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성자: 현재 님

시나리오 출처: https://trpg-play-now.postype.com/post/11589909

사용 툴 : 코코포리아

플레이 일시 : 2022.02.03

플레이 시간 : 약 4시간 

 

GM - 마꾸

PL - 타모

 

 

 

이전시점 시나리오: https://chboky.tistory.com/860

 

* 버디미션 BOND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작의 설정에 따라 시나리오를 소소하게 개변하였습니다.

* 미숙한 진행과 틀린 룰 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두 PC 모두 둘이서 수사 룰을 처음 플레이하여 많이 틀리게 진행하였습니다... 하면서 배웠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루크 윌리엄스x아론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캐붕이 있습니다...

* 해당 세션을 플리레이한 GM과 PC는 모두 본 게임을 완클하였으며, 드라마 CD는 듣지 않은 상태입니다.

  버디미션 BOND 본편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시기 전까지는 열람을 삼가바랍니다.

 

https://nintendo.co.kr/software/switch/detail/aq2fb/

 

Nintendo

진실을 쫓아라, 버디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그리고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운명적인 만남이 두

nintendo.co.kr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3257

 

버디 미션 BOND

 

store.nintendo.co.kr

 

더보기

 

 

잡담

GM

후덜덜
https://jukebox.today/cccurry
오늘의 줔밬입니다

아론

후후후

GM

후후 제가 카레시날이라고
노라조의 카레를 들고왔을거라생각했나요 쟌넨데스

아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빗나갔다!

GM

닛신 컵라면이 데레스테와 콜라보한 카레노래입니다
(오타쿠 특: 물어보지도 않은 걸 설명한다)

아론

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GM

시작을
해야하는데
(덜 덜덜 덜덜덜

아론

일단 어제처럼

메인

루크 윌리엄스

"아론..! 준비는 되었어!?"

잡담

루크 윌리엄스

갑자기 대사를 갈기는

메인

아론

"뭐냐, 새삼스럽긴..."

잡담

루크 윌리엄스

아롱아롱 채팅팔레트에서 이름색을 바꿔줘
그 편이 룽해

메인

아론

"가 보자고, 도기!"

루크 윌리엄스

"나, 나는 아직이거든..."
"으, 으응! 가, 가보자고!"
(아론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같아...!)

아론

(자각x)

잡담

아론

감사합니다~
아지트 장면부터 시작하나요?

GM

넵... 뫄꾸쟝
후소사
젠젠처음나노데
얼레벌레후레플레이를해도
타모님이 잘 이끌어주시길
(이런 발언을 하는 gm!)

아론

저도 처음이라구요...
(덜덜덜 부르르

GM

(손에 올리면 부르르 떨려요 장난감 두개
(세션방에 올려놓으면 부르르 떨리는 PL과 GM

아론

(부르르

GM

(부르르
아.. 확실히 아론스탠딩
딱똑콱 네모낳게 자르니
칸에 잘들어가서 보기좋네요
()

아론

이뻐요ㅠ
넘 고생하셧다ㅠㅠ

GM

감사합니다...
시작....갈길까요
두렵다

아론

네!

GM

당신 상황묘사 시키고 썰 뽑아먹는동안
룰북 컨닝할준비하기

아론

ㅋ ㅋ ㅋㅋ ㅋㅋㅋ

메인

GM

CURRY w.현재 님
버디서스펜스 TRPG 둘이서 수사 :: 버디미션 BOND 2차 세션 [루크아론]
GM - 마꾸 PL- 타모
2022.02.03 PM 20:20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0 → 3

GM

▶어느 날, 미카구라 섬. 오피스 나데시코의 거실.

루크 윌리엄스

"휴우, 다녀왔어. 아론, 아아... 지쳤다~"

GM

늦은 오후, 언제나처럼 문이 열리면 피로한 기색의 루크가 들어옵니다.
뭐, 지금처럼 피곤해 보이는 때 보다는 새로운 실마리를 찾고 의욕이 넘치거나, 혹은 그 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사실을 알아내고 마음이 무거워져서 돌아올 때가 잦았지요. 아니면 단순히 마실을 나갔다가 개운하고 기쁜 얼굴로 돌아올 때라던가...
아, 이것도 그립네요... 그야, 두 사람을, 그리고 미카구라 섬을 뒤엎은 「DISCARD」사건이 종료된 후 한참이 지난 오늘인걸요.
다시 이 곳에서 그 때와 같은 기분을 느낀다니, 어딘지 익숙한 기분에 그립기도 하고 간질간질하기도 하네요.

그래요, 두 사람이 미카구라 섬에 온 이유는 나데시코 씨의 초대. 뭐, 초대라고 불러놓고선 손님취급은 커녕... 다른 두 사람보다 일찍 온 아론과 루크에게 겸사겸사 일이 돌아왔지만요
자, 그럼 아론 떠올려볼까요? 아론은, 이 곳에 언제 어떻게 왔으며 루크는 언제 미카구라 섬에 도착했나요? 아론보다 일찍? 늦게? 혹은 함께 도착했나요? 도착한 이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나요?

 

아론

"사람 부려먹긴..!"
하스마리의 일이 끝나고, 인사차 루크와 함께 들린건 좋았는데 말이죠,
특.별.히 루크가 원하는대로 비행선까지 타 주었다고요?
그런데도 오자마자 일처리를 부탁받다니 심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도 루크와 달라진 섬을 여기저기 둘러본건 내심 기뻤기에 공안 건물로 달려가지 않은 모양이네요.
그리고... 사실 일은 핑계고 두 사람에게 시간을 만들어주려 한거 아냐?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기도 하고요.

GM

(공안 건물로 달려갈 뻔 했구나)

아론

아무튼 여기저기 쏘다닌 덕분에 배가 고픕니다. 미간을 구기네요.

루크 윌리엄스

"아, 아론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 무슨 일 있어?"
인사 차, 아론과 함께 미카구라 섬에 온 것이지요.
이번에는 비행선이 아닌 항로로, 아론과 함께 미카구라 섬에 오는 건 이번으로 두 번째네요.

(룰북 컨닝하느라 정말로 위에 써 주신 지문을 못본 편,,, 아론이 비행선을 같이 타줬는데~)
뭐, 그래봤자 짐 풀고 정리한 다음 나데시코 씨에게 인사하러 가자마자, 일을 맡고선 이 상황... 인걸까요.
그것도 따로따로 일이 있어 흩어진 까닭에, 미카구라에 와서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는 건 지금이 처음입니다.
으음~ 심기가 불편한 아론이라니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아론

"...배고파."
부엌을 기웃거립니다. 괜히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네요.

루크 윌리엄스

"...나도."

아론

그러다 식탁 의자에 걸린 물건을 보고는 얼굴을 와작 구깁니다.
"......"

GM

오피스 나데시코의 객실은, 네 사람 이후에 따로 머무는 사람이 없는 듯, 아니면 머문사람이 있어도 깔끔하게 치워진 듯, 마치 호텔에 막 체크인 한 상태로 깔끔하게 치워져있네요.
당연히 냉장고에는 물과 음료수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 와중에 식탁의자에 걸린 물건은 바로...?!

아론

그것은 물론 깜찍한 앞치마입니다.

GM

>깜찍<

아론

잠시 루크의 집에 들렀을 때 이 망할 물건 때문에 곤혹을 치뤘었지요.

GM

아, ...그런 일이있었지요. 잠시 떠올려볼까요?

아론

손에 들고는 금방이라도 해치워버릴듯 노려봅니다
루크가 이상한 앞치마를 입더니 돌변해서는, 달링이라던가 이상한 말이나 하던 그 일 말이지요.
가까스로 벗겨주긴 했지만 또 그런꼴을 보면 이번에야말로 바닷물에 샤브샤브 해주리라 다짐합니다.

GM

바닷물에 샤브샤브라... 적당히 소금간이 되어서 맛있겠는데요?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가 고플지도 모르겠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론? 부엌에 무슨 일 있어? 왜 갑자기 우뚝 멈춰서서는...."
"...히익?!"
루크도 봐 버리고 맙니다. 예의 그 >깜찍한< 앞치마
이미 바보같은 소리를 내버렸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모르는 척 하네요
"아, 아론. 여기는 요리할 게 없기도 할거고, 해 먹기에는 둘 다 지쳤으니까 나가서 먹고오자!"

아론

"헤에, 좋은 생각이잖냐 도기."
앞치마를 휙 치우고는 루크에게 다가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응, 그...그래! 미카구라 섬에서, 다시 먹고 싶었던 것, 기억에 남는 것 없어?!"

아론

"고기"
"감자랑 간장에 졸인거."
"흰 쌀밥이랑 먹었던거"

GM

[아지트 페이즈]
스윽, 여기서 잠시
우리 친구들의 감정을 하나씩 가지고 시작해봅시다

잡담

GM

ㅁ맞죠? 시작할 때 감정 하나 가지고 시작하는거!
(얼레벌레

아론

그그
추억의 물건을 보면 강렬한 감정을 하나 획득한대요!

GM

하지만 후소사 첫 플레이어인 두 사람은 추억의 물품이 없으므로
이번기회에 하나 정하고 가야겠네요
...(앞치마 힐끔)

아론

앞치마로 할까요.

GM

(정말 이걸로 할 거냐는 무언의 사인)
(알겠다는 끄덕임)

아론

아론은...
도기녀석 역시 내가 없으면 안되겠군..!
하는 감정을 가지네요.

메인

GM

좋아, 어떤 감정을 가졌으며, 그게 마음에 드는 점인지 들지 않는점인지 이곳에 이야기해주세요!

아론

아론은 앞치마로 곤혹을 치뤘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감정으로
[이녀석 묘하게 얼빠져서는, 역시 내가 없으면 안 돼!]
하는 감정을 습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루크는 막 오피스 나데시코에 들어오자마자 배고픈 야수처럼 어슬렁거리는 아론을 보왔기 때문에...
[역시 신경이 날카로운 아론은 대하기 힘들구나...]를
마음에 드는 점에 넣습니다 (?)

아론

마음에 드냐?!

루크 윌리엄스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없다고? 그야...
...(빵긋)

아론

...(흥)

GM

좋아좋아 마음에 드는 점과 들지 않는 점에 하나씩 하트가 있는데, 그 칸에 있는 하트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복사해서 쓰시라구 하나씩 놔뒀답니다
그리고 기념할만한 첫 [추억의 물건]은 [앞치마(귀여움)]입니다
나데시코 씨 무슨 앞치마를 두었으려나~
좋아, 감정과 앞치마를 모두 가졌으므로, 아지트 장면 속행하겠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흐음, ...간장에 졸인 간장과 고기라... 흰 쌀밥이랑 함께 먹었다고?"
"그래, 알았다. 이건...!"
>>고기조림
> ???
> ???
"고기조림이지?!"

아론

"맞아 그런 이름이었다고."

루크 윌리엄스

"마이카산에 갔을 때 먹었던 그것일거야. 아아, 감자가 굻고 폭신폯신해서 맛있었지~"
"간장의 맛을 머금은 감자를 반으로 가르면, 그 포삭하게 피어오르는 따듯한 김이라던가~"

아론

"고기가 적은게 흠이었지만 루크 것을 뺏어 먹으면 그만이니까."
"감자는 네가 먹어라."

루크 윌리엄스

"아, 그래 거기 들어간 당근도 정말... 아니, 아론~! "

아론

"하하하, 그러니까 뺏기기 싫으면 3인분.. 아니 4인분은 시켜 알겠냐?!"

루크 윌리엄스

"아아, 어쩔 수 없네... 알았어, 알았으니까~ 뺏어먹는 건 그만두자?"

GM

그렇게 정말... 고기조림을 먹으러 가나요?
시나리오 제목을 보고도?!
물론 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론

어이 GM양반
감자와 당근이라고

GM

힉, 네넵!

아론

루크가 뭔가 떠올려도 되잖냐~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당신을 믿어서 다행이야

아론

((이렇게 깝쳐도 되는걸까))

GM

(얼마든지요♡)
(GM과 대화해주는 상냥한 아론)

루크 윌리엄스

"그러고보니, ...고기조림을 파는 가게가 미카구라에 있을까?"

아론

"어엉?"

루크 윌리엄스

"아, 물론 마이카의 사람들이 블로섬에 내려와 식당가를 차렸단 얘기를 들었지만..."
"확실히 외지인이라 검색해서 찾기가 어렵네... 이 부분은 나데시코 씨에게 물어볼ㄲ..."
"...아니 관두자, 뭔가... 더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아닙니다 사랑해요 나데시코 씨)

아론

"나는 감자와 당근과 고기가 들어간게 먹고싶다고."
심기가 불편해보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 그럼... 그건 어떨까? 아론."
"그거, 그거 있잖아. 블로섬에서 먹었던 그것 말이야!"

아론

"그거..?"

루크 윌리엄스

"이야~ 마침 잘 됐네 근처에서 먹었던 기억도 나고...~"
"배고픈데 잘 되었다! '그걸'먹자!"

아론

"그게 뭔데?!!"

GM

도대체 '그게'뭔데! 저번부터 계속 아론을 괴롭히는 '지칭대명사'네요

아론

다들 주어와 목적어를 확실하게 말하길 바란다! 이상!

GM

그 때, 아론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퍼뜩 지나갑니다!
아 그래! 그거!
바로 ~카레~

아론

"설마, 카레냐?"

루크 윌리엄스

"역시 아론! 그렇게 말해줄 줄 알았어!"
"그 있잖아 진짜 맛있었던! 환상적인~!!!"

아론

"아아, 있었지. 아저씨랑 너랑 바보같이 들떠서는..."
"바로 다음날에 사기꾼놈이랑 나까지 끌고가서 먹였잖냐."

루크 윌리엄스

"그랬었지! 그런데말이야..."
"...거기, 가게가 어디였더라?"

아론

"뭐... 고기가 큼직해서 좋았지만... ..."
"뭐?!"
"기억 못하는거냐?!"

GM

하지만
아론도 곰곰히 떠올려보지만 정확히 그것이 어떤 『카레』였는지가 기억이 안납니다.
떠올려보려고 해도, 아 그 있잖아 그 완전 진하고 고기도 큼직하고 따듯하고~ 고슬고슬한 흰 밥에~!!

아론

하지만 루크는 기억해야한다고요. 루크탓을 합니다.

GM

하지만 그 카레의 정체가 기억이 안납니다.

아론

"젠장! 도기 네가 말 꺼내서 괜히 더 먹고싶잖냐!"
"빨리 기억해 내!"

루크 윌리엄스

"아,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아, 생각해보자 떠올려보자...? 예전에 여기서 먹었던 기억은 나는데...? 그게..."
"아, 그 때도 수사를 마치고 아론과 내가 먼저 들어와서 저녁을 먹으려던 때였어 그러니까...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아, 역시 기억이 안나! 어쩌면 좋지?!"

아론

"......" 등 같은데 충격을 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머리는 말고요

루크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론! 이상한 생각은 말아?!!?!?!?"

GM

아, 아무리 떠올려봐도 기억이 안납니다!

아론

"아앙? 무슨 생각?"

GM

그래서, 그 카레 뭐였던건데?!
하지만. 우리는. 카레를 찾을겁니다. 늘 그래왔듯이.
여기서 로케이션'용어와 등장인물을 공개하겠습니다

잡담

GM

복붙이 없어 타이핑을 쳐야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벌벌

아론

네~

정보

GM

[로케이션/용어]
- 환상의 카레
무엇이 들어가 있었지? 무슨 맛이었지? 일단 맛있고, 엄청나고, 기억은 나지 않고, 음, 일단 환상이라는 이름이 들었으니까 굉장한 게 분명합니다. 적어도 확실한 건 카레가루나 카레페이스트는 들었을 거야!
- Curry B
블로섬 시계탑 인근에 위치한 카레 전문점입니다. 카레 베이스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22개의 다양한 토핑으로 인터넷에 유명한 블로섬의 명소 중 하나!

잡담

아론

222개요?!

정보

GM

- HCA
집 카레 옹호론자 (Housd Cury Advocation). 체임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의 카레는 카레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의견입니다.
[등장인물]
-무라카타 쥬리아 / 52세 여성
카레 전문점 「Curry B」의 사장이자 주방장, 빈웨이 유학파로 독신, 깡마른 몸이지만 에너지가 넘치고 유쾌한 성격으로 팬이 많습니다. 극단적인 HCA들에게 시달리다가 급기야 지난번 「사건」을 겪었지만 지금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지난 사건에서 도움을 준 루크와 아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바몬드 / 29세 남성
지난 「사건」의 범인, 얼굴을 인스턴트 카레 가루의 봉지로 가리고 등장.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자주 해주던 카레의 맛을 잊지 못해 전국을 순회하며 SNS에 전국 카레 맛집을 투가하다가 온라인 카레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극단적인 HCA입니다.

잡담

GM

아니 이보쇼 어머니가 카레만들 때 한 번이라도 도와줬으면...!
(할많하않)

메인

GM

등장인물은 화면의 토큰에도 적어두겠습니다 정보탭에서 언제든지 확인해주세요~

잡담

아론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극단적인 세계관이라니
카레만들기로 대선후보 뽑을듯

GM

현재 대한민국보다는 행복할 것 같네요

아론

ㅋㅋ큐ㅠ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그럼, 그 카레집... 아니 카레 집이 맞을까? 같이 떠올려보는거지?"
끄으응, 하며 소파에 앉아 고민해보네요

아론

"그러자고."
옆에 앉아서 생각해봅니다.

