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카드 차후 수정.........
PL(타모) - 미케지마 마다라
KP(마꾸) - 키류 쿠로
시나리오 작성자: 유우키님
시나리오 출저: https://hihumi.tistory.com/122
사용 툴 : Roll 20
플레이 일시 : 2020.02.24
플레이 시간 : 약 2시간 30분
* 앙상블 스타즈!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미숙한 진행으로 플레이 중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미케지마 마다라 x 키류쿠로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마피아 AU 설정으로 캐릭터를 재해석 해 플레잉 했습니다. 원작의 캐릭터와 관계성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오메르타:침묵의 맹세]에서 이어진 연속탐사자들.
마꾸어 (GM):http://jukebox.today/inthecage0224
마다라도 드렸습니다
~~
TM:안녕하세요`!
꺄아!
마꾸어 (GM):기분좋게
8시에 시작할까요~??
미케지마 마다라:좋아요~
마꾸어 (GM):플샷리 바로 이후는 좀 애매한가 시퍼서
여튼 그 시기의 꽁냥꽁냥을 생각해주세요~
애형검의 도그플은 아직 하기 전???
미케지마 마다라:헛..!
마꾸어 (GM):고양이 이후로 할까요?
미케지마 마다라:조아요~
마꾸어 (GM):고영쿠로를 구해왔더니 이번엔 새장속에 갇혀있기
(와장창!
미케지마 마다라:ㅋ ㅋ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꾸어 (GM):후후
저는 맥주와 마카롱을 모시겠습ㄴ디ㅏ
(이상한조합
미케지마 마다라:최고의 조합이죠
크으 바로 시트를 수정하러 들어오셧잔아..!
마꾸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도...!
시트를 보러오셨군!
(기쁨
브금도 잘 들리나요
미케지마 마다라:https://docs.
마꾸어 (GM):(이상한 브금틀기
미케지마 마다라:ㅋㅋㅋㅋㅋ새장속의 사랑~
동거전의 두사람이네요
마꾸어 (GM):마쟈앙~
조금 진한 감정은들지만
그래도 가차없을시기
미케지마 마다라:ㅋㅋㅋ조와아
마꾸어 (GM):시작해볼까요~
인더케이지~
미케지마 마다라:(착석
[In the cage] w. 優希
20 0.02.24 PM 20:00”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날입니다.
오늘도 괜히 툴툴대는 제 업무 겸 여러 가지를 함께 하는 파트너에게 시비를 걸고 일을 처리하고, 맛있는 밥을 먹고, 집에 돌아가기 전 가볍게 한 잔 걸치는 것 까지,
하늘도, 바람도, 늘 걷는 거리도.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는 녀석도 평소대로네요.
그래서 일까요. 마다라는 오늘따라 마음을 푹 놓고 잠에 청합니다.
:자기 전, 마다라는 듣기를 굴려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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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잠에 빠지는 순간 늑대의 하울링소리가 들립니다.
굉장히... 화가난 것 같네요.
꿈인가? 꿈인가?
미케지마 마다라:오...
호텔의 tv를 끄지 않은거려나요.
딱 기분좋을 정도로 노곤한지라 침대 밖으로 나오기 싫네요.
끌어안은 쿠로를 도닥도닥하며 수마와 싸우고 있을 뿐입니다.
:마자 여기는 도시의 한복판인걸! 늑대의 하울링소리가 들릴리가 없죠!
마다라는 옆에 있는 쿠로를 도닥이며 잠에빠져듭니다
*
눈을 뜨자, 마다라는 모르는 방에 누워있습니다.
자신은 분명 침대 안에 파고들어 잠을 청했을 텐데 이상한 일입니다.
옷도 잠들기 전에 입었던 잠옷이 아닌 평소에 입는 정장차림입니다.
또 마다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곳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조사/RP 시작
미케지마 마다라:벌떡 일어납니다.
"....?"
눈을 찌푸리고 주변을 둘러보네요.
뺨도 꼬집어보고요.
:주변을 둘러보면 천장이 높은, 모든 사람이 모이는 아지트의 집합실정도 되는 크기의 넓고 흰 방이네요.
천장에는 조명이 붙어있고 정면에는 문이있네요.
그리고, 마다라가 알고있는 쿠로가 커다란 동물우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동물이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씨, 거기서 뭐해애?"
쿠로는 정신을 차리고 있나요?
동물 우리를 콩콩 쳐보네요.
키류 쿠로:"오, 오우.. .미케지마."
쿠로는 왠 일로 환히 웃고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마다라에게 잘보이지 않으면 위험한 걸 알고있어서일까요?
"..잘, 잤나? 기분은 좀 어떠냐..."
미케지마 마다라:쿠로를 위험한 대상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네요. 무심코 쓴웃음이납니다.
"아까는 당황했는데 지금은 조금 불편한거얼."
"무슨일인지는 쿠로씨도 모르는거고오?"
철창을 콩콩콩 치며 살펴봅니다.
부술 수 있나요?
키류 쿠로:"아아, 알아줘서 다행이군..."
미케지마 마다라:열쇠라던지..
:마다라나 쿠로는 물론 거대한 동물이 우리를 쳐도 끄떡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우리네요
마다라가 살펴본다면 우리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키류 쿠로:마다라가 열쇠구멍을 보는 걸 보고 겨우 말을 붙이네요.
"일어나보니 이 상황이다. 문이 잠겨있어서 나가려고 해도 꼼짝도 하지 않아."
"...미케지마, 이런 부탁 하고싶지 않지만, ...도와주겠나?"
다급한 건지 평소와는 달리 도와달라는 말이 쉽게도 나오네요
미케지마 마다라:"너무 긴장하지말려엄. 새삼 이런 곳에서 쿠로씨를 제거하려 들진 않을테니까아."
순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류 쿠로:"....아직도 제거할 생각이 남아있긴 한거냐."
한숨을 쉬며 철장에 철컹, 소리가 나도록 기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하하하 농담이란다아."
"춥지는 않아아?"
제 정장의 겉옷을 벗어줄 듯 철장안의 온도를 가늠해봅니다.
키류 쿠로:"아아, 이런 곳에서 춥긴 무슨."
"둬라, 별 시덥지 않은 것 까지 챙겨주려 드는군."
"물론 이전에도 신세는 졌다만..."
