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젤리님의 언성듀엣_인스타풍 맵시트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https://toraming0214.postype.com/post/9863918

 

언성듀엣 인스타풍 맵시트 배포

언성듀엣 인스타 풍 민트핑크 맵 시트입니다. 코코포리아 용으로 만들었지만 어떻게 롤20에서도 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롤20 주 사용자가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실제로 적용해보고 된

toraming0214.postype.com

 

 

시나리오 작성자: JG

시나리오 출처: https://jgtrpg.postype.com/post/6073416

사용 툴 : 코코포리아

플레이 일시 : 2022.03.14

플레이 시간 : 약 5시간

 

GM - 마꾸

PL - 타모

 

 

 

이전시점 시나리오: https://backbackupup.tistory.com/92

관련 시나리오: https://chboky.tistory.com/864

 

 

 

* 버디미션 BOND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작의 설정에 따라 시나리오를 소소하게 개변하였습니다.

* 미숙한 진행과 틀린 룰 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루크 윌리엄스x아론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캐붕이 있습니다...

* 해당 세션을 플리레이한 GM과 PC는 모두 본 게임을 완클하였으며, 드라마CD 시리즈 3편을 모두 들었습니다.

  버디미션 BOND 본편과 해당내용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시기 전까지는 열람을 삼가바랍니다.

 

https://nintendo.co.kr/software/switch/detail/aq2fb/

 

Nintendo

진실을 쫓아라, 버디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그리고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운명적인 만남이 두

nintendo.co.kr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3257

 

버디 미션 BOND

 

store.nintendo.co.kr

 

 

 

 

더보기

 

잡담

아론 :

으앙 너무 귀여버요
안녕하세요~

루크 윌리엄스 :

오셧군~

아론 :

앗 루크가 조수인가요?

GM :

아뇨..
저희의 작당모의대로...
하지만 어젯밤에 조수역으로 세팅을하다말어서

아론 :

게스트가 루크 버전이길래...
혹시나 햇네요 헤헤

GM :

지금 좀 손봐야해요(멋슥
https://jukebox.today/cccccccccccc

아론 :

그랫구나
조아조아

GM :

15년 전 소녀시대가 사탕을 들고 춤 출 때 부터
화이트데이 국룰은 키싱유가 된거죠

아론 :

뚯뚜루 뚯뚯뚜~

GM :


[로케이션/용어]

우미야마고교
NPC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입니다.
남녀공학의 학교로 진학보다는 다양한 개성을 살리는데 주력하는 학교입니다.
제과제빵부가 다년간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리고있습니다.


플라워 아로마
우미야마 고교의 근처에 있는 꽃집입니다.
매주 월수금에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
최근에는 화이트데이 맞이 플라워박스 클래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편에는 원데이클래스용 교실이, 한편에는 꽃집 겸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우미야마 상점가
멋들어진 가게들이 자랑인 상점가입니다.
옛날부터 있던 가게와 최근에 생긴 가게들이 사이좋게 거리를 이루고있습니다.


쇼콜라 벨 아메
근처의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고급 초콜릿가게입니다.
처음엔 상점가 근처에 있었지만, 장사가 잘 되어 백화점으로 점포를 옮겼습니다.

[등장인물]

한다 쇼헤이(18세 남성) (보라색)
PC들에게 의뢰하러 온 남학생입니다.
다정다감하지만 살짝 소심한 성격입니다.
리카와 사귀고 있습니다.


나미카와 리카(17세 여성)(노란색)
제과제빵부에 소속되어있는 여학생입니다.
쇼헤이와 사귀고있습니다.


시미즈 미사(18세 여성)(초록색)
제과제빵부에 소속되어있는 여학생입니다. 백금발의 트윈테일입니다.
제과제빵부의 정보통이라 불리며 밝은 성격입니다.



타케나가 유이(32세 남성)(분홍색)
꽃집 아로마의 주인입니다.
상냥한 성격입니다.


야가미 아카네(20세 여성)(청록색)
꽃집 아로마의 원데이 클래스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실수로 플라워박스를 망쳐 상심했습니다.
다소 무뚝뚝한 성격입니다.



이리에 하루미(18세 여성)(남색)
꽃집 아로마의 원데이 클래스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잡담

GM :

루크의 액션중에
이니셜의 직감이 있거든요
여유 6소모지만... 범인의 이니셜을 알 수 있는 액션이거든요
원래 조수는 몰라야하지만 이번에는 PC가 조수니까...
아론이 어이 써라! 하면 쓰겠습니다 ㅎㅎ
알있카도 아론이 캐입으로 어이 내놔! 하면 드림...

아론 :

조아요! 감사합니다~~헤헤
후후 그런 액션이 있지만
해볼래요
내놔내놔~
잠깐 손좀 씻고올게요~

GM :

대등한사람 클래스의 조수 아론... 최고

아론 :

야호~
하지만 뺏는 롤플은 하고싶다구요

GM :

요코세!
(가샤토 요코세 아님)
준비가 다 되면 얘기해주세요

아론 :

(얌전
헉 스크롤이 멋대로 안내려가고 잇엇네요

GM :

#가보자고

메인

GM :



❉ ╤╤╤╤ ✿ ╤╤╤╤ ❉
『답례 캔디는 어디로? 찾아내라 명탐정!!』 w. JG님
버디 서스펜스 TRPG 둘이서 수사
BMB 루크아론 2차 탁
GM - 마꾸 PL - 타모
22.03.14 PM 16:00
❉ ╧╧╧╧ ✿ ╧╧╧╧ ❉
[도입페이즈]

잡담

아론 :

준비 완료입니다!

메인

GM :

▶3월 13일, 리카르도 엘링턴.
아, 오늘도 이 날이 돌아오고 말았네요. 연인들의 기념일, 달기만 한 간식을 나눠먹는 날.
화이트데이. 입니다.
성 발렌티온이니 뭐니하는 핑계조차 대지않은, 대놓고 달콤한 간식을 나눠! 하고 떠미는 듯한 기념일이예요!
뭐, 그래도 지난 달과는 조금 느낌이 다를지도요? 그야, 초콜릿 때 만큼 단 내가 진동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아론, ...지난 발렌타인데이 이후의 한달은 어땠나요?
심경의 변화가 생겼나요?
변화가 있었다면, 무엇때문인가요?

아론 :

어떻고 자시고....
달력을 노려봅니다.
초콜릿의 빚을 갚아줄 수 있는 날이 있다고 들었으니까요.
지난 발렌타인때 손수 만들어준 브라우니에 내심 감동했던 차입니다.
100배로 갚아주면 되는거지?!
100배로 갚아주면 되겠지? 벼르며 가방 가득 사탕을 담아 옷장에 숨겨두었네요
심경의 변화는...
있어도 말 안해! 모드입니다.
그래도 그날 이후로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진건 꽤 기쁘다고 생각하네요

GM :

그렇군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
만약 루크가 들었다면 히익, 1, 100배까지나?! 라며 놀랄 내용이였겠지만요.
좋아 아론, 그럼 지금은 무얼하고 있는 중인가요?

아론 :

쇼파에 앉아서 TV를 보는 척,
루크가 옷장을 열지는 않나 감시하고있습니다
내일이면 이 감시도 끝이지만요

GM :

옷장이라...?
옷장에 무엇이 있길래!

아론 :

샌드백 같은 가방 가득
사탕을 채워넣어두었습니다
옷장에 넣어서 옷으로 꿍쳐놧네요
당일에 짠 하고 주고싶습니다

GM :

그 탓에 루크는 아직도 봄 옷이 아닌 겨울옷을 입고 다니고 있지만요...
그래도 이 고생의 끝에 아론의 선물이 있다는 것을 알면 무척 기뻐할거예요!
아, 바깥에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아론 :

아직 추워!
옷장정리 하기만 해봐!
아무 일 없는 척 tv의 채널을 돌립니다

GM :

이 발소리는 필시, 루크의 것일거예요.
아론이라면 이 정도 구분은 껌이죠! 루크가 늘 신고 다니는 스니커즈의 얇은 고무 밑장이 보도블럭을 두드리며 나는 반듯하고 아주 조금은 들뜬듯한 걸음소리, 그리고...
...어라? 이건 지나가는 사람의 발소리가 아닌 건가? 루크의 발걸음 옆에 또 하나의 발소리가 가깝게 붙어 나고 있어요
이윽고 두 개의 발 걸음이 문 앞에 멈추고...

루크 윌리엄스 :

"아론 다녀왔어!"
"아론의 친구와 함께 왔어!"
"자, 편히 들어오렴?"

아론 :

"허?"
말도 안되는 소리에 일어나 현관으로 나가봅니다
"(너 이외의 친구가 리카르도에) 그런게 있겠냐."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섭섭하게 그게 무슨 소리야"
이라며 루크가 집 안으로 들인 것은....

한다 쇼헤이 :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신세 많이 졌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고등학생이 한 명,

아론 :

"....."

한다 쇼헤이 :

아, 운동부 소속의 소심하지만 의젓한 인상의 그 학생이네요!

아론 :

어이없다는 듯 루크를 봅니다.
"나는 애송이랑은 친구 안 해."

한다 쇼헤이 :

얼마 전에도 연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종종 보였는데, 확실히 이전과는 달리 신경써서 꾸민 모습이 눈에 띕니다. 아, 렌즈를 낀 걸까요?

루크 윌리엄스 :

"그게 무슨 소리야 아론!"
"사랑에는 나이가 있지만 우정에는 나이가 없는 법이라고?"
"에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인사하고 있어. 간식 가져다 줄게!"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

하며, 두 사람을 거실로 안내합니다

아론 :

안돼... 루크가 가버리면 어색하게 거실에서 두 명만이...!
시선이 루크를 쫓지만 전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쇼파에 앉아서 한다 학생과 불편한 침묵을 견디네요
"......"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즐겁게 콧노래를 부르며 부엌 하부장을 열어보고 있네요 어디어디~ 저번에 사 뒀던 쿠키가 어디있더라~?

아론 :

"... 간도 크군."

한다 쇼헤이 :

"아,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나요?"

아론 :

"그래, 오랜만이다."

한다 쇼헤이 :

아론의 혼잣말에 바싹 얼어붙어선 얘기합니다

아론 :

"나야 뭐... 너야말로 잘 지냈냐?"
"잘 모르는 사람 집에 막 따라오면 큰일난다 너..."

