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토끼 님의 배포 맵시트를 사용하였습니다.

https://gyultoki.postype.com/post/11184248

 

둘이서수사 / 둘수사 / 후소사 / 후타리소우사 정발본 단어 버젼 맵시트

기존에 배포되었던 둘이서수사 맵시트를 정발본 단어로 변경한 세팅자료를 다시 배포합니다. 코코포리아(CCFOLIA) 사용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수의 아이콘이 '롤오버'를 기준으로 만들어

gyultoki.postype.com

 

 

시나리오 작성자: 현재

시나리오 출처: https://trpg-play-now.postype.com/post/12073543

사용 툴 : 코코포리아

플레이 일시 : 2022.03.27

플레이 시간 : 약 2시간

 

GM - 마꾸

PL - 타모

 

 

 

이전시점 시나리오: https://chboky.tistory.com/951

 

 

* 버디미션 BOND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작의 설정에 따라 시나리오를 소소하게 개변하였습니다.

* 미숙한 진행과 틀린 룰 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루크 윌리엄스x아론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캐붕이 있습니다...

* 해당 세션을 플리레이한 GM과 PC는 모두 본 게임을 완클하였으며, 드라마CD 시리즈 3편을 모두 들었습니다.

  버디미션 BOND 본편과 해당내용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시기 전까지는 열람을 삼가바랍니다.

 

https://nintendo.co.kr/software/switch/detail/aq2fb/

 

Nintendo

진실을 쫓아라, 버디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그리고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운명적인 만남이 두

nintendo.co.kr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3257

 

버디 미션 BOND

 

store.nintendo.co.kr

 

 

 

 

 

더보기

 

잡담

GM :

안녕하세요~!!!!

?? :

저왜 이름이 저렇지

GM :


아 그거 맨마지막에 플레이한 캐릭터이름
뜨는거아닐까요
텍스트창위에서바꾸거나
아론을 추가하면 돌아올거예요

루크 윌리엄스 :

조와
머를 좀 만들어오겠읍니ㅏ

아론 :

다녀오세요~~

루크 윌리엄스 :


타모님이
다 정리해주셨어
감사합니다!

아론 :

귀여운 말풍선~

루크 윌리엄스 :

https://jukebox.today/keyleykey
오늘도 이상한 노래를 가져옴

아론 :

ㅋㅋㅋ지금 틀게요!
이게뭐에요ㅠㅠㅠ

루크 윌리엄스 :

짱돌~~~~
멧돌~~~
빙글빙들 돌아가는 베이베~

아론 :

짱돌 리믹스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ㅋㅋㅋㅋㅋㅋㅋ

 

GM :


[로케이션 / 용어]

- 루크의 집
루크와 아론이 거주하고 있는 집입니다. 두 사람이 더 잘 알고있지 않나요? 자물쇠는 전자도어락이 아닌 열쇠잠금방식입니다. 3달 전에 루크가 열쇠를 잃어버려 자물쇠를 교체했습니다.

- C인테리어
3달 전 루크가 자물쇠를 교체 받은 작은 1인 전문점. 장사는 잘 되는 편이고 실력도 있지만 친절하다는 평은 없습니다.



[등장인물]

- 카츠라기 켄 (54세 남성 / 초록색)
루크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인테리어 전문점 「C인테리어」의 사장이자 엔지니어입니다. 열쇠를 잃어버린 루크의 의뢰로 3달 전에 자물쇠를 교체해줬습니다. 엔지니어로서의 실력은 있으나 매사에 설렁설렁 일하고 건성인 태도를 보입니다.

 

잡담

GM :

열쇠를 잃어버린 루크의 심정(?)

아론 :

ㅋㅋ ㅋ ㅋ ㅋㅋㅋ
얼마나 충격이 컷던거야ㅠㅠ

GM :

후후후..
15분에 가볼까요

아론 :

후후 조아요~

GM :

조아아
사랑에 빠져 본 적 있으신가요?
당신같은 남자를 기다려 왔다우

메인

GM :

 

 

╭╼|══════════|╾╮
『Key』 w. 현재님
버디 서스펜스 TRPG 둘이서 수사
BMB 루크아론 2차 탁
GM - 마꾸 PL - 타모
22.03.27 PM 20:15
╰╼|══════════|╾╯

▶아지트 페이즈
아, 오늘도 평화로운 리카르도의 엘링턴
정다운 이웃들의 얼굴이 반기는 거리입니다.
오늘 아론은 평소 출근하는 루크보다 일찍 들어가서 늦게 들어갈 예정이였지요.
이제 집에 들어가면, 루크가 맛있는 소갈비7kg(뼈 무게 포함) 을 구워놨을거예요.
으음, 생각하고 나니 왜인지 출출한걸~
이제 일도 끝났고 슬슬 돌아가볼까, 하고 생각하던 참입니다.
아론의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리네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태블릿을 안 두고 들고나왔던가요?

아론 :

좋아요 주머니에 손을 꽂고 저벅저벅 걸어가다가, 연락을 받아봅니다.
"...나다,"
연락이 올 사람은 동거인 뿐이겠지만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일은 다 끝났어?"
"헤헤, 오늘도 수고했어. 아론."
평범한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이자식, 목소리가 사시나무처럼 덜덜떨리고있네요
뭐지, 똥마려운 개마냥, 아니면 사고 친 강아지마냥...

