운 결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응, ..나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사람이라... 내가 정말 사랑하는 네가 나 없이도 살아서.... 행복해 하는걸 보고싶으니까"
"...내가 쿠루미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 만큼 이 세상이 쿠루미를 더 행복하게 해주길 바라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정말로, 다른 방법은 없는거에요? 끝까지 같이 있을 순 없는거야?"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choo b. (GM): 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유 설.: 아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니키는 살아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미네 사란: "쿠루미. 네 원고, 나에게 넘겨주지 않을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안 돼 원고 주면 사라질거같ㅌ단말이야
하 하ㅏ지만 주 줘야겟지
사라미네 사란: "그리고 네가 내 방에서 가져갔던 그 칼 말이야. 이 자리에 없으면 가져와주지 않을래?"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한두 방울 떨어지는 눈물을 닦으며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들고있던 원고를 건낸 뒤 방에 보관해둔 칼이 든 가죽 케이스를 가지고 옵니다
사라미네 사란: "...힘들었을텐데 고마워..."
"쿠루미는 역시... 상냥하네"
"내 부탁, 들어줘서 고마워"
쿠루미를 끌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씁니다
사라미네 사란: "...이렇게 안고있으니까 욕심이 나서..."
"...나도 더 살아서... 쿠루미한테 맛있는 아침도 매일 해주고 싶고...."
"재미있는것도 많이 보고싶고..."
"쿠루미랑 더 행복해지고 싶은데..."
"...그래도 이미 죽은 나에겐 사치이니까..."
"그리고 내 욕심때문에 쿠루미를 희생할 수는 없는거니까..."
사라미네 사란: 다시 떨어져 두 손으로 원고를 찌르기 편하게 들어줍니다.
설마
사라미네 사란: "...있지 이 원고를 파기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거야."
"그냥, 모든게 원래 있어야 했던 모습 그대로 돌아가는거니까. 슬퍼하지 말아줬으면 해."
"그 칼로 이 원고를 찌르기만 하면 돼, 사전 준비는 내가 다 해놨어"
유 설.: 내손으로 해ㅐ야하ㅓㅣ 낢ㄴㅇㄻㄴㅇㅎㅁ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
사라미네 사란: "...기왕이면 내가 내 선에서 처리하고 싶었는데 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나에겐 무리더라..."
"...미안해 내가 부족해서 끝까지 너에게 힘든 것만 떠넘기네"
"...해줄 수 있겠어?"
"... 부탁할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우으, 읏..."
끝까지 참으려고 했던 눈물이 나온다
choo b. (GM): 아 쿠루미 쯔요이한 아니...
아이
정신력도...탐지도... 아이디어도... 눈물 참는 면까지 모든게 쯔요이한 아이...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내가, 어, 떻게... 나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오빠가..."
"부탁, 이라고 해도... 나, 정말..."
"쿠루미기 원하는게 정말 그런거야...?"
"...쿠루미가 그걸 원한다면..."
아니야
니키야
너만이라도 살아.....
아아아아ㅏ아아아ㅏㅏ아ㅏ아아ㅏ아아ㅏㅏㅏ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지금 완전 고민ㄴ하고잇ㄴㅇㅁㄹㄴㅁㄻㄴㅇㄹ
choo b. (GM): 저저정리해드리게슷스습니다
사란이를 계속 살려두려면 사란이가 기생충처럼 니키의 생명을 갉아먹을거야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choo b. (GM): 아아.....ㅠㅠㅠㅠㅠㅠ
choo b. (GM): 니키쨘이 그래도 좋다면 허어헝먼험넣ㅎ
근데 ㅠㅓ험ㄴ어허ㅓㅠ먼
아앜 어쩌죠정말
뭔진 몰라도 몸이 쯔요이한것보다
마음이 쯔요이하다는 얘기였음 좋겠습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팔로 눈을 비비며
"아냐, 미안해요. 나, 약한 모습 보여서... 오빠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텐데, 나보다 힘들었을텐데, 미안해."