한다 쇼헤이 :

"아뇨! 제가 부탁한걸요!"
"저번에 주신 핸드폰 번호로, 루크 씨 한테 연락해 아론 씨를 만나고 싶다고 하니까, 그러면 직접 집에 와서 만나도 된다고 하셔서..."
"...아, 혹시 많이 실례되었나요?"
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이지만, 저번의 흥신소에 뭘 맡기면 안된다, 하는 말도, 지금의 잘 모르는 사람 집에 함부로 따러들어오면 안된다는 말도 역시, 자신을 걱정해주는 좋은 어른이라 해주는 말이라는 걸 알고선 안심하는 기색이네요

아론 :

"그런건 아니지만."
"너도 성실한 놈이구만, 그냥 인사만 전해도 되는데..."

한다 쇼헤이 :

"그게, 인사만 전하는 거라면 괜찮겠지만..."
"사실 또 다시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아론 :

"......"
사실 예감은 있었습니다.
유난히 사건에 자주 휘말려드는 사람이 있는 법이거든요.

GM :

그러고보니, 오늘이 언제인지, 아론은 기억하나요?

아론 :

"뭔데?"
"연애는 대신 못해준다."
"진심으로 부딪혀. 그 말 밖엔 못 해줘."
"그렇다고 네 마음 강요하진 말고."

GM :

3월 13일, 화이트데이의 전날 저녁입니다.
오늘 같은 날이오면 꽤 분주해지는 사람이 몇 있지요. 아론도 그 중 한 명이고요

아론 :

그래서 거실에서 집안을 감시중이었는걸요~
보나마나 여자친구 처음 사귀어본 쑥맥이 형님...같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러 온거라 짐작해봅니다

한다 쇼헤이 :

"이 쪽에서 사양입니다! 나미카와 씨 에게는 제가 제대로 전달 할거니까요!"
"이런 마음까지 누구에게 전달해달라 부탁 할 정도로 얼간이는 아니니까요...!"
라고 하는 말은 의연하고 올곧네요 하지만...
"그러려고, ...했는데."
"발렌타인의 답례로 준비한 선물이, 도둑맞았어요..."
"부탁드립니다, 부디 그 선물을 찾아주셨으면 해요!"

아론 :

"......"
"맙소사,"
"...."

잡담

메인

아론 :

"꼭 그거여야만 하냐?"
나름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준비한 선물이긴 하겠지만요
새 선물을 찾는 쪽으로 도움을 주는게 괜찮지 않을지 하는 플랜 B도 생각해보네요
"...반응을 보니 꼭 그거여야만 하는가보군."

메인

아론 :

루크를 슬쩍 봅니다.
(HELP!)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루크가 정말 좋아하는 스위트가게의 마시멜로위에 캬라멜시럽에 설탕을 뿌린 스모어와, 5배 초코도넛의 화이트데이 특별한정판 캔디코팅초콜렛도넛을 가져오다가 깜짝! 놀란 표정이 되네요
"그런, 그런 일이 있었구나!!"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간식을 두 사람 사이에 내려주고선, 아론의 옆에 앉으며 이야기하네요

잡담

메인

아론 :

"못 도와줄 일은 아니지만..."
"혼자서는 좀 내키지 않는군."

잡담

메인

한다 쇼헤이 :

"그게, ...사실 선물한다고 꽃집 아로마에서 수강한 원데이 클래스 플라워박스를 함께 선물할 거였는데, ..."

루크 윌리엄스 :

"물론, 함께 도와야지. 그렇지? 아론!"
"그거라면 정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거잖아?"

아론 :

"학생들 상대로 수사하게 될텐데, 그런거 익숙하지 않다고."
"헤에, 귀여운 선물이잖냐."

루크 윌리엄스 :

"내일 전해주려면 오늘이 가기 전까지는 꼭 찾아야겠는걸?"

한다 쇼헤이 :

"아, 잃어버린 건 학교가 아니라 시가지 쪽이니까, 우리 학교 애들이랑 마주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아론 :

"시가지쪽인가..."

한다 쇼헤이 :

"...원데이클래스에서 사탕바구니를 만들고, 잠시 편의점에 다녀온 사이 훔쳐간 거니까."
우울한 표정으로 말하네요

아론 :

저런 도둑맞았구나...
"찾아만 주면 되는거냐?"

한다 쇼헤이 :

"네! 부디... 부탁드립니다!"

아론 :

도둑은... 감방에 넣어주자구요.
소매치기도 그렇고 리카르도도 은근 이런저런 사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GM :

좋아, 한다가 루크가 바리바리 싸준 간식을 들고 돌아가면, 두 사람은 한다의 화이트데이 답례 선물을 찾을 방안을 고민하게 되겠지요.

아론 :

"우선은 시가지에 가서 좀 둘러봐야겠는데."
"..당연히 따라올거지?"
끌고 나갈 기세로 말합니다
나 없이 집에 있지마!

루크 윌리엄스 :

"응, 몰론이야."
"아론, 요즘 집에 딱 붙어있고 말이지...?"
"내가 어딜가든 따라오고...?"
"...저기, 왜 그러는지 말 안해줄거야?"

아론 :

"...그런 적 없어."
딱 잡아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으, 응! 착각해서 미안해!"

아론 :

"그런 적 없대도!"
"그냥 그러고 싶어서 그런다 왜!"

루크 윌리엄스 :

"...아론?"
"그런 적 없다는 거랑, 그러고 싶어서 그런다는거랑, 말이 엇갈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론 :

"... 지금 바로 시가지로 간다!"
"따라나와!"

루크 윌리엄스 :

"으, 응! 알았어!"

아론 :

신발을 신으러갑니다
대답할 말이 없나보네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정말 제멋대로고 귀엽다

메인

GM :

좋아, 두 사람은 시가지로 나섭니다
▶리카르도 엘링턴의 시가지.

잡담

아론 :

ㅋㅋㅋ
몰랏!(으르렁

메인

아론 :

집에서 하던 것 처럼 루크를 몰이하듯 끌고다닙니다
덕분에 착 달라붙어다니는 다정한 모습이 되네요

GM :

대목을 맞은 시가지는 복작복작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

오늘따라 더욱 제멋대로인 아론을 일방적으로 쫓듯 하지만, 역시나 아론과 함께 나선다는 것 때문인지 그리 나쁜 기분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한다군이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했다던 꽃집은 이 근처였지?"
"들어가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는 게 좋을까?"

아론 :

"나쁘지 않은 생각이군. 플라워박스에 대한 단서도 얻을겸 말이지."

GM :

조와 감정은 하나씩 가졌으니, 아론은 기본 여유 +3점을 획득해볼까요?

system

[ 아론 ] 여유 : 0 → 3

아론 :

루크와 시가지를 거닐며 수사에 대한 의지를 다집니다

GM :

좋아요, 두 사람은 '플라워 아로마' 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수강일인 모양인지, 사람들이 복작복작하게 몰려있네요. 그도 그럴게, 내일이 바로 화이트데이인걸요!

루크 윌리엄스 :

"와, 정말 사람이 많다."

아론 :

"... 너도 저런거 가지고 싶냐?"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이거 봤어? 헤헤, 흰 꽃이랑 사탕이랑 같이 꽂아놓으니 너무 귀엽고 예쁘다~"

아론 :

"....흐응..."

루크 윌리엄스 :

"으으응? 생각해 본 적 없는걸?"
"...으음,"

아론 :

"지금 생각해봐라."
몹시 신경쓰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글쎄에, 아론이 주는 건 다 기쁠지도!"

아론 :

"그 말 후회하지 마라."
그래도 루크가 새삼 관심을 보여서 그런지 신경이 쓰입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싶어지네요.

GM :

화이트데이를 맞이해서 여러 꽃들이 잔뜩 전시되어있네요

아론 :

초동수사를 더 잘 할수있을 것 같습니다

GM :

귀여운 곰인형이 안고있는 꽃다발에서부터 하늘색을 기조로 한 꽃다발, 평범하지만 예쁜 파스텔색인 장미 꽃다발, 아 비누장미도 보여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마음에 드는 꽃을 구매해 꽃꽃이를 직접할 수 있는 것 같아보이네요!

아론 :

아까 본 tv에서 요즘 꽃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했는데
적절한 가격이라 안심합니다

타케나가 유이 :

"아, 어서오세요. 혹시 원데이클래스를 수강하러 오신건가요?"
부드러운 인상의 안경이 잘 어울리는,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아론 :

"일단은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왔다만..."
"여기서 만든 플라워 박스를 도둑맞았다고 해서 말이야."

루크 윌리엄스 :

"아뇨, 이 곳에서 도난사건이 있다고 해 여쭐 것이 있어 왔습니다."

아론 :

"단서게 될만한게 있나 해서 보러 왔다."

루크 윌리엄스 :

절대. 흔들리지.않는.사람들.

아론 :

수사에 진심인 사람들

타케나가 유이 :

"아, 그 일 말씀이시군요... 보시다싶이 저희 꽃집에 수강생들이 많이 드나들고 있어서 정확히 누가 의심이 간다, 는 말은 못하겠지만..."
"아, 이 수강기록을 살펴봐주시겠어요?"
라며 차트를 건네주고선 설명을 하려고 입을 떼다가
"앗, 죄송합니다! 손님이 와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하며 자리를 비우네요

루크 윌리엄스 :

"음, 확실히 꽤 많은 사람이 신청했네..."

아론 :

덕분에 편하게 수강기록을 볼 수 있겠네요.
"우리가 아는 녀석이 수강한 이후를 보면 되겠지..."
들여다보네요

GM :

좋아, 두 사람은 꽃집의 차트를 살피며 <초동수사>를 합니다
초동수사 판정에 사용하는 것은 <정보>입니다
굴려주세요!

아론 :

두근~

루크 윌리엄스 :

3d10 (3D10) > 13[8,1,4] > 13

아론 :

2d10 (2D10) > 16[8,8] > 16
성공했으니 여유를 1회복해도 될가용~

루크 윌리엄스 :

아유 물론이죠~

system

[ 아론 ] 여유 : 3 → 4

루크 윌리엄스 :

루크는 [아론한테 무언가가 있어...] 라는 점을 마음에 안드는 점으로 가집니다

아론 :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귀여워ㅠㅠㅠ

루크 윌리엄스 :

뭔가... 뭔가가 있어 하지만 말을 안해줘...!

아론 :

흥! 말해줄까보냐!
루크의 눈치를 견디며 장부를 들여다봅니다

GM :

아론은 ① 꽃집에 혼자 있을 수 있었던 사람 3 사람을 추리네요.

GM :

키워드 ① 꽃집에 혼자 있을

메인

아론 :

여유 2를 소모해서 루크의 알고있었어 카드를 멋대로 가져와서 봅니다
루크의 것은 아론의 것이되었네요

GM :

차례로 꽃집 사장인 타케나가 유이,
대학생인 야가미 아카네
그리고 우미야마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리에 하루미 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이리 내!

