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성자: 햄 (@Ham_trpg) 

시나리오 출처: https://arkhamst32-ham.tistory.com/6

사용 툴 : 코코포리아

플레이 일시 : 2022.02.25~26

플레이 시간 : 약 7시간 

 

GM - 마꾸

PL - 타모

 

 

 

이전시점 시나리오: https://chboky.tistory.com/883

 

* 버디미션 BOND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작의 설정에 따라 시나리오를 소소하게 개변하였습니다.

* 미숙한 진행과 틀린 룰 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루크 윌리엄스x아론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캐붕이 있습니다...

* 해당 세션을 플리레이한 GM과 PC는 모두 본 게임을 완클하였으며, 드라마CD 1편(월경의 하스마리)를 들었습니다.

  버디미션 BOND 본편과 해당내용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시기 전까지는 열람을 삼가바랍니다.

 

https://nintendo.co.kr/software/switch/detail/aq2fb/

 

Nintendo

진실을 쫓아라, 버디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그리고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운명적인 만남이 두

nintendo.co.kr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3257

 

버디 미션 BOND

 

store.ninten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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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론 :

안녕하세요~~

루크 윌리엄스 :

https://jukebox.today/nuages
후후 어서오세요
텍스트정리좀할게요
30분에 시작할가용?

아론 :

네~

GM :


[장소/용어]
- 번화가
첫 사건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다양한 상점들이 늘어선 오래된 번화가입니다. 루크와 아론이 지나가던 곳 옆에는 5층 높이의 건물이 ㅇㅆ으며, 해당 건물 5층에서 상점 리모델링을 하며 새 간판으로 교체하려는 작업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 거대 크레인이 세워져 있고 밧줄로 간판이 매달려 있습니다.

- 브리짓의 사무실
사채업자 브리짓 아너의 작은 사무실입니다. 보니 콜드웰의 배신 이후 몰락해 현재는 혼자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폐건물
도시 외곽에 위치해있는 폐건물. 해당 건물을 짓는 걸 시작으로 개발하려다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고 풀만 무성합니다.

- ???
???

잡담

GM :

시날 보는 내내 런던거리가 생각나서... 약간 고풍스러운 도시를 상정했네요.
루크랑 아론이 사는 곳이 리카르도 수도 엘링턴의 (바다 항구도 있고...)대충 접근성 좋고 꽤 신도시인 송파~쪽(한강이랑 가까움...)이면 이번 사건이 일어나는 부근은 종로~을지로 쪽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너무 과한 K패싱...)
하지만 좀 이제 종각쪽 처럼 광화문거리 그 신축빌딩들있고 그런 쪽 아닌 종로n가~을지로에서 청계천있는 그 중간부근 옛날건물 많은 그 동네를... 생각했네요.
왜인지 거기의 골목골목있는 그쪽 부근에서는 5공시절(...) 부터 암약한 그런...조직들과(스포를 피하기 위해 어쩌고 저쩌고하기) 이런 일이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GM :

[등장인물]
-??? (청록색)
???

- 보니 콜드웰 (40대) (초록색)
악덕 사채업자로 안하무인한 성격에 커다란 덩치에 딱 달라붙는 검정티, 금체인 목걸이, 소위 말하는 일수가방을 들고 다니며 매우 험상궂게 생겼습니다. 꼰대기질이 있으며, 가족이 아무도 없습니다.

- 렌 존스 (28세) (갈색)
이번 사건에 관여하게 되는 형사팀의 막내이자 PC들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한 의뢰인입니다. 팀에서는 해당 사건을 단순 사고사로 종결하려 해 수사를 더 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형사팀의 막내라서 수사를 이끌 권한도 권력도 없습니다.
PC들의 증건과 여기저기 수상한 정황으로 보아 이 사건이 단순 사고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사건 해결을 의뢰합니다.

- 브리짓 아너 (30대) (연두색)
악덕사채업자입니다. 자기 밑에서 일하던 보니가 자신을 배신하고 사람들과 정보를 빼돌려 자기 사무실 옆에 새 사무실을 차리는 바람에 아주 큰 원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로 보니를 만나기만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보니의 사무실이 더욱 더 승승장구하는데...

잡담

아론 :

오....
아무튼 해봅시다

GM :

역시 저의 과한 K패싱이 문제인거죠

아론 :

제가 길을 잘 몰라섴ㅋㅋㅋ 아무튼 어
어떤느낌인지느 대충 알거같아요!

GM :

어...

 

(비유 할수록 먼가 꼬임)

기벽을... 채워주세요(숙연)
투명패널을 드렸답니다
후후... 감정도 하나 가져가주세용!

아론 :

ㅋㅋㅋㅋ알겟습니다!

GM :

혹시... 제가
주접토큰을 던져두면
밑에 배치해줄수 있으신가요...(숙연

아론 :

네!
최선을다해서 제 모든걸걸고
해보겟습니다

GM :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더 할 것이 있나
(얼레벌레
(어리버리)

아론 :

하다가 추가해볼가요~

게스트를 추가해라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으, 응! 알었어 아론!
그러니까 아론은 이름 색도 바꿔주길 바라...!

아론 :

GM :

오늘은 절대.
롤플하다가 감정분배를 까먹지 말자
고백한다고 롤플에 심취하다가
이후 판정들을 까먹지 말자
오늘은 꼭 룰 순서대로 진행하는 걸 잊지말자
(달달달)

아론 :

ㅋㅋㅋ저도 중간중간 보다가
말씀드릴게요ㅠㅠ

GM :

오늘의 알있카는 3장 키워드는 9개 입니다...

아론 :

히익

GM :

후후 마지막으로 물을 떠오고 잠시 준비하고올가요...

아론 :

좌용!

GM :

하시다가 늦으면 얼마든지 끊고가면되니가용

아론 :

네엡~!

GM :

좋아
마지막으로...
저희 합의하에 이번 탁의 부상자는 루크로 하기로 했습니다만,
어디를 다치는 게 좋으신가요(?) 팔이나 다리나...

아론 :

으으음
안다치는게 제일이지만요
으음

GM :

참고로 동시에 루크 후두부도 가격할 예정이니 아론은 거기만 꼬옥 지켜주면 되.

아론 :

선생님이 보시기엔 어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

(시날 내 당연히 상정된 부상이니 넘 죄책감가지지 마시라는 뜻)
팔 다치는 것도 현실성있고
다리 다치면 목발집고 다닐 루크보고 속터져하느 아론도 귀여울것같죠

아론 :

팔쪽이 낫지 않을지~

GM :

좋아~
사전에 고지드렸지만 살인에 대한 묘사, 사고, 상해, 협박, 고어, 유혈, 그 외 비윤리적인 상황에 대한 소재가 있으니
버거우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구
최대한 물렁하게 풀어가보겠습니다
후후후...

아론 :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GM :

나, 시작할 준비가 되었을까?

아론 :

일단 가보자고~

GM :

# 가보자고

메인

GM :

 

╭─────────╮

Nuages ​​sombres dans la ville - 도시의 먹구름 - 1부
『먹구름은 원래 그곳에 있었다』 w. 햄(@Ham_trpg)
버디 서스펜스 TRPG 둘이서 수사
BMB 루크아론 2차 탁
GM - 마꾸 PL - 타모
22.02.25 PM 19:45

╰─────────╯
[사건발생 페이즈]
사람들로 북적이는 주말의 번화가 한복판.
봄이 오기 직전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잔뜩 구름이 낀 흐린 하늘 아래, 루크와 아론은 길을 재촉하고 있네요.
집에서 몇 블록 떨어진 구시가지. 그 곳에 루크와 아론은 무엇을 하러 온 것이였는지...

잡담

GM :

썰풀어주세요(ㅈㅅ)

메인

아론 :

으음...
오늘은 간만에 좀 먼데까지 다녀와보자는 제안대로
루크와 멀리 산책겸 구경을 나왔다고 할까요?

GM :

그랬었지요, 주말이니까 좀 멀리까지 나와 점심을 즐기고 싶은 기분이였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근처의 맛집을 알아내서 이번 주말에 가보자, 벼르다 왔을 지도 모르고요.
그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도 모르는 채, ...
결국 입소문이 알음알음 나서 유명해졌다는 그 가게는, 아론의 길찾기 능력까지 동원해서 샅샅이 뒤져봐도 안 나오고...
결국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점심을 해결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 가게는...
choice 좋았다 보통 최악이였다 (choice 좋았다 보통 최악이였다) > 좋았다

아론 :

"뭐 이것도 나쁘진 않군."

GM :

아, 아무렇게나 찾아 들어간 것 치고는 꽤 좋은 가게였어요!

루크 윌리엄스 :

"그러게, 역시 역사가 긴 거리이니 만큼 자리한 가게들도 모두 오래된 맛집들이라 정말 좋았다. 그렇지 아론?"
"많이 헤메느라 힘들었을 텐데 불평 없이 함께 와줘서 정말 고마워!"

아론 :

"많이 헤메기는,"
"볼게 많긴 하더군."
"오히려 가게 구경하느라 옆으로 빠져서 더 오래 걸린거 같단 말이지."
"하하,"

루크 윌리엄스 :

"아하하, 그렇지? 신기한 가게들이 많네. 골동품 점이라던가..."
"아론이 보기에는 어땠어?"
보석 전문 괴도였으니까요, 한 눈에 진품 가품을 구별해내는 아론이니, 골동품에 대한 감상도 궁금해진 모양입니다.
"아까 본 회중시계, 정말 100년도 더 된, 장인이 만든 물건일까? 그런 것 치고는 가격이 저렴해서, ..."
"아무래도, 무척 멋져서 자꾸 신경쓰이네 하하하"
"물론 내 봉급으로는 어림도 없지만. "

 

아론 :

"그렇긴 한데, 내부가 죄다 엉망이더군."
"제대로 사용하려면 부품을 알아서 구해서 고쳐야할거다."

루크 윌리엄스 :

"겉 모습만 보고도 그걸 알 수 있어? 역시 아론..."
"역시, 나 같은 초보자는 눈을 둬선 안되는건가..."
"손목시계도 있고."
하며 손목을 바라봅니다.

아론 :

"아아, 그거."

루크 윌리엄스 :

아버지를 따라 첫 보너스로 산 질 좋은 시계와, 그리고 소중한 팔찌가 얌전히 팔에 자리하고있네요.

아론 :

루크의 손목을 답싹 가져가서 시계를 살피네요

 

루크 윌리엄스 :

"두 가지 모두, 정말 소중한 물건이야."
"어...아론?"
"...아, 아니아니 이건 백화점에서 산 진품이니까~? 보증서도 있다고~?"

아론 :

"안다. 그냥 보는거야."
"관리 잘 했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 주나보지?"

루크 윌리엄스 :

아무리 아끼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주 거창한 것이라기 보다는 사회초년생이 첫 보너스로 살 만한 시계네요.
"응, 물론이야!"

아론 :

팔을 내려주...기 전에
괜히 팔찌를 톡 건들고는 내려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 손짓에 미소를 지으며 아론을 바라보네요
"이제 안 뺏긴다고?"
"마음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니까."
"물론, 아론이 마음만 먹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봐줄거지?"

아론 :

"안 가져간다. 네거니까."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루크를 보며 마주 웃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함께 샐죽 웃으며 미소짓네요

GM :

두 사람이 그렇게 길을 지날 때 입니다.

아직 고풍스러운 낮은 건물들이 양 옆으로 늘어선 거리지만,
군데군데 재개발이 들어간 듯, 공가가 붙은 채 자리를 비운 건물들도 몇 몇 있고
커다란 공터 근처에 공사용 철벽을 세운 곳도 종종 있네요.
물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이니만큼 철거예정의 건물에는 제대로 안전장치가 되어있지만 말이죠.
꽤 넓은 거리이기에 천천히 이야기하며 걷고있었던 탓인지, 두 사람은 뒤에서 씨근거리며 다가오는 소리에도 별 생각 없이 걷습니다.

하지만...
(choice 루크 아론) > 아론

아론 :

(뭔가 쎄한데)

GM :

(아니다 아론을 치고 지나가면 정말 바로 묵사발이 날 것같아요 미안하다 루크)
뒤에서 걸어오던 누군가가 루크를 강하게 치고 지나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윽!"

아론 :

"..?!"
"어이..!"
루크를 부축합니다.
치고 지나간 사람을 노려보네요
"뭐야?!"

보니 콜드웰 :

전화기를 들고 걸어가던 그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아앙? 하며 돌아봅니다
"허어? 뭐야 젊은 것들이 시퍼렇게 눈을 뜨기는."
"비리비리하게 생겨서는 앞길 막지 말고 제대로 다니라고 어엉?"
떡살이 찐 뜻한 거대한 풍채의 남자로, 이 날씨에도 덥다는 듯 땀을 흘리며 걷고 있네요.

아론 :

???? 뭐지? 지금은 본인이 앞길을 막고 있으니 쳐달라는 용기의 표명인가?
목에 힘줄이 올라옵니다

보니 콜드웰 :

딱 달라붙는 검정티, 금체인 목걸이, 소위 말하는 일수가방을 들고 있는 걸로 봐서 딱 봐도 불량한 사람인 듯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괜찮으니까 괜한 시비는 말자?"
"괜찮아 괜찮아, 그냥 지나가자. 응?"

아론 :

진심으로 곤란해하는 듯한 루크를 보며 끄응 앓네요

보니 콜드웰 :

"하, 주제는 아는 군. 그래 바짝 엎드려서 지나가라고. 응? 내가 누군 줄 알고!"

아론 :

"누군데?"

보니 콜드웰 :

위협하려는 듯 주먹을 휘두르는 척 하네요. 아 딱 봐도 질이 나빠보여요
"어엉? 이게 어디서 말대꾸야, 말대꾸는!"
"너 이자식이, 인상도 더럽게 생겨서는 한 번 해보자는 거냐?"

잡담

보니 콜드웰 :

미안합니다 걍 보내드려야하는데(;;;)

메인

아론 :

아 이런 시비에 걸리기나 하고. 일이 커지면 리카르도는 치안이 좋으니 일이 커질겁니다.
어쩔수없지
턱짓으로 으슥한 골목을 가리키네요
"따라오던가."

잡담

보니 콜드웰 :

아론은 참지 않긔 하아.... 너무... 좋아요 참지 않지만 때와 장소는 잘 가리는 멋진 사람

메인

보니 콜드웰 :

"그으래, 한 번 해보자 이거지?"

잡담

아론 :

목격자가 없으면 된다구~
그치만
그렇군요
그냥 보내야하는구나

메인

보니 콜드웰 :

"어디 한 번 해 봐. 제대로 합의금까지 두둑히 받아낼 거니까."

잡담

보니 콜드웰 :

아뇨 그게
싸워도 되는데

메인

아론 :

"내가 누군줄 알고?"

잡담

보니 콜드웰 :

타모님이 괴로우실까봐()

아론 :

사실 덜덜 떨고잇어요

보니 콜드웰 :

고멘고멘 너무 불쾌한 악역이죠

메인

아론 :

"말 해봐라 어디에다 청구하게?"