"나도, 부탁이 하나 있어요."
아니
하고 한 손으로 당신의 볼을 쓰다듬으며 엄지로 눈물을 닦아줍니다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내가, 그걸 찌르기 전에...
...
한 번만, 더 안아줘요."
화악 하고 끌어안습니다.
정말 서로에게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까
강하게, 단단하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아 오빠............
사라미네 사란: 아플거란 생각에 힘을 빼려 해도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쿠.. 쿠루미 내가...."
"쿠루미....."
결국 목 놓아 울어버립니다
"정말, 정말 고마웠어 짧은시간이여도 다시 나와 이렇게... 시간 보내주고,"
"이번에는 타의가 아닌 자의로 내 끝을 정할 수 있게 해줘서..."
사라미네 사란: "다시 한 번 너를 볼 수 있게 해줘서, 다시 한 번 네 목소리 듣게 해줘서"
"... 다시 한 번 너를 안게 해줘서"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오빠... 읏, 오빠..."
"마지막이 아니였으면 좋겠어. 꿈에서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
"언제든, 몇번이고 찾아갈테니까."
"이번에야 말로 내가 네 악몽만은 막아 줄 테니까..."
"더 이상 힘든 아침이 오지 않게 지켜줄테니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응, 약속해요. 꼭..."
"...있지 쿠루미."
"키스, 해도 될까?"
니키도 노에쿠루미 14/14 70/70: "... 응"
고개를 끄덕인 뒤 눈을 감는다
사라미네 사란: 이번에야말로 정말 마지막이니까
첫 입맞춤 때 보다 더 굳은 마음을 가지고
....
"고마워..."
"사랑해."
지금, 이대로 만족하시나요...?
유 설.: 그 원고.....ㅉ찌르는 지문 쓰면 되ㅣ는거에요?
엔딩 지문에 써져있습니다
....
(침착
유 설.: 그ㅡ걸로 가벌ㄹ이죠.. ..지금 감ㅁ정 넘 ㅋ ㅌㅋㅋ ㅋㅋㅋㅋㅋ
눈물바ㅏ다라..........
choo b. (GM): 허어어유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ㅠ
아 진짜 반전ㄴ에 반전인거 아ㅏ니냐고... ..
어울려주셔서 감사하고..
이 늦은... 아니 이른시간까지..
(침착
와 저희 7시간...했어요...ㅋㅋㅋㅋㅋㅋ
....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기운차게 가볼까요...!
그러자 원고가 마치 종이에 불타 재가 되는 듯 나이프를 찌른 부분부터 까맣게 타 들어가 부서집니다.
그리고 그 소리와 함께 원고가 종이 조각으로 모습을 바꾸어 가고
그의 몸 또한 종이조각처럼 갈라지며 떨어져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 당신이 사랑했던, 당신을 사랑해 마지않았던, 당신의 애인, 사란은 당신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 짓습니다.
“쿠루미의 남은 삶이 행복하길… 그리고 네 삶이 끝난 후 만약 다시 만난다면 ― ―.”
그의 따스한 목소리가 귀에 닿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발 밑에는 타버리고 남은 회색 빛의 종이 조각이 군데군데 쌓여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같이 있던 그의 모습은 이제 어디에도 없습니다.
바닥에 흐트러진 종이조각들만이 그가 방금 까지 당신과 함께 있었다는 유일한 증거입니다.
그것들도 열려있는 창문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에 휩쓸려
당신이 만든 이야기는 당신의 손으로 끝을 맞이했습니다.
ㅠ
choo b. (GM): 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choo b. (GM): 허어ㅓㅎ어머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큐ㅜ ㅠ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오옥
시나리오 준ㄴ비ㅣ하시고 막 이런 아침ㅁ까지 막 진짜 고생하셧ㅅ어요...감사합니다 감사합ㅂ니다...