GM :


알고있었어 카드①

캔디를 도둑맞은 장소인
꽃집 아로마에는 화이트데이 맞이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어, 다수의 수강생들이 드나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①」시간이 있었던
세 사람이 유력한 용의자라고
볼 수 있겠지.
여러개의 플라워박스 중에 「②」만 사라진 것은 계획된 범죄일지도..?
쇼헤이가 최근 느꼈다는 시선까지 종합하면
『③』의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You knew.

메인

system

[ 아론 ] 여유 : 4 → 2

아론 :

"이 세 사람이 수상하다는거지...?"

루크 윌리엄스 :

"응, 확실히.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물건을 훔치려면 혼자 있을때가 유리하니까."
"뭐, 아론은...."
말을 줄입니다

아론 :

"지금이라도 가능하다고? 도기, 네가 만든 박스 정도는 말이지..."
"만들자마자 가져가주마."
히죽 웃으며 맞받아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응? 가지고 싶어?"
"어쩔 수 없네~ 하나씩 만들어서 나눠가질까?"

아론 :

"... 나쁘지 않지."
"하지만 오늘까지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있잖냐."
"그걸 먼저 매듭짓자고."

루크 윌리엄스 :

"응, 좋아."
"그럼, 수사를 계속하자, 아론!"
"무언가, 짚이는 점은 없어?"

아론 :

"꽃집 사장이 손님의 물건에 손을 댈리는 없다 생각하고..."
"나머지 두 사람이 좀 신경쓰이는군."
"자기 꽃 상자가 망가진 사람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
"너는 어떠냐 루크,"

루크 윌리엄스 :

"그럼, ...혹시 모르는 학교 일과 관련있을지도 모르니 학교에 먼저 들렀다 가 볼까?"
"기억나? 학교의 소식은 모두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론 :

"아아, 정보에 밝은 사람이 있었지."
"맛있는 빵도 굽고.."
끄덕끄덕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럼, 그 사람에게 찾아가볼까?"
하며, 장면을 닫아보겠습니다.

잡담

메인

GM :

[수사페이즈]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 곤란레벨은 1입니다.
수사방해요소는.... 코코포리아 (아님)

아론 :

ㅋㅋㅋ ㅋ ㅋㅋㅋ

GM :

[루크의 궁금증] 이라고 합시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요즘 이상해 왜 자꾸 화만 내는거야? (삐죽)
흥흥

아론 :

아론에 대한 궁금증인거죠?
(귀여워

루크 윌리엄스 :

그렇습니다!
[탐정 장면]
아론과 등장하며 기벽을 굴리겠습니다
1d6 (1D6) > 3
3. 갑자기 특촬이야기를 꺼낸다

아론 :

"........"
플라워박스 예시 사진중에
특촬 피규어랑 같이 꾸며진 예시 사진을 발견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
"..........."
'............................."
".............................................................."

아론 :

"아는놈이냐?"

루크 윌리엄스 :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열려고 하네요

아론 :

"얘도 파워x인저 같은데..."

루크 윌리엄스 :

"응! 바로 그게 맞아! 원판은 OO전대!번안되어 들어올 때는 파워x인저 OO포스로 들어오는 그 시리즈야!"

아론 :

"그으렇군?"
"근데 이렇게 꽃상자에 집어넣어도 되는거냐?"

루크 윌리엄스 :

"특히 이 시리즈는 슈퍼전대 최초로 스타팅 메인맴버가 5명이 아닌 9명으로 시작해서~"
"아, 응 그렇지. 아무래도 받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집어넣는게 좋을테니까말이지?"

아론 :

받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집어넣는게 좋다는 말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억합니다.
"그렇군."

루크 윌리엄스 :

"아~ 조화지만 금색 꽃은 무척 예쁘네, 게다가 이 자세는! 아론도 많이 봐서 알지?"
"오늘은 내 생일! 축하해 나 자신! 이란 사진의 주인공 밸x스야!"

아론 :

"... 그,"
"아아 그렇군."
또 시작되고 말았어...
한숨이 나오지만 루크가 원하는만큼 떠들게 내버려둡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어쩌면 이걸 선물 한 사람은 화이트데이가 아닌 생일에 선물을 주고받은걸지도!"
"그리고, 그리고 있지?" 하며 좋아요... 한참 떠들어버립니다
사람들이 수군수군하면서 지나갈 정도예요
"...아, 아론 시간이 얼마나 지났지?"

아론 :

"몰라. 넋놓고 있어서..."
"끝났으면 수사나 하자고."
하품을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으, 응! 시간을 지체해서 미안해..."
아아~ 아론 왜 이번에는 말려주지 않은거야~
시쿠시쿠하며 수사표를 굴립니다

아론 :

그야...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걸요
대충 크리스마스 같은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게 용서된다, 이 말인가요
그렇군요 화이트데이에는 파트너의 시시한얘기도 다 들어주는거군요
현장에서에서 굴리겟습니다
1d6 (1D6) > 6

GM :

그 때, 꽃집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끝내고 돌아가는 사람이 보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아론 :

"그래."

루크 윌리엄스 :

"수업을 듣고 가는 사람이야. 저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는게 있을지도 모르겠어."

아론 :

"그렇겠군. 가보자고."

루크 윌리엄스 :

"저기 잠시만, 무엇 좀 여쭙겠습니다."
하며 다가가면,

GM :

상대방은 사탕바구니를 들고 후다다닥 걸음을 옮깁니다

루크 윌리엄스 :

"저, 저기 잠시...!"
"아, 무척 빨라!"

아론 :

앞을 슬며시 가로막을듯 움직여보네요
(판정타임인가

GM :

그렇습니다

아론 :

"그렇군. 잡아보려했는데 놓쳤다."

GM :

<추적>이나 <포박>을 굴려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

"으으응, 아니야. 가보자!"
2d10 (2D10) > 8[5,3] > 8
좋아, 아론의 도움을 받아 상대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아론 :

멋져~!

야가미 아키네 :

".....!"
놀란 사람이 돌아보네요
품에는 초보자가 보기에도 엉성하게 마무리된 사탕바구나기 보입니다

아론 :

정성이 가득하겠네요~

루크 윌리엄스 :

"잠시, 얘기 좀 여쭈어도 될까요? 원데이 클래스에서 자신의 답례품을 잃어버린 학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론 :

힘냇구나ㅠ

야가미 아키네 :

"......"
입이 무겁네요

루크 윌리엄스 :

"...저기?"

야가미 아키네 :

"......."

아론 :

"중요한 일이라서 그래. 대답만 해주면 바로 보내주마."
가로막고 서서 내려다봅니다.

야가미 아키네 :

"...죄송합니다. 말 주변이 없어서."

아론 :

(로우앵글에서 본 이미지

야가미 아키네 :

아론의 기색에 억눌리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잠시만 들어볼래?"
"뭔가가 걸려."

아론 :

"걸린다고?"
루크에게 집중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

"망가진 바구니를 봐. 만약에 실수로 이 사람이 한다 군의 사탕 바구니를 망가트리고, 그 뒷처리를 위해서 가다가 우리랑 마주쳐서 도망간거라고 하면..."

야가미 아키네 :

"...이건, 제 실력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

"미, 미안합니다!!"
"그, 그럼 서두르신 이유는?!"

야가미 아키네 :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이 쫓아오면, ..."

아론 :

해체주의 같은건가? 생각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 그렇죠~ 미안합니다!"

아론 :

"혹시 이름을 말해줄 수 있나?"

야가미 아키네 :

"야가미 아카네. 입니다. 대학생이예요."

아론 :

"이쪽은 아론, 여기는 루크 윌리엄스다. 국가경찰이지."

야가미 아키네 :

조용히 조근조근 얘기합니다.
"...경찰이 왜 이런 곳까지?"

루크 윌리엄스 :

"도난 사건이라 추정되는 일이 있어서입니다."

아론 :

"괜히 의심받지말고 협조해주면 고맙겠는데."
그나저나 야가미 아카네면... 혼자 있던 사람중 한명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원데이 클래스를 들은 학생 중 한 명의 사탕바구나가 분실되어서, 이를 찾아주고자 합니다."
"혹시 무언가 아시는 것 있나요?"

야가미 아키네 :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어요. 같은 수업을 들었는지도 확실치 않고."
"...그냥 누가 사탕바구니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이상하네, 하고 생각했을 뿐이예요."
"모두 이름이 적혀있으니까 누가 고의로 가져가는 게 아니면 자기 것을 잃어버릴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론 :

"당신이 있던 시간대랑 겹치더군. 뭔가 수상한걸 본 적은 없나?"

야가미 아키네 :

라고 제 사탕바구니를 보이면, 아, 아키네의 사탕바구니에도 제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네, 저는 망친 게 사탕바구니를 수습하는데에만 신경이 쏠려서..."

아론 :

이름이라....
"그렇군....."
"그, 이런건 마음이 중요한거잖냐."
서툴게 격려합니다
"오히려 그런걸 못알아보는 놈에겐 신경 쓸 가치가 없는거라고."

야가미 아키네 :

"....그렇죠."
"해체해서, 사탕 따로 꽃 따로 주면 좋아할거예요."
"...망친 티도 안나고..."
"바구니는, ..........집에서 장식품으로 써야죠."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하고 돌아가려고 하네요

아론 :

마음이아프다...
뒷모습을 보며 응원해줍시다
마음속으로..

GM :

그래도 아론의 따듯한 조언이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좋아 여기서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장면 종료]
좋아, 아론... 우리 여기서 '그걸'할까요

아론 :

좋아요!
[둘이서 수사]

루크 윌리엄스 :

"흠, ...그러면 가게 사장님도, 같이 수강하던 사람도 무혐의 인 것을 알았으니까."
"...학교쪽에 가서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

아론 :

"그래야겠지."
"이름이 적힌 바구니라고 했으니, 잘하면 바로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고."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이걸로 그 학교에 가는건 두 번째네요

루크 윌리엄스 :

"...하하하, 학생들이 무척 귀여웠지."
흐릿한 눈으로 말합니다

아론 :

"뭐어,"
"겁없는 애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봤자 애들이니까."
"... 해맑아보이더군."
보기 좋았다는 말은 굳이 않네요

루크 윌리엄스 :

"응, 이번에는 조심하자...!"

아론 :

밝게 자라는게 좋은거라구요~
뭘, 애들을?

루크 윌리엄스 :

마자마자~

아론 :

마자마자~

GM :

그렇게 두 사람은 우미야마 학원에 방문합니다
▶우미야마 학원
여기서 슬쩍 그냥 추가로 <돌파>굴려볼까요 (이열 꽤 coc같은 엑스트라 판정을 요구하는걸

아론 :

좋아요~~
3d10 (3D10) > 26[10,10,6] > 26
학교를 돌파해보자구요

GM :

여기서 최대주사위에 스페셜까지
'그거'는 없는걸로합시다(멋슥
두 사람은 완벽하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시미즈 미카가 있는 제과부실에 도착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어디어디, 매점에서 사온건데 사부님도 이런 젤리 좋아할까?"
어느새 사부님이 되었구나

아론 :

"사부...?"
"하하, 안어울린다고."