미케지마 마다라:"그럼 한시바삐 쿠로씨를 여기서 꺼내주는 걸로 할까아."
"조금만 기다리려엄. 열쇠가 없으면 부숴서라도 열어줄게에."
:그런말을 하는 마다라의 뒤에서 그르렁하는 육식동물의 위협적인 소리가 납니다.
마다라가 우리를 보자마자 다가간 탓에 보지 못했지만, 뒤에는 동물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살짝 긴장한채로 동물을 바라보네요.
늑대씨이!
늑대:뒤를 돌아보자 굉장히 사납게 생긴 적갈색 늑대 한 마리가 마다라와 쿠로 쪽을 보며 사납게 으르렁대고있네요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 땅을 긁고있느라 몸을 숙여서 그렇지, 덩치는 무척이나 커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늑대도 우리안에 들어있나요?
늑대:다행이도 한 발이 족쇄에 묶여 가까이오진 못하는 모양이예요
키류 쿠로:"아아, 저자식 또 저러는구만."
늑대를 보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어이 미케지마, 나는 우리 안에 있으니 저녀석에게 물려죽을 일은 없을거다만, ...너는 조심해라."
"괜히 쫄래쫄래 다가가서 물려 죽진 말라는 말이다."
"저래봬도 사나운 맹수니 말이야."
영 탐탁치 않은 듯 말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으으음 걱정해줘서 고마워어."
고개를 끄덕이지만, 지금은 힌트가 필요하니까요.
단서를 얻기위해 늑대에게도 다가가 살펴봅니다.
조심조심..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가기 전에 이거 받아가라."
쿠로는 자켓 주머니를 뒤지더지 펜을 하나 건넵니다.
"이런 걸 대체 어디에 쓰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보다는 네가 가지고 있는게 좋겠지"
"그건 그렇고 정말 다가갈셈이냐?"
미케지마 마다라:"후후 지금은 작은 힌트라도 절실한 상황이니까아."
"펜인가아, 잘보관해둘게에."
"혹시라도 물리면 호 호 불어주기다아?"
가볍게 농담을 던지며 쿠로를 안심시켜보네요.
키류 쿠로:"호 호 부는걸로 넘어갈 정도면 좋겠다만..."
늑대가 영 마음에 안드는지 마다라의 어깨 너머로 노려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우웃 저 늑대랑 뭐가 있는건가..?
늑대를 살펴봅니다.
뭔가 단서가 있을까요~
늑대:늑대는 사납게 그르렁대고있습니다
족쇄가 묶여있지만 사람의 손으로는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마다라가 다가오자 혼란스러운건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으르렁대는걸 멈추고 얌전히 섭니다
가만히 있어도 마다라의 명치께에 올 정도로 커다란 늑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정말 커다랗네요. 우와아..
"안녀엉, 늑대씨. 무서운 사람이 아니란다아."
늑대:"....."
늑대는 마다라를 물끄러미 올려다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얌전한 늑대를 살짝 만져봅니다.
늑대:푸릉 콧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내빼네요
하지만 이빨을 보이거나 위협하진 않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싫었어? 아이이... 인간이 나빴다 그치이."
으음... 얌전해서 그런가 크게 무섭진 않네요.
늑대: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마다라를 올려다보네요
북슬한 꼬리가 얌전히 바닥에 놓여있습니다
긴장한 듯 경계하는 것 같긴 하지만 공격적이진 않아요
미케지마 마다라:다시 조심조심 머리를 쓰다듬어봅니다.
친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늑대:"...."
부루퉁해보이지만
얌전히 머리를 내어주네요
미케지마 마다라:"...귀여워라."
늑대:그 말에 다시 그르렁대지만요
미케지마 마다라:"늑대씨이, 공격하지 않는거야아?"
"하하하 귀엽단 말은 부끄럽구나아?"
머리를 쓰다듬다가 귀도 조물조물 매만지고
강아지를 쓰다듬어주듯 커다란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대고있네요.
늑대:귀찮아보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앗 어쩌지
늑대:"....그르르릉...."
미케지마 마다라:풀어주면 안될것같은데 풀어주고싶어요ㅠㅜ
"늑대씨이, 얌전하게 있으려엄. 나가기전에 풀어줄테니까아."
턱밑을 긁어주고 더 단서가 없으면 다른곳을 살펴봅니다.
늑대:"...."
마다라의 말을 알아들은건지 시무룩하게 바닥에 엎드립니다.
:방에는 쿠로가 있는 우리와 늑대 외에도
문 3개와 조명이 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오..! 좋아!
맨 왼쪽의 문부터 순서대로 들어가봅니다!
왼쪽 문
:책장이 잔뜩 있는 도서실이네요
책이 그득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도움이 될만한게 있는지 살펴봅니다.
:책장에 자료조사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도서관에 하나쯤 있는 도끼라던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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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ㅋㅌㅋㅋㅋㅋㅋㅋ
:일본 주술에 관한 책을 찾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시로에 관하여.」
:「카타시로란 인간의 몸을 대신하여 만들어진 종이 인형이다
올바른 이름을 틀리지 않고 적는다면 그 인간의 몸을 대신하여 기능한다.
잘못된 이름을 적는다면 그 이름을 댄 인물이 이 카타시로를 대신한다.」
관찰가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오...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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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페이지를 넘기면 그 사이에 「이름은 무척 소중한 것. 제대로 확인해야 해.」
라는 쪽지가 있네요
마다라는 카타시로 만드는 법을 익혔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와아아
:【카타시로를 만드는 법】
- 종이를 인간의 형태로 잘라내고 그 곳에 이름을 적는다
그리고 숨을 세 번 불어넣으면 약간의 마력을 소모함으로써 카타시로를 만들 수 있다.
이 방에는 더 살필 것이 없네용~
미케지마 마다라:늑대와 관련된 자료도 없나요?
:오 찾아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늑대랑 친해지기 늑대의 카밍시그널 그런거
조아아
찾아볼래요!
:마다라가 늑대에 대한 책을 찾아보면
붉은늑대(Canis rufus)는 식육목의 일종이다. 한때 이들은 미국의 남동부에 서식했으며 홍적기말을 살아서 넘겼던 종이다.[1] 아메리카붉은늑대는 붉은 털, 은회색의 이마, 흰 다리에 있는 어두운 반점, 그리고 크림색의 배가 특징이다. 현재 이들의 분포지역은 제한되어 있으며, 멸종된 지역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재도입되고 있다.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아앗...
