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성자: 모험기획국 

시나리오 출처: 버디 서스팬스 TRPG 둘이서 수사 룰북 수록 시나리오 

사용 툴 : 코코포리아

플레이 일시 : 2022.02.05

플레이 시간 : 약 6시간 

 

GM - 타모

PL - 마꾸

 

 

 

이전시점 시나리오: https://chboky.tistory.com/861

 

* 버디미션 BOND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작의 설정에 따라 시나리오를 대폭 개변하였습니다. 갓갓개변해주신 타모님 감사합니다...

* 미숙한 진행과 틀린 룰 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루크 윌리엄스x아론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캐붕이 있습니다...

* 해당 세션을 플리레이한 GM과 PC는 모두 본 게임을 완클하였으며, 드라마 CD는 듣지 않은 상태입니다.

  버디미션 BOND 본편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시기 전까지는 열람을 삼가바랍니다.

* 특히, 해당 시나리오에는 버디미션 BOND 본 편의 진상을 관통하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기 때문에,

  버디미션 BOND를 플레이하시지 않은 분께서는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꼭 버디미 해주세요...)

https://nintendo.co.kr/software/switch/detail/aq2fb/

 

Nintendo

진실을 쫓아라, 버디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그리고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운명적인 만남이 두

nintendo.co.kr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3257

 

버디 미션 BOND

 

store.nintendo.co.kr

 

 

 

 

*쿠션을 위해 접은 글을 열자마자 바로 버디미션 BOND의 스포일러요소를 가리키는 문구가 있습니다. 

더보기

 

 

잡담

GM :

https://jukebox.today/mountain0205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아버지 보고 죽상인데
나는 라면이나 먹고있어

GM :

산 탈 준비 되셧나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 저 세수좀 하구올게요
방이 너무 따뜻해...

루크 윌리엄스 :

>>등산할 때 듣기 좋은 노래<<
에드워드는
루크를 뭐라고 부르나요
니 짭 루크라서 고생 좀 했다를
미안 나는 네 이름을 몰라서 머라고 불러야할지모르겟어라고
소소하게 돌려 깐 약 5~60대즈음의 최종보스
루크도 윌리엄스도 짭이름이라서
아론보고 루크 번즈라고 부르고
루크보고는 경위라고만 부르는거아니냐
(타모님없는틈을 타 마라를 마구 태우기)

GM :

ㅋㅋㅋㅋ 엄
하지만 스토리 보니까 그냥 루크라고 부르길래
루크라고 할거같아요

루크 윌리엄스 :

와 이 상황을 봤더니 제 콩나물 떡 파 계란이 든 신라면이 불닭이 되어썽요
아 진짜다
그러네요
또 하나의 길로에서 보면
그게 울 이야기였니 루크 <<라고 했었으니
정말 치사한 아저씨다

GM :

마자마자

루크 윌리엄스 :


용서못해
나 에드워드 윌리엄스 좋아하나보다
킹받아

GM :

조아 친정과 임자 사이에 껴서
고통받을 준비 되셧나요

루크 윌리엄스 :

하아 너무기대되어요
달콤해

GM :

ㅋㅋㅋㅋ세션...시작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노래도 잘들려요
완전... 잘어울린다..

메인

GM :

둘이서 수사 -모험기획국-
산의 시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진짜 드라이한 중년남성이 좋아할것같은 감성의 루크에게 잘어울리는 팝송모음집이잔항

메인

GM :

gm. 타모 pl.마꾸
루크가 복직한 뒤의 어느날입니다. 서장실에 불려간 루크는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네요.

메인

서장 :

“윌리엄스군, 갑작스럽지만 산에 다녀오지 않겠나?”
“엘링턴외곽 형무소로부터의 연락이다. 자네의 부친… 실례, 전 부친인 에드워드씨가 ‘어느 행사’의 감시역으로 당신을 지명해서 말이야.”
"에드워드라는 이름도 어디까지나 편의상이지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루크가
말을해도되나요? 회상인가요?

서장 :

인물이 나올땐 언제든 끼어드셔도 괜찮습니다
서장이다조~

 

루크 윌리엄스 :

야호!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윌리엄스 씨가, ...저를, 말인가요?"

서장 :

"그래, 여지껏 미끼를 드리워도 한사코 거절하더니 말이야."

루크 윌리엄스 :

'산에 다녀오라'란 말을 미루어보았을 때, 이것은 정기적으로 있는 '모범수 교화 프로그램'인 산행일 터입니다. 경찰과 복역수가 1:1로 동행하여 하는 정기행사가 있고, 아버지... 아니 에드워드 윌리엄스 씨가 참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요.

서장 :

"아아 그거 말인데, 에드워드는 조금 특별한 존재이니 말이지. 전담 팀 전부가 동원되고 있었네만..."
"이번에는 자네를 지명해오더군."
“그에게는 많은 취조가 남아있으니 말이야. 억지로라도 체력을 붙인다던지 희망고문을 해두지 않으면 곤란해.”

루크 윌리엄스 :

리카르도에 살게 되면 이런 일은 굳이 찾아서 검색하거나 당사자가되지 않는 이상에는 잘 모르는 일이기에 (그야, 감옥 안에서의 행사를 일반인이 잘 알 필요도 없겠지요.) 이번 기회에야 알게 되었지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복잡하면서도 무엇인가 개운한 기분이였지요. 아, 아버지 이렇게 지내고 계시는구나. 잘 지내는가보구나.
아직 그에대한 감정을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이름과 얼굴만 떠올려도 마음이 묵직해지는 대상에게서 '다행이다'라는 감정과 '기쁨'을 떠올렸다는 것만은 기억이 납니다.

GM :

루크는 용어 [특수 모범수 관리- 등산프로그램]을 획득합니다.

GM :

특수 모범수 관리 등산 프로그램
모범수의 체력관리라는 명목으로, 실제로는 희망고문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꽤나 오래 운영되고 있으며, 그 구성원은 극비라고 전해집니다.
담당자가 몇번 바뀌었지만 몇년 전 부터는 카미야 린조, 히이라기 유쇼, 히가시야마 타케루 셋이서 고정적으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복역하는 죄수가 감시원을 지명 할 수 있지만 유명무실한 조항입니다. 경찰도 까먹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수한 프로그램이라서 경찰 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래, 그 사람이 원래 하려던 대로 죽거나 하여 '완결'된 이야기가 아닌 그의 삶이 제대로 이어져서, 유의미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의 위안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어주는 누군가가 들으면 열받을 이야기이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자신을 히어로로 키워준 아버지이며, 제 어린시절을 크게 지탱해준 사람인걸요.
그렇게 잘 지내고 계신가보다, 라고 애써 묻어둔 마음인데, 그가 갑자기 자신을 지목해서 함께 다녀오자고 하다니요. 면회실이 아닌 곳에서 그를 본다는 게, 그가 자신을 직접 지목했다는 것에 마음이 흔들려버리고 맙니다.
무심코 아버지, 라고 상사 앞에서 말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지경이네요.
이미, 이런 오랜생각을 하느라 대답이 늦은 것 만으로도 티를 내버린 것이겠지만요.

서장 :

"흠, 흠 윌리엄스군. 일이 이렇게 되어 나도 유감일세. 자네도 마음이 복잡할테지."
“자네 외에도 감시역들이 따라붙을 예정이니 단 둘이 될 걱정은 말게.”
"정말로... 곤란하단 말이야. 이전의 프로그램 때도 얌전히 굴었으니 포상의 의미로 허가가 난 모양이라..”
서장은 윗선의 요구와 루크의 요구가 충돌할까봐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예,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장님."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신경 써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윗선의 명령. 인거죠?"

서장 :

"흠흠, 그런 셈이지."

루크 윌리엄스 :

"해당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자신을 지명한 것을 기뻐해야하는지, 찜찜해 해야 하는지 헷깔리는 기분이 들지만요.

서장 :

"그래, 그럼 내일. 평소처럼 출근하면 형무소쪽에서 자네를 데리러 올걸세."

GM :

그렇게 루크는 곤란하기 짝이 없는 임무를 받아들이고 만 것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위에서 내려온', '어쩔 수 없는 지시사항'이라는 말에 숨어서 제 의지를 표명합니다. 아아, 평소의 자신이라면 절대로 취하지 않을 행동이예요. '도망친다는 것'은
하지만, 그 정도로 아직, 그에 대한 감정정리가 안된 탓이겠지요

GM :

혼란스러운 마음을 끌어안고 외면하듯 일에 몰두하다보면 어느새 저녁놀이 집니다.
내일을 위해 일찍 퇴근 해 볼까요.
그러고보니 루크의 집에 있을 그 녀석은 뭐라고 반응할지...
[아지트 페이즈]
> 엘링턴, 루크의 집

아론 :

"절대 안 돼"
"못 간다고 해!"
"안 갈거라고 해!"

루크 윌리엄스 :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에, 아침부터 그렇게 기대했던 퇴근이지만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길을 돌아돌아 걸으며 생각을 정리한 끝에 아론 앞에서는 미소를 보일 수 있었네요. 평소와 달리 조용한 루크를 보고도 제 야수같은 파트너는 눈치를 챈 모양이지만요.
"하지만 아론, ...상부의 명령이 아니라."
"내가 원한다고 하면?"
"그래도 안된다고 반대할거야?"

아론 :

"뭐, 뭣...?!"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딴 자식 잊어버리고 하하호호 살 때도 되었잖냐!"

루크 윌리엄스 :

"네가 뭐가 부족해서, 라니... 꼭 전 연인을 다시 만나겠다고 하는 사람처럼 얘기하지 말아줄래?
"나도 곤란하다고? 하지만..."
"지금 만나지 않으면, 분명 후회하겠지."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가도 후회하고, 안 가도 후회할거라면. 가서 무언가라도 하고 올거야."

아론 :

"아무래도 수상하다고..."
"너, 대책은 있는거냐?"
"그 녀석은 네 인생 전부를 이용해먹으려던 녀석이야."

루크 윌리엄스 :

"그건..."

아론 :

"이번에도 또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냐고."

루크 윌리엄스 :

"... ..."
"그렇다 해도, 나는 가야겠어."

아론 :

"...!"
"이... 벽창호자식!"
"마음대로 해라!!!"

루크 윌리엄스 :

"걱정마, 아론. 나만 가는게 아니라 나보다 더 높은 직급인 사람도 함께 가는거니까."
"신경 써줘서 고마워. 그리고, ... 허락해줘서 고마워."

아론 :

"...나는?"

루크 윌리엄스 :

"괜찮아, 나 잘 하고 올테니까."
"응? 아론이 왜?"

아론 :

".....?"
"???"
당연히 간다고 생각했는지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루크 윌리엄스 :

"...???"
"어, 아론?"

아론 :

"나도 간다."

루크 윌리엄스 :

"따라가려고?"
"아론이?!?!"
진심이야??? 라는 표정으로 봅니다

아론 :

"그럼 너만 보낼까봐?!"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아론은...!!"
"괴도 비스트잖아?! 아직 국가경찰이 아론을 노리고 있다는 걸 잊은거야?"
"아론, 얼굴도 이름도 알려져있다고? 물론, 아론이 괴도 비스트라는걸 아는 사람은 몇 없지만..."

아론 :

"호오, 그러니까 지금... 아버지같지도 않은 자식을 위해서,"

루크 윌리엄스 :

"적어도 우리 아버지는 잘 알고계시잖아...!"

아론 :

"아이보, 를 팔아넘기겠다 그말이냐?"

루크 윌리엄스 :

"어떻게 말하면 그런 의미가 되는건데~!!"

아론 :

"그자식은 네가 알아서 닥치게 만들어!"

루크 윌리엄스 :

"ㄴ, 네 해보겠습니ㄷ...!"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하여튼 안돼! 괴도비스트여도 안되고, 일반인이여도 안돼!"
"안 되는 건 안 되는거야!"
"아론은 특수범을 만나기에는 보호받아야하는..."
"아, 물론 아론이 가장 위험한 사람이긴 할테지만...?"

아론 :

"자꾸 짜증나게할래?!"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니까 그러잖아!"

아론 :

"아니면 뭐, 나를 묶어놓기라도 할거냐?!"
배째라는 식이네요. 막무가내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필요하다면 그렇게라도 하겠어"

아론 :

"흥! 어디 해보시지!"

루크 윌리엄스 :

역시나 져줄 생각이 없네요
"아, 아론...?"
"어, ...정말 할거니까?"
처음 만났을 때, ...그래요 리카르도에서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립니다
또, ... 아론이 불길에 휩싸였을 때, 구속구를 모두 벗고 그 불길속에서 탈출한 것도.
"......"

아론 :

지이이 바라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어떻게, 봐주지 않을래?"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짜, ...짜짤린다고?"
"잘못되서 나 짤리면, 아론이 좋아하는 고기도 못 사먹으니까?!!??"

아론 :

"칫...."
"다녀오면 두고보자고."

루크 윌리엄스 :

이렇게 고분고분한거, ... 고기 때문이지?
여하튼 설득이 먹혀들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론 :

"흥!"
대답해주지 않네요

GM :

루크는 아론을 무사히 설득합니다.
아울러 두 사람이 떠올린 공통의 아이템,
수갑이 추억의 물품이 되겠네요.
직접 사용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

그렇게 평소보다 말 없는 밤이 지나가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장면 종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감정도 하나씩 얻어가나요?

GM :

네!

메인

GM :

각 플레이어는 앞서 처리한 내용을 참고해서 서로 파트너에 대한 강렬한 감정을 1개 정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좋아 루크는 [아론 오늘따라 부탁을 잘 들어주네?]라는 감정을 마음에 드는 점으로 얻어갑니다! 강렬한 감정이군요 (꾸닥)

아론 :

아론은 반대네요 ㅠㅠ [물러터진 녀석]을 마음에 안드는 점으로 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럴만도 해 (끄덕끄덕)

GM :

[사건 발생 페이즈]
다음날입니다.
결국 아론과의 갈등을 남긴 채, 루크는 출근을 하고 마네요.
오늘은 허리를 끌어안고 아슬아슬할때까지 지각하네마네 장난을 걸어주지 않았어요.
아론 단단히 삐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직장에 도착하면 어제 이야기 한 것 처럼 형무소에서 루크를 데리러 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

결국 주말에 또 산에 가자 가서 막걸리랑 파전에 도토리묵에 어어어 고기가 없어서 싫다고? 미안미안미안!! 을 외치며 왔습니다 (어째서인지 K음식)

카야마 린조 :

"이야, 자네가 루크 윌리엄스 경위로군."

