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바치는 무력한 아게라텀
당신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해가 지평선을 넘어가고 땅거미가 내려앉습니다.
한 달 전에 이사 온 이 동네는 가로등이 몇 없어 가는 길이 어둡기만 하네요.
얼마나 걸었을까. 익숙한 까만 대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오늘 저녁은 내가 사 갈테니 쉬고있어라.」 라는, 쿠로의 메세지가 온 핸드폰을 부적마냥 쥐고 집으로 걸음을 재촉합니다.
집 근처에 서있는 경찰차의 새빨간 불빛이 거세게 점멸합니다.
이것마저도 익숙해졌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살인 사건이 세 번이나 일어났는걸요.
최근 살인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을 합칠 겸 쿠로 함께 얼마 전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왔죠.
바삐 움직이는 경찰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눈치입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살인자는 키가 제법 큰 남성이라고 합니다.
[RP/조사] 시작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
평소라면 큰 걱정없이 쿠로를 집에서 기다렸겠지만...
사건이 사건인지라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네요.
[쿠로씨가 보고싶네. 중간지점에서 만날까?]
하고 문자를 보내봅니다.
: 쿠로씨는..... 답이 없군요 꽤 바쁜가봐요.
으으으음 그리고 집도 코 앞이고...~
그래도 기다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집 코앞이면 엇갈릴 일은 없겠죠
쿠로를 기다려봅니다
그럼 마다라는 쿠로를 기다리며 경찰들이 분추한 곳을 눈으로 슥 살펴볼까요...
관찰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일면식이 있는 경찰일까요?
: 경찰들 사이로 검은 모자를 눌러쓴 사람을 본 것 같은데. … 착각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
썩 예감이 좋지 않네요.
품속의 귀걸이를 확인하고 따라가봅니다
: 하지만 아무리 주위를 살펴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들밖에 안보이네요.
폴리스라인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계속 여기 얼쩡대다간 수상한 사람으로 찍힐 수도 있으니 잘못 본거라 생각하고 돌아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그럼, 범인은 현장으로돌아온다지만 정말이 황금률이 매번 지켜지겠어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수사에 혼선을 줄 순 없으니까요. 얌전히 쿠로를 기다리기로 하네요.
아예 순도 100퍼센트 무고한 시민은 아니기도 하고요
쿠로를 기다리며 입김을 불면 밤이라 그런지 차게 식은 살갗으로 공기가 부서집니다.
쿠로 씨, 늦는걸까....하고 기다리다보면
키류 쿠로: 생각보다도 빨리 쿠로가 저 편에서 걸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마다라를 보자마자 반갑게 웃으며 발걸음을 빨리하네요
: 쿠로를 기다린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흉흉한 분위기탓일까, 체감으로는 한참 시간이 흐른 것 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쿠로씨!"
방긋 웃으며 쿠로에게 다가갑니다.
무사한 모습에 안도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무척 반가웠으니까요.
보고 있어도 보고싶을 사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총총 걸어가서 쿠로가 들고 있을 장바구니를 들고 오늘은 어땠냐고 물어보기도 하네요
키류 쿠로: 마다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싶은 요량이였지만, 양 손 한 가득 물건을 들고있어서 무리였던 모양입니다.
한 손에는 말한 것과 같은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꽃을 사 왔네요.
: 만약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면 꽃다발을 선물하며, 라고 정해뒀지만 일련의 프로포즈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 이유로() 매번 아쉬워하며 일주일에 한 번, 프로포즈를 한 요일마다 꽃다발을 하나씩 선물하기로 했지요.
처음 받았던 꽃다발은 통상적인 꽃다발과는 반대로 안개꽃을 메인으로 붉은 장미가 둘러 핀 것이였던가요. 남들이 보기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상징을 생각하면 얼마나 각별한 꽃다발이였는지, 늘상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받았던 안개꽃에 대한 답례라는 핑계지만 말이지요.
어두운 밖에선 오늘의 꽃다발이 안보이는게 아쉬울 뿐이예요!
키류 쿠로: "오늘은 꽤 쌀쌀하군, 얼른 들어가자고?"
라며 쿠로는 폴리스라인에서 마다라를 가리듯 팔을 벌리며 집으로 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후후 고생많았단다아. "
범법자 애인을 둬서 고생이 많지.
웃으며 쿠로와 함께 귀가합니다.
지금도 괴도가 된건 후회하지 않지만 조금 미안하긴 하네요
두 사람이 들어오고, 현관에 불이 들어오면 평온한 두 사람의 보금자리가 보입니다.
이사 온지 얼마 안 되어서, 그리고 시기가 시기라 아직 어수선한지라 어색한 기분이지만, 이 곳이 쿠로와 함께하는 보금자리라는 것은 변함없겠지요.
키류 쿠로: 쿠로는 후우, 하고 식탁에 꽃다발과 저녁이 든 봉투를 내려놓고선 싱크대에서 손을 씻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손을 씻고 나와서 장바구니의 물건들을 정리하네요
저녁식사에 쓸 것들은 빼두고 하나씩 차곡차곡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어디어디 오늘의 꽃은 무슨 색일까
: 안에든 것은 식사거리와~ 그리고 마다라가 좋아하는 소바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하며 살피기도 하고요
야호!
오늘 쿠로가 가져온 꽃다발은 오밀조밀한 보라색 꽃이 수줍게 모여있고 그 뒤로 갈대 몇 대가 멋스럽게 장식된 꽃다발이네요.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소담한 매력이 있는 사랑스러운 꽃다발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 매번 고맙단다아."
: 보라색은 소나기에서 소녀의 죽음을 상징하는 도라지꽃의 보라색 와짜고........
(아님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빙긋 웃으며 식탁 한켠에 세워둡니다. 저녁을 먹고나면 미리 준비해둔 화병에 꽃아두어야겠지요.
이번 꽃은 어디에 장식할지 생각하는 걸로도 기쁘기만 합니다.
키류 쿠로: 마다라의 감사인사가 아직은 민망하고 쑥쓰러운지 그저 미소지으며 식탁을 정리하네요
"미안하다, 오는 길에 흔들려서 뚜껑이 열린 모양이야."
라며, 한 번 열렸다 닫힌 듯 모양이 찌그러진 국물용기를 마다라의 앞에 둡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하하 내용물만 멀쩡하면 그만이란다아. 기대되네에."
방긋 웃으며 식사할 준비를 하네요
면에 국물을 붓고~
집에 있는 반찬도 꺼내고~
행복한 저녁입니다.
서로의 약지에서 빛나는 반지를 확인하고는 미소를 짓네요
키류 쿠로: 마다라의 시선을 눈치챘는지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마다라의 손에 걸린, 그리고 제 손에 있는 반지에 시선을 주네요.
"하아, .....아직 식도 안올렸는데 말이야, 이렇게 바빠질 줄은."
"그거 아나? 미케지마.... 형사직 이혼사유 1위가 말이지.... ....."
말을 하다말고 땅이꺼져라 한숨을 쉬네요
농담으로 꺼낸 말 같긴하지만, 요즘 쿠로가 많이 바쁘긴하죠...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하하하, 하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연쇄살인이잖아아?"
"그런 사건을 제쳐두고 마냥 행복하게 식을 올릴 성격은 아니니까아."
"언제나처럼 멋지게 해결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하자꾸나아."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한쪽눈을 윙크 하며 쾌활하게 답합니다.
결혼은 관습적인 것일뿐, 동거까지 하는 사실혼 관계나 다름없으니까요.
키류 쿠로: 갈라진 목소리로 답하고는 작게 기침을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이미 서로의 마음이 통했기에 불안하진 않네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라며 작게 합장하고선 젓가락을 드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음, 잘먹겠습니다아!"
쿠로를 따라 합장을 하고는 맛있게 국수를 먹습니다.
맛있어!
즐거운 식사시간이네요
키류 쿠로: "이 곳으로 이사온다고 하니 서 사람이 추천해 준 집이다."
"입맛에는 맞나?"
걱정스러운듯 마다라가 밥을 먹는 것을 예의주시하며 바라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후후, 노하우가 느껴지는 맛이로구나아."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육수도 훌륭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식사를 이어가네요.
물론 쿠로와 함께라면 뭐든 맛있을 시기이긴 합니다만...
키류 쿠로: "다행이군, ...이곳 육수는 특히 간간하니 맛있다고 하니 전부 마시는 편을 추천한다고 하더군."
"...하아, 오늘따라 목이 타네."
하며 다시 물을 마시네요.... 아무래도 요즘 바깥수사를 자주 다니다보니 목이 깔깔할 수 밖에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흐으음..."
미리 열려있던 육수 통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으음, 지나친 생각이겠죠.
"쿠로씨가 그렇게 권한다면야."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육수를 들이키네요.
맛있어!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감칠맛을 느끼며 감탄합니다.
"후, 다행이군."
이라며 미소짓고선 쿠로도 남은 잔반을 말끔히 비우네요
념념~
국물 한 방울 튀김부스러기 하나 남기지 않습니다
더운 여름 국수요리는 최고~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최고~~
마다라 역시 남은 잔반을 모두 깔끔하게 비웁니다.
"피곤하지이? 뒷정리는 내가 할테니 쿠로씨 먼저 씻으려엄."
앞치마를 두르며 설거지할 준비를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미소지으며 천천히 자리에서 물러나오네요.
씻기 전 뉴스라도 확인해 볼 생각인지, 쿠로는 TV를 틉니다.
: 채널을 돌리다 보면
OO동 연쇄 살인 사건 에 대하여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건 우리 동네 아닌가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허거거..
설거지 물소리를 조금 줄이며 뉴스에 귀를 귀울여 봅니다.
