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고 센스있는 세션카드 만들어주신 타모님 감사합니다!▲▲▲
PL(타모) - 미케지마 마다라
KP(수분충전) - 키류 쿠로
시나리오 작성자: 탐사쟈 이레밤 님
시나리오 번역 출저: https://statarianix.tistory.com/26
사용 툴 : Roll 20
플레이 일시 : 2019.07.27~28
플레이 시간 : 약 2시간
* 앙상블 스타즈!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틀린 룰과 미숙한 진행이 다소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담은 부분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x키류쿠로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수분수분 (GM):선생님
점점갈수록 인장과닉네임이
프로가 되시고 꼐십니다 ^^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머슥머슥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이게 백업하다 발견한건데
롤20설정이 바끼면
백업사진도 바뀌더라구요
수분수분 (GM):http://jukebox.today/train
마자마자!!!
오늘의 브금표입니다~
TM:갸아~~
믿고 듣는 수분님표 브금~~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아아니
남행열차잔아
수분수분 (GM):그야...(은은
저도 풀버전을 듣는건 처음이군요(숙연
TM:닷떼....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조아여
수분수분 (GM):흑흑.... 선생임
쿠로는
TM:화낫져
와기고앵 하악질해
키류 쿠로:열차놓친 전전긍긍표정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키류 쿠로:마다라는
미케지마 마다라:좀 당황한 표정이 있던..가요?
TM:허엄
잠시만요
수분수분 (GM):없었던 것같아서 걱정입니다...
아니면
얼버무리려는 ^^<<도좋아요
TM:앗 잇다잇다
제가 가져올게요
잠만요
수분수분 (GM):야호!
수정권환 드렸으니까
바로 수정하셔도될것같아요~
TM:감삼다~~!!
아이고 로딩이 느리네요
자암시만요
수분수분 (GM):운운!! 평생기다릴수있어
TM:아안대ㅠㅜ
수분수분 (GM):아아앙
귀여워!!!!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얏호오
수분수분 (GM):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벽해요 센세
미케지마 마다라:마마다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ㅋㅋㅋㅋ으악 어색해
후우 열씨미 해보겟움니다
수분수분 (GM):좋아
여기서 쿠로는
탈것면역이() 있다는 설정으로가봅시다
TM:아 죠아요
멀미약 같은걸 귀 뒤에 붙인거야
수분수분 (GM):마자!! ㅋㅋㅋ 귀여워
흑흑... 그럼 출발해볼까요 열차
TM:좋습니다~!
[남행열차] w.턈샤쟈 이레밤
TM:(아 미칠거같다...
수분수분 (GM) 19.07.31 PM 20:02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마다라는 남쪽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차창에는 빗물이 흐르고 풍경은 쓸쓸하게 얼룩집니다.
마다라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새삼 떠올립니다.
오늘은 바로 쿠로의…….
어느새 기차가 천천히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마다라는 차창에 살짝 기대어봅니다.
그런데 창 밖, 기차역에 아주 낯익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
마다라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전화를 받자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쿠로군요.
키류 쿠로:[여보세요? 어이, 미케지마,]
[뭐, 두고온 것 없나?]
미케지마 마다라:"...?"
쿠로 말에 가방을 뒤져봅니다.
딱히 놓고 온 건 없는 것 같은데요.
모두 제대로 챙겼습니다
"두고 온 거? 양말도 있고 속옷도 있고 기차표도 있고... 없는 거 같은데?"
마다라의 대답에 쿠로가 한숨을 푹 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키류 쿠로:[나.]
[...나를 두고 갔잖냐, 미케지마...]
미케지마 마다라:"...응?"
그래요, 마다라.
그만 쿠로를 역에 두고 기차를 타버린 겁니다.
수분수분 (GM):시나리오.. 시작입니다..^^
TM:"우와앗 쿠로씨이?! 거기서 뭐해?!"
키류 쿠로:[.... .....]
TM:열차는 벌써 출발했나요?
미케지마 마다라:급히 일어나서 출구로 가봅니다
수분수분 (GM):네, 열차는 출발해 막 역을 지나치고 있네요
키류 쿠로:[....그럼, 나중에 보자고.]
뚝-.
미케지마 마다라:허망한 눈으로 폰을 보다 다시 전화를 겁니다
쿠로의 말 뒤로 이어진 통화 종료음에 마다라는 퍼뜩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대로 있다간 다시 만난 쿠로의 속상한 얼굴을 보게 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메신저? SNS? 그런 차가운 현대의 문물로는 쿠로의 마음을 잡을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이 강렬하게 듭니다.
전화. 오직 전화 뿐입니다. 쿠로와 계속 통화를 해야겠습니다. 서둘러 쿠로에게 전화를 겁니다.
키류 쿠로:[아앙? 미케지마? 왜, 무슨일이냐.]
이런, 쿠로은 이미 목소리에 짜증이 묻은 투 입니다....
아니 허탈함에 화조차도 나지 않는 듯 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앗핫하 걱정이 돼서어...! 창문을 깨고 뛰어내릴까! 도 생각해봤지만 기차가 생각보다 빠르네에..."
복도를 서성댑니다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창밖만 바라보고있네요
키류 쿠로:[무슨소리냐, 그랬다간 여기저기 민폐잖냐. 난 괜찮으니 자리에 앉아있으라고?]
수화기 너머로 한숨을 쉬며 어딘가로 저벅저벅 걸어가는 소리가 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씨이... 열차를 하이잭(납치)해버릴까...?"
태연하게 물어봅니다
키류 쿠로:[그만둬라, 비행기가 아니라 선로라고? 후진 할 수 있을 리도 없고..]