아론 :

"너...."
"지금 바로 말하면 봐주마."
"뭔데?!"

루크 윌리엄스 :

"으, 으응?!?!?!"

아론 :

"5초 준다."

루크 윌리엄스 :

"무, 무슨말일까~!?"

아론 :

"5!"
"4!"

루크 윌리엄스 :

"힉, 뭐, 5초?! 잠시, 잠깐!!!"

아론 :

"3!"

루크 윌리엄스 :

"자, 자자잘못했어!!!!!"
"집에 들어가는 열쇠가 보이지 않아 아론!"

아론 :

"그러니까 그 잘못한걸 말 해! 2!"
"하아?"
"열쇠가 안보인다고?"

루크 윌리엄스 :

"응, 분명 문은 잠겨있는데 말이지?"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나..."

아론 :

"문 밑에 카펫은?
"현관 등 위는?"
"화분 밑도 봤냐?"

루크 윌리엄스 :

"네, 마당의 정원 돌 까지 하나하다 다 들춰봤습니다!"
자랑이다...

아론 :

"자랑이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행!

아론 :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닷떼~!

메인

아론 :

"우리 열쇠 바꾼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

루크 윌리엄스 :

"...응, 3달. 되었지."

아론 :

"3달?"

루크 윌리엄스 :

"...그,"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놔 귀여워 ㅠㅠ 저 표정 귀여워 ㅠㅠㅠ

아론 :

놀리는 얼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
"아론, 그러니까."
"잘못, 했습니다. 도와주지, 않을래?"

아론 :

"하하, 꼴좋군."
"기다려봐라. 지금 집으로 가마."
"문을 박살내서라도 집 안에서 자게는 해줄테니까."

루크 윌리엄스 :

"아, 안돼!! 그건 안돼!!!! 제발, 아론!!!"

GM :

당장이라도 혼이 빠져나갈 것 같은 루크의 비명과 함께... 이번 사건은 시작되어버린 것입니다.
+─-::☆::-─+

아론 :

신나서 집으로 달려옵니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루크의 집을 박살내보겠어요

루크 윌리엄스 :

문 앞에선 기가 쪼옥 빨린 채 옆에 쪼그려 앉아있는 루크가...
"아, 아론 어서와..."
"그러니까, 그 신난 표정은 뭘까? 응?"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지?"

아론 :

"아?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냐?"

루크 윌리엄스 :

'언제나의 그거'를 시도합니다
(ㅈㄴ

잡담

아론 :

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그거라구 그거~

메인

아론 :

"어차피 누군가는 열어야 하잖냐?"

루크 윌리엄스 :

"응, 응 그렇지... 그러니까."
"열려면, ........... 어떻게 해야 할까?"
대화로 하자, 대화로! 하며 천천히 사건을 풀어나가기 위해 차근 차근 대화!! 를 시도합니다

아론 :

칫, 바로 재미없는 주재로 옮겨가기는.
이걸 빌미로 고기 5Kg을 뜯어내는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군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바로 문 부숴야지^^ 하고 말하지는 않는구나
젠틀한걸 아론

메인

아론 :

"나 참, 퇴근할 시간에 수사하게 생겼군."
"일단 열쇠를 찾아야겠지."

루크 윌리엄스 :

"이번 것은 매우, 매우 사적인 거지만 말이야...!"
"...어? 정말?"
아론의 정상적인 대답에 의아한 표정이 됩니다

아론 :

"문을 부수고 들어가도, 누군가 열쇠를 훔친거라면 찝찝하잖냐."

루크 윌리엄스 :

"열쇠를... 훔쳐?"

아론 :

"부수는건 열쇠도 망가졌다는걸 안 다음이다."

루크 윌리엄스 :

"나... 나, 얼마나 정신놓고있었던거람?!"
"뭐, 뭐?! 잠깐 부, 부수지 말아줘! 부탁이야!"
"애초에, ... 부수고 나면 어쩔 수 없이 새 개폐장치를 달면서 열쇠도 교체할거니까, 도둑걱정은 치워도 되긴하지만?"

아론 :

"헤에..."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뭐, 뭐야 그 표정은..."
"설마... "

아론 :

"... 그래도 네가 불쌍하니 참아주도록 할까."
"10분 정도."

루크 윌리엄스 :

"10분만이라도 좋으니까 부탁할게!? 한 번 교체하는데 250달러나 들어간다고 이거!"
한화로 약 30만원에 달하는 돈이네요
아, ...이거면 닌자짠 블루레이 전권은 아니더라도 절반 값인데...!

아론 :

"칫, 어쩔 수 없지."
"수사다 도기!"
고기에 쓸 돈을 낭비할 순 없죠.
루크가 쩔쩔매는게 귀엽고 즐거워서 마음에도 없는 농담을 했지만
더 했다간 루크가 자포자기해서 자기가 문고리를 총으로 쏴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그럴린 없겠지만.)

루크 윌리엄스 :

"응, 수사야. 아론!"
아론은, ... 나를 뭘로 생각하는걸까...!