:개과 회색여우족의 붉은늑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귀여워~
:텍사스 남동부, 루이지애나 남서부, 노스 캐롤라이나 등지의 미국 남동부에 분포했으나 멸종되었다가 현재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재도입되었다.
[현황] 가축을 공격하기 때문에 목장주나 농장주들에 의해 무차별 포획되어 현재 멸종위기에 있다.
라고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멸종위기종이면 기르긴 힘들겠네요~
:늑대의 카밍시그널을 알고싶다면 자료조사!
미케지마 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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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잘못굴렷다
60입니다.
다시굴릴까요..!
:넹!
미케지마 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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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늑대들이 한 아이의 얼굴을 핥기도 하고 의연하게 두 마리 사이를 지나가기도 하며 불편한 마음을 다스려주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그 마찰이 멈추지 않을 때 한 마리의 늑대가 그 무리를 탈퇴하고 떠나는 형식으로 싸움이라는 불필요한 사건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이런 행동을 학자들은 커트 오프 시그널(Cut off Signal)이라고 하였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젠틀하네요.
:하지만 이후는 반려견에 대한 내용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우웃... 늑대는 개가 아닌데..!
:마지막엔 "연습을 하다가 혹시나 눈이 마주치면 살짝 눈을 감아주세요. 아니면 고개를 살짝 돌려도 좋습니다. 아마 반려견이 여러분께 감동받을 겁니다"라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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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지마 마다라: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좋아 이제 늑대와 친해지러 가봅니다.
:카밍시그널은 기쁨/슬픔과 같은 감정을 전달하기 보다는 서로간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행동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알맞습니다. 굳이 카테고리로 나누고 포함한다면, 감정시그널 안에 카밍시그널이 포함되겠지만 카밍시그널의 의미가 단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의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카밍시그널을 감정시그널이라고 표현해야 한다는 것은 이 지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좋아!
미케지마 마다라:늑대씨에게 다가가서 살짝 몸을 낮춰볼까요.
무릎으로 선 자세네요.
"늑대씨이, 아직도 기분이 별로야아?"
가슴털 부근을 살살 문질러봅니다.
늑대:바닥에 납짝 엎드려서는 마다라가 말을 걸자 꼬리를 바닥에 탁탁 치네요
고양이가 아니니 꼬리를 흔드는 것에 가깝겠찌만....
가슴털을 문지르려하자 화들짝놀라 뒤로 물러납니다.
거대한 앞발이 주춤주춤 물러나네요
"그르르르릉...."
미케지마 마다라:"가슴털은 싫어어? 아이이, 보기보다 겁쟁이구나아."
"해치지 않아요. 보려엄. 빈손이란다!"
"족쇄 답답하지 않아아?"
양손을 들고 빈손인걸 확인시켜줍니다.
늑대:마다라의 말에 가면갈수록 크게 목을 울리다가 족쇄란 말에 잠잠해집니다
기색을 누그러트리듯 어? 한 것 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말을 알아듣는 것 같기도 하네요. 똑똑하기도 하지.
족쇄에 달린 사슬을 잡아끌어봅니다.
"무섭지 않단다아."
"풀어줬는데 물리면 슬프니까아. 그 전에 신뢰를 쌓고 싶었고오."
늑대:뒷발이 부자연스럽게 들려서 괜히 사나운눈으로 마다라의 눈은 마주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책에서 본 대로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뜹니다.
하품도 해보네요. 후암~
늑대:갸웃 갸웃하지만 공격할 의도는 안보여서 안도한건지
대놓고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상하게 보고있었던 것 같긴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이렇게 하라고 해놓고! 책에 대한 불신이 1쌓입니다.
"으으음 아무트은, 풀어줄테니까아..."
"늑대씨가 얌전해보여서 하는 말이지만."
"저기 우리 옆으로 가서 사납게 생긴 사람의 옆에 있어주지 않을래애?"
"갇혀있어서 많이 불안한 것 같거드은."
늑대:"..그르르륵..."
"컹! 컹컹!!"
쿠로의 옆에 가라는 말을 듣자마자 격하게 화를 내며 으르렁대네요
마다라가 잡은 족쇄의 사슬이 거칠게 잡아당겨질 정도로 발을 구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저래보여도 좋은 사람이란다아?! ...싫으면 마려엄."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몸을 일으킵니다.
친해지는게 아닌가..?
두번째 방으로 가보네요.
쿠로는 잘 있는지 확인도 하고요
키류 쿠로:"거 봐라....늑대는 건들지 말라니까."
"혹시 물리는 건 아닌지 이 쪽이 조마조마했다고?"
"제발, ...위험한 짓 좀 하지마라."
미케지마 마다라:"쿠로씨라면 개과 동물을 좋아할거라 생각해서어."
멋쩍게 웃네요.
"먼저 나랑 친해지면 쿠로씨에게 소개시켜줄 생각이었는데 잘 안됐네에."
키류 쿠로:"그건 그거고 저건 별개다."
"개면 모를까 저 것은 야생늑대잖아?"
"길들여지지 않은 맹수다."
"이 쪽에 총만 있다면 마주치자마자 사살했을거라고."
"미케지마, .... 역시. 당하기 전에 먼저 해치워야하지 않겠냐."
"쓸 모도 없이 위험해 보이는 녀석, 역시 지금 숨통을 끊어버리면..."
미케지마 마다라:0ㅇ0..! 마피아라 그런가 화끈하네요. 갇혀 있어서 불안한건지...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아직 아무런 일도 없었잖아아? 족쇄로도 충분한 것 같으니 봐주자꾸나아."
쿠로씨 한 번만 봐주자아 하고 진정시켜보려합니다.
"쿠로씨가 불안한건 이해하지마안.."
키류 쿠로:"...여하튼 난 저 녀석이 마음에 안든다."
"되도록이면 다가가지 않았으면 한다만."
마치 경남에 코로나가 펴졋으니 앙온에 가지말라고 말리며 만류하는 부모님같은 얘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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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지마 마다라:"굳이 이 수상한 방에 멸종위기의 동물을 데려다놨다는건 이유가 있어서이지 않을까아."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다녀온 사람
미케지마 마다라:"하지만 되도록 조심하도록 할게에."
