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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데댜앙
이키마스읏
수분수분 (GM) 18.10.05 PM 22:07
계속 연락이 안닿는 쿠로를, 테토라는 걱정할 수도 찾으려 할 수도 있겠지요.
오늘도 허탕을 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테토라가 한숨 쉬는데, 길 한구석에서 희미하게 "야옹"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테토라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발걸을음 옮깁니다.
다가가 보면... .... 작고 마른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가만 보고 있자 하니... .... 이 고양이 누군갈 닮지 않았나요?
수분수분 (GM): 좋아 테토라는 RP를 하거나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고 꾀죄죄한 고양이가 울고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헉.. 아기고양이임다.. 엄청 작슴다.."
수분수분 (GM): 고양이를
관찰 할 수 있슴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어..그게, 가까이가도 되는걸까여?"
rolling 1d100<83
= 1 Success
길냥이: 고양이는 어째서인지 숨을 쉬는게 불안정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꽤 크게 다친 것 같네요.
수분수분 (GM): 안쓰러운 모습에 손을 느리게 뻗다가도 덥석 데리고 들어갈 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책도 없고 만약, 어미가 있는 새끼 고양이라면?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애처롭기까지 한 미약한 울음소리에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요.
테토라는 그 자리에 서서 고양이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어떻게 할까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여러 이유들로 고민해보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고양이를 내버려두기에도 걱정스러워 마음이 좋지 않네요.우선은 고양이를 데려간 후에 도와줄 사람을 찾는것도 방법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테토라는 고양이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조심조심 양손으로 안아드네요.
작은 생명체는 테토라의 품에 작게 얼굴을 부빕니다.
새끼고양이치고는 목소리가 꽤 굵직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얌전한 녀석이라서 다행이네여.. 다쳐서 아플텐데 말임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고양이를 데리고 어떻게 할까요?
바로 집으로 데려가도 좋구~ 다른게 하고싶다면 해도 좋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우선 집으로 돌아가는게 좋을것..같군요..
집으로 갑시다!
테토라와 아기 고양이는 집으로 돌아옵닏!
어쩌다 보니 고양이를 주워온 테토라는....
야옹아, 라고나 야! 라고 부르기는 조금 그러니까...
이름을 붙여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오이런..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을 정 붙이기 힘들면 시나리오 디폴트네임인 나비로 가도 좋습니다 (은은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아 그래서 나의 나비였군요
나의 쿠로가 될 수도 있겠죠 (은은
나의 대장!
ㅇ(-<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그렇네여, 잠깐동안일지도 모르지만 이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품안에 안겨있는 새끼고양이를 내려다봅니다.
얌전히 안겨서 테토라를 올려다보고있습니다.
낯선 곳이라 불안한지 몸을 부르르 떨며 집을 둘러보고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문득 한동안 행방이 묘연한 대장이 떠올라 슬픈 표정이 되네요. 손가락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왠지 혼날것 같지만.. 대장, 이라고 부를까여? 어떻슴까, 맘에 듬까?"
하고 짧게 웁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제대로 대답하잖슴까, 맘에 든 것 같네여."
대장: 계속 안겨있기 불편한지 대장이는 버둥거리기 시작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으앗.. 알았음다, 내려드릴테니까여?"
천천히 바닥에 고양이를 내려줍니다.
대장: 테토라가 바닥에 완전히 내려주기전에 폴짝 뛰어내린 대장이는
다친 부위를 그루밍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그치만 이렇게 다쳐서.. 역시 동물병원 같은 곳에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말이져..?"
수분수분 (GM): 시간은 꽤 늦었네요... 집 주변의 동물병원도 닫혔을 것 같습니다 (은은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오늘 하루정돈 어쩔 수 없으려나여. 그래도 뛰는걸 보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대장: 다친부위 그루밍이 끝난 대장이는 손을 싹싹 핥더니 한 손으로 세수를 시작합니다.
어째서인지 금세 적응한 것 같네요.
몸을 쭈욱 늘리며 하품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아기 고양이인데 이렇게 씩씩할 수 있는검까..? 과연 대장임다."
작게 웃더니 고양이의 옆에 앉아서 구경합니다.
수분수분 (GM): 아앙 아기고양이 이름이 대장이야 너무귀여워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대장고여
ㅇ
수분수분 (GM): (사진이)메인쿤이니까 쑥쑥자라겠죠
히잉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대!
대장: 테토라가 보는건 신경도 안쓰고 어느새 식빵자세를하며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네요
편한 곳에 오자 잠이오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앗..졸린모양임다.. 아무래도 평소에는 강아지가 더 귀엽다고 생각했슴다만.. 고양이도 다른느낌으로 귀엽네여."
테토라는 무엇을할까요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뭘할 수 있을까요.....고양이는 하루종일 보기만 해도 좋은데......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고양이를 보다가
자러갈까요(은은
으음
고양이와 놀아도 좋고
밥을 줘도 좋고
치대에 놓아주어도 괜찮ㅇ대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쫗아좋아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 벌써 주무시면 안됨다? 그래도 상처를 좀 봐야할 것 같으니까.."
몸을 쭉 피더니 좀 더 따듯한 구석으로 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하고 고양이가 식빵을 굽고있는 사이 상처부위를 보네요. 소독정도는 해줘야하지 않나싶어 서랍장을 뒤집니다.
키트를 꺼내서 어느새 자리를 옮긴 고양이 옆으로 가네요. 그래도 옷장밑으로 숨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대장~?"
대장: 소리에 반응하는지, 아니면 알아들은건지
대장이가 테토라를 돌아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엿차, 하는 소리를 내며 어설프게 안아드네요.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기분이 묘합니다.
"도망가면 안됨다?.."
대장: 아직은 왜 안긴지 몰라서 얌전히 안겨있습니다
조금 흘러내리려고 하는 것 같지만....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고양이의 상처부위를 털을 슬슬 걷어내고, 거즈에 식염수를 묻혀 상처부위를 조심조심 닦아내주네요.
아프다기보단 놀라서 바둥바둥댑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우...생각보다 많이 다쳤네여, 으악 날뛰면 안됨다...!"
안절부절하며 고양이를 한팔로 끌어안습니다.
대장: 손톱을 세우지만 아직 어린고양이라서 날카롭진 않네요 테토라의 옷만 득득 긁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금방 끝낼테니까여.. 착하지 착하지."
물기를 닦아내고 연고를 발라주네요. 고양이가 긴장한게 느껴져서 저도 손이 벌벌떨립니다.
거즈를 대어주고, 고민하다가 반창고까지 붙이네요. 털로 덮혀있어서 저대로 붙어있을까..? 라는 생각에 붕대로 둘둘 감아줍니다.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그렇게 깔끔한 마무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사히 마치네요.
대장: 대장이는 계속 버둥거리다 테토라가 치료를 끝내자 바들바들 떨며 튀어나가듯 벗어나네요
붕대를 감은 부위가 불편한지 핥으려듭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아고고.. 힘들었슴다, 상처가 덧나지만 않으면 다행인데여."
고양이가 튀어나가자 그대로 뒤로 뻗어버립니다. 한동안 그렇게 있다 추슬러 일어나선 붕대와 겨루기라도 할 기세인 고양이를 관찰하네요.
