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타모) - 미케지마 마다라
KP(수분충전) - 키류 쿠로
시나리오 작성자: 히츳 님
시나리오 출저: https://hicheut01.postype.com/post/1799433
사용 툴 : Roll 20
플레이 일시 : 2019.08.26~27
플레이 시간 : 약 7시간
* 앙상블 스타즈!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사담은 부분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마피아 AU 설정으로 캐릭터를 재해석 해 플레잉 했습니다. 원작의 캐릭터와 관계성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수위가 있는 부분은 삭제 후 따로 백업합니다.
수분수분 (GM):어서오십시오
후후후후
TM:안녕하심까`~!!
끄아아아아아아
키류 쿠로:선생님봐주세요
TM:잘생겼어 ㅠㅜㅠㅜㅠㅜㅠㅜ
키류 쿠로:프사만봐도 미친 대존맛
크아악
미케지마 마다라 []:이녀석 생존(?)에는 관심없고
쿠로만 노릴거 같은데요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앸
브금 델꼬가주시구~
미케지마 마다라 []:죠씀니다
시트는 일단 이러한데... 추천기능치가 또 있을가요..!
키류 쿠로:수영...?
미케지마 마다라 []:수영..?
알게쑴니다...
키류 쿠로:정말 별 기능은 아닌데
수영을하면
쿠로를 이겨먹을 수 있습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ㅋㅋㅋㅋㅋ
사격도 찍을까요?
키류 쿠로:아 ㄴ네
사격이 중요하다
자동차운전할필요가 없으니
여기 리볼버쏘거든요
미케지마 마다라 []:허어어
키류 쿠로:사격부터 샤샤샤해보시자
미케지마 마다라 []:알게쑴니다
빵야☆ 쿠로씨의 하트를 노리는 총잡이라구~
키류 쿠로:나말고 타켓을 노려라....
미케지마 마다라 []:>,0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센세 구럼
9시정각에 시작할가요
일직시작해볼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저는 준비되었습니다
언제든 편할때 시작해 주시라~~!!
헉 저 물한컵 떠올게요
(와당탕
수분수분 (GM):좋아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다녀와씀니다!
수분수분 (GM):죠아아아아~~
시작해볼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착석
수분수분 (GM):브금 잘들리시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넵..!)
수분수분 (GM):됴아됴아 이 시날 마다쿠로로 온것에 매우 큰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히힉히힉
수분수분 (GM) 그러나 침묵은 곧 탄환이 되었다.
오메르타 : 침묵의 맹세
수분수분 (GM) 19.08.27 PM 20:45
오늘도 진득한 혈향이 코를 맴도는 익숙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번 임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된 걸까요.
빛 하나 들지 않는 이 회색 지대에서 당신은 모든 것에 무뎌질 대로 무뎌졌으니까.
문득 고개를 들어 눈에 담은 새카만 밤하늘에는 이질적일 정도로 환한 달이 빛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걸음을 멈춰 서고, 자연스레 머릿속에 떠오르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눈을 감습니다.
나의 잿빛 밤하늘의 유일히 떠 있는 달 같은 그 사람.
수분수분 (GM):(잠깐선생님 갑자기 무성재인짤생각나서 머리좀칠게요)
(ㅈㅅ)
그때 주머니 속 휴대폰의 진동이 울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꺼내어 확인해보면 문자 메시지 하나가 도착해있습니다.
[추가 지령 전달. 속히 본부 복귀 요망.]
수분수분 (GM):... 답지 않게 감상에 사로잡혔군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좋아 RP/탐사 시작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모처럼 밤 하늘이라도 보면서 메마른 감성이라도 더듬어 보려 했는데, 입을 삐죽이며 휴대폰을 집어넣고 본부로 향합니다.
어쩌겠어요, 조직에 얽매인 몸이니 까라면 까야죠.
늘씬한 다리를 거침없이 놀려 본부에 갑니다
수분수분 (GM):본부에 도착하자마자 저 멀리서 당신을 발견한 상관 한 명이 다가옵니다.
NPC:"이봐, 왜 이렇게 늦은 거야? 보스로부터 직접 내려온 임무인데."
라며 당신에게 작은 금속 가죽 가방을 쥐여주곤 스쳐 지나가는 듯하더니,
"... Omerta. 알지?"
기억해, 우리의 숙명이잖아. 작은 속삭임을 끝으로 그는 멀어져 갔습니다.
수분수분 (GM):오메르타, 이곳에 발을 들였을 때부터 행했던 맹세.
절대적인 복종과, 무슨 일이 있어도 조직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침묵의 약속. 그걸 왜 지금?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의아해 하며 가방의 무게를 가늠해봅니다.
어디어디, 뭐가 들어있으려나아
수분수분 (GM):가방은 언제나와 같은 무게네요. 꽤나 묵직하지만 타켓을, 사람의 목숨을 처리하는데에 비하면 한 없이 가벼운 무게.
서서히 몰려오는 불안을 애써 무시하며 당신은 가방을 엽니다. 안에 있던 것은 총 하나, 여분 탄창 집, 종이봉투, 그리고... ... 흐릿한 사진 한 장.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제는 익숙한 것들이네요. 또 사람을 처리하는 일일까요. 능숙한 손으로 총을 꺼내 점검해봅니다.
수분수분 (GM):6연발 리볼버입니다. 탄창에는 총알 여섯 개가 모두 채워져 있습니다.
또한 여분 탄창칩에도 5개의 탄창이 들어 있습니다. 총알이 부족할 일은 없겠군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좋아,, 언제나 하듯 품속에 잘 갈무리하고 종이봉투를 열어봅니다.
수분수분 (GM):흔히 수행해야 할 임무가 쓰여 전달되던 지령 카드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핸드아웃 드렸습니다~
카드의 뒷면에 붙어있던 것은 1박 2일간의 크루즈 여행 티켓입니다. 호화로운 패키지와 시설들로 유명해 티켓 한 장 값도 어마어마한. 그러나 당신에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정보입니다. 이 순간부터, 그곳은 당신이 '누군가'를 이틀 안에 죽여야만 하는 장소가 되었음을 직감했기 때문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한치의 의심도 가지지 않는 사람...?"
묘한 느낌에 눈을 찌푸리고 마네요. 설마설마하며 사진을 봅니다.
수분수분 (GM):사진엔 <관찰>을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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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ㅋ
ㅋ
ㅋ
ㅋㅋ
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잠깐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마다라는 직감적으로 모르쇠 하기 위해
사진을 보기전에
찢어버리고 말앗읍니다...
"아이 이것 차암 미케지마씨도 덜렁댄다니까아."
수분수분 (GM):큿 이제 판정이 능숙하신 걸 갓키퍼 타모님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ㅋㅋ큐ㅠㅠㅜ혹여 제가 새치기를 하엿나요 ㅠㅜ)
수분수분 (GM):찢어져 흩뿌려지는 사진을 보면서도, 마다라는 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흐려 잘 보이지 않지만 당신이 못 알아볼 리가 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시무룩)
수분수분 (GM):이런 곳, 이런 상황에서 볼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하는 얼굴입니다.
붉은 머리, 가끔씩 보여주는 소탈하고 행복해보이는 미소가 사진의 편린처럼 조각조각 뇌리에 박히네요.
그리고 그렇게 찢어졌음에도 전혀 손상가지 않은 붉은, 여섯 글자가 눈앞에 박힙니다.
```
수분수분 (GM):(빨간글씨 안쳐져서 바닥치기
아알겠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제가 빨간 글씨로 보겠습니다~~!!)
(앗 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Target```
` ```
빨간글씨 매크로 기억나시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글자에 색도 입힐 수 있나요..?
(어메이징...)
수분수분 (GM):있었는데요
(머리속에)없었습니다
Target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분노로 열이 오른 마다라의 눈에는 검은 글씨가 새빨갛게 보일 지경이네요
수분수분 (GM):(눈물나 증말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보담토닥토닥 ㅠㅜ)
하,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며 머리를 쓸어넘깁니다.
손바닥이 한 차례 얼굴을 스치고, 대록 굴러가는 눈동자가 형형히 빛납니다.
튈까. 머리를 굴려보네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실패할 수는 있어 보이지만, 한 번 조직의 타깃이 되었으니 쿠로는 계속 노려질테죠.
그렇다면 차라리...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아무튼 지금은 쿠로와 연락하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휴대폰을 열어봅니다~
수분수분 (GM):마다라가 핸드폰을 열어보는 동시에 쿠로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앗싀 잠깐 너무 잘생겨서 심장마비올뻔햇어요)
키류 쿠로 [크루즈 여행이라니, 언제 예약한거냐? 내가 본부에 있을 때 말하면 좋았잖냐.]
키류 쿠로 [뭐 그래, 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이해할 수 없는 내용에 황급히 쿠로와의 메시지 기록을 뒤져보면
[휴가 받았어. 크루즈 여행 티켓이 두 장 생겼는데, 같이 가자.]
라는, 당신은 보낸 적도 없는 예약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지령 카드의 마지막 문장.
'만일을 대비해 약간의 조치를 취해 두었으니...'
수분수분 (GM):보이지 않는 족쇄가 온몸을 옥죄어오는 것만 같은 느낌에, 분명하고 잔인하게 깨닫습니다.
당신이 초대해버린 그 여행이, 제 손으로 쿠로를 죽음으로 인도하는 여로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산치체크> 해주세요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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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씨,,, 그녀석은 가짜야... 문자에 하트가 없잔아....)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이미 도주 특급 익스프레스를 계획중인 마다라는 약간의 불쾌감 정도만 느낀듯 하네요
수분수분 (GM):좋아 산치 1 감소, 불쾌감과 동시에 머리가 팽팽히 돌아가네요. 이정도 감각이 살아있으면 한 번의 실수를 만화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재굴림 찬스 한 번 드린다는 뜻 ^^)
미케지마 마다라 [60/60 13/13]:(끄아아 너무조아~~)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뭐,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당하는 척 넘어가주는 것도 좋겠죠. 방심도 시킬 겸, 모처럼의 크루즈 여행도 할겸
불안감을 애써 외면하며 마다라는 크루즈 여행을 준비합니다~~
수분수분 (GM):좋아아~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여행 당일 아침입니다.
복잡한 심정에 무심하리만치 날씨는 얄궂게도 화창하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기만 합니다.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것만 같던 총의 금속질이 유난히도 차갑다고 느낄 때 쯤, 약속 장소인 선착장에 다다랐습니다.
수분수분 (GM):그래 일단은, 쿠로는 저와 함께할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쿠로 앞에서 표정을 굳히고 있을 순 없죠.
다른 사람이 보면 그저 진중하고 험악해보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껏 들뜬 표정으로 당신을 기다리는 저 얼굴 앞에서.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귀여워...)
키류 쿠로:"아아, 미케지마. 왔나."
입구 근처에서 마다라를 기다리던 쿠로는 오랫만에 각잡힌 정장이 아닌 휴향지에 가는 옷차림으로 왔네요.
이런 모습도 나쁘지 않다.. 고생각할 여유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오래 기다렸어어?"
특유의 무해해 보이려 노력하는 미소를 지으며 쿠로에게 성큼다가가네요.
허리춤에 숨겨둔 총의 차가운 감촉이 느껴질 때마다 목 뒷덜미가 경직되는 기분입니다.
쿠로의 옆에 서서 주변을 슬쩍 둘러보네요. 수상한 사람은 없을지..
키류 쿠로:"아아니, 그냥 시간도 남고 해서 일찍 나왔을 뿐이다. 임무가 없으니 이렇게 널널할줄이야."
수분수분 (GM):주변은 여행객으로 붐비는 것 같네요.
그도 그렇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평범한'크루즈 여행이니까.
하지만 혹시나 모르지요, 저 안에 여행객을 가장한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는...
키류 쿠로:"뭐냐, 다른데에 한 눈이나 팔고말이야."
"이만 들어갈까?"
라며 쿠로는 짐가방을 들고 승선하는곳으로 움직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마냥 평온해 보이는 쿠로를 보며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바로 옆의 사람이 당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르노라고, 금방이라도 말하고 싶지만... 어째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여행을 즐기게 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쿠로를 따라 크루즈에 오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괜히 비싼 크루즈가 아니었는지 순간 이곳이 배가 아니라 거대한 호텔이라고 착각할 만큼 호화로운 내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누군가 중앙의 무대 위로 올라가 마이크를 잡습니다.