: 뉴스 : 또다시 OO동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H 대학교 학생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이빨이 모두 발치된 채 모 술집의 쓰레기통 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 H 대학교라면 마다라의 사무소 근처에 있는 대학교입니다. 이전, 황혼회 교단 건을 처리할 때에도 수사차 방문했던 곳이지요. 바로 근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어쩐지 등골이 서늘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
마음이 무겁네요.
어쩌면 스쳐지나가며 만났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릇을 벅벅 문질러 닦습니다.
쿠로도 이를 신경쓴건지, TV를 끄고 씻으러 들어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무언가 단서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수사는 경찰에게 맞겨야 한다는것도 알고 오컬트류 사건이 아닌 이상 마다라가 할 수 있는게 적다는걸 알면서도
참견하기 좋아하는 고약한 성정이 고개를 불쑥 드네요.
설거지를 마치고 식탁까지 말끔하게 닦고서야 한숨을 내쉽니다
매일 같이 밤샘 근무를 했으니 피곤할 만도 하죠.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어쩐지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때, 옷걸이에 걸려 있던 쿠로의 겉옷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두꺼운 외투라 옷걸이로는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나 봐요. 쿠로의 옷이니 제대로 걸어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좋아요, 쿠로의 옷을 걸어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별다른 의심을 않아서 그런지
무방비합니다
: 영수증 두 장을 발견합니다. 하나는 아까 사온 음식점의 영수증입니다. 다른 영수증은 시간이 오래 지나 글씨가 희미해진 상태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으음..?"
희미한 영수증을 자세히 볼 수 있을까요?
하나는 철물점의 영수증입니다.
핸드아웃드렸습니다~
철물점? 집안에 수리할 것이라도 있나요? 영주증을 자세히 살펴보아도 시간이 오래 지나 글씨가 희미해진 상태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
철물점?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쿠로가 최근 이런 물건을 사온적이 있었는지 떠올려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세상에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집을 둘러보면 이런..이런 물건이 있나요?
: 보통 공구는 잘 보이는 곳에 두진 않으니까요
아마 창고같은곳을 뒤지면 있지 않을까?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손 볼 곳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좋아요 창고로 가봅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춉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아얏
: 샤워를 마친 쿠로가 밖으로 나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머리카락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급하게 옷을 입기 시작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무슨 일 있어어?"
키류 쿠로: "...예, 예,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 어깨로 휴대폰을 받치고 있는 걸 보니 통화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밤에 누가 전화를 건 거죠?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물흐르듯 영수증을 주머니에 넣고 쿠로에게 겉옷을 건넵니다.
전화 내용으로 봐서는 수사를 하러 나가는 모양이네요
키류 쿠로: 전화를 끊으며 고맙다는 듯 미소를 짓고선 마다라가 건네는 외투를 받아 입네요.
"미안하다, 출동명령이 떨어져서 말이다."
"............그,"
"새벽 늦게 들어올 것 같으니 먼저 자고있어다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민간인이 끼어들었다간 방해가 되겠지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려엄."
키류 쿠로: 다급히 안된다며 말리려는 표정을 짓다가 한 숨 돌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쿠로를 배웅합니다.
키류 쿠로: "아아, 알겠다. 미안하다고? 혼자 둬서말이지..."
"...조심히 다녀오마."
현관 앞에서 마다라의 볼에 작게 파찰음을 내고선 지친 등을 하고서 현관으로 나갑니다.
: 요즘 살인 사건으로 동네가 흉흉한데…. 혹시 또 살인 사건이 일어난 걸까요?
쿠로는...괜찮을까요?
시곗 바늘이 12시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눈이 조금 감깁니다. 배도 부르니 졸린 건 당연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문단속을 하고는 거실에 앉아있습니다.
편하게 침대에 누울 기분은 아니네요.
쿠로가 연락하면 언제든 튀어나가기 위해 외출복을 입고 쇼파에 기대 눈만 감고 있습니다.
물론 괴도주머니에 이것저것 챙겨둔 상태네요.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눈이 조금 감깁니다. 배도 부르니 졸린 건 당연합니다.
아무리그래도 오컬트사건도 아닌 흉악범죄사건일테고, 그러니 더더욱 쿠로는 마다라를 이 일에 끌여들이고싶지 않아할거예요.
그래도 쿠로를 기다려볼까요?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외출복을입고 졸고있는 마다라를 보면 쿠로가 슬퍼할거예요...
()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웃..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 주어야 할까요.
침대맡에 갈아입을 옷을 개어두고는
불편한 마음으로 누워봅니다.
잠이 오긴 할진 의문이네요
행운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3/13]: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웃!
쿵.
발을 헛디디고 말았습니다.
발끝을 타고 미미한 통증이 올라옵니다.
잠이 확 달아나는 기분이 드는걸보니
졸리긴 졸렸나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3/13]: 아이고...
발을 문지르며 바닥을 바라봅니다
무언가 헛디딘걸까요?
산치가 아니라 체력 -1
(발 헛디디고 모독적인 바닥에 산치깎이기(아님
문틀에 걸렸군요..아야야....
로봇청소기 최대의 적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조심해서 다녀야겠네요.
기회가 되면 공구로 손을 보던가...
생각하던 마다라는 아까 쿠로의 외투에서 본 영수증을 떠올립니다.
....... 창고로 가볼까요.
졸린 눈을 비비며 스스로의 상태를 가늠해보네요
너무졸립니다..!
아무리 날고기는 괴도도 수마를 이기기는 어렵네요...
오늘 하루종일 너무 날을 세우고있었나봐요..
이만, 오늘은 쉬어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급한 일은 아닐테니 몸을 누입니다.
(도담도담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잠깐 눈을 붙여볼까요
아이이 다행이야~
(도담도담
수마의 늪을 벗어나며 침대로 올라와 누웠습니다.
끔뻑, 끔뻑. … 끔뻑.
천천히 눈꺼풀을 내리닫습니다.
당신은 정신을 잃듯 잠에 빠져듭니다.
: 문득 고개를 숙이면 당신의 몸이 붉은 액체로 뒤덮여 있습니다.
끈적함 탓에 불쾌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챙그랑―! 날카로운 쇳소리가 귀를 파고듭니다.
반사적으로 미간을 구기면, 누군가 당신의 뺨을 쓸어내며 고저 없는 음성으로 읊조립니다.
… 사랑해, 또 만나.
밤에 많이 뒤척여서 그런지 온몸이 쑤시는 기분입니다.
찌뿌둥한 몸을 다독이며 당신은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당신 외에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걸 보니 쿠로는아직 일어나지 않았나 봅니다.
(아마자마자...각방씁니다
(은은
(시날내에선~!!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잘 떠지지 않는 눈에 힘을 주며 옆자리를 더듬어봅니다. 그러다 각방을 쓰는걸 기억해내네요.
쿠로는 잘 돌아왔을지 확인하기 위해 쿠로의 방으로 가보네요
문턱도 조심하면서요
: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오면, … 어라, 자기 전 집안 상태가 원래 이랬던가요? 어쩐지 집안이 어수선합니다.
. 당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말이죠.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
어제 분명 깔끔히 치우고 잠들었을텐데..?
: 거실에는 소리가 크게 키워진 채로 티브이가 켜져 있습니다.
뉴스 :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OO동에서 또다시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정신 병원에서 근무 중인 40대 의사이며 며칠 전부터 모습이 보지 않았다고...
아침부터 꺼름칙한 소식입니다.
. 왜 이 동네에서만 살인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걸까요.
당신은 문득 발 아래를 봅니다.
…?
: 이건 또 무엇인가요. 바닥에 거뭇거뭇한 자국이 묻어져 있습니다. 마치 물이 떨어진 것처럼….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
눈살을 구기며 물자국을 바라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이건 핏자국 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
: 비릿한 혈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한두 군데에 묻은 게 아니에요. 집안 이곳저곳에 핏자국이 묻어 있습니다.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집안은 왼쪽부터 [창고], [부엌], [옷방], [쿠로의 방] ,과오른쪽으로 [마다라의 방], [욕실], [화장실], [현관]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쿠로의 방 부터 가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좋아요
집이 이꼴이면 쿠로의 안위가 가장 걱정이되니까요
설마 쿠로의 피..라기엔 이정도로 부상을 입었다면 병원에 실려갔을테지요
한달음에 쿠로의 방문을 열어봅니다
: 방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침구가 깔끔하게 정리된 침대입니다.
입주를 하면서 침대를 새로 구매했다고 했죠. 매우 푹신해 보입니다.
침대에 앉으면 이불 아래 종이 하나를 발견합니다. H 대학 병원의 로고가 찍힌 병원 치료 내역이네요.
사무엘 한이라는 이름 아래 쿠로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뉴스에서 나온
그 의사랑 연관이 있을까요?
: 얼마 전에 손을 다쳤다던 쿠로가 생각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아구우 손 다쳤구나...
부상을 입고도 수사를 하는 쿠로가 마음이 쓰이네요.
그런 와중에 집이 이런 꼴이 되다니..!
쿠로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나요?
자리는 싸늘하군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그럼.. 옷방을 가보네요
침대와
책상이 있습니다~~
주인없는 방이지만 습관적으로 눈길이 가네요
침대를 살펴봅니다
책상에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책상에는!
: 가지런히 정리된 책상 위에는 왼쪽부터
<녹음기>, <노트북>,<휴대폰> 이 놓여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
: 새벽 늦게 들어왔는데 벌써 나간 걸까요. 방 안은 휑하기 그지없습니다. 쿠로의 성격처럼 딱 물건은 있을 것만 있네요. 가장 자리에는 [침대]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 [책상]이 있습니다.<<이지문대신 침대지문을 쳤습니다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마다라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습관적인 나쁜 고양이 얼굴이 되네요.
쿠로는 마다라가 수사에 끼어드는걸 달가워하지 않을테지만, 자꾸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녹음기를 틀어봅니다.