루크 윌리엄스 :

"...루크 윌리엄즈 경위. 준비 되었습니다."
군기가 바짝 잡혀, 경례를 하네요

카미야 린조 :

"나는 카미야 린조, 같은 경위지만 이 프로그램을 몇년 전 부터 담당하기도 했고, 연상이기도 하니 선배 노릇을 하도록 할게."
"참고로 내가 팀장이니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주길 바래."

루크 윌리엄스 :

"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카미야 린조 :

"...아무튼 출발하기 전에, 역시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
"다른 팀원들은 듣지 못한 것 같지만 아무래도 나는 알아야 해서 말이야... "
린조는 머리를 긁적이며 차를 가리킵니다.
"타고있거든, 그 사람."

루크 윌리엄스 :

"...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미야 경위님."
"저는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늘 진행하던대로 해주세요."

카미야 린조 :

"...그래, 그럼... 뒷자리에 타주겠어?"

루크 윌리엄스 :

사실, 아버지는 그간 어떻게 프로그램에 임하셨는지, 어떤 상황인지, 그를 통해 자세히 묻고싶지만요...
그저 괜찮다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짧게 인사하고는 차에 올라탑니다

system

[ 아론 ] 여유 : 0 → 3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
차에 올라타자마자, 그의 얼굴이 보이네요.
이럴 때는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뭐라고 불러야할지.
아직 결정도 못했는데, 아버지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왔습니다.
짧은 버스의 복도를 하염없이 긴 길이라도 되는 듯 저벅저벅 걸어 그의 옆자리로 향하네요

에드워드 윌리엄스 :

"여어, 루크. 오랜만이구나."

루크 윌리엄스 :

"아, 아, 아버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뭐야
아 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웃겨요 아!!!!!!!!!!!!!!!!!!!!!!!!!!!!!!

에드워드 윌리엄스 :

네? 등산을 가는걸요

루크 윌리엄스 :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이런걸 합성을???
어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버지 너무, 욜로하고있는거 아니야?

카미야 린조 :

"윌리엄스군..! 역시 무리하는게 아닌가?"

루크 윌리엄스 :

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야 죄수복을 입고 산을 타면 일반인들도 이상하게 볼거고, 공포를 조성하게 될거고??
이, 이해는 하는데 이, 이이... 이이이이이....
"이 꼴은 도대체 뭐야 아버지!!!"
놀라서 버럭 소리쳐버리고 맙니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후후, 그럴만도 하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눈물나요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좋아보인다?
아 등산복색도 정말 너무 잘어울려요 촌스러운데 잘어울려

메인

에드워드 윌리엄스 :

"하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굴어주지 않으면 위화감을 조성할텐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정말 타모님은 신이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서프라이즈 성공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어, 어어...? 어?"
"아버지가 그런 말 하기야?!"
"......"

에드워드 윌리엄스 :

"등산을 가면 등산복을 입는다. 그것이, '상식'일테지."

루크 윌리엄스 :

"하하, ..."
"하하하하, 그러네, 그게 상식이네"
결국 느슨한 분위기에 활짝, 미소를 지어버리고 맙니다
아아, 걱정했는데, 정말... 잘 되었을지도요. 정말 아버지는 잘 지내시고 계시는구나.

카미야 린조 :

"휴, 안심했어. 윌리엄스군이 이제와서 가고싶지 않다고 할까봐..."

루크 윌리엄스 :

"아, 정말 여기에 오겠다고 해서 다행이야."

에드워드 윌리엄스 :

"뭐얼, 그를 우습게 보지 않는게 좋을거다."
"후후... 과연 다행일지는..."

루크 윌리엄스 :

그야, ... 저 꼴을 보자마자 왜인지 모를 회의감이 들어 버스에서 내려버릴 뻔 하긴 했지만요?
"그럼 아버지, 오늘은 잘 부탁할게."

에드워드 윌리엄스 :

"...그래."

루크 윌리엄스 :

응, 이거면 되었어요.
이걸로 수감자 대 경찰로도,

잡담

GM :

루크가 너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줘서 눈물흘리기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사이가 틀어진 아버지와 아들로서도 크게 무리없이
즐겁게 산행을 즐기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다녀오면 아론한테 이야기 해 줘야지. 정말 별 일 없었다고. 오늘 즐거운 일 뿐이였다고.

GM :

루크가 에드워드의 옆에 나란히 앉으면 카미야린조는 운전을 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루크... 그 이는 그런 사람이니까요.

GM :

선생님은 킹받으셧을지...
감사합니다 웃어주셔서..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 킹받아~!!! 에드워드 윌리엄스 용서못해!!!!!!!! (너무좋아요 감사합니다)

GM :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카미야 린조 :

"오늘 우리가 갈 산은 린카산이야."
"여기서 1시간 좀 넘어서 가면... 헷 취."

루크 윌리엄스 :

"아앗, 괜찮으세요?"

카미야 린조 :

"킁... 아무튼, 경치가 좋은 산이니 기대해도 좋아."
"아아... 괜찮.. 헷 취!"

에드워드 윌리엄스 :

"그러고보니 당신들 중 한명이 알러지가 심했던 것 같기도 하군. 그게 당신이었던가?"

카미야 린조 :

"하하 미안하지만 길게 말을 섞지 않겠어, 에드워드씨. 당신에게는 무심코 털어놓게 되니 말이야.”

에드워드 윌리엄스 :

“이런, 초면도 아니면서 딱딱하게 굴기는."
" 신참을 교육중이라서 그런가? 그렇다면 루크 그에게 대신 물어봐 주겠니?”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고멘합니다 call of 가족

에드워드 윌리엄스 :

이제 가상의 가족도 챙겨주세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어?"
"...응, 알았어 아버지."
라고 하며, 또 무심코 아버지에게 휘둘리고 있네요 아아~ 정말 긴장을 놓을 수 없다니까~?
"카미야 경위님, 혹시 무슨 알러지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카미야 린조 :

카미야는 백미러를 흘끔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무해한 멈머댕댕표정)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가상의.가족.

메인

카미야 린조 :

"흔히 있는 알러지..라고만 해둘까. 꽃가루 송진 뭐 그런거지."
"일을 할 수는 있으니 걱정할 것 없어, 뭘, 신선한 공기를 맡으면 다 나을테고.”

루크 윌리엄스 :

"아아, 그렇지요. 요즘 송진가루가 날릴 철이니까... 그럼 산 타시는건 괜찮나요? 몇년 째 이 일을 하고계시다 들었는데."

카미야 린조 :

"하하, 믿음직한 팀원들이 함께하니까 말이야."
"...윌리엄스군도 잘 부탁해. 고생스러운 산행이겠지만."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러고 보니 다른 분들도 함께 하신다 했었죠. 그 분들은 먼저 산에 가 계신가요?"

카미야 린조 :

"아아, 특수인물과 보급품을 한번에 운송하지 않는게 원칙이거든."
"다들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에드워드 윌리엄스 :

"거짓말을 하면 못쓰지."

루크 윌리엄스 :

"어? 그게 무슨 말이야, 아버지?"

에드워드 윌리엄스 :

"루크에게 시간을 주려고 부러 시간을 뺀 거면서."

루크 윌리엄스 :

"아, 경위님...!"

카미야 린조 :

"...이래서 길게 말하기 싫었어."
"흠... 헷취."

루크 윌리엄스 :

아, 정말 따듯한 분이예요.
아아, 정말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습니다. 정말 기뻐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아버지와... 아 이거 임무가 아니라 포상 아닌지~
아버지가 모범수라 다행이야~ 같은생각까지 하고있네요 (오이오이)
어쩐지 이번 산행은 예감이 매우 좋습니다!

GM :

루크는 용어 [린카산]을 획득합니다.

GM :

린카산
사는 곳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산입니다. 경치가 아름답고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캠프장으로 개방되며, 종유 동굴도 있습니다.

메인

GM :

부지런히 운전을 해서 도착하면, 린카산에는 점심 전에 도착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와 이런곳에 복역수들 데려가도 되는건지~

메인

GM :

여름의 푸르른 수목들이 여러분을 반겨주네요.
개장날이 아닌지 매표소는 굳게 닫혀있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닙니다 타모님의 갓개변 감사합니다 쭈압!)
그렇군납득했습니다!

메인

GM :

그런데 저기...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산을 전세 낸 기분이네..."
"어라...."
"... ...?"
"?"

아론 :

"기다리다 눈 빠지는 줄 알았다고?"
"어서 와라 도기,"
아론은 산의 입구에 떡 버티고 서서 루크를 맞이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모, 모르는 사람입니다 카미야 경위님!"

카미야 린조 :

"...아는 사람이야 윌리엄스군?"

루크 윌리엄스 :

"그, 아 일반인이 개장날을 착각하여 온 모양이예요!"

카미야 린조 :

경위는 굳은 얼굴로 품안을 만지작거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를 인솔하고 오겠습니다!!!"

카미야 린조 :

총을 확인하는거같아요.

루크 윌리엄스 :

하며 카미야 경위에게 아버지를 맡기고 후다다닥 달려갑니다
"아, 아론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야?!"

아론 :

"도기따위의 말에 휘둘려서 내가, 아 네 하고 집에 가만히 있을 줄 알았냐?"
"혹시나 해서 와봤더니 이미 칠렐레팔렐레 홀려서는."
"보나마나 속으로 오늘은 정말 좋은날이라는 생각이라도 했겠지."

루크 윌리엄스 :

"...어, 어떻게 알았어?"

아론 :

"흥..!"
아론은 루크의 말은 듣지도 않고 카미야쪽으로 향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아론 :

"어이, 나도 간다!"

카미야 린조 :

".... 이 사람은 대체..."

에드워드 윌리엄스 :

"괜찮지 않겠어?"
"그는 루크의 지인이야. 둘도없는 파트너지."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버지!!!!"
그걸 말하면 어떡해!!
게다가 완전, 완전 완전 알아보고있잖아!!

에드워드 윌리엄스 :

"그리고 그를 동행시키는 편이, 경찰에게도 좋을거라는 말을 해두고 싶군."

카미야 린조 :

"...솔직히 당신의 말은 신뢰하기 어려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런 웃긴 옷 입고 진지한표정해도말이죠

메인

카미야 린조 :

"윌리엄스군, 자네는 어때?"
"그는... 믿을만한 사람인가?"

아론 :

루크를 완전 노려보고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에드워드 윌리엄스의 말 그대로입니다."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ㅋ 멋지다구해줘잉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는 저와 여러 번 짝을 지어 움직인 파트너이니, 신뢰해도 좋은 인물입니다."
"...하아아, 그래도 이런 물의를 일으키다니. 죄송합니다. 카미야 경위. 저 때문에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아, 다음부터는 절대 두번 다시 이런 기회가 없겠지요

카미야 린조 :

"후우 그렇군..."

루크 윌리엄스 :

이대로 오늘 있을 임무가 파토나도 어쩔 수 없겠어요

카미야 린조 :

카미야는 한숨을 쉬며 품에서 손을 빼냅니다.
"솔직히 안심했어."

루크 윌리엄스 :

"네?"

카미야 린조 :

"이대로 그를 무력진압하거나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하지 않아도 되어서 말이야."

루크 윌리엄스 :

"아, 아아... 하하하... "

카미야 린조 :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함께하는건 무리다."

루크 윌리엄스 :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일반인이니 귀가조취를 내리면... (팔이 안쪽으로 굽는 사람)
물론생각만합니다

카미야 린조 :

"혼자 돌아다니게 둘 순 없으니 같이 간 다음에, 동료중 한 명의 감독하에 집에 돌려보내도록 하겠어."
"이대로 집에간다고만 하고 따라와도 곤란하거든."

루크 윌리엄스 :

"네, 알겠습니다. 적절한 조치 감사합니다. 카미야 경위님."
아, 정말이다... 아론은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지..!
오늘 초면인 사람보다 대처를 못하다니, 아, 자신에게 실망했어요~

카미야 린조 :

"그럼, 집합장소인 약수터까지 먼저 가겠어. 잘 따라오도록 해 모두들."

루크 윌리엄스 :

"네."

카미야 린조 :

카미야는 이런 일이 익숙한지 침착하게 모두를 인솔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가자, 아버지."
"...그리고,"
"... ..."
"아론, 잘...부탁해?"

에드워드 윌리엄스 :

"잘 되었군 ....'아론'."

아론 :

"흥...."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버지도 아론이라고 부르기로 사회적 합의가 된 세계관이구나 뭔가 기쁘기도 하고 멜랑꼴리하기도 하고

메인

아론 :

"방심하지 마라 도기."

루크 윌리엄스 :

"걱정마, 아론."

잡담

아론 :

아무래도 남이 보고있으니까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이게 있으니까."
하며 루크는 손목을 들어올리네요.
그러면 에드워드의 손목도 함께 올라가겠지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앗 여기서 차는게 아니면 지우겠습니다

메인

아론 :

"...... 그런가."

잡담

아론 :

후후 아녜요 딱 좋네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가 결코 물의를 일으킬 일은 없을거야."

에드워드 윌리엄스 :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말이지. 조금은 가슴 아픈걸."
전혀 본심이 아닌것 같은 말을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어쩔 수 없잖아. 이건 아버지가 납득하라고?"
툴툴댑니다

GM :

그렇게 불편한 공기를 느끼며 셋...이었을 네 사람은 산을 오릅니다.
약수터로 가던 도중입니다. 갑자기 에드워드가 걸음을 멈춰서네요.

루크 윌리엄스 :

"음? 무슨 일이야 아버지?"
같이 우뚝 멈춰서며 말합니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산이라 그런지 경치가 좋아서. 이것저것 굴러다니는구나. "

루크 윌리엄스 :

솔직히, 산을 여러번 탄 아버지와, 오랜만에 산에 오르는 자신의 체력차는 커서, ... 조금 허덕이고있는 참이여서 다행이다 생각하네요
아, 그러고 보니 아버지, 평범하게 지냈으면 범죄자를 교화하며 산을 자처했을 사람이지...
물론 그 과거조차도 허상인, 거짓이였지만

에드워드 윌리엄스 :

신기하게 생긴 통나무가 있다며 가리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버지, 라고 부르며 곁에 있어 자꾸만 마음이 말랑해지는 기분입니다 경계해야지만...
"아, 이상하게 생긴 통나무네."
"같이 가볼까?"

아론 :

"....."
보란듯이 걷어찹니다
뻥~
이제 통나무는 없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아론 :

"..... 뭐!"

루크 윌리엄스 :

"왜이렇게 심술부리는거야~ 아까도 말이지?"
라고하며 여기까지 오르는 동안 아론이 툴툴대던행적을 말하네요
곤란하다구~

아론 :

아론은 들은척도 않는 눈치지만요

카미야 린조 :

"어이 너희들,"
"뒤처지면 안된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하하 아무래도 부지런히 따라가야겠구나."
그렇게 부지런히 걷다보면 이번에도 에드워드는 우뚝 멈춰섭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버지...?"