NPC:"반갑습니다, 승객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항해를 책임질 선장입니다. 나눠드리는 팜플렛에 지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틀간의 여행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섬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수분수분 (GM):그 말을 끝으로 선장은 내려가고 선원이 다가와 팜플렛을 건네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좋아~ 쿠로가 혹여 멀미는 하지않을지 흘끔 바라보며 팜플랫을 들여다 봅니다.
앗 지도가 생겻다!)
키류 쿠로:".........."
멀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분수분 (GM):어쩌면 이것도 보스의 계산일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제쳐두고서라도.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쿠로씨 괜찮아...?"
(영악한 자식..!)
쿠로의 등을 쓸어주네요.
"뭣하면 갑판에서 바람이라도 쐴래? 짐은 내가 두고 올테니까아."
"큰 배라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지마안 으음,"
키류 쿠로:"아, 아니다. 모처럼 네가 준 기회를 헛되히 할 수는 없지. "
"그래 네 말대로 큰 배니까 익숙해지면 금방 괜찮아 질 거야."
"........."
태연하게 말을 뱉다가도 한 번 크게출렁이는 배에 표정이 금새 안좋아지네요
"그럼, 짐은 부탁한다. ...."
라며 제 호실의 열쇠까지 건넵니다. 2호실의 열쇠네요.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는 쿠로의 짐을 들고 객실로 갈 수 있는 선실입구로 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넵~
선실 입구를 통해 객실로 갑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복도를 기준으로 양옆에 3개씩의 방문이 보입니다.
당신의 방은 왼쪽에서 첫 번째 방인 1호실, 쿠로는 그 옆 방인 2호실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쿠로가 걱정인지라 걸음이 빠르네요.
수분수분 (GM):방을 따로 잡은 이유는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겠지요...
아마 제 방에는 쿠로가 봐서는 안될 것이 숨어있다던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아아앗,,,,)
수분수분 (GM):좋아, 두 사람의 방에 각각 짐을 전달하고 방을 잠시 살펴보다 갈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우선은 쿠로의 방에 짐을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쿠로의 방에는 별다를게 없을까요?
수분수분 (GM):쿠로의 방은 평범한 객실이네요. 혹시 몰라 침대 밑을 뒤져보고 샅샅히 살펴보아도 그 흔한 트립정도는 없어요.
그야, 쿠로도 같은 조직원이라 이정도는 쉽게 간파할것이기 때문이라서 그럴까요.
이번 임무를 당신에게 맡긴것도 어디까지나 그의 '방심'을 노린것이겠지요.
그러니 호실에서 잠은 제대로 자게 해 줄 건가 봅니다. 과연 그 곳에서 잘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허엄, 선생님 하고싶은게 있습니다)
수분수분 (GM):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쿠로의 짐가방 뒤져봐도 될까요)
수분수분 (GM):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비슷한 지령이라도 받은 상황이라면 골치아프니까 말이지이."
수분수분 (GM):쿠로의 짐가방은... 보기에는 평범하네요. 갈아입을 옷과 세면도구.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전문가답게 은밀하고 능숙하게 열어보네요.
수분수분 (GM):딱히 비밀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여행가방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뒤집어서 탈탈 털어보기까지 하고도 영 마뜩찮단 표정이네요.
수분수분 (GM):무엇보다도 당신이면 모를까 쿠로는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얼굴이잖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앗, 아앗..)
이 이상 시간을 끄는것도 좀 그러니 다시 솜씨좋게 짐을 정리해줍시다.
그리고 얌전히 쿠로의 방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방으로 가봅니다.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발코니>에 잠시 시선을 빼앗깁니다. 커다란 창 너머로 쉴 새 없이 파도가 출렁이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방 가운데를 차지한 <침대>와 그 옆에 놓여있는 <협탁>, <미니 냉장고>, 욕실이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침대가 튼튼한지 살펴봅니다.
수분수분 (GM):퀸 사이즈 정도의 적당히 넓고 부드러운 실크 재질의 침대입니다. 잠이 잘 올 것 같군요.
<관찰>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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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수분수분 (GM):베개 밑에 종이 쪽지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확인해보면 [4-IS] 라고 쓰여있습니다.
핸드아웃드렷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4랑...I랑 S.. 잘 기억해 둡니다.
(큰일이다 벌써부터 막혔다 )
수분수분 (GM):ㅋㅋㅋㅋ
힌트는 <아이디어>로 각 한번까지 드릴게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죠아 좀더 살펴보고 힌트를 써도 괜찮을까요..!
수분수분 (GM):걱정마세요 마다라는 조직원이니까 지령을 잘 알아차릴수 있을거야(힌트잘드릴게요 라는 뜻)
네엥~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ㅋㅋㅋㅋ감사함니다~~)
그러면 발코니로 나가볼까요.
수분수분 (GM):좋아~
이따금씩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배경음 삼아 밖을 구경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난간이 꽤 높아 떨어질 위험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 이 위로는 쿠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있을지도 모르지요.
<관찰>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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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주사위
수분수분 (GM):난간 아래의 물결이 심하게 출렁이는가 싶더니 기괴한 모습을 한 물고기가 펄떡이며 튀어 오릅니다.
일순간 눈이 마주친 그것은, 이 세상의 생물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생김새였습니다.
<산치체크>입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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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산치 감소 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요즘의 국제정세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환경을,,보호합시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조아.. 애써 아까의 광경을 뇌리에서 지우며 탁자로 가봅니다
수분수분 (GM):좋아 협탁과 미니냉장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협탁이었군요!
수분수분 (GM):작은 화분과 비상 연락용 전화기가 놓여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화분을 들어봅니다. 여차할때 둔기로 쓸 수 있을까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인지 모를 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꽤 향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둔기로도 쓸 수 있도록 화분은 고급스러운 도자기로 되어있네요 꽤나 묵직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좋아아,,,
수분수분 (GM):<식물학/교육>과 <관찰> 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둘 다 굴릴 수 있나요?
수분수분 (GM):물론이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교육 먼저 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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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
수분수분 (GM):그럴 수 있지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관찰 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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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다는 직감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
수분수분 (GM):화분 밑에 종이 쪽지가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앗 들었을때 걍 보여드릴걸
(멍청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아아니 이런곳에 쪽지가아?!"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네요
쪽지를 살펴봅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상냥한 탐타모님
확인해보면 [R+R 029871] 라는 글자가 쓰여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조아...
전화기가 있다고 그랬죠
전화기에 대고 눌러봅니다.
리다이얼 2번 누르고 숫자를 눌러볼래요...
수분수분 (GM):수화기를 귀에 대면, 지직거리는 기분 나쁜 소음만 들려옵니다. 버튼을 눌러도 딱히 변화는 없습니다.
버튼을 누른 것과 관계없이 <듣기>를 해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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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ㅋ
ㅋ
ㅋ
ㅋ
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9/60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불안불안 하네요
수분수분 (GM):지지직대는 소리에 왜인지 모를 사람목소리로 된 잡음이 끼어서 더욱 예감이 안좋습니다
산치 -1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전화기에 쓰는게 아닌가...
일단 킵해둡니다.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수분수분 (GM):미니 바입니다. 각종 술, 주스 등, 돈이 청구되는 음료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돈이야 조직 앞으로 청구되겠죠. 내키는대로 꺼내서 하나 마십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고 맛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야호~~
수분수분 (GM):다마셔 다마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ㅋㅋㅋㅋㅋㅋㅋ
방에는 더 둘러볼게 없을까요?
수분수분 (GM):네~
그렇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그럼 갑판으로 올라갑니다!
혼자 있을 쿠로가 눈에 밟히네요~
근처에서부터 짠 내가 조금 섞인 것 같기도 한 시원한 바다 바람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곧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청명하도록 드높은 하늘, 산산이 부서지는 하얀 파도.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이군요.
편히 밖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파라솔이 비치된 테이블이 여러 개 있습니다.
키류 쿠로:쿠로는 갑판의 난간에 기대어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어쩌면 그저 멍하니 보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꽤나 익숙해졌는지 표정은 편해보이네요.
흩날리는 붉은 머리카락이 푸른 바다와 대비되어 더욱 선명해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가 놀라지 않게 부러 인기척을 내 보내요. 슬금 슬금 걸어가 뒤에서 껴안듯 난간을 짚습니다.
"뭘 보고 있었을까나?"
키류 쿠로:"...음? 아 벌써온거냐."
시간은 꽤나 흘렀을텐데도 벌써, 라는 얘기를 하네요
그만큼 바다에 시선을 빼앗긴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생각이 많아보이는 쿠로의 모습에 괜히 불안해지네요. 실상 생각이 많은건 자기 쪽이면서 괜히 주변까지 의심하고 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키류 쿠로:"으음, 바보같은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하늘이랑 바다의 끝은 어쩌면 맞닿아 있을 지도 모른다고..."
"육안으로봐서 확연히 구분되는 것 같으면서도 구분선을 확실히 지으라고 하면 잘 안보인단 말이지..."
"너무 바라보고있어서 그런가..."
저를 껴안듯 난간을 짚은 마다라의 품에서 고분고분하게 눈을 부비며 다시금 눈을 깜빡입니다.
"여행이나 왔다고 말이지, 답지않게 풀린 모양이군. 뭐, ....그정도로 좋다는 말이다만."
"파도에 태양이 비치는걸 계속 봐서그런가 눈이 침침한데 눈 좀 감고 있을테니 네가 대신 좀 봐달라고."
키류 쿠로:라고 하며 난간에 푹 기대어 눈을 감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말대로 수평선 쪽을 바라봅니다. 잘게 부숴지는 햇살에 눈이 부셔 눈이 절로 가늘어지네요.
땅과 하늘이 구분 되지 않는 광경이 얼핏 몽환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잠시 먼 곳을 바라보다 품 속을 살피면,
장난스레 웃습니다. 그리고 쿠로의 볼을 쿡 찔러보네요.
"아무리 여행이라지마안, 너무 무방비한거 아닐까?"
수분수분 (GM):좋아좋아 쿡 찌르기전에 <관찰>을 굴렸다고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65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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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수분수분 (GM):최고
순간적으로 하늘이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한 번 눈을 깜빡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대로의 맑은 하늘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와아`~
수분수분 (GM):마치 하늘이 깨지기라도 할 듯이, 금이 간 것처럼 흐려보였는데... 불안함에 헛것이라도 본 걸까요?
키류 쿠로:"뭐, 괜찮지않나. 네가 마련해 준 거고."
"방금까지라면 모를까 지금은 네가 있는데 조금정도는 괜찮지 않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신뢰가 가득한 말에 삐딱한 마음이 슬며시 고개를 드네요. 쿠로의 어깨에 턱을 괴며 장난처럼 읊습니다.
"혹시 모르잖아? 내가 쿠로씨를 노리고 있을지?"
키류 쿠로:"흐응? 너라면 직작에 해치웠을거라고 생각한다만."
"싫어하잖냐, 일 질질 끄는거."
"아니면 이대로 방심하게 했다가 한 번에 칠 것인가?"
마다라를 올려다보며 나른하게 미소를 짓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이것봐라, 만만찮은 대답에 절로 웃음이 납니다. 이 이상 불필요하게 도발해서 좋을게 없다는걸 알면서도 자꾸만 들쑤시게 되네요.
"나야 모르지이? 쿠로씨는 어떻게 해 주는게 좋아?"
"물론 농담이지만."
키류 쿠로:"뭘, 그건 그때 알아서 할 테니까. 지금은 편하게 있게 해다오. 마침 좋은데 살벌한 소리나 하는군...."
한숨을 쉬며 제 어깨에 올라온 마다라의 팔을 휘적휘적 치우며 일어나려합니다
"그런 소리를 하는걸보니 어지간히 심심한가보군. 뭐, 날 죽일 여유도 들지 않게 슬슬 움직일까."
"어디가 좋나 미케지마."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애초에 죽일 생각도 없었지만, 속으로 중얼거리며 순순히 떨어져 나옵니다. 그저 즐겁기만 하네요.
"흐으으음," 놀만한 곳은 수영장 정도가 보이네요. 그쪽을 가리킵니다.
"쿠로씨가 놀아준다니 그건 대환영이지이!"
키류 쿠로:"수영말이냐, 하하. 좋지."