잡담

보니 콜드웰 :

얼른 치워드리겠습니다.

메인

보니 콜드웰 :

"제대로, 리카르도의 경찰에 말이지. 어엉?"
"그 전에, x가지 없는 xx들 정신교육 좀 제대로 시키고."

아론 :

"헤에,"
"그쪽이 이쪽을 먼저 친건 폭행이 아닌건가? 응?"

루크 윌리엄스 :

상식을 벗어난 말에 벌벌 떠는 현직 경찰

아론 :

"어떻게 생각하나 도기?"
"이쪽은 정당방위라고!"
이 쿠소가!
상대의 다리를 걷어찹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어딜 봐도 질 나쁜 시비야. 걸려들지 말고 가자. 응?"
"아, 아론!"

잡담

아론 :

고멘나...

메인

GM :

좋... 아 걷어차려고 하는 순간...!

잡담

GM :

고멘나...

메인

GM :

쾅!!
하는 무시무시한 소리와 함게 땅이 울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니, 동체시력이 좋은 아론이라면 볼 수 있었겠지요. 방금까지 다투었던 사람이 크레인에 달려있던 간판에 그대로 깔리는 모습을,

아론 :

"...?! 윽...?"

GM :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말리려고 하던 루크 쪽으로 보도블럭이 튀어오릅니다.

아론 :

우선 루크를 먼저 보호해볼까요
팔을 뻗어 감싸려합니다

GM :

그 중 묵직한 것이 루크의 머리 근처까지 튀어오르고...

아론 :

으악 머리! 감싸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읏, ...!"

GM :

다행이, 아론이 감싼 덕에 보도블럭은 루크의 머리를 빗겨나갑니다. 대신,

루크 윌리엄스 :

그 보다는 작지만 묵직한 것이 루크의 팔을 치고 지나가네요
"...으윽!"

아론 :

"루크!"
"다쳤나?"
상처를 살핍니다.

루크 윌리엄스 :

"괘, 괜찮... 읏"

GM :

그와 동시에, 아론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위로 향합니다.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동물적인 감일까요?
반자석으로 간판이 떨어진 위 쪽을 올려다 보던 아론은, 침착한 표정의 인부 한 명과 눈이 마주칩니다.

??? :

깊이를 알 수 없는 청회색 눈이 시리게 빛나고...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아론은 괜찮, 아?"

아론 :

"...그래."

루크 윌리엄스 :

아파서 신음이 튀어나오는 걸 간신히 참으며 물어보네요.
"이게, 무슨..."

아론 :

"일단 이 주변은 위험해. 조심해서 움직이자고."
"......"
위쪽을 의식하며 루크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루크 윌리엄스 :

하며 뒤를 돌아보다가 그제서야 주변을 살피고 놀랍니다.
"아, 아아..."
눈 앞에서 사람이 사고를 당해 즉사, 하다니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산치체크를... 안합니다 (CoC 아님)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응, 일단. 안전한 곳에 가서... 경찰과 병원에 연락을...!"
"...윽!"

잡담

아론 :

산치 ㅠ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본분을 지켜 씩씩하게 이야기 하지만 통증을 견디기 힘들어 보입니다.

아론 :

"내가 할테니까 움직이지 마."
"...."
침착하게 겉옷을 벗어서 간이 부목처럼 만듭니다.
루크의 팔을 고정시켜주고는 전화를 대신 하네요
경찰에게 일어난 일을 짤막하게 말하고 사망한 사람과 부상자가 있음을 알립니다.
칫, 찝찝하게...
속으로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네요

GM :

곧바로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과 구급차로 인해 상황은 빠르게 정리되고,
루크와 아론은 인도를 받아 근처의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NPC :

"...네, 처치를 했습니다만. 당분간은 주의 하셔야 합니다."

GM :

라는 의사의 진단과 함께 루크는 팔에 깁스를 차게 되네요...

아론 :

루크의 옆에서 팔짱을 끼고 묵묵하게 있습니다. 표정이 안좋네요.
내가 옆에 붙어있었는데 말이지...!

GM :

루크는 <육체> 카테고리에 있는 판정에 불리함을 얻습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론, 다녀왔어."
팔에 깁스를 달고와서도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다가오네요
"다행이 큰 상처는 아니래. 미세 골절이라 이 것도 금방 풀 수 있다고 해"

아론 :

"....... 피가 그렇게 났는데."
"당분간 무리 하지 마라."
루크에게는 무리하지 말라면서도 뭔가 걸리는게 있는 얼굴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물론이야."
"아아~ 그래도 아론 덕분이야. 아론이 감싸줘서 더 큰 상처는 피할 수 있었던거지?"
"정말, 큰일 날 뻔 했어."
루크도 뒷통수에 눈이 달린 건 아니지만... 쎄하고 묵직한 것이 등 뒤에 있었던 것 만큼은 기억하니까요

아론 :

"긍정적이기는."
"그때 다른거에 정신만 안 팔렸어도..."
"... 너무 급작스러워서 다른건 해 볼 생각을 못했다."
시비가 걸렸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털어놓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으으응, 아론이 나를 걱정해줘서 그런 거잖아. 나도 그런 사람은 처음이라 당황했지 뭐야."

아론 :

하다못해 발로 더 일찍 걷어찼더라면...

루크 윌리엄스 :

아니아니아니 그랬으면 아론이 위험했을지도...!

아론 :

"...아무튼, 집에 가자."
"쉬어야지. 네가 제일 놀랐을테고."
보호자 모드로 완전 말캉해져서 루크를 나데나데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미안. 모처럼의 즐거운 주말인데."
"... 눈 앞에서 그런 일이 있었으니, 아마 우리는 참고인으로 몇 번 불려나갈거야."
"미리, 준비해두자 아론."

GM :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어디선가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론 :

"...?"
반사적으로 루크를 등 뒤로 숨깁니다
한발 앞으로 나서네요

렌 존스 :

"으아아아, 죄송합니다! 급한 나머지!"
하며 소음을 달고오는 그는... 아, 루크가 근무할 때와 같은 옷을 입고 다가오네요
"시, 실례합니다. 경찰소속 렌 존스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증언을 부탁드리고자 OO과에서 나왔습니다!"
바짝 힘이 들어간, 신입같은 티를 풀풀 풍기며 두 사람의 앞에 서네요

아론 :

"....." 순간 뭔가 할말이 무척 많지만 하지 않는다는 얼굴이 됩니다.
"고생이군."
"뭘 도와주면 되지?"

렌 존스 :

"네, 이번 사건에 휘말렸다고 들었습니다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경위를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아론 :

있었던 일을 요약해서 들려줍니다.
"길을 가다가 시비가 걸렸고, 그 상태로 대치하다가 갑자기 간판이 떨어졌다."

NPC :

"어이, 존스. 혼자 먼저 뛰쳐나가다니. 너무 의욕이 과한 거 아니야?"
"아, 실례합니다. 같은 과 소속 경관입니다."
"이 녀석, 이 분도 피해자분이신데, 너무 힘을 주면 놀라시잖아."
"이 녀석이 불편을 끼쳤다면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배정 받은지 얼마 안 된 신입인지라..."

루크 윌리엄스 :

"아, 괜찮습니다.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될 수 있는 한 협력하겠습니다."

렌 존스 :

아론이 지금까지 한 말을 녹음기와 메모까지 곁들여 자세히 기록하는 렌의 동그란 정수리가 보입니다.
"그렇군요 시비가 걸리던 중 갑자기 그런 일이..."
"...그야말로, 천벌."
"아, 아니 무시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입이 방정이지...!" 제 입을 찰싹찰싹 칩니다

아론 :

루크도 상처를 입었는걸요
천벌이라면 아론 쪽이 다쳐야 마땅하리란 생각을 속으로만 합니다.
"그래서?"

NPC :

"이, 이이자식이 못 하는 말이 없어! 죄송합니다 얘가 정신 없는 놈이라!!"

아론 :

음음 어리버리해보이긴 하네요

NPC :

"하아, 봐라 존스. 어딜 봐도 사고잖아?"
"공사 중에 기물이 떨어지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흔한 일이라고?"

아론 :

"사고라고?" 반사적으로 되물어버립니다.

NPC :

"사로고 처리하고 넘기자... 응?"
"아, 사고가 아닙니까? 수상한 점이라도..."

 

렌 존스 :

렌 존스의 눈도 빛납니다

아론 :

"그때, 머리 위를 올려다 봤는데."
"수상한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던 기억이 나서."
"공사장의 인부이긴 했는데, 너무 덤덤해보였단 말이지."
"꼭 그런 일이 일어날거라는걸 알고 있었던 것 처럼."

NPC :

"인부...?!"
어딜 봐도 귀찮은 일에 휘말렸다는 듯 곤란한 얼굴이네요

아론 :

"청록색 눈을 가진 사람이었다."

NPC :

"화, 확실합니까? 아니, 의심하는 게 아니라..."
아론의 확신하는 어투에 조금 기가 눌린 듯 합니다.

아론 :

"그런걸 조사하는게 너희가 할 일이잖냐?!"

NPC :

"네, 네에 알겠습니다. 그럼 그 쪽 공사 담당자와 얘기를 꼭 해보겠으니..."
"그럼, 수사에 차도가 있으면 다시 증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쇼!"
"어이, 존스. 이제 인사하고 가자고? 이 이상 참고인 분들을 귀찮게 해서는 안되지."

렌 존스 :

"네? ...네넷! 잠시만...!"

NPC :

"하, ...뭘 또 그리 준비할 게 많은거야. 있다가 차로 와라 나는 먼저 돌아가서 시공업체에 수사협조신청을 넣을테니까."
"그럼!"
두 사람에게 인사하며 먼저 뒤돌아가네요

아론 :

"하아,"
"뭔가 기운빠지는군."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하니, 알아서 잘 해결하겠지."
"돌아가자 루크."

루크 윌리엄스 :

"그러겠지...? 조금 걱정되는걸."
"아론이 봤다는 게 사실이면..."
"아, 아얏!"
평소대로 팔을 움직이려다가 아야! 하네요

아론 :

"어이..!"
루크가 아야얏 할때마다 내심 움찔 합니다.
이미 응급처치도 다 되었고 남은건 휴식 뿐이겠네요.
알면서도 안절부절 하게 됩니다.
코트를 대신 들어주네요

루크 윌리엄스 :

"고마워 아론."
"그럼, 돌아갈까."

렌 존스 :

"저어, 저기..."

GM :

두 사람이 돌아가려 할 때입니다.

렌 존스 :

"구, 국가 경찰 윌리엄스 경위와, 파트너 분이시죠?"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

우릴 알아? 렌 존스를 바라봅니다.

렌 존스 :

"부, 분명 성함이... 아론 씨?"

아론 :

"그래, 내가 아론인데."
"우릴 아나?"

렌 존스 :

"네, 넵...! 경찰 내에서 꽤, 화제가 되었으니까요 두분의 일..."
"그래서 조금, 알고 있는 정도입니다."
"여기까지 오신 건 혹시..."

루크 윌리엄스 :

"그냥, 지나던 길이였어요."

렌 존스 :

"아, 아! 그러시구나. 그래도, 혹시.."
"저... 그, 실례가 아니라면..."
우물쭈물하며 말을 길게 늘어트립니다

아론 :

".... 뭐길래?"
무슨 말이 튀어나올지 몰라 일단 기다려봅니다

렌 존스 :

"수사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아론 :

"수사?"

렌 존스 :

"보시다 싶이, 저희 서 분위기는 사고사로 결론 짓자는 분위기고... 저도 막내 형사다 보니 의견을, 피력하기가, 무서워서... 저기..."
아론의 기세에 눌려 말이 점점 소심해집니다
"그게,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어딜 봐도, ...아론 씨가 말 한 것 처럼... 힉."

아론 :

"똑바로 말 해, 잘 안들린다."

루크 윌리엄스 :

"괘, 괜찮으니까 침착하고 말해보시겠어요?"

아론 :

잘 듣기 위해 성큼성큼 다가갑니다

렌 존스 :

"사, 사, 사, 사..."
"살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더라고 명백히 수상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두 분께 협력을..."
"아, 물론... 힘드시다면 무시해도, 괜, 찮...습니다만."

아론 :

"....."
루크의 팔을 이지경으로 만든 사람이 존재한다면 잡고 싶기야 합니다.
하지만..
"이쪽은 국가경찰이지만 나는 일반 사람일 뿐이라고?"
"그쪽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는데."
"설마 맡겨두기만 하고 발 빼진 않겠지?"

렌 존스 :

"물론입니다! 어디까지고 적극협조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공적도."

루크 윌리엄스 :

"어, 어디까지 가시는거예요 형사님! 그러니까..."

렌 존스 :

"렌 존스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러니까... 존스 형사님?"
아론, 어떻게 할 거야? 라는 표정으로 아론을 봅니다
이대로 수사에 협력할까? 하는 표정이네요

아론 :

"괜찮겠나?"

루크 윌리엄스 :

"응,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아론 :

"너는 쉬어도 되는데."
"칫, 팔에 깁스까지 한 녀석이..."

루크 윌리엄스 :

"...하하, 걱정해 줘서 고마워."

"그래도, 늘 하던 대로만 하면 될 거라 생각해."
"아아~ 다리가 다친 게 아니라 다행이다."

아론 :

"마음같아선, 널 이꼴로 만든 녀석이 있다면 꼭 잡고싶다고."
(다리가 다쳤을지도 모른다고~)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정말 고마워. 그래도 그런거면 역시 나도 빠질 수 없겠는걸?"
"응? 함께 하자, 아론."

아론 :

"흥, 뒤처지면 병원에 던져넣을거다."
"무리하지 말라고."

루크 윌리엄스 :

"평소보다 빠릿하게 움직여야 겠는걸?"

렌 존스 :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를 들으며 화색을 띕니다
"가,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 제 명함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90도보다 더 깊은 각도로 꾸벅 인사하고선 총총총 사라지네요

아론 :

루크의 코트 주머니에 명함을 쏙 집어 넣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나저나, 묘한걸?"
"아무리 경찰끼리라고 해도 떨어진 관할구의 경찰들까지 알고지내지는 않아."
"선임 형사도 날 못알아보는 눈치였는 걸. 오히려 그게 당연해, 게다가 평상복인 만큼 더더욱."
"이건..."

아론 :

"듣고보니 이상하군..."
"이건?"

루크 윌리엄스 :

[히어로 초이스]

> 무슨 이유가 있다
>>>우리의 팬이다!
>  스토커?
"이야~ 쑥쓰러운걸?

아론 :

"그런거 치고는 내 이름도 헷갈려하던데?"
"사인해달란 말도 없었고."

루크 윌리엄스 :

"나에 대한거야 직위도만 찾아보면 금방 나오지만, 아론은 경찰 내부 기록정도에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일거야."
"그래, 그 사건. ..."
사키자와 류, 와 관련된 지난 일을 떠올립니다.
"경찰입장에서는 꽤 불명예스러운 일이라 쉬쉬하는 분위기라서 언급하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말이지."