에드워드 윌리엄스 :

"오, 루크 저기 청설모다."

루크 윌리엄스 :

두 사람사이에 껴서 좀 피곤합니다
"아, 정말이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오오! 저기 토끼... 모양 돌이 있군!"

루크 윌리엄스 :

"아, 귀여워라~ 사람을 자주 봤나보네? 이렇게 가까이까지오고~"
"앗, 정말 토끼를 닮았다! 귀여워~"
"아버지는 이 산에 자주왔으니 이 돌도 여러 번 봤겠네?"
"나에게 알려주고 싶었던거지?
기뻐... 하며 폭닥폭닥한 마음을 가집니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하하 나보다는 카미야군이 좀 더 많이 보았겠지만."
".... 아, 이런."
"저기에도 진귀한게 있군."

루크 윌리엄스 :

"응? 이번에는 또 뭐야?"
"어쩌면 노루나 고라니라던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시체지

메인

GM :

풀숲 사이로 사람의 발이 보입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역시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어, ...?!"

아론 :

"어이...저거 설마..."

루크 윌리엄스 :

"카미야 경위님! 긴급상황입니다!"

잡담

아론 :

척하면 척이군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이 쪽으로 와주세요!"
"아버지, 저 쪽까지 뛸 수 있겠어?"

카미야 린조 :

"무슨일인가 윌리엄스!"

루크 윌리엄스 :

"저기 사람의 다리로 보이는 것이 있어요!"

카미야 린조 :

카미야경위는 재빨리 아래로 내려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

"길을 잃은 등산객이라던가, 아니면..."

에드워드 윌리엄스 :

"나는 신경쓰지 말렴."

루크 윌리엄스 :

설령 그럴 거라 생각은 하기 싫지만요...
"변사체, 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론 :

미리 도착해서 '그것'을 살펴보고 있던 아론이 무겁게 입을 엽니다.
"......어이,"
"이미 죽었다. 이녀석..."

루크 윌리엄스 :

그것도 등산로 근처에 이런, 시체라니.
꼭 누가 보란듯이 놓여있네요.
"... 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이라면 정규 등산로가 아닌 곳에서 발견되었겠지."
"머리를 부닥칠 돌도 없는 곳인데, 약수터에 도착하기도 전인 평탄한 등산로에서 발을 헛딛여서 죽었을 리도 없어."

카미야 린조 :

시체를 뒤집어본 카미야는 비명을 지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무슨일입니까, 경위님!"
아버지와 드디어 시체근처까지 왔네요

카미야 린조 :

"히이라기?!"
"이, 이럴수가 네가 왜?!"

루크 윌리엄스 :

"히이라기라면...!"

카미야 린조 :

"아아, 나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왜...!"

루크 윌리엄스 :

등산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경찰, 아니던가요!

카미야 린조 :

"약수터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
카미야는 심호흡을 합니다.
"... 윌리엄스군. 잠깐 이곳을 지켜줄 수 있을까."

루크 윌리엄스 :

"그렇다면, 나머지 한 분, 히가시야마 경위는?"
"네, 물론입니다."

카미야 린조 :

"내가 전파가 터지는 곳으로 가서, 지원을 요청하겠다. 다른 한 녀석도 걱정이고..."

루크 윌리엄스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버지 미안,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인 모양이야."

카미야 린조 :

"..." 걱정, 격려 하고싶은 말은 많아보이지만 카미야 경위는 고개를 끄덕이는걸로 대신하고 산 아래로 재빨리 내려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이런 일이 있었으니 담당자도 바뀌겠지. 나와 함께 산행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겠네."

에드워드 윌리엄스 :

".... 그래 유감이로구나."

루크 윌리엄스 :

원래 경찰조직은 꽉 막힌 곳이니까요
당사자들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것 만으로 많은 불이익이 돌아오는 곳입니다

아론 :

"...." 아론은 의심스럽단 눈으로 에드워드를 바라 보고있네요.
"...어이, 루크. 설마 아무 일도 안 일어날거라 생각한건 아니겠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정신차려."
"너는 경찰이잖냐."
"사건이 일어났고 현장이 있다."
"그럼 할 일은 정해져 있지 않나?"

루크 윌리엄스 :

"그래,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자."
"이번에도 잘 부탁할게, 아론."
"그리고, ... 아버지."

에드워드 윌리엄스 :

"나는 어디까지나 ...그래 민간인인걸로 해두자꾸나."

아론 :

"마피아게임에서 시민이라고 말하는 꼴이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하... 45도 측면 등산복 사진은 어디서 가져오신거예요
기절하겠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아론, 적어도 이번 사건에서 아버지는 무고해!"

잡담

GM :

간밧타와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는 형무소에서 내 관할 경찰서로 이동했다가 나와 함께 온 참아니까."
"...그렇, 지? 아버지..."

아론 :

"......" 이 자식이 엮여있는데 그럴리 있냐?! 란 시선으로 노려봅니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글쎄."

루크 윌리엄스 :

"아아, 제발 일을 꼬으지 말아줘, 응?"
약한 소리가 나와버리네요

GM :

그렇게 시작되고 만 것입니다....
[초동수사]가 말이죠
루크는 알고있었어 카드 1을 획득합니다.

GM :

알고있었어 카드 1

경찰은 피해자 히이라기 유쇼(B)가 사망한 것이 카미야 린조가 루크와 에드워드를 데리고 산으로 가던 시각이라고 주장한다. 흉기는 날붙이. 복부를 찔려 죽었다. [1]은/는 없다.
피해자는 죽기 전에 누군가를 만났다. 상황으로 미루어보건데 아마 [2]라는 인물일 것이다.
피해자의 시체는 사망 후에 [3]했다. 어째서일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와아~ 확인햇어요!
응응 둘수사 키워드는 없군요!

GM :

앗 3번이 둘수사 키워드입니다.

메인

GM :

현장을 살펴보려면 탐정과 조수 둘 다 현장을 굴려주시면 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조아조아~ 그럼 토큰에는 표기해둘게요

메인

GM :

두 사람 다 현장에서 유리함을 얻습니다.

잡담

GM :

네~

메인

아론 :

3d10 (3D10) > 20[8,6,6] > 20

루크 윌리엄스 :

"사건을 정리해보자. 경찰측에서 온 정보를 확인한 결과, 사망 시각은 카미야 경위님과 아버지가 엘링턴의 경찰서로 이동하던 시각이라 추정된다고 해."
라는 정보를 아버지에게 들려줄 수는 없으니, ... 루크는 비장의무기
블루투스 이어폰을 꺼냅니다.
"...아버지, 이거 내가 요즘 정말 좋아하는 노래야."
"잠깐만 듣고있을래?"
라고 하며, 닌자짠 주제곡을 틀어줍니다 (...)

잡담

루크 윌리엄스 :

https://www.youtube.com/watch?v=B3ITjXmI6e4

메인

에드워드 윌리엄스 :

"... 가급적 빨리 끝내주길 바란다. 그래도 이런건 오랜만이구나."

루크 윌리엄스 :

"그렇지? 아버지와도 자주 보던 히어로물에 나오는 주제가야"
"그럼, 잘 감상해주길 바래."

아론 :

아론은 공사구분을 하는 루크를 보며 여유를 획득합니다. (스페셜 발생으로 +2 획득합니다.)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

메인

system

[ 아론 ] 여유 : 3 → 5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특촬물 노래나 들려주는 25+세 아들)
3d10 (3D10) > 23[7,8,8] > 23

GM :

둘 다 성공했군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닌자짠 노래 생각하느라 아론이 스페셜 2나 띄운걸 지금 봤어
정말 짱이다 우리 마누라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사인은 복부를 찔린 상처, 그러면..."

GM :

루크는 키워드 (1)다툰흔적 을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흉기는 어디있을까?"

아론 :

"그런건 보이지 않는군..."

루크 윌리엄스 :

"...다툰 흔적."

아론 :

눈을 부릅뜨고 주변을 살피는 중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다툰 흔적이 있어 아론."

아론 :

"..."
"다시 한 번 봐라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아마 사망 전에, 누군가를 만난 모양이지."
"어?"
이런, 없다! 군!
잘못 봣다!

아론 :

"수사는 방해하지 않을테니까. 안심하고 집중하기나 해."

루크 윌리엄스 :

"미, 미미미안! 긴장해서 말이 헛나왔어!"

아론 :

"....정신 똑바로 차려. 알겠냐!"

루크 윌리엄스 :

"응, ...미안"
"응!"
아버지를 힐끔 봅니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옆에서 비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다행이야... 꼴사나운 모습을 들키지 않았어...
아, 이렇게 아버지에게 사사건건 신경쓰는 것 만으로도, 이미... 경찰실격이려나요?
정신 제대로 차려야지...!

아론 :

"젠장, 녀석들이 오는군."
"일단 놈들에게 넘겨야 될 것 같다."
놈들은 경찰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은 그럼, 숨어있어야 하지 않아?"

아론 :

무슨 무장단체를 말하듯 말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

얼른 집에 가! 라고는 안하네요
그야, 아론에게 경찰은 오랜시간동안 위협였을테니까요...

아론 :

"...너만 남아서 하겠다고?"
"뭐냐, 그럼 나도 남을래."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민간인이 있다는 걸 들키면 아론이 용의자로 몰릴지도 몰라."

아론 :

"이미 그 경위놈이 날 봤잖냐."

루크 윌리엄스 :

게다가, 이 곳에 미리 도착해있던 아론이라면...
아니아니, 이런 생각은 그만 두자
무엇보다도, 아론에게 해쳐졌다면 자상이 아니라 3줄이 그어진 예의 그 흔적이 있었겠지요.

카미야 린조 :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카미야 경위가 다른 경찰들을 이끌고 나타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처음 보는 사람일테니 다툰 흔적도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카미야 린조 :

"수사는 이들에게 맡기고 우린 빨리 철수해야 할 것 같아."

루크 윌리엄스 :

즉, 방심하고 있는 사이 치명상을 입은,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지요
"그,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잡담

카미야 린조 :

추리가 너무 좋은데 스진을 해야해서 눈물나기

루크 윌리엄스 :

너무 좋아요S2

메인

카미야 린조 :

"에드워드 윌리엄스를 형무소에 넣고, 우선 사정청취를 하게 되겠지."
"우리 임무는 여기서 끝이다."
"에드워드씨.. 에드워드씨?"
"안 들리는 척 해도 소용없어."

루크 윌리엄스 :

"...그렇게 되었네 아버지..."

카미야 린조 :

"어이, 에드워드씨!"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

에드워드 윌리엄스 :

얌전히 이어폰을 꽂고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잠시만요! 지금 노래를 듣고계셔서!"
핸드폰의 노래 재생을 끕니다
"아버지! 중요한 얘기야 들어줘!"

에드워드 윌리엄스 :

"아, 입술모양을 읽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잖니."
"그래...."

루크 윌리엄스 :

"변사체가 나와서 이 곳은 이제 경찰들이 수사를 하게 될거야."
"그러니 이제 우리는 돌아가야 해."
"...이제, 작별이네."

에드워드 윌리엄스 :

"...역시 그렇게 되었구나."

루크 윌리엄스 :

"걱정마, 아버지는 계속 우리와 함께 있었다는게 입증될 거니까, 아버지에게 불이익은 가지 않을거야."
"미안해, 이렇게 되어버려서."

에드워드 윌리엄스 :

"... 어째서 그렇게 낙심하는진 모르겠지만, 루크."
"네가 범인이 아니라면 사과할 필요가 없어."
"..자, 가자."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
"응."

아론 :

아론도 풀 죽은 루크에게 따로 뭐라고 하진 않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따스함이 묻은 것만 같아요. 그 마저도 습관대로의 거짓말일지도 모르지만...

GM :

산을 내려가는 도중입니다.
루크의 귀에 에드워드가 바짝 붙어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버지?!"

에드워드 윌리엄스 :

"루크, 그리고 아론 자네도 이 거리라면 들리겠지?"
"긴밀이 할 말이 있으니 들어줘."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의 K2 등산복때문에 안들려

메인

에드워드 윌리엄스 :

"방금 발견된 히이라기 유쇼는 카미야 경위의 절친한 친구란다."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렇구나."

잡담

에드워드 윌리엄스 :

ㅋㅋㅋㅋ 어째서지? 이해할수가 없구나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우리를 인솔하는 카미야 경위의 등을... 바라봅니다 셋만 있는 상황이라면 그를 회상합니다

에드워드 윌리엄스 :

"카미야 경위를 위해서라도 사건의 진상을 밝혀주지 않겠니..? 수사권이 없더라도..."
“카미야 경위는 3년 전에도 산에서 동료를 잃었거든. 그런 슬픈 일은 더 이상 겪지 않아야겠지.”

카미야 린조 :

카미야는 목소리를 듣지 못한 채 묵묵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버지를 인솔하고 난 뒤에 건의해서 다시 찾아올게."
그나저나 그것도 알고있구나 아버지는... 정말 어디까지 알고있는거람?

에드워드 윌리엄스 :

"하하, 소소한 취미가 있거든."

GM :

좋아... 그렇게 아쉬움과 놀라움을 안고,
루크는 에드워드와 또 다시 작별합니다.
아론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 ...잘 돌아가셨겠지?"
"다음 면회를 신청해야겠어."

아론 :

"그 꼴을 보면 모르겠냐."
"네 걱정이나 해라. 도기."

루크 윌리엄스 :

"그, 그야 제 2의 인생을 즐기고 계시는 것 같았지만?!"

아론 :

"그렇게까지 풀 죽기나 하고... 반대한 쪽이 기분이 이상해지잖냐."

루크 윌리엄스 :

" Your Only Live Once에 입각한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지만?!"
"나도 처음 보고 무지 놀랐다고?!"

아론 :

"이렇게 될 줄 몰랐다. .... 뒷맛이 쓰군."
"....풋.."
"하하하하, 더는 못참겠다."
"그렇지? 뭐냐 그 모습은?!"
"그런건 안 잡아가는거냐?!"

루크 윌리엄스 :

"하하하, 그러게 말이야"
"아아, 놀랐지뭐야. 정말."
"덕분에, ...어색함이 많이 풀어졌어."

루크 윌리엄스 :

"분명 아버지는 이것까지 예상하고 그런 옷을 입고 오신거겠지."
"아아, 잘 지내시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야..."

아론 :

"너무 후한거 아니냐? 그런거라면 좀 봐줘야겠군."

루크 윌리엄스 :

"그리고 아론, 정말 고마워."

아론 :

"뭘..?"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계속 걱정해주고 따라와준 덕분에 조금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
"...아론이 같이 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분명 아버지에게 더 휘둘렸겠지. 냉정함도 잃고 말이야."
"아론이 함께 있어서 다행이야."