기지개를 피며 수영장쪽으로 먼저 걸어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좋아,,, 수영장을 슬쩍 봅니다.
특별한게 있을까요~~
배의 크기만큼이나 넓은 수영장입니다. 풀과 누워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여러 개 있습니다.
커다란 창문 밖으로는 바다가 보입니다.
옆에는 탈의실과, 안전 요원들이 상주하는 휴게실도 있습니다.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우리 사이에 그냥 수영하는 것도 재미없고 말이지."
"내기나 한 번 해볼까... 뭐, 당장 걸만한 것도 주머니사정도 그만그만하니..."
"소원내기라도, 어떤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소원이란 말에 아득해집니다. 지금 내 뭘 믿고, 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오르네요.
"...쿠로씨, 내 입으로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지마안.. 새상에 너무 무방비한거 아냐?"
"사양하진 않을거지마안!"
"이제와서 물리기 없다구우?"
키류 쿠로:"오우, 이쪽도 사양하지 않을거니까."
피식 웃으며 수영장으로 들어섭니다.
수분수분 (GM):안전요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수영복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두사람은 호다닥 갈아입고 수영장 레일 앞에 서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좋아`~~
이때를 위한 수영이었군요
수분수분 (GM):마자아~
수영~ 굴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씨이,"
툭툭 건드네요.
키류 쿠로:"오우."
"소원은 생각해봤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그건 비밀~"
음흉하게 웃네요.
"하나 둘 셋을 셀게."
"쿠로씨는 둘에 출발해 나는 셋에 출발할게^^"
키류 쿠로:"그래, ..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하나,"
"셋!"
첨벙 뛰어듭니다
키류 쿠로:"웃기지마라...너, 너...
"이자식...!"
이빨을 물고서 마다라보다 뒤늦게 출발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너무좋아 귀여워!!
수분수분 (GM):자 굴려봅시다 불꽃튀는 수영내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40 하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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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각보다 진심이엇네요..
실패할거라 생각ㅎ고 롤플 준비중이엇는데 ㅠㅜ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 쿠로도 마다라랑 같은 수치로 굴려야지~
키류 쿠로:=
rolling 1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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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 Success
수분수분 (GM):마다라가 먼저 레일끝에 도착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푸하 고개를 내밀고 얄밉게 웃습니다.
키류 쿠로:"허억... 허, 너...... 이기고싶어 환장을 했군..."
물에서 첨벙, 나온 쿠로는 마다라를 노려보며 말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후후, 후 후...승부의 세계는 잔혹한 법이란다아." 숨을 몰아쉬고있네요
키류 쿠로:"그래서,? 도대체 무슨 소원이길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호기롭게 도발한 것 치곤 딱히 없어서 난감해집니다.
그야 빌려고 한다면야 이것저것, 있겠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닌걸요.
키류 쿠로:쿠로는 마다라의 말을 기다리며 턱에 기댄 채 숨을 고르고 있네요.
물 위로 젖은 쿠로의 미끈한 상체가 보입니다.
반사광에 요철이 있는 몸의 흉터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네요.
어깨의 자상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칼부림을 했을 때 입은 상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정신력 판정 굴리겠습니다.
키류 쿠로:팔의 지져진 상처는 마다라가 지혈을 하느라 직접 손을 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함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정신력도 깎인 산치로 굴리나요? 가물가물 ㅠㅜ)
수분수분 (GM):아뇨아뇨~ 산치일때만 깎인채로 굴립니다 60으로 굴려주심되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헉 감쟈합니다`~!)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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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마다라는 손을 들어 제 뺨을 칩니다.
짝, 큰 소리가 나네요
쿠로의 예쁜 몸에 홀린 정신이 그제야 돌아옵니다.
키류 쿠로:그 외에도 이런 저런 자잘한 흉터들이 보이네요. 마다라와 함께 있을 때 생겼던 흉터는 그대로, 자기도 모르는 새에 생긴 흉터도 그 나름 눈에 깊이 박힙니다.
옆에서 짝소리가 나자, 뭐햐나는 듯 어이없이 바라보네요
".......뭐냐, 잘못한 건 알아서 스스로 벌이라도 준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괴로워서..."
두 손에 얼굴을 묻습니다. 눈 앞의 쿠로를 자꾸 의식하게 돼서 좋다못해 가슴이 저릴 지경이네요.
다부진 몸 위로 새겨진 두 사람의 지나온 날들이 보일 때 마다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요동칩니다.
키류 쿠로:"어이, 괜찮냐? 아니...."
"무슨소원을 생각했길래."
불쾌하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며 턱까지 물에 푹 들어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그에 아쉬워하며 한편으로는 안도하네요.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니까요. 사람도 많고...
한숨을 푹 내쉽니다.
"그으럼, 아껴두도록 할까아."
키류 쿠로:"...아아, 그러던지."
쿠로는 이미 몸을 슬금슬금 피하며 레일의 중반까지 걸음을 옮기고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도망가는 쿠로를 보며 슬퍼집니다.
하지만 사냥은 특기니까요. 나중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기로 하고 수영장에서 빠져나옵니다.
날렵하게 선이 잡힌, 다부진 몸이 물에 젖어 보기 좋네요.
키류 쿠로:"....."
미련없이 빠져나가는 마다라를 보자 왜인지 마음이 싱숭생숭해 같이 물에서 빠져나오네요.
저도 모르게 마다라의 몸에 눈이 갑니다.
한참을 시선이 팔려 그의 몸선을 바라보고있네요.
"..."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시선을 느끼곤 슬며시 웃습니다. 그대로 관심이 없는 척, 수건으로 몸을 닦는데 집중하는 척 탈의실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키류 쿠로:그제서야 퍼뜩 정신을 차린듯 얼굴이 붉어집니다.
"그, 벌써가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으응?" 눈이 마주친 김에 가능한 색정적으로 웃음을 지어 보네요.수건 뒤의 눈길이 야해빠졌습니다.
키류 쿠로:아, 저 표정은... 몇 번이고 저 표정에 홀랑 넘어가 정신을차리면 그의 품에 안겨 노곤하게 도닥거림을 받고 있었지요.
이번엔 절때 안넘어간다, 마음을 다지며 한숨을 쉬고선 머리를 긁적이며 함께 탈의실로 향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탈의실의 한 구석, 인적이 드문걸 확인합니다. 그리고 수건을 걸어 쿠로를 끌어당깁니다.
무심하게 굴던게 거짓말 인 것 처럼 이때만 기다렸다는 듯한 당김이네요.
"키스 해 줘."
키류 쿠로:"...소원이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소원이 아니면 안 해 줄거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불쌍하게 바라봅니다.
키류 쿠로:마다라의 품에 순순히 감긴 채로, 하지만 여전히 목석같이 딱딱한 자세로 묻네요.
"아아니, 소원이라면 조금 더 값진 대에 쓰라는 말이였다."
삭제부분: https://chboky.tistory.com/331
비밀번호 (성인인증): https://chboky2561.postype.com/post/4597226
키류 쿠로:"...흐, 하아..."
제 호흡하나 아직 추스르지 못하고 꽤나 추한 숨을 거칠게 몰아 쉬고있네요.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가감없이 보이고 싶진 않은데, 한 번 정사가 끝나고 나면 그럴 여유도 없어져선,
마다라가 자리에 앉아 제 몸을 추스르는대로 그에게 기대어 무수히 쏟아지는 화살세례와도 같은 입술을 받고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나, 꽤나 사랑받고 있는 거 맞지? 아리송하면서도, 그저 몸이 달아올라 욕정인지 애정인지 모를 감정을 쏟아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결국 나른한 몸에 생각을 그만두고 그의 목을 끌어안고서 작게 그르렁대는 소리를 냅니다.
"어이, 미케지마. ..."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눈을 감았다 뜨면, 좀 전까지 서린 기색은 눈 녹듯 사라져 있네요. 평소같은 표정, 목소리로 천연덕스럽게 대답합니다.
"왜애,"
빈틈없이 제 품에 안긴 쿠로가 만족스러우면서도, 괜한 불안감에 쿠로를 몰아붙였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뒤늦게 마다라의 양심을 찰싹찰싹 때리고 있습니다.
쿠로씨에게 미움받으면 어쩌지, 조심조심 파고들어보네요.
키류 쿠로:처음에는 눈을 부라리며 서로 쳐다보면 잡아먹기라도 할 듯 부닥치고 칼부림이나 하던 사이였는데, 어느샌가 칼이나 총이 아닌 다른거나 맞부닥치고 있는 사이가 되어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
키류 쿠로:두사람 모두 연심인지 파트너십인지 모를 미적지근한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대하고 있는 것은 애저녁에 알고있지만, 굳이 이 관계에 이름을 붙이는 것도, 그걸로 인해 괜히 서먹해지거나, 오히려 더 불타오르는 것은 피하고 그저 이렇게 불에 녹은 치즈가 늘어나듯 늘어지고만 있습니다.
이러다 늘어나서 끊어져버릴지, 아니면 바짝 타들어가 못먹게 될진 모르겠지만....
복잡한 생각을 한숨으로 털어버리고선 아무렇지도 않게 묻습니다.
"너, 나한테 숨기는 건 없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순간 움찔 합니다. 주먹을 한 번 쥐었다 편 뒤 여상하게 입을 여네요
"대답하면, 진짜인지 알아낼 자신은 있어?"
생각이 많아 보이는 쿠로를 복잡한 시선으로 바라보네요.
키류 쿠로:"아앙?"
그저 저 혼자 기분 좋았을까봐 혹 그는 가지 못했는데 괜히 아쉬워서 제게 입술을 부비는 건 아닌지 하는 말이였다만, 갑자기 심각해지는 분위기에 제 쪽이 먼저 당혹스러워하네요.
(브금다시틀게요^^7)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당혹감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이 같이 도망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불안해지네요.
정말 그놈들이 그걸로 끝일지... 하여 답지않게 틈을 보이고 맙니다.
"... 아예 없다고 하면 안 믿을 테니 이렇게 답할까. 으음, 비밀이랍니다아."
방긋 웃으며 볼에 한 번 길게 쪽 입을 맞추네요
키류 쿠로:"...너, 하아...."
괜히 떠보듯 얘기하다가 속만 더 답답해 지고 말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kpc가 답답해지는 조은 세션)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볼에 입을 맞추고 떨어져나가는 마다라의 어깨를 잡고선 벽으로 우악스럽게 밀어 넘어트리네요.
그대로 마다라를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괜히 조급해하지 말라고. 기껏 네 덕분에 나왔는데 혼자 초조해하고 말이지."
"뭐, 네가 알아서 할거라 생각한다만. 말하면 들을 수는 있으니까 말이다."
라고 하며 고개를 푹 숙여 그대로 입술을 부비고 가볍게 혀를 섞고선 떨어져나오네요.
키류 쿠로:그대로 떨어져나와 머쓱한 듯 손등으로 입을 부비며 말합니다.
".... 늘 하던 그거 있잖냐. 비밀맹약. 그러니 괜히 다른 생각하지마라."
그러고선 마다라는 옆에 두고 천천히 샤워실로 항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벽에 밀쳐진 채 얼떨떨하게 쿠로의 말과 하는 행동을 바라만 보다가 그제야 정신이 퍼뜩 돌아옵니다.
"ㅇ.. 어...?"
입가를 매만지자 부벼진 자국이 새삼스럽네요.
비밀의 맹약, 오메르타. 나는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해지는 의미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술렁이는 마음을 어찌 하지도 못하고 굳어있다, 물소리가 들려오고 나서야 그제야 정신을 차리네요.
잔뜩 붉어진 얼굴을 부디 쿠로가 보지 못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조아,, 쿠로가 나오기 전에 엉망이 되었을 탈의실을 대강 치웁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그리고 따라 씻고 나오네요~
환기도 잊지않습니다
수분수분 (GM):좋아 마다라가 씻고 나오자 쿠로는 먼저 옷을 갈아입었는지 탈의실 출구에서 먼저 기다리고있습니다.
언제 계산해둔건지 시원한 음료를 마다라의 쪽으로 던지네요.
바나나우유
(K패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최고...)
수분수분 (GM):당신이 쿠로에게로 향하고 쿠로의 얼굴이 당신에게 향하던 그 순간, 허리춤에서 무언가 덜컥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옷을 갈아입으면서 총을 제대로 숨기지 못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짜식 핑크핑크 퐁퐁하느라고...)