GM

좋아, 그럼 이제 탐정인 아론은 화면 아론의 토큰 옆에 있는 [알고있었어!]카드를 뒤집어주세요!
더블클릭하면 도비니다.

잡담

아론

와~ 신기해!

메인

아론

"어이 도기..."

GM

【수사 곤란 레벨】은 1이며 조사의 장애는 「환상의 카레, 그 존재여부에 대한 의심」입니다. 수사 장애 탭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보이게 해두겠습니다!

아론

"우리 카래를 먹긴 했던거지?"

루크 윌리엄스

"무슨 소리야, 아론!"
"먹었었다고? 분명히...!"
"아론은 그 따끈따끈하고 큼직한 고기가 들어간, 그 카레를 기억 못하는거야!?"
"떠올려봐 분명 바삭한 마늘 페이스트에..."
"..."
"...어라? 감자나 당근은, 안들어갔었나?"
"그러고 보니...~?"

GM

아x꼬 카레식의 일본식...아니아니아니 미카구라식 카레였나봅니다.

아론

"지금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자고."

GM

좋아, 여기서 [초동수사]를 갈겨봅시다!
이 카레에 대해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이미 많이 나눈 것 같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사교>입니다!

아론

아론은 소문을 굴릴 수 있네요
그때 같이 카레집에갔던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볼까요.

루크 윌리엄스

좋아... <사교>가 있고 액션 <기합넣기>가 있는 조수 역할 루크이지만 유리함은 하나만 더할 수 있으므로 3d6을 굴리겠습니다

잡담

아론

앗 선생님
(맛타~)

메인

루크 윌리엄스

그럼, 아론이 전화하는 동안 루크도 열심히 떠올려봅니다. 기억해 내는거야! 미카구라섬에서의 「BOND~인연~」을!

잡담

루크 윌리엄스

넵 머머머신일인가요

아론

루크가 먼저 행동하는걸로 하나요?

루크 윌리엄스

앗이건
초동수사니까~!
같이~ 하는게 아니엿나

아론

앗 조아요~

루크 윌리엄스

(룰북슥보기

메인

GM

조아조아 탐정인 아론도 유리함이 1 더해져
3d10을 굴려주시면됩니다!

잡담

GM

코코포리아에서는 아무런 그것없이

메인

아론

3d10 (3D10) > 24[6,8,10] > 24

잡담

GM

3d10이라고만치면
10면체 주사위 3개가 굴러갑니다 완전 천재~

아론

멋져~

메인

루크 윌리엄스

3d6 (3D6) > 4[1,2,1] > 4
와~

잡담

루크 윌리엄스

타모님
그 주사위 값결과가
몇페이지엿죠
본거같은데 일단 1이 나오면 조지게 안좋앗던것같은데

정보

아론

알고있었다 카드
탐정은 생각한다.
이 전개는 분명 [1]이다!
하지만 몇 달 전 분명히 [2]에 갔는데?
맞아 그때 [3]가 일어났고 [4]다.
그렇다면 역시, 이 전개라면...!
하지만 [5]다...
저기 우리 캐레를 먹긴 했던거지?

잡담

아론

146 페이지같아요!

루크 윌리엄스

헉 찾앗다
동시에찾다니역시 우리는 천생연분인거죠
(?)

아론

ㅋㅋㅋ

루크 윌리엄스

이 일단 둘 다 1이 나오진않았으니까 펌블은 피해갔어!

아론

저 6이 하나 있어요
스페셜 발생인가요?

루크 윌리엄스

헉 넴 야호~

아론

루크는 여유를 회복해주세요~!

메인

GM

아론은 키워드 ① 「사실 아론이나 루크가 만든 카레였다는 감동적인 전개」를 획득합니다
또한, 탐정 아론이 스페셜 [6] 다이스를 얻었기 때문에, 루크의 여유가 1 증가, 아론이 루크에 대한 감정을 하나 획득합니다!
아론은 어떤 감정을 얻나요?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3 → 4

아론

마음에 드는 점으로 "은근히 간지러운짓을 한다니까.." 하는 감정을 가집니다.

잡담

여유

휴휴 루크 주사위를 개떡같이 굴리고도 여유와 감정을 하나 받다니
역시 루크 챙기는 건 아론뿐이다

메인

아론

"보나마나 뻔하지, 너나 네가 만들었다는 말랑한 전개일지도 모르잖냐."
"넷이서 장 봐와서..."

잡담

아론

>.0

메인

루크 윌리엄스

"에... 그랬었나?"
"하지만, 아론도 알다싶이 나는 요리가 그렇게 능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해봐, 나는 저번에야 요리를 만드려고 앞치마를..."
"...!!!! 이건 넘어가자!!!"

아론

엄청 노려보고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흐음, 아론의 말을 듣고 보니 카레 정도는... 만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하하하, 사실 알고보니 요리 천재였다던가~"

아론

"... " 저런 모습을 보니 의심스럽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미, 미안 역시 무리수였지?"

아론

"가게에 간 기억은 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일거 아니냐."
"... 쯧, 연락을 돌려볼까."

루크 윌리엄스

"응, 그렇지... 그럼."

잡담

아론

수사페이즈 가도 되나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역시... 「수사」하는 수 밖에 없나...!"
수.사.!
수 to the 사!

잡담

루크 윌리엄스

네~

메인

아론

"제길 어쩔 수 없나!"

잡담

아론

기벽을...

루크 윌리엄스

잠시만요 뭔가를 띄워볼게

메인

루크 윌리엄스

[장면종료]

잡담

아론

예뻐~

메인

GM

[조사페이즈]
[탐정 장면]
좋아, 1 사이클의 탐정장면입니다! 아론,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잡담

아론

전화를 걸려면 걸려는 상대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어.. 지금 같이 있는 사람?

GM

앗... 아뇨 등장하는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메인

아론

옆에 있는 루크를 끌어들입니다.

잡담

GM

네! 등장인물(아론만 등장할건지, 루크도 같이나올건지) >기벽>행동
순서가 됩니다

아론

조아요~

메인

GM

좋아, 그럼 기벽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잡담

GM

1d6굴려주셍요~

메인

아론

1d6 (1D6) > 4
기벽 갑작스러운 영감표에서 굴리겠습니다

GM

4번, 갑작스러운 영감 표입니다. 1d10을
좋아좋아~

아론

1d10 (1D10) > 6
바람에 날려간 물건 덕분에 수수께끼가 풀렸다.

잡담

아론

카레집의 전단지가

메인

GM

좋아, 「수사」를 하러 나온 아론과 루크...

잡담

아론

날아와서 창문에 붙는 전개는 어떠신가요

메인

GM

바람에 날려간 물건은 과연?

잡담

GM

헉 완전천재예요

메인

아론

휘이잉 날아온 전단지가 루크의 얼굴에 철썩! 붙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루크구나)
"윽?! 이, 이게 뭐야!"
오이를 본 고양이? 강아지처럼 폴짝 뜁니다

아론

"하하하, 얌전히 있어봐라."
"....호오?"

루크 윌리엄스

"으읏, 뭐야 아론?" 얼굴을 문지르며 말하네요

아론

Curry B라고 적힌 전단지를 보여주네요.
"낯이 익지 않냐?"

루크 윌리엄스

"아, 정말...! 이런 곳에 갔었지! 왜 기억을 못했을까?"
"이 곳, 블로섬에서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잖아!"

아론

"같은 가게는 맞는거냐? 분점이나 2호점일수도..."
좀 더 확실하게 떠올려보고싶네요

루크 윌리엄스

"응, 그것도 그렇네... 역시 이 부분에 관해서는 조사하는 수 밖에"

GM

좋아, 어떤 기능을 써서 떠올려보나요? 아론!
무엇을 굴려라 정해지지 않은 판정에 대해서는 비가 추적추적오니 추적을굴립니다 식의 판정 가능합니다

아론

평범하게 소문 기능을 써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얌전

잡담

GM

시츄에이션 수사를 여기서 하는건가?

아론

오..그런거같아요!

GM

조 조아
아무거나 표를 하나 고르시구..!

아론

무슨 표가 있나요!

GM

조아조아
현장에서/ 왜? / 협력자와 함께/알아서 찾아온 단서/vs용의자 가 있습니다
p 166이옐요!
5개중에 끌리시는걸 말하시면
슥 도와드리겟습니다

아론

알아서 찾아온 단서를 쓰고 싶습니다

GM

아 아니면
잠시만요

아론

GM

이미 아론은 전단지를 보고 떠올렸으니
어케 찾은단서인지
안떠올려봐도 되는건가...?

아론

그렇구나...

GM

어떤 시추에이션으로 수사를 하고싶은지에대해선
타모님이 아론의 기벽으로 날아온 전단지를 보고 떠올린다 선언했으니...
이걸로 된거려나...!
그럼 판정으로 이어가주세요!
(고멘나사이)(얼레벌레)

아론

이것도 제가 판정을 선언하나요?
아 아니구나
잠시만용

GM

소문으로 판정을하신다하셨으니
소문주사위를 굴리시면될것같습니다!

메인

GM

<소문>으로 판정시, 아론에게 유리한 판정이므로, 3d10을 굴려주시면 됩니다!

아론

3d10 (3D10) > 16[10,1,5] > 16
좋아요 아무튼 알아냈습니다
루크가 도와준 덕분에 이곳이 아는 집이라는걸 기억해냈네요!

GM

좋아 아론은 키워드 ② 「카레 전문점 [Curry B]」를 알아냅니다!

아론

"어이 루크, 역시 이곳이 우리가 다녀온 곳인게 맞는 것 같다."
"몸이 길을 기억하고 있군..."

루크 윌리엄스

"몸으로 아는거구나... 역시 아론 대단하네!"
(와... 역시 비스트! 라는 말은 구태여 입 밖으로 꺼내지 않습니다)

아론

그리고 그 외에도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은 확실하지 않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아론의 장면은 이정도면 돨까요~

루크 윌리엄스

"음? 아론 무언가 하고싶은 말이 있어?"
"혼자만 알지말고 알려줘~"
조수는 조수답게 뿡뿡하고있습니다

아론

"가서 엄청 귀찮은 일이 있었던 기분이..."

루크 윌리엄스

혼자만 알고 탐정상 즈루이~

아론

"뭐냐 그 표정은

루크 윌리엄스

"아무것도 아닙니다..."

GM

[장면 종료]

루크 윌리엄스

루크는 그래요
[혼자만 알고... 아론은 대단하지만 치사해!]라는 감정을 얻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점에 추가하겠습니다

잡담

아론

ㅋㅋㅋ귀여워요

메인

GM

[조수 장면]

루크 윌리엄스

조아요 루크는 성실하게 시추에이션 수사를 굴려보겠어요...!

아론

가랏 루크!

루크 윌리엄스

왜? 이벤트 표에서 굴리겠습니다
1d6 (1D6) > 3

GM

[수수께끼의 메세지] 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와...정말 수수께끼다

잡담

아론

와...

메인

루크 윌리엄스

"흐음, ... 정체모를 단어... 222개의 레시피. 이걸 모두 조합하면 경우의 수가 몇개 나오는걸까?"

잡담

아론

한번더 굴리거나 고르시는건 어떤가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우리가 「Curry B」에서 카레를 먹었던 게 확실하다면, 그 때 먹었던 그 토핑의 조합까지 완벽히 재현해야겠지?"

아론

"계산하다가 굶어죽겠군..."
"정체모를 단어는 또 뭐냐?"

루크 윌리엄스

"게다가, 아론이 먹었을 카레와 내가 먹었을 카레는 토핑이 달랐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둘 다 [환상의 카레]라고 여길정도의 조합이면..."
"하지만 역시 이상하지 않아?! 카레자체는 평범한데 평범한 카레 베이스에 토핑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환상의카레]가 되다니. 이것 만으로도 정체모를 단어, 즉 처음보는 조합의 단어가 되는거라고!"

잡담

루크 윌리엄스

아뇨 가오를 지키겠습니다
얼마나 가오있어요
정말 선택지 잘못 고른 루크같지 않나요(아닐시 ㅈㅅ

아론

ㅋㅋㅋ너무 귀여워요

메인

아론

"......"
"....."
"......"
"그래서.."
"그게 우리 기억 떠올리는거랑 무슨 상관인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표정변하는거 봐 ㅋㅋㅋ ㅠㅋ ㅠ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미안, 다시 생각해볼게."

잡담

아론

하 선택지 잘못 고른 루크 넘 귀여버ㅠ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역시, ...이 정체모를 단어에 대해서 알려면, 직접 사장님께 찾아가서 물어보는 게 좋겠지?
라고 생각하며, 루크는 Curry B로 가 사장님께 조킹을 걸어보겠습니다

잡담

아론

가랏 루크~!

메인

루크 윌리엄스

조킹이 아니야 여튼 환상의 카레를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근성>으로 탐문수사에 나섭니다
3d6 (3D6) > 8[2,3,3] > 8
그렇구나 실패하는구나
좋아 루크는
액션 [뒤쫓기]를 사용하여 주사위를 다시 굴려볼게요

루크 윌리엄스

[혼자만 알고... 아론은 대단하지만 치사해!]를 강한감정으로 바꾼 뒤
나도! 떠올리고 말거라고! 라는 다짐으로 여우를 1점 소비하고 다시 굴리겠습니다!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4 → 3

루크 윌리엄스

3d10 (3D10) > 22[8,10,4] > 22
봤어 아론?! 봤어?!
얼른 나에대한 감정을 하나 더 획득하라구!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3 → 4

아론

할때는 하는 녀석이라는 감정을 획득합니다.
어이어이 놀랐다고 도기~!

루크 윌리엄스

(뿌듯)

GM

여차저차 Curry B에 간 두 사람은 사장인 '무라카타 쥬리아'에게서 정보를 듣게됩니다!

무라카타 쥬리아

"아아, 청년들이구나. 그 때는 정말 고마웠어. 어쩜, 얼굴도 기억난다니까?"
"특히 그쪽의 와일드한 청년. 아아, 정말 인상이 깊어서."
"글쎄, 이 아줌마도 괴도 비스트 팬이거든. 역시 와일드 한 사람을 보면 끌려버린달까? 호호호."
하는 스몰토크와 함께...

잡담

무라카타 쥬리아

앗 말을 안하시는군요
(해주세요)

메인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4 → 3

잡담

무라카타 쥬리아

엣 뭐야 나 줄인적없어

메인

아론

"아아 오랜만이야 주인장."
아론도 소소하게 낍니다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3 → 4

잡담

아론

장난치기>
죄송합니다..

메인

무라카타 쥬리아

"아무튼, 그 때는 두 사람덕분에 살았다니까?"
"글쎄, 나는 아무래도 외국에서 요리 공부를 하다 미카구라식 카레를 조금 더 퓨전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왔거든."
"그래서 무슨 재료든 카레에는 모두 어울리니까 좋다고 생각했는데 글쎄..."
"그 것 때문에 「집 카레 옹호론자들의 테러」에 당할줄이야..."

GM

두 사람은 키워드 ③의「집 카레 옹호론자들의 테러」를 알게됩니다.

아론

"아아 그런 일이 있었지..."
"별 이상한거에 목숨거는 녀석들.."

루크 윌리엄스

"으음, 그러고 보니 그 날..."

GM

[마스터씬:회상]
▶회상 1: HCA의 습격
두 사람이 이전, DISCARD 사건 때 미카구라 섬에 체류했을 때입니다.
수사가 먼저 끝난 두 사람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 Curry B를 찾았고

잡담

아론

ㅋㅋㅋ여기서 회상이~~

메인

GM

두꺼운 메뉴판 속 수 많은 토핑들을 구경할 때였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으음, ... 나는 아보카도를 넣어볼까."
"아론은 뭐가 좋아?"

아론

"고기 추가에 곱빼기!"
신이나서 토핑을 구경하고있네요

루크 윌리엄스

"아론은 여전하다고 해야할까... 뭐, 그게 좋은거지만"

GM

그렇게 두 사람이 평화롭게 메뉴를 고르고 있을 때,

잡담

GM

주크박스 아까 함 터졌는데
브금 잘들리시나용?

메인

GM

갑자기, 전문점의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잡담

아론

복구될때까지 기다리고잇엇어요...후후

메인

GM

'그대'는 바로... 과도를 들고 얼굴에 카레가루 봉투를 대충 고무줄로 고정해 가린, 누가 봐도 -어떤 방면으로도- 위험해보이는 괴한입니다!

잡담

GM

https://jukebox.today/cccurry

아론

헛 감사합니다!

메인

아론

"어이 루크,"
턱짓으로 입구를 가리킵니다.

바몬드

"이, 이이이 사도놈들!!!"
"혀가 어떻게 된 거 아냐?!"
"그래, 적어도 아보카도 까지는 이해하려고했어!!"

루크 윌리엄스

"...엣?"
갑자기 퍽 찔린 루크가 그 쪽을 돌아봅니다

바몬드

"그래, 거기 얼빠진 개 같은 청년! 그래, 요즘 애들은 SNS에 뭐만 유행하면 따라서 넣어보려고 하니 이해한다고!!!"

잡담

아론

개같다니

메인

루크 윌리엄스

"아론, ...정말 괴한이야 저 사람?"
아 이거 특수부대원들이 꿈꾸는 그 상황?

바몬드

"하지만, 하지만말이야 고등어라니! 고등어 토핑이라니!!!"

아론

"......" 꼬챙이를 보는 고양이마냥 눈이 흥미로 반짝입니다.