GM :

좋아, 여기서 [초동수사] 입니다!
루크와 아론은 다시 한 번 루크의 옷을 뒤지거나, 문 밑의 카펫, 현관 등 위, 화분 밑을 뒤져보겠네요

아론 :

뒤적뒤적

GM :

사용하는 기능은 <현장> 이나 <외견>입니다만, 롤플상에 필요한 다른 기능을 굴려도 좋습니다!

아론 :

현장을 굴려보겠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루크 역시 현장을 굴립니다!

아론 :

3d10 (3D10) > 18[8,9,1] > 18

루크 윌리엄스 :

3d6 (3D6) > 12[3,6,3] > 12

아론 :

스페셜이로군. 축하한다 도기,

루크 윌리엄스 :

그래도 아론이 와서 조금, 아니 아주 많이 마음이 풀리는 걸?
우리, 여기서 '언제나의 그것' 할까?

아론 :

루크를 보며 씩 웃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이러고 있으니 옛날 생각 나는군."

루크 윌리엄스 :

"응, 그러게. 항상 이렇게 마음이 잘 맞았지."
"아론도 나와 같은 걸 생각하고 있으려나?"

아론 :

"연구소 사람들이 보물찾기랍시고, 연구소 마당에 사탕을 숨겨둔 날이 있었잖냐."
(뇌피셜 ㅈㅅ)

루크 윌리엄스 :

(너.무.좋.아)

아론 :

"마당에서만 찾아야 했는데, 둘이 열중한 나머지 다른데까지 가버렸던가."

루크 윌리엄스 :

"응응, 그랬다가 기껏 찾은 사탕도 잃어버리거나~..."
"..."
"..." (삐질)

GM :

아, 아론과 루크는 동시에 떠올립니다. 이거 설마....

아론 :

설마~!?

루크 윌리엄스 :

"...나, 잃어버렸나?"

GM :

키워드 1. 루크 본인이 잃어버렸을 가능성

메인

루크 윌리엄스 :

"...!!" (데뎅~)
"어디에 뒀길래 잃어버린거지?!?!?"

잡담

아론 :

이번 시날은 알있카가 기본적으로 주어지지 않는 구성인가요?

GM :

알고있었어 카드 ①

열쇠는 「①」이 높다. 그건 「②」때문이다.
당시 열쇠는 「③」 되었다. 이번에도 그 곳에 있을까?
그러고보면 『④』는 어디에있더라? 아 집에 들어가고싶다.
역시 「⑤」 가야하나?

잡담

GM :

뒤늦게 드리기
후다닥
;;

아론 :

하아 감사합니다

GM :

고멘~

아론 :

지도를 받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메인

아론 :

"어이 진정해라."
"네가 잃어버렸다는 예감을 받았다면, 그럴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냐."
"왜 잃어버렸는지 생각해보면 어디 뒀는지도 알거고."

루크 윌리엄스 :

"아론, ... "
"그 말은, "
"날 믿어주는거야?"
"용서해주는거구나, 아론 역시 다정해!"

아론 :

"화낼 일도 아니잖냐. 딱히,"
"그런 조그만거 툭하면 잘 부서지고."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잘못
눌럿습니다
멋슥

메인

아론 :

"락픽이나 다른걸로도 쉽게 무력화되고..."
"무엇보다 부수면 쓸모없는 그런건데. 잘 간수하는게 어려운거지."

잡담

아론 :

헤헷

메인

아론 :

"많이 훔쳐봐서 알아."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렇구나 잘 없어지고 쓸모없는..."
"............"
"아니야!!!"
"잘 부서지는 것도 아니고 쓸모 없지도 않아!"

아론 :

"하아?!"
"왜 화내는건데?!"
"용서니 뭐니 운운하더니!"

루크 윌리엄스 :

"물론, ...아론은 문단속을 해도 매번 들어오곤하지만?!"

아론 :

"네가 헛점투성이라고!"
"현관만 잠그면 무슨 소용이냐?"

루크 윌리엄스 :

"...미안합니다."
"이, 이럴때가 아니야. 당장 찾아서 집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러지 않으면...!"

아론 :

"그러지 않으면..?"

루크 윌리엄스 :

"저녁 먹고 나서 방영하는 히어로 쇼를 놓쳐버리고 말아!"
고로, 저녁이 늦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론 :

"......"

GM :

이거 아론에게도 큰일인데?

아론 :

"밥 먹기 전엔 어떻게든 쳐부수고 들어갈테니 그럴줄 알아!"
으름장을 놓고 수사를 진행해봅쉬다

루크 윌리엄스 :

"그, 그럴 일은 되도록 없도록 해보자!!"

아론 :

탐정 장면 선언해도 될가용

GM :

이렇게 우당탕탕, 두 사람의 수사가 시작됩니다...!
+─-::☆::-─+
▶수사 페이즈
선언해주세요!

아론 :

[탐정 장면]
크리티컬 토크~!!
등장인물은 루크와 아론이구요
기행 굴리겠습니다
1d6 (1D6) > 5
기벽 수사강행표에서 굴립니다
1d10 (1D10) > 6
증거품을 허가없이 해체한다

잡담

아론 :

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 말은..
자물쇠를 박살낸다는...?!