"걱정해준거지이? 쿠로씨는 무르다니까아."
키류 쿠로:"멸종위기종? 하...그냥 별 이유없겠지
"그런거에 하나하나 연연할 필요는..."
"어이, 재수없는 소리 마라."
미케지마 마다라:능청스럽게 윙크 하고는 가운데 방도 살펴보러갑니다.
먹이같은게 있으면 좋겠는데요~
:가운데 방은...비어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오잉?
:뭔소리야
잠겨있습니ㅏ
잠겨있습ㄴ다!
미케지마 마다라:앗!
:잠겨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그럼 오른쪽 방으로 가봅니다!
:(멍청
미안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잠긴 가운데 방을 통통 두드려보네요
:문을 두드리는 소리만 들립니다
안에서는 아무소리조 안들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조아아..
그럼 오른쪽으로 가봅니다
오른쪽 방
:오른쪽 방에는 큰 낭떠러지가 있네요
그리고 저 너머에 반짝반짝 빛나는 열쇠가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절때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굳이 꼽자면 네발 동물정도가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미케지마 마다라:오...
쫄래쫄래 돌아와서 늑대를 보러갑니다.
아직 화가 나 있나요?
늑대:푸릉하며 마다라가 오자마자 고개를 돌리네요
하지만 꼬리는 살랑살랑 흔들리고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아무리봐도 쿠로와 잘 맞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깨를 으쓱이고는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늑대씨이. 부탁하나만 들어주련?"
"그러면 족쇄 풀어줄테니까아."
"응?"
늑대:"....푸릉"
고개는 돌리지 않지만 일단 듣긴 할 것 같이 복슬복슬한 귀가 나긋하게 젖혀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열쇠를 찾았는데 내 손에는 닿지 않아서어."
"용맹한 늑대씨라면 가능해보이는데, 어때애?"
그러고보니 뭔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네요.
그냥 데려가서 물어! 해도 되는거 아닐까?"
늑대의 턱을 긁어주며 기분을 살핍니다.
지금은 화가나있진 않은거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족쇄를 풀어볼까요~
:좋아!
족쇄를 풀고자하면
바로 쉽게 풀어지네요
늑대:늑대가 일어나서 발목을 탈탈 텁니다
불편했는게 없어지자 편해진 듯 앉아서 발목을 할짝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귀여워~
은근슬쩍 등을 쓰다듬다가 엉덩이도 쓰담스담합니다.
"늑대씨 잠시 저쪽에 다녀오자, 응?"
늑대:흠칫 놀라서 그르렁댑니다
아무리동물끼리도 친한사이가 아니면 안하죠
미케지마 마다라: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풀려난김에 멀리멀리 방 끝까지 도망가버리네요
그상태로 방을 크게 뛰어다닙니다
미케지마 마다라:"늑대씨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란다아!"
졸졸 쫓아갑니다.
역시 잔뜩 허그했어야 했을까요
늑대:마다라가 어느정도 쫓아오자 그제서야 걸음을 늦추고 살살 다가오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원래 동물씨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타입이지마안, 지금은 비상사태니 어쩔 수 없단다아."
"자아, 얌전히 나와 교감을 쌓으렴!"
늑대:"...."
늑대가
이렇게 리얼하게
질색하는 표정을 하던가요?
미케지마 마다라:귀엽네요. 사람이랑 지내본 적이 있는걸까?
그래도 슬금슬금 다가가서 늑대를 꼭 끌어안습니다.
물리진 않을 것 같으니까요.
포곤포곤~
늑대:라고 생각하자마자 이빨을 갑니다
늑대의 주둥이가 길어서망정이지 사람이였으면 고개를 그대로 숙여 어깨를 물었겠어요
하지만 그것과는 달리 목덜미는 털이 부숭부숭나서 포곤포곤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으으음
이대로 어떻게 다른 방으로 데려간담..!
늑대의 엉덩이를 받쳐서 안아들 수 있을까요?
아기처럼?
늑대:두텁고 깨끗한 털은 잘 씻는지 숲향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근력 어려움 성공해봅싣
미케지마 마다라: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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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늑대가 후다닥 떨어져나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히잉구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미케지마 마다라:"늑대씨이 그러지 말고오, 응?"
투덜대면서도 쿠로에게 돌아가네요
"불렀어 쿠로씨이?"
키류 쿠로:"뭐 하는거냐, 다시 묶어놔라.."
"위험하게."
미케지마 마다라:"하지만 얌전하단다아?"
키류 쿠로:"어이, 어딜봐서 얌전하다는거냐, 저 녀석이 이빨 가는게 안보이냐?"
"대놓고 소리만 안내고있지 어깨죽지털이 솟아있잖냐"
미케지마 마다라:입을 삐쭉 내미네요.
"이미 풀어줬는데 순순히 다시 묶일 것 같진 않구나아."
"쿠로씨는 이 안에 있으니까 역으로 안전하지 않을까아?"
키류 쿠로:"안 되겠군..역시 죽이는게..."
중얼거리네요
늑대:그러자 늑대가 어떻게 들었는지 철창으로 와 거대한 앞발로 철창을 밀칠듯 합니다
그르렁대면서 주둥이를 들이대고 쿠로를 씹어먹을듯 노려보네요
"크르르렁..!"
키류 쿠로:"이게..!"
미케지마 마다라:"아이이 늑대씨이 그러지말구우 아이 착하다!"
"쿠로씨이 괜찮아아!"
어째서인지 마다라가 둘 사이에 끼어 들어 중재를 하게 생겼네요.
"늑대씨 저쪽으로 가자 응? 아이 착해, 으응... 이리온..!"
:마다라 행운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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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ㅌㅋㅋㅋㅋ다 가진 남자 미케지마 마다라...
행운은 가지지 못했지..
:늑대와 쿠로의 사이에 끼어드는 통에
늑대의 발톱에 팔이 긁히고맙니다
미케지마 마다라:>ㅁ<
:hp 1 감소
늑대:"...그륵."
놀란듯이 발을 얼른 내리고 마다라를 돌아보네요
키류 쿠로:"미케지마!!"
마다라의 팔을 잡고 제쪽으로 끄네요
곧 철창에 가로막혀있다는 걸 깨닫고 머리를 짚지만요
"봐라, 역시..위험하잖냐!"