바몬드

"너희들은 어머니가 해주던 진정한 카레의 맛을 잊어버린거냐!!"
"영업을 당장 중단해! 이 가게는 카레에 대한 모독이야!!"

잡담

아론

고등어 찍어 먹으면 맛잇는데..
상처받앗어..

메인

GM

굉장히, 딴지걸기도 애매한 사유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저걸로 화난거라고?
가게의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했는지, 범인을 보며 옆 테이블의 한 손님이 중얼거립니다.

손님

"하아, 이런이런... 극단적인 집 카레 옹호론자를 여기서 보다니요...(쑻)" (안경 척 치켜올리며)

잡담

아론

(쑻)

메인

손님

"이봐요. 멍청해보이는 범인 씨? HCA는. 철.지.난. 유물일 뿐이라고요?"

루크 윌리엄스

"아, 아론... 저 사람 지금 (쑻)이라고 입으로 말한거야...?" (컬쳐쇼크를 받고 소근소근 아론에게 얘기합니다
역시 특촬오타쿠와 씹타쿠는 다른 편이죠 매우 많이(...)

아론

"쑻 이 뭐냐... 숯?"
흥미진진하게 싸움구경을 할 뿐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 아론! 다 들리겠어...!"

GM

그러거나 말거나 두 사람은 서로 열올리며 이야기를 합니다. 다행이도 아론과 루크의 대화에 귀를 기울일 정신은 없어보여요

바몬드

"그러는 너는 도대체 카레에 뭐를 넣은거지? 저 이상하게 질척질척한 질감은..."

손님

"아아-. 이것 말입니까. 보면 모르는가? 당연히. (안경을 멋지게 들어올린다. 그의 안경이 날카롭고 예리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낫토와. 오뎅이라고요?"

잡담

손님

저는 카레에 낫토 넣는거 좋아합니다...

아론

실험적이네요

메인

손님

"키, 킷싸마---!!!"

잡담

아론

근데 괜찮지 않나?

메인

아론

오 저녀석, 동료가 더럽혀짐 당한걸 목격한 마지막 생존자처럼 울부짖는군

잡담

GM

맛있다구~? 카레는 퍼먹는 음식이니까 게다가 고소해져서요 ㅠㅠ 담에 꼭 머거요 ㅠㅠ 가지튀김과 함께~

메인

GM

그리고, 과도의 날카로운 광택과 함께 기억은 끝납니다.
솔직히 뇌가 수용할 수 없는 정보를 차단한 느낌도 들지만, 여하튼 두 사람은 회상을 끝내고 지금, 수사를 하는 장면으로 돌아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그런, ...일이 있었지요. 하하하..."

아론

"아... "
그런 일이 있었지요
까맣게 있고있었네요

무라카타 쥬리아

"어휴, 그 일 때문에 얼마나 식겁했던지..."
"뭐, 그 이후에 있었던 일 때문에 다행이 평판이 올라가 손님은 더 늘었지만 말이야~!"
"아, 네! 갑니다!"
"그럼 두 사람도 여기서 먹을거면 자리에 앉아서 주문해 줘, 서비스 많이 할게!"

루크 윌리엄스

"아, 아뇨. 그 이후로 별 탈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무라카타 쥬리아

"그래? 그럼 언제든 기다릴테니까!"
라며, 발랄히 인사하고, 사장인 쥬리아는 가게로 되돌아갑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 ...뭔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진 빠지는 기억이네..."

잡담

아론

흑 너무조아요!

메인

아론

"아.. 그리고 그 뒤에 어떻게 되었더라...?"

루크 윌리엄스

"후우, 그러게... 그건 수사하면서 더 떠올리는 수 밖에 없겠어..."
라고하며 장면을 종료하겠습니다!

GM

[장면 종료]
[1사이클 종료]

잡담

아론

또 기벽타임이 돌아왔군요

메인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4 → 3

GM

[수사레벨 1 상승]

잡담

아론

엣!줄엇어!

메인

GM

[2사이클 시작]
[탐정 장면]

잡담

아론

크리티컬 토크~!

메인

GM

좋아 아론, 누구랑 등장하나요?

아론

물론 루크와 함께입니다!

GM

좋아 굴려굴려 기벽타임~

아론

1d6 (1D6) > 6

GM

무작위군요

아론

1d10 (1D10) > 2
기벽 수사강행표를 봅니다
1d10 (1D10) > 4
허가받지 않은 곳에 들어갑니다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론

식당에서 허가받지 않은 곳, 그곳은 바로
주방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 아론? 어디 들어가는거야?"

아론

주방에 척척 들어가서 재료들을 직접 조사하네요
"재료들을 보면 떠오르지 않겠냐."
"냄새가 기억날지도 모르고."

루크 윌리엄스

"내, 냄새로 기억하는거구나..."
"그래도, 쥬리아 씨에게 실례가 될 지도 모른다고?!"

아론

"멋대로 먹지도 않고 참아주는데?!"
"지금 배가 고파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이라고!"

루크 윌리엄스

"그건, 당~연~한~거야!"
"조, 조금만 참아 아론! 곧 알아낼 수 있을거야!"

GM

조아 그럼 아론은 어떤식으로 수사를 하나요?

아론

현장에서 이벤트표를 굴리겠습니다.
날카로운 눈으로 현장을 재조사하네요

GM

조아!

아론

1d6 (1D6) > 3
탐문수사를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재료들을 대상으로?

아론

나쁘지 않은 생각이지만

루크 윌리엄스

아무리 생각해도 재료를 대상으로 탐문수사라고 하면 먹는 방법밖에...

아론


먹을래
먹을래요

루크 윌리엄스

안돼!

아론

주방 근처에 앉은 손님들로부터
단서를 얻는건 어때요?

GM

아유 너무 좋죠

아론

아니면 주방에서 일하는 주방장들이나...
바쁜와중에 그러면 싸움나겠다
주방 근처에 앉은 손님들에게 단서를 얻습니다.
"어이, 지금 먹고 있는 카레..."
"있는대로 없는대로 전부 털어놔 주실까..."

GM

라며, 아론이 말을 건 상대는 놀랍게도...

바몬드

"으음...?"
"아, 앗 너는...!"

GM

이 자식이 왜 여기 뻔뻔하게?!

바몬드

"히, 히익 그 때는 실례가 많았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아론

"너, 너?!"
이녀석이 왜 여기에?! 깜짝 놀랍니다

GM

좋아 적당한 때에 굴리고 싶은 게 있음 판정선언해주세요~

아론

으음
탐문 수사를 관두면 조수가 여유 2를 회복한다고 하는데

바몬드

"나, 나 그 일이 있고나서 회개했으니까...? 이제 그런 난동은 부리지 않아 절대로...!"

아론

여유를 회복시킨 다음에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GM

좋아요!

잡담

GM

그리고 그거 몇페이지인지
저에게 컨닝할기회를 주시면...ㅠ

아론

앗 그거 170 p입니다

GM

감사합니다!
아앗아앗 여기있다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것도 있군... 역시 룰북을 끼고살아야만

메인

아론

"그래 보이는군.
"얌전하게 먹고 가라고."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줍니다. 수사는 뒷전이네요

잡담

아론

삼천포로 빠져버린 아론

GM

이러면 역시 모든 행동에 시추를 굴려야하는군 그러면 나 아까 루크판정도 잘못했구나... 인세인처럼 판정하는게 아니구나
다음부터 잘하겠습니다 오답노트 써두기

아론

앗 저두요
멋대로 단서 굴러오게 하지 않기..

GM

여기 시추에 뭐로 굴려야하는지가 나와있군요 웅웅 오답노트 꼭꼭 써~

메인

바몬드

"요, 용서해 주는거야?!"
"네, 넵! 착하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아, 아무리 괴도 비스트, ...아론이 무섭다고 한들 이렇게까지 굽신 댈 이유가 있을까요?"

아론

관심없단 얼굴로 단무지를 하나 쏙 집어들고는 루크쪽으로 돌아옵니다.
"저쪽엔 별거 없군."

루크 윌리엄스

여하튼 아론이 어슬렁대는 동안 푹 쉰 루크는 여유를 회복합니다.

아론

태평한 얼굴로 와작와작 먹습니다.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여유 : 3 → 5

루크 윌리엄스

"음! 여기 디저트 맛있어!"
어느새 사이드를 시켜서 념념 먹고있네요(...)
"아, 아론 뭘 먹는거야!"
산책 중에 뭐를 우물거리는 반려견을 보는 기분으로 아론을 봅니다

아론

"저기 낯익은 사람이 있길래 집어왔다."
"착하게 산다잖냐."

루크 윌리엄스

"응?"
"아, 그렇구나. 아는 사람이구나!"

아론

"오, 메론소다인가.. 달지만 못먹을것도 없지."
루크의 디저트도 뺏어먹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이자식, 왜인지 날이 갈수록 아론이 하는 뻔뻔한 행동에 태클을 걸기는 커녕 그렇구나! 하고 당연히 넘어가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읏, 말 하면 당연히 줬을텐데...~"
아론을 위해 아껴둔 체리를 쏙 입에 넣어주며 말합니다

아론

뺏어먹는게 더 맛있다는걸 언제 이해하려나요

루크 윌리엄스

(귀여워)

아론

체리도 뫄구뫄구 잘 받아먹습니다
"아.. 뭐라도 먹었더니 좀 살것같군..."
"하지만 식사는 아직이다. 알겠지 도기?"
"빨리 뭐든 알아내 오라고!"

루크 윌리엄스

"응! 이제 기운도 났으니까 얼마든지 더 수사할 수 있어!"
모두 아론 덕이야~

잡담

루크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을래

아론

ㅋㅋㅋ 좋아요 ㅋㅋㅋ

루크 윌리엄스

(만족)

메인

GM

좋아 장면을 종료하나요?

아론

넵, 아론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루크를 지켜봅니다.

GM

[장면 종료]
[조수 장면]

잡담

아론

루크의 크리티컬 토크~

메인

루크 윌리엄스

좋아 루크의 장면에도 아론과 루크 모두 등장합니다~
협력자와 함께~ 에서 골라야지~
1d6 (1D6) > 4

잡담

루크 윌리엄스

큰일인걸
181인데
게스트가 나와요
게다가 어...
ㅇ역시 이거
에드워드 윌리엄스씨가
나와야하는거아닌가

아론

ㅋㅋㅋ ㅋ ㅋ ㅋㅋㅋ
기대하기

루크 윌리엄스

앗 게스트니까
모쿠마씨
블로섬의 인연을 어쩌고해줘

아론

크~ 멋져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좋아좋아 [정보상]이 걸립니다
루크는 게스트 [모쿠마 엔도] 와 접촉해 정보를 얻습니다

GM

한참 아론과 루크가 메론소다를 노나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모쿠마 에게서 연락이 오네요.
그러고보니 이 옷상~ 왜이리 늦는거야~ 물론 나라마다 시차도 있고 교통편도 다르니 집합시간은 넉넉히 일주일 이내로 잡았지만요?

모쿠마 엔도

[아아, 루크 오랜만이야. 옆에 아론도 있으려나?]

아론

디저트를 념념 먹으며 두사람의 대화에 귀를 기울입니다

모쿠마 엔도

[그럼 아론한테 저번에 ④ 「범인을 막다가 아론이 손을 다쳤」던 일은 괜찮은지 한 번만 물어봐줄래?]

GM

라며 키워드 ④를 획득합니다
키워드 4를 획득한 두 사람, 두 번째 회상장면에 들어갑니다
[마스터씬:회상]
▶회상 2: 탐정의 희생

잡담

아론

손을 다쳤었군요 ㅋㅋㅋㅋ

메인

GM

이전 회상장면에서 이어집니다.
극단적인 HCA의 과도가 날카롭게 번뜩이며, 입맛이 괴이한 손님을 노립니다!
가까이 있던 아론은 멋지게 범인을 막아냅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니 아론은 그냥 날 뛸 상대가 필요했을지도...)

아론

팔만을 뻗어서 탁, 하고 잡네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날부분을 잡아챕니다.
괴도는 짧으니까요

GM

하지만, 아뿔싸. 손부터 나간 탓일까요? 아니면 이정도 상처는 별 거 아니라서?
과도를 잡다가 손이 다치고 맙니다.
뭐, 아론은 끄떡없겠지만... 이렇게 손이 다치다니, 역시 아론은 카레를 만들 수 없겠네! 그렇네!

아론

"이건 정당 방위니까 말이야."
"귀찮은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거다. 그렇지?"

손님

손님은 놀라서 엎어진 자세를 잡고 쿨하고 펀한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아 짝, 짝, 짝 박수를칩니다
"브라보, 브라보. 당신, 제법 하는군요? 제 눈에는 확.실.히. 보였습니다." (안경 척)

아론

"엉..?"
뭐야 이건, 괴한을 노려보다 등 뒤의 손님을 노려봅니다.

손님

"히, 히익 뭐, 뭡니까 인간! 무시하는겁니까?!"

GM

그리고 그 때, 카레 전문점의 사장 쥬리아 무라카타가 주방에서 나와 아론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아구구, 청년 고마워! 덕분에 유혈사태는 막았어!"

아론

날뛸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네요
김이 팍 샙니다.
"...운 좋은 줄 알아라."

무라카타 쥬리아

"카레는 포용력이 넓은 요리야. 그런 카레를 만드는 가게에서 다툼이라니, 이 아줌마는 절대 용납 못해!"

아론

바몬드를 팍, 놓아줍니다. 과도는 압수! 하네요

GM

아론에게 칼도 뺏기고 가오도 뺏기고 주역자리도 뺏긴 바몬드는 빠른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아론

원래도 가오는 없었잖냐~

바몬드

"뭐, 뭐가 포용력이 넓은 요리야... 젠장! 웃기는 소리 말라고!"
"그리고 간판도 사기잖아... 모든 카레가 있다니."
"이런 가게에, -어차피 돌아가신 어머니의 카레는 없다고!"

GM

사자후같은 외침에, 가게 안이 숙연해집니다.
그 말을 들은 쥬리아는 이어 말합니다.

무라카타 쥬리아

"자기, 그저 어머니의 카레를 먹고싶은거야?"
"돌아가신 어머니의 카레, 말이지?"
"...쯧쯧쯧, 딱해라..."
"그런 거면 말을 하지 그랬어!" 하며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인 등짝스매싱을 갈깁니다

아론

... 딱하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그리움을 표출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뭐 됐나. 하스마리랑 다르게 온건한 방식이고...

바몬드

"익...! 엄마?! 아니, 왜, 왜이러세요 아줌마!"

무라카타 쥬리아

"아줌마라니, 사장님이야!"
"좋아, 이 아줌마가, 아니 사장님이 재현해줄게. 네 어머니의 카레말이야!"

GM

버몬드는 그 말에 울먹이며 자신의 얼굴을 가리던 인스턴트 카레가루 봉지를 벗습니다.

바몬드

"그, 그 말 진심이예요? 정말이라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GM

바몬드와 쥬리아 사이에 깊은 눈빛이 오가고, 쥬리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라카타 쥬리아

"그래, 몇 시간이 걸려도, 며칠이 걸려도 만들어줄테니까. 기운 내 청년!"

GM

쥬리아는 범인과 포옹합니다.
그리고, 기억은 끝납니다.
...솔직히 이번에도 역시 뇌가 수용할 수 없는 정보를 차단한 느낌도 들지만요.

아론

..? 그 맛을 아는 당사자가 만들면 제일 빠른거 아닌가?
뒤늦게 질문이 떠오르지만 잠자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아아, 손은 괜찮아."

GM

아무튼, 두 사람은 메론소다를 나눠먹으며 모쿠마 씨의 연락을 받는 장면으로 돌아옵니다.

루크 윌리엄스

"응, 그런 일이 있었지... 하아, 그 때는 정말 놀랐다고? 아론이 튼튼하고 강해서 다행이지, 그 상처때문에 더 큰 사고를 당했다면... 아찔해."
"그럼 모쿠마 씨에게도 괜찮다고 메세지 할게."

아론

"결과적으로는 또 잔소리 들어버렸지만."

루크 윌리엄스

"으음, 그래. '아론은 괜찮다고 해요.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하네요 모쿠마 씨.' "

GM

이자식 하지도 않은 말을 덧붙이다니~

아론

그려려니~합니다
아예 마음에도 없는 말은 아니기도 하고....
메론소다를 다 먹어버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역시, 아론이 하고싶었던 말을 잘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 건 나 뿐이지?
그것도 모르고 루크는 모쿠마와의 메세지에 집중하고있습니다.

아론

얼음도 와작와작 먹습니다

모쿠마 엔도

[응,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럼 루크, 그 사람한테 가서 『그것』을 달라고 해줄래? 루크가 <끈기>를 가지고 부탁한다면 들어줄지도 몰라. 부디, 부탁할게!]

루크 윌리엄스

"부탁, 이라니? 무슨 말이지...?!"

아론

"그것, 은 또 뭐냐?!"

루크 윌리엄스

"에, 그러니까 여기서는... 해 보는 수 밖에 없나... 끈질긴 부탁...!"
"모, 모르겠어 그러니까.. '모쿠마 씨, 『그것』이 뭔가요? 가르쳐주세요!' 라고 전송..."
"...앗, 1이 사라지지 않아?!"
"모쿠마 씨~?"
한참 핸드폰을 잡고 망연자실 하던 루크는 결국 한숨을 쉬며 일어납니다
"아론, 나 뭐든 해보고 올게."
"모쿠마 씨가 부탁한 일이야. 절대 실패할 수는 없어."
(비장)

아론

"멋대로 지시하고 이상하게 말 한 그녀석 탓이 큰거같지만 말이지.."
아무튼 루크를 지켜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좋아 루크는 <끈기>를 굴려봅니다
3d6 (3D6) > 7[3,2,2] > 7
"......"