아론 :

"..... 곤란했다고 솔직히 말 해도 돼. 그러라고 따라간거니까."
"...흥. 그렇게 되게 둘까보냐."

루크 윌리엄스 :

"으으응, 놀라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곤란하진 않았어."
"아론 덕분에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서, 아아. 아론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봐? 불편한 아버지와, 처음 보는 상관, ...계급은 같지만?"
"정말, 아론이 함께 있어줘서 다행이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아론 :

"...으."
"시끄러워! 집에나 가자 도기!"
"내일도 수사니까, 맞지?!"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전부 따라다녀줄테니 각오하라고!"

루크 윌리엄스 :

"꼭, 히이라기 경위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겠어."

GM :

두사람은 석양...이 지려면 이른 낮의 하늘을 바라보며 강하게 다짐합니다.
그러고보니 조기퇴근이군요.
[장면 종료]
[수사페이즈]
루크는 조기 퇴근을 노려 수사를 할 수도 있고 다음날을 기약할수도 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당.장.수.사.해

GM :

저 수사에 미친 쿵야눈...
진심이군요.
[탐정 장면 개시]

루크 윌리엄스 :

[탐정 장면]
아론과 함께 등장하며 기벽을 굴리겠습니다
1d6 (1D6) > 2

GM :

기벽 묘사 해주세요 ㅋㅋㅋ

루크 윌리엄스 :

설정한 기벽 2. [수사 중 맛있는 음식점을 지나치지 못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러고보니 점심시간이지! 밥 먹을 시간은 부족하지만 뭐라도 먹고 시작하자 아론!"
이라며, 아직 산인가요?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서 핫바를 한가득 손에 쥐고 옵니다
"아아, 역시 등산이라면 얼음물에 오이! 그리고 계란이지만~"
"앗, 저기 파는구나! 얼른 사올게 아론!"
후다다닥, 등산용 주전부리 세트를 사옵니다

아론 :

"ㅁ, 뭣?! 어이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아아~ 이거 봐 아론! 오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보인다!"
"있다가 산에 올라가서 먹자?"

아론 :

방금전까지 수사를 위해 불태우던 우리의 뜨거움은 어디로 간거냐, 어이?!

루크 윌리엄스 :

라며 아론 손에 핫바를 가득 쥐여줍니다
"그리고 그리고, 저녁에는 어제 약속했던대로~ 산채비빔밥에 곤드레 밥도 먹고~ 도토리묵에 파전도 먹고!"
"아~ 너무 기대된다 그렇지!"

아론 :

"너란 녀석은..."
하지만 놀라던 것도 잠시 금세 따스한 미소를 짓고 마네요.
"수사를 하려면 보급도 중요하단 거로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루크를 사랑하고잇어요

메인

아론 :

"좋아, 잔뜩 먹어보자고!"
휘말려서 함께 뫄구뫄구 먹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앗, 그런거면 역시 점심을 제대로 먹자!"

잡담

아론 :

키미노토리코니낫떼시마에바 킷또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이모! 여기 산채비빔밥 두개에 도토리묵이랑 된장찌개도 주세요!
(리카르도 경찰이 일본식 작명 산에서 먹는 K메뉴)

아론 :

"헷, 어디 만족시켜보라고."

GM :

그렇게 둘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나요...?

루크 윌리엄스 :

좋아 뫄구뫄구 먹으며 시추에이션 표를 돌려보겠습니다

GM :

좋아요!

루크 윌리엄스 :

협력자와 함께 표를 굴려볼게요
1d6 (1D6) > 1
사건 영상 (두둥...)

GM :

으음...
떠오르는바가 있으신가요?

루크 윌리엄스 :

게스트NPC가 우연히 입수한영상이니까
게스트...? 에드워드가?

GM :

카미야씨로 할까요..

루크 윌리엄스 :

아니면 등장인물인 경찰 중 한 명이 루크에게
관련영상을 보냈다고해도 좋겠네요

GM :

앗 좋아요.

루크 윌리엄스 :

등산로 관리를 위해 산에서 찍힌 CCTV나

GM :

경찰 브리핑 영상 같은거나

루크 윌리엄스 :

좋아좋아 그런 것을 받았다구 합시다!

GM :

아무튼 네! 올바르게 해독하기 위해서
<변화> 나 <정보> 를 굴려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걸 봐. 여기 경찰쪽에서 영상이 왔어."
라고 하며, 산채비빔밥으로는 모자라 곤드레 밥도 먹고, 마무리로 돌솥에 부어둔 물로 누룽지를 먹으며 영상을 봅니다.

GM :

야무지게 먹었군요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정보가 있으니 유리함을 더해 3d10을 굴릴게요!
3d10 (3D10) > 13[4,4,5] > 13
서서성공!

GM :

좋아요. 루크는 카미야가 보내온 여러 정보들을 바탕으로,

GM :

키워드 [(2) 히가시야마 타케루] 를 입수합니다.

메인

아론 :

"...그건 뭐냐?"

루크 윌리엄스 :

"역시 나와 아버지, 그리고 카미야 경위님이 오기 전에 이 산에서 피해자와 같이 있었을 법한 사람은..."

아론 :

서비스로 나온 꽁치를 발라먹으며 루크의 추리를 듣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 히가시야마 타케루, 그 밖에 없어."
(맛있겠당)

아론 :

"...!"
"그 녀석도 오늘 만나기로 했댔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도 들었지? 등산프로그램 인솔자 세 명 중 하나야."
"응, 맞아. 약수터에서 우리를 기다리기로 했지."
"아무리 생각해도 둘 밖에 없던 상황이면 역시 가장 유력한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하지만, ... 이렇게 단정짓고 수사하는 것도 나쁘겠지. 조금 더 정보가 필요해."
라는 말을 하고 장면을 닫고선, 둘이서 수사를 갈겨도 좋을까요?

아론 :

"그렇군."

GM :

물론이죠.

루크 윌리엄스 :

좋아! 장면을 닫고 [둘이서 수사]를 갈갑니다!

GM :

두 사람은 든든하게 체력을 회복한 뒤 다시 수사에 매진합니다.
[장면 종료]
[둘이서 수사]

잡담

GM :

예쁘군

메인

GM :

여러분은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아직 남아있을 시체를 조사하게 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좋아, 루크는 아론에게 가진 [아론 오늘따라 부탁을 잘 들어주네?]라는 감정을 강렬한 감정으로 변경합니다!

잡담

GM :

둘수사 장면에서 강렬한 감정이 되나요?

루크 윌리엄스 :

넹넹!

GM :

헉 혹시 룰북 페이지를 알려주실수잇나요ㅠ
못찾아서ㅠㅠ

루크 윌리엄스 :

조사 페이즈 씬이 종료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하나 골라서 강한 감정으로 하는 것으로 다음에 하는 씬을 「 둘이서 수사 씬 」 으로 변경할 수 있다.
163쪽입니다!
액션은 129쪽에잇어요!

GM :

아~ 액션이었구나
이해했습니다.

메인

아론 :

좋아, 아론은... 유감스러운 감정 을 가지고 있었지만
좋은 의미로 [물러터졌지만 다정한 녀석]으로 강하게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좋아 둘이서 수사!

GM :

여러분은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아직 남아있을 시체를 조사하게 됩니다.
산 아래에 감식반과 운송차량이 온걸보면 서둘러야겠어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시체가 이동하기 전에 서둘러 가자!"

잡담

GM :

음..어떻게 조사할지 생각해두신 바가 있으실까요? 묘사나 하고싶은 장면이라던지

메인

아론 :

"그래, 꾸물거리다가는 맛있는건 다른 녀석들 차지니 말이야!"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후다닥가서
영장을 들이밀고
앗저기적어야지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후다다다닥 뛰어가서 경찰수첩을 들고 복귀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경위입니다. 사건에 협력하기 위해 다시 복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고현장을 조사해도 될까요?"

npc :

"윌리엄스..? 그런 이름은 금시초문인데.. 뭐 됐나. 진퉁같고.."
"후딱 보세요. 보존하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서요."
"최초 발견자가 경찰이라서 다행이지."

루크 윌리엄스 :

저, 저저저저기요 나를 몰라? 나 리카르도 국가경찰인데!
좋아요 조금 시무룩해지지만 조사를 시작합니다
사건현장을 보존하며절차에 따라 적절히 살피네요

GM :

보아하니 신참에게 망보기를 시킨 모양이죠?
사건 현장은 카미야가 손 대기 전으로 수습되어져있습니다.
루크는 조사 결과, 이 현장에서 시체가 땅 위를 구른 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카미야 경위가 손대기 전?

GM :

얼굴을 확인했었으니까요.

루크 윌리엄스 :

(아앗 아앗~ 오해할뻔~)

GM :

카미야 경위의 증언을 바탕으로 다시 엎어놨나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여길 봐, 시체가 땅 위를 구른 흔적이 있어."

아론 :

"헤, 묘하군."

GM :

그냥 구른것도 아닙니다.
누가 인위적으로 굴린 것이 아니라, 강풍에 밀려나 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체는 산 위쪽에서 불어오는 강풍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강풍에 밀려서 굴러왔다... 라."
"지금 알 수 있는 건 이정도인가..."

GM :

루크는 중요 키워드 [3.바람에 밀려 이동]을 획득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후소사는 내가 추리하는게 아니라 알고있었어 카드 블랭크를 적당히 채우는 룰이라 다행이야~

메인

GM :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알고있었어 카드 2를 드리겠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두둥!)

GM :

알고있었어 카드2

히가시야마 타케루를 쫓은 끝에 자택에서 [4]한 그를 발견했다. 히이라기 유쇼 살해에 사용된 나이프는 히가시야마 타케루가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린카산을 뒤져보니 종유동굴에서 [5]이/가 나오는 것을 알아냈다. [5]을/를 이용하면 [6]도 가능하다.
[5]의 영향으로 린카산에는 [7]도 있다. 이래서야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고생 깨나 할 것이다.

메인

아론 :

"강풍인가..."
"어이, 더 짐작가는건 없냐?"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이열~
저 알았어요 근데 있다가 루크가 알아차린척해야지

GM :

중요키워드는 (4)와 (6)입니다.

잡담

GM :

멋져요~~~

루크 윌리엄스 :

둘수사 장면은 바로 연속해서 못 사용하나요?

GM :

그러고 싶으시다면야
아직 감정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가보자고요

루크 윌리엄스 :

아니면
산이니까 산을 더 탐색하며
5>6>4로 가면
좋을지도몰라

GM :

그것도 좋겠네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글쎄, 이걸로는 부족해."
"아론, 그럼 우리는 이제 린카 산을 더 조사하며 시체가 굴러떨어질 만한 곳을 찾아보자!"
라며 하며 장면을 닫겠습니다

GM :

[장면 종료]
[조수 장면]

아론 :

아론의 차례입이다. 등장은 루크와 아론이네요.
"그래, 산을 더 조사하자는거지?"

루크 윌리엄스 :

"응, 그게 좋을 것 같아."
"...등산을 해야겠지만"

아론 :

"그게 뭐 대수라고."
아론은 힘차게 성큼성큼 걸어서...
(시추에이션표를 굴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마이카 마을을 찾기 위해 등산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이야~ 아론 여전히 튼튼한걸!

아론 :

현장에서 굴려보겠습니다.
1d6 (1D6) > 5
앗 10면체구나 참
아무튼 아론은 여유를 1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마자마자 조수 클래스 동등한 사람 아론 파이팅~

system

[ 아론 ] 여유 : 5 → 6

아론 :

앗 아니네
ㄹ미안해요 헷갈렸습니다

system

[ 아론 ] 여유 : 6 → 5

아론 :

아론은 현장을 끈기있게 조사합니다

아론 :

<현장>과 <끈기> 중에서 굴리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파이팅 하쑤있따~

메인

아론 :

현장으로 굴리겠습니다.
3d10 (3D10) > 25[9,8,8] > 25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주사위가 괴물인데요
역시 비스트

아론 :

(씨익)

메인

아론 :

아론은 여유를 1 회복합니다.

system

[ 아론 ] 여유 : 5 → 6

아론 :

"어이 루크, 이쪽으로 와봐라."
"여기 동굴이 있는 것 같은데."

루크 윌리엄스 :

"헤엑, ...헥.. 응? 도, 동굴?"
(와, 정말 마이카 산이랑 비슷한 곳이다...~)
"와, 정말 동굴이다..."

잡담

아론 :

(센스쟁이)

루크 윌리엄스 :

(ㅇ.<

메인

GM :

동굴앞에 서니 온 몸이 떨릴 정도로 차디찬 강풍이 불어옵니다.
휘이잉~

GM :

키워드 [5. 차디찬 강풍]을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읏, 이정도 강풍이면 사람이 날려갈 수도 있겠어...!"
"차가운바람...? 흠."
차가운 곳에서 시체가 잘 보존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봅니다.

아론 :

진지한 루크를 보며 속으로 내심 흐뭇해지네요.
감정 '할 땐 하는 녀석'을 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조아 아론이 장면을 닫으면 또 둘수사를 갈길 흉계를 세우기

아론 :

[장면 닫기]

루크 윌리엄스 :

[둘이서 수사]
좋아, 이 기세를 몰아 차가운 강풍을 이용해 할 수 있는것을 찾아봅니다!
감정은 더 없지만...

GM :

아론은 수사페이즈가 종료되어 여유를 1잃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해주겠지~

system

[ 아론 ] 여유 : 6 → 5

잡담

메인

GM :

수사 곤란 레벨은 2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좋아, 흘린 땀이 차게 식을 정도로 쌀쌀한곳이지만
열심히 종유동.... 아니 동굴을 들쑤시고다니네요

GM :

감정 중에서 골라볼까요

아론 :

"좁은 줄로만 알았더니 입구만 그렇고"
"더럽게 크군..?"
"어이 루크, 과학이든 뭐든 지혜를 짜내보라고."

루크 윌리엄스 :

"어? 나, ...나 말이야?"
"그, 그러니까... 이게~"
(GM님 묘사를 해보세요)

GM :

루크는 영감이 떠오를락 말락 하네요.
찬 종유동굴과... 시체...
관련된 지식이 떠오르면

루크 윌리엄스 :

역시 시체는 보존된건가

GM :

뭔가가 이어질것같기도...!

루크 윌리엄스 :

생명은 어차피 우연의 소산물

신의 섭리 같은 운명 따윈 없다

GM :

판정 굴릴게 없으시다면 골라드릴까요?

루크 윌리엄스 :

살인 전쟁 목적 없는 파괴

자멸하는 인간들의 선택
(이게 아님
아 좋아요 굴려보겠습니다
루크는 <과학> 을 굴리겠습닏
3d10 (3D10) > 13[6,2,5] > 13
스페셜떴으니 아론 여유 회복해주세용!