 

아론 :

"...여러모로 많이 얽히긴 했군 나도."
경찰이 범죄를 저지른 것 치고는 이후에 너무 조용하다 싶더라니 그런 일이 있었군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큰 사고 까지 당했는데, ...미안해."

아론 :

"...네가 왜 사과를 하냐."
"나쁜 마음을 먹은 범죄자쪽이 죄를 뉘우쳐야지."

루크 윌리엄스 :

"...그러게."
"그럼, 우리도 움직여볼까?"

GM :

여기서, 알고 있었다 카드 1을 공개하겠습니다.

GM :

[알고있었어 1]
방금 벌어진 일은 정말 사고일까?
끈이 삭은걸 보면 관리소홀이 맞는 거 같은데...
그런데 새 간판에 어째서 「1」이/가 있는거지?
「1」을/를 자세히 살펴보니 『2』이/가 닿은 흔적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렇다는 건, 누군가 고의적으로 간판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사건 당시 간판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건 「3」뿐,
그러나 그 누구도 그 「3」에 대해 모르는 눈치다.
어떻게 된걸까?

메인

GM :

<수사 곤란 레벨> 은 1이며, 조사 방해 요인은 <?> 입니다.
무언가가 두 사람을 방해하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GM :

[수사 페이즈]
[초동 수사]

아론 :

아론은 수사 내내 이유도 모르고 찜찜한 기분이 되겠네요

 

GM :

그건 분명, 위험을 눈치채는 아론의 본능 덕분이겠지요.
이 사건 내내 아론을 힘들게 하겠지만, 위기의 순간에 가장 도움이 될 일이 올 겁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일단, 근처에 있는 사건 현장에 돌아가 볼까?"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을 지도 몰라."

아론 :

"그러자고."
"하지만 네가 아프면 바로 쉴거다. 알겠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은 역시 다정하네."
"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힘들면 바로 말 할테니까"

아론 :

"기본이잖냐! 이런건!"
"당연하지! 숨길 생각 하지도 마..!"

루크 윌리엄스 :

"헤헤헤, 그래도 아론이 걱정해주는 건 뭔가~"
"응! 얼른 가자!"
힘차게 가다가 멈칫 합니다
...이거 어딜 봐도 의욕넘치게 움직이다가 환부가 삐끗 한 모습이네요
괜찮을까 이 자식...

아론 :

괜찮을까 이 자식....

GM :

▶번화가, 사고 현장
근처에는 벌써부터 폴리스라인과 공사안내판이 어지럽게 서있습니다.
행인들은 다른 곳으로 가도록 유도하고 있네요.
경찰들에게 경찰수첩을 보이고, 사정을 얘기하면 간단히 들여보내줍니다.
경찰+당사자의 버프네요!

잡담

아론 :

멋져!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돌아왔어 아론."
"..."
바닥에 지워지지 않은 핏자국을 보며 복잡한 표정이 됩니다.

아론 :

"...."
"진짜 범인이 있다면, 사건을 여기서 흐지부지 만들지 않는게 고인을 위한 일일거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자."

루크 윌리엄스 :

"응, 물론이야."

아론 :

기합을 넣고 뭔가 단서게 될게 없는지 살펴봅시다

루크 윌리엄스 :

"...고마워, 아론."

GM :

좋아, 초동수사에 <물리>를 굴려주시길 바랍니다.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액션 기합넣기와 시날 내 기믹으로 불리함 +-로 2개를 굴립니다
2d6 (2D6) > 11[5,6] > 11
아론! 그거야, 그거!

아론 :

물리~
그거냐 그거~!
물리가 없군요 루크가 해내주었으니 든든합니다

아론 :

2d10 (2D10) > 17[7,10] > 17

GM :

좋아! 성공했습니다
아론과 루크는 키워드 1. 부식된 흔적 을 얻습니다.

GM :

키워드 1. 부식된 흔적

메인

아론 :

루크와 눈을 마주치며 액션을 쓰고싶어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번에도 해냈네
(눈빛교환

아론 :

(씩 웃기

루크 윌리엄스 :

(팔을 들어올리려다가 아얏!!!! 합니다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이, 이건 봐줘?"

아론 :

"역시 몸쪽에 고정해서 묶어달라 해야 했어."

루크 윌리엄스 :

"...다시, 병원에 돌아갈까?"

아론 :

1d10을 굴려라 루크~!

GM :

좋아, 루크는 조수 성공으로 여유+1 스페셜로 여유+1 액션 사용으로 여유-1
1d10 (1D10) > 3
액션으로 여유 +3 총 +4의 여유를 얻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얼른 나에대한감정을 하나 얻어죠~

아론 :

박수짝짝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0 → 4

루크 윌리엄스 :

아... 그 거시기 그 그것도 얻습니다 시작할 때의 여유 +3 (얼레벌레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4 → 7

잡담

아론 :

멋져~

메인

아론 :

[보고 있으면 사람 조마조마하게 만든다니까] 라는 감정을 마음에 안드는 점에 넣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오늘 하루 아론에게 걱정끼치면 안되는데...]를 마음에 안드는 점(불편한 점...) 으로 얻습니다
"부식된 흔적이라..."
"아론, 뭔가 묘하지 않아?"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어이 설명해라 아론. (토가미 뱌쿠야 톤)

메인

아론 :

"그렇군..."
"이건 새 간판일텐데."
"새 간판이 이렇게 녹아있다는건 말이 되지 않아."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뿌듯)

아론 :

ㅋㅋㅋ귀여워~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관리가 허술했을 리도 없고..."
"이 부분에 신경쓰며 계속 조사 해 나가자."

GM :

장면 닫을가용!

아론 :

넵~!
루크의 말에 고개를 끄덕, 합니다

GM :

좋아, 다음 장면은 어떤 걸로 할 지 선언해주세용!

아론 :

순서대로 가죠~
둘이서 수사 장면을 하고 싶습니다

GM :

[둘이서 수사]
두 사람이 한참 사고현장을 살피고 있을 때, 루크의 전화기에 알람이 울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존스 형사야."

아론 :

"뭔가 알아낸건가?"

루크 윌리엄스 :

"지금, 넘기고 싶은 자료가 있으니 서로 와달라고 해."

아론 :

"서둘러야겠군."
"가자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GM :

▶번화가, 경찰서

렌 존스 :

"어서오세요 선배!! ...님들!"'
그쵸 아무래도 일반인을 선배라고 부를지 어쩔지 고민하는 것은 이 어리버리한 신입에게는 힘든 일일텝니다.

아론 :

"아론,으로 괜찮아."

렌 존스 :

"네, 아론 씨!"

아론 :

"그래서?"
"무슨 일이지?"

렌 존스 :

"아, 자리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 곳에서 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며 두 사람을 자신의 자리로 안내하네요
미리 두 사람이 앉을 의자 두 개 까지 세팅한 상태입니다.
"여기 이 서류..."

NPC :

"어이 존스! 여기 담당자에게 전화 좀 걸어줘!"

렌 존스 :

"네,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며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일어나네요

아론 :

막내는 큰일이군.
서류를 침착하게 읽어봅니다.

GM :

아론은 서류를 읽고 파악합니다.
간판에 있던 부식흔적은 '염산'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는 감식결과가 적혀있네요

GM :

키워드 2. 염산

메인

아론 :

"염산..."
"어이 루크, 찾은 것 같다."
"염산이 닿아 부식된 흔적이라는군."

루크 윌리엄스 :

"그렇구나, 염산..."
"그래서 새 간판에 부식된 흔적이..."
"아론, 아론이 올려다 보았을 때 간판은 어떤 상태였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언제든지 R 버튼 떠올리기(메타적) 요청해주세요

메인

아론 :

"내가 올려다 봤을 때?"

잡담

아론 :

부탁드립니다~!!
R연타

메인

GM :

아론은 상황을 떠올립니다.

아론 :

"이미 떨어진 뒤에 올려다 본 것 같다만."

루크 윌리엄스 :

"아, 아앗 그랬지 미안!"
처치는 적절히 했지만, 진통제를 맞아서 얼레벌레 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귀엽게 넘어가죠~

메인

GM :

아론은 상황을 떠올립니다. 정신 없는 상황이라 짧게밖에 못봤지만

아론 :

곰곰

GM :

천천히 떠올리네요. 5층짜리 건물높이에 걸릴 간판으로 보였죠.
크레인을 이용한 간판 교체 작업이였을 겁니다.
분명 끊긴 '밧줄'이 보였고 그리고 그 옆에는...

아론 :

"그 옆에는..."

GM :

새파란 청회색의 눈동자가.

아론 :

"누군가 내려다 본 기억이 나는군."
"끊어진 줄 옆에서 말이지."

GM :

분명 벽안이라고 생각하지만, 깊은 나머지 어두워보이는 인상이였죠.

루크 윌리엄스 :

"끊어진 줄 말이지."
"...그것도 염산으로 부식시킨걸까?"

아론 :

"직접 자르는건 너무 눈에 띄어."
"적절한 수준까지만 부식시킨 다음에, 위치를 고정하고 충격을 준다면 사고인 것 처럼 위장하기 좋을거다."

루크 윌리엄스 :

"...분명, 철이 아닌 밧줄로 염산을 녹인다면, 노화와 무게 탓에 자연스럽게 끊어진 것 같은 모습이 나왔을거야."
"이것까지 고려한 거라면..."

아론 :

"꽤 용의주도한 계획살인이겠군."

GM :

두 사람이 심각하게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전화를 걸고, 옆 부서에 서류를 전달하고, 두 사람을 위한 커피를 뽑다가 부서 전체에 커피를 돌리기까지 한 존스가 헐레벌떡 돌아오네요

렌 존스 :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어, 벌써 서류, 보신건가요?"

아론 :

"네 말대로군.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어."
"새 간판인데도 부식된 흔적이 있었으니까."
의자를 빼줍니다.

렌 존스 :

"부, 부식된 흔적?!"
얌전히 앉습니다
"서, 설명도 해주시는건가요? 영광입니다!"
또 다시 녹음기와 수첩을 찰칵찰칵 세팅하네요

아론 :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새것일게 분명한 간판에 부식의 흔적이 있었던 일과,
자연스럽게 끊어진 밧줄의 이야기도.
그리고 아론이 목격한 청회색의 눈도요.

렌 존스 :

마지막 말을 들은 그의 눈빛이 예리하게 빛나네요
"그렇군요, ...청회색의 눈을 가진 인부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꼭 경위서에 써놓겠습니다, 물론 참고인에 대한 출처도 함께 말이예요!"
일어나서 다시 한 번 꾸벅! 인사합니다

아론 :

"너희가 한다던, 탐문은 어떻게 되었지?"
"공사장의 인부들에 대한 조사 말이다."
"괜찮다면 너희가 얻은 협조를 좀 이용하고 싶은데."

렌 존스 :

"아, 그게..."

NPC :

커피를 마시던 수사관들의 대화가 들립니다
"어이, 그 시각에는 점심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고 하던데?"
"나참, 경우가 없네. 아무리 그래도 위험하게 매달아놓고...!"
"흔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겠지. 이번 기회에 징계나 받게 두자고."
"그럼, 이 사건은 사고사로 종결인가..."

아론 :

"...아직이군."
".........."
어디가?! 어이없어합니다

잡담

아론 :

((너무 원망하진 말자 이하생략))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메인

렌 존스 :

"그, ...꼭 설득해 볼 테니까요!"
"현장을 보신 두 분의 증언이 가장 유력할 겁니다! ...아마도."
"..."
목소리 작은 신입은 안절부절하네요

아론 :

"그래. 그쪽은 맡긴다."
이 신입도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이겠지요...

렌 존스 :

"그럼..!"
인사를 하고 두 사람을 보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대화를 들어봐서는, 공사업체랑은 이야기가 끝난 모양이네."

아론 :

"그 시간엔 아무도 없었다라..."

루크 윌리엄스 :

"그 시각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했지?"

아론 :

"그럼 내가 본 사람은 뭐였지?"

루크 윌리엄스 :

"그럼, 아론이 본 사람은, 누구였을까..."
"...!"
"아론...!"
아, 저 표정, 유치한 말을 할 것 같은 표정이예요

아론 :

"어이..."
침을 꿀꺽 삼키며 긴장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찌찌ㅃ..."
"...하지 말까?"

아론 :

"하지마."
"쿡 찔리고 싶은게 아니라면 관둬."

루크 윌리엄스 :

"미안합니다..."

GM :

좋아, 여기서 장면을 닫아볼까요?

아론 :

넵~
다음엔 탐정 장면인가요?

GM :

좋아! 탐정장면 선언해주세요~

아론 :

[탐정 장면]
기벽 굴리겠습니다
1d6 (1D6) > 3
갑자기 화를 냅니다
"...."
영문도 모르고 일단 빡쳐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그, 그렇게 화낼 일이였어?!"

아론 :

야생적인 감으로 뭔가 찝찝하다는걸 느끼는데 설명이 잘 안되네요
"그런게 아니야..!"
"그냥, 이 사건... 사람 기분을 아주 뭣같이 만드는군."

루크 윌리엄스 :

"그러네, ...다들 의욕도 없어보이고."

아론 :

"괜히 거기에 사람 말려들게 하고 말이야..!"

루크 윌리엄스 :

팔을 슬쩍 코트 안으로 숨깁니다

아론 :

"남의 팔을 아작냈으면 똑같이 돌려받을 각오를 한거겠지? 엉?"
"가만두지 않겠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그렇군... 또 21시 58분이군

아론 :

ㅋㅋㅋㅋ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진정하자! 응?"
"...아얏!"

잡담

아론 :

선생님 저 ㅠ 슬슬 어지러워서
오늘 1번카드까지 해도 될까요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을 말리려고 팔을 들다가 또 팔 상태를 깜빡하고마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유 물론이죠 ㅠㅠㅠㅠ

메인

아론 :

루크가 아파할수록 아론의 분노가 치솟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

잡담

아론 :

감사합니다ㅠㅠ

메인

아론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인거다. 알겠냐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어... 응...... 기분 풀리면 말해...
"일단, 응? 사건부터 잘, 살펴보자. 아론!"

아론 :

"가자, 수사하러!"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좋아 시츄에이션 표에서...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주크박스가 돌아오는대로 새링크를 드리겠습니다

아론 :

감사합니다`~

메인

아론 :

현장 표에서 굴릴게요
1d6 (1D6) > 5
현장을 철저히 조사합니다.
지금쯤이면 현장에 인부들이 있을지도요~

GM :

딱 알맞는게 나왔군요.
증거수집은 끝났고, 이미 사고사로 결론 지은 마당에 더 이상 공사를 질질 끌 필요는 없겠지만..
중요한 간판이 망가져 새로 공사를 시작할 수는 없겠네요.
마지막으로 현장 마무리를 하려는 인부를 마주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론 :

"어이, 거기 서!"
열받아서 잡습니다
*콱

잡담

아론 :

아론이 열받으면 루크가 특기 말리기를 보여준다

GM :

https://jukebox.today/nuages

메인

NPC :

"누, 누구야?!"