[무엇보다 네가 얘기하면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아 식은땀이 나는군.]
[걱정마라, 지금 새 기차표를 끊으러 가는 중이니...]
[네가 타고 있는 것 보다 빠른 걸로 예매해 타고 간다면 중간역쯤에선 만날 수 있겠지.]
수분수분 (GM):메타적으로 두 사람이 타는 것은 무궁화나 새마을호, 쿠로가 새로 끊으려고 하는 열차표는 KTX정도로 생각해봅시다 (은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남행으로 가는데 그 중간역인 대전쯤에서 만나는 것?
(한국인에게 특화된 설명
미케지마 마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 아이디어.☆" 쿠로의 말에 손을 튕깁니다
그리고는... 대전역까지 가는 경로를 대충 계산해보네요
(코레일표를 보내주면 너무 메타적이겠죠)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레일이 아닌 JR?? JR 그것을 보내줬다고 합시다
에이 뭐 어때 한국여행온 마다쿠로야(막ㄱ나가기
미케지마 마다라:(조아용~) 다라는 코레일표 대신
수분수분 (GM):코레일표! 함 보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수분수분 (GM):ㅋㅋ
미케지마 마다라:캐릭터 시트를 드립니다
수분수분 (GM):맞아.... (깜빢함
감사합니다...(은은
키류 쿠로:[그래서, ...음료수는 제대로 가지고 탔냐?]
[그것까지 두고 간 건 아니겠지?]
하는 말에는 질책하는 투가 담겨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흑흑 쿠로씨가 없는데 음료수가 다 무슨 소용이야아..." 우는척을 해봅니다
수분수분 (GM):그러고보니 마다라는 음료수를 사려고 쿠로와 갈라졌다가 혼자 기차를 탄 것이죠
미케지마 마다라:(육상부 빠르네요...)
키류 쿠로:수화기 너머로 헛웃음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 나 대신 그거나 옆 자리에 태우고 가라고?]
[그럼, 이만.]
수분수분 (GM):이라며, 전화를 끊으려 듭니다.
안되는데, 이렇게 쿠로를 놨다간 여행 내내 삐져있을게 분명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아아아아앗! 쿠로씨 끊지마 잠깐 잠까아안!! 잠깐 기다려주세요옷!"
수분수분 (GM):하지만, 통화를 하고싶다고 붙잡긴 해도 대화거리가 없는 이상 어색한 기운만이 감돌겠지요.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요?
그때 마다라의 눈에 웬 카탈로그가 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카탈로그씨 아리가또...)
수분수분 (GM):여행지와 간간히 광고가 실린 카탈로그네요.
쿠로에게 카탈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갑자기요?)
수분수분 (GM):카탈로그가 어색하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습니다
다른 상황도 준비되어있습니다!! ^^77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씨! 우와! 여기 어 아주 멋진 카탈로그가 있네에!"
"네모고 어..."
"바다가 그려져있지 뭐야아!"
"쿠로씨가 이 멋진 카탈로그를 한 번 봐야 하는데!"
키류 쿠로:[아앙?]
미케지마 마다라:"진짜 네모라니까!"
키류 쿠로:아무리봐도 말을 끌려고 하는 말에 어이 없다는 투로 얘기합니다.
[..그러냐, 하아.... 그래. 무슨 카탈로그인데?]
[어떤 물건이 있어?]
수분수분 (GM):카탈로그를 펼쳐보다 시계나, 술, 향수같은 여러 물건이 실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여행지에서 살 수 있는 물건 같은거얼."
"예쁜 시계도 있고오, 술도 있고.. 앗차 이건 아직 이르겠구나아."
"향수는 쿠로씨네 여동생분께 선물하면 딱이겠는거얼~ 어떤 향을 좋아하려나아?"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단 말이지이..."
라고 요즘애가 말합니다
키류 쿠로:[향수말이냐.]
[네 녀석이 내 동생 얘기를 하는 건 영 껄끄럽지만 말이다...]
[그럼 하나 사줄래?]
미케지마 마다라:"앗 그래도 괜찮아?"
기차 복도에 기대선 채로 반색을 하네요
수분수분 (GM):사기로 결정한 마다라!
재력을 굴려봅시다 ^^
오늘 재력을 찍고오셨군 다행이야
미케지마 마다라:(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ㅋ 더 찍어올걸 그랫어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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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아아!!!!
아!!!
아쉬워!!
미케지마 마다라:(행운써도 될까여..!)
수분수분 (GM):네!!
미케지마 마다라:(-3깎아서 보태고 싶습니다! 얏타!)
(마다라는 행운이 47이 되엇습니다)
수분수분 (GM):행깎행깎~~
좋아요!
마침 마다라가 가진 돈으로 충분히 구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적당한걸로 골라서 삽니다!
"제일 인기있는건 복숭아 향이고... 앗 그치만 경우에 따라서는 깔끔한 향을 좋아할수도 있을거고?"
"뭐가좋을까나아?"
키류 쿠로:o0(벌써 사버린거야?)
[어이, 정말 사려는거냐? 나 참...]
미케지마 마다라:oO(앗 비행기랑 다른가?!)
키류 쿠로:아무렇지도 않게 승낙을 해주는 마라라의 말에, 수화기 너머로 낮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하하, 그냥 해본말이다. 그렇게 진지해져선....]
쿠로의 기분이 약간 풀어진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흐응, 남아일언중천금☆ 쿠로씨의 한 마디는 백금보다 무겁다구우?"
쿠로가 앞에 보이진 않지만 윙크해보네요
키류 쿠로:[아아, 알았으니까.... 고맙다고?]