GM

좋아 루크와 아론은 [질 나쁜 소문]이라는 상태이상에 걸립니다
(히어로포인트 와장창 깎이는 소리)

아론

뭣!
어떤 소문이 나나요?!

잡담

GM

룰북을 보고잇습니다
잠시만기다려주세요!

아론

네!

GM

어어디잇지 상태이상
색인표따라 157p봤을땐
그냥 상태이상 6개중하나에 걸립니다만 나와서
이 상태이상에대한 설명은 따로 없나?

아론

그러게요 우움,,
일단 뒤져보기

GM

설명은 없나보군요
좋아좋아
그냥 질나쁜 소문이 있나봐 수군수군하는걸로 이해하겠습니다
(틀렷으면 미래의 내가 이걸 보고 대구리 빡빡치겠지 머~)
(수치를 미래의 나에게 넘기기)

아론

그럽시다 ㅋㅋ
안보여요ㅠㅠ

메인

GM

루크와, 루크와 함께 행동하는 아론은 갑자기 식당 사람들에게서 '그것, 그것을 주세요!'하고 다니는 이싱한 사람 취급을 받습니다()
아~ 망신살이예요~
정말, 여기가 본거지가 아니고 여행지라 다행이예요~ 소문은 곧 흩어지겠지만

루크 윌리엄스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어..."

아론

"크아악! 그래서 그게 뭔데!"
휘말려서는 또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론, ...미안해 나."
"... ..."
과하게 축 져진채로 장면 닫겠습니다~

잡담

아론

귀여워!

메인

GM

[장면 종료]
좋아 아론은 여기서
>그것<을 하나요
(계속되는 지칭대명사의 공격)

아론

그것이 뭔가요

GM

바로바로바로 탐정만 할 수 있는 그것
이 룰의 제목
이 룰의 하이라이트!

아론

아 좋아요
축처진 도기를 일으켜세워서
둘이서 함께 수사하기로 합니다

GM

좋아
[둘이서 수사]
아론과 루크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하나 골라 강한 감정으로 지정해주세요!

아론

지금은 아론이 챙겨주는 중이니까
역시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감정을
강하게 가집니다!

루크 윌리엄스

루크는... [신경이 날카로운 아론은 대하기 힘들구나] 하지만 이렇게 날카로운데도 나를 배려해주는 아론 정말 다이스키! 하는 방식으로 감정을 강하게 가집니다!

GM

좋아, 이번사건은 계속해서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는 것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그야,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두 사람의 기억속 >환상의카레<를 찾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이번에도 역시 함께 떠올리른 수 밖에...!
강렬한 감정을 토대로, 롤플로 강하게 불러일으켜, 키워드를 찾아봅시다!
(이런 입수방식 묘사 괜찮은걸까)

아론

"... 어이 도기,"
"지금 생각난거다만."
테이블 밑으로 루크를 톡톡 건듭니다.
"그 때 먹은 카래, 역시 그날 있었던 사건과 연관이 있지 않았겠냐."

루크 윌리엄스

"응..."
진지한건지 침울해져있는건지~

아론

"같이 떠올려보자고."
루크가 힌트를 요청했을때처럼 기억을 되살려주려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그래도, 그럼에도 침착하게 말을 걸어주는 아론의 목소리가 나침반이 되어 루크가 길을 잃었을 때 지표가 되어줍니다.
(계속 I SHI KU RE 가사 파쿠리하기)
"그래, 잘 떠올려보자... 그 때 분명히...!"

잡담

GM

힌트요청 너무 좋아요 ㅠㅠ
R 누른거지~

아론

마자요~

메인

GM

두 사람은 진지하게 서로의 마음을 맞춰 생각하며 타협하고 떠올린 결과, 어떠한 것을 떠올립니다.

잡담

아론

집중해보자~ 하고 삐슝 떳을거라구

메인

GM

바로 키워드 ⑤ 『손님을 막다가 루크도 손을 다쳤』다 입니다.
[마스터씬:회상]
▶회상 3: 조수의 희생?
감동적인가? 싶은 전개!
하지만 그 순간, 아론이 잠시 내려둔 과도가 다시 누군가의 손에 들어갑니다.
과도를 잡은 건 바로...

손님

무고했던 손님입니다!
"어이어이, 사장 쿤? 카레의 트렌드를 잊으신건가요 (안경 척)"
"어머니의 카레라니. 그런 허상을 쫓기에는 이미 21C(21세기)라고요?"
"지구는 LCL용액에 가라앉고 아야x미 레x는 세번째란 말입니다!(버럭!)"

루크 윌리엄스

"...응, 무슨 얘기지? 연예인? 아니면 유명한 연구자?"

아론

..무슨 말이야? 루크를 흘끔 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나, 나를 쳐다봐도...!"

아론

"칫, 너도 모르는 이야기인가..!"

루크 윌리엄스

"아니 아론은 왜 내가 알거라 생각하는거야~"

아론

"내가 모르는 시사 상식인가 싶었다."
혼란스러워합니다

잡담

아론

갓반인과 특촬덕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오타쿠엿다
아니 근데 왜 칼을..?

메인

손님

"어이, 소코노 후타리! 조용하지 못할까!"
"나는 지금 사장 쿤과 「다이세츠나 모노」에 대해 토론해야한다만?"
"그러니, 나는 더이상 용서 못해!!"

아론

무엇을..?

루크 윌리엄스

"저기, 토론 한다했잖아요?!!"

아론

칼 이름이 토론인가보지. 납득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저기 아론~!!!!)

GM

이제 더 이상 무고하지 않은 손님이 쥔 과도가 날카롭게 번뜩이며 사장을 노립니다!

잡담

아론

뭐야 미친거아냐?!

메인

루크 윌리엄스

그 때, 가까이 있던 루크가 멋지게 손님을 막아내네요

아론

"...! 루크!"

GM

비록 과돌를 잡았다가 손을 다치기는 했지만요.

아론

"이자식..!"

GM

이렇게 손이 다치다니, 잠깐, 이러면 루크도 카레를 만들 수 없잖아? 그렇잖아? 이렇게 까지 해야 해?

아론

퍽, 하고 손님을 날려버립니다.
지금 루크가 다쳤는데 카레가 중요해~~!!?

잡담

손님

그렇구나 아론 루크가 다치면 날려버려주는구나 ㅠㅠㅠ

메인

손님

"크악-!!"
"제, 제법이.... ㄱ, "
가오를 지키려다가 풀썪 쓰러집니다

아론

애초에 가오는 없었대도~!

GM

놀란 쥬리아는 빠르게 상황수습을 합니다

무라카타 쥬리아

"에구머니나 청년들 미안해!"
"어쩌면 좋아, 이 화상들 때문에..."
미안한 마음에 눈물까지 흘리네요
"나중에 오면 꼭 보상할게, 청년들에게는 얼마든지 카레를 무료로 만들어 줄테니까."
"하지만, 나는 이 두 사람을 신고할 마음은 없어."
"...[어머니의 카레] 그리고 [개인의 카레]. 모든 것은 결국 먹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의 마음인걸."
"카레로 이해시키겠어, 두 사람에게."
"그래, 두 사람이 지향하는 궁극의 카레로!"

아론

"......"
이게 무슨 말이야.
법치국가에서 나올 말입니까 이게?
하지만 지금은 루크의 손을 지혈하는게 먼저네요.
가게의 냅킨을 잔뜩 뽑아서 지혈시킵니다.
"쳇, 멋대로 하라고..!"

GM

그러는 와중에도 사장님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무라카타 쥬리아

"미안해, 오늘 영업은 끝이야!"
"나는 이 특별한 손님들에게 알맞는 궁극의 카레를 만들어 줘야하니까."
"다음에 꼭 들러줘!"

아론

그랬군요... 모든 퍼즐이 모였습니다.

GM

단골 손님들은 "이런이런, 역시 쥬리아는 어쩔 수 없다니까?"
같은 느긋한 소리를 하며 하나 둘 자리를 떠나거나 급하게 계산을 마칩니다.
그리고, 아직 카레를 주문하지 못한 아론과 루크도... 쫓겨나고 맙니다.

루크 윌리엄스

"어...어?"

GM

아직 비가 내리는 바깥,
분명 나름대로 감동적인 전개긴 한데, 아론과 루크는 정말 배가 고프고 카레가 먹고싶었습니다.
범인들이 부러울 지경이예요. 그야, 궁극에 카레라니까요? 당연히 부러울 수 밖에요.
"...? 그래서 우리가 먹은 카레는 결국 뭐였지?" 라는 생각이 번져올 때 쯤입니다...
망연히 카레 전문점 문 앞에서 카레 냄새를 맡고 있으면, 그 때 아론과 루크에가 말을 거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쿠마 엔도

바로 조수, 루크의 게스트 모쿠마 씨 입니다!
커다란 장바구니를 들고있네요
"아, 루크와 아론이잖아. 여기서 뭐하는거야? 저녁은 먹었어?"

아론

"..?! 아저씨?!"
혼란에 빠져있다가 깜짝 놀랍니다.

모쿠마 엔도

"있지, 아저씨. 이제부터 오피스에 돌아가 카레를 만드려고 하는데, 두 사람도 같이 먹지 않을래?"

아론

"카아레?"
이게 무슨일이야! 하고 루크를 바라봅니다

모쿠마 엔도

"두 사람에게 미카구라 식의 진한 카레를 만들어 줄게? 응? 응? 사양하지 말고"

루크 윌리엄스

손을 지혈하며 어벙벙하게 있던 루크는 끄덕거립니다
"네, 살았어요 모쿠마 씨~ 방금 가게에서 쫓겨나서 곤란한 참이였거든요! 아~ 맛있겠다 모쿠마 씨의 미카구라 식 카레!"

아론

"하아, 별 수 없나"
"가자고, 카레가 다 거기서 거기지."
순순히 따라가면서 밉살맞은 말을 하네요
고기토핑 잔뜩 들어간 카레... 기대했는데...

모쿠마 엔도

"에, 그렇게 말하면 아저씨 실망하는데도?"
"걱정마, 차가운 아론도 돌아볼 정도로 맛있는 『환상의 카레』를 만들어줄게."

아론

"헤에, 환상의 카레라고 했겠다?"
"기대한다고 아.저.씨."
맛없기만 해봐! 하고 무시무시하게 바라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와아! 기대되네요 모쿠마 씨의 환상의 카레!"

모쿠마 엔도

"두, 두사람 모두 너무 기대하는 거 아니야!?"

GM

그 말을 마지막으로 회상이종료됩니다.
[장면 종료]

잡담

아론

ㅋㅋㅋ와~ 모쿠마까지 등장하는군요ㅠ 너무조아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기억났어 아론! 그러면 결국 우리가 먹은 환상의 카레는!"
"이럴 때가 아니야, 얼른 돌아가서 제대로 사건을 정리해보자!"

아론

"아저씨가 해준 그 카레?!"
"그, 그래..."

루크 윌리엄스

얼른 아지트로 돌아가봅시다!
(메타를 지키고싶믐)

잡담

아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좋아~

메인

GM

[범인은 너다]

잡담

GM

좋아 아지트로 돌아온 루크와 아론은 천천히 사건을 떠올려봅니다

메인

GM

좋아 아지트로 돌아온 루크와 아론은 천천히 사건을 떠올려봅니다
아론은 알고있었다 카드를 천천히 복기하며 범인을 지목해주세요!

아론

획득한 키워드를 정리해볼까요
이 전개는 분명 [ 사실 아론이나 루크가 만들었다는 감동 전개]
하지만 몇달전 분명히 [카레전문점 curry B]에 갔는데?
그때 [집카레 옹호론자들의 테러]가 일어났고 [범인을 막다가 아론이 손을 다쳤다.]
그렇다면 역시 이 전개라면..! [하지만 손님을 막다가 루크도 손을 다쳤]다.
그리고 그 직후 마주친건 모쿠마 아저씨..!
"즉, 범인은 아저씨로군..!"
"어이, 루크 어서 아저씨를 체포하러 가자고!"
"그래야 카레를 만들어낼거아니냐!"

루크 윌리엄스

"무, 뭐? 범인, 체포라니 모쿠마 씨가 이상한 사람 같잖아?!"

GM

축하합니다 탐정 아론은 범인을 지목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체 체포? 그러니까 으음, 보자... 모쿠마 씨. 지금은 메세지를 읽으셨을까?"
"아, 잠깐. 1이 지워졌어!"
"아, 방금 보셨구나, 그리고 새 메시지가... 응?"

아론

"호오..?"

모쿠마 엔도

바로 그 때, 모쿠마에게서 메세지가 옵니다
[시간이 꽤 늦어졌는데, 벌써 밥 먹었어?]
[안 먹었다면 아저씨랑 같이 먹을래? 지금 장 봐서 가는 중이거든.]

아론

"빨리 답장해 루크!"
기대하고있네요
카레,

모쿠마 엔도

[역시 오랜만에 모이는거면 합숙 기분도 낼 겸 카레가 좋겠지? 아저씨가 루크도, 아론도 맛있게 먹었던 환상의 카레를 다시 만들어줄게. 기대하라고?]

루크 윌리엄스

"응, 아아 잘 되었다. 모쿠마 씨가 카레 해주신 대!"
"아아, 그 때 카레 정말 맛있었지? 감자나 당근은 안보였지만, 푹 익힌다음 곱게 갈려서 진하고 농후한 카레 페이스트 안에 녹아들어가서~"
"채소 육수, 향신료와 함께 삶아진 부드러운 고기에도 카레가 진하게 베여들어가서... 아아~ 그 부드러운 고기를 가른 생각만하면 아직도 군침이~"

아론

"하핫, 길어. 아저씨가 들으면 좋아할만한 소감이다만."

루크 윌리엄스

"채소도 제대로 찐 다음 다시 프라이팬에 구워서..."

아론

"단숨에 비우고 한그릇 더 달라고 하게 되는 맛이었지."

루크 윌리엄스

"읏, 길다니... 너무해. 아론 들어주지도 않고."
"그래도, 하하하 그러네. 아론의 설명이 더 간략하고 듣기 좋아"

아론

"... 어느쪽이든 칭찬이잖냐."
"오히려 네가 호들갑 떠는 쪽이 더 기분좋을지도 모르지."

루크 윌리엄스

"사람마다 감상은 다른 법이니까"
"상반된 얘기를 들으면 모쿠마 씨도 역시 기뻐해주지 않을까?"

아론

"헷, 이거 기다리려니 좀이 쑤시는걸."

루크 윌리엄스

"아~ 역시 얼른 먹고싶다. 모쿠마 씨의 『환상의 카레』"

GM

그렇게 두 사람이 기다리다 보면,
장바구니를 한가득 들고 온 모쿠마와, 체슬리를 마주하고
화기애애하기도, 살벌하기도 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저녁을 함께 먹게 되겠지요.
팀 BOND, 재결성입니다!

잡담

아론

와아아짝짝짝

메인

GM

[CURRY] END.

잡담

GM

우와아아~ 수고하셨습니다~
하아... 버디스토리보면서
애들 수사나가는동안
어? 벌써들어왔구나 뫄뫄는 어디갔고 솨솨는 수사중이야~
하면서 남은애들끼리 오피스 나데시코에서 티키타가 얘기하는게 너무좋았는데
재현한 기분이라 너무 ㅠㅠ 즐거웠네요~

아론

하 그쵸~
즐거웟다~
감사합니다...
카레먹고싶어졋어요

GM

저야말로 ㅠㅠㅠ
하아...

아론

ㅠㅠㅠㅠㅠ

GM

다음번에 만나면

아론

중간에 회상장면도 너무 웃겻구ㅠ

GM

아비꼬나 일본식카레를 머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론

아잉 쪼아요ㅠㅠㅠ
톡방으로 건너갈까용~

GM

아 서가엔쿡도 가야하는데~
그렇군요 지치셨군요

아론

홍대쪽 가면..후후

GM

하지만 들어주세요

아론

무엇을!

GM

에드워드 씨를 데려가고싶었지만
역시 카레를 만들어주는건 모쿠마 씨 뿐이라구요

아론

ㅋ ㅋㅋ ㅋ ㅋ 아 모쿠마씨 2D도 너무 귀여버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럼요
에도워도가 만들어줘도
아론은 먹지도 않을거라고
으르르릉

GM

원래 노란색에다가 닌자인캐릭터는 전대의 불문율상 카레를 좋아하게 되어있어요

아론

ㅋ ㅋㅋ ㅋ 아 너무웃겨

GM

에드워드 씨가 루크랑 아론에게 카레를 만들어 준 과거부터

아론

컬러 바이럴 마케팅 아니야?

GM

있을 수 없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러 바이럴마케팅

아론

ㅋㅋㅋ그쵸
하 너무 탁월한

GM

체슬리는 디스카드 사건시점상

아론

감사합니다ㅠ 갓세팅 ㅠ

GM

카레 혼탁해서 싫어할것같아

아론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모쿠마가 아앙 해줘서
울망한 눈으로 먹어본거겟죠

GM

ㅋㅋㅋㅋㅋㅋㅋ 아앙귀여워 ㅠㅠㅠㅠ

아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참고로 루크의 숨겨둔 마음은
"지금도 좋은데... 어라? 지금이 너무 좋아서 아론과 더 이상 '어떤 사이'가 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
이였답니다

아론

아앗!