아론 :

"이 간판 피해자 유족이다!"

루크 윌리엄스 :

"안 죽었어...!!!"

잡담

아론 :

(귀여워~

메인

아론 :

"너희 점심때 여기에 아무도 없었다고 했지?"
"그게 사실이냐?"

NPC :

"물론이지, 이렇게 으슬으슬하게 추워서는 작업이 안되니까. 근처 맛집에서 뜨듯한 국밥...아니 스튜를 먹고 돌아왔다고?"
"한 명도 빠짐 없이 단체로 다녀왔다고!"
"...자랑은 아니지만."
"...이상하다, 몇 번 씩이고 장비를 살피고 갔는데 이게 무슨."

잡담

아론 :

그렇군요 스튜 국물에 깍두기랑 밥 말아먹고왔군

메인

NPC :

"반장님도 지금 비상이 걸렸다고... 아, 어쩌면 좋아."
무척 동요하고 있네요

아론 :

"흥.. 자업자득이지."
"그나저나 너희 중에..."
"청회색 눈을 가진 사람이 있나?"
"특이한 용모니까 몇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GM :

사건 현장은, 이미 여러 번 살폈고, 조사를 위한 증거도 모두 수집해 수습중인데다가 인부는 패닉에 빠져 대화가 어렵네요
아론은 <현장> 이나 <끈기>를 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론 :

끈기를 가지고 인부를 취조해봅시다
앗 안찍었네
에잇! 도전!
2d10 (2D10) > 9[8,1] > 9

잡담

GM :

아무래도 아론은 끈기가 없는 편이지

아론 :

zzzzzㅋㅋㅋㅋㅋㅋ

메인

아론 :

하지만 꾸욱 참아봅니다

NPC :

"어, 없다고 그런 거 몰라!"
"나, 나는... 이만, 이 곳에 있고 싶지 않아. 이제, 돌려보내 달라고?"
벌벌벌벌 떨고있네요

아론 :

"감싸주는거냐, 아니면 정말 모르는거냐."
"정신차려!"

NPC :

이 사람에게 더 이상의 정보를 알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론 :

"그녀석이 너희를 이용해서 살인사건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고!"

NPC :

"내가, 내 실수로 사람이... 끔찍해, 분명 몇 번이고 확인... 했는데."
"...어, 어어?"
"사고, 가 아니라 살인사건이라고?"

아론 :

"알겠냐? 너희 간판에 부식된 흔적이 있다."
"누가 일부러 염산을 부어서 추락시킨 정황이 있어!"

NPC :

"...그럴 리가. 현장에 도착해서도 가게 주인이랑 몇 번이고 상태를 확인했는데."
"모서리에 조금 긁힌 자국이 있다고 실랑이를 했을 정도란말이야. 부식된 흔적을 못 봤을 리 없어!"

아론 :

"...그럼 염산이 부어진건 줄에 매달린 이후가 확실하군."
"이대로 사고로 조작해서 너희에게 죄책감을 떠안긴 뒤에 도망가려는거로군."

GM :

아론은 깨닫습니다. 이 일을 벌인 건 '인부'가 아니다. 그럼, 지금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살펴야 해결 될지도 모른다. 는 생각이 드네요.

아론 :

".... 너희 중에 없다는것도 수확이군."

GM :

어떤 식으로 살피면 좋을까요?

아론 :

으으음

NPC :

"흑, ...흐윽. 부탁이야."

아론 :

믿음직한 파트너인 루크를 바라봅니다

NPC :

"우리 반장님, 지금 괴로워서... 벌써 술을 달고 가셨으니까."
"반장님 첫째 아들이 결혼하고 셋째 딸이 대학에 간다고, 중요한 시기라 했는데...!"
"이런 사고가 터져선, 우리 업체는..."

아론 :

"목 닦고 기다리고 있으라 전해."
"까짓꺼 잡으면 될거아냐!"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오히려 더 겁먹으시니까!"
"걱정마세요. 이 사건에는 분명 누군가 악의적으로 기물을 사용한 흔적이 있어요."
"저와, 제 파트너가 꼭 밝혀낼 테니까. 걱정말고 기다려주세요."
"...꼭, 밝혀내겠습니다."
스스로 다짐하듯 말하네요

아론 :

루크의 경찰다운 면모를 보고 차분해집니다.
"...인부가 아니라면, 다른쪽을 뒤져봐야겠는데."
"살인의 동기, 를 말이야."

루크 윌리엄스 :

"...살인의 동기... 란 말이지."

GM :

좋아 아론은 다시 한 번 <끈기> 를 굴려도 좋고, 인부의 국ㅂ...아니 스튜발언을 따라 <날씨>를 굴려도 좋습니다 혹은... 본격적으로 살해동기를 찾아내고 싶다면 이 거리의 <소문>을 알아봐도 좋겠지요. 범인은 어딜 봐도 질이 안좋아보였으니까요

아론 :

"사적 복수라면, 피해자에 대해 조사하는걸로 뭔가가 보일거다."

루크 윌리엄스 :

"좋은 생각이야, 아론. 그렇다면..."

아론 :

소문을 조사해볼까요

GM :

좋아, 굴려주세요!

아론 :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나다, 하고 전화를 넣습니다.
3D10 (3D10) > 22[8,10,4] > 22
"나다. 알아봐줘야 할게 있는데."

잡담

GM :

누구를 부르시나요
(시트지를 봄)
(체슬리를 세팅해봄)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불러주세요

메인

아론 :

대답없는 화면 너머를 노려봅니다
"어이, 망할 사기꾼. 듣고 있는거 다 아니까 대답해!"

체슬리 니콜스 :

"이런, 괴도나리. 먼저 연락하다니 별 일 이네요."

잡담

아론 :

크으~

메인

체슬리 니콜스 :

"아아, 그 정도로 궁지에 몰리신건가요? 가여운 사람 같으니.."

잡담

아론 :

전화 체슬리가~

체슬리 니콜스 :

후후

메인

아론 :

"그럴리 있냐?!"

잡담

체슬리 니콜스 :

내일까지 스탠딩을 말아오겠어요. 라는 다짐.

메인

아론 :

"그냥 네가 제일 쉽고 빠르니까 연락한거라고."

체슬리 니콜스 :

"그럼, 끊어도 되겠지요? 목을 가다듬느라 꽤 바빠서 말이지요."
"보스에게 안부 전해주시길. 그럼..."

아론 :

"헤, 어쩌냐 루크. 사기꾼자식 자긴 도움이 안된다는군."

루크 윌리엄스 :

"아, 체슬리?"

아론 :

"이 근방의 잔챙이들에 대해 알아봐 주면 되는 간단한 일인데 말이다."

루크 윌리엄스 :

"도와줄, 수 있어?"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 흐앙 ㅠ

메인

체슬리 니콜스 :

"이런이런, 치사한 수를 쓰시다니요."
"이 일은 기억해 두겠습니다 괴도나리."

아론 :

"시끄러! 너 지난번에도 사람 잔뜩 곤란하게 만들고 말이야!"
"처치 귀찮은 잔챙이들 자꾸 이쪽으로 유도하지 말라고!"
"듣고있냐?!"

체슬리 니콜스 :

"물론 보스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드리지만..."
"...아아, 다음번도 기대하시길. 분명, 괴도나리를, 지루하지 않게 해 줄 최고의 쓰레기들을 보내겠습니다."
오싹한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옵니다

아론 :

"그.러.니.까. 하지 말라고! 어이!"

체슬리 니콜스 :

"말 장난은 여기까지 하고. 분명, 엘링턴의 번화가였지요."

아론 :

"아, 그래."
".... 이런말은 뭣하지만 오늘 사망신고가 들어온 녀석일거다."

체슬리 니콜스 :

"마침 거기에 관여되어 있어서 말이지요."

아론 :

"네가?"

체슬리 니콜스 :

"아아, '그 사건'에 보스가 말려들고 마셨군요."

아론 :

"팔을 좀 다쳤거든. 하마터면....(루크 흘끔)"

체슬리 니콜스 :

"걱정마시길, 그럼 지금 당장 보스에게 필요할 것을 전달드리겠습니다."

아론 :

"그래."

체슬리 니콜스 :

"...저도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닌 것 같군요."

GM :

좋아, 아론은 키워드 3. 인부 한 명 을 얻습니다

GM :

키워드 3. 인부 한 명

메인

체슬리 니콜스 :

"...그럼, 부디 몸 조심하시길."
"보스 옆에는 늘 야수같은 당신이 버티고 있으니 안심해도 되겠지요."
"부디 절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아론 :

"흥..."
말 안해도 그렇게 할 거다.
속으로 중얼거리고는 전화를 끊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녀석이 연락을 줄 때 까진 좀 쉬자고."
"몸은 괜찮나?"

루크 윌리엄스 :

"역시 체슬리와 친해졌구나"

아론 :

"엉...?"
".... 아니야!"

루크 윌리엄스 :

"이야~ 다행이야. 얼마전에는 전화만으로도 껄끄러워해서 걱정했다고?"

아론 :

"그냥 서로 편하게 이용하고 주고받는?! 어이?!"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체슬리에게 먼저 도움을 청하다니~"

아론 :

"이 자식이 자꾸 이상한거 착불로 보내놓고 '후훗, 이 빚은 다음에....' 이딴 소리나 한다고!"

루크 윌리엄스 :

"응응, 알았어 아론 부끄러워 하지 마~" 애교 있게 콕콕 칩니다

아론 :

"아니라고!!"

루크 윌리엄스 :

좋아 루크는 [아론~ 친해졌구나~] 를 마음에 드는 점으로 가집니다

아론 :

아론은 억울해서 팔짝 뜁니다
팔짝팔짝

GM :

좋아 아론, 폴짝! 하며 장면을 닫으시나요?

아론 :

넵!

GM :

끝내기 전, 마스터 장면을 연출하겠습니다
[마스터 장면]

루크 윌리엄스 :

"아, 전화왔다."
"...네, 루크 윌리엄스 경위입니다."
"아, 네, 존스 형사님. 잠시, 스피커 폰으로 돌리겠습니다."
하며 아론에게 눈짓으로 신호를 보내네요

아론 :

"... 뭐냐."
루크 가까이 붙어 섭니다.
다치지 않은 팔 쪽에 서네요

렌 존스 :

"렌 존스, 입니다."
"방금,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끝나서 전달드리고자 전화했습니다."
"피해자는 보니 콜드웰. 아시다싶이 꽤, 질이 안 좋은 사람입니다."
"이 근방에서 악덕 사체업을 하는 사람이죠."
"...그 피해자만 해도 수십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론 :

그 정보도 체슬리에게 넘겨주네요. 메일을 씁니다. 토도독... 톡...
"악덕 사체업인가."

잡담

체슬리 니콜스 :

괴도 나리,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데 필요 없는 짓을...

메인

아론 :

"길에 깔린게 원수겠군."

잡담

아론 :

어이!

모쿠마 엔도 :

뭐, 아론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보여주는 거잖아?
체슬리, 꽤 기뻐 보이네

아론 :

(소름)

체슬리 니콜스 :

기뻐 보이다뇨, 모쿠마 씨. 이건 흥미진진해하는 거라고요? (언.짢.음)
아아, 이 빚은 어떻게 갚게 하면 좋을지. (할짝표정)

GM :

(ㅈㅅ 둘 캐해가 좀 잘 안 됨 사실 루크랑 아론도 캐해가 많이 안 됨

아론 :

(ㅋㅋㅋ너무재밋어요 ㅋㅋㅋㅋ)

메인

렌 존스 :

"그 중에서도 가장 살의를 나타낸 것은, 브리짓 아너. 같은 악덕사채업자입니다."

아론 :

"동종업자 말이지."
"알만하군."

렌 존스 :

"동업자로 일하다가, 콜드웰 씨가 먼저 배신을 했지요. 정보와 손님을 전부 빼돌리더니 근방에서 사업을 시작해 영업방해, 곧 수 배에 달하는 실적을..."
"그 때문에 어마어마한 원한을 가지고, 매일 그를 저주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만약 이 일이 사고가 아니라 살인사건이라면, 원한을 가진 사람이 벌인 걸 수도..."
"부디 그 쪽 방향으로 수사를 부탁해도 될까요?

아론 :

"평범한 사람이라면 오해살 짓만 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상대는 돈되는 일이면 뭐든 하는 '쓰레기'들이니 신빙성 있군."
"고생했다."

렌 존스 :

"넵, 그럼 수고하십시오!"

아론 :

"우리도 알아낸게 있으면 연락하지."

렌 존스 :

전화기 너머지만, 왜인지 씩씩한 경례자세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원한으로 인한 살해라..."
"확실히, 앞뒤 노리지 않고 일을 저지를 법 하겠어."

아론 :

"청부살인도 얼마든지 가능할거다."
"그럼, 내일은 그쪽으로 파고들어보자고."

루크 윌리엄스 :

"...청부살인?"
"응, 알았어."

아론 :

"...있어 그런게."
뒷세계의 일이니까요. 어깨를 으쓱 하고 마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오이 아론~ 나도 청부살인쯤은 안다고~!
경찰 물로보지마~

메인

아론 :

괜히 멋대로 추측했다가 추리에 선입견이 들어가면 안되니까요

잡담

아론 :

하지만 환자다몽~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여기서 오늘은 마무리할까요

아론 :

ㅋㅋㅋ넵 ㅠㅠ 고생하셧습니다ㅠ
우휴~ 두근두근~

루크 윌리엄스 :

후후후 수고하셨습니다~

아론 :

톡방에서 뵐게요~~
뵹~

메인

GM :

22.02.25 PM 22:45
࿇ ══━━━━✥◈✥━━━━══ ࿇

잡담

GM :

뵹~

아론 :

안녕하세요~

GM :

어서오세요~
https://jukebox.today/nnuunnuu
자잔

아론 :

야허~

GM :

잠쉬만여...
(비척비척

아론 :

샴푸의 요정
헉 네넵

GM :

루크
샴푸 머쓸까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냄새 날거같은데
그래도 관리 나름 잘 할거같은...
일단 매일 씻을거같아요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론 :

(중요)

GM :

그야 사람이면 아무래도
매일 씻겠죠...
아침샤워파겠지
건강하니까()

아론 :

멋지다...

GM :

대단하다
한겨울에도
일어나서 바로 샤워하는
건강맨이겠지

아론 :

우와아,,,

GM :

와...

아론 :

에드워도에게 배운거려나요

GM :

이게, ㄴ엘리트 국가경찰ㄱ?
하지만 그는
면도는 안하는걸요

아론 :

면도는 안해도 뭔가
다메오지상까진 아닌거보면
자기의 한줌 남은 존엄성은 포기하지 않은 타입같아요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웃겨요
야근하고 숙직실에있어도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GM :

꼭꼭 샤워를 하는 루크
잠은 못자도 매일 씻기는 함

아론 :

너무조타

GM :

조아
가볼가요

아론 :

냡~

메인

GM :

22.02.26 PM 17:05

루크 윌리엄스 :

"그럼 아론, 지금까지 알아낸 것들을 정리해보자."
"오늘 낮, 점심을 먹고 나서의 상황부터야."