아론 :

지금은 증거라고 할만한게

루크 윌리엄스 :

"아, 아아안돼!!"

아론 :

루크의 조그만 머리통 뿐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절대, 안돼!!!!"

아론 :

"돼."
루크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마구 헤집네요

루크 윌리엄스 :

위험을 느낀 루크가 자물쇠, 문 앞부터 가로막습니다
"윽, 으윽?!!"
"ㅇ,왜애, 왜?"

아론 :

"빨리빨리 떠올려 봐! 어디서 잃어버렸는데?!"
자물쇠 앞을 가로막으러 와줘서 쉽게 붙잡았네요
머리를 꾹꾹 지압해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윽, 아윽! 아픗, 아얏!"
"자, 잠깐만 그랬다가 기억 날 것도 까먹어버리겠어...!"
"그, 그러니까, ...그게, 어라..."
아아, 루크가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도와줘야겠는걸요?

GM :

시추에이션 표를 굴려주세요!

아론 :

기억 마사지... 배워뒀는데 쓸모가 없군요
칫, 괜히 아쉬워집니다.
루크가 추억을 바로바로 떠올리지 못할때는 다른 방법을 써야겠네요

GM :

시추에이션 표로 기억마사지를 더 꾹꾹누르면 좋아질지도~

아론 :

왜? 표에서
피해자의 시점 고르면 안될까욧
루크를 피해자로 두고

GM :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해자 입장인 것은 잘 알고있구나 아론...!

아론 :

틀려! 열쇠 도난의 피해자다!

GM :

아앗 앗! 앗!
좋아 아론은, <외관>과 <변화> 중에 굴려봅시다

아론 :

둘 다 찍지 않았으니 그냥 굴립니다
2d10 (2D10) > 10[8,2] > 10
"잘 생각해보라고. 피해자 루크 윌리엄스는 사건이 일어난 오늘 낮에 뭘 하고 돌아다녔는지."

루크 윌리엄스 :

"나, ...피해자구나!"
'그렇구나, 음... 으음, 피해자 루크 윌리엄스는..."
"이거 기분이 묘한 걸?"

아론 :

"뭐, 자기자신을 되돌아보는거잖냐."
"열심히 기억해보라고."

루크 윌리엄스 :

"응, 그러니까 나는... 오늘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서, 옷을 입고 출근해서..."
"아, 오늘 조금 지각할 뻔 해서 정신 없이 길을 나섰어..."
"그래, 그 때랑 비슷하네..."
"②3개월 전에 열쇠를 잃어버렸을 때랑..."

GM :

키워드 2. 3달 전에도 열쇠를 잃어버려 자물쇠를 바꿨기

메인

루크 윌리엄스 :

"3달 전에도 무척 바빴으니까."

아론 :

"그랬었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도 함께 협력해줬으니까 기억하지? 그때, 그 사건들 말이야..."

아론 :

"아아..."

루크 윌리엄스 :

"워낙 큰 사건이다보니까,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자주 불려다녔었지."

아론 :

"그냥 범인만 잡는다고 땡이 아니라고 했었지."

루크 윌리엄스 :

"응, ... 아론도 증인으로 몇 번 씩이고 협조 요청을 받을 정도였으니까"

아론 :

"칫, 이쪽은 산전수전 엄청 굴렀는데 좀 쉬게 해 줄것이지..!"
"똑같은말 계속 시키길래 결국엔 화내버렸다고."

루크 윌리엄스 :

"나는 그게 일이니까 익숙하지만, 아론이랑은 상관없는 일이였는데도 끝까지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야."

아론 :

좀 찔립니다.
간식도 엄청 먹고 휴게실도 제집처럼 썻는데...

루크 윌리엄스 :

"그래, 그 때도 바쁜시기였지. 그래서"
"...열쇠를 이상한 데에 두고 다녔었어...!"

아론 :

"이번에도 그랬다는건가."

루크 윌리엄스 :

"미안, 오늘 아침에도 정신없다보니... "

아론 :

루크를 자주 지각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라 할말은 없네요.

루크 윌리엄스 :

그야, 그럴만도 하죠. 오늘은 아론이 새벽 일찍 나서는 걸 배웅하려고 같이 깨서는, 비몽사몽 아론을 보내고, 제대로 잠들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론 :

아무튼 루크가 왜 잃어버렸는지를 알았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겁니다.
기분탓인지 조금 피곤해보이는 루크를보며 장면 마무리하겠습니다

GM :

아뫄좌... 수사곤란레벨은 2이며,
수사장애는, 정신없어서 얼레벌레하는 루크...라고 할까요?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0 → 3

루크 윌리엄스 :

(은은

아론 :

그럽시다~
언제나의 그거도 햇으니

아론 :

-1 하시구 1d10도 하시구 그것도 추가해주시자

루크 윌리엄스 :

1d10 (1D10) > 1

wow
언제나의 그거, 효과는... 없었다!

아론 :

닷떼 루크 멘탈이 가바가바다몽

루크 윌리엄스 :

좋아요 루크는, [아론의 지압... 무지막지하게 아팠어!]를 마음에 안드는 점으로 가져갑니다...
[조수 장면]

잡담

아론 :

귀여워~

메인

GM :

기벽 굴려주세요 ㅎㅎㅎ

아론 :


1d6 (1D6) > 3
갑자기 화를 낸다
아론은 갑자기 화가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보로보로~

아론 :

"그런데 말이다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어제 내가 새벽 일정있답시고 먼저 눕힌건 너잖냐."