루크 윌리엄스 :

"정말~ 아론도 사부님 덕분에 맛있는 브라우니를 먹었으면서?"
"됐으니 얼른 들어가자."
"시미즈 씨 계신가요?"

GM :

문을 열면 아, 윤이나는 흑단발의 학생은 없고,
백금발의 양갈래를 한 사람만 보이네요

아론 :

염색한건가?
180도에 가까운 이미지 체인지에 놀라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 없나보네...? 어?"
"아론, 아는 사람이야?"

아론 :

"똑같은 사람이잖냐."
라며 백금발의 양갈래 학생을 가리킵니다.
(지엠님이 먼저 알려주신 덕분이지만~)

루크 윌리엄스 :

"뭐? 말도 안 돼."

아론 :

(아론이라면 충분히 알아보겟죠)

시미즈 미사 :

"말도 안 되는건 당신의 눈썰미라고요?"
섭섭하다는 듯 뒤를 돌아봅니다
크게 이미지 체인지를 한 모양이지만 빛나는 눈과 매력있는 눈물점은 그대로네요

잡담

시미즈 미사 :

그렇습니다.
지난시날에서는 외형묘사가 없어서 윤이나는 흑단발에 눈물점이라 묘사했는데
이번 시날에는 외형묘사를 넣어주셔서
그렇게 되었다.

메인

시미즈 미사 :

"또 이 곳에 찾아주실 줄이야. 무슨 일로 오신거죠?"
라며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표정과 자태로 두 사람을 맞이하네요

잡담

아론 :

하지만 너무조아요~

메인

아론 :

"지난번 레시피는 고마웠다. 덕분에 잘 먹었다고."
또 만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만난 김에 이야기를 꺼냅니다

시미즈 미사 :

루크의 상대는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더욱 흥미롭다는 눈으로 두 사람을 봅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밝게 웃네요
"어머, 정말 잘 된 일이예요!"
"설마 감사인사를 하러 오신 건 아닐테고...~?"

아론 :

"뭐, 그렇지."
"일이다."

루크 윌리엄스 :

"네, 이 학교의 소문을 들으러 왔습니다. 학교주변 시가지에서 도난사건이 있어서 말이예요."
"피해자가 이 학교의 학생인만큼,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시미즈 미사 :

"그렇게 된 거군요."
라며, 양손을 깍지 껴 턱을 괴고선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아시죠? 우미야마 정보통의 규칙."
"정보를 들으려먼 그에 상응하는 정보를 내놓아야 해요."
"어때요? 제가 구미가 당길만한 이야기가 있나요?"

아론 :

"글쎄다..."
이런부분은 어려워서 끄응 앓습니다.
루크를 팔꿈치로 쿡쿡 찌르네요
"뭐, 없나? 신경쓰이는 일이라던지 최근에 있었던일이라든지..."

루크 윌리엄스 :

"아! 들었어요? 이번에 새로 나오는 신작 애니메이션의 이야기!"
"5분간 신체능력을 100배 향상시킬 수 있는 있는 중년 히어로와,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진 슈퍼 루키 히어로가 버디를 지어 활약하는 히어로물 이야기인데 그 신작 애니메이션 발표가 드디어, 무려 11년만에...!"

시미즈 미사 :

"네, 기각."

루크 윌리엄스 :

"그러겠죠...~?"

아론 :

"그 정보라는거 말이다."
"수요가 있어야 하는거잖냐?"
"내 옆의 녀석이 엄청 애닳아하는 정보가 하나 있긴 한데."
루크에게 장단 맞추라는 듯이 눈짓합니다.
어차피 오늘이 지나면 쓸모없어지는 정보인걸요

잡담

아론 :

영악한 어른이야...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눈을 빛내며 그게 뭐야? 하며 아론을 바라봅니다.

시미즈 미사 :

"으음, 이건 쓸모있을지도~"
"그거 아세요?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이 학원에서 꽤 유행하고 있다고요?"

아론 :

"우리가?"
"그냥 동네 형님들이잖냐."
"학생들이 궁금해 할 이유가..."
없을텐데? 잠깐 생각해봐도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얼굴이 됩니다

시미즈 미사 :

"두 사람이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학교에 찾아왔을 때 부터, 봄방학이 지나고 새학기인데도 불구하고, 그 많은 가십을 두고 여전히 화두가 될 정도로..."
"흐흥~"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아론의 표정에 더 흥미가 동하는 얼굴이 되네요.

잡담

시미즈 미사 :

그러니까. 루크랑 아론으로. 알페스를 하고있다 이 말이야.

메인

시미즈 미사 :

"그러니까 두 분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라던가~ 새로운 떡밥... 아니 근황이라도 들려주시면 학창시절의 소소한 재미가 될 지도 모르겠는걸요?"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너무웃기다

메인

아론 :

"저녀석에겐 말 못해. 귀 좀 빌려줘라."
"...쪽지가 좋나?"
루크를 따돌립니다

시미즈 미사 :

"뭐든 편한대로... 아니면 밖에 내보낼까요?"

아론 :

"그거좋군."
"나갔다 와라 도기."

루크 윌리엄스 :

"뭔데?? 뭔데 그래 아론?! "

아론 :

"넌 몰라도 돼."

루크 윌리엄스 :

"시, 시미즈 씨? 안 내보낼거죠?"

아론 :

오늘 밤에 알게 될테니까 몰라도 된다고 말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마지막 눈길을 시미즈에게로 보내봅니다만...

시미즈 미사 :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세요." 라며 말끔한 미소와 함께 쫓아내네요

GM :

시무룩하게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고.

시미즈 미사 :

"...그래서?"

아론 :

"그래서는 무슨."
"..... 사소한 이야기라 민망하긴 하군."
"저녀석을 주려고, 옷장에 사탕을 좀 숨겨놨는데..."
"수제 사탕 같은건 역시 만들기 어렵겠지."

시미즈 미사 :

"어머, 원시적이긴...."
"수제 사탕말인가요? ...확실히."

아론 :

"내일이 당장 기념일인데 이제와서 이러는것도 웃기긴하군."
"원시적이라고?!"

시미즈 미사 :

"주문제작하는 전문가게가 있긴하지만. 일반인이 만들기에는 무척 어렵죠?"

아론 :

"...칫 그렇군."

시미즈 미사 :

"누가 요즘 옷장에 중요한 물건을 숨겨요?"

아론 :

"못열게 하면 돼."
"필요한건 내가 꺼내주고."

시미즈 미사 :

"가까이보면 지하철 락커도 있고, 아니면 해당 날짜에 배송오도록 미리 예약택배를 보내는 법도 있다고요?"

아론 :

"......"
귀담아듣습니다

시미즈 미사 :

"...인간적으로는 비호감이지만, ...구미가 당기는 설정이네요."

아론 :

"설정...?"

시미즈 미사 :

"그런게 있답니다." 입을 가리고 홍홍홍 웃습니다

아론 :

알듯말듯한 소리에 영문을 알수없어집니다.
"아무튼,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밖의 저녀석에겐 중요한 정보니까. 이것도 정보인거지?"
"네 흥미도 충족된거같고."

시미즈 미사 :

"그건, 그렇지만~"
"조금 모자란걸요?"

아론 :

"젠장, 그럼 네가 물어봐라. 나는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같은건 잘 몰라."

시미즈 미사 :

"물론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의 행방도 확정되었고, 화이트데이를 맞이해서 답례를 준다는 것 만으로도 무척 즐거운 이야기지만..."
"그래요, 소감은 어땠나요?"
"그 이후로 관계가 변한거라던가?"

아론 :

"소감...."
"맛있었지."

시미즈 미사 :

"너무 깊게는 안 물어볼 테니까, 대나무 숲이다 생각하고 말해봐요?"

아론 :

"그리고, 뭔가....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시미즈 미사 :

와 당황도 안하고, 게다가 시시한 내용을 말하다니~

아론 :

"내 취향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준건 평소랑 같은데."
"기념일을 위해 잔뜩 만들고 또 만들다 제일 낫다고 생각한걸 준거라 생각하니...."
"나쁘진 않았어."
"관계야 뭐..."

잡담

시미즈 미사 :

시미즈 메모: 경찰 쪽이 꽃거지에게 취향인 맛있는 걸 만들어주는 편이다

메인

아론 :

"크게 달라진건 없다만."
평소에도 사이는 좋았다는 의미로 짧게 말합니다

잡담

아론 :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아론 :

"같이 맛있는거 먹고, 시덥지 않은 소리 하는건 평소랑 똑같아서 말이야."
"무슨 대답을 기대했는진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되나?"

시미즈 미사 :

"네, 부족한 부분은 살을 붙이면 되니까요."
"그럼, 이제 가 볼까요?"
"이런 정보를 조사하는데에는 시가지가 제 격이죠!"
"얼른 가요!"
하며 교실 문을 벌컥 엽니다

루크 윌리엄스 :

"끝났어?"
쓸쓸하게 있던 루크가 방긋 웃으며 두 사람을 보네요

아론 :

"그런,것 같은데."
얼떨떨한 얼굴로 따라나옵니다.
어리둥절한 얼굴이네요
살을 붙여? 뭘?
아이들의 세상은 알기가 힘드네요. 어른이 되어서 더 그런걸지도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이들의 세상이 아니고
동인녀의 생활이야

메인

GM :

각자의 의문을 품고, 세 사람은 시가지로 나옵니다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웃겨요

메인

GM :

▶엘링턴, 시가지.
꽃집이 있던 거리는, 지금보니 기념일을 맞이해 특설 화이트데이 스트리트로 꾸며져 있네요.
곳곳의 상인들이 귀엽고 예쁜 선물상자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NPC :

"연인이 다이어트를 해서 고민이신가요? 여기, 무설탕 알룰로스 사탕이!"
"자일리톨 사탕이예요! 많이 먹어도 이빨이 안 썩어요!"

아론 :

전부 다 아는 사탕이로군.
왜냐하면 아론의 사탕가방에는 종류별로 사탕이 잔뜩 들어있느걸요
신경쓰지 않는척 지나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

"와아~ 사탕 종류가 무척 많구나!"

아론 :

"역시 뭐든 많은게 좋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론, 나 저 자일리톨 사탕 사와도 될까?"

아론 :

"...."
"아니."

루크 윌리엄스 :

"어, 응..."

아론 :

"집에 간식 많아."
말립니다. 너 그거 오늘 밤부터 배터지게 먹을수있다고!