아론 :

"그래 마음에 들던 시계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가던 우리는 시비에 걸리고 말았었지."
"내가 그녀석을 차버릴까 고민하는 사이에 하늘에서 간판이 떨어져내렸고."
"너는 부상, 그녀석은 사망하고 말았다."
"이 관할 경찰은 단순 사고사로 몰고가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새것인데도 염산으로 부식된 간판을 보면 어딘가 이상한 점이 느껴져."
"아무튼, 내가 사건현장에서 목격한 청회색 눈의 사람이 인부들중에는 없다고 하니."
"피해자인 보니 콜드벨쪽을 먼저 조사하기로 한 참이었다."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그녀석, 원한을 산 상대가 있는모양이더군?"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이 먼저 '사적 복수' 라는 가정을 한 다음, 존 렌스 형사에게서 '원한을 가진 사람이 벌인 걸 수도 있다'는 조언을 들었지."
아론이 먼저 추측해 낸 것에 대해, 왜인지 뿌듯해 합니다 멋져 아론!

아론 :

루크의 시선에 멋쩍어지네요

루크 윌리엄스 :

"그럼 지금부터 할 것은 보니 콜드웰 씨에게 원망을 가진 사람 쪽을 조사하는 거지?"

아론 :

"그래, 그중에서도 특히 원한이 깊을 것 같은..."
"브리짓 아너라고 하는 사람을 먼저 알아보자고."

GM :

여기서 알고있었다 카드 2를 배부해드립니다.

GM :

[알고있었어 2]
피해자 보니 콜드웰에게 큰 원한을 가진 건 「4」다.
「4」은/는 평소에도 '콜드웰을 죽여버리겠다'고 말하고 다닌 듯 한데...
하지만 「4」는 이미 『5』.
흔적들을 보아 이건 「6」(이)다.
우리가 쫓던 그 사람인가?
그치만 이전 현장에서 허술하게 흔적을 남긴 자가 「6」...?

메인

아론 :

"그녀석, 피해자를 죽여버리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다고 하니까."

루크 윌리엄스 :

"그럼,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게 좋겠어."
"분명, 이 근방에서 사채업을 하고 있었다고 했지?"
여기서 루크는, 장면을 선언합니다!
[조수 장면]
아론과 함께 등장하며, 아론은 기벽을 굴려주세용!

아론 :

1d6 (1D6) > 4
기벽 억지요구표에서 굴리겠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조, 조금 떨리는걸~

아론 :

1d10 (1D10) > 3
수집욕을 억누르지 못하며, 모으기 시작한 콜렉션 아이템을 전부 모을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론도 포켓몬 빵 먹니?

아론 :

으음....... 뭘하면 좋을까
헉 좋아요

루크 윌리엄스 :

헐 진짜요

메인

아론 :

"....어이, 루크 저거."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네가 말하던 포x몬 빵인지 뭔지 아니냐?"

루크 윌리엄스 :

돌변한 아론의 태도에 긴장부터 합니다. 아, 이 때마다 곤란한 있었던 것 같은...
"응, 맞아! 아, 오랜만이다 어릴 때 스티커 모으고 놀았는데"

잡담

아론 :

너무 원망하지 말자 탐정도 장면을 진행하려면 어쩔 수 없으니까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마침 출출하기도 하니 하나 사먹고 갈까?"

아론 :

"....."

잡담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아론 :

"이거, 가지고싶어."
표지에 그려진 가디 스티커를 가리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앗, 강아지 포켓몬 가x다! 호랑이같은 외형의 불 포켓몬으로 원작에서는 경찰들과 함께 다니는 포켓몬이야!"

아론 :

"뽑아줄거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런 포x몬을 좋아하는구나~"
"어... 그게, 내가 뽑고싶다고 뽑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아론 :

그야 강아지고...
"그거야 뽑아봐야 아는거 아니냐! 가자 도기!"
빵을 왕창 사서 루크랑 같이 뫄구뫄구 먹습니다
스티커는 궁금하지만 음식을 버리는건 용납할수없어요!

잡담

아론 :

선생님 초이스 가챠는 어떻게 굴리면 되나요?

루크 윌리엄스 :

영어로 초이스 치고 원하는 단어 쓰면 되어요! 탐라의 선택봇에 멘션넣듯이 띄어쓰기 없이요!

아론 :

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미리 말하는데, 스티커는 전부 151종이니까...!"

아론 :


choice[뽑는다,못뽑는다] (choice[뽑는다,못뽑는다]) > 못뽑는다

루크 윌리엄스 :

어디보자, 총 150종이고, 가디 계열 포켓몬이 3마리니까, 그럼 1:50확률로~?

아론 :

"........"
"어이 루크, 너도 빨리 까봐라."

루크 윌리엄스 :

1이 나오면 뽑힙니다.
1d50 (1D50) > 34
"아, 이건 박쥐 포켓몬 주x의 최종진화형 크로x이다!"
"아론이 뽑은 건 뚜x초네! 아, 귀여워~"
"음! 게다가 이 딸기 샌드 무척 맛있다! "

아론 :

"칫, 너무 달아서 더는 못먹어..!"

루크 윌리엄스 :

"아, 역시 오랜만이네 이런 불량식품은..."

아론 :

실망을 금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먹지도 못할 빵을 사서 버리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계속 뽑아볼거야?"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하, 하나만 더 먹어볼게!"
1d50 (1D50) > 36
"....파라x트야! 아, 치사해 이건 2 종이나 있어!"

아론 :

"칫, 어쩔 수 없지."

루크 윌리엄스 :

"...하나만 더!" 아론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단 빵은 정말 좋은 걸~ 배가 부르기 전 까진 먹을 수 있어!

아론 :

왜 니가 더 빠져든거냐?!
"배 안부르냐?"

루크 윌리엄스 :

"아아~ 나는 이 초코롤이 정말 좋더라~"
1d50 (1D50) > 18
"...아, 안 나오는군요."

아론 :

"...어이 루크 이거."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불달린 도마뱀이군."
파X리 스티커를 보고 흥미를 보입니다.
이걸로 달랠수 있을 것 같아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이거 정말 귀엽지!"
"진화하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 된다고?"
"꼬리에 불이 꺼지면 위험하니까 안 꺼지게 늘 잘 보살펴야해, 아론!"

아론 :

"헤에, 그것도 언젠가는 모으고 싶군."
헉 그런 설정이? 하고 듣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앞으로 아침은 이 빵으로 할까?"

아론 :

"이거, 내 뚜X초랑 바꾸자."
"안 질리겠냐?"

루크 윌리엄스 :

"응! 물론이야."
"질릴 때 까지 먹진 않는다고? 나도 다 컸고."

아론 :

"하하 그럼 그러자고."
아론은 아무튼 만족한 눈치네요
루크 덕분이야~

루크 윌리엄스 :

좋아, 아론이 만족한 것 같으니 수사를 계속 해볼까요!
현장에서 표에서 굴리겠습니다
1d6 (1D6) > 1
[마음에 걸리는 것] 입니다.
"아론, 잠시만 기다려 줘. 여기서 무언갈 더 찾을 수 있을지도..."

아론 :

"편의점에서?"

루크 윌리엄스 :

"그, 그러니까 이 근방이면 여기에도 자주 오지 않았을까 하고....!"

아론 :

".... 일리있군."

루크 윌리엄스 :

"어, 어디보자, 그러니까..."
좋아, <현장>을 굴리겠습니ㅏ
3d6 (3D6) > 12[2,5,5] > 12

아론 :

생각이 유연한 루크에게 감명받습니다
감정을 획득하겟어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찾았다. 보통 편의점 취식공간이나 바닥에 불법으로 명함을 뿌리고 가는 사채업자들이 많으니까."
"잘 찾아보면 이 곳에도 있을 지 모르겠다 생각했어."

아론 :

좋은 감정으로 [ 가X 뽑으면 너 주려 그랬지...] 를 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라며 주변에서 브리짓 아너,의 명함을 찾아냅니다.

아론 :

"헤에, 진짜 있군?"

루크 윌리엄스 :

"이 사람이였지? 존스 형사가 말한 사람."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스윗한 걸 아론...

메인

아론 :

"아아, 틀림없다. 이놈이야."

잡담

아론 :

빨간색 맹수니까 경찰의 파트너라구요~

GM :

키워드 4. 브리짓 아너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좋아, 그럼 이제..."
여기서 조수 장면을 닫겠습니다.

GM :

▶1 사이클 종료
조수의 여유가 -1 감소합니다.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7 → 6

GM :

▶2 사이클 시작
<수사 곤란 레벨> 이 1 증가합니다.
현재 <수사 곤란 레벨>은 2 입니다.
아론, 무슨 장면인지 선언해주세요!

잡담

GM :

불포켓몬 아론

메인

아론 :

그야 물론

잡담

GM :

파이리...

메인

아론 :

[둘이서 수사]
둘이서 수사 장면을 선언합니다

잡담

아론 :

크앙

메인

아론 :

"가보자고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아론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죠

GM :

▶번화가, 브리짓 아너의 사무실
두 사람은 명함에 적힌 주소를 따라 브리짓 아너의 사무실을 찾아갑니다.
빽빽한 회색건물 가운데, 엘리베이터도 없는 구식 건물의 위층에 위치하고 있네요.
계단을 올라가며, 후각이 좋은 아론은 좋지 않은 예감을 받습니다.
...어디선가 피 냄새가 낭자합니다.

아론 :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뭔가 이상해. 정신 바짝차리고 따라와."
"...총은 못쏘더라도 위협용으로 들고있어."

루크 윌리엄스 :

조금 헐떡이고는 있지만, 잘 따라오고 있네요 역시 국가경찰!
"...응, 알았어."
뒤에서 철컥, 하며 총을 고쳐 잡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론 :

좋아.. 조심스럽게 들어가봅니다

GM :

이 곳이 분명 브리짓 아너의 사무실일텐데...
사람의 기척은 들리지 않습니다.
아, 잠시 나간 걸까요? 아니. 영업이 안 되는 업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러 나갈 일이 있을 리가.
게다가 문까지 잠겨있지 않군요. 이건...

아론 :

검지를 들고 입에 가져다댑니다.
루크에게 조용히 하란 신호를 보내네요.
문을 열어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끄덕이며 문쪽의 벽에 바짝 붙습니다
잠입할 때 마다 취하던 그 자세네요.

GM :

문을 열자마자, 엄청난 피비린내가 코를 찌릅니다.
사무실 한가운데는 날붙이로 온몸이 난도질 당한 채 살해당한 시체가 놓여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앗,"

아론 :

"....당했군."

루크 윌리엄스 :

놀란 듯 숨을 들이키지만, 이내 침착하게 시체로 다가가 외견을 살핍니다.

아론 :

"연락은 내가 하마. "

루크 윌리엄스 :

"부탁할게 아론."
사건 현장이 망가지지 않게 잘 살피네요.

아론 :

루크를 대신해서 경찰에 신고합니다.
이곳의 위치를 알리고 전화를 마친 뒤 루크의 곁으로 오네요.

루크 윌리엄스 :

"...이건,"

아론 :

혹시 범인이 아직 남아있을지 모르니 주변을 경계합니다.
"... 뭔가 발견했나?"

루크 윌리엄스 :

"무참히 당한 것 같지만, 사인은 이 것이 아니야."

아론 :

"뭐라고...?"

루크 윌리엄스 :

"정확히 급소에, 예리한 날붙이가 들어와 깔끔하게 찔렸어."

아론 :

"... 짙은 원한이 느껴지는군."

루크 윌리엄스 :

"혈흔의 방향을 보면 살해 후 시체를 난도질 한 거라 생각해."

아론 :

"이미 절명한 상대를 이렇게까지..."
"얼굴이나 지문에 손상이 가해지진 않았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의 말도 틀림없다 생각해. 하지만, "

아론 :

"신원을 감추려 저지른 손상일지도 모르지만..."

루크 윌리엄스 :

"원한에 가득찬 상대는 오히려 흥분한 나머지 이렇게 정확히 급소를 노리는 방식으로 살해하지는 못할 거라 생각해."
"응, 아론의 말대로 살해 후 시체를 훼손했다고 하면..."

아론 :

"우발적인 살인도 아닐거고."

루크 윌리엄스 :

"...일단은, 위험할 지도 모르니, 우리는 이 곳을 얼른 떠나자."

GM :

두 사람은 중요 키워드 5.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를 획득합니다.

아론 :

허어...

GM :

키워드 5.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메인

아론 :

이쪽 현장을 경찰에게 넘기고 장면을 마무리하면 될까요

루크 윌리엄스 :

"...노출 된 얼굴은 훼손되었지만, 지문이나 여타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부위는 훼손되지 않았어."
"...무슨 의도일까."

GM :

넵! 마무리해주시구 다음 장면 선언해주세요!

아론 :

좋아요 탐정장면을 선언합니다
[탐정 장면]
마음이 무겁지만
너무 원망하지 말자
기벽을 굴립니다
1d6 (1D6) > 3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 대체 무슨생각인거냐 범인은..!"
으르르릉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진정해!"
"경찰 쪽에서 감식결과가 나오는대로 전달해준다고 했으니까."
"아니면, 그 들이 오면 같이 현장으로 들어가 살펴도 좋겠어."

아론 :

"... 후,"
당사자도 없는데 화를 낼 순 없는 노릇이죠
이 분노는 꾹꾹 눌러놓았다가 범인에게 돌려줄 생각입니다.
"...수사다.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일단은, 혹시 모르니 사람이 많은 곳에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론 :

"그래, 그게 좋겠군."
"저쪽 큰 골목에서 경찰들을 기다려보자고."

루크 윌리엄스 :

"..."
"아론,"

아론 :

"뭐냐."

루크 윌리엄스 :

"포x몬 빵, 또 먹을래?"

아론 :

"이제 됐어!"
"네가 뽑아준 파x리로 충분해!"
루크를 끌고 번화가로 나옵니다
그리고 시츄에이션표에서
협력자와 함께 표에서 굴릴게요
1d6 (1D6) > 3
전문가 상황입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체슬리나 모쿠마 준비
아니면 시날NPC도 좋습니다

아론 :

ㅋㅋㅋ엄
아무래도
막내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으려나요

루크 윌리엄스 :


좋아요!

메인

아론 :

렌 존스에게 전화를 거네요
"...나다. 새로 들어온 사건 조사는 어떻게 되고있지?"

렌 존스 :

"아, 네네! 지금 감식반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부검 후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게..."
수화기 너머로 눈치보는 기색이 느껴지네요

아론 :

사교를 굴려야만 하는 것이겠지요
렌 존스를 구슬려봅니다

렌 존스 :

좋아요!

아론 :

그냥 굴리면 되나요?
2d10 (2D10) > 13[3,10] > 13
"어이, 간판 사건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렌 존스 :

"부,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적어도 사나흘쯤은...!"