루크 윌리엄스 :

정신을 똑띠 차리고 아론을 바라봅니다

아론 :

"왜 네가 아침에 난리가 난건데?"

루크 윌리엄스 :

"그, 그게...왜일까~?"
"왜, ...그게 왜그랬을까!"
"아, 아하하핫"
부끄러워~ 말 못해~ 하는 표정이네요 (GM- 아론이 일어나야하는 시간에 못 일어나면 깨워주려고 신경쓰다가 제대로 못 잤다는 설정입니다(당연히 아론이 잘 일어나서 소용없었음)) 

아론 :

사실 어제 아론을 일찍 재운다고 굿나잇 키스를 까먹엇다는사실을
루크는 기억하고있나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이 무진장 화냈지만 그게 굿나잇키스 탓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표정입니다...!

아론 :

"웃지마!"

루크 윌리엄스 :

"네, 넵...

아론 :

"새벽 일정만 아니었어도 너는 오늘 아침에 네발로 기어서 출근했어!"

루크 윌리엄스 :

"어, 어째서!?!?!?!"

잡담

아론 :

(뽀뽀 그 이상을 보여줬을것이다)

메인

아론 :

"흥!!!"
아론의 화를 풀어주려면 정신을 다른데 돌려야 할것 같습니다
수사로 뭔가 솔깃해보이는걸 말해볼까요

루크 윌리엄스 :

좋아요 시추표를 굴립니다
역시 왜? 표의 피해자의 시점으로 굴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 그 때 있지. 내가 열쇠 잊어버린 날."
"자물쇠를 바꾸긴 했지만, 굉장히 허무하게 열쇠를 찾았던 것 같은데..."
"어떻게 찾았더라?"

아론 :

"...그랬나?"
"바꾼것만 알았지 찾은줄은 몰랐군..."
루크가 해답을 내리길 기다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찾았었어. 사실."
"...부끄러워서 말은 못했지만."
라며 주사위를 굴립니다
2d6 (2D6) > 6[4,2] > 6
"...그 날, 늦게까지 사건청취를 듣고, 아론은 증언하고, 나는 보고서를 작성한 날이였잖아."

아론 :

"그랬지."

루크 윌리엄스 :

대강 치명상을 입은 자 시기 쯤 생각해주세요

아론 :

조아요 조아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은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던 중이였고, 나도 나 나름으로 지쳐있었고..."
"그러다가, 돌아가는 길에 식당 문은 다 닫히고, 밥이라도 때울 겸, 아론과 자주 가는 공원의 핫도그가게에 갔는데."
"...그 날, 내가 돈 대신에 열쇠를 내밀었던 거 기억해?"
"...그 때 잊어버린거더라고. 그 열쇠."

아론 :

"...!"
"동전인줄 알고 말이냐?"

루크 윌리엄스 :

"...한 일, 이주 지난 후였던가? 퇴근하면서 다시 그 소세지 집에 들렀다가, '아 이거 손님거였지요? 맡아두고 있었어요, 조심하셔야죠!' 하며 열쇠를 돌려받았지 뭐야..."

아론 :

"......."

GM :

키워드 3. 자주 가는 핫도그 노점에서 2주 뒤 발견

메인

아론 :

"당장 그 소세지 집으로 가!"
"당장!"

루크 윌리엄스 :

"무, 무슨소리야 아론...! 오늘 아침에는 안갔다고?!"
"어, 어라... 혹시 모르니 가, ..볼까?"

아론 :

"동전 쓴 집은 있을거 아니냐!"

루크 윌리엄스 :

"응, ...그러니까."
"카펫 아래, 현관 등 안, 화분 밑, 다음에는... 핫도그 가게인거지?"
좋아요, 수확을 바라며 두 사람이 핫도그 전문점으로 향하는 부분에서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아론~ 감정 하나를 얻어줘~

잡담

아론 :

으음.......

메인

아론 :

[이상한데서 덜렁거린다니까.] 라는 감정을 획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마음에 드는 점인가요 안드는 점이인가요?

아론 :

마음에 들지 않는점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그렇군 마음에 안드는구나 훌쩍
[장면 종료]

GM :

다음 장면 선언해주세요
바로바로...~ (두근)

아론 :

[둘이서 수사]
야호~

GM :

좋아요, 두 사람이 핫도그가게로 향할 때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러고보니까, 아론."

아론 :

"뭐냐."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은, ...열쇠 없어?"

GM :

없습니다, 당연합니다, 필요없어서 안받았습니다.
잘 부서지고 쓸모없는 거 받아서 뭐하려고!

아론 :

마자!
"그런거,"
"없어도 잘 들어가."
"그리고 내 생각해서 2층 창문 열어놓고 다니잖냐 너."

루크 윌리엄스 :

"그렇지, 헤헤헤 2층까지 올라와서 집에 들어오는 건 아론 뿐이니까!"
"그런데,"
'...아론은, 2층으로 들어오는게 열쇠로 열고 들어오는 것 보다 더 편한거야?"