밝은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앞에 쿠로는 없지만 아이돌미소에 옆옆자리 승객은 얼굴을 붉혔을 수도 있겠네요.
미케지마 마다라:(부럽다..)
갑자기 쿠로의 말이 뚝뚝 끊겨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터널에 들어와버렸습니다.
터널이 끝나려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휴대폰에서 쿠로의 말이 들려옵니다.
키류 쿠로:[미케지마, 내 말.... 듣......있어?]
미케지마 마다라:"여보세요오, 여보세요?"
키류 쿠로:[왜... 러지? 무슨.....이냐.]
미케지마 마다라:"터널에 들어와버린 모양이야아!"
키류 쿠로:[뭐?]
미케지마 마다라:"마치 쿠로씨를 만나지 못해 타들어가는 내 마음 같네!"
"여기는 캄캄하답니다아!"
키류 쿠로:[아... 응, 전화... 너무 오래..... 지.]
[그래.... .... 끊자.]
미케지마 마다라:(쓰으읍...)
"아아니! 조금 있으면 출구일거고!"
"마마를 혼자 남겨두지 말아줘?!"
"쿠로씨가 없어서 절찬리에 쓸쓸한 상황이니까아?"
키류 쿠로:[하하.... 수..... 구만]
어쩔 수 없구만, 이라는 듯 방금까지 시무룩했던 목소리가 다시금 밝아지네요
수분수분 (GM):마다라 저희는 크툴루 탐사자입니다
때문에 언제든 기능을 쓸 수 있어요!
TM: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ㅌㅌ얘는 오늘이 대뷔날이여요
제가 문제군요
화이팅!
미케지마 마다라:잘 듣기 위해 듣기 판정 가능할까용?)
수분수분 (GM):네네! RP하다가 듣고싶은 부분이 있다면 해봅시다!
키류 쿠로:[지금... 쯤, 지나.. 있나?]
미케지마 마다라:"지금 ....쯤 지나서...가 보여!"
(어디쯤 지나왔냐는 말일까요)
키류 쿠로:[음? 아아...렇군.]
[앞으로 ....역 까지, ....면 되려나.]
미케지마 마다라:(앗 ㅁㅁ역까지 ㅁㅁ면 되려나에 듣기 판정 굴려보겠습니다!)
키류 쿠로:[나도 이제 ....니, 걱정말..... ... 있어라.]
수분수분 (GM):좋아아!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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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에 말도!
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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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대강 중간정거장까지 N시간이면 될 것 같다는 얘기네요!
미케지마 마다라:"뭐어어어? 쿠로씨 잘 안...려! 나도...랑해!"
수분수분 (GM):그 아랫말은 나도 표를 끊었으니 걱정말고 얌전히 타고 있어라, 라는 내용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휴 표를 끊었구나)
키류 쿠로:[...라고? 나참, .....기는군]
미케지마 마다라:(이건 들으면 데미지 입을거같은데...)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신거얔ㅋㅋ큐ㅠㅠ
미케지마 마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엿을까바ㅠㅜ)
키류 쿠로:[아, 잠깐만. 미케지마, 이것 좀 ...메모.... 부탁........]
미케지마 마다라:(죠아아..귀를 쫑긋 세우고 듣기롤 굴립니다)
키류 쿠로:[(삐----------------) ... .... 자, 이제 내게.... 불러줘]
수분수분 (GM):좋아!
굴려봅시다!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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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마다라 정말 귀가 좋군
쿠로씨의 말은 다 크리에 가깝게 들어주고있잖아
미케지마 마다라:(쫑긋)
(마니 조아하나보네요(사심))
수분수분 (GM):마자아~
키류 쿠로:잠시 끊긴동안 들린 내용으론
[XX역까지 ,,,, OO기차 .....곳 4번, 5호....의 8D열]이라는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중간이 비어있는데요..1 아이디어 굴려봐도 될까요!)
수분수분 (GM):네에~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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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우럭)
수분수분 (GM):아구웅 마마ㅏ~
미케지마 마다라:일단 들은걸 토대로 더듬더듬 말해봅니다
"XX역까지 OO기차로! 어느곳 4번, 5호 어디?의 8D열!"
(괜찮은것인가 이 가족오락관...)
키류 쿠로:[아아, 고맙다. 미케지마.]
수분수분 (GM):이제 터널이 끝난듯, 주변이 환해지며 통화소리도 깔끔하게 잘 들리네요.
방금 전 까지 버벅거렸던게 거짓말 같습니다.
키류 쿠로:[제대로 듣고 있었군. 기차 안이라 시끄러웠을 텐데...]
쿠로의 기분이 상당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예쓰!)
쿠로의 밝은 목소리를 듣고는 그제야 자리에 돌아가 살짝 앉습니다.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와 겨우 쿠로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집중하여 통화하려고 하는데, 별안간 간식 카트가 기차 칸으로 들어섭니다.
고소하고 짭짤하고 달콤한 냄새가 섞여 납니다.
그러고보니 아침 일찍부터 지금까지 먹은 게 없습니다.
원래라면 지금쯤 쿠로와 간식을 나눠먹고 있겠지만 쿠로를 두고 와버린 이상 혼자 간식을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간식에 한눈을 팔지 않고, 간식 카트가 다음 칸으로 넘어갈 때까지 버텨봐야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세상에)
(애들을 굶기다니)
(하지만 힘내라 다라다라...)
(정신력 판정인가요?)
수분수분 (GM):네에~ RP중 정신력 판정 부탁드릴게요~~
그동안 기차는 달리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전화를 끊지말고 해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씨 그러고 보니 점심이 아직이었네에!"