"미움받아버린검까~ 슬퍼졌슴다.."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바닥에 볼을 대고 엎드려선 멀찍히서 대장을 바라보고있습니다.
대장: 붕대와 씨름하던 대장이는 포기하고 몸을 동그랗게 말고 털을 고르고있네요
냥모나이트~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동그래졌네여, 귀엽슴다. 으뮤,.배고프진 않을려나여? 그치만 새끼고양이는 뭘 먹여야하는지 모르겠네여..."
대장: 가만히 앉아있다가 심심해졌는지 테토라에게 다가와서 몸을 부빕니다.
바닥에 볼을 대고 있는게 이상한지 다가와 냄새를 킁킁 맡으며 코를 톡톡치려는 듯 앞발을 드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그만큼 괴롭혔는데도 다시 와준게 고마워 헤헤 하고 웃습니다. 고양이에게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물질이 나온다는데 정말인가 봅니다.
솜방망이가 눈앞에 가까워지자 눈을꾹 감네요.
코대신 이마를 토도독 칩니다.
반응이 없는게 이상해서 까슬한 혀로 몇 번 핥아올리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아악.."
하고 국어책 읽는듯이 죽은척을 하다가 까슬까슬한 고양이 혀덕에 간지러워서 킥킥거리면서 깹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응? 또 일어나니까 놀란검까,"
하고 동글동글한 눈과 마주치다가, 슬금슬금 다가가서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그대로 낚아서 안고는 제 방으로 들어갑니다.
억울하다는듯이 마구 버둥대네요
억울하다! 억울하다! 인간놈! 나를 속이다니!!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응, 깜빡 속았슴까?"
아둥바둥 거리는 뒤통수를 잔뜩 쓰다듬어주고는 제 침대위로 내려주네요.
대장: 으르렁대면서 내려오더니 침대의 푹신푹신한 감각에 놀라 꾹꾹이를 시작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심통난 것처럼 굴더니 다시 얌전해 졌네요. 신기하게 꾹꾹이하는걸 쳐다보고있습니다.
우다다를 시작합니다.
(은은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갑자기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고양이를보고 눈이 휘둥그레해지네요.
"대장?!"
테토라를 보고 멈추네요
금방지쳤는지 헉헉댑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그..그새 지친검까, 아직 아기라 그런가?"
근처까지 다가온 고양이를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줍니다.
얌전히 안겨있습니다
눈이 가물가물감기네요
가물가물~ 가물치~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운동했으니까 이제 쿨쿨 잘때인가여,"
대장: 작은 숨을 색색 내쉬며 머리부터 스르륵 쓰러지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이대로 자버리면 자기는 어떻게 몸을 일으킬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만 그래도 졸고있는 고양이를 깨우긴 싫어서 그대로 부드러운 손길로 털을 고르듯 쓰다듬어주네요.
작게 그르륵, 그르륵 하는 소리를 내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따뜻함다..'
이렇게나 작은데 그것도 따뜻한게 무릎위에 올려져 있다고 저도 졸리네요. 묘하게 만족스러운 고롱거리는 소리를 듣다가, 꾸벅꾸벅 앉아서 졸기 시작합니다.
대장: 대장이는 어느덧 눈을 뜨고 테토라의 팔을 토도독 치네요
제대로 누우라는 뜻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푹 내려가던 고개를 들고 비몽사몽한 눈으로 고양이를 보네요.
"으응.. 깨워준검까.."
비척거리면서 침대에 옆으로 눕곤 고양이도 제 품 속에 눕혀줍니다.
대장: 테토라가 깬 것 같자 테토라의 품에서 폴짝 내려와 베개 머리맡 근처에... 자리잡으려다 품에 안깁니다
꽤나 포근한듯 바로 잠이 드네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이리와!
따뜻한 열기를 뿜는 대장에 힘입어 테츠도 다시 잠에 빠져듭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도 대장이도 푸욱 잠에 빠져듭니다.
눈을 뜨니 높은 푸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이 보입니다.
람이 당신의 뺨을 스치고 지나가자 갈대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까지 들려옵니다.
어리둥절한 채로 몸을 일으키면 길가에 누워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눈 앞에 펼쳐진 건 사람 하나가 겨우 걸어갈 길과 조금은 빽빽한 갈대밭.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아이디어 체크 해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분명 잠들었을 땐 침대였는데? 어째서 난 여기에 있는 거지?
누가 옮겨두기라도 한 거야?!
테토라는 당황스럽습니다
산치체크 해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40/45 13/13]: rolling 1d2
= 1
쿠로랑 똑같이 써져있었어요..
36/55였다
다시 굴려주세요 (은은
나구모 테토라 [35/55 13/13]: rolling 1d100<36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36/55 13/13]: rolling 1d2
= 2
좋아좋아~
순간 테토라는 바람을 타고 흘러들어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무슨소리일까요?
듣기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34/55 13/13]: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그저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인 듯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4/55 13/13]: "영문을 모르겠네여.. 꿈이려나여?"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리가 나는 쪽으로 가기 위해 천천히 숲 쪽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짧은 숲길을 지나 들어서니 …
… 나무를 둘러싸고 있는 한 마을을 발견합니다.
여태 지나온 나무보다 두껍고 길게 하늘을 향해 솟아있습니다.
기둥에 집을 만들어 둔 것처럼 문이 달려 있네요.
나무와 나무끼리 구름다리로 이어둔 모습이 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4/55 13/13]: "고양이.. 마을인가여? 제가 들어가도 되는건가 모르겠슴다만.."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보기로하네요.
수분수분 (GM): 테토라가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 근처로 향하자,
마을의 고양이 1: 어디선가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테토라에게 말을 겁니다.
고양이는 크림색 털을 가지고 있네요.
긴 수염을 찍긋이며 다가온 고양이가 말합니다.
(진짜 고양이입니다!!!1
"인간이 이곳에 또 오게 될 줄은 몰랐네?
라며 우아하게 눈웃음을 짓습니다.
수분수분 (GM): 고양이가 말을 하다니!? 이게 무슨일인가요?
테토라는 산치체크 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4/55 13/13]: rolling 1d100<34
= 1 Success
(은은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앗.. 누군가 닮았슴다?! 고양이지만..."
마을의 고양이 1: 놀란 테토라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고양이 세수를 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낯선 고양이에게서 느껴지는 익숙한느낌에 갸웃거리면서 지켜보네요. 심지어 말도 하잖아..?
"어..어쨌든 반갑슴다..여긴 어딘가여?"
수분수분 (GM): 이성체크에
성공 한 테토라는 이것이 꿈이란 것을 알아차립니다!
마을의 고양이 1: "으음, 그건 스스로 알아보는게 어떠니? 알려주면 재미없으니까."
"그래, 이방인을 위해 안내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 네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야."
"따라오겠니?"
말투로 보나 행동거지로 보나 이 고양이는 마을의 대표? 격인 고양이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역시.. 익숙한느낌인데여.." 하고 조그맣게 중얼거리곤 고양이의 보폭에 맞추어서 따라갑니다.
"안내해주신다니, 친절한 고양이씨네여. 그럼 사양 않고 부탁드리겠슴다..!"
제 보폭에 맞춰 걸어주는 테토라를 기분좋게 바라보며 한 발 앞서 걸어갑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구름다리 / 중앙 나무 / 나무기둥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좋아좋아
(구름다리를 먼저 볼래요~!