GM :

스페셜이 떠서 아론은 여유를 1획득합니다.

system

[ 아론 ] 여유 : 5 → 6

GM :

이때, 탐정 루크의 직감이 번뜩입니다.
시체가 차갑게 식었다는 것은 부패를 늦춰 사망 추정 시간을 어긋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에 대비해서 사망한 히이라기 유쇼의 해부결과를 확인해도, 예상대로 사망 추정 시각은 유체가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기준으로 추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잘한 이론은 생략하고, 이로써 사망 추정 시각이 ‘실제 사망 시각보다 나중이다’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역시 그렇구나..."

GM :

즉, 루크와 에드워드, 카미야 린조의 알리바이는 무효가 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어쩌면 시신은 오늘이 아니라 이전에 살해당했을 수도 있겠어."
(엣, 루크도?)

GM :

중요 키워드 [6.부패를 늦추는 것]을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강다니엘 닮은 이모 엄마도?)

아론 :

"오늘이 아니라고...?"
"하지만 네가 보여준 영상에서는 이것저것 떠들더니, 오늘 당했다고 했잖냐."
"..여기가 냉장고인거냐?"

루크 윌리엄스 :

"그렇게 되면 용의자는 추정할 수 없게 돼."
"아마 그런 역할을 하는 거겠지."
"오늘은 폐쇠된 산이라고 해도, 이전부터 시체가 이 곳에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말이야."

아론 :

"...잘도 저질러줬군."

루크 윌리엄스 :

"... 피해자, 히이라기 유소 경위가 언제부터 안보였는지를 알아야겠어."
"얼른 산을 내려가자, 아론!"

아론 :

"그래!"

루크 윌리엄스 :

"가장 강력한용의자인 히가시야마 경위를 찾아 그에게 알리바이를 물어보는거야."
라고하며 장면을 닫고..
더블 둘수사 가능한가요...?

GM :

지엠이 아직
룰을 완전히 습득하지 못했으니
된다고 하죠
안되는거였다면 미리 미안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좋아 #가보자고
[장면 종료]
[둘이서 수사]

GM :

산에서 내려오면 전화가 걸려옵니다.
카미야 경위로부터네요.

카미야 린조 :

"여보세요, 윌리엄스 경위?"

루크 윌리엄스 :

"네, 루크 윌리엄스 경위입니다."

카미야 린조 :

"에드워드씨의 조사가 방금 끝나서 말이야."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카미야 씨 되게 성우 cv. 사쿠라이 타카히로같다

메인

카미야 린조 :

"혹시 너희도 그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을까 해서 연락했어."

잡담

카미야 린조 :

ㅋㅋㅋㅋㅋ 그게머얔ㅋㅋ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앗, ..."
"그럼, 조금 있다가 들르겠습니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범인상이라는겁니다

메인

카미야 린조 :

"그래... 응...? 앗, 잠시.."
"에드워드씨, 내 전화를 달라고 해도.."
"하아, 윌리엄스 경위. 혹시 통화로 가능하겠냐는데?"

루크 윌리엄스 :

"바, 바꿔주세요!"

잡담

카미야 린조 :

시쿠시쿠

메인

에드워드 윌리엄스 :

"..아, 루크. 수사는 잘 되어가니?"
"한가지 알려주는걸 잊어버렸지 뭐니."
"히가시야마군의 정보다."
"그의 집 주소를 알려주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야."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에게는 수사 경과에 대해 알려주지 않을거야. 아버지는 당사자가 아닌 이상 휘말린 민간인이니까."
"...!"
(그거, 경찰에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머... 아버지가 알려주면 그대로 들어도되지않을까~?)

에드워드 윌리엄스 :

"카미야군이 어째서 그런걸 알고있냐고 따지는군. 하하, 한 번만 불러줄테니 잘 기억해라."

루크 윌리엄스 :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면 카미야 경위의 핸드폰에 녹음되겠지요. 그가 막을 수도 읶고요.)

GM :

루크는 히가시야마의 집주소를 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기록해둘게."
"좋아, 이걸로 그의 집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어."
"...라니, 아버지는 어떻게, ...아니 왜 그걸 알려주는거야?!"

아론 :

"뒤가 구린 정보로구만."
"뭐가 수상하대도!"

루크 윌리엄스 :

내가 딱 필요한 타이밍에~~!! 라는 사실은 숨겨봅니다.

아론 :

"에초에 널 고른 것 부터가...!"
"됐다. 거기로 가면 뭐든 나오겠지. 함정이든 히가시야마든!"

루크 윌리엄스 :

"아아, ...잘 모르겠어. 또 휘말리는거야?"
"응, 그래. 가보는 수 밖에 없어."
"고마워, 아버지."
"일이 모두 끝나면 다시 면회 갈테니까."
"...그 때 천천히 이야기 하자"

카미야 린조 :

"미안, 도저히 안돼겠어서 압수했어."
"그 말은 제대로 전달할게."

루크 윌리엄스 :

"아, 네 경위. 부탁드립니다"
시쿠시쿠... 아버지에게의 아마이코토바가 들켜버렷네요

카미야 린조 :

"다른 경찰들도 곧 그곳으로 갈테니까, 같이 찾아가도록 해. 알겠지?"

루크 윌리엄스 :

"네!"

 

카미야 린조 :

"...그럼, 끊을게."

루크 윌리엄스 :

"수고하십시오!"

GM :

전화가 마무리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좋아 아버지가 알려준 주소로 샥샥 찾아갑니다

GM :

행동파 루크는 경찰과 아론과 함께 히가시야마의 자택에 돌입합니다.
초인종을 누르기도전에 아론이 문을 걷어찬 바람이지만요.
하지만 히가시야마 타케루는 집안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손에는 나이프를 쥐고 있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가족이 있으면 어쩌려고!"
"...이런."
"일단, 경찰에 연락할게."

아론 :

"느낌이 안 좋았다고...!"
"칫..!"

GM :

히가시야마의 옆에는 유서도 놓여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의 말이 맞아요. 이미 늦었지만, 문을 두드리며 이미 죽은사람에게 들어간다는 허락을 맡을 수고를 덜었네요

GM :

정황상 손에 들린 나이프는 히이라기 유쇼를 살해할 때 쓴 물건 같네요.

루크 윌리엄스 :

유서를 읽어봅니다

GM :

유서에는 자살로 추정되는 말들이 적혀있습니다.

경찰들 :

"살해 후 심리적 압박을 못 이기고 자살한 모양이지..."
"이걸로 사건도 끝이군..."

GM :

이런 수근거림이 뒤에서 들려오네요.

루크 윌리엄스 :

"적어도 필적 대조는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GM :

중요 키워드 [4. 사망]을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사건 전후의 알리바이라도...!"

경찰 :

경찰들은 국가경찰들이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앗, 7이 있엇구나 7도 같이 조사하고올걸...! (멋슥!~

메인

경찰 :

하는 눈으로 보면서도 일단은 증거를 가져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

"사람들은, 왜 이리 목숨을 쉽게 끊는걸까."

잡담

경찰 :

회상처리 할까요~

루크 윌리엄스 :

(감사합니다!)

메인

아론 :

"... 글쎄,"

루크 윌리엄스 :

"아무리 가해자라도 살아서 해야할 일이 더 많은 법인데."
"이래서는 아무 것도..."

아론 :

"살고싶어서 버둥거리는 사람들도 있는 판국에 말이다."
씁쓸해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으으응, 감상에 빠져있을 때가 아니야. 제대로 수사해서 사건을 파악해야겠지"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론, 함께 수사해줘서 고마워."

잡담

메인

아론 :

"루크, 너..."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회복하는건 좋은데 그럴때마다 고맙다느니,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듣는 이쪽까지 쑥쓰러워지잖냐."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그 때 그 때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아론 :

"이상한 녀석."

루크 윌리엄스 :

"그 때는 늦어버리고 만다고?"
"지금 있을 때 아론에게 더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야."
"그러니까 부디, 받아줄래?"

아론 :

"어쩔 수 없구만."
"오늘 저지른 만행은 고기 10kg으로 눈감아주마."

루크 윌리엄스 :

"ㅁ, 뭐 만행?!"

아론 :

자상하게 루크를 바라보네요

루크 윌리엄스 :

"내, 내가 뭘 했던가?"

잡담

메인

아론 :

"했어."
"진짜로 날 놓고 가고, 그자식이랑 칠렐레 팔렐레 한 주제에."

루크 윌리엄스 :

"으, 으읏... 그치만~"
"응, 사과할게..."

아론 :

아론도 장난을 거는 걸 보면 마음이 많이 풀린 모양입니다.

GM :

[장면 종료]
다음 알고있었어 카드를 받기 전에,
문득 루크는 기억속의 란카산을 떠올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러고보니, 린카 산에 있을 때 말이야. 무언가를 더 본 기억이 나는데."
"같이 떠올려보지 않을래? 아론."

GM :

기억속의 그곳을 수사할 수도 있겠어요.

잡담

메인

아론 :

"어쩔 수 없지. 같이 기억해보자고."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탐정 장면]
아론과 함께 등장하고
기벽표를 굴리겠습니다 (두근두근
과연 뭐가나올지!

GM :

두근두근

루크 윌리엄스 :

1d6 (1D6) > 3
기벽 3. [갑자기 특촬오타쿠 얘기를 꺼낸다]

GM :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묘사해주세요.
그러고보니 수사중에 그런 일도 있었죠

루크 윌리엄스 :

아 이거 에드워드 씨 앞에서 사회 얘기한다고 요즘 방영하는 슈퍼히어로타임 물 얘기하려고 넣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 아론 들어봐! 그래서, 거기서 레드가 투쾅! 하고..."

아론 :

"어 그래 솔방울 폭탄이 말이냐."

루크 윌리엄스 :

"아! 지금 방영하는 열x전대 토xx는 레드라고 딱 정해진게 아니고 모두 1호, 2호, 3호, 4호, 5호, 로만 나뉘어져있어서"

아론 :

"그러냐..."

루크 윌리엄스 :

" 열차의 기믹을 이용해 '환승'이라는 방법으로 서로의 컬러를 바꾸는데."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이런 연출로 기존의 '여자 캐릭터는 핑크' '주인공만 레드'라는 불문율을 부숨으로서 말이지~"
"아, 역시, 시나리오를 쓰신 각본가분 특성상 요즘 기류를 반영한 섬세한 이야기라서 정말 좋아해!"

아론 :

"......."
"나도 부수고싶구만."
"섬세하게."

루크 윌리엄스 :

"읏, 미안 너무 떠들었나?!"

아론 :

"하아, 그래도 말이다. 이제 볼건 다 본것 같은데."

루크 윌리엄스 :

"그래서, 여기 2호와 같은 파란색 동굴을 보니 떠오른게 있는데..., 아 물론 2호가 늘 블루인 건 아니고 말했다싶이 그의 주요 테마컬러가"
이라고 하며 시추에이션 표를 굴리겠습니다

GM :

좋아요
아론은 간간히 응, 응 하며 추임새를 넣으며 주변을 살필 뿐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알아서 찾아온 단서 표를 굴리겠습니다
1d6 (1D6) > 3
길에서 딱 마주치다! 네요
조사를 위해 동굴을 돌아다니는 중 마주치는 느낌이네요
여기서 1d6을 굴리는데 1이나 2가 나오면 다른 사건을 해결하느라 [주목받음]상태이상에 걸리고 대신 수사곤란 레벨이 1 감소하는 것 같습니다!

GM :

좋아요 루크는 신나서 떠들다 무언갈 밟고 넘어졌다고 해볼까요

 

루크 윌리엄스 :

좋아요!
1d6 (1D6) > 4
"으, 으아악?!"
하며 쿠당탕 넘어집니다

GM :

발에 걸린것은.. 이럴수가
여름의 산과는 어울리지 않는 낙엽들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이 이건...?!"
"...낙엽?"
"적어도 작년부터 쌓여있던건가?"

GM :

주변을 둘러보니 노랗게 물든 낙엽과 제철이 아닌 삼나무 같은것들이 보이네요.

GM :

키워드 [7.제철이 아닌 삼나무] 를 얻습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으음, 이런게 쌓여있다니... 강풍 탓인가봐, 게다가 삼나무라니."

아론 :

"아직 결이 살아있다. 그리고 주변 나무들하고는 확실히 달라."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러게, 여름에는 삼나무와 관련된 알러지가 생길 리가 없는데..."

아론 :

"여기만 기온이 다른 모양이야. 봄이나, 가을쯤인거겠지."

루크 윌리엄스 :

"...그래서 아버지가...?!"
아론이 얘기해준 정보를 전해듣고 콰르릉합니다
아론 쪽♡ (행동지문아닙니다.)

잡담

에드워드 윌리엄스 :

(아무튼 폼잡고있기)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론, 할 말이 있어."

아론 :

"...응?"

루크 윌리엄스 :

"송진가루는 분명, 여름이 아닌 봄에 날리지?"
"봄철이 되어 비가 내리면, 혹은 검은 차를 보면 노란색 가루가 잔뜩 묻어있잖아."

아론 :

"아아, 이곳이라면 틀림없을거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런데, 이 시기에, 오늘 아침. 송진가루 알러지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었어."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아마, 아버지가 바로 언질을 주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었겠지."

아론 :

"하나 물어보자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는 어디까지 알고 계신거야."
"으, 응."

아론 :

"역시 그 정보의 출처는 그놈인거냐?"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 수상해."

루크 윌리엄스 :

"이미 눈치채고, 경찰에게 제대로 수사의뢰를 맡기기 위해 나를 부른걸까 아니면..."

아론 :

"너를 의도적으로 유도한다는 의심은 안 들어봤냐?"

루크 윌리엄스 :

"이 조차도 나를 속이기 위해서?"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디스카드 사건을 돌아보면 그렇게 의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어쩌면 처음부터 ...으으응, 이거는 나중에 생각하도록할까."
"하지만 덕분에, 용의자를 추궁할 수단이 하나 늘어난 건 확실해."
"결정적인 증거인지 아닌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말이야."

아론 :

"... 그렇게 끙끙 앓느니, 차라리 전화로 물어보는건 어떠냐."
"아직은 카미야 그 사람이 연결책이 되어 줄 수 있는 것 같던데."

루크 윌리엄스 :

"좋은 생각이야."

아론 :

"칫, 하지만 이상한 소리를 하면 바로 끊어버리라고."
"알겠냐?!"

루크 윌리엄스 :

"알았어. 명심할게."