"하, ...어쩌면좋지... 미케지마."
마다라를 구하지 못해 걱정이라는 듯 머리를 싸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살짝 긁힌거란다아.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오."
"열쇠 금방 구해올테니까아."
쿠로를 살살 달래며 팔을 등 뒤로 숨기네요.
키류 쿠로:"열쇠?"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그리고 늑대쪽도 봅니다. 어째 놀란 것 같기도 했는데 말이죠.
키류 쿠로:"그런게 있었나?"
"..그렇다면 얼른 구해서 꺼내다오."
"너와 나 둘이면 승산이 있겠지.."
늑대:늑대는 사과라도 하듯이 고개를 숙이고 꼬리를 말고있습니다
귀는 축쳐저있네요
마다라를 올려다보고있지만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ㅠㅜㅠㅜㅠ 늑대야ㅠㅜㅠㅜ
늑대:잘못한 강아지가 눈치보는 눈이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늑대씨가 건강해서 기쁘네에. 잠시 다녀올까?"
늑대:".....컹."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등을 톡톡 두드려 자리를 옮겨봅니다. 일단 쿠로와 늑대를 분리해야겠네요
늑대:여전히 축처진 꼬리로 잘생긴 엉덩이를 실룩이며 앞으로 향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다녀올게 쿠로씨이."
키류 쿠로:"...미케지마."
"미련한 자식..."
"왜, 내 말을 안들어주는거냐.."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열 좀 식히고 있으려엄. 불안한건 알겠지마안."
"지금은 늑대씨의 도움이 필요해서 그래애."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하지만 철창안에 갇힌 자기가 뭘 해줄 수 있겠나요
조용히 분을 삭힙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분해보이는 쿠로를 보다가 철창에 붙어섭니다.
"쿠로씨이, 이쪽으로."
키류 쿠로:"...아아."
얌전히 철장에 붙어섭니다
시무룩한지 고개를 숙이고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철창으로 손을 밀어넣어 쿠로를 끌어당기네요.
그대로 쿠로에게 가볍이 입을 맞춥니다.
"얌전히 있으려엄. 나오면 잘 기다린 상으로 더 좋은걸 해 줄게에."
키류 쿠로:"...?!"
놀라서 입을 맞추고.. 주춤주춤 철창에서 물러나네요
"어, 이 미케지마..."
놀라서 얼굴을 한 손으로 가리고 고개를 돌리지만
붉어진 볼 아래로 광대가 솟은걸 보면 웃고있는 모양이예요
늑대:"크르르륵..."
"컹! 컹컹!!"
다시금 철창에 대고 컹컹 짖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앗차, 그럼 다녀올테니까아."
늑대:분하다는 듯 바닥을 긁고있어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늑대씨는 저쪽으로 가자아?"
늑대:"...."
마다라의 옷을 물고서 질질 끌고갑닏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쿠로에게 살랑살랑 손을 흔들고 늑대에게 질질 끌려갑니다.
"늑대씨이, 너무 그러지 말려엄."
"쿠로씨가 불안해서 그렇지 본판은 엄청 물러터진 사람이니까아."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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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웃으며 늑대와 오른쪽 방으로 향하네요.
늑대:확 잡아당기지만
아슬아슬하게 옷이 뜯기진 않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ㅋ ㅌ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탓인지 쿠로와 뭔가 상호작용을 하면 늑대가
짜증을 내는거같네요...
"정말이란다아. 쿠로씨는 상냥한 편이니까아, 철창에서 나오면 진정할거야아."
늑대:"그르르륵"
그 말 그만하라는 듯 마다라를 노려보네요
정말, 짐승의 눈입니다
한 마디만 더 하면 죽일거라는 듯, 살기가 느껴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입을 뾰쪽 내밉니다. 눈치를 보게 되네요.
얌전히 끌려갑니다.
:조아
오른쪽방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오른쪽 방!
"늑대씨이, 저 열쇠 물어와 줄 수 있어어?"
늑대에게 열쇠를 가리킵니다.
늑대:"....."
왜? 라고 묻듯 갸웃거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쿠로를 풀어준다고 하면 화를 내겠죠.
으음..
"여기 가운데 방이 있는데, 거기가 잠겨있지 뭐야아."
"아마 거기 열쇠일지도 모른단다아."
"여기서 나가려면 거기도 살펴봐야할 것 같구나."
늑대:납득한 듯 열쇠를 바라보네요
그리고선 뒤로 물러나더니
도움닫기를 하며 앞으로 크게 뛰네요
훌쩍, 뛰어넘어 저 너머로 건너간 늑대는
오히려 열쇠를 무는게 힘든 듯 혀로 살살 굴려서 입에 물고선
다시 훌쩍 뛰어 마다라가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늑대:열쇠를 물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아이이 잘했어어. 아이, 멋져."
마구 칭찬하며 늑대를 끌어안고 쓰다듬습니다.
고개를 부빗부빗하며 늑대에게 부벼오네요.
늑대가 질색하는 틈을 타 열쇠를 챙깁니다!
늑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다라가 생각한 타이밍에 늑대가 질색하며 물러납니다
다행이 열쇠는 얌전하게 내놓네요
"....끄응."
마다라가 불편한지 물러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나는 불편해애?"
"그런데도 도와준거지이? 고마워. 늑대씨는 상냥하구나아."
으음 이제 어쩐다. 그래도 거짓말한게 있으니 두번째 방에 다녀와볼까요.
열쇠가 안맞으면 쿠로를 풀어주면 되겠죠~
가운데방으로 가봅니다!
:좋아... 두번째 방에 열쇠를 맞춰보지만
열쇠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늑대:"..."
역시 답답한 듯 주위를 두리번거리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그럼 이건 다른데 써야겠다 그치이."
늑대를 살살 구슬려보네요.
늑대:"...?"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늑대를 꼬드기며 함께 주변을 살펴볼까요.
"철창이라던지이..?"
늑대:"...!"
무슨소리냐는듯 크게 컹! 컹컹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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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뺏으려 하지만 헛입질을하네요
"그르르르륵...!"
마다라를 노려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왜이렇게 싫어하는걸까...흐음...
늑대한테는 심리학이 먹히나요?
말이 안 통하니 답답하네요
:통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조아!