테토라와 고양이는 한 켠에 놓여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테토라는 구름다리를 건너는 이 고양이를 뒤 따라갑니다.
슬쩍, 바라보면 다리를 건너고 있는 다른 고양이들과 여유롭게 인사까지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고 들었슴다만.. 그래서 일까여?"
테츠는 고개를 돌려서 중앙나무도 살펴봅니다.
지지대 처럼 중앙에 떡하니 놓여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다른 나무에 비해 비교적 굵직하고 하늘로 더욱더 높이 솟아있습니다.
마을의 고양이 1: 이장 고양이는 문을 열어주네요.
"자, 여기가 도서관이란다. 살펴보겠니?"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도서관말임까?"
책과는 그렇게 친한 편은아니지만, 고양이들이 무슨 책을 읽는지는 궁금하네요. 선선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천장 없이 벽면을 타고 끝없이 쌓여있는 책장이 보입니다.
그 책장을 따라 그리며 하늘로 뻗어있는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책을 꺼내오는 것 같습니다.
… … 중간 중간, 보이는 창문 사이로 들오는 빛, 묘하게 나른합니다.
마을의 고양이 1: "나는 기다리고 있을테니 원하는 만큼 살펴보렴."
이라며 편안한 곳에 자리를 잡고 그루밍을 시작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감사함다!"
와아..하고 엄청난 책의 수에 압도된 듯 목이 빠져라 고개를 들고 도서관 안을 돌아봅니다.
수분수분 (GM): 책등의 제목을 읽으려고 한다면 어째서인지 읽히지 않습니다.
꿈이라 해도 어지러움증이 몰려오는게 소름 끼치도록 현실적입니다.
묘한 두통이 밀려오곤 합니다. 어지럽습니다.
테토라는 산치체크 를 합시다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으응.. 아무래도 읽을 순 없나보네여, 아쉽지만.."
rolling 1d100<33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33/55 13/13]: rolling 1d2
= 2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띵하고 머리가 아파와 눈을 깜빡이네요.
마을의 고양이 1: "으응, 꽤나 어지러운 모양이구나. 그래도 조금 더 살펴보면 네가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을거란다?"
온화하게 웃으며 테토라를 바라봅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관찰을 굴려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rolling 1d100<83
= 1 Success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읽을 수 있는 책 대신 다른걸 발견합니다.
누군가… 아니, 어떤 애옹이들이 대화 대신 수기로 잡담한 듯한 내용입니다.
핸드아웃에 띄워드렸습니당~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이상하게 이건 읽을 수 있네여, 여기의 고양이들도 인간을 만난적이 있나봄다..'
'그리고보니 아까 저 고양이도 인간이 여기온 건 두번째라고 했으니까..? 그사람도 여길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으려나여.'
수기가 쓰여진 책을 다시 책장 안에 꽃아넣습니다.
"저기, 말임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아까 여기에 온 인간은 저 말고도 있다는 듯 말하셨져? 그 사람도 지금 여기에 있슴까?"
마을의 고양이 1: "아아, 인간말이니?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을꺼야."
"그럼, 그쪽으로 가볼까?"
라며 먼저 몸을 일으킵니다.
나긋나긋하게 행동하는게 꽤나 여유롭고 품격있어보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으응! 좋슴다,"
하고 부드러워보이는 색깔의 고양이를 쪼르르 따라갑니다.
테토라와 고양이가 구름다리로 내려와, 마을을 지나는 또 다른 입구 쯔음,
그 아래엔 한가롭게 제 털을 핥는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을의 고양이 2: 고양이는 테토라를 한참 바라보더니, 말을 겁니다.
"킁킁, 좋은 냄새가 나네,"
"앗! 난 안다구!"
"이건 좋은 사람의 향기라구!"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으왓..이건 노골적으로 미츠루 군이잖슴까..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네요. 내 꿈이라서, 내가 아는 사람들, -아니 이젠 고양이지만..- 이 나오는 걸까. 하고 고민합니다.
"으응..? 반갑슴다?"
하고 아리송한 얼굴로 두번째 고양이에게 인사합니다.
마을의 고양이 2: 테토라가 인사하는것도 신경쓰지 못한 채 끙끙대며 무언가를 곰곰히 떠올리고 있습니다.
"그 사람, 이름이.... 이름이 뭐더라아....,"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자기에게 무슨 냄새가 나는가, 괜히 옷깃을 끌어당겨서 냄새를 맡아보네요. 아무냄새도 안나는데...
마을의 고양이 2: "쿠..쿠.. 쿠로, 맞아!
쿠로쨩이랑 비슷한 향기라구!"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쿠..쿠로쨩? 대장을, 아심까?"
마을의 고양이 2: "응응! 고양이라면 다 안다구!"
"하물며 왈왈 짖는 녀석들도 쿠로쨩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는 다 알거라구~!"
멍멍쨩?
멍멍쨩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그치만 대장은 고양이가 아닌걸여..? 으음... 그래도 역시 만나봐야겠져.."
"혹시 쿠로쨩이라는 고양이랑 만나볼 수 있을까여?
마을의 고양이 2: "응응! 좋다구~! 따라오라구!"
라며 앞서, 닷슈닷슈~ 하면서 뛰어갑니다.
에너지를 주체못하는지 테토라와 이장고양이의 앞을 뱅글뱅글 맴돌며 나아가네요
"쿠로쨩은 정말 친절하다구? 덩치도 크고 든든하고!"
"우리에게 중요한 고양이도 살려줬다구~!"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이녀석은 고양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힘이넘치는구나.. 하고 이끄는대로 따라가면서, 대화합니다.
마을의 고양이 2: "보기엔 무서워 보였는데 좋은 인간이라구!"
갈색의 짧고 복슬거리는 털을 가진 고양이는 폴짝폴짝 뛰며 쿠로에대한 칭찬과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역시 제가 아는 대장인데여.. 대장도 키가 크고, 멋있지만 상냥하고 다정함다."
두번째 고양이의 칭찬에 괜히 저도 말을 얹어보네요.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두 고양이의 안내를 받으며 오솔길을 걷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보니 바오밥 나무 아래 침대 엇비슷한 구조물을 발견합니다.
둥지처럼 둥글게 짚이 놓여있고 그 위론 푹신 말랑한 쿠션들이 깔렸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햇빛 아래 놓인 침대.
그리고 그 중앙에 사자에게 기대어 몸을 둥글게 말고 잠을 청하는 쿠로를 발견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여긴..앗, 대장?"
수분수분 (GM): 사자는 테토라를 보더니 눈을 감습니다.
... 다가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고..고양이들이 있는 곳 아녔슴까? 사자라니..무섭지만.. 그래도.."
마을의 고양이 2: 테토라가 다가가지전에 갈색 고양이가 로켓처럼 슝 날아가 쿠로의 안에 파고듭니다.
"쿠로쨩! 아직 자고있냐구!"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으악, 그...그래도 되는검까?"
키류 쿠로 [40/45 10/10]: 작게 컥, 소리를 내며 깬 쿠로는 가볍게 눈을 깜빡깜빡뜨며 테토라를 바라봅니다.