"도착하면 뭐 먹고싶은거 있어?"
키류 쿠로:[아아, 그렇지....]
[그 전에 가기로 한 곳은 어디냐, 네가 서프라이즈로 한다고 얘기도 안해놓고선...]
[이런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는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라며 저를 두고간 것을 설핏 말합니다. 물론 상당히 기분이 풀려 탓하는 것 같진 않지만요.
미케지마 마다라:"하지만 종착지는 제대로 나의 너른 품속이니까?"
당당하네요
(아앗 서프라이즈.. 아이디어 굴려봐도될가요ㅠㅜ)
키류 쿠로:수화기 너머로 질린듯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수분수분 (GM):조...좋아!
(타모님께 떠넘기기 실패
TM:=
rolling 1d100<70 어디를 가려한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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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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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급햇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쳐!!!!!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선생님 크리!!!!!!
TM:마다라의 품속이라고 해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저 진지해요
수분수분 (GM):좋아요 종착지 마다라의 품속
미쳐요
TM:ㅋㅋㅋㅋ감삼다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수분수분 (GM):근데 이걸 쿠로가 캐입으로?
TM:음?
수분수분 (GM):o0(할 수도 있지!)
TM:아아님다 드립입니다 ㅠㅜ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마다라가 너무 비밀로 한 나머지
수분수분 (GM):너무좋아!!!!
TM:수분님과 저도 모르는 종착지를
어서 정해야해요
수분수분 (GM):음음음...
선생님 다음 시날 다이너 파티는
어느상황인가요
TM:런던 닐스야드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수분수분 (GM):그곳과 어울리는 정착지를 가볼까요 연탐비스무리하게
TM:런던행이네요
헉 연탐 너무좋아요
수분수분 (GM):좋아 런던 닐스야드 가버려(???
TM:좋아`~!!
수분수분 (GM):갑자기 일본에서 한국에서 런던까지 가는 남행열차
TM:김해공항으로 가는것인가..
(아님)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아무튼 품안의 런던행 티켓을 잘 갈무리 합니다
수분수분 (GM):좋아, 그 때... 간식 카트가 마다라옆을 지나칩니다.
<정신력> 판정 해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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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1 Success
코쓱
(이녀석 홍끼잔아...)
(닐스야드 시날 데려가려고 홍끼잔아...)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도착한다면.. 그렇지, 많이 배고플테니 든든하게 먹어둘까.]
미케지마 마다라:"좋아~ 공항이니 식당도 많을거고!"
키류 쿠로:[오우, 그렇지... 여행중이니 제대로 먹고.... 아니, 공항?]
[어이, 비행기도... 타고 가는건가?]
미케지마 마다라:"으으음, 사실은 별 생각 없었는데 말이지이."
"오늘 쿠로씨 기차타는 걸 보니 문득 생각이 나지 뭐야아!"
"오늘의 쿠로씨는 할 수 있다!"
키류 쿠로:[아아, 그렇겠지... 그럴거라 생각한다. 다만..]
[스케일이 점점 커지잖냐... 나참,]
[아무리 내 생일을 맞이해 서프라이즈 여행을 간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준비한 것 아닌가?]
TM:(생일이엇어..?)
수분수분 (GM):그러고보니 마다라도 잠시 잊은, 오늘은
쿠로의 생일이였습니다..!
(라고 시나리오에 적혀있습니다 총총
TM:(대박 그러니까 쿠로가 평소보다 속상해하지)
(누가 생일날에 기차에 버림받고싶어해요 ㅠㅜ)
미케지마 마다라:(당연히 생일선물은 준비해두지 않았겠군여)
수분수분 (GM):생일 선물은 마다라니까 괜찮다!
미케지마 마다라:(정마알? ㅠㅜ)
수분수분 (GM):생일선물이 여행인거잖아요 너무 마마다운걸~
미케지마 마다라:(여차하면 해외여행으로 봐달라 할뻔)
TM:(아아앗!!!!수분님천재!)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 옆으로 다시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카트가 다가옵니다
<정신력>판정!
미케지마 마다라:=
rolling 1d100<65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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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1 Success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너무웃기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맞이로 뭐 하고싶은건 없어?"
키류 쿠로:[고맙긴 하지만, 무리한 건 아니지?]
미케지마 마다라:"흐흥 무리랄 것까지야아! 뭐! 그런걸 걱정하는게 쿠로씨 답긴 하다만!"
키류 쿠로:[글쎄, ....뭐, 너와 하는 여행이니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만.]
[그럼 도착해서 짐 풀고나면...]
뒷 말은 웃으며 얼버무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그 무슨 섭한 소릴! 쿠로씨만 원한다면 해외든 국내든 우주든 어디든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고?"
"응? 쿠로씨이?"
고개를 갸웃댑니다
"뭐라고 하지 않았어?"
키류 쿠로:[아아니. 잘못들은거겠지.]
미케지마 마다라:(터널을 지나서 듣기판정은 못하겟군요)
키류 쿠로:[또 터널에 들어간거냐?]
농을던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쨍쨍하게 맑은 햇살 아래랍니다!"
하지만 푸하하 웃어버리네요
빈 옆자리가 신경쓰입니다..!
어서 쿠로와 재회하고 싶네요
수분수분 (GM):좋아, 다시금
카트가 지나갑니다...
이번에도 버틸수있을것인가
<정신력> 굴려주세요!
TM:=
rolling 1d100<65 짐풀고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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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쿠로의 농담에 정신이 흐려졌나보네요
수분수분 (GM):쿠로씨의 말에 본능이 반응했습니다ㅏ.