GM

이자식 아직도 썸에서 허우적대고있었군

아론

고백타임을 못가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딱히 이 시나리오에서 밝힐만한 얘기가 아니라
품고있었어요

아론

다음에는 그것도 잘
조아요
두사람답구 귀엽네요

GM

하... 둘수사 너무 즐거웠는데
오늘 룰실수를 많이해서

아론

하...
아녜요 저도...

GM

우리 내일도 둘수사 갈길까요 (타모님: 네?

아론

그치만 이제 대충 알거같아요..
마꾸님덕이야...
ㅋㅋㅋㅋㅋㅋ
연속은 무리다몽

GM

알겟습니다...
흑!
왜 무리라고
단정짓는거예요
시쿠시쿠

아론


복기도 좀 해보고
시날 탐색도 좀 해봅시다

GM

조와요...

아론

카레시날 즐거웟지~

GM

시날... 꼭 찾아주세요

아론

히히
고생하셧어요...

GM

즐거웠지~

아론

네!

GM

하아 ㅠㅠㅠ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톡방서보자구요
라뷰뷰

아론

라뷰~~!!
아바요 아이보~~

GM

마타나 아이보~~

 

 

 

 

귤토끼님의 배포 시트를 사용하였습니다. 

https://twitter.com/tr_gyultoki/status/1305066340424638464

 

귤토끼 배포계 on Twitter

“[둘이서수사 / 후소사 / 후타리소우사] 코코포리아를 기준으로 만든 맵시트와 아이콘들을 공개 배포합니다. 다운로드와 자세한 세팅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해주세요! 맵시트의 바탕과 색상

twitter.com

 

 

 

 

 

 

 

 

 

 

 

시나리오 작성자: 꿀비 님

시나리오 출처: https://oprg-rainbee.postype.com/post/11592609

사용 툴 : 코코포리아

플레이 일시 : 2022.02.01

플레이 시간 : 약 3시간 

 

GM - 마꾸

PL - 타모

 

 

 

 

* 버디미션 BOND의 2차 캐입 로그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미숙한 진행과 틀린 룰 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루크 윌리엄스x아론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 캐붕이 있습니다...

* 해당 세션을 플리레이한 GM과 PC는 모두 본 게임을 완클하였으며, 드라마 CD는 듣지 않은 상태입니다.

  버디미션 BOND 본편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시기 전까지는 열람을 삼가바랍니다.

 

https://nintendo.co.kr/software/switch/detail/aq2fb/

 

Nintendo

진실을 쫓아라, 버디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찰관, 루크. 그리고 수백억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입힌 「괴도 비스트」, 아론. 운명적인 만남이 두

nintendo.co.kr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3257

 

버디 미션 BOND

 

store.nintendo.co.kr

 

* 해당 플레이 내용에는 수위가 높은 장면이 있진 않지만, 해당 시나리오는 성인가 시나리오입니다. 

* 에이프런을 입는 쪽이 루크지만, 루크(攻) 아론(受)입니다... 아방방큐티하와와키작공만세

 

 

 

더보기

Shifter: 루크

프래그먼트

1. 팔찌→마음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야.

2. 하스마리와「루크」에 대한 기억→잊어버리면 뒷목 얻어맞은 그 시절이 되어버림

3. 사격실력→교육기관에서 수석이였던 실력 잊어버리면 리터럴리 살상력 0가 되버림

4. 「BOND」→ 나는 모두와 이어져있어!

5. 파트너?썸?→술먹고 키갈한 전적 有 서로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고있으나 망각하면 정말 모르게 되어버린다.

6. 신뢰→아론이 나쁜 짓을 하지 않을거라는 걸 이제는 알고있어!

 

Binder: 아론

프래그먼트

1. 갈고리 손톱 - 날려버린다!

2. 루크에 대한 감정 - 너를 구해서 다행이다 (망각시 세상에 비관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버린다.)

3. 유대- 제기랄 간지럽다고! 소름이 돋는다! (잃어버리게 되면 혼자 움직이려 든다)

4. 괴도- 16국을 털어버린 국가 재난급 능력(판단력 등...)

5. 파트너?썸?→술먹고 키갈한 전적 有 서로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고있으나 망각하면 정말 모르게 되어버린다.

6. 훈련된 인내 - 루크의 노력의 결실. 아무데서나 물건을 부수고 다니지 않는다. 밥을 뺏어먹지 않는다 등...

 

 

메인

 

메인

루크 윌리엄스

"아론, 실험으로 한 마디만 해줄래?"

아론

"아앙? 멋대로 지시하지 마!"

루크 윌리엄스

"무지 잘하고있는걸...?"

잡담

 

메인

아론

"......."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나, 날려버려?!"
"집에서 그러는 건 참아줘 아론..."

아론

"헤에..."
"싫은데"

잡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잡담

루크 윌리엄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친구들
무슨 관계인가요
(중요)

아론


아무래도
동거중이겟죠

루크 윌리엄스

그렇군요

아론

으음
너무 원작같으면

루크 윌리엄스

역시

아론

아론이 때려서 기절시키고 끝낼거같으니

루크 윌리엄스

아론이 평화사절단이 되어서

아론

썸 좀 타야 봐줄거같은데
네네

루크 윌리엄스

노벨평화상을 받고난 뒤
일상으로 돌아온거구나
(저기요)

때려서 기절시키고 끝낸다?
오히려 좋아

아론

ㅋㅋㅋㅋㅋ 하스마리 분쟁이 소강상태가 된거죠

루크 윌리엄스

아니??? 맛있어!!!

아론

시러시러
이 얼굴로
뭐지?! 하다가
때려눕힐 타이밍 놓치는
아론으로 부탁드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후...
그럼...... 바깥에서 아마 루크의 집으로 돌아오는? 찾아가는? 그런 설정으로시작해볼까요

아론

그럼음
좋아...
아론은 그럼
커다란 일 하나 끝내고 이제 후련한 마음으로
루크를 대하는거려나요

루크 윌리엄스

이제 막 하스마리에서 배타고 리카르도의 수도 엘링턴으로 온거죠

아론

마자요
루크 이녀석 전화로는 다 죽어가던데
살아있나~ 하고
어슬렁어슬렁

루크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후후후..
그럼 마지막으로
저희의 5번째 프래그먼트
"관계"
진도 어디까지 나갔니?
(질 나쁜 동아리선배처럼 물어보기

아론

술김에 뽀뽀까진 해야

루크 윌리엄스

아 그쵸 오늘 막 올라오는 드씨도 키갈했다고 난리구

아론

다음날 얼래벌래 모른척 하긴 햇지만요

루크 윌리엄스

아무래도 뽀뽀는 했겟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같아(귀여워)

아론

그래도 서로 속으로는 이미 평생을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햇을거야

루크 윌리엄스

바보들 (귀여워)

아론

키스=애생김 일테니까

루크 윌리엄스

고자들 (귀여워)

아론

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엄청 귀여워하시잔아

루크 윌리엄스

너희 어?
하스마리에서도 뽀뽀하고 놀았을거면서
어?

아론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꼭 회상으로 넣어줘요

루크 윌리엄스

주변어른들의 귀여운 애기들 사진 찍기 단골 18번 자세 햇을거면서
ㅋ ㅋ ㅋ ㅋ ㅋ 회상 장면 함 제가 각을 노려서 넣어보겟읍니다....

아론

근데 자기까지 했으면 바로 식 올렸을거 같다고요

루크 윌리엄스

(심각)

아론

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ㅠ

루크 윌리엄스

그럼
그거군요
니꺼인듯니꺼아닌 니꺼같은
이제 저 프래그먼트를 망각하면
뽀뽀한 사실을 잊고
우리 친구지?
하는거죠

아론

흐아앙
최고로맛잇어

루크 윌리엄스

파트너?썸?→술먹고 키갈한 전적 有 서로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고있으나 망각하면 정말 모르게 되어버린다.
바보(귀여움)

아론

후후 조아요
편집햇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같은걸해주셨군요
후후기쁘다
이제 시작해야하는데
제가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덜덜

아론

떨지마 루크마꾸님!
(쫘물쫘물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일어나도 그렇군요 한다구요

루크 윌리엄스

루꾸는 죽고말거야

아론

루꾸 힘내ㅠ

루크 윌리엄스

타론도 조심해

아론

타론 ㅋㅋㅋㅋㅋㅋ
날려버린다~

루크 윌리엄스

두근...!
그건 역시 홍콩으로려나...!
(모쿠마씨가 나와버림)

아론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ㅋㅋ
그 외에 있을까보냐!
(모오~ 토닥토닥 때리기

루크 윌리엄스

에엑 정말이야?
그건 그거대로 문제
미안해요 고소하지 말아줘

아론

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고 좋아요ㅠㅠ

GM

진정하는동안
TMI를 말하게 해주세요
이것 노래 언틸 스트로베리 샤벳인데

아론

헉 네네

GM

스틸 스트로베리 샤벳인줄알고 (당연히 일본 씹덕노래니까 SSS맞춤이겠지?)
찾다가 찾다가 안나와서 울뻔햇어요

아론

ㅠㅠㅠㅠㅠ
찾으셔서 다행이야ㅠㅠ
그치만 이 노래 정말

GM

마자.///

아론

착붙인걸 제목부터...

GM

귀여워요
90년대형 씹덕노래

아론

ㅋㅋㅋ 큐티
틱톡에 유행 함 타면
씹덕노래 아니게 되니까요
그... 무슨 선언 처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드선언
그 뭐지
냥파스도 그렇고...
갸악 노래가 바뀜시작해야해

아론

갸악 화이팅! 루꾸!

메인

GM

벗겨줘요 에이프런!
GM- 마꾸 / PC - 타모
언성듀엣 :: 버디미션 BOND 2차 루크아론 세션
2022.02.01 PM 21:00
Chp 0 . 기대해요, 저녁약속!

잡담

아론

??
?방금봣어요?
이상한게 떳어요!
머야?????

메인

GM

이계심도 4 [이계심도증가]

잡담

아론

흐아~~

GM

후후
뭔가를 해왔습니다

아론

선생님 너무 셋팅에 영혼을 갈아넣으신거 아니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인

GM

저녁의 노을이 따스하게 내리쬐이는 공원입니다.

잡담

아론

셋팅시간보다 세션시간이 짧으면 어쩌지 덜덜덜덜

메인

GM

오랜만에 느껴보는 리카르도, 엘링턴의 저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잡담

GM

아냐 세팅
2시간박에안햇어요
이제 1시간으로 줄일수잇어

아론

ㅠㅠㅠ
무서워....
이사람 무서워...
AI신거 아냐..?

메인

GM

길고 긴 항해시간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발걸음이 가볍네요.
심지어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길 건너편에서 웃음을 보내고 있다고요!
이제 오늘은 언제나 그랬듯, 루크의 집으로 찾아가 함께 저녁이나 먹으면 될 것입니다.

잡담

아론

함께 먹는다 = 밥달라고 쳐들어간다

메인

GM

마침, 그에게서 문자가 오네요.

루크 윌리엄스

「아론, 오고있어? 어디쯤이야?」

아론

"...."

GM

문자를 받은 아론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또 무엇이라 답장을 보낼까요?

잡담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메인

아론

순간적으로 풀어진 미소를 지어버립니다.

잡담

GM

하 저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미소 너무좋아

메인

아론

돌아올 곳이 있다는건 이렇게도 마음이 포근한 일이었네요.
액정에 금이 간 휴대폰으로 조심스럽게 타자를 칩니다.

잡담

GM

>>액정에 금이 간<< 리얼하다

메인

아론

[공우ㅓㄴ]
"...."

잡담

GM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

메인

아론

못알아들으면 그건 도기가 나쁜겁니다

잡담

아론

ㅋㅋ큐ㅠ
이러면 될까요ㅠㅠㅠ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벌써 다와가는구나! 그럼 맞이할 준비 하고있을게」
「아~ 얼른 만나고 싶네~ 라고 하면 싫어하려나?」

아론

[그래]

GM

이 자식 문자하는 걸 보니, 저번에 루크의 집에 갔을 때 있었던 그 희대의 [대사건]은 잊은 모양입니다

잡담

GM

너무
좋아요
당신은

메인

아론

앗... 늦어서 싫어한다는 대답 처럼 되어버렸네요.

잡담

GM

짱이예요

메인

아론

아아 있었죠 그런 사건이...
술김에 둘이서...
이 이입맞춤을..!
"... 기억도 못하는 주제에!"
흥! 화를 내며 걸음을 옮깁니다

잡담

아론

긁적 스탠딩 너무 조아요ㅠ
누끼 감사합니다ㅠㅠ 흐아앙 ㅠ

메인

GM

벌써부터 다 까먹은 채 아무렇지 않은 바보같은 얼굴을 보자니 화가 치밀어오르는 기분입니다 아! 나만 또 고민했지! 나만 쑥쓰러웠지!

아론

"..."

잡담

GM

너무좋아
하아... 타모님 쓰시기 힘들어하실줄알고 걱정했는데
너무 잘써주시는걸...

메인

GM

좋아, 이대로 그 바보같은 쿠소도기집에 쳐들어가볼까요

아론

좋아요 각오하라고 쿠소도기!
쳐들어갑니다

잡담

아론

사실 전부는 무리라서
쓸만한거 몇개만.. 죄송합니다 우웃

메인

GM

▶같은 날. 엘링턴, 루크의 집.

잡담

GM

아냐아냐~
언젠가 익숙해지면 더더더 해주세요...

아론

ㅠㅠ물론이죠ㅠ

GM

후후 부담가지시지마시구 재미를 붙여주셨음좋겟어요

아론

전부 써버릴테야ㅠ

GM

저도 매우 즐거워...

아론

최선을 다해서 마꾸님 앞에서뚝딱이기

메인

GM

올 때 마다 낯설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루크의 집이 나옵니다
문을 열면, 역시나 새롭지만, 익숙한 그의 집냄새가 아론을 반기네요.
그리고 맛있는 냄새도...♬

잡담

GM

역시 뚝딱거리기

아론

잘하시는걸~~
흑흑 말 끊으면 죄송할거같아서 묘사 그런거 넣어주심 기쁠거얏 ㅠ

메인

GM

거실을 지나, 부엌으로 향하면, 이제 막 채소를 씻고 옮기던 루크가 놀란 눈으로 당신을 보네요

루크 윌리엄스

"아, 아론? 언제 들어온거야? 벨 눌렀으면 마중나갔을텐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헉 좋아요...
제가..... 잘 해볼게요

메인

아론

"벨? 그냥 열고 들어왔는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사실 저도 표정 넣은거 다 기억이 안나서 계속 캐릭터 창 배껴보는중

메인

아론

"힘줘서 돌리면 열리잖냐."
쇼파에 털썩 앉습니다

잡담

아론

ㅋㅋㅋㅋ 저두 메모장에 적어놧어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안 열린다고? 보통은...~"

잡담

루크 윌리엄스

아니면 아얘 폴더에드린 스탠딩 사진이름을 바꿔두고
그 폴더를 보면서 치시면

메인

아론

"보자마자 한다는 말이... 째째한 녀석."

잡담

루크 윌리엄스

조금편하시려나~

아론

긋죠~~
좋은생각이에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하하, 그렇게 되네 미안."
"어서와 아론, 오는데 힘들진 않았어?"

아론

"왜 사과하는거냐."
"뭐, 이젠 익숙하니까."

루크 윌리엄스

"요즘은 어때? 바쁘진 않고?"
"으응, 입에 익었나봐. 아론이 늘 얘기하는데도 무심코 나오네" (머슥한듯이 웃습니다

아론

난감하네요~ 부드러운 인삿말에 어쩔줄 모르는 기분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말랑말랑 분위기 나하고 안 맞는다고~!
"... 그, 밥은?"
결국 정없는 소리나 해버리고 맙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 지금 막 재료 손질을 따 끝냈어. 금방 될거야."
"그야 아론, 갓 만든 따끈따끈한 걸 좋아하니까. 시간 맞춘거라고?"
어때어때, 잘했지? 라는 뿌듯한 표정으로 아론을 봅니다

아론

어슬렁 어슬렁 부엌으로 갑니다. 사냥감을 탐색하듯 재료를 구경하네요.
"헤에.. 뭔진 모르겠지만 복잡해 보이는군. 기대해도 되나?"

루크 윌리엄스

그런 아론을 옆에두고, 루크는 식탁에 놓여있던 비닐 포장지를 뜯어 무언갈 꺼내네요
천 같은 것을 꺼내, 탈탈 털면.... 아, 이것은 흰색 린넨 앞치마입니다!
"간단한 고기요리야. 이제 구워서 내기만 하면 된다고?"
>>어딜 봐도 새것처럼보이는 앞치마<<를 천천히 입기 시작하네요

아론

"헤에, 그러냐."
고기를 옆에서 집어먹을 생각으로 후라이펜 옆에서 버팁니다
물론 루크의 >평범한< 새 앞치마에는 관심도 없네요

루크 윌리엄스

셔츠의 소매 단추를 풀고 단정하게 두 번 접어서는 팔을 걷습니다.
루크도 퇴근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넥타이 셔츠차림에 앞치마를 하니 그야말로 맞벌이 가정의... 「그것」같네요... 로망?
"아, 아론 이것 좀 매줄래?"

아론

"그냥 대충 목에 걸면 되잖냐!"

루크 윌리엄스

요즘 목부분이 이어져 목에 걸기만 하면 되는것도 많은데, 역시 처음 골라보는 앞치마이다보니 골라도 꼭 도기같이 바보같은 선택을 한 모양이네요.