"테, 테츠? ... 여긴, 어디지?"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사자와 쿠로를 번갈아보며 어쩔 줄 모르네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고양이들이.. 사는 곳, 같슴다? 그보다 대장, 알고 계시는거 아녔슴까?!"
키류 쿠로 [40/45 10/10]: "으음, 글쎄다. ... 나도 방금 깨서 말이다."
무언갈 골똘히 생각하는듯 눈을 감고 미간을 찡그리는 쿠로 곁에 고양이들이 자연스레 몸을 부비적 대네요.
(To GM) rolling 1d100<45
= 1 Success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대장도 모르는 상태였군여.. 으응,"
키류 쿠로 [40/45 10/10]: 사자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테토라를 보며 말을 얹습니다.
"가까이 와도 괜찮을거다. ....아마도?"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쿠로가 한동안 사라진것과 이 꿈이 관계가 있는걸까, 하고 생각하며 오랫만에 보는 쿠로의 얼굴을 닳도록 바라봅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애매한 듯 말끝을 흐리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앗..그렇..겠져?" 하고 조심조심 푹신한 바닥을 밟고 쿠로의 곁으로 갑니다.
"대장 고양이한테 인기만점이시잖슴까..?"
키류 쿠로 [40/45 10/10]: "아아, 어쩌다보니 말이야."
피식 웃으며 옆에서 골골대고 있는 고양이의 귀 뒤를 긁어주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
키류 쿠로 [40/45 10/10]: "저번에는 나만보면 피하더니 말이야...하하,"
머쓱하면서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기분 좋아보이는 쿠로와 고양이들을 보고 왠지 부러워하는 듯 보이네요.
"우웃,, 그때는 대장이 제 차지였는데.."
"우뮤.."
키류 쿠로 [40/45 10/10]: 테토라를 보며 피식 웃더니 머리를 쓰다듬어주네요.
"....으음, 그러고보니말이다 테츠."
"이상한 꿈을 꿨는데, ...."
"나보다 훨씬 큰 사람의 이마를 이렇게 톡톡 쳤던, 꿈을 꾼 것 같다만..."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저도 고양이라도 된것처럼 쿠로의 손에 몸을 맡기다 눈을 반짝뜹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이라며 테토라의 이마를 손가락 두개로 터치하듯 만지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이상한...꿈..이라니 지금도 그런느낌임다만, 으,,응.."
쿠로가 톡톡 칠때마다 조금씩 뒤로 밀려납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쿠로는 푸스스 웃더니 자기 밑에서 야옹거리는 고양이를 제 무릎에 앉히네요.
"뭐, 이렇게 고양이들이 몰려들지는 몰랐는데 말이야. 고양이를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때문이려나."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그리고보니 저도 대장이랑 닮은 고양이를 주워서 말임다.. 얼른 돌봐줘야 할텐데여..?"
키류 쿠로 [40/45 10/10]: "으응, 그러냐....."
라고 말하는 쿠로의 눈이 서서히 감기네요.
입을 가리고 하품을 작게 한 다음 말을 잇습니다.
"테츠... 갑자기 나른해져서 말이다. ... 자고싶은데."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아앗..아까 들었슴다. 중요한 고양이를 구해주셨다면서..여? 대장, 졸리신검까?"
키류 쿠로 [40/45 10/10]: "중요한 고양이라, 으음... 모르겠다만. 테츠, 낮잠 잘까?"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지금말임까?!"
키류 쿠로 [40/45 10/10]: 라며 쿠로는 살짝 옆으로 피하더니 팔베개해주듯 팔을 뻗어줍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사자위에서?!
"대장이 졸리신다고 하니까.. 왠지 그런거 같기도하고.."
키류 쿠로 [40/45 10/10]: 테토라가 고민하는 것을 두고, 쿠로는 먼저 잠에 빠져들었는지 색색 숨을 내쉬고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못이긴척 쿠로의 팔 위로 자리를 잡고 눕네요. 바닥도, 보송보송하고 푹신해서 금방 잠들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테토라는 푹신한 쿠션에 누워 포근한 잠을 청합니다
잠에 빠져들 때, 작은 소리 하나가 귀를 스쳐가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rolling 1d100<70
= 1 Success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나 보니 옆에서 대장이가 당신을 계속 깨우고 있었습니다.]
작은 몸으로 당신의 몸 위로 올라오기도 해보고 야옹 소리를 수없이 내보기도 하면서요.
이 작은 생명체를 어떡하면 좋습니까.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어제 꾼 꿈은 꿈이라기에 너무나 생생했기 때문일까요?
수분수분 (GM): 아이디어 체크를 해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의 꿈이 단순한 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꿈 속에서 쿠로는 뭐라고 이야기 했지요?
오...
이 얘기를 안하고왔자나..
으음...
지금 몰라도 상관은 없을 얘기입니다 (은은
자유행동을 해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불안!
뭣때문인진 몰라도 저를 애타게 깨운 작은고양이를 안은채로 부스스하게 까치집을짓고 일어납니다.
이라며 테토라의 품에서 작게 버둥거립니다.
안기는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심심했슴까..? 아니면.. 배고픈걸까여?"
귀여워하듯이 보송보송하게 난 솜털을 쓰다듬어주네요.
대장: 쓰다듬는건 기분이 꽤 좋은지 얌전해집니다
고개를 돌며 테토라의 손에 머리를 부비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아무리 봐도 왠지 모르게 닮았는데 말임다. 그래도역시 꿈속에서 봤던 대장이랑은 상관 없..겠져? 너무 보고싶어서 꿈에도 나왔나 봄다."
대장: 테토라의 중얼거림은 듣지도 않고 무언가를 토로하듯 테토라의 품에 앞발을 교차로 토닥토닥 치고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응? 응? 왜..왜그럼까?"
속에서부터 울리는듯한 굵은목소리이지만 울음소리자체는 작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꿈 속에서처럼 말이 통하면 좋을텐데 말이져.. 무리겠져..?"
난감하다는듯 내려다봅니다.
대장: 테토라가 말을 못알아듣자 기분이 나쁜듯 테토라의 가슴을 향해 냥냥펀치를 날리네요
아프지는 않지만...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앗..! 때리는검까?! ..아프진 않지만여..뭐라도 먹어야할테니까.. 우선은 그게 먼저겠져?"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조심조심 대장을 내려놓고, 자신이 없는동안 뭔가 망가트리거나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상자를 찾아서 안에다 쿠로를 내려다줍니다.
(쿠로라고했어..)
대장: 테토라를 졸졸졸 쫓아오다가 상자를 주자 바로 폭! 뛰어들어가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으뮤. 왠지 걱정이지만여.."
혹시몰라서 신문지도 깔아다 넣어주곤 그래도 걱정인지 뒤를 힐끔 힐끔 돌아보며 발을 못뗍니다.
"금방..갔다올테니까여?!"
대장: 상자를 가진 대장이는 더이상 테토라는 안중에 없습니다
상자에서 행복해보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적응이 빨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허허 웃으면서 외투만 가볍게 걸치고 밖으로 나가네요.
어디로갈까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테츠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서 애옹이 분유를 사올겁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멋지게 생략하고 분유를 구해서 위풍당당하게 돌아옵시다)
수분수분 (GM): 멋지게 생략하고 테토라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대장: 대장이는 상자밖으로 나와 신문지를 찢으며 놀고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급한 마음으로 후다닥 돌아오자, 다행이도 잘 놀고 있는 모양이네요.