어울려주시고
같이 해주시고
귀여운 니키쨩 보여주시고
진심을 다해서 플레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썰님 다음 시나리오는 막 이렇게 멘마적으로 진행 안될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거부터는 진짜 호탕하게 적을 물리쳤다!!!!
야호 우리 원래세계로 돌아가자!!! 하는
그런
유 설.: ㅋ ㅋ ㅋ ㅋㅋ ㅁ맞아.. ......
ㅋ ㅋ ㅋ ㅋㅋ
choo b. (GM): 저도 시나리오 3개 골라두고
순서 정하고
이 시나리오 수정하려고 딱 여는 순간
'...아 맞다 이거 사란이 죽은 상태지...?"
choo b. (GM): 괘고개고개ㅗ개괜찮으신가>!!
하면서..
(침착
유 설.: 흐ㅡㄱ흑 너무 찌통인데.. .....너무 좋은ㄴ데 찌통인데
(무한반복
크툴루 시나리오의
플레이어의 산치핀치도는
저 순서대로 낮습니다..
이게 제일 센 이야기였어...
(...)
이겨냇다!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큿 역시
썰님 긍정적이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제일 쎈 이야기를 먼저 하다니...
이러실줄알았는데
흡..
후일담입니다..
혹시 다른 엔딩 궁금하셨다던가
플레이하면서 의문점 없으셨나요
ㄱ그거 마지막에
원고 안 찌르고 그냥 같이 살앗으면
노말엔딩이였습니다
ㅂ보여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신이 원고를 파기하지 않고 그와 끝까지 살아가기로 한 후로 수 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완전히 약해져 버린 당신은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당신의 애인은 당신이 누운 침대 머리맡 의자에 앉아 헌신적으로 당신을 돌보고 있습니다.
choo b. (GM): 당신이 소화하기 좋은 음식을 먹고 나서 나서 식기를 치우고 온 그는 부드러운 손 놀림으로 당신의 머리를 빗으며 실없는 이야기를 간간이 합니다.
그의 부드러운 손길과 따듯한 목소리에 당신은 점점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쿠루미 졸려? 졸리면 무리하게 깨어있지 말고 자도 좋아.”
“괜찮아. 네가 잘 때까지, 다시 일어날 때까지 계속 옆에 있을 테니까 안심하고 자.”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계속 함께. 그리고 분명 태어날 때도…”
choo b. (GM): 그의 손이 수면제같이 당신을 편안한 잠으로 이끕니다. 그의 포근한 손길을 받는 당신의 의식은 기분 좋은 잠의 세계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눈을 감기 직전에 본 그는 어딘가 슬픈, 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
choo b. (GM) NOMAL END: 안녕히 주무세요, 또 언젠가
choo b. (GM): 이런... 엔딩입니다...
choo b. (GM): 사실... 이 엔딩으로 갈까.. 했는데...
안돼 니키는 살아서 행복했으면 ㅈㅎ겠어...
하고
제 이기적인 욕심때무넹...
(쭈굴
유 설.: ㅋ ㅋ ㅌㅋㅋ아 진짜 마지막에ㅔ 선택지에서 엄청 고민햇는데
choo b. (GM): 제가 너무 트루엔드쪽으로 유도했네요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NPC는 PC를 정말 사랑하기때문에
PC가 무슨 선택을 했었어도 다 받아들이고 따를것이라고
...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계속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울거라 생각해서
choo b. (GM): 말로는 네가 살아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했지만
사실은 그렇게 살게 되면 자기가 너무 괴롭고 슬플걸 아니까
그걸 피하고 싶었을수도 있죠
...