루크 윌리엄스 :

"...그렇지?"
"사탕은 당장 안상하니까 많이 사 둬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뭔가 기념일 사탕은, 양이 많기보다는 특출난 거 하나가 포인트로 있는게 좋지?"
"뭐라고 하지~ 응, 그 편이 조금 더 기념일 같잖아. 크리스마스 케잌도 25일까지가 시즌인 것 처럼 말이야~"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아무것도 모르고 아론 공격하는 말 하기

메인

아론 :

"특출난 거..."
"예를 들자면?"

잡담

아론 :

크리티컬로 얻어맞기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응?"
"글쎄... 갑자기 예를 들자니까 잘 모르겠네..."
"아론, 괜찮아? 표정이 안좋아..."

아론 :

"내가?!"
"아니! 완전 멀쩡하거든!"
"대충이라도 말해봐! 어떤건데?"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왜 화를 내고 그래...!"

시미즈 미사 :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매우매우매우... 흥미롭다는 눈으로 보던 시미즈는, 어느 상점가에서멈춰서더니 두 사람을 부릅니다
"아, 저 분들 말하는 거 들어보시겠어요?"

아론 :

심기는 불편하지만 귀를 귀울여봅니다

NPC :

"...그래서, 그 커플을 30분 내내 쫓아다니더라니까?"
"아, 맞아 가게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꽤 오랫동안 물건을 고르는중에도 계속, 근처를 따라다니고 있었지?"
"또래처럼 보였는데, 왜그런담?"
이런 대화가 들리네요

아론 :

"....수상하군."
"꼭 우리 일과 연관이 있지 않더라도 뭔가 느낌이 안좋아."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가까이 가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는게 좋을까?"

아론 :

"그래야지."
"네가 나설차례다. 자칭 '챠밍' 한 도기."
"나보단 덜 경계할테니까."

루크 윌리엄스 :

"읏, 놀리지 마!"
그래도 말은 잘 듣네요 총총총 가서 말을 물어봅니다
"방금 전 얘기 조금만 더 자세히 들려줄 수 있으신가요?"

잡담

아론 :

귀여워~

메인

NPC :

"응? 어렵지 않지."
"그게, 요즘 학생단위의 커플도 많이 보이는데 말이지."
"우미야마 교복을 입고, 연갈색 머리를 한 여학생에 갈색 스웨터를 입은 남학생이 얼마전에 이 곳에 왔거든?"

루크 윌리엄스 :

"...아론, 한다 군과 나미카와 씨에 대한 이야기야."
언질을 주고 계속해 이야기를 듣네요

아론 :

"그렇군."
정보를 귀담아 들어봅니다. 두 사람에게 연관된 이야기가 맞았네요

NPC :

"처음엔 기분탓인가했는데, 늦은 저녁시간에만 두 사람의 뒤에 후드를 쓴 사람이 두사람을 지켜보고있지뭐야."
"설마...스토커?"
"경찰에 신고하는 편이 좋을까?"

아론 :

"그런 일이 있었군...."
"협조 고맙다."
가볍게 목례합니다.

잡담

NPC :

예의바른 아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상인들과 헤어지며 말 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런 한다 군의 사탕바구니가 사라지다니."

GM :

키워드 ③ 스토킹
그리고 키워드 ②는 쇼헤이의 사탕바구니 였습니다(멋슥)

메인

아론 :

"스토커인가..."
"단순한 헤프닝이 아닐지도 모르겠군."

루크 윌리엄스 :

"그 후드 쓴 사람이 한다 군이 원데이 클래스를 들은 꽃집에도 따라왔을지 모르는 일이니까, 마지막으로 꽃집에 가볼까?"

아론 :

"그래, 그러자고."
너무 심각한 일로 번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네요

GM :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꽃집에 가면, 사장인 유이가 기다렸다는 듯 맞이하네요

타케나가 유이 :

"아, 오셨군요! 방금 한다 씨의 사탕바구니가 돌아와서 연락하려던 참이예요.
"여기, 쪽지도 있는데 읽어보시겠어요?"

아론 :

"돌아왔다고?"
뭔가 찝찝하네요
쪽지를 받아서 읽어봅시다.

루크 윌리엄스 :

잡담

아론 :

받아주셔서 기뻐~

메인

GM :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캔디와 헷갈려서 실수로 가져갔습니다. 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론에게는 왜인지 모를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타케나가 유이 :

"아아, 단순한 해프닝이라서 다행이예요. 이제 이걸 그 학생에게 돌려주면 될까요?"

아론 :

"......"
"잠깐,"
그... 헛다리라면 미안한 말이지만
망가진 바구니를 가지고 나가던 대학생을 떠올립니다.
꽃과 사탕만 따로 쓰면 좋을거라는...? 그런 말을 들어서 그런지 신경이 쓰였으니까요.
"혹시 내용물에 다른 불순물이 섞여 들어가진 않았는지 볼 수 있을까."
"찝찝해서말이야."

타케나가 유이 :

"네? 네... 문제 없어요!"
라며 바구니를 건넵니다

아론 :

"뭔가 달라진 부분은 없는건가?"
"내용물이 바꿔치기 당했다던가... 이건 본인만 아는건가..."

루크 윌리엄스 :

"글쎄... "

시미즈 미사 :

"...우리 학교에도 이 곳의 사탕을 주고받는 애들이 많아서 알아요."
" 이 사탕 껍질, 한 번 벗겨졌다가 재포장된거예요."
"게다가... 무척 끈끈해보이는걸?"

아론 :

아이고야...
사장을 바라봅니다

타케나가 유이 :

"아, ...확실히 그러네요."

아론 :

"잘못하면 이 집에서 뒤집어쓸지도 모르니까 자세히 봐줬으면 한다만."
"틀림없나?"

타케나가 유이 :

"휴우, 누가 이런 짓을 한거람?"

아론 :

시미즈에게 고맙다는듯 눈짓합니다.

타케나가 유이 :

사탕 하나를 꺼내서 도로록 굴려봅니다.
"...적어도 손님에게 재료로 나가는 사탕은 한 번 검수하고 내보내거든요."
"한다 학생이 이 곳에서 사탕바구니를 만든게 어제인데, 하루만에 이렇게 습기에 녹을 리가 없는데..."
"그러면, 이건 제가 맡아뒀다가 사탕만 새로 드리던가 해 볼게요."
"큰일 날 뻔 했네요... 휴, 감사합니다 여러분."

아론 :

"협조해줘서 고맙군."
고개를 꾸벅 해보입니다.
그리고 루크에게로 오네요.
"뭔가 찜찜하단말이지..."

루크 윌리엄스 :

"누가 사탕을 바꿔치기한건가... 아니면."
"사탕에 이물질을 묻혀서?"
"...누가 이런짓을."
"이건, 이제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기에는 멀리 왔는걸?"

아론 :

"범죄의 영역이지."
"거기다 대상은 학생이다. 아직 어린애라고."
"질이 나쁜 놈들 중에서도 상급이로군."

루크 윌리엄스 :

"일단, 중간에 막은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
"그럼, 앞으로는 이 사탕을 바꿔치기 한 사람, 그리고 한다 군과 나미카와 양을 위협한 스토커를 찾아야 겠어."
여기서 장면 종료를 해볼까요?

아론 :

좋아요!

GM :

[장면 종료]
조수 장면 선언하나용!

아론 :

넵! 그 전에
여유 회복 타이밍을 놓쳐서 2밖에 안남았으니
루크의 주머니를 뒤집니다
".... 내놔."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
"뭐, 뭘 가져가려는거야?!"

아론 :

"뭔가 알고있지?! 당장 내놔!"
알고있었어 카드를 뺏고싶어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막지는 못하고 아론이 손을 빼지못하게 주머니 입구와 팔목을 꾸와악 잡네요
"아론, 막무가내야...!"

아론 :

"뭔가 알아야 수사를 하지!"

루크 윌리엄스 :

"응, 알고 있는 것, 짐작가는 것 전부 말 해 줄테니까?"

아론 :

"헷, 이야기가 빠르군?"

루크 윌리엄스 :

라며, 루크는 아론에게 알고있었어 카드를 공유합니다 (하우스룰입니다...)

GM :


알고있었어 카드②

아무래도 스토킹의 대상은
「④」였던것같다...
게다가 단순한 스토킹은 아니었던지
되돌아온 캔디를 조사해보면
「⑤」이 들어있다…!?
이제 이건 해프닝으로
끝날 사건이 아니게 되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꽃집 아로마에 방문해보면,

이유는 『⑥』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You knew.

메인

아론 :

좋아요 다음 수사를 위해
장면 선언하겟습니다
[조수 장면]

루크 윌리엄스 :

기벽을 굴리겠습니다
1d6 (1D6) > 4
4. 기벽: 사건에 몰두 표에서 굴립니다
1d10 (1D10) > 7
사건 해결 이외의 다른 일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GM :

시미즈가 약속이 있다며 돌아가고 난 후에도 루크는 계속 생각에 골몰해있네요.
시미즈의 밝은 표정을 보면, 그 역시 좋은 일이 있는 모양이예요
아~ 청춘이구나~

아론 :

"그나저나 루크."
"아까 하던 이야기 말인데..."
루크도 시미즈처럼 웃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짬이 난 틈을 타서 말을 걸어보네요
"그 임펙트 있는 선물이란거..."

루크 윌리엄스 :

"응, 아까 하던 사탕얘기말이지."
"이상한 게 묻어서 돌아온사탕."

아론 :

"괜히 궁금....."
"아아..그렇지."

루크 윌리엄스 :

"그것도 사탕을 단순히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니라 똑같은 사탕에 조작을 해서 바꿔치기 할 정도로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쓴 흔적이 보여."
"...누가, 도대체 무얼 위해서 이렇게까지."
"이대로라면 사탕 뿐 아니라 다른 위험한 행동을 했을지도 몰라. 아론! 큰 일이 벌어지기 전에 꼭 막아내자!"

아론 :

"...."
"그래!"
루크와 함께 의지를 다집니다.
지금은 그게 급한 일이긴 하니까요!
다른 사람의 위기를 뒷전으로 두고 완성한 선물따위, 루크가 받고 기뻐할 것 같지도 않고요.
현장에서 표를 굴리면
4번 키워드를 얻을 수 있을까요?

루크 윌리엄스 :

넵!

아론 :

1d6 (1D6) > 3
탐문수사를 합니다
사건현장 주변에서 목격자는 없는지, 단서를 찾아 물어보러 다닙니다.

NPC :

"고등학생 커플을 쫓아다니던 후드 입은 스토커요?"
"글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야, 사탕 살 거 아니면 가세요!"