수분수분 (GM):쿠로는 이 리볼버가 임무 시에만 주어지는 총이라는 것을 알 텐데. 이미 쿠로는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낭패라는 느낌에 얼굴을 굳히면... ...
키류 쿠로:"힘도 쓰고 이곳 저곳 비웠으니 배고플 때가 됐잖냐. 밥이나 먹으러 갈까."
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마다라를 보더니 그대로 등을 돌려 나갑니다.
수분수분 (GM):<심리학>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굴려봅니다
rolling 1d100<40 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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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륵,,,!
침착함을 가장하며 쿠로를 따라 가보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먼저 뭔가를 숨기고 있으면서 쿠로를 추궁할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수분수분 (GM):총을 보았다면 뭐라도 물어봤겠죠. 다행히 쿠로는 총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휴)
수분수분 (GM):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식당으로 가나요?
아니면 제가 욕정에 눈이 멀어 놓친게 있을까요..!
수분수분 (GM):식당으로갑니다~
브금을 조정하고왔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앗 너무 좋다)
수분수분 (GM):이상하다 식당하고 바면 즐거운노래가 나올줄알았는데...?
(잠시만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로구나아~)
뷔페식의 넓은 식당입니다. 웬만한 호텔의 식당보다 커 보이는군요.
마침 지금은 이른저녁 시간이라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바로 옆에는 각종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가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해 갑판의 야외 테이블에서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수분 (GM):부페식으로 된 식당은 표와 함께 나누어준 식권으로 들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식당은 갑판까지 터져있어 안쪽테이블에서 밝은 조명을 받으며 먹을 수도, 밖의 은은한 조명과 밤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도 있도록 해놓았네요
어느자리에가서먹을까요?!
(크루즈 여행 RP할 생각만 만만함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수분님은 넘 짱이야..
(허엄, 어디가 멀미가 덜할지 아이디어를 굴려보고 싶습니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바람이 있는 갑판이냐, 배에 탄 기분이 안드는 실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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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그냥 분위기를 보고 고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쥬르륵
상냥하셔..
감사합니다
밤바다 어떠신가요
수분수분 (GM):좋아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이만큼 육지와 멀어졌으면 날벌레도 적을테고....
요시~~
수분수분 (GM):밖에도 밝은 전구를 켜놔 많이 어둡지 않습니다.
키류 쿠로:자리를 잡자 쿠로는 적당히 음식들을 들고오네요. 샐러드나 야채류도 있지만 대부분 고기입니다.
"확실히 비싼 곳이라 그런지 메뉴도 다르더군... 미케지마, 너 이럴 돈은 어디서 난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내키는대로 골라잡은, 신기한 음식들 위주로 담아왔네요. 접시 위에서도 축제가 한창입니다.
"흐응, 조직에 헌신하는 충성스러운 부하를 위한 포상..?"
약간의 거짓말을 섞어보네요
키류 쿠로:"흐응, 내가 가지 말라고 말렸던 그 임무, 결국 갔나보군."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게 천만다행이구만."
"하아 뭐냐, 목숨걸고 일하는 가장도 아니고 말이지..... 정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으면 화라도 냈을테지만..."
한숨을 쉬며 손에 든 잔을 마다라의 쪽으로 살짝 기울입니다. 건배라도 하자는 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예쁜 깃발이 꽂힌 함박 스테이크를 자르다말고 어깨를 으쓱이네요.
"본부에 토끼같은 파트너가 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돌아가야지이."
키류 쿠로:"뭐, 덕분에 이런 곳에 오게 되었으니, 일단은 감사를 표하마, 고맙다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손짓에 응해 마찬가지로 잔을 집어 듭니다.
"천만의 말씀을!"
키류 쿠로:토끼같은, 이라는 마다라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잔을 무르려 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여우같은?"
키류 쿠로:"..............."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흐음, 늑대같은."
키류 쿠로:그대로 마다라와의 건배 없이 호로록 마셔버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아앗 쿠로씨이, 너무햇!"
항의하듯 손에 든 잔을 찰랑찰랑 흔드네요
키류 쿠로:"하아, 어쩔 수 없지. 금방 다녀오마."
한숨을 쉬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은 듯 사뿐사뿐 마다라를 지나쳐 걸어나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턱을 괴고 쿠로의 뒷모습을 바라보느라 여념이 없네요
토
토끼...
전에 카지노에 갔을때 역시 토끼 의상으로 잠입을 시켜야 했는데...
라고 (날조가 섞인) 회상을 해봅니다
죠아 쿠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뭔가 할 수 있는게 있을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1. 밥먹기 2. 암호 풀기 3. 그 외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풀기 해보실래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죠씀니다
수분수분 (GM):저도 두번째 암호는 힌트없이 푸는 건 에바쎄바라고 생각해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으으음, r+r의 의미가 궁금함다
수분수분 (GM):장난아니다 이 조직
좋아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아이디어 굴리면 되나요?
수분수분 (GM):네엥~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70
()
80
0 Successes
수분수분 (GM):ㅠ
좋아 이 힌트는 다음에 드릴테니
다른암호부터 풀어보시쟈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ㅠㅜㅠㅜ 감사합니다 ㅠㅜㅠㅜ
is가 단체 이름은 아닌거죠..?
수분수분 (GM):ㅋ
ㅋ
ㅋ
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아냐 너무 고차원적인 머리굴림을 요구하진 않을텐데...
수분수분 (GM):아이디어 굴려보시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죠아요~!
rolling 1d100<70
()
40
1 Success
휴
첫 성공이네요
역시 밥을 먹어야히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마다라는 혹 암호가
영어로 적어야했을 걸 숫자로 적고 숫자로 적어야 했을 걸 영어로 적은건 아닌지 고민하게 되네요.
적힌 암호와 비슷하게 생긴 영어와 숫자를 대입해보고싶다고 생각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순서가 아니군요...
A는 알겠는데
6..?
15
아니면 18
18인가?
수분수분 (GM):^^
일단 어느정도 푸신걸같아서 흐뭇한 키퍼는
쿠로를투입합니다
(등밀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댜흐흐흑 쿠로라 머라 말도 못하고 ㅠㅜㅠㅜ)
키류 쿠로:쿠로는 마다라의 눈 색처럼 눈이 시리게 초록빛인 칵테일 한 잔과 접시 하나를 들고 들어옵니다.
"뭐 보고있었나?"
갸웃하며 마다라의 앞에 천천히 앉네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심심풀이용 암호풀이?"
키류 쿠로:"으음, 그러냐....."
"도와줄까?"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내용을 말했다가는 같은 조직원인 쿠로도 눈치를 챌 수 있겠죠. 적당히 머리를 굴려봅니다.
"R+R 을 보면 쿠로씨는 어떤 생각이 들어?"
키류 쿠로:"R...?"
"R이면, 일단 오른쪽인가,"
"R+R까진... 모르겠다만."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흐음,"
고개를 끄덕끄덕하네요
(앗,, 오른쪽 더하기 오른쪽.. 쿠로쿠로를 말하는 거신가..?)
키류 쿠로:턱을 괴고선 반댓손 검지로 식탁을 톡톡 두드리며 고민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뭐 어디까지나 재미로 하는 거니까아."
잔을 들어서 쿠로의 주의를 분산 시키네요.
키류 쿠로:"아, 드디어 하는건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것보다 이쪽이 급하다구우."
키류 쿠로:피식 웃으며 그제야 밝게 웃으며 잔을기울입니다.
"자, 뭐를 빌면서 건배하면 좋을 것 같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씨가 무사하면 좋겠어. 이왕이면 내 곁에서. 무심코 뱉으려다 심호흡을 한번 하네요.
"그야,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빌어야겠지이?"
키류 쿠로:"오우, 그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기분좋게 웃으며 잔을 가볍게 부닥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Bon voyage!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짠, 유리잔이 맑은 소리를 내며 부딪치네요.
잔을 기울여 마시는 척, 쿠로를 흘끗 댑니다.
키류 쿠로:한 입 잔을 들던 쿠로는 잠시후 인상을 찡그리며 입을 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은은한 조명아래의 쿠로가 어찌나 반짝이는지. 상황만 이렇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키류 쿠로:"...뭔가, 이거 메론맛...? 더럽게 달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바꿔줄까아?"
적당히 쌉싸름한 레드와인입니다.
키류 쿠로:"으음..." 고민하다가 잔을 마다라의 턱 앞 가까이 가져다 댑니다.
"네 입에도 안 맞을 수 있으니 일단 마셔봐라."
라며 잔을 건네기만 하면 될 건데 직접 잔을 기울여주겠다는 듯 하네요
굳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0.2초 만에 사고를 끝내고 냉큼 받아 마십니다.
테이블에 손을 올린채 기울여진 잔에 입을 대고, 얌전히 혀를 내밀곤 꼴깍이네요.
음료를 목 뒤로 넘길 때 마다 쭉 뻗은 목울대가 요동칩니다.
키류 쿠로:"어 어이... 계속?"
시원하게 잔을 받아마시는 마다라를 보며 천천히 잔을 계속 기울여줍니다.
아무리 달아도 술이라 바로 마시면 취할텐데, 괜찮은건가... 고민하면서도 야경에 빛나는 투명한 술과 그 술빛과 비슷한 빛의 마다라의 모습이 다시금 색정적으로 보여 저도 모르게 멍해지고 마네요.
그렇게 본의아니게 마다라를 원샷시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생각보다 도수가 높은 술이었던지, 바로 취기가 올라오네요. 뺨에 열이 올라 붉습니다.
"... 메론맛이네에."
키류 쿠로:"아아, 그래 메론맛이다. ..."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후아, 원샷 후 짧게 숨을 내 쉽니다.
키류 쿠로:마다라의 나른한 한마디에 드디어 정신이 든건지 잔을 치우고 잠잠히 허둥댑니다.
일단 빈속으로 놔두며 안되니, 생각하며 제 앞의 스테이크를 썰어 한 입 내미네요.
"이것도 먹어라, 꼭꼭씹어먹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그리 취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모처럼 쿠로에게 어리광을 부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부러 눈을 멍청히 감았다 떠 보며 쿠로가 내 민 스테이크를 받아 먹습니다.
나른히 고기를 씹다 보면, 점점 취기가 오르네요. 깨기도 애매하고, 취했다기엔 약하고 미지근한 상태가 이어집니다.
키류 쿠로:"....괜찮은가?"
"들어가서 쉬어야하는거 아니냐..."
뭐 확실이 이곳에 오기 전 부터 예민해 보였고, 아니 어쩌면 피곤했는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취한건가.
하다못해 이전에 작전에서 다친 상처가 채 낫지 않아 취기가 빨리 오르는거면? 이전까지 저와 작전을 끝내고 한 잔 하던 녀석은 이렇게까지 빨리 취하는 녀석은 아니였는데.
정말 무리한 것 아닌가, 속이 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타는 속도 모르고 미친척 어리광을 계속 부려보네요.
"쿠로씨, 좀 덥지 않아?"
살풋 눈을 접으며 쿠로를 바라봅니다.
"아닌가아, 열이 나는건가아."
이마와 볼을 이리저리 쓸어보네요.
볼살이 이리저리 눌렸다 돌아왔다 하며 잘생긴 얼굴이 찐빵이 되엇다가 잘생겨졌다 합니다.
키류 쿠로:"..............."
이정도 취한건 곱진 않아도 그럭저럭취한거니 그냥 둬도 되겠네요. 나참, 뭐야 쓰러지는게 아닌가 걱정했네요.
한숨을 쉬며 이리저리 망가졌다 돌아오는 마다라의 얼굴을 심드렁히 바라봅니다.
그래도 녀석, 잘생기긴 잘생겨서. 저리 귀여운 짓 까지하면.... 까지 생각하다 고개를 털어내고선 칵테일과 함께 가져온 접시를 마다라 쪽으로 밀어줍니다
"이것도 먹으라고, 네 생각에 특별히 가져온거니까말이다."
쿠로가 밀어준것은 굴 카나페부터 시작해 토마토 카르파쵸, 장어구이, 복분자 타르트....
키류 쿠로:하나같이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이네요.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들켰군. 쫑난걸 눈치채고 얌전해집니다. 어째 미친척하고 귀엽게 군게 창피해서 얌전히 접시에 코를 박,
으려다 메뉴들의 라인업을 보고 굳어버리네요.