아론 :

다정하게 말해봅니다. 어쩐지 루크도 이런 말투엔 약해져서 부탁을 들어줬는걸요.
"믿음직한 조력자가 있어서 다행이군. 힘내보라고?"

렌 존스 :

"네, 네..."
어라? 넘어가 줘?
"아, 지금 감식반이 하는 말을 엿듣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NPC :

"와, 이런 상처 보는 거 오랜만인데?"
"뭔데 그래?"
"이거, [프로의 솜씨]라고? 보통 사람이 해서 나올 게 아니야."

NPC :

키워드 6. 프로의 솜씨

메인

아론 :

"프로의 솜씨라고...?"

렌 존스 :

"네, 그렇습..."

NPC :

"어이, 신입! 이리 와서 도와!"

렌 존스 :

"네! ...아, 수사에 차도가 있으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GM :

라는 인사와 함께 끊기네요

아론 :

"프로의 솜씨란다."

GM :

그리고 그 옆에는...

루크 윌리엄스 :

놀란 표정의 루크가 서 있습니다
"아론, 굉장히..."

아론 :

"엉...?"

루크 윌리엄스 :

"다정해졌구나."
"역시, 아론은 따듯해!"

아론 :

"뭔 영문모를 소리냐?!"

루크 윌리엄스 :

"으응, 그러게 나쁜 게 아닐텐데도 왜이리, 마음이 얹히지?"

아론 :

"그런 장면을 봤으니 그럴만도 하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모두에게 상냥하게 굴면 좋은 일인데도."
"아, 그렇구나."

아론 :

"네가 착각하는거다."

루크 윌리엄스 :

"신경 써줘서 고마워 아론."

아론 :

루크의 등을 두드려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모두에게 상냥해졌구나] 하는 감정을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어디에 넣을까요 (타모님 보기)

메인

아론 :

"그나저나 묘하군. 프로치고는 단서를 너무 많이 남기는 것 같은데."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
마음에 안드는점으로
부탁드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맞아. 일부러 시체를 남기거나."
제 다친 팔을 쓰다듬습니다
"무슨 의도가 있는걸까?"

아론 :

"...글쎄,"
"지금 확실한건, 겨우 잡은 사건의 실마리가 또 끊어졌다는 거니까."
"이제 어디를 뒤져봐야하지..?"
고민하며 아론은 장면을 닫습니다

GM :

그런 아론에게!
알고있었어카드 3을 지급합니다

잡담

GM :

[알고있었어 카드3]
시체는 손에 식당 영수증을 꽉 쥐고 있다.
영수증은 평범해 보이지만 계산원의 이름에는「7」, 식사한 사람의 이름은 「4」로/으로 적혀있다.
계산원의 이름이라기에 「7」은/는 적당치 않아보이는데...

영수증을 다시 살펴보면 식사한 사람의 이름은 「9」, 계산원의 이름은 코드네임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루크 윌리엄스를 다치게 한 첫 번째 사건에서 간판을 떨어츠여 보니 콜드웰을 죽인 건 『8』,
『8』은/는 의뢰를 받은 코드네임 「7」, 킬러다.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조수 장면]

GM :

아론 기벽을!
굴려주세요~!

아론 :

날 견뎌라 루크!
1d6 (1D6) > 6
무작위네요

잡담

GM :

아 떨린다 두근두근

메인

GM :

choice 기본 당친 괴유ㅠ (choice 기본 당친 괴유ㅠ) > 기본

아론 :

일단 3개 시리즈중에 하나 고를게요
기본~
1d10 (1D10) > 7
시치미 표에서 굴리겠습니다
1d10 (1D10) > 7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정말

메인

아론 :

관계자의 화를 돋우는 연기를 해서 정보를 끌어낸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탁월한 기벽이군

메인

아론 :

좋아요 혼자 땡땡이치며 담배를 피우는 듯한 형사를 위협합니다.
"어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불어주실까?"
"이쪽은 진행하던 일이 끊겨서 지금 심기가 몹시 불편하거든?"
벽을 쾅 짚고 가둡니다

NPC :

휴우~ 담타담타~ 겨우 나왔네! 하며 추운 날씨에 라이터를 겨우 달칵 달칵 키며 호오 호오 불어 피던 경찰은 아론이 다가오자마자 화들짝 놀랍니다
"히, 히익 당신 누구야!?"

루크 윌리엄스 :

"아, 죄송합니다. 제 일행입니다! 아, 아론!"

아론 :

"신고한 사람이다!"

NPC :

"아, 아아! 그 신입이 모셔온 그 분들!! 타 관활에 주말인데도 수고 많으십니다!"

아론 :

"....."
예의바른 응대에 주춤합니다

잡담

아론 :

화나게 해서 정보를 얻어야하나?
아 미안해라

NPC :

좋아 화 내 드리겠습니다

아론 :

뭐라구욧

메인

NPC :

"아니, ... 그래도 그렇지 왜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거야." 짜증이 툭 튀어나오네요
"이 쪽은 연장근무에, 하아..."

아론 :

"이쪽이라고 좋아서 부른 줄 아나?"

NPC :

"복잡한 사건 나와서 가시방석으로 앉아있다가 이제 겨우 담배나 피러 나왔더니...!"

아론 :

"뭘 알아내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현장이나 정리하라고."
"설마 만에하나 단서를 찾았다면 담배 한갑은 사주마."
도발합니다

NPC :

"끄응, ...이제 막 수사관들이 돌아왔으니 그 쪽으로 가보시던가요."
장초를 비벼끄며 앞장섭니다

아론 :

헉 장초를
미안해

NPC :

어수선한 분위기에, 담타를 가지던 형사가 참견합니다
"들어온 증거품 있어?"
"아, 여기. 영수증이긴 한데."
"그거, 잠시 넘겨주겠어?"
라고 하며, 아론에게 넘겨받은 영수증을 건넵니다

아론 :

"뭐냐 이건?"

NPC :

"...하아, 경찰 관계자라 드리는 거니까요? 훼손되면 그 쪽의 윌리엄스 경위님이 곤란해 질 겁니다."
경고를 하고는 다시 담타를 가지러 갑니다

아론 :

"어이 루크, 태블릿으로 찍어라."

루크 윌리엄스 :

"응."
찰칵!

아론 :

"앞 뒤 꼼꼼하게."
이러면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되겟네요

루크 윌리엄스 :

"...굉장한 혈흔이야."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우리 루크 걱정해줬구나

메인

아론 :

"...그렇군."

잡담

아론 :

>,0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이 정도면 된 것 같아."
"아, 이 곳은..."

아론 :

영수증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멀쳐 서 레... 아, 영어가 아닌가? 으응, 내가 오늘 가려고 한 식당이야!"

아론 :

시추에이션표에 뭔가 있을까..

루크 윌리엄스 :

"오늘 영업했구나?"
이상한 곳에 포커스를 둬버립니다

아론 :


시추에이션표
왜?에서
수수께끼의 메세지 시츄
이용하고싶어요

GM :

(조수장면이예용!!) 하지만 넵 좋아요!

아론 :

앗 맞다 죄삼다...

GM :

하앙 서포트 감사합니다 타모님 짱...
좋아, 탐정과 조수는 <정보>를 굴려 영수증을 해독해봅시다
탐정은 유리함을, 조수는 불리함을 얻습니다

아론 :

3d10 (3D10) > 14[8,1,5] > 14
"아무리봐도 우리가 가려던 가게는 아닌 것 같은데?"

루크 윌리엄스 :

루크, 정보에 유리함이 있으니 +-0으로 주사위 2개 굴리겠습니다
2d6 (2D6) > 9[6,3] > 9
아론, 그 장면이야(빠씽)

아론 :

스페셜이군~

루크 윌리엄스 :

언제나의 그거, 할까?

아론 :

루크의 등을 툭 두드립니다
아아 좋지.

루크 윌리엄스 :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입꼬리를 올리네요
진지한 눈 빛이 오갑니다
성공에 +1 액션사용에 -1
1d10 (1D10) > 9
액션으로 여유 9 증가 합니다

아론 :

와~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6 → 15

아론 :

"이 영수증, 네가 보여준 리뷰글의 영수증과 다르게 생겼어."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래?"

아론 :

"이름만 빌려온거 아니냐?"

루크 윌리엄스 :

"흐음, 그렇단 말이지..."
"게다가, 적힌 내역도 이상한걸?"
"계산원의 이름으로 '브루가뇽'이 적혀있어."
"...메뉴, 가 아닌가?"

아론 :

"사람 이름이라기보단 메뉴같군."

루크 윌리엄스 :

"그렇지? 아니면..."
헛소리를 하려고 장전합니다

아론 :

(긴장)

루크 윌리엄스 :

"식당 직원 이름을 음식 이름으로 정한건가~?"
"봐봐, 닉네임처럼 말이야!"

아론 :

"아 그러냐?"
"그럴리 있겠냐!!!"
"적어도 식당에서 그랬다간,"
"직원 이름이랑 메뉴랑 섞여서 엉망진창이 될거라고!"
명탐정 코난의 조직원들이면 또 모를까...

루크 윌리엄스 :

"그, 그렇구나... 미안합니다."

아론 :

루크와 보던 심야방송의 등장인물을 생각하던 아론은 뭔가 떠올리고마네요

아론 :

"... 어쩌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닐지도."

GM :

키워드 7. 브루기뇽

메인

아론 :

"다만 식당의 종업원이 아닐 뿐이다."

루크 윌리엄스 :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을래?"

아론 :

페이즈를 3으로 바꾸고
탐정장면을 선언해도 될까요?

GM :

확인했습니다.
▶2 사이클 종료
조수의 여유가 2 깎입니다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15 → 13

GM :

▶3 페이즈 시작
<수사 곤란 레벨>이 3으로 상승합니다.

아론 :

기벽을 굴립니다
[탐정 장면]

아론 :

1d6 (1D6) > 3
자꾸 화만 내는군요
고멘나...

루크 윌리엄스 :

아론, 혈관 터지겠어!

아론 :

"너, 졸리다는 사람 붙잡고 만화나 자꾸 보여주더니!"
"정작 네가 기억 못하면 어떻게 하냐!"

루크 윌리엄스 :

"어, 어?"
"무, 무슨말일까?"

아론 :

"진이랑 베르무트가 섞이면 마티니가 되는게 왜 엄청난 플러팅 비유인지 내가 알아서 어디다쓰게!"

루크 윌리엄스 :

"아, 아~"
"그 탐정만화 이야기구나~"
"그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하는 그 탐정만화 얘기지?"

아론 :

루크가 함께 추리력을 기르자며 잔뜩 보여줬었죠~
"그래,"

루크 윌리엄스 :

"진실은 언제나 하나!"
"그렇다면 이 것은..."
"...뭐야?"

아론 :

"......"
"말했잖아. 청부 살인일지도 모른다고."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랬었지."

아론 :

"코드네임일지도 몰라."
"영수증, 다시한 번 보자."

루크 윌리엄스 :

"그렇다면, 브루기뇽은 '코드네임'"
"응, 좋아."

잡담

아론 :

오늘도 뒷걸음치다 알아버린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태블릿 화면을 넓혀 사진을 이리저리 살피네요

아론 :

방금전의
수수께끼의 메세지 장면을 또 쓸수잇을가요
아니라면 다른 장면으로 굴려보겟습니다..

GM :

좋아요!
가.봅시다.

아론 :

헉 감사합니다~
정보 굴리겟습니다
3d10 (3D10) > 4[2,1,1] > 4
실화냐

GM :

실패시
>>탐정의 폭주<<

아론 :

ㅋ ㅋ ㅋ ㅋ ㅋ ㅋ
무엇을 하면 되나요

GM :

그리고 혼자 굴리는 장면에서 1이 나왔으니
펌블 패널티도 받나요...

아론 :

조아요!
마음껏 괴롭혀주세요

GM :

미안합니다 실패한 적이 처음이라
룰북을 봐야해요

아론 :

실패는 처음이라

GM :

(?)

아론 :

완전 엘리트같다
아론은 어.. 일단은 폭주 상태가 되는거죠

GM :

좋아 탐정의 폭주 이외의무작위 상태이상이 걸리고,
조수의 마음고생이 1 증가합니다
와 마음고생도 처음이예요

아론 :

1d6 (1D6) > 6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마음고생 : 0 → 1

아론 :

아론이 폭주해서

GM :

그렇군 아론이 폭주해서

아론 :

이목을 끄는군요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아론 :

좋아 아론은
루크를 다그칩니다.

GM :

주목의 대상이 됩니다

아론 :

"....집에 가."

루크 윌리엄스 :

"이, 이제와서?"

아론 :

"뒷세계일이라면 부상당한 네가 끼어선 안 돼."
"집에가자 도기!"
루크를 집에 보내려고 폭주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건 맞는 말이지만 아론...!"

아론 :

안전한데 있어!

루크 윌리엄스 :

"그럼, 협력은 여기까지만 할까..."
불안해 보이는 아론을 보며 마음을 다 잡습니다.

아론 :

"범인은 내가 잡아서 두들겨팰테니까!"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혼자서는 안돼!"
"나를 두고는 절대 보내지 않을 거야, 아론."

아론 :

"널 이꼴로 만들었는데 그냥 두라고?!"

루크 윌리엄스 :

완강하게 나오네요

아론 :

둘이 왁왁 싸우느라 이목이 집중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이제 어딜가도 주목의 대상이 되어버리겠지요...

아론 :

미안 루크....
좋아 탐정 장면은 여기서 마무리하겟습니다
루크가 아론이 못찾아낸 단서를 찾아낸다면
아론도 폭주를 멈추고 진정할지두요~
힘내힘내

루크 윌리엄스 :

[조수 장면]

GM :

우선 아론은 기벽을 굴려주세요

아론 :

1d6 (1D6) > 2
아론진짜 이상한 사람이다(룰이 사람을 이렇게 만듦)
루크가 당연히 따라올거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택시를 잡으려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어디가!"

아론 :

"택시 잡는다!"

루크 윌리엄스 :

호다다닥 따라갑니다
"으, 으응. 알았어."
"돌아가자. 대신, 돌아가서, 천천히 진정하기야?"
내심, 이목이 끌려, 이 곳에 더 있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좋아 루크는 아지트로 가겠습니다...

아론 :

난 침착하거든?! 하고 술에취해서 안취한척 하는 취객처럼 생각합니다

GM :

아지트로 슥 가는 건 처음이니까 판정 삑나도 봐줘잉

아론 :

아론을 달래주는군요.. 다정해
야호~

GM :

▶아지트, 루크의 집

루크 윌리엄스 :

"아아, 돌아왔다."

아론 :

"따라오는 미행은 없더군."

루크 윌리엄스 :

"...휴우, 밖에 무지 추웠다 그렇지?"

아론 :

"그러게."
신경을 뾰쪽 곤두세웁니다

루크 윌리엄스 :

따듯한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새삼 밖의 추위가 느껴지네요
"...살펴봐주고 있었구나. 아론 고마워."
"오늘, 하루종일 이것 저것 신경쓰게해서 미안해."
"모처럼 아론이 멀리까지 같이 나와줬는데..."