GM :

그렇게 아론과 루크는 마음을 다독이며
산을 내려왔던 것입니다.
[장면 종료]

잡담

GM :

후후, 저녁 먹고 다시 뵈어요

루크 윌리엄스 :

조와요
후후후..
아버지! 가마니있어!
(가마니를 쥐여주며)

에드워드 윌리엄스 :

ㅋㅋㅋㅋ ㅋ ㅋㅋㅋ

메인

GM :

지금까지 훌륭하게 단서를 모아온 루크는 알고있었어 카드 3번을 획득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닌자잔~

GM :

잠시만요

메인

GM :

카드 3번을 드리기 전에
앗?! 갑자기 마스터가?! 마스터 장면을 넣어버렸다?!
[마스터 장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즐거움)

메인

GM :

히가시야마 타케루의 집에서 회상을 하거나 추리를 하며 서 있던 루크와 아론,
그런 두 사람에게 누군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니시구치 료코 :

"저...."
"경찰, 이신가요?"
어두운안색의 여인은 충격이 가득한 얼굴로 히가시야마 타케루의 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저의
취향을 고려해서만든
캐릭터같네요

메인

니시구치 료코 :

안절부절하며 그나마 귀염상인 루크에게 말을 걸어본거같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정말 타모님 용서할수없어 눈으로

니시구치 료코 :

^^*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네, 넵! 현장 담당을 맡은 루크 윌리엄스 경위입니다."
아, 내가 당황하면 안되는데, 회상 중 갑자기 말을 건 목소리에 놀라 당황하고 맙니다.

니시구치 료코 :

"아... 아, 타케루는...! 타케루는..!"
루크의 말을 들은 여성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침착하게 소속과 신분을 밝힌 것은 훈련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니시구치 료코 :

"타케루는 자살같은거 할 사람이 아니에요!"
"그럴리 없어요! 타케루... 타케루....!"

루크 윌리엄스 :

"...실례합니다. 히가시야마 씨와 무슨 관계이신가요? 그 이야기 자세히 들어도 괜찮을까요?"
우는 사람에게 손수건을 건네며 말 합니다.

니시구치 료코 :

".... 흑흑..."

루크 윌리엄스 :

"이 곳은, ...무리일 것 같으니 근처 카페라도 들어가시겠습니까?"

니시구치 료코 :

자신을 니시구치 료코라고 밝힌 여성은 루크의 침착한 모습에 위안을 얻었는지 잠시 뒤 진정을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따듯한 음료를 마시면 진정되실겁니다."

니시구치 료코 :

"... 감사합니다.."
카페에 앉아 컵을 만지작대던 료코는 조심스럽게 입을 여네요.
"타케루가 직장에서 이상한 말을 들었다는걸 듣기는 했어요."
"저는 그냥.. 절 겁주려고 장난친건줄 알았는데..."

루크 윌리엄스 :

"...그 때가 언제입니까?"

니시구치 료코 :

"산..같은델 다녀온 날이었어요."
"진드기에 물려서 제가 간병을 해주었거든요."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캬라멜마끼아또 휘핑추가 시럽 3번 추가 하고... 아론에게도 적당한 음료를 사주었네요

아론 :

겁주지 않게 얌죠니 있습니다. 얌존... 앗뜨...

루크 윌리엄스 :

"산행이라면, ...히가시야마 씨의 직장에서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산행 말씀이신가요?"
간병해줬다라...... 그렇다면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혹은...
"......"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니시구치 료코 :

"네..."
"요즘 회사에서도 산행을 가는건지...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사람은 한사코 나라의 일이라면서..."
"나쁜 서장에게 잘못 걸려서 다닌게 틀림없어요. 그 사람은 호인이니까.."
임무에 대해선 알지 못하는 모양이네요.
"아무튼 지난번 산행때는,"
"같이 산행에 다녀온 '히이라기 유쇼' 씨가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절 겁줬어요."

루크 윌리엄스 :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아 다행입니다. 아무리 모범수라고 하지만 민간인에게 복역수가 산행을 하는, 행사가 있다고 알려본들 좋을 게 없겠지요.
"히이라기 유쇼, 씨와도 아는 사이인가요?"
"그 두사람과의 관계에대해 조금 더 자세히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니시구치 료코 :

"친한 직장동료라고 소개시켜줬었어요."
"이 사람들 산행 같은걸 하면서 친해진거 같았으니까..."
"그 유쇼씨가 귀신을 봤다길래 병원에 가라고 해줬다는데, 저는 영문을 알 수 없어서..."

루크 윌리엄스 :

"그게, 언제인가요?" 마지막 산행은 오늘일테고, 그럼 빠르면 저번 산행? 이려나요...

니시구치 료코 :

료코씨의 입장에서는 오늘 행사 직전의 산행을 말하는 듯 합니다.

GM :

니시구치 료코는 확신에 차 있지만 감정이 앞서 말이 두서가 없어서 정보를 얻기가 힘드네요.

루크 윌리엄스 :

"오늘 아침, 두 분의 마지막 산행, 이 있었습니다."

GM :

적절한 대인 기술을 쓰면 정보를 끌어낼 수 있어보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 전에 두 분이 하신 말씀은 없으셨나요? 불안감을 호소한다거나..."

잡담

GM :

앗 좋아 뭐든 해주시자

루크 윌리엄스 :

큰일이다... 탐정클래스라 감정기능이 없을텐데

메인

니시구치 료코 :

"불안감..."

잡담

니시구치 료코 :

아론을 쿡 찌르셔도 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기능 봄)

메인

니시구치 료코 :

"자꾸 몇년전 산행에서 죽은 사람 이야기를 자꾸 하더라고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절레절레

아론 :

(아앙..?!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근성>으로 료코 씨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잘 파고들어보겠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히익...!

메인

GM :

좋아요 굴려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

3d10 (3D10) > 14[1,7,6] > 14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혹시 이 때도 스페셜받나용?

메인

GM :

스페셜이 떴군요 아론은 여유를 1 회복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야호~

메인

system

[ 아론 ] 여유 : 6 → 7

니시구치 료코 :

루크가 끈기있게 들어준 덕분에 료코도 차차 진정이 되어갑니다.
"이 사람들 몇년전부터 고정 인원으로 산에 다닌거 같아요."
"그런데 겨울 산행을 다녀오다가 그만 한 사람이 실종되었다나봐요."
"그런데 그동안 말이 없더니... 최근에 들어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 하곤 했어요."

루크 윌리엄스 :

"...3년 전."

니시구치 료코 :

" 유쇼씨가 '키리야마 쇼고'의 망령을 보았다고..."

루크 윌리엄스 :

이것 역시, 아버지가 알려준 그, 일입니다.
아버지, 어디까지 내다본거야.

니시구치 료코 :

"그 말을 하는 타케루는 장난스럽긴 했지만 흥미로 눈이 반짝반짝 거렸어요,"
"틀림없는 형사의 눈이었다고요."

루크 윌리엄스 :

"그래서 그 건을 알아보다가, 이런..."

GM :

루크는 니시구치 료코를 통해 키리야마 쇼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시점에서 알고있었어 카드 3을 드리겠습니다.

GM :

알고 있었어 카드3

히가시야마 타케루의 연인, 니시구치 료코는 “그 사람은 결코 자살할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증언했다. 그 증거로 지도를 가지고 왔다. 지도를 따라 산을 찾다가 [8]을 발견했다. 그것은 [9]의 [8]였다.

—----------------
그렇다면 “그”는 대체 누구일까?
조사한 결과 [10]라는 인물의 존재가 드러났다.
그리고 주요 키워드 [10. 키리야마 쇼고]를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키리야마 쇼고 씨."
"...아마 알기로는 3년 전, 사고로 돌아간 그 형사겠지."
"그 역시 키야마 씨의 동료라 들었어 그것도 아주 절친한."

니시구치 료코 :

"타케루는 자살같은건 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지도를 준비해서 뭔가를 조사하는 계획을 세울리 없다고요."

루크 윌리엄스 :

"꼭, 그 증거를 찾아내보겠습니다."

니시구치 료코 :

료코는 지도를 내밉니다.

루크 윌리엄스 :

"믿고,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니시구치 료코 :

"...부디, 부탁드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지도를 받으며 굳게 다짐하듯 말하네요.

니시구치 료코 :

니시구치 료코는 몇번이고 루크에게 이야기를 하더니 비틀거리며 돌아갑니다.
연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이 느껴질 정도네요.

아론 :

"...만약에 자살이 아니라면."
"엄청 열받을 것 같군...

루크 윌리엄스 :

"그러게말이야."
"...왜 나는 항상 늦어서."
"조금만 더 일찍왔다면 어쩌면..."

아론 :

"에잇..! 우리끼리 고민해봤자 의미없어!"
"수사다! 그렇지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아아, 그래 수사야."
"꼭 두 사람, 아니 세 사람의 죽음에 대해 밝혀내겠어!"

GM :

[장면 종료]
[조수 장면]

 

잡담

메인

아론 :

루크와 함께 등장합니다.
지도를 따라서 산에 도착하네요.
"대체 여기 뭐가 있단거냐..?"
알아서 찾아온 단서에서 굴려보겠습니다.
1d6 (1D6) > 6

GM :

탐정들의 핀치.
조사 방해 요인이 여러분의 수사를 방해해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이 지도를 따라 가다보면, 분명 히가시야마 씨와 히이라기 씨가 죽기 전, 수사를 하던 곳이 나타날꺼야."

GM :

저희가 수사 곤란 요소를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주사위를 굴려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잡담

GM :

.D66
굴려주시자~

메인

루크 윌리엄스 :

d66 (D66) > 14

GM :

14. 탐정의 기행을 견딜 수 없게 된다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담

GM :

큰일났다 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살리지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 어쩌냐 루크가 무엇을 하든 순식간에 삭막한 분위기가 될거예요
아, 그래요 주변을 등산하는 등산객에게
자꾸만 무수한 참견을 받는 멍멍이상 착실한 청년 루크
어르신이 한 번 넘어질 것을 도와준 것을 계기로
그 주변 등산동호회분들의 눈에들어

아론 :

"...제길, 그러고 보니 이 산은 개방된 산이었군..!"
"어이 루크! 자꾸 뭐 얻어먹고 오지 말라고!"

루크 윌리엄스 :

한 10~20명정도의 부모님 뻘 등산객분들께 사위삼고싶다는 발언을 돌아가며 5번정도 듣습니다

아론 :

"우린 수! ... 뭔가를 찾아야 하잖냐!"
머리를 벅벅 흐트리더니 속에서부터 들끓는 감정으로 약이오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미, 미안 근데 어르신분들을 떨쳐낼 수가 없어...!"

아론 :

오늘은 내내 이런 일 투성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저, 저희가 바빠서 이만...~"
"아, 아론 미안해! 아론 참아줘!"

GM :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무작위로 상태이상을 1개 골라 걸립니다.

잡담

GM :

굴려주시자~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등산객분들은 그런 와일드한 아론 역시 인물이 훤하다, 사내대장부상이다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겠네요
1d6 (1D6) > 1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엇갈림<

GM :

두 사람은 길을 잘못들기까지 해버립니다.
어라 여기는 절로가는 길인데?
여긴 약수터야!

루크 윌리엄스 :

"어, 어어...어어어?"

아론 :

"어이, 루크 어디냐?!"

루크 윌리엄스 :

"미, 미안 여기는 그러니까... 아,"
주변에 뭐가있지요?

GM :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아론이

루크 윌리엄스 :

"아, 하늘이 무척 맑네!"

GM :

기능을 굴린다는 전개네요.

루크 윌리엄스 :

"나뭇잎도 푸릇푸릇하고...아하하하!"

아론 :

"....야!!!"

루크 윌리엄스 :

"미, 미안!! 제대로 볼게!"

GM :

아론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돌파> 또는 <방어>를 굴립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잠긴문을 부수거나 포위망을 돌파하거나, 범인에게 잡혔을 때 돌파한다. 답이 없는 상황은 몸으로 어떻게든 된다고!
설명이 너무조아요

메인

아론 :

3d10 (3D10) > 12[5,3,4] > 12
"칫, 어쩔 수 없지."
"어이 루크, 꽉 잡고 잘 따라와라."
그렇게 말한 아론은 사람들을 뚫고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그리고 지도에 나오는 장소에 단숨에 도착하네요!

GM :

상태이상을 회복하고 여유를 회복합니다.
2d6 (2D6) > 8[4,4] > 8

루크 윌리엄스 :

"아, 앗 도착했다! 아론 덕분이야!"

GM :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굳게 다져집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1개씩 획득해주세요.

아론 :

[남들이 너무 루크를 곤란하게 하면 본인이 더 화가난다] 를 획득합니다. 음.. 나쁜 점이겠죠?

루크 윌리엄스 :

아론에게 [든든하고 멋지다, 같이 있으면 어떤 고난에서든 꺼내서 구해줄 것같다]는 감정을 가집니다. 매우 마음에 드는 점이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론 그거
사랑이야

아론 :

흥!!

메인

아론 :

".... 어이, 이것봐라."
지도에 나온 장소에 도착한 아론이 표시된 장소를 가리킵니다.

GM :

바닥에는... 백골이 된 사람의 뼈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산의 외진 구석이라서 발견되지 않은 모양이에요!

GM :

키워드 [8. 백골시체]를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이, 이게 무슨...!"

아론 :

"히가시야마 녀석이 이곳을 찾아서 지도에 표시를 해 온 모양이다."

루크 윌리엄스 :

"이건 혹시, '그 사람'의...!"

아론 :

"...그래!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지?"
"바로 묻어주고 아미타불! 할수는 없잖냐!"

루크 윌리엄스 :

"물론 그렇게 둘 수는 없지...!"
"그것도 불법투기죄라고 아론?!"
"아니, 이런 말을 하려던 게 아니야...!"

아론 :

"...? 사람을 묻는게 불법이라고?!"
"아, 그래..!"
"뭐든 해봐라 도기!"

GM :

루크는 발견한 백골 시체를 어떻게 하나요?

루크 윌리엄스 :

"일단, 시체를 신고해야겠어, 그리고 우리는 수습할 사람들이 오기 전까지 이 시체의 신원을 파악하는거야."

아론 :

"경찰이긴 하군 네녀석..."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사람을 묻는게 불법이라는것에서 놀라는구나 아론은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지금까지 뭘 본거야?"
흥! 합니다

아론 :

아론은 도기의 제안이 마음에 든 것 같습니다.
아론은 루크에 대한 감정을 하나 획득합니다.
[믿음직한 경찰녀석]이라는 감정을 새삼 획득하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기뻐~

메인

GM :

루크의 신고를 받은 경찰들은 혼비백산해서 출동합니다.
어이어이! 국가경찰놈이 일을 쳤다고!
젠장 우리 관할에서 왜 이런일이~
까지는 아니겠지만요.
산에 출입금지 테이프가 둘러지고 어수선한 현장을 지켜보는 것에서 장면을 닫겠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정말 공무원들이다...)