아론

말은 그렇게 해도 얌전히 묶어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 해줄거면서."

아론

"...아앙?"
허리를 꽉 조입니다
*콱

루크 윌리엄스

이제는 아론의 위혐에도 굴하지 않고 말을 이어가려다가....
"아, 아야야!"

아론

"좋은 배짱인데 도기..."

루크 윌리엄스

"...좀 봐줘? 아론... 나름 결심을 담아서 산 거란말이야."

아론

"헤에..."

루크 윌리엄스

"아론을 집에 들이기 전까지는 나도 늘 밖에서 사먹던가 먹어도 시리얼에 냉동식품만 사먹었으니까 말이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집밥을 마스터 해 보려고 해. 모쿠마 씨 처럼."

아론

"...뭐어 열심히 해 봐라."
"맛정도는 봐 줄테니까."
괜히 아론이 뿌듯해져서 루크를 바라보게 됩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론..."

아론

제대로 매듭을 묶어주네요

루크 윌리엄스

"응! 열심히 할게!"

GM

아아, 이 꽁냥꽁냥 달달한 분위기... 이대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같이 소파에 앉아 TV소리를 배경음으로 두고 근황이야기를 하며 보내면 참,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기대되는건, ...그래요 저녁이려나요. 배를 타고 오는 내내 몸에 부담을 안주려고 적게 먹은 것도 있으니까요.
그럼 이제, 옆에서 고기 집어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잡담

아론


아방방 하와와 꽃가루가 휘날려요

메인

GM

아론이 루크의 앞치마를 제대로 둘러주자마자, 펑! 하며
거대한 핑크색 연기가 루크를 중심으로 폭발합니다!

잡담

GM

아방방 하와와

메인

아론

"?! "
"어이 도기?!!!"
"괜찮냐?!"

GM

펑! 하는 괴음과 뭉게뭉게 솟아나오는 연기 속에서, 루크를 급하게 찾는 와중도, 어쩐지 연기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는 생각이 들면….

Chp 1 . 기다렸죠? 에이프런!
이계 심도 5 [이계심도증가]

루크 윌리엄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앞치마를 두른 루크... 어라?

GM

뭐죠... 원래 이런... 앞치마였던가요?
루크 입고있던 것은 평범하디 평범한, 요리하다가 뭐가 잘못튀면 얼룩덜룩이 될 것만 같은 그야말로 요리 초보가 살법한 흰색 민짜 에이프런이였는데... 이건?

잡담

GM

메이드 드레스를입은 루크
좋아하시나요
(참빨리도 물어본다

아론

ㅋㅋㅋ네ㅠㅠㅠ
완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GM

감사합니다

메인

GM

어느새 프릴이 달린 에이프런이 단정하지만 귀여운 숏드레스위에 걸쳐져있네요. 게다가 색상은... 파스텔 하늘색? 이... 이게뭐꼬?

아론

"이...이게 뭐야..."

GM

머리에 쓰고있는 귀여운 헤드드레스에는 이거...? 귀? 라고싶을정도의 보들보들한 천이 달려있네요...
어라... 이거 마치?

잡담

아론

ㅋㅋㅋㅋ
저친구 이름이 뭐엿죠 ㅋㅋㅋ
시나몬롤?

GM

시나모롤~

메인

아론

(( 시나모롤..!))

루크 윌리엄스

그런 해괴한... 어? 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해괴하기도하고 여튼 이상한 모에모에 의상을 입은 루크는 갑자기 아론의 허리를 과장되게 껴안으며 외칩니다
"이제 어디 가지마 달링!"

아론

"하?"

GM

이... 이게 무슨 일이람...

아론

"이게 무슨..."
"장난치지 마라 도기."

루크 윌리엄스

"안 놓을거니까, 계속... 계속!"

아론

이몸은 지금 배고프다고~

루크 윌리엄스

"장난 아니야!"

아론

"....."
지그시 바라보다 따콩 꿀밤을 먹여줍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 아야...!"
"......"
"... ...!"

아론

"뭐.. 뭐냐.."
"안통한다고, 아저씨같은 장난질 해봤자..!"

루크 윌리엄스

꿀밤 한 대에 그 자리에 풀썩, M자다리로 주저앉더니 그대로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를 홱! 돌립니다
"장난, 아니래도?"

GM

그러니까, 도대체... 이게 무슨상황일까요? 정말 장난?
▶ 루크에게 변이가 일어납니다 [변이]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변이 : 0 → 6

잡담

아론

엣 갑자기요~~~

메인

GM

▶시나리오 특수룰로, 망각 없이, 변이가 6개 추가됩니다.

잡담

아론

이상한게 추가됏어요ㅠㅠㅠ흐아ㅠㅠ

메인

GM

앗차; 팬티입는거 깜빡했다☆→ 입고 있던 속옷이 사라진다. (입혀도 사라집니다.)

맛있어져라~♡→ 몸에서 달콤한 향기가 풍기기 시작한다.

두근♡두근♥→ 눈 앞에 있는 상대방이 누구든 열정적인 애정을 가지게 된다.

헌신과 봉사♡→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뭐든 해주고 싶다!

우우…. 실수해버렸다☆→ 덜렁이가 되어버린다. 인간적이고 귀엽다니깐.

당신은 나의 ○○!→ 상대방을 애칭으로 부르게 된다. (여보 달링 허니 자기 마스터 주인님 중 택1)


그러니까 한 마디로...
어디서 톡 튀어나온 설정과다모에캐릭터가 되어버렸네요!
무슨 컨셉인지 알려면... 일단 대화라도 시도해봐야겠는걸 ?!

잡담

GM

루크의 변이를 보고싶으면

메인

아론

이런 정보를 전부 파악하지 못한 아론은 그저 떨떠름하게 루크를 바라볼 뿐입니다.

잡담

GM

휘핑에 마우스를 대면됩니다~

메인

아론

"하...미치겠군."
"어이 도기, 배가 고파서 돌아버린거냐."
"알았으니까 앉아 있으라고."
집개를 듭니다

잡담

아론

ㅋㅋㅋㅋ우우 넘귀여버요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다, 달링? 지금 스스로 요리를 해먹겠다는거야?"
"그렇게 두지 않을거라고?"
하며, 아론의 어깨를 꾸우우욱, 눌러 식탁의자에 앉히려... 애를쓰네요
"왜, 안밀리는...거지?!"
(당연함)

아론

"...!!!" 빠직마크가 백만개 뜹니다
"......후..."
"도기...?"
가까스로 화를 눌러참은 다정한 목소리입니다.

GM

요상한 상태의 루크가 아론을 끙끙 밀고있으면, 이게 뭐람? 루크가 입은 에이프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분홍색의 하트가 튀어나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튀어나온 하트가 아론의 뺨에 닿았다가 튕, 튕겨나갑니다
…아무래도 이게 이상한 것 같은데!?

잡담

아론

지엠님..
지금 찢으면
안되겟죠...

메인

루크 윌리엄스

이것도 루크가 손을 떼자 곧 사라지지만요

잡담

아론

(눈치

메인

루크 윌리엄스

"도기, 가 아니라."
"좀 더 다정한 이름으로 불러줘?"

잡담

루크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
함 해보세요!

메인

아론

"....!!" 화가 폭발합니다.
"잔말 말고 앉아, 쿠소도기!"
루크를 식탁에 앉혀버립니다.
"이딴 이상한 옷이나 입고, 시비거는거냐?!"

루크 윌리엄스

"흐응..."

아론

그리곤 북 잡아뜯어보네요

루크 윌리엄스

그런 와중에도 얌전하게 앉아 고개를 돌리고 뿌뿌~ 할 뿐입니다.

아론

이자식~ 열받아~~

루크 윌리엄스

"아, 아앗 지금 뭐하는...?!"

GM

아론이 루크의 앞치마를 부욱 찢어서 던지려고하면...!
아, 이게 뭐람! 갑자기 튀어나오는 무수한 하트세례에 맞아 팅팅팅팅!! 팅겨나가고맙니다!
이, 이녀석 강한데?!

아론

"...이게 뭐야!"

루크 윌리엄스

그리고 후다닥 아론을 밀치고 제 몸을 감싸는 루크...

아론

포기하지 않고 옷을 잡아뜯으며 씨름하려듭니다

루크 윌리엄스

"달링, 이 바보! 짐승! 변태!"
식탁에서 내려와 후다다닥 다른 곳으로 뛰어갑니다

아론

"누가 변태냐!"

루크 윌리엄스

저런상태면서도 달링~ 이라고 부르는거는 달콤하게 다-알-링 세 음절로 들리는게 제법... 화나네요!

아론

식탁을 가운데 두고 빙글빙글 도네요
"거기서 도기!!!!"

루크 윌리엄스

"...흥!"
그래도 말은 잘 듣네요
허리에 손을 척 얹고 죳토 오니쨩! 자세로 아론을 마주합니다

아론

"?!" 진짜로 멈출줄은 몰랐기에,
그대로 루크랑 꽝! 부딪힙니다.

아론

루크의 품에 안긴채 넘어지고 마네요!

루크 윌리엄스

"으악!"

GM

와당탕!!

아론

"........"
"......"

루크 윌리엄스

"아, 아야야.."

아론

"....."
아... 닿았어요

잡담

루크 윌리엄스

아 닿았어요<< 하는 표정 너무웃겨요

메인

아론

치마가 말려 올라가간 틈으로 뭔가 느껴져요
속옷 어디갔어...?
차마 물어보기 두렵습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너무 너무너무... 좋아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달링은 바보야."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부르르 떨면서도 자리를 피하지 않네요.

아론

"왜 이러는지 말이나 들어보자."

루크 윌리엄스

오히려 곰실곰실 움직이며 아론이 있을 자리를 만들어주는... 이라니, 어이 필요없어!

아론

한숨을 푹 쉬곤 루크를 내려다보는 채입니다

루크 윌리엄스

뭐야 이 과한 서비스는! 아니 서비스인가요 테러인가요?

아론

테러일리 없잖아! 싸움거냐!

루크 윌리엄스

"그야 달링, 이게 아니면 나에게 관심도 없는걸."

아론

"하아..?"
"관시임..?"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의 조합에 황당해진 일반인 표정이 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주크박스가
터졌습니다

아론

우..어쩔수업죠....

루크 윌리엄스

https://youtu.be/Lkc6bfikhUo

아론

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

메인

아론

"그레 네 말마따나 그렇다 치자. 무슨 관심?"

루크 윌리엄스

"그야 나는, ..."
"달링을 위한 발랄한 강아지계 견습 메이드니까?"
"...왕!"

아론

"..... 네가 제정신이 아니라는건 아주 잘 알겠다."

루크 윌리엄스

귀여운 손모양을 하고 멍! 하고 짖어도말이죠~

아론

이건 뭐죠...? 마약인가? 신종 음파 공격?
스탠드의 습격인가?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GM

아, 여기서 루크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상황을 파악할 수 없겠어요.
여기서는 스스로의 감으로 상황파악을...
그래요 「수사」를 하는 수 밖에!
정작, 아론에게 수사라는 귀찮은 버릇을 들인 녀석은 아론의 밑에서 속옷도 안 입고 헥헥대고있지만요

잡담

GM

앗앗앗
다이스봇얘기를 안해드렸어!!!
그 팔레트 옆에보면
? 마크가있느넫
그곳을 누르면

메인

아론

"...젠장, 일어나 도기! 수사인지 산책인지 하러간다!"

잡담

GM

언성듀엣으로 세팅된 다이스봇이나온답니다!

메인

아론

"목줄 메서 끌고가기 전에 따라와!"

잡담

GM

아론은 바인더니까
UBD.
라고 치시면
주사위가 굴러갑니당!

루크 윌리엄스

판정할때는 이걸로 해주세용!

메인

루크 윌리엄스

"에, 에엣...?"

잡담

아론

네!

메인

루크 윌리엄스

"하지만... 달리잉. 이꼴로는. 부끄러운걸..."
"이, 이건 달링을 위한..."
하며 꼬물, 움직입니다.
그러면 역시, ...그것이 더욱 느껴지네요

GM

아아, 그렇지 이자식, 노팬티인꼴로 어디에 데려갔다가는 경을 칠 것입니다!
리카르도 경찰이 애인으로 추정되는... 괴도비슷한외형의 와일드한 남자와 멍멍메이드의 꼴로?!
신문에 대서특필이 되겠어요!

잡담

아론

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메인

GM

에잇, 안되겠다 수사는 집 안에서! 직감으로 하는 수 밖에!
「Thinking Time」

루크 윌리엄스

UDS (1D10) > 7

잡담

루크 윌리엄스

지금이예요!
굴려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어라
UBD
djfk
잠시ㅏㅁ뇽

루크 윌리엄스

미안합니다 UDB입니다
디와 비가 바꾸이ㅓㅅ어요

메인

GM

둘 모두 성공!

잡담

아론

UDB (2D6) > 10[6,4] > 10

메인

GM

진정하고 상황을 생각해보자! 지금 그러니까 [에이프런]을 입은 루크 윌리엄스에게 이상한 일이 생긴건가?
아론은 성공적으로 상황을 인식합니다.
루크는 어쩐지 좀 정신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좋아... 아론은 루크가 뭐부터 수습했으면 좋겠나요

아론

"... 역시 찢어버리는수밖에..."
"어이 도기, 일단은 속옷부터 입으라고."

루크 윌리엄스

"꺄악, 안돼앳!"
"아, 어라...?!"
그와 동시에 아론을 불쾌하게 하던 감각이 사라집니다.

GM

정확히 말하면 남아있기야한데... 좀 한 꺼풀 가려진 느낌이 드네요.
다행이야 속옷이 생긴 모양이야~

루크 윌리엄스

"지, 지금 이게 다 무슨...?!"

아론

"정신이 좀 드냐?"
"속옷도 안 입고 달려들길래, 제정신인가 싶었다."
사실, 마음에 둔 사람의 모습인지라 아론도 동요하고 말았네요.

루크 윌리엄스


"으응, 미안해.. 많이 놀랐지?"
"... ..."
"달-링! 정말 미안해 미워하지 말아줘?"
안돌아왔군요...

아론

"... 쳇,"
혀를 차며 목부분을 살핍니다
이상한게 생긴것 같진 않은데....

루크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목부분에 뭐가 생기진 않았지만... 루크는 이제까지 본 상태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아론

방금 전 처럼 상태를 지켜보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말을 걸어야겠어요

루크 윌리엄스

그러거나 말거나 아론의 몸에 부비작 부비작대며 잔뜩 다이스키~ 의 기운을 펼치고있습니다

아론

"그으래 안 미워하니까, 그.. 뭐냐."

루크 윌리엄스

아아 이게 그... 뭐냐 발랄계 멍멍메이드?

아론

고장난 티비를 고치듯 내려치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며 루크를 일으켜세웁니다.
"밥, 먹자고? 너도 배 좀 채우면 멀쩡해지겠지."

루크 윌리엄스

"아, 달링 배고프지? 미안, 달링과 꼬옥♡ 붙어있는게 기뻐서 잊어버렸지 뭐야."

데헷콩!☆

아론

주먹을 날려서 튕겨져 나온 별을 박살냅니다
하지마! 하트뿅뿅 하지마!

잡담

아론

하 근데 아방방 루크너무 귀여워요

메인

GM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솟아나오는 하트뿅뿅이 아론의 볼을 이따금씩 훑고 지나갑니다.

잡담

아론

모브가 아니라 아론이라서 다행이야

메인

GM

으! 이상하게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소름돋아!

잡담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해주셔서 기뻐...
더 귀엽게 해보겠습니다

메인

GM

그래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행복해 보이니까….
하는 순간…!

잡담

아론

꺄 조아욧

메인

GM

Chp 2 . 그만둬요! 에이프런!
이계 심도 6 [이계심도증가]
현관문 바깥에서 ‘똑똑똑’ 하는 노크 소리가 울립니다.

아론

"아앙?!"
신경이 곤두섭니다

배달원

택배왔습니다!
하는 소리와 함께 쿵쿵쿵,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론의 귀에는 꽤 급한 듯 다리를 떠는 소리까지 선명히 잡히겠지요
"루크 윌리엄스 씨 계십니까?"

루크 윌리엄스

"네~ 있답니다!"
멍!

아론

"....어이,"

루크 윌리엄스

아론아래에 깔려있던 루크가 꾸물꾸물, 나가려하네요
"아, 달링 미안? 금방 다녀올게."

아론

미치겠네요. 이런 상태의 루크를 내보낼 순 없어요.
"아니, 앉아있어. 내가 간다."

루크 윌리엄스

"무슨 소리야 달링~ 달링을 내보낼 수는 없다고?
"달링, ...여보야♡는 앉아서 쉬고계세요?♡ 금방 다녀올게!"
하며 가벼운 발걸음 콩콩콩하며 현관으로 뛰어갑니다
"지금 갑니다아~☆"

아론

아.. 안돼! 말투에 일일이 열받기도전에 일이 생기겠어요!
"어이 도기!"
덧없이 루크를 부를 뿐이네요

잡담

아론

굴리나요...?

루크 윌리엄스

메인

GM

좋아, 상황을 수습하고싶으시다면
굴려주세요!

루크 윌리엄스

UDS (1D10) > 4

아론

UDB (2D6) > 4[2,2] > 4

GM

일났군요

아론

프래그먼트 효과를 쓰면
안될가요

GM

[프래그먼트효과]
좋아 프래그먼트효과를 어떻게써서 무엇의 판정값을 올리나요?
참고로 해당장면의 성공주사위는 6입니다!