: 한 손에 들어오는 휴대용 녹음기입니다. 취조할 때 쓰는 녹음기인가요?
녹음기 겉면에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꾹 눌러봅니다....
: 버튼을 누르면 높은 기계음 소리가 방안을 메웁니다.
키류 쿠로: "…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입니다. "
?: "보통 충격적인 일을 사건을 마주했을 경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인격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완전히 다른 인격이요. 그 또한 성격이 상반되었다고 들었는데. "
키류 쿠로: "성격이 매우 사납습니다. 그리고 비인륜적인 행동을 하고요. 맨 처음엔 고양이를 죽여서 그 시체를 냉장고에 얼리는 수준이었는데, …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이게 무슨 말이람. 다른 인격? 반인륜적?
정신이 아득합니다
: 일순, 다시 높은 기계음이 나더니 목소리가 단절되고 맙니다.
더 이상 대화 내용은 들리지 않습니다.
녹음기 윗면에 빨간불이 깜빡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충전이 덜 되었나 봅니다.
완전히 방전된 상태라 다시 켜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서둘러 녹음기를 충전해봅니다.
그 사이에 다른것을 뒤지기 시작하네요.
노트북을 살핍니다
: 노트북을 열어보면 바로 보이는 기사 내용입니다.
인격 장애 탓에 정신과에 입원을 했던 A 씨는 한 달 전 퇴원을 했으나 다시 다른 자아가 나타났다. 주변인의 말로는 제2의 자아가 나타났을 때 A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을 했다고 한다. 제법 온순한 성격의 A 씨와는 달리 이번에 나타난 자아는 강한 폭력성을 띠고 있다. A는 폭행죄로 경찰에게 검거됐으나 심신 미약으로 감형을 받았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
A씨에 대한 상담 내용이었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하지만 대화 내용은 말썽쟁이 동거인에 대한 푸념 같기도 했는걸요
자료조사 굴려봅니다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웃..
강행해도 괜찮을가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당황한 나머지 노트북을 잘 다루지 못하네요
: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기사 외 별 다른 건 찾지 못했습니다.
다시갔다와도 좋을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조아아 그리고 나면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휴대폰..?
쿠로가 돌아온 것 같지 않은데 이건 누구의 휴대폰이지?
(두둥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고개를 갸웃대 휴대폰을 열어봅니다
두고간걸까요
화면에는 알림이 떠있습니다. 잠금이 걸려있어 글씨를 전부 확인하긴 어렵지만 △△동으로 얼른 와달라는 내용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잠금을 풀어봅니다.
지문인식인가요?
(은은
그리구 아무리 부부예정이라도 그렇지이~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테이프로 쿠로의 방에서 지문을 채취해서 일케절케 해보고 싶지만
참네요.
좋아.. 더 둘러볼게 없다면 옷방도 살펴보고 싶습니다
문을 무언가로 막아둔 것처럼 밀리지도, 손잡이가 돌아가지도 않아요.
왜 문을 잠가둔 건지는 몰라도 맨손으로 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괴도 다라 흘긋 봄
(눈 피함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어째서? 고개를 기웃대며 일단 물러납니다.
부엌으로도 가보네요
어수선한 집 상태에 당황스럽기만합니다.
: 평범한 부엌입니다.
[싱크대], [서랍],[냉장고] 를 살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쿠로와 마다라의 스윗 하우스가!
싱크대부터 살펴보네요
: 물이 내려가지 않은 싱크대입니다.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잔뜩 끼여있어요.
잠깐, 머리카락이요?
누군가 억지로 쥐어뜯은 것처럼. 기이할 정도로 머리카락이 가득 차있습니다.
산치체크
rolling 1d100<59
= 1 Success
싫어엇
싱크대에서 머리를 감았을 리도 없고....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ㅠㅜㅜㅜ 서랍도 열어볼래요
: 어쩐지 끔찍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서랍에는 잡다한 물건들이 섞여있습니다.
자료조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머리카락을 본 충격으로 어질어질하네요
: 먼지만 잔뜩 묻어납니다. 특별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아...
어쩐지 꺼려지지만
냉장고도 열어봅시다...
죠..아!
냉장실에는 물병이 빽빽하게 채워져있습니다.
구석에 박혀 있는 반찬 통의 개수는 몇 안 되네요.
냉동실에는 고기가 얼려져 있습니다. 고기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고기를 둘러싼 비닐의 겉면에 노란 털이 붙어있습니다. 어디서 본 익숙한 털인데.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직접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죄스럽네요
조용히 냉동실 문을 닫고 지능판정 굴리고 싶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쿠로의 녹음본은
쿠로가 직접 겪은 트러블에 관한 상담내용일까요?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웃!
적어도 냉동실에 있는 고기와, 붙은 노란털로봐서는....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rolling 1d100<58
= 1 Success
용서못해애...
미케지마 마다라[58/60 12/13]: 왜중에 산치체크 죄다 성공하고 있어서 어이가 없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창고로 가봅니다.....
보통 집안 열쇠는 크러가 가지고 있는데. … 문을 열기에는 무리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부엌의 서랍에서 열쇠를 찾아볼수있을까요?
보통 그런곳에 보관해두던데..!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자료조사 다시 굴려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우리집인데 도둑처럼 따고 들어가고 싶진 않다구요
: 부엌서랍에는........ 무얼원한거니? 호박주스?
구석에 약 봉투가 있습니다.
아프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쿠로가 복용하는 걸까요?
겉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자가 쓰여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정답 수면제!
Lexapro Tab. 20mg
Zyprexa Tab. 5mg
Depakine Chrono Tab. 300mg
Zolpiram Tab. 10mg
ㅎㅎㅎㅎㅎㅎ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지식 굴려볼래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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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우웃..
: Zolpiram…. 수면제였던가요? 최근 들어 쿠로가 잠을 잘 못 잔다고 들었습니다.
힘겨운 수사를 하고 체력보충을위해서라도 잠이 들어야 할 테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
창고도 옷방도 무척 신경이 쓰이지만
우선은 욕실을
가봅니다...
: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욕실입니다. 거울까지 반짝하게 닦여 있는 걸 보아하니 청소를 한 것 같긴 한데. ... 부엌과 똑같이 배수구에는 머리카락이 끼여 있습니다. … 자세히 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ㅠㅜㅠㅜㅠㅜㅠ ㅠ0ㅠ
화장실도 살펴봅니다
: 깨끗하게 청소된 화장실입니다. 벽면에는 당신과 쿠로의 칫솔이 하나씩 붙어 있습니다
관찰 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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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황이 없네요...
: 쓰레기 통에 칫솔과 종이가 버려져 있습니다.
사용 흔적이 있는 걸 보면 쿠로가 칫솔을 바꾼 걸까요.
칫솔 옆 버려진 것은 구겨진 영수증입니다. 끈끈한 것이 달라 붙어 있어 펼치긴 어려워도 글씨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확인해봅니다
여기서 철물점 영수증이 나와야하네요
(멋슥
고멘나 고멘나
철물증 영수증을 발견합니다!
아아니!
우리집에 이런 물건이 있었던가?!
창고로 가보아야겠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창고는 잠겨있습니다만....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어쩔 수 없죠
손놀림으로 따보고싶습니다
(우기기
좋아~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그그치만 세션에서 쓰면 너무 사기라구요
그럼손놀림으로!
해주십시오! 다라다라는 머찐 괴도니까~!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rolling 1d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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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죽었나..?
이번엔 근력으로 노크를 해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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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꽝 박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아얏!
미케지마 마다라[57/60 12/13]: 8ㅇ8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으음으음...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아직 안 둘러본곳이 있을까요
ㅋ ㅋ ㅋ ㅋ 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그렇게까지 어리광을 부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죠.
있던 사람이 없으면 허전한 법이니가요
현관에서 열쇠를 찾아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마스터키가 있으면 좋을텐데
: 당신의
[신발] 이 구석에 널브러져 있으며 반대편에는
[신발장]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신발을 살펴봅니다. 외출의 흔적이 있나요?
그러니까 마다라가 잠든 사이 누군가 사용한 흔적이요
: 당신의 신발에도 피가 묻어 있습니다. 누가 일부러 묻히기라도 한 것처럼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
신발장도 살핍니다
: 쿠로의 신발과 당신의 신발 몇 켤례가 들어 있습니다. 빈자리는 쿠로가 신고 나간 신발이 있던 자리 같습니다. 못 보던 신발도 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사이즈가 쿠로와 마다라의 사이즈인가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열쇠가 없군..
마다라의 방으로 가봅니다
놓친건 없는지 살펴보네요
: 당신의 방입니다. 원래 이렇게 깨끗했던가요?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정돈이 잘 되어있다면 좋은 거죠. 방안에는 [침대], [책장], [책상]이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침대를 살핍니다
: 푹신한 침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이불이 흐트러져있네요. 특별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책장도 봅니다..
: 당신이 주로 읽는 책들이 가득합니다. 빼곡한 책들 사이 지갑이 꽂혀 있습니다. 지갑 안에는 지폐 몇 장과 자주 쓰는 카드가 여러장 들어있습니다.
작은 열쇠 가 함께 들어있네요. 어디에 쓰는 열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열쇠를 습득했다
책상도 살핍니다.
(어디서 뭐가 나올지 몰라 덜덜덜)
: 위에는 검은색 꽃 네 송이가 꽃병에 꽂혀있습니다.
자연 판정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제가 함 보여드리겟습니다
rolling 1d100<10
= 0 Successes
훗...
보셨습니까
잘 보았읍니다..(은은
그러니까, 이건 검은색 장미죠? 검은색의 장미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쿠로가 꽃을 사오며 함께 꽃아둔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쿠로가 선물해준 적 있는 꽃인가요..?