아론 :

지치지 않고 물어보기 위해 <체력> 굴리겠습니다...
3d10 (3D10) > 9[6,1,2] > 9

NPC :

도움이 되는 내용은 들리지 않네요... 하지만.

아론 :

어이 그거다 도기.

루크 윌리엄스 :

응, '그거' 네 아론.

아론 :

일단 여유 1점 획득하고 언제나의 그것에 사용하겠습니다.

system

[ 아론 ] 여유 : 2 → 3
[ 아론 ] 여유 : 3 → 2

루크 윌리엄스 :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면, 진한 감정이 오갑니다.

GM :

서로 마주보고 미소를 지으며 끄덕이면, 아주 조금 마음에 여유를 얻은 기분이 들겠네요

아론 :

허탕치고 있지만 늘 든든히 따라와주는 루크에게 고마운 감정을 느끼네요.
여유 회복 굴려보겠습니다
1d10 (1D10) > 6

GM :

멋져~

system

[ 아론 ] 여유 : 2 → 8

아론 :

ㅋㅋㅋ좀전에 막 뺏어온
알있카 코스트도
지금 지불해도 될까요? (멋대로굴기

NPC :

제대로 지불해주는군요
상냥하네 아론
빚진거 갚는구나

system

[ 아론 ] 마음고생 : 0 → 0
[ 아론 ] 여유 : 8 → 6

아론 :

찡긋
조아 아론은 무엇을 알아낼것인가
두근두근

NPC :

"아, 그러고 보니 후드 쓴 스토커가, 한 학생만 쫓아다니는 걸 봤어요."
"분명 우미야마 고등학교의, 연갈색 머리를 한 학생이였는데..."
"저번에도 가게 근처에 온 학생이라 기억해요."
"그렇구나, 그럼 두 사람을 쫓은게 아니라 어쩌면...!"

GM :

아론은 스토커가 '한다'나 '두 사람'을 쫓은 게 아닌 '나미카와'를 쫓은 것을 알아냅니다

GM :

키워드 ④ 나미카와 리카

메인

아론 :

"..... 그렇군."
"어차피 그 꽃바구니는 결국 나미카와 리카가 받게 될거니까."
"한다가 준 사탕이라고 믿은 나미카와는 의심없이 그 사탕을 먹었을테지."
루크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며 장면 마무리해봅니다.

GM :

[장면종료]
▷1 페이즈 종료
조수는 여유를 1 차감해주세요

system

[ 아론 ] 여유 : 6 → 5

GM :

─‥♡‥─
▶2 페이즈 시작
수사곤란레벨이 2로 상승합니다.

[탐정 장면]

루크 윌리엄스 :

기벽을 굴리겠습니다
1d6 (1D6) > 2
2. 수사중 맛있는 음식점을 지나지 못한다.
"..."
"..."
"......."
수사에 집중하고있던 루크가 심각한 표정을 합니다

아론 :

"어이 루크,"
"루크...?"

루크 윌리엄스 :

"응."

아론 :

"왜그래. 뭔가 발견한거냐?"

루크 윌리엄스 :

"그게, ..."
"...너무 돌아다녔더니 조금 배가 고프네~ 헤헤."
"아~ 아론! 저기 크레이프 먹지 않을래?"
"응? 내가 살게~"

아론 :

"크레이프으..?!"
"... 이름만 들어도 썩을, 엄청 달것같잖아!"
"너나 먹어!"
하지만 먹지말라곤 안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

"하지만~"
"야키소바 크레이프나 오코노미야키 크레이프같은거는 아론도 좋아할걸?"
"정말 안 먹을거야?"

아론 :

"그런거도 있어...?"
"일단 가보자고."
독특한 이름에 호기심이 생기고 맙니다
가보고 정 안당긴다 싶으면 안먹으면 그만이니까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휴...
한창 크레페 영상 조지게 볼때 많이봤는데
유튜브에서 찾으려니까 안보여서 우는중

메인

GM :

두 사람은 상점가 근처의 크레이프 가게에가네요
아, 근처에 가자마자 고소한 크레이프 구워지는 냄새와 각종 과일, 생크림의 달콤한 향이 나요!

잡담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워요ㅠㅠ

메인

아론 :

".... 겉부분에 얇은 빵은 맛있어보이는군."
루크와 견본을 보며 오손도손 고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음~ 나는 딸기초코에 크림뷔렐레를 얹은 곱빼기로!"
"아론은 어때? 여기 소세지가 들어간 오꼬노미야끼 풍으로 먹어볼래?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다고~?"

아론 :

"...그래."
"네가 고른 것 보단 덜 달겠지."
"한 입 나눠주긴 할테니까."

루크 윌리엄스 :

"아..."
"나눠먹기, 해주는거야?"
"뭐야 그거 정말 굉장히~!"
이자식 또 간질간질한 말 하려고 하는거지!

아론 :

으으으, 하며 기다립니다.
가뜩이나 단내가 나는 장소에서 말이야!
그런 달콤한 말 하기는!
듣지도 않고 대비를 마치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알콩달콩🎔한 사이 같네~"
"응? 그렇지~ 그렇지!"
크레이프 만큼이나 쿠소아마이한 표정으로 촐랑댑니다
❣❣❣

아론 :

"...."
"밖에서 그런 소리 좀 하지 말랬지..!"
너무 달아서 부르르 해버립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https://www.youtube.com/watch?v=Mj-fyazV1G4
찾았다
3분부터 보십쇼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어, 미안..."
"아! 크레이프 나왔다! 감사합니다!"
양손으로 꼭, 감싸쥐어 받고는 맨 위의 크림부분부터 얌! 먹네요

잡담

아론 :

감사합니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음~! 정말, 맛있어!"
"아아~ 살짝 탄 맛이 나는 설탕 층을 파삭, 하고 씹으면 바로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입 안에 밀려들어와~ 게다가 그 밑은 바로 신선한 딸기가!"

아론 :

"이쪽은 고기가 들어가서... 부리또 같은 느낌이군."

루크 윌리엄스 :

"아, 녹진하고 부드러운 계란노른자 베이스의 커스타드 크림과 딸기의 조합이 혀를 달콤하게 감싸와 아, 정말 농밀한 츄~를 하는 기분인걸! 이라고 하면 너무 잡지같은데에서나 볼 법한 감상이려나~ 헤헤,"

잡담

아론 :

잠시만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 밑에 이어지는 오도독한 초콜릿 칩과 생크림의 조합은, ...아~ 여기 생크림, 휘핑크림이 아니라 꾸덕한 질감의 크림이라서 정말이지, 진하고 농후하구나! 응, 어느 무엇하나도 묵직하고 달콤한 맛이라서 행.복.해!"

잡담

루크 윌리엄스 :

하 정말 진짜 귀여운 언니가 빨간 체크무늬 포장지에 야무지게 감싸서 두손으로 내밀어주는 제 최애 크레페 영상이 있었는데
왜 도시테 안보이는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QJGwh4CAeJA
헐 찾았어요 메가마리온크라페구나

메인

아론 :

"....."
"맛있다니 다행이군."
"이것도 괜찮다. 네가 자신한대로 나쁘지 않군..."
루크에게 권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그렇지?"

아론 :

녀석, 날이 갈수록 말이 휘황찬란해지는걸.

루크 윌리엄스 :

"아, 먹어도 돼?"
"그럼 사양않고~!"

아론 :

"맛보고 싶어 할 것 같아서."

루크 윌리엄스 :

아암~! 하며 한 입 물고 우물우물하네요.

아론 :

"그런거 좋아하잖냐."

루크 윌리엄스 :

"움, 마히혀!"

아론 :

루크에게 먹여주며 뿌듯해집니다
"그렇지?"

루크 윌리엄스 :

"아롱도, 자!"

아론 :

윽, 단 냄새..!
흠칫 하지만 베어물어봅니다.
와앙...
".......달아."

루크 윌리엄스 :

"아, 미안 역시 아론취향은 아니지?"
"...그래도, 뭔가, 기쁘네, 나눠먹는거."

아론 :

"그으러냐."

루크 윌리엄스 :

"헤헤,"

아론 :

"뭐, 나도 나쁘진 않아."
"네가 추천 안 해줬으면 평생 안먹었겠지."
세입만에 크레페를 끝장내고, 끄트머리를 입안에 쏙 던져넣습니다.
입가에 묻은 소스를 핥네요

루크 윌리엄스 :

"아론은 단 냄새때문에 근처에도 안왔겠지...?"
"헤헤, 나 때문에 와줘서 고마워"
"응! 달아~!"
하며, 루크도 마지막 한 입을 마무리 짓네요.
"아, 아론 물티슈 여기!"
하며 아론의 입 주변과 손가락을 샥샥 닦아줍니다

아론 :

얌전히 루크의 손에 몸을 맡깁니다.
대수롭지 않아하는 표정이라 더더욱 익숙해보이네요

루크 윌리엄스 :

"자, 이제 먹고 기운냈으니 마저 수사, 할까?"

아론 :

"좋지."
"가보자고. 그 괴씸한 스토커를 찾으러."

루크 윌리엄스 :

루크 역시 크게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야 이런걸로 신경쓰기에는, 두 사람의 유대는 더 깊고 끈끈하고, 그만큼 서로에게 온전히 자신을 맡기고 츠나갓테 이테 [BOND]사레테...
알아서 찾아온 단서에서 굴리겠습니다
1d6 (1D6) > 4
전파가 내려온 순간
아론, 무언가를 해주길 바래!

아론 :

아론은 <유행>판정의
최근 유행, 화이트데이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해봅니다.
"....내가 아는 화이트데이는 그냥...사탕 주는 날이라 생각했는데."
"뭔가, 이것저것 많군."

루크 윌리엄스 :

"그러게말이야."
"그 만큼 사람들이 기념일을 즐겁게 즐기고 있다는 증거겠지?"
"단순히 사탕보다는 더 좋아하는 디저트를 선물 주는게 기쁠테고"

아론 :

"사탕이 단순한건가?"
".... 하긴, 이렇게 넘쳐나는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고뇌하는 아론. 정말. 재미있어.
자꾸. 놀리고 싶어지잖아.

메인

아론 :

"식상할수도 있겠군."

잡담

아론 :

우웃~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흠, 그래도말이지."

잡담

아론 :

위에 주신 파르페 영상도 귀엽네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이런 날에 주고받는 건 의미가 남다르니까."
"그렇지?"

잡담

루크 윌리엄스 :

그쵸... 양갈래 안경언니의 큐티파르페...
하아앙

메인

아론 :

"몰라, 배부르면 좋은거라고 생각했다고 나는."
"너도 브라우니 잔뜩 먹여줬으니까..."