메인

GM :

[장면 종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이제 사이클이 끝났으니....

메인

GM :

아론의 여유가 -2 감소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흑...! 미안하다 아론!

메인

GM :

수사 방해수치가 3이 됩니다

system

[ 아론 ] 여유 : 15 → 13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여유 15<<

아론 :

아직 할만하다고
팍팍 가자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응 그래보여...

메인

GM :

마지막으로 루크가 조사를 마친다면 진상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겠네요
준비되었나요?

루크 윌리엄스 :

네! 물론입니다!

GM :

[탐정 장면]
기행을 정해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

1d6 (1D6) > 3
3. 갑자기 특촬오타쿠 얘기를 꺼낸다
정말 눈물이 났지요 웃기다

GM :

아론은 과연 터지지 않을것인가

아론 :

"... '그걸' 하고싶은거지?"
"참지말고 빨리 쏟아내고 빨리 끝내라."

루크 윌리엄스 :

"...연인을 잃은 사람의 괴로움."

아론 :

"이번엔 또 뭔데."
"그래..."

루크 윌리엄스 :

"동료의 수사를 밝히다가 함께 생을 달리한 사람..."
"...그들의 모든 유지를 받아들이고 나아갈 수 밖에 없는건가."
"경찰들이 오면 분명 범인인 '그'도 오겠지."
"'그 사람' 아니길 바라지만..."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론 :

"....'그'...?"

루크 윌리엄스 :

카미야 씨는, 있나요?

잡담

아론 :

기행타임이 아니라서 당황하기
루크가 꾸욱 참은거로군요
장하다

루크 윌리엄스 :

앗 아뇨 확인만하고 기행터트리겠습니다
빌드쌓는중

메인

GM :

카미야씨는 형무소쪽 일을 처리하느라 관할이 다른 느낌입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 ... 와중에 체념한 아론 웃기다고요

메인

GM :

하지만 루크가 이번 진상을 밝힌다고 부르면 달려오겠지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그거 하려는거지? 빨리 끝내라...

GM :

ㅋㅋㅋㅋㅋㅋ큐ㅜ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렇군, 아직 '그'는 찾아오지 않았어."
"그럼, 클라이막스가 아니라는거지!"
"아직 주제가를 부르기에는 일러...!!"
"라니, 나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아론 :

"..... 부르려고 했군."
고개를 절래절래 젓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ㅁ, 모르는 척 해줄래? 미안..."

아론 :

"이번 일이 끝나고나면 자기전에 들어줄테니까."
"집중해라."
등을 팡팡 칩니다.
루크가 자제해서 아론도 별 말 않는 모양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쪽에서 먼저 들어준다고 한 건 처음이야..."
"그러면, 오늘은 꼭 와일드 팬서 리턴즈를 같이 보고 자는거야!"
"다 봐도 20분짜리 50화, 18시간만 하면 다 볼수 있단말이야!"
"응? 봐줄거지? 아론!"

아론 :

눈을 질끈 감습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네요
"너는 수사 할 생각은 안하고! 어?!"
"수사나 하러 가! 망할 도기!"

루크 윌리엄스 :

"미, 미안미안! 집중할게!!"

GM :

현재 루크의 앞에는 감식반들이 부지런히 현장과 사체를 조사중인데요,

루크 윌리엄스 :

"그럼, 집중하자. 살해당한 히이라기 씨, 그리고 그 뒤를 따라 자살한 것 처럼 연출된 히가시야마 씨, 두 사람의 수사를 토대로 지도를 따라 온 결과, 산에서 발견된 유골."
"이 유골의 신원을 밝혀내는거야!"

잡담

GM :

오우~!

메인

GM :

어떤 방법으로 눈부신 수사를 보여줄지~

루크 윌리엄스 :

시추에이션 수사 왜? 표에서 굴리겠습니다!
1d6 (1D6) > 4
[사건 복습]입니다 좋은게 나왔군요
탐정, 루크의 주도 하에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며 방침을 생각합니다.

GM :

좋아요, 사건을 한 번 정리해주겠어요?

루크 윌리엄스 :

"집중해보자...!"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에드워드씨가 뿌린 떡밥을 주워먹고올게요

GM :

(기다리기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우선, 오늘 있었던 일을 정리할거야."
루크는 땅바닥에 있는 돌과 낙엽을 발로 슥슥 정리한 후, 쓸만한 돌, 혹은 나뭇가지를 주워와 바닥에 슥슥 무언가를 그려가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것은 마치 탐정들이 자주 쓰는 코르크 보드 같군요.

아론 :

옆에 조그리고 앉아서 집중해서 봅니다
"...이 동그란 뾰족이 혹시 나냐?"

루크 윌리엄스 :

"오늘 아침, 히이라기 유쇼 씨의 시체가 발견되었어. 그 추정시각은 아마 키야마 씨가 아버지를 모시고 나에게로 오던 시간, 혹은 이동중이였지."

아론 :

"그래. 처음엔 그랬지."

루크 윌리엄스 :

"교도소에서 엘링턴의 국가경찰서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곳에서 린카 산까지 오는데에는 1시간 이상 걸렸던 걸로 기억해."
"그리고, 사망시각이 그 사이일거라고 주장한 것도 경찰 측이야. 어쩌면 시신은 그 전에 이미 살해되었을 지도 모르지."
"그 증거는 이것이야." 라며 키워드 3으로 선을 죽 잇습니다.

아론 :

발을 슬쩍 치워줍니다.
"사망추정시각이 어쩌면 어제 저녁일수도있는거고."

루크 윌리엄스 :

"히이라기 유쇼 씨의 사인은 복부를 찔린 상처, 앞에서 당한 상처임에도 불구하고 다툼의 흔적은 없었지. 아마 그게 치명상으로, 바로 즉사했을 거라고 생각해"

아론 :

"동굴에서 찬바람이 엄청 불었으니까."
"아아, 그래서 네가 일면식이 있는 상대일거라고 한 기억이 나는군."

루크 윌리엄스 :

"그 이유는 아마, 그를 살인한 사람은 면식범, 즉 잘 알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이겠지."
"그래, 아론이 기억해준 대로 그를 찌를거라고 생각치 못한 사람일거야."
만약, 아론이 여기서 나를 공격한다고 해도 나 역시 그를 의심조차 못하겠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정도로 신뢰하던 사람에게 살해당하다니...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지는 것 같네요.
"피해자가 살해당한 것은 이곳이라고 생각해."
라며 종유동굴쪽으로 선을 죽, 이어 긋네요
"이 곳은 차가운 강풍이 부는 곳이야. 이 곳에 시체를 방치했다면, 아무리 무거운 시신이라고 해도 떨어트리는 건 무리가 아니겠지."
"물론, 이 산을 자주 오가고, 그 지형의 특색을 잘 이해하는 사람일 경우에 한해서야."

아론 :

"그렇지."
"잘 아는구만."

루크 윌리엄스 :

"그것은 아마, 3년 전, 그리고 그 이전부터도 줄곧 이 산에서 운영되는 등산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일거라고 생각해.
"게다가, 범인은 이 곳에 있는 '무언가'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
"바로, [이것]이야."
라고 하며 키워드 7의 '제철이 아닌 삼나무'쪽에 동그라미를 칩니다.
"이곳, 종유 동굴은 특색있는 기후에 맞게, 아직 봄/가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었어."
"때문에,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나무는 봄인 것 마냥 송진가루를 흩뿌렸지."

아론 :

"아아, 나까지 코가 간지러운 기분이 들더군."

루크 윌리엄스 :

"...아아, 집에서 자란 나머지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맞고 겨울 털갈이를 하는 토끼나 반려동물이 떠오르네~"
"...!!!"
"... ..." 아론의 눈치를 슥 봅니다

아론 :

"...?" 여름이지만 외투가 털뿜뿜하고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아~ 역시! 귀엽잖아~)

아론 :

"애완동물 기르고 싶다고?"

루크 윌리엄스 :

헛소리를 한 것에 대해 화낼까봐 눈치를 봤지만, 오히려 털뿜뿜 아론을 보고 기뻐집니다
"으음, 글쎄, 나는 외근이 많으니까 어려울거라 생각하지만 같이 지내줄 동거인이 있다면 가능할지도..."
"아니아니아니, 지금 이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야!"

아론 :

"집중해..!"

루크 윌리엄스 :

"읏, ...하아, 그러니까 어디까지 했더라..."
"그래, 여기서 드는 의혹이야."
"...아버지의 말씀으로 미루어봤을 때. 짧은 시간동안밖에 이야기를 못 나누었지만."
"카미야 씨는 알러지가 있었어. 나를 태우러 오는 그 순간에도 알러지반응으로 재채기를 하는 상황이였고."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오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빼서 왔다고 했지."

아론 :

"이 여름에 어디서 그렇게 많은 송진에 노출되었을까,"
"그랬나?"

루크 윌리엄스 :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보통 형무소에서 나오는 차들은 철창이 덧대진 경찰 버스가 보통이니까."
"그리고, 아무리 아버지가 교화되고있다고해도, SS급 특수범죄자를 대동하는 사람이 한 명 뿐이라니."
"...아버지가 그 한 명만을 어찌 처리하고 도주한다면 손 쓸 방도가 없는데도 말이지." 이 말을 하며 쓰게 웃네요

잡담

GM :

((그부분은 개변이 허술했어 미안해 루꾸..!))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리고 아론도 들었다 싶이, 그는 3년 전에도 절친인 동료를 한 번 잃은 적 있지. 이 산에서."

아론 :

"나름 단단히 잡아둔거겠지. 수갑이라던가."
"... 그랬다고 했지."

루크 윌리엄스 :

"그 동료는, 다른 동료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수사를 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고."
"이걸로 미루어봤을 때 이 시신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주세요!

GM :

선언을 해주셔도 좋고 기능치를 굴리셔도 좋습니다.
(팅

루크 윌리엄스 :

"키리야마 쇼고."
"그 사람임에 분명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말 해놓고 덜덜덜ㄷ럳 떨기)
(맞나요...)

메인

아론 :

"... 그거면 된거냐?"

루크 윌리엄스 :

"아직은 이 시신의 신원을 밝히는 단계니까."
"범인을 밝히는 단계는... 아직이야."
"그건, 일단 이 유골을 제대로 수습하고 난 뒤에 하자. 아론."

잡담

GM :

메타적 발언이지만,
이 직후 바로 범인 풀이가 들어가야 하는데 준비는 되셧나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곳에 방치되었을 키리야마 씨를 모셔다 드려야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넴!
나나는 준비가 되어따(삐이걱

메인

아론 :

"어이 루크 다 좋다. 네 말은 다 일리가 있지만..."
"나는 어쩐지 석연치가 않아."
"거의 모든 증거의 흐름을 그녀석이 쥐고 흔들고 있으니까."

루크 윌리엄스 :

"...에, 역시 어디가 어긋난거야?"

아론 :

"놀아나는건 아닐지 무척 신경이쓰여."

루크 윌리엄스 :

"...아, 역시. 그렇지."

아론 :

"네 말이 앞뒤가 맞다는건 알겠는데."
"그냥 예감이 좋지 않군."

루크 윌리엄스 :

"...가장 중요한 카미야 씨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어."

GM :

좋아... 이렇게 수사를 종료합니다.
더 하고싶은 것이 있으실까요?

루크 윌리엄스 :

 카미야 경위에게 수사하던 중 유골을 발견했다고 전달합니다.
유골이 발견된 정확한 위치를 곁들여서 말이죠

GM :

좋아요. 카미야 경위는 몹시 놀라 지금 당장 이곳으로 오겠다고 합니다.
[장면 종료]

잡담

GM :

진상 페이즈에 돌입하기 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찰칵찰칵

루크 윌리엄스 :

두려워요
아 둘수사 추리룰아니고 조수랑 연애하는 룰 아니였냐고~
아니 에드워드 씨가 껴서 더 복잡해졌어요

GM :

추리시날로 루꾸님 호로롭 말아머리기

루크 윌리엄스 :

에드워드 씨만 아니면 쉬웠을텐데 하지만 개변 감사합니다
아버지 또 사람 조종한거야?
어어? 어?

메인

GM :

[진상페이즈]

잡담

루크 윌리엄스 :

K2등산복만 입지 말고 말을 해봐!

에드워드 윌리엄스 :

^^*
------6@

메인

GM :

린카산의 입구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카미야 린조 :

"백골 유골이 발견되었다고?"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킹받게 하지마 아버지!!(해석: 너무 좋아 진짜 중년같다 아버지 그러게 나랑 경찰업 같이하면서 농구나 보고 등산동호회가서 대봉산정상에서 찍은 사진 프사나 했으면 얼마나 좋아!!)

메인

니시구치 료코 :

"저, 이곳에서 수수께끼 풀이를 한다고 들어서..!"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젠장... 다 모이는거냐고 젠장..!

GM :

추리물의 묘미이지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네, 갑작스러운 부름에도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GM :

좋아 사건 되짚어보기를 할 시간이지만,
방금 전에 한 참이니 넘어가도 좋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자세한 감식이 이루어져야 알겠지만, 정황상 키리야마 씨의 유골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습니다."

카미야 린조 :

"...! 키리야마의..!"

루크 윌리엄스 :

"바로, 니시구치 씨가 주신, 지금은 고인이 된 히가시야마 씨와 히이라기 씨가 수사하던 지도에 표시된 장소에서 말이지요."
"이 장소에 대해 혹시 짚이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카미야 씨?"

니시구치 료코 :

"! 타케루는 역시..!"

카미야 린조 :

"짚이는 바라니... 나는 잘 모르겠는걸."

루크 윌리엄스 :

"죄송합니다 그 부분까지는 아직,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카미야 린조 :

"그곳은 가슴 아픈 장소일 뿐이야."
".... 겨울 산행때 나는 친우를 잃었다."
"그건 에드워드씨도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루크 윌리엄스 :

"3년 전, 키리야마 씨를 잃은 그 산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이름이 어려운이유를 알았다... 등장인물이 5명인데 주요인물 4명중 2명이 히로 시작하고 2명이 ㅋ으로 시작해....

메인

카미야 린조 :

"정상에 갔더니 눈이 엄청 왔었지. 그래서 녀석과 함께 서둘러 하산하다가 서로 헤어지고 말았어."
"한참을 녀석을 찾았지만, 절벽에서 그녀석의 물건 몇개를 찾았을 뿐이야."