보라색 꽃 처럼 무슨 의미가 있는걸지...
: 마다라가 곱게 말리고 손질해둔 꽃들과 함께 있네요...
꽃말이 조금 섬뜩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꽃이 예쁘면 그만이죠.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신의와 믿음의 보라꽃..)
웃...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고개를 절래절래합니다.
아게라텀~
옷방으로 가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두구두구둥
문을 밀어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rolling 1d100<70
= 1 Success
어랏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쾅 합니다 쾅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실례합니다아아아아!!!!!
: 끼이이익- 소리가 들리며 힘조절잘된 문이 손쉽게 밀려나네ㅛㅇ
스패너, 톱, 망치, … 섬뜩한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바닥은 거실을 물들인 것과 동일한 붉은색이 낭자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
이성체크
미케지마 마다라[57/60 11/13]: rolling 1d100<57
= 0 Successes
우우...우...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증거는 중요하니까요
뒷걸음질쳐서 현장을 보존하네요...
베란다에는 뭐가있나요?
: 청소를 안한지 얼마나 지난 걸까요. 발자국이 찍힐 정도로 먼지가 앉아 있습니다. 베란다를 통해 작은 창으로 창고 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좋아 들여다봅니다
180 다라다라~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검은 커튼이 쳐져있습니다. 그리고 정체 모를 썩은내가 올라옵니다. 대체 청소를 안 한지 얼마나 된 거죠? 코가 아플 정도입니다. 묘한 냄새가 난다는 것 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직감이 오네요
굳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진 않습니다.
"........"
그러니까, 마다라가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거려나요.
그리고 그 인격이 범인인 것이고요
만약 쿠로가 당사자라면 이렇게 무리해서 마다라와 동거를 고집할리 없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
쓴웃음을 짓네요.
으음, 자수를 해야하나?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키류 쿠로: 문을 열고 들어오던 쿠로가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짧게 한숨을 쉬던 쿠로는 신발은 신고 집안으로 들어오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쿠로씨."
마다라의 말을 들은건지 아닌지, 곧장 막힌 싱크대로 향한 쿠로는 짧게 혀를 찬 뒤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 쓰레기통에 던져 버립니다.
쿠로는 당신을 잠시 날카롭게 노려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
같이 사는 동안. 아니,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입니다.
더군다나 저건 자신에게 악의를 가진 눈입니다. 왜인지 모를 살의를 담은 눈빛이에요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잠시 입을 다물고 쿠로가 하는 짓을 지켜봅니다.
키류 쿠로: 쿠로는 짜증스럽게 뺨을 문지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해명을 하기에 앞서 단서를 얻어보려하네요
키류 쿠로: 그리고 당신에게 시선을 한 번 주지 않고 다시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 아까 전 기사를 읽은 뒤라 괜히 찝찝하군요.
… …
에이, 아닐겁니다. 무슨 기분 상하는 일이라도 있었던 거겠죠.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
마음같아선 피범벅이 된 집을 벅벅 씻어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네요.
(으악 마다라가 범인이라 생각했는데?)
찝찝하니 쿠로를 따라가보네요
쿠로를 따라가려 현관으로향하던 마다라는....
관찰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기민하게 살핍니다
: 쿠로가 나가버린 현관 앞에 반짝거리는 무언가가 떨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건 열쇠 꾸러미입니다. 창고1이라고 적힌 열쇠가 있습니다.
기민해진 감각입니다.
어느정도 실마리가 보이기때문일까요?
모든 일을 한번 더 두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크리티컬 찬스 드린다는 뜻)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감사함니다...
웃...
하지만 열어보고 싶지 않은데..
발발떨며 창고를 열어봅니다...
: 창고의 바깥쪽은 쿠로한테서 주운 열쇠로 열 수 있군요
그러고 보니 이 창고 지하와 연결되어 있었죠.
계단을 조금 내려가보면 다시 나타난 문에는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당신이 보면 안 되는 무언가라도 있는 걸까요. 대체 안에 뭐가 있길래?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마다라의 방에서 찾은 작은 열쇠를 써봅니다...
쿠로의 방에서 수첩을 봤던가요...?
앗앗아니아니
TV의 테이블...!(은은
테이블!
후다닥 올라가서 살펴봅니다
: 쿠로의 방 노트북도... 아직 궁금한게 있을꺼야
(조물조물해드리기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엉엉울기
: 어수선한 테이블에는 꼼과
[수첩] 이 놓여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꿈꾸던 신혼 생활과는 한참 멀어져 버렸지만
이제 멈출순 없겠죠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수첩을 열어봅니다
두고온 걸 가지러 집에 왔으면서도 잊고간 것 같네요 쿠로씨도 참 덜렁이라니까~
휘갈겨 쓴 탓에 조금 밖에 알아 보지 못하겠습니다.
이 붉은 자국은 뭐죠? 딱딱하게 굳어버린... 피 인가요?
이성체크
미케지마 마다라[55/60 11/13]: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슬퍼..
함께 저녁을 먹고 밤산책을 하고 그런 생활은 이제 더이상 없는거지..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쿠로의 노트북도 다시 읽어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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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크리티컬 찬스를
쓰고싶습니다
한번 더 굴려봐도 될가요!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으악!
크리찬스가 다시 +1됩니다
마다라가 놓친 바로 아래 창에 파일이 하나 있습니다. 파일 이름은 [정체성 해리 장애] 라고 적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ㅠㅜ감사합니다ㅠㅠ
: 정체성 해리장애 혹은다중성격장애 증상과 밀집한 연관이 있다. 이중인격은 한 사람 안에 둘 이상의 확연히 구분되는 정체 혹은 성격이 있어 그것들이 교대로 개인의 행동을 통제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다중 성격장애의 가장 단순한 형태다. 이중인격이란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정체성을 지닌 채 개인의 행동을 번갈아 가며 통제하는 것이다. 각각의 성격은 그 나름의 주체성과 이름, 그리고 관계성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못한다.
그 다음 장은 어려운 외국어들로 빼곡합니다. 아무래도 읽지 못하겠는데요.
만약 마다라의 추측대로 쿠로가 무리하게 동거를 이어가고있다고 한다면 이유는 아마....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마다라의 다른 인격까지 품기로 결심했겠지요.
그런 사람이니까요.
심호흡을하고 창고로 가보네요.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일을 마주하기 위해서요
지하로 들어서면 시체 썩은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깜빡... 희미한 전구 불빛에 의존해 안으로 들어갑니다.
창고 안에는 의자에 묶인 [시체?]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묘사 간략화 혹은 스킵 가능할가요)
: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감사합니다ㅠㅠ)
: 얼굴은 피범벅이 되어 알아보기 힘들지만 이건 시체가 아닙니다. 이 사람은, … 아직 살아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작게 숨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의 인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천천히 드는군요.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
미케지마 마다라[54/60 11/13]: 살아있어? 다가가게 되네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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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ccess
지금은 인명을 구조하는게 우선이니까요ㅠ
가만, 이 사람 의사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하얀 의사 가운에 피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명찰에는 사무엘 한, 이라고 적혀 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아이고...아이고...)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rolling 1d100<70
= 1 Success
이 이름, … 파일에서 보았던 것 아닌가요? 사무엘 한, 의사. 그리고 쿠로의 수첩 마지막에 적혀있던 이름입니다.
의사: 고문을 받은 탓에 눈 앞이 보이지 않지만, 인기척에 두려움을 느낀건지 남자는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몸을 꿈틀거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해치지 않는단다."
떨리는 목소리를 제어하며 가급적 무해하게 느껴지게끔 입을 열어보네요
의사: 당신의 목소리에 그는 반사적으로 말을 뱉어냅니다. 목 안쪽에서는 억지로 쥐어짜낸 듯한 쇳소리가 납니다.
"자, 잘못했어, 데인. 나는 당신이 살인을 한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
"나, 나도 다른 사람에게 들었을 뿐이야."
사시나무 떨듯이 몸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얼거리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피를 뒤집어쓴 저 사람은, 쿠로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목소리의 주인이 확실합니다.
그는 미친 사람처럼 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차라리 죽여줘, 죽여줘."
의사: "죽여줘. 죽여줘. 죽여줘. 죽여줘..........."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데인... 테이블의 수첩에 적힌 이름이었죠.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이자 마다라의 또다른 인격일까요.
의사: (브금이 너무 다크해 슬쩎바꿨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감사함니다..)
의사: (따듯한 봄에 듣기 좋은 싱그러운 피아노 모음집(은은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
의사: 경련하던 떨듯 몸이 한순간 축 처집니다.
의사: 아직 숨은 붙어있지만, 기절을 한듯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으악 죽지마
휴...
ㅇ어어떡하지
: 도와주고 싶지만 이미 피를 너무 많이 흘린 것 같아요. ...그래도 늦지 않았길 빌어야겠죠.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일단 구급차를 부르고,
경찰에 자수를 해야겟지요
허둥지둥 위로 올라옵니다
쿠로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 이 모습을 발견한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
: 엄습하는 두려움, 내지는 불안감이 당신을 덮칩니다.
이제는 확실하잖아요. 쿠로는 살인자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0ㅇ0????
진짜요?
: 정확히는 그의 다른 인격이 계속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쿠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할지, 그를 밀치고 나와 바로 경찰에게 신고를 할지. 그건 당신의 선택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완전 헛짚었나보네요 아이고...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
(아 어떡하지 가설 와르르 무너져서 머리 하예지기)
(잠시만요)
(왜 쿠로가 범인이지..?)
: (아냐아냐 일단 저는 시나리오의 지문대로쳤으니까~
(선생님자유롭게
이케이케 해보시자~
마다라가 범인이라생각하신 선생님의 가설대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ㅠㅜ 그럼 쿠로가 뭐라 반응을 하도록
가만히 있어봅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하지만 평소의 다정한 모습은 아닌 조금 딱딱한 얼굴로요
키류 쿠로: 현관에서 곧장 창고로 들어오던 쿠로는 마다라와 눈을 마주칩니다.