아론 :

"왜 네가 사과를 해."
"... 운 나쁘게 질나쁜 놈들이 얽힌거라고 생각해라."
"칫, 팔은 좀 괜찮고?"

루크 윌리엄스 :

"응, 덕분이야."
"하하하, 정신 없이 뛰어다보니 사실 중간부터는 아픈 것도 잊어버렸지 뭐야."

아론 :

"...그러면 안되지."

루크 윌리엄스 :

"응, 실수했네."

아론 :

"쇼파에 좀 누워라."
"몸 균형이 어긋나서 평소보다 피곤할테니."
루크의 다리를 올려서 주물러주려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고마워 아론."
기쁘면서도, 뭔가 쑥스러워서 빳빳하게 굳어있네요

아론 :

루크를 주물주물 하며 힐링합니다
감정을 획득하나요?

GM :

네, 탐정과 조수 각각 감정 하나 씩 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에게 걱정끼쳐 미안하지만, 신경을 써줘서 기뻐...] 라는 감정을 마음에 드는 점으로 가져갑니다

아론 :

[걱정하고 있다]는 감정을 마음에드는 감정으로 가져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오늘 정말 큰일이였지?"
"아아, 나도 돌아와서 숨 돌리고 난 지금에서야 진이 빠진 기분이 들 정도네."

 

아론 :

"그러게나 말이다."
"...괜히 신경이 곤두서서는."

루크 윌리엄스 :

"그 만큼 아론이 내게 많이 신경써준다는 이야기겠지."
"역시, 아론은 다정하네."
"아론에게 걱정 끼치지 않게, 나도 제대로 할 테니까."
"응? 아론... 함께 하면 안될까?"

아론 :

"....칫, 어쩔 수 없지."
아론도 진정이 되어서 루크를 마냥 도토리처럼 꿍쳐두려하진 않네요

루크 윌리엄스 :

"나만 혼자 남는 건 싫어. '둘이서' 같이 하자. 아론."
다치지 않은 손을 아론에게 내밉니다.

아론 :

"그래, 둘이서."
그 손을 잡습니다

GM :

좋아, 여기서 상태 이상
choice 탐정의폭주 주목의대상 (choice 탐정의폭주 주목의대상) > 탐정의폭주
탐정의 폭주를 회복합니다.

아론 :

알맞은게 풀렸네요~
야호

루크 윌리엄스 :

좋아, 여기서 루크는 [아론,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라는 감정을 하나 더 얻고 장면을 종료하겠습니다

아론 :

페이즈를 넘기구
아론은 다시 탐정 장면을 선언하겠사와요

GM :

좋와 그 전에
▶3 페이즈 종료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13 → 10

GM :

▶4 페이즈 시작.
<수사 곤란 레벨> 이 4로 상승합니다
선언해주세요!

아론 :

[탐정 장면]
기벽을 굴립니다
1d6 (1D6) > 5
수사 강행표에서 굴리겠습니다

GM :

냡!

아론 :

1d10 (1D10) > 7
수사 대상을 속여 정보를 듣는다.

GM :

몇 번 키워드를 조사하나용?

잡담

아론 :

으음 어려운걸

메인

아론 :

9번입니다!

GM :

시추에이션표도
함께 굴려보시는건?

아론 :

좋아요
왜? 에서 굴려봅니다
1d6 (1D6) > 2
나라면... 이벤트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조수가 빌드를 쌓습니다
"아론이 말 한 대로라면, 이 사건은 청부살인이라고 했지."
"...만약 내가 범인이라면."

아론 :

"그런 정황이 있어."
"범인이라..."

루크 윌리엄스 :

"...왜 간판에 흔적이 남도록 살해를 했을까."
"그것도, 타겟이 아닌 다른 일반 시민까지 말려들도록 만들어서 말이지."
"그리고, 타겟이 한 명 뿐인걸까?"

아론 :

"미숙한 프로라는 말로는 부족하겠지."
"...어쩌면 보란듯이 그랬을지도 모르겠군."
"일종의 경고인거다."

루크 윌리엄스 :

"그의 살해를 사주한 사람까지 잔인하게 살해하고."

아론 :

"뭐, 이것도 가정중의 하나지만."

루크 윌리엄스 :

"이건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이였을까..."
"응," 아론의 말을 주의깊게 듣습니다

아론 :

"...내 생각엔.."
"영수증을 받은걸 보면, 콜드웰 살인을 의뢰한건 브리짓이 맞는 것 같군."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계약이 틀어졌거나..."
"브리짓이 뭔가 상도덕에 어긋난 짓을 해서 처리당한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좀 더 알아내야겠지만."

루크 윌리엄스 :

"상도덕... 있을 법 한 얘기네."

GM :

좋아, 아론은 사건을 <추적>하며 파악한 결과, 무언가를 떠올립니다.
<추적> 으로 떠올려주시고, 롤플 중 꽤 근접한 답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유리함을 획득합니다. 유리함 판정으로 굴려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

루크도 기본 판정으로 굴립니다.
2d6 (2D6) > 7[5,2] > 7

아론 :

추적~
3d10 (3D10) > 8[1,4,3] > 8

GM :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확실히 깨닫습니다.
음식점 영수증의 '식사한 사람'은, 즉 브리짓 아너는 의뢰인이라는 사실을.

GM :

키워드 9. 의뢰인

메인

아론 :

"즉, 브리짓 아너는 의뢰인일 가능성이 높단거다."
"어쩌다 저 꼴이 되었는지는 더 알아봐야겠지만..."
"루크 네 말대로 원한에 의한 살인이 아니라.. 경고를 위해 저렇게 당한거겠지."
여기서 아론은 장면을 닫겠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경고를 위해서."
"...누구를 향한?"

GM :

좋아, 아론은 이어서
"그 장면"을 선언하나요?

아론 :


[둘이서 수사]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제, 브리짓 아너의 사무실이 비었대."
"그가 정말 '경고'를 위해 살해당한거라면,"
"그 곳에 다시 가 살피면 '누구에 대한'경고인지 알 수 있을 지도 몰라."

아론 :

"그래, 가 보자고."
"...그 전에."
루크의 셔츠를 훌렁 벗깁니다.
단추를 툭툭 풀어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뭐, 무, 무슨 어? 어어?!"

아론 :

루크가 어렵게 사 온 닌쟈쟌 두툼잡지를 배 위에 올리고 테이프로 감아버립니다.
"이러면 좀 낫겠지."

루크 윌리엄스 :

"...아, 이거 설마, 혹시..."
"이런 거 필요 없어~!"

아론 :

"시끄러워! 해!"

루크 윌리엄스 :

"...응."

GM :

▶다시 번화가, 브리짓 아너의 사무실
벌써, 해가 점점 내려앉고 찬 바람이 휘몰아칩니다.
오래된 구식 건물은 여전히 한기가 맴도네요

루크 윌리엄스 :

"...돌아왔어."

아론 :

"여기 뭔가 남아있단거지."

루크 윌리엄스 :

어지럽게 흐트러진 서류들을 복잡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아론 :

먼저 앞장서서 주변을 살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그게 아니더라도. 감식반 때문에 들어오지 못한 '대상'이 다시 올 지도 몰라."

아론 :

"다시 온다고?"

루크 윌리엄스 :

"그런 말도 있잖아. '범인은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그게 아니더라도 이 곳에 우리가 올 때 까지 시체를 방치해놨다면 분명..."

GM :

그 때,
뒤에서 갑자기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론 :

"...!"

베티 메이너드 :

"거기 청년들 비켜봐요. 치워야 하니까."

루크 윌리엄스 :

"어, 어 언제 들어오신거지?!"

아론 :

".... 루크, 이쪽으로."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아론 :

루크의 다친 팔을 가리며 앞으로 나섭니다
뭘 치우는지 물끄러미 보네요

베티 메이너드 :

"옳지, 두 놈다 그렇게. 꼼짝말고 있어라."
라고 하며, 평범하디 평범하게 생긴 할머니에게서 위압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일반인에게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오라를 풍기며, 두 사람에게 다가오네요
"누가 이렇게 일을 꼬아놓나 했더니. ...쯧쯧쯧."

아론 :

손목에 찬 무기를 확인합니다.

베티 메이너드 :

"늙으면 쓸데 없는 잔 정이 많아진댔나. 그러게 혈기 왕성한 젊은 것들이 박 터지게 싸우게 둘 것을..."

아론 :

"어이, 더 이상 다가오면 꽤 험한꼴을 볼거다."

베티 메이너드 :

"거기, 더 이상 안 움직이는게 좋을텐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동시에 허공에서 맞부닥칩니다.

아론 :

"누가 누굴 위협하는건지 모르겠군."

베티 메이너드 :

경고가 담긴 목소리는, 아론마저도 흠칫할 정도네요.(라고 해주세요)

아론 :

좋아요 아론도 흠칫 해서 경고하는거라고 합시다.

베티 메이너드 :

(감사합니다.)
건물을 청소하러 들어온 직원같은 복장이지만,
아, 그제서야 아론은 깨닫습니다.
이 사람의 눈, ...무척이나 시리고 무거운 '청회색 눈' 입니다.

아론 :

"네가 '그 놈'이군?"
"브루..기뇽?"

베티 메이너드 :

맑은 벽안이지만, 그 무게감 때문에 한없이 어두워보이는...
"여기까지 온 놈들 치고는 상황파악이 꽤 느리구먼? 역시 일반인은 일반인이라 이거지."

아론 :

굳이 반박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뭘 치우러 온거지?"
"설마하니, 의뢰도 없이 일반인을 처리하진 않을테고."

베티 메이너드 :

[등장인물]의 정보가 변경됩니다.
??? > 코드네임 브루기뇽 (베티 메이너드 / 68세 /여
사람을 죽이는 데 잔 뼈가 굵은 50년 경력의 킬러입니다. 겉보기에는 주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60대 할머니 모습이지만 몸 이곳저곳에 온작 살인용품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약한 수전증이 생겼지만 임무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인

베티 메이너드 :

"누구기는 누구야, 버릇없이 잘못 기어들어온 쥐새끼들을 쫓으려고 왔지."
"너희들 말이다."
"...이 사건이 돌아가는 판도가 궁금한게지?"

아론 :

"그래."

베티 메이너드 :

"...썩 먹고 꺼지거라."
라며, 쌀알을 뿌려 쥐들을 쫓듯 묵직한 포토케이스를 던지네요

GM :

피에 푹 젖은 케이스는, 안에 든 사진마저도 엉망으로 젖어 내용을 완전히 알기 어렵지만,
브리짓 아너가 일주일 전 거액의 돈을 출금한 내역, 출금한 돈을 들고 식당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사진, 영수증 한 장만 들고 나오는 사진, 그리고 간판이 떨어지는 순간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론 :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사진을 살핍니다

GM :

간판이 떨어지는 순간에는 인부 옷을 입은 베티 메이너드가 간판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과, 그 밑에 보니 콜드웰과 루크, 아론 두 사람이 있는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아론 :

브이로그라도 찍은건가? 이런게 왜 있는거지?
"..원래 이런걸 찍어서 남기는건가?"

베티 메이너드 :

"그것들은, 상도덕 없는 의뢰인이 조직에 제출한 사진이다."

아론 :

"증거가 없을수록 좋을텐데 너희는."
"하, 웃기는놈이군."

베티 메이너드 :

"의뢰를 하고도 못미더워서 내 뒷조사를 한 모양이지. ...썩을 놈." 쯧쯧쯧,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애송이는 조직의 룰을 어긴게다. 의뢰를 하고 상대방이 죽으면 아, 그래 갈 놈이 죽은거다. 하며 배나 긁고있을망정이지."
"그 이야기 아나? 저 먼 나라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하지 '원수는 스스로 강물에 떠내려온다' 고."
"굳이 말하자면 '돈을 부어서 인공적으로 홍수를 일으키는'식의 방식이지만 말이야."

아론 :

그게 살인청부와 관련된 말은 아니었을텐데 말이에요
"그래서 죽였군."
"상도덕을 어겼으니까."

GM :

상도덕을 어겼다. 는 관점에서는 아론의 추리가 맞았네요

베티 메이너드 :

"그런데 이 쫌생이 같은 애송이가 곤란한 짓을 했어."
"이 증거 탓에 조직이 나와 의뢰인이 '직접' 접촉한 걸로 착각한 모양이야."
"...새 임무를 받고 이 사무실에 들어오자 마자 알았지. 아, 조직은 나를 의심하고, 배신자로 낙인 찍은거구나."

루크 윌리엄스 :

"그렇다면, 그의 시체는 당신에게 경고하기 위해..."
"그 얘기는...!"

베티 메이너드 :

"내가 꾸물대는 쥐새끼들 보다 현장을 늦게 발견했을 거라 생각했나?"
껄껄껄 웃습니다

아론 :

"네가 처리한게 아니군?"
그렇게 된거였군요

베티 메이너드 :

"그래, 배신자에게는 일부러 잔인하게 죽인 시체를 보여준다. 그게 조직의 룰이야."
"내가 아닌 다른 녀석들이 처리한 것이겠지."
"...망할 놈들, 본인들이 아직 지 애비 x에서 나오기도 전부터 이 조직에 몸 담고 있던 내가 감히 배신을 할 거라 생각하다니."

 

아론 :

사정이 딱하긴 하지만.. 이쪽도 엄연히 피해자란 말이죠.
그렇군,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베티 메이너드 :

"...그 이유다. 너희들에게 자료를 보여 준 것은."
"보니, 그 쪽 애송이가 경찰 관계자인 모양이지? 그럼 얘기가 빠르겠지."
"...이 곳은 이미 노출된 곳이라 위험해. 잠시 후에 먼저 연락을 줄 테니까 그 쪽으로 오도록."
"조직을 잡아 넣을 확실한 정보를 내어주마. 그럼..."
이라는 말을 마치고, 그는 훌쩍 살아지려고 합니다.

GM :

그 때,

잡담

아론 :

이대로 보내면 안될거같지만...

메인

아론 :

(덜덜)

GM :

-- 철컥
어딘가에서, 아니 정확히 아론의 뒤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멈추십시오. 당신을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체포하겠습니다."
깁스를 한 팔을 무리하게 들어올려 베티에게 총을 겨누네요

아론 :

"그렇다는군."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해라. 경찰에 잡히면 보호받을거아니냐."
손에서 갈고리를 꺼냅니다

베티 메이너드 :

"...리카르도 경찰의 구식 총이군."
"분명 자동권총의 맨 위 2발은 공포탄."
"그리고 그 쪽의 애송이가 이 쪽까지 뛰어올라와 그 걸 휘두르는데 걸릴 시각은 1초 반."
"그 동안"

GM :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의 사이로 나이프 하나가 묵직하게 날아듭니다

아론 :

"...!"