아 그리구.... 그 조그만한 상자에 있던 MP흡수 주문 기억하시나요
choo b. (GM): 그게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서 마력으로 쓰고, 그걸로 니키도 건강하게 살고 사란이도 현생시키ㅕㄴ서
쭉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긴 하는데,
PC를 정말 사랑해서 PC가 무슨 선택을 하든 존중하고 따랐을 NPC도
다른사람을 희생시키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더럽히고 싶지가 않아서
그것만큼은 결코 반대를 했을거라고
절대 안된다고 뜯어 말렸을거라고 하더라고요
choo b. (GM): 그걸 무릅쓰고 그 MP흡수 주문을 썼을경우의 엔딩인데
유 설.: 아 근데 사란도 니키도 둘 다 그런 방법은 싫어할 ㄹ것 같으니까.. ..
choo b. (GM): 사란의 반대를 무릅쓰기 위해서 당신은 소설에 문장을 덧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당신은 당신 자신이나 그를 희생하지 않고 둘이서 함께 살아가는 길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해피엔딩 이였을까요?
당신은 그 뒤에도 이유가 생길 때마다 반항하고 주문을 사용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그를 따르게 하기 위해서
조금씩 소설에 문장을 덧붙임으로써 그의 성격을 마음대로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고분고분해져 당신 없이는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choo b. (GM): 당신을 따르고, 당신을 필요로 하고, 당신만을 바라보고, 당신만을 사랑하는…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고, 당신에게 역행하지 않고, 당신의 바라는 대로 말과 반응을 하는.
지금도 그는 소파에 앉은 당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 사랑스러운 눈길로 당신에게 달콤한 말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그러나 당신의 입맛에 맞는 성격으로 변한 그는 정말 당신이 사랑하는 사라미네 사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명제는 당신에게는 우문일지도 모릅니다
choo b. (GM): 다만 타인을 희생하고 당신과 그는 오늘도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choo b. (GM) HAPPY END?:테세우스의 배는 어디로 가는가
choo b. (GM): 이런 엔딩도 있습니다
choo b. (GM): 저는 이 엔딩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ㅈㄴ
유 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o b. (GM): 근데 우리 사란이도 니키도
이런 결말은 택하지 않았겠죠
그 뭐지 사란이 첫번째 일기에서
em 그러고 보니 그 ■ ■이 쓰여진 책도 숨길 장소를 생각해야겠다.
이 부분이 있는데
choo b. (GM): 저 네모칸이 주문이고,
혹시나 니키가 이 주문을 보고 이 주문을 행해버리면 안되니까
책의 그 부분만 뜯어내서
상자에 따로 보관한거였습니다
...그럴거면 서재 선반에 올려놓지말고 태웠어야지
만능의 서재인가...
choo b. (GM) 쿠루미, 널 걱정하는 것 뿐이야.
choo b. (GM) 단지 그것 뿐인데 왜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거야...
choo b. (GM) 내가 ■ ■ ■ ■ ■ 여서인걸까…
choo b. (GM) ■ ■ ■ ■ ■였다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내가 가짜 사라미네 사란이여서 인걸까
진짜 사라미네 사란이였다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choo b. (GM): 하지만 이 일기를 쓰는 사란이는
소설의 지배를 받고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자기가 서술할 수 없는 부분에 관해서는 서술하지 못하고...
위의 주문도 자신이 마법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기때문에 그 것에 관해서 언급을 못해서 였습니다...
:)
아 진짜 짱이ㅣ다
선반에 피문자도
보통칼로 원고를 파괴할 수 없으니까
쿠루미가 찌르기만하면 바로 파괴할 수 있게
미리 마법진을 그리고 준비한거였는데,
그 피는 다행이 사란이 본인 피가 아니라 소동물의 피라고 되어있네요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choo b. (GM): 뭔가 자기 존재를 지우는거니까 당연히 자기 피를 쓰지 않을까 했는데
...
사란이 자기 피를 쓰는데는 주저없을것같지만
죄없는 소동물을 찔러서 피를 얻는데는 크게 주저했을것같은데
그것도 결국 니키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줘야된다는 마음이 더 컸으니까
그 순간에는 주저도 없이, 망설임도 없이 바로 그 도울을 해해서 피를 얻었을거예요
그래도 스스로 상처내서 피같은거 내면
니키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 엔딩으로는
니키가 서재안으로 못들어갔을 때
그 엔딩인데...