다른기능으로 무시해보자구요
미케지마 마다라:흐으은
수분수분 (GM):근접전으로 허벅지 꼬집기(아님
TM:허벅지를 찔러서 잊어보자
앗
수분수분 (GM):말재주로 사먹는 거 숨기기
TM:우우선은
허벅지를 공격해봅니다
수분수분 (GM):좋아!
TM:=
rolling 1d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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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아프지만 본능을 억누르기엔 역부족이었네요
이 경우 노리는건 쿠로쪽 같지만
아무튼
수분수분 (GM):맞아 사먹어도 안들키면 장땡이다!
TM:ㅋㅋㅋ그럼 은밀행동을!
굴려보겠습니다!
수분수분 (GM):좋아!
TM:=
rolling 1d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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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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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마다라는 은밀하게 카트에서 간식을 구매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힘쓰려면 체력이 중요하니까요(아님)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
맞아
키류 쿠로:그 때, 쿠로가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있잖아, 미케지마.]
[배고프지?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어?]
미케지마 마다라:(여기서 어? 먹고있는데? 하면 큰일난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그러고보니... 열차에서 잠시 내렸을 때
마다라는 음료수 담당 쿠로는 간식 담당..이었을까요?!
수분수분 (GM):아뇨.... 마다라가 마마는 목마르니 음료수 뽑아올게~~ 하고 ㅈ혼자 자판기에 갔다가 그냥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이놈이)
(감사합니다)
"그러게에, 도착하려면 좀 남은 것 같고..."
수분수분 (GM):쿠로의 말에 마다라는 조용히 먹으려던 간식을 내려놓을지도 모르겠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서로 뭐라도 사먹을까??"
수분수분 (GM):이걸 먹었다간 양심에 걸려 체할 것만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우물우물)
(앗)
수분수분 (GM):짙은 허기를 애써 눌러보지만 뱃속에서 무시무시한 소리가 납니다.
쿠로에겐 들리지 않아야 할 텐데요….
햐지만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지요.
마다라는 눈 앞의 간식보다 소중한 쿠로에게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쿠로가 불쑥 물어옵니다.
TM:(요캇따나 미소)
키류 쿠로:[아, 맞아 미케지마. 네가 내 가방도 가지고 있었지?]
수분수분 (GM):그럼요. 비록 쿠로는 놓고 왔지만 쿠로의 짐들은 소중히 챙겨둔걸요.
미케지마 마다라:"..그말대로! 쿠로씨의 가방은 이쪽에서 보호하고있다!"
키류 쿠로:[하하, 다행이군.]
[내 가방에 너 주려고 만들어 온 샌드위치 있어.]
[상하기 전에 얼른 먹어라.]
TM:(미간쭈물)
(키류쿠러너어어어어어)
미케지마 마다라:감동해서 조금 고통스러워하네요
빛속성 공격을 받은 암흑속성의 무언가가 된 기분이 듭니다.
"...쿠로씨도 챙겨 먹어야지이."
키류 쿠로:[아아, 걱정마라. 이제 곧 도착할 것도 같고.]
[출출하면 내가 알아서 사 먹을테니 말이야.]
미케지마 마다라:"그럼, 감사 감격! 사양하지 않고 잘 먹겠습니다아!"
쿠로의 몫을 좀 남기고 념념 먹네요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는 쿠로의 손길이 담긴 샌드위치를 기쁘게 먹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우와 엄청 맛있네!"
"쿠로씨 실력 더 늘어난거 아냐? 일취월장, 감동이라구?"
키류 쿠로:[너무 띄워주지 마라, 네가 그러면 괜히 놀리는 것 같단 말이지...]
대화를 하는 사이, 기차가 간이역에 멈춰섰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누군가가 마다라에게 말을 거네요.
수분수분 (GM):고개를 돌려 확인해보니 약간 피곤해보이지만 친절한 미솔르 짓는 여성이 통로에 서있습니다.
TM:"...?"
여성:"자리가 비었는데, 괜찮으면 잠깐만 앉아도 될까요?"
"다음역에서 내리니까 오래 있진 않을거예요."
TM:이건...그거잔아요...
순정만화에서
오해사는 그런거잔아...
수분수분 (GM):그건 아니니 걱정마십시오^^
TM:"...으음, 일행의 자리이긴 하지마안! 어쩔 수 없네!" 그럼 잠시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복도칸에 가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을가여!
미케지마 마다라:(계정이 멋대로 막 바뀌네요 아이구,,,)
수분수분 (GM):그쵸... 오늘 웨이래 ㅠㅠ
정말요? 스트레칭이요?
마다라같이 훤칠하고 잘생긴 사람이 복도에 서있다간
사람들이 금세 알아보고 몰려들지도 모릅니다
마마는 어딜 가도 대인기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일단 마다라는 앉아있어야 하는군요)
수분수분 (GM):(감사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ㅠㅜ 오늘은 쿠러만을 위해 소동 일으키는 스텟은 봉인하고 왔는데)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쿠로가 탈 역은 어딘지 정확히 모르는거고요)
(플롯을 신뢰하지 못하는 눈)
수분수분 (GM):쿠로가 타기 전에 여성은 먼저 내릴 것 같아요!
한정거장이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그럼 잠깐 자리를 내어드립니다!
수분수분 (GM):좋아!
미케지마 마다라:계속 쿠로랑 통화중인거네요
수분수분 (GM):쿠로의 자리지만 지금 쿠로는 없으니 거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여성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쿠로의 옆자리에 앉습니다.
아니 마다라의<<
키류 쿠로:[무슨 일이야?]