GM :

얼마 떨어지지 않은 두 사람의 사이를 정확히 가르고 날아가 벽에 꽃히네요

아론 :

고개를 꺾으며 루크를 옆으로 밉니다

루크 윌리엄스 :

"...!!!"

아론 :

".... 칫,"

베티 메이너드 :

"이걸, 피할 수 있겠어?"
아론이 루크를 밀치고 방아하는 동안 그는 그렇게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아론 :

"... 손떨림이 있지만 썩어도 준치라는건가."

루크 윌리엄스 :

"...멍청한 짓을 했네."
"...큿."

아론 :

"어쩔 수 없잖냐."

루크 윌리엄스 :

분함을 삭히며 다쳐서 굳은 팔을 잡아 내리고 총을 다시 홀스터에 꽃습니다

아론 :

"원래 저런 괴물같은 늙은이들은 상대하기 힘든거라고."
"뒷세계에서 저 나이까지 살아남았다는 건, 대단한일이지."
"아무튼, 연락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겠군."

루크 윌리엄스 :

"그런 그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 할 정도로 몰렸다는 건가.."
"아, 아론 여기."
베티가 떠난 자리에서 쪽지를 찾습니다.

아론 :

읽어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

"...OO빌딩 4층, 이라고 적혀있어."

아론 :

"...지원 요청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혼자서 오란 말은 없었잖냐. 그렇지?"

루크 윌리엄스 :

"잠시, ..."
루크는 쪽지를 발견하자마자 태블릿으로 검색을 하더니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이 건물, 없는 건물이라고 뜨는데?"

아론 :

"수수께끼인가.."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그가 이제와서 속일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 이건..."
"...정확한 장소를 알게되면 협조를 청하도록하자. 일단은 움직이는 게 먼저야."

아론 :

"그래,"

GM :

좋아, 두 사람은 위험천만한 건물에서 내려옵니다
사람들의 인파속에 다시금 섞이며, 두 사람은 포착되지 않도록 정확한 방향을 정해두지 않고 이동하며 계속 서칭을 하기로 하네요.
얼마가 흘렀을까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알아냈어!"
"이곳, 20년 전에 폐건물이 된 빌딩이야."

아론 :

"거래를 하기엔 안성맞춤이군."

GM :

키워드 8. 할머니, 베티 메이너드

메인

아론 :

"가보자고, 지원도 잊지말고."

루크 윌리엄스 :

"응, 지금 뛰어가면 15분, 아니 10분이면 도착할거야. 서두르자."

아론 :

서둘러 도다닥 가봅시다

GM :

두 사람이 건물로 뛰어가고 있을 때 입니다.
Choice 아론 루크 (choice 아론 루크) > 루크

루크 윌리엄스 :

루크의 태블릿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누, 누구십니까, 아...!"
멈칫하며 바로 아론을 잡아세우고 수화기를 두 사람의 귀 가까이에 대네요

아론 :

사방을 경계하며 루크에게 귀를 기울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꽤 루크에게 가깝지만, 이 정도 거리라면 귀가 좋은 아론에게 선명히 들릴 거리입니다

GM :

수화기 너머로 쇠붙이들이 부닥치는 소리와 비명소리가들리고,
베티 메이더느는 거친 숨을 쉬며 무어라 말을 하려다, 총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깁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건!"

아론 :

"...한 발 늦은 모양이다."

루크 윌리엄스 :

"아직, ...아직은 몰라."
"서두르자."

아론 :

"그래,"
서둘러 가봅시다

GM :

[진상 페이즈]
▶도시의 외곽
두 사람은 지정된 폐건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뛰어가는 와중에, 루크는 아론에게 말을 거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번 사건에 대해, 정리가 끝났어?"

아론 :

"그래,"
[범인은 너다]
"보니 콜드웰을 죽이고 널 다치게 한건 브루기뇽, 킬러다. "
"교사를 한건 브리짓 아너."
"브리짓 아너를 죽인건 브루기뇽이 속한 조직의 사람들이겠군."

루크 윌리엄스 :

"점점 파고 들 수록 복잡한 사건에 엮인 것 같지만."
"드디어 정리가 되었네."

GM :

라는 말과 동시에, 두 사람은 폐건물 앞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건물 안에 폭발음이 들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

아론 :

"......"
"아예 날려버린 모양이군."
"단서건 뭐건."

루크 윌리엄스 :

"아론, 건물 안에 사람의 기척은?"

아론 :

기척을 감지해볼까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의 신체능력을 숙지하고, 믿고있기에 하는 질문이네요

GM :

건물 안에 사람의 기척은, ...아아, 한 사람 있습니다.
꽤 부상을 당한 것 같지만, 선명히 살아있어요. 딱, ... 그래요 4층 높이 즈음이예요

아론 :

"....한 사람."

루크 윌리엄스 :

"...그 사람이구나."

아론 :

"위험해지면 바로 뛰어내릴거다. 옆에 꼭 붙어있어."

루크 윌리엄스 :

"그래."
"...올라가자!"

아론 :

루크의 속도에 맞춰 올라갑니다

GM :

두 사람은 각자의 무기를 장비한 채로 건물을 오릅니다.
건물로 올라가면 칼이나 총 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방금' 살해된 듯 한 시들이 불길에 휩싸여 타는, 역산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4층으로 올라서면,

베티 메이너드 :

불길 너머 한 쪽 벽에, 베티 메이너드가 큰 상처를 입은 채 겨우 숨만 붙은 채로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느려터진 쥐새끼들 같으니라고."
피식, 웃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네요

아론 :

"....."
구하기엔 너무 늦은것이겟죠ㅠ

루크 윌리엄스 :

"..." 총을 내리고 한 발 한 발 다가섭니다.

베티 메이너드 :

"쉬이, 거기서 들어라."
"알겠나? 이 도시에는, ...후, 윽."
"너희 같은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숨겨진 조직이 있어."
"그 조직의 근거지는... ..."

GM :

그리고, 그 순간.
다시 건물이 폭파하고, 베티가 기대어 있던 벽이 전부 무너져 내립니다.

GM :

[로케이션/ 정보]의 정보가 변경됩니다.
- ??? > 킬러조직
의뢰를 받고 청부살인을 해 주는 킬러조직입니다. ??? ????으로 위장해 도시에 오랫동안 먹구름을 드리우며 숨어 있었고, 그 먹구름 아래에서 은밀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조직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타겟을 죽일 때 사고사로 위장하거나 흔적이 남지 않는 독으로 죽이는 등 타살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경찰조차 조직의 존재를 모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직의 창립맴버는 코드네임 브루기뇽... 뿐이였습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무사해? 아론!"

아론 :

'
"큭, 그래."

루크 윌리엄스 :

콜록거리며 아론을 찾습니다.

아론 :

"...일단 여기서 나가야겠군."
루크를 끌어당겨 들춰업습니다.
미리 봐 둔 창문으로 뛰어내리네요.

루크 윌리엄스 :

"흡...!"
놀란 듯 숨을 들이키지만, 아론을 의지하고 있다는 듯, 팔로 단단히 그를 붙잡습니다.

아론 :

루크의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 덜하게끔 안전하게 착지합니다.
중간중간 건물 밖에 튀어나온 구조물을 밟으면서요.
".... 후, "
"찝찝한 정보만 하나 알게 되었군."
"......."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은."
"어떻게 할 거야?"

아론 :

"일단 여긴 경찰에게 맡기고 돌아간다."
"네 몸이 낫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아."

루크 윌리엄스 :

"다 나으면, 그 때는?"

아론 :

삶은 고단한 것이고, 주변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루크의 말에 대답하지 않네요
"...너는 어쩌고 싶은데."

루크 윌리엄스 :

"나는..."

GM :

그 때, 경찰차가 들어오는 사이렌소리가 시끄럽게 울립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안전한곳으로돌아온 것이겠지요.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감히, 아무도 그를 해칠 수 없을겁니다.
적어도 이 순간 만큼은...
▶얼마 후, 병원

NPC :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시군요. 보충제라도 챙겨 드신건가요?"

루크 윌리엄스 :

"하하하, 직종 특성상 얼른 나아야 해서요."

NPC :

"이걸로 보조장비 없이 다니실 수 있을겁니다. 완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GM :

라는 의사의 따듯한 격려의 말을 뒤로하고, 루크는 진료실 밖을 나와 대기실의 아론에게로 향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다녀왔어."

아론 :

"풀었군."
"다행이다."

루크 윌리엄스 :

"응! 이제 완전 멀쩡해. 봐봐 이제 이렇게 해도 아프지 않아!"
하며 손가락을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힉, 하네요
"아, ...이건 그냥 해도 아픈거였지..."

아론 :

"무리하지 말라니까."
"그래도 당분간은 조심해라."

루크 윌리엄스 :

"...에헤헤, 응."
"...고마워 아론."
아론의 '다행이다'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한 편,
괴롭기도 하네요. 그야 지금부터 물어볼 것은, 그의 기대를 저버릴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아론, 저번에 말했던 거. 생각 해 봤어?"

아론 :

"......."
"결국 하는거냐."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의 의사를 묻고 싶어."

아론 :

"네 생각보다 더 더러울거다."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사기꾼놈도 연관된 거 같고, 마음 같아선 손 떼라고 하고 싶지만."
"나한테 자꾸 간보면서 물어보는건,"
"...파고들고 싶단 거잖냐."
한숨을 푹 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역시 아론은 못 속이겠네."

잡담

GM :

GM: 아니예요 PC입으로 들어야 해서 그랬어요
하지만 그걸 묻는 GMPC가 루크라면 아무래도...
루크 윌리엄스라면 아무래도...(숙연)

아론 :

긋죠.....
루크가 나몰라라 할리가 없는...

메인

아론 :

"...그럼 하나만 약속해라."
"절대 혼자 있지 않겠다고."

잡담

GM :

아무래도 루크면.... (미안합니다)

메인

아론 :

"내 옆에 붙어있어. 직장에선 하다못해 동료하고 있어라."
"수사는 무조건 날 데려가."

루크 윌리엄스 :

"응, 무슨 일이 있어도 아론과 '둘이서' 함께야."
"이건, 그런 '룰' 이잖아?"
"그렇지, 아론?"

아론 :

"그래, 그런 룰이니까."
"명심해."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고마워."

GM :

[종료 페이즈]
얼마 뒤, 루크는 경찰 쪽에서 편지를 하나 받아 돌아옵니다.
'보니 콜드웰의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두 사람에게 보낸 편지라고 하며 전해 받았네요.
가족의 죽음에 대해 밝혀줘서 고맙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도시에 있는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Marcher sur le nuage(마르쉐 수 르 누아지)의 초대권이 동봉되어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이 곳이야."
"그 날 가지 못했던 곳...!"

아론 :

"..... 가면,"
"영수증 끊는 기계부터 봐야겠군."

루크 윌리엄스 :

"...어?"

아론 :

"어쩌면 이곳일지도 몰라."
"청부살인의 영수증을 떼어주는 가게가."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도 아는구나! 마르쉐 수 르 누아지의 전통 있는 본점은 그 시절의 엔틱함을 담고 있으니까, 카운터 기계도 그 시절의~"
"..."
아론의 말에 다시 재고하게 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GM이 얼버무리기에 실패했다는 뜻~

메인

아론 :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다!"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헿

메인

아론 :

"설령 그렇다 해도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소굴로 가야지!"
"가서 배터지게 먹고 오자고. 이상한거 넣으면 내가 눈치챌 수 있으니까."
시무룩한 루크를 다독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그렇지."

아론 :

괜히 가고싶다고 했던 식당에 못가게 훼방놓는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루크가 침착해 진 이유는 그것 말고도 더 있는 모양입니다.
"...아론, 그것 말고도 전해야 할 얘기가 있어."
"저번에 우리가 갔었던 그 폐건물 폭파사건말이지."

아론 :

"그 사건, 말이냐."

루크 윌리엄스 :

"응, ..."
"나까지 자원해서 몇 번 현장에 나갔지만."
"다시 갔을 땐, 화재로 안이 완전히 전소되어 남아있는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어."
"...때문에 이대로 사건을 종결한다는 모양이야."
분하다는 표정으로 말하네요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우리가 직접 봤는데."

아론 :

"증거가 없으니까."
"이게 그놈들의 방식인거겠지."
"본때를 보여주자고."

루크 윌리엄스 :

"응...!"

GM :

▷사건을 목격하게 된 건 한 순간의 우연입니다.
단순해 보이던 사건을 파헤칠 수록 드러나는 건 이 도시에 드리워진 먹구름.
먹구름을 피하면 그저 가랑비에 살짝 옷깃만 젖었을 뿐,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는 것 처럼 보일겁니다.
하지만, 루크와 아론. 두 사람은 도시에 드리워져 있던 먹구름 안으로 들어가기로 다짐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먹구름은 원래 그 곳에 있었으니까요.
Nuages ​​sombres dans la ville - 도시의 먹구름 - 1부
『먹구름은 원래 그곳에 있었다』 Fin
࿇ ══━━━━✥◈✥━━━━══ ࿇
22.02.26 PM 20:40

잡담

GM :

수고하셨습니다~
와아아~

아론 :

와아아
흥미진진하네요~
다음이야기도 궁금해~~

GM :



오늘 밤에 자기전에
세팅할거니까.
()

아론 :

ㅋ ㅋ ㅋ 쪼아요

GM :

ㅋ ㅋ ㅋ ㅋ ㅋ ㅋ
#가보자고

아론 :

가보자구~

GM :

후후후 타모님은
마지막 편지의 트릭을
눈치채셨을까~

아론 :

그러게요
가족이 있다는게
흐음
아니 뭐 있을수도있지
근데 이런걸로 감사편지까지?
싶은

GM :

눈치가. 빠르시군.

아론 :

조직의 초대장인거겟죠

GM :

정보 탭의 [등장인물]을 보고와주세요 후후

아론 :

아~
가족이 없구나 이자식
어쩐지

GM :

후후후
후후후후
후후후후후

아론 :

가좍이되주라 할 사람이 없을거같긴햇어

GM :

아. 그 문제군요.

아론 :

나랑겨론해주라 내가날줄테니 너도널주라 하기엔
너무 그랫어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의 죽음에 대해 밝혀줘서 고맙다"
vV가족의 죽음에 대해 밝혀줘서 고맙다Vv

아론 :

얘가 조직원은 아닐거 아녜요

GM :

긋죠
하지만 괜히 들쑤셔서
곤란해진 사람들이 있죠~
죽은 사람의 가족을 사칭할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들이 있죠~
후후 시날 가면서 더 궁금한 것이나...
진행중에 GM때문에 불편했던 것은 없나요(숙연

아론 :

후후 즐거웟습니다
뭔가 이 시점에 질문해도
스포 일거같아서

GM :

에~ 혹시 모르니
물어봐보세요~

아론 :

아무튼, 불운하게 말려든거죠~

GM :

네 아무튼 먹구름 속으로 걸어갑니다

아론 :

마자마자~
다음시날 기대하고 잇겟습니다요 히히

GM :

후후후
그럼 톡방에서.봅시다.

아론 :

녜!
고생많으셧습니다!
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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