얌전히 슥슥 먹기 좋게 썰어서 한입 크기로 만듭니다. 그리곤 쿠로에게 내미네요.
"쿠로씨 아~"
키류 쿠로:"아,아앙..?"
"아, 아니다 너 먹으라고 가져온거고. 난 필요없..으니."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운우지락, 밤 운동은 둘이서 하는 스포츠인거얼?"
천연덕스레 대답하네요.
키류 쿠로:부끄러운듯 취한 마다라보다 얼굴이 더 붉어져 손사래를치네요.
"녀석, 맨날 몇 곱절은 감아말하고선..."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기에 순순히 입을 벌리고 받아먹네요.
우물우물 씹으면서도 저를 보며 히죽 웃는 눈을 바라봅니다.
"...맛있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가 먹는걸 보고 함께 한 입 먹습니다.
고급스러운 크루즈 답게 상등품의 재료를 맛깔나게 조리한 모양이네요.
쿠로의 맛있단 감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허리에 달린 총만 없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오늘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몇번이고 되내인 말을 속으로 중얼거려보네요.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집중."
하며 그를 바라보네요.
"음식이 떨어질 뻔 했잖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아,"
쿠로의 말에 슬며시 포크를 내려 놓습니다. 이정도로 정신이 팔렸을 줄이야.
멋쩍게 웃어보지만 자꾸만 쿠로가 신경쓰이네요.
"배가 너무 부른거얼..."
키류 쿠로:"그러냐..."
그 말에 접시를 제 쪽으로 끌어와 남은 음식을 양껏 먹기 시작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새걸로 가져오지 그랬어어."
턱을 괴고 쿠로가 식사하는 모습을 감상하네요.
키류 쿠로:음식을 크게 크게 썰어 작은 입에 한 입에 밀어넣고서는 복스럽게도 씹고 천천히 삼킵니다.
"으으응, 남으면 아까우니까 그러는거다."
"하아, 이제는 좀 여유가 생겼나 싶더니 아직도 버릇이되서 말이지. 음식 앞에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좋아하는 사람이 잘 먹는걸 보는건 역시 즐겁네요. 체하지 말라는 듯 물컵을 쿠로 쪽으로 내밉니다.
키류 쿠로:"뭐어, 그래도 맛있고말이지, ...남기면 아깝고."
"억지로 먹는건 아니니 걱정마라."
마다라가 건넨 물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고선 시원하게 쭉 들으키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으음 뭔지 알지이,"
거친 일에 발을 담그게 된데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지금에 이르기 전의 고생을 떠올려보며 마다라는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키류 쿠로:"그래도 굳이 설명 안해도 되는 같은 처지인 동료가 있으니 마음이 놓이는구만."
"...고맙다. 여러가지로."
샐쭉 웃으며 답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후후, 우리 같은 처지야 뻔하지 뭐어."
"나야 말로 함께 해 줘서 고마울 지경이고?"
냅킨을 뽑아 쿠로의 입가를 툭툭 닦아줍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면 좋겠네에."
"음! 그냥 해 본 소리지마안!"
가볍게 웃어넘기네요.
키류 쿠로:"으음, 뭐.... 확실히 그런 약속을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다라가 입가를 닦아주는대로 그대로 얌전히 얼굴을 맡기네요.
"뭐, 노력은 해보마."
심드렁하게, 하지만 목소리에 힘을주어말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의 말에 침묵합니다. 약속이란걸 하기엔 험한 세상을 너무 일찍부터 겪었는걸요. 역시 우리에겐 이게 더 잘 어울리는 방식이겠죠.
쿠로를 바라보며 마다라는 제 입술을 툭툭 두드려 보입니다.
두 사람만의 침묵의 약속이네요.
키류 쿠로:그의 제스처를 보고 씨익 웃으며 제 얇은 입술을 매만집니다.
두 눈을 깜빡이며 눈인사를하네요.
"그만 일어날까. 더 마시고 싶으면 갑판에서 마시다가 슬슬 일어나자고."
"여행이라고 너무 무리했다간 돌아갔을 때 지장이 생가잖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돌아갈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쿠로의 말에 그제야 아차 싶네요.
역시 잠든 새 들고 나르기라도 해야 할까.. 여러 고민을 하며 몸을 일으킵니다.
"으음, 이 이상 마시는건 좀 그렇지마안, 쿠로씨가 더 마실 생각이라면 어울려줄 생각은 있답니다아!"
키류 쿠로:"그러냐. 그럼 한 잔 더 하자고?"
웃으며 마다라의 허리를 끌어안고선 불빛이 환한 선상쪽으로 이끕니다.
체격도, 키도 비슷해선 성격도 태도도 다르지만 그래도 옆에 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럽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묘하게 살가운 쿠로의 태도에 아리송하네요. 여행지에 와서 단순히 들뜬 것일지... 혹여 놓친건 없을지 머리가 바쁘게 굴러갑니다.
여전히 태평한 낯짝이지만요.
조아 선상에서 한잔 하나요
키류 쿠로:좋아
한잔하고
할게 없으면 다음페이즈로 넘어갑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죠씀니다
적당한 병맥주를 나눠들고 도란도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었겠죠...?
두 사람은 기분 좋게 취할 정도로 마시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네요.
어제 전달받은 지령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탓인지 뒤늦게 슬슬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천천히 수마에 잠기려던 그 순간, 당신의 잠을 방해하는 휴대폰의 진동이 울립니다.
수분수분 (GM):확인해보면 문자 메시지 하나가 도착해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오..
열어봅니다.
어둠속에서 휴대폰의 불빛이 반짝이네요
[임무는 잊어버렸나?]
수분수분 (GM):순식간에 잠이 달아날 정도로 오싹한 느낌이 들고, 이어 울리는 또 한 번의 진동.
[탈의실에서 처리했을거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뭘 한거지?]
[그렇게 그 녀석을 죽이는 게 망설여진다면, 그 녀석은 어떨까.]
수분수분 (GM):무얼 위해 그토록 지켜왔을지 모를 침묵은 곧,
[네가 받은 임무를 알게 되면, 그러기 위해 너를 초대했다는 걸 알면 꽤나 재미있겠군.]
수분수분 (GM):탄환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네가 감상해봐라. 방아쇠는 내가 친절히 당겨줬으니.]
수분수분 (GM):... ... 누구를 향한?
수분수분 (GM) 띵동,
수분수분 (GM):조용한 방 안에 맑은 초인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미간을 꾹 누르네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방문으로 갑니다.
그리고 문을 여네요.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쿠로는 무슨표정을 지을지 고민하다 지쳤는지 무감한 무표정으로 입을 엽니다.
"문자를 하나 받았다만..."
"... 할 얘기가 생겼지, 우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말 없이 문 앞에서 비켜서 쿠로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네요.
키류 쿠로:제 앞에서 비켜주는 마다라를 눈만 움직여아래위로 훑고선 방안으로 조용히 들어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지급된 총과 여분의 탄창을 꺼냅니다.
총에서 탄창을 분리해서 탁자 위에 올려두네요.
그리곤 그 옆에 풀썩 앉습니다.
키류 쿠로:"어이, ..."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행동부터 하는거냐."
그게 네 버릇인건 알고있다만..... 못내 섭섭하다는 듯 피식 웃으며 말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나는 할 말이 없으니까."
평소처럼 받아치다 섭섭하다는 듯한 쿠로의 반응에 어라? 싶어 집니다.
"...쿠로씨는 무기가 없고, 나만 있으니 불안할까봐 그랬어."
"음, 잠시 잠깐만."
마른 세수를 합니다. 컴퓨터를 껏다 키듯, 들끓는 속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네요.
여러 계획이 뒤엉켜 머릿속이 뒤죽박죽입니다.
키류 쿠로:"네쪽이 먼저 얘기하지 않겠다면... 굳은 일은 내가 먼저해야지. 익숙하니까."
"그러니 먼저 넘겨짚지 말란 얘기다. 미케지마."
"보스에게 네가 받은 임무에 대해 전해들었을 뿐이야."
"왜 내가 타겟이 되었는지는 모르겟지만."
"...... 그래서, 네가 날 죽이지 못한다면 내가 널 죽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았다."
"어찌 되었든 조직을 따르겠다면 우리 둘 중 하나는 죽어야겠지."
키류 쿠로:".........."
그 말을 하고선 한숨을 쉬며 침대가 출렁일정도로 옆에 눕네요.
그 흔들림이 잦아들 때 까지동안의 정적이 이어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이마를 짚은 채 쿠로를 힐끔입니다.
도망가자고 할 생각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쿠로를 제 곁에 두는게 과연 안전한 일일지에 대한 의구심이 여행 내내 떠나지 않던 차였습니다.
"...나를 죽이면 쿠로씨를 살려 주겠대?"
설마, 그렇게 순진한 녀석들이 아닐겁니다. 아마 쿠로와 자신을 동시에 치우려는 목적이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물어보는 것은.
이것은 다른 방식의 떠보기 입니다.
함께 도망가자는 말을 받아줄지 말지에 대한,
키류 쿠로:무슨 멍청한소리를 하는거냐는 듯 마다라쪽을 바라보며 피식 웃습니다.
그래고선 다시 시선을 아래로 돌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죽이겠다고 한다면, 그렇다면 미련없이 곁에서 놓아주자. 각오를 다집니다.
키류 쿠로:지친 목소리로 나른하게 뱉습니다
"오메르타 말이야, 귀에 딱지가 앉도록 외우고 되새겼던 그 맹세."
"깰 일 따위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럴 이유도 계기도 없을 테니까."
"근데 그 이유도 계기도 전부 너라면, 내가 뭘 할 수 있겠냐."
불가항력이잖아. 너도 그렇잖아.
어둠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지만 유일하게 달빛이 비쳐보이는 방 안에서 쿠로의 얇은 입술만 보이는 듯 합니다.
키류 쿠로:입꼬리가 올라간 것 같기도, 반대로 쳐진 것같기도 한 묘한 모양이네요.
하지만 뒤이어 나오는 말에비하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쿠로는 조용히, 하지만 분명히 속삭입니다.
"도망갈까?"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무슨 소리냐는 듯 멍하니 쿠로를 바라봅니다.
수분수분 (GM):당신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쿠로를 위해 조직을 배신할 수 있을까요?
당신도 쿠로처럼 그를 위해 모든 맹세를 저버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면, 그래야만 한다면 탄환은 또 다른 맹세가 될 테지만 그럴 수 없다면, 배신은 없어야만 한다면 탄환은 곧 침묵이 되겠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꼭 옆에 있어도 된다는 듯한 여지를 주는 것 같아서 자꾸만 멋대로 해석해 버릴 것 같네요.
"... 같이?"
키류 쿠로:"여기에서 물어볼 말이 그것뿐이냐."
"당연한 걸 묻는군. 아니면 내 말이 짧았던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제게 드리워진 위험이 조직뿐만이 아니라는걸 깨달아야 할텐데. 쿠로씨, 쿠로씨는 내게서도 벗어나야 해.
하지만 자신이 그 사실을 순순히 알려 줄 정도로 호인은 아니란 사실을 마다라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 도망...좋지."
"가자, 도망."
애써 웃으며 쿠로의 팔을 잡아 당기네요.
"같이, 가는거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심장이 턱 끝까지 쿵쿵 뛰는 것 같아서 한 마디 한 마다기 조심스럽습니다.
이대로, 이대로 도망간다면 너와 나는 서로의 유일이 되는 걸까.
이 사실에 기뻐하는 스스로에게 구역질이 납니다.
하지만 행복한것도 사실이라서.
복잡한 감정 속에서 마다라는 쿠로에게 대답을 채근하네요.
"같이, 같이 쭉... 있는거야. 그치?"
키류 쿠로:마다라의 복잡한 속 따위는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듯이 마다라가 팔을 잡아당겨주는대로 시원스럽게 일어납니다.
그대로 호탕하게 미소지으며 짧게 대답하네요
"오우,"
그 사람좋은 미소는 곧, 싸우기 직전의 호기로운 미소로 바뀌네요.
마다라가 협탁위에 올려놓은 총과 탄환을 그대로 장전해 다시금 마다라에게 던져줍니다.
"나는 가다 하나 주우면 되니 그 전까지는 네가 싸워야 할거다."
키류 쿠로:"괜찮겠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시원스러운 대답에 선연히 웃다 앗차 하고 입을 가립니다.