옆에서 말소리가 들리자 궁금한 듯이 물어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으음, 잠깐 다리가 아프시단 분이 있어서어. 다음 역에서 내린다길래 잠깐 자리를 드렸는데"
"앗! 쿠로씨의 허락이 먼저였나!"
앗차 하고 맙니다
키류 쿠로:[오우, 잘했군. 미케지마치고는 착한일을 했잖냐.]
TM:(미케지마 치고는 말에 히죽대기)
키류 쿠로:[무슨, 그런 건 일일히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고? 신경은 써줘서 고맙다만...
미케지마 마다라:"하지만 쿠로씨의 자리잖아아?"
"다음엔 주의하겠습니다!"
살짝 애교를 섞어봅니다
키류 쿠로:[아아니, 괜찮습니다. 다음에도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농담을 하듯 맞받아치네요.
수분수분 (GM):선생님
TM:넵
수분수분 (GM):마다라가 마작이나 장기를 좋아할까요?
축구보다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걸로 준비해왔습니다만(은은
TM:할 줄은 알 것 같은데
뭐든..비슷하지 않을까요!
수분수분 (GM):어렵군 어렵군~
TM:어렵군 어렵군~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마작 장기가 더 어울리긴 해요
수분수분 (GM):감사합니다~
TM:엌ㅋㅋㅋㅋ
마다라가 쿠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시 쿠로와 통화의 집중하려는 그때.
마다라의 눈에 든 것은,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틀어놓은 DMB 방송이었습니다.
수분수분 (GM):여성이 이어폰을 끼고 있어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마다라는 그 방송이 무엇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TV에서 해주는 장기경기 중계네요..!
미케지마 마다라:oO(아 그걸, 거기에 놓으면 안되는데..!)
수분수분 (GM):그것도 꽤나 비등비등한 상황, 지금 놓여진 말만 보아도 상황이 흥미롭게 흘러갈 건 뻔하네요.
마다라의 시선이 자꾸 화면으로 옮겨갑니다.
키류 쿠로:[미케지마, 내 말 듣고있나?]
미케지마 마다라:"으응? 당연하지이"
수분수분 (GM):쿠로에게 옆사람의 휴대폰을 훔쳐보고 있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신경을 안 쓸 수도 없는 상황.
마다라는 여성이 다음 역에서 내릴 때까지 쿠로와 제대로 통화를 할 수 있을까요?
TM:(가혹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씨는 지금 어디쯤 왔어?"
키류 쿠로:[아아, 난 이제 다음역이면 도착하니까,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도착하는 기차를 타면 될 것 같군.]
미케지마 마다라:머릿속으로 방금 본 장기판이 어쩌다 그모양이 되었는지 혼자 따라 둬 보고 있습니다.
수분수분 (GM):좋아 <정신력>굴려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
rolling 1d100<65 정신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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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지마 마다라:헛 뒤늦게 이러면 안된단 생각이 드네요
"쿠로씨가 없어서 너무 쓸쓸한거얼... 빨리 도착하면 좋겠네!"
키류 쿠로:[00시 XX분에 도착하는 열차 맞지? 그 때 잘 맞춰 탈테니 걱정하지 마라.]
미케지마 마다라:"조금 늦어도 내가 세워두고 있을테니까아!"
키류 쿠로:[흠, 흐흠........ ]
미케지마 마다라:"기장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을거거드은!"
살벌한 농담을 해봅니다
키류 쿠로:아무리 그래도 마다라의 곧이곧대로의 말에는 쑥쓰럽네요. 헛기침소리가 들립니다.
[어이, 그럴때는 기장실 앞이 아니라 기차에서 내려서 날 찾아야지.]
미케지마 마다라:"그치만 기차를 통째로 함락시키는게 빠르고...?"
키류 쿠로:[....위험한 말을 하는데, 네녀석말이야...]
미케지마 마다라:"여차하면 기차 운전도 조금은 할 수 있으니까아!"
키류 쿠로:[조용히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쪽 마음도 고려해 달라고?]
[여행이 아닌 해외도피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이지.]
미케지마 마다라:"그럼 어쩔 수 없지이...!"
즐거워합니다
창 밖을 보면서 다음 역이 언제쯤 나올지 기다려본에ㅛ
보네요!
수분수분 (GM):좋아, 그 때...
여성:"...아!"
방송을 심취해 보던 여성이 탄식소리를 냅니다.
수분수분 (GM):무슨일일까요? <정신력>판정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rolling 1d100<65 그거그렇게하는거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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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아냈네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마다라의 위험한 발언에는 저도 심장이 덜커덩 거리지만, 그래도 유려하게 말하는 마다라와 대화하는 것은 꽤나 즐겁네요.
이제 쿠로는 언제 화냈냐는 듯, 오히려 즐거운 통화가 길게 이어지는 것에 만족하는 듯한 눈치입니다.
[그럼, 난 지금 내릴테니..... 어떻게 할까, 계속 통화하는게 낫겠나?]
미케지마 마다라:"? 만날때까지 계속 통화하는거 아니었어?"
당연하다는듯 말하네요
키류 쿠로:[....아아, 그랬지.]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의 그냥 목소리도 좋지만 전화음성도 꽤나 마음이 동해서 설레하고 있습니다
키류 쿠로:[나참, 막상 만나면 할 말이 없을지도 모르겠군.]
괜히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일렁이는 마음을 숨깁니다
미케지마 마다라:"하하하 그건 또 문제일지도 모르겠구나. 정
할 말이 없어진다며언...!"
"손이라도 잡을까아?"
키류 쿠로:[............]