이후 나오는 쿠로의 깊은 한숨소리가 귀를 할퀴는 군요.
"늦지않게와서 다행이군."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뭐가아?"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습니다.
쿠로는 말 없이 마다라를 지나쳐 창고로 향하네요.
어느새 싸늘하게 죽어버린 시체를 덤덤하게 바라보다가, 바닥에 떨어진 스패너를 주워듭니다.
저 물건들은 시체를 분해하거나 뜯어낼 때 사용하기 위해 사왔던 겁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
"나도 감이 많이 죽었나봐아."
결국 못이기고 먼저 말을 하고야마네요.
"틀림없이 내가 범인이라 생각했는데."
하하, 하는 바람 새는 소리가 들리네요
웃는걸까요? 한숨을 쉬는걸까요.
파악하기 무섭게, 영 동문서답인 답이 돌아옵니다.
"검은 장미가 다 폈더군."
"… 죽음과 이별, 그리고 당신은 영원히 나만의 것. "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대충은."
어깨를 으쓱입니다.
선물하기 좋은 꽃말은 아니라는걸 알고 후보에서 제외시킨 기억이 있네요
키류 쿠로: "경찰한테 신고 할 생각은 하지 마라. 어차피 내가 전부 묻어버릴 테니..."
"내 말 들어라, 마지막 경고다."
".......미안하다, 미케지마."
쿠로는 당신의 뒤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 돌아볼 틈도 없이 뒤통수에 강한 충격이 느껴지고
순간, 눈 앞이 흐려집니다.
: 아직 물어볼 게 많은데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
리고 어지러운 머릿속에도 시야는 빠르게 암전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어디서부터?
무엇을 잘못했기에?
수많은 부조리한 사건을 만나면서 익숙해졌을거라 생각했지만
마음이 이지러진다는걸 알면서도 되내이고 맙니다.
곧이었는데.
너에게 가득 행복을 안겨주고 싶었는데.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어쩌지도 못하고 무너져내리네요
두 손이 묶인 채 의자에 꼼짝없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집안은 그야말로 난장판입니다.
이것도 쿠로의 짓인가요?
열린 시선 사이로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어쩐지 물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
물끄러미 주변을 둘러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아야합니다 아야...
의자채로 넘어져습니다...
hp-1
미케지마 마다라[53/60 11/13]: 우당탕...
탈출하려던건 아니지만 벗어나려 몸부림친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3/60 10/13]: 장소는 창고일까요?
: 옷방에서부터 밖까지 길게 피가 이어져있습니다. 이제 이 정도는 놀랍지도 않아요. 이미 더한 것도 목격했는걸요.
테이블 위에 꽂힌 검은 장미는 다섯송이입니다.
모든 것이 붕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도 검은 장미는 꼿꼿하게 피어있습니다.
당신은 그 모습에서 어쩐지 괴리감을 느낍니다.
죽음과 이별, 그리고 당신은 영원히 나만의 것.
꽃말을 알려주던 쿠로의 얼굴이 이제는 섬짓합니다.
그는 명백하게 미친 사람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0/13]: "......"
정말로? 인정하기 싫어서 진실에서 눈을 돌리고 있었던걸까요.
한숨을 푹 내쉬고야마네요.
한 숨 돌리고 주변을 다시 둘러봅니다.
쿠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터질것만 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53/60 10/13]: rolling 1d100<65
= 1 Success
이건… 녹음기 소리인가요? 버튼을 눌려 있던 탓인지 달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녹음본이 재생됩니다.
??: "너도 나랑 똑같은 새끼고, 공범자야.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 해."
키류 쿠로: " … 지금 내 걸로 뭐하는 거냐."
??: "별 거 아니니까 하던 일이나 계속해. "
: 녹음기를 만지작거리는 소음이 작게 울립니다.
그리고 낄낄거리는 웃음 소리 뒤로 뼈를 부러뜨리는 소리,
누군가의 미약한 비명 소리,
무언가를 끌고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쿠로가 시체를 분해해 유기해 온 사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은 누구인가요. 공범자는 또 무슨 말이고요?
키류 쿠로: "… 데인, 언제까지 거기서 살 생각이야."
데인: "언제까지라니. 이건 원래 내 몸이고 난 이몸에서 계속 살 거야 "
데인: "미케지마 마다라를 완전히 죽여서라도."
: … 그래요, 말투가 다르고 언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이건 당신의 목소리입니다.
유명한 연쇄 살인마,
이름은 데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공범자는 쿠로, 그리고
살인자는... 당신이었습니다.
전부 당신이 저지른 짓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3/60 10/13]: rolling 1d100<53
= 1 Success
"..........."
미케지마 마다라[53/60 10/13]: 하, 웃음이 터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0/60 10/13]: 밝혀진 진상에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몸은 여전히 움직일 수 없나요?
아직 끊기지 않은 녹음본 소리가 들리네요
데인: "이 새끼는 되고 왜 난 안 되는 건데."
키류 쿠로: "미케지마는, 그녀석은 너랑은 다르다."
"그녀석은 네놈 같은 살인자가 아니니까."
데인: "X발, … 너도 이새끼도 다 죽여버릴 거야."
"사랑하니까 내가 널 죽여줄게. "
: 굉음과도 같은 찢어질듯한 음성 뒤로 뚝, 재생이 종료됩니다.
가히 충격적인 내용에 사고 회로가 정지됩니다.
내가 쿠로 마저 죽이려고 했다니요.
정확히는, 내가 아닌 다른 인격의 내가. 그를 다섯번째 피살자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산치체크 해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50/60 10/13]: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과부화된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그리고 뒤로 묶인 손목이 저릿합니다.
넘어지며 부닥친 어깨도요
절망적인 상황에 자연스럽게 비관하게 되지만, 그래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렇게 묶여 있으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네요
숨이 가빠집니다.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만?
기민하게 머리를 굴리지만 타계책이떠오르지 않습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몸에서 느껴지는 통증덕에 넋을 놓지 않고 있기에
몇차례 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흐느끼네요.
: 그 때, 두 손이 피로 물든 쿠로가 뒤어올라옵니다
쿠로의 복부 부근의 옷이 찢겨져 있습니다.
하얀 셔츠가 시뻘건 피로 물들었어요.
칼에 배를 찔린 건가요? 설마, … 내가 그런 건가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키류 쿠로: "경찰들이 오고 있다. 얼른 도망가자고,"
"기름은 뿌려뒀으니 이제 불만 붙이면 된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얼굴이 고통에 물드네요. 제 몸을 해하는 것보다도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마치, 한 두번 겪는 일이 아니라는 듯이.
떨리지 않는 손으로 마다라의 손목에 묶인 밧줄을 풀고선 제대로 앉히고 머리카락을 정돈해주려가다 손을 무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미안해 쿠로씨 내가 다 망쳐버렸어. 꿈꾸던 신혼 생활도, 쿠로씨의 행복도.
하지만 아직은 무너질 때가 아닙니다.
이를 악물고 쿠로를 밀쳐냅니다.
적어도, 쿠로만큼은 구해야 하기에.
"......꺼져버려. 이젠 다 지긋지긋해."
데인인척 연기를 하며 쿠로를 노려보네요
"아니, 여기서....그럴리가, 아니다 미케지마."
"미케지마..잖냐, 그렇지?"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그렇게 좋아죽더니 사랑하는 사람도 못알아보는거야?"
"참 대단한 사랑이었네 그렇지?"
마다라의 말에 미간이 움찔하더니 몸을 일으키려다 말고 그대로 주저앉아버립니다.
눈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듯 흔들리고 있네요, 마다라만을 바라보고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이젠 지긋지긋해."
키류 쿠로: 재빠르게 동향을 살피고있습니다. 그마저도 침착해보여요, 아니 침착하려고 노력하는걸까요.
지금껏 쿠로 역시 알게모르게 쌓였던 광기가 이런 상황에도 쿠로를 이지적으로 만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못알아보냐는 말에 겁을 먹은 것 같아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사실은 안아주고 싶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나 없이도 살아주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 정도는 나누고 싶었어요.
하지만 무슨 염치로 그런단 말인가요.
(키퍼님 눈치)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네가 가장 괴로워 할 짓을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이 녀석을 지키고 싶은거지?"
심리학을 때로로록 굴리고싶어요
rolling 1d100<10
= 0 Successes
실패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유감이네에."
무어라 말을 해야 할까요. 무어라 말을 해야 쿠로가 자책을 하지 않을지 알수 없습니다.
".........."
"네녀석도 살고 나도 살려면 일단은 내 말에 따르는 수 밖에 없다."
"도망치자고? 일단은 이 집에서 나가야 네녀석이 좋아하는 살육이든 뭐든 즐길 수 있을 거 아니냐."
"그렇지 않냐?"
라며 마다라의 손목을 덥썩 잡는 손이 덜덜 떨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웃기지 마렴. 나는 알아서 내 살 방법을 모색할테니 이만 찢어지자꾸나."
쿠로를 밀어냅니다. 마지막으로 닿은 온기에 손끝이 떨릴것만 같습니다.
"방해하면 정말로 ....죽여버릴지도 몰라."
키류 쿠로: 아직 데인인지, 아니면 마다라인지 확신을 하진 못하지만, 마다라라면, 제발 이런 짓은 그만두라는 듯 간절한 눈으로, ...웃네요. 웃고있습니다.
괜찮아, 다 괜찮아... 라고 안심시키려는 듯, 마다라가 늘상 보여주던 그 다정한 미소로 웃어보이고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저 다정함에 기대어선 안된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눈을 돌리고 마지막이될 온기가 남은 손을 꾹 쥐고는 도망치네요.