늑대씨에게 심리학 굴려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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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군요~
늑대:늑대는
으르렁 으르렁대
난 늑대고 넌 미뇽!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어를 굴려보고 싶습니다!
가운데방을 어찌해야할지!
다시 열어봐도 안 열리나요?
:네 안열립니다
늑대:그러던 중 늑대가 하울링을하네요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우우우."
"아우우우우...."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늑대:천장의 조명을 보며 달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조명?
늑대:아니면 뭘 알리려하는걸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조명을 바라봅니다.
:관찰 굴려주세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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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지만 잘 살펴보네요
:잘 살펴보자,
조명에 언뜻 그림자가 비칩니다
저건 벌레......아니 열쇠그림자네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오..
손이 닿나요?
:마다라가 늑대의 도움을 받아 우리로 올라가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늑대가 순순히 쿠로가 있느 우리 주변으로 갈까요..?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으음...
"늑대씨, 이 열쇠 가지고 싶어?"
늑대:"우우우..."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우리 옆에 있어주면 이거 늑대씨에게 넘겨줄게에."
다시 뺏을 생각이지만 일단은 구슬려봅니다.
"저 위에 보이는 열쇠를 얻으러 갈 생각이란다."
"등을 좀 빌려주지 않으련?"
열쇠를 쿠로의 입에 물려줄듯 내미네요
늑대:"...."
입을 달싹이네요
그러다 수긍한듯 제 등을 내어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야호
타고 올라가서 우리 위에 올라가봅니다.
키류 쿠로:"미케지마..."
"브레멘 음악대가 아니다."
"네가 미케이긴 하다만."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하하하 쿠로씨 치고는 재미있는 농담이네에."
"거의 다 되어가니까 조금만 기다려주려엄!"
조명을 일케절케해서 열어봅니다!
:좋아요!
어렵지않게 열쇠를 얻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열쇠가 두개가 되었다!
폴짝 내려옵니다.
늑대:마다라가 내려오면 쿠로와 늑대가 눈싸움을 하고있습니다
"..."
키류 쿠로:"...."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귀여워....
늑대를 슥슥 쓰다듬어주고 으음
이대로 둘이 조금 더 친해지게 내버려둬 볼까요.
조용히 가운데방에 다녀와보네요.
늑대:그 전에 늑대가 마다라를 먼저 쫓아옵니다
:마다라가 조명에서 얻은 열쇠를 사용하면!
정면의 문이 열리네요1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좋아!
입구인가요?
탈출구면 좋겠네요
:네!
가운데 방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오~
:정면의 벽에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입을 벌린 머리뿐인 조각상이 있습니다
방 한가운데에는 책상이 있고 도끼가 기대어져있네요.
또한 방 안에는 이곳 저곳 피가 튀어있어 무서운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례? 도끼요?
:산치체크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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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도끼드립이 이렇게..
:산치 -1감소
도서관도끼는 어디서 나오는거람..!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ㅋㅌㅋㅋㅋㅋㅋㅋㅋ무기를 원해서
우겨봤습니다
(머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무기가 생겼네요 이제...
:도서관대신 여기서....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출구는 보이지 않는거죠..?
:그렇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60/60 12/13]:도끼를 챙겨서 조각상을 바라보네요.
:무척 큽니다
입은 몸을 숙이면 사람 한 명 쯤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늑대도요!
관찰해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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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강행 부탁드립니다~!
:조아~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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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눈을 부빗부빗 부비지만
소용이 없었네요
:머리를 들다가 천장에 머리를 찧습니다
아파!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아팟!
눈물이 찔끔 나옵니다.
으..악..
늑대를 희생시킬순 없어...
:책상도 있고~
도끼관찰도 가능하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분위기상 제물 뫄짜고 같은데 말이죠
오 책상도 살펴봅니다~
:책상에는 무지들이 여러개있네요
살핀다면 쪽지가 있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읽어봅니다.
:「네놈이 이 곳에서 나가고 싶다면, 내게 대가를 바쳐라.
내가 원하는 대가란 네놈, 혹은 네놈을 대신 할 제물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가위도 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도끼도 살펴봅니다...
:가위는 이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슬이 매여있어요
대형마트같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ㅌ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웃..?
:예리하게 빛을 반사하는 손도끼입니다
날이 잘 들 것 같네요
데미지는 1d6+1d2+마다라 데미지보너스 1d4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크으...
카타시로를 써야할 것 같긴 한데
상식적으로 늑대가 글을 쓸 수 있을린 없으니
남은건 쿠로잖아요...?
????
혼란에 빠진 눈으로 늑대를 끌어안네요
늑대:"......"
얌전히안겨있어줍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어쩌면 좋지이..."
"있지이 늑대씨이."
"사실 쿠로씨랑 나는 사이가 무척 안좋단다."
늑대:".............."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내가 일방적으로 쿠로씨를 제거하려 들어서말이야아."
"하지만 여기서 이런식으로 쿠로씨를 잃고 싶진 않네."
:여기서 이렇게 제거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앗...(얌전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앗...
ㅋㅋㅌㅋㅋㅋㅋㅋㅋ
이미 수차례 쿠로를 구해낸 시기니까요.
늑대:마다라의 얼굴을 핥아주네요
냘롬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위로해주는거야아?"
"늑대씨는 상냥하구나아."
"셋 중 하나를 쳐내라고 한다면 그게 늑대씨가 될지도 모르는데?"
늑대:"....."
그 말에 뒤로 물러나 떨어지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그래 그건 좀 너무했다 그치이."
쓰게 웃습니다.
살펴볼 수 있는건 다 살펴본거죠..!
:그렇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갑자기 하나를 로스트하게 생겼는데요?!
쿠로씨... 내가 없어도.. 늑대씨랑 사이좋게 잘 지내야해애...
싸우지 말구...
:적이요 미케지마?
말리진 않겠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아 어쩌지 진짜 모르겠어요ㅠㅜㅠㅜㅠㅜ
이름 써야 하는 사람이
쿠로같기는 한데!
(이마 팍팍치기
그러면 쿠로가 죽을텐데?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우선 가져가봅니다.
인간 모양으로 자른 종이를 가져가네요.
쿠로씨이 이름적어줘~
키류 쿠로:"미케지마...."
계속 늑대랑 다니는 마다라를 보고
심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늑대씨가 쫓아오는거란다아."