미케지마 마다라:"그건 전화로는 못하는 종류의 대화잖아?"
수분수분 (GM):<심리학> 굴려볼까요 ^^
TM:=
rolling 1d100<40 손만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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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가봐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갑자기 쿠로씨는 말이 없어집니다
수분수분 (GM):수화기가 잠잠해지자 다시 눈길이 쏠리네요
<정신력>판정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아안대애 지금 장기가 문제가 아니라고 ㅠㅜ)
rolling 1d100<65 손잡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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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좋아!
미케지마 마다라:"여보세요오? 쿠로씨이?"
"갑자기 조용해지면 어떻게해!"
키류 쿠로:[아, 아아... 듣고있으니까...]
헛기침소리가 들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귀여워..)
키류 쿠로:[그, 이제 들어오는 열차. 미케지마가 타고 있는 것 맞지?]
[플랫폼에 서 있으니까 도착한다면 한 번만 내려다오... 그 쪽으로 바로 가지.]
미케지마 마다라:"알겠습니다아!"
짐을 잘 갈무리하고 내릴 준비를 하네요
여성:"아, 덕분에 감사합니다! 잘 앉아서 왔어요!"
라고 꾸벅 인사를 하고선 문쪽으로 총총 걸어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와 전화가 잘 풀려 기분이 좋습니다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주네요
앗 여성분을 따라서 나갑니다
"슬슬 도착할 모양인거얼!"
이 짧지 않은 여정도 끝을 보입니다.
마침내 열차가 중간역에 도착해, 마다라는 서둘러 짐을 챙겨 내렸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저기 앞에 낯익은 뒷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통화가 끊기지 않은 휴대폰을 손에 쥐고서 이름을 크게 불러봅니다.
"쿠로씨!"
미케지마 마다라:"얏호♪ 쿠로씨이!"
쿠로에게 다가가려고 발을 내딛는 순간,
몸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에 마다라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어라? 옆자리에 쿠로가 앉아있군요.
쿠로가 마다라를 토닥여줍니다.
키류 쿠로:"아직 열차는 도착 안했다."
"미케지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리지?"
미케지마 마다라:",,,헛?"
키류 쿠로:"더 자겠나?"
미케지마 마다라:아직 뻑뻑한 눈을 멍하니 감았다 뜨면서 사태 파악을 해 봅니다
꿈인가...?
아, 그래요.
이 모든 것은 마다라의 꿈이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어느새 비는 그치고 날은 파랗게 개었습니다.
쿠로가 자판기에서 뽑아준 음료수를 손에 꼭 쥐어봅니다.
이제부터 쿠로와 진짜 기차여행이 시작되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수분수분 (GM):현실의 공공장소에서는
통화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통화는 기차나 버스에서 내린 뒤에 해주세요!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쟈!
다라다라의 성량이면 민폐라구요
[남행열차]- END
TM:쿠로는 조곤조곤하니 괜찮았겠찌만!
와아아!!
수분수분 (GM) 19.07.31 PM 21:50
수분수분 (GM):수고하셨습니다~~
TM:수고하셨습니다!!!!
(납죽
수분수분 (GM):따흐흑....
TM:ㅠ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개그밖에 없는 RP시날...
함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TM:너무 재미있었어요....
수분수분 (GM):마다라 캐해가 안되서 이렇게 저렇게 더듬더듬했지만
타모님의 마다라가 너무 마다라라서
TM:ㅠㅜㅠㅜ ???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차하이잭 너무 ㅋㅋㅋㅋ 웃겨요 ㅋㅋ큐ㅠㅠㅠ
진짜할것같잖아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담반 농담반..
아구 다라 진짜 어렵네요
갑자기 걱정이 퐉 되기 시작햇구
수분수분 (GM):그게 진담일수 있다니.. 정말 멋져 마다라
TM: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ㅌㅌㅋ
쿠러가 말릴걸 아니
막 질러본거 아니겠어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걸
하지만 쿠로씨가 부탁한다면
진심으로 해줄거면서
TM:(갑자기 맛있어졌다
수분수분 (GM):쿠로가 얌전해서 다행이야 ^^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상은 딱히 없겠군요!
꿈이니까!
수분수분 (GM):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다라는 안심하구 쿠로에게 기대서 고롱고롱 다시 잤다구 하네요
수분수분 (GM):그냥 마다라가 실수해서 수습하는게 끝납니다
우운귀여워~
사실 한번이라도 삑나가면
그냥 그대로 출발하구
TM:아아앗
수분수분 (GM):많이 삑나가면 쿠로는 여전히 삐지지만
TM:?
수분수분 (GM):그래도 메데타시 메데타시~
TM:삑나가는게
저 빨간 원을 의미하나요?
수분수분 (GM):X표가 나오면...
네(은은
TM:아 세상에
그러면 열차 출발하고
쿠로랑 아이컨텍하다가
깨는거예요?
수분수분 (GM):아뇨아뇨
그러니까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이
전부 사실이되는겁니다(은은
TM:아이고오...
수분수분 (GM):마다라가 정말로 쿠로를 놓고
전화를 하면서
꼐속 한눈을 팔아서
쿠로가 삐지는것까지가
TM:ㅠㅜ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운 엔딩
귀엽군
TM:와 엄청
가슴이 서늘해졋다가
싸우는 엔딩도 맛있어서
(코쓱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중간에 통화를 끊으면 어떻게 되나요?
수분수분 (GM):그러면
바로
쿠로가 삐져서
배드엔딩입니다...
다시 만나면 툴툴대는 엔딩
TM:터널에서 끊고 다시 건다 하려 했는데...