그로부터 수 일이 지났습니다.
choo b. (GM): 원인도 모른 채 당신의 몸은 나날이 악화되고 약해져만 갑니다. 그리고 어느덧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당신을 연인인 사란은 헌신적으로 간호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몸은 나아질 기미조차 안보입니다.
지금은 일어날 체력조차 없기 때문에 당신은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지냅니다.
잠의 세계로 빠져드는 당신을 사란은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choo b. (GM): 눈물을 잔뜩 머금은 채 툭 하고 뱉은 그의 말이 당신에게 들린 기분이 듭니다. “…미안.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
눈을 감기 직전에 본 그는 울기 직전의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choo b. (GM) BAD END: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choo b. (GM): 이런 엔딩도 있습니다
choo b. (GM):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힘을 빼앗겼기 때문에
유 설.: 뭐지 엔딩 다 너ㅓ무 좋네요ㅠ ㅠ ㅜㅠ여러ㅓ의미로
choo b. (GM): 사란이는 마법에 얽힌존재라 스스로 해제방법을 말해줄 수가 없어서
그렇게 보내버린거죠
그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흡 엔딩 다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사란이가 원고를 직접 파기 못한게
같은이유로...
정말 그냥 사란이가 교통사고로 바로 죽은걸로 끝났으면 안이랬을텐데
니키도 자기가 모르는 마법을 자각도 없이 써서...
그래도 사란이 행복했을거예요 급하게 떠나느라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을 스스로 마음정리하면서 하나하나 해나갔을거고
니키랑 같이 보낸 시간은 정말 행복했을거야
choo b. (GM): ...그게 1,2일차랑 3,4일차랑 분위기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달라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좋아어요
아니 그 3일인가에 꿈에서
그 차 차 사고나서
차 아래에 누구 팔 잇엇다고 그거 서술됏을때ㅐ부터 뭐지 이거 설ㄹ마 하고잇엇는데
그거 정ㅇ말... ....
그 때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없었는데
사란이가 니키 밀치고 죽은거 알아채주셨으려나...
(소심
유 설.: ㅋ.ㅋ ㅋ ㅋ ㅋ ㅋㅋㅋ미ㅣ친 돌앗네요
아니 어아 아
진짜 오빠..........
썰님 나중에 이 방 들어오면
뭐지 저희 세션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
아니면 썰님만 괜찮으시다면 블로그에 백업해놔도 괜찮ㄴ을까요??
이제 보고싶을ㄹ 때 블로그도 가고 여기도 오고(존
choo b. (GM): 감사합 ㅠㅠ니다 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트루엔딩이
니키는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끝나고
마지막 지문에도 당신은 그가 바라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그건 미래의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일기에
choo b. (GM) 내가 어떻게 되더라도 너만큼은 행복해졌으면.
choo b. (GM) 나도, 그리고 ■ ■ ■ ■ ■도 분명, 단지 그것만을 바랄거야.
choo b. (GM) 쿠루미는 꼭 살아서 행복해야 해.
choo b. (GM): 이부분 볼 때마다 울컼했었습니다
여기서의 블랭크도 진짜 사라미네 사란
ㅇ)-<
ㅠ ㅠ ㅠ ㅠ ㅠ ㅠㅠㅠ
다음부터는
이런 멘마되는 시나리오가 아닐거예요(부둥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 ㅠㅠㅠㅠㅠㅠ
유 설.: ㅋ ㅋ ㅋ ㅋㅋㅋ흐ㅡ윽 감ㅁ사합니ㅣ다.. ..춥님도 넘 고생하셧ㅅ어요 ㅠㅜ ㅠㅠ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허어어어어ㅓㅎ ㅠㅠㅠㅠ
choo b. (GM): 진짜 오늘 1일차때 꽁냥꽁냥한거
너무 재미있었고
니키가 너무 귀여웠고 ㅠㅠㅠㅠ
3일때 니키가 사란이 방 들어갔다가 와서
온도 확 바뀐거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다...