늑대:"그르르르륵"
이빨을 보이며 으르렁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늑대의 앞에 서서 시야를 차단하네요.
"쿠로씨이,지금 퍼즐을 푸는 중인데 도와주지 않으련?"
"여기 이름을 좀 적어주었으면 해."
종이와 펜을 내밉니다.
키류 쿠로:"이름말이냐?"
사람모양의 종이를 보고 피식 웃네요
"이건, 네녀석이 자른 모양이지?"
"..이것도 퍼즐이랑 관련있는건가?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일단은?"
"진저브레드 모양이란다아."
"크리스마스 생각나지이?"
키류 쿠로:"진저브레드 말이냐.."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종이맛 쿠키의 팔다리를 파닥입니다.
키류 쿠로:"진저브레드 쿠키도 결국 사람모양이잖냐."
"...안 좋은 생각만드는데."
"이제와서 해코지 하려는 건 아니지?"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하하하, 그럴리가아."
으으 진짜 모르겟숴요...
일단 쿠로에게 펜과 종이를 내밉니다.
키류 쿠로:"아아, 알겠다. 이름. 적을테니."
좋아요 펜위에 끄적끄적이네요
"자, 여기있다"
하며 종이와 펜을 내밉니다.
:종이위에 적힌 글씨는
『桐生 九郎 』
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뒤집어봐도 귀룡홍랑이 아닌데요
웃는 낯 그대로 쿠로에게 손을 흔드네요.
:KTX를 타고가면서 봐도 귀룡홍랑이 아니지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쿠로씨이 그럼 퍼즐 풀고 올게에."
태연하게 자리를 뜹니다.
키류 쿠로:"어이, 미케지마."
"...안 풀어줄거냐?"
"열쇠 두개 있잖아."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무슨소리인걸까아?"
"쿠로씨도 차암. 답답한건 알지만 조금만 기다리려엄."
소름이 쫙 돋습니다.
도망치듯 두번째 방으로 오네요.
0ㅇ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이게머야 ㅠㅜ이게머야ㅠㅜ
늑대:늑대가 쫄래쫄래 따라오네요
콧방귀를 푸릉 뀝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말려줘서 고마워 늑대씨이..."
살짝 침울한 얼굴로 종이에 숨을 후후 붑니다.
마다라의 숨도 괜찮은거죠?
:네에~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세번 불어넣네요
달라진건 없나요?
:마다라의 몸에서 힘이 쪼옵 빠지는 느낌입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쪼옵~
:'약간의 마력을 소모'라는 게 이런 느낌일까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좋아...
그럼 진저브래드 쿠키모양 종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석상에 넣어봅니다
우웃..날 속였어..!
카타시로를 입 안에 던져넣자 눈 앞에서 덥썩, 조각상의 입이 닫힙니다
그 순간 뒤에서 비명인지 웃음소리인지 알 수 없는 비명소리가 귀를 관통하네요
그리고, 눈 앞의 조각상이 천천히 문처럼 열리고 시야가 새하얗게 물드네요
"눈치 챈건지 엉겁결에 그런건진 모르겠다만.. "
"뭐, 덕분에 도움을 받았군. 고맙다 "
흰 시야속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들으며, 마다라는 의식을 잃습니다.
*
:문득, 눈을 뜨면 그 곳은 마다라가 잠든 호텔 방, 침대입니다.
옆에는 쿠로가 곤히 자고있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
이상한 꿈이라도 꾼 걸까요.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쿠로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고는 몸에서 긴장을 푸네요.
다 끝난것이려나요.
키류 쿠로:"...."
"...케지마, 멍청한 자식.."
"...사람도, 못알아보고..."
웅얼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어째서인지 커다랗던 늑대가 떠오르지만...
에이 설마요. 고개를 가로젓네요.
:좋아, 고개를 가로저으면
아침의 찬란한 햇빛이 눈에 들어오네요
단순히 이상한 꿈인지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잠에서 깨어나, 쿠로와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nd.1 곁에 있어]
20.02.24 PM 22:06
:수고하셨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수고하셨습니다`~~
늑대가 쿠로였나요..?
(떨리는눈
:그렇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ㅋ 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모양의 쿠로는 니알라님이였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아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쿠로 앞에서 니알라님한테 뽀뽀햇는데/!
?!
ㅋㅌ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아 세상에~!!
:그래서 쿠로가
격하게 그르렁댔어요
이자식!!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우운 그랫구나ㅠㅜ
:뭐하는거야!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쿠로모양 니알라님 쪽쪽
:네녀석! 저 얄미운 자식!!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ㅠㅜㅠㅜㅠㅜㅠㅜ
그럼 이번 일도 니알라님의 농간이엇겠네요
냐루님:후후 즐거웠니?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ㅋㅌㅋㅋㅋㅋ냐루님..~!
:그렇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ㅠㅜㅠㅜ나오기전에
열쇠 두개잖아?
하는데 소름이 오스스돋아가주구ㅠㅜ
:사랑이니, 우정이니하는 그것이 존재하는것인지
시험을 반복하고있습니다
쿠로에게는 자기이름을 밝히면 마다라를 죽이겠다 협박을했구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허이잉 ㅠㅜ
:붉은 늑대인이유는...
엄...쿠로는 붉은색이겠지 했는데
멸종위기종이였을줄이야..(은은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크악...
하지만 잘 어울려요...
:ㅁㅈㅁㅈ~
크다랗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원래는 무슨 동물로 변해있나요?
:KPC에 따라 조정하라구되어있는데
새나 고양이나 사자나..다양하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너무조아~~
:기본설정은 새라고 가정되어있습니ㅏㄷ~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포로로~
즐거웠네요~~
쿠로는 꿈 내용을 기억하려나요
깨고나면 혼나려나..!
:으음
이상한 꿈이니까요
일어나면 뭔가 꾼것같은데
일상생활을하며 잊지않을까?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그쵸...
마다라도 희미하게 느낌만 기억해서
괜히 쿠로 눈치보고 그날은 잠잠할거같기도 하고요.
"쿠로씨이 잠시마안."
머리쓰다듬
턱 긁어주기
키류 쿠로:"뭐냐."
"개 쓰다듬듯 만지고있고...
(불쾌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가슴도 더듬더듬
"그냥 뭔가아, 이렇게..."