잡담

아론


4에 2가 더해지는거 아닌가요?
룰북 다시보고올게요...

GM

넷넷넷
그럿습니다
그니까 프래그먼트효과를 쓰면
주사위가 +2됩니당!

아론

루크도 4고
아론도 4니까

GM

근데 둘 다 실패해서~

아론

한번씩 쓰면

GM

그럼 프래그먼트효과를 두 번 써서
마자마자

아론

6이 딱 되는데
네네

GM

그러면됩니다

메인

아론

우선 프래그먼트 [유대- 제기랄 간지럽다고! 소름이 돋는다!] 를 써서
루크에게 2를 더해줍니다.
휘파람을 휘익 부네요
앉아 도기! A

루크 윌리엄스


"...!"
"!"
얌전히 「앉아!」합니다.
L↓

아론

옳지 착하다!
그리고 프래그먼트[괴도- 16국을 털어버린 국가 재난급 능력] 를 사용해서

잡담

루크 윌리엄스

아 멋지다

메인

아론

아론 자신에게도 +2를 더합니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스탠팅맛집 타모님

메인

아론

먼저 우다닥 달려나가서 택배를 받네요

GM

본인의 상태는 그렇다고 쳐도 사회적인 체면까지 나락으로 떨어트릴수는 없습니다.

아론

"이리 내!"

배달원

"네, 넵!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것, 착불택배라..."
"현금, 있으십니까? 카드라도..."

아론

"......"
주머니를 뒤집니다. 잡히는대로 쥐어주고는 문을 쾅 닫네요.

배달원

"가, 감사합니다!"

GM

아론은 상황을 어찌저찌 잘, 무사해결합니다
루크도 어쩐지 좀 정신이 드는 것 같습니다.
좋아, 루크의 어떤 정신머리를 고쳐주고싶나요
()

아론

"네 꼴좀 보라고. 작작 덜렁대!"
"이런 꼴을 나 말고 다른 녀석에게 보여줄 셈이었냐!"
택배를 내려놓으며 역정(?)을 냅니다

루크 윌리엄스

"...미안."

잡담

아론

어떡하죠
아론이너무 화만내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역시, 달링말고 다른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거지? 아잇 참 달링 욕심쟁이~"

잡담

루크 윌리엄스

그래서
너무좋아요
행복해요
하아....
임자~
걱정마세요
잘해주고있습니ㅏㄷ

메인

아론

"...뭐, 뭣?!"
왜 이렇게 화가 나나 싶더니 설마..?
그럴리 없어! 고개를 도리도리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이해한대도오~"
"나을 이렇게 아껴주다니 기뻐...."

아론

크으윽 주먹이 운다~!! 하지만 가까스로 참아냅니다.

루크 윌리엄스

"다.알.링!♡"

아론

"...그으래, 그러니까 이제 그 짓은 내 앞에서만 하는거다?"

GM

아론의 서포트로 [우우…. 실수해버렸다☆→ 덜렁이가 되어버린다. 인간적이고 귀엽다니깐.] 변이가 회복됩니ㅏㄷ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변이 : 6 → 4

루크 윌리엄스

"약속이야☆!"
"...왕!☆"

아론

마른세수를 합니다
제기랄~! 이게 다 무슨 일이냐고~!

잡담

아론

귀여운딸기와 방울이
퐁퐁퐁 하고잇어요
귀엽다

메인

GM

머리가 빙빙 돌아갈 것만 같습니다.
어쨌던 이 상황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루크의 상태는 물론이고 당신의 상태 역시 멀쩡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소중한 무언가의 위기 앞에서 넋놓고 있다가는….
나도 납작 모에화의 상대역으로 납작 와플 모에화 당하고 말아버려!

Chp 3 . 수상해요! 에이프런!
이계 심도 7 [이계심도증가]

잡담

아론

ㅋㅋㅋ납작와플~~~

GM

https://youtu.be/2fUiIHDZ0tM

메인

GM

더 이상 지체할 때가 아닙니다. 한시 바삐 원인을 찾지 않으면 정말로 어떻게든 되어버릴지 모릅니다.
물론 이 상황이 즐거울 수도 있지만 계속 놔뒀다가는 저 웬수같은 도기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일단은, 먼저 어찌 된 일인지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겁니다.

아론

우선은..도기의 말을 떠올려봅니다.
관심이 없다고 그랬었지요.
"어이 도기, 내가 관심이 없다니. 무슨 의미냐?"
다시 생각해보니 열받습니다.
이쪽은 네놈이랑 헤어지기 직전에 한 뽀뽀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뭐? 관심이 부족해?
이런 정신나갈 것 같은 짓을 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어?!
열받기 시작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그, 그게..."

잡담

아론

시나모롤~~

메인

루크 윌리엄스

"달링, 늘 전화해도 괜찮다던가, 아무 일 없다던가..."
"늘 내 얘기만 하지 않아?"
"나~아~는~ 달링의 이야기도 듣고싶단말이야!"

아론

"그게 궁금하니까..? 내 이야기 같은거 들어서 어디 쓰게!"
"네녀석 이런 말도 안되는 일에 자주 휘말리니까, 신경쓰인다고."

루크 윌리엄스

"그냥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거라고?!"
"왜 몰라주는거야~!"
"게키오코뿡뿡마루(げきおこぷんぷんまる)~"

GM

이게 뭐죠? 신조어?
요즘애들 말은 하나도 모르겠어요!

아론

"...케이크... 뭐?"
하나도 못알아듣습니다.
"하... 그럼 내 이야기 들려주면 이딴 이상한 짓거리 안 할거냐?"
협상을 시도해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

잡담

아론

ㅋㅋㅋㅋ키티~!!!!

메인

루크 윌리엄스

"응!"

아론

"고작 그런걸로?"

루크 윌리엄스

"고작 그런거라니."
"롱디에는 필수적이라고?"
"하루종일 저 멀리에서는 달링이 무얼하고 어떻게 지냈는지, 기분이 어땠는지... 하나하나 듣는 것 만으로도 사랑이 느껴진단 말이야."

아론

"헷, 별난 녀석."
전쟁 고아따위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었기에, 이런 관심에 새삼 가슴이 술렁입니다.
"그래. ...기억은 해 두마."

루크 윌리엄스

"그리고..."
"궁금한 것도 있었고..."

아론

"엉?"
"궁금한거라니?"

루크 윌리엄스

"흥, 몰라. 나는 달링이 좋아하는 고기나 요리하러 갈거니까!"

아론

"어이 도기!"

루크 윌리엄스

팔을 쭉 뻗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이상한 자세로 화를냅니다

아론

"장난하냐?! 당장 불어!"
"이상한 자세 취하지 말고!"

루크 윌리엄스

"시~잃~어!"
부엌으로 홀라당 도망가네요

아론

쫓아가봅시다

루크 윌리엄스

아앗, 주방의 중문을 쾅! 닫아버리네요
거기다가, 또 언제 쌓아둔건지!
이상한 괴상한 핑크색상자며 어쩌고 저쩌고를 문앞에 가득 쌓아뒀어요!

아론

걷어차서 열어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문 앞에는 『들어오지마 메롱』 같은 쪽지나 붙여놓고

아론

쾅, 쾅, 쾅 하는 소리가 위협적으로 나네요
"이거 안 열어?!"

루크 윌리엄스

언제 준비해둔거람! 루크가 입은 에이프런에서 나온 하트와 같은 재질이예요
"안 열어!"

아론

제기랄 도기주제에!
루크를 회유해야 할지 이대로 부수고 때려줘야할지 고민합니다
부수고 들어갔다간 하루종일 귀찮게 할것같은데..!

GM

이대로 부수고 때려주는것도 좋지만, ... 그래요 어쩌다가 이 사단이 났는지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에이프런.. 에이프런 탓이였지?
어쩌면 이 집안에서 저 괴상한 에이프런에 대한 해결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론

"너! 거기 딱 기다리고 있어!"

GM

가령 설명서라던가, 주문내역이라던가... 송장으로 어디서 시킨건지라도 알아본다면...!

아론

좋아요 집안을 다 뒤져봅시다
쓰레기통부터 뒤지네요

루크 윌리엄스

"자, 잠깐 달링~! 어디를 뒤지는거야!"
어느샌가 달려와 아론을 뒤에서 포옥! 껴안습니다
단단하면서도 몰랑몰랑따끈 폭신한 몸이 느껴지네요

아론

그 순간 끼쳐오는 단 냄새까지. 정신이 어질어질합니다.
젠장 달아!

GM

아, 게다가 이 하트... 꽤 묘해요
루크의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푱푱 샘솟았다가 꺼졌다 하는가싶더니...
이제는 핑크빛이 아닌 새빨간 하트가 요동치고있습니다.
게다가 루크는.....

루크 윌리엄스

열정적이고 뜨거운 시선… 어쩐지 거친 숨소리…. 열도 좀 나는 것 같고…. 너무 흥분한거 아닌가?
"거기는 왜 뒤지는거야, 찾는 게... 있어?"

아론

"...어, 어이 도기."

루크 윌리엄스

부끄러운 듯 꼬물꼬물거립니다

아론

"이 망할 앞치마 어디서 났냐."
동요한 테를 내지 않으려 애쓰며 루크에게 잡혀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꽈악 껴안은 손이 우물쭈물하며 아론의 몸을 더듬네요
"...그냥, 인터넷에서 산 거야."
"...닌자쨘 앞치마는 어린이용 사이즈밖에 없어서."

아론

차라리 닌자잔 앞치마였으면 이 사달이 안 났을텐데!
"그래 그건 알겠는데, 왜 하필 그 앞치마로 산거냐?"

루크 윌리엄스

닌자>짠<이야! 하고 화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아론

"닌자쟌 앞치마도 아니고, 줄 묶는것도 쿠소어렵고."

루크 윌리엄스

"어...?"
"그냥... 적당한 가격대에 그럴 듯한 걸 고르다보니...?"

아론

이래서야 끝이 안나겠는걸요.
셋 줄테니까 당장 돌아와! 하고 화내려다 꾹 참습니다.

잡담

아론

단서를 어디서 더 찾으면 좋을까요

메인

루크 윌리엄스

"응, 응응 미안미안!!! 다른 것도 있었는데 무료배송되는 걸로 골랐어!!"

잡담

루크 윌리엄스

도기를 따돌리고
판정을 굴려서
그럴듯한걸 찾는다면?

메인

루크 윌리엄스

"... 화 많이났어?"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론의 등에 이마를 부비네요

아론

"하아, 그랬다면 당장 거꾸로 메달아놓고 먼지나게 때려줬겠지."
"네 상태가 평소랑 너무 다르니까..."
루크를 등 뒤에 붙인 채 질질 끌고다니며 거실을 뒤집니다
앞치마에 사용 설명서 같은게 있을린 없겠지만...
비슷한거라도 찾아보네요

GM

테이블위에는 미처 정리하지 못한 상자가 어지럽게 놓여져있습니다. 아론이 방금 받은 택배와 비슷한것들이네요.
살펴보면 무언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려고 하면 루크가 뒤에서 바인더를 끌어안은 채 몸을 부벼댑니다.
말랑따끈하고 좋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정신없어!

판정을 굴려보시나요?

아론

"어이 도기, 비켜봐라."

루크 윌리엄스

"......."
도리도리도리,
하는게 등으로 느껴지네요

아론

UDB (2D6) > 7[2,5] > 7

루크 윌리엄스


UDS (1D10) > 2

GM

아론 성공 루크 대실패...!

아론

우아악 루크를 떼어놓긴 햇는데
너무 힘차게 떼어놨나봐요

루크 윌리엄스

내 마음도 몰라주고! 이렇게까지 노력하는데 어째서 날 봐주지 않는거야!
그저 아론에게 멋진 저녁을 보내게 해주고싶다는 ☆봉☆사☆.☆희☆생☆.☆헌☆신☆하는 마음을 가졌을 뿐인데….
슬퍼집니다.

잡담

아론

ㅋㅋㅋㅋㅋㅋ ㅋㅋ 봉사헌신 ㅠㅠㅠ

메인

루크 윌리엄스

[신뢰→아론이 나쁜 짓을 하지 않을거라는 걸 이제는 알고있어!] 프래그먼트를 망각합니다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프래그먼트 : 6 → 5

아론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상자를 뒤지네요!

GM

아론은, 상자에 붙은 상품상세설명서를 찾았습니다!!

잡담

GM

https://youtu.be/AER6zSsG58U

메인

GM

어디어디... 앞에는 평범한 착용사진과 그럴듯한 이름.
뒤는 그냥 하얀 종이... 아, 이게 단서가 될까요?
...잠깐, 이거, 맨 아래에 작은 글씨로 6pt정도로 무언가가 깨알같이 적혀있습니다...!

아론

"....?"
자세히 봅니다

GM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있군요.
▶HO. 에이프런 유의사항
앨리스, 메이드, 신혼 부부, 마망, 꽃집 사장, 공방주인, 불법장기판매사…. 얼핏 보면 제각각인 이런 이야기들이 딱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희 ‘이상한 세계’ 회사에서는 곧, 열망이라는 건 즉, 「에이프런」에 관한 이야기 라는 철학을 가지고 에이프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런을 입을 시 다음의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주세요.
주의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착용 시, 피해는 모두 소비자의 책임으로 귀사는 보상의무를 가지지 않습니다.

1.에이프런을 착용하면, ‘열망’을 재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불러일으켜집니다.
2.에이프런의 착용 시, 위와 같은 이유로 정신적, 신체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3.에이프런 착용자의 주변인은 열망을 이루기 위한 대상으로 인식되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에이프런의 장시간 사용 시, 열망이 사용자의 육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5.에이프런의 장시간 사용 시, 에이프런의 변화가 사용자의 인격 그 자체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6.에이프런은 손상을 입거나, 일반적인, 혹은 특이한 방법으로도 벗겨지지 않습니다.
7.에이프런을 벗기기 위해서는 ‘열망’을 재현하기 위해 ‘그것’을 진행해주세요.

아론

"그것..? 그것에 뭔데?!"

잡담

GM

스토리라고 적힌 저 바에도 적혀있습니다~

아론

후후 깜짝 놀랏어요
그림인줄 알았다구~!
귀여워ㅠㅠ

메인

아론

화를내며 설명서를 뒤적입니다

GM

설명은 그게 끝이네요.
그나저나, 옆에 찰싹 붙어있던 루크가 너무 조용한데...?

루크 윌리엄스

아론한테 철푸닥 밀쳐진채로 꼬옹.. 해있습니다.

아론

"어이, 루크 그것이 뭐냐?"

루크 윌리엄스

아니, 꽁해져있는것만일까요?

아론

"......."
"어이 도기?"

루크 윌리엄스

조금 몸이 붉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아론

루크를 건드려봅니다

루크 윌리엄스

"읏...!"

아론

"이녀석..?!"

루크 윌리엄스

바르르르, 떨면서도 기운이 없습니다

아론

빨리 앞치마를 파괴하지 않으면..!

루크 윌리엄스

"...괜찮아 달...링 내버려 둬."
"나 같은 거, 상관없잖아?"

아론

급해죽겠는데 말이죠.
이런 서로에겐 익숙해진거 아니었어?
한숨을 쉬고는 루크를 가볍게 안아올립니다.
"정말 상관없다고 하면 풀죽을거면서."

루크 윌리엄스

"달, ...링."

아론

"정말 그런거라면, 네가 이상한 짓 하자마자 뛰쳐나갔겠지."

루크 윌리엄스

"...너무 좋아♡"
"역시 달링..."
"정말, ...정말 좋아해."
아, 기운이 없어보이는 건 풀이 죽어서만은 아닌 것 같아요.
달콤한 냄새는 둘째치고, 열기가 훅 오를정도로 뜨거운 몸과, 색색, 거칠게 나는 숨소리...
점점 더 힘들어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아론

...감기인가?

루크 윌리엄스

어라, 이건 단지 흥분 때문에 이러는건 아닌 것 같은데….

잡담

루크 윌리엄스

https://youtu.be/Mm-h5VshRks

메인

GM

▶Final Chp . 벗겨줘요! 에이프런!
이계 심도 8 [이계심도증가]

루크 윌리엄스

"윽...!"
그런 루크가 아론의 품안에서 푹, 몸을 웅크리고 앓기 시작합니다.

GM

하지만 에이프런은 도저히 벗겨질 기미가 없네요...
간호를 하거나 해열제를 먹는 것 정도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아론

"어이, 루크..! 루크?!"

루크 윌리엄스

"괜, ...찮아, 달...링."
"달링은, 바쁘니까, 이해해."
"속마음 같은 거, ... 알려주지 않아도. 이해하니까."
"응, 괜찮아. 그냥 자주, 옆에있는 것 처럼만... 있어줄래?"
식은땀 흘리는 주제에, 괜찮은 척 웃기나 하고 말이죠...

아론

"젠장 속마음? 그딴거..."
"네녀석이 제일 많이 듣고 있으면서!"
이와중에도 이해한다느니 하는 말에 억울해집니다.
이렇게나 아론을 말랑하게 만들어서 많은 말을 이실직고 하게 만드는건 루크 뿐인걸요.
"... 망할 앞치마 같으니... 제길, 왜 안벗겨지는거냐..."
옷감을 잡아당기지만 통하질 않아 초조해집니다.
옆을 지키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탐색하네요

GM

아무리 생각해도, 루크를 이렇게 만드는 건 '에이프런'뿐일텐데요...
하지만 ‘그거’라니

‘그게’ 도대체 뭔데?!!!!!
이상한 설명서에 마음만 답답해집니다.