유 설.: ㅠ ㅜㅠㅜㅠ ㅠㅠ많이 횡설ㄹ수설햇지만 무ㅏ사히 끝나서 넘 다행ㅇ이고 기분 만땅이구
choo b. (GM): 사란이도 막 감히 말 못걸정도로 확바뀐거 너무 최고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o b. (GM): 만수무강 백년해로...
둘은..
정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거예요..
이건... 진짜 그 많은 이야기중 하나야...
(침착
choo b. (GM): 헣 주무셔야죠 ㅠㅠㅠㅠㅠ
신나는 노래
신나는 노래
(ㅈ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이벤트ㅡ시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
3성 나오겠지요
화이팅
치카이 타이노사~
아니 공식이 잘못햇네
너무 충격먹었습니다
choo b. (GM): 이제 막 안경을 벗고다니네??
맞아요 맞아요
choo b. (GM): 이번에 이벤트 가챠 둘다 히쌤각이라
다음 가챠랑 이벤트 둘 다 서브쌤 각이고
유 설.: ㅌ.ㅋ.ㅋㅋㅁ맞아요.. ..담에 발키ㅣ리올거같은데 아ㅏ아
choo b. (GM): 테토라 5성가챠는 쿠로 손잡고 히쌤스토리로 왔으면 좋겠구..
아아아 발키리아아악
스위치라앙
허어엉
choo b. (GM): 레오도 슬슬 나와야 될 때가 왔는데말이죠..
유 설.: 로테ㅔ도 많이 신경써줫음 좋겟다.. ..
흑흑
그래도 이번 연극부는 로테 신경써줘서...기뻤어요...
지금처럼만 하자..!
ㅏ아 뻘하게 막
메테오렌쟈 흘러나오니까
좀 엔딩같은 기분이고
choo b.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보다 너무 오래 잡아뒀네요 ㅠㅠㅠ
이제 10분정도뒤면 딱 8시간이야!!!
곧 8시인 김ㅁ에 약먹구자야겟군요....
choo b. (GM): 허어어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 설.: 요즘 넘 늦게 일어나서 자꾸 2시에 아침약먹고 막
choo b.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아침 점심 저녁 나눠둔게
약 꼬박꼬박 먹고 시간 띄워서 먹으라는걸테니까
시간대는 중요하지 않을거옝
요
흡... 썰님 아프지말구 ㅠㅠㅠㅠ
ㅇ아픈거 아니니까 ㅣ이거 ! !!!
유 설.: 다이죠부ㅜ요 확실하게 담년도까지 다 나을ㄹ게요~!~!~!
다음 시나리오는..
제가 다음주 수요일부터 다다음주 목요일까지 시험이라...ㅎ
사실 한다면 할 수 있지만!!!(ㅈㄴ
ㅋ ㅋ ㅋ ㅋㅅ시험공부ㅜ하세요 춥님!!!!!!!
그래서 빠르면 11월 초에 하게 될 것 같네요
그 안에 합작 다 끝ㄴ내야겟군
choo b. (GM): 그동안에 재미있는 시나리오 보면 더더 들고올게요!!
네 화이팅!!!
춥님두 시험ㅁ 파이또~!~!
(이미 화이팅 할 수 없는 상태다
(글러먹음
(...)
choo b. (G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썰님 그러면 약 꼭 챙겨드시고 푹 주무시고!!!
낮에 트위터에서 봴게요!!!
오늘 진짜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유 설.: ㅎ헤ㅔ 저야말루 고마워요 ! !!~!~!
깨어계ㅔ시지미ㅏㅣ시구 춥님두 얼른 주ㅜ무세요! !
choo b. (GM): 네네네!!! ㅎㅎㅎㅎㅎ
안녕히가세요!!!
...
썰님이 가셔야
제가 갈 수 있어...
(침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