대장: 테토라가 오자 먹을걸 사온걸 아는건지 도도도 달려와 한 번 "애옹" 해줍니다
수고했어 닝겐!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대장? 잘 놀고 계셨슴까.. 얼른 밥..드리겠슴다!"
봉투에서 이것저것 꺼내서는 배운대로 우유를 제조합니다.
젖병을들고 쿠로에게 다가가네요.
하며 테토라를 졸졸 따라오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엎드린상태에서 먹이라고 하셨져... 으뮤, 진짜로 아기 키우기같네여.."
제가 먹을 것인줄 아는건지 이쪽으로 뽀작이면서 다가오는 쿠로에게 젖병을 물려줍니다.
앞발로 바닥을 꾹꾹 누르며 젖병을 물고 우유를 잘 받아먹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배고팠나보네여... 하긴 어제 저녁 때쯤부터 아무것도 못먹었으니까.."
대장: 젖병의 우유를 어느정도 남기고서 배가 부른 고양이는
입주변과 턱 밑에 떨어진 우유방울을 깨끗하게 싹싹 핥아 그루밍합니다.
그루밍을 다 하자 치우라는듯 젖병을 툭툭 치네요
(너무함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아직 아기인데 몸단장도 잘하네여."
배불러보이는 고양이가 이제 됐다는듯 앞발로 젖병을 툭툭 치자 알았슴다! 하고 장난스럽게 각잡힌 대답을 하곤 젖병을 치웁니다.
"앗, 그리고보니까 이거 사왔슴다."
하고 분유가 들었던 봉투에서 다른것을 꺼내네요
"뭐라더라.. 오뎅꼬치..?"
"아무튼 흔들흔들 하는 그거 말임다.."
대장: 대장이는 봉지가 바스락거리는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를 쫑긋 새우더니
테토라의 손에서 무언가가 나오자 몸을 낮추고 바라봅니다.
동공이 커다래지기 시작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응..뭠까 그 자세..?"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엉덩이와 꼬리까지 실룩거리며 포복한 고양이의 앞에서 장난감을 살랑 흔들어봅니다.
대장: 오뎅꼬치로 뛰어든 고양이는 테토라의 손까지 할퀼 기세로 오뎅꼬치를 붙잡으로 노력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으악..앗.."
쪼그만게 힘은 장사네요. 요리저리 피해가며 오뎅꼬치를 사수합니다.
대장: 대장이는 오뎅꼬치를 향해 뛰어오르기도 하고 점프를 하며 졸졸졸 쫓아다닙니다
어느정도 그러고 놀았을까, 어느새 기력이 다한 듯 힘들어보이지만 고개만은 오뎅꼬치를 맹렬히 바라보고있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역시 하나쯤 사오길 잘했나봄다.
"실컷 놀았네여.."
고양이의 옆으로가서 헤집듯이 쓰다듬어줍니다.
대장: 지친듯 몸을 납짝 숙인채 엎드려 테토라의 손길에 몸을 맡깁니다.
온몸의 털이 부스스해지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화난 민들레씨같슴다."
킥킥거리면서 웃고는 손으로 쓱쓱 다시 잘 정돈해줍니다.
대장: 눈을 꾸욱 감고선 테토라의 쓰다듬이 끝날 때 까지 바닥에 납짝 엎드려 있습니다.
가끔씩 바닥을 쓸듯 꼬리를 흔드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밥도 먹었고, 실컷 놀아줬으니까 또 뭘하면 되려나여,"
손가락으로 콧등부터 이마까지 슥슥 쓰다듬어주면서 고양이의 눈을 쳐다보고있습니다.
대장: 대장이는 입을 한 번 쭉 벌리고 흐아암, 하품을 하다가 테토라의 품에 파고드네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그리고 보니까 대장도 제 이마를 툭툭 건드리셨다고 했으니까.. 혹시 아는 사이면 말이져, 지금 어디쯤 있는지 안부좀 전해주십셔.. 뭐.. 그럴린 없겠지만..?"
대장: 그러거나 말거나 대장이는 테토라의 품에 파고들어 잠이 듭니다.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하품이 전염이라는게 고양이와 사람한테도 해당되는것인지, 고양이를 따라서 저도 하품을 하곤, 나른한 표정으로 안아줍니다.
좋아~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테츠와 대장이는 같이 낮잠을 잡니다~
수분수분 (GM): 잠이 들지 직전 나비가 테토라의 품에서 잠이 드는 모습을 흘긋, 바라보았습니다.
위화감의 원인을 찾아보지만, 쿠로는 평범하게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습니다.
그 옆엔 식사를 했던 것인지, 석류를 먹다 남긴 빈 그릇이 놓여있네요.
… … 뿅, 뿅 하고 튀어나와 있는 저 귀는 무엇인가요?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산치체크를 해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rolling 1d100<31
= 0 Successes
나구모 테토라 [31/55 13/13]: rolling 1d3
= 1
키류 쿠로 [40/45 10/10]: 당황스러운 테토라를 뒤로하고, 아는건지 모르른건지 쿠로는 잘 잤어? 하고 인사를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어어.. 대장? 그 귀는 뭠까..?"
키류 쿠로 [40/45 10/10]: "응? 귀 말이냐?"
"원래 있던 거잖냐..."
하며 귀를 만지작 거리던 쿠로는 이상하다는 걸 눈치챕니다.
"....음?"
"이게 무슨....."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자기도 모르게 손을뻗어서 쿠로의 머리칼위로 아무렇지도 않게 자라나있는 귀를 건드립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어안이 벙벙해 귀를 만지작거리지만 크게 놀란 것 같진 않네요.
테토라가 귀를 만지자 작게 까딱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으악! 움직였슴다!?"
키류 쿠로 [40/45 10/10]: "아, 아아.... 움직였 ...다만."
떨떠름한 느낌이네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꼬리도 있슴다.. 분명..아까? 아까,는 없었다구여?"
키류 쿠로 [40/45 10/10]: "흐음... 과연, 네가 자는 사이.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그래 테츠, 어땠나?"
테츠가 일어나서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알 수 없는 현상이 기이하긴해도 귀와 꼬리가 쿠로와 잘 어울리네요. 홀린듯 멍하니 보고있다 질문 받았다는 것을 알고 아! 하고 정신을 차립니다.
"일어나서 말임까, 분명.. 어제 데려왔던고양이가 자꾸 울어서.. 우유도 먹여주고 놀아주기도 하고.. 그랬져?"
"그러다 다시 낮잠에 들었슴다만.. 이어지는 꿈이라니 뭔가 이상하네여."
키류 쿠로 [40/45 10/10]: "테츠,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나?"
"흐음, 나도 비슷한 꿈을 꿨다만...."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옷쓰! 어제 데려왔슴다. 작고 귀엽슴다! 다친것 같길래 말이져.."
비슷한 꿈이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네요.
키류 쿠로 [40/45 10/10]: "널 깨웠더니 분유를 챙겨주고, 놀아도 주는... 그런 꿈? 말이다. 꽤나 제멋대로 굴며 혼자서만 즐긴 것 같았다만..."