루크 윌리엄스

"...아론."
타들어가는 속은 모르고, 아론의 손을 꼭 잡아오네요.

GM

루크와 손을 맞잡으면, 아론은 깨닫습니다.
'그것'은 루크의 몸을 토대로 어떤 이계가 구성되어있으며, 그 이계는 ‘서브컬쳐의 욕망’을 구체화 하려고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에이프런은 착용자를 점점 잠식해 나가면서 착용자와 그 주변을 ‘서브컬쳐에서 통하는 스토리’로 만들어 세력을 확장하려 합니다.
이 이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건, ‘서브컬쳐의 욕망 섞인 스토리에서 엔딩으로 정의할법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것’
...그래서 '그것'이 뭔데!!!
젠장, 이건 아론이 스스로 생각할 수 밖에 없으려나요?!

아론

뭐냐 이 오타쿠같은 이계는...
어이가없어서 침착해집니다.
이런건 아론보단 도기가 훨씬 더 잘 알텐데 말이죠.
루크를 흔들며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어이... 도기, 있잖냐?"

루크 윌리엄스

(특촬오타쿠와 적폐씹타쿠를 똑같이 보지 마 아론!)
"...응?"

아론

"거 뭐냐,"
"너가 좋아하는 닌자잔 말이다."

루크 윌리엄스

"아, 달링♡도 드디어 관심이 생겼어?"
그 와중에도 좋다고 헤실댑니다

아론

"팬들이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뭐였냐?"
"엔딩씬 중에..."

루크 윌리엄스

"그야 당연히 에피소드 18이지!"

아론

"엉?"

루크 윌리엄스

"저번에도 말했다싶이, 극중 단 한번만 나오는, 악역두목과 닌자쨘이 등을 맞대고..."
자세한 스토리는 루크&아론 버디스토리 5화 참고

잡담

아론

ㅋㅋㅋㅋ씹타쿠와 특촬덕을 헷갈리는 아론 ㅠㅠ

메인

아론

"어...어..."
"그럼 걔네가 엔딩에서 뭐 했는데."

루크 윌리엄스

"비록 우리가 적으로 만났지만 이럴 때 만큼은 마음이 맞는군"
"그래, 서로 다른 우리니까, We'll always make it through all right"
"너는 우리 인연을 믿니? 이건 버디미션이야."
(이런내용아님)

잡담

루크 윌리엄스

https://youtu.be/iHVW9VPMcjg

메인

아론

"하아..."
"그래..."
아라나를 구하기 위해 쇼맨도 되어봤는걸요

루크 윌리엄스

"서로의 마음이 맞다는 걸 확인하고, 다음에 함께할 것을 기약하며 짧은 이별을 하지..."
"그 비장미 넘치는 장면이란... 아아 멋져~"

아론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겁니다.
"너무 길어."

루크 윌리엄스

"역시 서로 적이라고 해도, 오해를 풀고 있는그대로의 서로를 받아들이는 게 우선인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

아론

"... 그건 좀 할만하겠군."
"좋아 루크, 내게 오해한게 있다면 전부 털어놔 봐!"

루크 윌리엄스

"......"
"....."
"......"
"...말 못해."

아론

"말 해!"

루크 윌리엄스

"으읏... 하지만."

아론

"내가 장난으로 이러는 걸로 보여?!"

루크 윌리엄스

"아, 아아... 이건 중대사안이야! 다, 달링과 나의..."
"어...? 달링...?"
"..."

아론

"......"

루크 윌리엄스

[Thinking Time]
"있지, 달링."

잡담

아론

ㅋㅋㅋㅋㅋ아 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

루크 윌리엄스

"...달링, 이라고 부르는 상대랑, 뽀뽀하는 것 정도는 당연한거지?"

메인

루크 윌리엄스

"...달링, 이라고 부르는 상대랑, 뽀뽀하는 것 정도는 당연한거지?"

잡담

아론

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너무좋아~

메인

아론

"....하,"
"하아?"
"열때문에 머리가 돌아버린...."
"아니 잠깐, "
아론은 그동안 본 몇 안되는 메체들을 떠올립니다.
그쵸 엔딩 중에도 로멘스는 키스가 엔딩을 마무리하곤 했으니...
닌자짠의 낯뜨거운 대사를 주절주절 읊느니 그 편이 빨리 끝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상대는 이미... 이미, 뽀... 뽀뽀를 했는 상대인걸요!
쿠소멍청도기는 기억도 못하고있겠지만!

루크 윌리엄스

"그럼, ...상대가 그 사실을 쏙 빼놓고 아무 말도 안해서 사과도 못할 정도로 말을 돌린다는 것은... 아마?"

아론

"어.. 뭐라고?"
"잠깐 키스하려는 생각 하느라 못들었다."

루크 윌리엄스

> 너무 싫어서 입 밖으로 꺼내기도 싫은 것이다.
>> 상대도 좋아서 굳이 말 안하는 것이다.
> 상대방이 까먹은 것이다.
".......!"
"뭐...? 키스?"

아론

"엔딩, 을 보려면 이게 제일 빠르고 쉽잖냐."
"눈 감아, 도기."

루크 윌리엄스

"자, 잠깐 다, 달링, 아론? 무슨 말인지 설명을...!"

아론

루크가 깊관을 쌓기위해 추리를 하거나 말거나 입술을 노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아론

"시끄러워! 이미 해 본 녀석이 아닌척 빼지 말라고!"
멱살을 잡고 쪼옥,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네요!
어떠냐! 이걸로 이 망할 쿠소앞치마도 벗겨졌겠지?!

GM

그야말로 입술 교통사고!
진하고 진한, 영구한 흔적이 남을 대사건입니다! 물론 두 사람의 인생에 긍정적으로요!
앗 고멘 센세
판정해주세요 (멋슥

루크 윌리엄스

UDS (1D10) > 1

아론

칫 그냥은 넘어가지 않는건가

루크 윌리엄스

(미친거니 주사위야.)
UDS (1D10) > 7
아무것도 못보셧죠?

아론

키스시키느라 못봤어요
UDB (2D6) > 10[5,5] > 10

루크 윌리엄스

다행이야~

아론

오 그럼 루크에게
프래그먼트 효과를 써줄래요
썸타는 사이<라는 관계를 새삼 자각하게되네요~! 두시람 모두!
프래그먼트 [파트너?썸?→술먹고 키갈한 전적 有 서로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고있으나 망각하면 정말 모르게 되어버린다.]를 씁니다

GM

(박수)
그 순간, 시프터의 허리에 걸려있던 에이프런이 언제 그랬냐는 듯 부드럽게 흘러내립니다.
그와 동시에, 닿은 몸에서 열기가 빠져나가는게 느껴집니다.

[후일담]
에이프런은 조용히 바닥에 흘러내립니다.
루크는 원래의 모습을 제법 많이 되찾은 채, 아론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야, 얼굴이 토마토색이 되어서는, 그닥 변함없어보이긴 하지만요...!

아론

"어이, 또 해보라고."

루크 윌리엄스

"그, 그러니까 아론도... 잊어버린 게 아니야?!"

아론

"......."

루크 윌리엄스

"뭐, 뭘!?"

아론

"타이밍을 놓쳤을 뿐이다."
"바로 출국이었잖냐."
"너도 별 말 없으니까, 잊어버린 줄 알았지."

루크 윌리엄스

"아,... 그야 그렇...지."

아론

"잘 까먹잖냐."

루크 윌리엄스

"그게, ...미안, 진작 사과했어야 했는데."
"얘기를 꺼낼 용기가 없어서."
"...정말, 실수로만 취급되기도 싫었고."

잡담

루크 윌리엄스

https://youtu.be/9CVVsod2alI

메인

아론

......사과라니."
"너 그날 나보고 뭐라뭐라 하며 입술 갈겼는지 기억은 나냐?"

루크 윌리엄스

"...그, 그거 기억해?!"

아론

"좋다느니, 빨리 돌아오라느니, 무사하게 해주는 부적이라면서."

잡담

루크 윌리엄스

타모님은
신이다

메인

아론

"덕분에 내내 머리 터지는 줄 알았다. 쿠소도기."

루크 윌리엄스

"역시, 미안...! 잊어줘 아론!"
"너무 부끄러워, 그렇게, 그렇게 고백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론

"호오, 고백?"

루크 윌리엄스

"꼴 사납지... 술 먹고 하는 고백같은거 최악이잖아. 게다가 허락도 안 맡고..."

아론

"글쎄 어쩐다...."

루크 윌리엄스

"...저 또 말 실수 한건가요?"

아론

"응."
"잊어줄까?"

루크 윌리엄스

"...역시 잊고 다시 해! 지금 말고..!"
"...아니 지금이 아니면."
"... ..."
"...지금까지 있었던 일, 잊지 말고, 기억해줄래?"
"정말, ...좋아해 아론."

아론

"..... 도기주제에."

루크 윌리엄스

"그런 식으로 고백한 것은 미안하지만, 그래도 그 마음까지 거짓인 건 아니야."
"꼭 받아주지 않아도 되니까..."

잡담

루크 윌리엄스

묵직 어쩌고 롤플을
아론답게 잘 쳐내주는 타모님
갓...

메인

아론

"... 싫진, 않아."
"그냥, 네가 좋다면. 그걸로 됐다."
"... 나도 싫지 않으니까."

루크 윌리엄스

"...응!"
"아, ..."

잡담

아론

808

메인

루크 윌리엄스

"...!!"
"그, 그럼 아론...!"
"혹시..."

GM

그 때,

잡담

GM


쳐주세요
쳐주세요

아론

아녜요ㅠ

GM

넵...!

아론

기다리겟습니다 후후

GM


ㅓㅇ
이대로 얼렁뚱땅
끝낼지문을
치려하니까
얼른 끝내주세요
(강요
(ㅈㅅ

아론

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그때< 가 이미 나와버렷는걸요
어쩔수없지!

GM

ㅠㅁC

아론

대신 마지막에 버럭할래

GM

고멘!

아론

크악!

GM

좋아!!!!!

메인

GM

누구의 배에서 나온건지 모를 꼬르륵, 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루크 윌리엄스

"...!"
"...하하하, 일단. 밥부터 먹을까 아론."

아론

"....."

"하아... 산통 다 깼군."
"배 고파 돌아가시겠다. 당장 뭐라도 굽자고."

루크 윌리엄스

"...미안."

아론

털래털래 부엌으로 향하던 아론은 문득 루크를 바라봅니다.
"다음에 이어질 말은,"
"네가 좋아하는 분위기인지 뭔지 잔뜩 잡고 해보라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네요

루크 윌리엄스

"...!"
"...응!"

GM

두 사람이 이후 어떤 결말을 만들어내건 에이프런은 그 결말에 만족합니다.

모습이 많이 다를지언정 그저 상대방과 함께 기쁘고 행복하고 싶은 어떤 욕망은 같습니다. 이 세계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들이 비록 어이 없을지언정 나름대로의 의미와 결말을 가지고 이계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에서는 에이프런이 만든 이계가 밀려들어오는 이야기를 가리지 않고 잘 주워먹으면서 세를 불려나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둘에게 그런건 낯선 이야기입니다.
중요한 건 단 하나입니다.
루크와 아론은 무사하고, 이 일은 둘에게는 크건 작건 어떤 에피소드가 되어서 회자 될 것이라는 사실이요.
인생은 원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어이없고 웃음이 나오는 사건으로 변화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일도 그런 추억 중, 하나가 되길 바라며….

혹은, 또 다른 시작이 되길 바라며...*
[벗겨줘요 에이프런!] End.
2022.02.01 PM 23:55

잡담

아론

하아 수고하셧습니다
재밋다...

메인

GM

dkfhdms...
아론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론


UDB (2D6) > 8[3,5] > 8

GM

좋아 주사위 하나만 굴리는거니 높은수가 나온 5를 쓰겠습니다
아론은.... 5개중에 4개로 루크의 남은 변이를 쇽샥 없애주고
나머지 하나의 망각도 치료해주나용?

아론

물론이죠~

GM

젠장
잘생긴 얼굴로 물론이죠~ 하지말란말이야~

아론

아론이 의도하진 않겠지만, 두 사람이 같이 보내는 일상이 루크를 자연스럽게 회복시킬거같네요

루크 윌리엄스

:프

system

[ 루크 윌리엄스 ] 프래그먼트 : 5 → 6
[ 루크 윌리엄스 ] 변이 : 4 → 0

루크 윌리엄스

좋아! [system: 루크 윌리엄스(은)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잡담

루크 윌리엄스

수고하셨습니다
하아...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메인

아론

(짝짝짝)

잡담

아론

하아 즐거웟용...

루크 윌리엄스

처음 써보는 코코포리아는 어떠셨나요 ㅠㅠ

아론

이거 메세지 또로로로 나오는거
다시보기로 볼 수 있나요?
말풍선...

루크 윌리엄스

앗... 그건
저도 잘 몰라서 서칭을해봐야하지만
필요한대사가 있으면
그 대사를 치고
스샷타임을 가질까요()

아론

ㅋㅋㅋㅋㅋㅋㅋ아뇨 그냥
전체적으로 보고싶엇어서

루크 윌리엄스

백업을... 잘 한번 말아보겠습니다

아론

스크롤 올려서 볼게요ㅠ
하아 감사합니다ㅠ
웃 셋팅이 너무 좋아서ㅠㅠ
진짜 너무 고생하셧어요...

루크 윌리엄스

티스토리에 고인물티알피져분들이있으니

아론

마싯다,,념념...

루크 윌리엄스

어케든될거야
하아..ㅠㅠ 너무즐거웠어요

아론

후후 긋죠~
하아ㅠㅠ 즐거워~

루크 윌리엄스

어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아론

저야말로요ㅠㅠㅠ
선생님도 어찌 만족하셧을지

루크 윌리엄스

저요?
너무좋았죠
타모님이 정말 .... 너무..... 갓캐입
갓인장

아론

ㅠㅠㅠ그렇담 다행이얏...

루크 윌리엄스

갓스탠딩을 써주셔서
하아...
행복했어요
다만

아론

선생님이 누끼떠주신덕에 저도 신나서ㅠ
네네

루크 윌리엄스

제 망한..... 스탠딩자르기때문에...

아론

ㅋ ㅋ ㅋㅋ 어째서어

루크 윌리엄스

이부분은 제가 나중에 어찌해보는걸로...

아론

이정도도 대단한거라구욧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하아...이미지크기조절을 잘해보겠습니다

아론

이 일러를
꼭 쓰고팟는데

루크 윌리엄스

하 그 일러를
너무 진짜 적재적소에
짱잘써주셔서
뽕참

아론

ㅠㅠㅠㅠ
마지막에 써서 좋앗어요

루크 윌리엄스

아 이것이 공식이다

아론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타모님을 코에츠로

아론

8ㅇ8
다음엔
이걸써보고파요

루크 윌리엄스

https://www.youtube.com/watch?v=YoBwKfMluuo
하 꼭이요
후소사
내일 가실래요?
(?)

아론

조아..!
좀 어

루크 윌리엄스

야호!

아론

네!
아무튼
해보는걸로
감사합니다 늘....

루크 윌리엄스

무엇이
부족하셨나요
네에 오시에떼!

아론

선생님이 고생하실가바ㅠㅠ

루크 윌리엄스

저요?

아론

ㅠㅁc

루크 윌리엄스

제가 고생하면?
또 하자고 하겠습니까?

아론

후잉
무리만 마시어요

루크 윌리엄스

물론이죠~

아론

이제 오늘 일을 극복한 뤀아가
카레를 해먹는거죠

루크 윌리엄스

마자마자

아론

아론이 또 루크 깜빡쟁이라고 구박하구

루크 윌리엄스

후후....

아론

후후

루크 윌리엄스

어쩌고 저쩌고하며

아론

근데 아론..

루크 윌리엄스

일단 둘이 어찌저찌
미카구라섬에

아론

루크가 기억 못한다고 구박하진 않을텐데..

루크 윌리엄스

다시왔다는설정으로

아론

조아욧!

루크 윌리엄스

여행목적?
여튼 단둘이
그 메테오라이트 사건이후에

아론

아론이 일 마친 김에

루크 윌리엄스

왔다는 설정으로
슥가봅시다
이제 나데시코씨가

아론

돌아다니며 인사한다는 그런?

루크 윌리엄스

한번 놀러오라고해서

아론

네네
너무좋죠

루크 윌리엄스

(그김에 나데시코씨가 시키는 일 해버림)

아론

ㅋㅋㅋㅋ재밋겟다
그러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요~!

루크 윌리엄스

???: 그 여자, 아무렇지 않게 일을 시킨다니까

아론

그것이 나데시코씨이기때무네

루크 윌리엄스

소오 소오

아론

b

루크 윌리엄스

후후 나머지 이제 누가 아론을 잡고 루크를 잡을지

아론

젠장 최고급 고기면 다 되는줄 아냐고
후후후
조아요

루크 윌리엄스

아무래도 다 되는 편이죠

아론

부럽다
나도 고기..

루크 윌리엄스

역시
재력과 권력을 모두 가진 여성은
최강이죠

아론

그럼요
ㅋㅋㅋ그럼.. 슬슬 정리하구우

루크 윌리엄스

톡으로봐용!

아론

넵!

루크 윌리엄스

오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아론

아바요~ gm!!
푹 쉬세요!

루크 윌리엄스

응! 마타나 PC!

아론

뿅1!

루크 윌리엄스

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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