아론 :

"돌리다가 부러지면 성가셔지잖냐."
"네가 열어줄때도 많았고."

루크 윌리엄스 :

"그러네, 아론이 집 밖으로 나갈 때는 내가 먼저 퇴근하니까~"
"그래서 말인데, ... 그 말은 즉,"
"...④ 예비 열쇠는 안받은거구나...!"

GM :

키워드 4. 교체하며 받은 예비열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렇지, 아론... 아무리 열쇠를 복사하지 않는다고하더라도 스페어 열쇠를 하나는 주는데...!"

아론 :

"집안에 있기야 하겠지..."
"그런데 역시 찝찝하잖냐."
"누군가 우리집 열쇠를 줍거나 해서 가지고 있는거라고?"

루크 윌리엄스 :

"아, 그런가...?! 받고서도 까먹은건가?"
"아, 아론 무슨 무서운생각을 하는거야...!"
"3개월 전 그 날, 자물쇠를 교체하자마자, 그 예비열쇠를 또 잊어버린거야?!"
"나, 나 얼마나 정신이 없는거야..."
"으응, 아니야 아니야! 그 날, 받은 건 내가 늘 가지고 다니는 열쇠 단, 한개, 뿐이였어!"

아론 :

"그렇군...."
루크의 출근길을 따라 걸으며 떨어진 열쇠가 없는지 살펴보는 중입니다
루크의 불안한 넋두리를 흘려넘기네요

루크 윌리엄스 :

"듣고있지 않아, 내가 헨젤과 그레텔처럼 열쇠를 흘렸다고 생각하는거지! 빵가루처럼!"

아론 :

"그게 보통이잖냐?!"
"쓰레기랑 착각해서 버린걸지도 모르니까 잘 좀 생각해보라고!"

루크 윌리엄스 :

"응... 알았어."
시무룩하며, 아론과 같이 바닥만 보고 걷습니다
정말 떨어진 동전... 아니 열쇠를 찾으며 걸어가는 꼴이네요
좋아요... 두 사람의 강렬한 감정... 가져갑시다
머리가 지끈거립니다...아론의 지압... 무지막지하게 아팠어! 를 한 번 더 가져갑니다

아론 :

[이상한데서 덜렁거리는데다가 헨젤과 그레텔 같은 깜찍한 소리를 한다]를 마음에 드는 강렬한 감정으로 가져갑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정말
콩깍지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장면 종료]

GM :

조와, 아론 마지막 기벽 굴려주세요~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아론 :

1d6 (1D6) > 4
억지요구표에서 굴립니다
1d10 (1D10) > 4
뭔가 재미있을 일을 해달라고 파트너에게 떼를 쓴다
출근길을 몇번이나 왕복하며 길을 뒤지던 아론은 엄...
슬슬 짜증이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덜덜

아론 :

"... 어이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으, 응?"

아론 :

"더럽게 따분하니까 뭐라도 해 봐라."

루크 윌리엄스 :

"으, 으응?! 뭘 하면 좋을까?!"
보로보로한 나머지 무슨 억지야! 하고 반박할 기회를 잃어버립니다

아론 :

"지금 당장 집으로 달려가서 문짝 뜯어내지 않을만큼만 재미있게 만들어 달라고."
"이젠 타일 갯수까지 외우겠다!"

루크 윌리엄스 :

"무, 무리야! 그런 게 어디있어!"
"그나저나, 바닥에 떨어진 걸 가정하고 땅바닥만 보고있었구나!"
"그, 그러니까... 으음, 그러니까? 재미있는 일?"
"...어, ...그래, 혼자서 가위바위보!"
"는 많이 봤지? 다시 한 번 더 하면 가만 안 둘거라고 했었지?"

아론 :

"잘 기억하는구만."
이미 루크가 진지하게 받아주는거롤 기분은 풀렸지만요
루크가 귀여우니 지켜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러니까, ...아 그래 이거다!"
"아 아론!!!!!"
"경찰은 어떤 혈액형이 가장 많을까~?"

아론 :

".... 몰라,"
"무슨 혈액형이 제일 많은데?"

루크 윌리엄스 :

"B형이야! 왜냐하면...~"
"B형~ B형~"
"..."
"...B형, B형... 삐용~ 삐용~"

아론 :

"......"
"그럼 엠뷸런스는,"
"A형이 많이 타냐?"

루크 윌리엄스 :

"...다, 다른것도 있어!! 들어봐?!"
"...응?"

아론 :

"A용 A용 하니까?"

루크 윌리엄스 :

"아아~ A용 A용~"
"애용~ 애용~ 이네 와아 재미있어라~!"
"아하하핫 아론~! 못 당해내겠는걸~?"

아론 :

"..... 내가 무슨 말 하고싶어 하는지 알지?"
"열쇠나 찾자고."

루크 윌리엄스 :

"그, 글쎄 뭐야?"
"...응. 미안."

아론 :

루크 덕에 기분이 나아집니다!
괜히 무릎으로 루크의 궁둥이를 툭 건드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핫, 아하하핫"
...화, 안난 거 맞지?