엄....
데인인척 도망가다가
경찰에게 잡히고싶습니다
집 밖으로나와서 찢어지나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일단은 쿠로의 눈 앞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집 밖으로 나옵니다
(덜덜덜덜)
(뭐가 기다리는거지)
얼떨결에 마다라의 손에 끌려 나온 쿠로는 마다라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고 집을 처리해야할지, 마다라를 쫓아야할지 고민하다가 라이터를 집에 던져넣고선 마다라의 뒤를 쫓습니다.
: 그리고 마다라는.....경찰이 있는 쪽으로 달려보나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안돼 증거가아!
자수하러 뜁시다
: 달리고 달리던 마다라는, 이윽고 경찰을 마주하네요.
집 주변을 경찰차의 빨간 불빛과 경찰들의 긴장감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그리고, 마다라의 뒤를 쫓던 쿠로의 표정도 차츰 굳어들어가네요.
쿠로는 마다라를 위한 죄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쫓아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이미 늦었네요.
: 자, 마다라 마지막까지 살인자의 탈을 쓰고, 쿠로를 속이고 쿠로를 구해내야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눈 앞에 있는건 경찰
뒤에 있는 것은 사랑스러운 공범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범을 무고하게 만드는 방법은 피해자로 탈바꿈시키는 것 뿐이죠
본래부터 마다라의 억지에 쿠로가 휘말려 시작된 관계였으니
피해자가 아니라고 할 순 없겠네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다 너때문이야!"
마음이 찢어질 것 같지만 쿠로에게 달려듭니다.
"순순히 죽어줬으면 좋았을것을!"
벽에 밀치고, 목을 조릅니다.
"...... 나는, 나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이런걸 바란게 아니었는데. 이러고 싶지 않은데.
키류 쿠로: 예상치못한 공격인지, 아니면 피할 의지가 없었는지. 뭐라 대답도 하지 못하고 숨이 턱 막혀 아무 말도 ㅁ소합니다.
작게 입을 뻐끔거리며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해요.
하지만 말은 소리가 되어 나오지 못한 채, ...
: 쿠로는 당신을 원망하는 눈빛인가요, 아니면 혹시 울고 있나요.
두 손으로 지그시 목을 조를 뿐입니다..
: 단발마의 총성이 터짐과 동시에 왼쪽 심장을 관통하는 것이 있습니다.
살인 행위로 판단 내린 경찰이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눈앞이 점점 흐려집니다.
쿠로는 젖은 얼굴로 당신의 축 처진 당신의 몸을 끌어안습니다.
PC 로스트
네게 바치는 무력한 아게라텀 그러니까 앞으로 있을 일은 그저 속죄야,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게 주는 벌이고. 그러니 너는 부디...
(타대화 하던 중 쫌쫌따리 모아와서 중간중간 끊겨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허름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게서요..
원래는
엔딩이 어케되나요....?
자수해야했나?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그치만 쿠로를 공범으로 잡히게 할순업는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이....
일단 지금본게
자수를 하는 이엔딩이구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넵...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같이 도망가면 데인이 쿠로를 죽인다구요ㅠㅜ ㅠ0ㅠ
: (이 경우 마다라는 계속 데인에게 잠식되고,
(몸을 거의 빼앗긴 상태입니다. KPC는 탐사자를 데리고 병원에 다니지만 똑똑한 데인은 이제 탐사자인 척 연기를 시작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자살하는 엔딩 또한...
(탐사자의 인격은 완전히 소실 되었습니다.)
그리고 3번재는
쿠로를 신고할 타이밍에 신고를 넎는.....
: 것 역시 쿠로를 신고했는데 마다라가 잡혀가면서 로스트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자살해도 마다라의 육신이 완전히 죽지는 않는군요...
으아아..
: 저도 개인적으로 이 엔딩을 볼 것 같았구 ㅠㅠㅠㅠ
그나마 베스트라고생각해요
언언언...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쿠로의 앞에서 자살하기엔
도망치지 않겠다고 했었으니까요
ㄱ니까 어
이것도 어느 의미로는 도망가는거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이나마 할수잇게..?
데인이 공격햇으니 어쩔수 없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생각해주길...
쿠로도 어렴풋이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ㅜㅠㅜㅠㅠㅜㅠ 수고많으셧습니다
생각했으럭예요 ㅠㅠ
하이고.....
아이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속아넘어가줘ㅠ
검은 장미는 무슨 의미인가요?
함께 가주셔서 감샇반디ㅏ
검은장미는
시날내에서는 kpc가 pc에게 주면서
절때 못벗어나~ 옭아매며 집착하며 이렇게까지해서라도 너를~~ 하는 장치였지만
쿠로는 도저히 그렇게 질척하게까지는 안할 것 같아사ㅓ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ㅜㅠ
: (시날 내 마지막 kpc대사는 그 새끼가 니 몸 차지하는 꼴도 못 봐. 그리고 내가 너 못 놔. 내가 이 지경이 되도록 지킨 게 누구라고 생각해. <<엿는데 쿠로가 이렇게 말할 정도는 아닐 것같지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그쵸..
갓갓개변....
: 그래서 데인이 쿠로를 위해 놔뒀다고 자의적해석을 해봤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크으..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쿠로가 마다라에게 꽃사주는걸 보고 서툴게 따라해본 데인이
: 그래서 검은장미도 쿠로씨가 사둔거야? 물으면
그래도 마다라가 제게 전해주길 바랬던 마음이 와장창 무너지면서(꽃 말은 알지만 그래도 소유해줬으면 했기에
알고있었는데 못믿었다고~
하는 그런 대사를 넣고싶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우우우ㅠㅜㅠㅜㅠㅜ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사실 꽃다발로는 잘 안쓰는 들꽃들이죠.....
근데 굳이 그걸 주문해서까지 마다라에게 신뢰와 믿음을 전하고싶었던...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ㅜㅠ ㅠ0ㅠ
: 네가 준 거지? 미케지마, 믿고있을게..~~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ㅜㅠㅠㅠ ㅠ ㅠㅠㅠㅠ
카제노무쿠마마라구우...
맘이아프네요
쿠로에게 또 이별을 줘서 슬프지만
지킬수 있었길 바라며 그걸 위안삼아 눈을 감았으리라 생각해요...
혹...
쿠로가 마다라를
이케이케 살리고싶어하는
시날을 말아도되나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쿠로가 마다라 지키려 헌신한게 넘 ㅠㅜㅠㅜ 맘아팟다ㅠㅜ
아 좋죠...
생환시날도 좋구 뭐든 말아주세요....
진상은...
마다라의 이중인격이 아니고
사실크툴루의 '위대한 존재'가 마다라에게 빙의했다고합니다
쿠로의 신체능력을 보고 관심이생긴 위대한 존재가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마다라의 몸에 들어가 이케이케 했다고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용서모태애...
: 너 사랑하는사람이 이렇게 해도 사랑해줄거야?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ntr 크툴루 버전이잔아요 미쳣나바
ㅋ
ㅋㅋ
ㅋ
ㅋ
아
맛있다고생각하긴했는데
이것때문에?
어?
그러네...
어?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ㅋ ㅋ ㅋ ㅋㅋㅋ큐ㅜㅠㅜ
데인꺼였다고...
(은은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
하지만 정말로
마다라도
사랑하기에
죽이는 척 했으니까요
마지막에 캐치프레이즈 훔쳐오기
하아..
데인의 대사를......
마다라가 훔쳐서 ㅠㅠㅠ
쿠로를 지키기위해 ㅠㅠㅠㅠㅠ
하아...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감사합니다....
마다라 사무소 근처의
고영다음에는 가까운대학가에서 사람을 죽여봤겠죠...
하지만 그마저도 쿠로가 용인하고 치워줘서...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ㅠㅜㅜㅠ
어?
제멋대로 사랑한다 지껄이고말이야...
흑흑....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용서뫁태ㅠㅠ
: 사실 마다라가 거기서 쿠로씨 왜 도와준거야~ 하면
나는 경찰이아니고 요원이라고 너같은 정의로운 괴도가 아니라고 하면서....
실망했으면 어쩔 수 없다고 난 이정도밖에 안된다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아이고 쿠로야ㅠㅜㅠㅜㅠㅠ ㅠ0ㅠ
: 하지만 그래도 너를 지키고싶었다고 고백하려고했다던 뒷말을 슬쩍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살리려는 시날 가야겟네요
최후진담 들어야만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집이 엉망진창이였는데도
마다라의 몸만큼은 깔끔히씻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ㅋ ㅋ ㅋ ㅋㅋㅋ
집도 치워!!!
용서모태!
화장실의 쓰다버린칫솔은
데인것이라고하네요
()
(집도 치워!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감사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흑흑흑...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더 일케일케 준비해주신게 잇으셧을가요ㅠㅜ
(바닥 굴러다니기
기억나면 얘기해드릴게요...
첫노래도 지금 나오는노래도....
좋아해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ㅋㅋㅋㅋ쪼아아...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갓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분위기 너무 잘 어울려요ㅠㅜ
ㅠㅜㅠㅜ우우ㅠㅜㅠㅜ
맛있는노래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ㅜ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크으,,,,
(쳡쳡
데인은 그 데인이여ㅣㅆ답니다...
앗 다시 링크주셧군
어느 데인..?
진짜 갓갓..
갓 프사ㅠㅜ
: 우리 마다쿠로
공식이잖아요
ㅋㅋ ㅋ ㅋ
이것이방영될거야
케이토가
쿠로를 같이 가두진못하고
방생하듯 그냥 풀어버리겠죠..
어케해요
딱봐도 쿠로도
아니 케이토도
구린무언가가섞인게보이는걸
그야 경찰과 결탁한 괴도는
산치꼬라지가~!!