루크 윌리엄스 :

"보통 사탕으로 배불러지진 않으니까"

아론 :

".....그렇지."
소듕하게 숨겨둔 사탕가방이 초라해지는 기분입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

미안해 그만 놀릴게
아니야 왜그래 아니야

메인

아론 :

그래도 잔뜩 종류별로 준비한건데..!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네가 좋아하는건 나도 잘 알아."
"너는 유행에 호기심은 보이지만, 그래도 너만의 또다른 취향이란게 있잖냐."
"흥..."
"낯간지러운거 좋아하고."

루크 윌리엄스 :

"그리고 아론은, 내가 좋아하는 것 까지 포함해서, 나에 대한 건 뭐든 다 알고있고."
"그렇지?"

아론 :

"..그래!"

루크 윌리엄스 :

아아~ 부끄럽네~ 표정을 짓네요

아론 :

그러니까 뭐, 사탕가방도 기쁘게 받아주기야 하겠지만요.
그래도 뭔가, 더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건 아론의 욕심때문인거겠죠.
아무튼 유행을 언급했습니다!

GM :

주사위도 굴려주세용!
조수가 굴려주시면 됩니당~

아론 :

조아 으음
그냥 굴리겟습니다. 에잇
2d10 (2D10) > 17[7,10] > 17

GM :

이케~
우효~

아론 :

성공했다고 루크~

루크 윌리엄스 :

"그러고보니... 요즘 시럽제처럼 달콤한 설사약이 유행한다는 얘기를 들었어."
"어린 아이들도 변비에 걸리는 경우가 흔하니까."
"아이들의 약 같은 경우에는 적절한 용량만 지키면 어른도 먹을 수 있다고 하고."
".... 그런 종류가 아니였을까?"
하며, 루크는 설사약에 대한 걸 떠올립니다,

GM :

키워드 ⑤ 설사약

메인

아론 :

"일리있군."

루크 윌리엄스 :

"아~ 아론 덕분이야! 물론 정확히 무슨 약인지 성분을 조사하기 전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론 :

"엄청 끈적인다고 했으니, 시럽형태의 물건이겠지."

루크 윌리엄스 :

"으응, 어차피 폐기처리될거니, 끝까지 몰라도 상관없으려나."

아론 :

"뭔가 멀쩡한걸 넣어놓진 않았을거고..."

루크 윌리엄스 :

"그래도, 먹는 음식에 장난을 치다니..."

아론 :

"...그래."
"역시 악질이군."

잡담

아론 :

하 정말 용서할수업어요
큐티사탕바구니에 저런짓을

루크 윌리엄스 :

"오늘안에 꼭 범인을 잡는거야, 아론."
"그리고..."
"..."
아론을 지이~ 바라봅니다

아론 :

잡담탭이다 루크

루크 윌리엄스 :

거마어 아론..

아론 :

손잡고 건너가자고

루크 윌리엄스 :

웅~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오늘안에 꼭 범인을 잡는거야, 아론."
"그리고..."
"..."

아론 :

"감옥에서 화이트데이를 보내게 해주지."
"달콤한 콩밥을 먹게 되겠군."

루크 윌리엄스 :

"힉, ...으, 응... 그렇게 되나?"
"아~ 콩밥 맛있지~"
"확실히, 백미밥에 비하면 조금 달콤한 맛이 날 지도~

아론 :

"네 혀가 비정상적으로 단 음식에 길들여진거야."
"달짝지근하다고. 특히 옥수수 넣으면..."

루크 윌리엄스 :

"옥수수 좋지~"
"고구마도 좋고~ 밤도 좋고!"

아론 :

"뭐, 감옥에는 그런 호화스러운 콩은 안 넣어주겠지만."

루크 윌리엄스 :

"아아~ 다음번에 솥밥집에 가자 아론! 대추솔밥이 맛있어!"
"...응, 아무래도 그렇지?"

아론 :

"가자 루크..!"
루크가 하려던 말을 눈치채지 못하고
다음 수사를 위해 걸음을 옮겨봅니다

GM :

[장면 종료]
좋아여 여기서
'그것'을 하나요

아론 :

그렇습니다
[둘이서 수사]

GM :

다시 시가지를 지나다, 꽃집 근처에 가면,
사장님이 두 사람을 부르네요

타케나가 유이 :

"아, 방금 한다 학생을 불렀어요. 이제 곧 사탕을 받으러 온다고 해요."

아론 :

"그렇군."

타케나가 유이 :

"그 동안 두 분도 안에서 기다리시겠어요?"

아론 :

"그럴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끄덕끄덕하며 함께 들어가네요

GM :

▶시가지, 꽃집 아로마
두 사람이 카페쪽 테이블에 앉으면 사장인 유이는 두 사람에게 간식을 내어옵니다.

타케나가 유이 :

"하하, 죄송해요 어쩌다보니 가게에서 파는 디저트가 아닌 제 사적으로 구매한 디저트를 내어드리게 되었네요."
"두 분이 아니였으면 얼토당토 않은 누명을 쓸 뻔 했으니까요. 이건 감사의 의미로 받아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

"와아, 잘 먹겠습니다"

아론 :

"우리야말로 고맙지."
고개를 끄덕여보이네요.
접시는 루크쪽에 좀 더 밀어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 이건 쇼콜라 벨 아메의 초콜렛 타르트!"
"아론~ 기억나? 발렌타인데이 때 갔던 그 가게야!"

아론 :

"아아, 기억하다마다."
"나미카와 리카가 그 집 딸이던가?"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타케나가 유이 :

"아, 아시는군요. 이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지요."
"이제는 백화점으로 지점을 옮겼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그 가게에 오기 위해 이 지역까지 오는 손님도 많았으니까요."
"...하하하, 쇼콜라 벨 아메가 이 상점가에 있었던 때가 기억나네요."
"...아, 그런 일이 있었지."
하며 회상모드에 들어갑니다.
노골적으로 아는척을 바라는 연출

아론 :

"...그런 일?"
간식을 하나 집어 먹으며 이어질 말을 기다립니다

GM :

모찌초코볼! 저번에 루크가 먹고싶어하던, 미카구라의 유명 화과자 전문점과 콜라보해서 만든 그 초콜릿이네요!

타케나가 유이 :

"이 꽃집은 3년 전에 이 자리에 들어왔어요."
"그 전에는 '하나마루 쇼콜라'라는 초콜릿 가게가 있었지요."

아론 :

윽! 달아! 하지만 쫄깃해!

타케나가 유이 :

"'쇼콜라 벨 아메'와 같은 초콜릿가게였어요."

아론 :

"하나마루 쇼콜라인가..."
경쟁업체였군요

타케나가 유이 :

"저도 나중에 들은 이야기라 잘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쇼콜라 벨 아메 신제품 출시와, 하나마루 쇼콜라의 시대 착오적인 경영으로 쇼콜라 벨 아메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폐업했다고 해요."
"파산으로 빚을 떠안은 가게주인 일가는 낡은 집으로 이사를 갔고..."
" 당시 중학생이던 그 집의 딸이 원한에 찬 눈으로 쇼콜라 벨 아메의 건물을 바라보며 '언젠가 갚아주겠어... '라고 하며 사라졌다고 해요."
"⑥ 원한 이라도 품은건지..."

GM :

키워드 ⑥ 원한

메인

아론 :

"그렇군...."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음, 말을 아끼도록 할까요.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니까요. 다 끝난 일이기도 하고.
차를 한모금 마십니다.
"원한을 품은 사람이 있다면, 범인일지도 모르겠군."
"루크, 제대로 용의자에 넣어놔라."

루크 윌리엄스 :

"응, ..."
"그 때 중학생이였다면, 지금은 고등학생이겠네."
"... 나미카와 양의 또래겠구나."

아론 :

"...그렇겠군."
"멀리 가지 않았다면, 어쩌면 근처에서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루크 윌리엄스 :

"어쩌면, 오늘도 지나치다가 마주쳤을 수도 있고."
"...우리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말이야."
"...아론, 그럼 한다군이 도착하면 사탕바구니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누가 범인인지 밝혀줄래?"

아론 :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되는건가?"

잡담

아론 :

그 메타적으로는 누군지 지목할수있겠지만

메인

타케나가 유이 :

"아, 이름은 아까 드린 차트에서 보시면 될 거예요."

잡담

아론 :

잠시만요....

메인

아론 :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대학생이 아닌 학생쪽 손님이 한명 더 있었지."

타케나가 유이 :

"아까 드린 차트에 적혀있던 이름이, ...저와, 야가미 아카네 씨. 이리에 하루미 씨. 였지요."

아론 :

"고맙군."
고개를 끄덕이며 추리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GM :

잠시후, 한다가 연인인 나미카와와 함께 꽃집 아로마에 방문하네요
[장면 종료]
[진상페이즈]

아론 :

"이 바구니를 돌려받기 전에 너희가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다."
"특히 나미카와, 네게 관련된 일이라서 말이지."
"모르고 있다가 당하면 우리도 뒷맛이 나쁘니까... 좋은날 초를 치는건 양해해줘라."
두 사람에게 무거운 이야기부터 꺼냅니다.

한다 쇼헤이 :

"...각오했습니다!" 하며 답하네요
한다 옆에 꼭 붙어있는, 나미카와도 끄덕입니다
서로 긴장하지 말자며, 손을 꼭 잡고있네요

아론 :

"지금 너희에겐 스토커가 한 명 붙어있다."
"정확히는 나미카와 쪽을 노리는 것 같지만."

나미카와 리카 :

"...네?"
"...말도 안돼, 그야... 수상한 기척은 느꼈지만요."

아론 :

"그 녀석은 이 가게가 비는 틈을 타서 한다 쇼헤이의 꽃바구니를 훔쳤어."
"이유는 한가지, 이 꽃바구니를 받을 사람을 위한 어떤 장치를 하기 위함이었다."
"범인은, 설사약 같은걸 바른 사탕을 몰래 집어넣고 잘못 가져간 척 이 바구니를 가게에 돌려놓았다."

나미카와 리카 :

"...?!"

아론 :

"너희는 눈치채지 못했어도 오늘 상가의 사람들은 목격했다고."
"너희 뒤를 쫓아다니는 후드를 쓴 사람에 대해서 말이야."

한다 쇼헤이 :

"설마, 나미카와 씨는 소화기가 안좋아서 그런 약 잘못먹으면 크게 앓는다고 제빵부 사람들에게 몇 번이고 당부 들었는데...!"