잡담

아론 :

시츄 표 고르면 될가용~~

루크 윌리엄스 :

네~

메인

아론 :

현장에서 표에서 굴려보겟습니다
두 사람은 루크의 출근길이라는 현장에 있으니까요
1d6 (1D6) > 2
엄... 다시 굴려도 될가요

GM :

얼마든지~

아론 :

1d6 (1D6) > 5
현장을 철저히 조사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루크도 열심히 바닥을 뒤지네요
그러니까, 어쩌면 떨어트린게 아닐 수도...

GM :

<끈기>나 <현장> 을 굴려볼까요?

아론 :

현장으로 굴려보겠습니다~
3d10 (3D10) > 11[9,1,1] > 11

루크 윌리엄스 :

"아론, ... 아무리 생각해도 출근길에서 떨어트린 건 아닌 것 같아."
"이제 해도 졌고, 아론도 슬슬 배고프니까, ...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론 :

"결단이라고?"

루크 윌리엄스 :

"응, 내가 잃어버린 열쇠도 못 찾고."
"...아까 얘기했던 스페어 키 이야기 있잖아."
"나는 물론, 가게에서 처음부터 안 받았을거라 생각하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역시, 자물쇠를 새로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아론 :

"네가 기억하는게 맞겠지. 나는 관심도 없었으니까."

루크 윌리엄스 :

"...지난 번에 열쇠를 교체해준 C 인테리어 회사로갈까?"

아론 :

"스페어키를 받으러 가든, 새로 바꾸든 가게로 가보자고."
"그래."

GM :

키워드 5. 지난 번 열쇠를 교체해 준 C인테리어 회사에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응."
좋아요 루크는 아론에게 감정을 하나 가집니다.
아론, 오늘 일찍 일어나서 무척 배고프고 힘이들텐데도, 내 탓은 하지 않는구나. 정말 다정하고, ...기뻐. 아론... 아론이 함께해줘서 다행이야 구구절절감정성토중
을 마음에 드는 감정으로 가집니다

아론 :

ㅋㅋ 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길어`~!

잡담

아론 :

너무 귀엽고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

메인

GM :

좋아 여기서 장면 종료하구, 진상페이즈로 넘어가볼까요?

아론 :


조아요

GM :

[장면 종료]
[진상페이즈]
범인은 사람대신,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의 위치! 를 밝혀내면 됩니다!
사건 되짚어보기 이후 범인은 너다! 해주세요

아론 :

아론은
열쇠를 찾기보다는 어...
다른 방법도 많이 알다보니,
수사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느낌이네요

잡담

GM :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 그러게 그냥 창문으로 들어가도 되었네..!

아론 :

진짜 지금 이거만 가지구 찾아요? 8ㅁ8

GM :

네...
루크가 열심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론 :

우음...

GM :

열쇠가 있을 것 같은 장소!
그것은 바로...

아론 :

미안 이야기가 길어서 네테타와

메인

아론 :

[사건 되짚어보기]
"오늘 아침에는 소세지 가게에 안 갔다고 그랬고...."
"스페어 열쇠도 받은 기억은 없다고 그러니...."
[범인은 너다!]
"인테리어 가게에 가면 뭐라도 찾지 않겠냐."

루크 윌리엄스 :

"응, 인테리어 가게에 가보자."

GM :

그렇게 두 사람은, 루크의 집 근처 인테리어 가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
▶엘링턴, C인테리어
가게에 들어서면, 여러 자물쇠들과 조명, 전원스위치등이 가득한 가게에 중년 남성이 홀로 가게를 보고있네요.
전화가 오면 바로바로 출발하는 식이였지요.

카츠라기 켄 :

"예에, 어서오십쇼."
"어라, 사장님. 저번에도 한 번 오셨었죠?"

아론 :

"아직 문 열어놨군."
"루크, 스페어키랬지?"

루크 윌리엄스 :

"응, 맞아."

GM :

하지만, 아론이, 탐정이자, PL이니, 아론이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론 :

"문을 바꾸면서 스페어 키를 안 받은거 같다고 해서 말이야."
"열쇠를 잃어버렸거든. 혹시 가지고 있나?"

카츠라기 켄 :

"...아아~ 그랬었지 참, 왜인지 열쇠가 하나 남더라고요."
무언가 켕기는 듯 잠시 멈칫하더니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바로 열쇠를 찾아 꺼내줍니다
"자, 여기있습니다. 이제부터 잃어버리면 다시 자물쇠를 바꾸거나 열쇠 복사해야하니 조심하쇼?"

아론 :

"자, 도기. 이제 집에 갈 수 있다고."
열쇠를 받아서 루크에게 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헤헤, 다행이다."

아론 :

그나저나 잃어버린건 못찾았군요...

루크 윌리엄스 :

"..."
뭔가 더 말하고 싶은게 있어보이지만, 지쳤으니 뭐 되었나~ 하고 마는 기색입니다.

아론 :

아론 역시 그런 기분이 됩니다.
뭐, 아론이 같이 지내는데 별 일이야 있으려고요~
돌아가보도록 할까요~

GM :

좋아요, 두 사람은 열쇠를 받아 돌아갑니다!