()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후후 죽은 사람에게는
상관없는 일이란다아
젠젠다이조부
8ㅁ8
(줄줄줄줄줄
으아아악
크아아악...
제가...늘 모시고싶하던....
로 모시겠읍니다
()
마멘시..
조아요
기대하겟스비다ㅠㅜ
즐거울거예요
살아있는지 보고와야지
(덜덜덜
(대충 3년전에 갔던시날이란뜻
키류 쿠로: 살아있군요 하하아하아ㅠㅓㅣㅏ머 ㅣㅠㅏㅠ
감사합니다
ㄱ마사하비다
ㅠㅜ시날도 감사합니다ㅠㅜㅠㅜ
하아....
너무좋아요...
진짜 저런 뭐냐 ㅠㅠㅠㅠ
그
뭐라고하지
(손짓발짓
분위기좋아해...
너무조아!!!!!!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컷! 수고하셨습니다
컷 수고하셨습니다!
TM: 하면 쿠로 품에서 마다라가 눈 반짝 떳기를...
마꾸어 (GM): 미케지마 손에 힘이 안들어갔던데...
제대로 안나오는거아니냐?
(카메라보고
오.....
(마다라와 화면 번갈아보며 감탄하기
TM: 아니이 이 장면은 괴도가 연기하는 장면이니까아
아ㅏㅏㅏ
TM: 차마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연기했단다아
ㅏㅏ아앙너힌망허이머ㅏ휴ㅣㅏㅓㅠㅣ;ㅏㅓ뮤ㅣㅏㅓ아ㅣㅠㅓㅠㅠㅠㅠㅠ
(뒤집어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해천재...
그건
대본에 안적혀있잖아요 그쵸 ㅠㅠㅠ
그닉간요ㅠㅜ
마꾸어 (GM): (미케지마 마다라, 데인인 척 위악을 부리며 쿠로의 목을 조르다 총을 맞는다)
이렇게만 서술되어있을거라구 ㅠㅠ
저는 쿠로가
앗 이 갓곡이!
ㅋㅋㅋ
쿠로가 마다라 안심시키려고
마꾸어 (GM): 아이시테루 타다~ 아이시테루 이마~
너무 슬펏어요ㅠㅜㅠㅜ
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
하아...
즐거워....
하지만 안대...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후후...
전 이번주 내내 비었고
대학생도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악 ㅠㅠㅠㅠ 다라야 ㅠㅠㅠ
미케지마지..?
(하지만 틀리면 마음아파서 못맞추기
마꾸어 (GM): 가사가... 타다~ 이마~ 다녀왔어하는거란해석도 좋아해요..
.....
......
그럼 나를 따라오라고?
도망갈생각마라
(하지만 놓치고말며
쿠로에게 여유가있으면
마다라의안위를생각해
마꾸어 (GM): 집을 가장먼저 태웠을거라생각해요 ㅠㅠㅠㅠ
그래서 태워씨만
마꾸어 (GM): 어쩌면 발빠른 경찰들이 진압했을지도 모르죠...
ㅠㅜㅠㅜㅠㅜ
마다라와 약혼까지 했으니
쿠로가 자백을해도
막...어
심신미약 취급 당할지도 몰라요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M: 애인이 사실은 범인이고, 눈앞에서 사살까지 당했는걸
마꾸어 (GM): 하지만 그래도 묻은정황은보이고
집에도 그꼴이고
무엇보다 공구에 쿠로 지문이고뭐고 다 남아있을거라그쵸 ㅠㅠㅠ
자해나 그런 위험이 없으려나ㅠㅜ
ㅠㅜㅠㅜㅠㅜ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살으렴 쿠로씨,
삶은 아름다우니까아
마꾸어 (GM): 감옥에는 안넣는대신 경찰복직은 못시켜줄것같죠..
(대사파쿠리)
미케지마, 난 네가 없었으면
멋도모르고 이용당하는 도구로 살았을거다.
그러니까 나는, .....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같은 사진
열심히지웠는데
크으으으
어두운게 너무 좋아요
하지만 아얘안보여도 의미가없는데
하지만 보이면어쩌지
이러고있었떠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이 사진 마다라
입이 정말
냉소적이라서ㅠㅜㅜㅠㅜㅠㅜㅠ
냉소다라ㅠㅜㅠㅜㅠㅜ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마다라니
마다라도 이표정 잘짓겠지..
그래서 쿠로도 확신을못한거지..
정말...찐배우라
레코딩된 목소리만듣고
이 세기의 보물을 놓친...
사실 연기 관련 기능치도
굴리고 싶엇는데
대사치느라 바빠서
못햇네요
아 ㅠㅜ 이 갓곡 ㅠㅜ
흐흐흐...
마꾸어 (GM): 크아아아아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뮤비ㅗ 너무예뻐
이부분최고조아해요 ㅠㅠ
촬영현장 보이는게
너무 이뻐요
포지션 제로 테이프도 보이구ㅠㅜ
하아....
너무좋아요...
진짜 저런 뭐냐 ㅠㅠㅠㅠ
그
뭐라고하지
(손짓발짓
분위기좋아해...
너무조아!!!!!!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컷! 수고하셨습니다
컷 수고하셨습니다!
TM: 하면 쿠로 품에서 마다라가 눈 반짝 떳기를...
마꾸어 (GM): 미케지마 손에 힘이 안들어갔던데...
제대로 안나오는거아니냐?
(카메라보고
오.....
(마다라와 화면 번갈아보며 감탄하기
TM: 아니이 이 장면은 괴도가 연기하는 장면이니까아
아ㅏㅏㅏ
TM: 차마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연기했단다아
ㅏㅏ아앙너힌망허이머ㅏ휴ㅣㅏㅓㅠㅣ;ㅏㅓ뮤ㅣㅏㅓ아ㅣㅠㅓㅠㅠㅠㅠㅠ
(뒤집어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해천재...
그건
대본에 안적혀있잖아요 그쵸 ㅠㅠㅠ
그닉간요ㅠㅜ
마꾸어 (GM): (미케지마 마다라, 데인인 척 위악을 부리며 쿠로의 목을 조르다 총을 맞는다)
이렇게만 서술되어있을거라구 ㅠㅠ
저는 쿠로가
앗 이 갓곡이!
ㅋㅋㅋ
쿠로가 마다라 안심시키려고
마꾸어 (GM): 아이시테루 타다~ 아이시테루 이마~
너무 슬펏어요ㅠㅜㅠㅜ
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
하아...
즐거워....
하지만 안대...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후후...
전 이번주 내내 비었고
대학생도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악 ㅠㅠㅠㅠ 다라야 ㅠㅠㅠ
미케지마지..?
(하지만 틀리면 마음아파서 못맞추기
마꾸어 (GM): 가사가... 타다~ 이마~ 다녀왔어하는거란해석도 좋아해요..
.....
......
그럼 나를 따라오라고?
도망갈생각마라
(하지만 놓치고말며
쿠로에게 여유가있으면
마다라의안위를생각해
마꾸어 (GM): 집을 가장먼저 태웠을거라생각해요 ㅠㅠㅠㅠ
그래서 태워씨만
마꾸어 (GM): 어쩌면 발빠른 경찰들이 진압했을지도 모르죠...
ㅠㅜㅠㅜㅠㅜ
마다라와 약혼까지 했으니
쿠로가 자백을해도
막...어
심신미약 취급 당할지도 몰라요
마꾸어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M: 애인이 사실은 범인이고, 눈앞에서 사살까지 당했는걸
마꾸어 (GM): 하지만 그래도 묻은정황은보이고
집에도 그꼴이고
무엇보다 공구에 쿠로 지문이고뭐고 다 남아있을거라그쵸 ㅠㅠㅠ
자해나 그런 위험이 없으려나ㅠㅜ
ㅠㅜㅠㅜㅠㅜ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살으렴 쿠로씨,
삶은 아름다우니까아
마꾸어 (GM): 감옥에는 안넣는대신 경찰복직은 못시켜줄것같죠..
(대사파쿠리)
미케지마, 난 네가 없었으면
멋도모르고 이용당하는 도구로 살았을거다.
그러니까 나는, .....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같은 사진
열심히지웠는데
크으으으
어두운게 너무 좋아요
하지만 아얘안보여도 의미가없는데
하지만 보이면어쩌지
이러고있었떠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이 사진 마다라
입이 정말
냉소적이라서ㅠㅜㅜㅠㅜㅠㅜㅠ
냉소다라ㅠㅜㅠㅜㅠㅜ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마다라니
마다라도 이표정 잘짓겠지..
그래서 쿠로도 확신을못한거지..
정말...찐배우라
레코딩된 목소리만듣고
이 세기의 보물을 놓친...
사실 연기 관련 기능치도
굴리고 싶엇는데
대사치느라 바빠서
못햇네요
아 ㅠㅜ 이 갓곡 ㅠㅜ
흐흐흐...
저도 세수하고와야지~
으아아앙아
아아아
아아아
bbbbbbbbbbb
시즈ㅏ키...
시느카니...
TM: 이거 렌지 성우랑... 아무튼 성우분들이 불러주신거도 넘 좋앗는데
하아....
갓갓갓....
울어버려...
갓갓...
원시날은.....
많이 고어하니
나중에 낮에....
저 적폐애기해도되나요.....
넵
선생님의 해석에 적폐는 없다구요
: 그는 아주 매력적인 KPC를 점점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사랑은 집착으로 변질되었습니다. KPC는 탐사자를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했으니까요. 그 꼴이 아니꼬웠는지 인격이 바뀔 때마다 자살과 자해를 시도해 KPC는 데인을 무척이나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야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PC를 아프게 하다니요.
이케이케 되엇다는 서술이있어서
사랑이라 부를 수 없는 집착하는것도
마다라의 몸으로 살다보니 그렇게 감정느낀거아니야~? 하고...