키류 쿠로:(물러남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교감이 하고 싶어서어..."
키류 쿠로:(손쳐냄
(그르르르렁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어째서인지 흐뭇한 얼굴
키류 쿠로:"뭐, 뭐냐 기분나쁜 얼굴하고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쿠로씨이 개 좋아해?"
"늑대라던지?"
"쿠로씨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어."
키류 쿠로:"...아아, 좋아한다만."
"특히 개 말이지."
"....도베르만이 실용적이겠지만."
"사실은 리트리버쪽이..."
"...그냥, 생각만이다 생각만."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호오..."
끄덕끄덕 들어주기
키류 쿠로:"뭐냐, 이상하게 고분고분해선."
"얼른 나가자고? 체크아웃시간이다."
"늦잠자서 아침은 못먹을 것 같으니 근처에서 때우고 돌아가자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뭔가 쿠로씨에게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인데 가물가물하구나아."
키류 쿠로:"아앙?"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좋지이. 한끼 대접하고 싶었으니까아."
키류 쿠로:"잘됐군, 그럼 한 끼 사ㄹ..."
"..뭐냐, 찝찝하게."
"대가, 없는 것 맞지?"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그냥 그런 기분이란다아."
키류 쿠로:"...이상한 놈이군."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샐풋 웃으며 끄덕끄덕
키류 쿠로:"도대체 뭔 꿈을 꿨길래 그러냐."
이상하게 보면서도 거부는 안하기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늑대에게 열쇠 하나를 빚지는 꿈..?"
"등을 빌려주면 열쇠를 넘겨주기로 했는데..."
"으음, 나중에 꿈 풀이라도 받아 볼까아."
키류 쿠로:"열쇠라..."
"결국 못받았는데 말이지."
"제 풀에 놀라 쫄기만하고 말이야."
"...으음, 이건 내 꿈이니 별 상관없겠지."
"이 쪽은 네놈때문에 답답하기만 했으니/"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후후 그랬어어?"
묘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것 같아서 즐거워하기
(이렇게 두런두런 아침 먹으러 가는군요~
키류 쿠로:(마자~
(맛있는거 먹으렴~^^
후후 다른거 궁금한 건 없으셨나용~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만약에
쎄한 촉을 무시하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냐루쿠로를 풀어주면
어떻게 되나요?
키류 쿠로:"고맙다."
쿠로는 살풋 미소짓고 우리 밖으로 나와 늑대에게로 걸어가네요
쿠로를 보며 으르렁대는 늑대의 목덜미에 손을 뻗더니, 우득. 하는 기분 나쁜소리와 함께 꺾어버립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0ㅁ0!!!
키류 쿠로:"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눈치채지 못했구만... 이렇게나 가까이 있었으면서."
쿠로는 동물의 사체를 흔들며, 보란듯이 웃어모이네요
"아직도 모르겠나? 보라고, 네 동료."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크악.......
키류 쿠로:"인연이 소중하다면, 너도 뒤 따라갈래?"
그렇게 말하고, 파트너의 얼굴을 한 괴물은 마다라의 목에 손을 가져다댑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크악...
:우득, 둔중한 소리와 함께 시야가 붉게 물듭니다
[End.5 깨닫지 못했어]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괴도쪽이었으면 이 엔딩이엇으려나요...
:크아아아 ㅠㅠㅠ
우에엥
우에엥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괴도야 ㅠㅠㅠ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쿠로씨이 열쇠찾았어어~
:마다라가 쿠로를 너무 사랑해서~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아이이 늑대씨 진정하렴!
늑대:그르르렁..
컹! 컹!
(마다라 저지하려다 팔 물기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0ㅇ0!
늑대:(놀라지만 입을 열지 않으며
(애처롭게 끄응 낑 낑 끼잉하기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괜찮아아 쿠로씨는 상냥하니까아.
무서웠어어? 그럼 내 품에서 쿠로씨랑 인사할래?
괜찮아아.괜찮아.
셋이서 나가자꾸나아.
늑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oooooo
파국엔딩
계란파국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파구욱
마다라가 쿠로 말을 안들어서 다행이엇네요....
(십년감수
늑대:마자마자
열쇠 두개잇자나?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ㅋㅌㅋㅋㅋㅋㅋㅋㅋ으악
늑대:후후후 즐거웠네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ㅠㅜㅠㅜ감사합니다ㅠㅜㅠㅜ
즐거웟서요ㅠㅜㅠㅜ
늑대:저는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해피~
늑대:내일도 갈수있고
(타모님 : 아 님;;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ㅋㅌㅋㅋㅋㅋㅋㅋㅋ
얻재서어~
저는 해피하다구요~
늑대:야호!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그럼 넘어가서
의논하도록 할가용~!
늑대:좋아~
만약
마다라가 자기이름을적거나
자기를 재물로 바치거나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우웃
늑대:늑대를 제물로바치면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ㅠㅜㅠㅜㅠㅜ
늑대:늑대가 쿠로같은 한심하다는 표정을지으며
바라봅니다
쿠로가 너 뭐하냐 할 때 표정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아아 ㅠㅜㅠㅜ마음아파ㅠㅜㅠㅜ
늑대:(ㅍ"ㅍ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도끼는 늑대를 바칠때
제압용인거죠..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늑대:아뇨..
팔을 자르는 용이지만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례?
늑대:늑대는 마다라가 부탁하면 순순히 들어가주지만
잘라낸 몸의 일부를
제물로 던질수있습니다
물론 일어나서도 팔이잘린채로...!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으 악.......
크악..!
굿엔딩을 봐서 다행이엇네요...
그치만 동물 소중해!
(늑대쿠로 꼬옥
늑대:마자아!!
복슬늑대쿠로~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중간에 고민할때 얌전히 안겨줘서 넘 조앗어요...하아..
늑대:후후 바로 꿈얘기하면서
멈머좋아해? 하는 마다라가
넘좋았네요
네가 멈머가 될거란다 ^^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ㅋㅌㅋㅋㅋㅋ마자아^^
늑대:후후후 이제 넘어가서 살살정해볼까요
사랑사랑사랑~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조아요~!!
수고많으셧습니다!
사랑사라앙~!
늑대:수고하셨습니다~
미케지마 마다라[59/60 12/13]:뿅~
늑대: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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