"... 음! 이런 상황에선 할 수 밖엔 없겠지이, 원래도 도망갈 생각이긴 했고."
"그럼 가 보실까아!"
침묵은 탄환이 되었고, 탄환은 또 다른 맹세가 되었습니다.
조직을 배신하고 모두의 표적이 되더라도 끝내 쿠로에게 향하지 못한 탄환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를 지켜낼 것이라는 맹세로.
우선 임무 장소, 쿠로를 죽이기 위해 오른 이 유람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키류 쿠로:쿠로가 먼저 호방하게 방문을 열어 밖을 확인하네요.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손짓으로 마다라를 부릅니다.
수분수분 (GM):문을 열고 복도로 나오자마자 맞닥뜨린 것은 세 명의 조직원. 아무래도 미리 이곳에 잠입시켰던 모양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쿠로와의 단둘 루트에 방해가 되는 조직원들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망설임 없이 쏩니다. 전투인가요?
수분수분 (GM):네에~
마다라가 가진것은 32식 리볼버
사격(권총)기능으로 쏠 수 있고
라운드당 1에서 3발까지 솔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허억 조아요~~)
수분수분 (GM):마다라 민첩이 가장 높으니 선공이예요
일단 1d3굴리시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3
()
2
2
수분수분 (GM):2발 쏠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좋아 사격 굴리나요
수분수분 (GM):아직 복도에서 서성거리는 적을 공격할 수 있겟네요!
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좋아 머리를 노려봅시다.
rolling 1d100<60
()
43
1 Success
수분수분 (GM):좋아!
탕, 소리와 함께 한 사람이 도망가네요.
아니 어 딜도 망가
쓰러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누구냐!!"
라고 할 것도 없이 총을 쏠 사람은 단 한 사람 뿐입니다.
수분수분 (GM):마다라는 나머지 한 번 더 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60 얍!
()
2
1 Success
쿠로랑 도망가려고 홍끼네요 이녀석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총은 제대로 관통합니다
머리쪽을 노렸다고 했으니까 바로 죽겠지라는 안일한생각
(데미지 계산안하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최고~~~
(헐리우드 첩보 룰이라고 하죠)
(한방에 적이 쓰러지는 마법...)
수분수분 (GM):개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명이 쓰러졌으니 민쳡으로 도망갈 수 있습니다!
마다라 민첩굴리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얏호
rolling 1d100<70
()
6
1 Success
쿠로와 도망가는데 다소 진심인 편
쿠로가 잘 따라오는걸 살피며 침착하게 나아갑니다.
갑판으로 나가나요?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 네에 좋아~~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어느새 앞이며 뒤며 총소리와 소란에 놀라 뛰쳐 나온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비명소리에 묻혀 옆 사람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쉼 없이 밀치고 움직이는 사람들 때문에 금방이라도 쿠로를 놓칠 것 같습니다.
NPC:"저기 있다, 잡아!"
수분수분 (GM):그리고 뒤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당신들을 향하는 수많은 발소리들.
빨리, 어디든 몸을 숨겨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굴립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70 제발 ㅠㅜ
()
50
1 Success
휴
숨을 곳을 찾아봅니다.
수분수분 (GM):무대가 꽤 높아 아래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던 것을 떠올립니다. 무대에 올라가면 어느 곳이 사람이 적은지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조아... 높은 곳이니 피격당할 위험도 있겠죠 쿠로에게 아래에서 대기하라 한 뒤 조심조심 위로 올라가 봅시다
키류 쿠로:그를 따라가려고 잡으려다가 저도 같은 생각을 한건지 가만히 끄덕이고 얌전히 아래에 있습니다.
수분수분 (GM):배는 잠결에 총소리를 듣고 뛰쳐나온 승객들로 난장판입니다.
선장은 전체 방송을 통해 승객들을 진정시키고 모두 갑판위로 올라오게 유도하고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보쓰.. 소음기는 챙겨주셨어야죠....)
수분수분 (GM):그 와중에도 조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미 이곳저곳에 조직원들이 퍼져 있고 당신들을 찾아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가운데, 유리 파편들이 튀어 있어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식당과 바가 눈에 들어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조오아, 쿠로에게 식당과 바를 전달하고 솜씨좋게 그쪽으로 향해 봅니다.
민첩 굴리나요?
키류 쿠로:좋아 위험하니까 각자 떨어져가지요
수분수분 (GM):아뇨 조용조용움직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직원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그릇과 잔들이 여기저기 깨져 있어 위험하기 그지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바의 카운터가 꽤 넓고 커 아래에 숨기 좋을 것 같습니다.
<행운>을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3/13]:=
rolling 1d100<50
()
95
0 Successes
오..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카운터까지 가는 중 유리조각에 찔려버립니다.
hp-1
다리에 찔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도망칠 때 마다 거슬리겠네요...
(알아서 hp조절해주셨어 기뻐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윙크)
키류 쿠로:=
rolling 1d100<50
()
74
0 Successes
쿠로도 찔려옵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아이고오)
카운터 뒤에 무사히 숨나요?
키류 쿠로[45/45 10/11]:네~
"..... 아, 다행이군 여기있었나."
목소리를 낮춰서 마다라와 등을 맞댑니다.
"... 이제 어떻게 하는게 좋겠나. 이 배안에 있으면 속수무책으로 잡힐거라고?"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도 빠져나갈 틈도 없이 조직원들이 쫙 깔렸겠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이 정도의 위기는 조직에 있으면서, 또 쿠로와 임무를 하면서도 몇번 맞딱뜨리긴 했지만. 지금은 그 무게가 남다르네요.
잠깐 눈을 감고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놓친건 없을지 아이디어 굴릴 수 있을가요..!)
수분수분 (GM):그때, 카운터 옆을 급히 뛰어가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NPC:"아직도 못 찾았어? 혹시 모르니 물류 창고 잘 지키고 있으라고 해!"
키류 쿠로[45/45 10/11]:바로 옆을 스쳐지나가는 소리에 놀란듯이 맞댄 등에 힘이들어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물류창고..?"
키류 쿠로[45/45 10/11]:손을 더듬더듬 더듬어 마다라의 손에 제 손을 맞댑니다.
"왜지, 뭔가 집히는게 있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외워둔 팜플렛의 지도를 생각해보면 물류창고는 식당의 바로 옆이었지요.
속는 셈 치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물류창고를 잘 지키라니 가 보는게 인지상정이겠지. 쿠로씨는 여기 숨어 있을래?"
키류 쿠로[45/45 10/11]:"아아니, 그러다가 엇갈리면 시간이 더 걸리잖냐."
"같이가지. 자꾸 두고갈생각하지 말라고?"
볼맨소리를 하며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맞댄 등의 온기가 천천히 멀어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조하.. 잔상처럼 남은 등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물류 창고로 조심조심 가 봅니다.
수분수분 (GM):물류창고앞은 큰 자물쇠로 잠겨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자물쇠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부숴서 열 수 잇을지, 몇글자 암호일지, 숫자일지 등이 궁금하네요
수분수분 (GM):하지만 이를 풀기 전, 앞을 지키는 조직원 3명을 쓰러트리는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역시 마다라는 민첩이 70으로 제일높으니 선공하자~
1d3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
rolling 1d3
()
3
3
수분수분 (GM):오 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오...
수분수분 (GM):3발 쏴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총소리를 듣고 조직원ㄷ들이 달려오진 않을까요..!
수분수분 (GM):음음, 그쵸... 하지만 뛰어오는데 1라운드가 걸릴거야
앗 멀리있는 조직원들말이지요...
좋아 그럼 몸으로 제압해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죠아... 일단 숨어있다가 뭣모르고 다가온 조직원을 어둠속으로 납치해서 가격해봅시다.
수면에 직빵인 개머리판입니다.
개머리판 풀스윙..
수분수분 (GM):좋아좋아좋아
그럼 근접공격을 굴립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
rolling 1d100<45 앗 더찍어올걸 ㅠㅜ
()
41
1 Success
오잉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 좋아!
기절을 시키려면 음... 힘내자 ! 쿠로도 도와줄거야!
1d6+1d3 굴려주십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
rolling 1d6+1d3 좋네요 부부뫄뫄단 같고
()
+6
()
1
7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
rolling 1d100<65
()
8
1 Success
잠시만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오...
NPC:저 전투룰좀보고올게
어떻게해야기절하더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아마 hp절반 이상 깎였을때 건강판정 했던거 같아요...
앗 저도 룰북좀
NPC:건강 맞죠?
음 기절안했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짜식 근성있군
(아마 118쪽이었을검다!)
아어아 어쩌지 행운 굴릴수 있을까요
NPC:따흑 감사합니다
네에~
굴려!
(왜굴ㄹ시는거지 멍청한키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
rolling 1d100<50 몸부림 치다가 혼자 머리라도 박고 기절했음 좋겠어요..
()
97
0 Successes
댜흑!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이, 이자식..!"
하며 조직원은 반격을 합니다
rolling 1d100<60
()
37
1 Success
dh~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와...
NPC:=
rolling 1d3
()
2
2
마다라에게 2데미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조아..
NPC:앗 마자
회피!나
반격!이나!
근접액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반격을 굴려봅시다!
서늘한 얼굴로 리볼버의 탄창 부분을 치켜듭니다.
NPC:좋아! 반격으로 근접인가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2/13]:(본래 실제 총은 이러면 안되지만...)
넵!
rolling 1d100<45
()
69
0 Successes
NPC:실패
얌전히 2뎀을 먹어라 마다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끄아아앙
키류 쿠로[45/45 10/11]:=
rolling 1d100<85
()
67
1 Success
NPC:=
rolling 1d100<50 회피
()
7
1 Success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너무 쌔잔아..
수분수분 (GM):오.... 쿠로를 피했어요
조직원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수분님 주사위무슨일이야 ㅠㅜ
NPC:조직원 1이 사라진걸 보고 2와 3이 찾고있습니다
1라운드안에 찾아낼것같네요
수분수분 (GM):다시 마다라의 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조아...
조용히 끝내고 싶었지만
무리인듯 하니 총을 똑바로 잡습니다.
총을 겨눕니다.
수분수분 (GM):누구한테?
2와 3한테?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1을 먼저 치워야겠죠?
수분수분 (GM):총을 쓰실거면 1d3을 굴려서 다발적으로 탕탕합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조아요!
rolling 1d3 머글의 지팡이!
()
3
3
수분수분 (GM):강력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크으으
사격도 굴리겠습니다.
rolling 1d100<60
()
54
1 Success
석양이,,,진다,,,
탕 탕 탕
수분수분 (GM):한 발은 1에게 맞습니다
가까우니까 머리 겨눌 수 있겠지
죽었다구 하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죠아요
수분수분 (GM):2와 3에게 마저 쏩시다
사격 다시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오 두번 더 굴려야 하지 참
알겠습니다!
rolling 1d100<60 이건 2의 몫
()
41
1 Success
수분수분 (GM):이요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rolling 1d100<60 이건 3의 몫입니다
()
59
1 Success
오오오올
수분수분 (GM):탕, 탕
하며 2와 3도 날아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사요나라~~
또 피를 흘리고 말앗네요..
서둘러 자물쇠를 살펴봅시다
수분수분 (GM):자물쇠는 4자리 숫자의 비밀번호로 잠겨있네요.
열심히 풀어봅시다(파이팅..!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두 쪽지중에 어느 쪽지인지는 제가 맞춰야 하나요..?
수분수분 (GM):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허엄...
수분수분 (GM):(힘내요~
아이디어 찬스 아직 한 번 있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하나는 a랫으니까 이건 아닐거고
수분수분 (GM):화분쪽지의 아이어찬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화분밑의 쪽지를 봐야 할거같군요
오른쪽 오른쪽 029871...
힌트 부탁드립니다
(당당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어 굴려주십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rolling 1d100<70 빛나라지식의별
()
55
1 Success
수분수분 (GM):크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반짝반짝
수분수분 (GM):R중의 하나는 Reverse 가 아닐까생각합니다
리버스는 종이쪽지를 뒤집으란 뜻이 아닐까요,
그리고 오른쪽....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뒤집어서 오른쪽...
잠만요..
(종이 뜯어옴
수분수분 (GM):자물쇠는 4자리 숫자입니다~
뒤집으라는건 180도뒤집기임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7을 뒤집었더니 숫자가 아닌데..?
(머리깸
1_86 ...