생각ㅎ가ㅔ된...
마다라가 쿠로를 사랑해서...
신체의 변화는
어찌 못하니까 ㅠㅠㅠ
마자요 흔들다리에서
사랑에 빠지는 확률이 높다고도하구ㅠ
마다라와 쿠로가 행복한 결말이면 중반에
ntr해도 음~ 불맛~
하는데
ㅠㅜㅠㅜ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멸...
고멘나사이.....
(헤드뱅잉..
하,,,아.........
너무 진한 마라맛이라...ㅠㅠㅠ
선생님이 힘드셨음 어카지 ㅠㅠㅠ
저는마꾸님이 쿠션을 깔아주셔서
아주완전맛이쎄
ㅜㅠㅜㅠㅜ 다행입니다ㅠㅜㅠㅜㅠ
오~ 마라맛~하면서 신나게 술술읽다가
세션시작전
한번 쓱 훑다가
아냐 저는 그런거 봐도
잘 견디니까요
ㅠㅜㅠㅜㅠㅜ
개인적으로는 막... 머라고하지
비위생적인것들에 약해서...
수체구멍 청소하는 느낌이라
마자마자
화장시 ㄹ수도 고장낫을때
해본적잇어요
괴로워
ㅋ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ㅋ큐
그...
은근 냄새가 올라와서
ㅠ
화장실에서 감읍시다
: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ㅠ.ㅠ.ㅠ.ㅠ.ㅠ
하아...저 그리고...
이건 너무 NTR망감성인데...
데인이 마다라 몸 인질로....
(덜덜ㄷ
(눈물줄줄
맛있죠..
(허법
데인: 상대해주지 않겠다면 이 몸 가지고 아무나 껄덕대러 가버린다?
마침 잘생겨서 럭키네
(조용히 노려보다가 제압하려들기
네 몸으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되도않는 협박은 하지마라, 불쾌해서 토악질이 나올 것 같으니말이야
너무 화가나서 벽에 머리를 찧어버릴지도
데인: 튼튼하니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괜찮겠어?
이녀석, 자고 일어나면 머리에 상처가 있는거라고?
어떻게 설명하려고?
(히죽히죽)
알았으니까, 진정해라.
그, 그래 네가 하자는대로 할테니.....
(이러다 손다친거면어쩌지
(맛있다
.....사랑한단 말이 빈말은 아닌 모양이네
데인: (고분고분 안겨주는게 질투나서 험하게 굴겠죠
키류 쿠로: 미케지마 몸만 아니였다면 네녀석은 진작에 묵사발이 났을거다, 알아둬라
(우우우웃맛잇어~
데인: (필로 토크할때는 좀 누그러져서 고분고분굴려나요
있지 이녀석 어떻게 널 꼬신거야? 응?
얼굴이나 자지는 똑같잖아?
아니면 말투?
미케지마는 네녀석과는 다르거든. 하나부터 열까지.(비웃음
그만 포기하라고? 재미없을테니....
(다혈질이라 목도 조르고 그랬을거같죠ㅠ)
(마구 폭행해줘~
(모브니까가능
데인: (하...마다라 얼굴으 모브라니 괴롭네요
(그치만 먹는다
(불닭테이스트
(핵불닭으로먹기
데인: 어이 ㅋㅋㅋ 이런 악령이 씌인 녀석인데도 지치지 않는거냐고
너도 실은 즐기는거지?
데인: 곧 있으면 전부 내 차지가 될테니 너도 익숙해지는 편이 좋겠지만.
키류 쿠로: 괜찮다, ...돌아올, 거니까.... 큿,
내가, 네녀석을 쫓아낼거다, 기억해둬라,
네 녀석을 꼭...!
데인: (비웃으면서 목 조르면서 허리쳐댈것만같은 ㅠ)
(쿠로의 쾌감은 상관없이 내키는대로 쓰고 던져두겠죠
(화풀이로~ ㅠㅠㅠㅠ
(그러고있는데
(증거묻으면서 수사까지하려니까
(3배는 더 바빠진 쿠로쿠로
키류 쿠로: (데인 상대하기 + 증거인멸 +수사바빠짐
(맛있어라...
(너덜너덜한데 잘도 꽃을 사왔구나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아침에 눈뜨면 마다라가 꼬옥 안아줘겠죠ㅠㅜ
잘잤어어?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어제 너무 졸려서 바로 잠들었지 뭐야아.
키류 쿠로: ....미케지마, 잠버릇이 심해졌더군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 각방을 마련해둬서 다행이네에...
키류 쿠로: (애증담아서 괜히 코 꾸욱 누르는걸로 알게모르게 쌓인 마다라에 대한 원망 풀기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너무 심하면 참지않고 쿠로씨 방에 가서 자도 괜찮으니까아
으으응....
키류 쿠로: (애초에 마다라 잘못도아니구우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아파라아... 하지만 내가 잘못했으니까아.
화풀어주면 좋겠네에
(비비적
애초에 네 잘못이 아니니..
잠버릇은 어찌할 수도 없는거잖냐
(마다라가 웃는 모습만봐도 행복해서 꾸욱 안아주기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그렇다고 해서 쿠로씨가 힘들지 않은건 아니니까아
(맑게 웃으면서 마주 안아주겠죠
키류 쿠로: (몇 번이고 이 모습만 볼 수 있다면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겠죠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아아아아아 쿠로야ㅠㅜㅠㅜㅠㅜㅠㅜ
(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
(마다라는 마다라대로 요즘 쿠로와 관계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는데
(정신적인 충족감 때문인가? 이런 생각이나 할거같다구요ㅠ
키류 쿠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프고좋아 ㅠㅠㅠㅠㅠ
(하아...꿈에서 본 것.....
(볼을 쓰다듬는것도 데인이 쿠로를 쓰다듬는거고
(사랑해 또 봐 하는것도 데인이라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크아아아아
키류 쿠로: (집에 잠깐왔을 때 쿠로는 마다라의 말끔한 잠옷차림을보고 데인이라고 착각했는데
(그래서 데인이 쓰다듬었던 볼이 불쾌해 무의식중에 볼을 문지르고 나간거겠지 생각했습니다 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우웃 ㅠㅜㅠㅜ 쿠로얏 ㅠㅜㅠㅜ
(ㅠㅜㅠㅜㅠㅜㅠㅠㅜ
(마지막 녹음은 데인이 한건가요?
쿠로마음대로 만지작하기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쿠로가 너무 순애적으로 마다라를 지키려 하니까
들켜서 뭣돼봐라 이런 심보 아녓을지...
키류 쿠로: 데인이 거칠게 쿠로를 공격하면서 꺼지기
마자마자 ㅠㅠㅠㅠㅠㅠㅠ
하아...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시나리오적으로
처음에는 쿠로가 이중인격인가?하고 의심하게 되었는데
바로 마다라부터 의심하셔서
역시 타모님 프로탐사자..했어요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왜냐면 이친구들...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자기한테 시한폭탄 심기면
먼저 떠날것처럼 굴것같다구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마꾸님의 캐해석을 믿엇습니다
(이러면 안됨
아잉아잉~
캐해로 스포하기()
선생님의 궁예는 어떠셨나요...
궁예대로 잘 흘러왔나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마다라 범인이다!
생각햇는데
중간에 뒤집어져서 잠깐 당황스러웟는데
갑자기 마다라가 범인이래서
저를 위해 개변을 해주셧나?
싶었지만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후반에는 우느라
아무런 생각을 못햇어요
엉엉 울면서 대사치구ㅠㅜ
키류 쿠로: 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엥에엥 ㅠㅠㅠ
우에엥 ㅠㅠㅠㅠ
안대 타모님을 울렸어어 ㅠㅠㅠ
우에엥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ㅜㅠ ㅠ0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엉엉 우럿서요
(이르기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아이잉,,,
다 장단점이 잇자나요
저는... 시날 시작도 못하고
갑자기 생뚱맞은 세션으로 모셔갈수도 잇다구요
키류 쿠로: 우에엥....ㅠㅠ.ㅠ.ㅠ.. 타머님 ㅠㅠㅠ 상냥한 타모님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실컷 4시간 플레이햇는데 선생님은 ㅇㅇ시날을 모르시는 뇌이십니다...
이런다고요
너무조하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ㅜ
그 새로 다 짜히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이해해주셔서 기뻐ㅠㅜㅠㅜ
저는 시날자체를 온전히 즐기는것도 조아하구
하다가 수습 안되면
집어치우고 둘이 상의해서 서사 새로 짜는거도 조아하니까요
어느쪽이든 맞출수잇으니 땡기시는대로 말씀주시어라...
아이저도 그거 너무좋아해요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요즘은 최대한 시날 존중으로 하고잇지만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ㅜㅜㅠ
이것도 정말 취향이 갈리더라구요
근데
둘다 너무좋아해요
키류 쿠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ㅠㅜㅠㅜㅠㅜ다행이야ㅠㅜㅠㅜ
개변하시는게 아닌걸아니까 ㅠㅠㅠ
푹주무시구웃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하아 저두요ㅠㅜㅠㅜㅜ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수고많으셧어요~!!!!!!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저두웃!!
너무행복하고즐거웠어요 ㅠㅠㅠ
아리가또오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47/60 10/13]: 여운 남아서 어쩔줄 몰랏는데
이렇게 오래 어울려주셔서 넘 조앗어요ㅠㅜㅠㅜ
감사합니다!
푹 쉬세요!
키류 쿠로: bbbbbbbbbbbbbbbbbbb
져아
토겡서봐요오ㅠㅗㅠㅗㅠ ㅠㅠㅠ
그러니까 앞으로 있을 일은 그저 속죄야,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게 주는 벌이고. 그러니 너는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