아론 :

"...더 악질이었군."
"아무튼, 여기서부터는 추론에 가깝지만..."
"스토커의 정체 말이다."
"목격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너희랑 같은 나이의 사람이라고 하더군."
"마침 가게가 비었을 때 있었던 손님중에도 고등학생이 한 명 있었다."
"이리에 하루미, 라고 하던데."
"그리고 이건 동기에 대한 추측이다만..."
"나미카와, 너희 집 가게가 이 상가에 있었을 때"
"경쟁하던 초콜릿 집의 딸이 공개적으로 원한을 표출했다더군."
"그 딸이 올해로 딱 고등학생이 된다고 들었다."
"우리가 알아낸건 여기까지다."
"...경찰, 불러줄까? 이미 옆에 있긴 하다만."

GM :

그 때 입니다.
가게 종이 울리며, 한 사람이 가게에 들어옵니다.
우미야마 고등학교의 교복, 겉보기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예요. 하지만....

타케나가 유이 :

"...아, 이리에 학생."

아론 :

여기서 삼자대면이...

GM :

사장의 어색한 말투(곧 실언에 실수했다는 반응이지만요), 그리고 그 순간 쏠리는 이목에 여러분의 시선이 한 곳에 몰리겠지요.

이리에 하루미 :

"...아, 여기 다 모여서 무슨."
"...알았구나?"
"나미카와 리카 씨."
순간 분노함 표정을 감추질 못하네요

잡담

이리에 하루미 :

연출 실패 미리 고멘나 (멋슥~
(걍 나중에 따로 체포했다고 할걸 땀땀땀

아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한다 쇼헤이 :

"당, 당신 도대체 무슨 짓을..."

잡담

아론 :

흥미진진해요ㅠ

메인

아론 :

"그 말은 혐의를 인정한다는건가?"
"이리에 하루미,"

한다 쇼헤이 :

한다가 못미덥지만 의젓하게 나미카와의 앞을 가로막으로 앞으로 나서네요

이리에 하루미 :

"아저씨랑은 상관없잖아요!"

잡담

이리에 하루미 :

라며, 루크도 못 들은 오빠소리 듣다가 처음으로 아저씨 소리 듣는 아론

메인

아론 :

"..."

이리에 하루미 :

"그게 어때서, ...나는 그 이후로 사람을 사귀긴 커녕 아르바이트나 전전하고 있는데, 이 정도 분풀이는 해도 되는거잖아...!"

아론 :

"범죄를 저질러놓고 잘도 떠드는군."
"..네 사정은 딱하지만,"
"그건 비슷한 처지에서 법과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야."
루크를 흘끔댑니다.
말 너무 심하게 한거 아니지...?
리카르도 애들 멘탈은 잘 모른다고...
우리집 애들은 야생에서 자랐다고...

루크 윌리엄스 :

멋져 아론! 대단해 역시 듬직하게 울리는 이야기야...
아아~ 아니키계인거지 아론은~ 역시 대단하다니까~

아론 :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촉이 이상하지만!
아무튼 용기를 얻습니다
"... 일단 이건 피해 당사자들의 뜻대로 처리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어쩔까. 너희가 말 해 봐라."
"대화 시간이 필요하면 근처에서 대기해주마."

이리에 하루미 :

"다른사람에게 모욕이 되던지 말던지, 그게 무슨상관이예요. 내가 못 견디겠다는데!"
분한 모습으로 씩씩대던 하루미가, 결국 한다에게 먼저 달려듭니다.

아론 :

반사적으로 놀라 손을 뻗네요.

이리에 하루미 :

"그래, 네가 다치면 적어도 그 녀석이 슬퍼하겠지!"

아론 :

어..... 막을 수 있나요?!

GM :

조와 그 때,

야가미 아키네 :

어느샌가 또... 조용히 가게에 들어오던 아키네가 깔끔한 동작으로 하루미를 잡고, 아론이 두 사람 앞을 가로막으며 상황이 종료됩니다.
체구가 작은 여대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자세, 이 날렵함은...!
"...감정은 진심으로 전해야지."
"그게, 무협의 도리 잖아."

잡담

아론 :

아키네씨~
멋져~~

메인

야가미 아키네 :

무슨소리야!!! 아, 그러고보니 아키네가 안고있던 사탕바구니, 그건 힘이 잔뜩들어가서 망가진 모양이였죠!

GM :

상황이 진정된 후에야, 또 다시 운 좋게 지나가던 경찰, ...루크가 이리에를 연행하네요.

아론 :

"....."
"용감한 시민이잖냐.
"
아키네를 보고 감탄합니다.

야가미 아키네 :

"...아닙니다, 저는 제 할 일을 다 했을 뿐."

아론 :

강자끼리는 긴 말이 필요하지 않은 법이죠. 고개를 끄덕, 하네요.

야가미 아키네 :

"오히려 그 쪽이 학생들 둘 사이를 안정적으로 막아준 덕분에 과감히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끄덕하네요

잡담

야가미 아키네 :

진자 웃기다 망한 상황연출을 다 받아주는 타모님이 천사야

아론 :

네? 하지만 너무 재밋는걸요

메인

아론 :

그러니까 이건 그거죠
서로 끄덕만 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따봉 100개를 날리는
침묵속에서 찬사가 쏟아집니다.

야가미 아키네 :

당신은 Good이예요

아론 :

구레잇이에요

야가미 아키네 :

당신은 Great해요

아론 :

ㅋㅋㅋㅋㅋ
조아아 이렇게 또
한 건 해결했네요

야가미 아키네 :

당신은 Amazing Marvelous Excellent Awesome

GM :

두 사람이 강자의 대화를 나누는 사이, 루크는 하루미를 연행하고,
이후, 쇼헤이는 유이와 남아 플라워 박스를 다시 제작하겠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들으며,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오겠네요.
▶종료페이즈

루크 윌리엄스 :

"아아, 오늘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렇지? 아론."

잡담

아론 :

강자의 대화<
너무웃기다

메인

루크 윌리엄스 :

"버, 벌써 시간이...!"

아론 :

"하아, 벌써 날이저물었군."
"집에 가자고 도기."
"....그래도 보람차더군."

루크 윌리엄스 :

"응, 결국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아아~ 집에 들어가면 바로 씻고 자야겠어..."

아론 :

"...."
다끝나가는 마당에 갑작스럽지만
아론은 루크에게 고백을 갈깁니다.
".... 루크,"
"돌아가면 옷장 문 열어봐라."
"거기 가방, 네거니까."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아론 :

루크에게 [널 위해 준비했어] 라는 마음을~

루크 윌리엄스 :

"...언제 말해주나, 기다리고 있었지 뭐야."

아론 :

"...뭐?"
"...내가 열어보지 말랬지!"

루크 윌리엄스 :

"아니, 아니아니아니!! 열어보진 않았어!! 절대로!!"
"그냥, 숨긴 물건이 무엇인지, 궁금했을 뿐이야!"
"그렇구나, 가방이구나~"
"무슨 가방이길래 그렇게 숨긴거려나~?"

아론 :

"흥..!"
하긴 그렇게 수상하게 굴었는걸요.
완벽하게 숨기진 못했을겁니다.
"알아들었으면 집에 가자!"
"... 네가 직접 열어서 확인해봐라."

루크 윌리엄스 :

"응! 아~ 뭔지 궁금한 걸~ 손 씻자마자 열어봐도 돼?"

잡담

루크 윌리엄스 :

좋아 적당한 부분에서 끊어주시겠지
(드릉드릉)

아론 :

ㅋㅋㅋ쪼아요

메인

아론 :

"글쎄다..."
"저녁은 먹어야지."
장난기가 동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

"저녁도 먹고?"
"그리고?"

아론 :

"음.. 그리고 씻기도 하고."

루크 윌리엄스 :

"..."
"...아, 설마."
"..."

아론 :

"하하하, 농담이다."

아론 :

".... 별 거 아니야."
"들어가자 마자 열어봐도 돼."

루크 윌리엄스 :

중간에 뭔지 눈치채는 듯 어른의 미소를 지으려다가 다시 시무룩해지네요
"응, ...더욱 감이 안잡혀..."
두 사람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집 안에 들어가, 그 뒤 가방을 열면... 그 안에는 바로.
"...아론, 이 가방, 생각보다 무지하게 큰데?"
"이런 가방 어디서 구한거야...?!"

아론 :

"뭐.. 쑤셔넣다보니 그렇게 됐다."
흐뭇한 얼굴로 루크가 가방을 열어보는걸 지켜보네요.
그리고... 이 뒤의 달콤한 탄성과, 두 사람의 행복한 화이트데이는
두 사람만의 일로 남겨둘까요?

GM :

답례 캔디는 어디로? 찾아내라 명탐정!! Fin
┼━─*♥*─━┼
22.03.14 PM 22:02

잡담

GM :

수고하쎴습니다...
흐윽.. 얼레벌레 진행 고멘네...!

아론 :

흑흑 즐거웟네요
장면식 룰이다보니 어쩔수업죠~
달콤해~

GM :

달콤달콤

아론 :

루크가 중간중간 놀려줘서 너무 재밋엇어요 히히

GM :

하아... 아론의 가방한가득 사탕...
너무귀여워요
와중에 알룰로스랑 자일리톨사탕도 있음

아론 :

그걸루 사탕목걸이도 해줬길...

GM :

너무웃김...

아론 :

ㅋㅋㅋㅋㅋㅋ

GM :

하.... 진짜 귀엽다

아론 :

일단 종류별로 다 모아본

루크 윌리엄스 :

이거면 평생 먹고도 남을 것 같아~!
헤헤헤~ 하는 루크

아론 :

귀여웡~

루크 윌리엄스 :

하아 좋아하는 인형 옷 입고 나타난 주인보는 표정하는 루크
물량으로 승부하는 아론 화끈하고귀여워요..

아론 :

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닷떼
역시 그편이 아론답죠

루크 윌리엄스 :

소오 소

아론 :

유행보고 좀? 기도 죽엇지만
루크는 이런거 좋아해!
하고 밀어붙이는 편

루크 윌리엄스 :

그리고 정확히 정말정말 좋아한 루크

아론 :

아잉 귀여웡
후후 수고하셧습니다...
이렇게 발렌타인이랑
이어서 오고...

루크 윌리엄스 :

고생하셨습니다... 후후후

아론 :

너무즐거워요

루크 윌리엄스 :

우레삐~

아론 :

이어서 먹여주셔서 감사하구우~

루크 윌리엄스 :

즐거웠습니다..

아론 :

저두욧...!
저의 화이트데이도 달콤해졋어~

루크 윌리엄스 :

다음시날... 저는.... 괴도(아론아님)와... 크루저 여행을 준비하는걸로...
타모님도...... 준비하신시날이 생기면
델꼬가주시길

아론 :

히히쪼아요

루크 윌리엄스 :

후후 푹 쉬시구...톡에서봐용

아론 :

구럼~ 쉬러가볼가용!
ㅋㅋㅋㅋ 푹쉬세요!
뿅~!

루크 윌리엄스 :

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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