이라며 곰곰히 생각하다가 "뭐, 꿈이겠지만 말이지." 라며 넘깁니다.
"이름은 뭔가?"
베스스 웃으며 물어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
키류 쿠로 [40/45 10/10]: "응?"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이렇게 빠르게 들킬줄은 몰랐는데, 하고 난처한 빛이 역력한 기색으로 쿠로를 쳐다봅니다.
"대..대장.."
키류 쿠로 [40/45 10/10]: "왜그러나?"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그..그러니까 대장......"
키류 쿠로 [40/45 10/10]: "그러니까, 왜 부르나 테츠...."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으으..으.. 그게..고양이..이름이..대장인검다!?대장을..부르는게 아니구여,,"
하고 어쩐지 울상이되어서 이야기하네요.
키류 쿠로 [40/45 10/10]: "고양이 이름이 '대장', 이라고?"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끄덕, 합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곰곰히 생각하다가 피식 웃네요.
"영광인데, .... 그렇게 지은 이유라도 있나?"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왠지 겹쳐보여서 말임다, 갑자기 사라지신 대장이 보고싶기도 했고 말이져.."
키류 쿠로 [40/45 10/10]: "내가, 사라져?"
그 말에 놀라는 기색이네요
"그게 무슨 말이냐 테츠..."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그렇슴다만.. 요 며칠 계속 연락도 안되고, 저 몰래 어디로 여행이라도 가신건가.. 하고 걱정했다구여..?"
키류 쿠로 [40/45 10/10]: "글쎄, 여행을 간 기억은 없는데..."
곰곰히 생각하다가 답합니다.
"그저 집에 돌아가고 있었는데 말이다. 흐음,..."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그랬는데, 갑자기 고양이를 줍질않나.. 그이후로 대장이 나오는 꿈까지 꾸게 되네여. 뭐 이렇게라도 봐서 저는.. 반갑고 좋슴다만."
키류 쿠로 [40/45 10/10]: "테츠가 안심했다면 다행이구나."
의문점이 아직 한가득이지만 테츠에게 웃어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그래도 옆에 쿠로가 있으니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입니다.
여전히 꼬리와 귀는 신경쓰이지만..
키류 쿠로 [40/45 10/10]: 하지만 테토라의 말에 불안한 기색을 보이네요.
며칠간 사라진 자신, 그리고 머리에 돋아난 귀와 꼬리,....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을까."
라며 중얼거리다,
"테츠, 나를 도와줄 수 있겠나?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좋은 생각임다.. 응? 뭘 도와드리면 될까여?"
키류 쿠로 [40/45 10/10]: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라며 어딘지 애처로운 눈으로 몰어봅니다.
"나갈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다. 도와다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뭐든 도와드리겠슴다,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대장의 부탁을 거절할 리 없잖슴까."
하고 씩씩하게 웃어보이네요.
라고, 말을 뱉는 순간. 쿠로의 모습이 멀어집니다.
… 깜빡, 깜빡 다시금 눈을 뜨면 침대입니다.
어째서인지 "억지로 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로 누군가 떨어트려 두려고 하는 것 처럼요.
수분수분 (GM): 쿠로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도와다오." ... 라고 하던 쿠로의 어딘지 애처로운 눈빛.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이든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테츠는 쿠로가 하교를 했을때 무슨일이 생긴게 아닌가, 하고 쿠로가 늘 하교하는 길로 가보기로 합니다.
데려가도 좋고~
두고가도 사고는 안치겠죠
아마도..?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좋아..대장이는 그대로 자게 두고..
금방 갔다옵시다
후닥닥
쿠로의 학교로부터 시작해서 집으로 가는 길을 되짚어봅니다.
으슥하네요. 쿠로는 밤에 이런 길을 걸었던 것일까요?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관찰을 굴려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rolling 1d100<83
= 0 Successes
테토라는
넘어집니다...(은은
나구모 테토라 [30/55 13/13]: (털퍽
수분수분 (GM):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길이 정돈이 안되서일까요?
hp-1
넘어진 테토라의 눈 앞에 풀숲 아래로 넘어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것인지 관리가 덜된 모습이 보입니다.
약간 녹슬어 있네요.
아래로 내려가면 그래도 몇 명의 왕례가 있는 것인지, 소동 물들의 것인지 좁게 길이 나 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0<83
= 1 Success
수분수분 (GM): 어느 한쪽 풀숲만 움푹 꺼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한구석에는 짙은 갈색으로 무언가 눌어붙어 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난간 하나가 바깥쪽으로 살짝 휜 것이 보이네요.
아이디어 체크 를 해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풀숲이 꺼져있는 크기는 대략 사람 하나의 크기라는 걸 알아차립니다.
풀숲을 조사하는 테토라의 귀에 "야옹"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소리가 나는쪽을 향해 돌아봅니다.
수분수분 (GM): 돌아본 곳에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만이 들리네요
이 곳에서 더 볼 것은 없어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좋아좋아..조사를 끝낸 테츠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가 계단으로 올라올 때,
할아버지 한 분이 테토라를 빤히 바라봅니다
Hork Ikrem: "아, 거기에서 뭣혀?"
오...... 이국적인 이름을 가진 할아버지인걸...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수한사투리지만
(이국적인이름의 할아버지
(멋져
"학생도 고양이를 챙겨주로 온것인겨?"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네..? 아, 아니.. 그 사람을 찾고있었슴다. 고양이라녀?"
NPC: "암, 생명을 돌봐 준다는 것은 좋은 것이제."
라며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테토라의 말에 갸웃하네요.
"사람? 그러고 보니 여기서 자주 고양이를 챙겨주던 젊은이가 보이질 않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혹시 그 사람의..옷차림새라거나? 어떻게 생겼었는지, 아심까? 제가 찾던 사람일 수도 있어서 말임다."
NPC: "으음, 좀 험악하게 생긴 젊은이였는데 말여, 답지 않게 좋은 일을 하는게 보기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지."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험악하게 생겼다면.. 역시 대장이려나여, 어쨌든.. 감사함다. 도움이 되었슴다."
하고 할아버지께 꾸벅 인사를 합니다.
라며 할아버지는 뒷짐을지고 가던 길을 갑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대장은 한동안 여기에서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거나 하고 있었던 걸까요.
할아버지와 헤어지고나서 테츠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풀숲에 나있던 사람크기 만한 자국이 계속 눈에 어른거리네요.
테토라는 무엇을 할까요
집으로 가서 자료조사...를... 해도 좋습니다..
대장이가 항의하듯 애옹애옹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으와앗.. 그, 죄송함다? 뭔가 화난거 같슴다만.."
화내듯 소리를 내지른 대장이는 푸다닥 뛰어서 구석에 있는 옷장으로 뛰어올라가 버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신발을 털어 벗으며 진정하라는듯 그래, 그래. 하고 타일러주네요.
"..삐진검까? 금방 갔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새 깨었네여.."
난처하게 웃으면서 고양이를 바라봅니다.
대장: 하악질은 하고 있지 않지만, 털을 바짝 세우고선 그 비슷한 자세를 취햐고 있네요
복슬한 꼬리를 바짝 세우고 있습니다.
한동안 삐진게 풀리지 않을 것 같아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그렇지만 급한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단 말임다..? 한번만 용서해주십셔.,."