잡담

아론 :

찝찝해지기

메인

GM :

▶엘링턴, 루크의 집

루크 윌리엄스 :

"이, 이이이, 이게 왜 여기있는거야!?!"

GM :

집에 돌아가보면, 루크의 열쇠는 바로바로... 아,
현관 옆 선반에, 예쁘게 놓여있네요.

아론 :

"......뭐냐?"
"뭐하자는건데?!"

GM :

선반 위, 열쇠 자리라고 예쁘게 코스터를 올려놓은 그 곳에, 얌전히 놓여있습니다.

아론 :

마찬가지로 당황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애초에 열쇠를 안 챙기고 나왔었나봐!"
"아, ... 그렇구나 후다닥 나오느라 아얘 문을 안 잠궜었지?"

아론 :

"...."
"그럼 우리는, 열린 문 앞에서 이때까지 실랑이를 한거냐?!"

루크 윌리엄스 :

"요근래에는 아론이 집에있었으니까 조금, 느슨해 졌을지도..."
"아니, 아니아니 아니야! 그건 확실히 아니야!"
"문은, 제대로 잠겼었다고?"
"아~ 다행이다. 만에 하나 문이 그대로 열려있었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어!"

아론 :

"열쇠가 집에 있는데 문을 어떻게 잠근건데?"

루크 윌리엄스 :

"아아~ 그치, 집 나서기 전에 문고리를 다시 한 번 돌려보고 잠겼는지 확인해보는 습관이 있는데도 그대로 나선건"
"글쎄, 아마 문을 너무 세게 닫아서 저절로 잠긴 것 아닐까"
"어찌 되었든 열쇠도 찾고, 문도 안전히 잠겨있었으니까, 정말 다행이다. 그렇지, 아론?"

아론 :

"......"
"안괜찮아!"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

버럭 화를 내는 아론의 목소리가 집 밖으로 울려퍼지겠네요
저녁내내 아론을 달래주려면 루크가 고생이 많겠어요~

GM :

『Key』 ~Fin~
+─-::☆::-─+
22.03.27 PM 22:15

잡담

GM :

그렇습니다
두 사람이 찝찝한 이유는...

아론 :

ㅋ ㅋ ㅋㅋ ㅋ ㅋㅋ아웃기다
넵네

GM :

특히 루크가 꽁해있던 이유는...

아론 :

알려줘~

GM :

열쇠를 돌려줄 때,
이봐요! 왜 열쇠를 바로 안 준거예요!
하고 따지면
가게 사장님이 들켜버렷내 이건 비밀로 해줘~ 하며
50달러를 환불해주기 때문입니다
(...)

 

아론 :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에...
그렇구나
긋지만
피곤하기도하고...

 

GM :

그쵸
배도 고프고
집에돌아왔고~

아론 :

순순히 돌려줫는걸요

GM :

마자마자~

아론 :

자영업자를 괴롭히기엔
시기가 별로 좋지 못하니까요
긍정적인것만 생각하는 멋진 친구들

GM :

아놔
여기도 코시국이냐구요
너무웃기다..
ㅠㅠㅠㅠ

아론 :

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롱이 루크를 갈구엇음에도
열시미 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웟어요....

루크 윌리엄스 :

그럼 마지막으로~!
아론, 아론! 래퍼가 헌혈하면 경찰이 잡아가는데 왜인줄알아?

아론 :

......
왜?

루크 윌리엄스 :

Rapper가 p를 빼면 raper, 약탈자가 되거든!

아론 :

하하하,
....
웃지마!

루크 윌리엄스 :

자, 잘못했어.

아론 :

웃어서 자존심 상하기

루크 윌리엄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
휴우휴유

아론 :

고생하셧어요ㅠㅠㅠ

루크 윌리엄스 :

월요일에 갑좍 번개탁을잡았는데도

아론 :

후후 딱 조은시간이군요

루크 윌리엄스 :

놀아주셔서 기뻐요

아론 :

저야말루웅 ㅠㅠㅠ
정리하구 누워서 볼가용~

루크 윌리엄스 :

넘 간단하고 재미있는시날이였다~
넹~ 조아요~

아론 :

아 정말로요ㅠ
아론의 파괴적 발언도 잘 받아주구
선생님이 채거야ㅠㅠ

루크 윌리엄스 :

저는
아론이 틱틱대고

아론 :

오늘 맵시트도 넘 이뻣구ㅠ

루크 윌리엄스 :

츤츤대고
화낼수록
기뻐함

아론 :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루크 윌리엄스 :

저의 취향아시잖아요

아론 :

모르겟숴요

루크 윌리엄스 :

체슬리앞에서 순도 100%분노한 고함발사하는 아론

아론 :

ㅋㅋㅋㅋ
누워서 드씨들어야지

루크 윌리엄스 :

역정내는 아론. 최고.

아론 :

최고~

루크 윌리엄스 :

더. 아낌없이. 츳코미걸어주세요
라뷰~

아론 :

라뷰뷰~

루크 윌리엄스 :

하아...이번시날
정말 루크가
완전 보케라서 좋앗다

아론 :

긋죠
너무귀여워요
그것조차 귀엽군... 해버리고 마는 아롱

루크 윌리엄스 :

사랑이ㅑ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좀따 톡방에서 뵈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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