막 돌려보면 안되겠죠?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돌려보아도 좋고
하아 힌트를 못드리고 괴롭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좋아 그럼 1_86 고정해두고
나머지 한 자리를 1에서 9까지 돌려볼래요
방탈출에서 배운 요령이라구요
어 아닌가?
잠만요
ㄴ앗 선언 물리기 가능한가요 ㅠㅜ
수분수분 (GM):네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숫자 두 개를 버려야 하는건 맞는거죠
수분수분 (GM):^^
(춤춤
(당근흔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당근이 있는걸 보니...
모르겠군
(머찐웃음
일단 보이는 숫자가 1 8 6 0 이니 이걸로 함 찍어보겠습니다
7이랑 2가 답이 안나오네요
막질러보기
수분수분 (GM):으앙아ㅏㄱ!!
응악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수분수분 (GM):열려씃비낟!!!!!1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네?
왜요?
수분수분 (GM):선생님이 푸신게 맞았어요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ㅠㅜㅠㅜ/????
???
수분수분 (GM):뒤집어서 오른쪽으로읽어서
제대로 읽을수있는 숫자 4자리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팡파레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 진짜요?
ㅠㅠㅜㅠㅜ
수분수분 (GM):(춤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후..
좀 에반데
아 ㅅ죄송하빈다
제가 에바란 으미엿어요
ㅠㅜㅠㅜ너무어렵잔아~~~
여러 보관함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창고입니다.
퀴퀴한 냄새와 어두운 조명 때문에 썩 기분이 좋진 않군요.
바로 옆 벽면에는 배치도가 붙어 있습니다.
수분수분 (GM):마자 어려워서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창고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지만 캐입에 충실하기 위해 마다라는 찍지않고 머리로 풀었다고 할게요.
(뻔뻔
수분수분 (GM):좋앙악!!
혹시 핸드아우이 갓나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넵!
..?
막대가 5개인가요?
수분수분 (GM):오 네
근데
이게 막대기는아니고
목욕탕 락커룸처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
오키오키
수분수분 (GM):A열 1~20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찰떡 설명 감사합니다
수분수분 (GM):B열 1~2-
마자마자
ㅋㅋㅋ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일단 a에 가서
음..
6번으로 가봅시다
수분수분 (GM):6번은 잠겼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이렇게 하는게 아닌가...
수분수분 (GM):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직 가까이 오진 않은것같네요
하지만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a열의 18번으로 가봅시다
수분수분 (GM):18번 역시 잠겨있네요..
발소리가 꽤 가까워졌습니다.........
ㅠㅠㅠㅠㅠ 마다라 파이팅...파이팅....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 뭐지?!?!
수분수분 (GM):아까 잘 풀었잖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제일 아닌거같아서...
a의 15로 가봅시다
수분수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하게 잠겨 있지 않은 칸입니다.
열어보면 안에는 작은 상자 하나와 책 한 권이 들어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 책을 먼저 봅시다
s를 5로 보다니..
알고보니 비슷해 보이네요..d
수분수분 (GM):[죽어야 사는 나무]라는 책이 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죽으란 말 같군요. 일단 기억해둡시다.
상자에는 뭐가 들어있나요?
수분수분 (GM):안에는 총알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총알과는 달리, 마치 홀로그램처럼 은은한 빛무리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총에 장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심장에.. 뭐를 해야하나..
오...
다른 총알과는 많이 다른가요?
수분수분 (GM):네에~
때깔부터 다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제작 대성공템 같은 총알을 소중히 챙겨봅시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알 (HQ)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비상 탈출용 보트가 있는 곳으로라도 가야하나
모두 확인한 후 물류 창고 밖으로 나가면 어느샌가 내부를 한가득 차지한 조직원들과 마주쳐버립니다.
정말로 더는 도망갈 곳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할 때쯤, 유일하게 길이 비어있는 갑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쿠로도 마찬가지였는지 이내 당신의 손을 잡고 갑판을 향해 달려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니 이건..
수분수분 (GM):정신없이 달려 갑판의 끝까지 다다랐으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새벽녘의 검푸른 바다, 주위는 온통 적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동이 트기 시작해 햇빛이 비쳐오는 하늘은 이번에도 무심하리만치 맑습니다.
아무리 필사적으로 고민해봐도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쿠로의 얼굴은 왠지 모르게 초연해 보이기만 합니다.
키류 쿠로[45/45 10/11]:마치 꿈이라도 꾸는 듯, 아니면 표정을 잃기라도 한 듯 몰려드는 사람들, 욕지거리를 하며 가까이 오는 조직원들을 내려다 보며 마다라의 손을 꾹 맞붙잡네요.
"같이 도망치자고 했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동이 트는 광경 속,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당혹감에 물든 눈동자가 쿠로를 응시합니다.
꾹 맞붙잡아오는 손은 여즉 따뜻해서, 홀린듯 쿠로가 하는 양을 바라보게 되네요.
키류 쿠로[45/45 10/11]:제 말을 기다려주는건가, 사람들에게서 드디어 마다라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를 짓네요.
마다라의 놀란 눈을 바라보며 천천히 말을 잇습니다.
"그럼... 저 망망대해까지, 같이 떨어저 주겠나?"
마다라의 대답을 기다릴 새도 없이, 쿠로는 난간으로 서서히 몸을 기울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기실 여지껏 그런적이 없어서 그랬지, 쿠로가 택하면 마다라는 거부할 수가 없기에.
내가 먼저 앞질러 갈때도 너는 이런 기분이었을까.
쿠로를 잡으려는 듯, 쿠로를 따라 난간 뒤로 떨어집..니다(눈물바다)
쿠로가 몸을 기대고, 이를 잡으려는 마다라가, 여전히 쿠로와 손을 잡은채 함께 무게를 싣자 자연스레 두 사람의 몸은 허공으로, 바다로 빠져드네요.
온갖 욕설과 소리를 내지르며 당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은 채, 당신은 차가운 바닷물로 잠겨듭니다.
쿨럭,
몇 번의 기침과 함께 천천히 눈을 뜨면 아직 흐릿한 시야로 청명한 하늘이 보입니다.
온몸이 바닷물에 젖었지만, 그래도 목숨은 건진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크루즈 여행의 목적지가 섬이라고 했던가요.
아무래도 그곳인 것 같습니다.
수분수분 (GM):주위를 둘러보면 쿠로는 보이지 않고, 대신 그의 행적을 알려주는 모래사장 위의 발자국이 늘어져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쿨럭, 한차례 바닷물을 토해 낸 뒤
쿠로를 쫓아 불안하게 주변을 훑습니다.
아직은,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함께 도망치기로 했으니까.
발자국이 사라지기 전에 쫓아가 봅시다.
수분수분 (GM):발자국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종착지는 웬 동굴입니다.
아직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동굴에 다다르면, 마찬가지로 물에 젖은 쿠로의 뒷모습과 정체 모를 커다란 동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분수분 (GM):받침대 위에 올라앉아 있는 모양새인 그것은 귀에 촉수와 물갈퀴를 달고 있고 코끼리처럼 긴 코의 끝에는 커다란 원반이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저 기이하고 끔찍하기만 한 괴물의 모습입니다.
<산치체크>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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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오
이열
산치감소 없고
재굴림찬스가 2 쌓였는데
쓸 곳이 있을까?
(남은 시나리오 길이 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힌트용으로 남겨주십시오...
아이디어를 외칠지도 몰라요...
키류 쿠로[45/45 10/11]:당신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가만히 동상을 보고 있던 쿠로가 당신을 돌아봅니다.
이내 당신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천천히 입을 엽니다.
"벗어난 것 같지만 벗어날 수 없어. "
"곧 녀석들은 이 곳으로 올거고, 그렇게 되면 너도 나도 선책할 수 있는 건 더는 없겠지."
"그러기 전에... ... 선택을 해. 네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배신하고, 맹세했을 선택을."
멀리서 이곳을 향해오는 유람선의 뱃고동 소리가 들려오고,
당신의 손에 언제 챙겼는지 모를 총을 쥐여주는 쿠로의 속삭임이 귀에 선연히 날아듭니다.
키류 쿠로[45/45 10/11]:"너는, 누굴 죽일 거야? "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총의 무게로 총탄의 갯수를 가늠해 볼 수 있을까요
수분수분 (GM):총탄의 개수는 하나인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머리쨍강쨍강))
수분수분 (GM):하지만 언제나 느꼈던 총탄과는 이질적인 무게내요
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꺼내서 확인해 볼수 잇슬가요ㅠㅜㅠㅜ
수분수분 (GM):안에 든 총탄은 홀로그램처럼 은은한 빛을 내뿜는 총탄 (HQ)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살펴 볼 수 있는건 없나요?
키류 쿠로[45/45 10/11]:쿠로가 처연하고 예쁩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휴
키류 쿠로[45/45 10/11]:혼자 남겨두고가기 아쉽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최고야
키류 쿠로[45/45 10/11]:(노쓸모정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가장 필요한 정보였어요
키류 쿠로[45/45 1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조오아....
쿠로에게 심리학 굴려보고 싶습니다.
수분수분 (GM):좋아
굴려봅시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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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악
찬쓰 한번 쓰게해주세요
키류 쿠로[45/45 10/11]: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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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도망쳤는데, 겨우 여기까지라니. 총을 보며 허탈하게 웃네요.
키류 쿠로[45/45 10/11]:제 속을 잃고싶다는양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마다라에게, 쿠로는 더이상 할 말이 없어보입니다.
그저 모든 선택을 마다라에게 넘기고 웃어보일뿐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이디어 굴릴 수 있을까요
hq 총알과 같이 있던 책이 궁금합니다
죽어야 산다< 는게 바로 이해한거 맞나요..!
키류 쿠로[45/45 10/11]:네네~~~
수분수분 (GM):아이디어안굴리셔도 리얼아이디어로 아셨는걸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조아... 심장을 노려서 죽여야 사는군요 알겠슴다...
키류 쿠로[45/45 10/11]:그런 마다라한테 쿠로는 다가가 이마를 맞댑니다.
얕은 한숨을 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쿠로의 입술을 슬쩍 바라봅니다.
키류 쿠로[45/45 10/11]:"이러면 적어도 네 속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했더니, 괜히 머리만 아파지는군."
"어이, 미케지마.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는거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단생각."
키류 쿠로[45/45 10/11]:"음? 무슨 약속..."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함께, 도망가자고 했던거."
"쿠로씨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했던 그런것들."
키류 쿠로[45/45 10/11]:"이제와서 배신할거냐."
작게 웃음을 터트리네요.
"그래서, 어떻게 배신할건지... 답해줄 수 있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총을 들어 쿠로를 겨눕니다.
키류 쿠로[45/45 10/11]:쿠로의 눈이 이전에 본 적 없이 흔들립니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크게 동요하네요.
자신이 마다라의 타겟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바다에 떨어질때도
한치의 망설림도 없이 흔들리던 눈이 그제서야 흔들리고, 무너져내립니다.
"미케지마, 잠시...."
"다시 생각해봐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쿠로씨와 단 둘이 되어서 기뻤어."
"그게 잠깐이었을지라도."
(선생님 심리학
수분수분 (GM):잠깐타임 미케지마씨 아이디어를 굴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딱 한번만 굴려봅시다)
수분수분 (GM):아냐
심리학도 좋고
아이디어
아 윽 뭐든 굴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 조아요
아윽
rolling 1d100<70 아이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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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수분수분 (GM):마다라는.....
총알이 꽤나 관통력이 좋다는 걸 기억해냅니다...
잘 노려서 쏜다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오...?)
(쿠로가 무엇에 저리 동요하는지도 심리학 굴려볼 수 있을까요.)
수분수분 (GM):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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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새네요~~
키류 쿠로[45/45 10/11]:제 심장에 총이겨눠진것에대해서 동요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마다라는 무언가를 눈치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그의 타겟을 처리하고 돌아가는 것이 되기에,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망부석처럼 마다라의 앞에 서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만히 서서, 그저 총구에 겨눠지는 모습,
그야 말로 사격연습장에 서있는 Target, 그 모습 그대로네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 모습에 가슴이 저려 이를 꾹 악뭅니다.
"... 쿠로씨, 미친소리 같은데 들어주지 않을래..."
"아직도 나랑 도망 가고 싶어?"
"나랑?"
무표정한 얼굴로 물어봅니다.