수분수분 (GM):(매우 리스크 없음
TM:촉이 이상한거야...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아안야 무려 쿠로의 생일이잔아...
ㅠㅜㅠㅜ
수분수분 (GM):크툴루적 리스크는 없지만
마다라와 쿠로의 사이에 현실리스크가 있기
TM:그러게요 평화로웠네요...(은은
그거야 항상 있으니까요
수분수분 (GM):선생님.... 저의 쿠로
마다라에게
적절히 응대했었나요...
TM:수분님 쿠로는...
짱이야..
수분수분 (GM):조금 더 화냈어야 했나
조금 더 딴지를 걸었어야했나
TM:으으으음
수분수분 (GM):아니면 조금 더 말랑하게 했어야했나
TM:너무 자연스러워서...
어? 싶었던적이 업어가주구...
그 그렇네요!
수분수분 (GM):그...정도라면 다행입니다 ㅠㅠㅠㅠ
TM:그냥 좋기만 하던걸!
수분수분 (GM):다행...이야..
선생님의 마다라도
너무귀여웠어요 ㅠㅠㅠ
TM:ㅠㅜㅠㅜ ㅜㅁㅠ
수분수분 (GM):마다라가 과장해서 막 말하면
TM:수분님 캐입은 짱이라구...
수분수분 (GM):테토라가 말하는 것 보다는 정말 거품낀 과장같아서
찜찜해하면서도
TM:자신감을 가져요 마스타...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듣고있기 쑥씨럽기
TM:테토라는 정말 빈말없는
직선 감탄인데
다라는 뭔가...찜찜해
그쵸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앜
TM:휴 그럼 저두 힘내서 닐스야드
준비해오겟음니다
수분수분 (GM):됴아아!
저는
TM:연탐은 첨이라 두근두근하네요
수분수분 (GM):금요일부터 시간이 있습니다
(타모님: 살려주세요
TM:저도 금요일부터 시간이 있습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수분님: 네?
수분수분 (GM):크아악!!!
함께해주세요!!!
TM:ㅋㅋㅋㅋㅋ조아요!!!
수분수분 (GM):(손잡기
TM:(꾸아악
수분수분 (GM):크아악
TM:닐스야드에서 금욜을 불태웁시다!
수분수분 (GM):저 지금 토요일날 2번가서 일요일에 하루 안간거 이으면
토요일부터 1일 1시날중이예요
크아악 너무좋아!!
TM: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수분수분 (GM):이게 방학이지!!
TM:일정이 테트리스시네요
수분수분 (GM):쨔이얏!!!!
TM:쨔앗!
수분수분 (GM):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흑흑...
마다쿠러...맛있어..허버허버..
TM:으흑흑
같이 이 조합으로 가주셔서 넘 감사드리구 ㅠㅜㅠㅜㅠ
수분수분 (GM):아냐아아아... 저야말로.....
늘 부족한사람과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TM:저 정말 닐스야드 학원제 테츄랑 다이너 쿠러로 가도 갠차느니...
언제든지 말씀주시구...
네에?
수분수분 (GM):아냐!
저희
마다쿠로로가기로했잔아요
TM:마자요..
수분수분 (GM):(먹고있음
TM:눈물흘리기
수분수분 (GM):히히... 타모님이 떠먹여주신 이 맛
절때 잊지않겠습니다
허버법
TM:너무 기뻐서 현실도피가 왓다 생각해주세요(뜨거운눈물
닐스야드에서도
통화가 주를 이룰거같습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연탐으로가기 좋은걸...^^
TM:길을 잃은 쿠로가 마다라 네비게이션을 따라 움직이는 내용이거든요
수분수분 (GM):아잉귀여워
TM: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수분수분 (GM):조로 탐사자면
큰일이겠는걸
TM:수분님이랑 오는 세션은 짱이라구ㅠㅜ
아앗
안내하는 사람이 화나서 찾아와야해요
거기선 직진이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우측으로 꺾으며) 응 직진
수분수분 (GM):졸라웃겨 ㅠㅠㅠㅠ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마자 선생님
하나 더 물어볼게잇슴니다
수분수분 (GM):네네엣~
TM:납흑세 시날 말인데여
수분수분 (GM):네!
TM:2개중에 고민중입니다
수분수분 (GM):(허버법
TM:하나는 무술대회같은거라
공수부 옷 입혀가면 딱일거같구
하나는 평행세계가 대놓고 주제네요
수분수분 (GM):고민되면 둘 다 가죠(타모님: 안돼애애
TM: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서! 순서를 정해주셔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납(흑화는 안하는구나)세 요소가 있습니다
수분수분 (GM):둘 중에 더 딮하고 불닭맛을 먼저갈까요?
TM:비슷합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앗 아냐
후자를
제가 딮하고 쿠소하게
개변해올게
괜찮을가요
수분수분 (GM):쿠소라니...
너무...
쪼아앗!!!
TM:진짜...
플택에서 할법한 발언 막....
넣어도 될가여...
수분수분 (GM):물론이죠
선생님 저도
제목부터
네가 왜 쿠소 야겜에나와? 하는
쿠소꾸금성인시날이 있으니
TM:?
수분수분 (GM):언제든 불러주세요 ^^7
TM:아 대박 너무조아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ㅑ~~
TM:꼭가요...
ㅋ ㅋ ㅋㅋㅋ
수분수분 (GM):좋아 그럼 금요일에 닐스야드로 만나요 하투하투
TM:암튼 네! 그럼 금요일에 닐스야드에서 뵙겠습니다.
하투하투~!
수분수분 (GM):ㅇ.<)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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