잡담

카미야 린조 :

그쵸 ㅋㅋㅋ

메인

카미야 린조 :

"어째서 내가 추궁당하고 있는 것이지?"
"나는 지금 당장 녀석에게 가서 명복을 빌어주고 싶을 뿐이라고...!"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젠장... 결백하잖아
아무리 범인을 밝혀내도 동기를 찾아내지 못하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구~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 마음은 알겠습니다 카미야 씨."
"하지만, 그럼 오늘 아침. 산에 통상적인 시간보다 일찍 가서, 종유 동굴에 들른 이유는 무엇이죠?"
라고 하며 범인은 너다! 를 갈겨봅니다

카미야 린조 :

"내가?! 난 결백해!"
"오늘 아침에 종류동굴엔 간 적이 없어!"
"내가 갔다는 증거라도 있는거야?"

루크 윌리엄스 :

[범인은 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 여름에 송진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앓고 계셨던거지요?"
"종유동굴의 삼나무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그 이유를 대지 않으면 많이 불리해지실겁니다. 카미야 씨."

GM :

루크는 카미야 린조를 범인으로 지목합니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ㅠㅠ ㅠㅠㅠ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아앙
흐아아앙
흐아아앙

GM :

뽀다두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사실, 아직 석연치 않은 점이 있습니다. 아론의 말대로, 모든 증거가 그의 손, 에드워드 윌리엄스. 이전에 큰 물의를 일으킨 디스카드 사건의 범인, 아버지가 쥐여준 증거입니다.
그가 받아먹기 쉽게 정제해서 건네준 증거를 한데 모아서 추측할 뿐이지요.
아직, 히이라기 씨가 아닌 히가시야마 씨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것에 대한 증거는 찾지도 못했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제 눈으로 똑똑히 본 한 가지의 진상을 믿어보고자 합니다. 적어도, 그가 알러지 증상을 앓고 있다는 것 만큼은 직접 보고, 그가 시인한 정보이기 때문에.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훌쩍훌쩍
틀려도 아론이 수습해주겠지
그치 아론?
(도라에몽 부르는 노진구처럼말하기)

아론 :

야레야레~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카미야 린조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카미야 린조 :

[잠깐기다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역시 아니구나...
훌쩍

메인

카미야 린조 :

"그 추리는 받아들일 수 없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나는 빠가사리야

메인

카미야 린조 :

"애초에 기후변화로 송진가루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거라고?"
"그리고 윌리엄스 경위 자네의 추리에는 한가지 큰 구멍이 있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그렇구나... (전의상실)

메인

카미야 린조 :

"산에서 우연히 발견된 백골사체,"
"그것이 정말 키리야마 쇼고의 것이라 단언할 수 있는건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타모님 쳐다보기)

메인

카미야 린조 :

"감식을 하기도 전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건 아니고?"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울먹울먹)

GM :

울지말아요.

메인

GM :

아...
그 말대로 감식반 사람이 다가와 백골 사체의 신원이 "키리야마 쇼고'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응애~
미안하다 루크야 내가 빡대갈이라서~

메인

아론 :

".. 방금 그 추리는 몸풀기였다."

잡담

메인

아론 :

"지인중에 사기... 체슬리라는 놈이 있는데 그놈이 한 번 말 해 보라더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지엠님이 안가르쳐주셨는걸...?

메인

아론 :

"범인을 동요시킬 수 있을거라면서."
"루크. 차근차근 다시 생각해보면 해답이 떠오를거다."

잡담

GM :

기능을 굴리지 않으셔서

루크 윌리엄스 :

9번 키워드 몬가요 9번 키워드... (발발발

GM :

도리가 없엇어요...

에드워드 윌리엄스 :

미안, 나쁜 버릇이 있어서 말이지

루크 윌리엄스 :

앗 판정...
을...
메세지를 내가 못봤군
젠장~

메인

GM :

~신경쓰이는 키워드를 선택해 다시 기억을 떠올려보자!~

잡담

에드워드 윌리엄스 :

>,0

메인

system

[ 아론 ] 마음고생 : 0 → 1

루크 윌리엄스 :

좋아요... 침착! 하게! 현장을 잘 떠올려보며 <현장>을 굴려봅시다
3d10 (3D10) > 28[8,10,10] > 28

GM :

좋아, 루크는 드디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선언이나 판정을 하시라구 하셔서...선언했는데 아무말도 안하셔서 아 이게 맞는거구나 그래서 아무말씀안하신거구나 하구 생각했어요...

메인

GM :

현장 감식반들이 소곤소곤 대화를 하는걸 들은 기억이 납니다!

잡담

GM :

아 그게,
미안합니다
그치만 보시면 이해하실거야
제가 왜 그랫는지

루크 윌리엄스 :

hing!

메인

npc :

"이 사체, 키리야마 쇼고가 아니야."
"뭐? 그럼 누구라는거지?"
"어이, 시험삼아 대조해봤는데 어째서 카미야 경부의 이름이 나오는거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좋아, 타모님의 빌드를 믿겠어

npc :

키워드 [9. 카미야 린조]를 획득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럼, 당신은"
"...그래, 라벨이 틀렸구나...!"
아버지의 말을 파쿠리합니다

잡담

카미야 린조 :

너무조아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당신은, ...그래 카미야 린조라고 알려진 당신은."
"...키리야마 쇼고."

카미야 린조 :

".....!"

루크 윌리엄스 :

"그게 당신의 본래 이름이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니면 마음고생을 한 번 더 해줘 아론(쪽)

메인

카미야 린조 :

"하, 하하... 결국...."
"그래, 내가 키리야마 쇼고."

아론 :

"뭣, 네녀석이...?"

카미야 린조 :

"그렇게 숨겨왔는데... 결국 들키고 말았구나."
카미야 경위, 아니 키리야마 쇼고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립니다.

GM :

진상이 밝혀집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이렇게... 쉽게 알아도 되는걸까?

메인

카미야 린조 :

"카미야 녀석, 내게 전과가 있는걸 알고는 협박을 해댔다고..."
"나는 녀석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녀석을 없애버리기로 한거야."
"우린 키나 체형이 비슷했으니까, 성형을 하면 간단했지."

루크 윌리엄스 :

"그건 이유가 되지 않아요!"

카미야 린조 :

"...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란건 없는 모양이군."
"벗어나고 싶었어. 원래의 나로부터."

루크 윌리엄스 :

"보통 그건 협박이 아니고, 자수를 권유하는거라 하지 않습니까!"

카미야 린조 :

"... 키리야마 쇼코에서 벗어나 카미야 린조가 될 수 있었어!"
"네 말대로 라벨을 바꿀 수 있었단 말이야!"

아론 :

"...이 자식, 최저로군."

루크 윌리엄스 :

"그럼, 그래서 진상을 파악하고 움직인 히이라기 씨와 히가시야마 씨를..."

카미야 린조 :

"그래, 모두 내가 죽였어."
"이제 홀가분해지고 싶군. 날 체포해주겠어? 윌리엄스 경위?"

루크 윌리엄스 :

"...적어도."

니시구치 료코 :

"당신..! 당신이 타케루를..!"
"용서못해! 절대로!"

루크 윌리엄스 :

"히가시마야 씨의 사인을 자살로 꾸몄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어떻게 처리했어! 가 궁금한데
연인분이계서서 돌려말하기

메인

카미야 린조 :

"오늘 오전, 에드워드를 형무소에 집어넣고 바로 일을 처리했어."
"그가 조사를 받는 중엔 내게도 시선이 느슨해지니까."
"...히가시야마에겐 집합일이 내일이라고 말해뒀거든."

루크 윌리엄스 :

"...어떻게 그런."

카미야 린조 :

"쓸데없는 관심같은거 가지지 않았더라면 죽이지 않았을텐데..."
"나를 철썩같이 믿고 지도를 내밀었을땐..."

루크 윌리엄스 :

"쓸데 없는 관심이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겁니까!"

카미야 린조 :

"집안을 뒤졌지만, 어디에도 보이질 않더니 연인에게 맡겨두었을줄이야."
"......"

루크 윌리엄스 :

"그들은 어디까지나, 경찰로서의 자신의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헉... 아롱아 연인분 귀 막아드려...

메인

아론 :

"됐어 루크, 이런 부류들은 자기를 무슨 대단한 확신범 처럼 여기는 녀석들이니까."
"원하는대로 형무소에서 썩게 해 주자고."
루크에게 주변을 곁눈질 해 보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알았어 아론."
"...카미야 린조, 아니 키리야마 유고 씨. 당신을 체포합니다."
라고 하며, 그의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GM :

키리야마 유고는 순순히 체포됩니다.
곧 근처에 깔린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수송되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추리를 한 번 틀렸지만
라벨이 틀렸어 드립을 쳐서
매우만족했어요

메인

GM :

이후, 붙잡힌 키리야마 쇼고가 살인, 공문서 위조, 시체 유기 등의 죄로 처벌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이걸 위한 빌드였군요 타모님!

GM :

잘 해내주실거라 믿었어요!

메인

GM :

물론 주요인물인 에드워드도 강하게 추궁받지만

에드워드 윌리엄스 :

"...그런가."

GM :

라는 한마디만을 하고 입을 꾹 다물어버렸다고 합니다.
다만, 한가지. 루크에게 전언을 전해달라고 했다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너무 쿨하잖아 아버지...)

메인

에드워드 윌리엄스 :

[일부러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건 미안하구나. ...내게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말이야. 하지만 그것을 극복했다면 필시 네게서 내 그림자가 옅어진 것이겠지.]
[간만의 모험은 재미있었니? 슬픈일도 괴로운 일도 내겐 알 수 없는 영역이지만, 그 산은 자꾸 생각 날 것 같구나.]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미안 아버지, 그림자를 못 벗어난 것 같아)

메인

아론 :

"개소리다 깊이 생각하지 마."
"결국엔 범인을 잡은건 너고, 기분나쁜 수작질을 걸어온건 저놈이니까."

루크 윌리엄스 :

"...응, 그래도."
"역시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건지는, 여쭙고 싶은걸."
"이번 사건 때문에 아버지에게 당분간 면회도 못 가게 되어서 어려울 것 같지만 말이야. "

아론 :

"틀리게 알고 있었어도, 폼잡으며 의미심장한 척 하겠지."
"네 공이다 루크. 나와 직접 수사를 한건 너잖냐."
그렇게 말하며 아론은 루크의 어깨를 강하게 두드려줍니다.

GM :

그렇게 두 사람은 씁쓸한 기분을 품고 아지트, 루크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맞아, 나와, 함께 수사해 준 아론의 덕이야."
"아론 덕분이야. 오늘도,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

아론 :

"참 빨리도 깨닫는군? 하하하,"
"....그래."
"그나저나 이 찝찝한 지도는 어쩌지?"

루크 윌리엄스 :

항상, 아론은 내 나침반이 되어줘, 어떤 고난이 있어줘도 구해주고...
아론의 웃음을 보고 그리 생각하네요.
"그러게 지도는..."

GM :

료코가 슬픈 기억이 떠올라서 루크와 아론에게 부탁한다고 건넨 물건이었죠.
이번 사건의 티켓인 셈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원 소유자인 니시구치 씨가 원하지 않는다면, 증거물로 제출하는게 좋을까."

GM :

반쪽이 잘려나간 너덜너덜한 티켓 말이지요.

아론 :

"뭐,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
"경찰서 금고에 있으면 누가 훔쳐가지도 않을테고."

루크 윌리엄스 :

"혹시 모르지, 아론같은 대괴도가 나타나서 가져가버릴지도."
"그 정도로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론 :

"글쎄다. 혹시 모르잖냐."
"강하게 성장한 그 여자가 나타나서, 다시 돌려달라고 할지."

루크 윌리엄스 :

"그렇다면 역시, 경찰에 맡겨뒀다가 기한이 지나면, 혹은 증거제공자의 자격으로 니시쿠치 씨에게 반환하는 게 좋겠지?"
"응, 그러도록 할게. 조언 정말 고마워 아론."

GM :

두 사람은 (임시)추억의 물품: 백골사체의 지도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게스트 npc에 에드워드가 추가됩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론 :

참고로 아론의 숨겨둔 마음은...
다음 세션에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꺄악! 수고하셨습니다 폴짝!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게, 언제죠.
저는 내일도 좋아 (진지)

아론 :

(계속 같 세션 해달라는 간계)

루크 윌리엄스 :

(평생 함께 하겠다는 다짐)

아론 :

당황

잡담

아론 :

꺄~ 수고하셧어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에, 싫어... 아론?

아론 :

사건이 일어나야 가든말든 하지

루크 윌리엄스 :

앞으로도 계속 수사, 해주는 거 아니야?

아론 :

수사..해줄건데 사건이 일어나야 한대도!

루크 윌리엄스 :

아, 아아 그렇구나...

아론 :

일으켜줄까? 사건?

루크 윌리엄스 :

그렇다고 사건을 기대할 수도 없ㄱ....
그건 절대 안돼!!

잡담

아론 :

ㅋㅋㅋㅋ귀여워~

루크 윌리엄스 :

하아....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론 :

중간에 어려운 구간도 있었지만

루크 윌리엄스 :

감사합니다

아론 :

잘 이겨내주셔서 기뻐요
멋져멋져

루크 윌리엄스 :

흑흑.. 중간에 징징거려서 미안합니다
흑...!~

아론 :

에이 그럴수도잇죠~
조아 그럼... 정리하구
톡방에서 뵐가요~

루크 윌리엄스 :

조아
백업도 호다닥해오겟음

아론 :

헉ㅠ 감사합니다ㅠ
사담 좀 거슬린다 싶음 제 말 막 지우셔도 되닉간요!
후후~
고생하셧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감사합니다~ 쪽쪽쪽 1004번~

아론 :

(오늘의 최대 피해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틀린 추리 한걸로 소문난 체슬리)
>,0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론 :

뿅~~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이 어?
우리 마누라가 남편 기살려줬네!
완전 잘어울려요...

아론 :

ㅋㅋㅋ마자~!
결국 체슬리 전화찬스는 못썻지만
이렇게라도..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러게요

아론 :

왜냐면 게스트 횟수만큼
추리를 다시할수잇어요
그래서 그.. 그게 막판이엇어요

루크 윌리엄스 :

후후후 이제 게스트 에드워드... 너무 즐거워요 (주물)
그...그그그렇구나

아론 :

후후후 마구 써주십셔

루크 윌리엄스 :

야호~

아론 :

기대되는걸~
이만 나가보겟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넴~
톡에서봐용
뿅!

 

 

 

 

 

 

아센님의 배포 맵시트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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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수사] crazy detective wall 컨셉 세팅

※ 2021. 11. 20 수정 - 정발 용어로 수정. - 예시 이미지 추가 및 설명 보완. - 추가 토큰 첨부. ※2021. 11. 26 수정 - 감정토큰과 추억의 물품 토큰을 배포중지했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제공한 해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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