키류 쿠로[45/45 10/11]:"말이라고 하나,"
"뭐 때문에 그렇게 몸을 사리는지는 모르겠다만..."
"나야 그렇다치고 너도 자존감이 낮은 모양이군 그래."
"뭐, 이런 바닥에서 굴러다녔으니 어쩔 수 없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항상 쿠로씨를 가지고 싶다 생각했어."
"앗차 하는 사이에 남을 상처입히는건... 내겐 익숙한 일이라서 말이야..."
"쿠로씨를 놓지 못하는 내가 싫으면서도, 자꾸만 쿠로씨가 가지고 싶어 나는."
사람에게 가지고 싶단 말을 써도 되는 걸까요. 하지만 마다라는 이 이상의 표현을 모릅니다.
"달아나겠다면 쿠로씨를 쏠게, 하지만.. 하지만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같이 맞아 주지 않을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최후의 최후에 와서야 솔직한 소원을 입에 담아본에ㅛ.
보네요
키류 쿠로[45/45 10/11]:"나 참, 이런 상황에서 고백이냐."
"낯간지럽다고도 못하겠군."
"그도 그럴게 그 고백이 같이 맞아달라, 라니..."
"어디가서 이런식으로 사람 꼬셨다고 하지 말라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마다라에게로 다가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엉망이 된 얼굴로 쿠로를 바라봅니다. 쿠로의 앞에선 자꾸만 이렇게 여유고 뭐고 다 잃어버리게 되네요.
키류 쿠로[45/45 10/11]:"어디까지고 함께 가자고."
"뭐, 나를 가진다느니 놓지 못하겠다느니 그런 대답은 나중에 하게 해주겠나?"
"지금 어떻게 해서라도 들어야 하겠다고 한다면.... 알겠습니다. 지만 말이지."
"나참, 취향 독특한 녀석이라고는 생각했지만.... "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나중에 후회하기 없기야. 울음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네요. 쿠로를 살며시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쿠로의 등 뒤로 총을 조준합니다. 쿠로를 통과해 자신에게 까지 맞도록.
부디 책의 내용이 맞기를. 뒤늦게 드는 불안을 애써 잠재우며 트리거에 힘을 줍니다.
"꼭 들려줘야 해?"
재회를 다짐하며 총을 쏩니다
희미하게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음울한 동굴 안에서, 당신과 쿠로의 숨소리만이 허공에 뒤섞입니다.
이내 당신의 총구는 당신과 쿠로를 동시에 겨누고, 맑게 웃어 보이는 쿠로의 얼굴을 눈에 담으며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이내 총알은 두 사람의 몸에 흡수되듯 사라지고, 피 한 방울 역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발끝부터 서서히 몸이 흐려져갈 뿐.
키류 쿠로[45/45 10/11]:"함께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군, 미케지마."
"널 믿어서 다행이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어?"
키류 쿠로[45/45 10/11]:"... 대답은, 뭐.. 네가 제대로 말을 정리해서 다시 얘기해 주면 그 때 들려주마."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멍한 얼굴로 사라져가는 서로를 보네요
당신도 마주 웃어주었던가요.
끝까지 단단히 손을 잡아주었던가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분명하게, 우리는 눈을 뜨고 나서도 다시 마주 웃고, 손을 잡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천천히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익숙한 본부의 천장과, 사람 하나 없이 휑한 주변.
그리고 밀려드는 기억들.
조직원들에게 납치되어 알 수 없는 괴물의 제물이 되었던 것과, 이어지는 악몽 속에서도 끊임없이 들려왔던 그리운 목소리.
걱정 마라, 미케지마. 내가 널 데리러 갈테니. 우린 함께 돌아가는거다.
결국, 우린 정말로 함께 돌아왔습니다.
당신을 믿고 그 악몽에까지 발을 들여 손을 내밀었던 쿠로,덕분에,
당신이 그 손을 잡았기 때문에.
침묵은 곧 탄환이 되었으나 그렇다 한들 우리는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고,
수분수분 (GM) 탄환은 곧 맹세가 되었다.
[5. Happy Ending]
수분수분 (GM):탐사자 생환
NPC 생환
생환 보상
수분수분 (GM):SAN+1d6
크툴루 신화 +10%
수분수분 (GM) 19.08.28 AM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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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수분 (GM):크악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하다 시간이 왜이러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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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무슨일이 일어난거죠...?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그러니
처음부터 설명하자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다라는 죽을 각오 다 하고 최후의 고백을 비장하게 말햇는데
넵
수분수분 (GM):마다라와 쿠로가 속한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샤그니판의 신도가 된 것을 시작으로
조직원들이 하나 둘 샤그니 판의 제물로 바쳐지기 시작헸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보스으으!!!!!
수분수분 (GM):어느덧 조직 내부 사람들은 전부 신도가 되거나 제물이 되고, 마다라마저 제물이 되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 세상에
수분수분 (GM):마다라가 겪은 모든 일들은 샤그니판의 '정신 전송'에 의한 악몽이였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악몽....
수분수분 (GM):악몽으로 마다라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쿠로를 죽이라는 명령을 듣고, 샤그나 판과 연관되어 더욱 괴로운 악몽으로 빠져들었어요.
쿠로 또한 제물로 잡혔지만 기적적으로 탈출했고
샤그나 판과 그 신도들의 정체를 알게 되어 '샤그나 판 신 접촉 주문'을 사용해 마다라를 되돌려줄 것을 부탁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쿠로야...
수분수분 (GM):쿠로에게 흥미를 가진 샤그나 판은 쿠로를 마다라의 꿈속으로 넣고, 마다라를 현실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현실로 되돌아올 수 있는 조건은 '하나의 총알로 동반자살하는 것', 효력이 있는 것은 하나의 총알뿐이므로 함께 맞지 않는다면 되돌아가는 사람은 한 명뿐입니다.
사실... 동반자살힌트가
제가 주면안되는데
아니 타모님 안거같은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저는 쿠로 쏠라구...
수분수분 (GM):엄 좀 알려줘도 되지 않을까?
하고
사실 저도 힌트를 안줬으면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먼진 모르겠지만 죽어야 하나보나 싶어서 ㅠㅜㅠㅜ
그쵸 ㅠㅜㅠㅜ
수분수분 (GM):마다ㄹ라한테서 총 뺏어서 쐈을거예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수분님 힌트 보고 진짜 머리 깻어요 진짜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굴에서 치열한 혈투...
아 이게 둘이서 맞는것도되는구나!!!
(되살아나는 플래시백
아 ㅠㅜ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너무...다행이다
돌아갔구나...
다행이야...
수분수분 (GM):아냐 제가 너무 막 이케 힌트 먹어! 하고 넣어드려서
죄송하다....
(mm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녜요 ㅠㅜ 덕분에 다라가 고백도 햇잔아요
수분수분 (GM):하지만 총알의 관통력은 대단하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그쵸...
수분수분 (GM):아 미치겠어요
마다라의 삐뚤어진 소유욕
가지고 싶다고 하는게
정말 오지네요
하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ㅠㅜ
도망가 쿠로씨 그치만 도망가면 쏜다!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들으면 너무웃기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도망가 쿠로씨 그치만 도망가면 쏜다!!
이 말 너무 좋아서 모나미펜에 각인새겨버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흑흑
수분수분 (GM):아 저 이게 이렇게 갓시날이 될줄몰랐거든요
마다쿠로로와서 요캇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쿠로도 넘 찰떡같이 다라한테 휘말려줘가주구 너무 너무 쿠로엿어요
데려와주셔서 감삼다 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타모님이 오늘따라 딥다크 마다라를 델꼬와주셔서 다행이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수분님 쿠로 움죡죡죡
수분수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수분수분 (GM):아냐아 저야말로 ㅠㅠㅠ
같이 휘말려주지 ㅠㅠㅠ 고럼고럼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수분님이 오케이 해주셔서.. 좀더 머리채를 풀엇던거같슴니다..
수분수분 (GM):하아 오지네요..
ㅋㅋ
ㅋㅋ
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하아....
수분수분 (GM):저 바깥에 차둔 탈출버튼 주워오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딥다크한 다라 넘 마싯지 않나요....(서툴게 먹여드리기
수분수분 (GM):아 물론이죠
저 진짜 좋아한다고
진짜 개맛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
아 어떻게 가지고 싶다고 표현을하지
정말 조직에서 제대로 삐뚤어진친구같아서 너무조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다라는 자기자신을 소개할때 편리하다고 물건화 해서 소개하니까요
그런,,,면을 부각해 봣음니다..
수분수분 (GM):쿠로도 조직에서 닳아서 자기 좋아할거란 생각못하고 몸섞는파트너십으로나 생각하고
으악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으아아악
수분수분 (GM):최고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마자
수분수분 (GM):으아아악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저녁먹을때 쿠로가
음식 아까워하는데서 제가
머리를 깨서
미안해 쿠로야 !!!!!!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마피아물에선
이런걸 떠맥여야죠 응응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크으으ㅡ으
막 어 슬럼에서
빈민가에서
수분수분 (GM):저도 마다라가 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
수분수분 (GM):막막 이전에 같이 조직생활해준거 날조로 얘기해줘서 너무좋았다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ㅋ ㅋ ㅋ 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ㅠㅠㅠ 하아 선생님 저 마다쿠로가 너무 맛있어요
진짜 마다라의 엇나가는 그런 감정선이 이거 맛집이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그쵸...
근데 희안하게 쿠로가 브레이크를 잡아줘요...
수분수분 (GM):마자...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그 아슬아슬한 맛을 참을수가 없슴다...
가끔 삐끗하면 난리나구 막...
수분수분 (GM):브레이크 간신이 안망가진 덤프트럭..
아 진짜 너무 좋아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ㅠㅜㅠㅜㅠㅜ
수분수분 (GM):센세 저랑 오조오억 마다쿠로 먹어주셔야한다
아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제가 부탁드려야죠 ㅠㅜㅠㅜ
수분수분 (GM):왜 새벽 4시지..?(넹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아아아ㅏㅅ...
수분수분 (GM):이상하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건치 시날은 다음으로 미뤄야겟군요...
아숩...
수분수분 (GM):응응 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푹 쉬시구..
수분수분 (GM):죠아죠아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저희 내일도 세션이었지요...
수분수분 (GM):탐라에서 얘기를할까요
마자~!
히힉 히힉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젝아..실은
수분수분 (GM):선생님 저 사실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네
수분수분 (GM):낮시간에도 시간이 많으니
(갑자기동시에 비밀털기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선생님 먼저 하세요~~!!
수분수분 (GM):네 낮시간에도 시간이 많습니다<<엿어요
(ㄴㅇ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그럼 내일은 일어나서 준비 되는대로 일찍 뵐까요?
수분수분 (GM):헉 선ㅅㅇ님이 하실말은 뭐셨지?!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텣쿠 납흑세로 모셔가려 준비중이엇음ㄴ다
앗...
저,,
치파오 공숩 넘 보고싶어서...
수분수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인장용으로 컴션을 얻어왓어요
수분수분 (GM):네?!!?!?!
네?!?!?!?
네??
선생님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콥님한테
수분수분 (GM):얼른
계죄불러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네? 왜요?
수분수분 (GM):앗 앗 앗 카와이잉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제가 보고싶어서 한건데?!
수분수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힝 선생님이 최고십니다
다음에 만날때 음료한잔 사드리게해주십셔
씌익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ㅋㅋㅋㅋㅋㅋㅋㅋ후후 회피 굴리겠습니다
수분수분 (GM):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그럼 탐라와 내일 뵐까요><
수분수분 (GM):좋아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쪼아 ㅜㅠ
아 시나리오 정말 갓이었네요 ㅠㅜㅠㅜ
수분수분 (GM):사랑합니ㅏㄷ~~ 푹쉬십셔~!!!!
그쵸
하아
이거
후속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선생님도요~~!!
수분수분 (GM):절때ㅐ 못놓고
계속먹어
진짜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건치 꼭 가시죠
수분수분 (GM):아물론이죠!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이왕 미뤄진거 맛깔나게 개변해오겟음다
수분수분 (GM):건치 꼭 가야만
아 좋아~~~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함가함가~~~!!
수분수분 (GM):최고 ㅠㅠ
함가~~
힝힝 잘자요~!!!
미케지마 마다라 [58/60 10/13]:푹 쉬세여~~!!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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