꼬리를 탱탱치며 뒤돌아버립니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고양이가 알아줄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두손을 모아서 싹싹비네요.
대장: 아마 혼자서 화를 풀 때 까지 기다려햐 할 것 같네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으뮤.."
자료조사를 굴려봅시다앙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남은 건 기다리는 것 뿐이겠네요. 어깨를 축늘어트리고, 꿈속 쿠로를 구할 다른 방법을 몰색합니다.
rolling 1d100<70
= 1 Success
테츠는 핸드폰을 이용해서~ 자료를 조사해봅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어떤 구절을 찾아냅니다
“ 본래 있으면 안 되는 곳에서 그 세계의 땅에서 나고 자란 음식을 먹는다면 서서히 그 세계의 생명체가 되어버리고 만다. 육체가 그 세계에 존재하는데 어찌 혼이 육체를 따라가지 않을 수가 있는가? “
수분수분 (GM): 아이디어 체크 를 해볼까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어제 느낀, 음식에 대한 위화감이 이 때문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좋아좋아 자료조사 를 한 번 더 굴려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0<70
= 1 Success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고양이데 대해 찾아보다가 어떤 자료를 찾습니다.
오컬트 블로그의 포스트네요.
핸드아웃 드렸슴다~
조금은 기묘한 정보와 마주한 테토라는...
오......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확인했습니다~
(장기광기표 찾으러가기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0<30
= 1 Success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은은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수분수분 (GM): 오.... 성공하셨는걸..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연명
수분수분 (GM): 1d10 굴려주세요..(은은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
= 9
수분수분 (GM): 아이디어 성공하면 본인안의 광기를 눈치챈거기때문에...(은은
오...
기숙사에도 룰북 가져올걸..(은은
저 6판룰 장기광기를 보고오겠습니다 (은은
반사회성 정신이상...(은은
1d10을 굴려주세요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rolling 1d10
= 1
반사회성 정신이상을...
가집니다...
앗
게임 시간으로 한 시간 내에 총 현재 정상도의 1/5를 잃었 을 경우
니까...~
수분수분 (GM): 저희 세션 이틀 진행했으니
안걸려도 되지않을까요(은은
7판에서는 아마 하루일거야~!!
(넘기기
나구모 테토라 [30/55 12/13]: (어..?어어
(좋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쇠
좋아아... 테토라는 기묘한 정보를 봤스빈다
좋아좋아 테토라는 무엇을할까요
나구모 테토라 [29/55 12/13]: 테츠는 우선 쿠로를 만나야 할 것 같아서,
무작정 잠에 들어봅니다..
대장이는 자기전에 테토라의 품에 모르는 척 자리를 잡습니다
테토라가 뭐라고 하기 전에 품안에 파고드네요
나구모 테토라 [29/55 12/13]: (귀여워~
눈을 뜨면, 억지로 깨어났었던 그 장소에서 눈을 뜹니다.
고갤 돌려보면 온통 고양이 뿐, 쿠로는 어디에 있나요?
키류 쿠로 [40/45 10/10]: "괜찮나?"
, ...아니, 말을 걸어온 고양이는 쿠로와, 똑 닮았습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넋을 잃고 말이야... 테츠, 괜찮나?"
나구모 테토라 [29/55 12/13]: "저는 멀쩡함다만.. 대장, 대장.. 맞져?"
나구모 테토라 [29/55 12/13]: rolling 1d100<29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오.................................
1d6+1
r구려수네쇼
나구모 테토라 [29/55 12/13]: rolling 1d6+1
= 5
아이디어 굴려주세요(은은
나구모 테토라 [29/55 12/13]: rolling 1d100<60
= 1 Success
아이디어 성공... (은은
9) 기괴한 것(진흙, 점액, 인육 등)을 먹으려 한다.
아!
비전투시 증상!!!
9) 일시적인 편집증.
1d10을 굴려주세요 (은은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오..!
(은은
편집증에 걸립니다~ (은은
키류 쿠로 [40/45 10/10]: 쿠로는 퍼리화 되어있습니다...
옷은 입은 채네요.
자신의 상태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쿠로는 심각해보입니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테토라의 상태에 걱정하네요.
"테... 츠? 괜찮나?"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아.. 아아, "
키류 쿠로 [40/45 10/10]: "테츠?"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괜찮다고 말해야하는데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키류 쿠로 [40/45 10/10]: 어느새 고양이처럼 변한 앞발로 테토라를 톡톡 치네요
냥냥펀치~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어지러운 머리를 정리하다 쿠로의 앞발을 꾹쥡니다.
키류 쿠로 [40/45 10/10]: 놀라지만, 테츠가 더 불안해할까봐 티는 내지 않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아까 석류말고 다른것.. 또 먹은건 없슴까?"
키류 쿠로 [40/45 10/10]: "아, 아아... 없는 것 같... 다만."
말 끝을 흐리네요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평소보단 확실히 지쳐보이는 기색으로 쿠로의 몸 이곳저곳을 살핍니다.
"확실함까?"
키류 쿠로 [40/45 10/10]: "그......."
고민하다가 한숨을 푹 쉬며 대답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이미 추궁하는 듯한 표정이네요.
키류 쿠로 [40/45 10/10]: "미안하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돌아가야 한다고 했잖슴까.. 그래도 어쩔 수 없져. 일단은,,"
키류 쿠로 [40/45 10/10]: "아아 그래,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테토라가 단호하게 말하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대답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보다 우선 찾을 사람이 있슴다. 아니.. 고양이인가여. 어쨌든."
키류 쿠로 [40/45 10/10]: "일단 나가서 뭐라도 알아보자고."
쿠로는 테토라를 데리고 도서관에 갑니다!
지지대처럼 중앙에 떡하니 위치한 나무로 다가가 문을 벌컥 여네요.
천장 없이 벽면을 타고 끝없이 쌓여있는 책장이 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좋아 테츠와 쿠로는.. 둥지밖으로 나갑니다..
그 책장을 따라 그리며 하늘로 뻗어있는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책을 꺼내오는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보이는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빛, 처음 본 모습과 달라진 건 없습니다.
수분수분 (GM): 테토라는
자료조사나
관찰을 굴려봅시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rolling 1d100<83
= 1 Success
책을 넘기는 와중, 쪽지 하나가 팔랑 떨어지네요
수분수분 (GM): 다른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 않으며, 이 상황이 꼭 쿠로와 자신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입구와.. 출구임까.."
"여기서 나갈 수 있다는 걸까여,"
키류 쿠로 [40/45 10/10]: 테토라가 자신을 향해 말을 걸자, 의자에 가만히 앉아 허공을 바라보던 쿠로는 무언가 떠오른듯 합니다.
(To GM)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키류 쿠로 [40/45 10/10]: (To GM) rolling 1d6
= 5
키류 쿠로 [40/45 10/10]: (To GM) rolling 1d100<45
= 1 Success
키류 쿠로 [40/45 10/10]: (To GM) rolling 1d10
= 10
키류 쿠로 [35/45 10/10]: 쿠로는 단기광기로..
강박관념. 을 지나치게 자주 씻거나, 기도하거나, 걸을 때 특정한 리듬을 고집하거나, 틈새를 절대 밟지 않거나, 총의 상태를 거듭 확인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
30분동안 강박관념에 빠집니다
"......"
쿠로는 테츠가 옆에 잘 있나 확인을 합니다.
키류 쿠로 [35/45 10/10]: 있는걸 보고도 확인이 안된다는 듯 팔을 꾸욱 붙잡네요
무심코 손톱이 튀어나와 테토라의 팔을 꼬집듯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자신을 물끄럼히 바라보는 옆의 쿠로와 눈을 마주칩니다. 왠지모르게 저를 붙잡는 손을 내려다보고 의아해하네요.
"무슨 일 있슴까?"
키류 쿠로 [35/45 10/10]: "무슨 일 있냐고 하면... 그래."
"기억이 다 난 것 같군."
"어이없겠지만 테츠, 난 죽었었다."
"길을 가다가, 난간에서 떨어져서 말이지."
"왜 여기있는지는 모르겠다, 혼란스럽다만...."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이야기 해 주시겠슴까? 나갈 수 있는 단서가 될 지도 모름다."
키류 쿠로 [35/45 10/10]: "아아 그래, 정신을 잃기 직전 "야옹" 소리를 들었지."
"......미친 소리 같지만, 저 녀석들이 날 옮긴 것 같다."
"......나가고싶어, 테츠."
"이곳에서 나가자."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렇지만..대장,"
"대장이 이야기 하신대로라면.. 여기서 나가면, 대장은.. 그대로 인게 아님까? 무사한 걸까여..?"
키류 쿠로 [35/45 10/10]: "....잘 모르겠다만."
"그렇다고 이곳에 계속 발묶여 있을 수도 없지."
"잘 안된다고 해도 상관없다. 테츠, 너와 함께 나가는 그걸로 괜찮아."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것도 맞는 말임다.. 완전히 고양이가 되어버리기 전에..말이져,"
(도서관밖으로~!
테토라가 쿠로를 데리고 나가기로 마음먹고 도서관 밖으로 나가면
어디선가 대화를 들은 고양이들이 저 끝에서부터 몰려옵니다.
아마도 쿠로를 조금 더 잡아두기 위함이겠죠.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윽.. 고양이들이.."
마을의 고양이 1: "안타깝지만 키류 군을 순순히 내보낼 순 없겠는데."
라며 이장고양이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렇지만... 대장은 이미 돌아가기로 정했슴다."
마을의 고양이 1: "그치만 그건 키류군만의 결정이잖니?"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좋아 여기서 냐루쨩 드레스를 입고 매혹을 하면 되는 부분인가보군
마을의 고양이 1: "어쩌지? 우리는 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걸."
좋아!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렇담 저의 매혹은 65임다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오~
"그 우스꽝스러운 꼴은 뭐니?"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테츠는..비장의 드레스를입고 매혹을 시도해보지만..
키류 쿠로 [35/45 10/10]: "...테츠, ..."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고양이라 실패한게 분명해!
키류 쿠로 [35/45 10/10]: 마자! 대장도 고양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다시 벗어서 주머니에 넣네요
키류 쿠로 [35/45 10/10]: (도라에몽 주머니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럼요
좋아요 도망가자
도망갑시다!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마을의 고양이 2: "싫다구, 난 쿠로쨩이랑 계속 놀꺼라구!"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z.z.zz.z.z.z.zzz.z..z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그러나 말을 듣지않는 육체
(오레노턴
키류 쿠로 [35/45 10/10]: rolling 1d100<60
= 1 Success
쿠로는 냥냥손으로 테토라를 잡고 도망갑니다
토다다닥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역시 믿을건 대장뿐임다~
수분수분 (GM): 좋아요 둘은 고양이들을 따돌립니다~
테토라는 처음 마을에 왔을 때 지나친 길을 그대로 따라 갈대밭에 도착합니다.
아, 이곳이 정말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이 맞나요?
끝을 가늠할 수 없이 한없이 어둡고 깊은 구멍입니다.
뒤에선 언제 다시 따라붙었는지, 고양이들이 우르르 몰려옵니다.
어마무시한 수에 겁에 질린 테토라와 쿠로는 서로의 손을 꼭 잡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쿠로와 함께..뛰어내려봅시다,,
테토라는 쿠로의 손을 꼭 잡고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간절함이 묻은듯한 그 말을,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테토라, 당신이,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쿠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 이였겠죠.
혼자 남았던 쿠로의 두려움이 이제야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무저갱의 끝으로 한없이, 한없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고갤 돌려보면 대장이가 있던 자리에 몸을 동글게 말고 당신의 침대 옆자리를 차지한 쿠로가 보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당신의 고양이에게 손을 뻗습니다.
머릴 한번 쓸어주면 쿠로가 흘금 눈을 뜨고 바라봅니다.
키류 쿠로 [35/45 10/10]: "고마워, 테츠."
"....좋은 아침."
수분수분 (GM) 18.10.06 AM 03:18
어,,,,,우,,'
저는...
책에서 시작과 끝이 같다길래..
처음엔 갈대밭을 생각하고.. 응? 거기에 아무것도 없었는데...하고 있다가..
어..그럼 시작과 끝이 같은거면.. 쿠로가 죽으면서 시작한거니까
하고 생각했는데..
크툴루에 쩔어버린 뇌..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ㅋ큐ㅠ큨ㅋㅋ.ㅋ.ㅋ.큐큨.큨.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
제가 나빴다긏
ㅋㅋ.ㅋ.ㅋ.ㅋ.ㅋ.ㅋ.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루쨩 드레스에
싸늘해진 고양이좌중
수분수분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
고양ㅇ..........
리츠.........으..
어디잇엇어..
마을의 고양이 4: 발음이 좋은 나츠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은은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어어
ㅠ-ㅠ
마을의 고양이 3: 쿠로한테 쓰다듬받는 역할이여야했다...
"쿠짱, 시시한 얘기같은건 하지말고 쓰다듬어줘~?"
(골골골
(뒤늦은 후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ㅠ
너무귀여워~~~
ㅠㅠ으윽
윽..
마을의 고양이 4: 말재주의 귀재 나츠메 고양이가 받아쳤겠죠.
"말도 안되는 girl."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마법걸어버리기 (은은
그런이미지냐구요 나츠메
ㅋ
ㅋ
5기인인것만알고잇습ㅁ니다..
무서운아이..
마을의 고양이 4: (미안합니다 캐해석 와장창맨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류..그거잔항요
페르세포네랑
하데스..
마을의 고양이 3: 둘 다 고양이 그 자체인데...흑흑
마자마자
츕츕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
ㅜㅠ
흑흑
히히
수고하셧습니다~~~
키류 쿠로 [35/45 10/10]: 수고하셨습니다~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대댜앙
키류 쿠로 [35/45 10/10]: 5시간반~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나비~~
쪽쪽
키류 쿠로 [35/45 10/10]: 5시간!!
대장도 고양이안에 들어가면
어쩔 수 없는 고양이가 되는구만~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별수없는 고양이구만~~~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 [24/55 12/13]: 이리와 라 턱을 긁어주지 !
대장: 일부러 덷님 쿠로랑 고양이랑 헷깔리게하려구
계속 대장은~ 안하고 대장이는~ 이랬다고
ㅠㅠ큐큐큐큐큐ㅠㅋ